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관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추적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전자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1억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 패소
    2026-08-05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782
  • 주말 강원 눈 폭탄에 곳곳 사고…내일부터 다시 강추위

    주말 강원 눈 폭탄에 곳곳 사고…내일부터 다시 강추위

    주말 동안 강원 지역에는 하루 최고 55㎝에 달하는 폭설이 쏟아지며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16일부터는 포근했던 지난주와 달리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뚝 떨어지겠다. 행정안전부는 강원, 충북,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대설주의보가 발표되면서 15일 낮 12시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전날부터 내린 눈으로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 옛길과 영월·원주 등 지방도를 통제했다. 설악산 진입로인 목우재 도로, 춘천 사북면 말고개와 배후령, 세밑 고개 등 3곳도 도로를 막고 우회시켰다. 또 태백산 22곳, 설악산 17곳, 치악산 12곳, 오대산 4곳 등 국립공원 탐방로를 통제했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까지 미시령 54.9㎝, 향로봉 51.3㎝, 진부령 34.5㎝, 대관령 18㎝ 등 곳곳에 ‘눈 폭탄’이 쏟아졌다. 거북이 운행과 통행량 감소로 대형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이날 강원소방본부에 20여건 접수됐다. 지난 14일 오후 7시 33분에는 강릉시 옥계면 동해고속도로 속초 방향 강릉1터널에서 7중 추돌사고가 나 60대 남성 등 2명이 다쳤다. 영동고속도로 인천 방면 만종분기점, 서울양양고속도로 양양 방면 등에서도 사고가 났다.주말 동안 강원 이외 전국적으로 눈과 비가 내렸고, 16일부터는 다시 한파가 몰아닥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로 예보됐다. 대부분 지역이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지만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경북 북부 동해안은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는 지역에서는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붕괴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 춘천 관광지도가 바뀐다…의암호에 대관람차·마리나 짓기로

    춘천 관광지도가 바뀐다…의암호에 대관람차·마리나 짓기로

    강원 춘천 의암호를 중심으로 한 관광개발이 가속화한다. 춘천시는 의암호 수변에 대관람차를 조성하는 사업을 민간 투자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말 춘천시는 A기업으로부터 대관람차 조성 사업 제안서를 받았다. 대관람차는 직경 80m, 높이 110m, 6인승 캐빈 42대 규모이고, 총사업비는 200억~30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현재 춘천시는 A기업과 대관람차를 조성할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 당초 A기업은 춘천역과 의암호 수변 사이 시유지를 사업 부지로 꼽았으나 춘천시는 이미 그곳에 먹거리 복합문화공간인 ‘화동, 2571’가 들어서 있어 난색을 표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춘천역 인근 땅은 먹거리 복합문화공간이 만들어져 사업 부지로써 마땅치 않고, 부지 용도까지 바꿔야 한다”며 “다른 의암호 수변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춘천시는 의암호 수변에 복합관광리조트를 개발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의암호를 끼고 있는 삼천동 일대 7만 1244㎡ 부지에 총 360개 객실 규모의 5성급 호텔 3개 동과 마리나, 컨벤션센터, 스카이수영장, 생태식물원 등을 2027년까지 조성하는 것이다. 모두 4000억 원이 들어가고, 전액 민자이다. 춘천시는 이달 중 민간 사업자와 실시협약(MOA)을 맺을 예정이다. 준공 목표 시기는 2027년이다. 앞선 지난해 5월 의암호 중도 섬에 국내 첫 글로벌 테마파크인 레고랜드가 조성되고, 2021년 10월 의암호를 가로지르는 길이 3.6km의 삼악산 호수케이블카가 운행에 들어가는 등 최근 2~3년 사이 의암호 일대에는 대규모 관광시설이 줄지어 들어서고 있다. 의암호는 1967년 의암댐을 건설해 생겨난 인공호수로 북한강과 소양강 두 물줄기가 합수하는 지점이어서 호수면적이 17㎢에 이른다. 신현우 춘천시 관광투자유치팀장은 “의암호는 춘천이 가진 최고이자 최대의 관광자원이다”며 “수변을 무대로 한 굵직한 관광개발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 클래식 뭐 볼까… 모두를 위한 ‘2023 클래식 가이드’

    올해 클래식 뭐 볼까… 모두를 위한 ‘2023 클래식 가이드’

    올해 어떤 클래식 공연을 봐야 잘 봤다고 소문이 날까. 지난해 하반기부터 조금씩 정상화된 클래식계가 2023년에는 한층 더 풍성해진 공연으로 향연을 펼친다. 공연의 홍수 속에 입문자부터 애호가까지 모든 클래식 팬을 위해 서울신문이 전문가 5명과 함께 올해를 전망하는 ‘2023 클래식 가이드’를 준비했다. 노승림 숙명여대 문화행정학과 교수, 서유진 롯데문화재단 공연기획파트장, 손유리 KBS교향악단 공연기획팀장, 허명현 음악평론가, 황장원 음악평론가(가나다순)가 함께했다.●입문, 서울시향·KBS교향악단 추천 클래식 입문자들은 뭘 봐야 할지 막막하기 마련이다.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 공연은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 모차르트나 베토벤 프로그램은 너무 뻔해 보인다. 황 평론가는 “쉬운 레퍼토리부터 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입문자일수록 좋은 공연을 먼저 보는 게 중요하다”면서 검증된 서울시향과 KBS교향악단의 공연 중에서 우선 골라 볼 것을 추천했다. 손 팀장은 “단발성 공연이 아닌 작곡가 시리즈처럼 연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공연을 관람하는 것도 좋다”며 “통영국제음악제, 대관령음악제 같은 음악 축제에 참여해 공연을 골라 보는 것도 클래식과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의 조언은 입문자일수록 많은 공연을 보고 취향을 발견하라는 내용으로 통한다. 온라인 콘텐츠 등을 통해 클래식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도 감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구체적인 목록이 필요한 이를 위해 경기필하모닉 등이 라흐마니노프 15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다양한 무대와 ‘빈 첼로 앙상블 5+1’(5월), ‘정명훈&정경화&지안 왕’(9월)을 소개한다. ●츠베덴이 문 여는 상반기 클래식 코로나19로 단절됐던 그간의 아쉬움을 털고 공연들이 밀려오는 가운데 애호가들로서는 놓치기 아까운 공연이 한둘이 아니다.차기 서울시향 음악감독인 얍 판 츠베덴이 12~13일 서울시향과 ‘브람스 교향곡 1번’ 등을 연주하는 무대는 정상급 공연의 서막을 여는 음악회로 관심을 끈다. 원래 공연하기로 했던 오스모 벤스케 지휘자가 지난달 낙상사고를 당하면서 츠베덴이 대신 서게 됐다.2월에는 세계 최정상급 피아니스트로 꼽히는 다닐 트리포노프의 무대를 놓치기 아까운 공연으로 추천했다. 3월에는 4년 만에 내한하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를 정명훈이 지휘하고 조성진이 협연해 기대가 크다. 475년 역사를 가진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내한 공연마다 평단과 관객의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조성진의 뒤를 이어 2021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브루스 리우도 3월 내한해 천상의 연주를 선사한다. KBS교향악단 ‘마스터스 시리즈’ 4월 공연으로는 독일 정통 사운드의 대가로 알려진 마레크 야노프스키가 처음으로 한국 오케스트라를 지휘해 관심을 끈다. 해외 연주자 공연으로는 현존 최고의 오르가니스트 중 하나인 올리비에 라트리의 5월 롯데콘서트홀 공연이 오르간의 매력을 뽐낼 무대로 주목받는다. ●세계 클래식의 축제 펼쳐질 가을 가을은 초호화 라인업으로 예매 전쟁이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에 올 때마다 범접할 수 없는 경지의 피아노 연주를 들려줬던 미하일 플레트뇨프의 공연(9월), 1996년생으로 현재 클래식 팬들에게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지휘자 클라우스 메켈레의 오슬로 필하모닉의 공연(10월)은 클래식 팬들의 가슴을 벌써 설레게 한다.11월의 서울은 그야말로 세계 클래식 대축제의 장이다. 세계 3대 관현악단 빈필하모닉과 베를린필하모닉,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RCO) 모두 11월에 공연한다. 베를린필과 RCO는 6년 만의 내한이라 더 기대가 크다. 여기에 뮌헨 필하모닉,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까지 온다. 허 평론가는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들이 줄지어 방문하는 가을은 클래식 애호가에게 가장 바쁜 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12월은 라흐마니노프 150주년 기념 공연의 정점을 찍을 KBS교향악단의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전곡 연주와 클래식과 팝차트를 모두 섭렵한 영국의 첼리스트 세쿠 카네 메이슨 등이 올해를 마무리한다. ●출혈 경쟁… 한국 음악에도 관심을 전문가들은 풍성한 공연 이면의 출혈 경쟁에 대해 우려했다. 서 파트장은 “좋은 악단과 연주자들의 쏟아지는 공연에 다소 경쟁이 과열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팬들의 돈과 시간은 한정적이다 보니 손님 없는 진수성찬이 될 수도 있다. 해외 오케스트라의 공연에 한국 오케스트라와 연주자들이 외면받을 가능성도 있어 관심이 필요하다. 노 교수는 “콩쿠르에서 우승했던 젊은 연주자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어떤 식으로 확립시킬지, 최수열, 홍석원, 이병욱 등 중견급으로 넘어가는 지휘자들이 음악적 지평을 어떻게 넓혀 가는지 주시해 보면 좋다”고 전했다.
  • “지역경제 살리는 동계 전지훈련” 전남 지자체들 뜨거운 유치 경쟁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겨울철 지역경제에 큰 효자 역할을 하는 동계 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들의 경쟁이 뜨겁다. 연간 40여만명이 찾으며 겨울 전지훈련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전남 지자체들은 지난달부터 오는 2월까지 각종 지원책 등을 내걸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는 전지훈련팀을 받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강진군은 오는 3월 초까지 배드민턴 초·중·고등부 33개 팀, 탁구 80개 팀, 사이클 50개 팀 등 2700여명의 선수단이 찾는다. 연인원 4만여명에 달한다. 군은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웨이트트레이닝센터와 실내체육관, 축구 전용 구장 등의 편의시설 무료 이용을 지원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흥군은 연인원 1만 6000여명의 선수가 찾아 13억여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공공체육시설 무상 대관, 2주일 이상 머문 팀에 1회 50만원 만찬 비용과 10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 유자청과 석류 엑기스 등의 지역 특산품을 제공하고 있다. 초·중·고등부 축구 스토브리그를 시작한 영광군은 연인원 2만 6000여명의 선수단이 방문함에 따라 27억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10일 정도 머물면 지역상품권 100만원과 의료 무상 치료, 모시송편 등의 선물을 주고 있다. 여수시는 예산 4000만원을 책정해 선수단에 관광과 급식비, 갓김치·건어물 등의 특산물을 전달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맛깔난 음식과 훈훈한 인심, 각종 운동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축구와 야구, 유도팀 등 연인원 1만 8000여명이 몰려와 시내가 북적거린다”며 “관광 비수기에 동계훈련 선수단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특산물 판매와 지역 홍보에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 지역경제 살리는 동계 전지훈련···우리 지역이 최고

    지역경제 살리는 동계 전지훈련···우리 지역이 최고

    ‘공공체육시설 무상 대관에 특산품 선물, 재활센터 무료 이용, 간식 지급···’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면서 겨울철 지역 경제에 큰 효자 역할을 하는 동계 훈련팀을 유치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경쟁이 뜨겁다. 전지훈련을 온 선수 1명이 하루 3끼와 1박을 할 경우 9만원이 소요될 정도로 숙박업과 요식업 등에서 수십억원의 경제 파급효과를 톡톡히 거두기 때문이다. 전남지역은 풍부한 관광지와 따뜻한 기온, 맛있는 음식, 국제 규격의 경기장 등을 갖춰 겨울철 최고의 전지훈련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종목별 경기장 인프라도 구축돼 학생, 아마추어, 프로팀까지 전지훈련 캠프를 차리고 있다. 연간 40여만명이 찾으며 겨울 전지훈련지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전남 지자체들은 지난달부터 오는 2월까지 3개월간 각종 지원책 등을 내걸며 지역 상권에 활력을 주는 전지훈련팀을 받기 위해 분주한 모습들이다. 지난해 코로나19에도 연인원 2만 6000여명이 찾은 강진군은 올해도 오는 3월 초까지 배드민턴 초·중·고등부 33개팀, 탁구 80개팀, 사이클 50개팀 등 2700여명의 선수단이 찾는다. 연인원 4만여명에 달한 수치다. 군은 선수단이 최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웨이트트레이닝센터와 실내체육관, 축구전용 구장 등 편의시설 무료 이용을 지원하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흥군은 축구, 야구, 정구 등 6개 종목에 30여개팀, 연인원 1만 6000여명의 선수가 찾아 13억여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군은 전지훈련팀 방문 시 각종 인센티브와 관내 음식점 및 숙박업소에 사전 예약제 서비스 제공으로 선수단은 물론 지역 업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공공체육시설 무상 대관, 2주일 이상 머문 팀에 1회 50만원 만찬 비용과 10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 유차청과 석류 엑기스 등 지역 특삼품을 제공하고 있다. 초·중·고등부 축구 스토브리그를 시작한 영광군은 연인원 2만 6000여명의 선수단이 방문함에 따라 27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10일 정도 머물면 지역상품권 100만원과 의료 무상 치료, 모시송편 등 선물을 주고 있다. 여수시는 4000만원 예산을 책정해 선수단에 관광과 급식비, 갓김치·건어물 등의 특산물을 전달하고 있다. 연인원 4만명이 찾는 해남군은 대전 우송대학교 재활과 교수와 지역 재활센터장 등 5명이 상주하면서 무료 재활을 돕고 있다. 하루 100여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맛깔난 음식과 훈훈한 인심, 각종 운동시설 등이 갖춰 축구와 야구, 유도팀 등 연인원 1만 8000여명이 몰려와 시내가 북적거린다”며 “관광 비수기에 동계훈련 선수단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특산물 판매와 지역 홍보에 엄청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 ‘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1심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1심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46·본명 김민수)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 오권철)는 9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향정 혐의로 구속기소 된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80시간, 추징금 3985만 7500원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매수한 필로폰 양이 100여g 달하는 등 다량이고, 여러 명을 불러들여 필로폰을 투약하는 등 범행 수법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재판부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이 선처를 탄원하는 등 재범을 억제할만한 사회적 유대관계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는 점도 양형에 참작했다고 밝혔다.돈스파이크는 재판 과정에서 ‘한 번뿐인 인생의 어쩌면 하이라이트였을 지 모를 40대 중반을 이토록 괴로운 지옥으로 만들어버린 것이 저 자신의 잘못된 선택’이라는 내용의 반성문을 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1년 말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총 14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았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20일 결심 공판을 통해 “취급한 필로폰 양이 상당하고 연예인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다른 사람들까지 범행에 가담하도록 해 죄질이 불량하다”며 징역 5년, 추징금 3985만 7500원, 재활 치료 200시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돈스파이크는 이보다 앞서 지난해 9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인정한다”며 “다 제 잘못이고 조사에 성실히 임해 죄(죗값) 달게 받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필로폰을 구매한 경로에 대해선 “조사 과정에서 상세히 밝히겠다”고 말했다. 마약 투약을 시작한 시점에 관한 질문에는 “최근”이라고 짧게 답했다.
  • ‘한중수교 성명’ 서명한 이상옥 전 외무장관 별세

    ‘한중수교 성명’ 서명한 이상옥 전 외무장관 별세

    1992년 한중 수교 공동성명에 서명했던 이상옥(89) 전 외무부 장관이 5일 별세했다. 고인은 경북 안동시에서 태어나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57년 외무부에서 일하기 시작한 뒤 미주국장, 제1차관보, 주싱가포르·제네바 한국대표부 대사, 차관을 거쳐 노태우 정부 당시인 1990년 12월부터 1993년 2월까지 외무부 장관을 지냈다. 당시는 동유럽 사회주의권이 무너지고 옛 소련이 해체되는 등 냉전에서 탈냉전으로 국제질서가 소용돌이치던 시기였다. 고인은 외무장관으로서 노태우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북방외교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남북한 유엔 동시가입과 한중수교 등 한국 외교에 여러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특히 한중수교는 수교 제안부터 비밀 예비회담, 공동성명에 이르는 역사적 현장을 진두지휘했고, 마침내 1992년 8월 24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 국빈관에서 ‘한중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첸치천(錢其琛) 중국 외교부장과 함께 서명하며 한국 외교사에 한 획을 그었다. 한국전쟁 후 40년 동안 이어진 적대관계를 청산하고 평화공존의 길로 들어서면서 탈냉전 흐름을 가속화시킨 것으로 평가받는다. 고인은 1991년 남북 유엔 동시 가입을 위해 전방위 여론전을 펼치기도 했다. 외교부가 작년 일반에 공개한 외교 문서에 따르면 고인은 당시 예고르 로가초프 소련 외무차관과 면담하면서 “소련이 북한에 대해 외교정책 일반은 물론, 특히 유엔 문제에 대해서도 현실 감각을 가질 수 있도록 설득해 주기 바란다”며 북한과 중국을 설득해 달라고 부탁했다. 퇴임 후에는 유엔한국협회 회장, 한중우호협회 고문 등을 지냈다. 빈소는 서울 아산병원, 발인은 7일.
  • 짜릿한 겨울축제, 강원으로 오세요

    강원 겨울축제 시즌의 막이 올랐다. 코로나19 탓에 취소됐던 겨울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려 관광객을 맞는다. 화천군은 2023 산천어축제를 7일부터 29일까지 화천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산천어축제에서는 얼음낚시와 맨손잡기, 수상낚시, 루어낚시를 즐길 수 있다. 낚시터에는 총 100만 마리의 산천어가 풀린다. 낚시뿐 아니라 눈썰매, 얼음썰매, 아이스봅슬레이, 피겨스케이팅, 얼음축구, 얼곰이성미끄럼틀, 집와이어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13~24일에는 홍천강 꽁꽁축제가 열린다. 홍천읍 홍천강 일대에서 열리는 꽁꽁축제에서는 홍천산 6년근 인삼을 먹어 무게 1㎏, 길이 45∼50㎝ 안팎에 이르는 인삼송어를 잡는 얼음낚시터와 부교낚시터, 루어낚시터가 운영된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축제는 14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한탄강 물줄기를 따라 걷는 8㎞ 트레킹 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송대소, 은하수교, 너래바위, 승일교,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에 이른다. 겨울축제의 원조 격인 인제 빙어축제는 20~29일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다. 설원과 소양강을 배경으로 한 빙어축제에서는 빙어낚시 외에도 얼음썰매, 얼음축구대회, 윈터서든어택대회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평창 대관령눈꽃축제는 20∼29일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장은 눈으로 만든 집인 눈글루와 빛터널, 아이스카페 등으로 꾸며지고, 길이 100m의 눈썰매장도 운영된다. 태백산 눈축제는 27~31일 태백산국립공원 윗광장·당골광장·야생화공원·테마공원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벌어진다. 한편 강원도는 6일부터 27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겨울축제장의 소방, 가스, 전기시설을 점검한다. 특히 수용 인원 적정성과 인원 통제 및 분산 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 돈없는 일본, 노후화된 거대 불상 뒤처리로 골머리 [여기는 일본]

    돈없는 일본, 노후화된 거대 불상 뒤처리로 골머리 [여기는 일본]

    막대한 비용을 감당하기 어려워진 일본정부가 다수의 노후화된 거대 보살상들의 뒤처리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본 매체 후지뉴스네트워크(FNN) 프라임 온라인은 4일 중부 이시카와현 카가시 주택가의 주택 사이에 우뚝 솟아 있는 높이 73m의 카가대관음보살상이 노후화돼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 지역이 잦은 지진 발생 지역이라는 점까지 더해지면서 자칫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할 가능성까지 제기된 상황이다. 한 익명의 주민은 “지진이라도 나면 지금 당장이라도 무너질 것 같다”며 “장점이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마이너스 유산”이라고 꼬집었다. 취재진에 따르면 카가대관음보살상 외벽이 상당 부분 떨어져 나갔으며 내부 또한 천장이 무너져 내리고 뼈대가 보일 정도다. 현재 일본 전역에 40m가 넘는 거대 보살상은 총 11체다. 원래 12체였는데 그 중 1체는 보살상의 두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2007년 철거됐다. 이처럼 일본에 거대 보살상이 다수 들어선 배경은 일본의 버블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분야에 정통한 한 전문가는 일본에 거대 보살상이 생긴 배경에 대해 나라시대(710~794년) 때부터 불상의 크기는 권력이나 재력의 상징이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러한 전통에 더해, 1980~1990년대 초 버블경제 시기, 관광객을 유치할 목적 또는 지역 상징물을 건설할 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지어진 것이라는 지적이다. 더욱이 과거 구리나 돌로 지은 불상의 경우 그 유지 기간이 최소 1000년에서 최대 2000년인 것이 일반적이지만, 철근 콘크리트를 주 재료로 한 불상의 수명은 단 100년에서 150년에 불과하다. 여기에 더해, 노후화된 거대 보살상의 소유주 중 상당수가 사망하거나 상속 등의 후속 절차가 부재한 탓에 적절한 유지 보수가 뒤따르지 않고 있는 상태다. 상속자가 없을 시 관할 지역 정부가 나서 철거를 완료해야 하지만 막대한 철거비용 탓에 이 마저도 사실상 중단된 곳이 다수다. 상속자가 있더라도 막대한 비용 탓에 선뜻 유지 보수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2021년 철거가 결정된 일본 중부 효고현 이와지섬에 있는 높이 100m의 세계평화대관음상은 철거비용으로 8억 8000만 엔(약 85억 7000만 원)이 책정됐다. 일본 중부 지바현 훗쓰시에 있는 높이 56m의 도쿄만관음은 2018년 보수비용으로 1억 5000만 엔(약 14억 6000만 원)이 들었는데 이번이 1961년 건축 이래 다섯 번째 보수다. 한편, 2022년 기준 일본의 불교 신자 수는 약 8300만 명에 달한다. 이는 일본 본토종교인 신도의 신자 수 약 8700만 명 다음으로 많은 규모다.  
  • 강원 겨울축제 3년만에 ‘ON’…짜릿한 손맛부터 얼음 위 산책까지

    강원 겨울축제 3년만에 ‘ON’…짜릿한 손맛부터 얼음 위 산책까지

    강원 겨울축제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됐던 겨울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려 관광객을 맞는다. 화천군은 2023 산천어축제를 오는 7일부터 29일까지 화천천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얼지않은 인정, 녹지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내건 산천어축제에서는 얼음낚시와 맨손잡기, 수상낚시, 루어낚시를 즐길 수 있다. 낚시터에는 총 100만 마리의 산천어가 풀린다. 1마리당 무게는 250~500g이다. 모든 산천어는 안전성 검사를 마쳤고, 산천어가 길러진 양식장 18곳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서도 기생충과 멜라닌, 말라카이트그린 등 유해물질은 나오지 않았다. 낚시뿐 아니라 눈썰매, 얼음썰매, 아이스봅슬레이, 피겨스케이팅, 얼음축구, 얼곰이성미끄럼틀, 짚와이어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화천읍 시가지에는 산천어 모양의 등(燈) 2만 5000여 개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수백만 개가 화천의 밤을 밝히는 선등거리가 만들어졌다. 서화산 다목적광장에 조성된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중국 하얼빈 주재 빙설문화발전유한공사 기술진이 제작한 영국 빅토리아 메모리얼홀, 이탈리아 산탄젤로 성, 러시아 스파스키야 탑, 베트남 후에 유적지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실내얼음조각광장에는 1장당 135㎏인 각얼음 9000개가 투입됐다. 지난 2003년 시작된 산천어축제는 캐나다 윈터 카니발, 중국 하얼빈 빙설 세계대전, 일본 삿포로 눈꽃축제과 함께 세계 4대 겨울축제로 꼽히며 13년 연속으로 연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 모았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살피며,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겨울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13~24일에는 홍천강 꽁꽁축제가 개최된다. 홍천읍 홍천강 일대에서 열리는 꽁꽁축제에서는 홍천산 6년근 인삼을 먹어 무게 1kg, 길이 45∼50㎝ 안팎에 이르는 인삼송어를 잡는 얼음낚시터와 부교낚시터, 루어낚시터가 운영된다. 모래놀이와 알파카와 조류 먹이주기, 4D VR 등을 즐기는 어린이체험장도 조성된다.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축제는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린다. 한탄강 물줄기를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는 태봉대교에서 송대소, 은하수교, 너래바위, 승일교, 고석정을 거쳐 순담계곡에 이르는 8㎞이다. 코스 곳곳에서는 팝페라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은 국내 유일의 화산강으로 용암이 흐르면서 형성된 육각기둥 모양의 현무암 주상절리, 화강암 기암괴석, U자형 협곡이 절경을 이룬다. 겨울축제의 원조격인 인제 빙어축제는 20~29일 남면 부평리 빙어호 일원에서 열린다. 설원과 소양강을 배경으로 한 빙어축제에는 빙어낚시 외에도 얼음썰매, 눈썰매, 얼음축구대회, 윈터서든어택대회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평창 대관령눈꽃축제는 20∼29일 대관령면 송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장은 눈으로 만든 집인 눈글루와 빛터널, 아이스카페 등으로 꾸며지고, 길이 100m의 눈썰매장도 운영된다. 태백산 눈축제는 27~31일 태백산국립공원 윗광장·당골광장·야생화공원·테마공원과 황지연못 일원에서 벌어진다.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을 주제로 한 눈축제는 대형 눈조각 전시를 비롯해 눈미끄럼틀·얼음썰매·전통팽이·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미션을 수행한 뒤 기념품을 받는 ‘스탬프 미션’과 엽서에 소원을 쓰는 ‘느린 우체통’ 등의 이색 이벤트도 진행된다. 강원도는 6일부터 27일까지 유관기관과 함께 겨울축제장의 소방, 가스, 전기시설을 점검한다. 특히 수용 인원 적정성과 인원 통제 및 분산 대책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 [길섶에서] 어쩌다 해맞이/황성기 논설고문

    [길섶에서] 어쩌다 해맞이/황성기 논설고문

    새해 첫날 타종을 보러 서울의 보신각에 간다거나, 1월 1일의 해돋이를 보러 동해에 가는 일은 평생 없었다. 타종 행사에 안 간 것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을 싫어하는 이유가 가장 크다. 이전에는 TV 생중계로 만족했다. 그나마 몇 년 전부터는 밤 12시까지 깨어 있기 힘들어 이마저 생략한다. 해돋이도 비슷하다. 대관령·한계령·미시령을 넘나들다 눈길이라도 마주치면 어쩌나, 바닷바람을 맞으며 인파에 묻혀 몇 시간이고 오들오들 떨어야 하는 건 아닌가 그런저런 걱정이 앞선다. 2022년 마지막 밤 송년주를 마셨다. 밤 11시 30분까지는 버텼으나 잠이 든 모양이다. 다음날 느지막이 일어나 산책길에 오른다. 보통 일찍 산책을 나서니 일출을 볼 일이 없었으나 이날은 달랐다. 많은 사람들이 동쪽 하늘을 향해 있다. 일출 시간을 맞출 생각은 없었는데 해돋이와 만났다. 새해 첫날의 일출에 ‘쑥스러운’ 감동이 밀려온다. 이래서 동해에 가는구나 싶었다.
  • “산림재난 제로 도전… 숲 지켜내겠다”

    “산림재난 제로 도전… 숲 지켜내겠다”

    “나무를 심고 가꾸고 보전하는 ‘사명’에 산림재난으로부터 산림을 보호하는 역할을 추가하겠습니다.” 3일 경북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지에서 열린 산림청 시무식 및 산림재난 총력대응 결의대회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소중한 자산인 산림 보호를 위한 비장한 각오를 밝혔다. 안동은 2020년 대형 산불이 발생했고 최근 재선충 피해가 확산되고 있는 지역이다. 금강송 군락지의 초입으로 안동에서 차단하지 못하면 경북 북부와 강원도로 피해가 걷잡을 수 없게 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산림청 5급 이상 간부와 소속기관장, 산하·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은 시무식 후 산에 올라 재선충병 피해목 방제 작업에 참여하기도 했다. 산림청의 현장 시무식은 이번이 네 번째다. 시급한 현안이 대두됐을 때 현장을 찾아 결의를 다지곤 했다. 백두대간보호에 관한 법률 시행 원년인 2005년 백두대간 보호 의지를 천명하며 대관령에서 시무식을 개최한 것이 계기가 됐다. 2015년에는 전국적으로 확산된 소나무재선충병 총력 방제 계획을 경북 포항 피해지에서 발표한 바 있다. 2020년 세종시 전의면 임산물(밤) 재배 현장에서 임업인들과 돈 되는 ‘임업’을 선언했다. 올해는 기후위기 시대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림재난관리 선도국가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그만큼 산림재난이 심각하다는 방증이다. 지난 50년간 국민의 땀과 열정, 정부의 노력으로 전 세계가 인정하는 녹화성공국이자 산림선진국이 됐지만 푸르고 울창한 보물산, 건강과 힐링의 녹색공간이 산불·산사태·병해충 등 산림재난에 스러지고 있다. 지난 한 해만 산불로 7만 4782㏊, 산사태로 327㏊ 등 여의도 면적(290㏊)의 259배에 달하는 산림이 사라졌다. 감염되면 100% 고사하는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도 심각한 상황이다. 산림재난은 인명·재산 피해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과 오염물질 발생, 생태계 파괴 등 2차 피해까지 유발한다. 지난해 말 산림청은 산림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산림재난통제관을 신설했다. 통제관은 산불·산사태·산림병해충 업무와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을 총괄해 전문성과 대응역량을 제고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산림보호법에서 산림재난 부분을 분리한 산림재난방지법 제정도 추진한다. 재난방지법엔 산사태·병해충 예방과 주민대피명령, 기반시설 설치 등을 담을 예정이다. 산림재난 관련 연구·조사, 교육 등을 담당할 안전기술공단(가칭) 설립에도 나선다. 남 청장은 “아름답고 풍요로운 숲으로 잘사는 산림르네상스시대를 여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임무”라며 “산림재난 ‘제로´ 도전 첫해인 올해 우리의 역량을 총동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볼트/임후성 [서울신문 2023 신춘문예 - 시·시조]

    볼트/임후성 [서울신문 2023 신춘문예 - 시·시조]

    코끼리를 보라코끼리끼리는 볼 수 없는 코끼리를 보라꼬리를 위해 서 있는 네 번째와 세 번째 다리를 보라걸음을 뗄 때 발을 남기고 벗겨질 것만 같은 발의 접힌 거죽을 보라달라붙어 있지 않고그것은 끌려다닌다우리의 난제였던 바깥이다실체는 헐렁헐렁하다그 안에서 기관을 해체하는 망치질 같은 코끼리의 걸음을 보라눈앞에 직접 정의된 코끼리를 보라걸을 때마다 부서지고 있지 않은가간신히 어금니로 연결되어 있지만 조금씩 무너져 내리고 있지 않은가코끼리 안으로 들어가지 마라안과 바깥은 서로에게 통증이 그지없다 뒤쪽 숲을 보라나뭇잎들이 가지에 붙어 벌어졌다 오므라들었다 한다나무 주위를 맴돌며 탈출이 어려운바람의 원숭이들을 보라가장 가까운 붉은색을 볼 수 없는 원숭이의 눈을 보라저 영특한 종족은 의혹의 못에 박힌 매혹이다이때 고개를 돌려 완전한 불의 형태로 시간을 태우는 대관람차를 보라오전의 하품 같은 간격을 보라회전의 무의미 아래 네게 권해지는 네 머릿속을 보라 주차장에서 마주친 사 년 전 그 사람을 보라하천이 흐르는 대로변에서다리 아래로 유혹해교량의 접합부마다 극렬하게 박힌 볼트를 해가 질 때까지 함께 보았던 그 사람을 보라볼트 하나를 빼 보고 싶었던 그 사람을 보라그가 너를 찾아 나섰는지는 알 수 없다그는 볼트 하나를 갖고 있다그와 상관없이 혼자서 한 번 더 다리를 건너라다리는 흔들거린다그 아래를 보라조그만 구멍을 남기고 녹슨 생략이 있다
  • 한빛예술단, ‘12월의 선물’ 지역 아동 공연티켓 나눔

    한빛예술단, ‘12월의 선물’ 지역 아동 공연티켓 나눔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단장 김양수)은 ‘12월의 선물’ 공연티켓 나눔으로 사회환원에 나섰다. 공연은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됐으며, 한빛예술단은 지역 아동 50명을 초청하여 문화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아동 초청은 온라인게임 아이템 중개 서비스 기업 아이템베이와 길병민 공식 팬카페 위드로드의 후원, 영등포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의 협조로 진행됐다. 올 한 해 한빛예술단이 받은 사랑을 선물처럼 돌려준다는 의미에서 ‘12월의 선물’이란 제목으로 진행된 공연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 ‘A Holy Night’와 같은 캐롤도 부르며 연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아울러 지난해 한빛예술단과 ‘Music in the Dark: Rubato’로 함께 하며 큰 반향을 일으킨 베이스 바리톤 길병민이 출연해 어거스틴 라라의 ‘그라나다’, 최진의 ‘시간에 기대’ 등을 불러 많은 호응을 받았다. 길병민은 “2018년 영산아트홀에서 공연했던 때가 참 많이 생각난다”며 “음악은 항상 달리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마음과 마음으로 맞닿는 힘이 있는 것 같다. 뜨겁게 환호해주시는 관객분들을 보며 정말 행복하게 노래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한빛예술단은 티켓 나눔과 더불어 공연 수익금 또한 소외계층에 기부해 사회환원에 힘쓸 예정이다. 한빛예술단 관계자는 “20년 가까이 한빛예술단이 지속될 수 있었던 데에는 사회 각층의 관심과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그 가치를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에 우리사회에 도움과 관심이 필요한 곳에 항상 한빛예술단이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유일 시각장애인 전문연주단 한빛예술단은 시각장애가 오히려 음악에 집중할 수 있는 장점이 될 수 있다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설립된 음악단체로, 올해 장애인 음악단체로는 처음으로 예술의전당 대관 심사를 통과하여 콘서트홀에서 단독 공연을 올리며 장애인 예술계에 큰 진전을 이룬 바 있다.
  • [오늘의 경기]

    ●프로배구=페퍼저축은행-IBK기업은행(광주페퍼스타디움) 현대캐피탈-OK금융그룹(천안유관순체육관·이상 오후 7시) ●배드민턴=국가대표 선발전(오전 10시·당진체육관) ●스피드스케이팅=제49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겸 제77회 전국남녀 종합선수권대회(오후 3시·태릉국제스케이트장) ●스키=대관령컵 FIS 알파인대회(오전 9시·알펜시아리조트)
  • 檢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비리’ 의혹 최문순·KH그룹 등 전방위 압수수색

    檢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비리’ 의혹 최문순·KH그룹 등 전방위 압수수색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비리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최문순 전 강원지사와 KH그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입찰 관련 ‘무자본 인수합병(M&A)’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을 추적<서울신문 12월 12일자 1·5면>해 온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선 것이다. 전 정부 안보 라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최 전 지사까지 검찰의 칼날 위에 서면서 야권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와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27일 최 전 지사 자택과 KH그룹 본사, 관계사, 강원도개발공사 등 20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압수수색 대상에는 알펜시아 입찰에 관여한 KH그룹 산하 특수목적법인(SPC)인 KH강원개발주식회사, KH리츠 등이 포함됐다. 또 KH그룹 재무담당 임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강원도개발공사 미래사업팀도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다. 검찰은 이 회사들과 주거지에서 입찰 관련 계약서,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은 KH그룹이 알펜시아를 인수할 때 들인 7115억원의 자금 출처와 흐름을 특히 주목하고 있다. 인수 과정에서 무자본 M&A 방식으로 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알펜시아는 강원도가 2009년 평창 대관령면 일대 491만㎡ 부지에 조성한 종합리조트다. 건설 과정에서 공사 기간 연장, 분양 저조 등으로 총사업비 1조 6325억원 중 1조 189억원이 빚으로 남았다. 강원도개발공사가 2014년부터 매각 협상에 나섰지만 번번이 무산되면서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는 2020년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매각을 결정했다. 다섯 차례에 걸친 경쟁입찰 끝에 지난해 6월 KH강원개발주식회사에 알펜시아를 7115억원에 매각했다. 시민단체인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지난해 7~8월 공정거래위원회와 강원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연구소는 “입찰 참여 기업 2곳이 KH그룹인 점은 입찰 방해죄에 해당되고, 이 과정에서 강원도개발공사나 강원도가 개입하거나 인지하고도 묵인·동조했다면 업무상 배임 등의 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공개 매각 과정에서 계속된 유찰로 1조원대였던 매각 가격이 4차부터 7000억원대로 떨어진 점도 함께 지적했다. 공정위는 해당 사건을 전원회의에 올릴 계획이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참고인 조사를 거쳐 최 전 지사를 비롯한 주요 관련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최 전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면 야권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KH그룹은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도 연루됐다. 야권 대선 경선주자였던 이낙연 전 총리의 테마주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아울러 압수수색에 나선 수원지검은 KH그룹이 대북 경협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송금을 지원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압수수색에선 회계 서류와 남북교류 협력 사업 자료를 확보했다. 쌍방울그룹은 2019년 전후로 계열사 임직원 수십명을 동원해 640만 달러(당시 약 72억원)를 중국으로 밀반출한 뒤 북측에 건넨 혐의를 받는다. 배상윤 KH그룹 회장은 2019년 1월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중국 선양에서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남북 경협 사업을 합의한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 檢, ‘알펜시아 입찰 비리’ 자금 흐름 파악…최문순·KH그룹 압수수색

    檢, ‘알펜시아 입찰 비리’ 자금 흐름 파악…최문순·KH그룹 압수수색

    강원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입찰 비리 의혹’을 수사해 온 검찰이 최문순 전 강원지사와 KH그룹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입찰 관련 ‘무자본 인수합병(M&A)’ 정황을 포착하고 자금을 추적<서울신문 12월 12일자 1·5면>해 온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선 것이다. 전 정부 안보 라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이어 최 전 지사까지 검찰의 칼날 위에 서면서 야권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 신준호)와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 김영남)는 27일 최 전 지사 자택과 KH그룹 본사, 관계사, 강원도개발공사 등 20곳을 동시에 압수수색했다.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압수수색 대상에는 알펜시아 입찰에 관여한 KH그룹 산하 특수목적법인(SPC)인 KH강원개발주식회사, KH리츠 등이 포함됐다. 또 KH그룹 재무담당 임원의 사무실과 주거지, 강원도개발공사 미래사업팀도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다. 검찰은 이 회사들과 주거지에서 입찰 관련 계약서, 회계 장부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중앙지검은 KH그룹이 알펜시아를 인수할 때 들인 7115억원의 자금 출처와 흐름을 특히 주목하고 있다. 인수 과정에서 무자본 M&A 방식으로 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도 수사 대상이다. 알펜시아는 강원도가 2009년 평창 대관령면 일대 491만㎡ 부지에 조성한 종합리조트다. 건설 과정에서 공사 기간 연장, 분양 저조 등으로 총사업비 1조 6325억원 중 1조 189억원이 빚으로 남았다. 강원도개발공사가 2014년부터 매각 협상에 나섰지만 번번이 무산되면서 강원도와 강원도개발공사는 2020년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매각을 결정했다. 다섯 차례에 걸친 경쟁입찰 끝에 지난해 6월 KH강원개발주식회사에 알펜시아를 7115억원에 매각했다. 시민단체인 강원평화경제연구소는 지난해 7~8월 공정거래위원회와 강원경찰청에 진정서를 제출했다. 연구소는 “입찰 참여 기업 2곳이 KH그룹인 점은 입찰 방해죄에 해당되고, 이 과정에서 강원도개발공사나 강원도가 개입하거나 인지하고도 묵인·동조했다면 업무상 배임 등의 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공개 매각 과정에서 계속된 유찰로 1조원대였던 매각 가격이 4차부터 7000억원대로 떨어진 점도 함께 지적했다. 공정위는 해당 사건을 전원회의에 올릴 계획이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분석한 뒤 참고인 조사를 거쳐 최 전 지사를 비롯한 주요 관련자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최 전 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면 야권의 반발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KH그룹은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에도 연루됐다. 야권 대선 경선주자였던 이낙연 전 총리의 테마주로도 주목받은 바 있다. 아울러 압수수색에 나선 수원지검은 KH그룹이 대북 경협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송금을 지원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압수수색에선 회계 서류와 남북교류 협력 사업 자료를 확보했다. 쌍방울그룹은 2019년 전후로 계열사 임직원 수십명을 동원해 640만 달러(당시 약 72억원)를 중국으로 밀반출한 뒤 북측에 건넨 혐의를 받는다. 배상윤 KH그룹 회장은 2019년 1월쯤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중국 선양에서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남북 경협 사업을 합의한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 327가구 전세사기 혐의 건축업자 등 구속영장 기각

    327가구 전세사기 혐의 건축업자 등 구속영장 기각

    인천에서 327가구를 상대로 전세사기를 벌인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일당들에 대한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소병진 인천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3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사기와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신청한 건축업자 A(61)씨 등 5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소 부장판사는 A씨 등 2명에 대해서는 “기만행위가 있었는지 다툼의 여지가 있고 심문에 임한 태도와 사회적 유대관계 등을 종합해 볼 때 현재 단계에서 구속해야 할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3명에 대해서도 “현재까지 수집된 증거자료의 내용과 증거수집 현황 등을 종합해 보면 구속할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인천시 미추홀구 일대 아파트와 빌라 등 공동주택 327채의 전세 보증금 266억원을 세입자들로부터 받아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자금 사정 악화로 아파트나 빌라가 경매에 넘어갈 가능성이 있는데도 무리하게 전세 계약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10여 년 전부터 주택을 사들이기 시작했으며 지인 등으로부터 명의를 빌려 아파트나 빌라 건물을 새로 지은 뒤 전세보증금과 주택담보 대출금을 모아 또 다른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식으로 부동산을 늘려갔다. A씨 소유 주택은 인천과 경기도 일대에 모두 2700채로 대부분은 그가 직접 신축했다. 이는 빌라 1139채를 보유했다가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이른바 ‘빌라왕’ 보다 배 이상 많은 규모다.
  • 서울시, 연말 행사 주최자 유무 관계없이 대비…‘스마트 인파 관리’ 도입

    서울시, 연말 행사 주최자 유무 관계없이 대비…‘스마트 인파 관리’ 도입

    서울시가 종각 타종행사, 성탄절, 해맞이 행사 등 다중 인파밀집 예상지역에 대해 위험요소를 사전점검하고 관리인력 집중배치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파 밀집지역 현장 점검…스마트 시스템 도입도 시는 연말연시 수많은 인파가 밀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강남, 홍대, 인사동·익선동, 명동, 이태원, 건대입구역 등 6개소에 대해 12월 20~23일 민·관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현장 점검은 지난 11월 8일부터 12월 2일까지 시·구 합동 조사에서 도출된 보행 위험요소 총 489건에 대한 개선 여부를 확인하고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는 위험 구간 등을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와 해당 자치구, 지역자율방재단 등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반은 불법주정차 및 적치물 등의 보행 위험 요소는 즉시 조치하고 한파가 지속되는 점을 고려해 경사 빙판길, 서리로 인한 미끄럼 사고 위험 구간도 점검한다. 특히 시는 연말연시 안전관리대책의 하나로 ‘스마트 인파관리기법’을 시범 도입한다. 10만명 운집이 예상되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에 보행량 움직임 등을 예측한 시뮬레이션을 시행해 사전에 시민이 집중될 장소를 예상한다. 이후 단위면적당 인원수를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는 고성능 CCTV를 활용해 해당 장소를 관측한다. 위험 상황 발생 시에는 상황실로 즉각 전파해 조치할 계획이다. 불특정 다수가 집중될 것으로 예측되는 홍대, 명동, 강남역 일대 등에도 스마트 인파관리기법을 시범 실시하고 내년에는 서울 전역으로 확대·적용할 예정이다. ●25개 자치구도 안전관리대책 준비에 만전 25개 자치구도 연말연시 주요행사 및 인파밀집 예상지역을 대상으로 각각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다. 각 자치구도 주최자가 있는 행사뿐 아니라 불특정 다수가 많이 모이는 지역의 안전관리대책도 수립했다. 종로구는 제야의 종 타종행사, 서울빛초롱축제, 서울라이트광화 행사의 안전한 개최와 시민이 자발적으로 모이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안전한 행사 관리를 위해 서울시, 종로구, 종로소방서, 종로경찰서 등과 합동회의 및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젊은 층이 많이 방문하는 익선동과 대학로 등에는 과밀 우려 시 현장에 경고 방송을 하고 관계기관에 즉시 전파하며 실시간 현장 모니터링을 위한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신년 해맞이 행사 시 인왕산과 북악 팔각정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안전요원 배치, 행사장 야광 테이프 설치, 제설 장비 등을 배치한다. 중구는 2022년 12월부터 23년 1월까지 명동 관광특구 및 남산 팔각정 해맞이 행사에 중점을 둔 안전관리 대책을 시행한다. 다중인파 밀집지역에 대비하기 위한 안전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명동역과 명동예술극장, 명동성당을 아우르는 공간에는 구 전직원을 대상으로 184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용산구는 이태원로, 용리단길 일대와 용산역, 용문시장 주변 등 인파 밀집 예상지역에 대해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 등을 활용하여 밀집도 판단을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광진구는 일출명소로 유명한 아차산 해맞이 축제 및 시민들이 많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건대입구역 인근을 중점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다. 강남구는 기존 CCTV 영상에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능을 결합하여 주요 밀집지역의 위험도를 측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청 종합상황실과 재난안전과 사무실에 모니터링 화면을 송출한다. 마포구는 다중밀집지역 인파관리 대응매뉴얼을 마련했고 홍대관광특구와 하늘공원 해맞이 행사를 중점으로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최진석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서울시는 자치구·소방·경찰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롭게 도입되는 스마트 인파 관리기법은 인파 밀집의 예측과 감지 및 현장 대응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SPC 배스킨라빈스에 ‘스누피’ 왔다… 피너츠 협업 케이크 22종 출시

    SPC 배스킨라빈스에 ‘스누피’ 왔다… 피너츠 협업 케이크 22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캐릭터 스누피로 유명한 애니메이션 ‘피너츠’와 협업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22종(포스터)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해피 스누피 홀리데이’다. 돌아가는 대관람차, 슈팅 메일박스, 트리 장식 등 재미 요소에 피너츠 캐릭터들이 크리스마스를 즐기는 모습을 표현했다. 대표 제품은 ‘빙그르르! 스누피 대관람차’, ‘스누피의 슈팅 초코볼’, ‘와르르! 스누피 위시 트리’ 등 3종이다. 이 밖에도 ‘스윗 드림 스누피 하우스’, ‘나누면 행복한 스누피 컵케이크’ 등도 준비했다. 배스킨라빈스는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재미를 더한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출시해 왔다. 12월 한 달 동안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 카카오톡 주문하기, 배달의민족, 요기요 등을 통해 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