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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강덕 포항시장,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포항으로 도약하는 2025년”

    이강덕 포항시장,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포항으로 도약하는 2025년”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국내 산업 전반이 어렵지만 모두가 손을 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총화전진(總和前進)의 2025년을 만들겠습니다.” 9일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성장 △도시활력 △시민중심 △생활행복 등 4대 분야에 올 한 해 시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속가능한 산업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저가 공세와 기술력 추격,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으로 포항 주력 산업인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정부에 중국산 철강에 대한 반덤핑 제소를 촉구하고 있다. 세계적인 흐름인 이차전지 기술력 확보와 전주기 밸류체인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포항시는 바이오특화단지와 수소특화단지에 선정되면서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이 시장은 “포스텍 의과대학과 스마트병원 설립을 추진해 포항 바이오산업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을 마련해 글로벌 수소 시장을 선도하고, 갈수록 중요해지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생태계를 선점하기 위해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도 이뤄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도시 경쟁력의 혁신적인 도약을 위해 시가 주력하고 있는 마이스(MICE) 산업 기반 조성으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 시장은 “포항에는 2020년 대비 지난해 일자리가 늘었지만 청년 인구는 오히려 줄었다. 마이스 산업은 청년이 머물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미래 먹거리”라며 “2026년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이후 국제적인 포럼을 유치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특급호텔 유치 등 관광산업 기반도 조속히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오는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지역 산업 간 시너지를 위해 인프라 건설 필요성도 강조했다. 신산업 소재 및 부품 등 수출입을 위한 항공 물류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공항과 포항을 잇는 고속도로와 고속철도 인프라를 확충해야 한다는 구상이다. 혼란한 정국 상황 속에서 갈수록 얼어붙고 있는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해 올해 소상공인 경영 자금 특례보증을 2000억원까지 확대하고, 중소기업 이차보전금도 1500억원까지 늘릴 계획이다. 지역 내 소비가 진작되도록 포항사랑상품권은 연초부터 대규모 할인 발행해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이 시장은 “올 한 해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한 치의 흔들림 없이 포항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포항으로 도약하는 기반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인사]

    ■기획재정부 ◇국장급 인사△장관정책보좌관 고광희 ■중소벤처기업부 ◇국장급 전보△기술혁신정책관 박용순△상생협력정책관 김우순△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정기환 ■세계일보 ◇논설위원실△수석논설위원 주춘렬△논설위원 김청중△논설위원 황계식 ◇심의위원실△심의위원 이상혁 ◇편집국△부국장 김용출△부국장 겸 외교안보부장 이우승△경제부장 우상규△사회부장 정재영△문화체육부장 이강은△사진부장 남제현 ◇디지털미디어국△디지털전략콘텐츠부장 엄형준△디지털뉴스부장 이진경 ◇총무국△인사관리팀장 정훈진 ◇독자서비스국△판매지원팀장 문성희 ◇대외협력국△대외협력팀장 최형록 ◇조사국△조사팀장 양영수 ■카카오뱅크 ◇임원 선임△커뮤니케이션실장 박형근△경영전략그룹장 이형주△AI그룹장 고정희△뱅킹그룹장 김석△AI기술실장 안현철△투자/신사업그룹장 송호근 ■산은캐피탈 ◇부서장△벤처금융1·2실장 이헌찬△투자금융2〃 우필문△기업금융2〃 김현주 △리테일금융2〃 배일권△기획〃황상규△재무관리〃 이인수△여신심사〃 전호석 △IT지원〃 장세용△리스크관리〃 김효근△금융소비자보호〃 박형일△검사〃 황현승△부산지점장 김이석△강남영업단장 김은주△여신관리단장 정재훈
  • [인사]

    ■한국환경공단 ◇처장급 전보△경영지원처장 복진필△인재경영처장 유재형△디지털혁신처장 서정찬△인재개발원장 한태영△배출권관리처장 오승환△친환경모빌리티처장 홍철규△사업장대기처장 성기욱△통합물관리처장 김성태△하수도처장 유재홍△물환경관리처장 나명호△사업장폐기물처장 이승훈△폐자원사업처장 박동구△환경시설처장 강성백△환경에너지시설처장 윤영봉△수생태시설처장 서성철△화학물질관리처장 전상은△국민소통실장 박현규△안전관리실장 이승주△글로벌전략실장 하정원△기후대응기금센터장 임철환△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물산업전략처장 이민선△〃 물산업실증화처장 윤만권△수도권동부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김유래△〃 한강유역하수도지원센터장 정회신△수도권서부환경본부 자원순환관리처장 황순영△〃 환경시설관리처장 신황식△부산울산경남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이용수△〃 환경시설관리처장 나경주△〃 환경안전진단처장 손종수△대구경북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윤기명△〃 환경시설관리처장 조혁준△충청권환경본부 환경시설관리처장 구현덕△〃 충북지사장 심이섭△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김순옥△〃 자원순환관리처장 전현주△〃 환경시설관리처장 김우형△〃 제주지사장 강경철△강원환경본부장 최창완△〃 환경서비스처장 박민서△〃 수도통합운영센터장 장현욱△전북환경본부 환경서비스처장 전재완△〃 환경안전진단처장 권혁곤 ■전자신문△대표이사·발행인 강병준△편집인·전자신문인터넷 대표 심규호△고객서비스국 국장 정현기△논설위원실 국장(실장) 이진호△편집국 사진영상부 국장 소성열△경영지원실 부국장(실장) 김인태△고객서비스국 부국장 김성수△편집국 전국부 부국장 이호준△디지털금융부 부국장 길재식△혁신기업부 부국장 윤대원
  • 여야 극한 대립에도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통과…市 직접 개발 가능해졌다

    여야 극한 대립에도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통과…市 직접 개발 가능해졌다

    대구시가 대구경북(TK)신공항 건설 사업을 직접 공영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여야의 극한 대립 속에서도 ‘대구경북(TK) 신공항 특별법’ 1차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31일)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대구 수성갑) 의원이 대표 발의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민간공항 건설 위탁·대행 및 토지 조기 보상 ▲이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 ▲지방채 한도 범위 초과 발행 특례 등의 조항이 담겼다. 이 중 지방채 한도 범위 초과 발행 특례의 경우 대구시가 공영 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직접 진행할 경우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공공자금관리기금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이에 따라 향후 공항 건설 설계 및 토지 보상 등 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최근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도 대구 미래 100년 번영을 위한 핵심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은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국회 심사를 앞둔 2차 개정안도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 관계 부처 등과 최선을 다해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을)이 대표 발의하고 지역 국회의원 11명이 참여한 TK신공항 특별법 2차 개정안도 지난달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에 회부돼 같은 달 28일까지 입법예고를 했다. 2차 개정안에는 TK신공항 및 종전부지 개발사업에 대한 공공자금관리기금 우선 보조 또는 융자 조항 신설, 대구시에 신공항건설본부(본부장 1급) 설치, 주변개발예정지역 범위 추가 지정, 대구시 조례로 설치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기금을 법정 의무기금으로 둔다는 조항이 포함됐다.
  • 홍준표 “2025년, 승풍파랑의 각오로 대구혁신 완결할 것”

    홍준표 “2025년, 승풍파랑의 각오로 대구혁신 완결할 것”

    홍준표 대구시장은 을사년(乙巳年) 새해를 맞아 “2025년은 승풍파랑(乘風破浪·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간다)의 각오로 ‘대구혁신 100+1’ 과제를 완결지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극세척도(克世拓道·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한다)의 자세로 한반도 3대 도시 위상을 되찾기 위해 거침없이 달려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나라가 혼란스럽지만, 대구시정은 흔들림 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대구혁신에 총력을 기울였다”고 자평했다. 홍 시장은 “시정 전 분야에 걸쳐 100가지의 혁신을 단행하고 여기에 대구경북(TK) 행정통합을 더해 ‘대구혁신 100+1’의 틀을 완성했다”며 “이 중 63개 과제는 이미 완료했고, 나머지 과제들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홍 시장은 2025년에는 TK 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 등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도 드러냈다. 그는 “대구경북통합은 국정이 안정화되는 대로 각종 특례와 권한 및 재정이양이 담긴 특별법을 제정해 ‘대구경북특별시’ 출범을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TK신공항은 대구시의 직접 개발을 뒷받침할 특별법을 개정해 2030년 적기 개항토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달빛고속화철도는 예타면제 등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여 대구와 광주를 잇는남부거대경제권을 구축하겠다”면서 “대구의 산업구조는 5대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개편해 낙후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맑은물 하이웨이를 통해 먹는 물 문제를 해결하고,금호강 르네상스, 신천 푸른숲 조성으로 글로벌 수변도시로 만들겠다”고도 강조했다. 홍 시장은 또 지난해 말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서도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해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했다.
  • [인사]

    ■행정안전부 ◇조직개편△지역디지털협력과장 정준우 △공공지능데이터국장 배일권 △공공지능데이터정책과장 전한성 △공공지능데이터분석과장 조아라 △공공데이터관리과장 임재진 △지능정부기반과장 심진홍 △행정정보공유과장 이택길 △재난안전정보통신국장 이세영 △재난정보통신과장 신승인 △재난안전통신망과장 오영석 △재난안전데이터과장 이일령 △기후재난관리과장 김진희 △재난경감과장 강성희 △국가기록원 성남분원장 이승억 △국가기록원 부산분원장 조이현 △국가기록원 대전분원장 박지태 △국가재난안전교육원장 문영훈 △국가재난안전교육원 기획협력과장 강지인 △국가재난안전교육원 재난안전교육과장 김영성 △국가재난안전교육원 민방위비상대비교육과장 윤동현 ■국토교통부 ◇국장급 전보△건설정책국장 남영우 ◇과장급 전보△항공교통과장 박준수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경륜경정사업본부장 최우녕△사업서비스실장 정민화◇공단본부△스포츠진흥본부장 정철락△안전경영단장 최성윤△스포츠기업지원실장 김종헌 ■산업은행 ◇본부장△해양산업금융본부 김태희△남부권투자금융본부 정욱상△벤처금융본부 김사남△기업개선본부 김병수△KDB미래전략연구소 박윤선△정보보호최고책임자·정보보호부 황의자△중부지역본부 최만식△대구경북지역본부 신승우 ■대신증권 ◇영업점장 이사 대우△여의도금융1 박성희 ◇부서장 이사 대우△기업리서치 양지환△Global파생상품 김철환 ◇영업점장△수지WM 이경아△일산WM 김상은△평촌 김선영△강남금융3 박상태△잠실WM 이윤경△광주금융2 문유곤△대전 진은섭 ◇부서장△결제업무 문권용△정책관리 고웅희△IT운영 신승남△Equity운용 김진용△신탁사업 김선미△금융소비자보호 신명재△리스크관리 김형준 ■대신저축은행 ◇이사 대우△전략금융 윤성준 ◇영업점장 신규 선임△역삼 오경실 ◇부서장△부동산금융 공병호△기업금융 이동근△준법지원 엄희원 ■대신자산운용 ◇이사 대우△마케팅 김영근△글로벌솔루션 황호봉 ◇본부장 신규 선임△퀀트운용 최진혁△연금운용 정상민 ■대신자산신탁 ◇이사 대우△감사 신동호 ■대신경제연구소 ◇부서장△공급망ESG 박정은 ■키움증권 ◇부장△경영지원 안성희△구조화금융1 강성민△구조화금융2 김성목△구조화금융6 김의윤△구조화전략 김형빈△기업분석 이남수△기업분석 박상준△리스크관리 박형석△리테일전략 안성지△리테일전략 권오윤△법무1 송현영△리스크관리 이재신△자금세탁불공정방지 임상옥△채널기획 신영호△커버리지1 서영교△투자심사 강수연△패시브솔루션 이승주△패시브솔루션 이철승△패시브솔루션 이명우△프로젝트투자2 김태욱△플랫폼기획 조소현△플랫폼전략 김건△키움증권 인도네시아 윤근섭△CS운영3 박호정△FICC솔루션 김대훈△FICC운용 안성호△M&A금융1 김태영△PI 이광 ■KB증권 ◇부서장 신규 선임△디지털영업추진 김천서△WM영업지원 조영욱△WM투자전략 신영덕△BK비즈Unit리더 이상용△Prime자산관리 Prime2 김철영△FICC파생영업 이민환△글로벌상품영업 이현철△M&A2 김동성△구조화금융1 김경진△프로젝트금융1 김충기△프로젝트금융2 임래섭△SF2 장준희△PE사업2 서진홍△총무 박성천△인프라시스템 오영석△증권비즈개발 손태호△디지털채널개발 이현석△자금 정재윤△결제업무 김세나△시장리스크 이백훈△기업금융심사 배미라△AML금융사기방지 김홍서△소비자보호 이병곤△감사 김광석 ◇지점장△KB GOLD&WISE the FIRST 도곡 WM1 이양기△대치금융 WM2 장성호△KB GOLD&WISE the FIRST WM2 서장웅△영업부금융 WM2 박희선△삼성동금융 WM1 최광희△광화문금융 WM2 송숙영△삼성동 WM2 이경록△KB GOLD&WISE the FIRST WM1 강미선△KB GOLD&WISE the FIRST 반포 WM2 서채영△평택 이현정△울산금융 WM2 조순기△구미 김미경△청주 이미영△광산 김기관△군산 박선호 ■동아일보 ◇동아닷컴△대표이사 김승환◇스포츠동아△대표이사 박현진 ◇동아B&M△대표이사 하효성◇ 동아E&D△대표이사 김남준◇동아일보△콘텐츠기획본부장 김창덕 △AD본부장 박형준 △문화사업본부장 고기정(미디어솔루션본부장 겸직) △경영지원국장 이종기 △지식서비스센터장 김희균 △논설위원 윤완준 장원재 △편집국 정치부장 문병기 △산업1부장 유재동 △산업2부장 김기용 △경제부장 김현수 △정책사회부장 이상훈 △스포츠부장 이헌재 △문화부장 정양환 △디지털랩장 강유현 △오피니언팀장 홍수영 △심의연구팀장 이종석 △전략영상팀장 권기범 △디지털뉴스팀장 이원주 ◇채널A △보도본부 편집1부장 배혜림 △디지털랩장 이현수 △디지털뉴스팀장 홍성규 △콘텐츠제작팀장 곽정아 △라이브팀장 황진선
  • 임태희 교육감 “DGIST 실수로 합격 번복, 피해 구제책 찾겠다”

    임태희 교육감 “DGIST 실수로 합격 번복, 피해 구제책 찾겠다”

    시흥의 한 고3생, DGIST 실수로 아주대 수시합격 등록 포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수시모집에 응시해 합격 통보를 받은 뒤 학교 측이 번복하는 바람에 이미 합격한 다른 대학에도 못 가는 피해를 본 관내 수험생 구제대책 마련에 나섰다. 임 교육감은 30일 자신의 SNS에 ‘한 학생의 인생이 걸린 문제’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경기도 한 학생이 대구과학기술원(디지스트, DIGIST)으로부터 유선 합격 통보를 받았다. (당시) 수시합격 등록취소를 2시간 앞둔 상황이어서 이미 합격한 아주대 등록을 포기하고 디지스트 합격자 등록을 시도했다”며 “하지만 (디지스트 측이) 담당자의 실수였다며 (다시) 최종 불합격 통보를 해, 이 학생은 디지스트, 아주대 모두 입학이 어렵게 됐다”라고 썼다. 그러면서 “(도)교육청은 이 학생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 학생도 억울한 일이 생기지 않고 구제받을 수 있도록 관계 부처(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와 다각도로 해결 방법을 찾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경기도 시흥의 한 공립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 A군은 지난 26일 오후 3시 40분쯤 DGIST로부터 합격 전화를 받았다. 수시 합격자 등록 마감은 같은 날 오후 6시까지로 중복 합격 시 학교 1곳만 선택해야 해서 A군은 이미 합격했던 아주대 등록을 포기했다. 그러나 DGIST 측은 입학 담당자의 실수였다며 A군에게 불합격을 통보했고 현재 A군은 DGIST는 물론 아주대 입학도 불가능한 상황이다.
  • [인사]

    ■한국가스공사 ◇본부장급 보임△전략본부장 안중길△해외사업본부장 이진희△건설본부장 이정실 ■한국가스안전공사 ◇1급 전보△가스안전교육원장 이재용△인사처장 김상민△경영지원처장 전인주△홍보소통실장 임기수△검사지원처장 유방현△안전기준처장 양윤형△시험검사처장 배승균△석유화학진단처장 오금남△인증심사처장 심재호△수소안전정책처장 김홍철△교수실장 조완수△안전연구실장 방효중△서울광역본부장 윤영기△부산광역본부장 이헌목△대구광역본부장 이진한△대전광역본부장 이종대△광주광역본부장 김대식△경기광역본부장 류영조 ■KB금융지주 ◇전적△글로벌사업부문장 이재근 부문장△디지털부문장(CDO)·IT부문장(CITO) 이창권 부문장△전략담당(CSO) 박영준 전무△리스크관리담당(CRO) 염홍선 전무 ◇겸직△브랜드담당(CPRO) 박진영△소비자보호담당 박영세△AI·디지털본부장 조영서△IT본부장 오상원△금융AI1센터장 김병집△금융AI2센터장 이경종△고객경험디자인센터장 이현정△그룹아키텍처센터장 최병하△그룹클라우드센터장 김주현△기획조정부장 박명화 ■KB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이성재 ◇부행장△디지털영업그룹 송병철△기업고객그룹 송용훈△여신관리심사그룹 윤준태△준법감시인 이수진 부행장△강남지역영업그룹 고덕균△강북지역영업그룹 박선현 부행장 ◇상무△리스크관리그룹 박영진△WM고객그룹 이윤석△금융AI1센터장 김병집△금융AI2센터장 이경종 ◇지역영업그룹대표△직할2(광화문)지역본부 김원식△직할3(무역센터)지역본부 석명수△부산·울산·경남지역영업그룹 윤용환△충청지역영업그룹 장문자△직할1(여의도)지역본부 황연임 ◇본부장△업무지원본부 김상덕△글로벌사업그룹(소속) (KB프라삭은행 파견) 김현래△감사본부 김희철△SME추진부 송성주△임베디드영업본부 유동근 본부장△투자영업본부 이동락△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센터 이미숙△S&T본부 이한△고객경험디자인센터 이현정△여신심사본부 장창용△기관영업본부 조충식△테크개발본부 최병하 ■KB국민카드 ◇승진△AI데이터사업그룹장 이상열 전무△기업영업그룹장 이정수 전무 ◇신규△신성장사업그룹장 곽노은 상무△개인영업그룹장 김지웅 상무△준법감시인 김태우 상무△브랜드홍보그룹장 전인수 상무 ■KB신용정보 ◇전무△송호영 ■KB손해보험◇전무△자동차보험부문장 김혁△일반보험부문장 박상규△장기보험부문장 신덕만△개인영업부문장 이정찬△소비자보호본부장 정종필△DT추진본부장 고창영 ◇임원 신규 선임△자동차보험보상본부장 강동우△다이렉트본부장 김길현△장기보험업무본부장 김재구△법인영업2본부장 김재수△부산대구본부장 김판중△지방권GA본부장 안현영△충청호남본부장 진상수△법인영업3본부장 황성수△CPC추진본부장 황현선 ◇임원 보직 변경△디지털사업부문장 이용무△서울본부장 강상준△장기보험상품본부장 윤희승△경인강원본부장 이상규△수도권GA본부장 이호열△연금융자본부장 정성욱△일반보험상품본부장 정재근 ■신한카드 ◇부사장△김영일 (Payment그룹장)△박창석 (전략사업그룹장)◇상무(D2)△박해창 (CSO)△조문일 (CCO)◇상무(D1)△박찬호 (CRO)△남훈 (CISO)△김동진 (준법감시인)◇부사장△박석희 (경영지원그룹장)◇상무(D1)△안성희 (고객정보관리인)◇본부장(D2)△플랫폼솔루션본부장 윤승원◇본부장(D1)△브랜드전략본부장 김종혁△재무기획본부장 김정기△마케팅본부장 김태경△영업지원본부장 박희철△멤버십본부장 김준식△HR본부장 이정우△오토금융사업본부장 신성민△전략기획본부장 김종화△CL사업본부장 손경미△글로벌사업본부장 이동익△신용관리본부장 한윤식△금융사업본부장 이승훈△ICT본부장 정용준◇Hub장△수도권1 Hub장 이병철△수도권2 Hub장 김종화△대구경북 Hub장 마채성 ■하나금융지주 ◇부사장△CIB본부 전호진◇상무△리테일본부 김영호 △전략본부 남호식 △글로벌본부 서중근 △자본시장본부 조범준△감사부문 양재윤 ■하나은행 ◇부행장△중앙영업그룹대표 김진우 △기업그룹장 서유석 △호남영업그룹대표 겸 광주전남영업본부 지역대표 우승구 △영남영업그룹대표 이재헌◇상무△자금세탁방지본부 곽유근◇본부장△리테일사업본부 강은숙 △강서영업본부 구흥모 △투자금융본부 권용대 △여신관리본부 김광일 △부산울산영업본부 김형주 △기업플랫폼본부 박태준 △클라우드본부 신규진 △경기영업본부 양영렬 △디지털채널본부 엄태성 △대전세종영업본부 오세진 △서초영업본부 이승규 △강남영업본부 이정현 △강남서초영업본부 전명철 △기업사업본부 전병우 △영업지원본부 전정숙 △종로영업본부 천병주 △광주전북영업본부 최홍길 △글로벌사업본부 하송암 ■생명보험협회 ◇수석상무△전략기획본부장 김인호◇부서장△호남본부 지역본부장 민병현△중부본부 지역본부장 이승미◇팀장△소비자보호부 소비자정책지원팀장 이범철△소비자보호부 광고심의팀장 신윤선◇부서장△홍보부장 양재섭△신성장지원부장 김경래△수도권본부 지역본부장 김윤창◇팀장△보험계약관리부 보험심사팀장 박원석△총무부 총무경리팀장 이동명△원주지부 지부장 윤진한△대구지부 지부장 차혜란
  •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연내 통과 가능성↑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안’ 법사위 통과…연내 통과 가능성↑

    ‘대구경북(TK) 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이는 어수선한 정국 상황에도 안정적인 신공항 사업 추진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시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13일 주호영 국회부의장(국민의힘)이 발의한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에는 ▲민간공항 건설 위탁·대행 및 토지 조기 보상 ▲이주자에 대한 공공임대주택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 ▲지방채 한도 범위 초과 발행 특례 등의 조항이 담겼다. 이 중 지방채 한도 범위 초과 발행 특례의 경우 대구시가 공영 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직접 진행할 경우 필수적인 요소로 꼽힌다. 공공자금관리기금을 통한 안정적인 사업비 조달 근거가 마련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개정안이 지난달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이후 이날 법사위까지 통과하면서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게 됐다. 국회 본회의는 오는 26일로 예정돼 있으며 27일도 더불어민주당이 운영위 단독 의결을 통해 본회의 일정을 잡은 상태다. 이 밖에도 윤재옥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18일 대표발의한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안의 입법 절차도 진행되고 있다. 윤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대구시에 신공항건설본부를 두고 대구시 조례로 마련한 ‘TK 신공항 건설기금’을 법정 의무기금으로 두도록 하는 조항이 담겼다. 군 공항 이전 사업과 종전 부지 개발사업을 직접 시행할 경우 필요한 비용을 공자기금으로 우선 보조하거나 융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정치적인 상황과는 별개로 특별법 개정안의 연내 통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며 “2차 개정안 또한 조속한 통과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제막식… 시민단체 “철거하라” 반발

    대구 동대구역에 설치된 ‘박정희 동상’이 23일 모습을 드러냈다. 대구경북(TK)에서 박 전 대통령 동상이 세워진 건 올해만 세 번째다. 이달 초 경북도청 앞 천년숲 광장과 지난 10월 영남대 캠퍼스에 그의 동상이 설치된 바 있다. 대구시는 이날 동대구역 앞 광장에서 ‘박정희 동상’ 제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대구시의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높이 3m의 동상은 1965년 가을 박 전 대통령이 밀짚모자를 쓰고 장화를 신은 채 볏짚을 들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홍 시장은 인사말에서 “국채보상운동의 구국운동 정신, 자유당 독재정권에 항거한 2·28 자유정신과 더불어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 정신은 자랑스러운 대구의 3대 정신”이라며 “역사적 인물을 평가할 땐 언제나 공과가 있는 법인데, 과만 들춰내지 말고 공도 기리는 게 후손의 도리”라고 강조했다. 동상이 모습을 드러내자 일부 시민들은 동상 앞에 삼삼오오 모여 기념 촬영을 했다. 반면, 행사장 인근에서는 동상 설치를 반대하는 시민단체가 집회를 열고 동상 철거 등을 촉구했다. 박정희 우상화 사업 반대 범시민운동본부는 박 전 대통령의 친일·독재 행적 등을 언급하며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아직 진행 중”이라며 “시민 의사를 무시하는 동상은 철거돼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도 기자회견에서 “인권 없는 독재국가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타락시킨 박정희 동상은 시민에 의해 끌어내려질 것”이라고 반발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현장에 400명을 투입하고 질서유지선(차단벽)을 형성했다. 대구시도 동상 훼손 등을 예방하기 위해 주변에 폐쇄회로(CC)TV 4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 군위군 최초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역대 최고 성적

    군위군 최초 ‘종합 청렴도’ 1등급 달성…역대 최고 성적

    대구 군위군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상 최초다. 2022년 4등급이었던 군위군은 김진열 군수 취임 이후 2023년 2등급을 받은 데 이어 올해 1등급으로 도약했다. 내·외부 업무처리 과정에서 군민과 직원이 체감한 부패 인식과 경험을 측정한 ’청렴 체감도‘와 지난 1년간 기관의 반부패 추진 실적과 성과를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 주효했다고 군위군 측 설명했다. 특히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분야에서는 최고점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에서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등급을 받은 곳은 전체의 3.5%인 8곳에 불과하다. 특히 군위군은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군부 유일하게 1등급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성과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김진열 군수의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다양한 청렴 정책을 시행한 결과라는 게 군위군 안팎의 평가다. 군위군은 대구경북 기초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부패 방지 경영 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후 이를 유지하고 있으며 ▲청렴 실명제 챌린지 ▲찾아가는 청렴 톡(talk)톡(talk) ▲청렴 주니어보드 공감 토론회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 최초 청렴도 1등급 달성은 공직자들의 꾸준한 노력을 군민께서 긍정적으로 평가해 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 정책을 지속 강화하겠다. 군위군 전 직원은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탄핵 정국’ 지역 사업 줄줄이 빨간불… 지자체, 동력 확보 총력전

    ‘탄핵 정국’ 지역 사업 줄줄이 빨간불… 지자체, 동력 확보 총력전

    45년 만의 비상계엄 사태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로 이어지면서 전국 지자체의 주요 현안에 빨간불이 켜졌다. 윤 대통령의 직무가 중단되고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되면서 정국이 불안정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지자체들은 사업 지연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18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광주 지역 최대 현안인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사업’에 먹구름이 꼈다. 탄핵 정국에 사업을 주도해야 할 국방부와 행정안전부, 국무총리실 등의 대처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조정실 주관 범정부협의체 정례화 등을 논의하기로 했으나, 계엄 사태로 인해 정부 측 참여 주체가 선정되지 않아 잠정 연기됐다. 부산시가 추진하려던 주요 사업들도 안갯속에 빠졌다. 부산을 남부권 거점도시로 육성하고자 하는 ‘부산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도 연내 제정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KDB산업은행 본사 부산 이전도 난항을 겪게 됐다. 이에 부산시와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조만간 회동을 갖고 산업은행 이전 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으로 예정된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도 영향을 받게 됐다. APEC 정상회의 관련 특별법이 국회에서 제정되고 지자체에서 추진단 등을 꾸려 각국 정상을 맞을 준비를 하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외국에서 국내 정세를 불안하게 바라볼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경북도는 17일 ‘APEC 정상회의 긴급 준비사항 점검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상철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정치상황이 정상회의에 미칠 영향을 외교부 준비기획단, 해외공관 등과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청권에서는 대전시가 추진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충남도가 추진 중인 충청내륙철도 건설 등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 지역 핵심 현안인 행정체제개편도 안갯속에 빠졌다. 제주도는 3개 기초자치단체 설립 찬반을 가리는 주민투표를 기약 없이 미뤄지게 됐다. 주민투표는 행정안전부 장관이 제주도에 요구해야 이뤄진다. 대구시는 어수선한 정국에도 대구경북(TK) 신공항 건설 등 주요 현안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TK신공항 건설 사업의 경우 공영개발에 따른 공공자금관리기금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따라서 정치권 상황으로 인한 사업 지연은 없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 박채아 경북도의원, 2024년 의정활동 돋보여

    박채아 경북도의원, 2024년 의정활동 돋보여

    2024년 한 해 동안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인 박채아 의원(국민의힘·경산3)은 지역사회와 교육계를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적극적 활동을 벌인 박 의원은 2024년 9월, 제349회 임시회에서 경북도교육청과 산하 기관들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으며 지역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주도했다. ▲디지털 교육 확대 ▲AI 교육 도입 ▲늘봄 교육프로그램 확충 등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대한 재정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 재정 안정화와 현장 중심의 정책 개발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국가적 세수 부족과 재정 압박 속에서도 교육의 질 향상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투자는 멈출 수 없다”라며 교육위원회의 역할을 재확인했다. 또한 박 의원은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교육 현안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과 대안을 제시하며 주목받았다. 박 의원은 경북교육청의 예산 운용과 정책 실효성을 점검하며 “교육 예산은 학생과 교사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쳐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AI 교육 확대와 농어촌 지역 학생 지원 강화 방안을 제시하며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위장전입 및 학구불일치자 적극 점검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한 적극적 대응 촉구 ▲행복학교 거점지원센터 법률 자문 관련 문제 해결 촉구 ▲가정형 Wee센터 추진 현황 점검 등을 지적하며 교육행정에 대한 참신한 의제와 정책 제안을 선보였다. 현장 방문 및 소통 강화에 있어 박 의원은 추석 연휴 직후인 지난 9월 19일, 영천 소재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를 방문해 교사, 학생, 학부모들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경북 직업계고등학교의 높은 취업률과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경산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에도 적극 나선 박채아 의원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정기적인 간담회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26일에는 경산교육지원청에서 80여 명의 학부모들과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가져, 아침 간편식 지원에 대한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을 강화하는 등 지역의 특수성과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 힘쓰고 있다. 박 의원은 활발한 입법 활동 전개했다. 다양한 조례의 제·개정을 통해 경북도의 교육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가장 최근 입법 활동으로 경북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는데, 시간외근무수당을 연가로 전환하는 제도 신설, 경력직 및 특수경력직 공무원의 연가 가산 재직 기준 및 가산일 확대 등 경북교육청 공무원들의 복무 여건과 조직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밖에도 박 의원은 12대 동안 ▲경북도교육청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지원 조례안 ▲경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활발한 입법 활동을 전개하면서 도민의 교육 및 복지 향상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 박 의원은 “의정활동은 단순히 정책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주민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실현하는 과정”이라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기반으로 2025년에도 경북교육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번영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노력을 활발히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 ‘대경선’ 타고 출근해요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 ‘대경선’ 타고 출근해요

    16일 오전 경북 경산역에서 출근 승객을 태운 대경선(대구경북선) 열차가 구미를 향해 출발하고 있다. 대경선은 경산~대구~구미를 잇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로 지난 14일 운행을 시작했다. 경산 뉴스1
  • 대구·경북 등 광역단체 ‘통합’ 바람… 지방소멸 극복·행정개편 불씨 되나

    대구경북(TK)을 시작으로 광역자치단체 사이에서 행정통합 바람이 불고 있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깨고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일각에선 행정통합이 지방행정 체제 개편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16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행정통합 과정에 가장 앞선 곳은 TK다. 대구시와 경북도,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0월 21일 2026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통해 ‘대구경북특별시’를 출범하기로 합의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5월 이철우 경북지사에게 제안하고, 이 지사가 화답한 지 다섯 달 만에 이뤄낸 성과다. 합의문에는 대구경북특별시 위상을 서울특별시와 어깨를 나란히하도록 설정하고, 시·군·자치구의 종전 사무를 유지하면서도 TK특별시에 균형발전, 광역 행정 등에 관한 총괄·조정·집행 기능을 부여한다는 조항이 담겼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의회 동의와 정부 권한 이양·재정 지원 협의, 국회 법안 심사 등의 절차를 앞두고 있다. 대구에서는 ‘대구시와 경북도 통합에 대한 의견청취 안건’이 찬성 31표, 반대 1표로 시의회를 통과했다. 경북도는 내년 1월쯤 도의회에 행정통합 동의안을 제출할 전망이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지난달 8일 행정통합 기본구상을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모으는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한 뒤 통합 기본 구상 초안을 공개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모델은 두 가지다. 2계층제는 부산시와 경남도를 폐지하고, 새로운 통합 지방정부를 신설하는 모델이다. 또 다른 모델인 3계층제는 부산시와 경남도를 유지하면서 연방제 주에 준하는 최상위 지방정부를 두는 방안이다. 영남권의 행정통합 바람은 충청과 호남으로 번졌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달 21일 대전 중구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시도는 세부적인 사항과 통합지자체 명칭은 민관협의체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과거 행정통합을 추진했다 무산됐던 광주전남은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상생발전 TF’를 구성하고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과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승철 대구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방소멸이 가속화하는 만큼 어떤 식으로든 행정 체제 개편은 필요하다”며 “행정통합의 성패는 중앙정부로부터 권한과 특례를 얼마나 넘겨받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 “공동체 연대 지키고자”…한국문학 연구자들, 尹 탄핵 촉구 시국선언

    국내외 한국문학 연구자들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불법 계엄의 밤은 한국 사회에서 억압과 폭력의 관성이 끝나지 않았음을 새삼 일깨워줬다”면서 “윤석열 정부가 자행해 온 차별·혐오·폭력을 씻어내고 공동체적 연대와 인간의 존엄을 지켜내기 위해 연구자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아래는 시국선언문 전문이다. <윤석열의 탄핵을 촉구하는 한국문학 연구자 시국선언> 적대와 혐오의 정치를 넘어, 다시 광장으로 “한반도는 유해가 되어 누워 있구나!”(조세희, <침묵의 뿌리>) 2024년 12월 3일 불법 계엄의 밤, 대한민국의 역사는 40여 년 전으로 후퇴했다. 한국문학은 억압과 폭력에 맞서 희망의 원리를 발굴해 왔다. 우리 한국문학 연구자들은 그 원리를 되새기고 갱신하는 보람 속에서 문학을 공부하며 가르치고 있다. 그러나 불법 계엄의 밤은 한국 사회에서 억압과 폭력의 관성이 끝나지 않았음을 새삼 일깨워 주었다. 그것은 발전과 효율이라는 명분으로 생명과 자유와 인권을 저버린 결과이다. 정치·경제적 성장과 문화적 성취에도 불구하고, 독재의 후유증은 아직 우리 사회에 선연하다. 윤석열 정부가 극단화한 차별·혐오·폭력을 종결시키자. 윤석열 정부는 구성원의 생명과 안전에 무관심했으며, 사회적 참사에 매몰찼고 역사의 아픔을 돌보지 않았다. 또한 정치적 차이를 적대적 혐오로 극단화시켰고,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부끄러움 없이 드러내고 조장하였다. 나아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해외 전쟁에의 개입 시도를 서슴지 않았다. 이번 불법 계엄은 민주주의의 원리를 무시하고 시민적 질서를 파괴하면서 병든 폭주를 이어 온 윤석열 정권의 처참한 귀결이다. 이제 우리는 윤석열 정부가 자행해 온 차별·혐오·폭력을 씻어내고 공동체적 연대와 인간의 존엄을 지켜내기 위해 연구자이자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 우리는 서로에 대한 돌봄과 책임을 바탕으로 한국의 민주주의를 되살릴 것이다. 우리는 불법 계엄이 현실이 될 수도 있었다는 불길한 상상을 떨칠 수 없다. 그러나 12월 3일 밤 총칼의 위협 앞에도 밤새 국회를 지킨 시민을 보고, 민주주의의 광장에 쏟아져 나온 말과 글에 공명하면서, 우리는 새로운 희망을 발견한다. 혐오와 적대의 정치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항의와 규탄 이상의 더 깊은 분노와 더 끈질긴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우리 한국문학 연구자들은 한국의 민주주의를 소생시키는 노력에 동참할 것을, 또 서로에 대한 돌봄과 책임을 바탕으로 다시 사회적 신뢰와 연대를 쌓기 위해 진력할 것을 다짐한다. 동시에 다음 사항을 요구하고 제안한다. 1. 반헌법적 내란을 책동한 윤석열을 탄핵하라. 2. 수사기관과 사법부는 내란 행위의 조사와 처벌을 조속히 시행하라. 3. 대의를 망각하고 진영 논리와 혐오의 정치를 부추긴 정치인들은 각성하라. 4. 적대와 혐오를 멈추고, 민주주의의 회복을 위한 토론의 장에 동참하자. “우리는 서릿발에 끼친 낙엽을 밟으면서 멀리 봄이 올 것을 믿습니다. 노변(爐邊)에서 많은 일이 이뤄질 것입니다.” (윤동주, <화원에 꽃이 핀다>) 2024년 12월 14일 윤석열의 탄핵을 촉구하는 한국문학 연구자 952명 일동 강계숙(명지대) 강다솔(단국대) 강다연(부산대) 강도희(서울대) 강동우(가톨릭관동대) 강동호(인하대) 강명지(이화여대) 강문희(도시샤대) 강민서(성균관대) 강민호(서울대) 강부원(성균관대) 강아람(이화여대) 강연호(원광대) 강옥희(상명대) 강용훈(인천대) 강우원(성균관대) 강지윤(연세대) 강진호(성신여대) 강창민(한국문학연구회) 강희안(배재대) 강희철(경성대) 고명철(광운대) 고봉준(경희대) 고영란(니혼대) 고유림(경희대) 고은임(아주대) 고자연(인하대) 고재봉(인하대) 고지혜(고려대) 공성수(경기대) 공임순 공현진(중앙대) 곽명숙(아주대) 곽미라(동국대) 곽상인(서울시립대) 곽은희(동아대) 곽형덕(명지대) 구모룡(한국해양대) 구인모(연세대) 구재진(세명대) 국승인(도쿄대) 국지현(고려대) 권기성(창원대) 권두연(한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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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HIJIMA YOSHIMI(선문대) 무기명 67명
  • 탄핵 정국에도 ‘TK 행정통합’ 문제 없다…관계기관 실장급 회의

    탄핵 정국에도 ‘TK 행정통합’ 문제 없다…관계기관 실장급 회의

    대구시와 경북도,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가 오는 2026년 7월 ‘대구경북(TK)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하는 행정통합을 흔들림 없이 추진키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이후 탄핵 정국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통합 추진에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13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이날 행안부와 지방시대위, 대구시, 경북도는 실장급 회의를 갖고 TK 통합 추진 방안과 일정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남호성 지방시대위 지방분권국장,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 김호진 경북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석했다. 행안부와 지방시대위는 비상 정국에도 불구하고 TK행정통합을 아낌없이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행안부는 통합법률안 정부 검토 등 행정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범정부 협의회’ 구성과 관련한 총리훈련 제정 등 제반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또 추후 정부 차원의 통합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통합법률안 입법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 대구시는 지난 12일 ‘TK행정통합 동의안’의 대구시의회 본회의 통과 등 그간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행안부와 지방시대위는 경북도에도 차질 없는 통합 추진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북부지역 발전 대책’ 등 지역 내 균형발전 방안을 수립해 주민 설득을 지속해나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 통합 등 대구시 핵심사업은 계획대로 확고히 추진하겠다”며 “대구경북 통합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 ‘비수도권 첫 광역철도’ 대구권 광역철도 14일 개통

    ‘비수도권 첫 광역철도’ 대구권 광역철도 14일 개통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인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가 개통된다. 대구시는 13일 서대구역 광장에서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식을 가졌다. 첫 운행은 14일 오전 5시25분 동대구역에서 구미로 가는 열차다. 대경선이 지나는 7개 역 중 동대구역과 대구역에서는 도시철도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대경선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과 관리를 맡으며, 구미~칠곡~대구~경산을 1시간 이내로 평일기준 하루 최대 왕복 100회가량 운행한다. 대구시는 대경선이 개통됨에 따라 대중교통 광역환승제를 확대하기로 했다. 기존 환승제는 대구와 경북 경산, 영천에만 적용됐으나 김천, 구미, 칠곡, 성주, 고령, 청도로 확대되면서 이들 지역 352만명이 공동생활권을 이루게 됐다. 기본요금은 1500원이며, 이동 거리에 따라 추가 요금이 붙는다. 가령 구미에서 경산까지 갈 경우에는 2800원이 부과된다. 같은 구간 무궁화호 요금(4000원)보다 저렴하다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또한 어르신·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요금 감면도 적용된다. 이로써 대구경북에서도 수도권처럼 광역철도를 타고 버스로 환승하는 출퇴근 방식이 가능해진 셈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권 광역철도는 대구와 경북을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가 돼 광역생활권을 더 확대할 것”이라며 “시·도민들의 편리한 생활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TK 행정통합 동의안, 대구시의회 통과…洪 “정부 안정되면 즉시 추진”

    TK 행정통합 동의안, 대구시의회 통과…洪 “정부 안정되면 즉시 추진”

    대구경북(TK) 행정통합 동의안이 대구시의회를 통과했다. 경북도의회 동의까지 이뤄지면 중앙정부 권한 이양과 재정 지원 협의, 국회 입법 절차에 들어간다. 대구시의회 12일 제313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대구시와 경북도 통합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동의안)’을 찬성 의견으로 가결했다. 이날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 결과 재석 위원 32명 중 찬성 31표, 반대 1표로 집계됐다. 지난 3일 대구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통과된 이후 이날 본회의까지 통과하면서 시의회 동의 절차가 마무리됐다. 대구시는 경북도의회에서 동의안이 통과되는 대로 내년 상반기 ‘대구경북특별시 설치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정을 목표로 입법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 여파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후속 절차가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이에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본회의에 참석해 “대구 미래 50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대구시 핵심 현안들은 계획대로 흔들림 없이 확고하게 추진하겠다”며 “오늘 의결된 행정통합은 중앙 정부가 안정되는 대로 즉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가적 난제에도 모두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계엄·탄핵 정국에도 대구시 국비 8조원대 확보…TK신공항 설계비 포함

    계엄·탄핵 정국에도 대구시 국비 8조원대 확보…TK신공항 설계비 포함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서 대구시가 국비 8조3569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8조원 시대를 이어가게 됐다. 사상 초유의 감액 예산안이 야당 단독으로 처리된 가운데에도 안정적인 국비를 확보하면서 각종 현안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내년도 정부 예산에서 투자사업 4조433억원 등을 포함해 총 8조3569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는 올해보다 2.4%(1983억원) 늘어난 규모다. 역대급 세수 결손이라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중앙정부에 사업 추진 타당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국회를 꾸준히 설득한 결과라는 게 대구시의 설명이다. 앞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두 차례의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주요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예산 중에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의 설계비 667억원이 반영됐다. 따라서 신공항 건설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동서화합의 상징이 될 달빛철도 건설사업과 관련해서도 45억원의 국비를 새롭게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한반도 제1내륙 국제관문공항 건설과 이를 연결하는 접근교통망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물류 수송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구산업선 철도건설 예산 1209억원과 도시철도 4호선 건설비 139억원 등도 반영됐다. 이 밖에도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고신뢰 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검사검증 지원비 등 미래 5대 신산업 분야에서는 593억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이들 예산에 대한 감액 의견이 나오기도 했으나, 대구시가 국회 소관 의원실을 찾아가 설득하는 각개전투 끝에 예산안을 지켜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정부 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은 향후 추경이나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포함할 수 있도록 추진키로 했다. 홍준표 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들을 바탕으로 ‘대구혁신 100+1’을 완성시켜 쇠락한 대구 재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서울특별시와 함께 양대 특별시로 자리 잡게 될 ‘대구경북특별시’가 출범하게 되면 대구 재건의 시기를 더욱 앞당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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