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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인제 신당 영남권서 출발

    ◎7일 부산 발기인대회 13일 대구 창당결성/김운환·김학원·원유철 의원은 합류 안할듯 오는 7일로 예정된 이인제 전 경기지사의 신당 발기인대회가 부산에서 열릴 전망이다.이 전 지사측은 2일 상오 창당대책회의를 갖고 발기인대회는 부산,13일의 창당 결성대회는 대구,30일 중앙당 창당대회는 서울에서 개최키로 격론끝에 결론을 냈다.이 전 지사측이 부산,대구대회를 가지려는 것은 신한국당 대구 전당대회의 효과를 반감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하다. 그러나 창당이 장미빛만은 아니다.이 전 지사를 지지해온 현역의원 김운환 김학원 원유철 의원의 신당합류가 물을 건너는 형국이다.현역의원이 한 명도 없는 김빠진 대회가 될 공산이 커진 것이다.김학원 의원은 이미 신한국당 잔류결심을 굳힌 듯하고,원유철 의원도 ‘딱 부러지게’ 말은 하지 않고 있으나 당에 남기로 마음을 정리한 것 같다.김운환 의원도 김·원 두 의원과 함께 탈당을 생각하고 있었으나 사실상 불가능해짐으로써 주저앉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 이러한 부산,대구 대회를 비판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 ‘차기’ 추천할 로마교황청대사 최근 부임

    ◎서울대교구장 후보 3∼4명 압축/장익 주교·이문희 대주교 유력… 강우일 주교도 거론 지난 5월 교황청에 사퇴서를 제출해놓은 서울대교구장 김수환 추기경의 후임인선이 본격화하고 있다.그동안 공석중이던 주한로마교황청 대사에 지오반니 바티스타 모란디니 이탈리아 대주교(61)가 지난 12일 서울에 부임함에 따라 후임 추천권을 갖고있는 모란디니 대사가 과연 누구를 서울대교구장에 추천할 것인가에 교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교계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자로 압축되고 있는 후보는 춘천교구장 장익 주교와 대구대교구의 이문희 대주교 등 두 사람.다음으로는 김수환 추기경의 신임을 받고있는 서울대교구 강우일 주교와 주교회의 의장인 정진석 주교도 거론되고 있다. 올해 63세의 장익 주교는 고 장면 전 총리의 아들로 바티칸의 그레고리안대학 출신이며 로마교황청에 근무한 경험이 있어 교황청과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으며,올해 62세의 이문희 대주교는 고 이효상 국회의장의 아들이며 프랑스대학 출신으로 국내에서 서울대교구 다음으로 큰 대구교구장이라는 장점이 있다. 올해 52세의 강우일 주교는 민주당때 무임소장관을 역임한 고 오위영씨의 외손자로 일본 상지대학 출신으로 김수환 추기경의 깊은 신임을 받고 있어 유망한 후보로 꼽혔다.그러나 강주교는 교구장 경험이 없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주교회의 의장인 정진석 주교는 66세의 고령인데다 대외 활동이 적어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대교구의 경우,최창무·김옥균 주교가 있으나 이들은 교구장 승계권이 없는 주교일 뿐 승계권이 있는 대리주교가 아니어서 후보추천 대상이 아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따라서 김추기경이 마산교구장에서 서울대교구장으로 서임됐던 것처럼 서울대교구밖에서 후보자가 나올 가능성이 많다. 교회법 제377조는 “교구장에 임명되기 위해서는 해당국 주재 교황청대사가 해당교구와 주교회의 의견을 수렴해 후보 3명을 교황청에 추천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따라서 모란디니 대사가 추천한 3명의 후보자를 놓고 교황이 낙점하면 새 교구장이 탄생된다.이 과정은 교황을 선출하는 것 만큼이나 철저하게 비밀에 붙여져 로마교황청대사 이외에 그 누구도 사전에 알수가 없다.이와 관련,모란디니 대사가 국내 교계의 상황을 파악하는데는 시간이 걸려 올해 안에는 추천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로마교황청 대사의 추천에 따라 교황이 서울대교구장을 임명하면 새로운 대교구장은 서울대교구의 위상에 맞는 추기경으로 승격될 것으로 보이며 그러면 우리나라에도 2명의 추기경이 탄생하게 된다. 반면 요한 바오로 2세가 자신보다 2살이 적은 김추기경의 사퇴서를 수리하지 않고 2∼3년동안 후임자를 임명하지 않아 김추기경이 교구장을 계속 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올해로 사제서품 45년째인 김추기경은 지난 68년 서울 대교구장에 임명된 뒤 29년간 교구장을 맡고 있으며 75년 평양교구장 서리로도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다. 후임 서울대교구장이 임명되어 김추기경이 은퇴한다 해도 김추기경은 우리나라 최초의 추기경으로 가톨릭교회나 사회의 원로로 변함없이 존경받는 대상으로 남는다.
  • 광주대교구·전주교구/60주년 행사 풍성

    ◎신앙대회·성극공연 등 기념축제/40돌 맞은 부산교구도 행사 다채 천주교 광주대교구(교구장 윤공희 대주교)와 전주교구(교구장 이병호 주교)가 올해로 교구설정 6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경축행사를 마련했다.올해 교구설정 40주년을 맞는 부산교구(교구장 이갑수 주교)와 내년에 40주년이 되는 청주교구(교구장 정진석 주교)도 신앙대회와 북방선교 청소년선도 학교개교 등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들 교구는 2000년 대희년을 3년 앞두고 맞는 교구설정 행사를 대대적으로 마련,그 의미를 새롭게 새길 예정이다. 광주대교구는 광주에서 기념심포지움을 여는 한편 10월 12일 목포 유달경기장에서 전 교구신자가 참가한 가운데 대규모 기념축제를 개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광주대교구가 목포 행사에 특별히 비중을 두는 이유는 올해가 목포지역 선교 1백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이다. 광주대교구는 이를 위해 목포 신정동성당에 목포선교 1백주년 기념관과 레지오 마리에(마리아의 군대) 전시관도 건립할 계획이다. 전주교구는 ‘새로 나자’를 주제로 오는 28일 교구신앙대회를 갖는 한편 20일 군산 시민문화회관,21일 익산 솜리문예회관,25∼27일 전주 삼성문예회관에서 전주 가톨릭예술단의 성극 ‘님이시여,사랑이시여’를 공연한다.기념행사를 위해 준비위원회 구성을 마친 전주교구는 성지순례와 성서통독,성체성사 등의 실천사항을 모든 신자들에게 제시했다. 부산교구는 10월 12일 사직체육관 야구장 및 실내체육관에서 미사와 체육대회,청년예술제·성가대회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784년 전래된 한국천주교는 1831년 서울대교구의 전신인 조선교구가 설정된 이래 대구대교구(1911년)·원산대교구(1920년) 등이 설정됐으며 현재 북한에 있는 평양교구와 함흥교구를 포함,모두 17개의 교구를 갖고 있다.
  • 장애인 1,505명 특별전형/’98대입 요강

    ◎38개대 새달 13∼23일 원서접수 전국 38개 대학이 98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특수교육대상 수험생 1천505명을 뽑는다. 교육부는 7일 98학년도 대입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 모집요강을 확정,발표했다. 특별전형 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장애인으로 등록하고,특수교육진흥법에 의해 청각 및 시각 장애,지체 부자유 등으로 특수교육대상자로 선정된 수험생이다. 특별전형 희망 수험생은 출신학교에서 입학원서를 작성,10월13일∼23일에 시·도 교육청에 접수해야 한다.12월10일쯤 선정 여부를 통보한다. 특별전형 대상자 선정 문의는 각 시·도 교육청 특수교육장학관이나 국립특수교육원 기획연구과(0345­419­0542,0544),특별전형 실시 대학에 대한 문의는 교육부 대학학무과 및 전문대 학무과로 하면 된다. 특별전형 실시 대학 및 모집 인원은 다음과 같다. ▲공주대 6명 ▲제주대 219명 ▲창원대 38명 ▲감리신학대 4명▲강남대 43명 ▲건국대 99명 ▲전주대 20명 ▲고려대 55명 ▲조선대 20명 ▲한림대 8명 ▲서강대 20명 ▲연세대 20명 ▲용인대 2명 ▲우석대 8명 ▲원광대 28명 ▲이화여대 10명 ▲장로신학대 5명 ▲중부대 28명 ▲중앙대 10명 ▲한영신학대 10명 ▲나사렛대 7명 ▲대구대 135명 ▲대불대 24명 ▲동국대 10명 ▲명지대 29명 ▲부산여대 78명 ▲상명대 11명 ▲단국대 127명 ▲침례신학대 6명 ▲한동대 6명 ▲한양대 246명 ▲삼척산업대 16명 ▲남서울산업대 37명 ▲동명정보대 20명 ▲전북산업대 44명 ▲충남산업대 26명 ▲숭실대 20명 ▲한남대 10명
  • ‘캄 의대’의료장비 지원길 참변/베트남 여객기 추락­희생자 주변

    ◎원광대 의대팀 6명/“자매결연 앞두고 비명에…” 동창들 충격 “내전중인 캄보디아에 인술을 베풀기 위해 그렇게 애썼는데…” 원광대 의대 동창회장 김봉석씨(37·충남 장항 반석의원 원장)와 원광대병원 레지던트 3년차 이성민씨(32) 등 일행 6명이 사고여객기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지자 원광대 의대 및 동창회는 충격과 슬픔에 휩싸였다.김씨와 이씨는 동서지간이어서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더 아프게 했다. 김씨 일행은 오는 5일 프놈펜 의대 대학원 개원식에 이어 원광대 의대와 프놈펜의대의 자매결연식에 참석할 예정이었다.문영호 원광대 의대학장의 감사패와 3천여만원 어치의 컴퓨터와 의료기기 등도 전달할 계획이었다. 전북일보 신용철 기자(34)는 자매결연식을 취재하려고,권용호씨(41·의료기 상사)는 프놈펜의대와 의료기기 계약을 체결하려고 동행했다.김씨의 친구인 송경렬씨(36·전 국회의원 비서관)는 자매결연식 행사를 돕기 위해 함께 떠났다. 김씨는 캄보디아가 오랜 내전으로 많은 의사가 숨진데다 의료시설과 교육시설도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해부터 캄보디아를 4∼5차례 다녀오는 등 모교와 프놈펜의대의 자매결연에 힘써 왔다.지난해 1월에는 원광대 의대학장 등 교수 4명이 현지를 방문,의학서적 50여권을 전달하고 의료장비 지원에 합의하기도 했다. ◎선교사일가 4명도 희생/오형석씨 캄 내전 피해 귀국했다 다시 출국/둘째아들 구조 4시간만에 숨져 안타깝게 베트남 여객기 추락현장에서 생존 상태로 구조된 사람은 오성혁군(5)과 태국의 파이 분군(2) 등 어린이 2명.하지만 오군은 병원으로 옮겨진지 4시간30분만인 하오 8시쯤 숨져 주위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오군은 이날 인천 부평 동부장로교회 부목사인 아버지 오형석씨(34)와 어머니 곽혜진씨(34),형 중엽군(7)과 함께 사고기에 탑승했다.아버지 오씨는 선교를 위해 캄보디아로 가던 중이었다. 지난 1월 프놈펜에 교회를 설립,선교활동을 펼치던 오씨는 캄보디아 내전이 격화되자 지난 7월25일 한국으로 일시 귀국했다.이후 내전이 잠잠해졌다는 현지 소식을 들고 이날 프놈펜행 항공기에몸을 실었다. 오씨는 89년 대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총신대 신학대학원에 입학했다.92년부터 총신대 선교연구원에서 선교사 훈련을 받으면서 캄보디아어를 배웠다. 94년 대학원을 졸업하고 인천시 부평구 부평 동부장로교회에 부목사로 부임했으나 캄보디아에 선교활동이 필요하다는 말을 듣고 95년 2월 프놈펜으로 파견됐다. 부평장로교회 박명철 전도사(32)는 “오목사는 한국에 일시 귀국했을때도 프놈펜 교회에 대한 생각 뿐이었다”면서 “출국 전날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선교활동에 힘쓰자고 약속했었다”며 눈시울을 적셨다. □한국인 탑승객 21명 명단 이날 베트남항공 사고기에 탑승한 것으로 보이는 한국인 21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서 탑승 ▲소방수(56·회사원·군산시 나운동 현대2차아파트 62동523) ▲강영식(39·회사원·군산시 구암동 현대아파트) ▲박광작(25·학생·서울 관악구 신림9동 255의97) ▲김영모(39·회사원·제주시 연동 266의6) ▲홍성철(40·회사원·성남 분당구 수내동 72 푸른마을 201의 1821) ▲김봉석(36·의사·서천군 장항읍 창선 1리) ▲이성민(31·의사·익산시 영등동 비사벌아파트 105동205호) ▲김종성(41·회사원·성남시 분당구) ▲신용철(34·전북일보 서울주재기자·서울 강서구 방화3동 삼익아파트 401의102) ▲권용호(40·사업·서울) ▲송경렬(35·국회사무처 연구원·서울 서초구 반포4동 현대동궁아파트 101동 1113호) ▲오형석(34·선교사·대구 서구 평리4동 1226의10) ▲곽혜진(34·선교사·여·구리시) ▲오중엽(7·대구 서구 평리4동 1226의10) ▲오성혁(5·대구 서구 평리4동 1226의10) ▲박정준(40·여·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양아파트 5동1101호) ▲정영화(13·학생·서울 광진구 자양동 한양아파트 5동1101호 ▲박상철(74·무직·광진구 자양동 한양아프트 5동1101호) ◇호치민서 탑승 ▲김성철 ▲변영달 ▲현조애.
  • 신임 장·차관급 프로필

    ◎김태정 검찰총장/호남연고 첫 수장에… 문민초 사정 진두지휘 호남에 연고가 있는 인물로 검찰 사상 최초로 총장직에 올랐다.문민정부 초기 대검 중수부장으로 슬롯 머신 사건을 비롯,사정 수사를 진두지휘한 특수 수사통. 호방한 성격에 처음 만난 사람과도 호형호제할 정도로 친화력이 높아 ‘마당발’로 통한다.추진력과 함께 조직 장악력 등 보스 기질이 뛰어나다. 94년 사시 4회 동기인 최영광 전 법무연수원장과 ‘검찰의 꽃’이라는 서울지검장 자리를 놓고 경합하다 고배를 들었으나 이번에 설욕했다.93년 고위공직자 재산공개때 검찰 인사 가운데 꼴찌에서 세번째를 기록했다.부인 연정희씨(50)와 사이에 3녀. ▲부산(56) ▲광주고·서울대 법대 ▲대검 중수1·3과장 ▲서울지검 특수1·3부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보호국장 ▲대검 중수부장 ▲부산지검장 ▲법무부 차관 ◎김용문 복지부 차관/행시10회… 복지부서 26년 잔뼈굵어 71년 10회 행시에 합격한 뒤 복지부내 요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미국 피츠버그대 국제행정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석사학위를 취득할 때 우등상을 받을 만큼 학구적이다.자상한 성품으로 따르는 부하 직원이 많다.부인 임덕빈씨(49)와 1남2녀. ▲경남 밀양·51세 ▲서울대 국문과 ▲감사관 ▲식품국장 ▲연금보험국장▲식품의약품안전본부장 ▲사회복지정책실장 ▲기획관리실장 ◎이용원 교육부 차관/한때 교편생활… 악기·바둑 수준급에 초등학교에서 교편을 잡다 행시 10회에 합격한 뒤 교육부에서 잔뼈가 굵은 전형적인 교육통.업무추진 능력과 통솔력이 뛰어나고 대인관계도 원만하다.색소폰과 전자오르간 등 악기를 능숙하게 다루고 바둑도 수준급. 부인 김순옥씨(51)와 1남3녀. ▲경북 칠곡·55세 ▲대구대 ▲문교부 교육행정과장 ▲경북대 사무국장 ▲교육부 보통교육국장 ▲중앙교육연수원장 ▲기획관리실장 ◎이영탁 행정조정실장/기획원·재무부 두루 거친 경제관료 행시 7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과 재무부를 거친 경제관료.말수가 적고 깔끔한 외모와 달리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편.청와대 비서관 시절에 쓴 ‘시민을 위한 경제이야기’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취미는 테니스. 부인 권경옥씨(48)와 1남1녀. ▲경북 영풍·50세 ▲서울대 상대 ▲경제기획원 종합기획과장 ▲재무부 증권국장 ▲재무부 경제협력국장 ▲재정경제원 예산실장 ▲교육부 차관 ◎신우재 공보수석/대통령연설문 작성 7년 미문 정평 차분하고 부드러운 성품.대통령 연설문 작성자로 7년7개월을 일한 경력이 있다.미문으로 정평이 나있다.박학다식해 ‘백과사전’이라 불린다.사진촬영이 전문가급.야생화 사진으로 달력을 만들어 새해선물로 돌리기도.부인 김지명씨(49)와 1남1녀. ▲서울(54) ▲서울대 철학과 ▲한국일보 정치부기자 ▲문공부 공보국장 ▲주서독공보관 ▲대통령공보비서관 ▲한국언론연구원장 ◎이보식 산림청장/임시직서 출발한 산림행정 산증인 산림행정의 입지전적 인물.62년 임시직으로 산림청 임목육종연구소에 들어와 산림청 차장까지 오른데 이어 이번에 청장으로 발탁됐다.성격이 부드럽고 전문가답게 업무 장악력이 뛰어나다.임목육종연구소장으로 있을때 주목의 씨눈에서 항암제인 ‘택솔’을 개발한 주역.산을 좋아한다.부인 임정자(59)씨와 2남1녀.▲황해도 수안(60) ▲서울대 농대 ▲산림청 조림국장 ◎이영래 행정수석/업무장악 능력 뛰어난 내무행정통 구공화당 사무직 출신으로 77년 4급에 특채돼 통일원 기획예산담당관으로 관계에 발을 디뎠다.청와대 행정비서관 안양시장 인천광역시장을 역임한 내무행정통.업무장악력이 뛰어나고 대인관계가 폭넓다.마지막 임명직 인천시장으로 세무비리사건을 무난히 마무리했다.부인 윤명자(54)씨와 3남.▲강원 강릉(57) ▲서울대 사회학과 ▲춘천시장 ▲내무부 민방위본부장 ▲산림청장
  • 24개대 총학/“한총련 지도부 사퇴하라”

    ◎「시민 폭행치사」 관련자 자진출두… 국민에 사죄해야/서울대 운동권토론회서도 군사적 투쟁방식 탈피 촉구 한총련의 폭력시위에 대한 비난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화여대·경북대·부산교대 등 전국 24개 대학 총학생회가 13일 『한총련 지도부는 총사퇴하고 이석씨 사망사건의 책임을 지고 자진출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현 사태의 책임있는 수습과 학생운동의 방향정립을 위한 전국 학생대표자 연석회의(공동대표 중앙대 총학생회장 이지웅)」에 참여한 18개 대학 총학생회장들은 이날 하오 중앙대 총학생회실에서 회의를 열고 한총련의 내부개혁과 지도부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 「연석회의」는 중앙대·경북대·이화여대·숭실대·서울여대·가톨릭대·서울시립대·서울교대·중앙대 안성캠퍼스·성균관대·가톨릭대 성심캠퍼스·한양대 안산캠퍼스·공주대·호서대·공주전문대·효성 가톨릭대·금오공대·부산교대 등 18개 대학 총학생회와 연세대,고려대(서창캠퍼스) 등 단과대 및 대책위원회 차원에서 참가한 21개대 등 총 39개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학생들은 『이번 사태로 인해 가장 큰 아픔을 겪은 유가족과 국민들에 대한 사죄와 학생운동의 근본적인 자기정정을 위해 의장 및 중앙집행위는 전원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경북지역의 대구대·안동대·경산대·경일대·가야대·동양대 등 6개 대학 총학생회장들도 이날 안동대 학생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소아병적 투쟁방식 일변도의 한총련에 결코 동조할 수 없다』면서『한총련 지도부는 전원 사퇴하고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 총학생회는 이날 하오 5시 교내 학생회관에서 과거 학생운동의 선봉에 섰던 전국연합 중앙위원 함운경씨(33),전대협 6기 의장이었던 태재준씨(29),참여연대 기획부장 이태호씨(30),민주노총 정책부장 이병우씨(34) 등 4명을 초청,한총련 사태와 학생운동 진로에 관한 「학생운동 대토론회」를 열었다.토론회장에는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석,선배들의 충고에 귀를 기울였다. 함씨 등 토론자 4명은 한결같이 『더이상의 폭력시위는 의미가 없다』며 한총련의 내부개혁을요구했다. 태씨는 『한총련은 현재의 들뜬 분위기를 가라앉히고 국민적 지지를 얻기 위한 노력을 우선적으로 해야한다』고 말했다. 함씨는 『현재의 한총련은 물리적 충돌이라는 동일한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물리력에 의존하지 말고 공부와 대화를 통해 개방적인 사고를 가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참여연대 이씨는 『학생들은 현재의 폭력적 방법을 방어적 폭력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이는 현재 상황을 잘못 판단하고 있는 처사』라며 『이제 학생운동도 과거와 같은 준군사적 투쟁방식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 반한총련단체 곧 출범/「미래를 여는 총학생회」로

    ◎연대 등 30여개대 29일 준비모임 한총련과 이념 및 노선을 달리하는 전국규모의 총학생회 조직이 결성된다.지금까지의 강경일변도 학생운동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경남지역총학생회협의회(경총협 의장·한삼협·28·경상대 총학생회장)는 26일 『오는 29일 진주 경상대에서 연세대 등 전국 30여개 대학의 총학생회장이 모여 「새로운 미래를 여는 총학생회 모임」출범을 위한 최종 준비모임을 갖는다』고 밝혔다. 경총협은 지난 4월 11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대구대·호남대·충북대 등에서 부산·경남,대구·경북,광주·전남,충북,대전·충남,서울·경기·인천 등 전국 6개 권역별 대학 총학생회 대표들이 참석해 4차례 준비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준비모임에서 미래총학모임 회칙과 강령·사업계획 등에 대한 합의를 마쳤다.
  • 장애인 대입문 넓어진다/내년부터

    ◎33개대 1,371명 특별전형… 22% 늘어 내년도 대학입시에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특수교육 대상자 특별전형 선발인원이 크게 늘어난다. 교육부는 98학년도 입시에서 33개 대학이 특수교육 대상자 특별전형을 통해 1천371명을 정원외로 선발할 방침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올 입시에서 24개 대학이 1천119명을 선발했던데 비해 대학은 9개,인원은 252명(22.5%) 늘어난 것이다. 대학별로는 ▲한양대 246명 ▲제주대 219명 ▲대구대 140명 ▲단국대 127명 ▲건국대 99명 ▲부산여대 78명 ▲고려대 55명 ▲강남대 43명 ▲창원대 38명 ▲명지대 29명 ▲중부대·원광대 28명 ▲대불대·전주대 24명 ▲서강대·숭실대·연세대·조선대 20명 ▲상명대 11명 ▲동국대·이화여대·중앙대·한남대·한영신학대 10명 ▲우석대·한림대 8명 ▲나사렛대 7명 ▲공주대·침례교신학대·한동대 6명 ▲장로교신학대 5명 ▲감리교신학대 4명 ▲용인대 2명이다. 대부분 대학은 학교생활기록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반영,모집단위 구분없이 선발한다.
  • 대학가 “탈운동권 ”러시/“바뀐 세상”… 정치투쟁 일변 외면

    ◎한총련 탈퇴 도미노 현상… 황장엽 망명 기폭제/복지·취업 등 관심 변화… 153곳중 비운동권 62곳 대학가에 변화의 바람이 거세다. 예년 같으면 하루가 멀다 하고 시위가 이어졌을 지금이지만 올해는 분위기가 완전 딴판이다. 대학측은 물론 상당수 대학생들도 정치투쟁 일변도의 학생운동에 아예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학생복지와 건전한 대학문화 창달이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을 뿐이다. 이는 곧 대학시위를 주도해 온 「한국대학 총학생회 연합(한총련)」의 뚜렷한 퇴조 현상과 통한다. 반대로 비운동권 총학생회장을 둔 대학들은 이미 한총련 탈퇴를 결행했거나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 변화의 원인은 1차적으로 한총련에 대한 학생들의 「염증」에서 찾아야 할 것 같다. ○작년 연대사건 염증 절정 한총련은 학생들의 일반적인 정서와는 무관하게 정치투쟁으로만 치달았고,투쟁 양상은 지난해 8월 연세대 불법점거 시위로 정점에 이르렀다. 특히 한총련의 주축세력으로 「주체사상파(주사파)」인 NL(민족해방)계열의 주장은 주체사상 완성자인 황장엽 북한 노동당 비서의 망명으로 「공허한 메아리」로 치부되고 있다. 그럼에도 한총련은 어떠한 체질변화도 꾀하지 않았다.당연히 일반학생들과의 거리감이 갈수록 멀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둘째,이제는 대학이 명실상부한 상아탑으로 발돋움해야 한다는 학생들의 「인식전환」도 대학가 변화의 주요 동인이다. 장학금 확충을 비롯한 교육여건 개선과 면학분위기 조성,학생복지 확대,건전한 대학문화 창달 등이 대다수 학생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이같은 현안을 공약으로 내건 비운동권후보들이 지난 해 말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약진」한 것도 이 때문이다. 세째,신세대 사고방식을 가진 학생들이 주류를 이루는 대학가의 전반적인 분위기도 『왜 최루탄과 돌멩이가 난무해야 하는가』라는 인식을 확산시키고 있다. 사실 한총련의 퇴조현상은 지난해 말 각 대학의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상당 부분 예견된 것이다. 전국 153개 대학 중에서 NL계열은 고작 70개대를 장악하는데 그쳤다.반면 62개대에서는 비운동권 총학생회장이 선출됐다.전년의 50개대보다 12개대가 늘어난 것이다. 나머지는 같은 운동권이지만 노선이 다른 PD(민중민주)계열과 「21세기진보연합」이 각각 14개대와 7개대를 차지했다. 비운동권의 「약진」은 앞서 언급한 이유들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대학가 변화를 주도하는 세력도 바로 이들이다.일반학생들의 유·무언의 지원이 이들에게는 큰 힘이다. 20여곳의 대학 총학생회가 한총련 탈퇴를 선언했거나 결별을 목전에 두고 있고 나머지 대학들에도 「이탈 도미노현상」이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간띠로 행사 원천봉쇄 일반학생들을 인간띠로 묶어 한총련 행사를 원천봉쇄한 대학도 있는가 하면 회비납부를 거부하거나 한총련과는 별도의 협의체를 구성한 대학들도 있다.연세대 등에서 전개하는 「대학가 정화운동」도 같은 맥락이다. 심지어 몇몇 대학에서는 한총련의 주도권을 쥐기 위해 한총련 의장의 직선제를 요구하기도 한다. 이같은 외우에 직면한 한총련은 내환에도 시달리고 있다. 같은 운동권인 PD계와 21세기진보연합이 NL계 퇴조의 틈새를 비집고 한총련의장에 욕심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이처럼 내분에 휩싸여 한총련 지도부를 공식 추인하는 대의원대회도 열지 못하고 있다.당초 지난 14일 개최키로 했다가 다음달 4일로 연기했다. 한총련의 투쟁일변도에 가장 강하게 반기를 든 곳이 경남지역 대학들이다.경남대를 비롯,경상대·창원전문대·진주전문대·창신전문대·진주간호전문대·남해전문대 등 7개대 총학생회는 지난 14일 건전하고 순수한 학생운동을 기치로 내걸고 한총련 탈퇴와 함께 「경남지역 총학생회 협의회」를 출범시켰다.전국에서 처음으로 한총련과 노선을 달리하는 협의체를 구성한 것이다.경총협 한삼협의장(30·경상대 총학생회장)은 출범식에서 『학생운동이 90년대 들어 변화하는 사회 상황을 따라가지 못해 연세대 사태와 같은 학생운동의 침체와 위기를 가져와 국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대다수 학생들로부터도 외면당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한총련 탈퇴 ▲건전한 대학문화 창달 ▲건전한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 등을 다짐했다. 경총협은 건전한 학생운동을 이끌어나가기 위해학생복지 향상과 교육여건 개선,취업률 제고,대학간 상호교류 확대,환경운동 캠페인 등을 주요 사업으로 명문화했다. ○경남대 등 별도조직 출범 지난 12일 「광주·전남지역 총학생회 연합(남총련)」이 호남대에서 열려던 「고 표정두열사 정신계승대회」는 호남대 총학생회(회장 김성훈·26·경영 4년)의 제지로 무산됐다.호남대 총학생회는 다수 학생들의 참여 속에 「학교 지키기 위한 인간 띠잇기」로 행사 개최를 막았다.남총련은 한총련 산하 지역조직 가운데 가장 과격한 행태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은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호남대 총학생회는 『앞으로 면학분위기를 저해하는 어떠한 집회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다짐한다.뜻을 같이 하는 광주·전남지역의 다른 대학 총학생회와의 연대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대구의 대구대·경산대·경일대 등 3개대는 아예 한총련 회비 납부 중단을 선언했다. 이들 대학 총학생회장들은 지난 12일 기자회견을 통해 『학생운동이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위법행위를 자행한다면 국민들의 공감을 얻을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 『한총련의 개혁이 이뤄질 때까지 한총련과 대구·경북총학생회 연합(대경총련)회비를 납부하지 않겠다』고 결의했다. 대구지역 각 대학 총학생회는 학생회비의 1%를 한총련에,3%는 대경총련에 분담금으로 내고 있다. 이들은 ▲계급투쟁 및 통일우선 논리가 아닌 학생운동의 새로운 방향 제시 ▲한총련의장 직선 및 예·결산 공개 ▲투쟁 위주의 학생운동 노선 지양 ▲상명하달식의 한총련 운동지침 일소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사회 정서순화 주력 등 5대 개혁과제를 제시했다. 이에 앞서 연세대 총학생회는 한총련이 이념투쟁 노선을 버리지 않으면 탈퇴하겠다고 선언,이런 움직임을 선도했었다. ○교육여건 등 주력점 변화 이밖에 강릉대·배재대·인하대 등도 비운동권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한총련 주도의 정치투쟁보다는 학생복지와 교육여건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총학생회가 학생들의 일상 생활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은 바람직스런 방향』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이같은 움직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대학이 정치투쟁장소로 변질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어느 때보다 엄정한 학사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점차 왜소해지는 한총련이 위기 국면 탈출을 위해 과격한 행동에 나설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그러나 일반 학생들의 외면 정도도 이에 반비례해 더욱 심해질 전망이어서 한총련은 이래저래 향후 진로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질수밖에 없을것 같다.
  • 학생회가 막은 남총련집회(사설)

    광주 호남대총학생회가 「학교를 지키기 위한 인간띠 잇기」로 남총련(광주·전남지역총학생회연합)의 집회와 시위를 봉쇄한 것은 새학기를 맞은 대학가의 신선한 충격이 아닐수 없다.남총련은 12일 호남대교정에서 87년 분신자살한 이 대학 학생 표정두씨의 10주기추모「10만학도 결의대회」를 가지려 했으나 『면학분위기를 해치는 어떤 집회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비운동권총학생회의 강력한 반대로 무산됐다. 우리는 이런 일이 광주지역에서 일어난 사실에 주목하고자 한다.광주는 지금까지 이념투쟁을 내세운 한총련 폭력시위의 메카로 인식되어 왔고 남총련은 한총련산하 지역조직중 가장 과격한 행태를 보여왔기 때문이다.그동안 광주에서도 지역기관장·대학총장들이 시위자제를 촉구한 바 있고 대학당국이 남총련집회를 거부한 일은 있지만 총학생회가 스스로 이를 막아낸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우리는 「학교를 지키기 위한」 호남대총학생회의 용기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내면서 전국의 대학가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그리고 광주·전남지역의 각 대학 총학생회는 이를 계기로 자기 고장의 이미지개선을 위해 노력해주기 바란다. 요즘 대학가에는 오도된 학생운동을 바로잡기 위한 움직임이 서서히 번지고 있다.연세대총학생회는 한총련이 이념투쟁노선을 버리지 않는 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으며 대구대·경산대·경일대 등 대구·경북지역 3개 대학 총학생회회장은 한총련회비를 내지 않겠다고 결의했다.이와 함께 건전한 대학문화의 정립과 면학풍토조성을 위한 새로운 학생운동이 움트고 있다.연세대·고려대·홍익대·이화여대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대학가 정화운동」이 그것이다.이 운동은 『지금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학생 스스로 자각한 몸짓이란 점에서 중요한 뜻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한총련지도부는 이 새로운 물결을 직시해야한다.우리는 이 물결이 대학가의 큰 흐름으로 자리잡고 힘차게 뻗어가기를 기대한다.
  • 호남대 학생회/남총련 교내행사 저지/“정치투쟁장화 불용”

    ◎경북 3개대선 한총련 개혁 촉구 광주 호남대 총학생회가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총련의 집회를 제지하고 대구대 등 경북지역 3개 대학 총학생회장이 한총련의 개혁을 요구하고 나서는 등 새학기 들어 학생운동권에 새로운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호남대 총학생회(회장 김성훈·26·경영4)는 12일 하오 2시 광주시 광산구 서봉동 광산캠퍼스 도서관앞에서 광주·전남총학생회연합(남총련)이 주최하는 「고 표정두열사 정신계승대회」를 반대하며 「학교지키기 위한 인간띠잇기 운동」을 전개,이 행사를 무산시켰다. 총학생회는 이날 낮 12시부터 학생 200여명을 동원,집회장소인 도서관앞 150m를 「인간띠잇기」로 운동권학생들의 출입을 막았다.또 총학생회는 이날 호소문를 통해 『순수한 추모제는 막지 않겠으나 학교를 정치투쟁의 장으로 방치할 수 없다』며 『면학분위기를 저해하는 어떠한 집회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대·경산대·경일대 등 경북지역 3개 대학 총학생회장들은 한총련의 운동노선에 반발,개혁과제를 제시하고 나섰다. 이들3개 대학 총학생회장들은 이날 하오 3시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한총련에 5가지 개혁과제를 제시한 뒤 이 개혁과제가 수렴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한총련 회비와 대경총련(대구·경북지역대학총연합)회비를 납부하기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 시간제 등록제/시범대학 13곳 선정/전남·경희대 등

    ◎올부터 고졸이상 등록 가능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직장인과 주부 등 사회인이 대학의 정규수업을 받고 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시간제 학생등록제가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전남대 등 13개 대학(전문대 및 개방대 포함)에서 시범실시된다.모집인원은 2천700명가량이다. 교육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의 시간제 학생등록제 시행지침을 확정하고 전남대·전북대·경희대(수원캠퍼스 포함)·단국대(천안캠퍼스)·대구대·동국대·동서대·세종대·우송산업대·조대병설공전·창원전문·한라전문·한양여전 등 13개 대를 시범대학으로 선정했다. 지침에 따르면 고교졸업자 및 고졸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사회인이 시간제학생으로 대학에 등록할 수 있으며,재학생의 경우 시범실시기간중에는 시간제학생 등록을 못하도록 했다.
  • 김 대통령,대구인사들과 오찬대화

    ◎“경남·북 공단문제로 대립해선 곤란/공동체의식 갖고 「대승적 해결」 시급” 문민정부들어 대구·경북(TK)지역 일부 인사들사이에는 「소외감」을 표시하는 경우가 있었다.김영삼 대통령은 이런 분위기를 의식한듯 19일 대구방문에서 국가정상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지역감정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대구지하철 2호선 기공식 참석에 이어 시교육청에서 이 지역 각계 인사 320명과 오찬을 나눈 자리에서 김대통령은 『나 자신 한국의 대통령이다.어느 지역의 대통령이 아니다』고 강조했다.이어 『5백50만 인구의 경북과 대구는 나와 특별한 인연을 맺었던 분들이 살고 있는 곳』이라면서 『과거에 제일 많이 다닌 곳이 대구』라고 소개했다.김대통령은 『대구·경북에는 과거 정치할때 도움받은 분이 많다』면서 『취임이후 일전도 안받겠다고 약속한 후 어느 누구도 나에게 일전도 갖다준 분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대구·경북과 부산·경남간,그리고 대구와 경북간 분쟁을 빚고 있는 위천공단문제에 대해서도 「대승적 해결」을 당부했다.2001년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의 대구 단독개최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김대통령은 『600년이상 역사를 보면 경남북은 별개가 아니고 경상도라는 한 도로 살았다』면서 『우리나라는 전체가 하나인데 경남북이 지역이 나뉘었다고 해서 (위천공단문제로)대립,반목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김대통령은 『부산·경남인도 좋은 물 먹고,위천공단 문제해결도 같이 검토해야 한다』면서 『두마리 토끼를 잡는 입장에서 이 문제를 다뤄야 한다』고 밝혔다.또 『대구·경북이 떨어지면서 대구는 대구대로,경북은 경북대로 서로 필요로 하는게 있다』며 『집단이기주의라는 잘못된 시각에서 벗어나 냉철하게 공동체의식을 갖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총학생회장 한총련 NL계 퇴조

    ◎연대­비운동권·서울대­진보연·고대­PD계 당선/학생들 선거무관심·친북 폭력노선 거부 영향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학생운동을 이끌던 주요 대학의 총학생회장 선거에서 한총련 사태를 이끌었던 NL계의 퇴조가 두드러져 학생운동권의 판도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지난 8월의 한총련 사태로 관심을 모았던 연세대에서는 28일 하오 총학생회장 선거 결과 비운동권 후보인 한동수씨(25·법학과 4년)가 압도적인 표차로 운동권 후보를 눌렀다. 서울대와 고려대도 「한총련의 개혁」을 내건 「21세기진보학생연합」과 PD계 후보가 당선되는 등 3개 대학에서 모두 비NL계가 당선됐다. 이같은 결과는 일반 학생들이 한총련의 친북 폭력노선에 등을 돌린데다 선거에 대한 무관심이 커진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 전국 126개 대학의 총학생회 선거 결과 지난해 69개 대학을 장악했던 NL계는 한양대·성균관대를 비롯,63개대에서 당선되는 데 그쳐 퇴조의 기미를 나타냈다. 반면 지난해 41개대에서 당선됐던 비운동권은 올해 44개 대학으로,PD계는 10개대에서13개대로 늘었으며,21세기진보학생연합도 6개대에서 당선됐다. NL계의 퇴조는 지방에서도 나타나 전남·광주지역의 호남대에서도 비운동권인 김성훈 후보(26·경영학과 3년)가 당선되는 이변이 일어났다. 한총련 충북지역연합 의장을 맡았던 단국대 천안캠퍼스를 비롯,안동대·대구대·강릉대 등에서도 비운동권 총학생회장이 탄생했다. 전북대는 NL계에서 PD계로 주도권이 넘어갔다.
  • 대학 총학생회장 선거/운동권 퇴조·비운동권 약진

    ◎선거끝난 32개대 분석/한총련 사태후 과격노선 기피 뚜렷/비운동권 11개대로 늘고 NL계 4곳 감소 내년도 각 대학 총학생회에서는 NL(민족해방)계 등 운동권 세력이 다소 퇴조하고 비운동권 세력의 약진이 두드러질 전망이다. 97학년도 총학생회장 선거가 한창인 18일 각 대학에 따르면 이번 총학생회 선거전은 NL과 PD(민중 민주)의 양대 세력이 대립했던 종전 양상과는 달리 비운동권 세력이 크게 늘어 치열한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미 끝난 일부 대학의 총학생회장 선거 결과도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지난 8월의 「한총련」 사태 이후 상당수 학생들이 한총련의 과격폭력노선에 등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현재 전국 32개 대학의 총학생회장 선거가 끝난 결과 지난해 이들 대학 가운데 21개 대학을 장악했던 NL계는 17개대에서 당선되는데 그쳤다. 반면 지난해 8개대에서 당선됐던 비운동권은 올해 11개 대학으로,PD계는 2개대에서 3개대로 늘었다.비운동권인 21세기 진보연합은 지난해와 같은 1개대에서 당선됐다. 이러한 선거결과는 한총련의 정책노선은 물론 선거 자체에 대한 학생들의 무관심이 더욱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특히 지난해 NL계가 장악,한총련 충북지역연합 의장을 맡았던 단국대 천안캠퍼스를 비롯 안동대·대구대·강릉대 등에서 비운동권 총학생회장이 탄생했다.전북대는 NL계에서 PD계로 주도권이 넘어갔다. 이달안에 선거가 끝나는 전국 52개 대학 선거에서도 NL계의 우세는 지난해 30개대에서 17개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한총련을 장악하고 있는 NL계가 여전히 조직력과 자금력을 바탕으로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NL계는 지난해 전국 169개대 가운데 94개대에서 당선됐었다. 서울대의 경우 5명의 후보가 출마,현재로선 PD계의 이영찬 후보와 21세기 진보연합의 이석형 후보가 다소 앞서고 있다.연세대는 NL 1명,PD 2명,비운동권후보가 나서 4파전을 펼치고 있다.고려대에서 PD계의 분열로 한발 앞서나가고 있는 NL계 후보가 과거의 투쟁성 공약 대신 학생복지 차원의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 34개대 수능 영역별 가중치/반영비율 7.7%P 올려

    ◎특차 83개대 수능성적으로 선발 내년도 대입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당락의 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이다.수능시험 성적의 반영비율이 올해보다 높아졌고 수능과 함께 대입 전형요소의 두 축인 학교생활기록부의 실질 반영비율이 축소됐기 때문이다. 이번 입시에서 수능의 평균 반영비율은 47.3%로 올해보다 7.7% 포인트 상승했다.그만큼 수능의 변별력이 높아졌다는 증거다. 특히 오는 13일 치르는 수능시험은 수리탐구Ⅰ(수학)에서 주관식 문제가 새로 출제되고 외국어 영역(영어)의 듣기·말하기 문제가 늘어나 96학년도보다 어려울 것이라는 게 입시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수능의 비중이 커진 것은 여전히 학생부의 신뢰도에 문제가 있어서다.학생부의 실질 반영비율은 평균 8.9%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할 때 1등과 꼴찌간의 점수차가 8.9점밖에 나지 않는다.결국 수능 성적으로 합격 여부를 가릴 수밖에 없다. 전국 145개 대학(교육대 포함) 가운데 수능의 비중이 가장 높은 대학은 국민대로 90%를 반영한다.60% 이상을 반영하는 곳도 75개 대학에 이른다.50∼59%를 반영하는 대학은 53개교로 총 128개대가 수능을 절반이상 반영한다.대구대·광운대·상지대 등 3개대의 반영비율이 가장 낮지만 그래도 총점의 40%를 차지한다. 정시모집에 앞선 특차모집에서도 지원자격을 수능성적으로 한정한 대학은 전체 87개대 중 83개대로 90%를 훨씬 넘는다. 수능 성적 중에서 영역별로 가중치를 부여하는 대학은 서울대·고려대·포항공대 등 34개대에 이른다.응시계열을 제한하는 대학은 연세대·서강대·한양대 등 58개대이며 비동일계 지원자에게 감점을 하는 대학도 전북대 등 12개대이다.
  • 대구대 총학생회장도 구속

    【대구=한찬규 기자】 경북경찰청은 30일 불법시위를 주도하고 연방제통일방안을 찬양한 대구대 총학생회장 김달성씨(23·경제과 3년)를 붙잡아 국가보안법 및 집시법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김씨는 지난 7월20일 경북대 강당앞에서 대구·경북총학생회연합(대경총련) 주최로 열린 청년학생 통일축전 행사에서 대경총련 조통위원장 수락연설을 통해 국가보안법 철폐와 주한미군 철수,연방제 통일방안을 찬양하고 선동한 혐의를 받고 있다.
  • 96 전국 대학 창작연극제/「선생과 황태자」 최우수상

    ◎단국대 국문과 연극반 작품… 우수상엔 「변신」/스포츠서울·OB맥주 주최… 새달 12일 시상 스포츠서울과 OB맥주가 공동주최한 OB맥주배 「96 전국대학창작연극제」에서 「선생과 황태자」를 공연한 단국대 국문과 연극반이 최우수작품상에 선정됐다. 우수작품상은 「변신」을 공연한 경원대 극예술연구회 아름이 받았고 장려상은 「있을 뿐이오」의 한양대 극회,「오염도」의 충북대 극회,「악마의 가죽」의 대구대 비호극회가 각각 차지했다. 연극제 시상식은 오는 11월12일 하오4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 대학교내서 사찰 경관/대학생들이 감금·폭행/90분만에 풀려나

    23일 하오6시쯤 대구시 북구 복현동 경북대학교에서 경북지방경찰청 보안과 최성식 경장(30)이 수배대학생의 동향을 살피다 시위중인 대학생들에게 붙잡혀 폭행당한 뒤 1시간30분만인 이날 하오7시30분쯤 풀려났다. 경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경장은 이날 수배중인 대구대 학생이 경북대에 있다는 정보을 입수,교내로 들어갔다가 대강당 앞 광장에서 「통일운동방향토론회 성사촉구 및 공안탄압분쇄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던 대학생 1백여명 가운데 10여명에게 붙잡혀 인문대 학생회실로 끌려가 폭행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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