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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WHO ‘결정적 시점 임박’ 주장, 방역의료 체계 장기전 대비해야

    [사설] WHO ‘결정적 시점 임박’ 주장, 방역의료 체계 장기전 대비해야

    세계보건기구(WHO)는 어제(현지시간) “코로나19가 결정적 시점에 와있다”면서 각국에 경고음을 울렸다. 바이러스는 유럽으로 빠르게 퍼져가고 있어 중동, 아프리카에 이어 남미에도 상륙했다. 이탈리아에서 17명의 사망자가 나왔고 이란도 위험하다는 평가다. 세계 증시와 유가가 며칠째 급락하고 있는 것도 코로나19가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번질 수 있다는 공포감에서 기인한 것이다. 특히 미국 본토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의심이 강하게 확산되면서 뉴욕 증시도 최근 전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하락했다. 독일 보건당국이 한국, 중국, 일본, 이란, 이탈리아 항공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독일 내 행선지를 제출하게 하는 등 각국의 긴장도도 점자 높아져 가고 있다. 이런 중에 코로라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병상이 없어 입원하지 못하고, 자가격리하던 환자가 숨지는 일이 그제 대구에서 발생했다. 대구는 확진자 증가 속도가 너무 빨라 병상 부족 현상이 예견돼 있었다. 28일 신규 확진자는 571명인데 이중 대구·경북 지역 확진자가 511명이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가 2337명인데 대구의 누적 확진자가 1579명, 경북은 409명으로 모두 이 지역에만 확진자가 1988명이 몰려 있어, 전체 누적 확진자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과 경기 등 지방정부에 병상지원을 요청했지만, 협력체계 구성이 지연되는 사이 이같은 일이 벌어졌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병상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하소연할만하다. 2009년 신종플루가 발생했을 때 컨테이너 음압병동을 설치해 병실을 확보했던 사례 등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코로라19 사태는 장기전으로 흘러가고 있음이 명확해졌다. 공무원과 의료진들의 피로도는 날로 쌓여가고 있다. 민간 의료체계간, 지자체간 협력 체계를 서둘러 확립하고, 의료진의 투입, 운용도 장기전에 맞게 수행해야 한다. 각종 방역 물품의 수급도 마스크 대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다시한번 생산부터 유통 단계까지 꼼꼼이 점검해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어제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필수 의료장비와 약품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이동형 음압기, 전동식 보호복, 유전자 증폭기(PCR) 등 검사장비와 약품을 지원해달라”고 의료 장비 지원을 건의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어제 방역을 위해 필요한 용품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TK지역의 확산만으로도 국내 의료 시스템 전체로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앞으로 2주간은 다른 지역의 집단감염을 최소화하면서, 의료시설 등을 확충해 장기전에 대비해야 한다.
  • ‘코로나19’ 25번째 시흥 70대환자 퇴원 후 재확진 ‘첫 사례’

    ‘코로나19’ 25번째 시흥 70대환자 퇴원 후 재확진 ‘첫 사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았던 경기 시흥시 70대 여성이 퇴원 6일 만에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치료이후 코로나19가 재발한 첫 사례다. 시흥시는 해당 환자는 지난 9일 시흥시 첫 번째 확진 환자(전국 25번째 환자)였던 매화동에 거주 중인 73세 여성으로, 퇴원 후 증상이 다시 발현돼 오늘 오후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9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뒤, 추가 증상이 없고 검사 결과 2차례 음성판정을 받아 지난 22일 퇴원했다. 지난 27일 보건소에 경미한 증상이 있다며 자진 신고해 오후 5시 확진 환자로 통보됐다. 해당 환자는 퇴원 이후 계속 자택에 머물렀다고 전했다. 보건당국은 이 환자를 성남의료원으로 이송하고 추가 동선이 있는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환자는 중국 광둥성을 다녀온 아들·며느리와 함께 살던 중 지난 9일 발열·기침 등 증상으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당시 함께 확진 판정을 받았던 26번 환자(아들·51)와 27번 환자(며느리·37)는 아직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가 역학조사가 이뤄져야겠지만 현재까지는 국내에서 발생한 첫 재발병 사례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28일 오후 시흥시 확진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확진환자는 배곧동에 거주 중인 40세 여성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친정인 대구를 방문한 사실이 있다. 이 여성은 지난 15일 시흥 자택으로 귀가 후 25일 저녁부터 증상이 발현됐다. 27일 시흥시화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오후 확진자로 통보돼 현재 수원의료원으로 이송조치 중이다. 대구시 방문 후, 검사 차 27일 선별진료소에 들른 것 이 외에는 12일간 계속 자택에 머물렀다는 당사자 진술이 있었다. 현재 CCTV 확인 등 정밀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확진환자 발생 통보 즉시, 거주지 주변과 인근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했다. 더불어 시흥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긴급 편성된 공무원 방역단과 동별 통합방재단이 범위를 확대해 보다 철저한 방역소독을 진행 중이다. 시흥시는 확진환자의 자세한 이동경로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되는 대로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로써 현재 시흥시민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4명이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코로나 사망 16명째…대구서 60~90대 여성 오늘 3명 사망

    코로나 사망 16명째…대구서 60~90대 여성 오늘 3명 사망

    28일 하루 동안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3명이 숨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영남대병원, 대구의료원에 입원하거나 자가격리 중 상태가 악화해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이송된 60∼90대 여성 3명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 1명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2명은 사망 후 확진됐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람은 총 16명이 됐다. 14번째 사망자는 자가격리 중이던 69세 여성으로 이날 오전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숨졌다. 국내 14번째 사망자로 자가격리 중 숨진 2번째 희생자가 나왔다.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9분쯤 자가격리 중이던 여성 A(69)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해 앰뷸런스를 보내 응급실로 긴급이송했다. 그는 병원으로 이송한 지 1시간 만에 숨졌고, 이날 오전에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병원 관계자는 밝혔다.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속보] 대구서 코로나 14번째 사망자 발생, 자가격리 69세 여성

    [속보] 대구서 코로나 14번째 사망자 발생, 자가격리 69세 여성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던 69세 여성이 28일 오전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숨졌다. 국내 14번째 사망자로 자가격리 중 숨진 2번째 희생자가 나왔다.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9분쯤 자가격리 중이던 여성 A(69)씨가 호흡곤란을 호소해 구급차를 보내 응급실로 긴급이송했다. A씨는 체온이 39도까지 올라가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아 차 안에서 심폐소생술(CPR)을 받았지만, 병원에 도착한 지 1시간 만에 숨졌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은 그가 숨진 뒤인 이날 오전에 나왔다. 그는 평소 기침으로 호흡이 불편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전날 오후 3시쯤 대구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귀가한 뒤 증상이 급격히 악화해 병원에 도착했을 때 맥박과 자가 호흡이 없는 상태였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의심환자로 적극적인 처치를 할 수 없는 상태였다”며 “신천지 교인 여부는 확인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그의 사망 관련 브리핑을 오는 29일 오전에 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서울포토] 그대들이 영웅입니다

    [서울포토] 그대들이 영웅입니다

    28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상이 마련된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 얼굴에 보호구를 쓴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2020.2.28 연합뉴스
  • 방역당국 “코로나19 경증환자, 자가격리 방안 논의 중”

    방역당국 “코로나19 경증환자, 자가격리 방안 논의 중”

    대구 코로나19 환자 680명 병상 없어 대기방역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자가격리 상태에서 치료하는 방안을 전문가와 논의하고 있다. 코로나19 환자 폭증으로 병상을 배정받지 못하고 대기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어 병상관리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경증 환자를 자택 격리치료로 바꿔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에 대한 의견을 묻자 “전문가들과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을 조속한 시일 내 마련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답했다. 대구시에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680명의 환자가 코로나19로 확진되고도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채 대기 중이다. 권 부본부장은 “입원 대기 중인 환자 중에서도 경증이거나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분들이 있을 것”이라며 “그런 분들을 합리적 기준에 따라 선별해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등 선진국을 보면 경증 환자 또는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환자는 재택 상태에서 격리, 치료하는 경우가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나 중국에서 나온 4만건의 논문을 보더라도 코로나19가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은 19%, 그중에서 아주 최고로 심각한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5%가 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환자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해서도 중증도를 분류하고, 병상을 적정하게 배정하는 개선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 유행 과정에서 다른 질환을 앓고 계신 많은 중한 환자들이 제대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준비하겠다”며 “다만 이 부분은 보건학적 판단 이외 의학적 판단도 중요하므로 정교하게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를 맡은 주치의로 구성된 중앙임상위원회에서는 경증 환자를 자가 격리해 치료하는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환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오명돈(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증세가 가벼운 환자는 집에 있고, 중증이면 2·3차 의료기관 찾고, 심각한 상태면 인공호흡기 등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배정해 사망률을 낮추는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방역당국 “코로나19 ‘경증환자 자가격리치료’ 전문가 논의중”

    방역당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경증 환자를 자가격리 상태에 치료하는 방안 등을 전문가들과 논의 중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2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경증 환자를 자택 격리치료로 바꿔야 한다’는 전문가 주장에 대한 의견을 묻자 “전문가들과 의료전달체계 개선방안을 조속한 시일 내 마련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대구에서는 무더기로 환자가 쏟아지지면서 의료시설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확진자가 병상이 없어 입원하지 못하고 자가 격리됐다가 숨지는 비극적인 일도 벌어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약 680명의 환자가 코로나19로 확진되고도 병상을 배정받지 못한 채 대기 중이다. 권 부본부장은 “입원 대기 중인 환자 중에서도 경증이거나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낮은 분들이 있을 것”이라며 “그런 분들을 합리적 기준에 따라 선별해 적절한 관리를 받을 수 있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등 선진국을 보면 경증 환자 또는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없는 환자는 재택 상태에서 격리, 치료하는 경우가 있다”며 “세계보건기구(WHO)나 중국에서 나온 4만건의 논문을 보더라도 코로나19가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은 19%, 그중에서 아주 최고로 심각한 중증으로 발전할 가능성은 5%가 채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환자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위해서도 중증도를 분류하고, 병상을 적정하게 배정하는 개선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권 부본부장은 “코로나19 유행 과정에서 다른 질환을 앓고 계신 많은 중한 환자들이 제대로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준비하겠다”며 “다만 이 부분은 보건학적 판단 이외 의학적 판단도 중요하므로 정교하게 논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로나19 환자의 치료를 맡은 주치의로 구성된 중앙임상위원회에서는 경증 환자를 자가 격리해 치료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환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에 대비해 병상을 효율적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근 오명돈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증세가 가벼운 환자는 집에 있고, 중증이면 2·3차 의료기관 찾고, 심각한 상태면 인공호흡기 등 중환자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배정해 사망률을 낮추는 체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포토]힘내세요

    [포토]힘내세요

    28일 오전 대구시 수성구 소방서에서 50사단 수성구대대 예비군지휘관이 방역 작업 중 보호장비를 고쳐쓰고 있다. 2020.2.28 연합뉴스
  •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 숫자 숨기지 않았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28일 신도 숫자를 숨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대구시가 신도 수를 속였다며 신천지예수교 대구교회를 고발하기로 한 것에 대한 반박이다. 교회 관계자는 “교육생은 신도가 아니라서 애초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가 최근 총회본부와 정부 당국이 협의해 새로 제출하게 된 것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생 1761명은 신도가 아니라 성경 공부를 하는 일반 대구시민이다”며 “자기가 신천지 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분도 많을 텐데 일방적으로 교인 취급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또 “주소는 대구지만 다른 지파 교인들이 집계됐다고 하는데 이들은 원래 다른 지파 소속인데 이번에 주소를 기준으로 대구 쪽에 새로 분류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 공공기관 임대료 일정기간 무상

    대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와 관련해 대구지역 공공기관에 입주한 소상인에 대해 임대료를 일정 기간 받지 않키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8일 “코로나19 피해 소상인에 대해 많은 임대주가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추고 있다”며 “대구시도 공공기관 임대료를 일정 기간 무상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피해 보상은 지방세는 감면과 소득세나 부가가치세 감면을 등을 통한 방식으로 추진한다”면서 “이는 시가 직접적인 지원이 힘들기 때문이며,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는 감면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또 “추가경정예산 편성과정에서 대구시에 5000억원 정도를 편성해주도록 정부에 추경 요청안을 제출했다”며 “코로나19로 손해를 본 병원, 전담병원 운영 비용, 자영업자 보상, 실업자에 대한 생계지원, 기업 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이 포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시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 정부와 협의 중”이라며 “선포될 경우 실질적 지원이 얼마나 될 것인지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의료진 보호장비 병원에 직접 공급…의료 인력 지원 방안

    정부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치료가 진행중인 의료기관에 전신보호구, 방역용마스크 등의 의료장비를 직접 공급하기로 했다. 현재 의료진 보호장비는 각 지방자치단체 보건소에 배송된 뒤 의료기관에 전달됐는 데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직접 배송’으로 전환한 것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8일 의료인력이 충분한 보호장비를 가지고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의료인력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의료진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한 인력 운영 방식도 담겼다. 2주 파견 근무한 의료진은 교체하고, 자가격리 필요시 2주간 공가나 유급휴가를 보장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 관리팀은 의료진에 숙소를 제공하고, 체온측정을 포함한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공중보건의와 군인에게는 보상수당을 지급한다. 특별지원 활동수당으로 의사는 12만원, 간호사는 7만원을 받는다. 민간 인력은 메르스 당시 인건비에 준해 의사는 하루 45~55만원, 간호사는 3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중대본은 경북 지역에 부족한 의료진 보호장비와 치료제 등을 지원했다. 이동형 음압기를 포항의료원에 17개, 김천의료원에 11개 지원했고 전신보호구 5만 5650개, 방역용마스크(N95) 9만 1300개도 공급을 마쳤다. 의료기관이 치료제를 더 쉽게 구할 수 있게 의약품 공급업체와 경북도·대구시를 핫라인으로 연계했다. 교정시설도 진단검사를 할 수 있도록 법무부에서 교정시설 부속의원에 1∼2개 이동검체채취팀을 설치 운영할수 있도록 했다. 한편 중대본은 세종과 경기 고양 등에서 운영하는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를 모범사례로 선정해 각 지자체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게 표준모델을 마련할 예정이다. 자동차 이동형 선별진료소는 검사 대상자가 자동차 안에서 문진·발열체크·검체채취 등을 시행하는 선별진료소다. 음압텐트 같은 장비가 필요없고 소독과 환기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간당 검체채취 규모는 자동차 이동형이 6건으로, 일반 진료소의 3배에 달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31번 신천지 확진자 “저 때문에 많은 이들 목숨 건져 다행”

    31번 신천지 확진자 “저 때문에 많은 이들 목숨 건져 다행”

    한때 잠잠하던 국내 코로나19 감염이 폭증하는 변곡점에 서 있는 31번 확진자가 방송 인터뷰에서 “저 때문에 많은 이들이 목숨을 건져 다행이다”라고 언급해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31번 확진자, JTBC 인터뷰서 “저로 인해 많은 사람 생명 건져” 대구 신천지 교인으로 지난 18일 확진 판정을 받은 31번 환자는 27일 방송된 JTBC 시사 프로그램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전화 인터뷰를 통해 “참 다행스러운 게 일단은 제가 (슈퍼 전파자라는) 누명을 쓰든 어쨌든 저 때문에 많은 사람이 생명을 건질 수 있잖아요”라고 말했다.이는 자신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의 원인이 아니라 감염 피해자일 뿐이며, 자신을 통해 더 많은 확진자를 파악할 수 있게 됐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즉, 신천지는 코로나19 확산의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이며, 정부 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는 본부 측의 주장과 일맥상통한다. 지난 23일 김시몬 신천지 대변인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신천지와 성도는 코로나19 최대 피해자다. 신천지 성도에 대한 혐오와 근거 없는 비난을 자제해 달라”면서 “신천지는 보건당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이 사태의 조기 종식을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신도 수 속였다”…대구시, 신천지 책임자 고발 이러한 공언과 달리 신천지는 전체 신도 명단 제출을 놓고 정부 및 지자체와 여전히 갈등을 빚고 있다. 신천지는 지난 25일 밤에서야 신도 21만 2000명의 명단을 정부에 전달했지만 이후에도 명단의 진위 여부에 의문이 제기됐다. 이틀 뒤인 27일 정식 신도가 아닌 교육생을 포함한 31만여명의 명단을 정부에 제출했지만 이에 대해서도 여전히 신뢰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급기야 대구 신천지를 중심으로 지역감염이 대량 발생해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대구시는 “교인 1983명을 숨겼다”면서 대구 신천지 책임자를 고발하기로 했다. 이에 대구 신천지 관계자는 “교육생은 신도가 아니라서 애초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가 최근 총회본부와 정부 당국이 협의해 새로 제출하게 된 것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생 1761명은 신도가 아니라 성경 공부를 하는 일반 대구시민이다”라며 “자기가 신천지 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분도 많을 텐데 일방적으로 교인 취급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고 주장했다. 서울시 “신천지 신도 1485명 연락두절…68명 조사 거부” 문제는 각 신천지 본부뿐만 아니라 일부 신도들 역시 역학조사나 코로나19 검사에 비협조적으로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대구시는 역학조사에서 신천지 신도라는 사실을 숨기거나 허위 진술을 해 감염병 방역대책에 혼선을 초래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전원 고발 조치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방역당국의 전수조사 연락에 응하지 않거나 연락이 두절된 신도들도 각 지자체별로 적지 않게 보고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서울 소재 신도 2만 8317명 중 1차 전수조사에서 1485명이 전화 조사에 응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신도 68명은 전화 연결이 됐으나 통화 취지를 듣자마자 전화를 끊거나 답변을 거부한 유형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이들에 대해 2차 전화를 시도해 조사를 계속 거부하면 법률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음을 안내한 뒤 경찰과 협력해 조사할 계획이다. 또 신천지가 서울에 설립한 법인의 취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정부 “신천지 11만명 확인…1638명 ‘유증상자’ 자가격리”

    정부 “신천지 11만명 확인…1638명 ‘유증상자’ 자가격리”

    “증상이 없는 사람도 능동감시 진행”“관계부처 협의해 출입국 기록 조사”정부가 신천지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부를 조사 중인 가운데 현재까지 파악된 신도 중 1600여명이 ‘유증상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됐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27일 자정 기준으로 (현재까지 확보한 명단의) 대략 3분의 1에 해당하는 11만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 총괄조정관은 “그 중 유증상자 1638명은 즉시 자가격리 조치를 했고 진단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앞서 전체 신도 24만 5000여명, 교육생 6만 5000여명 등 총 31만 732명의 명단을 확보해 각 지방자치단체에 배포했다. 국내 신도 중에서는 일단 미성년자 1만 6680명과 주소지가 명확하지 않은 863명을 제외한 19만 4781명에 대해서 지자체 전담 공무원이 증상 유무를 확인하고 있다. 김 총괄조정관은 “현재 각 지자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과거 신천지 신도 명단을 확보해 정부가 확보한 명단과 비교 조사 중”이라며 “증상이 없는 사람에 대해서도 능동 감시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미성년자를 제외한 이유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미성년 자녀와 부모가 같은 교인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만약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추가 조사를 통해 조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의료기관, 요양병원, 요양 시설 등에서 일하는 신도의 경우 자발적으로 출근하지 않고 자택에서 머무르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도록 신천지 본부 측에 요청했다. 또, 현재까지 입수한 신도 명단을 바탕으로 관계부처와 협의해 이들의 출입국 기록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정부는 신천지 대구시설 신도 9334명 중 기침, 발열 등 코로나19로 의심할 만한 증상이 있다고 밝힌 1299명을 검사하기 위한 검체 채취를 마무리했다. 김 총괄조정관은 “결과는 집계 중이나 이들 중 확진 환자 비율이 상당히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주말 내에 결과가 집계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신천지 대구 고발 당하자 “교육생은 신도 아냐” 반박

    신천지 대구 고발 당하자 “교육생은 신도 아냐” 반박

    대구시가 신천지 대구센터 책임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28일 사법당국에 고발키로 한가운데 해당 센터 측은 “신도 숫자를 숨기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신천지 대구센터 관계자는 “교육생은 신도가 아니라서 애초에 명단을 제출하지 않았다가 최근 총회본부와 정부 당국이 협의해 새로 제출하게 된 것일 뿐이다”고 말했다. 이어 관계자는 “교육생 1천761명은 신도가 아니라 성경 공부를 하는 일반 대구시민이다”며 “자기가 신천지 교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분도 많을 텐데 일방적으로 교인 취급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또 “주소는 대구지만 다른 지파 교인들이 집계됐다고 하는데 이들은 원래 다른 지파 소속인데 이번에 주소를 기준으로 대구 쪽에 새로 분류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대구시는 이날 정부에서 받은 신천지 대구센터 명부와 직접 확보한 명부를 대조한 결과 신도 1천983명을 추가 확인했다며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책임자를 고발 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28일 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교회가 신도 명단을 누락하고 대구시에 제출했다. 또 그동안 역학조사에서 신천지 관련 사실을 숨기거나 허위로 진술했다”고 고발 이유를 말했다. 대상자는 감염병 방역대책에 혼선을 초래한 신천지 대구센터 관계자 전원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힘내라 대구경북, 무관객 콘서트 열린다

    대구 사회적기업 희망정거장이 코로나19로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경북민들에게 힘을 내라는 취지로 무관객 콘서트를 연다. 희망정거장은 28일 오후 7시30분부터 대구시 남구 대명동 ‘락왕’에서 ‘코맨스 밴드’와 함께 무관객 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유튜브 음악공장 채널 등 SNS를 통해 생중계한다. 이번 콘서트는 코로나19 확산자가 대거 발생함에 따라 주변 사람들조차 만나지 못하는 등 사회적 활동을 크게 줄인 대구 경북민들이 노래를 통해 조금이라도 힘을 내라는 취지에서 콘서트를 기획했다. 희망정거장 류선희 대표는 “대구시민, 경북도민들에게 힘내라는 취지로 이번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무관객 콘서트이지만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많은 시도민들이 즐겼으면 한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 확진자 182명 증가 누적 1314명

    대구 확진자 182명 증가 누적 1314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구지역 확진자가 전날 오후 4시보다 182명이 늘었다. 경북은 49명이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1314명, 경북 394명이다. 확진자 가운데는 공무원 1명(달서구청 총무과)과 교원 2명(북구 복현동 성화중 교직원 1명, 북구 팔달동 팔달초 시설관리직원 1명)이 포함됐다. 또 의료 관계자 4명(중구 수동 곽병원 간호사 1명, 서구 내당동 한신병원 요양보호사 1명, 북구 동천동 대구보건대병원 물리치료사 1명, 달서구 진천동 보강병원 간호사 1명)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명(동구 효목동 누림주간보호센터 요양보호사 1)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일시 폐쇄하고 방역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확진자 감염경로와 동선 등에 역학조사도 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금까지 31번 환자와 밀접 접촉한 신천지 교인 1001명과 유증상자 1193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또 자가격리 중인 나머지 신천지 교인 6000여명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해 이번 주 안에 검체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시 신천지 대구교회 책임자 고발

    대구시 신천지 대구교회 책임자 고발

    대구시가 신천지 대구교회 책임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28일 사법당국에 고발키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교회가 신도 명단을 누락하고 대구시에 제출했다. 또 그동안 역학조사에서 신천지 관련 사실을 숨기거나 허위로 진술했다”고 고발 이유를 말했다. 대상자는 감염병 방역대책에 혼선을 초래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전원이다. 대구시는 정부로부터 타 지역 신천지교회 신도 중 대구교회 거주자, 신천지 대구교회 교육생 등이 포함된 명부를 두 차례에 걸쳐 추가로 전달받은 결과 1983명이 대구시 관리 명부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시가 관리 중인 신천지 교인 8269명이다. 여기에 없는 신천지교회 교인은 222명, 신천지 교육생은 1761명 등 모두 1983명에 이른다. 누락된 교인 중에는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도 일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누락된 교인에 대해서는 신속히 소재 파악 후 격리조치 하고, 빠른 시일 내에 검체를 실시키로 했다.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시 신천지 대구교회 책임자 고발

    대구시 신천지 대구교회 책임자 고발

    대구시가 신천지 대구교회 책임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28일 사법당국에 고발키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교회가 신도 명단을 누락하고 대구시에 제출했다. 또 그동안 역학조사에서 신천지 관련 사실을 숨기거나 허위로 진술했다”고 고발 이유를 말했다. 대상자는 감염병 방역대책에 혼선을 초래한 신천지 대구교회 관계자 전원이다. 대구시는 정부로부터 타 지역 신천지교회 신도 중 대구교회 거주자, 신천지 대구교회 교육생 등이 포함된 명부를 두 차례에 걸쳐 추가로 전달받은 결과 1983명이 대구시 관리 명부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시가 관리 중인 신천지 교인 8269명이다. 여기에 없는 신천지교회 교인은 222명, 신천지 교육생은 1761명 등 모두 1983명에 이른다. 누락된 교인 중에는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사람도 일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는 누락된 교인에 대해서는 신속히 소재 파악 후 격리조치 하고, 빠른 시일 내에 검체를 실시키로 했다.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딩동~마스크 봉사 왔어요” 신천지 신도? 도 넘은 가짜뉴스

    “딩동~마스크 봉사 왔어요” 신천지 신도? 도 넘은 가짜뉴스

    신천지 신도들 마스크 봉사 접근? 알고보니… 신천지 신도가 일반 가정집에 마스크를 나눠준다며 접근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퍼트린다는 가짜뉴스가 SNS에 떠돌고 있다. 2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천지교회 사람들이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고 자신은 마스크를 나눠주는 봉사자라고 하면서 문을 열어주면 말하는 것으로 바이러스를 전파한다고 합니다. 다들 조심하시고 모르는 사람에게는 절대 문 열어주지 마세요”라는 글과 함께 카톡 내용이 캡처된 글이 올라왔다. 글 내용에 따르면 마스크를 준다며 문을 열게 한 뒤 코로나19을 옮기려 시도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사람들은 대구시의 각 읍면동의 이장, 통장, 공무원으로 알려졌다. 신천지 역시 28일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현재 신천지예수교회는 어떠한 전도 활동, 예배, 모임 등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해명했다. 앞서 ‘신천지 오픈하우스’라는 제목의 홍보물 사진에 ‘29일 오후 2시 부산야고보 부산교회’가 적혀 있는 전단지가 올라와 논란을 사기도 했다. 신천지는 공식입장을 통해 “해당 행사를 비롯해 전국 신천지예수교회 행사 관련 홍보자료는 코로나19 확산 전에 제작 및 배포된 것”이라며 “신천지예수교회는 18일부터 예배·모임·행사 등을 금지하고 있으며 해당 보도는 과거 이미 배포된 홍보자료를 게재한 것이오니 혼선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여의도순복음교회 모든 예배 전격 중단

    등록 신자 56만 명으로 국내 개신교 최대의 교회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향후 2주간 주일 예배를 온라인 예배로 대체하기로 했다. 또 수요예배와 아침 기도 등 다른 모든 에배·기도는 3월 말까지 중단한다. 여의도순복음교회의 예배 중단 결정으로 여전히 예배 강행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다른 대형 교회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8일 오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관련 대책회의를 잇따라 얼여 국민과 성도의 안전을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순복음교회는 전 날인 27에도 회의를 열어 종전 7차례 진행하던 주일 예배를 5차례로 축소해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여론 악화와 신자 보호를 위해 최종적으로 예배 중단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 19 피해가 큰 대구·경북지역에 의료지원금 10억원을 내기로 결정하고 3월 3일 대구시에 마련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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