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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고려대

    ■ 한국방송통신대학교 △ 학생처장 손미영 △ 기획처장 임재홍 △ 프라임칼리지학장(평생교육원장 및 종합교육연수원장 겸보) 장종수 △ 중앙도서관장(역사기록관장 겸보) 최윤경 △ 국제협력단장 김용 △ 대구경북지역대학장 김옥태 △ 경남지역대학장 백재욱 △ 산학협력단장 직무대리(캠퍼스타운 사업추진단장 겸보) 김태성 * 4월16일자 ■ 고려대 △ 인권센터장 송준아
  • 금복주 ‘코로나19’ 대규모 방역봉사 활동

    금복주 ‘코로나19’ 대규모 방역봉사 활동

    (주)금복주가 지난달에 이어 4월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과 소상공인을 위해 대규모 방역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금복주 임직원 80여명으로 구성된 방역봉사단은 현장에서 어려움을 직접 느끼는 직원들의 제안으로 조직 되었다. 방역봉사단은 대구 주요 상권의 식당 및 공공시설 등에 오는 17일까지 대대적인 방역·소독 활동한다 금복주 방역봉사단은 지역 업체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금복주는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지역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방법의 일환으로 ‘대규모 방역봉사활동’을 준비했다. 금복주는 지난 3월 1300여개 업소의 방역을 완료했다. 방역봉사활동의 호응이 좋고, 지역상인들의 지속적인 방역요청이 있어 4월에는 대상업소를 확대하고 7000여개 이상의 업소를 방문하여 방역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상공인들이 방역전문업체 등을 통해 방역·소독을 실시할 경우 한 업소당(30평) 1회에 약 6~1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의 급락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와중에 방역 비용까지 발생하여 이중고를 겪는 중소 자영업자에게 이번 방역 활동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이번 방역활동을 통해 대구경북지역 소상공인들이 조금이나마 안심하고 영업을 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복주는 ‘코로나19’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자 지역 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 구호물품 구입 등을 위한 긴급지원기금 20억원을 가장 먼저 전달하였으며, 주조용 알코올 60t(7억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사회공헌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민주 보루 김부겸·홍의락도 고전… 통합당 25곳 ‘독식’ 기대

    민주 보루 김부겸·홍의락도 고전… 통합당 25곳 ‘독식’ 기대

    무소속 출마 변수… 홍준표 수성을 ‘혼전’4·15 총선에서 전통적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은 이번에도 ‘보수 싹쓸이’가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9일 TK지역 25곳 중 거의 대부분 지역에서 보수 후보들의 우세를 점쳤다. 대권 포부를 내세운 민주당 김부겸 후보와 영남 5선에 도전하는 통합당 주호영 후보가 맞붙은 대구 수성갑 정도가 민주당에서 희망을 걸고 있는 곳이다. 통합당에서는 보수 성향 무소속 출마자들로 인한 지지세 분산을 마지막 변수로 보고 있다. 민주당은 TK에서 우세 지역은 한 군데도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20대 총선에서 대구에 도전한 김 후보가 수성갑, 당시 무소속이었던 홍의락 후보가 대구 북을에서 당선돼 큰 반전을 선사했다. 이번에도 두 후보를 필두로 민주당 후보들이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있지만 현재로선 수성갑은 경합열세, 북을은 열세로 분석된다. 다만 김 후보는 서울신문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4~5일 실시한 여론조사(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주 후보와 오차범위 내 격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경북에서는 포항남·울릉, 안동 예천, 구미을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김부겸 대구경북 공동선대위원장은 “여론조사로 예측할 수 없는 표심이 있고 민주당 후보들이 맹렬히 추격하고 있다”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해 놀랄 성과를 거두겠다”고 막판 반전 가능성을 내보였다. 통합당은 TK 선거구 25곳 전 지역 석권을 목표로 세웠다. 단 수성갑은 경합우세, 무소속 홍준표 후보가 출마한 수성을은 ‘혼전’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광림 대구경북 총괄선대위원장은 “선거 막판에 갈수록 통합당 중심으로 뭉치자는 지역 민심이 강해지고 있다”면서 “더 큰 격차로 승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TK 최대 변수는 통합당 공천에 불복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후보들이다. 특히 여야는 수성을에서 벌어진 3파전에 주목하고 있다. 무소속 홍 후보는 통합당 이인선 후보와 최근 여론조사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어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굿피플, 고려진공안전-양주시와 코로나19 위기 극복 ‘희망의 감동보따리’ 전달

    굿피플, 고려진공안전-양주시와 코로나19 위기 극복 ‘희망의 감동보따리’ 전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양주시와 ㈜고려진공안전(대표 김광자),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힘을 모았다. 지난 8일 굿피플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희망의 감동보따리 길을 열다’ 캠페인을 열고 박스 포장 작업 및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굿피플을 포함해 ㈜고려진공안전, 비타민엔젤스, MASTER F&B, 서울우유협동조합양주공장, 대영종합건설이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도움을 주고자 시행됐다. 이 날 박스 포장 작업은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에 따라 사전방역과 발열체크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2m 간격을 두고 마스크와 라텍스 장갑을 쓴 채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직접 포장에 참여했다.희망의 감동보따리는 라면, 떡, 비타민 등 총 10가지 이상의 식료품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물품은 관내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 세대를 중심으로 총 11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희망의 감동보따리를 포장할 때 많은 사람들의 온정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담았다”며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모두에게 위로와 격려가 전달돼 이 위기를 한마음으로 이겨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굿피플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구경북지역 의료진을 위한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비타민엔젤스, 커피지아 등 여러 기업과 협력해 긴급구호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완치 후 재확진 51명…“재감염보단 재활성화에 무게”

    완치 후 재확진 51명…“재감염보단 재활성화에 무게”

    당국 “대구경북 사례 역학조사하기로” 코로나19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후 재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총 5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런 사례가 다수 발생한 대구·경북 지역에 역학조사팀을 보내 조사하기로 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격리해제 후에 재양성으로 확인된 사례 총 50여건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보면 경북 봉화군 소재 푸른요양원에서 확진자 격리해제 후에 시행한 검사에서 코로나19 재양성으로 확인된 사례가 7명 보고됐다. 대구에서도 재확진된 사례가 18건 파악됐다. 정 본부장은 “역학조사팀이 현지에 내려가 재양성으로 확인된 사례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확진자에 대한 검체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를 분리 배양해 전염력 여부를 조사하고, 혈액검사 등을 시행해 재감염·재활성화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정 본부장은 “정확한 결과는 종합적인 검사 후에 밝히겠다”면서 “현재는 격리 해제되고 굉장히 짧은 기간에 다시 양성이 확인됐기 때문에 재감염보다는 재활성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인천 2명,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 한국대표로 선발돼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3학년 이원진, 2학년 박준섭 군이 제33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대회(IYPT) 한국대표로 최종 선발됐다. IYPT는 고등학생 5명이 한 팀을 이루어 벌이는 팀 경기로, 과제 탐구활동을 수행한 뒤 그 결과를 영어로 토론하는 세계대회다. 두 학생은 오는 7월 9일부터 16일까지 루마니아 티미쇼아라에서 열리는 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다. 코로나19로 일정이 바뀔 수도 있다. 앞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에서 지난 2월 3일 부터 4일간 진행된 제19회 한국청소년물리토너먼트(KYPT)에서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의 ‘Frisbee’팀이 금상을 수상했다. KYPT에서 대상 금상 은상을 수상하면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2문제를 발표하고 획득한 점수를 기준으로 최종 선발한다. 이원진 군은 “학교에서 다양한 분야의 융합 수업이 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윤서 지도교사는 “물리 분야의 국가대표 5명 중 2명이 우리 학교 학생이라는 사실이 자랑스럽다”며 “학교에서는 새로운 시대의 변화와 흐름에 주목하며 지식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융합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문 대통령, ‘코로나19 사망’ 의사 애도…“너무도 비통” [전문]

    문 대통령, ‘코로나19 사망’ 의사 애도…“너무도 비통” [전문]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숨진 의사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 문 대통령은 4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된 우리 의료진이 처음으로 희생되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면서 “너무도 애석하고 비통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경북 경산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던 내과 의사 A씨는 지난 2월 코로나19 확진자를 진료한 뒤 폐렴 증상을 보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3일 숨졌다. 국내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의료진 첫 사례다. 문 대통령은 “늘 자신에겐 엄격하고 환자에겐 친절했던 고인의 평온한 안식을 기원하며, 국민들도 같은 마음일 것”이라며 “가족들께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 떠나보내는 순간마저도 자가격리 상태로 곁을 지키지 못한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4월의 봄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끝나지 않은 감염병과의 전쟁을 이겨내기 위해 제 몸을 돌보지 않고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특히 수많은 확진자 발생으로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에게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병원 일을 제쳐놓고 진료를 자청해 달려가는 열정이 지역사회가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힘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들은 모두의 존경을 받기에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방역 모범국가라는 세계의 평가도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했다”면서 “그래도 한편으로는 스스로를 돌보고 자신의 건강도 살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용기를 잃지 말고 더욱 힘내라”며 “반드시 승리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다음은 문 대통령 글 전문. 코로나19 환자를 진료하다 감염된 우리 의료진이 처음으로 희생되는 매우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너무도 애석하고 비통한 마음입니다. 대한의사협회는 고 허영구 원장님을 추모하며 애도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지기로 했습니다. 늘 자신에겐 엄격하고 환자에겐 친절했던 고인의 평온한 안식을 기원합니다. 국민들도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가족들께도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떠나보내는 순간마저도 자가격리 상태로 곁을 지키지 못한 슬픔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4월의 봄을 맞이했지만, 여전히 끝나지 않은 감염병과의 전쟁을 이겨내기 위해 제 몸 돌보지 않고 헌신하는 의료진들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특히 수많은 확진자 발생으로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들께 머리 숙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자신의 병원 일을 제쳐놓고 진료를 자청하여 달려가는 열정이 지역사회를 코로나19로부터 이겨내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모두의 존경을 받기에 충분합니다. 방역 모범국가라는 세계의 평가도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스스로를 돌보고 자신의 건강도 살피기를 바랍니다. 용기 잃지 말고, 더욱 힘내시고, 반드시 승리합시다.
  • 영남대,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 2년 연속 ‘최우수대학’

    영남대,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 2년 연속 ‘최우수대학’

    영남대가 지난 25일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남대는 2015년부터 기업가정신 확산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영남대를 포함해 서강대, 서울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인하대, 카이스트, 포스텍, 한양대 등 전국에서 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영남대 기업가센터가 최근 진행된 2019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영남대는 창업분야 특화 전공 과정인 ‘기술혁신·기업가정신 연계전공(학부)’과 ‘기술혁신·기업가정신 대학원(석·박사 과정)’ 운영, 창업관련 네트워킹(경진대회, 포럼, 세미나, 캠프 등) 활동, 교육모듈·콘텐츠 개발 등의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영남대의 창업교육에 대한 지역거점역할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지역 내 비즈쿨을 비롯한 청소년 대상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주관하여 운영한바 있으며, 경산시 청년 연구인력 일자리연계사업, 대구경북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기업 창업교육, 동문기업인 ㈜에코프로의 장학금 지원 및 기업가정신 연구기금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역 내 창업분위기 확산 및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영남대 기업가센터 전인 센터장(경영학과 교수)은 “영남대 기업가센터가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교육 분야에서 선도대학 역할을 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지역 창업교육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더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BTS에 패스 받은 손흥민, 봉준호 감독에 바통…“힘내라 대한민국”

    BTS에 패스 받은 손흥민, 봉준호 감독에 바통…“힘내라 대한민국”

    코로나19 극복 위한 응원 릴레이 동참부상에서 회복 중인 손흥민(28·토트넘)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릴레이에 동참했다.손흥민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코로나19 국민 응원 메시지’ 영상을 올리면서 ‘#부탁해요봉준호감독님 #고마워요BTS #힘내라_대한민국 #힘내라_대구경북 #우리의응원을이어주세요 #코로나극복릴레이 #StayConnected #COYS #ClapForOurCarers’의 긴 해시태그를 남겼다. 먼저 응원 메시지를 남긴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으로부터 지목을 받은 손흥민은 “BTS 덕분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모든 분이 무사히 완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의료진, 자원봉사자와 어려울 때 나누고 베풀 줄 아는 우리 국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자랑스럽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또 “많은 분의 실천으로 위험의 순간을 극복했지만 아직 노력이 더 필요하다”면서 “예방수칙을 잘 지켜 힘든 시간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날 토트넘 구단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에서도 “경기할 때의 느낌이 그립지만, 지금은 축구보다는 모든 이의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우리 모두 안전한 곳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손흥민은 응원 릴레이의 다음 주자로 영화 ‘기생충’으로 미국 아케데미 시상식을 휩쓸며 세계 영화계의 새역사를 쓴 봉준호 감독을 지목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두산연강재단, TK 코로나 피해 지원… 중·고교생 300명에 장학금 3억 전달

    두산연강재단은 코로나19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대구·경북 지역 중·고교 학생들에게 특별장학금 3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장학금은 대구시와 경상북도 교육청을 통해 300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된다. 두산연강재단은 2006년부터 수해, 태풍 등 자연재해를 비롯한 재난을 입은 지역의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껏 1050명의 학생들에게 8억 5000만원의 특별재해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용현 이사장은 “이번 사태로 다른 지역에 비해 더 큰 피해를 입은 대구경북 지역의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전국 지자체, 외부식당 이용하기 운동 속속 동참

    코로나19 여파로 손님이 뚝 끓긴 식당들을 돕기 위해 지방자치단체들이 팔을 걷어 붙이고 있다. 경북도는 도청신도시 상권 활성화를 위해 주 3회 외부 식당 이용하기 운동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식당들이 배달에 나설 수 있도록 ‘힘내자 대구경북 행복도시락’ 포장용기 40만 개도 나눠줄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식당 내부에서 식사를 꺼리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한 조치다. 경남도는 지난 11일부터 구내식당 휴무일수를 확대했다. 기존 월 2회였던 구내식당 휴무일수를 매주 수요일 점심과 저녁까지 확대해 월 8회로 늘린 것이다. 이로써 하루 평균 1500여명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이 월 8회 휴무하면 한 달에 1만명 이상이 외부식당을 이용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도는 기대했다. 강원도도 지난 9일부터 도청 구내식당 휴무일수를 주 1회(수요일)에서 주 2회(수·금요일)로 늘렸고, 도내 18개 시·군 및 유관기관·단체에도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및 외부식당 이용에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청 구내식당은 이달까지 한시적으로 매주 금요일 문을 닫는다. 도청 구내식당 이용자는 하루 평균 1000여 명으로 이들이 도청 인근 식당이나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월 3000만여 원의 매출 증대 효과가 예상된다.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구내식당 문을 닫았던 인천시는 4월까지 매주 금요일 문을 닫기로 했다. 앞서 전북도는 지난 달부터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에서 월 4회로 확대하는 한편 구내식당 휴무일과는 별도로 지역 골목상권 이용 활성화 차원에서 실국별 주 1회 외부식당 요일제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울산시도 같은 달부터 구내식당 휴무를 주 1회에서 주 2회(수요일, 금요일)로 추가 확대 시행에 들어갔다. 시의 하루 평균 구내식당 이용 인원은 770여명으로 구내식당 휴무를 주 2회 실시할 경우 월 5000여만원이 지역 상권 매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외부 식당에 대한 사전 위생점검을 강화하고 2m 이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식당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롯데, 생필품 키트 대구에… 고립 아동 돌봄

    롯데, 생필품 키트 대구에… 고립 아동 돌봄

    그간 기술혁신 등 연구개발(R&D)에 앞장서 온 롯데는 최근 기업의 역량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쏟고 있다. 우선 복지시설들이 전면 휴관에 들어가면서 돌봄 공백과 결식 위기에 처한 어린이와 노인들을 위해 지원에 나섰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복지시설 휴관으로 가정에 고립된 아동들에게 식사와 위생용품도 지원하고 있다. 또 롯데의 유통 계열사들은 위생용품, 즉석식품 등 생필품으로 구성된 키트를 제작해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시에 제공한다. 롯데케미칼 등 화학 계열사들은 손세정제 등 위생용품을 확보해 전달했고 롯데건설과 롯데렌탈 역시 생필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생수와 위생용품 등을 지원했다. 아울러 롯데는 9550억원의 동반성장기금 중 현재 잔여분인 2600억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우선 대출해 주기로 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응원 메시지로 빛을 밝히고 있다. 지난달 27일부터 타워 건물 외벽에 매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4시간 동안 ‘힘내세요 대구경북’, ‘힘내자! 대한민국’, ‘응원해요 의료진!’ 등의 응원 메시지를 매시 정각과 30분에 10분간 총 8회 연출하고 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무료로 처방되는 ‘코로나19’ 한약 아시나요?

    무료로 처방되는 ‘코로나19’ 한약 아시나요?

    한의사 전화상담 및 처방 한시적 가능中서 임상 확인된 ‘청폐배독탕’ 처방복지부 “생활치료센터 한약 복용 적절치 않아”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9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콜센터를 대구경북한의사회, 대구한방병원과 함께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 의료봉사 중인 한의사는 80여 명이고, 한의대 학생들도 자발적으로 자원봉사 중이다. 이렇듯 한의계가 적극 나섰지만 코로나19 경증환자들이 격리돼 치료 받고 있는 생활치료센터 내 한약치료는 적절치 않다는 정부 의견이 25일 제기됐다. 대한한의사협회는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지만 병상이 부족해 자가격리 중인 대구·경북지역 환자들에게 전화상담을 통해 처방된 한약을 택배를 이용해 배달해주고 있다. 한의협에 따르면 한의진료 전화상담센터를 통해 이뤄지는 코로나19 한의진료 건수는 평균 200여 건으로, 전화상담을 통해 한약을 처방받은 확진자는 총 447명(19일 기준)이다.하지만 확진자 가운데 자가격리 상황에서 전화상담을 통해 처방받은 한약을 복용하는 것은 문제 될 게 없으나 확진자 치료 및 관리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생활치료센터 내 한약 복용은 적절치 않다는 정부 의견이 나왔다.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 관계자는 “한방의료기관의 전화상담 및 처방의 한시적 허용방안은 병원 방문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위험으로부터 국민과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한 한시적 조치로 한방의료기관(한의사)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처방 등 치료, 관리는 환자가 입원한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 담당 의사가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 담당 의사가 아닌 의료인이 코로나19 치료 목적의 상담 또는 처방을 하는 것은 치료 및 관리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어 적절치 않을 것으로 사료된다”고 했다. 또 한의협이 코로나19 치료에 무료로 처방하고 있는 한약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비급여인 한약의 경우 의료법 제27조 제3항에 따라 환자 유인알선에 해당 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비급여 진료도 가능하나 다만 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을 받지 않는 경우 또는 비급여 항목을 면제하거나 감면해주는 경우 유인알선에 해당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금복주 코로나19 방역 알코온 20톤 전달

    금복주 코로나19 방역 알코온 20톤 전달

    (주)금복주가 ‘코로나19’ 방역소독용 알코올 20t을 지자체에 전달했다. 금복주는 지난 10일에도 방역소독제 40t을 대구·경북 30개 지자체에 직접 전달하여 지금까지 모두 60t의 방역소독제를 전달하게 됐다. 60t의 방역소독제는 소주 제품으로 환산할 경우 7억여 원에 이른다. 추가로 전달한 방역소독제 20t은 대구경북지자체 다중이용시설, 요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사용할 예정이다. 방역소독제는 분사형 500ml 용량으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게 준비했다. 금복주는 지난 20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해 영업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대구시 주요 상권 업소와 주변 사무실, 공공시설 등을 직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방역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금복주에서는 당초 이달 말까지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상인들의 호응이 좋아 다음달까지 연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철 금복주 대표이사는 “‘금복주는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금복주는 ‘코로나19’가 대구·경북 지역에서 빠르게 확산되자 지역 내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 구호물품 구입 등을 위한 긴급지원기금 20억원을 가장 먼저 전달하였으며, 이는 지역기업 중 최대 규모이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화성산업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사이버견본주택 오픈

    화성산업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 사이버견본주택 오픈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극복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이어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고 사람과 사람 간의 대면접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아파트 신규분양시장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사이버 견본주택의 등장이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실제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별로 각 실에서 VR 카메라로 촬영된 이미지를 확대, 축소 및 360도 회전해 가며 궁금한 부분을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이버 견본주택에서 확인하기 힘든 부분까지 자세히 소개한 견본주택 소개 동영상도 함께 업로드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최대한 높여주는 방법이다. 화성산업도 지난 20일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소재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을 에 사이버견본주택을 오픈했으며 오는 24일에 1순위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31일이며 당첨자 분양계약체결은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이루어진다.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지하3층 지상8 ~ 26층 아파트 8개동 499세대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총403세대로서 전용면적 59㎡, 74㎡, 84㎡A, 84㎡A B형이다. 화성산업은 사이버견본주택을 홈페이지와 유튜브채널인 화성파크드림TV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실제 건립된 각 유니트를 자세한 제품 설명과 함께 동영상으로 제공하며 각 유니트를 동영상으로만 구성된 화면을 통해서도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의 구석구석을 볼 수 있고 필요에 따라 여러 각도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을 확대해서 볼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추도록 했다. 또한, 고객들에게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청약을 돕기 위하여 상담전화도 최대한 많은 회선을 구비하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일대일 맞춤형 안내를 한다. 봉덕2차 화성파크드림은 전세대 모두 전용면적 84㎡이하의 실속형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타입별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으로 혁신 설계하였다. 남향중심의 단지배치와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는 차가 없는 쾌적한 공원 아파트로 설계하였다. 단지곳곳에 위치한 다양한 테마공원들은 앞산과 신천의 바람길을 따라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74㎡, 84㎡A형은 4베이 설계, 84㎡B는 이면개방형 설계, 59㎡는 DEEP & WIDE 설계 등 동별위치에 따라 각각의 평면을 특성화 하였으며 공간혁신을 통해 거실과 안방을 최대한 넓게 설계하였다. 초고속정보통신 특등급(예비인증), LG 유플러스와 연계한 IoT@home,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99%까지 필터링할 수 있고 클린에어시스템 등 첨단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입주민 안전과 에너지 효율도 동시에 높이도록 설계하였다. 고해상도 주차인식시스템, 주차유도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을 경우 자동으로 공동현관문 열림, 리베이터 호출까지 가능한 원패스 시스템도 적용된다.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이 적용되어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아준다. 지하주차장에는 재실감지 LED조명제어 시스템이 적용되어 공동전기료 부담을 줄여주며, 홈네트워크를 통한 EMS 시스템도 적용되어 에너지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 최근의 코로나19로 인하여 부동산시장에도 첨단 사이버기능이 증가하고 소비자와 소통하는 SNS가 확대 발전하는 환경으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라며 “최고의 입지와 미래가치 높은 입지를 중심으로 사이버 견본주택은 당분간 대세를 나타낼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대구 요양병원·일반병원서 25명 추가 확진 발생

    대구시 내 요양병원 코로나19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집단감염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2일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전수 검사 과정에서 대구 서구 한사랑요양병원(11명), 달성군 대실요양병원(4명), 달서구 송현효요양병원(1명), 성서요양병원(1명), 수성구 김신요양병원(1명) 등에서 추가 확진자 18명을 확인했다. 대구경북혈액원(1명)과 파티마병원(3명), 칠곡경북대병원(1명), 배성병원(2명) 등 의료기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까지 요양병원 누적 확진자는 한사랑요양병원 92명(환자 67명, 종사자 21명), 대실요양병원 66명(환자 54명, 종사자 12명), 배성병원 11명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코로나19 착한 임대료 운동…경산시·대구도시공사·포스코 동참

    코로나19 착한 임대료 운동…경산시·대구도시공사·포스코 동참

    코로나19가 확산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자치단체와 공기업 등이 착한 임대로 운동에 잇따라 동참하고 있다. 경북 경산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시 소유 점포 사용료를 3개월 동안 면제해 준다고 20일 밝혔다. 면제 대상 시장은 경산공설시장, 하양꿈바우시장, 자인시장 등 3곳이다. 이번 조치로 모두 474개 점포가 혜택을 받게 된다. 경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시 휴장 조치에 상인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려고 점포세를 면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대구도시공사는 임대주택 세입자 임대료를 3개월간 50% 감면한다. 영구·국민·매입 임대주택에 입주해 있는 9000가구가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적용한다. 사정이 어려운 입주자는 6개월간 임대료를 유예해 주고 분할납부도 가능하다. 앞서 도시공사가 임대 중인 상가 89곳도 3월부터 8월까지 월 임대료를 50% 내렸다. 지난 2월 20일부터 휴관에 들어간 유니버시아드 레포츠센터 내 상가는 휴관 기간 임대료와 관리비를 전액 면제했다. 공사는 이와 함께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생계 보호를 위해 사무용품·비품 구매비, 수선유지비, 임대주택 보수비 등 경비성 예산을 4월까지 당초 10억원에서 28억원으로 늘려 신속하게 집행할 방침이다. 공사·용역업체의 계약이행이 지연되더라도 지체상금을 면제하고 선금지급률도 10% 정도 올리기로 했다.포스코는 소상공인과 의료진 돕기에 나섰다. 이 회사는 효자프라자와 그린프라자 등 경북 포항에 있는 임대 사업장 41곳에 2∼6월 임대료 80%를 깎아준다. 감면해주는 임대료는 모두 2억 6400만원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19일 코로나19로 방역용품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포항 남구보건소에 방호복 125벌, 포항의료원에 손소독제 1000개, 북구보건소에 커피기계와 커피원두를 전달했다. 이 회사는 이달 초에도 포항지역 선별진료소에 안면 보호구, 간이침대, 식료품 등을 전달한 바 있다. 포항제철소 행정부문 직원들도 이날 손소독제와 간식을 만들어 포항모자원 등 복지시설과 남구보건소에 전달했다. 남수희 포항제철소장은 “임직원 나눔 활동이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국립발레단, ‘자가격리 중 여자친구와 여행’ 나대한 해고(종합)

    국립발레단, ‘자가격리 중 여자친구와 여행’ 나대한 해고(종합)

    국립발레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자체 자가격리 기간을 가지던 중 일본 여행을 다녀온 단원 나대한(28)을 해고했다. 국립발레단은 16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자가격리 기간 중 일탈을 범한 정단원 3명에 대해 중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나대한 단원은 해고 조치됐고, 같은 기간 사설 기관에서 특강을 진행한 수석무용수 이재우(29)에게는 정직 1개월, 솔리스트 김희현(33)에게는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다. 국립발레단이 창단 이후 단원에 대한 징계로 해고 처분을 내린 것은 이번이 최초로 알려졌다. 앞서 국립발레단은 지난달 14일~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백조의 호수’를 공연했다. 이후 대구경북 지역에서의 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되자 단원 예방과 보호 차원에서 같은 달 24일부터 3월1일까지 1주일간 모든 직단원에게 자체 자가격리를 가지도록 실시했다. 나대한은 이 기간 여자친구와 일본 여행을 다녀왔고, 이 사실은 그가 SNS에 사진을 올리면서 밝혀졌다. 논란이 되자 나대한은 계정을 폐쇄했고, 국립발레단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강수진 예술감독의 이름으로 사과문을 올렸다.국립발레단은 “코로나 19로 인해 국가적으로 엄중한 시기에 국립단체로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반성한다”며 “이번 사태를 국립발레단을 쇄신하는 기회로 삼고, 기강 확립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대한은 한예종 무용원 실기과를 졸업한 실력파 발레리노로 지난해 2월 종영한 Mnet ‘썸바디’ 시즌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나대한과 함께 일본 여행을 다녀온 여자친구는 1억 연봉으로 화제를 모은 플로리스트로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안산에서 보낸 ‘눈물의 핸드크림’…“의료진 여러분 힘내세요”

    안산에서 보낸 ‘눈물의 핸드크림’…“의료진 여러분 힘내세요”

    단원고 고 조은화·허다윤양 어머니가 보낸 선물“많은 분들 응원…덕분에 팽목항 세찬 바람 견뎌”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핸드크림 지급김동은 교수 “어머니들로부터 따뜻한 위로 받아” 지난 13일 김동은 대구 계명대 동산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에게 우편물 한 개가 도착했다. 상자 겉면에 적혀 있는 발신인 이름을 보자마자 김 교수의 코끝은 찡해졌다. 조심스럽게 상자를 열었다. 안에는 편지와 함께 핸드크림 100여개가 들어 있었다. 편지에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있다. 그 마음 덕분에 저희도 팽목항의 세찬 바람을 견딜 수 있었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에 헌신하는 의료진들을 응원하는 글이 적혀 있었다. 김 교수는 1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손 소독제를 하루에도 수십 번을 사용해 손이 건조한 저희한테 정말 필요한 물건”이라며 “의료진한테 지금 당장 뭐가 필요할지 고민이 많으셨을텐데, 그 모습을 생각하면 감사하면서도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핸드크림을 보낸 사람은 이금희씨와 박은미씨다. 이씨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고 조은화양의 어머니이고, 박은미씨는 고 허다윤양의 어머니다. 김 교수는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두 어머니가 보낸 핸드크림과 편지 글을 공개했다. 김 교수는 지난 2일부터 대구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 설치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승차진료)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근무를 하고 있다. 이 선별진료소는 달서구보건소, 계명대 동산병원 등에 설치된 기존의 선별진료소 만으로는 검사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서 대구경북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가 보건복지부에 요청해 설치·운영하고 있다. 두 어머니는 편지에 “생각조차 해보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 사람을 살리겠다는 마음으로 서로 의지하며 견디시는 모습이 안타깝고 감사하다”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 있다. 그 마음 덕분에 저희도 팽목항의 세찬 바람을 견딜 수 있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선생님들의 그 헌신! 그 마음, 그 손길 정말 고맙다”면서 “지금 힘든 시간을 함께 견디다 보면 사랑하는 가족과 한 상에 둘러앉아서 일상의 행복을 누리는 시간이 곧 올 것”이라고 응원했다. 김 교수는 “원래 딸아이를 자주 안아줬었는데 선별진료소에서 근무를 한 뒤로는 집에 와서도 방에서 혼자 지내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딸아이를 안아주지 못해 힘들었는데, 다윤·은화양 어머니가 보내주신 글을 보고 힘들어 했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면서 “‘내 아이를 한 번만 다시 꼭 안아보고 싶다’, ‘아이에게 따뜻한 밥이라도 먹여보고 싶다’는 것이 세월호 참사로 아이를 잃은 부모들의 평생 소원인데…”라고 울먹이며 말했다. 선별진료소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은 바깥에 오래 머물면서 하루에도 수십 번을 소독제로 손을 닦아 손이 건조하다. 김 교수는 지난 14일 선별진료소로 출근할 때 두 어머니가 보낸 핸드크림을 챙겨갔다. 하루 일과가 끝난 시간에 선별진료소에서 같이 일하는 의사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파견 군인·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두 어머니가 보낸 편지 글 낭독을 들었다. 그 중에는 눈물을 훔치던 사람도 있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거 너무 소중한 핸드크림인데 차마 못 쓰겠다. 계속 간직해야 할 것 같다”, “우리한테 정말 필요한 물건이었는데 어떻게 아셨을까” 등의 말을 하며 두 어머니에게 고마워했다고 김 교수는 전했다. 김 교수는 “어머니들로부터 따뜻한 위로를 받았는데, 과연 세월호 참사로 깊은 상처를 입은 유가족들의 처지를 그동안 우리는 얼마나 헤아려 왔는지 되돌아보게 됐고 부끄러웠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인사] 신협중앙회, 관세청, 영화진흥위원회, 특허청

    ■ 신협중앙회 ◇ 중앙본부 부문장 △ 신협행복나눔부문장 김성주 △ 자금운용부문장 최길용 ◇ 중앙본부 부서장 △ 총무본부장 박병춘 △ 경영지원본부장 김일환 △ 디지털금융본부장 정인철 △ 사회적금융실장 김도원 △ 사회공헌실장 이경범 △ 지역금융본부장 추창호 △ IT기획관리본부장 정찬희 △ IT개발본부장 유영일 △연수원장 안용환 △ 비서실장 배원호 △ 감독본부장 서근철 △ 금융소비자보호실장 박용남 △ 자금기획본부장 이성영 △ 신용관리본부장 김남식 △ 유가증권운용본부장 오동규 △ 투자금융1본부장 박유현 △ 투자금융2본부장 김수철 △ 여신투자심사실장 최상문 △ 공제지원서비스본부장 김택형 △ 리스크관리실장 오윤록 △ 정책공보단장 손석영 ◇ 지역본부장(지부장) △ 부산경남지역본부장 이동엽 △ 인천경기지역본부장 이성만 △ 대구경북지역본부장 고광득 △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손재완 △ 광주전남지역본부장 이문규 △ 충북지부장 정경철 △ 전북지부장 김영하 △ 강원지부장 하동수 △ 제주지부장 허영진 ◇ 교수 및 연구위원 △ 신협 연수원 교수 홍원표 목성태 이상윤 최동철 우영선 △ 신협 연구소 연구위원 임태규 ◇ 중앙본부 팀(반)장 △ 기획조정본부 기획조정팀장 조용록 △ 법규제도팀장 김용모 △ 총무본부 구매제휴팀장 하현욱 △ 세무회계팀장 이진흥 △ 홍보실 홍보기획팀장 유정근 △ 미디어홍보팀장 임인수 △ 경영지원본부 여신제도팀장 정관석 △ 여신관리팀장 민경대 △ 디지털금융본부 디지털금융팀장 김종수 △ 수신지원팀장 석창근 △ 전자금융지원팀장 김호겸 △ 사회적금융실 사회적경제기획반장 안승용 △ 지역금융본부 소상공인지원팀장 손석조 △ 지역특화팀장 정진목 △ IT기획관리본부 품질관리팀장 허동욱 △ 인프라운영팀장 신준호 △ IT개발본부 서비스지원팀장 이종갑 △ 중앙회개발팀장 장승익 △ 조합개발팀장 오경환 △ 채널개발팀장 이일수 △ 공제개발팀장 김훈석 △ 연수원 교수부장 윤충길 △ 교육지원팀장 강성무 △ 관리팀장 박진열 △ 고객지원팀 고객지원센터팀장 김규호 △ 정보보호부문 개인신용정보팀장 박진구 △ 감독본부 감독기획팀장 정경환 △ 재심반장 신용규 △ 검사본부 검사팀장 정재용 △ 자금기획본부 자금기획팀장 이순관 △ 투자전략팀장 허영규 △ 투자관리팀장 김종극 △ 신용관리본부 신용관리팀장 조영희 △ 결제사업팀장 허영윤 △ 실적상품팀장 장택봉 △ 유가증권운용본부 채권운용팀장 조용식 △ 주식운용팀 팀장 김준석 △ 구조화증권팀장 정초경 △ 투자금융1본부 부동산금융1팀장 엄진철 △ 기업인프라금융1팀장 김규석 △ 글로벌금융1팀장 한상대 △ 연계대출팀장 황기호 △ 여신투자심사실 여신투자심사팀장 장익수 △ 조합여신평가지원반장 한상원 △ 공제지원서비스본부 영업지원팀장 김영수 △ 생명공제인수팀장 신현희 △ 손해공제인수팀장 손예화 △ 계약유지서비스팀장 윤병채 △ 손해공제보상반장 현승탁 △ 리스크관리실 리스크관리팀장 강혁진 △ 여신감리반장 이재석 △ 조합리스크관리지원반장 최종필 ◇ 지역본부 팀장 전보 △ 서울지역본부 감독팀장 박영재 △ 부산경남지역본부 지원사업팀장 진삼수 △ 감독팀장 김양우 △ 조직관리지원반장 오창익 △ 인천경기지역본부 지원사업팀장 한주택 △ 감독팀장 김종범 △ 조직관리지원반장 윤정희 △대구경북지역본부 지원사업팀장 박정희 △ 감독팀장 김봉기 △대전충남지역본부 지원사업팀장 최범렬 △ 감독팀장 이상진 △ 광주전남지역본부 지원사업팀장 강연수 △ 감독팀장 장남진 ■ 관세청 △ 관세청 차장 이찬기 △ 관세청 인천세관장 김윤식 ■ 영화진흥위원회 ◇ 본부장 △ 기획운영본부장 최원규 △ 지원사업본부장 주성충 △ 정책사업본부장 김현수 ◇ 실장 △ 소통협력실장 태은정 ◇ 팀장 [기획운영본부] △ 기획예산팀장 김영구 △ 성과혁신팀장 박영지 △ 인사총무팀장 이대희 △ 재무회계팀장 구본석 △ 촬영소건립TF팀장 유승완 [지원사업본부] △ 창작지원팀장 장광수 △ 독립·예술영화팀장 이선진 △ 국제교류팀장 김경만 △ 기술지원팀장 윤정환 [정책사업본부] △ 정책연구팀 도동준 △ 온라인정보화팀 최지원 △ 영화문화팀 이용선 [한국영화아카데미] △ 팀장 김홍천 [공정환경조성센터] △ 팀장 최경진 △ 블랙리스트후속조치TF팀장 김태형 [감사팀] △ 감사팀장 전윤형 ■ 특허청 ◇ 부이사관 전보 △ 정보고객정책과장 마정윤 △ 전기심사과장 임영희 △ 심판정책과장 전현진 △ 특허심판원 심판관 정인식 △ 특허심판원 심판관 조영길 ◇ 과장급 전보 △ 아이디어거래담당관 김기룡 △ 정보시스템과장 박재일 △ 상표심사정책과장 박주연 △ 기계전자상표심사팀장 이승관 △ 국제특허출원심사1팀장 김용웅 △ 스마트제조심사팀장 좌승관 △ 일반기계심사과장 임호순 △ 특허심판원 심판관 이경열 △ 특허심판원 심판관 제갈현 ◇ 과장급 승진 △ 등록과장 한상규 △ 특허심판원 심판관 김미순 최진호 정호근 김곤희 문선흡 허영한 남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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