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구소방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대한항공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기획재정부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서귀포시도시철도망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 중대재해처벌법
    2025-12-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1
  • 대구 이불공장서 불…공장 3동 태우고 6시간 만에 진화

    대구 이불공장서 불…공장 3동 태우고 6시간 만에 진화

    대구 달성군의 한 이불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6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17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쯤 대구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의 한 이불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 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건물 5개 동 중 3개 동이 전소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35대와 인력 9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화재 진압 훈련도 실전처럼

    화재 진압 훈련도 실전처럼

    16일 대구 동구 대구소방교육훈련센터 실화재훈련장에서 열린 ‘실화재 종합훈련 역량 강화 특별 교육’에서 한 소방관이 화재 진압 훈련을 하고 있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달 초 실화재훈련장 설치를 완료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대구 연합뉴스
  • 영진전문대, 대구소방과 응급구조 인력 양성 맞손…산학협력 업무협약

    영진전문대, 대구소방과 응급구조 인력 양성 맞손…산학협력 업무협약

    영진전문대가 전문 응급구조 인력 양성을 위해 대구소방안전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영진전문대는 대구소방본부와 응급구조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과 응급구조과 교수진,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을 비롯한 소방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구조사 양성과정 운영 협력 ▲현장 실습 및 교육 지원 확대 ▲응급구조 분야 공동 연구 ▲교육 콘텐츠 개발 및 공유 ▲재난 대응 전문 인력 양성 등 보유 역량과 경험을 기반으로 한 지역 응급구급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소속 소방공무원 가운데 응급구조사 교육 수요자를 선발해 영진전문대에 위탁할 예정이다. 영진전문대는 실무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장, 전문 강사진을 제공해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학생들이 실제 재난·구급 현장 실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해 응급구조학과를 신설한 영진전문대는 실습 인프라 확충과 현장경험 기반 교육을 강화해 보건복지부로부터 대구소방안전본부 소속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2급 응급구조사 양성과정’ 위탁 운영을 승인받았다. 최재영 영진전문대 총장은 “최고의 교육환경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안전 수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며 “응급구조 분야는 지역사회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인 만큼, 이번 협약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전문 인재들이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구 섬유공장서 불, 한때 대응 1단계 발령…5시간 여 만에 진화

    대구 섬유공장서 불, 한때 대응 1단계 발령…5시간 여 만에 진화

    대구 달성군에 있는 섬유공장에서 난 불이 5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9분쯤 달성군 하빈면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 2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 건물이 모두 탔으며, 현장에 있던 섬유공장 직원과 인근 주민 등 12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 당국은 불이 나자 소방서 전체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6대와 소방관 95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대구 중구 아파트서 불…5명 부상, 130명 대피 소동

    대구 중구 아파트서 불…5명 부상, 130명 대피 소동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5명이 다치고 13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47분쯤 대구 중구 남산동의 한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불로 아파트 주민 1명이 화상을 입고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주민 130여 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33대와 소방관 97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대구 달서구 아파트서 불⋯5500만원 재산 피해

    대구 달서구 아파트서 불⋯5500만원 재산 피해

    대구 달서구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피해를 내고 10여 분 만에 꺼졌다. 18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55분쯤 달서구 월성동 월성우방아파트에서 불이 나 17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가구, 가전제품 등이 훼손돼 55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차량 등 장비 21대와 소방관 62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부주의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대구 다가구주택서 불…30대 주민 1명숨져

    대구 다가구주택서 불…30대 주민 1명숨져

    대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나 3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11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분쯤 달서구 용산동의 한 4층짜리 주택 3층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주민 A(30대)씨가 숨졌다. 다른 세대에 살고 있던 주민 8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소방관 70명과 차량 22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 대구 대명동 주택서 불…60대 숨진 채 발견

    대구 대명동 주택서 불…60대 숨진 채 발견

    대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남성이 숨졌다. 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8분쯤 남구 대명동에 있는 한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관 54명과 소방차 등 장비 18대를 현장에 투입했으나, 불은 자연 진화된 상태였다. 수색 과정에서 거실에서 60대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한 소방서 추산 478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도 났다. 경찰과 소방은 합동감식 등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 대구서 70대가 몰던 택시 산책로에 ‘쾅’…급발진 주장

    대구서 70대가 몰던 택시 산책로에 ‘쾅’…급발진 주장

    대구에서 택시가 산책로로 돌진해 70대 기사가 다치는 사고가 났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18일) 오후 10시 40분쯤 북구 연경동 한 도로를 달리던 아이오닉5 택시가 산책로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택시를 몰던 70대 1명이 얼굴과 허리 등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보행자 가운데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택시가 갑자기 출발했다”는 운전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대구 모텔 주차장서 화재…37명 대피·5명 병원 이송

    대구 모텔 주차장서 화재…37명 대피·5명 병원 이송

    한밤중 대구 서구 평리동의 한 모텔에 주차된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해 37명이 대피하고, 연기를 흡입한 5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8분쯤 대구 서구 평리동 한 모텔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모텔 주차장에서 불과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인원 104명과 차량 39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화재는 약 32분 만에 완전히 잡혔다. 이번 피해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투숙객 37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이중 연기를 흡입한 5명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발생 경위와 재산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대구 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 등 3중 추돌…1명 숨져

    대구 경부고속도로서 화물차 등 3중 추돌…1명 숨져

    경부고속도로에서 3중 추돌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24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3분쯤 대구 달성군 하빈면 경부고속도로 칠곡물류IC 인근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16t 화물차와 트레일러, 승용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1명이 숨지고 트레일러, 화물차 운전자가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대구 자전거 상설매장 창고서 불…37분 만에 진화

    대구 자전거 상설매장 창고서 불…37분 만에 진화

    대구 북구의 한 자전거 상설매장에 있는 창고에서 불이 나 약 40분 만에 진화됐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쯤 북구 침산동 한 자전거 상설매장 창고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매장 직원 2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밖에도 창고 내부와 자전거 부품 등이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창고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등 장비 29대와 인력 76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37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대구 군위 고속도로서 화물차 3중 추돌…1명 사망

    대구 군위 고속도로서 화물차 3중 추돌…1명 사망

    대구의 한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3중 추돌 사고로 운전자가 숨졌다. 19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쯤 군위군 군위읍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방면 35km 지점 평호터널에서 사고로 정차했던 화물차 2대를 뒤이어 오던 1t 화물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 1명이 숨졌다. 정차 중이던 화물차들의 운전자는 별다른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처서 지나도 꺾이지 않는 폭염…대구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처서 지나도 꺾이지 않는 폭염…대구서 올해 첫 온열질환 사망자 발생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처서가 지났지만, 대구에서 올해 첫 열사병 추정 사망자가 나왔다. 26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7시 54분쯤 대구 수성구 황금동 한 원룸 앞에서 A(57)씨가 40도의 고열에 몸을 떨고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사고 당일 대구 낮 최고 기온은 35.6도까지 치솟아 폭염경보가 발효된 상태였다. A씨는 발견 당시 음주상태 였다. 신고를 받은 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의 체온은 40도에 달했고, 병원으로 옮겨진 뒤에는 45도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 관계자는 “A씨를 공식적으로 온열질환 사망자로 분류해 질병관리청에 보고했다”며 “A씨는 혼자 살고 있었으며, 가족과 왕래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 등을 통해 기저질환 여부 등을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에서 지난 5월 1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132명으로 추정 사망자는 1명이다
  • 대구 아파트서 실외기 과열 추정 화재… 70대 1명 숨져

    대구 아파트서 실외기 과열 추정 화재… 70대 1명 숨져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7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21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전 0시 47분쯤 서구 중리동에 있는 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7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2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 아파트 주민 1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밖에도 1065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인원 95명, 장비 30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외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날도 더운데 벌까지 기승…대구소방 “8~9월 벌 쏘임 주의”

    날도 더운데 벌까지 기승…대구소방 “8~9월 벌 쏘임 주의”

    여름철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대구에선 벌 쏘임 사고도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역 벌집 제거 출동 건수는 2022년 5320건, 2023년 5998건, 2024년 9784건으로 집계됐다. 관련 신고는 여름철에 집중됐다. 전체 제거 요청의 70%가 8월과 9월로 몰렸고, 같은 기간 벌쏘임 환자 이송도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당국은 벌 쏘임 예방을 위해선 밝은색 긴소매 옷을 입는 게 좋다고 안내했다. 또 향수나 스프레이 사용, 탄산·단 음료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향수나 음료에서 발생하는 강한 냄새가 벌을 자극할 수 있다는 게 소방 당국의 설명이다. 만약 벌집을 건드렸을 땐, 머리를 감싸고 20m 이상 신속히 대피해야 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벌침을 신속히 제거하고 상처 부위를 소독한 뒤 얼음주머니 등으로 냉찜질하면 좋다. 호흡곤란이나 전신 두드러기 등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면 아나필락시스 쇼크 위험이 있어 즉시 119에 신고하고 병원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소방당국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벌집 제거 장비 점검·확보, 소방대원의 말벌독 알레르기 반응검사, 에피펜 비치 확대, 표준작전절차(SOP) 준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벌 독성은 매우 강하다 보니, 쏘인 후 1시간 내 사망하는 사례도 있다”며 “벌집을 발견하면 절대 접근하지 말고, 쏘였을 경우 신속히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고장 나 갓길 서 있던 관광버스에 25t 화물차 ‘쿵’…1명 사망 14명 중경상

    고장 나 갓길 서 있던 관광버스에 25t 화물차 ‘쿵’…1명 사망 14명 중경상

    25t 화물차가 고장으로 갓길에 서 있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다쳤다. 20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분쯤 대구 군위군 효령면 상주영천고속도로 효령터널 인근에서 25t 화물차가 정차 중이던 관광버스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다른 승객과 화물차 운전자 등 14명이 다쳤다. 이 중 6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8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어 이송되지는 않았다. 사고 당시 관광버스는 고장이 나 갓길에 정차 중이었다. 경찰은 화물차 운전자가 관광버스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대구 식품제조공장서 가스 누출…8명 이송

    대구 식품제조공장서 가스 누출…8명 이송

    대구의 한 식품제조공장에서 가스 누출 사고가 발생해 작업자들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23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쯤 달성군 논공읍 삼리리 한 식품제조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됐다. 이 사고로 작업자 8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등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달성군은 재난문자를 통해 해당 지역에 가스 유출이 발생했으니 창문을 닫고 실내에서 대기하라고 안내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가스 종류를 조사하고 있다.
  • 화재 진압 체험하는 학생들

    화재 진압 체험하는 학생들

    22일 대구 동구 대구소방교육안전센터에서 열린 ‘한국119청소년단 중등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이 방화복 차림으로 소방호스를 이용한 화재 진압 체험을 하고 있다. 대구 연합뉴스
  • 대구경북 흐리고 비… 내일까지 많은 곳 200㎜ 이상 비

    대구경북 흐리고 비… 내일까지 많은 곳 200㎜ 이상 비

    대구와 경북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18일 0시 30분을 기해 모두 해제됐으나 오는 19일까지 많은 곳은 2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전망이다. 18일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이날 오전 4시까지 청도 223.5㎜, 대구 달성 171.0㎜, 고령 132.0㎜, 대구 서구 131㎜, 상주 은척 121.5㎜ 등 많은 비가 쏟아졌다. 비는 이날 오전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으나 내일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구·경북은 내일까지 50∼150㎜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많은 곳은 200㎜ 이상 쏟아질 전망이다. 특히 경북 북부는 시간당 30∼50㎜ 이상, 경북 남부는 시간당 50∼8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호우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전날 내린 폭우로 대구 달성군 구지면에서는 산사태 우려로 348명이 사전 대피하기도 했다. 경북에서는 5개 시군에서 68세대 105명이 사전 대피했다. 전날 오후 경북 청도에서는 토사유출로 인한 차량 및 건물 일부가 부서졌고 상수관로 2곳이 파손됐다. 경북소방은 토사·낙석, 도로 장애 등 159건에 대해 안전조치를 했다. 청도군 청도읍 초현리 지방도와 칠곡 신동 지하차도, 문경 가은읍 갈전리∼마성면 하내리 구간, 영천 고경면 오류리∼창하리 구간 도로가 통제됐다. 대구에도 전날 오후 폭우가 쏟아지면서 금호강변에 위치한 북구 노곡동 도로 주변 주택들과 차들이 1m 넘게 물에 잠겼고, 일부 주민들은 소방의 구명보트 등을 이용해 대피하기도 했다. 대구소방은 침수 우려 등 164건의 신고를 접수하고 인명구조(4건 25명), 배수 지원, 안전조치 등을 했다. 침수 우려로 통제됐던 신천동로 중동교∼무태교 양방향은 이날 오전 6시부터 통행이 재개됐다. 경북 경산 오목천 압량교와 청도군 원리 지점에 내려졌던 홍수주의보도 해제됐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