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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희롱 파문 경무관 사표 제출

    성희롱으로 보직해임된 지 보름이 지나지 않아 대구지방경찰청 차장으로 발령돼 특혜성 인사 논란을 빚었던 박모 경무관이 23일 사표를 제출했다. 경찰청은 박 경무관에 대해 지난 8일 대기발령을 내렸으나 11일만인 지난 19일자로 박 경무관을 대구경찰청 차장에 발령, 지역 시민사회단체로부터 거센 반발을 샀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Local] 대구경찰청, 아동보호 대책 마련

    대구지방경찰청은 ‘경찰안전순찰대’와 ‘실버안전지킴이’를 발족해 운용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아동보호 종합 치안대책’을 마련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안전순찰대’는 전·의경 12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대구시내 9개 경찰서에서 골목길 등 치안 사각지역을 중심으로 선정한 초등학교 21개교에 6명씩 배치돼 하교 시간대 저학년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또 ‘실버안전지킴이’는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소속 노인 132명으로 구성돼 저학년 초등학생들의 등·하교 시간대에 취약지역 순찰 활동과 함께 청소년 선도 및 보호 활동을 벌인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방자치단체들과 협의해 기존에 학교, 학원, 통학로 등에 설치된 474개의 폐쇄회로(CC)TV 외에도 아동들의 왕래가 빈번한 곳에 258개를 추가 설치키로 하는 등 종합적인 아동보호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Local] 대구 공공기관 주차장 유료화

    대구시내의 공공기관 주차장이 내년 7월까지 유료화된다. 대구시는 29일 승용차 이용 억제를 위해 공공 주차장 유료화안을 마련했다. 수성구는 4월부터 구청 주차장을 1시간 이상 사용하는 민원인에게 공영 주차장 수준의 요금을 받는다.7월부터는 대구시청과 나머지 6개 구청의 주차장이 유료화된다.또 내년 7월부터 경북도청과 경북경찰청, 경북도교육청, 대구경찰청, 대구시교육청, 대구노동청, 대구지방법원, 대구지법 서부지원, 대구지검 서부지청,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달서경찰서, 성서경찰서, 섬유개발연구원, 한국폴리텍6대학, 농협경북지역본부, 북대구우체국,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사, 주공 대구경북본부, 한국전력 대구지사 등 19개 국가기관과 시도 산하기관 등의 주차장 유료화가 추진된다. 이들 기관은 80면 이상의 주차장 시설을 갖춘 기관이다. 대구시는 3차 순환선 이내의 민간 부설주차장도 유료화하도록 권장할 방침이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대경대 취업률 1위… 시작일 뿐”

    경북 경산에 있는 대경대학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들을 교육 현장에 접목, 대학가에 화제를 몰고 있다. 대경대는 예비 취업현장에서 `이색 입학식´을 치른데 이어 대학에서는 보기 드물게 출산장려책을 내놓았다. 셋째 이상 자녀를 낳은 직원에게 연봉 10%를 인상해주는 것이다. 수혜자도 나왔다. 성모(45) 과장 등 2명의 연봉이 내년부터 인상된다.●출산 장려하는 학장유진선(48) 학장은 17일 “아이를 낳는 것은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대학 생존에도 도움이 된다.”고 출산 장려책을 시행한 배경을 밝혔다. 지금과 같은 저출산 추세가 계속되면 대학들은 정원 채우기가 힘들다는 것. 아이를 낳지 않고서는 중국·일본과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없다는 뜻이 담겼다. 이 제도는 지난 2월 교직원회의에서 유 학장이 제안해 도입됐다. 교직원 150여명 중 절반 이상이 출산장려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 학장은 “다자녀 가정 수험생에게 가산점을 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초 7대 학장으로 재취임한 유 학장은 이같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잇따라 교육 현장에 접목, 성공적 평가를 얻고 있다. 그는 1993년 대경대를 설립했다. 이후 95년 학장직에서 물러난 뒤 7년 동안 지구 한 바퀴 반을 돌면서 세계적인 직업전문학교들을 벤치마킹했다.●현장 중시… 예비 일터서 입학식부임 후 첫 프로젝트로 내놓은 것은 ‘이색 입학식’이었다. 신입생들이 학부와 과별로 뿔뿔이 흩어져 대구경찰청과 호텔, 병원 등 예비 취업현장에서 첫 수업을 하는 것으로 입학식을 치렀다. 유 학장도 인터넷을 통한 생중계로 입학선언과 축사를 했다. 유 학장은 “입학생들이 졸업후 자신들이 일할 일터를 미리 방문, 현장을 둘러보고 최고 책임자의 특강도 들으며 향학 의지를 불태울 수 있도록 현장 입학식 겸 첫 수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가 추구하는 교육 방향은 산학일체형 ‘CO-OP교육’으로 산학이 함께 커리큘럼을 개발하고 인재를 함께 관리해 졸업할 때는 해당분야 전문가가 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여름·겨울방학으로 나눠진 현행 학기제 교육은 실기가 중요한 학생에게 효과가 없다는 것도 그의 지론이었다. 그는 “12주 강의에 2주 휴식하는 방식의 텀(TERM)제를 도입, 특정 분야를 완전히 체득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현재 뷰티과에서만 텀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내년에는 확대키로 했다.●2층 버스 도입… 이동 중 강의유 학장은 최근 2층 버스를 도입, 산업체 현장 등을 이동하면서 1층에서 토론식 강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회의용 탁자와 좌석별 컴퓨터 모니터가 설치돼 있다. 냉장고 등 편의시설도 있다.2층에는 인터넷을 갖춰 대형 스크린과 오디오 시설을 마련해 이동 중에도 시청각교육이 가능하다.대경대는 올해 교육인적자원부 취업 통계발표에서 전체 취업률과 정규직 취업률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경북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몇년째 신입생 등록 100%도 달성했다. 그러나 유 학장은 “이제 시작일 뿐이다.”고 밝혔다.대구 한찬규기자 ckpark@seoul.co.kr
  • 정부기관 자체감사 ‘구멍’

    공무원 임용 결격사유에 해당되는 범죄 경력자 30명이 신규 임용되고,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 당연퇴직사유에 해당하는 133명이 정상 근무하다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 또 공무원들의 내부 처벌이 솜방망이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3일 지난해 11월 한 달 동안 정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체감사기구 운영실태’ 감사결과 이같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징계와 시정조치를 취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먼저 대구지방경찰청 등 26개 기관이 범죄경력을 제대로 조회하지 않아 임용결격 사유가 있는 30명을 임용한 사실을 적발하고, 이들을 퇴직시키도록 했다. 이들 대부분은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 그 형이 종료되지 않았거나 집행유예가 종료된 후 2년이 경과하지 않은 사람들이다. 특히 대구지방경찰청 직원 2명은 대구시로부터 임용예정자 1명의 신원조회를 의뢰받고 범죄경력을 확인한 뒤 범죄사실이 없는 것처럼 부당 회신했다가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대구경찰청 직원 2명의 징계를 요구했다. 당연 퇴직사유에 해당하는 금고 이상의 형을 받고도 이를 숨긴 채 근무한 116개 기관,133명에 대해서도 해당 기관에 퇴직조치를 요구했다. 감사원에 따르면 충남교육청 직원 B씨는 2003년 대법원에서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받았지만 2006년 11월 적발 시점까지 정상 근무했다.B씨는 2001년 검찰에 불구속 기소되면서 감봉 3개월의 징계를 받았으나 이후 소속청이 사후관리를 제대로 안 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 관계자는 “113명 중 대부분은 사법기관에서 자영업, 주부 등으로 공무원 신분을 속여 소속기관에서 범법 행위를 몰랐다.”면서 “또 알았다 하더라도 대법원 최종판결은 본인에게만 통보되기 때문에 소속기관에서 이를 인지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일부 부처는 자체 감사에서 직원의 비위를 적발하고도 적절한 징계를 하지 않았으며, 감사원 등 외부기관으로부터 조치를 통보받고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모 우체국장은 직원 A씨가 공금 5000만원을 횡령한 사실을 적발하고도 파면, 검찰 고발 등의 조치를 취하지 않고 감봉 3월의 징계만 내렸다. 이 사실을 통보받은 부산체신청도 우체국장에 대해 경고, 전보 조치만 취했다.한국국방연구원은 출납담당 직원이 1억 8203만원을 횡령했는데도 면직·고발조치를 하지 않고 정직 3개월로 사건을 마무리했다.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나사 풀린’ 경찰

    경찰의 체면이 말이 아니다. 일선 경찰관들의 범법 행위와 직권 남용 등이 최근 잇따르면서 ‘나사가 풀렸다.’는 비아냥마저 나오고 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9일 “대구 달성경찰서 소속 장모(37) 경장이 여성 수배자를 성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장 경장을 붙잡았다.”고 밝혔다. 장 경장은 여성 수배자 B(25)씨를 잡으러 광주에 갔다가 이 여성과 술을 마시고 성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경장은 이날 오전 4시30분쯤 광주시 북구 B씨의 아파트에서 B씨를 성폭행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장 경장은 전날 광주남부경찰서가 사기혐의로 수배한 B씨를 광주에서 검거했다. 장 경장은 검거 직후 B씨를 관할 경찰서에 넘기지 않고 광주시 북구 모 삼겹살집에서 함께 저녁식사를 했으며, 호프집 등에서 29일 새벽까지 술을 마신 것으로 조사됐다. 장 경장은 이후 B씨의 집을 확인한다는 이유로 B씨의 집에 따라들어갔다가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장 경장은 수배자 실적을 올리기 위해 광주로 출장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이날 수배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의 지휘 책임을 물어 최병헌 달성서장을 직위해제하고, 윤시영 대구경찰청장을 경고 조치했다. 경찰은 사건 당사자인 장모 경장과 동행한 동료 주모 경사도 즉각 직위해제하고,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해임ㆍ파면의 중징계를 요구키로 했다. 지난 28일에는 민간인 여성을 협박한 혐의로 사법처리되고, 해임됐던 서울 마포서 소속 경관이 복직 결정을 받았다. 여기에 피해자가 사는 곳을 관할하는 원래 근무지로 발령 난 사실이 알려지면서 ‘2차 협박’ 의혹까지 제기됐다. 같은 날 새벽에는 서울 강남경찰서에 근무하는 의경 2명이 무단이탈해 만취한 상태로 경찰 차량을 끌고 거리에 나섰다가 광화문 근처에서 4중 추돌 사고를 냈다. 의경들이 소속된 강남서는 지난달 말 시민들이 붙잡아 온 버스 난동 취객의 신병을 인수하지 않고,‘112 신고부터 하라.’며 늑장을 부리다가 피의자가 유유히 도망가도록 내버려 뒀다. 이뿐이 아니다. 지난 26일에는 서울 광진서 강력반 형사 4명이 무고한 시민을 절도 피의자로 오인해 신분이나 소속조차 밝히지 않은 채 반말과 욕설을 퍼붓고 폭행하기도 했다. 이택순 경찰청장이 지난 22일 전국 경찰 지휘부 회의를 소집해 기강 확립을 다짐하고 24일부터 감찰에 나서고 있지만 여전히 경찰 ‘자체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경찰 조직의 직무 태만과 기강 해이가 위험 수준에 이른 것 아니냐.”면서 “자정을 위한 경찰 지휘부의 대응이 미온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광주 최치봉 서울 이문영기자 cbchoi@seoul.co.kr
  • “사회의 약자 따뜻하게 보듬어 주세요”

    올해로 60주년을 맞은 ‘여경(女警)의 날’ 기념식이 30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청사 지하 대강당에서 한명숙 국무총리와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 행사에서는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계 윤순옥 경사 등 여경 7명이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일계급 특진했고,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계 표영선 경위 등 5명이 표창을 받았다. 한 총리는 치사에서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따뜻함으로 사회의 약자를 보듬고 사회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미 군정 때인 1946년 창설된 여경은 현재 4500여명이 조직 내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 중이다. 경찰은 2014년까지 여경 수를 전체 경찰관의 10% 수준인 1만명선으로 늘릴 방침이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60주년 ‘여경의 날’ 2제

    30일은 제60주년 ‘여경(女警)의 날’이다.1946년 미 군정기에 창설돼 사람으로 치면 회갑을 맞았다. 그동안 여자경찰은 꾸준한 질적·양적 발전을 거듭하며 현재 4500명 규모로 성장했다. 여경의 명예를 빛낸 두 명의 경찰을 소개한다. ●1년간 116명 검거 ‘다모대상’ 받는 윤순옥 대구청 경사 “단순한 처벌을 넘어 여성과 청소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수사관이 되고 싶습니다. 저 역시 여성이자 엄마니까요.” 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계 윤순옥(44) 경사는 30일 기념식에서 제3대 다모(茶母)대상을 받는다. 경위로 승진도 한다.‘다모’는 조선시대 여성경찰을 뜻하는 말로 해마다 가장 뛰어난 능력을 보인 여경에게 주는 상이다. 2001년부터 대구 여경기동수사반장으로 일해 온 윤 경사가 지난 1년간 검거한 형사범은 구속자 11명을 포함해 모두 116명. 사흘에 한 명 꼴이다. 업무특성상 성매매 알선, 청소년 성매매, 성폭력 피의자가 대부분이다. 지난해 성매매 특별단속기간에는 28명을 붙잡아 개인 실적 전국 2위를 기록했다. 고교 폭력서클 2개를 적발해 자진해체를 유도하는 등 학교폭력 예방에도 힘썼다. 지난해 여름에는 교통사고로 고아가 된 친조카를 입양해 보상금 10억원을 가로채고 상습적으로 학대해 온 부부를 잡아들이기도 했다. 대구대 사범대 생물교육과를 나온 윤 경사가 1986년 순경 공채를 통해 경찰에 투신한 것은 “빨리 공무원이 되고 싶다.”는 소박한 희망에서였다. 당시 정부는 서울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여경 아시안게임 요원’을 대거 모집하던 중이었다.“처음에 꿈꿨던 교사 대신 경찰이 된 것이 저 스스로 신기할 때가 있어요. 하지만 청소년과 어린이가 올바른 길을 가도록 지도하고 있다는 점은 비슷한 것 같아요.” 고교 1학년 딸 슬기(16)와 중학교 2학년 아들 상욱(14)이를 두고 있다.“수사관들에게도 요즘 범죄는 참혹하고 무서울 정도입니다. 그런 세상이 우리 아이들에게 이어진다는 건 생각만 해도 끔찍하죠.”그는 “하루가 멀다 하고 집에 늦게 들어가는 게 아이들에게 미안하기도 하지만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 역시 엄마로서 커다란 임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놀토마다 ‘어린이 교실’ 여는 김춘옥 마포서 경위 “여경이라고 모두 터프하고 강해야 하나요. 저는 엄마처럼 포근하게 다가가고 싶어요.” 지난주 토요일 서울 마포경찰서 김춘옥(44) 경위는 어린이 48명과 함께 서울 신천동 교통공원을 찾았다. 토요 휴가까지 반납하며 동료여경 3명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열린 어린이 경찰교실’을 위해서다. 어린이들은 격주로 맞는 ‘놀토’(학교 안 가는 토요일)에 경찰박물관, 교통공원을 방문하고 태권도, 시뮬레이션 사격체험 등 범죄예방 교육으로, 1기부터 폭발적인 호응이 일어 이미 3기 어린이 40명이 대기하고 있다. 김 경위가 어린이 경찰교실을 시작한 것은 올 3월 마포서 여성청소년계장으로 부임하자마자 발생한 초등학생 성폭행 사건이 직접적인 계기가 됐다. 울먹이는 피해 어린이를 보고 남의 일 같지 않았던 김 경위는 범죄에 노출돼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 절실하다고 느꼈다. 경찰교실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맞벌이 부모나 한부모, 생활보호대상자의 자녀들. 대개는 ‘놀토’가 돼도 마땅히 할 일이 없는 아이들이다. 엄마의 손길이 그리운 아이들은 김 경위를 엄마처럼 여긴단다. 김경위는 지난 1일 안티 성폭력 페스티벌에 참가해 ‘퇴바사’(바바리맨 퇴치사) 공연으로 대상을 받기도 했다. 1983년 순경 공채로 경찰생활을 시작한 김 경위는 수사과를 거쳐 파출소장, 형사지원팀장을 지내면서 여경의 부드러운 이미지로 여성·청소년 문제에 접근하고 싶어 여청계에 자원했다.“앞으로도 엄마처럼 언니처럼, 어린이 같은 약자에게 힘이 되는 경찰이 되겠습니다.”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사회플러스] ‘삼촌 학대소녀’ 파양 절차

    부모를 잃은 뒤 유산으로 받은 거액을 모두 빼앗기고 삼촌 부부로부터 상습적으로 학대까지 받은 A(13·중2)양이 파양(罷養) 절차를 밟는다.14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A양의 무료변론에 나선 K(39)변호사가 법적으로 부모관계에 있는 A양의 삼촌 부부로부터 동의를 얻어 입양을 무효화하는 협의 파양절차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A양의 학대 당사자로 드러난 삼촌 부부와 할아버지, 할머니 등 가족들의 동의를 얻을 경우 입양이 무효화되고 양자관계를 청산하게 된다.
  • ‘상주참사’ 경찰서장 직위해제

    경찰청은 6일 경북 상주참사의 지휘 책임을 물어 장향진 상주경찰서장을 직위해제하고 후임 서장에 이성억 대구경찰청 보안과장을 임명했다. 또 상주참사의 수사본부장도 상주서장에서 경북지방경찰청 수사과장으로 교체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스쿨 폴리스제’ 대구도 도입

    부산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는 ‘스쿨 폴리스(school police)제’가 대구에도 도입된다. 대구경찰청은 “스쿨 폴리스제가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 11월부터 지역 희망 중·고교에도 이를 도입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구경찰청은 대구교육청과 협의, 오는 11일까지 중학교 5곳, 고교 4곳 등 9곳을 시범운영 학교로 선정하고 스쿨 폴리스 요원도 선발키로 했다. 스쿨 폴리스제는 요원은 퇴직경찰 등을 선발, 학교폭력 방지에 활용하는 제도로, 퇴직 5년 이내인 경찰관, 교사 출신자와 청소년관련 분야 경력자 등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스쿨폴리스는 학생들과 등·하교를 함께 하는 등 교내에서 학교폭력 예방 할동을 펼치게 된다.”면서 “내년 4월까지 시범 실시한 후 이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이 지난 6월부터 벌이고 있는 학교폭력 집중단속 기간 중 폭력 가해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학교에서 폭력을 행사했다.’고 답한 학생이 47.5%로 나타났다. 폭력은 ‘쉬는 시간’(91.7%%)에 ‘교실’(35.4%)이나 ‘화장실’(19.7%),‘후미진 곳’(16.7%)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단속기간 중 경찰에 잡힌 폭력 가해학생 10명 가운데 7명이 ‘스쿨 폴리스가 학교폭력 예방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경찰대 1기 24년만에 첫 경무관

    경찰대가 개교 24년 만에 첫 ‘별’을 배출했다. 경찰대 1기로 청와대에 파견근무하고 있는 윤재옥(44) 총경이 27일 단행된 인사에서 경무관으로 승진, 대구경찰청 차장에 임명된 것. 경찰대를 수석 졸업한 그는 “경찰 조직의 숙원인 수사권 독립에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1981년 220대1의 경쟁률을 보인 경찰대 1기 입시에서도 120명의 동기 가운데 수석을 차지했다. 이후 경찰대 출신 ‘1호 경감’,‘1호 경정’에 이어 1998년 4월 경찰의 ‘꽃’인 총경에 선착했다. 그는 후배들의 신망이 두터워 존경과 지지를 받고 있고, 일선 업무와 기획수사에 능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그는 경찰대의 선두주자로 수사권 독립 문제가 도마에 오를 때마다 동료와 후배의 ‘입’이 됐다. 그는 “항상 스스로의 점수를 매기면서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가족은 부인 박혜숙(43)씨와 세 딸이 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제주경찰청장에 김인옥 경무관 ‘첫 여성청장’

    제주경찰청장에 김인옥 경무관 ‘첫 여성청장’

    60년 경찰사상 첫 여성 지방경찰청장이 탄생했다. 경찰청은 21일 김인옥(金仁玉·53·여) 경무관을 제주경찰청장으로 발령하는 등 승진 9명을 포함, 치안감과 경무관 21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경찰청 경무기획국장에는 홍영기(洪永基) 경찰청 혁신기획단장, 경찰청 수사국장에는 윤시영(尹時榮) 경찰청 감사관, 청와대 치안비서관에는 김상환(金相奐) 서울경찰청 경무부장이 치안감으로 승진임명됐다. 경찰청 정보국장에는 한진호(韓進澔) 인천경찰청장, 부산경찰청장에는 어청수(魚淸秀) 경남경찰청장, 대구경찰청장에는 강희락(姜熙洛) 경찰청 수사국장이 각각 전보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경찰사상 최초로 여경을 지방청장에 발탁하는 등 지난해 11월 발령받은 경북경찰청장 1명을 빼고 치안감 전원을 교체한 것으로 경찰인사상 최대 규모의 지휘부 인사”라면서 “능력과 개혁성을 중시하고 임용·출신 지역을 고루 안배했다.”고 밝혔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부고]

    ●박대군(서울신문 광고마케팅국 마케팅1부 과장)씨 부친상 1일 대구 파티마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53)957-4442 ●백세민(세민얼굴기형돕기회 회장)롱민(분당서울대병원 성형외과 과장)씨 부친상 1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031)787-1503 ●이상섭(삼성그룹 부장)김민호(하나은행 강북기업센터 지점장)씨 빙모상 1일 서울의료원, 발인 3일 오전 9시30분 (02)3430-0457 ●임광엽(SK 와이번스 운영팀 매니저)정엽(전 청와대 행정관)송엽(덕천개발 이사)씨 모친상 1일 전북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63)250-2452,251-6052 ●서우정(현대자동차 상용수출2팀 차장)영진(YTN 총무부 직원)씨 부친상 백경현(글로벌리서치 이사)김운배(방학중 교사)씨 빙부상 1일 고대안암병원, 발인 3일 오전 5시 (02)929-1299 ●임철재(자영업)준재(연합뉴스 충남지사 부장)정재(자영업)순재(캐나다 거주)씨 부친상 1일 대전 충남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42)257-6943 ●박대용(전 광주 봉선중 교사)대익(전 수원지방보훈청 과장)대문(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광평(자영업)영칠(삼성물산 과장)상현(자영업)씨 모친상 1일 전남 장흥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61)860-1145∼6 ●조희대·희복(자영업)희수(CJ투자증권 대구지점 투자상담사)희길(한국능률협회 미디어본부장)희군(동국대 경주병원 원무계장)씨 모친상 황태수(대구경찰청 정보통신과 계장)씨 빙모상 30일 동국대 경주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54)776-9412 ●이유직(유성배관 대표)환직(한아름주택 〃)기직(케미맥스 〃)순직(유성금속 〃)씨 모친상 3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010-2291 ●이영식(중앙대 의대 교수)동식(엔터모드 대표)정림(제이쓰리에스컨설팅 감사)씨 모친상 이윤재(〃 대표)씨 빙모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10시 (02)3010-2239 ●정승우(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승환(대우조선 직원)승곤(삼승기기 대표)씨 모친상 1일 수원 아주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31)217-2856 ●박성택(부산교대 총장)씨 모친상 30일 부산영락공원, 발인 2일 오전 9시 (051)500-7141,7110 ●정성장(세종연구소 연구위원)씨 부친상 1일 강남성모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30분 (02)590-2660 ●김동훈(서울대 공대 명예교수)씨 상배 윤기(미국 거주)문기(한국기술교육대 교수)규영(노스이스턴 일리노이대학 〃)씨 모친상 박찬혁(삼성엔지니어링 부장)씨 빙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2)3410-6908
  • 절도방화·경찰살해… ‘무서운 母子’

    대구와 경북 경산에서 잇따라 발생한 빈집털이 후 연쇄 주택방화 사건의 용의자 일당이 검문중이던 경찰관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뒤 달아나다 검거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7일 상습적으로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뒤 불을 지르고, 검문중이던 경찰관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 및 특수공무집행방해치사 등)로 김모(68·여)씨와 박모(24)씨 모자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 9월28일 오전 11시20분쯤 대구 서구 비산동 김모(66)씨의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고 불을 지르는 등 7월11일부터 최근까지 대구와 경산에서 모두 20차례에 걸쳐 절도 후 주택방화 사건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모자는 지난 6일 오전 11시15분쯤 대구시 남구 이천동 대로변에서 몽타주를 대조하면서 불심검문 중이던 남부경찰서 봉천지구대 소속 김상래(36) 경장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신고 있던 운동화의 바닥 자국이 지난달 5일 대구 수성구 만촌동에서 발생한 주택방화 사건 현장에서 발견된 발자국 흔적과 동일하고 주거지에서 피해자들의 금품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난 91년 순경으로 경찰에 투신한 김 경장은 흉기에 찔린 뒤에도 휴대전화로 지구대에 범인 검거를 당부한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중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순직한 김 경장의 영결식을 대구경찰청장(葬)으로 치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경찰은 9일 오전 10시 대구 남부경찰서 앞 마당에서 김대식 대구경찰청장을 장례위원장으로 한 영결식을 가진 뒤 김 경장의 유해를 대전 국립현충원 내 경찰묘역에 안장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김 경장에 대해 1계급 특진을 추서할 계획이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난 이 북이 좋아요” 유인물…국보법 처벌?

    국가보안법 개폐를 놓고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유사(?) 용공 유인물이 대구지역에 나돌아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B4용지 크기의 이 유인물은 타악기 ‘북’을 가로,세로 각 2㎝정도 크기로 그린 뒤 ‘난 이 북이 좋아요.나 잡아봐라.’는 내용이 들어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일요일인 5일 새벽 1시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변에서 27장이 처음 발견됐으며,이후 2∼3시간 동안 동구 용계동 화물터미널 부근과 반야월 네거리 주변에서 추가로 19장이 잇따라 발견됐다.”며 “이 유인물은 주민들의 신고로 모두 회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일단 학생 운동권이나 국가보안법 폐지를 주장하는 단체 등에서 만든 뒤 몰래 뿌린 것으로 보고,수사를 벌이고 있다.하지만 문제는 유인물을 제작·배포한 사람을 잡더라도 처벌이 애매하다는 것. 대구경찰청 관계자는 “표현 내용이 애매모호해 제작자를 잡더라도 국가보안법상 ‘찬양고무 및 이적표현물 소지죄’조항을 적용,처벌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면서 “잡아도 골치고,그렇다고 안 잡을 수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과 26일에는 부산대,동아대,부경대 등 부산의 대학가 등에서 똑같은 내용이 적힌 가로 4m,세로 1m 크기의 플래카드가 발견된 바 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대구시 ‘가로등 불’ 줄인다

    대구시 전역의 가로등이 6일부터 무기한 격등제에 들어가 대구의 밤길이 어두워지게 됐다. 대구시는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6일부터 가로등 격등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자원부가 국제유가가 급등함에 따라 시·도별로 자율적으로 에너지 절약시책을 추진할 것을 권고한 데 따른 것으로,광역단체로는 전국 처음이다. 대구시는 이에 앞서 지난 2000년부터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가로등 격등제를 실시해 왔으며,2002년 월드컵 축구대회와 2003년 U대회 기간을 전후해 해제했다가 이번에 다시 시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지역에 설치된 가로등 4만 5251등 가운데 조도 20룩스 이상의 가로등 1만 416등을 일제히 소등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가로등 격등제 실시로 연간 39억 7500만원에 달하는 전기요금 가운데 7억 3600만원 정도를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가로등 격등제 실시와 관련,대구경찰청은 취약지역 야간순찰 강화 등의 방범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 총선사범 검거 경찰 첫 특진

    17대 총선사범 단속과 관련,처음으로 특진한 경찰관이 나왔다. 경찰청은 19일 사조직을 이용해 불법선거운동을 벌인 출마예정자 등 14명을 검거한 공로로 대구경찰청 수사과 김상기(45) 경사를 1계급 특진시켜 경위로 임명했다. 김 경위는 대구 지역 출마예정자인 신모(43)씨가 지난해 10월 초부터 5개월 동안 ‘정치연구소’라는 이름으로 사조직을 만들어 조직원 6명에게 선거운동비 명목으로 4260만원어치의 금품을 제공하는 등 조직원과 선거구민에게 7차례에 걸쳐 모두 5260만원어치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를 적발했다.신씨 등 3명은 구속됐고 11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선거사범 관련 특진 기준은 상급자일수록 엄격해 경위에서 경감이 되려면 후보(예정자 포함)와 주요 관계자(선거사무장·회계책임자,후보의 배우자·직계존비속)를 기부행위로 각각 1명 이상 구속시켜야 한다.주요 관계자만 기부행위로 3명 이상 구속시켜도 경감으로 특진한다. 현직 경사는 ▲기부행위로 후보 1명 또는 주요 관계자 2명 이상을 구속시키거나 ▲그밖의 선거법 위반으로 후보·주요 관계자를 2명 이상 구속시키면 경위로 특진한다.현직 경장·순경은 후보·주요 관계자의 기부행위를 적발해 구속시키면 한 계급 특진한다. 경찰청은 지금까지 총선 선거사범을 구속시킨 유공 경찰관이 31명이며 이들에 대해 심사를 마치는 대로 특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택동기자 taecks@˝
  • 10년만에 지방서 경무관 탄생

    9일 실시된 경찰 경무관급 인사에서는 지난 72년 여경이 창설된 지 32년 만에 최초의 여성 경무관이 탄생한 것 말고도 지방 근무 경찰관이 우대된 것이 특징이다.94년 이후 10년 만에 지방 총경 2명이 경무관에 올랐다.경찰청 관계자는 “지방자치 경찰시대를 앞둔 발탁 인사”라고 말했다.최익천 부산청 정보과장은 간부후보 24기로 부산 연산서장 등을 지냈고,철도고를 졸업한 박영헌 광주 광산서장은 전남청 정보과장을 거쳤다. 대구경찰청 차장으로 발령이 난 주상용 경찰청 특수수사과장은 군납비리 수사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지난 76년 경찰청 특수수사과가 생긴 뒤 과장이 재임 중 바로 경무관으로 승진한 것은 처음이다.또 황학연 경기청 1부장은 지방경찰청 차장급만 6번째 역임하는 진기록을 세웠다.46년생으로 경무관 가운데 가장 나이가 많은 최화영(崔和英) 서울청 101경비단장,김명수(金明洙) 인천청 차장,배무종(裵武鍾) 제주경찰청장은 물러나게 됐다.다음은 인사 명단. ◇경무관 승진 △경찰청 외사관리관실(해외주재관) 李永華 金種明 朴永憲△〃총무과(교육)崔益千 金仁玉△〃〃(장관치안정책관)金正植△서울 기동단장 金東敏△대구 차장 朱相龍△충남〃 張鳳憲△강원〃 李明圭 ◇경무관 전보 △경찰청 정보통신관리관 朴光玄△〃감사관 尹時榮△〃외사관리관 河沃炫△〃생활안전국장 姜大亨△〃교통관리관 鄭光燮△〃기획정보심의관 宋岡鎬△〃〃(경찰혁신기획단장) 洪永基△〃총무과 崔和英 金明洙 裵武鍾△경찰대 교수부장 柳汀善△〃학생지도부장 李浚載△서울 경무부장 金相奐△〃생활안전부장 鄭琫采△〃교통지도부장 趙龍衍△〃정보관리부장 徐永昊△〃101경비단장 姜永圭△인천 차장 林在植△경기 제1부장 黃鶴淵△〃 제2부장 韓康澤△충북 차장 鄭鍾萬△전북〃 吳壽福△전남〃 崔炳敏△제주지방청장 韓休澤 장택동기자 taecks@
  • 경찰, 골프연습장 추진 ‘물의’/대구경찰청 말썽나자 포기

    대구지방경찰청이 특공훈련장이나 체력단련장을 만들기로 한 곳에 골프연습장을 건설중인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20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시측과 시내 13곳의 경찰청 소유 부지 등 국유지를 수성구 지산동 경찰청사 옆 대구차량등록사업소 부지와 맞교환한 뒤 이 곳에 실내사격장을 신축하고 중부서 등에 흩어진 교통정보센터와 지방경찰학교를 입주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경찰청은 우선 지난 7월 이 부지에 20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5개월 공정으로 연건평 396.58평,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실내 사격장을 착공했다. 그러나 이 사격장 2층에 들어서는 체력단련장은 골프연습장(비거리 50m,5개 타석)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사실은 그동안 외부에는 공개되지 않았다. 대구경찰청은 이같은 사실이 알려져 물의를 빚자 이날 골프연습장 건설을 포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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