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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준표 “내가 한동훈 반대하는 이유는…”

    홍준표 “내가 한동훈 반대하는 이유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체제를 겨냥해 “실패할 것이 뻔한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용병은 갈등이 증폭되기 전 잘라내야 한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성공한 용병 정책은 수용할 수밖에 없지만, 레밍 정치는 이제 벗어나야 할 때”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용병은 당에 충성하기 보다는 자기 이익을 위해서만 정치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설치류의 일종인 레밍은 집단으로 이동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우두머리만 보고 직선으로 이동하다 한꺼번에 죽음을 맞기도 한다. 홍 시장은 이를 통해 당내에서 인물을 길러야 한다는 주장을 펼친 셈이다. 홍 시장은 위기 때마다 외부 인사 영입을 승부수로 띄우는 보수 정당과 내부에서 인물을 키우는 민주당계 정당의 차이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민주당은 용병 정치를 하지 않아 위기 때마다 내부 결속력이 강하고 잘 뭉쳐서 위기 대응을 한다”며 “반면, 우리 당(국민의힘)은 늘 용병 정치를 선호한다. 그 바람에 위기 때마다 분열하고 결속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회창 시절이 그랬고, 윤석열 시절이 그렇게 흘러가고 있고, 지금 한동훈 때가 정점에 와있다”며 “내가 한동훈을 반대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 메타 “페이스북 가장 잘 활용한 정치인은 홍준표”

    메타 “페이스북 가장 잘 활용한 정치인은 홍준표”

    미국을 방문한 홍준표 대구시장이 세계 최대 빅테크 기업인 메타(Meta) 본사를 방문했다. 메타는 페이스북의 모회사로도 유명하다. 국내 지방자치단체장이 메타 본사를 찾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더욱이 홍 시장은 각종 현안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때 페이스북을 애용하는 것으로 유명해 더욱 관심이 쏠렸다. 30일(현지시각) 홍 시장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있는 메타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홍 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대표단을 맞은 오코넬 메타 부사장은 “홍 시장이 한국 정치인들 가운데 가장 활발히 페이스북을 사용하고 있다고 들었다”며 환영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홍 시장도 정치 활동에 페이스북을 활용하는 이유를 설명하며 화답했다. 홍 시장은 “과거에는 정치인들이 자기 의사나 의견을 표명할 때 늘 기자들 앞에 서서 이야기를 했는데 페이스북이 생기고 난 뒤부터는 그런 불편함이 없어지고 필요할 때는 새벽에도 글을 쓰면 10분 내 기사가 된다”면서 “그래서 한국에는 페이스북이 소통 수단으로 제일 유용하게 사용되고 널리 퍼져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홍 시장은 미국 출장 중에도 두 차례에 걸쳐 페이스북에 각종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에 메타 측은 최근 치러진 ‘커넥트 2024’에서 발표한 신제품을 공개했다. VR 가상 현실과 혼합 현실을 볼 수 있는 ‘퀘스트’를 비롯해 실제 공간에 메타버스를 끌어오는 ‘하이퍼 스케이프’, 동시통역 등 AI 기능이 탑재된 AR 글래스(레이밴메타) 등을 선보였다. 홍 시장은 이 중 AR 글래스에 큰 관심을 보이며 대구 주력 산업인 안경산업과의 협업을 제안했다. 그는 “여태 페이스북 등을 통한 광고 매출 등이 수입의 9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아는데 앞으로는 AR글래스를 통해 제조업으로도 사업을 확장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대구는 전세계에서 안경 제조업체가 집약돼 있는 지역 중 하나인 만큼, 나중에 대량생산 단계에서 위탁생산(OEM)을 할 때 대구를 적극 검토 해달라”고 했다. 이에 메타 측은 “향후 제품 생산을 할 때 그런 내용을 참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대구시 대표단은 세계 최대 스타트업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PNP) 본사도 방문했다. 전세계에 60개 지사를 두고 있는 PNP는 세계 최대 규모 스타트업 육성 기관이자 벤처투자사 및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이날 PNP는 대구 지역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기도 했다. PNP가 지역 기업에 직접 투자를 약속한 건 처음이다. PNP는 서울에 이어 국내 두 번째로 대구에 지사를 설립하는 등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홍 시장은 “PNP와의 협력을 통해 대구의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대구가 글로벌 스타트업 허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메이드 인 대구’ 미국 시장 진출…LA 사무소 열고 한인 상의와 MOU

    ‘메이드 인 대구’ 미국 시장 진출…LA 사무소 열고 한인 상의와 MOU

    대구시가 본격적인 미국 식품 시장 진출에 나선다. 내수 위주의 산업구조를 수출로 바꿔 지역 경제 활성화에 시동을 건다는 게 홍준표 대구시장의 복안이다. 30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홍 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대표단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찾아 LA한인상공회의소와 대구 식품(D-푸드)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 지역 식품산업의 구조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그동안 식품 수출에 필요한 국제인증 32종을 취득하고 국가별 맞춤형 제품개발 지원, 해외 유명 전시회에서의 대구식품 홍보관 운영 등의 정책을 추진해왔다. 대구시와 LA한인상의는 협약 이후 ▲수출알선 및 정보제공 ▲미국 시장 투자정보 및 관련 동향 공유 ▲미국 내 홍보 네트워크 구축 지원 등의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1971년 설립해 15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LA한인 상의는 미국 내 대표적인 한인 경제 단체로 꼽힌다. 한남체인, 홈쇼핑 월드 등 미국 전역에 유통망을 갖춘 유통업체와 보험,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업체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따라서 식품 이외에도 대구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미국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이번에 ‘대구시 LA사무소’도 열었다. 미주 지역 첫 대구시 해외사무소다. 현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무역관에 자리 잡은 사무소는 미국 시장 진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곳에 주재관으로 공무원(서기관) 1명을 파견했다. 미국 서부 최대 도시이자 제1의 제조업 도시인 LA에는 미국 전체 거주 한인 200만 명 중 33만 명이 거주하고 있어 한인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기도 하다. 현재 대구시는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호찌민에 해외사무소를 두고 있으며, LA에 이어 중국 청두에도 해외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이다. 홍준표 시장은 “대구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들을 미국 시장에 알리고 수출을 확대하는데 LA 한인상공회의소가 든든한 동반자로서 적극 협력해 주길 바란다”며 “대구시 LA 사무소가 미국과의 무역 및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홍준표, 현안 관련 갈등에 “풀 수 없는 매듭은 자르고, 곪은 종기 짜내야”

    홍준표, 현안 관련 갈등에 “풀 수 없는 매듭은 자르고, 곪은 종기 짜내야”

    홍준표 대구시장이 최근 지역 현안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지는 데 대해 “풀 수 없는 매듭은 잘라내야 하고, 곪은 종기는 짜내야 완치가 된다”고 했다. 홍 시장은 3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구 미래 100년 사업들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그렇게 힘차게 추진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나랏일이나 지역일이나 추진하는 과정은 똑같다”고 덧붙였다. 그는 대구경북(TK) 신공항 화물터미널 입지 문제 등에 대한 다른 지자체의 반발에 “국책사업에는 늘 떼쓰기와 억지가 따라붙는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이와 관련해 대구시의 입장을 굽히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그는 “일을 하다 보면 온갖 음해와 시기, 질투를 만나게 된다”며 “일일이 신경 쓰면 추진력도 떨어지고 잘하던 일도 주저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추진력 있게 일을 하다 보면 늘 따라붙는 게 독선이라는 비방이지만 괘념치 않겠다”고 했다.
  • 육아휴직 확대·수당 신설… 지자체들, 공무직 처우 개선

    자치단체들이 민간인 신분의 근로자인 공무직 처우 개선에 나섰다. 이를 통해 근무 만족도가 높아져 행정 서비스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강원 원주시는 지난달부터 공무직의 육아휴직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늘렸다고 29일 밝혔다. 육아휴직 3년 가운데 1년은 유급이고, 나머지 2년은 무급이다. 대상도 5세 이하 자녀에서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직으로 확대했다. 전염병 등으로 비상근무하면 최대 2일을 쉬는 재난 특별근무 휴가도 새로 만들었다. 인천시도 지난 7월부터 육아시간 사용 대상을 8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직으로 넓혔다. 강원 춘천시는 이달 초 단체협약을 통해 질병 유급휴가 기간을 3개월에서 4개월로 1개월 늘렸다. 공무직에게 지급하는 각종 수당을 높이거나 신설하는 지자체도 많다. 경기 양주시는 올해 도로 보수, 공원 관리, 하천 준설 등 야외 작업 현장에서 반장을 맡아 업무를 통솔하는 공무직에게 월 10만원을 주는 반장수당과 장기 휴가로 자리를 비운 동료의 업무를 분담한 공무직에게 월 최대 20만원을 주는 업무대행수당을 도입했다. 강원 횡성군은 내년부터 격무 부서나 근무지에 배치되는 공무직에게 월 10만원씩 특수지 근무수당을 지급하고, 건강검진 지원금도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10만원 올렸다. 근무 환경 개선에도 힘쓴다. 전남 보성군은 지난해 환경 분야 공무직의 안전을 위해 저상형 청소차 3대를 도입했다. 운전석·조수석 외 탑승 공간이 없는 일반 청소차와 달리 운전석·조수석과 수거함 사이 낮은 높이의 탑승 공간이 있어 안전하고 편리하게 수거 작업을 할 수 있다. 대구 서구는 거리를 청소하는 공무직에게 선풍기가 장착된 냉풍조끼를 지급했다. 대전시는 퇴직을 앞둔 공무직을 대상으로 재취업 지원 교육을 하고, 대구시는 정년퇴직한 다자녀 공무직을 기간제로 채용해 1~2년 더 일할 기회를 준다.
  • 달성군 사문진서 피아노 100대 선율…1만8000명 몰렸다

    달성군 사문진서 피아노 100대 선율…1만8000명 몰렸다

    대구 달성군에서 피아노 100대가 가을 밤 아름다운 선율을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문화매력 100선’에도 선정된 이 행사에는 1만8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 29일 대구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28일 지난 28일 화원읍 사문진 상설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4 달성 100대 피아노’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달성 100대 피아노’ 행사는 한국 최초의 피아노가 사문진 나루터로 유입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스토리텔링한 지역 대표 문화콘텐츠다. 달성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대구시, ㈜야마하 뮤직 코리아가 후원한 이 행사는 문체부로부터 역사성과 상징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예술감독 김정원, 피아노 신박듀오(신미정· 박상욱), 피아니스트 최이삭, 오디션에서 선발된 96명으로 이뤄진 100명의 피아니스트와 김광현이 지휘를 맡은 달성피아노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웅장한 음악을 선보였다. 또한 뉴에이지의 거장 유키 구라모토, 세계적인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 가수 박정현의 무대로 클래식을 비롯한 재즈, 뉴에이지,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피아노에 녹여 관람객의 귀를 즐겁게 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미디어 아티스트 금민정 작가의 작품으로 구현된 연출 영상이 음악괴 함께 어우러져 호평을 받았다. 최재훈 달성문화재단 이사장은 “달성 100대 피아노 행사의 아름다운 선율이 오랫동안 마음 속에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특별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여 누구에게나 호혜로운 ‘문화도시 달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전세사기 피해자에 최대 120만원 지원금 준다

    대구시, 전세사기 피해자에 최대 120만원 지원금 준다

    대구시가 전세사기 피해자에게 최대 120만원의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30일부터 신청을 받는다.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조속한 피해 회복을 위해서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세사기 피해주택이 대구지역에 있고 ‘전세사기피해자법’에 피해자로 결정 받은 사람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가구 80만원, 2인가구 100만원, 3인가구 120만원 등으로 차등지급된다. 이번에 지급하는 생활안정지원금은 전세사기피해자법이 시행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결정된 전세사기피해자가 대상이다. 올해 7월 이후 피해 결정자는 내년 1월부터 지원한다. 시는 내년부터 전세사기 피해자들의 주거지 이전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이주비 지원사업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긴급복지지원법에 따른 긴급생계비 지원이나 다른 법에 따라 유사한 지원을 받은 경우, 전세보증금 전액을 배당받거나 회수한 경우 및 피해자 결정을 철회한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신청은 30일부터 방문 또는 온라인(정부24-대구광역시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우편 등의 방식을 통해 할 수 있다. 피해자가 신청을 하면 대구시에서 긴급복지지원 등 중복지급 조회 및 구비서류 적정 여부 등을 확인하는 등 검증을 거친 뒤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대상 및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대구시 전세피해지원센터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허주영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전세사기로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의 실질적 피해 회복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면서 “전세피해 가구의 생계지원과 주거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시, 세계사격대회 유치 탄력…국제사격장 시설개선비 확보

    대구시, 세계사격대회 유치 탄력…국제사격장 시설개선비 확보

    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유치하겠다는 대구시의 움직임에 탄력이 붙는다. 대구국제사격장의 노후 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예산 133억원을 확보하면서다. 앞서 홍준표 시장은 파리올림픽에서 대구체고 소속 반효진이 금메달을 따내자 세계대회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세계사격대회 유치와 장애인 편익 제공을 위해 신청한 문화체육관광부의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2027년까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33억원에 시비 57억원을 더해 시설 개선 사업을 한다. 주요 시설 개선 사항으로는 권총·소총 복합 결선 사격장과 산탄총 사대 1면 추가조성과 경사로, 엘리베이터, 화장실, 점자블록, 주차장 등 장애인 편의시설도 신설하거나 개·보수한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2027년 하반기 세계사격선수권대회와 2030년 장애인세계사격선수권대회 유치에도 나선다. 다음 달부터는 대한사격연맹과 대회 유치를 위한 논의를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전에 착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29일 프랑스 샤토루 슈팅 센터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는 반효진이 한국 선수 중 역대 하계올림픽 100번째 금메달을 땄다. 이 경기를 본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반효진 선수의 쾌거를 축하드린다”며 “이 기회에 대구사격장도 시살을 보완해서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세계사격대회를 유치해 스포츠도시로서 대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겠다”면서 “그간 소외돼 왔던 장애인들의 사격스포츠 참여기회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퀴어축제, 우여곡절 끝 개최…인근에선 반대 집회로 맞불

    대구퀴어축제, 우여곡절 끝 개최…인근에선 반대 집회로 맞불

    제16회 대구퀴어문화축제가 28일 주최 측과 경찰의 실랑이 끝에 열렸다. 축제 장소 인근에서는 기독교계를 중심으로 한 퀴어반대 단체의 집회도 열려 한때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다. 대구퀴어축제는 이날 정오쯤부터 오후 7시까지 중구 반월당네거리 인근 달구벌대로 일대 3개 차로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축제 시작에 앞서 주최 측과 경찰이 무대 설치 등을 두고 마찰을 빚었다. 경찰은 이날 우회전 차로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기동대 차량과 안전 펜스를 했고, 주최 측은 집회 장소를 침범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경찰을 향해 “우리 (축제) 장소에서 물러나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격앙된 일부 조직위 관계자들은 경찰의 안전 펜스를 물리적으로 밀어내고 고성이 오가는 등 긴장감이 감돌았다. 이로인해 무대 설치는 당초 예정보다 1시간 30분가량 늦어졌다. 배진교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은 “전날 자정까지 경찰은 계속 집회 관련 사항을 두고 말을 바꿨다”며며 “경찰이 계속 축제를 방해하고 시시각각 통제하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절대 축제를 열지 못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를 비롯한 퀴어 반대 단체는 축제 장소 인근에서 반대 집회를 열고 맞불을 놨다. 지역 기독교 단체와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 동성로상점가상인회 등은 이날 오후 2시부터 도시철도 반월당역 21번 출구 앞에서 ‘대구경북 퀴어(동성애) 반대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5000여 명이 참가했다. 반대 집회 참가자들은 흰색 반팔 티셔츠 차림에 ‘퀴어 반대’, ‘동성 결혼·동성애 법제화 결사반대’ 등의 피켓을 들었다. 달구벌 대로 일대에는 퀴어 축제 개최를 반대하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렸다. 일부 참가자들은 무대에 올라 퀴어 축제 부당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김영환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 사무총장은 “경찰은 주최 측에 집회 제한을 통고했고, 대구시는 도심 교통을 방해하면서 집회를 하지 말라고 한 상황인 데다, 상인회와 시민단체까지 반대하는 상황에서 주최 측이 ‘축제’라고 표현할 명분이 없다”면서 “결국 법이란 법은 다 위반하면서 특권을 요구하는 행사일 뿐이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경찰은 이날 집회로 인한 큰 마찰이 없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다른 지방청 경찰 인력까지 지원 받아 17개 기동대를 배치하고 안전펜스를 설치해 집회 참가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단체 간 마찰도 방치했다”고 설명했다.
  • 홍준표, 국감 앞두고 “정쟁 격화로 나라 혼란 심해질까 우려”

    홍준표, 국감 앞두고 “정쟁 격화로 나라 혼란 심해질까 우려”

    방미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다음 달 열릴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를 앞두고 “정쟁의 격화로 나라의 혼란이 더 심화될까봐 더없이 우려스럽다”고 했다. 홍 시장은 2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을 안심시키는 정국 안정의 열쇠는 공존의 정치이고, 공존은 각자에게 그의 몫을 주는 상생의 정치가 아닐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상생의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로마 철학자 도미티우스 울피아누스(Domitius Ulpianus)의 말을 인용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울피아누스는 정의는 각자에게 그의 것을 주는 것이라고 설파한 바 있다”며 “이것은 요즘처럼 진영논리가 판치는 정치판에서 적용돼야 했을 가장 중요한 지표이고 정국 안정의 요소라고 보인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또 정부·여당을 향해 “집권이래 상대방인 야당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검사 정치로 일관해 온 잘못이 오늘의 혼란을 초래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이 있어야 한다는 반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라고 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향한 야권의 강도 높은 공세에 대한 책임이 여당에도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홍 시장은 “정부·여당의 가장 약한 고리로 여겨지는 김 여사에 대한 야당의 집요한 공격도 우리가 자초하지 않았나 하는 반성도 해야 하지 않겠나”라고 조언했다. 한편, 홍 시장은 지난 25일부터 새달 2일까지 해외 시장 개척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처음으로 페이스북의 모회사이자, 세계 최대 빅테크기업인 메타(Meta) 본사도 찾는다.
  • 대구퀴어축제, 올해는 대중교통지구 1개 차로만 쓴다

    대구퀴어축제, 올해는 대중교통지구 1개 차로만 쓴다

    오는 28일 열리는 대구퀴어문화축제가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 1개 차로에서만 열린다. 법원이 2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주최 측에 집회 제한을 통고한 경찰의 손을 들어주면서다. 대구지법 행정1부(부장 채정선)는 26일 퀴어축제 조직위원회가 대구 중부경찰서를 상대로 제기한 옥외집회 금지 통고 집행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재판부는 경찰의 조치가 퀴어축제를 전면 제한하는 게 아니라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신청인이 주장하는 사정만으로는 경찰의 제한 조치 효력을 정지할 긴급한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하기 부족하다”면서 “오히려 집회 장소를 제한하는 처분에 대한 효력이 정지될 경우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고 했다. 앞서 지난 4일 경찰은 퀴어축제 조직위에 집회 개최 전 집회 제한을 통고했다. 이에 조직위는 “2개 차로 중 1개 차로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집회 제한 통고는 사실상 집회 금지 요구와 같다”며 법원에 집행정지 신청을 제기했다. 다만, 대구기독교총연합회 대구퀴어반대대책본부와 동성로 상인회 등이 퀴어축제 조직위를 상대로 낸 집회 금지 가처분 신청은 기각됐다. 법원의 기각 결정이 나오면서 대구시도 퀴어축제 당일 대중교통전용지구를 지나는 14개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교통소통 대책을 발표했다. 시는 이들 버스 노선을 우회 조치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또한 노선 안내 홈페이지, 도로 전광 표지판(VMS), 버스 운행 관리 시스템(BMS), 정류소·차내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한다. 이 밖에도 시민 통행권 확보와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중교통전용지구 인도에 설치된 무단횡단 방지용 방호울타리, 자전거 보관대 등 적치물을 일시 철거한다.
  • 대구자치경찰위원회, 퀴어축제 앞두고 교통관리 대책 마련

    대구자치경찰위원회, 퀴어축제 앞두고 교통관리 대책 마련

    오는 28일 열리는 대구퀴어문화축제를 앞두고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가 교통관리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유동인구가 많은 중구 동성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행사가 열리는 만큼 교통혼잡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나오면서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시 교통국, 대구경찰청, 대구교통공사 등 7개 관계기관과 임시회의를 열고 ‘퀴어축제 광역 교통 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선 원활한 교통 소통 및 시민 보행권 확보, 안전한 집회 보장 등을 위한 방안이 논의됐다. 위원회는 퀴어축제가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열리는 만큼 동성로 일대가 축제 참가 인원과 시민들로 붐벼 교통사고와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축제 당일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버스 통과 또는 우회 조치를 위한 경찰 등 공무원을 배치해 행정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대중교통 운행 조정 및 안내에 따른 신호체계를 조정할 예정이다. 대중교통 우회로 인해 도시철도 반월당역과 중앙로역에 승객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를 대비해 역사 순회 점검도 강화한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필요 시 지하철 무정차 통과도 허용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방호 울타리, 자전거 보관대 등 시설물과 적치물을 집회 전날 철거하거나 옮기기로 했다. 대구교통방송과도 논의해 충분한 사전 홍보 및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는 “퀴어축제 집회를 보장하는 동시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유관기관이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고 말했다.
  • 홍준표, 25일부터 방미…해외 시장 개척 나선다

    홍준표, 25일부터 방미…해외 시장 개척 나선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해외 시장 개척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지방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처음으로 페이스북의 모회사이자, 세계 최대 빅테크기업인 메타(Meta) 본사도 찾을 예정이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홍 시장을 비롯한 시 대표단은 이날부터 새달 2일까지 6박8일 일정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다. 대구시 대표단의 이번 방미 일정은 LA한인축제재단 알렉스 차 회장의 공식 초청으로 추진됐다. 미주 한인사회 최대 축제인 ‘LA한인축제’는 올해 51회를 맞아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시 대표단은 축제 개막식에 참석한 뒤 대구시 최초로 운영하는 대구식품(D-푸드) 공동 홍보관에 참가해 미국 시장에 대구 식품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어 홍 시장은 27일 지역 기업의 미주 지역 진출 지원과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LA 대구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LA대구사무소는 대구시의 미주지역 첫 해외사무소다. 시는 중국 상하이와 베트남 호치민에 해외사무소를 두고 있다. 홍 시장은 오는 30일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 있는 빅테크기업인 메타(Meta)와 세계적인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PNP) 본사를 시찰한다. 이 자리에서 고위급 임원과의 면담을 갖고 협력관계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가 운영하는 메타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홍준표 시장은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대구식품과 주요 시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새롭게 문을 여는 LA 대구사무소를 통해 앞으로 대구와 관련한 많은 콘텐츠들을 전 세계인과 공유해 나가겠다”면서 “ABB(AI·빅데이터·블록체인) 산업 등 대구 미래 신산업과 관련해 미국의 선두 기업들과 폭넓고 다양한 논의를 통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전국으로 확산된 대구發 ‘대형마트 휴업 평일 전환’

    전국으로 확산된 대구發 ‘대형마트 휴업 평일 전환’

    대구시가 최초로 시행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2024년 지방규제혁신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2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전환했다. 평일로 의무휴업일을 전환하고 6개월 간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전통시장은 매출액이 32.3% 증가했고, 음식점은 25.1%, 소매업은 1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의무휴업일 전환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또한 87.5%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책은 지난해 5월 충북 청주시를 시작으로 올해 1월 서울 서초구, 2월 서울 동대문구, 5월 부산시까지 확산했다. 정부도 지난 1월 22일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국민의 편리한 휴일 쇼핑과 대·중소 유통산업의 상생발전을 위해 관련 규제를 폐지하겠다고 발표했다. 대구시는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과 함께 전통시장의 상생발전을 위해 ‘1대형마트-1전통시장 전담제’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6월 취임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가장 보람있는 정책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을 꼽았다. 당시 그는 “그건(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무) 좌파 정치의 상징적인 정책”이라며 “대형마트를 강제로 휴일에 쉬게 한다고 전통시장과 서민에게 이익 돌아갔나. 오히려 휴무일을 바꾸고 나서 전통시장이 더욱 활발해졌다”고 말했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전환은 대구광역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시민생활 밀착형 규제개혁의 성공사례”라며 “앞으로도 규제개혁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해소해 대구를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군 공항 이전 난관에… 대구·광주 플랜B 카드 만지작

    대구와 광주의 군 공항 이전 사업이 지자체 간 갈등으로 난관에 봉착했다. 이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 부지 변경이라는 ‘플랜B’ 카드를 꺼내 들었고, 강기정 광주시장은 연말까지 군 공항 이전지가 확정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군 공항 폐쇄’를 언급했다. 24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대구시·경북도·국토교통부·국방부는 지난해 10월 대구 군위와 경북 의성에 복수의 화물터미널을 설치하는 데 합의했다. 그런데 이번에는 화물터미널의 위치를 두고 갈등이 불거졌다. 경북도와 의성군은 그간 민간 활주로 서측을 화물터미널 입지로 건의했다. 하지만, 국토부는 공군 작전성 등을 고려해 민간 활주로 동측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하지만 의성군은 민간 활주로 서측에 화물터미널이 들어서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국토부의 대안은 확장성이 떨어진다는 게 의성 측의 주장이다. 이에 홍 시장은 최근 TK 신공항을 건설 부지를 군위 우보로 이전하는 플랜B를 언급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의성군이 무리한 요구를 한다는 이유에서다. 홍 시장은 최근 “화물터미널 문제로 분쟁이 있은 지 1년이 다 됐고 정부의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가 12월로 예정돼 있다”며 “플랜B가 가동되지 않도록 경북도와 의성군은 10월 말까지 국토부와 국방부의 제안을 수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의성군을 향해선 “더 이상 뗏법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TK신공항 공동합의문에 명시된 ‘민간 공항 터미널’에 화물터미널이 포함돼 있음에도 지난해 대승적인 차원에서 ‘복수 화물터미널’을 수용했다는 게 대구시의 입장이다. 이날 의성에서는 국토부가 주관한 TK신공항 전략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열렸는데 일부 주민들의 항의와 고성 속에 20여분 만에 파행했다. 이날 의성 주민 600여명은 행사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토부가 화물터미널에 대한 답을 정해둔 것 아니냐”고 반발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도 광주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이전 유력 후보자인 전남 무안군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히면서다. 이와 관련, 강 시장은 최근 공항 이전 장기화의 배경으로 전남도의 미온적인 태도를 지적하면서 군 공항 통폐합을 비롯한 플랜B를 언급했다. 강 시장은 지난 9일 광주 광산구청에서 군 공항 소음 피해지역 주민 대상 ‘민·군 통합공항 이전 사업 설명회’에 참석해 “연말까지 군 공항 통합 이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보고 안되면 안되는 대로 내년부터는 플랜B를 가동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6일에는 “군 공항 폐쇄 방안까지 검토해야 한다”며 국방부를 압박했다. 이에 김영록 전남지사는 19일 광주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민간·군 공항 통합 이전 당사자는 광주시인데도 전남도에만 해법을 요구한다”면서 “근본적으로 이 문제는 ‘광주시가 주도적 책임의 당사자’라는 것을 인식하고 풀어간다면 얼마든지 무안을 설득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 대구시, 與 지도부와 예산정책 협의회…TK 신공항 특별법 등 지원 요청

    대구시, 與 지도부와 예산정책 협의회…TK 신공항 특별법 등 지원 요청

    대구시가 여당 지도부에 ‘대구경북(TK)신공항 특별법’ 개정과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등 핵심 정책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국민의힘 지도부도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구시와 국민의힘 지도부는 24일 국회에서 대구시 주요 정책현안과 2025년도 국비 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었다. 국민의힘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원회 의장, 강대식 대구시당위원장, 박형수 경북도당위원장, 구자근 국회 예산결산위원회 간사 등이 참석했고, 대구시에서는 홍준표 시장과 김선조 행정부시장, 정장수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대구시는 TK신공항 특별법 개정과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 달빛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등 정책 현안과 도시철도 4호선·신공항 철도 건설 등 내년도 주요 국비 사업을 건의했다. TK 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은 지난 6월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대표 발의해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에 대구시는 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법안에는 TK 신공항 건설에 대한 국가 지원 확대를 위한 조항이 담겼다. 사업비 재원조달 특례 신설과 민·군 공항 통합시공 및 토지 조기보상 실시 등이 대표적이다.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안은 지난 10일 윤재옥 의원이 대표 발의해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계류돼 있다. 대구시는 1300만 명에 달하는 영남권 주민의 식수 안정성 확보를 위해서도 연내 제정이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에는 안동댐 물을 취수하는 ‘맑은 물 하이웨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예타 면제와 안동댐 주변 등 취수 영향지역에 대한 지원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대구시는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타 면제 및 기본계획 용역비(90억원) 등 지원 ▲신공항 철도(110억원), 도시철도 4호선(210억원) 등 교통인프라 사업 지원 ▲의료·바이오 분야 연구시설 구축·전기차배터리 안전성 평가센터 등 미래 신산업 관련 신규사업(30억원)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 연말까지는 대구와 경북의 100년 미래가 걸린 신공항 건설, 대구의 30년 숙원인 물 문제 해결 등을 위한 특별법 제·개정 등 주요 현안을 추진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당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에 추 원내대표는 “TK 지역 발전을 위해 집권당인 국민의힘이 책임감을 가지고 임하겠다”면서 “TK 발전을 위한 민생예산, 지역 숙원사업 예산이 추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홍준표 “한동훈 화양연화 구가할 때 우리는 지옥” 비판

    홍준표 “한동훈 화양연화 구가할 때 우리는 지옥” 비판

    홍준표 대구시장이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그런 친구를 받아들이는 우리 당은 관대한 건지 배알이 없는 건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그 친구(한 대표)가 화양연화를 구가할 때 우리는 지옥에서 고통받고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가 과거 검사 인생의 화양연화였다고 한 문재인 정권 초기 보수 진영 인사들이 이른바 ‘적폐청산’ 수사 대상에 올랐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그는 이어 “(한 대표가) 62% 득표로 압도적 당선을 했다고 하지만, 내가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대표에 당선될 때는 67% 득표를 했었다”면서 “아무리 정당이 누구에게도 열려있어야 한다지만 나는 그런 친구는 도저히 수용할 수 없다”고 했다. 홍 시장은 전날(23일)에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한 대표를 비판했다. 그는 “당 장악력이 있어야 (윤 대통령도) 믿고 독대하지, 당 장악력도 없으면서 독대해서 주가나 올리려고 하는 시도는 측은하고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또 한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독대를 요청한 사실이 언론에 공개된 데 대해 “독대도 그렇게 미리 떠벌리고 독대하는 건 아니다”라며 “그건 결과를 만들어내기 위한 독대가 아니라 그냥 보여주기식 쇼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홍 시장은 한 대표를 향해 “그렇게 권력자에 기대어 정치하지 말고 당원과 국민에 기대어 정치를 하라”면서 “당 대표가 분란의 중심에 서면 여권은 공멸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두고 보려고만 했는데, 답답해서 한마디 했다”고 덧붙였다.
  • 3년째 여성 사는 집 훔쳐본 중년남… “신고해도 소용없다”

    3년째 여성 사는 집 훔쳐본 중년남… “신고해도 소용없다”

    한 중년 남성이 몇 년간 창문 틈 사이로 여성의 집을 몰래 들여다보고 있어서 불안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2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어머니, 여동생 2명과 함께 거주하는 A씨는 7년 전 대구시 동구의 한 2층짜리 빌라 1층으로 이사했다가 스토킹에 가까운 피해를 보고 있다. A씨는 “약 3년 전 여름밤, 여동생이 새벽에 물을 마시러 거실로 나왔다가 방범창 사이로 집을 들여다보던 남성과 눈을 마주쳤다”며 “날이 더워 창문을 열어두고 잤는데, 열린 창 사이로 집안을 들여다봤다”고 했다. 문제의 남성은 40~50대로 늦은 밤이나 새벽 또는 이른 아침 사이에 나타나 창문으로 A씨 집 거실을 훔쳐보고 태연하게 자리를 떴다고 한다. A씨는 “발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면 이미 남성이 재빠르게 도망친 뒤였다”면서 결국 증거를 위해 현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CCTV에는 남성이 A씨 집 앞을 어슬렁거리며 창문 틈으로 훔쳐보는 모습이 고스란히 찍혔다. 남성이 집을 훔쳐보는 횟수만 한 달에 최대 6번에 달했다. A씨는 해당 남성이 이 집에 여성들만 산다는 걸 알고 있는 느낌이라고 했다. 그는 “집이 골목길 안에 있어 평소 인기척이 없고, 주민이 아니라면 들어올 일이 없다”며 “빌라 뒤쪽은 사람 한 명이 들어갈 정도의 비좁은 공간인데 여기까지 와서 창문으로 집을 엿본다”고 했다. 이어 “인기척을 느낀 지 3년 정도 됐는데, 그걸 알고 나서는 창문마다 플라스틱 가림막을 붙였다. 그런데도 거기 틈으로 보더라”라며 “집이 1층이라서 안 쓰는 테이블을 두고 위에 짐도 쌓아서 올라오지 못하게 해놨는데 거기를 밟고 훔쳐봤다”고 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귀가하던 중 골목에서 해당 남성을 마주쳤다고 했다. 당시 A씨가 “왜 집 안을 훔쳐보냐?”고 따지자, 남성은 어눌한 말투로 “난 잘못 안 했다”며 도망갔다고 한다. A씨는 3년간 경찰에 신고한 것만 최소 10번 이상이지만 소용없었다고 했다. 그는 경찰로부터 “순찰을 더 많이 하는 것밖에 없다. 직접적으로 피해가 없어서 다쳤으면 사건이 접수되는데 그런 게 아니면 신고해도 의미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 내년 ‘마른 수건’ 더 짜야하는 지자체… “지원 확대 등 대책 시급”

    수년간 돈 가뭄에 곳간을 채우지 못해 사업 털어내기로 허리띠를 한껏 졸라맸던 지자체가 내년에도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그러나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이 줄어들 때마다 아랫돌 빼서 윗돌 막는 땜질식 재정 운용이 아닌 지원을 늘리는 등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23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내년 전북자치도 일반회계 세입 규모는 8조 3200억원으로 추계했다. 반면 지출 수요는 올해보다 1조 1700억원 증액된 9조 2200억원에 달한다. 수입 대비 지출이 9000억원 초과한 것이다. 그만큼 사업을 축소하거나 비용을 줄여야 할 처지다. 전북도는 대대적인 사업 구조조정을 단행하기로 했다. 특히 시급성이 있는 사업에 재정이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김관영 전북지사는 최근 각 실·국에 불필요하게 시행하는 업무·사업 등을 찾아낼 것을 지시했다. 중단 필요 업무·사업, 기존업무·사업 변형(사업병합, 사업대체), 효과가 미미한 반복적 사업·행사, 관행적 소모성 업무 등을 먼저 버리겠다는 뜻이다. 다른 지자체 역시 내년 재정이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전남 여수시는 내년 예산 규모가 올해 본예산(1조 3363억원)보다 줄어든 1조 3000억원으로 예상한다. 지역 업체들의 실적 악화로 지방소득세가 크게 줄고 있어서다. 이에 시는 경상 경비와 보조사업비, 시설비 등을 최대 10%까지 줄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대구시와 경남도 등도 부족한 재원 고민이 많다. 경남도는 현장 수요를 누수 없이 챙기고 선택과 집중을 위해 올해부터 실·국장의 예산 사업비 결정 권한을 확대했다. 신청사 건립 등 나갈 돈이 많은 대구시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재정 건전성을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 간부회의에서 “2년 연속 대규모 국세 결손에 따라 재정적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마른 수건을 짜내는 단계를 넘어서 고강도 지출구조조정을 실시해 하반기 재정 충격에 대응하고 내년도에도 지방채 발행은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전문가들은 세수 감소가 중앙보다 지방 재정에 더 큰 타격을 주는 만큼 지역이 재정적으로 자생이 가능할 때까지 지원액을 더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북대 주상현 행정학과 교수는 “중앙 재정도 어렵겠지만 갈수록 재정 문제가 심각해지는 지역을 위해 조세저항이 적은 부가가치세의 지방소비세 전환 비율과 교부세율 인상이 필요하다”면서 “현행 부가가치세의 지방 몫인 25.3%를 더 올리고, 내국세의 19.24%인 교부세율도 22% 이상으로 상향하면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 尹대통령, 사실상 독대 거부… 한동훈 “조속한 시일 내 만나야”

    尹대통령, 사실상 독대 거부… 한동훈 “조속한 시일 내 만나야”

    용산 “독대, 별도로 협의할 사안보고도 전에 보도” 불쾌감 표출韓 “공개 어려운 사안 논의 필요”독대 요청 의도적 노출 부인 속추후 회동 성사 가능성은 남아 대통령실이 2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독대 신청에 사실상 거부 의사를 밝혔다. 다만 대통령실 내부에서도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만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면서 차후에 성사될 가능성은 남아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독대는 별도로 협의할 사안”이라며 “내일(24일)은 신임 지도부를 격려하는 자리”라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거절은 아니다’라는 입장이지만 짧은 시간 내 독대 성사 가능성은 작아 보인다. 이 관계자는 “내일 꼭 해야만 독대가 성사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여지를 남겼다. 한 대표는 대통령실 발표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따로 직접 전달 받은 것은 없다.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이 어렵다면 조속한 시일 내에 만나야 한다. 공개적으로 말하기 어려운 중요한 사안들이 있고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대통령실이 ‘별도 협의가 필요하다’고 한 데 대해선 “지금 제가 요청드리고 있지 않으냐”고 반문하며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따라 24일 만찬은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도부의 상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에서는 한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최고위원들, 정책위의장, 사무총장 등 16명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 성태윤 정책실장, 신원식 국가안보실장과 주요 수석이 나온다. 대통령실은 여당 대표가 독대를 요청한 사실이 대통령에게 보고하기 전에 언론에 보도되는 방식은 전례가 없다며 이를 ‘언론 플레이’로 보고 있다. 강한 불쾌감과 함께 독대에 대한 한 대표의 진의를 의심하는 분위기도 읽힌다. 또 다른 관계자는 “대통령과 독대하려면 방식과 의제를 미리 조율해야 한다”며 “진짜 원한다면 이런 식으로 흘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친윤(친윤석열) 핵심 의원도 “독대는 정치적 결단을 위해 신뢰 관계 속에 대화하거나 비공개로 내밀하게 이야기할 때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다만 박정하 당대표 비서실장은 “한동훈 지도부는 독대 요청을 의도적으로 사전 노출한 바 없다”고 했다. 의대 정원과 김건희 여사 등 한 대표가 독대에서 거론할 현안에 대해 대통령이 명확히 대답하기 어렵다는 점도 독대를 꺼리는 요인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 성과가 묻힌 것에 대한 불쾌감도 엿보인다. 여권 관계자는 “대통령과 한 대표가 만난다고 해서 쾌도난마식으로 해결될 수 있는 게 없다. 독대로 담판을 지을 수 있는 사안이면 의료개혁이 이렇게 지지부진하겠느냐”고 말했다. 다만 이번 독대 요청을 계기로 윤 대통령과 한 대표가 직접 만나 당정 갈등을 풀어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됐다. 특히 최근 당정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는 점에 대한 우려가 크다. 여권에서는 지지율 하락에 대해 의정 갈등과 김 여사 관련 여론이 악화한 이유도 있지만 당정 갈등으로 지지층이 분열된 점도 간과할 수 없다고 본다. 이에 따라 상견례 만찬을 먼저 진행한 후에 자연스럽게 독대 일정을 잡거나 독대가 아닌 비서실장 등 소수가 배석하는 방식 등도 거론된다. 당 안팎의 공개 갑론을박도 이어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 “당 장악력이 있어야 믿고 독대하지, 당 장악력도 없으면서 독대해서 주가나 올리려고 하는 시도는 측은하고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반면 조해진 전 의원은 “(독대 거부는) 정치적 자충수이고 자해행위”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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