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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대구에선 방역 패스 없이 식당·카페 출입 가능”

    [속보] “대구에선 방역 패스 없이 식당·카페 출입 가능”

    “12∼18살 방역패스도 효력 중단”방역패스 실효성 논란 더 거세질 듯필요성 강조하면서도 ‘완화’ 여지 대구에서 청소년이 아닌 성인에 대해 식당·카페 출입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을 중지하라는 법원의 판단이 처음 나왔다. 23일 대구지법 행정1부(차경환 부장판사)는 조두형 영남대 의대교수와 지역 청소년 등 309명이 대구시를 상대로 낸 ‘백신패스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식당·카페를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적용 시설에 포함시킨 부분 중 60살 미만인 자에 대한 부분의 효력을 본안사건 판결 선고일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에 대구에서 60살 미만은 식당이나 카페를 출입할 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패스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법원이 대중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나 카페 출입에 대해 성인 대상 방역패스 중단을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서울과 경기, 대전, 인천, 충북 등 일부 지역에서 방역패스 효력정지 결정이 내려졌다. 재판부는 또 “12∼18살 이하인 자에 대한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대상 확대조치 부분도 신청인들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만큼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청소년 방역패스를 당초 3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었지만, 일부 지역에서 청소년 방역패스 집행정지 결정이 나오자 지역간 형평성을 고려해 시행 시기를 4월 1일로 한 달 늦췄었다.정부 “방역패스, 종합적으로 검토해 고려하겠다” 정부는 현재 진단검사와 재택치료 등 방역 정책을 60세 이상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60세 이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대체로 PCR(유전자증폭) 검사 우선대상자나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에서 제외됐다. 정부는 지난 19일 출입명부 등록 목적 QR코드나 안심콜 등 운영을 잠정 중단했지만, 방역패스 확인을 위한 QR코드는 계속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방역 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법원의 방역패스 중단 판단이 잇따라 나오고 있어 방역패스 실효성 논란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방역패스나 ‘사회적 거리두기’의 조정 방안은 오미크론 유행이 진행되는 상황과 정점 도달, 이후 감소세 전환 등의 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정부는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접종자들을 보호하고, 이들로 인한 추가 전파를 방지하는데 있어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현재로서는 방역패스가 필요하다는 입장도 강조하고 있다.
  • 60살 미만은 카페 식당 출입때 방역패스 없어도 된다-대구지법

    60살 미만은 카페 식당 출입때 방역패스 없어도 된다-대구지법

    대구에서 60살 미만은 식당이나 카페를 출입할 때 코로나19 방역패스(백신접종증명)를 제시하지 않아도 된다. 식당·카페 출입 때 60살 미만인 사람에 대한 방역패스 중단은 전국에서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대구시가 12∼18살 청소년에 적용하려던 코로나19 방역패스의 효력도 중단됐다. 대구지법 행정1부(차경환 부장판사)는 23일 조두형 영남대 의대교수와 지역 청소년 등 309명이 대구시를 상대로 낸 ‘백신패스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조 교수 등은 지방자치단체 고시 내용은 보건복지부 조치와 거의 동일하지만 문서 형식상 요건을 들어 보건복지부 조치가 행정소송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결정이 내려지자 대구시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백신패스 집행정지 신청을 함께 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식당·카페를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의무적용 시설에 포함시킨 부분 중 60살 미만인 자에 대한 부분의 효력을 본안사건 판결 선고일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중단하라”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12∼18살 이하인 자에 대한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대상 확대조치부분도 신청인들에게 생길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만큼 효력을 정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방역정책이 60살 이상 고위험군이나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어 60살 미만의 미접종자에 대한 방역패스 적용은 법익균형성 원칙에 비추어 합리적인 근거가 있는 제한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어 “미접종자가 다른 사람과 함께 식당·카페를 이용하더라도 공공복리에 중대한 악영향을 초래할 것으로도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새로운 변종 바이러스의 출현 등 여러 변수는 예측하기 어렵고, 현재의 집행정지로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 방역당국도 새로운 고시로 대응이 가능하고, 법원도 직권으로 집행정지 결정을 취소할 수 있는 만큼 현행 방역패스의 효력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세계가스총회 대면으로 개최된다

    세계가스총회 대면으로 개최된다

    오는 5월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는 100% 대면으로 진행된다. 23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계가스총회 조직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 결정은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정책 및 전 세계적인 방역규제 완화 추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5월 행사 기간 해외 입국자의 격리 조치가 완전 해제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으나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총회에 참가하는 해외 입국자에 한해 격리면제 절차를 거쳐 입국에 문제가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정해용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국내에서는 대구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세계가스총회가 100% 대면 진행으로 결정돼 기쁘다”며, “코로나19 발생 후 개최되는 에너지 관련 세계 최대 행사가 우리 대구에서 개최되는 만큼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해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 홍준표, ‘이준석 조롱’ 비판글에 “좀 심하긴 하죠?”

    홍준표, ‘이준석 조롱’ 비판글에 “좀 심하긴 하죠?”

    지지자, “이○석 대표 언행 불쾌” 비판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조롱 논란을 두고 한 청년 지지자가 올린 글에 일견 수긍 의사를 표했다. 또한 “시장이 국회의원보다 할 일이 많다”라며 대구시장 출마 의사를 분명히 했다. 홍 의원은 23일 자신의 소통 홈페이지 ‘청년의 꿈’ ‘청문홍답’ 코너에서 한 지지자가 “소위 ‘MZ세대’라고 불리는 대다수 2030세대는 ‘조롱’, ‘악랄한 언사’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이 대표를 비판한 글에 일견 동의 취지의 댓글을 달았다. 홍 의원은 “좀 심한 것 같지요?”라고 했다. 글을 올린 지지자는 “그 사람(이 대표)과 ‘도매급’으로 취급받는 것이 불쾌하다”며 “매일 계속되는 그의 상대방 조롱에 분노를 금하지 못하겠다. 연일 매체들은 경쟁이라도 하듯 그의 저질스러운 언행에 대해 써대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대선이) 보름도 남지 않았다”며 “나무랄 데 없는 사람이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었으면 한다. 지난해 초여름 이○석 신드롬은 한낱 광풍이었다”고 했다. 그가 언급한 이○석은 이 대표를 가리킨 것으로 읽힌다. 이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안철수, 윤석열 향해 ‘단일화 겁나서 도망쳤다…윤석열이 포기하면 내가 정권교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댓글로 ’ㄹㅇㅋㅋ‘ 네 글자만 치세요”라는 조롱글을 올렸다. 일각에선 이것이 “그 말이 맞다”는 비꼬는 의사가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ㄹㅇㅋㅋ‘은 영어 ’리얼(real)‘과 웃음 의성어를 표현한 인터넷 용어 ’ㅋㅋ‘를 합친 말이다. 흔히 특정 주장에 강한 동조를 표하는 의미다. 다만 이와 반대로 상대를 비꼬며 희화화할 때도 사용된다. 윤영희 국민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부대변인은 이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낙선운동 삼매경 중인 조롱의힘 이준석 대표‘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며 “이 대표의 저급한 정치 행태가 대한민국 정치 품격을 나락으로 떨어뜨리고 있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당의 얼굴인 대표부터 국민의힘 선대위 정책본부장까지 인터넷 커뮤니티만 보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킥킥대는 모습이 가관이다”라며 “차라리 ’조롱의 힘‘으로 당명을 바꾸길 추천한다”고 했다. 한편 홍 의원은 또다른 지지자가 게시판에 “홍준표같은 거물이 대구시장에 출마하는 것을 환영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수성을에서 뽑아줬더니 사퇴하고 대구시장이 무슨 말이냐‘라는 사람들을 어떻게 설득할 생각인가”라고 묻자 “국회의원보다 시장이 더 할 일 많다”고 답했다. 전날 대구시장 출마를 공개적으로 선언한 데 이어 다시 한 번 그 뜻을 강조한 것이다. 또한 대구 시장이 돼 의심을 없애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 권영진 대구시장 포스코홀딩스 서울 설치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역행

    권영진 대구시장 포스코홀딩스 서울 설치는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에 역행

    권영진 대구시장은 “포스코 홀딩스 본사 서울 설치와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설립은 포스코 본사를 사실상 서울로 옮기려는 꼼수”라며, “대구경북이 결연한 의지로 이를 막는 데 함께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21일 열린 영상 간부회의에서 “이는 지난 53년간 희생을 감내하며 포스코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키워온 포항시민과 대구경북시도민들에 대한 배신행위일 뿐 아니라,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시대정신에도 역행하는 처사”라며, “포항에는 공장 굴뚝만 남기고 포스코 본사를 수도권으로 옮기려는 결정에 반대하는 포항시민들과 경북도민들의 궐기를 전폭 지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대구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대구시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포스코 본사 서울 이전 반대 결의문을 낭독하고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등 참석 주요내빈의 서울 이전 반대 피케팅 퍼포먼스가 진행되었다.
  • 국민의힘 대구시당 점거 20대에 벌금형

    국민의힘 대구시당 점거 20대에 벌금형

    국민의힘 대구시당사를 점거 농성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5명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형사4단독 김남균 판사는 A(23)씨 등 5명에게 벌금 100만∼300만 원씩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판사는 판결문에서 “당사 사무실을 점거한 시간, 피고인의 수나 소란 정도 등을 보면 피해가 가볍지 않은 점, A씨를 제외한 나머지 피고인들은 타인의 권리를 침해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잘못이 없다고 강변하는 점,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6월 4일 오전 11시께 “토착왜구 국힘(국민의힘)당은 해체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소형 현수막을 들고 국민의힘 대구시당사를 점거한 뒤 1시간 50분가량 실내 집회를 하면서 당직자들의 근무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 등은 국민의힘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도쿄올림픽 개최, 방사능 오염수 방류 등에 대해 공식적인 거부 의사를 표하지 않는 것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공모한 것으로 조사됐다.
  • AI 안부 전화 고독사 예방한다

    AI 안부 전화 고독사 예방한다

    대구시가 네이버(주)와 중·장년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클로바 케어콜을 활용한 ‘AI 자동안부 전화서비스 시범사업’추진 MOU를 체결했다. 3월부터 중·장년 취약 1인가구 100명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AI 자동안부 전화 서비스’는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을 이용해 추진된다. AI(인공지능 상담원)가 돌봄 대상자에게 주 1~2회 안부 전화를 해 식사, 수면, 외출, 복약 등의 안부와 간단한 질문을 통해 상태를 확인하고, 통화가 되지 않거나 이상자로 분류되면 2차로 담당 공무원이 다시 확인하는 방식이다. 클로바 케어콜은 네이버가 자체 개발한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가 적용돼, AI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넘어 말벗처럼 자유롭게 대화하며 정서적인 케어에도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중장년 1인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올해 3월~4월, 2개월간 AI 자동 안부 전화를 시작해 맞춤형 시나리오, 운영상의 문제점을 개선한 후 하반기에는 1000명으로 늘려 중·장년 1인가구를 관리할 계획으로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에는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고독사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로 소외된 이웃을 관리해 더 이상 외로이 홀로 죽음을 맞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대구 ‘달빛투어’로 관광업계 살리기

    ‘빛고을’ 광주-‘달구벌’ 대구의 관광교류 상생사업인 ‘달빛투어’가 올해 다시 재개된다. 20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대구 달빛투어는 광주·대구 간 달빛동맹을 민간 차원의 관광 교류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 시작됐다. 특히 시행 첫 해 부진을 털고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연 평균 830명의 대구 시민이 광주를 방문했으나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지원이 중단됐다. 다만 지난해 재개된 달빛투업 지원 사업 참여자가 140여명에 달하면서 올해는 국내 여행심리 회복 등 추세에 따라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난 1월 실무 협의를 거쳐 ‘2022년 광주-대구 달빛투어’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관광이 줄어드는 경향을 고려해 기준 인원을 지난해 20명에서 15명으로 완화해 관광업계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대구지역 여행사는 광주시에 사전협의 및 지원신청을 통해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광주 여행을 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인센티브는 청소년 대상 투어 진행 시 당일 여행 30만원, 1박 이상 여행 60만원이며, 성인 대상 투어는 당일 여행 40만원, 1박 이상 여행 80만원이 지원된다. 광주지역 여행사도 대구 관광상품 운영 시 동일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한편 광주-대구는 양 도시간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2013년부터 스포츠교류대회를 열어 동맹을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응모한 ‘달빛동맹 햇빛찬란e’ 플랫폼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 광주·대구 관광교류 상생사업 ‘달빛투어’ 다시 기지개

    ‘빛고을’ 광주-‘달구벌’ 대구의 관광교류 상생사업인 ‘달빛투어’가 올해 다시 재개된다. 20일 광주시 등에 따르면 광주-대구 달빛투어는 광주·대구 간 달빛동맹을 민간 차원의 관광 교류로 확대·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5년 시작됐다. 특히 시행 첫 해 부진을 털고 2016년부터 2019년까지 해당 사업을 통해 연 평균 830명의 대구 시민이 광주를 방문했으나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지원이 중단됐다. 다만 지난해 재개된 달빛투업 지원 사업 참여자가 140여명에 달하면서 올해는 국내 여행심리 회복 등 추세에 따라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난 1월 실무 협의를 거쳐 ‘2022년 광주-대구 달빛투어’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단체관광이 줄어드는 경향을 고려해 기준 인원을 지난해 20명에서 15명으로 완화해 관광업계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대구지역 여행사는 광주시에 사전협의 및 지원신청을 통해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광주 여행을 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받게 된다. 인센티브는 청소년 대상 투어 진행 시 당일 여행 30만원, 1박 이상 여행 60만원이며, 성인 대상 투어는 당일 여행 40만원, 1박 이상 여행 80만원이 지원된다. 광주지역 여행사도 대구 관광상품 운영 시 동일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한편 광주-대구는 양 도시간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2013년부터 스포츠교류대회를 열어 동맹을 굳건히 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응모한 ‘달빛동맹 햇빛찬란e’ 플랫폼 구축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된 바 있다.
  • 잊힐까 두려워… 겨우 꺼낸 그 얼굴… 올해도 눈물 가득 찬 대구 중앙로역

    잊힐까 두려워… 겨우 꺼낸 그 얼굴… 올해도 눈물 가득 찬 대구 중앙로역

    ‘그날을, 그들을, 잊지 말아 주세요.’ 대구 지하철 참사 19주기를 맞아 사고 현장인 대구 지하철 1호선 중앙로역에는 올해도 예년과 같이 추모 공간이 마련됐다. ‘기억공간’이라고 불리는 중앙로역 2층에서 지하철 승객과 시민들이 발길을 멈추고 참배한다. 일부 시민은 희생자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 앞에 헌화를 하고 추모 글을 남기기도 한다. 기억공간 앞에는 희생자의 사진을 전시한 이유가 적혀 있다. ‘차마. 그 얼굴을 볼 수 없어 가슴속에 묻어 두다가, 참사 19주기를 맞이해, 이제는 잊혀질까, 모두에게 잊혀질까 두려워 용기 내 그 얼굴을 꺼내 봅니다.’ 이전에도 희생자 사진이 전시된 적이 있지만 올해는 희생자와 참사를 잊지 말라는 전시 이유를 함께 내걸었다.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6명과 유족들이 동의하지 않은 일부 사진을 빼고 모두 전시됐다. 딸을 참사로 잃은 70대 여성은 16일 기억공간을 찾아 “너를 그렇게 보내고 하루도 발 뻗고 잠든 적이 없다. 그게 사치일 것 같아서 말이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19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현관문을 열고 엄마 하며 들어올 것 같다”고 했다. 60대 한 시민은 “상상할 수도 없는 사건이 일어났다. 달리던 지하철에서 불이 나고 그 사고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났다. 유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참사 당일인 18일에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추모탑 앞 광장에서 추모식이 열린다. 중앙로역 인근 오오극장에서는 대구 지하철 화재와 세월호 등 각종 참사를 다룬 다큐멘터리 ‘세월’을 상영한다. 2003년 2월 18일 오전 9시 53분 발생한 지하철 화재로 192명이 숨지고 151명이 다쳤다.
  • 만학도 치과전문의 박사 꿈 이뤘다

    만학도 치과전문의 박사 꿈 이뤘다

    대구시 임무영치과의원에서 치과 전문의로 활동하는 임무영 원장(70)이 오는 18일 대구대 심리학박사 학위를 받는다. 임 원장은 어릴 적부터 심리학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을 기억하면서 비록 고령의 나이었지만 체계적으로 다시 공부해보고 싶다는 호기심이 발동해 박사학위까지 받게 됐다. 여러 제약이 있는 만학도임에도 불구하고 어릴 적 꿈을 포기하지 않고 과감히 도전하여 마침내 그 꿈을 실현시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임무영 원장은 “긴 13년이란 석·박사 과정을 마치면서 도움을 준 가족과 버팀목이 되어 준 많은 분에게 감사하다”면서 “건강한 삶이란 정신적·육체적·사회적으로 건강한 삶을 의미하며, 앞으로 이웃과 더불어 행복과 기쁨을 나누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돕고 봉사하며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오미크론 잡자… 지자체, 조례까지 제정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폭증세로 달라진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도 새로운 자체 방역 대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 대구시는 재택치료자와 동거하는 가족들의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안심숙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숙박업중앙회 대구시지회의 협조로 숙박업소 5곳의 객실 65개를 확보했다. 최대 133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재택치료자 동거 가족 가운데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코로나19 검사 결과가 음성이 나와야 한다. 미성년자는 보호자가 동반 입소해야 한다. 이용 기간은 최장 7일이며 하루 숙박요금 6만원 중 4만원을 시가 지원한다. 숙박업소에는 객실 방역을 위해 살균소독제와 분무기 등을 지원했다. 충북 영동군은 해외 입국자들이 자가격리 기간 사용했던 양산면 송호관광지 임시생활시설과 심천면 국악체험촌 2곳을 무료 안심숙소로 운영한다. 재택치료자 동거 가족이 입소를 희망하면 군보건소에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받아 음성이 확인돼야 한다. 경북도는 본인 부담금 없이 동네 병·의원에서 무료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 내용의 조례를 신설했고, 7억원을 긴급 편성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도민들이 선별진료소에 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불편을 없애기 위해 도의회 협조를 요청해 조례를 만들었다”며 “코로나19가 마무리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자가진단키트 생산업체가 일손을 구하는 것을 돕기로 했다. 청주의 한 업체의 경우 새 학기 시작을 맞아 대학생 아르바이트가 끝나는 오는 20일 이후 일손 부족이 예상되지만 사람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고충을 접한 충북도는 청주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인력 공급업체 3곳을 연결해 줬다. 충북도 관계자는 “작업이 자동화인 데다 속도가 빨라 업체에서 50대 이하이며 시력이 좋은 사람을 찾고 있다”며 “이런 사람들을 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자가진단키트 30만개를 확보해 키트 확보가 어려운 중증장애인 3만명과 임신부 7500명에게 1인당 8개씩 나눠 주기로 했다.
  • 安 단일화 제안 속내 두고 설왕설래…‘신경전’

    安 단일화 제안 속내 두고 설왕설래…‘신경전’

    安 “후보 단일화 방법, 尹 답하라”尹측 “安, 요행수 바라는듯” 대선 정국 최대 변수로 떠오른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시점을 두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온도차를 보이고 있다. 또한 안 후보의 일방적 단일화 제안 방식을 두고 그의 속내는 다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단일화 제안에도 지지율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는 안 후보와 때를 기다리는 윤 후보 간 신경전은 15일 대선 선거운동 시작과 본격화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안 후보는 전날 국민의당 대구시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후보 단일화 방법에 대해선 윤 후보가 직접 답해야 한다”며 윤 후보측에 공을 넘겼다는 기존 입장을 이어갔다. 윤 후보측은 안 후보가 제안한 여론조사를 통한 방식에는 사실상 거부 의사 방식을 밝혔지만 단일화 제안 자체에는 긍정적이란 원론적 입장을 내놨다.● “지지율 높은 尹 서두를 이유 없어” 윤 후보로서는 서두를 게 없다는 게 국민의힘 내부 목소리다. 안 후보 지지율 하락세가 계속될수록 단일화 방식은 물론 후보 사퇴 후 차기 정부에서 권력 분점을 요구하는 안 후보의 목소리는 위축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안 후보 지지율은 각종 여론조사상 1월 10% 중반대까지 갔다가 최근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 9일 윤 후보의 ‘현 정부에 대한 적폐 수사’ 발언 이후 양당 후보 지지율이 일제히 소폭 상승하면서 지지층 결집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안 후보 측은 윤 후보 답변 시한으로 16일을 제시했다. 다만 윤 후보측에서도 단일화 논의 시점을 무작정 늦추기만 할 경우 ‘부자 몸 사리기’ 전략이 지나치다는 역풍을 맞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태규 국민의당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은 국민의힘이 안 후보 자진사퇴를 거론하는 것에 대해 “결단은 기본적으로 덩치가 큰 데서, 가진 것 좀 많은 데서 하는 것”이라며 “왜 매일 안 후보에게 요구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정치권은 양측 간 담판이 무산되더라도 어떠한 형식으로든 단일화는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야권 한 관계자는 언론에 “안 후보가 사퇴하느니 단일화 협상을 통해 뭐라도 얻는 방향을 택할 것”이라면서도 “협상 결렬 시 선거 막판, 사전투표 직전 윤 후보 손을 들어주고 빠지는 그림을 만들 것”이라고 예측했다.● “安 단일화 제안, 진정성 없을 수도” 반면 안 후보 측이 13일 유튜브 기자회견에서 윤 후보에게 단일화를 제안하며 “주변에서 하라고 했다”는 뉘앙스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안 후보의 본심은 대선 레이스 완주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안 후보 본인은 대선을 완주할 의지를 거듭 표명했듯, 초심과 달라진 게 없으나 주변의 시선 탓에 윤 후보에게 제안 후 윤 후보측의 거절을 받으면 완주하는 그림을 만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안 후보가 ‘여론조사에 의한 단일화’ 제의를 한 것에 대해 노림수가 숨어 있다고 지적했다. 단일화 요구 여론이 높자 야권 단일화가 무산되면 윤 후보 탓이라며 선거비 절반을 보전받을 수 있는 득표율 10%를 향한 전열 정비 시간을 벌겠다는 계산에서 판단한 것이란 설명이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안 후보 제의를 “동메달리스트가 금메달을 뺏을 수 있는 길은 점수 조작을 하든지 이런 생각을 하는 것과 같다”고 호도하며 “만약 관철시킨다면 한 번 기회가 올 수 있다는 요행수를 바라는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안 후보가 단일화 화두를 꺼내 사실상 자신이 보수 후보라는 입장을 굳혔다”며 “공식선거운동 첫 날인 이날 TK(대구 경북)를 찾은 것도 바로 그 차원”이라고 했다. 그동안 확장성을 무기로 내세웠던 안 후보의 기존 입장은 없다는 설명이다. 또한 국민의당 측이 단일화 시한을 주중으로 결정한 데 대해 “다음달 9일 투표하기 직전까지만 결론이 나더라도 큰 의미가 있다”며 “그런데도 ‘시한을 둔’는 건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는 모습과 단일화가 되지 않았을 때는 본선에서 10%의 득표율을 얻기 위한 전열 정비의 의미도 있다”고 진단했다. 10% 확보에 집중하는 것에 대해 김 최고위원은 “선거 비용 보전의 문제(득표율 10% 이상 50%, 15% 이상 전액 고번)도 있고 대선이 끝난 뒤 독자적 정치 세력으로 살아남는 최소한의 득표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단일화는) 투표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세력의 통합”이라며 “안 후보는 요행수로 후보를 결정하고 만약 패배하더라도 미래가 있다 (이렇게) 생각할 것이 아니라 좀 저 전향적으로 생각하길 바란다”고 했다.
  • 군위 “대구에 편입될 때까지 신공항 업무 중단” 반발 확산

    군위 “대구에 편입될 때까지 신공항 업무 중단” 반발 확산

    경북 군위군의 대구 편입 입법 처리 무산에 따른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군위군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군민 의견을 수렴해 비통한 심정으로 대구 편입이 완료될 때까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군은 “대구·경북 100년 먹거리인 통합신공항 건설에 자부심을 느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나 신공항 전제 조건인 군위군 대구 편입이 국회 문턱에서 멈춰버려 더는 신공항을 추진할 명분이 없어졌다”며 “신공항 파행은 마음을 바꾼 국회의원으로 시작된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구 편입 없이는 신공항 사업은 한 걸음도 나갈 수 없다”며 “군민을 다시 차가운 거리로 내모는 비정한 정치현실과 대구·경북 510만 시·도민 염원이 여기서 멈춰지는 게 안타깝지만 첫 단추조차 제대로 끼우지 못하고 통합신공항을 건설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지난 10일 성명 등을 통해 “군위의 대구 편입을 조건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 선정을 수락했다. 그런데 이 약속이 깨졌으니 통합신공항도 무효다”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2월 임시국회에서 처리 못한 편입 입법을 4월에 처리한다는 보장이 과연 있느냐”며 “결국 통합신공항도 물건너간 것이고 이 모든 것은 대구경북 정치권 책임”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위군통합신공항추진위원회는 지난 11일 입법에 반대한 국민의힘 김형동(안동·예천) 의원 지역사무실에서 국회의원직 사퇴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인 데 이어 14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열 예정이다. 군위군 대구 편입은 2020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 후보지 유치 조건으로 지역 정치권에서 합의됐다. 이와 관련한 ‘경북도와 대구시 간 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김 의원의 반대로 오르지 못했다.
  • 신고에 ‘앙심’…쇠막대기로 보복협박 40대 집행유예

    신고에 ‘앙심’…쇠막대기로 보복협박 40대 집행유예

    대구지법 형사12부(이규철 부장판사)는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사람에게 보복 위협을 한 혐의(보복 협박 등)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5월 27일 대구시 북구의 한 병원에 쇠막대기를 들고 찾아가 전날 자신을 경찰에 신고한 병원 사무국장에게 “가만두지 않겠다”는 등의 말을 하며 겁을 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병원 근처에 주차돼 있던 전동스쿠터를 쇠막대기로 내려쳐 파손하기도 했다. A씨는 전날 병원을 찾아가 진료 내용과 다른 진단서 발급을 요청했고, 들어주지 않자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현행범 체포된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죄질이 좋지 않지만 잘못을 인정하고 술에 취해 충동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고, 병원 내 소란행위에 따른 업무 지장 정도가 중하다고 보기 어려운 점, 보복 협박의 정도도 비교적 경미한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 “오늘 밤 대구서 ‘무대홍’ 외치자”→ 洪 “안될 말, 尹 응원”

    “오늘 밤 대구서 ‘무대홍’ 외치자”→ 洪 “안될 말, 尹 응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일부 지지자들이 12일 ‘원팀’ 첫 공개행보인 대구 동성로 거리유세 현장에서 ‘무대홍’(무조건 대통령은 홍준표)을 외치지는 말에 화들짝 놀라 “그러지 마시라”고 제지에 나섰다. 과거 홍 의원의 지지자들은 홍 의원이 윤석열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유보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자 홍 의원으로 대선 후보를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홍 의원은 12일 소통채널 ‘청년의 꿈’에서 한 지지자가 대구의 지지자에게 “동성로 유세 나가실때 제 대신 ‘무대홍’을 외쳐달라, 많은 대구시민들이 후보교체 시위할 것”이라는 댓글을 남긴 것을 보자 “그러지 마시고 윤 후보 응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홍 의원은 이날 오후 7시30분 대구 중심지인 동성로에서 이준석 대표와 함께 ‘윤석열 지지’ 거리유세에 참가한다. 홍 의원은 대구시장 출마설에 대해선 “3월 9일 대통령 선거 이후에나 생각해 볼 문제다”며 확답을 피했다.
  • “임신 9개월 아내 두고 신입 여직원과 불륜”…공무원의 최후

    “임신 9개월 아내 두고 신입 여직원과 불륜”…공무원의 최후

    신입 여직원과 불륜 저지른대구 A구청 공무원 정직 1개월 임신 9개월인 만삭의 아내를 두고 신입 여직원과 불륜을 저지른 공무원에게 정직 1개월의 중징계가 내려졌다. 11일 대구시 A구청은 “불륜을 저지른 구청 공무원 B씨는 중징계인 정직 1개월, 신입 여직원 C씨는 경징계인 감봉 1개월을 각각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의 징계는 지난 10일 대구시 징계위원회를 통해 내려졌다. 공무원 징계령에 따르면 정직·강등·해임·파면은 ‘중징계’에 해당하고, 견책·감봉은 ‘경징계’에 해당한다. 두 사람의 불륜은 지난해 12월 구청 내부 정보망에 ‘A씨가 임신 9개월인 부인을 두고 신입 여직원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폭로가 게재되며 알려졌다. 논란이 일자 시는 지난달 24일 두 사람을 직위해제를 했다. 공무원이 직위해제 된 경우 업무에서는 물러나지만, 공무원의 신분은 유지된다.
  • 편의점에서 흉기들고 돈 요구하던 강도, 손님과 직원이 맨손 제압

    편의점에서 흉기들고 돈 요구하던 강도, 손님과 직원이 맨손 제압

    편의점에서 흉기를 들고 돈을 요구하던 강도를 직원과 손님이 붙잡았다.대구 북부경찰서는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A(43)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10일 오후 8시 48분쯤 대구시 북구 대현동 한 편의점에서 미리 준비한 비닐봉지에 넣은 흉기로 여성 직원을 위협하며 현금을 요구했다. 여성 직원을 위협하는 A씨를 때마침 뒤에서 본 손님이 달려가 붙잡고 여성 직원이 흉기를 빼앗아 제압했다. 직원은 경찰과 바로 연결되는 ‘한달음 시스템’을 눌렀고, 같은 시간 밖에 있던 시민도 “강도가 흉기로 점원을 협박한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를 제압하고 검거하는 과정에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이 술을 마신 상태였다”고 말했다. 경찰은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 국회의원 한 명 때문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까지 차질 우려

    국회의원 한 명 때문에…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까지 차질 우려

    경북 군위군의 대구 편입 법률안이 국회 통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처했다. 이로 인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도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게 됐다. 군위군 대구 편입은 2020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 후보지(군위·의성) 유치 조건으로 지역 정치권에서 합의됐다. 이에 따라 ‘경북도와 대구시 간 관할 구역 변경에 관한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돼 있다. 이 법률안은 지난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 상정될 예정이었으나, 국민의힘 김형동(사진·안동·예천) 의원의 반대로 안건에 오르지 못했다. 김 의원은 지역민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는 것을 반대의 이유로 내세우고 있다. 그러나 군위가 대구에 편입된 뒤 있을 선거구 조정 우려가 실제 반대 이유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북 국회의원들이 지난 9일 이 문제를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가 소관 상임위에서 논의돼야 한다는 이유로 취소됐다. 10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주재로 TK의원 전체 간담회를 열었으나 김 의원은 코로나19 확진자와의 접촉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간담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도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통령선거가 끝난 뒤 임시국회를 소집해 법률안 처리를 시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달 중 처리가 물건너간 것이다. 애초 이번 임시국회에서 관련 법률안이 통과되면 조례 개정 등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1일 군위군이 대구로 편입돼 6월 지방선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법안 처리가 대선 이후로 미뤄져 앞날을 기약하기 어려워졌다. 3월 대선 이후 정국이 요동칠 게 뻔하고 곧바로 6월 지방선거가 닥쳐 이 이슈가 국회에서 재부각되기 힘든 상황이 계속될 전망이다. 통합신공항 추진 단체들은 국민의힘 경북도당 앞에서 규탄 집회를 가졌다. 또 김 의원 사무실 주변에서 차량 50여대를 동원해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군위군의 대구 편입을 전제로 통합신공항 부지를 확정했는데 국회의원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신공항 사업이 좌초될 위기”라며 “윤석열 후보가 통합신공항 조기 건설과 특별법 제정을 공약한 만큼 직접 해결에 나서라”고 주장했다. 권 시장은 “법률안 처리에 난색을 표하는 것은 대구·경북의 미래를 망치는 어처구니없는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군위군의 대구 편입은 신공항 건설의 전제조건”이라면서 “이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신공항 건설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 대구FC 구장 건설 때 금품받은 대구시청 공무원 집행유예

    대구FC 구장 건설 때 금품받은 대구시청 공무원 집행유예

    DGB대구은행파크(프로축구 대구FC 전용 구장) 건설과정에서 금품을 받은 대구시청 공무원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형사1단독 이호철 부장판사는 8일 전 대구시청 공무원노조 위원장 A씨에 대해 알선뇌물수수죄를 적용,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3000만원, 추징금 1200여만원을 선고했다. 또 금품을 받고 공사업자에게 관련 행정정보를 제공한 혐의(뇌물수수·전자정부법 위반 등)로 기소된 대구시청 5급 공무원 B씨에 대해서는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150만원, 추징금 60여만원을 선고했다. 이와 함께 A씨 등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된 건설업자 C씨 2명에게는 징역 1년∼1년3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노조 간부 등의 지위를 이용해 관련 공무원에게 영향력을 행사하고 뇌물을 수수해 공무원의 직무관련 공정성·청렴성을 침해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해 죄질이 좋지 않지만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16년 공사업자에게서 관급공사를 수주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부탁과 함께 1300만원 상당의 현금 등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B씨는 2017년 업자한테서 관급공사 발주현황과 예산자료 등을 알려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고 관련 행정정보를 이메일로 업자에게 넘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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