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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간지방 이상저온현상/태백 아침최저 11도/8월기온으론 최저

    22일 경북 춘양과 강원 태백지방의 아침 최저기온이 11도까지 내려가 이 지역의 8월중 기온으로는 가장 낮은 분포를 보이는 등 경북·충북·전북·강원도의 산간내륙지방에서는 평년보다 6∼9도가량이나 낮은 이상저온현상이 전날에 이어 계속됐다. 또 지대가 더 높은 대관령은 10.5도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이날 춘양의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무려 8.7도나 낮은 것이며 태백도 6.8도 내려갔다. 이밖의 지방에서는 장수 11.7,제천 11.9,보은 12.4,의성 12.5,거창 12.9,금산 13.3도 등의 최저기온을 나타냈다. 그러나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는 낮 최고기온이 29∼32도의 분포를 보여 오히려 평년보다도 2∼4도가량 높은 고온현상을 나타냈다. 따라서 일부지방에서는 무려 16∼18도가량의 일교차가 생기는 등 환절기의 기온변화가 극심했다. 기상청은 이에 대해 『북한지방에 걸쳐 있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특히 밤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 이같은 이상저온현상이 생기나 낮에는 일조량이 많아 다시 기온이 높아지는 일이 되풀이되고 있다』며 따뜻한 공기의 영향으로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는 25일쯤에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무더위 “끝”…가을 성큼/춘천 어제 최저 19.7도…평년기온 회복

    19일 아침최저기온이 대관령 16도,춘천 19.7도,서울 23도를 기록하는 등 대부분 지방이 25도를 밑돌아 지난달초부터 한달보름이상 계속된 무더위가 상당히 누그러지고 열대야현상도 사라지면서 점차 평년기온을 되찾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최근 며칠동안 비나 소나기가 자주 와 기온이 많이 내려갔다』며 『절기상으로 볼때도 종전과 같은 기록적인 무더위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밖의 지방의 이날 아침최저기온은 ▲전주 23.4도 ▲대구 23.5도 ▲광주 23.7도 ▲제주 24.8도 ▲부산 25.1도 등이다. 주말인 20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조금 끼겠으나 동해안에서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일요일인 21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남해안에서부터 비가 오겠다.
  • 「채소파동」 10월초까지 갈듯

    ◎더위로 고랭지 흉작… 값 폭등세/품귀현상 김장때나 해소 전망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렸지만 살인적인 무더위의 파장으로 배추·무등 채소류값이 10월초까지 계속 오르는 파동이 우려되고 있다. 1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에 따르면 7월 하순들어 월말까지 배추반입량은 지난해 하루평균 1천5백23t의 59%인 9백1t에 그쳤으며 무반입량 역시 지난해 6백25t에서 5백75t으로 줄어들었다. 이에따라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배추는 이날 현재 중품기준 1백포기에 지난해 5만5천원에서 16만1천원대로 2백93%나 폭등했고 무도 1접에 지난해 2만8천원에서 5만8천원에 거래됐다. 이는 해발 4백∼6백m의 준고랭지와 6백∼9벡m인 고랭지 채소재배지역까지 열대야현상이 계속돼 이들 채소의 성장이 멈춰버려 출하할 수 있는 물량이 크게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가락시장 관계자는 『예년에 비춰 오는 15일부터 김장철에 접어드는 10월초까지 고랭지채소가 반입돼야 하나 올해엔 강원도 양구·인제·평창·대화지역과 홍천·대관령·태백지역의 주산단지에서 나올 물량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 전국 해갈… 폭염 “퇴장”/태풍 브렌던 중부통과

    ◎단비 60∼1백50㎜ 뿌려 제11호 태풍 브렌던이 1일 하룻동안 전국에 걸쳐 최고 1백30㎜까지의 많은 비를 내려 한달이상 계속된 가뭄과 폭염을 거의 해소시키고 2일 새벽 동해상으로 빠져나갔다. 이번 태풍이 지난달 31일부터 반경 1백50㎞정도로 광범위하게 비구름대를 몰고 다니면서 우리나라 전역에 본격적인 영향을 미침에 따라 1일 하오까지 60∼1백50㎜의 고른 강우량을 기록했다. 특히 충남과 경기내륙지방에는 시간당 10∼4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는 등 곳에따라 1백50㎜이상의 큰비가 오기도 했다. 이에따라 전국의 논과 밭이 대부분 해갈되기는 했으나 바닥난 저수지를 채우기에는 강우량이 많이 부족했다. 한편 이번 태풍은 비교적 세력이 약해 가옥이나 논밭의 침수·산사태·하천범람등 내륙에서의 피해는 거의 내지 않았다.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열대성저기압으로 형성돼 북상,이례적으로 오키나와 남방해상에서 태풍으로 발전한 브렌던은 31일 하오 대만 북쪽해상에서부터 북진을 거듭,1일 상오 10시 목포 북서쪽 40㎞해상을 거쳐 하오 4시 충남북부해안지방에 상륙했다. 브렌던은 이때부터 진로를 북동진으로 바꿔 경기도와 강원북부지방을 관통,2일 상오 동해북부해상으로 빠지기 시작했다. C급태풍으로 북상한 브렌던은 1일 하오6시 현재 중심기압 9백94헥토파스칼로 비교적 세력이 약한 상태에서 시속 33㎞의 빠른 속도로 북동진,내륙을 통과했다. 기상청은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브렌던은 2일 아침에는 울릉도 북쪽해상까지 진출한뒤 저녁에는 동해북부 먼바다로 빠져나가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겠다』고 전망했다. 한편 지난달 1일부터 한달이나 지속된 폭염도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한풀꺾여 1일 전국의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전날보다 상당히 내려갔다. 이날 하오8시 현재 강우량은 대관령의 1백30.4㎜를 비롯 온양 1백12.5,홍천 1백5.5㎜,마산 98.1㎜,산청 89㎜,청주 85.9㎜,거창 79㎜,서울 9.6㎜등이다. ◎가뭄 99% 해소/평년작 웃돌듯/농림수산부 전망 그동안 발생했던 가뭄면적의 99% 이상이 해갈됐다.따라서 올 쌀 생산량은 평년작을 유지하거나,또는 웃돌아 계획량인 3천5백30만섬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농림수산부의 한 관계자는 『앞으로 비가 적당히 내린 다음 갠다면 오히려 작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대관령 박물관의 도난문화재 18점/시민제보로 범인검거… 전량 회수

    문화재관리국은 지난 6월 12일 강원도 명주군 대관령박물관에서 일어난 도난사고의 범인으로 송용식씨(40·운전사)등 3명을 검거하고 도난 문화재 18점을 모두 회수했다고 25일 밝혔다. 문화재 사범단속반은 사건 발생 이후 강릉경찰서와 합동수사를 펼치던중 시민의 제보를 받고 지난 17일 범인 송씨와 강구(41·무직),전수일씨(36·타이어 수리공)등 일당 3명을 붙잡아 주범의 승용차 트렁크 속에서 청동정병,분청사기 편병 등 도난품을 전부 찾아냈다. 이번에 회수한 문화재는 대관령박물관이 우리 문화유산의 우수성과 문화재 애호사상 고취를 위해 교육,홍보자료로 전시하던 유물이다. 문화재관리국은 문화재 사범에 대한 범국민적인 참여와 공감대를 형성하기위해 문화재사범신고 안내전단 10만장을 제작배포하고 홍보담배 1천만갑을 전국 발매하는 한편 문화재 사범 단속사법경찰관 3백22명에게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문화재관리국은 문화재사범에 대한 신고 전용전화(02­752­0804)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 서울 38.2도… 51년만에 최고/어제 중복

    ◎대관령·동해 제외 30도 넘는 폭염/25∼26일 「태풍단비」 올듯/전국에 1백㎜ 안팎… 더위 한풀 꺾여 23일 서울지방의 기온이 38.2도까지 치솟아 51년만에 최고기온을 기록한 가운데 25일쯤에는 제7호태풍 월트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쳐 긴 가뭄을 해갈시킬 단비를 내리게 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월트가 결국 어느 쪽으로 새 진로를 잡을지는 24일 상오중에 판가름날 것으로 보이지만 기상청은 『23일 하오 현재 남부지방에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다소 약하게 형성돼 있는등 우리나라 주변의 기상상태로 보아 월트가 앞으로 서북서 또는 북서진을 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상오부터 북서진을 계속하다 23일 하오 서진으로 방향을 튼 월트는 24일 상오6시에는 일본 규슈지방 남단까지 온 뒤 우리나라와 중국 양자강 사이의 범위에서 새 진로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때부터 월트가 북북서진을 하게 되면 우리나라는 25일과 26일 전국에 걸쳐 1백㎜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북서쪽으로진로를 잡게되면 남부지방에만 상당한 비가 오고 아예 중국내륙 양자강쪽으로 서진을 계속하면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비를 기대하기 어렵다. 월트는 23일 하오 일본 규슈 남동쪽 2백여㎞ 해상에서 서진하면서 그 세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으나 여전히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채 중심기압 9백75헥토파스칼,시속 10㎞의 상태로 매우 느리게 진행하고 있다. 필리핀 동쪽해상에서부터 북동진을 거듭,일본 시코쿠 동남쪽 5백50㎞까지 올라왔었던 월트는 일본 동쪽해상에 강력하게 자리 잡은 북태평양고기압에 밀려 북서진으로 진로를 바꿨었다. 한편 중복이자 대서인 이날 서울과 밀양·전주등이 38.2도로 전국 최고기온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지방의 기온은 지난 43년 8월24일의 38.2도 이래 최고값이다. 이날 최고기온은 서울의 경우 평년보다 8.7도 높은 것이며 전주는 7.2도,밀양은 8.8도 높았다. 이제까지 서울의 올 최고기온은 지난 21일의 35.5도였다. 이밖에 대관령(26.6도)과 동해(29.6도) 일대를 제외하고는 전국이 30도를 훨씬 웃도는 무더운날씨를 보였다.
  • 강원 산간 주거문화 한눈에/국립민속박물관 「…가옥과 생활」 발간

    ◎삼척·평창·정선지역 3년간 조사/집의 형태·민속·신앙 등 폭넓게 연구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이종철)은 강원도 삼척·평창·정선군등 3개 군의 가옥과 생활문화를 조사연구한 「강원도 산간지역의 가옥과 생활」이라는 학술 총서를 발간했다. 지난 91년부터 3년간의 조사 작업끝에 출간된 이 학술보고서에는 이 지역의 주거문화가 농촌이나 어촌 혹은 광산촌과는 아주 다른 고유의 풍속을 을 담고있어 민속학 연구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 학술 총서에는 짚을 구하기 어려워 초가집 대신 나무를 쪼개 지붕을 이은 너와집,나무껍질을 얹은 굴피집,삼대를 이은 겨름집,억새풀의 샛집 등과 통나무를 횡으로 포개쌓은 귀틀집 등 가옥관련 사진 2백50장도 함께 수록했다. 이 가운데는 2백년이 넘는 구옥도 있어 사료로서도 큰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강원도 산간지역의 주거환경은 혹한이나 폭설에도 견딜 수 있도록 외양간을 주거안에 두고 있으며 집안의 작업 동선을 단축시켜 합리적이고 집약적인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특히주거안에 불씨를 묻어 두었던 화티,방안을 밝혀주고 화로역할도 했던 코쿨,눈위에 신던 설피 등이 있고 물레방아와 통방아 같은 생활용구도 발견할 수있다. 국립민속박물관 연구원들은 조사분야를 주거민속 신앙 의례 생업 입향경위등으로 나누어 조사하고 산간지역 화전민들의 생활을 전체적으로 재구성하려고 시도했다. 정부가 지난 60년대에 화전에 대한 일괄정리를 한뒤 처음으로 발간된 이총서는 산간지역의 우리 문화 양태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국토의 70%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는 우리나라는 산이 우리 민족에게는 뗄 수 없는 자연적 조건으로 그중에서도 태백산맥과 대관령이 있는 이 지역은 우리나라의 마지막 남은 미개발 지역이다.
  • 축산폐기물 불법 매립/대관령목장장 구속

    【평창=조한종기자】 강원도 평창경찰서는 4일 목장지에서 나오는 축산폐기물등을 계곡에 불법으로 매립해 온 삼양축산 대관령목장 목장장 김정래씨(49·평창군 도암면 횡계2리)를 폐기물관리법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 삼양축산 대관령목장/쓰레기 계곡에 불법매립

    ◎횡계천 상류에 30t… 수질오염 비상 【춘천=조한종기자】 대관령에 국내최대의 목장을 운영하고 있는 삼양축산(주)이 목장의 각종쓰레기를 목장내 계곡에 불법매립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28일 강원도 평창군과 평창경찰서에 따르면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의 삼양축산 대관령목장(목장장 김정래·49)은 지난해 9월 우사 1채을 부순 쓰레기를 매립한 것을 비롯,올해 3월까지 목장의 생활쓰레기 30t가량을 흙과 함께 목장내 횡계천상류에 불법매립했다. 삼양축산 대관령목장이 가축분뇨등을 매립한 곳은 도암면 횡계리지역 1만여주민의 식수원인 횡계천상류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이곳 물은 강릉시의 식수원인 남대천으로도 흘러든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3일 목장인근 주민들의 신고로 조사에 나선 경찰의 조사결과 밝혀졌다.한편 평창군은 지난 25일부터 포크레인 1대와 15t트럭 2대를 동원해 쓰레기와 쓰레기를 덮었던 흙을 파내 이날까지 인근 도암면 쓰레기매립장으로 옮겼다.
  • 젖소사육 전과정 컴퓨터로 관리(농산물 개방/극복의 현장)

    ◎경북 영일군 신광면 안덕농장 박남용씨/사료배합·건강상태 등 74종류 “자동 점검”/배설물로 6단계 정화… 초지 비료로 활용/생산우유 모두 1등급… 낙농업자 시설견학 줄이어 사료주기에서부터 우유짜기와 질병체크,그리고 분뇨처리등 소사육 전과정을 컴퓨터로 관리하며 순수하게 가족 노동력으로만 사육하는 낙농가가 있어 양축농가 구조개선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경북 영일군 신광면 안덕1리 박남용씨(44)의 안덕농장. 초지 1만8천평과 축사시설 3백평 규모에 70마리의 젖소가 사육되고 있는 안덕농장은 국내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최첨단 낙농시설을 갖추고 있다. 젖소의 사료급여에서부터 체유,건강체크등 사육에 필요한 모든 전과정이 컴퓨터에 의해 관리,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안덕농장의 축사시설은 박씨가 지난해 3월부터 지금까지 2억4천만원을 들여 네덜란드 GM사로부터 시설및 기술을 도입,설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국내 최고의 시설을 자랑했던 대관령목장의 축사시설보다 앞선 시설로 평가되고 있다. 이 축사는 젖소의 사료급여에서 착유및 질병관리까지 모두 74종류의 각종 데이터를 컴퓨터를 통해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되어있어 인력및 원가절감등으로 생산성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시설로 낙농가들의 꿈의 시설로 불리고 있다. 재래식 축사의 경우에는 일가족이 젖소를 20마리이상 사육하는 것이 불가능했으나 안덕농장은 이같은 최첨단 축사시설로 현재 70마리의 젖소를 사육하고 있을뿐 아니라 남의 힘을 빌리지 않고 1백20마리까지 사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또 우유의 질과 젖소의 위생상태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는 젖소 배설물까지 6단계의 철저한 장기 정화과정을 거쳐 환경오염의 주범인 분뇨를 초지의 비료로 환원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도 누리고 있다. 특히 컴퓨터에 의한 관리로 이곳 축사에서 생산되는 우유는 전량 1급유로 판정,최고 수준의 우유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같은 최첨단 축사시설이 알려지자 최근에는 안덕농장에 전국의 영농 후계자및 낙농업자들이 시설견학을 위해 몰려들고 있다. 박씨가 이같은 최첨단 낙농시설을 위해 막대한 자금을 투자한 것은 낙후된 지역 낙농업을 육성하고 남들보다 발빠르게 수입개방등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착안하게 된 것이다. 한편 박씨는 『우리 축산농가도 정부로부터 시설투자비등 각종 자금지원만 확대된다면 축산물 수입개방에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0562)43­0564
  • 2만6천회선 계속 불통/이동통신도 복구 늦어져

    통신구화재사고 발생 이틀째인 11일 하오7시 현재 시외전화선이 완전복구된 것을 비롯,각종 통신분야 대부분이 복구됐으나 을지·혜화전화국 관내의 시내전화회선은 제대로 복구되지 않고 있다. 피해를 본 1만2천93개 전용회선의 경우 97%가 복구됐으며 행정전산망 10개 회선,금융전산망 11개 회선등 84개 미복구회선도 이날중으로 복구될 예정이다. 일반전화 가운데 통신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2만6천3백96개 회선에 대해서는 긴급복구대책반이 케이블 포설등의 복구작업을 시작,오는 15일까지는 통신이 가능토록 할 방침이나 피해시설의 원상복구에는 20일정도 더 걸릴 전망이다. 카폰·핸드폰등 이동전화서비스는 복구작업이 매우 빨리 이루어져 1백55개 기지국에 달하던 불통지역이 쌍문·용두·성북·홍제·대관령등 10개국 4백여회선으로 줄었으며 서울역·광화문·을지로등 5개 지역에는 이동전화소통을 돕기 위해 이동기지국 차량이 배치됐다.
  • 오늘 전국 강추위/서울 영하7도

    기상청은 9일 『10일 대관령의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지는 것을 비롯,수원·청주 영하 7도,인천 영하 6도,광주 영하 4도,대구 영하 3도등 제주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서 영하권을 맴도는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다』면서 건강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 서울 영하4도/꽃샘추위 내일낮 풀려

    9일과 10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닥치겠다. 기상청은 8일 『중국에서 밀려오는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므로 이날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9일 아침 최저기온이 중서부 영하 6∼3도,남부는 영하 2도까지 내려가겠다』고 예보했다. 또 10일 아침에는 기온이 더 내려가 ▲대관령 영하10도 ▲춘천·청주·수원 영하6도 ▲서울·대전 영하5도 ▲인천 영하4도 ▲전주·대구 영하3도 ▲광주 영하2도 등을 기록하겠으나 낮부터 차차 풀리겠다.
  • 내일부터 “꽃샘추위”/오늘 비온뒤 영하로… 한동안 계속

    경칩인 6일 밤부터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비는 8일 상오까지 오락가락해 최고 50㎜의 강수량을 보이고 9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등 한동안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가운데 산간지방에서는 눈이 온 곳도 있다』고 밝히고 『충청·영남·호남·강원영동지방은 8일 상오까지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봄을 재촉하는 이번 비의 예상강수량은 중부 20∼30㎜,남부 20∼40㎜이며 남부지방의 경우 많은 곳은 50㎜된다. 7일 하오5시 현재 강수량은 서귀포 32㎜를 최고로 여수 30㎜,서산 28㎜,서울 18.5㎜ 등이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이 ▲대관령·청주 영하5도 ▲서울·인천·수원·대전·춘천 영하4도 ▲전주·부산 영하2도 ▲광주·대구 영하1도 등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평년기온을 2∼7도 밑도는 이번 꽃샘추위는 이달 중순까지 계속되다가 이후 평년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 외국인 범죄(외언내언)

    외국인범죄에 관한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현황조사결과는 놀랍다.올림픽이 시행됐던 88년 5천여명이었던 수치가 이번 조사기준연도인 92년엔 7만6천여명으로 늘어났다.무려 15배의 증가.한마디로 폭증이다.죄명별로 보면 더 심각해진다.폭력범죄와 절도가 26.5%나 된다.연간 2만명이 넘는 강력범이 외국인인 것이다. 하긴 92년은 바로 외국인범죄의 전형적양상을 보여준 해였다.3월에 파키스탄인 2명의 피살사건이 있었다.이때 죽은자나 죽인자 모두가 폭력조직원이었고 한국에 불법취업한 파키스탄인상대의 세력다툼이었다.범죄무대의 국제화가 이루어진것이다. 10월에는 대관령 한 우유대리점의 금고가 털렸다.이 강도들은 4명의 이집트인 남녀집단.서울에서 렌터카까지 빌려 전국을 순회하며 저질렀던 전문적 절도행위였다.외국인범죄의 광역화 단계였다.이보다 먼저 7월에는 서울 동자동 한 은행창구에서 달러묶음을 탈취해가는 사건도 있었다.범죄성격의 다양화랄까,무차별화랄까.이름짓기보다는 현상이 얼마나 악화되고 있는가에 대한 경고였던 셈이다. 대비태세는 아직 느슨하다.대검이 92년 5월 국제형사기구(인터폴)와 공동으로 「폭력단 해외정보시스템」을 설치키로 한 일이 있다.주로 국제적 「돈세탁」거점으로 쓰이게 될것이라는 전망때문이었다.그러나 사태는 급격히 더 체감적인 강력범대책을 필요로 하고 있다.전담기구,전문 수사요원 확보같은 일만이 급한것도 아니다. 법적기준부터 새로 마련해야할것이 있다.외국인범죄에 대한 법적조치에는 늘 양론이 있다.하나는 외국인범죄자를 교도소에 장기수용하는 것보다 가벼운 형을 선고하여 빨리 강제 출국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고,또 하나는 중형을 선고해서 예방효과를 얻자는 것이다.그 어느것이든 정해야 한다. 때는 개방화시대.한국이 외국인범죄의 처녀림처럼 보여서는 곤란하다.국제화란 이렇게 어려운 것이다.
  • 문예캠프/문학기행/독자와 작가 교감 넓힌다

    ◎대산재단 「…캠프」 21일까지 천안서/세계사 「…겨울여행」 2월 19∼20일 강원서/독자·예비문인·중견작가 함께 여행/유적지 중심탈피 체계적 문학체험/역량있는 지망생 발굴… 지속적만남 지원키로 문학에 관심있는 독자나 문인지망생,즉 예비문인들이 작가 시인과 함께하는 여행은 독특한 경험임에 틀림없다.특히 이 여행에서 독자들이 직접 작가 시인등 기성문인과 생생한 대화를 나누며 문학체험을 가질 때 작품을 통한 단순한 교감보다는 훨씬 더 깊은 체험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독자와의 대화마련등 문인­독자간 거리감을 좁히기 위한 노력이 늘고있는 가운데 대산재단과 세계사가 이같은 성격의 문예캠프와 문학기행을 각각 마련해 문단의 눈길을 끌고 있다. 기존 문학기행과 문예캠프가 역사기행이나 유적지순례 형식에 치우쳤던데 비해 이번 양사가 진행하고 있거나 마련할 행사는 좀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문학체험의 기회란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대산재단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천안 계성원에서 이 재단이 최근 선발한 청소년 문예장학생을 대상으로 중진문인 7명이 함께 하는 「청소년문예캠프」를 열고있고 세계사는 계간「작가세계」의 창간5주년을 기념,2월19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작가와 함께 떠나는 겨울여행」을 개최한다. 이들 행사가운데 두드러진 부분은 우선 소설가 시인등 중견문인들이 현지문예활동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이들 문인들은 캠프와 기행에 동참하는 예비문인들속으로 파고들어 「작가와의 대화」「시낭송회」등을 함께 하는데 이들 가운데 자질있는 독자와 문인지망자들을 가려 지원하거나 지속적인 만남을 갖기도 한다는 것이다. 대산재단이 올해 처음 열고있는 「청소년문예캠프」는 「자질있는 문인의 조기발견」과 「역량있는 작가로 키우기 위한」장기적 안목의 투자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행사. 문화체육부와 교육부의 후원,협조로 전국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시·소설을 공모한 제1회 청소년문예작품공모결과 선발된 56명(중학생 28명,고교생 28명)가운데 문예소질이 뛰어난 예비문인을 선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문예캠프다. 3박4일동안 진행되는 캠프는 작가와의 대화,문학강연및 토론,창작연습,문학의 밤,백일장등의 프로그램으로 짜여져 시인 이형기 정진규 신달자 김영석씨와,소설가 이청준 한수산 오정희씨가 참여하고 있다. 대산재단측은 문예캠프를 거쳐 선발된 문예장학생 약간명에게 고교와 대학 졸업때까지 학비를 장학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세계사가 「작가세계」 창간5주년 기념으로 다음달 마련할 「작가와 함께 떠나는 겨울여행」은 대산재단의 청소년문예공모와 이를 통한 문인 조기육성차원과는 조금 다르지만 역시 작가와 함께하는 현장 문예캠프란 면에서 참신한 시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대관령과 강릉,백암온천,탄광촌인 횡지,영월을 돌며 소설가의 특별강연및 작가와의 대화,시인 평론가의 시쓰기에 관한 강연등으로 짜여질 예정. 이승훈 김원일 김주영 김원우 조성기 이인화 임영조씨를 비롯해 작가 16명이 동행한다.
  • 영동 대설주의보

    【춘천=조한종기자】 강원 영동산간지방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인제에서 속초를 잇는 미시령 구간에 17일 하오 11시 현재 최고 40㎝의 눈이 내린 것을 비롯,대관령 29㎝,진부령(인제∼고성) 14㎝,한계령(인제∼양양) 17㎝등 평균 30㎝안팎의 적설량을 보였다. 이에따라 이지역 주요산간도로를 통행하는 8t이상의 대형차량들의 통행이 금지되고 있으며 일반차량들도 체인등 월동장구를 갖춰야 통행이 가능하다.
  • 영동산간 대설 경보/미시령 33­대관령 20­진부령 15㎝ 적설

    ◎일부 공항·도로 끊겨 【춘천=조한종기자】 강원 영동산간지방에 올 겨울들어 최고의 폭설이 쏟아졌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11일 상오 5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이날 하오 8시현재 인제와 속초를 잇는 미시령에 올들어 최고인 33㎝의 눈이 내린 것을 비롯해 정선과 강릉을 잇는 삽당령 22㎝,대관령 20㎝ 등의 적설량을 보였다. 이번 폭설로 서울∼속초간 하루 7차례 항공편이 모두 결항됐고 미시령의 차량운행이 전면통제되는 바람에 설악산등 동해안을 찾은 1천여명의 관광객 발길이 묶였다.
  • 연휴 스키장 12만 인파/귀경길 고속도 체증… 강릉∼서울 7시간

    【제주·춘천=김영주·조한종기자】 올해의 마지막 주말이자 성탄절 황금연휴인 25∼26일 양일간 강원도와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관광지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휴일을 즐겼다. 강원도의 주요 스키장과 설악산 동해안등 관광지에는 12만1천여명의 인파가 붐볐다.국내 최대규모인 평창군 용평스키장의 경우 성탄절 당일과 26일 평소 휴일의 8천∼9천여명의 두배가 넘는 2만여명의 스키어들이 찾아 3백만평의 설원을 누볐다. 고성군 알프스스키장에도 이틀동안 각각 평소 휴일보다 3배가량 많은 6천여명이 스키를 즐겼고 지난 18일 첫개장한 홍천군 대명스키장에는 각각 6천명이 몰려 개장이래 최대의 스키인파를 기록했다. 또 설악산에도 25∼26일 이틀동안 겨울방학을 이용,대부분 가족단위로 3만6천여명이 겨울산을 찾아 설경을 즐겼으며 경포대 낙산등 동해안에도 올겨울 최대인 2만2천여명이 찾아 겨울바다의 정취를 만끽했다. 그러나 대관령구간의 곳곳이 4∼5㎝안팎의 눈이 쌓여 빙판길을 이뤄 평소 4시간 거리인 서울∼강릉간의 운행시간이 6∼7시간씩 걸리는등 연휴를 즐긴 관광객 차량들이 구간별로 심한 교통체증을 겪기도 했다. 제주지방에도 외국인관광객 3천여명을 비롯,초겨울들어 최대인파인 3만5천여명의 관광객이 몰려 도내 각급 관광호텔들과 골프장,관광지 상가등은 기대 이상의 성탄절 특수를 누렸다. ◎잇단 윤화 17명 숨져 한편 26일 상오11시쯤 강원도 원주군 문막면 영동고속도로 상행선(신갈기점 77.4㎞)에서 서울에서 강릉으로 가던 경기 3구 7729호 르망승용차(운전자 김경자·52)가 눈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오던 강원 6바 2002호 관광버스(운전자 최천희·30)와 정면충돌,승용차에 타고 있던 성주덕씨(46·여)등 2명이 그자리에서 숨지는등 성탄연휴동안 10여건의 교통사고로 17명이 숨지고 30여명이 중경상을 입기도 했다.
  • 전통 민속주 판매 자유화(업계는 지금…)

    ◎옛술맛 즐길기회 잦아진다/교동법주 등 31종 제조면허/도매상·백화점에 계약조건 저울질… 값 비싼게 흠 내년부터 약주의 판매지역 제한이 없어짐에 따라 민속주 판매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약주의 판매 자유화로 고향을 떠나있는 도시인들이 고향의 옛술맛을 비롯해 우리의 전통 민속주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벌써부터 각 지방에서 민속주를 만드는 기능 보유자들은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시장 진출을 준비중이다.이들은 주요 백화점및 주류 도매상들과 민속주 판매를 위해 접촉을 활발히 하고 있다. ○새해 판매지역 철폐 정부는 지난 89년 전통문화를 보전하고 관광진흥을 위해 민속주의 제조판매를 확대,90년부터 민속주 판매를 승인해주고 있다.이에 따라 국세청은 처음으로 지난 90년 3월 황금주(경북 경주) 옥미주(경기 안양) 제주토속 좁쌀약주(제주 남제주)등 3개 민속주에 면허를 내준 것을 비롯,지난달 10일 경기 동동주(경기 화성)에 이르기까지 모두 28가지의 민속주에 제조 면허를 내줬다.이에 앞서 70∼80년대 용인 민속주(경기 용인) 산성 막걸리(부산 동래) 서울 삼해주(서울 노원)가 면허를 받았기 때문에 모두 31개의 민속주가 제조 면허를 받은 셈이다. 그러나 민속주중 전국적으로 알려진 것은 한소 정상회담과 남북 총리회담때 선보였던 소주인 문배주(서울 서대문),안동소주(경북 안동)등 일부에 불과하다.지난 91년 7월부터 민속주의 판매구역이 완화됐지만 약주와 탁주는 주세법에 판매구역이 제한돼 민속주중 소주와 기타주류만 판매구역 완화 혜택을 보았기 때문이다. ○연간판매량 10만병 약주의 지역제한 철폐로 면천 두견주(충남 당진)등 민속주의 매출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진달래가 곁들여져 진달래술로도 불리는 두견주는 지난 86년 문배주,교동법주(경북 경주)와 함께 중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될만큼 명주로 알려져 있다.연간 10만병(7억∼8억원)정도가 팔려 약주중 판매량이 가장 많다.두견주의 기능보유자인 박승규씨(56)는 『내년에는 서울을 비롯한 각 시·도에서 2배이상 팔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서울의 주요 백화점 2∼3곳과 부산·대구지역에서도 판매를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대관령의 감자를 주원료로 해 담백한 맛을 내는 감자술(강원 평창)의 기능보유자인 홍성일씨(53)도 『시장이 가장 큰 서울로 진출할 것을 추진중』이라고 밝혔고 더덕을 넣은 점이 특징인 사삼주(전남 승주)와 찹쌀외에 국화 진달래 오미자 등도 포함된 계룡 백일주(충남 공주),옥수수를 주원료로 한 강냉이술(강원 춘성)의 기능보유자들도 서울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백화점과 주류 도매상들이 내거는 계약조건을 저울질하고 있다. 대추를 넣어 붉은 빛을 내는 대추술(충북 청주)은 서울보다는 먼저 부산과 대구지역에 진출,선보이게 된다.이 밖에 전통주중 문헌상으로 가장 오래됐다는 한산 소곡주(충남 서천)를 비롯한 5∼6개 민속주도 대도시 진출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져 모두 10여개의 민속주가 내년초부터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수입 외국술과 한판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수입술과 한판승부 민속주의 판매는 빠른 시일내에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대량생산이 어려운데다 민속주 대부분은 지금까지 연간 매출액이 2천만∼4천만원(병으로는 약 3천∼5천병)에 불과할 정도로 영세하기 때문이다.살균처리를 하지 않으면 보통 1개월(여름에는 20일)정도되면 변질될 우려가 있고,오랫동안 유통을 시키려면 살균을 시켜야하는데 이 경우 본래의 맛과 차이가 생기는 것도 문제이다.입맛이 맥주 양주등 외국술에 길들여진데다 보통 한 병에 7천∼1만5천원으로 값이 다소 비싼 것도 흠이 될 수도 있다. 서울 송절주(서울 서초)의 기능보유자인 이성자씨(여·46)는 『옛 것인 우리술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할 것』이라며 『우루과이라운드 타결로 봇물처럼 들어올 외국술의 수입을 다소라도 줄이기 위해 우리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야 한다』고 말했다.우리의 전통술인 민속주를 아끼는 책임은 소비자·업자·정부등 우리 모두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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