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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선 표밭갈이… 뜨거운 지구당대회 현장

    ◎여,“통일·경제선진화 이룩” 비전 제시/지속적 개혁으로 민주화완결 강조/“국가진운의 분기점” 안정의석 호소/민자/민주선 정책대안 제시보다 경제문제등 성토 여야 수뇌부가 12일 지방을 돌며 사실상의 지원유세에 돌입함으로써 14대 총선 득표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여당측은 집권당의 안정의석확보만이 민주화와 통일의 완결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경제난해결을 위한 정책을 제시하고 있는 반면 야당측은 6공 실정을 주장하며 초반기세 장악을 위한 대여 정치공세를 펼쳤다. ▷민자당◁ ○…김영삼대표최고위원은 12일 하오 대구 귀빈예식장에서 열린 대구동갑지구당(위원장 김복동)창당대회에서 『이번 총선은 국가진운을 결정할 중대한 계기이며 우리당이 안정의석을 확보해야 남북통일·민주화완결·경제선진화 등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 김대표는 또 『민자당은 경제의 당면 어려움을 타개하고 국제경쟁에서 이기기 위해 각종 규제와 통제를 제거,경제산업의 자율성을 회복토록 하겠다』고 약속. 김대표는 이를 위해 『당내에 「행정규제완화특위」를 설치하겠으며 여기서 생산분야 창업절차의 단축,부동산가격 안정대책,민원절차 간소화 등의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제시. ○…이날 대구동갑지구당대회는 이달말까지 계속되는 58개 지구당창당및 개편대회 가운데 김대표가 「당의 중심」으로서 참석하는 첫 대회인데다 노태우대통령의 인척인 김복동위원장의 위치를 반영하듯 현역의원 50여명과 대의원·당원등 5천여명이 참석,1시간30여분동안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 이날 대회장안에는 김대표,김복동위원장,박준규국회의장 등이 단상 앞자리에,신정치그룹의 이종찬·오유방·장경우의원과 박철언·최재욱·이치호의원등 대구 경북지역 의원을 포함,50여명의 국회의원과 대의원 1천여명이 참석. 또 대회장밖에는 당원과 지지자 4천여명이 옥외방송에 귀를 기울이며 환호와 박수를 보냈으며 농악대 20여명이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석자들의 흥을 돋우며 축제분위기를 유도. 김대표가 하오3시40분쯤 대회장 입구에 도착하자 당원과 지지자 1백여명이 김대표 이름을 연호. 이어 단상에 오른 김위원장은 『저는 오직 보국안민의 일념으로 군에서 평생을 보내고자 했지만 지난날의 역사적 격동이 그것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정치입문의 배경을 설명. 김위원장은 또 『민주화라는 시대정신및 도덕정치의 구현,민족이 하나되는 통일시대를 열고 다가오는 2천년대의 「아시아태평양시대」에서 한국이 주역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 ○…이날 하오6시쯤부터 대구은행 지하강당에서 한시간여동안 진행된 창당리셉션에는 대구지역 유지등 1천5백여명이 참석,대성황. 김복동위원장은 창당대회에 이어 리셉션도 성황을 이루자 『지난 11년동안 정치적으로 의식을 잃은 식물인간으로 지내오다 갑작스레 엄청난 지지를 받으니 정말 놀랍다』면서 『오늘 이렇게 도와준 분들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이라며 감격스러운 어조. ○…민자당은 이날 지구당 창당대회에 참석한 김영삼대표가 강조했듯이 안정속의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키 위해서는 집권당의 안정의석 확보가 절대 필요하다는 논리로 유권자의 대다수인 안정희구계층을 파고 든다는 전략. 이와 함께 민자당만이 남북통일·민주화완결·경제선진화 등을 총체적으로 책임질 수 있는 정치세력이라며 14대총선은 민자당에 힘을 주느냐 여부를 결정,국가진운을 가르는 분기점임을 강조할 예정. 또 ▲대통령선거와 총선의 불가분논리▲자치단체장 선거연기의 당위성▲3당합당의 당위성 등도 내세워 지지를 호소한다는 생각. 구체적 공약으로는 이날 김대표가 「행정규제완화 특별위」를 당내에 설치하겠다고 약속한 것처럼 그간 당정책위가 중심이 되어 각종 여론수렴을 통해 마련한 중앙및 지방공약을 3최고위원의 지역순시때 적절히 발표할 계획. ▷민주당◁ ○…12일 열린 과천·의왕지구당 개편대회에서 김대중대표는 정책대안 제시보다는 물가앙등등 주로 경제문제로 대여 정치공세를 펴면서 ▲3당합당의 부당성▲치안부재의 사회혼란▲수서사건 등 3대의혹▲6·29선언의 실체▲지역감정심화 등을 열거하며 민주당지지를 호소. 김대표는 또 3당합당의 부당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노태우정권 처음 2년은 광주특위발족 지자제부활 등에서 보듯 민주주의가 다소 진전됐었다』면서 『그러나 합당으로 거대여당이 되면서부터 금융실명제가 후퇴하고 국가보안법개정안 경찰청법안 등이 날치기 통과되는등 문제가 생겨나기 시작했다』고 주장. ○…14대총선 공천심사과정에서 불화가 노출되고 경남·북지역 등에서 공천인물난을 겪고 있는 민주당은 앞으로 지원유세에서도 13대국회와 노태우대통령재임기간동안의 문제점을 부각시키며 야당으로서의 선명성을 강조할 방침. 특히 민주당은 13일 전남 함평·영광지구당개편대회까지 모두 3곳에 김대중·이기택공동대표가 참석,야당바람을 띄운뒤 전국 곳곳을 돌며 대여공세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계획.
  • 저축유공 5백92명 포상/어제 저축의 날 기념식

    제28회 저축의 날 행사가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노태우대통령과 이용만재무장관등 정부관계자와 저축유공자 저축기관임직원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서 5백92명(단체 1백10개포함)이 저축유공자로 포상을 받았으며 서울신탁·상업·국민·주택·대구은행과 럭키증권·대한생명보험·항도투자금융·국민투자신탁등 9개 단체가 우수저축기관으로 뽑혔다. ◇국민훈장 동백장 ▲서남성(주부·경남진주시) ▲배홍묵(주택은행대구본리동지점장) ◇국민훈장 목련장 ▲박성근(철물점경영·서울용산구원효로1가) ▲신철우(외환은행사당동지점장) ◇국민훈장 석류장 ▲구철서(상업은행용산지점장) ▲한용교(원지산업대표) ◇국민포장 ▲유동천(제일신용금고대표) ▲안치수(축협저축부장) ▲염수안(상업) ▲윤기복(국민은행미아동지점장) ▲안성환(유창운수대표) ▲박봉순(요식업) ▲박정수(신탁은행비서실장) ▲김동철(제일은행업무기획부장) ▲권태정(대성여객대표) ◇대통령표창 ▲이정수(중소기업은행천호동지점장) ▲박근식(한일은행여의도중앙〃) ▲이계섭(제조업) ▲허종욱(산업은행수신개발부장) ▲구연수(상업) ▲이중수(조흥은행서대문지점장) ▲김구렬(상업) ▲홍상섭(대구은행동북로지점장) ▲김양규(야채상) ▲홍갑후(한일은행논현동〃) ▲임한웅(농업) ▲최전분(요식업) ▲박진홍(문화방송교양제작국장) ▲조수영(농협독산동지점장) ▲정양자(상업) ▲전홍(국민은행비산동지점장) ▲이종훈(외환은행창동〃) ▲경기도 ▲육군제7109부대
  • 은행 「부실여신」 2조원 육박/11개 시중·10개 지방은

    ◎손실추정 9천6백억/작년말 집계/상은 3천9백억 넘어 최고 은행들이 안고 있는 부실 여신규모가 지난해말 현재 총여신의 2.1%인 1조9천1백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2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이들 부실여신 가운데 회수가 의문시되는 여신은 9천5백22억원,손실로 추정되는 여신이 9천5백81억원에 각각 이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은행별로는 11개 시중은행이 1조7천4백84억원이고 10개 지방은행은 1천6백19억원이다. 시중은행 중에서는 상업은행이 3천9백4억원으로 가장 많고 조흥은행이 3천3백43억원,외환은행이 3천2백76억원,서울신탁은행이 2천6백74억원,한일은행이 1천7백92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방은행 가운데서는 부산은행이 7백33억원으로 가장 많고 대구은행 3백13억원,광주은행 2백18억원,경남은행 1백25억원으로 나타났다. 여신 중 부실여신이 차지하는 비율은 상업은행이 3.4%로 가장 높고 조흥은행 3.1%,부산은행 3.0%,서울신탁은행 2.6%,제일은행 2.2%,외환은행 2.1% 등이었으며 신한·동화·동남·대동·제주·경기·전북·강원·충북·충청은행 등은 1% 미만이다.
  • 나응찬 신한행장/창립 산파역… 업무추진력 탁월(얼굴)

    지난 82년 신한은행 설립시 산파역을 맡은 실무주역이며 상고출신으로 은행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판단과 결정이 빠르고 결정된 일은 끝까지 밀고나가는 적극 추진형. 경북 상주출신으로 선린상고를 졸업한 뒤 대구은행에 입행,줄곧 금융계에 몸담아 왔다. 대인관계가 넓어 주주들과 고객으로부터도 신망이 두텁다. 권춘강여사(48)와의 사이에 3남을 두고있다. 취미는 등산.
  • 한일등 8개은 주총

    ◎새 행장에 제일 박기진·신한 나응찬씨 22일에도 한일·제일은행 등 9개 은행의 정기주총이 열려 은행장과 임원인사가 대폭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상오 열린 신한은행 주총에서는 10% 배당을 결의하고 임기만료된 김재윤행장을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후임행장에 나응찬전무를 선출했다. 또 신현석상무를 전무이사에,임숙제 한은 검사1국장을 안종기 감사후임에 선임하고 고영선 고객부장,안광우 융자부장,이인호 영업부장을 신임이사로 각각 뽑았다. 한일은행도 주총에서 7% 배당을 결정하고 신임이사에 신동혁 국제부장,오광형 인사부장,이승석 외환업무부장을 선임했다. 제일은행 주총에서는 송보렬은행장,신중식 정완진 박병순 김상용상무 등 임원 5명이 퇴임하고 후임은행장에 박기진전무가 선임됐으며 신임상무에 홍태완 남산지점장,이사에 박용이 국제부장,이상천 호남영업본부장,배황 대구영업본부장 신광식 영업2부장,이세선 뉴욕지점장이 뽑혔다. 배당률은 7%였다. 지방은행 주총에서는 광주은행이 4% 배당결의와 함께 오기화 한은 전주지점장과 남헌일 광주은행 서울지점장을 이사로 선임했으며 강원은행(8% 배당)은 박형철 기획조사부장을 신임이사로 선출했다. 이밖에 대구은행이 8%,제주은행이 10%,전북은행이 7% 배당을 결의했다.
  • 올 은행배당율/4∼10%선 전망

    올해 은행들의 배당률은 4∼10%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시중은행들은 수지악화로 지난해 수준에 머물 것으로 보이며 영업실적이 좋았던 지방은행들은 지난해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중은행의 경우 조흥·상업·제일은행이 지난해보다 1%포인트씩 높아진 6%·6%·7%로 배당이 결정될 예정이며 한일·신한·한미·장기신용은행은 지난해와 같은 수준인 7%·10%·9%·1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익규모가 줄어든 서울신탁은행은 지난해 5%에서 4%,외환은행은 3%에서 1.8%로 낮아질 전망이며 동화은행은 올해 처음으로 1%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방은행은 전북은행을 제외하고 작년보다 모두 1∼3%포인트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구은행이 8%,부산 6%,충청 10%,광주 4%,제주 10%,경기 10%,전북 7%,강원 8%,경남 10%,충북은행이 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은행이 빚보증 섰다 떼인돈/모두 1조7백60억원

    ◎올들어 12%늘어/조흥·서울신탁·상업은행 순 은행이 빚보증을 섰다가 대신 물어준 대지급금이 올들어 크게 늘어나고 있다. 29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말현재 시중은행과 지방은행이 회사채지급보증 등 빚보증을 섰다가 기업들이 빚을 제때에 갚지 못해 대신 지급한 돈은 1조7백60억원(잔액기준)으로 지난해말 9천5백93억원보다 1천1백67억원(12.2%)이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중 5대 시중은행이 8천6백16억원으로 전체의 80.1%를 차지했으며 지방은행은 1천93억원으로 10.2%에 달했다. 은행들의 대지급금은 88년 1조4백65억원에서 지난해말 9천5백93억원으로 감소 했다가 올들어 다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감독원 한 관계자는 『국내수입업체가 상품을 들여온 뒤 제때에 수입대금을 치르지 못해 은행이 대신 갚아 주는 사례와 증시침체로 회사채 상환을 적기에 하지 못해 일시적으로 대지급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말했다. 은행별로는 조흥은행이 2천3백9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신탁은행이 2천3백52억원,상업은행이 1천7백74억원,한일은행이 1천3백29억원,외환은행이 7백89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방은행 가운데서는 부산은행이 5백55억원,광주은행이 2백2억원,대구은행 95억원의 순이었다.
  • 대우등 2개사 은행빚5억 강제환수/「증안대책」발표뒤 주식 대량매각

    ◎은감원,“주가하락 부추겨 징계” 5ㆍ8증시안정대책이후 증시안정을 외면한채 보유주식을 대량으로 시장에 내다팔았던 대기업에 대해 주식매각대금에 해당하는 은행대출금의 강제상환조치가 취해졌다. 13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5월9일이후 2만주이상의 주식을 매각한 ㈜대우와 대한항공이 5ㆍ8증시안정대책에 따라 각각 2억3천1백만원,2억6천7백만원의 매각대금 전액을 은행대출금 상환용으로 환수된 것으로 밝혀졌다. ㈜대우는 지난 5월14일 제일은행주식 2만주를 매각했고 대한항공은 5월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한일은행 주식 2만2천8백70주를 매각했다가 은행감독원으로부터 매각대금의 대출금 상환조치를 받은것으로 드러났다. 또 안국화재보험과 정석기업,삼성생명등 3개사는 5ㆍ8대책이후 1만주이상의 보유주식을 팔았으나 산업합리화자금외에는 은행차입금이 없어 대출금강제 상환대상에서 제외됐다. 정부의 주식매각자제요청에도 불구하고 삼성그룹계열의 삼성생명은 5월12일 대구은행주식 8만7천6백70주(매각대금 13억9백만원)를 팔았고 안국화재보험도 5월10일 상업은행주식 4만주(4억7천9백만원)를,정석기업은 한일은행주식 1만주(1억2천2백만원)를 각각 매도,주가하락을 부채질했다. 정부는 5ㆍ8대책이후 증시안정을 위해 대주주의 주식매각자제를 유도하고 있고 1만주이상의 주식을 매각한 법인에 대해서는 증권감독원이 매각사실을 은행감독원에 통보,매각대금을 은행대출금상환에 사용토록하고 있다. 이와 함께 5천주이상을 매각한 상장회사의 주요 주주및 임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보,매각대금의 용도에 대한 세무조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 은행 부실채권 1조7천억/30억 넘는곳 97개업체

    은행이 갖고있는 30억원이상의 거액부실채권은 지난 3월말 현재 모두 97개기업,1조7천7백6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6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업체당 30억원이상의 부실채권(회수의문 및 추정손실)이 가장 많은 은행(금액기준)은 상업은행으로 11건에 3천9백73억원이었으며 ▲조흥은행 15건,3천7백3억원 ▲외환은행 11건,3천50억원 ▲제일은행 13건,2천3백97억원 ▲서울신탁은행 15건,1천8백72억원 ▲한일은행 15건,1천4백55억원 ▲신한은행 3건,1백39억원으로 나타났다. 지방은행 가운데서는 부산은행이 6건,6백7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대구은행이 3건,2백52억원 ▲광주은행이 2건,1백8억원 ▲경기은행이 2건,83억원 ▲강원은행이 1건에 63억원이었다.
  • 은행 부실여신 1조8천억원/작년말 기준

    ◎상은이 4천2백억으로 가장 많아 은행이 기업과 개인에게 돈을 꿔주고 받지못하고 있는 부실여신규모가 1조8천5백억원에 이르고 있다. 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7개 시중은행과 10개 지방은행의 부실여신은 추정손실액 9천1백82억원,회수의문 대출9천3백86억원을 합쳐 모두 1조8천5백6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부실여신규모는 87년 2조8천68억원,88년 2조6천52억원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이나 부실여신감소분의 상당액이 부실기업의 제3자인수에 따라 부실기업대출이 「회수의문」에서 회수 가능한 「요주의 대출」로 분류 된데서 비롯된 것이다. 7개 시중은행의 부실여신규모는 전체의 89.2%인 1조6천5백64억원이었고 10개 지방은행의 부실여신은 2천4억원이었다. 부실여신규모별로는 상업은행이 4천2백88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조흥은행(3천9백18억원),서울신탁은행(2천9백38억원),제일은행(2천8백17억원),한일은행(2천4백17억원) 이었으며 지방은행 가운데서는 부산은행(8백94억원),대구은행(3백60억원),광주은행(2백77억원)이 2백억원이상의 부실여신을 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여신가운데 부실여건이 차지하는 비율은 부산은행이 4.6%로 가장 높았고 조흥은행(4.5%),상업(4.5%),광주(4.1%)은행 등도 4%이상의 부실여신비율을 보였다. 한편 이들 은행의 부실여신가운데 산업합리화 관련여신은 7개 시중은행이 4천6백64억원,10개 지방은행이 5백72억원등 모두 5천2백36억원으로 나타나 전체부실여신의 28.2%를 차지했다.
  • 은행점포 12% 적자/전국 시은ㆍ지방은조사

    은행점포의 12%가 적자점포인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은행감독원이 낸 「89년 은행적자점포현황」에 따르면 8개 시중은행과 10개 지방은행의 점포 가운데 지난해 적자를 기록한 점포는 총 1백99개로 전체점포(1천6백41개)의 12.1%에 달했다. 이 가운데 시중은행의 적자점포는 86개로 시중은행 전체점포의 7.5%를 나타낸 반면 지방은행은 전체점포의 23.2%인 1백13개가 적자점포로 밝혀져 부실정도가 더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적자점포가 가장 많은 은행은 대구은행으로 25개나 됐고 다음이 제일(19개),외환(19개),전북(17개),경남(16개),경기(16개)은행 등이었다. 적자점포 비율이 높은 은행은 전북(50%),강원(32.1%),대구(31.3%),경남(30.2%),충북(26.9%),제주(26.1%),충청(15.9%)은행의 순이었다.
  • 문희갑후보 사무실 피습/대학생 30여명 화염병 던져

    ◎위층 다른사무실 불타… 5명 검거 【대구=김동진기자】 29일 하오11시10분쯤 대구시 서구 평리4동 대구은행 서대구지점2층 민자당 문희갑후보 사무실에 경북대 등 대구시내 대학교 학생 30여명이 화염병 7∼8개를 던져 대형유리창 5장이 깨지고 3층 신원무역 사무실에 불이나 집기 등을 태운뒤 긴급출동한 소방차에 의해 2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문후보사무실안에 쌓아놓은 유인물 등 선거용품은 피해가 없었으나 운동원들이 유인물을 옮기느라 한때 큰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현장에서 안영민군(22ㆍ경북대 수학과3년) 등 경북대생 4명과 계명대 신학과 2년 이종일군(22) 등 모두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 부실채권 청산에 시은 배당 인색/주총 마감한 은행가 뒷얘기

    ◎“천3백억 이익에 4%라니”/복수전무제 도입 “연쇄승진”/한일은 신임행장에 이병선전무 선출 5개 시중은행을 비롯한 17개 은행들이 23일로 주총을 모두 마쳤다. 대동ㆍ충청ㆍ경남(27일),충북(28일)등 4개 지방은행의 주총이 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주총개막전부터 지대하게 관심을 끌었던 일부 은행장의 유임여부와 복수전무선임등 굵직한 사안들의 윤곽이 거의 다 드러났다. 올 은행가의 주총은 금융자율화 2기를 맞아 은행들이 인사와 경영에서 얼마나 자율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지가 특히 주목됐다. 의례적 절차로 이미 내정된 임원을 선임하고 방망이를 내리치는 관치시대의 주총에서 벗어나 명실상부하게 최고의결기관으로서의 당당한 모습과 각오를 보여줄것으로 기대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같은 소박한 기대와 달리 시중은행 등 대부분의 은행주총은 외견상 민주적인 절차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아직도 관치의 잔재를 떨쳐버리지 못하고 주주들의 의사와는 동떨어진채 일사천리로 진행되는 구태를 그대로 재연했다. 아울러 시중은행의 경우 지난 한햇동안 높은 수익을 내고도 지난시절의 부실채권을 청산하느라 매우 인색한 배당을 함으로써 소액주주들로부터 높은 원성을 샀다. ○…주총개막전부터 금융가의 관심을 모은 은행장인사는 대폭적인 교체없이 대부분 임기를 앞당겨 재신임을 묻는 「소폭개각」 형식으로 일단락돼 가고 있다. 다만 전임행장의 임기3개월을 채워 중임인 상태에서 이달에 임기가 만료되는 한일은행 박명규행장이 물러나고 행내 서열2위인 이병선전무가 신임행장에 선출된 것이 이벤트라면 이벤트. 정부고위층과 한일은행 측은 전임 박행장의 용퇴를 위해 상근회장제를 적극 추진해왔으나 시기상조론에 밀려 회장제도입이 무산됨에 따라 후임 이행장에게 길을 터주었다는 후문이다. 아울러 6월에 임기만료되는 이광수서울신탁은행장은 한때 영전설이 나돌아 그 거취에 관심이 쏠렸으나 6월 임기를 앞당겨 주총에서 재신임을 묻는 형식으로 연임됐으며 이상근 한미은행장,이상호 경기은행장,이상경 대구은행장도 같은 방식으로 연임의 코스를 밟았다.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은행장들이 임기만료를 앞당겨 재선임되는 절차를 취한 것은 해당은행들의 설명대로 「임기만료시 임시주총을 열어야 하는」 불편을 고려했겠지만 정계개편에 따른 신당관련인사들의 베제를 노린 다목적 인사라는 평도 나오고 있다. ○…외환은행을 포함한 5개시중은행의 복수전무제도입에 따른 전무인선도 대체로 행내서열을 중시하는 선에서 이루어졌으나 서울신탁은행등 일부은행에서는 서열이 뒤바뀌는 사례도 나타나 의외라는 인상을 주기도. 박태만(상은)ㆍ김태두(조흥)ㆍ홍희흠(외환)ㆍ윤순정(한일)감사가 행내 서열대로 복수전문에 선임됐으나 서울신탁은행의 경우 당초 내정설이 있던 조왕제감사를 제치고 김준협상무가 전무에 올라 행내에 파란을 일으켰고 제일은행에서도 이철수상무가 전무에 선임됐다. 특히 한일은행은 이병선전무의 행장승진으로 전무이사2명,감사1명,상무이사2명등 연쇄승진이 이루어져 시중은행가운데 최대의 인사이동을 기록. ○…복수전무제도입등 인사뿐 아니라 금융업의 자율경쟁시대를 맞아 이에 대비하기 위한 은행들의 체질개선노력도 어느해보다 활발. 신한은행이 수권자본금을 6천억원에서 1조원으로,한미은행이 2천4백억원에서 4천8백억원으로,동남은행이 1천2백억원에서 4천억원으로 각각 늘리는등 자본대형화를 꽤했고 부산은행등 지방은행들이 1도1은행 영업원칙이 완화됨에 따라 정관변경을 통해 영업구역을 인근 시도로 확대했다. 특히 연내 민영화될 외환은행은 시중은행으로의 전환에 대비해 외부감사선임,임원보수규정등을 정관에 신설. ○…그러나 대부분 은행들이 이번 주총에서 인색한 배당을 실시함으로써 곳곳에서 참석주주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 시중은행과 지방은행들은 지난해 대폭적인 유상증자와 주식매매이익으로 세후당기순이익이 무려 95.1%나 증가했음에도 배당수준은 전년수준에 그치는 저율의 배당을 책정. 4% 배당을 결정한 상업은행의 주총에서는 『1천3백억여원의 이익을 내고도 전년과 같이 4%배당이 뭐냐,배당4%는 액면기준으로 2백원에 불과한 돈이다』『1만8천원을 주고 산 주식이 지금 1만2천원으로 떨어져 있다. 주주들로부터 받은 주식발행 초과금을 돌려달라』 『왜 부실채권을 우리가 떠 안아야 되느냐』등등 불만의 목소리들이 이를 표출.
  • 대기업들,신용금고도 장악/2백37개사중 73개사

    ◎모기업의 자금줄 역할 서민금융을 맡고 있는 상호신용금고중 약3분의1이 대기업 및 다른 금융기관의 계열사인 것으로 밝혀졌다. 14일 상호신용금고업계에 따르면 전국의 상호신용금고 2백37개사중 우신상호신용금고 등 73개사가 이날 현재 실질적으로 대기업과 은행및 투자금융 등 제2금융권의 소유로 돼 있어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한 채 이들 모기업의 자금줄 역할을 하고 있다는 비판을 사고 있다. 현재 대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주요 상호신용금고는 ㈜진로가 인수한 우신상호신용금고를 비롯,▲대아(해태그룹) ▲대한(대림그룹) ▲유린(신동아그룹) ▲극동(극동그룹) ▲동방(태평양그룹) ▲동부(동부그룹) ▲신민(삼환그룹) ▲영동(미원그룹) 등이다. 한편 ▲국민은행이 국민ㆍ부국ㆍ한성ㆍ부산국민ㆍ대구제일 상호신용금고 등 5개의 굵직한 신용금고를 소유하고 있는 것을 비롯,▲서울신탁은행(미주) ▲신한은행(새서울) ▲주택은행(주은) ▲조흥은행(조원) ▲부산은행(부은) ▲대구은행(대구,영남) ▲경남은행(경은)등이 상호신용금고에 각각 출자하고 있으며 투자금융 등 제2금융권의 경우 ▲흥국생명(고려) ▲대한화재(부흥) ▲삼삼투자금융(서울) ▲중앙투자금융(신중앙) ▲한양투자금융(한양) ▲한일투자금융(한일) ▲부산투자금융(부민)등이 신용금고의 대주주로 돼 있다. 이들 금고중 일부는 신용금고업무 준칙상 출자자에 대해 대출을 할 수 없도록 규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른 금고와의 바터를 통해 모기업에 자금을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금업계 관계자들은 신용금고에 대한 대기업의 지배가 늘어남으로써 신금업계의 자금력은 크게 늘어났으나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은 그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고 서민들의 돈을 모아 대기업에 몰아주는 행위가 있다면 이는 시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제난국 극복위 대구지역 토론내용

    ◎올 특별설비자금 필요하면 늘려 방출/“패션ㆍ기술개발” 섬유수출 주종되게 부축/과소비 추방ㆍ절제만이 물가안정 지름길 안팎으로 우리 경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대구ㆍ경북지역 특별 보고대회가 5일 상오 대구은행본점 강당에서 3시간 20분 동안 열렸다. 수출전선의 최고사령탑인 한승수상공부장관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는 대구ㆍ경북지역의 각계각층 인사 2백59명이 초청된 가운데 한이헌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장이 우리 경제의 실상을 알리는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특별보고를 한 뒤 한장관의 진행으로 초청인사들과 여러 경제현안들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벌어졌다. 정부가 새해초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경제난국 극복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이래 전주ㆍ부산ㆍ인천에 이어 네번째로 열린 대구보고대회에서 한장관은 남미경제와 일본경제의 예를 들어가며 민주화ㆍ자율화의 급속한 진전과정에서 나타난 극심한 자기몫 찾기 경쟁을 자제하고 현재의 경제위기를 선진복지사회 실현을 위한 재도약의 길로 승화하기위한 노력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장관은 특히 지난 1913년 세계에서 국민총생산(GNP)의 규모가 10대국가에 들었던 아르헨티나가 오늘날 후진국권으로 후퇴했고30년대 초반 당시 일본보다 경제력이 강했던 체코ㆍ헝가리ㆍ폴란드 등 동구권 국가들이 지금은 일본 경제력의 10분의1도 채 안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우리나라도 현재의 투자부진ㆍ과소비현상을 극복해야만 선진국으로의 도약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정부측과 초청인사들과의 토론회에서는 물가안정ㆍ근로자복지향상ㆍ설비투자및 첨단기술개발,중소기업육성및 농산물 가격안정 등에 관해 다음과 같이 열기있는 의견 교환이 있었다. ­물가안정을 위해 임금의 동결내지 한자리수 인상만이 종용되고 있는데 이에 따른 근로자 복지지원책은 무엇인가. ▲정동우노동차관=근로자의 실질소득을 보전해주기 위해 종합적이고 다각적인 복지시책을 추진중이다. 미혼여성 근로자용 임대아파트건립을 비롯한 주거문제에 역점을 둬 근로자용주택 25만호를 오는 92년까지연차적으로 건립하겠다. 또 근로자의 소득세 감면을 위해 올해부터 근소세 20%를 인하하는등 실질적인 생활향상에 신경을 쓰고있다. ­매번 선거를 치르고 나면 물가가 뛸텐데 근본적인 물가안정대책은. ▲한이헌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장=올해 지방의회선거등 거듭되는 선거에 물가불안 우려가 가중되는 것은 사실이다. 경제논리와 정치논리 가운데 정치논리가 우세하면 경제논리의 정착이 힘들다. 물가는 경제활동의 결과가 총체적으로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모든 경제행동을 할 때는 물가영향을 염두에 둬야 한다. 국민 각계각층이 절제하는 것밖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과소비ㆍ향락산업이 번창하고 있다. 제조업 설비투자와 첨단설비 투자대책은. ▲한승수상공부장관=최근 높은 임금상승으로 우리 경제는 저임금을 통한 발전이냐 아니면 고기술을 통한 성장이냐의 택일식 갈등을 겪고 있다. 그러나 현단계에서 고기술쪽으로 발전해야 한다는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기술관련투자가 대단히 중요하다. 정부는 현재 특별설비자금 1조원을 방출중이며 확대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 ­역대정권에서 중소기업을 육성하지 않겠다고 말한 정권이 없었다. 90년대의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의 육성시책은. ▲한장관=지난해 중소기업 경영안정및 특별조치법을 제정,생산기술 연구원을 설립해 구조적인 중소기업 지원시책을 마련중이다. 경제가 잘되려면 경제의 중산층인 중소기업이 잘되어야 한다. ­지난해 발표한 섬유산업발전 7개년 계획에 대한 실효성이 의문시되는데… ▲박삼규상공부 섬유생활공업국장=섬유산업을 사양산업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없지 않으나 이탈리아ㆍ서독에서는 섬유가 가장 수출 주종품목이다. 정부는 패션과 기술개발 등에 관한 관심을 갖고 월별로 추진상황을 점검,앞으로 세계1위의 섬유국가를 실현하겠다. 이날 대회에서 경제기획원측은 최근 정치권의 경기부양책 실시 주장을 의식한듯 특별보고에서 「일반적 부양책의 한계」를 지적,이 시점에서 정부가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산업을 지원할 필요가 있을 경우에는 그 방식은 일반적 부양책이 아닌 기술혁신,생산성향상을 집중시키는 방향으로 금융과 세제지원을 선별적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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