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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관령 옛길 지방도 이관

    겨울철마다 폭설로 교통 두절이 반복되던 영동고속도로대관령구간 옛길이 지방도로 이관된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직선화 신설구간 개통으로 기존 대관령 옛길 횡계∼강릉 구간 가운데고갯길 19.3㎞를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인수받아 관리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한국도로공사는 대관령 옛길 이관 후 2년간 제설 자재를 지원키로 했으며 원주지방국토관리청 강릉국도유지사무소는 제설장비 1대를 고정배치키로했다. 대관령 옛길에 대한 겨울철 제설작업에 장비와 인력 등연간 2억∼3억원의 막대한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지방도편입 후 일정기간 제설작업 지원을 요구하는 강원도와 반대 입장인 한국도로공사간에 이관문제를 놓고 최근 논란을빚었었다. 한국도로공사는 대관령 옛길 이관을 위해 30억여원을 들여 낙석방지 시설과 노후 도로포장 등 보수작업을 실시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오늘 서울 영하9도

    14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울 전망이다. 특히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영하15도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최저기온은 대관령 영하 15도,철원 영하 14도,충주 영하 12도,광주 영하 5도,부산 영하 1도 등 제주(영상3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하권으로 떨어진다.기상청은 14일 자정을 기해 서울과 서해안지방,제주도,서해5도,울릉도를 제외한 전국에 한파주의보를 내렸다. 한편 이날 중국 화북지방에서 발생한 황사의 한반도 유입이 14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겨울철에 황사 현상이 관측되기는 9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이창구기자 window2@
  • 오늘 서울 영하 3도

    13일부터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된다. 기상청은 12일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대륙고기압의영향으로 13일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전국 대부분 지방의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낮에도 춥겠다”면서 이번추위는 다음주 중반까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13일 아침 한때 눈 또는 비가 온 뒤 차차 맑아지겠으나오후 늦게부터 기온이 뚝 떨어지기 시작,14일은 올 겨울들어 가장 춥겠다. 13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수원 영하 3도를 비롯,대전영하 2도,광주 4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으며 낮 최고기온도0∼7도에 머물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8도, 대관령 영하 14도,춘천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다. 이창구기자 window2@
  • 강릉~횡계 통행료 낸다

    28일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이 5차선으로 확장 개통되면서 통행료와 휴게소 및 인터체인지(IC)) 이용 등이 달라진다. 지금까지 무료 통행을 했던 강릉∼횡계 21.9㎞는 신설 도로를 이용할 경우 통행료가 부과된다.승용차와 버스,10t미만 화물차를 기준으로 1,300원으로 통행료가 책정됐다.10t 이상 화물차는 2,100원이다. 강릉∼동서울은 승용차 기준 현행 7,100원에서 7,400원으로 강릉∼원주는 현행 3,800원에서 4,100원으로 통행료가올랐다. 그러나 횡계∼동서울은 6,500원,횡계∼원주는 3,200원으로 현재 요금보다 각 600원씩이 내렸다. 이날 함께 개통된 주문진∼강릉간 동해고속도로 20.1㎞는 승용차 기준 1,100원,주문진∼원주는 4,600원으로 통행료가 정해졌다. 또 지난 75년 2차선 영동고속도로 개통 이후 관광객 및 주민들의 쉼터였던 대관령 정상(해발 833m)의 상·하행 휴게소는 문을 닫고 대관령 중하부의 강릉 상·하행 휴게소가영업을 대신한다.또 대관령 아래 성산면의 구산 휴게소도폐쇄된다. 고속도로 진출입 차량들은 신설된 강릉IC와 양양군 현남IC를 이용해야 하며 횡계쪽에서는 횡계IC 부근에서 신설도로를 타면 된다. 아흔아홉 굽이로 대변되는 기존 3차선 고속도로는 횡계IC∼성산 3거리는 강원도가 관리하는 456번 지방도에,성산3거리∼영동전문대 구간은 35번 국도에,영동전문대∼시내는강릉시 도로에 편입돼 관리된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영동고속도로 서울∼강릉 구간의 완전 개통으로 요금을 현실화했다”며 “차량들의 실제 이용거리를 기준으로 통행료를 산정했기 때문에 요금에 변화가 생겼다”고 밝혔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확장 영동고속도 28일 개통

    서울∼강릉을 연결하는 영동고속도로 가운데 구불구불한 왕복 3차선 구간이었던 대관령 구간 21.9㎞가 왕복 5차선으로확장,28일 개통된다. 한국도로공사 영동건설사업소는 지난 75년 개통돼 이름만고속도로로 50분이나 걸리던 횡계∼강릉간 21.9㎞를 15분이면 달릴 수 있는 왕복 5차선(상행 3차선,하행 2차선)으로 확장,개통된다고 27일 밝혔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강원 영동 개발꿈에 부푼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길이 새롭게 뚫리면서 강원도 영동지역이 변화와 개발에 부풀어 있다. 28일부터 굽이굽이 험준한 대관령(해발 880m) 길이 평탄한 5차선(상행 3차,하행 2차)으로 바뀌면서 관광 동맥 구실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관광을 테마로 동서축 개발에 기폭제가 될 성급한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주 5일 근무제로 관광·레저인파가 동해안으로 몰리고 고성을 통한 금강산 육로까지연계하는 중요한 루트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원하게 뚫린 대관령 신설도로는 기존의 시속 40㎞였던제한속도를 100㎞까지 끌어 올려 서울∼강릉간은 2시간30분대로 수도권과 하루 생활권이다.또 피서철과 폭설 때는평균 10시간 이상 걸리며 짜증길로 악명 높았던 기존의 대관령 구간 교통체증이 해결될 전망이다.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강원도 동해안이 훼손되지 않은 자연과 청정 이미지를 자원으로 새로운 황금기를 맞을전망이다.마리나 시설이나 레저용 작은 항 개발등 풍부한해양자원을 이용한 관광자원 활성화에도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물류비용 절감효과도 기대된다.동해·삼척에서 생산되는석회석 등 주요 지하자원과 어항으로 들어오는 활어 등 수산물 운반 차량의 물류비가 현저히 낮아져 연간 절감효과가 820억원에 이를 것이란 예측도 나왔다. 강릉시 최창순씨(崔昌淳·43)는 “대관령구간 도로 개선으로 영동지역의 변화는 급물살을 탈 것”이라며 “시가지 교통체증과 고유 문화와의 마찰 등 역기능도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 강릉 이색 수익사업 눈길

    강원도 강릉시(시장 심기섭)가 수익사업으로 내년부터 바다전망대 설치,수목원 조성,청정해수 공급시설 설치 등 여러가지 시책에 대한 적극 검토에 들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강릉시는 최근 개장해 인기를 끌고 있는 강동면 안인진리 통일공원의 안보전시관 3층에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있는 ‘바다전망대’를 설치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라고 26일 밝혔다. 주문진읍 주문리 쓰레기매립장부지(4만6,914㎡)에는 ‘수목원’을 조성해 관상수로 판매할 계획이다.2∼3년 정도자라면 연간 4억원 가량의 수익이 기대된다.최근 활어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사천면 진리와 연곡리,영진리 해변 등에는 하루 1,000t 가량의 바닷물을 취수할 수 있는 ‘청정해수 공급시설’도 설치 운영할 방침이다.이곳에서는 한해 1억5,000만원의 소득이 예상된다.반면 대관령에는 생수사업을 검토하고 있다.하루 5,000t 가량의 먹는물을 생산하려는 것이다. 강릉시 최명희(崔明熙)부시장은 “시재정을 알뜰히 가꾸기 위해서는 수익성이 있는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집중취재/ 외국인없는 관광특구

    ‘관광특구’에 외국인 관광객은 없고 내국인들만 넘치고있다. 지난 94년부터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외화 획득을 위해지정·운영해오고 있는 서울 이태원,제주 등 전국 관광특구21곳 중 대부분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기능을 상실한 채 과소비를 부추기는 ‘내국인 유흥특구’로 전락했다.볼거리,먹을거리,쇼핑,오락 등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부대시설을 갖추지 못한 탓이다. 감사원은 올 봄 관광특구에 대한 전면 감사를 실시,이같은문제점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으나 여전히 고쳐지지 않고 있다. 속리산 관광특구의 경우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해 18명,올6월까지 11명에 불과했다.수안보온천도 지난해 109명,올해40명이었으며 백암온천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234명에 불과했다.정읍 내장산(1,582명),통영 미륵도(5,710명),구례(9,000명)도 1만명 이하였다. 전국 관광특구 21곳 중 이태원,남대문,부산,제주,경주 등5곳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간판만 관광특구일 뿐 사실상내국인 관광지가 됐다.특히 지리산온천지구와 화엄사로 나눠져 있는 구례특구의경우 전체 면적의 94%가 임야와 전답이다.대관령은 1지구(강릉)와 2지구(횡성)가 130km나 떨어져 있는 데도 1개 특구로 지정돼 외국인관광객은 물론 내국인관광객조차 접근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한국관광연구원 김영준 책임연구원은 “94년 관광특구지정제도 도입 당시 유흥업소의 영업시간 제한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특혜 때문에 서로 특구로 지정받으려고 달려든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99년 영업시간 제한제도가 폐지되면서특구의 존재가치도 사라져 버렸다”고 말했다. 정부의 빈약한 지원도 관광특구 부실화에 한몫했다.정부는올해 2,000억원 규모의 관광진흥개발기금 중 227억여원을관광특구에 지원했지만 호텔 신축,개보수 등에 편중돼 관광기념품 개발,음식점 등 특구내 영세사업에는 지원금이 돌아가지 않았다. 문화관광부 라종민 관광개발과장은 ““내년중 21개 특구전반에 대해 실사작업을 벌인 뒤 관광특구제도의 존속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노주석기자 joo@. ■관광특구 실태. 주말인 지난 24일 오전 인천광역시북성동 월미관광특구. 월미도에서 영종도를 오가는 유람선 코스모스호에는 내국인관광객 20여명만이 선실을 지키고 있었다. 월미관광특구는 전국 21개 관광특구중 가장 최근인 지난 6월 지정된 만큼 주민들의 기대가 높지만 외화를 벌어들일부대시설은 전무한 실정이다.이곳의 279개 업소 중 횟집과식당이 29곳으로 가장 많고 모텔도 17곳에 이르지만 토산품이나 기념품을 파는 곳은 전혀 없다. 국내 대표적인 미군기지 기반 관광위락단지인 경기도 평택시 송탄관광특구 신장쇼핑몰거리 한가운데는 미군 군수품운반용 철로가 가로지르고 있다. 이성추 송탄상공인회 회장은 “그동안 주민들을 중심으로철로 철거와 특구옆 탄약고터 반환운동을 펼쳐왔지만 지역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미군 앞에선 역부족”이라고 말했다. 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된 서울 이태원의 사정도 별반 다를바 없다. 99년 3월 유흥업소 심야영업제한 철폐 이후 별다른 지원과규제완화가 이뤄지지 않아 외국인유치 관광지로서의 매력을잃고 있다. 유흥시설 7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일반음식점 허가를 받은 뒤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 이태원에서 옷가게를 하는 임윤빈씨(29)는 “외국인 손님들이 ‘주차공간도 없는 형편없는 곳’이라고 투덜대는 소리를 매일 듣는다”면서 “주차장,화장실과 같은 기반시설도 없어 욕을 먹는 이태원을 개선시킬 생각은 않고 남대문에 이어 동대문까지 관광특구로 지정할 예정이라는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다”고 혀를 찼다. 경북 울진군 백암온천관광특구는 97년 경북지역에서는 두번째로 관광특구로 지정됐다.그러나 이곳에서는 좀처럼 외국인 관광객을 만나지 못한다.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이곳을 찾은 외국인은 234명에 불과했다. 대전 유성관광특구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라는 특구 지정취지와는 달리 서울 강남에 필적하는 ‘내국인 유흥특구’로 변질된 지역이다.최근 숙박업소 117곳 중 68곳이 온천수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보도돼 망신을 사기도 했다. 노주석기자. ■관광특구란. 관광특구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관광진흥법에의거,관광활동과 관련된 관계법령의 적용이 배제되거나 완화되는 지역을 가리킨다. 지정요건은 ▲최근 1년간 외국인 방문관광객이 10만명 이상인 지역 ▲접객,쇼핑,오락,숙박,관광안내시설이 유치된지역 ▲지정지역이 바다,산림,하천 또는 도로 등에 의해 구분된 곳 등이다. 관광특구로 지정되면 특구내 사업자에게는 관광진흥개발기금에서 융자도 해준다. 94년 8월 제주도,경주,부산 해운대,대전 유성,설악산 일대등 5곳이 처음 지정됐으며 97년과 2000년,2001년 등 4차례에 걸쳐 모두 21개 지역 2,758만8,824㎢가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 ‘冬장군’ 성큼…서울 영하4도

    26일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곤두박질치는등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25일 “한반도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 남부지방도 0도 안팎까지 내려갈 것”이라면서 “중부지방은 낮 최고기온도 5도 안팎에 머물겠다”고 말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욱 낮고 27일에는 기온이 더 내려갈 것으로 예상했다.충남과 전남·북 지방,그리고 서해안에는 비나 3∼7㎝의 눈도 예상된다. 26일의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대관령 영하 8도,춘천 영하 6도,청주·대전·수원 영하 4도,인천·전주 영하2도,광주·강릉 영하 1도,대구 0도,부산 4도 등이다. 전영우기자 anselmus@
  • 대관령 신설구간 제설 비상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신설구간(횡계∼강릉) 개통을 앞두고 올겨울 폭설 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28일 개통되는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구간의 경우 면적이89만㎡로 기존 도로(72만1,000㎡)보다 23.4% 늘어난데다결빙 위험이 높은 터널(7개)과 교량(14개)이 많기 때문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올해 제설비용으로 2억9,000만원을 배정했다.이는 지난해의 2억2,000만원보다 늘어난 것이며 제설 관련 전체 예산을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배정했다고 23일 밝혔다.제설 장비로 휠로더 3대,덤프트럭 4대,그레이더 3대,유니목 1대를 추가 배치했다. 또 터널 앞뒤에는 열선을 깔거나 염화칼슘 분사시설을 갖춰 결빙을 예방했다.지열이 없어 쉽게 결빙되는 교량에는진입구간에 감속안내 표지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반면 기존 도로의 대관령 구간 18㎞는 제설문제가 더 심각하다.관리권이 한국도로공사에서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로 이관되면서 제설 장비를 거의 갖추지 못했기 때문이다. 대관령 도로 전담 제설용으로 배치된 장비는 그레이더 2대와 로더 1대가 전부다.도로공사가맡을 때 있던 로더 2대,종합제설차량인 유니목 5대에 비하면 터무니없이 적어20㎝ 안팎의 눈이 내릴 경우 통행차단 조치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동권 지방자치단체들도 제설대책 마련에 부심하기는 마찬가지다.강릉시는 적설량이 30㎝ 이상 폭설 시에는시 소속 전 공무원을 동원키로 했다.또 주요 도로에 비치할 염화칼슘도 지난해 40t보다 2배 이상 많은 90t을,모래도 4,000㎥를 확보했으며 트랙터에 부착할 수 있는 제설삽날을 구입,각 읍·면·동사무소에 배치해 폭설 때 사용토록 할 계획이다. 다음달 1일부터 4개월간을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한 속초시는 적설량이 5㎝ 미만일 때부터 통합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하고 지역 내 간선도로 130곳에 모래와 염화칼슘을 각1만400포와 1,900포씩 비치하는 등 장비와 인력동원 대책을 수립했다. 강원도 도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시속 100㎞ 이상 질주하는 차량들이 눈이 내리거나 결빙된 구간을 지날때 자칫대형사고로 이어질까 걱정된다”며 “완벽한 장비로 철저한 제설작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5개고속도로 신설·확장공사 준공 올 연말 휴가길 ‘씽~’

    연말 휴가때는 고속도로를 시원하게 달릴 수 있을 것으로전망된다. 21일 대전∼진주간 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는 것을 비롯해 연말까지 서해안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가 완전 개통된다.영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 확장공사도 끝난다.5개 고속도로의 신설·확장공사 준공으로 고속도로가 제 기능을 발휘하면서 연말 휴가길은 한결 빨라질 전망이다. [대전∼진주고속도로] 21일 무주∼함양(59.4㎞)간 개통으로대전∼진주고속도로 4차로,161㎞ 공사가 완전 개통된다.대진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진주간 운행시간이 6시간에서 4시간으로 단축된다.전북,경남 내륙지방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덕유산,대둔산,남해안 관광자원 개발을 앞당길 것으로보인다.진주∼통영(48.8㎞)간 추가 공사도 시작돼 2005년 개통 예정이다. [서해안고속도로] 12월 20일 쯤 군산∼무안(114.3㎞)구간이개통돼 인천∼목포간 4차로,353㎞ 공사가 막을 내린다.지난90년 착공,11년만에 공사를 마무리 짓는 셈이다.인천∼목포주행거리를 8시간에서 4시간으로 단축시키면서 본격적인 서해안시대를 열게 되었다.경부·호남고속도로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고,서해안 개발을 촉진시키는 간선도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30개의 나들목을 이용할 수 있고 4개고속도로를 갈아탈 수 있다. [중앙고속도로] 통일을 대비한 남북 간선도로.국내에서 가장 긴 죽령터널(4,520m)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풍기∼제천(50.5㎞)구간이 12월 13일 뚫리게 된다.대구∼춘천간은 국도 이용시 6시간 걸렸으나 4차로 280㎞ 구간의 완전개통으로 3시간30분 정도 걸리게 됐다. 치악산,소백산,월악산·충주호의 관광자원,강원·충북지역의 지하자원에 대한 접근이 쉬워져 한반도 동부 내륙지역의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영동고속도로] 대관령구간(횡계∼강릉 21.9㎞) 4차로 확장공사가 오는 28일 마무리되면서 신갈∼강릉(4차로·201㎞)영동고속도로가 제 기능을 다하게 됐다. 40분 이상 걸리던 대관령 통과시간이 10분으로 주는 등 서울∼강릉간 주행시간이 2시간 30분으로 1시간 가량 당겨진다. [제2중부고속도로] 하남∼호법(4차로·40.7㎞)간으로 국내고속도로 사상처음으로 생긴 장거리 이용 차량 전용 도로다.동서울 요금소에서 호법분기점까지 진·출입이 없어 논스톱으로 달릴 수 있다.주행시간도 20분 정도 단축된다.중부고속도로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한 확장공사지만 별도 노선으로 설계,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했다.23일 개통된다. 류찬희기자 chani@
  • 영동 대관령구간 28일 개통

    영동고속도로 강원도 횡계에서 강릉을 잇는 대관령 구간4차선 확장 공사가 마무리돼 오는 28일 개통된다.2일 한국도로공사 영동건설사업소에 따르면 96년말 총사업비 7,560억원을 들여 착공한 평창군 횡계리∼강릉간 21.9㎞구간이일반공정을 모두 끝내고 차선 도색작업만 남겨 28일 개통된다. 이 구간이 개통되면 횡계∼강릉간 운행시간은 승용차를기준으로 50분에서 15분대로 단축되고 수도권에서 영동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연간 817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를 가져온다는 것. 또 서울∼강릉간 걸리는 시간이 2시간대로 좁혀져 지역관광 발전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관령 구간은 터널 7개와 교량 33개를 놓아 험준한 산악을 관통하는 공사로 구조물 설치 비율이 총연장 대비 50%에 달하는 국내 최대 난공사 구간이다. 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 추석연휴 어디 떠나볼까

    추석 차례상을 물리고 나면 하릴없어지는 게 도시인들의 생리.이럴 때 가족끼리 손잡고 멀리 떠나보는 건 어떨까.답사여행 단체들은 추석연휴를 이용한 특선상품을 내놓고 있다. 우리여행사(02-733-0882)는 1∼3일(1박) 남해안과 동해안을 일주하는 여행상품을 13만5,000원에 내놓았다.거제 학동 몽돌해변에서 해금강 외도,영덕 강구항,울진 백암온천,안동 하회마을,영주 부석사를 거쳐 서울로 돌아온다. 답사춘추(02-2274-7942)는 29일부터 10월1일까지 매일 2박3일과 3박4일 일정으로 억새꽃 일렁이는 제주도 해안을 일주하고 우도 8경을 돌아보는 상품을 29만5,000원에 판매한다. 세계여행클럽(02-2273-7511)은 29일과 30일 2박3일 일정으로 울릉도와 죽도를 돌아보는 여행상품을 20만9,000원에 판매하고 옛돌(02-2266-1233)은 29∼30일(1박) 백령도 두무진과 심청각,콩돌해안,사곶 천연비행장을 둘러보는 여행상품을 16만7,000원에 마련했다. 테마캠프(02-735-8142)는 29∼30일(무박) 정동진과 강릉 참소리박물관,대관령 양떼목장,방아다리 약수터 단풍 등을즐길 수 있는 5만2,000원짜리 상품을 내놓았다.
  • 대관령 풍력발전건설 가속화

    강원도의 대관령지역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가속화되고있다. 강원도는 14일 지난 7월 대관령지역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에 대해 강원도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독일 라마이어인터내셔널과 국내 유니슨산업㈜이 15일 평창군 도암면 횡계리에 ‘강원풍력발전주식회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강원풍력발전은 1억달러를 투자해 내년부터 대관령지구에총 80여기의 풍력발전기를 설치,10만㎾ 용량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는 오는 2004년까지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 인근의 터 4만1천㎡에 국비 22억원과 지방비 57억원 등 총 129억원을 들여 풍력발전실증연구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
  • [전통주 이야기] (17)강릉 솔잎 동동주

    강원도 두메산골에서 솔잎을 이용해 빚어낸 동동주가 애주가를 유혹한다. 첩첩산중 대관령 중턱 강릉시 왕산면 대기3리 산간마을에서 5대째 토박이로 살아오는 최학길(崔鶴吉·70) 손정익(69)노부부가 빚어오고 있는 ‘솔잎동동주’다.코끝을 자극하는솔잎향기와 입에 짝 달라붙는 전통주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있다.정식으로 팔고 있지 않지만 술맛이 주변에 알려지면서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최씨 부부가 솔잎동동주를 만드는데 드는 재료는 옥수수로만든 조청 1말(1말은 18ℓ쯤)과 누룩 2장,물 3말,솔잎 2근이면 4말짜리 옹기항아리가 꽉찬다. 조청은 옥수수로 만든 것을 써야 하기 때문에 몇년전까지 직접 심은 옥수수로 조청을 고아 왔다.하지만 요즘에는 기력이 떨어져 전문 조청제조업체에 주문해 사용하고 있다.누룩도 손수 재배한 통보리와 통밀을 껍질째 맷돌에 갈아 둥글게 모양을 낸 뒤 볏짚을 사이사이에 깔고 섭씨 25도 정도의 뜨거운 방에서 이틀동안 발효시켜 만든다. 이렇게 준비된 조청과 누룩,솔잎을 물과 섞어 옹기항아리에 넣고 장작을 땐 황토온돌방에서 3일쯤 발효시키면 맑은 동동주를 얻게 된다. 특히 “술맛은 물맛”이라고 백두대간 중추인 발왕산과 황병산 자락에서 나는 지하수를 사용하기 때문에 감칠 맛이 더하다. 1.5ℓ짜리 페트병 한병에 4,000원씩 받고 있지만 한사발씩더주는 인심도 잊지 않는다.직접가면 고구마와 안주로 집주위에 놓아 기르는 토종닭(한마리 3만원)을 맛볼 수 있다.주문을 받아 술을 담그기 때문에 3∼4일전에 예약해야 한다.문의 (033)647-1475. 글·강릉 조한종기자 bell21@. ■솔잎 동동주 “속 편하고 뒤끝 깨끗”. “솔잎향기와 함께 입안을 감싸는 맛이 일품입니다” 강릉시 대동한의원 이상근(李相根·40) 원장은 학창시절부터 막걸리와 동동주만을 고집해 왔지만 몇년전 솔잎동동주를 맛본 뒤 예찬론자가 됐다. 이 원장은 저녁시간의 절반쯤은마음에 맞는 사람들과 어울려 동동주 마시는 게 최고의 즐거움이다.그는 소주나 양주보다 포만감과 함께 다가오는 느긋한 분위기가 좋아 늘 동동주를 가까이 한다. 특히 피를 맑게 해주는 솔잎이 들어 있고 최할아버지가 정성들여 가꾼 보리와 밀을 원료로 술을 담그는 순수 우리 곡주이기에 더욱 애착이 간다는 설명이다. 이 원장은 “화학발효약을 쓰지 않고 맑은 물로 빚어 내 뒷끝도 깨끗하고 속이 편해 누구에게나 권하고 싶다”며 솔잎동동주를 권했다. 강릉 조한종기자
  • 송이 인공재배 첫 성공

    인공재배가 불가능하던 송이버섯이 국내 벤처기업에 의해대량 생산의 길을 찾았다. 강원도소재 농업벤처기업 ㈜대관령(www.dkrbio.co.kr)은국내 최초로 송이버섯의 인공재배에 성공,오는 10월부터 ‘산송이’라는 이름으로 대량 생산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회사측이 7년간 연구끝에 개발한 산송이는 ‘혼시메지’라는 송이과 버섯에 자연산 송이의 원균을 접종한 것으로 종균 배양에서 재배까지 4개월이 걸린다.모양은 자연산 송이와 조금 다르지만 단백질 함량 등 성분면에서 더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수분함량이 적어 육질이 우수하고 오래 보관할 수 있으며,칼슘 철분 등 무기질도 다량 함유돼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관광특구’ 부실운영 실태

    25일 감사원이 밝힌 관광특구 감사결과는 ‘한국을 방문해도 즐길 거리가 많지 않은’ 우리 관광정책의 현실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면적과 입지조건 등 지정 기준이 비합리적이고 관련 규정을 획일적으로 적용,관광 진흥의 발목을 잡고 있다.특히관광특구의 가장 큰 혜택인 ‘종일 영업시간’이 일반 지역에도 허가돼 관광객 유인 대안 마련이 절실하다. [면적 과다 지정] 현행 관광진흥법에는 시·도가 전권을갖고 관광특구를 지정토록 하고 있다.그러나 현실성 없이광범위한 지역을 지정,접근 어려움으로 관광객을 유인하지못해 경쟁력이 크게 떨어졌다. 구례특구는 전체 면적의 94.2%가 관광객이 접근하기 힘든임야 전답이고, 대관령은 1지구와 2지구가 130여㎞ 떨어져있어 특구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관광특구와 관련없는 사업을 계획에 포함,사업 부실을 초래한 경우도 있었다.미륵도의 경우 전망통제소 조성사업등 16개 사업을 시행 중이나 6개는 특구와 관계없는 사업이다. [진흥계획 부실] 설악특구는 해양수산과학관 건립사업 등17개 사업을 시행 중이지만 이들 사업이 설악산 국립공원계획에 이미 반영된 사업이고 과학전시관은 예산 부족 등으로 건립이 어려운 실정이다. 경주 관광특구도 세계 미니어처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20개 사업을 펼치고 있으나 미니어처파크 조성사업은 민자유치가 불가능했다. [규정 미비 등] 관광특구 지정 관련법 시행규칙에는 연간10만명 이상의 외국인이 찾는 곳을 지정해야 하지만 백암온천특구의 경우 연간 300명에 불과하는 등 전국의 7개 특구가 이 기준에 극히 미달했다. 도시계획법에 묶여 효율적인 개발이 안되는 경우도 있었다.이태원의 경우 일반상업지역이 없어 외국인들이 즐길수 있는 전용술집 등이 새로 들어설 수 없었다. 옥외광고물 설치 및 외국어 병기 규정도 완화해 주요 관광특구에는 안내 글자를 키워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이태원의 경우 이같은 획일적 규정으로 옥외광고물 800여개 중 50%정도인 400여개가 불법으로 서울시 평균 30.5%보다 훨씬 높았다. 또 관광특구 내 공연장은 관광진흥법에 무대면적 100평,실외면적은 200평으로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이태원의 경우 이 면적 기준에 맞추지 못해 공연장을 설치하지 못하고있다. 특구 표시판도 수안보 등 11개 특구에서 설치하지 않았고,명동 등 12개 특구는 오후 6시에 안내소 문을 닫아 외국인들의 이용이 불편했다. 정기홍기자 hong@. ■개선책은. 관광특구를 체계적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관광진흥의 발목을 잡는 규정을 고치고 정부의 예산지원책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관광특구를 지정했으면 이에 해당하는 시설을 조성하고관광업소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전국의 관광특구에 일률적으로 적용하고 있는규정을 지역실정에 맞게 고쳐 특성화해 나가는 것이 선결이라고 입을 모은다.즉 관광특구 내에 전통공연을 할 수있는 공간을 확충하고 극장식 음식점 등 외국인들이 보고즐길 수 있는 시설을 다양하게 확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관광산업 활성화 측면에서 관광특구의 조정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과다한 면적을 재검토,효율적으로 운영하고관광특구 지정기준을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것이다. 현행 ‘관광특구 지정 및 관리운영 지침의 관광특구 신청기준’에 따라 한 지자체에 2개만 지정토록 하는 규정도탄력적으로 운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외국 관광객의 절반이 찾고있는 서울 동대문 일대가 이 규정에 묶여 관광특구지정이 안된 것은 이같은 현실을 단면적으로 보여준다. 정기홍기자 hong@
  • 제한된 ‘관광특구’ 유명무실

    서울의 이태원·명동과 설악산 등 전국의 20개 관광특구가 특구진흥을 위한 제도상 미비와 활성화 방안 불충분으로 유명무실하게 운영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올해 한국방문의 해와 내년 월드컵대회 및 부산아시안게임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범정부적인 관광객 유치에나서고 있으나 이같은 총체적 부실로 관광진흥정책이 무색한 실정이다. 이같은 사실은 감사원이 지난 3∼4월 두달에 걸쳐 전국 20개 관광특구에 대한 특별감사에서 밝혀졌다. 감사 결과,관광특구의 가장 큰 혜택인 업소 영업시간 제한 철폐의 경우 정부의 일반업소 영업시간 철폐로 전혀 실익이 없어 대안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현행 법규상 시·도에 관광특구를 2개만 지정토록 제한해 전체 외국관광객의 47%가 찾는 서울 동대문은특구지정을 받을 수 없었다. 전남 구례와 대관령 등 12개 특구는 농지와 임야 등 불필요한 지역까지 과다 지정,집중적인 육성에 걸림돌이 됐다. 특히 구례는 전체 면적의 94.2%가 관광객이 접근하기 힘든임야와 전답이고, 대관령은 1지구(강릉)와 2지구(횡성)가130여㎞나 떨어져 있어 특구기능을 상실한 상태였다. 또 관광특구 지정권한이 지자체에 있어 지역별 용도를 감안하지 않고 구먹구구식으로 지정한 경우도 많았다.구례특구의 경우 토지와 임야 등을 78.2㎢나 특구로 지정했다. 특히 옥외광고물 설치 규정도 획일적이었다.이태원의 경우 옥외광고물 800여개 중 400여개가 불법광고물이어서 관련 규정을 현실에 맞춰 고쳐야 한다는 지적을 받았다. 관광객 유치 기반시설인 관광공연장도 전국 특구에 전무했고,이태원은 좁은 도로와 용적률 제한 등으로 시설 등록이 불가능한 상태였다.현재 관광특구는 지난 94년부터 지난 3월까지 모두 20개가 조성돼 있으며 총규모는 2,755.77㎢에 달한다. 정기홍기자 hong@
  • 설악권 콘도들 “빈방 없어요”

    피서철을 맞아 강원도 속초를 비롯한 설악권 콘도의 객실예약이 모두 끝났다. 10일 설악권 콘도업계에 따르면 동해안 해수욕장 개장 및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피서철을 맞아 설악권 20여개 콘도의피서기간 객실예약이 완료됐다. 객실 1,562개로 설악권 최대 규모인 한화리조트의 경우 이달 중순까지는 객실 예약이 가능하지만 20일 이후부터 다음달 중순까지는 예약이 모두 완료됐다. 또 인근 683실 규모의 대명콘도와 330실의 현대설악콘도,141실의 설악 삼성콘도 등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그러나 설악동의 여관단지와 속초 시가지 여관,설악권 각해수욕장과 계곡 인접 지역의 민박가구는 예약을 받지 않아이 숙박시설들을 이용할 경우 방 구하기 전쟁을 피해 피서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동해안 99개 해수욕장에는 이번 피서철 사상최대인 피서객 1,100만명,차량 200만대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이달 말부터 8월 초순까지 열흘간의 피서 절정기에는 평소 30분 걸리는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2차선 구간(횡계∼강릉) 25㎞ 통과에 6시간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올 피서 절정기에 동해안으로 향하는 하행선의 하루 통행량은 지난해보다 20% 가량 늘어난 2만1,000대,최고 피크로 추정되는 새달 4일에는 2만5,000대에 이를 전망이다. 이는 평소 통행량의 2.5배에 이르는 것으로 대관령 구간 전체가 거대한 주차장으로 변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구간은 오는 11월 왕복 4차선으로 확장 개통될 예정이어서 마지막 피서철 교통대란이 될 전망이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
  • [전통주 이야기] (5)서주

    서주(薯酒)는 강원도 산골 화전민들이 감자를 원료로 빚어오던 발효주다. 평창군 대관령 일대 화전민의 산골생활 애환이 묻어 있는 서주의 전래는 정확히 알 수 없다.170년전 조선 순조 때감자가 전해진 이후로 짐작만 할 뿐이다. 당초 서주는 탁주로 전해져 오던 것을 홍성일(洪性一·61·진부면 하진부리)씨가 ㈜오대서주양조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연구한 끝에 11년전 지금의 맑은 청주로 선보이게 됐다. 술은 감자 70%와 쌀 30%의 비율로 섞어 만들어진다.우선찐 감자를 잘게 부숴 누룩과 물을 섞어 3일동안 발효시킨다.여기에 고두밥에 누룩을 넣고 섞은 밑밥을 넣어 숙성시킨다.효소처리된 감자와 쌀을 항아리에 넣고 섭씨 15도 저온에서 다시 보름동안 발효시키면 맑은 청주를 얻을 수 있다.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일정한 온도를 얼마나 잘 유지시키는가에 따라 술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큼직한 항아리 20여개를 땅속에 묻어 발효시켜오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술은 맑은 황갈색으로 보통 쌀로 만든청주보다 약간 짙은색을 띤다.술맛은 산뜻한 와인과 비슷하며 과일향을 풍긴다.알콜도수는 11∼13도로 낮은 편이다. 포장은 일반 시중용으로 나온 11도짜리 600㎖ 그린페트병(공장도값 1,250원)과 13도짜리 업소용 375㎖ 유리병(1,400원)이 있다.우편판매용으로 만든 13도짜리 700㎖의 도자기포장(1만원)도 나왔다.보관은 6개월∼1년. 홍 사장은 “러시아의 보드카,스웨덴의 스납스,핀란드의 코스텐코르바등 유명 술들도 감자를 원료로 만든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드물다”며 “월드컵 등 국제행사를 앞두고 우리 입맛에맞는 전통술 서주를 널리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남익씨의 맛 평가. “술을 벗삼아 유유자적 살아오면서 서주를 마실 때의 향과 감칠맛은 어디에도 견줄 바가 못됩니다”평생 진부면에서 대규모 고랭지 밭농사를 지으며 토박이로 살아 오고 있는 김남익(金南益·64)씨는 정평이 나있는서주(薯酒) 애호가. 서주가 상품으로 나오기 전에는 소주를 비롯해 양주,고량주 등 이것저것 마셔왔지만 11년전 우연히 고향에서 나는서주를 알고부터는 서주 애호가로 변신했다.맛과 향도 일품이지만 부드럽고 뒷끝이 개운한 것에 반했단다. 서주를 마시면서 가끔은 홍 사장에게 술맛에 대해 조언하고 선조들이 만들던 색다른 방법과 새로운 아이디어도 전해주고 있다. 김씨는 “고향에서 나는 감자로 만든 서주야말로 신토불이 술”이라고 말했다. 평창 조한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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