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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용균 서울시의원, 경북 예천 수해복구 지원 힘보태

    이용균 서울시의원, 경북 예천 수해복구 지원 힘보태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강북구3)은 지난 28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 일대의 수해피해지역을 찾아 피해복구에 일손을 보탰다. 이 의원과 봉사자들은 무더위 속에서도 호우로 쓸려온 토사물을 정비하고 쓰레기와 폐기물을 청소하면서 신속한 수해복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 의원은 “서울 강북구는 이번 수해피해가 적었지만 협력지역으로서 예천 주민들의 일상회복을 돕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해 지역위원들과 함께 봉사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의원은 쉴 새 없이 진흙을 걷어내며 “농작물과 비닐하우스, 원예작물들이 특히 피해가 크다고 들었는데 침수 현장을 보니 처참함을 느낀다. 곧 수확 철이라 너무 안타깝다”고 말하며 “부족하지만 작은 일손이라도 보태어 실의에 빠진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위안을 건넸다.끝으로 이 의원은 “기후변화로 인해 수해, 한파, 가뭄 등 재해의 양상이 과거와는 달라지고 있다. 서울시의원으로서 재해 대응 방안을 깊이 있게 재검토해 피해를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해복구 지원은 박용진 국회의원 등 민주당 강북을지역위원회와 대구시당 위원 등 50여명의 봉사자가 함께했다.
  • “대구 군위군민이 야생동물 피해를 당하면 경북도가 보상을 책임집니다.”

    “대구 군위군민이 야생동물 피해를 당하면 경북도가 보상을 책임집니다.”

    경북도는 지난달 1일 대구로 편입된 군위군민들이 뱀과 벌 등 야생동물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볼 경우 보상금을 계속 지급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시한은 올해 연말까지. 도는 2016년부터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 피해 보상금’ 사업을 해오고 있다. 농업, 임업 등 생산 활동이나 일상생활 도중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야생동물로 인해 다친 도민에게 100만원 이내의 환자 부담 진료비와 사망 위로금 500만원을 지급한다. 사고일로부터 3년까지 보상한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말까지 군위군민 31명(사망 1명, 부상 30명)이 2273만원의 보상금을 수령하는 혜택을 봤다. 같은 기간 전체 피해 도민 1052명의 2.9%를 차지했다. 연도별 인원은 첫해 6명, 2017년 1명, 2018년 3명, 2019년 4명, 2020년 5명, 2021년 7명, 2022년 3명, 2023년 6월 현재 2명 등이다. 도는 군위군민이 야생동물 피해를 입고도 보상금을 수령하지 못하는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군위군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최순고 경북도 환경정책과장은 “경북도가 올해 군위군에 편성한 주민편익 사업을 변함없이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면서 “대구시는 현재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피해 보상제가 없어 군위의 대구 편입으로 보상이 당장 끓길 경우 주민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김영숙 군위군 환경과장은 “올해 연말까지 야생동물 인명 피해 보상 관련 조례를 자체 제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구 달성군, 수성구, 동구는 ‘야생동물에 의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예방과 보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하고 있다.
  • “블박 30초만 봐주세요” 애원에도 “시간 없다” 벌금 때린 판사

    “블박 30초만 봐주세요” 애원에도 “시간 없다” 벌금 때린 판사

    신호를 어기고 중앙분리봉을 넘어 무단횡단하는 보행자와 부딪힌 차주가 즉결심판을 담당하는 판사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30여초에 달하는 블랙박스 영상을 봐달라고 애원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제발 한 번만 봐달라고 했는데 판사님은 블랙박스 볼 시간이 없다고 결국 안 보셨다’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해당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9일 오후 2시쯤 대구시 달서구에서 무단횡단하던 보행자와 부딪히는 사고를 겪었다. 당시 A씨는 보행자 신호에 따라 건널목 앞에서 차를 멈췄고, 신호가 바뀐 뒤에도 혹시 모를 보행자가 있을까 우려돼 2초를 더 기다린 뒤에 차를 출발했다. 그런데 갑자기 차량 뒤편에서 한 보행자가 중앙분리봉을 넘어 무단횡단을 했고, 이를 발견하지 못한 A씨 차량 옆에 그대로 부딪혔다. 제대로 신호를 지키고도 사각지대에서 나온 보행자를 살피지 못해 벌어진 불가피한 사고였다. 하지만 경찰은 다짜고짜 A씨에게 “차와 사람 사이의 사고는 무조건 차의 잘못이다. 안전운전 의무를 위반했다”며 범칙금 10만원을 부과했다. 이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A씨는 법칙금 납부를 거부한 뒤 법원에 즉결심판을 청구했다. 해당 사고는 블랙박스에 그대로 찍혀있었고, 30초 남짓한 영상만 확인하면 곧바로 차주의 잘못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즉결심판을 맡은 판사는 “(바빠서 영상을)볼 시간이 없다. 억울하면 정식 재판으로 가시라”며 차주에게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는 “이제 횡단보도 출발할 때마다 앞, 뒤, 옆 다 보는 버릇이 생겼다. 너무 억울해서 정식재판으로 가고 싶다. 제발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운전자에게)2초의 여유는 앞을 보라는 거지 뒤를 보라는 얘기가 아니다. 차주의 잘못이 아니다. 곧바로 정식재판 신청하시라”면서 “36초짜리 블랙박스 영상을 도저히 볼 시간이 없다는 판사가 정말 원망스러웠겠다. 꼭 무죄 받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 순천 닭구이·강진 회춘탕… 밀키트, 전국 입맛·관광객 잡았다

    순천 닭구이·강진 회춘탕… 밀키트, 전국 입맛·관광객 잡았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대표 음식을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게 만든 ‘밀키트’를 판매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지역특화 음식을 육성하고 소비자들에게 지역을 알리는 동시에 맛의 도시 이미지를 부각해 방문을 유도하는 삼중효과를 거둔다는 전략이다. 밀키트는 식사를 뜻하는 밀(meal)과 세트라는 의미의 키트(kit)가 합쳐진 단어다.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 조리법을 세트로 구성한 제품이다. 음식 만들기를 귀찮아하는 소비자들과 1~2인 가구, 맞벌이 부부 등에게 인기가 높다. 전남 순천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산장식 닭구이를 전국 최초로 밀키트로 제작해 판매하고 있다. 줄 서서 맛봤던 순천 유명 닭구이를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지역 닭구이 3개 업소가 참여해 ‘자연주의 토종닭구이, 닭구이 오마카세(맡김 차림), 명품 마늘 닭구이’ 3종을 내놨다. 시는 지난 6월 말 보름 동안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266명에게 판매, 1588만원의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캠핑 비수기임에도 첫 펀딩에서 의미 있는 실적을 올렸다고 판단한 순천시는 더 다양한 밀키트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남 강진군은 군의 대표 보양음식인 ‘회춘탕’을 밀키트로 제작했다. 회춘탕 밀키트는 진하게 우려낸 육수와 건더기(닭고기, 문어, 전복, 수삼, 대추), 녹두죽으로 구성돼 있다. 회춘탕은 말 그대로 젊어지는 보양식이다. 산과 바다, 펄과 평야를 모두 갖춘 강진의 다양한 식자재들이 어우러져 있다. 2013년 군에서 전략적으로 개발한 이후 한정식과 함께 강진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잡았다. 지난달 21일 중복을 맞아 50개 한정 판매한 군은 이달부터 네이버 쇼핑 등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전국에 판매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달 20일부터 지역 공공배달 앱인 대구로에서 대구 대표 음식인 ‘대구 밀키트 100선’을 출시했다. 대구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지난해 선정한 분식, 한식 등 대구 맛집 100곳의 대표 메뉴를 밀키트로 상품화했다.
  • 반윤 잡는 친윤 목소리 커졌는데… 윤핵관 ‘무대응’ 속내는[여의도 블로그]

    반윤 잡는 친윤 목소리 커졌는데… 윤핵관 ‘무대응’ 속내는[여의도 블로그]

    국민의힘에서 ‘반윤’(반윤석열)으로 분류되는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를 ‘전담’해 비판하는 일부 ‘친윤’(친윤석열) 인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반윤계의 주장에 관심을 둘 필요가 없다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은 여전히 ‘무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날 선 비난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의 대선 후보와 당선인 시절 수행실장을 맡았던 이용(초선·비례대표) 국민의힘 의원은 유 전 의원을 전담해 비판 중이다. 지난달 31일 유 전 의원이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을 비판하자 페이스북에 “(유 전 의원은) 편파 방송 광대 노릇 하며 편파 방송 수호하는 ‘나이 든 이준석’”이라며 “생계형 내부총질자”라고 썼다. 또 유 전 의원이 지난달 18일 윤 대통령의 미흡한 수해 대응을 비판하자 이 의원은 “어린아이 생떼마냥 ‘아무튼 모든 게 대통령의 잘못’이라며 ‘다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 떠드는 것 말고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용산 메신저’ 혹은 ‘용산 호위무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지난달 31일 라디오에서 최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재건축 조합’을 띄운 이 전 대표에 대해 “상계동 재건축에 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가 세 차례 낙선한 서울 노원병 지역구의 현안에나 관심을 두라는 의미다. 하지만 윤핵관은 여전히 유 전 의원과 이 전 대표에 대해 직접적인 비판을 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친윤 의원은 1일 “이미 당은 친윤으로 재편됐고, 중량감 있는 친윤들이 두 사람의 발언에 발끈하면 오히려 그들의 정치적 영향력만 키워 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 전 의원과 이 전 대표에 비해 정치적 체급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는 인사들이 비판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다만 최근 당원권 정지 중징계를 받은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30일 “나는 총선까지 쳐냈지만, 이준석도 안고 유승민도 안고 가거라”며 “황교안이 망한 것도 졸보 정치를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尹 때리는 유승민·이준석 때리는 ‘친윤 전담 마크맨’은 [여의도블로그]

    尹 때리는 유승민·이준석 때리는 ‘친윤 전담 마크맨’은 [여의도블로그]

    ‘무대응’ 윤핵관과 달리 적극 반응이용 “유승민은 생계형 내부총질자” 이준석 유튜브 ‘여의도 재건축’에김병민 “상계동 재건축에 관심을” 국민의힘에서 ‘반윤’(반윤석열)으로 분류되는 유승민 전 의원과 이준석 전 대표를 ‘전담’해 비판하는 일부 ‘친윤’(친윤석열) 인사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반윤계의 주장에 관심을 둘 필요가 없다는 ‘윤핵관’(윤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들은 여전히 ‘무대응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날선 비난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윤 대통령의 대선후보와 당선인 시절 수행실장을 맡았던 이용(초선·비례대표) 국민의힘 의원은 유 전 의원을 전담해 비판 중이다. 지난달 31일 유 전 의원이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지명을 비판하자 페이스북에 “(유 전 의원은) 편파 방송 광대 노릇 하며 편파 방송 수호하는 ‘나이 든 이준석’”이라며 “생계형 내부총질자”라고 썼다. 또 유 전 의원이 지난달 18일 윤 대통령의 미흡한 수해 대응을 비판하자 이 전 의원은 “어린아이 생떼마냥 ‘아무튼 모든 게 대통령의 잘못’이라며 ‘다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 떠드는 것 말고 대체 무엇을 하고 있느냐”고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용산 메신저’ 혹은 ‘용산 호위무사’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의원은 지난달 31일 라디오에서 최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재건축 조합’을 띄운 이 전 대표에 대해 “상계동 재건축에 좀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가 세 차례 낙선한 서울 노원병 지역구의 현안에나 관심을 두라는 의미다. 하지만 윤핵관은 여전히 유 전 의원과 이 전 대표에 대해 직접적인 비판을 안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친윤 의원은 1일 “이미 당은 친윤으로 재편됐고, 중량감 있는 친윤들이 두 사람의 발언에 발끈하면 오히려 그들의 정치적 영향력만 키워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유 전 의원과 이 전 대표에 비해 정치적 체급이 낮은 것으로 평가되는 인사들이 비판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다. 다만, 최근 당원권 정지 중징계를 받은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달 30일 “나는 총선까지 쳐냈지만, 이준석도 안고 유승민도 안고 가거라”며 “황교안이 망한 것도 졸보 정치를 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 대구시, 비수도권 유일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 운영

    대구시, 비수도권 유일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 운영

    대구시가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정규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벤처투자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이번 과정은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대구·경북권 창업지원기관이나 투자사, 투자유치 기업 임직원 및 관련 기관 취업 준비생 등이다.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선발은 선착순 60명으로, 신청 인원이 정원을 넘어서면 별도의 기준으로 선발한다. 수강료는 30만원으로 유사한 타 교육 과정 교육비의 6분의 1 수준이다. 교육은 온라인 실시간 강의와 오프라인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교육 과정은 투자계약서 작성 실무와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벤처캐피탈 투자방법, 단계별 특징, 회수전략, 벤처기업 M&A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수년간 벤처캐피탈리스트로 활동해 온 강사진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은 대구시가 수도권에 집중돼있는 투자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의 벤처투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2021년 개설돼 지난해까지 2회 진행됐으며 모두 110명이 수료했다. 장지숙 대구시 창업벤처혁신과장은 “2021년 첫 시작 후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벤처캐피탈리스트 양성과정은 현재 비수도권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유일한 교육과정으로 대구·경북지역의 벤처투자 활성화와 투자 촉진 기반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교육”이라며 “앞으로 수도권 대비 부족한 전문 투자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벤처투자 생태계의 인적 네트워크를 더욱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여당, 김은경 노인 폄훼 발언 맹폭… “현대판 고려장”

    여당, 김은경 노인 폄훼 발언 맹폭… “현대판 고려장”

    국민의힘은 1일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이 ‘노년층 비하’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 “현대판 고려장”이라고 비난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2004년 열린우리당 시절부터 입에 담을 수도 없는 노인 폄하 발언의 긴 역사가 있는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회의 후 기자들이 ‘김 위원장에 대해 당 차원에서 조처할 것이냐’고 묻자 “민주당 입장을 오늘 한 번 지켜보겠다. 사과하든지 해명하든지 입장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입장에 따라 우리 당이 조치할 사안이 있으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철규 사무총장도 “김 위원장의 ‘현대판 고려장’ 노인 폄훼 발언을 규탄한다”며 “‘여명 비례 대표제’ 운운하며 민주주의 원칙을 전면 부정하는 무지의 소치를 뽐낸 것도 기가 차지만, 이 사람이 민주당 혁신위원장이라는 사실에 더욱 우려가 커진다”고 했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에서 “국민의힘은 태영호 최고위원이든, 김재원 최고위원이든, 홍준표 대구시장이든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을 때 징계가 이뤄지고 있다”며 “김 위원장의 심각한 발언에도 민주당 윤리심판원은 잠잠하다”고 지적했다.
  • 대구, 군위군 토지거래허가구역 70% 내년 1월 해제

    대구, 군위군 토지거래허가구역 70% 내년 1월 해제

    지난 1일 대구시에 편입된 군위군 전역(614㎢)에 걸친 토지거래허가구역이 대폭 해제될 전망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31일 “올해 말 대구시의 통합신공항 연계 개발사업 위치와 공간계획이 확정되면 내년 1월 군위군 전체 면적 70%에 대해 우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군위군청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에 관한 대구시와의 협의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힌 뒤 “토지거래와 지가동향에 따라 나머지 지역에도 점진적으로 해제하는 것으로 협의했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재산권 침해 우려 등으로 상실감을 느낀 군위군민의 마음을 헤아려 협의해 준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와 군위군은 앞으로도 지역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문제를 풀어나가자는데 의견을 같이했으며, 대구 편입 및 지역의 새로운 활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으니 군민들께서는 믿고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군위지역에서는 대구시의 밀어붙이기식 일방 행정이 거센 여론 반발에 후퇴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구시는 지난 3일 군위군의 거듭된 반대에도 군위군 전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대구 편입에 따른 투기꾼을 사전 차단하고 군위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그러나 군위군은 5일 대구시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입장문을 내고 “대구시가 개발을 계획하는 이외의 지역은 빠른 시일 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해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군위군민 입장에서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국민의 재산권 행사를 심히 침해하는 것으로 군민들의 불만과 해제 요구의 의견이 상당하다“고 했다. 군위군의회도 6일 대구시가 군위군 전체를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전격 지정한 데 대해 우려를 표하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 난임 시술당 최대 170만원… 대구, 출산 지원 정책 올인

    난임 시술당 최대 170만원… 대구, 출산 지원 정책 올인

    대구시가 내년부터 다자녀 가정과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도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변경한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현재 다자녀가정은 대구의료원 입원비와 진료비, 공용주차장 이용료 등 120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고등학교 입학축하금(50만원), 대구도시철도 이용료 100% 감면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입학 축하금은 내년부터 둘째 30만원, 셋째 이상은 50만원씩 지급한다. 시는 수혜 대상이 2만여 가구에서 13만여 가구로 늘 것으로 추산했다.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대상은 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다. 현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금은 소득과 관계없이 시술 1회당 최대 110만원이지만, 내년부터는 건강보험 급여 부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시술 1회당 170만원까지 가능하며,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 난임 부부들은 건강보험 급여 부분의 10%를 본인 부담으로 하지만 내년부터는 난임 진단에서 시술까지 전 범위를 지원받는다. 관련 검사 8종에 대해 생애 최초 난임 진단 검사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아이 낳고 기르는 게 힘든 시대에 대구시의 지원이 다자녀가정과 난임부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민주당 의원들,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건설에 동참

    민주당 의원들, 광주~대구 달빛고속철도 건설에 동참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더불어민주당 전체 의원 및 국민의힘 대다수 의원의 동의를 확보, 이번 주 발의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 제정을 위해 야당인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68명 전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키로 했으며, 이번 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날 현재 소속 국회의원 112명 가운데 108명이 참여했으며, 정의당 1명과 무소속 2명도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민주당은 당초 ‘여당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한다’는 이유로 발의 참여에 소극적이었다. 하지만,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17일 민주당 의원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광주와 대구의 상생발전에 도움이 될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공동발의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요청하면서 분위기가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어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 제안으로 ‘소속의원 전원이 특별법 추진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20일 소셜미디어(SNS)에서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윤재옥 원내대표님과 강기정 광주시장님의 도움으로 현재 국회의원 165명의 동의를 받아 과반수를 훌쩍 넘겼다”며 강 시장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난 3월부터 ‘달빛고속철도를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조기 완공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 왔다. 특별법 최종안에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역사 예정지 3㎞ 범위 내 주변개발예정지역 지정 ▲국토교통부 산하 달빛고속철도 건설추진단 설립 등이 담겼다. 달빛고속철도는 총길이 198.8㎞, 총사업비 4조 515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내륙철도 건설사업이다.
  •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민주당 의원 전원 참여 ‘주중 발의’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민주당 의원 전원 참여 ‘주중 발의’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더불어민주당 전체 의원 및 국민의힘 대다수 의원의 동의를 확보, 이번 주 중 발의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건설 특별법’ 제정을 위해 야당인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168명 전원이 공동발의에 참여키로 했으며, 이번 주중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국민의힘에서는 이날 현재까지 소속 국회의원 112명 가운데 108명이 참여했으며, 정의당 1명과 무소속 2명도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민주당은 당초 ‘여당 원내대표가 대표발의한다’는 이유로 특별법 공동발의 참여에 소극적인 입장이었다. 하지만, 강기정 광주시장이 지난 17일 민주당 의원들에게 서한문을 보내 “광주와 대구의 상생발전에 도움이 될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공동발의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요청하면서 분위기가 바뀐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이어 지난 27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재명 대표의 제안으로 ‘소속의원 전원이 특별법 추진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20일 SNS를 통해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이 윤재옥 원내대표님과 강기정 광주시장님의 도움으로 현재 국회의원 165명의 동의를 받아 관반수를 훌쩍 넘겼다”며 강기정 시장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광주시와 대구시는 지난 3월부터 ‘달빛고속철도를 예비타당성조사 없이 조기 완공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왔다. 특별법 최종안에는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제7조) ▲역사 예정지 3㎞ 범위 내 주변개발예정지역 지정(제12조) ▲국토교통부 산하 달빛고속철도 건설추진단 설립(제13조) ▲필요 시 대통령령으로 재정 지원 및 융자(제14조) ▲민간자본 유치(제16조) 등이 담겼다. 한편, 달빛고속철도는 총길이 198.8㎞, 총사업비 4조 5158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내륙철도 건설사업이다. 광주와 전남(담양), 전북(순창·남원·장수), 경남(함양·거창·합천), 경북(고령), 대구 등 6개 광역자치단체와 10개 기초자치단체를 경유하게 된다. 지난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 사업으로 포함됐다.
  • ‘신천지’ 상대로 한 1000억원대 코로나19 손배소, 3년 만에 ‘화해’로 마무리

    ‘신천지’ 상대로 한 1000억원대 코로나19 손배소, 3년 만에 ‘화해’로 마무리

    대구시가 신천지교회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소송이 2년 만에 양측 화해로 결론났다. 시는 앞서 지난 2020년 6월 신천지교회가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감염에 중요한 원인을 제공했다며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시가 신천지 예수교회와 이만희 총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액은 1000억원 규모였다. 대구시는 30일 대구지법 민사11부(성경희 부장판사)가 이번 소송과 관련해 제시한 화해 권고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2020년 당시 시는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의 집단 감염으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고 방역당국은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지출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역학조사 관련 문서가 확보되지 않아 대구시의 주장이 입증되지 않는 등 재판 과정에 진전이 없자 최근 양측에 화해를 권고했다. 권고 내용은 원고인 대구시는 소를 취하하고 소송 비용은 원고와 피고가 각자 부담하라는 내용이었다. 화해 권고 결정은 소송 당사자들이 법원의 결정을 받은 때로부터 2주 이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그대로 확정되는데 대구시와 신천지 측이 모두 이의제기를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5월 홍준표 시장도 기자들에게 “소 제기 자체가 무리했다고 본다”며 “신천지 사람들한테만 치료비를 별도로 받겠다는 것인데 그들도 대한민국 국민이고 대구 시민”이라고 말했다.
  • 대구시, 다자녀가정 기준 2인 이상으로… 난임부부 지원도 확대

    대구시, 다자녀가정 기준 2인 이상으로… 난임부부 지원도 확대

    대구시가 내년부터 다자녀 가정과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다자녀가정 지원 기준을 기존 3자녀에서 2자녀 이상으로 변경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다자녀가정은 대구의료원 입원비와 진료비, 공용주차장 이용료 등 120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고등학교 입학축하금(50만원), 대구도시철도 이용료 100% 감면 등의 혜택을 받고 있다. 특히 고등학교 입학 축하금은 현재 셋째 아이가 입학할 때만 50만원을 지급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둘째 30만원, 셋쌔 이상은 50만원씩 지급한다. 시는 수혜 대상이 기존 2만여 가구에서 13만여 가구로 늘것으로 추산했다. 난임부부에 대한 지원도 확대된다. 대상은 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난임부부다. 현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금은 소득과 관계없이 시술 1회당 최대 110만원이지만, 내년부터는 건강보험 급여 부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시술 1회당 170만원까지 가능하며,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 난임 부부들은 건강보험 급여 부분의 10%를 본인 부담으로 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난임 진단에서 시술까지 전 범위를 지원받는다. 관련 검사 8종에 대해 생애 최초 난임 진단 검사비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아이 낳고 기르는 것이 힘든 시대에 대구시의 지원이 다자녀가정과 난임부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창단 4개월 만에 첫 승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 창단 4개월 만에 첫 승

    박찬숙 감독이 이끄는 서울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올해 3월 창단 이후 4개월 만에 첫 승을 거뒀다. 서대문구는 서대문구청 여자농구단이 30일 전라남도 영광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종별농구선수권대회’ 여자 일반부 경기에서 전남농구협회에 113대 55로 승리했다고 이날 밝혔다. 농구단은 1쿼터 30대 13을 시작으로 2쿼터 37대 9, 3쿼터 16대 14, 4쿼터 30대 19를 기록해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농구단은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31일 김천시청, 다음 달 1일과 2일 각각 대구시청, 사천시청과 붙는다. 박 감독은 “첫 승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경기에서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응원을 위해 경기장을 찾은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첫 승이라는 결실로 나타났다”며 “서대문구와 구민의 명예를 드높인 농구단에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 2026 세계마스터즈 육상대회, 대구서 열린다

    2026 세계마스터즈 육상대회, 대구서 열린다

    ‘세계 육상인의 축제’로 불리는 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가 2026년 8월 대구에서 열린다. 30일 대구시는 세계마스터즈육상연맹(WMA)과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985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시작됐으며, 격년으로 개최된다. 참가 자격은 35세 이상으로 항공료, 숙박비, 참가비 등은 자부담한다. 경쟁보다는 개최지에서 가족동반으로 여름휴가를 보내는 스포츠 축제로서의 성격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2026년 8월 14일 간 열리는 이 대회에 90개국, 1만1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 대회는 트랙 19종목, 필드 11종목, 로드 6종목 등 36개 종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구 대회는 일본 미야자키에 이어 아시아에서는 두번째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마깃 정만(Margit Jungmann) WMA 회장의 협약 체결에 따라 양측은 참가자 모집 등 경기 운영 지원, 온·오프라인 매체 및 SNS를 활용한 대회 홍보 지원, 참가자 체류 지원 등에서 상호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홍 시장은 “이 대회를 계기로 대구가 국제육상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홍준표 “날 내치고도 총선 괜찮을까…쫄보정치”

    홍준표 “날 내치고도 총선 괜찮을까…쫄보정치”

    ‘당원권 10개월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까지 내치고도 총선이 괜찮을까”라며 ‘쫄보정치’라고 당을 비판했다. 홍 시장은 30일 페이스북에 “내 일찍이 정치판은 하이에나 떼들이 우글거리는 정글과 같다고 했다”면서 “그곳에서 살아남으려면 사자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사자는 하이에나 떼들에게 물어 뜯겨도 절대 죽지 않는다”고 적었다. 이어 “하이에나 떼들에게 한두번 당한 것도 아니지만 이 또한 한때 지나가는 바람에 불과할 것”이라면서도 “나를 잡범 취급한 건 유감”이라고 했다. 홍 시장은 충청·영남 지역에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15일 대구의 한 골프장에 골프를 치러 간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돼 지난 26일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중징계를 받았다. 홍 시장은 골프를 친 것이 논란이 되자 “주말에 테니스 치면 되고 골프 치면 안 된다는 규정이 공직사회에 어디 있나”라는 글을 올렸고, 국회에서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도 “부적절하지 않았다”며 물러서지 않았다. 당 윤리위는 “홍 시장은 당 대표와 대선 후보를 지내는 등 국민의힘의 중요 정치 지도자로서 더욱 엄격한 윤리 기준을 지켜야 한다. 차기 대선에서도 당내 유력한 후보로서 국민들은 그의 언행과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개인뿐 아니라 소속 정당까지 함께 평가하기 마련”이라며 “국민과 함께하고 공감해야 할 집권당의 지도급 선출직 공직자가 국민 정서와 동떨어진 언행과 행위를 하고 급기야 민심에 맞서는 태도를 보이는 건 당 이미지 훼손하고 민심 떠나게 하는 해당 행위”라고 지적했다. 즉 폭우가 있던 주말에 골프를 친 행위는 물론 비판 여론을 일축한 홍 시장의 대응 역시 문제라는 게 당 윤리위의 판단이다. 홍 시장은 윤리위 징계 개시 결정 이후 페이스북에 ‘과하지욕’(跨下之辱·가랑이 밑을 기어가는 치욕)이라는 고사성어를 올리며 불만을 표출해 또다시 논란을 불렀다. 이후 ‘과하지욕’ 글을 스스로 삭제한 홍 시장은 지난 24일부터는 수해 봉사 활동을 하며 ‘반성 행보’를 보였다. 징계 결과가 나온 뒤 홍 시장은 페이스북에 “더 이상 이 문제로 갑론을박하지 않았으면 한다. 더 이상 갈등이 증폭되고 재생산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고 적었다. 그러나 이날 또다시 징계에 불만을 드러낸 것으로 해석되는 글을 올린 것이다.홍 시장은 “모두 힘을 합쳐도 어려운 판에 나까지 내치고도 총선이 괜찮을까”라며 “황교안이 망한 것도 ‘쫄보 정치’를 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나는 총선까지 쳐냈지만 이준석도 안고 유승민도 안고 가라. 가뜩이나 허약한 지지층이다. 그런 게 정치”라고 덧붙였다.
  • 쿨링포그·그늘막·쉼터… 지자체는 폭염과의 전쟁 중

    장마에 이은 폭염으로 온열 환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지방자치단체에 비상이 걸렸다. 기상청은 지난 26일로 올해 장마가 종료되면서 앞으로 폭염이 예상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지난 5월 20일부터 이날까지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 신고된 온열 환자가 801명(사망 3명)으로 집계돼 대책이 시급하다. 이에 지자체들은 ‘쿨링포그’, ‘그늘막’, ‘무더위쉼터’ 등 시설 운영과 냉방기 가동 확대, 온열질환자 구조를 위한 ‘119 폭염 구급대’와 ‘폭염관리 특별팀’을 가동하고 있다. 울산 남구는 지난 18일 선암호수공원과 고래생태체험관, 삼산디자인거리, 무거천 등 4곳에 쿨링포그를 설치했다. 쿨링포그는 물을 안개처럼 분사해 온도를 최대 3~5도 낮추고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도 있다. 또 혼자 사는 노인 등 취약계층 4300여명의 안전을 도울 방문간호도우미, 생활관리사 등을 투입했다. 서울시와 자치구도 쿨링포그를 가동한다. 서울시는 다음달부터 서울광장에 쿨링포그를 운영한다. 또 도봉구와 성북구 등은 도심에, 영등포구는 쪽방촌 인근 골목 4곳에 쿨링포그를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는 오는 9월까지 세종소방본부 산하에 첨단 장비를 갖춘 ‘119 폭염 구급대’를 운영한다. 119 폭염 구급대는 온열 환자를 긴급 구조하는 데 필요한 냉각매트리스 등 첨단 장비를 갖췄다. 대구시와 대구소방본부도 이달부터 119 폭염 구급대를 온열환자 이송 등에 투입했다. 지자체 관계자는 “올해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노약자 등 취약계층과 실외 근로자 등을 고려한 폭염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 당 ‘핵심 기구’ 역할 與 윤리위, 홍준표 중징계로 위상 재확인

    당 ‘핵심 기구’ 역할 與 윤리위, 홍준표 중징계로 위상 재확인

    골프 논란에 당원권 정지 10개월‘이준석 지도부’ 교체 이끌고선출직 최고위원도 ‘퇴출’황정근 “내년 총선 성패 갈린다”지도부의 ‘정치적 책임 회피’ 우려도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수해 골프’로 비난받은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당원권 정지 10개월의 중징계를 내리면서 국민의힘 윤리위의 막강한 권한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 지난해 ‘이준석 사태’를 시작으로 국민의힘 윤리위는 유명무실한 활동으로 빈축을 샀던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위상을 쌓았다. 다만 당내에서는 지도부가 정치적 책임을 회피하고 윤리위에만 기대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홍 시장은 27일 자신의 청년소통플랫폼에 “발언권은 정지되지 않았다”고 썼다. 내년 5월까지 당원권은 정지됐으나, 국정운영과 당무에 관한 정치적 발언은 멈추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홍 시장은 전날 당원권 정지 10개월 결정 이후 ‘징계 수용’이라는 공식 입장은 내지 않았으나, 페이스북에 “더 이상 갈등이 증폭되고 재생산되는 것은 원치 않는다”는 글을 남겼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전북 새만금에서 열린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윤리위 절차는 당 대표가 관여하지 않는다. 여러 가지 사정을 판단해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또 “우리 당은 어떤 경우에도 도덕성을 확실하게 세워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과 달리 국민의힘 윤리위는 지난해부터 국민의힘 지도체제와 당무 운영의 핵심 기구로 자리 잡았다. 우선 결과적으로 당 대표를 끌어내리고 지도부를 교체한 이준석 전 대표 징계를 단행했다. 또 ‘김기현 지도부’ 출범 후 지난 5월 선출직 최고위원 2명(김재원 최고위원·태영호 전 최고위원)을 사실상 퇴출했다. 당시 두 최고위원 징계 때는 ‘최고위원직을 먼저 사퇴하면 징계 수위에 반영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혀 갑론을박이 벌어지기도 했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홍 시장 징계 결정 후 “내년 총선이야말로 어느 정당이 더 혁신, 개혁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이번 윤리위 결정으로 다시는 유사한 일이 재발하지 않기 바란다”고 했다. 내년 총선에 악영향을 끼치는 해당 행위는 누구든지 ‘강도 높은 징계’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경고다. 국민의힘 윤리위가 주요 논란마다 전면에 나서는 현재의 구조를 두고는 찬반 의견이 갈린다. 한 당직자는 “당 대표와 지도부의 권한 약화로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내로남불 민주당과 상반되는 ‘도덕적 우월성’을 윤리위의 적극적 행보로 강조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 대학생 3명, 계곡서 사망 …물놀이 금지구역인데 ‘강제력은 없음’

    대학생 3명, 계곡서 사망 …물놀이 금지구역인데 ‘강제력은 없음’

    여름방학을 맞아 계곡을 찾은 대학생들이 소용돌이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 2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쯤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동산 계곡에서 A(22)씨 등 대학생 4명이 물에 빠졌다. 물에 빠진 일행 중 1명은 대열 바깥쪽에 있다가 간신히 탈출해 신고, 탈진 상태로 119구급대에 구조됐으나 나머지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계곡에서 미끄럼 놀이를 하다가 물 소용돌이에 휘말린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인이 익사로 명확해 별도로 부검 절차를 진행할지 여부는 유족과 협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대학생 3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구 군위군 부계면 동산 계곡은 물놀이 금지구역이다. 다만 강제 사항이 아닌 권고 사항이라 도리어 ‘물미끄럼틀 성지’가 됐다.군위군에 따르면 이날 사망 사고가 난 동산 계곡은 팔공산 7부 능선 일대 4㎞ 길이로 이어져 있다. 군은 동산 계곡을 포함한 관내 하천을 모두 물놀이 금지구역으로 지정했지만, 조례 등으로 강제하지는 않았다. 이에 동산 계곡은 매년 여름 많은 피서객이 찾는 명소가 됐다. 특히 평소 수심이 얕고 물이 맑아 ‘물미끄럼틀’ 성지로 유명해졌다. 온라인상 방문 후기 등을 살펴보면 사실상 물놀이를 금지하는 제재는 없었던 걸로 보인다. 안전 관리에도 허점이 드러났다. 군위군은 계곡 일대에 안전지킴이 총 6명을 투입하고 있으나, 정작 사고가 발생했을 당시에는 ‘근무시간이 아니라’는 이유로 현장에 안전지킴이는 없었다. 군은 또 물놀이 금지 현수막 수십 개를 설치했다고 밝혔으나, 이번 사고 원인으로 추정되는 ‘와류(소용돌이)’에 관한 경고 현수막은 설치하지 않았다.소방 당국에 따르면 여름철 계곡에서 와류 사고가 흔히 발생하는 만큼 조치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군 관계자는 “동산 계곡에서 최근 수년간 사망 사고가 나지 않았는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동산 계곡은 밤낮 기온 차가 크고, 아침에는 발목만 담가도 몸이 차갑기 때문에 그 시간에 물놀이할 거라고도 예상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소 수심이 깊지 않은데 최근 많은 비가 내리면서 수심이 2∼3m까지 깊어진 상황”이라며 “물놀이 금지 문구를 강화하고 안전 요원을 추가로 배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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