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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권 선언’ 김문수, “나라가 어려워 박정희 생각 간절”

    ‘대권 선언’ 김문수, “나라가 어려워 박정희 생각 간절”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는 23일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TK(대구경북) 표심 잡기에 나섰다. 김 전 지사는 이곳에서 “나라가 매우 어려운 이때 박정희 대통령 생각이 더 간절하다”면서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 보자’는 박정희 정신이 대한민국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정신”이라고 말했다. 김 전 지사는 이날 박 대통령 서거 37주기를 앞두고 자신의 팬클럽 회원 200여명과 함께 박 대통령 생가를 찾았다. 한편 김 전 지사는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근혜 정부의 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씨를 귀국시켜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순실) 딸의 부정입학과 학점비리 의혹으로 이화여대는 개교 130년만에 총장이 중도 사퇴했다. 학생들이 울부짖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난다”며 “대통령께서는 독일로 출국한 최순실을 조속히 입국시켜 국민들께 진실을 밝히도록 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그린 위 남매 희비

    윤정호(25·파인테크닉스)가 버디만 9개 뽑아내는 불꽃타를 휘두르며 시즌 첫 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윤정호는 20일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2·7158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로만 9언더파 63타를 적어내 단독선두에 올랐다. 윤정호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3승을 올린 현역 윤슬아(30·파인테크닉스)의 친동생이다. 지난해 9월 군 복무를 마치고 투어에 복귀한 윤정호는 KPGA 투어 18홀 최소타 기록까지 넘봤다. 기존의 역대 18홀 최소타는 2001년 매경오픈 4라운드에서 중친싱(대만)이 기록한 61타다. 반면 누나 윤슬아는 경기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800야드)에서 시작된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뽑아냈지만 더블보기와 보기 각 1개로 타수를 까먹어 이븐파 공동 43위에 머물렀다. 오는 12월 4개 여자투어 대항전인 ‘더 퀸즈’ 명단에 추천선수로 9명의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린 김해림(27·롯데)이 7언더파 65타 단독선두로 나서며 5개월 만의 2승째를 노크한 가운데 정연주(24·SBI저축은행)를 비롯한 4명의 선두그룹이 1타 차로 뒤를 쫓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최진호 굳히기 샷

    최진호 굳히기 샷

    최진호(32·현대제철)가 ‘2관왕 굳히기’에 나섰다. 최진호는 20일부터 나흘간 경북 칠곡군의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2·7158야드)에서 열리는 DGB금융그룹 대구경북 오픈에 출전해 상금왕과 대상에 도전한다. 현재 상금 1위(4억 2300만원)와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4009점)를 질주하고 있는 그는 이번 대회 종료 후 2관왕의 자리를 완전히 굳히겠다는 각오다. 일단 최진호의 상금왕 타이틀은 확실시된다. 최진호와 6400만원 차이로 상금 2위에 올라 있는 박상현(33·동아제약)을 비롯해 3위 이경훈(25·CJ대한통운), 4위 이상희(24)가 이 대회 출전 신청을 하지 않았다. 상금 랭킹 5위 주흥철(35·비스타케이호텔그룹)은 출전하지만 1위와의 격차가 1억 7200만원으로 멀찌감치 벌어져 있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이 1억원이고 시즌 마지막 대회 카이도 투어 챔피언십의 우승 상금이 6000만원인 점을 감안할 때 1위가 뒤집힐 가능성은 없다. 최진호가 신경 써야 할 부문은 대상 포인트다. 2위 이창우(23·CJ오쇼핑·3008점)가 1001점 차이로 추격하고 있고, 주흥철이 2778점으로 3위에 올라 있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1000점이 주어지기 때문에 최진호가 방심하기에는 경쟁자들과의 거리가 너무 가깝다. 다승왕 부문에서도 최진호는 주흥철과 각각 시즌 2승을 기록하고 있는 터라 아직 경쟁이 끝나지 않았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영천, 항공시대 개막 첫발

    영천, 항공시대 개막 첫발

    경북 영천에 국내 첫 항공전자부품 전문시험평가기관인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가 문을 연다. 12일 경북도와 영천시에 따르면 14일 녹전동에서 국책사업으로 건립된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준공식을 갖는다. 도와 시는 항공산업 중 취약 분야인 항공전자부품 시험평가시대를 열기 위해 2013년부터 지난 5월까지 총사업비 370억원을 들여 부지 1만 3705㎡에 건축 면적 3358㎡ 규모의 센터를 지었다.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는 최근 가속도 시험장비 등의 시험가동에 들어갔고 연말까지 11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2018년까지 항공기 부품 규격 인증에 필요한 고가 장비 29종 33점이 연차적으로 도입된다. 센터는 항공전자 장비 및 부품 시험평가, 인증, 연구개발 등 다양한 역할로 항공전자산업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같은 날 비전자 의료기기 생산기반인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준공식도 연다. 이 센터는 2013년부터 사업비 319억원을 들여 녹전동 일대 8346㎡에 건립됐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와 지난해 5월부터 가동된 인근 보잉항공전자 유지·보수·정비(MRO)센터가 영천의 미래 먹거리인 항공산업을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항공전자부품 연구·개발(R&D) 클러스터를 구축해 항공기업을 대대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벌써 한화탈레스와 LIG넥스원을 비롯한 항공전자 관련 기업과 경북대, 경운대 등 대학들이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의 장비 사용을 문의하며 큰 관심을 보이는 등 영천 항공시대 개막을 밝게 한다”고 했다. 영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국내 유일 물 포럼 ‘제1회 대한민국국제물주간’ 대구서 개최

    국토부·환경부·대구시·경북도·한국수자원공사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물포럼이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국제물주간’이 19일부터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한민국국제물주간’은 작년 세계 물포럼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통합 창설을 제안하면서 ‘대한민국 물산업전’과 ‘낙동강 물주간’을 통합한 행사다. 이번 물주간의 슬로건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물 파트너십 Water Partnership for Sustainable Development’로, 물 관련 전 분야를 망라하는 국내 유일의 행사다. 물산업 전시회에는 PPI평화, 삼진정밀, 우진 등 물산업클러스터 입주 기업을 비롯한 우수 물기업 80여 개 사가 참가하여 제품과 기술을 전시한다. 비즈니스포럼에는 80여 개 물기업이 참가해 제품 홍보를 위한 기술설명회, 해외 발주처와 국내 기업 간 면담 등을 통해 국내 물산업의 해외 사업 발굴 및 수주 기회 확대를 모색한다. 물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이어주는 구매상담회도 개최된다. 대구경북 상하수도 분야 공무원 20여 명이 기관별 사업정책과 구매정보를 제공하고, 물기업은 기업의 최신제품을 소개한다. 이어 물주간 행사기간 중 금강, 진행워터웨이 등의 회사·공단과 각종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학술 행사도 다채롭게 열린다. 대구시와 경북대 물산업융복합연구소는 ‘Water-Energy-Health’라는 주제로 14개 세션으로 구성된 국제물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10개의 주제별 세션을 개최한다. 전 지구적인 물문제의 해결을 위해 제안된 우수 아이디어를 채택하여 시상하는 월드워터챌린지(World Water Challenge)도 개최된다. 여기에는 물 관련 전문가 및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다. 청소년들이 물을 탐구하여 물에 대한 창의적인 지식을 제고하고, 물 관련 이슈에 대한 교육 효과를 증대하기 위한 코리아주니어워터프라이즈(KJWP)도 개최된다. 또 물산업 관련 도시정부 간의 교류와 협력을 위해 ‘월드워터시티포럼(WWCF)’도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미국 오렌지카운티, 프랑스 몽펠리에, 필리핀 마닐라, 일본 나고야, 중국 심천 등 10개국 10개 도시와 미국 물환경연맹(WEF), 국제물협회(IWA) 등 3개 기관에서 참가한다. ‘워터리더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각국 정부 및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들이 모여 이번 물주간의 슬로건인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워터파트너십’에 대해 논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북 영천에 국내 첫 항공전자부품 전문시험평가기관 문 열어

    경북 영천에 국내 첫 항공전자부품 전문시험평가기관 문 열어

    경북 영천에서 국내 첫 항공전자부품 전문시험평가기관인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가 문을 연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오는 14일 녹전동에서 국책사업으로 건립된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 준공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도와 시는 항공산업 중 취약분야인 항공전자부품 시험평가시대를 열기 위해 2013년부터 지난 5월까지 총 사업비 370억원을 들여 부지 1만 3705㎡에 건축면적 3358㎡ 규모의 센터를 지었다.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는 최근 가속도 시험장비 등을 시험가동에 들어갔고 연말까지 11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2018년까지 항공기 부품 규격 인증에 필요한 고가 장비 29종 33점이 연차적으로 도입된다. 센터는 항공전자 장비 및 부품 시험평가, 인증, 연구개발 등 다양한 역할로 항공전자산업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와 영천시는 이날 비전자 의료기기 생산기반인 바이오메디칼생산기술센터 준공식도 열었다. 이 센터는 2013년부터 사업비 319억원을 들여 녹전동 일대 8346㎡에 건립됐다. 센터는 사출실, 압출실, 클린룸, 바이오실험실 등을 갖췄다. 전자선 조사시설, 카테터 제조장비, 정밀측정 장비 등은 2019년까지 도입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와 지난해 5월부터 가동된 인근 보잉항공전자 유지·보수·정비(MRO)센터가 영천의 미래 먹거리인 항공산업을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에 항공전자부품 연구·개발(R&D) 클러스터를 구축해 항공기업을 대대적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벌써 한화탈레스와 LIG넥스원을 비롯한 항공전자 관련 기업과 경북대, 경운대 등 대학들이 항공전자시스템기술센터의 장비 사용을 문의하며 큰 관심을 보이는 등 영천 항공시대 개막을 밝게 한다”고 했다. 영천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소원 들어주는 ‘갓바위’ 국보 승격 4년째 묵살된 이유는

    소원 들어주는 ‘갓바위’ 국보 승격 4년째 묵살된 이유는

    경북도가 보물 제431호 팔공산 갓바위(관봉 석조약사여래좌상)의 국보 승격에 팔짱을 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일 경산시 등에 따르면 갓바위를 관할하는 경산시와 대한불교 조계종 선본사가 경산 와촌면 대한리 갓바위 부처의 국보 승격을 요청해도 문화재청에 승인 신청권을 가진 경북도가 수년째 이를 묵살하고 있다. 갓바위 부처는 경북도가 2007년 문화재청에 국보 승격을 신청했으나 중앙문화재위원회가 ‘국보로서의 가치가 다소 떨어진다’며 부결했다. 선본사는 2012년 ‘경산 선본사 성보문화재 정밀조사’ 연구용역을 의뢰하는 등 문화재적 가치 재조명 작업을 벌여 갓바위의 관(冠)에서 가상의 꽃인 보상화(寶相華) 문양을 새롭게 발견해 학계와 불교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에 경산시와 선본사는 2013년 1월 경북도에 갓바위 부처의 국보 승격 지정 신청을 재요청했다. 하지만 경북도는 3년이 지난 지금까지 문화재청에 국보 승격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 그동안 시와 선본사 측이 수차례 요청해도 소용없었다. 도는 중앙문화재위가 갓바위의 국보 승격을 부결 처리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었다. 경산 시민 등은 “경북도의 소극적인 문화재 관리 정책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그동안 갓바위 부처 국보 승격에 부정적 입장이었던 중앙문화재위원들이 모두 교체되는 등 여건이 예전에 비해 많이 나아졌다”면서 “이달 중 현장 실사를 거쳐 문화재청에 신청하겠다”고 말했다. 9세기 전반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갓바위는 ‘정성껏 기도하면 한 가지 소원은 반드시 들어준다’는 속설에 따라 연간 200만명이 찾는다.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는 갓바위와 군위 아미타여래 삼존석굴(제2석굴암), 대구 동화사 석불을 묶어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안동·경산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대곡2지구 S블록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홍보관 10월5일 공개

    대곡2지구 S블록 10년 공공임대아파트 분양홍보관 10월5일 공개

    입지와 품질이 고가의 민영아파트 못지않게 탁월하게 제시되면서 불안한 부동산경기와 더불어 10년 공공임대아파트가 새로운 주거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대곡2지구 S블록은 10년 공공임대리츠로 10년 동안 전세걱정, 집값걱정 없이 내 집처럼 살 수 있다. LH가 자금관리하는 리츠사업으로 보증금반환 걱정도 없고, 입주 후 언제든지 중도해지 및 이사가 가능하며, 10년 후에는 시세보다 저렴하게 우선분양권을 가진다. 또한 취득세, 재산세 없이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고 5년 이상 거주자의 경우 분양전환 후 매도 시 양도세도 면제된다. 입주자모집, 임대료 결정, 분양전환 등 공급절차와 운영, 관리기준이 기존 LH공공임대주택과 동일하게 적용되므로 입주자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오는 10월 5일 분양홍보관 공개예정인 대곡2지구 S블록은 총 4,200여세대 달서구 마지막 도심공영택지의 최중심자리다. 단지 남측으로 12,000여세대의 대곡1지구와 바로 통하는 진입로가 연결되고, 단지 동측 바로 옆에 중심상업지구가 위치하며 1km내 초․중․고등학교가 모두 위치해 도보통학을 누릴 수 있다. 단지구성도 고가의 분양아파트 못지않다. 남향중심의 1,124세대 대단지 대곡2지구 S블록은 자연친화형 설계로 녹지율이 높고 단지내 중앙광장, 부속정원, 주민쉼터,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 풍요로운 녹색커뮤니티가 조성된다. 내진설계를 비롯한 첨단 설계도 적용됐다. 경주 강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건축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는 가운데, 인근의 대부분 아파트가 오래된 데 반해 대곡2지구 S블록은 내진설계가 적용돼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홈네트워크시스템, 일괄소등 및 가스차단 시스템 등의 디지털시스템과 차량출입통제시스템, CCTV, 원격검침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등의 안전시스템, 세대환기시스템, 싱크용 음식물탈수기, 고급비데 등의 웰빙시스템, 디지털온도조절기, 싱크용절수기 등 이코노미시스템까지 첨단생활시스템을 다 갖춘다. 평면설계에서도 중소형에서 가능한 모든 타입을 선보이며 수요자 라이프스타일을 존중했다. 대곡2지구 S블록은 전용 49㎡A, A-1, B 59㎡A, A-1, A-2, B, B-1, C, D 74㎡A, B, B-1, C, 84㎡A, A-1, B 등 총 17타입으로 구성돼 가족구성원의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59㎡, 74㎡ 등 일부 소형타입에 4Bay 설계를 완성해 와이드생활공간을 실현해냈다. LH대구경북본부는 대구대곡2지구 S블록 전용 49㎡, 59㎡, 74㎡, 84㎡ 1,124세대, 대구율하1지구 3블록 전용 74㎡, 84㎡ 234세대 10년 공공임대리츠 아파트 공급을 위한 분양홍보관을 10월 5일 동시오픈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주민등록표 기준 대구광역시 및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무주택 구성원이며,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에 가입하고, 평형에 따라 자산 및 소득기준을 충족해야 신청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에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대구시, 세계물환경기술박람회-교류도시 애틀랜타 협의로 미국 방문

    대구시는 한국 물기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세계물환경기술박람회(WEFTEC)에 참석한다. 앞서 23일에는 교류도시 애틀랜타를 방문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 등 대구시 방문단은 한국전시관 운영, 국내 물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한‧미 물산업 협력 세미나 개최, 물산업 클러스터 투자유치 및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홍보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뉴올리언스 모리얼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WEFTEC 2016은 세계 약 900개 기업이 자사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여 홍보하는 세계 최대의 하수분야 기술 전시회이다. 이번에 대구시는 12개의 물기업이 한 곳에서 전시할 수 있는 한국관을 설치하여 국내 기업의 우수한 물 기술을 미국시장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물산업 클러스터 입주 기업 중에는 ㈜PPI평화, ㈜삼진정밀, ㈜우진, ㈜에코셋 등 6개 기업이 한국관에 참여한다. 이와 병행하여 대구시는 국가 물산업 클러스터의 우수성을 알려 투자유치의 기회로 삼고,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WEFTEC 행사에 앞서 권영진 시장은 23일 애틀랜타시를 방문한다. 애틀랜타시는 대구시의 교류도시 19개 도시 중 첫 번째로 결연을 맺은 도시로 올해 35주년을 맞이한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공무원 상호파견, 국제행사 및 회의 상호참가 등 교류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협의한다. 아울러 인근 앨라배마와 조지아 주에 있는 대구경북의 자동차기업을 방문해 해외근무자들을 격려하고, 대구의 신산업인 전기자동차 및 자동주행장치 등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체부, 가을 여행주간 프로그램 공모전서 ‘상상속의 대구’ 1위 선정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가을 여행주간(10월 24일~ 11월 6일) 프로그램 공모에서 대구시의 ‘상상속의 대구’ 프로그램이 1위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상상속의 대구’는 프로그램 운영비 1억 2000만 원 지원과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의 집중적인 홍보도 받게 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여행주간 프로그램 공모 시 단순한 여행상품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대구의 도시 이미지 마케팅을 겸하여 기획해 왔다”고 말한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는 평소 미개방 시설을 특별 개방하고, 도심 위주의 관광지 범위를 확대해 지역의 힐링명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올해는 기존 도심 위주의 관광지에서 범위를 확대하여 불로동고분군, 인흥마을, 평광동 사과농장 등 지역의 힐링명소를 방문하는 이벤트를 마련한다. 대구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는 거제 등의 도시로의 당일투어와 임진왜란과 관련한 대구경북의 인물(녹동서원 김충선장군, 안동 류성용) 연계투어로 타도시와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대구시는 구․군, 대구시관광협회, 한국관광공사대구지사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숙박, 음식 등 지역 관광사업체는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특별할인에의 참여 등을 유도할 예정이다. 정풍영 대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외부 충격 영향이 큰 국내 관광시장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국내여행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행주간 사업에 큰 성과를 거두고 대구시가 관광도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건축시장 흐름 한 눈에, ‘2016 경향하우징페어 대구’ 개최

    건축시장 흐름 한 눈에, ‘2016 경향하우징페어 대구’ 개최

    대구 엑스코(EXCO)에서 오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이상네트웍스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건축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관련 세미나가 함께 개최되어 업계 관계자와 건축주는 물론 건축∙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대구경북 지역 참관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향하우징페어’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건축자재∙인테리어 전문 전시회로 매년 2월 킨텍스, 8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9월 부산에 이어 대구에서도 개최된다. 특히 올해 경향하우징페어는 지난 2월 킨텍스 전시회가 약 19만 명이라는 역대 최대 참관객 수를 기록하는데 이어 8월 코엑스 전시회와 9월 초 부산 전시회가 대성황을 이뤄 대구 전시회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내외장재, 구조재, 단열재, 급수∙위생재, 냉난방∙환기설비재, 도장∙방수재, 조경∙공공시설재, 조명∙전기설비재, 전원주택, 주택설계시공, 주택정보∙소프트웨어, 창호재, 가구∙홈인테리어, 가전∙홈시큐리티, 건축공구∙관련기기 등 건축자재 전 품목이 전시된다. 함께 진행되는 세미나에서는 이상네트웍스와 환경부가 공동 진행하는 ‘실내용 건축자재의 환경기준 사전적합 확인제도 바로알기’ 가 준비됐다. 올해 12월 말부터 시행되는 해당 제도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이 밖에도 이상네트웍스와 주택문화사가 공동 주최하는 ‘절대 손해 안보는 집 짓기 노하우 72가지’ 세미나, ‘대구실내디자인협회’ 세미나, ‘대경전원주택협회 특별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입장은 5시 반까지 가능하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등록 시 현장에서 대기 없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한편 오는 11월 4일부터 6일에는 올해 마지막 경향하우징페어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향하우징페어 사무국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보건대 시니어산업 육성세미나 개최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지역에서 시니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대구보건대학교 대구시니어체험관은 대구시, 전국경제인연합회,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최근 대구 무역회관에서 ‘신나는 대한민국 100세 청춘 웰에이징 시대! 시니어 산업 육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시니어 산업 기관, 기업, 대학 등 관련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열린 세미나에서 남성희 대구보건대 총장은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며 시니어산업의 육성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웰에이징이 웰빙과 웰다잉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경제력을 지닌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제품 전문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시니어 산업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이어 대구보건대학교 장상문 대외부총장을 좌장으로 김기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장,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 이상일 대구경북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양영애 인제대학교 교수, 김현철 ㈜AinA 대표 등이 나서 지역과 정부의 시니어산업 육성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회를 가졌다. 행사를 주관한 대구시니어체험관 서현규(대구보건대 물리치료과 교수) 관장은 “유엔은 우리나라가 현재 660만명인 고령인구가 2030년 전체인구의 23%인 1245만명으로 초고령 사회가 될 것이며 한·중·일 3국에서만 4억명이나 되는 시니어산업 소비기반이 형성될 것이라고 예측했다”며 “대구시니어체험관이 대구광역시와 함께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시니어 산업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포스텍, 모든 신입생 학과 구분 없이 선발

    포스텍(포항공대)이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들이 입학하는 2018학년도 입시부터 ‘무(無)학과’로 학생을 선발한다. 또 올해부터 4년간 교수 150명을 신규 채용하고 이 중 3분의1은 기업이 인건비를 함께 부담하는 ‘산학일체교수’로 뽑는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3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교원 채용 및 입시제도 변화 계획을 밝혔다. 김 총장은 “오는 12월 3일 개교 30주년을 맞아 연구중심대학을 표방한 포스텍이 새로 거듭나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포스텍은 2018학년도부터 모든 신입생을 학과 구분 없이 단일계열로 뽑는다. 그동안 입학 정원의 일부(70명)만 이런 방식으로 뽑던 것을 입학생 전체(320명)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대학 1학년 때 다양한 학과를 탐색한 뒤 전공학과를 결정하게 된다.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대학인 카이스트, 대구경북과학기술원 등은 이미 이런 방식을 적용하고 있지만 교육부 산하 대학에서 단일계열 선발 방식을 도입한 것은 포스텍이 처음이다. 교수 채용 방식에도 변화가 생긴다. 현재 전임교원 272명의 50%가 넘는 150명을 올해부터 4년간 신규 채용하며 이 가운데 50명은 기업체와 함께 선발하는 산학일체교수로 채운다. 산학일체교수는 기업이 필요로 하는 연구인력을 교수로 채용하면서 인건비는 기업과 대학이 공동 부담하는 형태다. 이와 함께 교수 승진에 필요한 의무재직 연한도 없앤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대구시, 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 개최

    대구시, 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 개최

    첨단 IT융합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16 대한민국 IT융합엑스포(ITCE 2016)’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및 미래창조과학부가 공동 주최하고, 엑스코·정보통신산업진흥원·한국정보화진흥원·전자신문·대구TP·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주관한다. 올해는 국내·외 기업 170여 개 사가 참가하고 470여 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 특별관 및 개별부스에서는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가상현실(VR), 모바일, SW, 드론, 3D프린팅 등 IT융합 제품이 전시된다. 또한, 최신 IT정보와 기술을 공유할 수 있는 IT융합컨퍼런스가 열리고, 드론레이싱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사물인터넷(IoT) 특별관에는 ‘미래형 Smart City 구현’을 위한 스마트 센서 기반의 IoT 서비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실시간 센싱 데이터를 수집하여 자동으로 조도를 조절하고 관제할 수 있는 ‘스마트 노드’, 스마트 디바이스와 CCTV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사회적 약자 보호 시스템’, 도심 속 주차공간을 실시간으로 검색·공유하여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는 ‘스마트파킹’ 등의 서비스를 보여준다. 자율주행자동차 특별관에서는 대구경북의 자동차부품기업과 연구기관이 개발한 미래형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자율주행자동차 정책과 핵심부품 기술을 소개하고,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은 자동차 기능안전 국제표준인 ISO26262 기반의 소프트웨어와 테스트 기술 및 센서융합기술 등을 소개하며, 스마트폰과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주차와 출차 제어가 가능한 자율주행 무인주차시스템을 선보인다.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IT융합분야인 드론 특별관에서는 국내 순수 기술로 생산된 드론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기업 그리폰다이나믹스를 비롯하여 드론시장 점유율 1위인 중국 디제이아이(DJI)와 국내 드론 전문업체인 헬셀과 함께 출품한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제2회 FPV 드론 레이싱 챔피언십’은 24일, 25일 양일 간 선수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체험 해 볼 수 있도록 규모를 확대하여 개최된다. 게임·영상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상용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상현실(VR)도 이번 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레이싱 VR, 바이크 VR, 패러글라이딩 VR 등 최신 제품을 선보여 4D와 VR을 결합한 시뮬레이터의 짜릿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안동소프트웨어산업협회는 어지럼증, 멀미를 해결한 체감형 VR 게임을 전시한다. ‘IT융합 컨퍼런스’에서는 사물인터넷 헬스테크포럼(NIA, 데일리헬스케어실증사업단), SK텔레콤과 함께하는 IoT 세상, VR/AR산업 동향 및 활용범위(한국VR산업협회), 드론산업 국내외 현황과 전망(헬셀, 대한드론진흥협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여는 스마트시티(세계트리플미래전략학회, 한국데이터사이언스학회, 영남대 사이버감성연구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국내외 석학들의 발표를 통해 최신 IT정보와 기술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동시 개최하는 ‘2016 대한민국 LED산업전’에서는 녹색성장의 핵심인 LED 조명과 디스플레이를 전시하고, 전기안전기술 및 LED보급 세미나 등을 개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 엑스포에는 첨단 IT융합 기술과 제품이 전시되고, IT융합컨퍼런스, 수출상담회, 드론레이싱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구성되어 있다”며 “많은 참가 기업들이 자사의 제품과 기술을 알려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고, 시민들은 첨단 기술과 제품을 직접 체험하여 미래사회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이슈] 경북도·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논란

    [이슈&이슈] 경북도·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논란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이 혈세 낭비 및 치적 홍보 논란에 휩싸였다. 경북도와 구미시가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자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박 전 대통령의 우상화와 치적 홍보에 과도한 예산을 투입한다며 사업 축소를 요구하고 있다. 내년은 박정희(1917~1979) 전 대통령이 경북 구미에서 출생한 지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도는 다음달에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 사업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추진위는 전직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계·관계·재계·언론계·학계·경제계 등 각계각층 인사와 전문가 등 80여명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또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과 자치단체, 기업체 등 공공 및 민간 분야와 공동 사업을 펼치는 등 ‘박정희 기념사업’을 지역을 넘어 범국민적 운동으로 승화시켜 추진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도가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에 적극 나선 것은 최근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벌인 여론조사에서 10점 만점에 7.1점이 나오는 등 긍정적 결과에 힘입은 것이라고 도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도와 대구경북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 ㈜DK RnC에 의뢰해 지난 6월 15일부터 열흘간 도내 19세 이상 80세 미만 성인 남녀 1003명에게 전화면접 조사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9% 포인트이다. 도는 기념사업추진위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기념사업 발굴과 함께 사업 내용(예산)을 최종 확정한 뒤 준비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 한 해 동안 실시된다. 도와 시는 박 전 대통령 탄신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포럼과 국제학술대회 ▲기념우표·메달 제작 ▲전기 발간 ▲다큐멘터리 제작 ▲음악회 ▲탄신제 ▲박정희 대통령 유품전시관 착공식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준공식 등을 추진한다. 특히 내년에는 박 전 대통령이 태어난 날(11월 14일)과 숨진 날(10월 26일)에 여는 ‘탄신제’와 ‘추모제’를 크게 치를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는 “조국 근대화와 민족중흥의 위대한 업적을 남긴 박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종전 단순한 추모 위주의 사업을 재조명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면서 “외국에서도 대만의 장제스 총통, 미국의 아이젠하워와 레이건 전 대통령 등 국가지도자에 대한 100주년 기념사업을 추진한다.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도 그런 차원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너무 이념적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시 관계자는 “박 전 대통령은 경제개발 5개년 계획과 새마을운동, 수출 100억 달러 달성, 경부고속도로 개통, 중화학공업 육성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업적을 남겼지만 리더십 등과 관련한 제대로 된 평가가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박 전 대통령은 우리 지역이 배출한 역사적인 대통령인 만큼 그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객관적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한민국 중흥의 새로운 100년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구미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구미경실련)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반발한다. 도와 시가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을 방만하게 진행해 예산 및 행정력을 낭비한다고 주장한다. 특히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에 청와대 개입 의혹까지 제기하고 나서 파문이 인다. 구미경실련은 최근 성명서를 내고 “당초 40억원으로 계획됐던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 예산이 청와대와 협의를 거치면서 300억원으로 7.5배 늘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행사 지원을 위한 공무원 파견까지 계획하는 것으로 밝혀졌다”면서 “기념사업 관련 모든 정보를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조근래 구미경실련 사무국장은 “박 전 대통령이 살아 계신다면 기념행사를 호화롭게 하는 것을 과연 좋아하겠는가”라고 반문한 뒤 “어려운 구미 지역 경제 여건 등을 감안해 사치성, 전시성 기념행사를 지양하고 최대한 검소하게 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기념사업에다 기존 추진 중인 박 전 대통령 관련 사업까지 감안하면 추모 관련 사업 예산은 눈덩이처럼 불어난다는 것이다. 도와 시는 내년 준공 목표로 구미시 상모사곡동 박 전 대통령 생가 인근 터 25만여㎡에 국비 등 871억원을 투입해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을 건립 중에 있다. 테마공원은 전시관과 재현촌, 글로벌관, 연수관, 새마을광장 등을 갖춘다. 시는 또 2018년 6월까지 총 200억원을 들여 박 전 대통령의 유품 5670여점을 전시하고 보존할 역사자료관도 짓는다. 내년 초 착공 예정이다. 2006년부터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 주변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여기에는 286억원이 들어간다. 시는 이들 시설이 완공되면 기존 생가와 인근 ‘박정희 대통령 민족중흥관’(2013년 준공, 사업비 58억여원), ‘박정희 대통령 동상’(2011년, 국민성금 6억원 등 총 12억원) 등과 연계돼 관광자원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서울시 중구도 2018년까지 총 297억원을 투입해 박 전 대통령 가옥(신당동) 인근에 기념공원 건립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또 도가 객관성 없는 여론조사로 기념사업 추진을 명분화해 강행한다며 공정성 문제도 제기한다. 구미 YMCA가 지난 5월 ‘박정희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 실시한 여론조사와 큰 차이를 보여서다. 구미 YMCA가 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지역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6.8%가 ‘기념사업이 과하다’고 답했다. 나대활 구미 YMCA 사무총장은 “구미 YMCA의 여론조사 질문 문항에는 기념사업 예산 문제가 적시됐지만 도의 여론조사에서는 이 문제가 언급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인혁 구미참여연대 사무국장은 “도와 대구경북연구원이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과 관련한 여론조사 과정에서 구체적인 사업 규모나 내용을 전혀 공지하지 않았다. 도가 사업 추진에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얻기 위한 꼼수였다”고 비판했다. 이처럼 박 전 대통령 기념사업과 관련한 논란이 이는 가운데 시가 28억원을 들여 추진하려던 박 전 대통령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제작을 전격 취소했다. 시민·사회단체들의 거센 반발과 여론 악화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21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지난 7월 구미의 수출 실적은 15억 89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억 8800만 달러에 비해 24%나 감소했다. 또 올 들어 지난달까지 구미 수출 누계액은 138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8억 600만 달러보다 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 사진 구미·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인사]

    ■여성가족부 ◇부이사관 승진△운영지원과장 장석준△다문화가족정책과장 최은주 ■중소기업청 ◇과장급 임용△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윤협상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기획부 예산팀장 정현복 ■IBK캐피탈 ◇승진△시너지금융본부장 박종성△기업금융부장 권창호△일반금융부장 박영배△IB3부장 강승구△대구지점장 심재현◇이동△IB1부장 조성태△IB2부장 김이섭△안산지점장 정상화
  • 대구 도심 흐르는 신천 ‘명품 생태하천’으로

    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신천이 명품 생태하천으로 다시 태어난다. ●낙동강 원수 하루 10만t 끌어와 대구시는 2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시민토론회를 열고 ‘지속가능한 발전 신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프로젝트는 신천을 사람, 자연, 문화가 함께하는 수변 친수·문화공간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신천에 낙동강 원수를 하루 10만t 끌어와 수량을 대폭 늘려 수질 개선은 물론 생태계도 되살아나게 한다. 신천 7개 보에 어도를 신설해 생태를 복원하고 관광자원화하기로 했다. 현재 신천에는 14개 보가 있으나 이 중 절반에 어도가 없다. 공기바람을 넣어 조성한 고무보 시설도 교체하기로 했다. ●김광석길·학습·문화공간 등 조성 신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인근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과 신천 둔치를 연결하는 길이 100m·폭 55m의 교량을 설치한다. 이 일대에는 수변카페, 신천음악분수, 컬러풀 문화마당 등을 조성한다. 또 동신교~수성교 구간에 웅덩이 습지를 활용한 신천수변생태공원을 조성한다. 금호강 합류부 지점에는 조류 관찰대, 물고기전망테크 등 학습공간이 마련된다. 공룡화석이 뚜렷이 있는 동신보 주변에 신천공룡놀이마당공간이 들어선다. 공룡화석만 밖으로 드러나도록 해 육안으로 볼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칠성교 아래는 우중충한 교각을 디자인 작업하는 등 경관을 개선하고 녹지공간 및 벼룩시장·먹거리장터로 활용한다. 시는 이 프로젝트를 다음달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활력 넘치는 수변 공간을 만든다는 게 신천 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며 “신천을 진정한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대구 신천 명품생태하천으로 거듭닌다

    대구 신천 명품생태하천으로 거듭닌다

    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신천이 명품 생태하천으로 다시 태어난다. 대구시는 2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신천 프로젝트’ 시민토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지속가능한 발전 신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프로젝트는 신천을 사람, 자연, 문화가 함께하는 수변 친수·문화공간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신천에 강정고령보 인근 낙동강 원수를 하루 10만t 끌어와 수량을 대폭 늘린다. 이렇게 될 경우 신천은 최대 25만t의 수량을 확보할 수 있어 수질개선은 물론 생태계도 되살아난다. 신천 7개 보에 어도를 신설해 생태복원은 물론 관광자원화하기로 했다. 현재 신천에는 14개 보가 있으나 이 중 절반이 어도가 없다. 이로 인해 물고기가 하류로 내려가지도, 상류로 올라가지도 못하고 있다. 또 공기바람을 넣어 조성한 고무보 시설도 교체하기로 했다. 신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인근 ‘김광석 다시그리기 길’과 신천둔치를 연결하는 길이 100m·폭 55m의 교량을 설치한다. 이 일대에는 수변카페, 신천음악분수, 컬러풀 문화마당 등을 조성한다. 또 동신교~수성교 구간에 웅덩이 습지를 활용한 신천수변생태공원을 조성한다. 금호강 합류부 지점에는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는 조류 관찰대, 물고기전망테크 등 학습공간이 마련된다. 공룡화석이 뚜렷이 있는 동신보 주변에 신천공룡놀이마당공간이 들어선다. 이곳은 공룡화석만 밖으로 드러나도록 해 육안으로 볼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칠성교 아래는 우중충한 교각을 디자인 작업하는 등 경관개선, 녹지공간 및 벼룩시장·먹거리장터로 활용한다. 이밖에 재난방송 및 신천축제 등에 대한 원활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한다. 시는 이 프로젝트를 다음 달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갈 방침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활력 넘치는 수변 공간을 만든다는 게 신천프로젝트의 시작이었다”며 “신천을 진정한 생태하천으로 복원해 볼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관광명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디저트카페창업, ‘베이글카페’ 사계절 운영 가능한 다양한 메뉴 선보여

    디저트카페창업, ‘베이글카페’ 사계절 운영 가능한 다양한 메뉴 선보여

    베이글전문점 ‘베이글카페(Beigel Caffe)’가 다음달 9일부터 12일까지 전국투어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전국설명회는 9일 오후 2시 서울양재점을 시작으로 10일 대전충남대점, 11일 부산서면카페거리점, 12일 대구경북대점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며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를 비롯해 운영 효율성 및 다양한 메뉴가 소개된다. 또한 이번 현장설명회에서 가맹 계약을 희망하는 창업자들에게는 다양한 창업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베이글카페는 ‘건강만점 에너지업’ 큐브생과일쥬스 10종과 스페셜베이글을 출시했다. 스페셜베이글은 버거베이글 3총사로 직화향이 가득한 직화불고기베이글, 식감이 느낄 수 있는 함박스테키베이글, 매콤한 맛의 핫치킨베이글로 구성됐다. 건강과 포만감을 겨냥한 이번 신메뉴는 베이글과 함께 한끼 식사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개점한 생과일쥬스전문점 베이글카페 울산대점은 오픈 이벤트로 베이글과 크림치즈 주문 시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증정하고 있다. 베이글카페는 10평 소형 콘셉트로 새롭게 선보인 BI와 감각적인 인테리어, 합리적인 창업비용으로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70호점까지 10평 소형매장의 비용을 4,950만원에 창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도 안정적인 시스템과 효율적인 공간 배치를 선보이고 있으며 차별화를 위해 메뉴를 보다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 브랜드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광주김대중컨벤션센타에서 열리는 광주프랜차이즈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이며 자세한 창업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과학계는 지금…ETRI, 현직교사 대상 메이커 교육

    사탕의 빛 발생 원리 이용한 색조절 기술 개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총장 신성철) 나노에너지융합연구부 정문순 선임연구원팀은 여러 가지 색을 내는 사탕의 원리를 모사한 색 조절기술을 개발해 재료과학분야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 최신호 표지논문에 실렸다. 사탕을 구성하는 설탕성분이 부서질 때 자외선 영역의 미케노발광이 발생하는 원리를 응용해 기계적 에너지를 빛 에너지로 전환시키는 이번 기술은 외부전력 없는 디스플레이, 조명, 센서 등에 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천과학관, 종이접기 특별전 개최  국립과천과학관(관장 조성찬)은 종이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전 ‘종이로 표현하는 세상’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종이접기로 재현한 지구촌 자연생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종이접기에서 활용되는 수학원리를 배우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종이접기 아저씨로 유명한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의 특강과 함께 다양한 종이접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TRI, 현직교사 대상 메이커 교육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이상훈)은 대전시와 세종시 교육청과 함께 25일부터 사흘 일정으로 중학교 교사 79명을 초청해 ‘자유학기제를 위한 메이커 교육’ 직무연수를 열었다. 메이커 교육은 학생들이 오픈소스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3D 프린팅 등 ICT를 활용해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직접 설계해보고 제작하도록 하는 수업방식이다. 연구원은 이번 직무연수 교육을 통해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창의적 체험활동 등에서 메이커 교육이 확산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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