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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경북도 ‘주민투표 제안’ 뜬금없어… 8월 말 합의 안되면 장기 과제로”

    홍준표 “경북도 ‘주민투표 제안’ 뜬금없어… 8월 말 합의 안되면 장기 과제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경북(TK) 행정통합과 관련, 최근 경북도가 제시한 주민투표, 공론화위원회 구성에 강한 거부감을 나타냈다. 통합의 주요 쟁점인 청사별 관할 구역에 대해서는 “서울시도 1, 2, 3 부시장 사무분장 규정이 시행령에 다 나와 있는데, 통합을 하면 부시장을 4명이나 두어야 하는 판에 사무분장도 없이 하자는 건 현행법 제도에도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20일 오후 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을 찾아 행정통합 특별법 쟁점 사항을 설명하며 “주민투표를 하게 되면 내년 1월쯤에나 할 수 있는데 그러면 (2026년을 목표로 한) 통합은 불가능해진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행정통합이 역사적으로 중요한 일인 만큼 주민투표를 거쳐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를 두고 홍 시장은 “광역단체 통합 사례가 없어 주민투표 규정도 없다”면서 “이제 와서 주민투표 들고나오는 것은 하지 말자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TK 행정통합의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포항 동부청사 배치와 관련한 입장도 밝혔다. 그는 “동부청사를 두냐 안두냐를 가지고 말이 많은데, 대구와 경북이 통합하면 경기도의 2배, 서울시의 33배가 된다”면서 “그렇게 되면, 대구와 경북청사만으로는 관할이 어려운 만큼 포항이나 경주, 영덕, 울릉 등 동해안 지자체를 담당할 동부청사를 두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나중에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는 대구경북 통합 특별시의 청사 위치와 관할 구역은 서울이나 경기도와 같이 시행령에 명시해야 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행정통합 시 부시장 4명 중 2명을 차관급 국가직으로 두자는 이유도 설명했다. 그는 “통합을 하면 재정자립도가 32.5%에 불과하기 때문에 국가의 도움을 받지 않을 수 없다”며 “서울시장이야 재정자립도가 80%에 달하기 때문에 독자적인 행정이 가능하지만, TK는 통합해도 재정자립도가 낮으므로 부시장을 모두 지방직으로 하는 건 어렵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달 말까지 시·도 통합안이 마련되지 않으면 장기 과제로 넘겨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통합안이 8월 말까지 상식적 수준에서 합의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8월 말까지 합의가 안 되면 이 문제는 장기 과제로 넘기는 게 맞다”고 했다. 다만, 홍 시장은 “통합 의회 소재지는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가 합동 의원총회를 열고 토론을 거쳐 결정토록 하는 제안을 했는데 이 부분은 경북도가 동의했다”고 전했다.
  • 부산시, 감염 취약 시설에 코로나19 진단키트 3만 개 긴급 지원

    부산시, 감염 취약 시설에 코로나19 진단키트 3만 개 긴급 지원

    코로나19가 확산함에 따라 부산시가 고령자 등 감염병 취약층 보호에 나섰다. 부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안전망 구축을 위해 중구 보건소, 중구 노인복지관, 부산의료원 등을 현장점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박형준 시장이 직접 참여다. 시는 현장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자가진단 키트를 긴급 지원했다. 시가 확보한 긴급진단키트는 모두 3만 개로,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고령자,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입원환자의 약 65%가 고령층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자가진단키트 품귀현상이 빚어지면서 진단 자체가 늦어지고 있어서다. 이날 시는 노인복지관, 요양병원 등 지역 내 감염 취약 시설에서 집단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역학조사 실시 등 일선 보건소의 코로나19 확산 대비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최근 품귀현상이 발생한 코로나19 치료제의 정기 배송을 주 2회로 확대하고, 자가진단 키트 공급·유통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감염병 집단 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감염 취약 시설 19곳을 방문해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하고,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감염관리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도 진행했다. 다른 지자체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대응하는 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 대구시는 32개 팀 103명으로 이뤄진 감염 취약 시설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오는 10월부터 65세 이상 고령자와 면역 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 등에게 백신을 무료 접종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노인복지시설 2326곳, 요양병원 224곳 등 감염 취약 시설 2640곳에 KF94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35만 개를 긴급 지원했다. 또 4개 팀 16명으로 ‘지역방역대책반’을 구성해 24시간 대응하고 있다. 경남도 역시 6팀 18명으로 감염 취약 시설 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감염 코로나19 확산 예방·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대구시와 마찬가지로 10월부터 65세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백신 무료 접종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추세를 고려할 때 코로나19 유행은 이달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 표본감시 병의원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29주차(7월14~20일)에 229명이었는데, 32주차(8월 4일~10일)에는 1359명으로 늘었다.
  •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존폐위기… 이사회 해산 검토에 직원 반발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존폐위기… 이사회 해산 검토에 직원 반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운영난으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 20일 한국패션산업연구원(패션연) 등에 따르면 패션연 이사회는 지난 12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패션연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사회에서는 패션연을 해산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사회는 산업자원통상부와 대구시 등 관계자 6명으로 구성돼 있다. 다만, 이사회 일부 구성원들이 패션연 직원의 목소리를 들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해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한 최종 결론은 미뤄진 상황이다. 패션연은 영세·소기업 형태의 패션·봉제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한국패션센터와 한국봉제기술연구소가 2010년 통합하면서 출범했다. 주로 정부 연구개발(R&D)과제와 지자체·산업부 지원금으로 운영되던 패션연은 2018년 전문생산기술연구소에 대한 정부 보조금 일몰제로 지원금 등이 끊기면서 만성적인 운영난을 겪고 있다. 한때 50여 명에 달하던 직원도 현재는 10여 명 수준으로 줄었다. 이에 대해 패션연 직원들로 구성된 ‘패션연 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는 성명서를 내고 “이사회의 패션연 해산 판단을 강력 규탄한다”며 “자체 조사 결과 산업부가 어느 정도 지원을 하면 통합하겠다는 기관이 2곳 있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의도적 지원 축소에 대한 감사 등을 요구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 이승협 신임 대구경찰청장 “퀴어축제 현장서 국가 기관 충돌 없어야… 잘 검토할 것”

    이승협 신임 대구경찰청장 “퀴어축제 현장서 국가 기관 충돌 없어야… 잘 검토할 것”

    이승협 신임 대구경찰청장은 오는 10월 열릴 예정인 대구퀴어문화축제와 관련해 “국가기관 간 충돌이 없도록 진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 청장은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기자실을 찾아 “지난해 퀴어축제 당시 발생한 국가기관 간의 충돌은 맞지 않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법리 검토를 명확히 해서 합리적으로 정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6월 대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치러진 퀴어문화축제 당시 대구시와 경찰은 도로 점용 허가 문제를 두고 공권력 간 충돌을 빚었다. 이를 두고 이 청장은 “(퀴어축제에 대한) 대구시의 입장도 있고, 경찰의 입장도 있다”면서 “집회·시위의 자유라는 헌법적 기본권도 있고, 행정기관의 행정 행위를 적법하게 보는 법리도 있는 만큼 잘 조정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했다. 그는 최근 불거진 대구 경찰의 인사 청탁 뇌물 비리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이 청장은 “인사 비리와 관련한 검찰의 수사를 지켜보고 있다”며 “더 심각한 문제가 되기 전에 수사가 이뤄져 경찰 입장에서는 예방 주사를 맞은 셈인데, 앞으로 그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또 대구시와 시의회, 자치경찰위원회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수렴하는 대구시와 시의회, 자치경찰위원회 등과 협업을 잘하겠다”면서 “이를 통해 시민이 요구하는 눈높이의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 홍준표, 건국절 논란에 “대한민국은 상해 임시정부로 건국”

    홍준표, 건국절 논란에 “대한민국은 상해 임시정부로 건국”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건국절 논란’에 대해 “우리 헌법에 상해 임시정부를 대한민국 법통으로 삼고 있으니, 건국이 1919년 4월 11일(상해 임시정부 수립일)임은 자명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홍 시장은 1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948년 8월15일 이전에도 대한민국은 망명정부로 임시정부가 있었고, 대한민국은 그때 건국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상해 임시정부 법통을 이어받아 해방 후 영토를 회복해서 1948년 8월15일 대한민국 정부를 다시 만들었다고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건국절 논란이 소모적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건국절 논란으로 혼란스럽기 그지없다”며 “무슨 이유로 뜬금없이 건국절 논란을 일으켜서 국론분열로 나라가 소란스러운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홍 시장은 또 건국절 논란은 해방 직후 미군정이 임시정부를 인정하지 않은 데서 비롯된 문제라고 진단했다. 그는 “해방 후, 미군정 하에서 임시정부 요인들이 귀국해서 정부를 다시 만들었으면 논란이 없었을 것”이라며 “당시 좌우익 혼란상에서 미군정이 임시정부를 인정하지 않는 바람에 문제가 생긴 것”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임시정부에 국가의 기본 요소가 대부분 갖춰져 있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나라의 기본 요소는 주권, 영토, 국민이 있어야 한다”며 “상해 임시정부는 망명정부이지만 우리 국민이 세웠고 주권도 갖췄고 영토만 일제에 침탈된 것 아니냐. 그래서 영토 회복을 위해 우리 선열들이 몸 바쳐 독립운동을 했던 것 아니던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티베트도 망명정부가 있고, 팔레스타인도 망명정부가 있는데 상해 임시정부를 망명정부로 보는 건 당연한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 ‘박정희 광장’ 이번엔 영문명 표기 논쟁

    ‘박정희 광장’ 이번엔 영문명 표기 논쟁

    대구시가 최근 동대구역에 설치한 박정희 광장 표지판의 박 전 대통령 영문명 표기를 둘러싼 논쟁이 벌어졌다. 대구시가 표기한 영문명과 대통령기록관 등에 적힌 영문명에 차이가 있어서다. 1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박정희 광장 표지판에는 박 전 대통령의 영문명이 ‘PARK JEONG HEE’라고 표기돼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생전 영문 표기는 ‘CHUNG’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 역대 대통령 자료에는 박 전 대통령의 영문명을 ‘Park Chung-hee’로 표기한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국립국어원의 ‘로마자 표기법’을 따랐다는 입장이다. ‘정’에 대한 정확한 발음표기가 ‘JEONG’이기 때문이다. 고유명사인 대구(Taegu→Daegu)와 부산(Pusan→Busan)도 표기법 제정 이후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으로 고쳐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그간 잘못된 표기를 바르게 잡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과거 잘못된 표기를 들어 거꾸로 옳은 표기를 잘못된 것으로 몰아가는 건 옳지 않다”했다. 그러면서도 “박정희 기념사업 위원회를 통해 다시 한번 논의하겠다”고 했다. 반면, 경북 구미시는 박 전 대통령 생가 앞에 놓인 도로인 ‘박정희로’ 일부 표지판의 ‘Bakjeonghui-ro’ 표기를 ‘Parkchunghee-ro’로 교체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 17일 대구 동성로에서는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대한 찬반 집회가 벌어졌다.
  • 홍준표 “동성로, 로마 ‘스페인 광장’ 버금가는 쇼핑 명소 조성하겠다”

    홍준표 “동성로, 로마 ‘스페인 광장’ 버금가는 쇼핑 명소 조성하겠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를 로마의 ‘스페인 광장’에 버금가는 쇼핑 명소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세계적인 명품 매장과 팝업스토어 등을 밀집하도록 유도해 대구 도심 최대 번화가라는 명성을 회복하겠다는 게 홍 시장의 구상이다. 홍 시장은 지난 16일 중구 동성로28아트스퀘어에서 동성로 관광특구 지정 기념행사에서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주제로 토크 버스킹을 열고 “로마에 가면 세계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명품 쇼핑을 위해 스페인 광장부터 찾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서울에서도 고속열차를 타고 대구로 와서 쇼핑을 할 수 있도록 명품 매장을 들어서게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동성로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처럼 밤새 공연이 펼쳐지는 젊음의 거리가 돼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홍 시장은 “마리나베이에 가면 가게에 문이 없는 ‘오픈 스테이지’ 처럼 돼 있다”며 “밤새도록 공연이 펼쳐져 외국 관광객 등이 찾는 특색있는 공간을 만들겠다”고 했다. 홍 시장은 동성로 활성화를 위해선 건물주들이 임대료를 낮춰 공실 비율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그는 “건물주들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춰서 공실을 없애야 한다”면서 “지방채 발행 없는 재정혁신으로 상인들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은 어렵지만 공연과 시설물 설치를 확대해 상가 활성화를 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이 밖에도 대구백화점 부지 개발에 대해 “여러 기업과 협상을 하고 있다”면서 “동성로가 제대로 살아나려면 대구백화점 건물이 새로운 젊음의 성지가 돼야 하는 만큼,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관해서도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행정통합이 되면 대구는서울과 함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양대 축을 형성하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경북도와 청사배치 문제에 대한 합의가 늦어지면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장기화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동성로는 지난달 22일 대구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관광객 유치 시설에 대한 관광진흥개발기금에 금리 우대가 주어지고, 옥외광고물 설치 제한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음식점 옥외영업 허가 등이 가능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 온라인상 ‘대구 응급의료 대란설’ 확산…대구시 “허위사실, 대응 할 것”

    온라인상 ‘대구 응급의료 대란설’ 확산…대구시 “허위사실, 대응 할 것”

    온라인상에서 대구 지역 ‘응급의료 대란설’이 확산하자 대구시가 허위 사실이라며 대응에 나섰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펨코’, ‘뽐뿌’, ‘디시인사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현재 난리 났다는 대구 상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동시다발적으로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응급의료포털(E-gen) 종합상황판에 게시된 대구 지역 상급종합병원 응급실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대학병원 전부 응급실 운영이 안 되고 있으며, 부산·경남도 비슷한 상황이라 응급실에 갈 정도면 2~3시간 걸려 대전까지 이송하는 경우도 허다하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 이 같은 게시물은 커뮤니티마다 적게는 3~4개에서 많게는 수십 개가 올라왔다. 댓글 또한 많게는 수천 개가 달렸는데, ‘이제 아프면 안 되겠다’, ‘대구에서 아프면 죽는 것이냐’ 등의 우려와 함께 ‘2찍(대선 때 기호 2번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을 찍었다는 의미)이라서 괜찮다’는 정치적 혐오 표현도 눈에 띄었다. 이에 대해 대구시가 사실 관계를 파악한 결과, 이들 게시물 내용은 모두 허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6일 기준 대구 지역 5개 대학병원 응급실은 모두 정상 운영 중이다.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119구급대 환자 이송 건수는 1만1576건 이며, 이 가운데 타 지역 이송은 69건(경산 33, 구미 16, 영천 13, 안동 6, 포항 1)으로 집계됐다. 대전 이송 실적은 단 한 건도 없었다는 게 대구시 측의 설명이다. 광역상황실을 통한 전원 사례를 살펴봐도 대전 지역 이송 실적은 없었다고 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인해 시민 불안감이 확산하고 있어 인터넷 추가 유포 및 댓글 내용 등을 지속해서 모니터링 하고 있다”며 “향후 관계 부서와 협의해 적절한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구미시, ‘박정희’ 영문 표기 논란에 도로 표지판 교체키로

    구미시, ‘박정희’ 영문 표기 논란에 도로 표지판 교체키로

    경북 구미시는 지역에 설치된 박정희 전 대통령 도로표지판의 영문 표기 전수 조사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과거 20년 전에 설치된 일부 도로 표지판에는 ‘Bakjeonghui-ro’로 표기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를 통해 해당 표지판을 ‘Parkchunghee-ro’로 교체할 계획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 생가, 역사 자료관, 도로명에서 ‘Park Chung Hee’로 통일해 일관되게 사용하고 있다”며 “대통령 기록관 등에서도 동일하게 표기한 점을 기준으로 삼아 교체한다”고 설명했다. 구미시의 이번 조사는 최근 대구시가 동대구역 앞에 설치한 ‘박정희 광장 표지판’ 영문 표기법을 두고 일각에서 논란을 제기한 것에 따른 조치다. 대구시는 표지판에 박 전 대통령의 영문명 가운데 ‘정’을 ‘JEONG’로 표기했다. 대구시는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이 문제를 다시 한번 논의해보겠다”고 밝힌 바 있ek
  • ‘박정희 광장’ 이번엔 영문명 표기 논쟁… 주말 대구 도심서 찬반집회도

    ‘박정희 광장’ 이번엔 영문명 표기 논쟁… 주말 대구 도심서 찬반집회도

    대구시가 최근 동대구역에 설치한 박정희 광장 표지판의 박 전 대통령 영문명 표기를 둘러싼 논쟁이 벌어졌다. 대구시가 표기한 영문명과 대통령기록관 등에 적힌 영문명에 차이가 있어서다. 18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박정희 광장 표지판에는 박 전 대통령의 영문명이 ‘PARK JEONG HEE’라고 표기돼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박 전 대통령의 생전 영문 표기는 ‘CHUNG’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 역대 대통령 자료에는 박 전 대통령의 영문명을 ‘Park Chung-hee’로 표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국립국어원의 ‘로마자 표기법’을 따랐다는 입장이다. ‘정’에 대한 정확한 발음표기가 ‘JEONG’이기 때문이다. 고유명사인 대구(Taegu→Daegu)와 부산(Pusan→Busan)도 표기법 제정 이후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으로 고쳐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그간 잘못된 표기를 바르게 잡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Chung은 ‘청’, 또는 ‘충’을 표기할 때 쓰는 것이고 ‘정’을 표기할 때는 Jeong을 쓰는 게 맞는 표기법”이라며 “과거 잘못된 표기를 들어 거꾸로 옳은 표기를 잘못된 것으로 몰아가는 건 옳지 않다”했다. 그러면서도 “박정희 기념사업 위원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논의 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17일 대구 동성로에서는 ‘대구행동하는우파시민연합’과 ‘박정희 우상화 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가 횡단보도를 사이에 두고 각각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대한 찬반 집회를 벌이며 대치하기도 했다.
  • 경북도, TK통합 특별법안 공개…총 6편 272개 조문으로 구성“시도 청사는 현행 유지해야”

    경북도, TK통합 특별법안 공개…총 6편 272개 조문으로 구성“시도 청사는 현행 유지해야”

    경북도가 대구시와의 행정통합을 위해 총 6편 272개 조문으로 구성된 자체 특별법안을 공개했다.  해당 법안은 시도 청사 현행 유지 및 시군 권한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하지만 청사 위치, 관할 구역, 자치 입법, 시군 권한 등 대구시와의 주요 쟁점들에 대해서는 합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8일 경북도가 공개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안에 따르면 통합 자치단체 명칭은 대구시와 마찬가지로 ‘대구경북특별시’로 명시됐다. 청사는 기존 대구시와 경북 안동시에 그대로 유지하며 국가직 차관급 2명을 포함해 모두 4명의 부시장을 둔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청사별 관할 지역을 별도로 명시하지 않았다. 반면 대구시는 대구청사, 경북청사(안동), 동부청사(포항)를 설치해 청사별 관할 지역도 설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대구청사에는 통합시장과 행정·경제부시장을 1명씩, 경북청사와 동부청사에는 행정2·3부시장을 1명씩 둔다는 계획이다. 도는 소방본부의 경우 현행 대구소방본부와 경북소방본부를 유지하되 경북소방본부장의 직급을 기존 소방감에서 소방정감으로 상향한다는 구상이다. 법안에는 자치입법권 강화를 위한 조례 위임 사무의 확대 특례가 포함됐다. 기존 대통령령 등으로 정할 수 있던 사항을 조례로 정할 수 있게 돼 자치입법권 강화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치 재정을 위해 대구경북통합복권 발행, 광역통합교부금, 부동산 양도소득세·법인세 지방 이양, 11개 지방세목 세율 조정 권한 등의 내용도 들어갔다. 도는 지역 발전을 위한 각종 권한의 이양과 확대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법안에 따르면 특별시장은 산지전용과 일시사용제한지역의 지정·해제, 스마트농업육성지구 지정, 농지전용 허가·신고, 100만㎡ 규모 이상 지역의 그린벨트 해제 등의 권한을 가지게 된다. 경북도가 대구시에 이어 자체 특별법안을 공개하며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된다. 도는 이날 법안을 공개하며 통합 협의를 위한 전문가, 지역민 대표 등이 참여하는 공동추진단 구성을 제안했다.또 주요 쟁점에 관해서는 주민 투표를 고려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도 이달 중으로 도와 합의안을 마련해 중앙부처와 협의에 들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시는 오는 10월에 시·도의회 동의를 거쳐 특별법안을 발의, 내년 2월까지 국회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행정통합은 대구·경북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일이다. 통합을 통해 지금보다 더욱 발전되는 미래상을 보여줄 수 있도록 시·도민의 뜻을 모아 통합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與 지도부, 대구 의사들 만났다…의정 갈등 해법 논의

    與 지도부, 대구 의사들 만났다…의정 갈등 해법 논의

    국민의힘 지도부가 16일 대구 지역 의사들과 만나 의정 갈등 해법을 논의했다. 여당 지도부가 의정 갈등과 관련, 의료계 목소리를 듣고자 지역을 찾은 건 대구가 처음이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과 인요한 최고위원은 이날 오후 7시 대구 북구 대구시의사회관에서 민복기 시 의사회장을 비롯한 지역 병원장들과 ‘지역의료, 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인 최고위원이 지도부에 요청하면서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서 김 정책위의장은 “지금은 국민이 바라보는 시선을 우리가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서로 불신하면서 국민이 아픔을 호소하고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까지 이르러야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야기를 들으러 왔으며, 국회에 복귀하면 당정 협의를 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의료계 참석자들을 향해 “국민의 건강 복지를 위해, 국민을 바라보면서 현명한 결단이 있었으면 한다”고 했다. 의사 출신이기도 한 인 최고위원은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조속한 협의를 이뤄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솔직히 피해 가고 싶고 반갑지 않은 자리이지만, 33년 간 양심을 갖고 대학병원 교수로 일했는데 방관할 수 없었다”며 “가능하다면 이달 내 방법을 찾는 것이 좋으리라 생각한다. 여러분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했다.민복기 회장은 의료개혁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계획이 필요하고, 정부의 신속한 결단이 필요하다는 견해를 드러냈다. 민 회장은“2020년 코로나19 펜데믹 초기, 당시 정부는 오판했다가 전문가 의견을 존중해 제도 등을 2주 만에 정책을 바꿨다”며 “지금도 바꿀 수 있는 시기가 2주가 채 안 된다. 9월에 입시가 시작하면 바꿀 수 없는 시기가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의료개혁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지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장기 계획을 짜야 한다”며 “코로나19가 또 다시 심해지고 있는데, 응급 의료 체계가 잘 돌아가기 위해선 일손이 필요한 만큼, 반드시 전공의 의료진이 돌아와야 한다”고 했다. 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의대 정원 확대, 전공의 집단 사직, 의료 공백 등 의료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 與 시도지사협 “국론 분열 일으킨 이종찬 광복회장 사퇴해야 마땅”

    與 시도지사협 “국론 분열 일으킨 이종찬 광복회장 사퇴해야 마땅”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가 16일 성명을 내고 이종찬 광복회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유정복 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장은 협의회 차원의 성명을 내고 “사실무근의 마타도어(흑색선전)로 국민적 갈등을 부추기며 국론 분열을 일으킨 이종찬 광복회장은 사퇴해야 마땅하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 회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이러한 결단만이 우당 이회영 선생(이종찬 회장 조부)을 비롯한 독립 선열의 유지를 받드는 길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념과 정파 구분 없이 온 국민이 함께 광복의 기쁨을 나눠야 할 광복절 경축 행사를 갈등과 분열의 장으로 전락시킨 이 광복회장과 야당의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광복회와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역사 논쟁, 이념 갈등을 넘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퇴진 요구, ‘제2 내선일체’ 등 도를 넘는 막말과 원색적 비난으로 광복 정신을 폄훼했다”고 비판했다. 야당을 향해서는 “정치적 갈등과 이념적 반목을 끝내고, 선열이 물려준 대한민국을 더 나은 나라로 만들어 후손에게 물려주는 노력에 전념해 주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협의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회장)과 오세훈 서울시장, 박형준 부산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김두겸 울산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진태 강원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이철우 경북지사, 박완수 경남지사 등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12명이 참여하고 있다.
  • 홍준표 “TK 통합, 8월까지 합의 안 되면 장기과제로”

    홍준표 “TK 통합, 8월까지 합의 안 되면 장기과제로”

    홍준표 대구시장은 16일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합의안이 이달 말까지 나오지 않으면 장기과제로 넘길 수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8월 말이 지나면 물리적으로 시간이 없고 국회 통과도 보장되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비생산적인 청사와 의회 및 소방본부 소재지가 상식적 수준에서 결정되지 않고 미룰 경우 통합 후 갈등만 더 증폭된다”고 덧붙였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통합청사 위치를 두고 견해차를 보이고 있다. 대구시가 지난 14일 공개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조치법(안)’에는 행정통합 시 대구에 대구청사를, 안동에는 경북청사, 포항에는 동부청사를 배치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반면, 경북도는 대구와 안동에 있는 현 청사를 유지하자는 입장이다. 이를 두고 홍 시장은 “우리는 더 이상 이 문제에 매몰돼 있을 여유가 없다”며 “대구 혁신 사업에 하반기에도 전력을 다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실무진에서 상식적인 수준의 관공서 배치를 조속히 합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 대구 1인 청년 가구 매년 5.3%씩 증가…市, 지원 방안 마련 나선다

    대구 1인 청년 가구 매년 5.3%씩 증가…市, 지원 방안 마련 나선다

    대구지역 청년 1인 가구 수가 연평균 5.3%씩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1인 가구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선다. 16일 대구정책연구원 청년대구전략랩 신우화 단장의 ‘대구의 1인 청년 가구 증가 추세와 지역사회 주거실태에 대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5년 7만6209 가구였던 지역 청년 1인 가수 수는 2022년 10만9347 가구로 증가했다. 2022년 기준 지역 전체 1인 가구 수는 34만1667가구로, 이 중 청년 1인 가구는 32%를 차지했다. 이에 대구시는 오는 19일 오후 7시 대구시청년센터에서 ‘청년소통회의’를 가진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 청년 현황을 파악하고 이들에 대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서다. 회의에서는 청년 정책 전문가와 청년 40여 명이 참석해 1인 가구 청년 지원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회의는 신우화 단장의 ‘대구의 1인 청년 가구 증가 추세와 지역사회 주거실태에 대한 분석’ 기조강연과 1인 가구 청년 정책의 필요성, 주거생활 트렌드 변화에 따른 주거환경 사례 등의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대구시청년센터 홈페이지(http://www.dgyouth.kr)에서 신청하면 된다. 강문경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청년 1인 가구 증가는 식생활 문제, 고립청년 등 생활과 정신건강에 이르는 다양한 사회문제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1인 가구 청년에 대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洪 “모든 정책 국익 중심으로 판단해야”

    대구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洪 “모든 정책 국익 중심으로 판단해야”

    대구시가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제79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 자리에서 “선진대국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모든 정책을 국익 중심으로 판단하고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5일 오전 북구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경축식에는 홍준표 시장과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지역 국회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홍 시장은 “우리는 자주독립을 위한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의 희생과 헌신으로 자유와 번영을 누리고 있다”면서 “해방 이후에는 자유 민주 국가의 기틀을 확립했고, 전쟁의 폐허 속에서도 기적적인 경제성장을 이뤘다. 이러한 조국 독립과 국가 재건, 경제 번영의 과정에서 대구는 늘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대구는 구국운동 정신과 2·28 자유정신, 박정희 산업화 정신이 함께 깃든 도시”라며 “이제 우리나라가 선진대국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분들의 위국충절 정신을 본받아 정부와 국회, 지방정부 모두 국익을 최우선시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수문 광복회 대구시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김낙년 한국학중앙연구원장,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을 비판하는 이종찬 광복회장의 기념사를 대독했다.노 지부장은 “얼마 전 한국학 중앙연구원 이사장 자리를 식민지 근대화 발언을 한 학자가 차지하더니, 이번에는 일본 제국주의의 식민 지배를 합리화하고 철저한 건국절을 주장하는 인사가 독립기념관장으로 임명됐다”며 “우리나라가 1948년 건국했다는 주장은 일제 강점을 합법화하려는 음모이자, 지금껏 일본과의 외교 관계를 유지해 온 대전제를 근본적으로 뒤집는 참사”라고 비판했다. 노 지부장이 기념사를 마치고 자리로 돌아오자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등 일부 참석자들이 항의를 하기도 했다. 또한 이만규 의장이 이날 행사에서 만세삼창에 앞서 노 지부장의 기념사를 두고 “정말 안타까운 기념사를 들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홍 시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은 광복절 경축식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국립신암선열공원을 참배하고, 정오에는 국채보상운동 기념 공원에서 순국선열을 기리기 위한 타종 행사도 가졌다.
  • 민주당 영남권 시·도당, 지자체 주최 광복절 행사 불참 잇따라

    민주당 영남권 시·도당, 지자체 주최 광복절 행사 불참 잇따라

    더불어민주당 영남권 시·도당이 15일 각 지자체가 여는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했다. 중앙당 지도부가 윤석열 대통령의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에 반발하며 정부 주최 광복절 행사에 불참하자, 이를 따른 것이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이날 오전 국립신암선열공원에서 허소 대구시당위원장과 강민구 최고위원, 각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 광복절 기념행사를 가졌다. 윤 대통령의 김 관장 임명과 대구시의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반발하면서다. 경북도당도 “정부의 역사 왜곡 사태가 계속된다면 향후 개최하는 기념행사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은 “김형석 관장은 일본의 식민지배를 정당화하는 발언을 계속하고 1945년 8월 15일 광복절을 부정해 온 사람”이라며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관장 후보에서 탈락시키고 왜곡된 역사의식에 사로잡힌 이를 독립기념관장에 임명하는 것은 수많은 독립지사들을 욕보이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민주당 경남도당도 전날(14일) 경남도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차원에서 김 관장 임명 강행에 맞서 정부 주최 광복절 경축식에 불참을 결정한 만큼, 도당도 지자체 공식 기념식에 불참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울산시당 소속 선출직 의원들도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여당을 비판했다.
  • 홍준표, 박정희 기념사업 두고 “논란 있지만 해야 할 일”

    홍준표, 박정희 기념사업 두고 “논란 있지만 해야 할 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대해 “논란이 있지만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고 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홍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제(14일)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명명하는 표지판 제막직을 가졌다. 역사적 인물에 대한 공과를 논할 때 과만 들춰 내 반대만 할 게 아니라 공도 기릴 줄 아는 그런 세상이 됐으면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목포나 광주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동상과 공원, 기념관이 참 많다”고 했다. 그는 ‘근대 3대 정신’을 언급하며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 시장은 “대구의 근대 3대 정신은 구한말 국채보상운동으로 대표되는 구국 운동정신, 자유당 독재에 항거한 2·28 자유정신, 그리고 5000만 국민을 가난에서 벗어나게 해준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이라며 “대한민국 산업화의 출발은 대구의 섬유산업에서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시장은 박정희 공원 조성과 동상 건립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그는 “대구에는 국채보상운동, 2·28 자유정신을 기리는 조형물, 공원, 기념관은 많이 있지만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을 기리는 흔적은 전혀 없다”며 “이번에 시의회 조례도 만들고 그 조례에 따라 대구의 관문인 동대구역 광장을 박정희 광장으로 만들고 연말에는 그곳에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도 세울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남구에 박정희 공원도 만들고 그곳에도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을 세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 대구, ‘TK행정통합 특별법’ 공개… 중앙 권한 이양·특례 180건 포함

    대구시가 경북도와의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을 공개했다. 법안은 통합 지자체의 명칭을 ‘대구경북특별시’로 명시했고, 비 수도권 최대 도시로 키우기 위한 각종 특례 180건도 담겼다. 대구시가 14일 공개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조치법(안)’은 제1편 총칙, 제2편 가칭 대구경북특별시의 설치와 운영, 제3편 자치권의 강화, 제4편 비수도권 거점 경제축 조성, 제5편 보칙, 제6편 벌칙 등으로 구성됐다. 전체 조문은 268조에 달한다. 법안에는 대구경북특별시를 국토 균형발전의 양대 축으로 조성하기 위한 중앙부처 권한이양과 특례도 다수 담겼다. 분야별로는 경제·산업 42건, 도시개발 41건, 조직·재정 33건, 교육·문화 28건, 교통·환경 23건, 균형발전·민생 13건이다. 대구와 안동, 포항에 청사를 두자는 내용이 포함됐다. 자치권 강화를 위해 4명의 부시장을 두고 대구에는 통합시장과 행정부시장, 경제부시장을 1명씩 두고 경북청사와 동부청사에는 행정2·3부시장을 1명씩 둔다는 계획이다. 이들 청사에 부교육감을 1명씩 두고 특별시장 직속으로 특별시 대구소방본부, 경북소방본부, 동부소방본부를 두자는 구상도 담겼다. 또한 특별시장이 지정·고시하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군 공항(K2) 이전 후적지, 항만 등을 규제프리존으로 조성하자는 내용도 반영됐다. 법안 내용이 공개되자 경북도는 입장문을 내고 합의안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경북도는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은 대구시의 단독안이지, 경북도와의 합의안은 아니다”며 “현재 대구시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 경북도의회,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합의안 보도에 관한 입장

    경북도의회가 14일자 매일신문 ‘대구경북특별시 특별법 나왔다...행정통합 속도’ 보도와 관련해 다음과 같이 입장문을 냈다. 다음은 경북도의회 대변인 입장문 전문 안녕하십니까? 경북도의회 대변인입니다. 8월 14일자 매일신문은 ‘대구경북특별시 특별법 나왔다...행정통합 속도’ 등 경북대구 행정통합 특별법안이 최종 합의에 이른 것처럼 대대적으로 보도했습니다. 이에 경북도 대변인은 반박자료를 통해 보도 내용은 대구시가 주장하는 내용을 기반으로 작성된 것이며, 아직 협의 중으로 경북도와의 합의안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우리 경북도의회는 대구시가 경북도민과 대구시민, 그리고 경북도의회와 대구시의회와도 합의되지 않은 내용을 일방적으로 언론에 공개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합니다. 경북도의회는 향후 이러한 사태가 재발할 시 강력히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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