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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동고속도 월정-횡계 22일 4차선 확장 개통

    영동고속도로 월정∼횡계구간이 22일 낮 12시부터 개통된다.이에 따라 대관령지역 고랭지 채소 운반이 한결 수월해지고 휴가기간중 이 구간의 상습 지·정체현상이 크게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설교통부는 21일 이 구간 10.1㎞에 대한 4차로 확장공사를 당초 계획보다 한달 앞당겨 끝내고 22일 개통한다고 밝혔다.이로써 영동고속도로 원주∼강릉간 114.5㎞에 대한 4차로 확장공사의 77%인 88㎞가 개통되게 됐다. 건교부는 미개통구간인 횡계∼강릉간 26.5㎞에 대해서도 예산을 집중 투입해 내년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시원한 계곡 있어 더 짙푸른 東海바다

    바다가 손짓하는 동해안 7번국도는 짐작대로 지난 주말 차량들로 북새통을이뤘다.한밤까지 차량의 행렬이 이어졌고 국도변 해수욕장은 인파로 북적댔다.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여행객들이라면 강릉까지 간 다음 7번국도를 이용하기 마련.하지만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이 상습 정체구간이어서 여행의즐거움은 들머리부터 반감되기 십상이다. 이럴 때 영동고속도로 진부I.C를 빠져나와 6번국도를 탄 뒤 7번국도에 올라보자.차량행렬과 인파에 치인 마음을 달래며 계곡에서 야영을 하는 재미와먼 길의 피로감을 씻고 바다로 향하는 즐거움을 안을 수 있다.은은한 향취를자아내는 소나무와 맑고 차가운 계곡물에 몸을 담가보자.바다만을 떠올리는7번국도에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 ◆진부∼연곡해수욕장 태양이 그 열과 성을 다해 빛과 열을 토해내는 데도이곳은 차가운 기운이,오싹할 지경이다.진부I.C를 빠져나와 월정사 방향으로8㎞ 진행하면 진고개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길목에 오대산 자생식물원이 있다. 3,000원을 내면 우리꽃 화분을입장권대신 안겨준다.오대산 자락 3만3,000평에 우리 꽃과 풀 1,000여종을 전시,숲속 길을 따라 걸으며 개미취 제비동자꽃 곰취 부채꽃 등 화려한 여름꽃과 벌써 가을을 준비하는 구절초 같은 꽃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033)332-706910분 거리의 방아다리약수에서 규산 라듐 카리 탄소 등이 듬뿍 든 약수를 한모금 들이키며 피로를 씻는 것도 좋다. 이어 진고개.부드러운 황병산 자락을 ‘좌청룡’으로,웅혼하면서도 품이 넉넉한 오대산을 ‘우백호’로 삼은 이 고갯길은 청량감이 단연 으뜸이다. 바닷바람과 계곡풍이 조화를 이루니 그만이다.그러나 취할 일은 아니다.S자형 길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에 내려올 때 브레이크 파열에 주의해야 한다.앞차가 커브를 완전히 돈 뒤,한달음에 내려오는 것도 방법. 성급하게 밀려오는 바닷내음을 잠시 접고 부연동계곡에 들어서보자.지프나겨우 지나갈 수 있는 험한 도로를 따라 전후치고개를 걸어 넘으면 오른쪽으로 희귀 들꽃인 처녀치마가 길손을 맞는다.한참을 내려가면 가마솥처럼 넓은분지에 자리잡은 부연동 마을.외나무다리를 건너는 아찔함을 즐길 수 있고 기암괴석과 잘 어울리는 폭포를 곳곳에서 구경할 수 있다. 이름이 제법 알려진 어성전리와 법수치로 이어지는 계곡길 10㎞를 터벅터벅걸어보는 것도 충분한 준비를 거쳤다면 권할만하다. 금강을 옮겨놓은 듯 오묘한 섭리를 느낄 수 있는 소금강이 또한 지척이다.유연한 산세와 아늑한 계곡,동해 바다로 이어지는 이곳은 산의 깊이와 바다의무한함이 교차하는 아름다움을 지녔다. 진고개길의 카페 ‘산에 언덕에’(www.sane.co.kr·662-0700)는 팬션 하우스를 겸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연곡해수욕장∼법수치리 연곡해수욕장에서 7번 국도를 따라 북행하다 남애해수욕장을 지나자마자 왼편에 보리수마을 들머리가 보인다.이곳에서 좌회전,10여분을 오르면 300∼400년은 족히 됨직한 노송과 밤나무,감나무위에 눈내린듯 허연 무늬가 확연하다.백로와 왜가리.보통 왜가리가 나무 꼭대기쪽에앉고 백로는 그 아래 얌전히 ‘버틴다’.주민 김용배씨(65)는 “그 수가 전혀 줄지 않았어요.여름에 오는 쇠백로는 이제짝짓기를 마쳐 처서때 떠나지요”라고 일러준다. 다시 7번국도.남애리를 지나 광진리 초입의 언덕길에서 오른쪽으로 차 한대겨우 지나갈만한 샛길을 내려가면 동해안에 이런 곳이 있을까 싶은,작은 바닷마을이 한눈에 들어온다.큰바다마을.마을앞 바다 양쪽의 바위가 파도를 잠재워 동해 어떤 바다보다 잔잔하고 왼쪽 바위동산 너머로 해가 기웃거리면이곳의 얼굴은 서해나 남해의 그것으로 탈바꿈한다. 부처인듯 미륵인듯 보이는 오른쪽 바위동산 뒤편으론 200명이 앉아도 족히남는다는 너래바위가 갯바위 낚시꾼을 유혹한다.설악 흔들바위를 조그맣게꾸며놓은 듯한 흔들바위와 거북바위 등이 길손을 반긴다.너래바위횟집(671-6573)이 민박을 겸하고 있고 언덕 꼭대기에 자리잡은 카페 ‘언덕위의 바다’(671-2594)가 재즈음악으로 피서객을 유인한다. 이곳을 빠져나와 인구항에 들어가보자.멸치떼가 앞바다에 몰려들면 아연 활기를 찾는다는 포구 옆에 해수욕장이 자리잡고 있다.모래가 깨끗하고 부드러울 뿐만아니라 수심도 얕아 아이들을 안심하고 바다에 맡길 수있다. 훤히 들여다보이는 물속 모래밭에 발을 넣어 꺼칠한 것이 느껴지면 자맥질,조개잡는 재미에 빠져들면 하루해가 어느덧 넘어간다.민박 문의 양양군 현남면 사무소(670-2605)7번국도를 따라 22㎞를 내달으면 하조대 해수욕장.왼쪽 길로 접어들어 30분을 달리면 법수치계곡.약 4㎞구간만 포장이고 나머지 6㎞이상은 비포장.여름계곡치곤 차지 않은 물이 되레 매력으로 꼽힐만하다.부드러운 계곡이 끝없이이어지고 물속의 자갈들이 고만고만한 게 여간 살갑지 않다. 어성전 들머리의 진선미식당(671-5963)은 남대천에서 건져올린 손가락만한물고기를 넣어 끓인 뚜거리탕으로 유명하다.은어회도 푸짐하다.민박문의 현북면 사무소(670-2604)글 양양 임병선기자 bsnim@
  • ‘동해안 피서’ 우회도로 타세요

    ‘피서철 동해안으로 오려면 우회도로를 이용하세요’ 강원지방경찰청은 동해안 해수욕장들이 10일 일제히 문을 열면서 피서차량이 본격적으로 몰릴 것에 대비해 영동고속도로 등 잘 알려진 도로보다 우회도로를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다음달 15일까지 월정톨게이트∼대관령∼강릉간 41㎞구간에서 상습 정체가 불가피한 만큼 강릉방면으로 가려면 진부IC에서 빠져진고개∼주문진 쪽을 이용하는게 바람직하다. 속초나 설악산 방면으로 가려면 속사IC에서 나와 운두령∼구룡령∼양양 코스를 선택하면 된다. 서울∼홍천∼설악산으로 이어지는 44번국도는 신내4거리∼인제구간(52㎞)에서 상습 정체되기 때문에 속초 방면은 신내4거리∼서석∼구룡령∼양양쪽을이용하는 게 좋다.서울로 돌아올 때는 인제군 원통에서 빠져 광치령∼양구∼춘천(90㎞)간 우회도로를 타면 된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수목드라마 ‘불꽃경쟁’ 예고

    새로운 수목드라마의 왕좌는 누가 차지할까. MBC와 SBS는 다음달 12일과 19일부터 새 수목드라마 ‘신(新)귀공자’와 ‘경찰특공대’를 각각 방송하고 ‘드라마 왕위 쟁탈전’에 나선다. 16부작인 ‘신 귀공자’는 재벌가 외동딸과 생수 배달원 사이의 사회경제적신분을 뛰어넘는 사랑을 밝고 가벼운 터치로 그린다.최지우와 김승우가 주연을 맡았다. 아버지의 결혼 강요를 피하기 위해 용남을 가짜 귀공자로 만들어 아버지에게 선보인 뒤 유학길에 오르려던 수진이 용남을 정말로 사랑하게 된다는 이야기이다.온달과 평강공주의 이야기를 현대화시킨 듯한 줄거리다.‘한지붕세가족’‘애인’의 이창순 프로듀서가 기획했고 연출은 ‘종합병원’의 이주환PD가 맡았다. ‘경찰특공대’는 SBS가 창사 10주년을 맞아 특별기획한 작품으로 지난해 10월부터 8개월여간 사전촬영했다.경찰특공대가 무기밀매 조직을 일망타진하는 과정과 이에 얽힌 젊은이들의 사랑을 다룬다. 형의 죽음으로 경찰특공대에 입대하는 주인공 이동하에 김석훈,동하를 사랑하는 여성 킬러 역에 신인 김유미가 캐스팅됐다.이종원,황인영,이상인 등도나온다.‘홍길동’에서 만난 정세호PD와 이한호 작가가 다시 호흡을 맞췄다. 소재의 참신성과 작품 스케일면에서는 ‘경찰특공대’가 한 수 위다.모처럼TV브라운관에서 보여지는 시원한 액션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제작진은 기대하고 있다.한 겨울에 연기자들이 인천,대관령 등에서 야외 촬영을 마다하지 않았다. 방송관계자들은 그러나 MBC와 SBS의 한판 승부에서 MBC가 다소 유리한 위치에 놓일 것으로 보고 있다.MBC가 새드라마를 SBS보다 일주일 먼저 시작하는데다 현재의 ‘이브의 모든 것’(MBC)이 ‘팝콘’(SBS) 보다 시청률이 훨씬높은 여세를 몰아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MBC는 초기 우세를 굳히기 위해 ‘신 귀공자’ 첫 회에 안재욱,정준호 등 인기 탤런트를 카메오로 출연시킨다. 장택동기자
  • 자연휴양림 예약 취소 최고30% 위약금 물게

    앞으로 국유림 자연휴양림 이용예약을 취소하면 위약금을 물게 된다. 산림청은 26일 이용객이 크게 늘고 있는 자연휴양림의 예약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예약 후 취소하면 최고 이용료의 30%까지 위약금으로 물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려면 예약후 3일이내에 이용료의 30%를 예약금으로 입금해야 하며 이후 사용 당일 예약을 취소하면 예약금 전액을,하루 전에 취소하면 20%,이틀 전에 취소하면 10%을 위약금으로 물어야 한다. 그러나 사흘 전까지 예약을 취소하면 송금 수수료를 제외한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미리 예약금을 입금하지 않으면 예약은 자동 취소된다. 휴양림에는 숙박시설과 청소년수련관,산책로,등산로 등이 설치돼 있으며 숙박시설의 경우 하루 이용료가 15평형이 6만원,9평형 5만원,5평형 4만원 안팎이다. 위약금제가 실시되는 전국 휴양림은 ▲경기지역=유명산·중미산·산음▲강원지역=청태산·삼봉·용대·방태산·대관령·미천골·가리왕산·가곡▲충북지역=말티재 ▲충남지역=희리산 ▲전북지역=덕유산·운장산·희문산▲전남지역=방장산·천관산 ▲경북지역=청옥산·검마산·칠보산·통고산·운문산 ▲경남지역=신불산·지리산·남해편백 등 모두 26곳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해마다 자연휴양림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예약취소률도 10∼30%에 달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이용객들의 불편을 줄이고건전한 예약문화 정착을 위해 위약금제를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 충주호리조트 23평형 240만원에 판매

    “1,490만원짜리 콘도 회원권을 240만원에 구입하세요.” ㈜한국코타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1,490만원에 판매하던 충주호리조트 23평형 회원권을 240만원에 내놓았다.다른 콘도의 비수기 이용권 가격에 불과한수준이다.일시불로 지불하면 추가 할인혜택도 받는다. 충주호리조트는 충주호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20층짜리 타워형 콘도를 포함해 수상레저시설,잔디썰매장 등 다양한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간 사용일수는 여름 성수기 3일을 포함해 30일이다.개인은 물론 법인이나단체 명의로 가입할 수 있으며 상속·증여도 가능하다. 한라산·설악산·영랑호·대관령 등 국내 14곳과 사이판 1곳 등 15곳의 콘도를 회원자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한국코타 관계자는 “종전엔 투자비 명목으로 분양대금을 받는 대신 등기를넘겨주는 주주제 형태로 판매했으나 콘도가 완공됨에 따라 회원제로 전환해분양가를 파격적으로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02)597-5591전광삼기자
  • 콘도회원권 지금이 구입 適期

    경기회복에 따른 레저수요 증가로 콘도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없으면불편하고 구입은 망설여지는게 콘도회원권.게다가 금융위기이후 회원권 시장이 아직 회복되지 않아 회원권 구입은 더욱 망설여질수 밖에 없다. 그러나 최근 경기가 살아나면서 신규회원권 분양이 줄을 잇고 있다.또 기존회원권 가격도 봄철을 맞아 가격이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어 기존 회원권구입은 지금이 적기라고 콘도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콘도 신축러시 금융위기이후 국내에서는 단 한채의 콘도도 지어지지 않았다.또 최대치를 기록했던 미분양 회원권도 최근 들어서는 거의 소진된 상태. 이로인해 풍림과 성우 등은 모기업이 떠안고 있던 잔여물량까지 시장에 내다팔고 있다. 이에따라 올들어 10여개 콘도업체들이 너도나도 콘도건설에 나서고 있다.이들 업체들의 올해 분양물량은 대략 3,300여실 규모.회원권이 객실 하나당 10구좌로 운영되는 점을 감안하면 3만3,000개의 회원권이 올해 새롭게 공급되는 셈이다. ◆콘도에도 블루칩 있다.기존 회원권 가격은 제법 올랐지만 아직도금융위기이전의 60% 수준에 불과하다.에이스회원권 거래소 김형균(金亨均)씨는 “지난해부터 기존 회원권의 가격이 오름세로 돌아섰지만 금융위기 이전의 60%수준에 불과하다”며 “비수기인 봄철을 맞아 가격이 약보합세로 돌아선 지금이 회원권 구입 적기”라고 말했다. 반면 신규회원권은 금융위기때 인기를 모았던 200만∼900만원대의 저가회원권 대신 1,000만∼3,000만원대의 일반회원권이 크게 늘어났다. 그러나 가격은 스키장의 유무,서울과의 거리,업체의 지명도에 따라 몇배 이상 차이가 난다.용평콘도의 경우 평형에 따라 1,150만∼6,100만원대지만 인근의 H콘도는 400만∼1,000만원대에 불과하다. ◆이색상품 출시 줄이어 콘도회원권 시장이 양극화되면서 콘도업체들 사이의분양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기존의 단순한 시설이용 수준의 콘도만으로는분양이 쉽지 않을뿐아니라 제값도 받기 어렵기 때문이다. 대관령 리조트는 480만원짜리 콘도 회원권 구입자에게 벤처기업인 한국CNC기술 주식 80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금호,하일라리조트,풍림 등은골프애호가를 겨냥,제휴 골프장의 회원자격을 덤으로 부여하고 있다.한솔 오크밸리는 콘도내에 인터넷 게임몰을 설치했으며 마일리지 혜택을 부여하는 곳도 늘어나고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콘도구입 체크포인트. ◆재테크 대상이 아니다.콘도는 회원권 구입직후부터 값이 떨어진다.사용기한(대략 20년)이 줄어들고 시설도 노후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회원권은 재테크 대상이 아닌 이용차원에서 실수요위주로 구입하는것이 좋다.한국휴양콘도미니엄협회 최용규(崔用奎)사무장은 “콘도 회원권은앞으로 가격이 크게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며 “재테크의 대상으로 보기보다는 실수요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말했다. ◆회원권,이용권,리콜제 해당 지자체의 정식 분양승인을 받아 모집하는 것이회원권이다.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등장한 이용권은 200만∼300만원대이며 회원이 예약하고 남을때 이용하는 것이 원칙이다. 최근 들어서는 일부업체가 이용권 소지자에게도 회원과 같은 대우를 해주는경우가 있기는 하나 회원이나 이용권 소지자 모두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계약금만 낸후 일정기간(3∼7년)이 지나면 원금을 돌려받는 리콜제 역시 분양승인 대상이 아니며 대체로 1,000만원 이내가 많다.원칙적으로 법적 보호를 받을수 있는 것은 회원권뿐이다. ◆이런점에 유의하자 유사회원권도 많이 나돈다.스키이용권 가운데 이런 상품이 종종있으며 겨울철 성수기에 스키를 즐기면서 콘도도 이용할수 있다고강조하고 있으나 콘도회원권이 아닌 경우가 있다.가격은 400만∼500만원때로콘도회원권에 비해 크게 낮다. 회원권 구입시에도 아파트 분양과 같이 꼼꼼한 주의를 요한다.지자체의 분양승인 서류와 평형과 가격 등 실제 제시조건이 맞는지 살펴봐야 한다. 또 해당회사의 지명도나 안정성 등을 검토해야 한다.콘도회사가 쓰러지면손해는 불가피하다는 것이 회원권거래업소 관계자들의 조언이다. 김성곤기자
  • 영동 폭설…20개마을 고립

    강원도 영동지역의 폭설로 20여개 산간마을이 고립되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이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5일 강원도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삼척 등 영동해안지역에 평균 30㎝의 눈이 내려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고단리를 비롯해 옥계면 산계리,성산면 관음리와 상북리,강동면 언별리,고성군 간성읍 흘리 등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운행이 전면 중단됐다. 고성군 토성면 도원1리의 경우 시내버스가 중간에서 회차해 주민들이 10여리를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이와함께 인제∼속초간 미시령의 경우 이날 40㎝가 훨씬 넘는 눈이 내려 지난 24일부터 차량운행이 통제되고 있으며,인제∼양양간 한계령,영동고속도로대관령 구간 등 주요 고갯길도 차량들의 거북이 운행이 이어졌다. 이밖에 속초·강릉 공항에는 항공기 운항이 이틀째 중단됐으며,동해중부 전해상에 내려진 폭풍주의보로 인해 동해안 일대 4,500여척의 어선이 조업을하지 못한채 동해안 각 항·포구에 정박중이다. 설악산도 이틀째 입산이 통제되면서 입산한 등산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한라산·대관령·태백산 설화축제

    겨울의 낭만은 뭐니뭐니 해도 탐스런 눈꽃.해마다 강설량이 줄어 눈 만나기가 예전같지 않다.올해도 한라산과 대관령 태백산 일대 등지에서 눈꽃축제가화려하게 펼쳐진다. ■한라산 눈꽃축제(22∼30일) 한라산 중턱에서 벌어지는 눈고을축제와 한밤도심에서 야간행사로 벌어지는 빛고을축제가 있다. 눈고을축제는 한라산 동서를 가르는 1·2 횡단도로 주변에서 열린다.눈얼음조각전,노르딕스키교실(참가비 3만5,000원),트레킹과 산악자전거 및 도로싸이클을 묶은 체험종주(참가비 3만5,000원)등을 준비했다.어리목 아래서 눈썰매(4,000원)도 탈 수 있다. 빛고을 축제는 신제주시 삼다공원에서 매일밤 열린다.밀레니엄을 상징하는조명탑 주변에서 헝가리 미녀의 캉캉춤,불꽃놀이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선보인다.문의 제주축제문화연구원(064-746-2880). ■태백산 눈꽃축제(22일∼30일) 태백산과 태백시에서 열린다.전국 미술대생들이 만든 눈조각전 및 눈터널 설치,태백산 등반과 오궁썰매타기 등이 있다. 등반(30일)은 코스 경사가 심하지 않아 아이젠만 갖추면 가족이 함께 오를수 있다.참가비는 팀(4명 기준)당 1만원.신청은 0395-552-8229.오궁썰매타기(23일)는 짧은 플레이트를 엉덩이에 부착한 채 폴을 잡고 눈덮인 산길(2㎞)을 내려오는 것.엉덩이에 썰매를 달고 걷는 모습이 오리같다 해서 ‘오궁’(오리궁둥이)이란 이름이 붙었다고. ■대관령 눈꽃축제(26∼30)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를 중심으로 대관령 고원에서 펼쳐진다. 가로 세로 각 10m,높이 8m의 초대형 용 조각 등을 전시하는 눈조각전,용평돔주변 특설 트랙에서 벌어지는 스노카레이스, 산악자전거타기, 눈사람만들기대회 등을 마련했다.문의 눈꽃축제준비위원회(0374-336-2555,6)임창용기자
  • [김삼웅 칼럼] 지역주의는 반역이다

    16대 총선을 앞두고 다시 지역주의를 부추기는 정치인들이 꿈틀대고 있다. 능력이나 비전이 없는 정치꾼일수록 ‘약발’이 잘 먹히는 지역주의에 불을지피고 반사이익을 챙긴다. 한국정치를 움직이는 핵심적 요인은 대통령의 권력이나 국회 정당 시민단체 또는 검찰이 아니라 지역주의다. 지역주의라는 괴수(怪獸)는 송도 말년의불가사리처럼 종횡무진하면서 닥치는대로 짓밟는다. 이 괴수 앞에는 이성이나 정의, 양심이 살아남지 못한다. 이성을 눈멀게 하고 정의를 절름발이로만들고 양심을 멍들게 한다. 미네르바의 부엉이는 이성이 머물다 간 밤중에 나타나 행동한다지만 이 괴수는 한낮에 활보하며 이성과 정의와 양심을 먹어치운다. 지역주의란 이름의 괴수가 나라를 조각내고 국민을 분열시키고 역사를 후퇴시킨다. 개혁도 사정도 정치발전도 국민통합도 가로막는다. 어떤 이념,어떤사상,어떤 정책보다 우선하고 압도하며 눈먼 시대의 이데올로기가 되고 있다. 역사적 진실도 인재등용도 국토개발도 선거도 이 괴수 앞에서는 아무 소용도 없다. 만병의 근원이고 만악의 발원지이고 망국병이다. 우리나라의 행정구역은 예로부터 ‘조선8도’로 나뉘었다. 조선조 태종 13년(1413년)에 전국행정구역을 새로 조정하면서 설정한 경기도,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강원도, 황해도, 함경도, 평안도를 말한다. 8개 행정구역은 조선말기까지 이어진다. 해방후 분단과 함께 남북이 각각 행정구역을 조정, 변경하여 오늘에 이른다. 그렇지만 여전히 ‘조선8도’식의 지역의식이 강하고 지역주의는 이 도계(道界)를 중심으로 나타난다. 8도의 도(道)는 무슨 심오한 철학적 의미가 아니라 ‘어느 방향으로 나가는길’이란 뜻이다. 경상도의 경우 경주·상주쪽으로 나가는 길이요, 전라도는전주와 나주쪽으로 나가는 길이라 함이다. 8도에는 각기 이칭(異稱)도 있었다. 경기에는 원래 도(道) 자(字)를 붙이지 않는 것이 정칙이고(중심지이기에) 따라서 이칭도 없다. 호서(湖西)는 충청도로서 충북 제천 의림지호(義林池湖)의 서쪽이란 뜻이고, 호남(湖南)은 전라도로서 전북 김제 벽골제호(碧骨堤湖)의 남쪽이란 뜻이며, 영남(嶺南)은경상도로서 조령·죽령의 남쪽을 말하고, 강원도를 영동·관동이라 함은 대관령 동쪽이란 뜻, 해서(海西)는 황해도로서 경기해의 서쪽, 관북(關北)은 함경도로서 철령관의 북쪽, 관서(關西)는 평안도로서 이 또한 철령관의 서쪽이란 뜻이다. 고려시대에는 몇 차례 행정구역이 바뀌었지만 오래동안 준행된 것은 5도양계(五道兩界)라는 것이었다. 즉 5도는 양광(楊廣:현 경기)·경상·전라·교주(交州:현 강원)·서해(西海:황주)를 말한다. 양계는 동계(東界:함경방면),서계(西界:평안방면)이다. 고려말에서 조선초기에 걸쳐 비로소 동북에서는 두만강까지와 서북에는 압록강까지를 우리 국경선으로 하여 그 이남을 8도로 나눠 함경 평안 황해 경기 강원 충청 전라 경상이라 했다. 전라 경상은 고려이전의 이름을 그대로 쓴 것이고, 나머지는 새로 정한 것이다. 8도의 구획은 조선조 500년 동안 준용되다가 고종시대에 지역이 넓은 함경·평안·충청·전라·경상 다섯도를 각각 남북으로 쪼개어 쓰는 13도 제도가생겼다. 한반도를 지리적으로 구분하는 명칭도 있었다.인천에서 원산에 이르는 가도로 생겨 있는 곡창을 경계로 그 이북은 북선(北鮮), 이남을 남선이라 하고, 황해 평안을 양서(兩西), 충청 전라 경상을 3남(三南)이라 불렀다. 이렇게 이어져온 행정구역이 근년에 갈등과 감정의 분계선이 되고 패권과 소외로갈리게 된 것은 순전히 군사독재의 지역차별을 통한 ‘분리지배’책략 때문이었다. 이제 지역주민과 시민단체가 나서서 이성과 정의와 양심을 집어삼키는 괴수를 박멸해야 한다. 성호 이익(李翼)은 ‘성호사설’에서 임진왜란때 서북 3도는 의병은 커녕오히려 왕자를 붙잡아 왜군에 넘긴 것은 서북 차별에 대한 반감 때문이었다고 지적한바 있다. 정부도 어떤 형태의 지역차별이나 역차별도 있어서는 안될 것이지만 정치인, 언론인, 지식인들도 총선을 앞두고 지역주의에 불을 지피는 짓은 말아야한다. 지역주의는 반역행위다. 김삼웅 주필
  • 小寒추위 내주초까지

    7일에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수은주가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등춥겠다.이번 추위는 다음주 초까지 계속되다 11일쯤 누그러지겠다. 6일 밤부터 7일까지 서해안 지방에는 최고 10㎝ 이상의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얼어붙을 것으로 보여 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6일 “중서부지방과 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대설주의보가 내려져있는 강원 산간지역에는 7일까지 2∼7㎝쯤 눈이 더 오겠다”고 예보했다. 7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인천·수원 영하 7도,대전·청주 영하 5도,춘천·철원 영하 9도,대관령 영하 13도,강릉·전주 영하 4도,광주 영하 2도,대구 영하 3도 등이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오늘 밤부터 小寒추위

    5일 전국적으로 내린 눈과 비는 소한(小寒)인 6일 오후 늦게부터 그치겠다. 밤부터는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소한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은 5일 강원 중북부 내륙지방과 강원 산간지방에 내린 대설주의보를오후 3시를 기해 대설경보로 바꿨다.이 시간 현재 적설량은 대청봉 14㎝,철원 9.2㎝,춘천 5.8㎝,대관령 6.0㎝를 기록하고 있다.기상청은 “대설경보가내려진 곳에는 6일까지 10∼25㎝가량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 제주도 이틀째 폭설-곳곳 교통두절·휴교

    한파가 맹위를 떨치면서 20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올들어 가장 추운 영하 11.3도를 기록한데 이어 21일에도 매서운 추위가 계속되겠다. 이번 한파는 22일부터 조금씩 풀리면서 평년기온을 되찾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0일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영하 9도를 비롯,철원·대관령 영하 16도,대전 영하 9도,전주 영하 7도,부산영하 4도 등으로 전국이 영하 16도∼영하 4도로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지형적인 영향으로 폭설이 내린 충남 서해안과 전·남북 서해안 지방,제주도 지방은 1∼7㎝ 가량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틀째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제주지방은 5·16도로 등 한라산 횡단도로를지나는 모든 차량의 운행이 통제됐다.고지대에 있는 북제주군 영송학교,제주시 월평동 제주상고,아라동 제주공고 등 3개 학교는 이날 임시 휴교했다. 4일째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제주부근 해상에는 이날 오전 폭풍경보로 대치발효되면서 제주기점 6개 항로의 모든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다. 제주 김영주·조현석기자 chejukyj@
  • 영동고속도 첨단 제설장비 설치

    눈이 많이 내리기로 유명한 강원도 산간 영동고속도로에 첨단 제설장비가설치돼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을 주게 됐다. 한국도로공사 대관령지사는 영동고속도로 구간인 평창군 진부면 진부1·2터널(2.2㎞) 상·하행선 입·출구에 국내 처음으로 노면 결빙 방지시스템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영동고속도로 강원도 구간은 70%이상이 해발 500m이상인데다 겨울이면 눈오는 날이 연평균 50여일이나 돼 사고 위험이 매우 높은 곳이다. 눈이 내렸을 때 눈이 없는 터널을 들어 가거나 빠져 나오면서 습관적으로밟는 브레이크 때문에 자주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입·출구 노면에15m 간격으로 각 90m의 첨단장비를 설치했다. 이 장비는 노면에 온도와 습도를 점검하는 2개의 센서가 컴퓨터와 연결돼있어 노면이 얼면 염화칼슘과 물이 섞인 제빙액(총 550ℓ)이 자동 살포돼 도로가 얼지 않게 한다. 도로공사는 또 횡성군 둔내면 둔내터널(3.3㎞) 상·하행선 입·출구 노면각 50m에도 전기를 이용한 열선을 설치,눈이 오면 자동으로 작동해 결빙을방지하도록 했다.한국도로공사 대관령지사 관계자는 “눈이 많이 내리고 도로가 잘 얼어 붙어 사고 예방을 위해 첨단장비를 설치했다”며 “효과가 크면 확대 설치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평창 조한종기자 hancho@
  • 동해안 벌써부터 바가지 극성

    새천년 해맞이 축제가 대대적으로 열리는 강원도 동해안에서 극심한 교통·숙박난이 예상되는 가운데 벌써부터 숙박업소 등을 중심으로 바가지 상혼이고개를 들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8일 강원도 동해안지역 시·군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 1일 사이해돋이를 보려는 관광인파가 한꺼번에 100만명 이상 몰려 평소에도 심한 정체현상이 나타나는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은 물론 동해고속도로와 동해안 해안선을 관통하는 국도 등에서 유례없는 교통대란이 예상된다. 최고 60여만명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 강릉의 경우 예약이 끝나지않은 일부 모텔이나 장급 여관들이 행사 당일 높은 숙박료를 받기 위해 예약을 거부하거나 턱없이 높은 요금을 요구해 물의를 빚고 있다. 강릉시 인테넷 홈페이지에도 “해맞이 관광을 위해 강릉 J모텔에 예약하려했으나 하루 숙박비를 25만원이나 요구하는 바람에 포기했다”고 바가지요금에 항의하는 글이 이어지고 있다. 강릉시는 이같은 관광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포대와 정동진 주민들과 간담회를열어 새천년을 맞는 축제가 바가지 요금과 호객행위,불친절 등으로 얼룩지지 않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교통개발연구원이 최근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맞이 관광예정자 2명중 1명이 동해안을 찾고 이중 절반이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겠다고 응답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hancho@
  • [각료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마음부자가 되자

    우리는 가끔 “저 사람은 입지전적 인물이다.이건 인간 승리야”라는 이야기를 듣는다.어려운 여건이나 도전을 이겨내고 큰 성취를 이룬 사람을 일컫는 것이다. 이와 유사한 뜻으로 ‘역사는 상황의 객관성과 행위자의 주관이 결합할 때현실로 구현된다’는 말이 있다.주어진 객관적 여건도 중요하지만 당사자가그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하느냐에 따라 실제의 결과가 좌우된다는것이다.좋은 예가 있다.지금은 사정이 많이 좋아졌지만 예전에 대관령 고갯길은 꼬불꼬불하고 도로폭이 좁아 사고 위험이 아주 많았다. 그러나 오히려 도로여건이 좋은 고속도로 같은 곳에서 사고가 훨씬 많았던것으로 기억된다.그것은 바로 그 길을 달리는 운전자의 마음가짐이 달랐기때문이었을 것이다. 내가 외무부 외교안보연구원장으로 있을 때의 일이다.당시 외교안보연구원은 한남동에 있었는데,변변한 회의실이 없어 국제회의를 해야 할 때면 호텔을 이용해야 하는 등 불합리한 요소가 많았다.나는 새로 청사를 짓는 것이필요하다고 보고 이를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물론 예산 확보 등 어려움이많았다.나는 직접 관계부처 사람들을 만나 설득하고,또 설득했고 그 결과 지금의 서초동 청사를 지을 수 있었다. 지난 91년 제5차 남북고위급 회담 때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당시 몇가지 핵심쟁점을 놓고 남북간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졌을 때 “이번에는 어렵겠다.다음 회담으로 미루자”는 의견도 있었다.그러나 우리는 된다는 믿음으로 협상을 계속했고 밤을 꼬박 새운 끝에 역사적인 남북기본합의서를 탄생시킬 수있었다. 세상사를 자조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다.특히 대북 정책과 관련하여 “우리가 한반도 냉전종식을 주도할 힘이 있느냐”,“북한은 절대 안 변한다”는 등 비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한다.나는 묻고 싶다.“그러면 그냥 주저앉아 하늘만 바라보고 있자는 말인가?” 금세기 우리는 많은 것을 겪었다.식민의 좌절과 가난의 고통,분단의 아픔과 동족상잔의 쓰라림까지,그리고 최근에는 외환위기로 국제기구에 국가 경제운용을 맡겨야 하는 치욕까지 겪었다.이제 곧 새 천년이 시작된다.지난 시대의어두웠던 역사가 되풀이 되어서는 안된다. 세상의 모든 일은 우리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 속에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가에 달려 있다. 대관령 고갯길을 넘는 운전자의 마음이 필요하다는 말이다.우리 모두 해낼수 있다는 마음 부자가 될 때 통일과 21세기는 활짝 열릴 것이다. 林東源 통일부장관
  • 오늘 아침 서울 영하4도

    7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4도,철원 영하 8도 등 전국이 영하권으로떨어지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이번 추위는 2∼3일간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6일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경기와 충청도,강원도등 중부권 지방을 중심으로 2∼3일간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겠다”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7일 아침 기온은 춘천·대관령 영하 7도,청주·수원 영하 5도 등 전국의 아침기온이 영하 8∼3도,낮 기온은 4∼13도를 기록하겠다. [조현석기자]
  • 전국이 영하권…서울 최저 영하2도

    6일 아침은 서울을 비롯한 경기·충청·강원 등 중부지방의 수은주가 영하로 떨어져 추워지겠다. 기상청은 5일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6일에는 전국에 구름이 많이 끼고 서울 아침기온은 5일보다 4도쯤 떨어진 영하 2도,강원도 철원·대관령 지역은 영하 5도까지 내려가겠다”고 예보했다. 6일 예상 최저기온은 철원과 대관령 영하 5도,춘천 영하 4도,수원 영하 3도,서울 영하 2도,대전 영하 1도,전주 영하 1도,광주·대구 0도,부산 4도,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도 1∼11도로 전날보다 낮겠다.서해안 지방에는 한때 눈 또는비가 오겠다. 전영우기자 ywchun@
  • [외언내언] 강원도 씨감자 北送

    강원도 대관령 고랭지에서 생산된 씨감자가 동해안 뱃길을 통해 북한에 보내진다.강원대학교 남북농업협력위원회는 강원도산 씨감자 30만t을 오는 29일 강릉 옥계항에서 북한 원산대학으로 보낸다.씨감자는 원산대학에서 시험재배에 성공할 경우 앞으로 대량공급할 계획도 갖고 있다.씨감자의 북한지원은 그곳 식량난 해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믿어진다.지난해 씨감자 40만개와 올해 100만개를 이미 북한에 지원함으로써 북한 감자생산량을 20% 이상늘린 것으로 전해진다. 북한 김영숙 농업성 부상은 지난 17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유엔식량농업기구(FAO)총회 기조연설에서 “올해 쌀 등 곡물생산량은 428만t으로 지난해보다 40% 늘었다”고 발표했다.북한이 이날 밝힌 곡물생산량은 지난 92년 이후 제일 높은 수치다.세계식량기구(WFP)와 FAO는 지난 8일 공개한 특별보고서에서 올 북한 식량생산량을 347만2,000t으로 추산했다.북한이 밝힌 생산량보다 80만t가량이 적은 것이다.수치상의 차이는 있지만 북한의 올 농사가 7년 만에 풍작인 것만은 틀림없다.특히 올 농사에서 감자생산량이 45만3,000t으로 늘어나 북한에서 감자가 제3의 주식으로 자리잡게 됐다.김정일(金正日)은 감자를 ‘밭곡식의 왕’이라며 감자심기를 적극 장려하고 있어 앞으로 감자재배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북한당국이 감자농사에 비중을 높이는 이유는 감자가 외부지원없이 자체로재배할 수 있는 밭작물이며 기후영향을 별로 받지 않고 어느 지역에서나 손쉽게 재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자가채종에 의존하고 있는 북한 감자재배 실태에 비추어볼 때 내년 봄 씨감자 보급이 적기파종만 체계적으로 이루어지면 북한의 감자수확은 2∼3배 증산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북한이 감자수확증산을 위한 우수한 씨감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강원도산 질좋은 씨감자의 대북지원은 북한 식량난 해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틀림없다. 북한의 식량난이 심화되면서 구황식품이나 부식 정도로 이용되던 감자가 식량난 해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씨감자의 북송은 인도적 대북지원의 큰 뜻을 담고 있다.강원도 씨감자 30만t을북한에 보급해서 식량자급에 20% 이상 기여하고 북한주민들의 배고픔을 덜어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는가.이같은 맥락에서 볼 때 강원도 씨감자 북송은 북한의 영농사업을 지원한다는 측면과 함께 식량난을 도와주는 인도적 사업으로 평가된다. [張淸洙논설위원 csj@]
  • 기습한파 다음 주말까지

    주말인 27일에도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5도,대관령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추위가 이어지겠다.충청지방에는 곳에 따라 오전 한때 눈이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26일 “환절기를 맞아 찬 시베리아 대륙성 기단이 한반도로 몰려오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면서 “추위는 다음 주말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27일 아침기온은 ▲철원 영하 9도 ▲춘천 영하 8도 ▲수원 영하 6도▲청주영하 5도 ▲인천·대전·대구 영하 4도를 기록하는 등 부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접어들겠다. 낮 기온도 1∼7도로 다소 쌀쌀하겠으나 오후들어 바람이 약해지면서 체감온도는 올라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조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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