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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범 국가유공자 20명 포상

    정부는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역경을 딛고 나라와 이웃을 위해 봉사해온 모범국가유공자 20명을 포상했다. 이날 상오 서울 여의도 국가보훈처에서 민경배보훈처장으로부터 포상을 받은 박용실씨(67·서울 강남구 대치동503 우성1차아파트1동405호·인터뷰15면) 등은 역경을 이겨내고 자활자립에 성공,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온 사람들이다. 대통령표창 이상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국민훈장(동백장) ▲박용실(대방동 재활용사촌회장) ◇〃(목련장) ▲유승호(68·전재일학도의용군동지회장) ◇국민포장 ▲구양숙(65·여·미망인회 서울지부장) ▲임광서(65·성애목장대표) ▲오금손(64·여·호국안보강연 강사) ◇대통령표창▲김태동(48·창훈실업과장) ▲도동환(54·대동흥업대표) ▲변승기(47·경남은행지점장) ▲김도환(64·농업) ▲정정호(47·상이군경 대구지부사무국장) ▲박춘화(55·여·미망인회 전남지부장)
  • 종업원이 전원 끊어/사상자 더 많이 발생

    ◎대구 나이트클럽 방화범 구속 【대구=최암·김동진기자】 대구 서부경찰서는 18일 거성관 나이트클럽에 불을 지른 김정수씨(29·경북 금릉군 부항면 두산리 308)를 현주건조물 방화치사상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또 거성관 주인 양귀영씨(49·여)등 술집 관계자들을 소환,건물 개조및 소방시설 미비등 관련 법규 위반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관련기관에서 법규위반 사실을 묵인했는지에 대해서도 수사를 펴고 있다. 경찰은 위법사실이 드러나면 관련자 모두를 구속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종업원 권오만씨(24)가 화재발생시 전원스위치를 내려 더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오씨를 불러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이에앞서 대구지검 오병국검사는 이날 하오 2시부터 1시간동안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사망자 1천만원씩 한국화재해상보험에 11억5천만원의 화재보험에 들어 있는데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구지부는 이날 사망자의 경우 1천만원,부상자는 40만∼8백만원의 후유장애보험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망자 ▲변동하(28·여·대구시 동구방촌동 113의 8)▲신금안(47·여·달서구 송현1동 산24) ▲주종원(37·수성구 지산동) ▲장대환(40·동구 방촌동) ▲서상우(26·경북 안동군 와룡면) ▲권순년(57·여·남구 대명10동 623의 45) ▲박춘자(50·여·동구 신천동 556의 49) ▲조점순(36·여·동구 신천동) ▲김순희(29·여·수성구 수성동 645의 1) ▲윤복수(42·달서구 송현동 송현주공아파트) ▲김점옥(62·동구 신천동 47의 13) ▲황성환(32·남구 대명동) ▲김현수(33·달서구 이곡동 700) ▲홍현주(56·여·서구 내당동 212의 16) ▲배태윤(43·북구 매천동 498의 1) ▲30대 여자 1명
  • 사전 선거운동 중지 촉구/대구서갑 선관위,일부후보에 공한

    【대구=최암기자】 대구서갑선관위(위원장 우의형)는 12일 민자당공천자 문희갑씨와 진보정치연합 대구지부장 김현근씨에게 불법선거운동을 중지할 것을 촉구하는 주의공한을 보냈다. 선관위는 이 공한에서 문씨에 대해서는 「국회의원 입후보 예상자가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선거구내 동사무소를 계속 방문하고 지역유지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 인사를 하는 것은 국회의원선거법에 위반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촉구하니 재발되지 않도록 유념할 것」을 요구했다. 선관위는 또 김씨에 대해서는 「김씨가 선거구 전역에 첨부한 벽보는 불법벽보로서 국회의원선거법에 위반되어 주의를 촉구하니 자진철거하고 재발되지 않도록 유념할 것」을 요구했다. 문씨는 지난 10일부터 선거구내 10개 동사무소를 차례로 방문,이곳에 모였던 지역유지들에게 3당통합의 당위성등을 설명하면서 지지를 호소했고 김씨는 지난 10일 「반민주 야합분쇄및 민중후보선거본부 발족식」이란 내용의 포스타를 자신의 인물사진을 넣어 1천여장을 제작,선거구내에 붙였었다.
  • “자유민주체제 전복하는 학문의 자유 가질 수 없다”/대구지법

    ◎“용공이념 홍보”… 진보정객에 중형 【대구=최암기자】 학문과 사상의 자유가 인간의 기본권이지만 우리나라 헌법상 자유민주체제를 전복할 수 있는 학문의 자유는 가질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구지법 형사항소1부(재판장ㆍ손제희부장판사)는 2일 국가보안법위반죄로 1심에서 징역 6월에 자격정지 6월을 선고받고 항소한 진보정치연합 대구지부 조직부장 최윤영피고인(29ㆍ대구시 달서구 송현동)에 대한 항소심선고공판에서 이같이 판시,최피고인에게 원심을 깨고 1심보다 형량이 무거운 징역 10월에 자격정지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가 이적표현물과 관련,국가보안법위반 피고인에게 이같은 판시와 함께 원심보다 무거운 형량을 선고한 것은 이례적인 판결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학문과 사상의 자유는 인간의 기본적 자유이므로 엄격히 보장돼야 하나 우리나라 헌법상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전복하는 학문의 자유는 없다』고 전제,『최피고인의 소지했던 서적의 내용,당시 범죄상황과 피고인의 전력 등을 종합할때 피고인이 이 책을 학문의 연구용으로 가지고 있었다고 보기보다는 근로자들에게 공산이념 등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소지한 것으로 인정된다』고 중형이유를 밝혔다. 최피고인은 지난88년 10월16일 경북대에서 열린 노동자도서실 기금마련 노래극 공연에서 한 관람객으로부터 공산당의 조직활동을 다룬 용공이적의 표현이 담긴 「노동조합과 전위당의 임무」라는 책을 기증받아 대구시 서구 비산동 진보정치연합 대구지부 사무실에 비치,출입하는 근로자들에게 열람토록하고 지난해 5월21일에는 이 책을 복사해갖고 있다 붙잡혀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구속기소돼 대구지법에서 징역 6월 자격정지 6월을 선고받고 검찰측과 함께 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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