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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기업 선진화 1차 방안] ‘전면수술’서 뒷걸음… 추진력도 ‘글쎄요’

    [공기업 선진화 1차 방안] ‘전면수술’서 뒷걸음… 추진력도 ‘글쎄요’

    공기업 개혁을 위한 정부의 밑그림이 11일 모습을 드러냈다. 당초 전면적인 수술을 공언해 온 것에 비하면 힘이 많이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영화와 통폐합을 포함한 공기업 구조조정은 거의 모든 정부가 출범 초기에 내걸었던 개혁의 슬로건이었다. 공기업들은 특성상 ‘방만’,‘비효율’,‘중복’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35개 대형 공공기관에 대한 조세연구원의 조사 결과,2002∼2007년 1인당 부가가치는 연평균 1.8% 늘었지만 인건비는 6.6%나 증가했다. 일부는 민간과의 경쟁으로 민간부문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 현 정부 역시 대통령직인수위 때부터 공공부문에 대한 대대적인 개혁을 예고했다. 이명박 대통령 스스로 대선후보 시절 “공기업들이 감시와 견제 부족으로 방만하게 운영되고 있다.”며 강력한 민영화 추진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현 정부 출범 초기에 물경 60∼70개의 공기업이 민영화 대상으로 거론됐다. ●당초 60∼70곳 거론 하지만 1차로 선정된 민영화 대상 공기업은 27개에 불과하다. 그나마 산업은행·기업은행과 공적자금 투입기관 14곳 등은 이미 민영화 방침이 정해져 있던 곳들이다. 새롭게 여겨질 만한 곳은 뉴서울CC와 한국자산신탁, 한국토지신탁, 건설관리공사 등 정도다. 민영화가 능사는 아니라고 해도 당초의 청사진과는 한참 동떨어진 그림이다. 전체 100여개 선진화 대상 중 이번 발표에서 제외된 60여개 기업이 다음달 중순까지 추가로 선정되지만 민영화 대상은 대략 이날 나온 수준까지일 공산이 크다. 배국환 재정부 차관은 이날 “(전기·가스·수도·건강보험 등이 제외되기 때문에)앞으로 추가로 검토될 민영화 기관은 많지 않다.”고 말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촉발된 촛불정국 등 이명박 정부에 대한 국민 지지도의 급락이 당초 기세등등했던 추진동력이 소멸한 주된 이유로 분석되고 있다. 정부가 지난달 17일 “공기업 개혁을 청와대 주도가 아닌 소관부처별로 추진하겠다.”고 한걸음 후퇴한 것도 맥락이다. ●2차,3차 대상기관 선정 난항 예상 앞으로 예정된 2,3단계 개혁대상 선정에는 1차 때보다 더 큰 진통이 예상된다.2차에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 등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통폐합 기관들이 대거 포함된다.3차 대상 선정은 더욱 ‘산넘어 산’이다. 개혁방안에 이견이 있는 기관들이 주된 대상이다. 이해당사자의 반발을 어떻게 무마하면서 대상을 확정하고 실행에 옮길지 주목된다. 민감한 사안의 경우 큰 틀의 원칙만 확인했다는 것도 향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대표적이다. 통합방침만 확인했을 뿐 구체적인 세부계획은 뒤로 미뤘다. 지방자치단체나 노조의 반발을 최소화하면서 통합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작업은 고스란히 국토해양부 등 소관부처의 몫으로 남겨졌다. ●경영효율화 220여곳도 진통 클듯 선진화 대상 외에 220여개 경영효율화 대상 기업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반발이 예상된다. 민영화, 통폐합 등에서 제외되는 대신 조직·인원 합리화 등이 강제되기 때문이다. 정부는 인위적인 구조조정은 피한다는 방침이지만 관련 기업 노조의 반발 등을 피하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각계 반응 “국민설득 부족 용두사미로” “낙하산 인사로 개혁성 퇴색” 전문가들은 11일 정부가 발표한 1단계 공기업선진화 방안에 대해 공기업 개혁의 강도와 범위가 당초 기대보다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원래 발표했던 기업을 제외하고는 중량감 있는 기업이 빠지는 등 ‘용두사미’ 식으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또한 대국민 설득이 부족했고, 무분별한 낙하산 인사로 개혁성이 퇴색된 것도 문제로 언급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임영재 선임연구위원은 “정부 초기에 공기업을 개혁하지 않으면 나중에 더 어려워진다.”면서 “참여정부 말기 정치적 부담 등으로 대우조선해양 등의 매각이 미뤄지면서 주가 하락으로 매각 수익이 줄어들었던 것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삼성경제연구소 김선빈 수석연구원은 “공기업 민영화는 이해관계가 복잡하기 때문에 임직원 반발, 가격인상 등 후폭풍에 대해서도 대책이 있어야 하는데 정부의 준비가 제대로 돼 있지 않은 것 같다.”면서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추가적인 민영화를 이끌어낼 추진력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개혁연대 김상조(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소장도 “국민들은 공기업에 대해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반면 전기, 가스, 수도 등 생활과 밀접한 부분의 공기업 개혁에 대해서는 반감을 가지고 있다.”면서 “단순히 공공기관 임직원들의 근무 태만 등이 아닌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대안으로 국민을 충분히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소유구조를 민영화할지, 경영 효율화만 꾀할지 등까지 미세하게 따진 뒤 업종별, 기관별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한 상세한 민영화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희대 국제경영학과 권영준 교수는 “공기업 개혁의 첫단추인 인사가 낙하산 인사 등으로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내부적으로 진통이 많다.”면서 “정부가 추진하는 공기업 선진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이 같은 인사 문제로 발목이 잡힐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번 민영화 대상에 포함된 기업들의 반발도 만만찮다. 한국관광공사 이학주 노조위원장은 “이번 발표는 관광공사가 관광개발사업과 면세점 사업에서 철수하라는 얘긴데 우리나라 관광여건을 고려하지 않는 편의적인 발상”이라면서 “관광공사는 면세점 사업 등에서 나오는 수익으로 국내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는 재원 100%를 자체 조달해 왔지만 앞으로는 이를 모두 국고에서 지원받아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손원천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대상 선정 적절성 논란 상당수 대형 공기업 제외·기능조정 그쳐 정부가 11일 발표한 ‘공기업 선진화 1단계 추진방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민영화 대상에 포함되거나 제외된 기업들 가운데 일부는 선정의 적절성과 시기 등에서 문제점이 적지 않다. 추진 방안에 따르면 정부가 당초 민영화 대상으로 꼽은 상당수 공기업들이 일부 지분만 매각하거나 ‘기능 조정’ 정도로 ‘톤 다운’됐다. 한전 기술 자회사들을 포함해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석유공사, 전기안전공사, 대한광업진흥공사, 한국관광공사, 산업기술시험원 등 상당수 대형 공기업들이 모두 민영화 대상에서 제외된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경우 외국 전문공항운영기관과의 전략적 제휴를 포함해 지분 49%만 매각된다. 기획재정부는 “다른 기업들도 일시에 지분을 파는 경우는 없으며, 이 정도만으로도 강도 높은 개혁”이라고 자평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의 평가는 다르다. 안현효 대구대 사회교육학부(경제학) 교수는 “어떤 구체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투자 목적에서 지분 49%만큼을 팔아야 한다는 구체적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완전 민영화라고 보기 힘든 상황에서 정부가 아닌 민간자본을 꼭 동원해야 하는지 이유를 국민에게 납득시켜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 배국환 재정부 2차관은 “일단 최소한 안정된 지분을 정부가 갖고 분산시킨 뒤 추가 매각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기능조정’으로 대거 옷을 갈아입은 공기업들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전성인 홍익대 교수는 “공기업 민영화의 핵심은 수도·전기·가스 등 에너지 공기업인데, 모두 민영화 대상에서 제외돼 근본적인 논란이 예상된다.”면서 “기능조정의 수위 정도로는 공기업 민영화 취지를 살리기 힘들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관광공사의 경우 면세점, 골프장, 관광단지 등 비핵심 사업만 매각한다는데, 당장 급한 것이 아니다.”면서 “완전 민영화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덧붙였다. 한 국책연구소 연구원은 “낙하산 CEO 논란으로 조직 내 입지가 불완전한 상황에서 민영화에 상응하는 구조조정을 기대하는 정부 예상은 빗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수익성이 높은 공기업의 민영화도 논란거리다. 안 교수는 “대우조선해양 등 외환위기 당시 공적자금을 투입한 뒤 빠른 시일 내에 흑자로 전환한 공기업을 서둘러 민영화 대상에 포함시킨 것은 잘못된 방향”이라면서 “공적 자금을 빨리 빼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버리고 시간을 갖고 보다 최적의 민영화 시기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정치 논리에 밀려 만만한 곳만 민영화 표적이 됐다는 지적도 있다. 민영화가 확정된 한국자산신탁, 한국토지신탁, 건설관리공사, 경북관광개발공사, 뉴서울CC 등 5곳 정도로는 공기업 개혁 수위에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2008 최고 미인은 누구?

    지난 6일 서울 한국일보와 스포츠한국 주최로 서울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2008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는 총 51명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나리는 1985년 생으로 키 169cmㆍ몸무게 48kgㆍ34-23-33의 날씬한 몸매로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바이올린과 필라테스가 특기이며 평소 영화감상을 즐기는 평범한 대학생으로 알려졌다. 올해로 52회째인 이번 대회에서 미스코리아 선에는 최보인(21ㆍ서울 미ㆍ이화여대 국제3)씨와 김민정(19ㆍ대구 진ㆍ대구대 경영2)씨가 뽑혔다. 이밖에도 미스코리아 미에는 네추럴 F&P 서설희(19ㆍ경북 진ㆍ대경대 모델1)씨, 진에어 장윤희(21ㆍ서울 진ㆍ연세대 영어영문3)씨, 이윤아(20ㆍ광주전남 진ㆍ조선대 문예창작1)씨, 한국일보 김희경(23ㆍ전북 진ㆍ프랑스 파리 랑그 입학예정)씨가 각각 차지했다. 모든 수상자에게는 미스코리아의 상징인 왕관이 수여됐으며, 진에게는 2,000만원, 선에는 1,000만원, 미에는 500만원의 상금과 부상이 전달됐다. 한편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된 나리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나리 미니홈피’가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등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 [관련동영상]2008 미스코리아 서울眞 장윤희 ‘관심폭발’ 글 /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영상 / 서울신문 나우뉴스TV 김상인VJ bowwow@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민주 지명직 최고위원 윤덕홍·장상씨 내정

    민주 지명직 최고위원 윤덕홍·장상씨 내정

    민주당은 4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영남 출신 인사와 여성 몫으로 배정한 2명의 지명직 최고위원에 윤덕홍(사진 왼쪽) 대구대 교수와 구민주당 장상 전 대표를 각각 내정했다. 민주당은 이달 말쯤 당무회의를 개최해 임명안을 인준할 예정이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 경주 최부자 400년 富의 비밀은?

    경주 최부자 400년 富의 비밀은?

    경주 교동 최부잣집은 한국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대명사다. 어떻게 해서 이런 영예의 호칭을 얻게 됐을까.2일 오후 8시10분 KBS 1TV ‘한국사 傳’이 내보내는 ‘12대,400년 부자의 비밀-경주 최부자’편에서 그 궁금증을 풀 수 있다. 최부잣집에는 대대로 독특한 철학이 전해 내려왔다. 흉년이 들면 자신들의 곳간을 헐어 이웃에게 양식을 나눠주는 것. 다른 부자들은 흉년을 헐값에 농토를 사들이는 절호의 기회로 삼았지만, 그 집은 결코 흉년에는 땅을 사지 않았다. 또 어떤 손님이라도 극진히 대접하고, 노잣돈에다 양식거리까지 챙겨 보내는 인심을 썼다. 이들의 파시조는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왜군을 물리친 최진립이다. 병자호란 때 순국한 그는 정무공의 시호를 받고 병조판서에 추증됐다. 전란 이후 땅이 피폐해지자, 최부잣집은 관개시설을 확보했다. 그 덕분에 새로운 농사법인 이앙법을 도입하고 노동력도 크게 줄일 수 있었다. 그때부터 그들의 소작농 관리법은 특별했다. 다른 지주들의 절반밖에 안 되는 소작료를 받고 중간마진을 없애는 등 지주와 소작인이 상생하는 길을 모색했다. 일제 치하, 최씨 문중의 장손인 최준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제의를 받아들여 상해 임시정부에 독립자금을 보냈다. 또 일제의 치열한 감시 아래에 자신은 백산상회 대표로 활동하는 한편, 동생 최완은 대동청년단의 비밀요원으로 파견하기도 했다. 해방 후엔 인재양성에 뜻을 품어 400여년 동안 모아온 전 재산을 영남대의 전신인 계림대와 대구대에 기부했다. 최부잣집은 그로써 모든 재산을 사회로 환원한 셈이었다.‘조선 최고 부자’라는 아름다운 이름이 영원히 따라다니게 된 것은 그래서였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Local] 군위·영남대, 향토생활관 협약

    경북 군위군과 영남대는 25일 ‘군위군·영남대 향토생활관’ 출연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갖는다. 이날 협약에 따라 군은 영남대에 향토생활관(기숙사) 건립기금 3억원을 출연하고 영남대는 매년 군위출신 재학생 중 30명을 생활관에 입사시킬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03년 경북대와 향토생활관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대구대와도 관련 협약을 추진 중에 있다. 박 군수는 “이 사업이 지역 학부모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주고 면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군위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장애인공단 산하 사업장 임기내 30개 이상 설립”

    “장애인공단 산하 사업장 임기내 30개 이상 설립”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 힘찬 새 출발로 분주하다.3개월 넘게 공석으로 있던 수장 자리에 김선규(53) 이사장이 선임되면서 조직 다지기와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긍정의 힘을 믿는다.”는 그는 대구대 특수교육학 박사 출신의 훨체어를 타는 장애인이다.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산하 고용개발원원장, 고용촉진이사 등을 거쳐 지난달 6월 내부 승진했다.18년 공단 역사상 처음있는 경사여서 직원과 장애인들의 기대 또한 높을 수밖에 없다. ●“올 하반기엔 소통과 개혁에 역점” 그러나 서두르는 대신 소통의 중요성을 먼저 헤아리고 있다. 김선규 이사장은 “장애인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고 효율적인 조직을 갖추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올 하반기에는 소통과 조직안정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외부행사 참여에 적극적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여성 장애인 등 각계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공단이 할 수 있는 지원사업을 찾기 위한 것이다. 내부적으로는 640여명이나 되는 조직을 재구성, 임기 중에 10∼20% 이상 효율성을 높이는 게 목표다. 정부산하기관이 받는 경영 평가 목표는 S등급으로 정해놓았다. 하지만 일과의 80%는 조직 본연의 임무인 장애인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 가장 먼저 포스위드와 같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임기 중에 30개 이상 설립한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이는 대기업이 근로자의 30%를 장애인으로, 그 가운데 50%는 중증장애인으로 고용하는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최고 10억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대기업은 장애인고용의무를 지키고, 장애인은 양질의 일자리를 보장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업중심 장애인맞춤형 직업능력 확대 1차적으로 올 연말까지 8개 정도의 사업장을 확보하는 게 목표다. 벌써 3군데와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놓은 상태다. 이에 필요한 장애인 인력 양성을 위해 김 이사장은 기업중심의 맞춤형 직업능력개발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임을 약속했다. 김 이사장은 “정부 공공부문의 장애인 고용은 3%까지 확대 시행키로 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이제 기업의 장애인 고용률을 높이는 데 더욱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단을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복안도 갖고 있다.“조직 개혁에 소극적이지 않겠냐는 의견도 있지만 균형있는 개혁과 안정적인 혁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한전사장 김쌍수 LG전자 고문 유력

    한국전력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17일 김쌍수(63) LG전자 고문 등 사장 후보 5명을 공공기관운영위에 추천했다.‘이변’이 없는 한 김 고문의 낙점이 확실시된다. 지식경제부 등에 따르면 한전 임원추천위는 1차 서류심사 통과자를 대상으로 이날 면접심사를 실시,5명의 후보를 골라냈다. 김 고문을 포함해 정규석(60·대구대 석좌교수) 전 LG데이콤 사장, 조방래(65·LJL에너지 회장) 전 GS파워 대표, 임창건(63) 전 한전KDN 사장, 김상갑(59·한국남부발전 사장) 전 두산중공업 대표 등이다. 전날 면접심사를 실시한 한국석유공사 임원추천위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강영원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금병주 전 LG상사 사장, 김을수 페트로떼라 사장, 노연상 전 에쓰오일 사장, 한종환 전 경인에너지 수석부사장 등 5명을 전부 공공기관운영위에 추천했다.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청송·영남대 향토생활관 건립 협약

    대구지역의 대학들이 지방자치단체와 향토생활관 출연 협약을 잇달아 체결하고 있다. 영남대는 16일 청송군과 ‘향토생활관 건립 협약식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1억원을 영남대에 출연하게 되며, 영남대는 청송군 출신 학생 10명을 향토생활관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영남대는 2006년부터 올해까지 경북도내 12개 자치단체와 출연 협약을 맺었다. 경북대도 최근 청송군과 향토생활관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대는 지난 11일 대구대 회의실에서 칠곡군과 향토생활관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에 따라 칠곡군은 대구대에 3억원의 생활관 건립비를 출연하고, 대구대는 2학기부터 칠곡 출신 학생 30명에게 향토생활관 입주권을 주기로 했다. 칠곡군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층 학생을 우선 선발하고, 나머지는 성적 등을 종합 평가해 뽑아 생활관 입주권을 줄 방침이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전문가들이 말하는 ‘성공적 민영화’ 해법

    전문가들이 말하는 ‘성공적 민영화’ 해법

    이명박 정부가 출범 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했던 공기업 민영화 방안을 놓고 여권 내에서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기업 민영화의 당위성을 강조하면서도 쇠고기 파동의 전철을 밟지 않기 위해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와 관련,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은 지난 11일 공기업 민영화 일정을 당분간 연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미국산 쇠고기 문제로 민심이 새 정부에 등을 돌린 마당에 자칫 ‘설익은’ 공기업 민영화 방안으로 수습할 수 없는 상황에 빠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와대 일부 인사들은 공기업 개혁안을 7월 이전에 공식발표하고 그 추진을 본격화해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그러자 임 의장이 14일 “민생 고통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다른 정책을 쓰기 어려워진다. 공기업 민영화를 후순위 과제로 미뤄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늦어도 8월 안에는 민영화 방안을 발표한다는 복안이다. ●민영화 방안 발표 연기될 듯 재정부는 ‘공기업 민영화와 대운하 문제를 후순위로 미루겠다.’는 임 의장의 언급대로 공기업 민영화 방안 발표를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장영철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은 “당으로부터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입장을 전달받았고, 이를 존중한다.”면서 “공기업 민영화는 법 개정 요소가 있기 때문에 정기국회 때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국장은 “(공기업 민영화) 시기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국민들의 컨센서스(합의)도 중요하다.”면서 “내실 있는 합의가 이뤄지면 시기와 상관없이 (공기업 민영화를) 추진할 수 있고, 그것보다 추진력이 강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부의 입장은 공기업 민영화 방안이 해당 공기업의 반발을 불러올 수밖에 없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의 추진력이 높은 정권 초반에 마무리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이다. ●정권초기에 개혁 안하면 좌초될 수도 그러나 청와대 관계자는 당장 7월에라도 민영화 방안을 발표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당·정·청 사이에 의견 조율이 아직 안 된 듯한 분위기다. 현진권 아주대 경제학과 교수는 “공기업 민영화는 정치적 사안이기 때문에 초기에 잡지 않으면 좌초될 수 있다.”면서 “이명박 대통령은 당선 당시 공기업 민영화를 최고의 정책 상품으로 민 덕분에 민심을 얻은 만큼, 지금처럼 꼬리를 내리지 말고 공기업 민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중 추진” 목소리도 커져 민영화를 신중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도 만만치 않다. 권영준 경희대 국제경영학부 교수는 “공기업 민영화는 전문가와 여론의 합의가 어느 정도 이뤄져 있지만 정책 추진에 워낙 시간이 많이 걸리는 특성상 준비를 더 많이 해야 한다.”면서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시작해서 민영화 문제를 공론화하고, 국민의 신뢰가 충분하 높아졌을 때 그때부터 액션을 취해도 늦지 않다.”고 조언했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공기업 민영화 일정이 늦춰지는 것은 쇠고기 수입과 대운하 문제 등에 대한 국민 반발이 심하기 때문”이라면서 “결국 정부는 쇠고기 문제와 대운하에 대해 빨리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공기업 민영화 문제는 좌초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 교수는 또 “밀어붙이기만 해도 가능했던 과거 독재정권과 달리 요즘은 각종 이익집단의 역할 때문에 일방적인 민영화나 구조조정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 등의 비효율적인 부분을 빨리 효율화시켜야 한다.”면서 “다만 상수도, 전력, 발전, 가스 등 민영화를 과도하게 밀어붙일 때 국민들의 물가상승 불안감을 자극할 분야는 속도를 늦추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안현호 대구대 사회교육학부 교수는 “지금까지 공기업 민영화는 항상 정권 초반에 반짝하다가 사회적인 갈등만 부추기고 흐지부지된 만큼, 시간을 두고 원점에서부터 합의를 이루면서 추진돼야 한다.”면서 “민영화 공론화 과정에서 각자의 이해당사자 모두 의견을 낼 것이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으로 가장 바람직한 대안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대구지하철, 경산 연장 탄력

    대구지하철 1호선을 경북 경산시 하양까지 조기 연장하는 사업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경산시는 13일 대구지하철 1호선을 안심∼하양(8.75㎞)으로 연장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올 하반기 요청키로 했다고 밝혔다.이는 시가 올해 초 서울산업대에 의뢰한 예비 타당성조사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7(1.0 이상이면 경제성 있음)로 타당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 데 따른 것이다.이를 위해 최병국 경산시장은 지난 11일 대구시청을 방문, 김범일 시장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하양지역 대학 등의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 연장 운동도 본격 추진된다. 대구가톨릭대와 경일대, 경동정보대 사무·행정지원 처장과 하양 주민 대표 등 10여명은 이날 대구가톨릭대에서 ‘대구지하철 1호선 경산 연장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8월 중 지역 총·학장과 전문가, 경산시 관계자, 주민 대표 등 30∼50여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 본격 활동에 들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에 앞서 대구가톨릭대는 지난달 학생과 교직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하양캠퍼스에서 안심역까지 10㎞ 구간을 달리는 ‘대구지하철 1호선 하양 연장 기원마라톤대회’를 열었다.대구대도 지난 5일 대구지하철 1호선의 연장을 촉구하는 이어달리기대회와 결의대회를 가졌다. 대구가톨릭대 총학생회는 하양지역 대학생 및 주민 등을 대상으로 대구지하철 1호선 연장을 위한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대구지하철 하양 연장사업은 오는 2015년까지 총 2300억원을 투입해 기존 구간에서 안심∼청천∼하양간 8.7㎞ 구간에 걸쳐 정거장 4곳 등을 건설하는 것 등이다. 한정근 경산시 도시과장은 “국토해양부도 대구지하철 1호선의 연장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면서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이뤄지면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양은 인구 3만여명과 5개 대 학생, 교직원 등 7만여명이 인근 대구를 오가며 불편을 겪고 있다.대구지하철 2호선 경산 연장사업(대구 수성구 사월역∼영남대·3.35㎞)은 지난해 6월 착공돼 2011년 6월 완공 예정으로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Local] ‘1% 나눔장학금’ 40명에 지급

    대구대는 교직원들로 구성된 ‘1%나눔장학회’가 수년째 장학금을 마련, 재학생과 불우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고 12일 밝혔다.1%나눔장학회는 최근 생명환경학부 이지은(22)씨 등 재학생 40명에게 80만원씩 3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1%나눔장학회는 일정한 기금을 바탕으로 운영되는 통상적인 장학회 운영방식과 달리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교직원들의 월급에서 1%씩을 공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2004년부터 기금 모금을 시작한 1%나눔장학회에는 현재 700여명의 교수와 직원 가운데 44%인 312명이 참여하고 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Local] 외국인 대학원생 위탁교육

    대구대는 정부 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위탁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대구대는 9월부터 외국인 대학원생 15명을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교육한다. 기간은 6개월∼1년 연구과정과 2∼3년 석·박사 과정이며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은 정부로부터 지원받는다. 대구대는 최근 실시된 위탁교육기관 현지 실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유치노력 및 실적, 국제교육교류, 외국인 유학생 교육여건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구대에는 현재 70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서러운 민족역사 반성해야”

    “서러운 민족역사 반성해야”

    |사이판 한찬규 특파원| 제2차세계대전 당시 남태평양의 외딴섬 밀림에서 숨진 일제 징용 한국인 5000여명의 원혼을 추념하는 행사가 지난 15일 사이판의 티니안 섬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해외희생자동포추념사업회’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념식에는 이용택 추념사업회 회장과 이용두 대구대 총장, 추념사업회 회원, 사이판의 한인 동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구대 소속 학도호국단 51명이 참가해 행사 진행을 돕고, 원혼을 달랬다. 대구대 권준목(23·도시행정학과 4년)학군단원은 “나라를 잃은 민족이 어떤 희생을 강요받았는지를 뼈저리게 느꼈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은 후손인 우리의 몫”이라고 말했다. 추념식은 1977년 첫 행사를 가진 뒤 올해로 31번째를 맞는다.1975년 학교재단 일로 괌을 방문한 대구대 설립자인 고 이영식 목사가 사이판 시장으로부터 “티니안 섬 어딘가에 징용으로 끌려왔다가 희생된 5000여명의 한국인 유해가 있다.”는 말을 듣고 유해발굴 사업을 시작했다. 이 목사는 원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티니안 섬의 일본군 묘지 부근 정글에서 ‘1946년 5월28일 미군정부 건립’이라고 적힌 ‘조선인지묘(朝鮮人之墓)’ 비석과 합장된 무덤 3기를 발견했다. 그는 유해를 한국으로 봉환한 뒤 비석을 대구대 중앙박물관에 기증했다. 이 같은 사실은 당시 서울신문의 ‘남태평양의 망향 30년’이라는 현지발 기사를 통해 처음 소개됐다. 이를 계기로 결성된 ‘2차대전 태평양지역 무명한국인 희생자 영령봉환 추진위원회’는 희생자 유해를 단계적으로 봉환,1977년 5월15일 충남 천안 망향의 동산에 안장했다. 이 대구대 총장은 “이 목사의 뜻을 받들기 위해 학군단과 함께 참가했다.”면서 “순수 민간사업으로 30년 넘게 진행하고 있는 추념사업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추념사업회 회장은 “희생자 영령만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민족역사의 자성 운동이고 인류평화애호운동”이라고 평가했다. 티니안 섬은 2차대전 때 원자폭탄을 탑재한 B-29기 등이 주둔하던 공군기지로, 섬을 빼앗기 위해 미 해병대와 일본군의 공방이 치열했던 곳이다. cghan@seoul.co.kr
  • ‘美쇠고기 반대’ 교수도 서명운동

    미국산 쇠고기 수입 개방 반대에 교수들도 나섰다. 전국교수노동조합(교수노조)과 민주화를 위한 전국교수협의회(민교협), 학술단체협의회(학단협) 등 교수 모임 3곳은 지난 7일부터 ‘미 쇠고기 수입 반대 공동 서명운동’을 진행하며 정부에 미 쇠고기 수입 협정 파기와 재협상을 요구했다. 교수노조는 “정부가 경제 발전 논리를 앞세워 국민 생명과 안전보장을 미국에 넘겼다. 이번 협상을 파기하고 재협상을 통해 검역 주권을 되찾아와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 성명서를 회원 1000여명에게 발송하고 서명 동참을 요청했다.8일 오후 4시 현재 교수 685명이 서명에 참여했다. 1600여명의 교수가 속해 있는 민교협도 이날 오후 4시 현재 200여명이 서명했고,26개 학회 5000여명의 회원이 있는 학단협에서도 300여명의 교수들이 서명에 동참했다. 단체들은 10일 자정까지 서명을 받은 뒤 오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기자회견에선 한신대 경제학과 강남훈 교수 등 통상전문가들이 이번 협상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대 의대 황상익 교수와 생물학 전공인 대구대 유병재 교수 등이 미국산 쇠고기의 위험성에 대한 전문적인 의견을 내놓을 예정이다. 한편 시민들이 만든 인터넷 모임과 시민단체 1500여개로 구성된 ‘광우병 위험 미국 쇠고기 전면수입을 반대하는 국민긴급대책회의(대책회의)’는 9일 오후 7시 서울 청계천광장에서 촛불문화제를 다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책회의는 미국산 쇠고기의 하역과 유통을 거부하자는 운수노조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고, 오는 22일과 24일 대규모 국민대회와 촛불문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반면 바른사회시민회의와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 등 15개 보수단체들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우병 관련 유언비어 유포행위에 대해 행위자와 단체, 언론에 대해서 단호하게 책임을 추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재훈 김정은기자 nomad@seoul.co.kr
  • [Local] 농민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대구대가 오는 25일까지 농민사관학교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개설된 과정은 ‘신선채소 수경재배 교육과정’과 ‘친환경 순환농업 전문경영인 해외연수과정’으로 모집 인원은 각각 20명이다.‘신선채소 수경재배’는 현장 견학과 실습, 전문가 초빙 강좌 등으로 연말까지 20주간 교육이 진행되고 ‘친환경 순환농업 전문경영인 해외연수’는 친환경 농축산 관련 이론과 해외연수과정으로 이뤄진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총선 D-4] 대학가에 ‘총선’이 없다

    [총선 D-4] 대학가에 ‘총선’이 없다

    #1 부재자 투표가 실시된 4일 대전 카이스트 부재자투표소. 대학원생 권모(27)씨는 투표소에 들어서며 자신 말고는 아무도 투표하러 온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2004년 총선 때는 삼삼오오 모여 누굴 찍을지 의논하며 투표했었다.“이번 총선엔 정당이 너무 많이 분화됐고 정치권의 태도에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학생들이 늘어난 것 같아요.” #2 지난 2일 서울 국민대 한 교양수업 강의실. 학생 100여명이 모인 수업에서 교수가 “투표할 후보자를 정한 사람은 손 들어 보라.”고 했다. 대부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고, 겨우 20명 정도만 손을 들었다. 그것도 나이 많은 복학생이 대부분이었다. 이 대학 최병진(수학과 4년) 총학생회장은 “부재자투표소 설치는 꿈도 못 꿨다.”면서 “대부분 취업 준비에 지쳐 있고, 정책도 없는 선거에 투표해 봤자 바뀌는 게 없어 염증을 느낀 것 같다.”고 말했다. ●총선일 학과전체 벚꽃놀이 #3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한 강의실. 여학생들이 ‘4월9일-수업 없는 날’이라는 문구가 적힌 다이어리를 펴놓고 여행 갈 궁리에 빠져 있다. 이들은 9일 투표장으로 가는 대신 학과 전체가 벚꽃놀이를 갈 예정이다. 서강대 경제학과 등도 8∼9일 모꼬지(MT)를 간다. 사상 최저 투표율이 우려되는 18대 총선에 대학도 선거 무풍지대에 빠졌다. 취업난과 ‘1000만원 등록금’에 지친 데다 ‘낙선운동’이 거셌던 2000년 16대 총선,‘탄핵 심판론’이 뜨거웠던 2004년 17대 총선과 달리 젊은 가슴을 달굴 이슈가 없기 때문이다. ●부재자투표소 전국 세 곳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8대 총선에서 부재자투표소가 설치된 대학교는 카이스트, 대구대, 익산 원광대 등 세 곳뿐이다. 그나마 세 곳 모두 부재자투표소 설치 기준인 투표인단 2000명에 모두 미달했다. 카이스트는 1718명으로 신청 대학 중 가장 많은 인원이라는 점, 원광대는 외진 곳에 있다는 특성, 대구대는 사회복지학과 소속 장애인 학생이 많다는 점 등의 예외 기준이 고려됐다. 17대 총선 때는 17곳의 대학교에 부재자투표소가 설치됐다. 이 가운데 세 곳을 빼고는 모두 2000명이 넘었고 이 세 곳도 1900명 이상은 됐다. 반면 이번 총선의 대학 부재자 신고인수는 16개 신청대학 평균이 637.9명에 불과했다. 선관위 관계자는 “부재자투표소를 마련하려면 총학생회가 나서 줘야 하는데, 최근 총학생회는 비운동권이 대부분이라 정치 이슈에는 관심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취업 등 개인문제 더 절박”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이내영 교수는 “학생들이 정당 내 파벌싸움에 질린 데다 취업이 어려워져 사회문제보다는 개인문제를 더 절박하게 여기고 있는 듯 하다.”고 말했다.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이지현 팀장은 “정당들이 이슈가 될 만한 쟁점을 만들지 않은 데다 선거법이 인터넷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등을 철저히 통제해 젊은층의 관심이 확 줄었다.”고 말했다. 광주 남기창 서울 김정은기자 kcnam@seoul.co.kr
  • [학술플러스] ‘순흥 고분 역사적 의미’ 학술대회

    ▲남한 유일의 삼국시대 벽화고분인 순흥고분(경북 영주)을 조명하는 학술대회 ‘순흥 고분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가 11일 오후 1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다.‘한국 고대사에서 영주의 위상’(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순흥고분 고구려벽화의 역사와 문화’(이명식 대구대 명예교수) 등의 발표가 이뤄진다. 국학학술원 주관.(02)584-2010
  • [부고]

    박형순(리얼시스템 부장)씨 부친상 24일 경기 일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31)932-9163 우상근(광일문화사 대표)형근(진명기업 〃)씨 모친상 정몽근(현대백화점 명예회장)함일권(전 현대백화점 부사장)씨 빙모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2)3010-2631 김진기(중앙일보 뉴미디어 총괄사장)태현(연세대 경영대학장)씨 모친상 이용훈(사업)최석윤(〃)씨 빙모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410-6917 이완구(충남도지사)흥구(자영업)승구(〃)씨 부친상 2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7일 오전 7시 (02)3410-6915 박영진(우리은행 본부장)광진(천흥물산 대표)씨 부친상 임흥수(전 공무원)류운용(사업)최달섭(〃)노상우(서울시청 국장)송영진(대일항공 이사)류제양(LG화학 부장)씨 빙부상 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6시 (02)3410-6971 어양선(전 대동스틸 전무)씨 별세 진희(미국 거주)연희(대광고 교사)후경(독일 거주)씨 부친상 최민호(미국 거주)이은태(예금보험공사)김경린(독일 거주)씨 빙부상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92-3499 김대현(기초과학연구소 기획부장)우현(사업)광현(〃)씨 부친상 이상필(제너시스 상무이사)씨 빙부상 2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2)3010-2265 김명석(한화증권 부장)대식(아이에프지코리아 이사)씨 모친상 전경열(상일여고 교사)씨 시모상 김상인(한국도로공사 비상계획실장)씨 빙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263 이희대(동호 부사장)희성(정보시스템연구소 소장)희권(성남 동산치과의원 원장)씨 모친상 최경희(정신여중 교사)박현숙(동대부여고 〃)씨 시모상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3010-2232 허남헌(강원중 교장)남혁(우리투자증권 Wrap운용팀 팀장)씨 모친상 23일 홍천 와동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8시30분 (033)435-6990 박병대(전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씨 부친상 김의용(평안치과 원장)씨 빙부상 24일 서울 적십자병원, 발인 26일 오전 7시 (02)2002-8979 김창균(아주대 교수)창록(한국은행 전산정보국 과장)씨 모친상 황인구(영진농수산 대표)씨 빙모상 23일 전남 목포 중앙병원, 발인 25일 오전 10시 011-1711-3752 김준호(교보생명 IT전략팀장)준모(인천관광공사 직원)씨 모친상 김용훈(멕시코 거주·목사)엄태환(자영업)씨 빙모상 23일 경기 부천 순천향대병원, 발인 25일 오전 8시 (032)327-4004 여득춘(예비역 육군 대령)씨 별세 인철(캐논코리아 관리)인성(연세대 교수)인국(신선농산 대표)은정(서울시립대 지방세연구소 연구원)씨 부친상 서경원(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빙부상 2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30분 (02)392-3299 정옥란(대구대 언어치료학과 교수)씨 별세 24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6일 오전 10시 (02)3010-2292 김용진(KBS 보도본부 탐사보도팀 팀장)씨 빙부상 24일 부산 보훈병원, 발인 26일 오전 5시30분 010-9262-8936 이강수(전북 고창군수)씨 빙모상 김광열(치과의사)광식(자영업)씨 부친상 23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26일 오전 8시 (062)231-8901 박경문(마산MBC 총무부장)씨 빙모상 24일 김해 조은금강병원, 발인 26일 오전 9시 (055)330-0415
  • [부고]

    문동승(두성주류 대표)동후(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상근부위원장 겸 사무총장)동석(두성주류 전무)동휘(노태우 전 대통령 비서관)동준(자영업)씨 부친상 10일 영남대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10시 (053)620-4241 하우송(경상대 총장)씨 부친상 11일 경상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55)750-8651 맹광호(한국과학저술인협의회 회장)씨 모친상 1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2)590-2540 허명선(서울시시설관리공단 처장)씨 부친상 1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650-2741 이형영(국민은행 수원지점장)재영(수원 장안고 교감)수영(이화여대 생명과학과 교수)씨 부친상 이광래(한국승강기보수업협동조합 전무)김진구(전 삼협농산 대표)송문호(대한항공 화물영업부 부장)씨 빙부상 1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02)3410-6917 박순흠(정환산업 대표)성흠(사업)명흠(대구은행 영남대지점 지점장)수경(탑슬식품 감사)씨 모친상 홍춘섭(탑슬식품 회장)씨 빙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010-2238 홍용표(청석엔지니어링 감리단장)철표(영재교구 대표)한표(동해경찰서 경사)명진(리베라호텔)씨 모친상 유광순(사업)이우영(양주시청 공무원)배진숙(동해시청 〃)씨 시모상 채현석(송호대 교수)씨 빙모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2)3010-2294 한상욱(농어촌환경기술연구소 이사장 전 한국농촌공사 이사)씨 모친상 박홍순(전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씨 빙모상 1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3410-6902 안영명(프로야구 한화 투수)씨 조모상 10일 천안삼거리장례식장, 발인 12일 오전 8시 (041)523-5499 안병즙(전 대구대 교수)씨 별세 용수(학원 대표)재현(재미 유학)씨 부친상 박두호(CSD 대표)김경길(재미 목사)김종두(연세대 교수)씨 빙부상 11일 대구동산의료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53)250-8141 신일철(신일약국 약사)도철(동화약품 상무)씨 부친상 11일 을지병원, 발인 13일 오전 7시 011-440-8849
  • [Local] 대구 달성공원 동물원 이전

    대구 최초의 동물원인 중구 달성동 달성공원 동물원이 이전한다.7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달 앞산공원과 대구대공원, 봉무공원 등 6개 도시자연공원을 정비하는 용역을 발주키로 했다. 용역에는 달성공원 동물원을 수성구 삼덕동 대구대공원으로 이전하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이전 비용은 1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대구시는 민간 자본을 유치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이전 예정 부지인 대구대공원은 인근에 대구스타디움 등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도 쉬워 동물원이 이전할 경우 경제성이 충분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대공원으로 이전하면 동물원을 ‘사파리’ 형태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달성공원 동물원은 1969년 개장했다. 그러나 도심에 위치해 인근 주민들이 동물원에서 나오는 악취 등으로 고통스러워했다. 또 사적 62호로 지정된 달성토성의 복원과 문화재 관리 차원에서도 동물원을 이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서구청 관계자는 “악취는 말할 것도 없고 동물원이 만들어지면서 문화 유적지와 역사 유물이 훼손되고 있다.”며 “도심 복판에 동물원이 있다는 것 자체가 반시대적 발상이다.”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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