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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매일 창간95] 하반기 정치권 기상도

    올 하반기 정국 기상도는 예측불허다.태풍급 변수들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여야 3당끼리는 물론 각당 내부에 복잡하게 얽혀 있다.저마다 정국 주도권을 놓고 치열한 힘겨루기가 예상된다.내년 4월 총선은 이런 변수들의 조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드는 요인이다.그 소용돌이 속에서 정계 대변혁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하반기 정국을 뒤흔들 4대 변수들을 점검한다. ■내각제 다음달 말이 여권내 조율 시한이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종필(金鍾泌)총리가 내놓을 해법은 오리무중이다.이원집정부제 도입,연내 개헌후 1∼2년 또는 2∼3년 시행 연기설,개헌 없이 김총리의 권한확대 등 각종설(說)만 난무하고 있다. 국민회의와 자민련간 물밑 신경전이 치열할 수 밖에 없다.청와대나 국민회의 일각에서는 두 수뇌부간 논의 진전을 주장하고 있다.개헌 시점에서 김대통령 임기말 또는 내년 총선 이후로 가닥을 잡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자민련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김총리 측근들은 “김총리는 개헌시점 등구체적인 사안을 놓고 김대통령과 논의한 적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고 못박았다. 자민련에서는 충청권 세력들이 강공을 주도하고 있다.‘공동정권 철수’라는 배수의 진을 치고 국민회의측을 압박하는 분위기다. 양쪽 모두 변화의 움직임도 있다.국민회의측에서 연내 개헌을 추진하자는주장이 나오기 시작했다.자민련에서는 총선에서 내각제개헌을 공약으로 걸어 연합공천하자는 절충안이 대두된다. 즉 ‘김대통령은 내각제 약속을 지키려하는데 김총리 등 자민련측이 현실 상황을 인정,스스로 내각제 개헌시기를 연기하는 결단’을 내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나라당의 동조 여부는 또다른 관건이다.이회창(李會昌)총재의 ‘결심’이 내각제 운명을 결정하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이 내각제 세력화를 기도하고 있다는 관측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국민회의 전당대회 국민회의 전당대회는 하반기 정국 기상도와 내년 4·13 총선구도를 점칠 수 있는 주요 포인트다. 여권은 8월 전당대회를 각종 악재(惡材)가 잇따른 ‘터널정국’의 돌파구로 삼는다는 방침이었다.그러나 여러 악재가 터진데다 정치개혁안 확정이 지지부진하자 12월로 연기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어느때 시행하든 그동안 대야(對野)수세국면에서 벗어나 정국 주도권을 회복하고 이반된 민심을 되돌릴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이라는게 국민회의측의 기대다. 전당대회를 통한 면모일신 방안으로 수면에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 지도체제 개편론이다.당의 고위관계자는 “총선을 앞두고 강력한 지도체제 도입과 진용교체를 통한 당 쇄신의 필요성에 누구나 공감하고 있다”며 현행 지도체제의 대대적인 변화를 시사했다. 문제는 지도체제의 형태.명실상부한 전국정당화로 거듭 나기 위한 방안으로 집단지도체제 도입론이 거론되고 있다.대표최고위원을 정점으로 6∼7개 권역별 대표성을 띤 원내외 명망가를 최고위원에 포진시키는 시나리오다.당의흡인력을 높이고 친여(親與)성향의 외부인사도 영입할 수 있다. 그러나 정국 돌파를 위한 강력한 리더십의 필요성을 감안하면 집단지도체제의 형식을 띠면서 실질적으로는 구심력이 높은 단일지도체제로 운영하는 방안이채택될 가능성도 있다.어떤 경우든 ‘누가 당권을 장악할지’가 최대의 관심사다.국민화합형,실세형,관리형 등 다양한 그림이 그려지고 있지만 결국 최종 선택은 당 총재의 몫이다. ■JP 당복귀 자민련은 9월 전당대회를 앞두고 있다.물론 내각제 연내 개헌문제가 어떻게 매듭지어지느냐에 따라 시기는 다소 유동적이다.연말로의 연기가능성도 비쳐지고 있다. 자민련 충청권 세력들은 무조건 복귀를 주장하고 있다.처음에 복귀설은 내각제 문제와 연관돼 나왔다.김총리가 당을 다시 장악해 개헌을 추진해야 한다는 논리였다.그러다가 차츰 내년 총선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이들은 김총리가 내각제 논의와 관계없이 내년 총선을 지휘해야 한다는 논리를 편다.박태준(朴泰俊)총재에 대한 불신을 언저리에 깔고 있다.한 충권권 의원은 “자민련의 가장 큰 위기는 정체성 상실이고,이는 박총재가 자초한측면이 강하다”고 말했다.내년 총선을 박총재에게 맡길 수 없다는 게 이들의 시각이다. 그렇지만 김총리의 연내 복귀 가능성은 별로 높지 않은 분위기다.당장 복귀하면 박총재를 내모는 모양이 된다.김총리로서는 적지 않은 부담이다.복귀해 전당대회에서 박총재를 재신임하더라도 마찬가지다.자민련 ‘오너’는 김총리이기 때문에 박총재에게 힘이 실리기는 어렵다.이런 사정으로 두사람간 자리바꿈도 아이디어로 나오고 있다. 김용환(金龍煥)수석부총재의 총재도전설도 제기되고 있다.하지만 본인은 펄쩍 뛴다.당 분열을 부추기려는 음모라는 주장을 편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당대회 문제는 박총재와 반박총재 세력간의 갈등양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TK·PK 신당 창당여부 가능성이 희박한 편이다.우선 현재의 정치구도에서창당 명분을 찾을 수 없는데다 내년 4월 총선을 감안할 때 시기적으로도 촉박하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당을 만들어 조직을 관리하려면 막대한 자금이필요한 데 그 또한 여의치 않은 것으로 점쳐진다. 그러나 이런 움직임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대구지역에서는 ‘5·6공’출신인사들이 계속 여론조사를 하며 한나라당의 ‘틈새’를 노리고 있다.부산지역에서는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향후 행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 때문에 한나라당과 이 지역 출신 의원들은 신경을 곧추세우고 있다.대구 지역 의원들은 수시로 모임을 갖고 ‘5·6공’인사들의 동태를 파악하는 등 공동 대응하고 있다.아울러 이들의 정치재개를 신랄하게 꼬집는 홍보전도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오풍연 박대출 박찬구기자 poongynn@
  • 文熹甲대구시장 부부, 검소생활 ‘눈에 띄네’

    장관 부인들의 ‘고급옷 로비’ 사건으로 고위공직자들의 처신문제가 전국민적 화두로 등장하면서 대구지역 공직사회에서는 문희갑(文熹甲) 시장의 검소한 생활태도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문시장의 관용차는 94년식 구형 소나타.지난 95년 민선 1기 시장에 취임하면서 관선시장이 탔던 대형 그랜저를 소나타로 바꾼뒤 5년째 사용중이다. 대구시에는 내빈용으로 그랜저 등 대형차 2대가 있지만 문시장은 취임이후이를 단 한번도 이용하지 않았다. 문시장은 그나마 소나타가 10부제에 걸리는 날에는 버스를 이용하거나 개인 승용차를 타고 출·퇴근한다. 문시장의 부인 역시 지난 4년동안 관용차를 한 차례도 탄 적이 없다.또 외부행사 참석을 자제해 시 공무원중에도 시장 부인의 얼굴을 모른다는 사람이 많다. 문시장은 수행비서를 예산낭비라며 아예 없애버렸고 비서실장(4급)도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며 아직 채용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대구지역 일부 기초단체장들은 문시장을 만나러 갈때 수행비서를 데리고 가지 않는 등 안절부절하고 있다는 것.문시장은 중앙부처 방문 등 서울 출장때는 혼자 지하철을 이용한다.그래서그의 호주머니에는 항상 서울의 지하철 승차권이 들어 있다. 지난해에는 장녀의 결혼식을 시 공무원은 물론 외부인에게 일체 알리지 않고 가족과 친척 등 37명만이 참석한 가운데 검소하게 치러 뒤늦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최근 대구시를 종합감사한 정부 합동감사반은 문시장의 이같은 생활태도에 혀를 내둘렀다는 소문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금호강 수질개선 ‘공염불’

    대구시 하수종말처리장에 질소(N),인(P)을 제거하는 고도(3차)처리시설이없고 하수관이 매우 낡아 낙동강 지류인 금호강 오염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달서천,신천 등 대구시를 흐르는 하천이 합류하는 금호강은 부산,창원 등낙동강 하류지역 주민들이 낙동강 오염의 주범으로 꼽는 하천이다.대구시는지난해 달서천(비산동),북부(〃),신천(서변동),서부(성서공단 내) 등 4곳의하수종말처리장 신·증설 공사를 마쳐 하수처리율이 90% 이상으로 향상됐다. 그러나 이들 하수종말처리장에 하천의 부(富)영양화를 일으키는 질소,인을제거하는 고도처리시설이 없어 수질개선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당국은 하수종말처리장 시설과는 별도로 질소,인 등의 제거를 위한고도처리시설을 마련하는 데 따른 예산문제로 계획조차 세우지 못하고 있다. 현재 전국의 하수종말처리장에서는 활성탄을 투입해 질소 인 등을 제거하고있으며 하수종말처리장 가운데 고도처리시설이 가장 시급한 곳으로 대구지역이 꼽히고 있다. 달서천 하수종말처리장의 4월 평균총질소(T-N),총인(T-P) 농도는 유입수는23.57ppm과 2.493ppm,방류수는 16.37ppm과 1.010ppm으로 측정됐다. 신천은 유입수의 T-N,T-P가 34.9ppm과 2.06ppm,방류수의 T-N,T-P가 26.2ppm과 0.94ppm으로 나타나 대구시 하수종말처리장 4곳 가운데 방류수의 T-N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T-N,T-P 농도는 하수종말처리장의 방류수 허용기준인 60ppm 이하에는 못미치는 것이지만, 갈수기(12월∼이듬해 4월) 때 부산지역 최대 식수원인 물금 등에 심각한 부영양화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금호강 강창교 지점은 지난해 평균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이 4급수(6∼8ppm)인 6.4ppm을 기록했다.환경부 곽결호(郭決鎬) 수질보전국장은 “하수종말처리장이 확충되더라도 질소,인을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고도처리시설이 하루빨리 설치되지 않으면 낙동강 수질 개선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구 문호영기자 alibaba@
  • ‘FARBE 대학생 패션쇼’ 이모저모

    임시 가설된 무대를 걷는 모델들의 발걸음은 예사롭지 않았다.사뿐사뿐,하지만 혼신의 힘을 쏟는 발걸음에 대구의 미래가 걸린 양 모델들의 표정은 더없이 진지했다. ■제2의 밀라노를 지향하는 대구시가 그 웅비를 알리는 이날,전국에서 선택받은 패션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은 색색의 화려함으로 대구시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대학생들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순수와 야망,정열이라는 젊음의 주제를 나름의 완성도와 개성으로 신선한 감각의 의상들을 선보였다.장차 한국의 패션계를 이끌어나갈 주인공답게 때로는 미래적인 테크노 감각으로,때로는 순수로맨틱 패션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들이 이날 선보인 의상은 앞서 열린 ‘직물과 패션의 만남전’에서 프로 디자이너들이 선보인 섬세하고 정제된 의상과는 분명히 다른 느낌이었다. 하지만 이들이 보여준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의상들은 장차 우리 패션계의앞날이 밝음을 예고하기에 충분했다. ■ 문희갑(文熹甲)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시의 정·관계 인사 그리고 대구시를 섬유패션도시로 가꾸어나갈 많은 대구시민들은 학생들의 과감한 실험적 표현과 가끔 엿보이는 프로적인 섬세함에 진정한 박수갈채를 보냈다. 특히 대구지역 대학 17개 의상관련학과는 패션쇼 관람을 위해 임시휴강까지 하는 뜨거운 성원을 보여줬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은 “이같이 우수한 예비디자이너들이 있는 한 대구의 미래는 밝고 나아가 우리나라 패션산업의 미래 역시 매우 밝다”고 심사소감을 밝혔다. 대구 백종국기자
  • 5共세력 정치재개 움직임-한나라 TK의원들 ‘긴장’

    한나라당 TK 출신 의원들이 5공세력의 정치재개 움직임에 사뭇 긴장하고 있다.이들 사이엔 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과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최근 대구방문으로 ‘텃밭인 대구지역을 사수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폭넓게 자리잡고 있다. 대구지역 출신 원내·외 지구당위원장들은 19일 대구 수성구 범어동 시지부사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전직대통령의 행보에 우려를 표명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구시지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강재섭(姜在涉)의원을 비롯해백승홍(白承弘)·박종근(朴鍾根)의원 등 현역 의원 3명과 원외지구당위원장6명 등 모두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5공세력의 현실정치 참여 움직임으로 대구시민의 자존심을 상하게 했다”면서 “김 대통령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듯한 전 전대통령의 발언은대구시민 정서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이어 김 대통령의 박정희(朴正熙)전대통령과의 역사적 화해에 대해 “영남지역 출신 전직대통령의 공과는 역사가 평가하는 것이다”면서 부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들은 자신들의 기반을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지구당위원장과 지자체단체장 및 시·구의원간의 유기적 활동에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월 1∼2회의 정기모임을 갖기로 했다.백 의원은 “참석자들은 대구지역이 유기적으로 움직여 안정감을 얻는다면 5공세력이나 신당 세력,특히 현 정권의 동진정책이라는 세력확장 기도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한나라당 소속의 이 지역 지자체장 및 시·구의원들과 오찬을함께하고 한나라당의 텃밭을 지키자고 재차 다짐했다.
  • 姜晸薰조달청장 오늘 영장

    대검 중수부(李明載 검사장)는 2일 관급공사 낙찰과 관련 건설업체로부터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전날 소환된 강정훈(姜晸薰) 조달청장을 상대로이틀째 조사를 계속했다. 검찰은 강청장을 상대로 조달청 시설국장과 청장 재직 때인 93년 말과 97년 초 대구지역 중소건설업체인 B종합건설 대표 전모씨로부터 “정부발주 관급공사를 낙찰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현금 1억5,000만∼2억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했다. 검찰은 특히 강청장이 돈을 받은 대가로 입찰 예정가를 미리 알려줬는지 여부를 집중추궁했다. 강청장은 그러나 “뇌물을 받은 적이 없으며 ‘6,000만원을 빌렸다고 해명했다’는 소문도 사실과 다르다”며 혐의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강청장의 혐의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3일 오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의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한다. 임병선기자 bsnim@
  • 검찰, 姜晸薰조달청장 소환

    대검 중수부(李明載 검사장)는 30일 강정훈(姜晸薰) 조달청장이 이권청탁과 관련해 건설업체로부터 1억5,000만∼2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강청장을 1일 오전 10시 소환,조사키로 했다. 강청장은 조달청 차장과 청장으로 있던 94년과 97년에 대구지역 중소건설업체인 B종합건설 대표 전모씨로부터 “정부 발주 관급공사를 낙찰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두 차례에 걸쳐 현금 뭉치를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돈을 건넸다는 전씨의 진술만 확보된 상태여서 정확한 확인작업이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주변인 조사 등을 통해 어느 정도 혐의가 확인돼 사법처리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청장은 “평소 가까이 지내던 전씨로부터 6,000만원을 빌린 사실이 있으나 나중에 이자까지 붙여 되돌려줬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혐의사실이 확인되는 대로 2일 오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
  • 대구 서구, 체납자 예금 강제인출

    대구지역 자치단체들이 체납자의 계좌추적을 통해 예금을 강제인출하는 등체납세 징수를 위해 초강경 조치를 취하고 나섰다. 대구 서구(구청장 李義相)는 최근 자동차세 270여만원을 체납한 대구시 서구 내당동 김모씨(70)의 예금 200만원을 압류하는 등 금융기관에 체납자의계좌추적을 의뢰해 올들어 25명의 계좌에서 1억4,700여만원의 예금을 강제인출했다.예금압류는 금융기관의 협조가 있어야 하는 등 절차가 복잡해 그동안 활발하게 이용되지 않아 왔다. 서구는 또 지난 16일 주민세를 체납한 대구시 서구 중리동 김모씨(41)가 건물을 빌리면서 설정한 1억원짜리 전세권을 압류한 것을 계기로 전세권,가등기,가압류 등 체납자의 채권 부분에 대해서도 본격 압류에 나설 계획이다. 달서구(구청장 黃大鉉)는 올들어 체납액이 1,000만원 이상인 악성체납 64건(18억여원)에 대해 체납자의 명단을 금융기관에 신용불량자로 등록하는 등각 자치단체들이 신용제한을 통해 체납자의 은행거래에 불이익을 주고 있다.
  • “대구 섬유 부흥없이 한국 섬유 미래없다”

    대구를 아시아의 섬유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밀라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8일 文熹甲 대구시장과 車一錫 대한매일신보사 사장,鄭佑泳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이사장,朴龍寬 섬유산업협회회장 등 대구지역 섬유관련단체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에서 열렸다. 車사장은 이자리에서 “대구 섬유산업의 부흥없이는 한국 섬유산업의 미래도 없다”고 강조하고 “밀라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대한매일이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車사장은 “5월 대구 섬유축제에 대한매일이 전국 대학생 패션쇼를 개최,밀라노 프로젝트 붐 조성에 한몫을 하겠다”고 밝혔다. 文시장은 “밀라노 프로젝트는 대구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내 섬유산업전체를 한 단계 끌어 올리는 국가적 차원의 사업인만큼 중앙언론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대한매일의 적극적인 성원에 대구시민을 대신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鄭이사장은 “대한매일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밀라노프로젝트를 통해대구섬유산업이 거듭날 수 있도록 언론의 지속적인 관심과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白煜基 동국무역 회장,任昌坤 대구패션디자인연구센터 소장,金海洙 대구경북염색공업조합 이사장,權星基 태왕물산 회장,金佑鍾 대구패션사업조합 이사장,李昇柱 국제염직 회장 등이 참석,의견을 나누었다.
  • 5共세력 본격 정치재개 움직임

    최근 정치권에서는 ‘젊은층 수혈론’이 떠들썩하지만 全斗煥전대통령의 연희동측은 별로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張世東전안기부장의 송파갑 재선거 출마 불발 이후 오히려 5공세력의 ‘정치일정’이 구체화되고 있다는 얘기가 들린다.내년 16대 총선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는 것이 정치권 일각의 분석이다. 국민회의 동교동계 한 의원은 “연희동측에서 全전대통령의 장남 宰國씨와동생 敬煥씨는 물론 사위 윤상현씨의 출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宰國씨의 경우 全전대통령의 고향 합천에서 출마하고,敬煥씨는 대구 능인고 출신인 점을 감안,대구지역에서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이외에도 張씨와 許和平·許三守전의원 등 5공인사들이 대거 대구·경북지역에 출마를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張씨의 불출마 배경도 이와 무관치 않은 것으로보고 있다.“張씨는 지지율도 문제지만 ‘5공 대표’ 성격으로 출마,낙마할경우 5공인사의 정치권 진입에 부담을 줄 것이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안다고 연희동의 한 인사는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全전대통령의 한 측근이 작성했다는 16대 출마 예비명단까지나돌고 있다.보고서 작성자로 알려진 許和平전의원은 “작성하지 않았다”고 부인했지만 5공세력과 현 정권과의 연합 가능성과 지역정당 출현의 정당성을 주장해 5공세력의 정계 진출의 뜻을 감추지 않았다. 국민회의는 5공 인사들의 정치 재개 움직임에 대해 실(失)보다 득(得)이 많다고 판단하고 있다.대구·경북에서 한나라당에 대한 견제역할을 해줄 것에대한 기대감 때문이다.동교동의 한 인사는 “5공세력이 출마한다면 대구·경북에서 적어도 20석 정도는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광숙 기자
  • 대구 달서구, 직원 명함 뒷면 지역상품 홍보

    ‘동사무소에서 유류주유권을 구입하세요’‘대구시 공동브랜드 쉬메릭을아십니까’‘우방랜드에 한번 가 보세요’ 대구 달서구(구청장 黃大鉉)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의 명함 뒷면에 지역업체의 상품을 소개해(사진) 눈길을 끌고 있다. 구가 직영하는 상인및 두류동 공영주차장 소개와 실직자를 돕기 위한 유로상품권 구입요령및 판매장소 등이 명함 뒷면에 적혀 있다.대구지역 공동브랜드 ‘쉬메릭’의 상품 소개와 매장안내 등도 실었다.
  • 교육발전 5개년계획 시안 공청회 열어

    趙宣濟 교육부차관은 “창조적인 지식 기반사회인 21세기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교육개혁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대구교육대학교 상록문화회관에서 교육부주최로 대구.경북지역일선 교사와 학교운영위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교육발전 5개년 계획’시안에 대한 대구지역 공청회에서 ‘교육개혁의 성과와 과제’라는 특강을 통해 이같이 말한 趙차관은 특히 “대학입학을 목적으로 하는 주입식,암기식교육에서 탈피해 각자의 소질개발과 능력신장을 위한 교육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趙차관은 또 “교원 사기앙양책으로 교직 발전 종합계획을 마련중으로 오는 6월까지 시안을 확정할 예정”이라며 “가칭 교육고시를 시행,일선 교육현장 경험이 있는 교사를 선발해 교육행정 분야에서 근무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과 광주에 이어 세번째로 마련된 이날 공청회에서 각 분야별 토론참가자들은 대부분 교육발전 5개년 계획의 방향과 목표,필요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으나 113조원에 이르는예산확보 방안 등을 문제점으로 제기했다.
  • 국민연금 대상 확대 예정대로 4월 실시

    정부와 여당은 12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金鍾泌총리 주재로 고위당정정책조정위원회를 열어 국민연금 확대방침을 당초 예정대로 4월부터 실시하기로했다. 金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金慕妊보건복지부장관에게 “국민연금 확대 실시는당초 방침대로 4월1일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전제,“강력한 실천의지를 갖고 보완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당정은 또 대구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6,800억원이 투입되는 ‘밀라노 프로젝트’ 관련 특별법을 의원입법 형식으로 제정하기로 했다. 당정은 한·일어업협정 체결로 피해를 본 어민들을 위해 2조원 규모의 수산발전기금을 조성하고 어업손실을 보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수산업진흥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와 함께 농가 부채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업관련 정책자금의 금리를 현행 5.5%에서 5%로 낮추고,단순 제조업 차원에 머물고 있는 신발산업을디자인 및 첨단기능을 추가한 선진국형 지식집약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종합방안을 다음달 초까지 마련할 방침이다.
  • 金실장 大邱서 국민통합 역설

    金重權 청와대비서실장이 9일 또 대구를 찾았다.대구·경북지역(TK) 행사면 늘 마다하지 않을 만큼 잦은 발걸음이다.金大中대통령의 뜻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셈이다.이날 역시 ‘金대통령의 TK사랑 전령사’로서 바쁜 하루를보냈다.오전 대구 계명대 초청 특강으로 출발해 대구 기독교방송(CBS) 주최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대토론회 기조연설,대구지역 언론사 사장단 면담,이지역 중소상공인 및 단체장 만찬간담회에 이르기까지 종일 강행군을 계속했다. 그는 행사마다 거의 같은 주제를 반복했다.지역갈등 해소와 동서화합에 기초한 국민통합이었다.한마디로 “대구·경북지역은 최소한 여태까지 金대통령이 TK에 쏟아온 사랑만큼은 金대통령을 사랑해야 한다”고 표현했다.특히토론회 기조연설에서 그는 “지역갈등으로 최대 이익을 얻은 세력은 정치권력자 대기업경영자 고위공직자 등이 서로 결합,권력을 독점하고 국가자원을왜곡·배분하는 집단일 것”이라면서 “반대로 지역갈등의 최대 피해자는 나누어 가질 권력이나 부귀·명예도 없는 서민계층”이라고 적시했다. 그러나 그의 연설의 핵심은 지역갈등이 불치병이 아닌 치유가능한 병임을역설하는 데 있었다.세계 어느 나라나 때와 장소,대상을 가리지 않고 가벼운 지역갈등은 상존하는 것이라고도 했다.나아가 우리가 통일국가로 살아온 역사적 사실을 실례로 들며 “소위 망국병이라는 우리나라 지역감정의 역사는30∼40년밖에 되지 않는다”고 시정노력을 촉구했다. 그가 이날 지역갈등 해소 대책으로 정부가 구상중인 여러 방안을 설명한 것도 치유 가능하다는 판단에 기초한다.중앙인사위 설치를 비롯해 ▒차별없는예산배정 ▒정당명부식 비례대표제 도입과 지역감정 이용 후보 처벌을 위한선거법 개정 ▒지역갈등 조장 언론 경계 ▒범국민 의식개혁 ▒지역정서의 탈정치화 및 문화화를 위한 시민운동 등 6개 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그는 “경북 출신의 내가 金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 할 일은 하나,국민화합”이라고 연설을 맺었다.
  • 金대통령 하의도 生家 복원

    金大中대통령의 전남 신안군 하의도 생가가 대구지역 노인과 주민들의 손으로 복원될 전망이다. 하의도 주민들은 “지난달 25일 대통령 취임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하의도를 방문한 대구와 충북,강원지역 노인복지대학 노인들이 金대통령의 생가를복원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성금을 모금하겠다는 뜻을 최근 알려왔다”고 2일 밝혔다. 대구노인복지대학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하의도를 방문했으나 金대통령의 생가가 복원되지 않아 볼거리가 전혀 없어 실망스러웠다”며 “관광객들이 섬을 찾았을 때 생가라도 보고 갈 수 있도록 복원을 위한작은 정성을 모으기로 했다”고 전했다.대구 등 다른 지역 노인들의 생가복원에 대한 뜻을 전해들은 하의도 노인회 등 주민들도 생가복원이 시작되면목재운반과 흙담쌓기 등 복원작업에 직접 참여키로 결정해 생가복원이 주민등의 힘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 어제 3·1절 80돌 행사 다채

    1일 전국 곳곳에서는 80년 전 일제의 압제에 항거해 독립만세를 외치며 우리의 독립의지를 세계 만방에 알렸던 선열들의 높은 뜻을 기리는 행사가 펼쳐졌다. 충남 천안시 목천면 독립기념관 내 ‘통일 염원의 동산’에서는 독립운동유공자와 이산가족 및 광복회원 등 33명이 ‘통일 염원의 종’을 33번 타종했다.병천면 주민들은 柳寬順열사가 만세시위를 주도했던 아우내장터 근처의柳열사 추모각을 참배했다. 서울시는 광복회원 및 독립유공자 유족이 참석한 가운데 보신각 타종식을가졌으며,탑골공원에서는 국악인들의 판소리,원로 가수들의 흘러간 노래 공연 등이 열렸다. 마을 주민들이 집단 학살된 경기도 화성군 향남면 제암리 3·1운동 순국 유적지에서는 23위의 영령을 추모하는 연합예배가 열렸으며,근처 발안장터에서는 만세시위가 재연됐다. 부산역 광장에서는 천주교·기독교·불교단체 등으로 구성된 ‘범종교 3·1정신 현창운동 부산추진위원회’ 회원 2,000여명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한 뒤부산진역까지 행진했다.‘범종교 3·1정신 현창운동 대구지역협의회’도 대구시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서 기념식을 갖고 가두행진을 했다.강원도 춘천시 남면 가정리에 있는 의병장 毅菴 柳麟錫선생 묘역에서는 白凡 金九선생이 柳선생 묘소를 참배한 뒤 남긴 고유문 친필이 담긴 ‘金九선생 고유문비’ 제막식이 있었다.
  • 밀라노프로젝트 총사령탑 文熹甲대구시장

    ‘대구를 아시아의 밀라노로’ 올해는 대구가 섬유산업의 메카로 거듭 날게 될 원대한 이상인 이른바 ‘밀라노프로젝트’의 원년이다.이 ‘밀라노프로젝트’를 통해 ‘섬유 대구’의옛 명성을 첨단과학의 토대위에 다시 일궈 놓겠다는 것이 文熹甲 시장의 신념이다.밀라노프로젝트를 구상·주창하고 총지휘하는 文熹甲 시장에게 추진상황과 여건 등을 들어봤다. ▒밀라노프로젝트란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자는계획인가. 한마디로 섬유산업의 체질을 완전히 바꾸자는 것이다.올해부터 2003년까지국비와 민자 등 모두 6,800억원을 투입,대구섬유산업을 21세기 첨단·고부가산업으로 탈바꿈 시켜 국가전략 산업으로 육성하자는 것이다. ▒대구의 섬유산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은 무엇인가. 우선 고성능 직기도입에 따른 과잉생산이 과당경쟁을 불러와 결국은 우리끼리 싸워 공멸하는 위기를 자초했다.또 경기가 좋을때 연구·개발투자에 소홀했고 패션·디자인 분야에 대한 마인드와 인프라도 절대 부족하다.급변하는국내외시장에 대한 무역정보 능력도 얼마나 취약한가.▒밀라노프로젝트의 추진전략과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소개해 달라. 우선 21세기 세계시장이 요구하는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를 위해 신제품 개발센터와 염색디자인 실용화 센터,니트 시제품 생산가공공장 등이 설립된다.또 고감성·고기능 섬유기술 개발과 섬유기능대학 확대 등기술·인력개발을 집중 지원할 것이다.특히 패션·디자인 활성화를 위해 대구에 세계적인 패션·어패럴 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계획의 핵심이랄 수 있는 패션·어패럴밸리에 대한 구상은. 이제 원사나 직물,원단만을 수출해서는 살아남기 어렵다.패션·디자인·봉제부분을 육성해 고급 완제품 생산체계를 구축해야 한다.어패럴 밸리하니까이를 대규모 봉제단지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전혀 다르다.패션제품 도·소매시장,원단 전시장,패션제품 공장,패션 스트리트가 있는 세계적인 섬유패션 종합단지(complex)를 조성하자는 것이다.2004년까지 1,556억원을 투입,동구 봉무동 일원에 30만평 규모로 조성할 것이다. ▒패션 어패럴업체의 유치여부가 성패의 관건일텐데가능성은. 분양가를 최대한 낮추고 금융과 세제혜택 등을 지원하면 서울에 있는 패션봉제 생산업체들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다.서울은 정치·외교 금융과 정보통신의 중심지가 돼야지 봉제·패션사업까지 다 서울에서 하던 시대는 이제 지났다.이태리 등 섬유 선진국에서 공부한 젊고 장인정신이 투철한 사람들의창업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밀라노프로젝트 추진을 둘러싸고 산업자원부와 시,섬유업계가 각각 딴 목소리를 내고 있는데. 물론 막대한 예산이 투자되는 국책사업이기에 산자부가 나서는 건 당연하지만 아무래도 현지 정보나 이해관계에 어두운 만큼 자치단체 차원에서 사업이 추진돼야 한다고 믿는다.즉 산자부는 예산편성이나 정책의 골간만 정하고실질적인 권한은 시에 넘겨주는게 바람직하다.특히 이를 주도적으로 추진해나갈 별도의 구심체가 반드시 필요하다.대구가 중심이 돼 밀라노프로젝트를수행할 수 있는 특별추진위원회를 곧 구성하고 특별법도 제정하겠다.이를 두고 주도권 다툼이니 공을 서로 차지하려 한다느니 하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다.이번 기회를 놓치면 대구는 물론 한국섬유산업의 부활을 기대할 수 없다는 비장한 각오를 해야 한다. ▒밀라노프로젝트가 업계만의 잔치로 끝나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 물론이다.시민들의 참여없이는 밀라노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어렵다.범시민적인 참여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 시교육청 등과 협의해 어릴 때부터 색감각을 익힐수 있는 전통 손자수 등을 보급할 생각이다.특히 시가 예산을 지원해서라도 대구지역 초등학생들이 다른 지역 학생들보다 풍부한 색상의 크레용과 물감을 사용하도록 하겠다.50년,100년 앞을 내다봐야 한다.밀라노프로젝트의 진목면을 담은 멀티비전과 비디오 홍보물을 제작,붐조성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l黃暻根 kkhwang@
  • 하의도서 영호남 화합 한마당

    영호남지역 주민이 金大中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면 후광리에서대통령 취임 1주년을 축하하고 동서화합을 다지기위한 한마당 축하잔치를 연다. 25일 하의면 노인회관에서 대구노인복지대학 소속 노인 64명과 하의도 노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金대통령 취임 1주년을 축하하고 망국병인 지역감정을 해소하기 위한 동서화합 한마당 축제가 개최된다. 대구지역 노인 64명은 24일 배편으로 하의도에 들어가 주민들의 집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金대통령 생가터를 방문하고 잔치에 참석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해 2월 25일 대통령 취임 축하잔치에도 하의도를 방문했으며 한달후 하의도 주민 15명을 대구로 초청하는 등 지역갈등 해소에 앞장서 왔다. 이번 축하잔치에서는 두 지역주민들의 동서화합을 기원하는 메시지와 대통령의 1년 업적을 소개하는 글도 낭독한다. 하의도 면사무소는 25일 오후 떠나는 대구 노인들에게 신안군의 특산품인김과 솔잎차를 전달할 예정이다.金相培 하의도 노인회장은 “대구지역 노인들과 벌이는 축제가 망국적인 지역감정의 벽을 허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의 취임 1주년을 앞두고 23일 대통령 생가터를 구경하기 위해서울·부산 등 외지관광객들이 몰리고 있다. 신안┑ 金守煥 kimsh@
  • 부산 신발산업 메카로 되살린다

    경영난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의 신발산업을 되살리기 위한 5개년 계획(99~2003년)이 추진된다. 朴泰榮 산업자원부 장관은 23일 金大中 대통령에게 새해 업무계획을 보고하면서 부산지역 신발산업 육성계획을 마련,추진하겠다고 밝혔다.3월말까지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4,0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전망이다. 이 계획 초안에 따르면 신발생산기반 재구축과 전문기술·인력 양성,기술및 디자인 연구개발기반 확충,수출제품 특화,자기상표의 국제화 등을 주요방향으로 삼고 있다. 신발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고 경남정보대학에 신발공학과를 설치,매년 200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디자인개발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산·학·연 공동연구기반을 조성해 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1사 1기술(상품)’의 제품특화로 세계 일류기업을 육성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정부는 신발산업이 세계적으로 연평균 3%의 성장이 가능한 산업으로 21세기에도 경쟁력있는 업종으로 자리할 수 있으며,국내 신발산업을 지식집약화할 경우 신발수출국으로서의옛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말 확정돼 추진되고 있는 대구지역 섬유산업 육성정책(밀라노 프로젝트)에 이은 이번 조치로 침체 국면의 영남지역 경제회복에 큰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陳璟鎬 kyoungho@
  • 대구지역,기초단체 中企지원 활발

    대구지역 기초자치단체들이 지역 중소기업을 대신해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는등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대구 중구(구청장 金周煥)가 개설한 경제활성화 지원센터는 최근 양수기 생산업체인 천일정공을 대행해 오스트리아의 디플링 네가바트사와 27만6,800달러 상당의 양수기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이번 수출계약은 행정기관이 직접바이어와 접촉,신용장 개설 등 수출업무 전과정을 대행해 이루어진 것이다. 북구(구청장 李明奎)는 대구 테크노파크 사업단과 공동으로 옛 노원3가 2동사무소자리에 중소기업 지원사무소를 열고 관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판로개척,정보 제공,자금 알선 등 지원업무를 하고 있다. 서구(구청장 李義相)도 지난달부터 관내 700여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계장급 이상 공무원들이 결연을 맺는 중소기업 후견인제를 실시,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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