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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건아 43득점 홍콩 격파했지만 2R 정신 차려야 하는 이유

    라건아 43득점 홍콩 격파했지만 2R 정신 차려야 하는 이유

    라건아(리카르도 라틀리프)가 43득점 18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으로 홍콩을 격파하는 데 앞장섰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 대표팀은 1일 중국 선전시 사우손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라운드 A조 6차전에서 라건아와 이정현(19득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허훈(16득점 3어시스트 1스틸)의 활약을 묶어 104-91 완승을 거뒀다. 대표팀은 4승2패로 조 2위를 확정, 2라운드애 진출했다. 지난달 28일 중국을 상대로 공수 모두 좋은 내용을 보이며 승리를 거뒀던 대표팀은 최약체 홍콩을 상대로 헐거운 수비로 경기력에 상당한 기복을 노출했다. 1960년 아시아농구선수권에서 15점 차로 이겼던 한국은 역대 홍콩 상대 최소 점수 차 승리 기록을 고쳐 썼다.2라운드에서는 요르단, 레바논, 시리아를 상대해 조 3위 안에 들면 내년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다. 뉴질랜드, 중국보다 객관적인 전력이 처지는 팀들이지만 그렇다고 승리를 장담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또 오세근, 김선형, 김종규 등 정예 전력이 2라운드에 가세한다고 보장된 것도 아니다. 따라서 지금 전력으로도 이들을 상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충전했어야 했는데 못 미쳤다. 전반까지 54-45로 앞섰지만 경기 내용은 대등했다고 볼 수 있었다. 홍콩은 열세인 골밑보다 외곽슛 위주로 경기를 풀어나갔고 대표팀의 외곽 수비는 순식간에 무너지곤 했다. 지난 2월 원정 대결에서 3점슛 5개에 그쳤던 리기는 전반까지 6개를 성공하며 한국 추격에 앞장섰다. 외곽슛을 막으려 했던 허재호는 이번에는 벌어진 틈을 이용해 파고드는 홍콩 선수들에게 농락당했다. 라건아와 이정현의 득점 행진으로 점수 차는 유지했지만, 득점을 만들어내는 과정은 홍콩에 앞섰다고 말하기 힘들었다. 최준용은 2쿼터 중반 파울 트러블에 걸려 아쉬움을 남겼다. 3쿼터에도 대표팀의 문제는 계속됐다. 지역방어를 펼치다 홍콩의 외곽슛에 쉬운 실점을 허용했고 공격에서도 라건아를 돕는 선수가 눈에 띄지 않았다. 동점은 물론, 역전까지 허용하는 아쉬움 속에 대표팀은 라틀리프의 득점으로 겨우 리드를 되찾았다. 4쿼터 들어 조금 나아졌지만 홍콩의 공격을 제대로 막지 못한 문제는 여전했다. 2일 귀국하는 대표팀은 3일 평양으로 떠나 남북통일 농구경기를 치르고, 14일부터는 대만에서 열리는 존스컵 국제대회에 출전한다. 그 뒤 8월 아시안게임, 9월부터는 FIBA 월드컵 예선 2차 리그에 임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호날두와 메시의 월드컵 ‘세기의 대결’,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호날두와 메시의 월드컵 ‘세기의 대결’,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크리스티나우 호날두(포르투갈)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의 슈퍼스타 대결은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두 선수 모두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프랑스의 샛별 킬리앙 음바페가 두 골을 터뜨리는 동안 메시는 한 골도 넣지 못했다. 포르투갈 역시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16강 경기에서 우루과이에 1-2로 졌다. 에디손 카바니가 두 골을 넣은 우루과이는 이날 포르투갈의 주포 호날두를 무득점으로 묶었다. 만일 아르헨티나와 포르투갈이 나란히 승리했다면 월드컵 최초로 메시와 호날두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었다. 특히 두 선수는 모두 조별리그가 끝나면 침묵하는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했다. 메시는월드컵 16강전 이후로는 8경기에서 23차례 슛을 시도했지만 한 번도 골을 넣지 못했다. 호날두 역시 6경기에 출전해 25차례 슈팅에도 득점하지 못했다. 한편 우루과이와 프랑스는 오는 6일 밤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9세 샛별 음바페 두 골로 프랑스, 아르헨티나 4-3 격파

    19세 샛별 음바페 두 골로 프랑스, 아르헨티나 4-3 격파

    프랑스의 샛별 킬리앙 음바페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를 완벽하게 눌렀다. 1998년생인 음바페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남부 카잔 아레나에서 킥오프한 아르헨티나와의 러시아월드컵 16강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두 골을 넣어 4-3 짜릿한 재역전승에 앞장섰다. 그는 전반 12분 페널티킥을 유도해 앙트완 그리즈만의 선제골을 이끌어낸 뒤 2-2로 맞선 후반 18분 재역전 골과 5분 뒤 4-2로 달아나 승부에 쐐기를 박는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10대 선수가 월드컵 두 골을 터뜨린 것은 1958년 월드컵 때 펠레 이후 두 번째가 된다. 메시는 또다시 무득점 수모를 겪으며 우승 도전의 꿈이 좌절되면서 1일 새벽 3시 우루과이와의 16강전에 나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와의 대결이 물건너갔다.젊은 프랑스의 스피드와 관록 있는 아르헨티나의 한 방이 전반부터 맞섰다. 전반 초반은 아르헨티나가 점유율 7-3의 우위를 보였지만 프랑스의 빠른 역습이 훨씬 위력적이었다. 8분 그리즈만이 오른쪽 페널티지역 앞에서 찬 프리킥이 오른쪽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다음 4분 뒤 음바페가 자기 진영 미드필드부터 폭풍 질주해 상대 페널티 지역 오른쪽 앞까지 내달렸을 때 마르코스 로호가 뒤에서 밀어 넘어뜨려 페널티킥을 얻었고 13분 그리즈만이 왼발로 골키퍼 아르마니의 왼쪽을 뚫었다. 18분 음바페가 중원에서 폴 포그바가 절묘하게 넘겨준 롱 패스를 받아 달려나가자 아르헨티나 수비수 셋이 쫓아가다 니콜라스 파글리아피코가 또다시 파울을 저질러 옐로카드를 받고 페널티 지역 바로 앞에서 프리킥을 허용했다. 포그바가 찬 킥이 크로스바를 넘어가고 말았다. 26분 그리즈만이 상대 진영 오른쪽을 파고들어 패스까지 올릴 정도로 아르헨티나 수비진이 정신을 못 차렸는데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가 계속 골과 먼 지역으로만 맴돌았다. 답답한 아르헨티나의 경기 흐름을 호세 디 마리아가 풀었다. 41분 옆줄 근처에서 페?티 지역 중앙 앞으로 밀어준 패스를 디마리아가 오른발로 툭 차놓고 왼발로 미사일 슈팅을 날려 후고 요리스 골키퍼의 오른쪽 옆그물을 출렁였다. 슈팅 거리는 27m였다. 후반 3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 메시가 상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수비수를 몸을 돌려 피한 뒤 과감한 왼발 슈팅을 날렸는데 수비수 가브리엘 메르카도의 왼발에 맞고 굴절돼 무게중심을 오른쪽에 딛고 있던 요리스 골키퍼가 옴짝달싹 못하고 역전골을 허용했다. 후반 10분 수비수 파시오가 상대 패스가 골문 중앙을 향해 굴러가는 것을 요리스 골키퍼가 잡을 수 없는 곳으로 밀어줘 결정적인 기회를 내줄 뻔했다. 한 번 흔들린 아르헨티나 수비는 2분 뒤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넘어온 패스를 상대 페널티지역 왼쪽 끝까지 쫓아간 루카스 에르난데스가 넘긴 크로스를 벤야민 파바르가 반대쪽으로 뛰어들며 그대로 발리 슈팅으로 연결한 것이 골문 안쪽으로 휘감아 돌며 그물을 출렁였다. 18분 킬리앙이 문전 혼전 중에 재역전 골을 터뜨렸다. 두 차례 동료의 슈팅이 아르헨티나 수비벽에 맞고 튀어나온 것을 잡고는 빠른 스피드로 수비수를 제친 뒤 날린 슈팅이 골키퍼의 손발을 맞고 그대로 그물을 출렁였다. 1분 뒤 삼파올리 아르헨티나 감독이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투입했지만 아르헨티나 수비진은 또다시 무너졌다. 23분 블레이즈 마튀디가 넘겨준 중거리 패스를 정중앙으로 달리던 올리비에 지루가 오른쪽에서 뛰어들던 음바페에게 넘겨준 것을 그대로 골로 연결했다. 음바페의 월드컵 네 경기째 세 번째 득점이 기록된 순간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3분 메시가 오른쪽 페널티지역 앞에서 왼발로 올려준 크로스를 아구에로가 머리에 맞혀 그물을 출렁였지만 동점까지 끌고 가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아르헨티나의 선발 출전 11명 가운데 6명이 30대일 정도로 세대교체에 실패한 것이 이번 대회 조기 탈락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그리즈만 PK 골에 디마리아 27m 미사일슛 전반까지 1-1

    그리즈만 PK 골에 디마리아 27m 미사일슛 전반까지 1-1

    16강 첫 경기부터 숨가뿐 접전이 펼쳐지고 있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와 킬리앙 음바페가 이끄는 프랑스가 30일 러시아 남부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16강 토너먼트 첫 경기 전반을 1-1로 마쳤다. 이긴 팀이 1일 새벽 3시 우루과이-포르투갈 경기 승자와 8강전을 벌이는데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대결이 성사될지가 큰 관심을 모은다. 젊은 프랑스의 스피드와 관록 있는 아르헨티나의 한 방이 전반 양상을 압축했다. 전반 초반은 아르헨 티나가 점유율 7-3의 우위를 보였지만 프랑스의 빠른 역습이 훨씬 위력적이었다. 8분 앙트완 그리즈만이 오른쪽 페널티지역 앞에서 찬 프리킥이 오른쪽 크로스바를 맞고 나온 다음 4분 뒤 음바페가 자기 진영 미드필드부터 폭풍 질주해 상대 페널티 지역 오른쪽 앞까지 내달렸을 때 마르코스 로호가 뒤에서 밀어 넘어뜨려 페널티킥을 얻었고 13분 그리즈만이 왼발로 골키퍼 아르마니의 왼쪽을 뚫었다. 18분 음바페가 중원에서 폴 포그바가 절묘하게 넘겨준 롱 패스를 받아 달려나가자 아르헨티나 수비수 셋이 쫓아가다 니콜라스 파글리아피코가 또다시 파울을 저질러 옐로카드를 받고 페널티 지역 바로 앞에서 프리킥을 허용했다. 포그바가 찬 킥이 크로스바를 넘어가고 말았다. 26분 그리즈만이 상대 진영 오른쪽을 파고들어 패스까지 올릴 정도로 아르헨티나 수비진이 정신을 못 차렸는데 아르헨티나는 리오넬 메시가 계속 골과 먼 지역으로만 맴돌았다. 답답한 아르헨티나의 경기 흐름을 호세 디 마리아가 풀었다. 41분 옆줄 근처에서 페?티 지역 중앙 앞으로 밀어준 패스를 디마리아가 오른발로 툭 차놓고 왼발로 미사일 슈팅을 날려 후고 요리스 골키퍼의 오른쪽 옆그물을 출렁였다. 슈팅 거리는 27m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팀셰프’ 김준현 “요리하는 장면, 박진감 넘칠 것” 기대감 UP

    ‘팀셰프’ 김준현 “요리하는 장면, 박진감 넘칠 것” 기대감 UP

    ‘팀셰프’ 김준현이 차진 MC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30일 첫 방송되는 JTBC ‘팀셰프’는 한국과 태국의 정상급 셰프와 차세대 스타 요리사를 꿈꾸는 실력자들이 한 팀을 이뤄 요리 대결을 펼치는 국내 최초 글로벌 쿠킹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먹신인 김준현은 함께 MC를 맡은 정형돈, 태국 배우 샤크릿 얌남과 국경을 초월하는 먹방으로 하나 되는 찰떡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음식을 대하는 깊은 애정과 지식, 남다른 철학으로 수많은 ‘먹방 어록’을 탄생시켰던 그이기에 이번 ‘팀셰프’에서도 또 어떤 활약을 펼칠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맛있는 녀석들’, ‘인생술집,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야식본능을 자극하는 찰진 맛 표현은 물론 센스만점 진행 실력과 적재적소에 폭소를 터뜨리는 예능감까지 입증하고 있는 바, 명불허전 믿고 보는 김준현을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그는 “태국을 비롯해서 전 세계 다양한 음식들을 맛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매력을 느꼈다. 또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만큼 더 즐겁고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요리하는 장면이 이렇게까지 박진감 넘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재미있는 대결이 펼쳐진다. 기존과 다른 신선하고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해 더욱 본방사수 욕구를 불태우게 하고 있다. 한편, 김준현이 MC로 맹활약을 펼칠 JTBC ‘팀셰프’는 30일 오후 6시 10분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JDB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는 형님’ 에이핑크, 김희철과 걸그룹 노래 맞히기 대결 ‘승자는?’

    ‘아는 형님’ 에이핑크, 김희철과 걸그룹 노래 맞히기 대결 ‘승자는?’

    ‘아는형님’ 에이핑크가 김희철과 ‘걸그룹 노래 빨리 맞히기’ 대결을 펼친다. 30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그룹 에이핑크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다. 최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서 에이핑크는 김희철의 ‘전주 1초만 듣고 노래 맞히기’ 개인기에 욕심을 내비치며 대결을 신청했다. 특히 김희철과 친분이 있는 오하영은 “김희철의 콧대를 꺾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대결이 시작되자, 양 팀은 정답을 맞춘 후 노래가 흘러나오면 점수를 차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춤을 췄다. 에이핑크는 아이돌 그룹답게 마치 음악 방송의 무대처럼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반면 형님들은 열정은 넘쳤지만 극복할 수 없는 독특한 춤선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에이핑크와 형님들의 불꽃 튀는 ‘노래 맞히기’ 대결은 30일 오후 9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30일 밤 11시 ‘메시 vs 프랑스’

    30일 밤 11시 ‘메시 vs 프랑스’

    아프리카 팀은 모두 ‘집으로’ 아시아에선 일본만 살아남아 유럽 10·남미 4·북중미 1팀 진출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경기가 29일로 모두 끝나면서 16강 생존팀이 모두 추려졌다. 축구 강국이 즐비한 유럽에서 10개국이 이름을 올리며 전체 자리의 62.5%를 차지했다. 남미는 4개국으로 선전했다. 북중미와 아시아는 1개국씩 진출했다.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 기대했던 아프리카는 1982년 스페인대회 이후 처음으로 조별리그에서 모두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유럽팀의 강세는 이번 대회에서도 여전했다. 본선에 14개국이 진출해 프랑스, 포르투갈, 벨기에, 스페인, 러시아, 크로아티아, 덴마크, 스웨덴, 스위스, 잉글랜드가 살아남았다. 생존율이 71.4%나 된다. 4년 전 남미 대륙에서 열린 브라질월드컵에서는 유럽팀 중 6개국만 살아남았는데 이번 대회가 유럽에서 열리는 덕을 많이 봤다. 시차·환경 적응이 크게 필요하지 않은 데다가 인근에서 몰려온 팬들이 홈경기를 방불케 하는 열광적 응원을 쏟아내고 있다. 개최국인 러시아는 본선에 오른 32개국 중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70위로 가장 낮았지만 32년 만에 16강에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G조의 벨기에와 D조의 크로아티아는 3전 전승으로 깔끔하게 16강에 진출했다. 기대를 모았던 독일(1위)과 폴란드(8위)가 각각 F조와 H조 꼴찌로 추락하며 조별리그 탈락으로 월드컵을 마친 것은 이번 조별리그의 최대 이변이다. 유럽의 대항마인 남미 국가들은 대회 초반 주춤하는 듯했으나 결국 4개국이 16강에 올랐다. 본선에 출전한 남미 5개국 중 페루만 떨어졌다. 생존율은 80%에 달한다. 우루과이는 3경기 모두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점 9로 여유 있게 16강에 진출했다.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영원한 우승후보’로 평가받는 팀이고 콜롬비아도 8강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럽과 남미는 매번 우승을 다퉈 왔다. 지난 20번의 월드컵에서 유럽이 11번, 남미가 9번 우승을 차지했다. 최근 8번의 월드컵에서 4강에 오른 32개팀 중 유럽이 무려 23개팀을 배출해 냈다. 남미가 8개팀을 차지했고 나머지 1개팀은 2002년 한·일월드컵의 한국이다. 결국 이번 월드컵도 유럽과 남미의 맞대결로 흘러가고 있는 모양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중에서는 일본이 유일하게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1승1무1패(승점 4)로 H조 2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국가들은 4년 전에는 조별리그에서 전멸하는 충격을 겪었었는데 이번엔 그보다 성적이 낫다. 3개국이 본선에 오른 북중미에서는 멕시코가 유일하게 생존했는데 4년 전 3개국이 16강에 올랐던 것에 비해 숫자가 다소 줄었다. 아프리카에서는 5개국이 모두 탈락했다. 무함마드 살라흐,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메드히 베나티아(유벤투스), 빅터 모제스(첼시) 등 유럽 빅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많은 데다가 조직력도 탄탄해졌는데도 충격적인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아프리카 5개국의 전적을 합치면 3승2무10패다. 이번 월드컵에 튀니지, 모로코, 이집트를 비롯해 너무 오랜만에 본선에 오른 팀들이 많아서 월드컵이란 큰 무대의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한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러시아월드컵 16강은 30일 오후 11시에 열리는 프랑스와 아르헨티나의 경기로 포문을 연다.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서 어렵사리 벗어난 아르헨티나는 주장인 리오넬 메시를 앞세워 두 대회 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앙투안 그리에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를 비롯해 빠른 발과 훌륭한 기술을 가진 공격수들을 앞세워 승리를 낚으려 하고 있다. 7월 1일 오전 3시에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이끄는 포르투갈과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버티고 있는 우루과이의 빅매치가 열린다. 이튿날 오후 11시에는 통산 여섯 번째 세계 정상에 도전하는 브라질과 최근 6회 연속 16강에서 탈락한 멕시코가 물러설 수 없는 한 판을 벌일 예정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높은 경영 실적에 위기 넘긴 신동빈

    높은 경영 실적에 위기 넘긴 신동빈

    일본 롯데 주총 5전5승… 경영권 방어 옥중서 재신임 받아 ‘형제의 난’ 종지부신동빈(63) 롯데그룹 회장이 형 신동주(64)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다섯 번째 표 대결에서 또다시 승리했다. 특히 신 회장이 구속 수감 중이라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최악의 상황에서도 주주들의 재신임을 받으면서 사실상 ‘형제의 난’에 종지부를 찍었다는 평가다. 29일 롯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일본 도쿄 신주쿠 롯데홀딩스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 전 부회장이 주주 자격으로 직접 제안한 신동빈 회장의 이사 해임 안건과 신동주 전 부회장의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부결됐다. 지난 2월 신 회장이 구속된 이후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해 온 롯데는 이번 주총 결과로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앞서 재계 안팎에서는 지난 네 차례의 표 대결과 달리 이번에는 신 회장이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주총이 치러지는 만큼 낙관하기 어렵다는 시각이 우세했다. 이에 신 회장은 주총 참석을 위해 법원에 보석을 신청하는 등 경영권 방어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냈다. 그러나 법원이 전날까지도 보석 인용 결정을 하지 않자, 비상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을 비롯해 민형기 컴플라이언스 위원장, 이봉철 재무혁신실장, 이태섭 준법경영실장 등 한국 롯데 대표단이 신 회장의 서신을 갖고 일본으로 급파됐다. 황 부회장 등은 일본 경영진을 만나 신 회장의 서신을 전달하고 지지를 당부했다. 일본 롯데 이사진의 이번 결정은 무엇보다 신 회장의 경영 성과에 대한 신뢰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신 회장이 2015년 7월 경영권을 잡은 이후 보여 온 공격적인 행보가 일본 주주들에게 큰 인상을 줬다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롯데는 매출 96조원을 기록해 일본 롯데 계열사 매출의 20배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 반면 신 전 부회장은 1980년대부터 약 30년 동안 일본 롯데 경영에 참여했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롯데 관계자는 “신 회장이 부재한 상황임에도 일본 주주들이 다시 한번 지지를 보내 준 것에 대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 전 부회장은 “롯데의 사회적 신용, 기업 가치 및 이해 관계자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경영정상화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커제 9단, 한국 축구 옹호했다가 중국 팬과 설전

    커제 9단, 한국 축구 옹호했다가 중국 팬과 설전

    중국을 대표하는 바둑 기사 커제 9단이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독일을 꺾은 한국 축구를 칭찬했다가 자국 팬들과 입씨름을 벌였다. 중국 시나스포츠에 따르면 커제 9단은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이 독일을 2-0으로 이긴 경기를 보고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 “한국은 아시아 축구의 빛”이라며 한국 축구를 옹호하는 글을 올렸다. 중국 팬들은 “한국을 칭찬하지 말라”며 반발했다. 그러자 커제 9단도 “남을 비하하지 말자”고 맞서면서 설전이 벌어졌다. 중국 팬들은 원성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커제 9단은 해당 글을 지웠다. 이후 커제 9단은 새로운 웨이보 계정을 열어 짧은 사과문을 올리고 논쟁을 끝냈다.올해 21살인 커제 9단은 11살에 입단해 2015년 세계대회인 백령배에서 우승하며 4단에서 9단으로 승단하며 이름을 알렸다. 온라인 바둑인 타이젬을 통해 실력을 쌓은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6년 이세돌 9단과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바둑 대결에 앞서 이세돌 9단의 승률을 100%로 예측하기도 했다. 커제는 지난해 5월 진화된 알파고 2.0과의 대국에서 0-3으로 완패한 뒤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미래당 당권 경쟁 70대 vs 30대 대결 성사되나

    바른미래당 당권 경쟁 70대 vs 30대 대결 성사되나

    6·13 지방선거 참패 이후 당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바른미래당의 차기 당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8월 19일 열리는 전당대회에 출마할 당권 주자로는 손학규(71) 전 상임선대위원장과 이준석(33) 서울 노원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 재선의 김성식·하태경 의원, 장진영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 등이 자천타천으로 현재 거론되고 있다. 만약 이들이 모두 출마할 경우 정당 역사상 나이차가 가장 큰 후보들이 맞붙게 된다. 손 전 위원장과 이 위원장은 나이차가 38살이나 되기 때문이다. 손 전 위원장은 정계에서 ‘산전수전의 노장’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4선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기도지사, 당 대표, 보건복지부 장관 등 정계를 두루 섭렵한 ‘정치 9단’이다. 정치 경력으로는 국회를 통틀어 손에 꼽히는 인물이다. 반면 이 위원장은 정계에 입문한 지 얼마 안된 ‘정치 신인’이다. 그는 지난 2011년 ‘박근혜 키즈’라는 별명을 얻으며 정계에 발을 들였다. 당시 30살도 안 되는 나이로 새누리당 비대위원을 역임하며 세간의 화제가 됐다. 하지만 지난 20대 총선과 6·13 재보궐선거에서 낙선하며 아직 원내에 입성하지 못했다. 경력만 보면 아직 손 전 위원장에게 한참 못 미친다. 이들 중 먼저 출마 의사를 밝힌 건 이 위원장이다. 그는 당내에서 불고있는 ‘세대교체론’에 힘입어 자신감있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지난 27일 페이스북에 자신을 공격하는 안철수 전 의원의 지지단체를 향해 “내가 꼭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가 돼 앞으로 바른미래당 내에 이런 수준 떨어지는 소리 하는 사람들이 없게 하겠다”고 비판했다. 손 전 위원장은 아직 출마 의사를 밝히진 않았지만 그의 거취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야권발(發) 정계개편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그의 역할론도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손 전 위원장이 차기 당권을 쥐고 정계개편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당선 가능성 면에서는 김동철 비대위원장 등 다른 주자들도 만만치 않아 실제 당 대표가 누가 될지는 뚜껑을 열어봐야 한다는 관측이다. 바른미래당은 곧 구성될 준비위원회에서 대표 선출 방식에 대해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당은 29일 정병국, 주승용 의원을 공동 준비위원장으로 선임하고 곧 준비위 구성을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주원 기자 starjuwon@seoul.co.kr
  • ‘히든싱어5’ 싸이 출연, 독보적 댄스로 존재감 과시 ‘역시 싸이’

    ‘히든싱어5’ 싸이 출연, 독보적 댄스로 존재감 과시 ‘역시 싸이’

    ‘히든싱어5’ 싸이가 흥신흥왕의 면모를 뽐낸다.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5’에서는 레전드 퍼포먼스 가수 싸이 편이 공개된다. 싸이는 2001년 ‘새’로 데뷔해 파격적인 댄스와 무대 연출로 가요계를 발칵 뒤집으며 등장했다. 이후 ‘챔피언’, ‘천국’, ‘연예인’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국민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퍼포먼스형 가수로 자리매김했다. 무엇보다 지난 2012년 싸이가 발표한 ‘강남스타일’은 뮤직비디오 조회 수 31억 건 돌파,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7주 연속 2위 등 세계는 물론 대한민국 가요계에 전무후무한 역사를 남긴 바 있다. 이에 싸이가 ‘히든싱어5’ 새 원조 가수로 등장해 스튜디오를 흥으로 흠뻑 적셨다고 전해져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싸이가 유례없는 댄스 오프닝으로 스튜디오를 흥으로 압도했다. 그는 등장하자마자 독보적인 댄스로 존재감을 과시했다고 전해져 과연 퍼포먼스의 대가인 그가 어떻게 등장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이번 주 싸이 편에서 ‘히든싱어’ 전 시즌 최초로 랩 모창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싸이가 모창 능력자들과 대결을 앞두고 “18년째 매년 노래가 늘고 있어요”라며 반전 고백을 했다고 전해져 웃음을 자아낸다. 과연 싸이 특유의 노래와 랩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모창 능력자가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싸이가 MC 전현무와 마지막 4라운드 득표수를 걸고 공약 배틀을 할 예정으로 전해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두 사람은 90표를 기준으로 더 적은 표가 나오면 싸이가 스페셜 무대를, 더 많은 표가 나오면 전현무가 치킨을 쏘기로 선언하면서 역대급 ‘치킨싱어’가 연출됐다고 전해져 보는 이들을 폭소케 한다. 싸이와 모창 능력자의 ‘히든싱어’ 최초 랩 모창 대결은 어떨지 그리고 싸이, 전현무의 ‘치킨싱어’의 승자는 누가 될지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히든싱어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JTBC ‘히든싱어5’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태양이 심통 나면 물 축제 시작된다

    태양이 심통 나면 물 축제 시작된다

    에버랜드가 본격적인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썸머 워터 펀’(Summer Water Fun) 축제를 지난 22일 시작했다. 오는 8월 26일까지 66일간 이어진다. 매년 여름마다 ‘물 맞는 재미’라는 역발상을 통해 시원한 여름 축제를 선보여 온 에버랜드는 올해도 테마파크에서 물놀이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마련했다. 특히 올해 여름 축제에서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 펀’에 이어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속에서 신나는 음악과 댄스를 즐길 수 있는 ‘밤밤 클럽’이 매일 펼쳐진다. 또한 물총을 가지고 슈팅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너프 워터배틀존’이 새롭게 조성되고, 다양한 워터 어트랙션이 가동되는 등 에버랜드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시원한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더욱 강력해진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 펀’ 썸머 워터 펀 축제를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카니발 광장에서 매일 2∼3회씩 시원하게 펼쳐지는 초대형 워터쇼 ‘슈팅 워터 펀’을 추천한다. 공연이 끝나면 “밤밤맨이 나가신다~ 길을 비켜라~”는 중독성 있는 노래 가사가 귓가에 맴도는 슈팅 워터 펀은 지난해 여름 처음 선보이며 인기를 끌었다. 더위를 몰고 온 폭탄 캐릭터인 ‘밤밤맨’에 맞서 시원한 물의 행성인 워터플래닛을 지킨다는 스토리로 진행되는데, 약 30분의 공연 시간 내내 60여명의 연기자들과 관객들이 객석과 무대를 오가며 물총 싸움과 다양한 미션 대결을 하는 등 고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특히 카니발 광장 사방에 설치된 다양한 물 분사장치에서 쉴새 없이 물이 쏟아지고, 빠른 박자의 음악과 더욱 업그레이드된 특수효과가 공연에 더해져 30여분의 공연 시간이 정신없이 흘러간다. 슈팅 워터 펀 공연이 끝났다고 아쉬워하긴 이르다. 공연에 등장한 모든 연기자와 객석에 있던 관객들이 광장으로 나와 시원한 물을 맞으며 록,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등 신나는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밤밤 클럽’이 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약 15분간 펼쳐지는 밤밤 클럽에서는 광장에 있는 모든 연기자와 관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서로 물총 싸움을 하고 음악에 맞춰 함께 춤추는 등 신나는 야외 뮤직 페스티벌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외에도 밤밤맨 캐릭터들이 공원 곳곳에서 등장해 플래시몹 댄스를 하고 손님들과 물총 싸움을 하는 등 ‘밤밤 어택’ 깜짝 퍼포먼스도 수시로 진행된다. 슈팅 워터 펀, 밤밤 클럽, 밤밤 어택 등을 신나게 즐기기 위해서는 비옷과 물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준비해오지 못했다면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살 수 있다.●온 가족 함께 물총 대결 ‘너프 워터배틀존’ 에버랜드는 시원한 여름 축제를 맞아 어린이와 함께 온 가족이 물총을 가지고 다양한 슈팅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너프 워터배틀존’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너프 워터배틀존에서는 현장에서 무료로 빌려주는 수퍼소커 물총을 이용해 컬링, 볼링, 미로게임 등을 하거나 너프로 사격 대결을 하는 등 8종의 게임이 마련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혼자는 물론, 같이 온 일행과 대결을 펼치는 형식으로 게임에 참여할 수 있고 스탬프랠리 이벤트도 진행돼 3종 이상의 게임에 참여하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기존 동물가족동산 지역에 새롭게 조성된 너프 워터배틀존은 에버랜드가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글로벌 슈팅완구 브랜드 ‘너프’와 협업해 만들었으며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짜릿하고 시원하게 ‘워터 어트랙션’ 여름 더위를 시원하고 짜릿하게 날려 버리고 싶다면 물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워터 어트랙션’을 타보는 것도 좋다. 보트에 앉아 래프팅과 급강하를 즐기는 ‘썬더폴스’는 20m 높이에서 떨어지며 좌우로 솟구치는 워터캐논이 온몸을 적신다. ‘아마존 익스프레스’에서는 580m 급류를 즐기는 동안 거센 물살이 보트와 부딪히며 시원한 물보라를 일으킨다. 또한 360도 연속 회전 어트랙션인 ‘더블 락스핀’도 축제 기간 매일 낮 최고 온도가 25도를 넘으면 어트랙션 하단 분수대에서 물이 최고 10m까지 솟구친다. 탑승객들은 짜릿함과 함께 시원하게 물 맞는 재미를 즐길 수 있다. 에버랜드는 여름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축제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하필 브라질… 멕시코 3차전 패배 대가 크네

    하필 브라질… 멕시코 3차전 패배 대가 크네

    E·F조의 생존자인 브라질-멕시코, 스웨덴-스위스가 16강에서 피할 수 없는 대결을 펼친다. 브라질은 28일 모스크바 스파르타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E조 세르비아와의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영원한 우승후보라 불리는 브라질은 1차전에서 스위스와 1-1로 비기며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결국 2승1무(승점7)를 기록하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스위스는 같은 시간에 니즈니 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코스타리카와 만나 2-2로 비기며 1승2무(승점5)로 E조 2위를 확정지었다. 결국 브라질과 스위스는 16강에 오른 반면 세르비아(1승2패)와 코스타리카(1무2패)는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브라질(E조 1위)과 멕시코(F조 2위)의 16강전은 내달 2일 오후 11시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다. 두 팀은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총 4차례 마주쳤는데 브라질이 3승1무로 상대전적에서 앞서고 있다. 브라질은 네 경기에서 총 11골을 넣는 동안 단 한 골도 내주지 않았다. 가장 최근 대결이었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A조 경기에서는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통산 A매치 대결로 범위를 넓혀도 브라질이 23승7무10패로 앞서고 있다. 멕시코는 1994년 미국월드컵부터 이번까지 7회 연속으로 16강에 올랐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와 맞닥뜨리면서 8강 진출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멕시코는 자국에서 열린 1970년과 1986년 월드컵에서만 8강에 올랐을 뿐 나머지 대회에서는 단 한번도 8강 이상에 도달한 적이 없다. 이번에야말로 16강의 한계를 뛰어넘고자 벼르고 있었지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스웨덴에 0-3으로 대패해 E조 1위랑 만나게 되는 F조 2위로 밀린 것이 뼈아프게 됐다. 개인기가 뛰어난 브라질 선수들은 이날까지 56개의 슈팅(전체 2위)을 합작했는데 현재까지 세이브 순위 1위(17개)를 달리고 있는 멕시코의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의 어깨가 무겁다.스웨덴(F조 1위)과 스위스(E조 2위)의 16강전은 다음달 3일 오후 11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스웨덴은 월드컵 본선에 12번째, 스위스는 11번째 올랐지만 두 팀이 맞붙은 적은 한번도 없다. 통산 A매치 전적에서는 11승7무10패로 스위스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상대 전적이 엇비슷한 두 팀이 맞붙었기에 팽팽한 대결이 예상된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3경기에서 스웨덴과 스위스는 나란히 5골씩을 기록 중이다. 슈팅 시도에서도 스위스가 38회, 스웨덴이 36회로 엇비슷하다. 총실점은 스위스가 4골, 스웨덴이 2골이다. 득점에서는 스웨덴이 3명(안드레아스 그란크비스트만 2골), 스위스는 5명이 나눠 넣으면서 양팀 모두 누구 하나에게 편중되지 않았다. 다만 2014년 대회에 이어 2회 연속 16강에 오른 스위스 선수들이 12년 만에 월드컵 무대를 밟는 스웨덴에 비해 큰 무대 경험 면에서는 다소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대헤아’의 발견… 정말 행복합니다

    ‘대헤아’의 발견… 정말 행복합니다

    큰 스포츠 이벤트에서는 ‘스타’가 탄생하기 마련이다. 러시아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월드컵축구대회가 중반을 넘어섰지만 아직 이렇다 할 스타급 선수는 발견되지 않았다. 그런데 조현우(27·대구 FC)라면 어떨까.A매치 단 9경기 만에 국가대표 축구대표팀의 ‘1번 골키퍼’로 이름을 떨친 ‘대헤아’(대구 데헤아) 조현우가 러시아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전 세계에 알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펼쳐진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이자 ‘디펜딩 챔피언’ 독일과의 대회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잇달아 터진 김영권(광저우 헝다)-손흥민(토트넘)의 ‘극장골’로 2-0으로 승리했다. 태극전사들은 세계 최강 독일을 주저앉히고도 같은 시간 스웨덴이 멕시코를 3-0으로 꺾으면서 16강 진출 조건의 50%만 충족하고 조별리그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1, 2차전의 아쉬움을 씻어내기엔 충분했다. 월드컵 무대 세 번째 맞대결 끝에 완승을 거둔 이날 승리는 ‘슈퍼세이브 쇼’를 펼친 조현우의 맹활약이 톡톡히 한몫했다. FIFA 홈페이지에 따르면 독일은 한국의 골문을 향해 26개의 슈팅을 난사했고, 조현우는 이 가운데 7개의 ‘세이브’(유효슈팅에 대한 방어)를 기록했다. 결정적인 골 기회를 막았다는 뜻이다. 반면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손꼽히는 독일의 마누엘 노이어는 3개의 세이브만 기록하는 데 그쳤다. 한국은 5차례 슈팅에서 3개가 노이어에게 막히고 두 번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조현우는 특히 전반 39분 골지역 왼쪽에서 마츠 후멜스가 시도한 슈팅을 공에 눈을 떼지 않은 채 온몸으로 막아냈고, 후반 3분 레온 고레츠카의 결정적인 헤딩 슈팅 상황에서는 뛰어난 반사신경을 과시하며 몸을 날려 손끝으로 쳐냈다. 사실상의 득점 상황에서 조현우는 침착하게 실점을 막아냈고, 월드컵 데뷔 무대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됐다. 이번 대회 우리 대표팀 가운데 유일한 MOM인 데다 골키퍼로는 이집트의 무함마드 시나위에 이어 두 번째다. 조현우가 대표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것은 7개월도 채 되지 않았다. 2015년 11월 처음 A대표팀에 뽑혔지만 실제 경기에 나서기까지는 2년이라는 세월이 더 필요했다. 2012년 선문대를 졸업한 조현우는 2013년 대구 FC를 통해 프로에 데뷔해 이번 시즌까지 158경기(201실점)를 소화한 프로 6년차 골키퍼다. 마르고 키가 큰 체형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와 외모가 비슷해 팬들은 ‘대구의 데헤아’로 ‘대헤아’라는 별명을 붙여 줬다. 독일전에서 여실히 드러났듯이 조현우의 장점은 탁월한 반사신경이다. 슈팅에 대한 반응이 빨라 ‘슈퍼 세이브’를 자주 연출하는 조현우는 189㎝의 큰 키와 긴 팔을 활용한 공중볼 처리 능력이 뛰어나다. 그러나 체중이 75㎏밖에 되지 않는 마른 체구 탓에 페널티지역에서 상대 선수들에게 압도감을 주지 못하는 것은 단점으로 손꼽혔다. 이 때문에 조현우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 시절인 2015년 11월 처음 대표팀에 뽑히고도 2017년 11월 14일 세르비아를 상대로 한 A매치 데뷔전까지 2년 동안 벤치만 덥혔다. 신태용 감독은 러시아월드컵에 대비해 김승규(빗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 등 3명을 일찌감치 골키퍼 자원으로 낙점하고 경쟁을 시켰다. 그동안 김승규가 ‘1번 GK’라는 암묵적인 분위기가 있었지만 조현우는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선방쇼를 펼쳤고, 마침내 이번 대회 신태용호의 1번 골키퍼로 자리잡았다.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를 포함해 조현우는 A매치를 9경기밖에 치르지 못했다. 하지만 단 7실점에 그치는 ‘짠물 방어’를 수행하면서 이제는 어엿한 대표팀의 간판 ‘골리’로 자리매김했다. 그라운드에서는 냉정함을 잃지 않는 조현우의 든든한 지원군은 가족이다. 2016년 연상의 아내 이희영(29)씨와 결혼한 조현우는 9개월 전 딸을 얻고 정신적 안정을 찾았다. 조현우는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도 아내에게 틈틈이 편지로 사랑을 전하는 ‘사랑꾼’으로도 유명하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포토] 일본과 대결 앞두고 몸 푸는 폴란드 선수들

    [포토] 일본과 대결 앞두고 몸 푸는 폴란드 선수들

    폴란드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2018 러시아 월드컵’ H조 3차전 일본과의 경기를 앞두고 훈련 전 몸을 풀고 있다. 폴란드와 일본의 H조 3차전 경기는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28일(한국시간) 오후 11시에 열린다. 사진=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40년 만의 만남…아르헨 울릴까 佛 사그라들까

    ‘아트 사커’의 대명사 프랑스와 남미축구의 자존심 아르헨티나가 40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만난다. 프랑스는 26일(이하 현지시긴)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덴마크와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16강 진출을 확정한 상황에서 2승1무(승점 7)로 조 1위를 차지한 프랑스는 D조 2위 아르헨티나와 오는 30일 오후 11시 카잔 아레나에서 8강 티켓을 놓고 겨룬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위의 아르헨티나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D조 3차전에서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과 후반 41분 마르코스 로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을 거두고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앞서 두 경기는 부진했지만 세 경기 만에 승점 3을 챙겨 1승1무1패(승점 4)의 성적표를 신고하면서 3승의 크로아티아에 이어 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팀 모두 조별리그에서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팬들의 원성을 샀지만 외면할 수 없는 ‘매치업’이다. 월드컵 무대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건 무려 40년 만이기 때문이다. 아르헨티나는 1회 대회인 우루과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처음 만나 월드컵 초대 득점왕 기예르모 스타빌레(8골)의 결승골로 1-0으로 첫 대결에서 승리하며 준우승의 물꼬를 텄다. 48년 뒤 자국에서 열린 1978년 대회에서도 프랑스와 한 조에 묶인 아르헨티나는 플라티니의 동점골을 무위로 돌리고 ‘헤딩의 명수’로 불리던 레오폴도 루케가 결승골을 꽂아 프랑스를 2-1로 제치고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두 팀은 월드컵에서 만날 기회가 없었지만 이날 각각 C조 1위, D조 2위가 되면서 40년 만의 월드컵 대결이 성사됐다. 유독 최근 월드컵에서 이름값을 하지 못한 프랑스는 이번 대회 덴마크와의 조별리그 3차전에서 ‘황금세대’로 불리는 화려한 라인업을 보유하고도 잦은 패스 실수와 밋밋한 공격 전개로 관중의 분노를 샀다. 아르헨티나 역시 이번 대회 초반 시련을 겪었다. 2차전까지 단 1승도 수확하지 못하고 1무1패로 D조 4위로 밀려 조별리그 탈락의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는 메시가 건재함을 되찾았다. 나이지리아전 선제골로 러시아월드컵 100번째 골의 주인공이 된 그는 “아르헨티나의 월드컵은 오늘 시작됐다”며 자신감까지 챙겼다. 디디에 데샹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는 미드필더 폴 포그바, 스트라이커 앙투안 그리에즈만 등 월드 클래스급 스타들이 넘친다. 특히 그리에즈만은 이번 대회 유럽예선(7승2무1패) 4골 4도움을 포함해 A매치 51경기에 출전, 19골을 기록한 프랑스 당대 최고의 골잡이로 인정받고 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디펜딩 챔프 독일에 ‘흑역사 ’안겼다

    ‘디펜딩 챔피언’은 호락호락하게 무너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한국 축구대표팀은 세계랭킹 1위 독일에 씻을 수 없는 ‘흑역사’를 남겼다.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펼쳐진 ‘전차 군단’ 독일과의 맞대결 세 번째 만에 첫 승을 거둔 것이다. 한국은 27일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에서 김영권(광저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독일에 2-0으로 승리했다. 이 경기까지 이번 대회 1승2패로 태극전사들은 조별리그 탈락을 받아들여야 했지만, 독일과의 역대 월드컵 본선 대결사에선 2연패 뒤 드디어 첫 승을 신고하는 족적을 남겼다. 첫 대결인 1994년 미국월드컵에서도 한국은 이번 대회처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맞붙었다. C조에서 2차전까지 스페인, 볼리비아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사상 첫 16강 진출의 희망을 안고 독일전에 나섰으나 2-3으로 패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등을 앞세워 당시에도 ‘세계 최강’으로 꼽힌 독일에 전반에만 3골을 얻어맞고 패색이 짙던 한국은 후반 황선홍, 홍명보의 연속 골로 무섭게 추격하며 ‘졌지만 잘 싸웠다’는 평가를 남겼다. 이후 독일과 다시 만난 건 ‘4강 신화’를 일궈낸 2002 한·일월드컵 때다. 준결승에서 맞붙으면서 독일만 꺾으면 결승까지 올라가 우승마저 노려볼 수 있는 초유의 상황이었다. 당시엔 독일의 대표 스타인 미하엘 발라크에게 결승 골을 내주고 0-1로 져 3·4위전으로 밀렸지만, 믿을 수 없는 역사를 남긴 이후 석패하면서 박수를 받았다. 그리고 16년이 지나 다시 조별리그 통과가 걸린 마지막 경기. 한국은 절대 열세일 것이라는 세간의 예상을 깨고 독일과 만만치 않은 한판 대결을 펼친 끝에 후반 추가시간에만 두 골을 폭발하며 완벽한 승리를 따냈다. 한편 월드컵이 아닌 A매치에서는 독일과 한 차례 맞붙었다. 2004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평가전으로, 한국이 3-1로 이겼었다. 독일의 올리버 칸, 미로슬라프 클로제, 발라크 등 주축 선수들이 총출동했으나 한국은 김동진, 이동국, 조재진의 득점포를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독일은 80년 만에 충격이다. 1938년 프랑스대회에서 조별리그 탈락한 이후 76년간 단 한 번도 조별리그 통과를 실패해 본 적이 없던 독일은 태극전사의 투지에 밀려 단 한 골도 넣지 못했다. 서독으로 세 차례(1954년, 1974년, 1990년), 독일로 한 차례(2014년) 등 총 네 차례 줄리메컵에 입을 맞췄던 독일이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주간아이돌’ 뉴이스트W, 신곡 ‘데자부’ 2배속 댄스 최초 공개

    ‘주간아이돌’ 뉴이스트W, 신곡 ‘데자부’ 2배속 댄스 최초 공개

    뉴이스트W가 ‘주간아이돌’에 출연한다. 이날 뉴이스트 W는 ‘주간아이돌’ 첫 단독출연이라는 기대감과 함께 팬들의 기사라는 주제로 각자의 매력을 살린 기사 콘셉트로 오프닝 문을 활짝 열었다. 특히 멤버 렌은 매일매일 봐도 설레는 특별한 기사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컴백 전부터 8개월 만의 컴백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모은 뉴이스트 W는 신곡 ‘Dejavu(데자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이어서 2배속 댄스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뉴이스트 W는 2배속에 앞서 안무를 맞춘 지 24시간도 안 됐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7년 차의 저력을 보여주며 3MC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리고 뉴이스트 W가 직접 작성한 ‘셀프 보고서-너를 보여줘’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멤버 렌은 ‘주간아이돌’에서 해보고 싶은 희망 게임으로 ‘닭싸움’을 꼽으며 뉴이스트 W배 닭싸움 대결에 나섰다. 대결에 앞서 렌은 닭싸움에 자신감을 표출하며 당당함을 보였으나 몸보다 마음이 앞선 렌의 승부욕 때문에 뜻밖의 몸개그를 펼치며 굴욕(?)을 선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평소 민망한 걸 못 참는다는 백호에게 3MC들은 직접 부딪혀서 약점을 이겨내야 한다며 ‘주간아이돌’ 대표 애교 ‘아기상어’ 애교송을 솔루션으로 제시했다. 이에 백호는 산적섹시는 잠시 접어두고 반전매력 넘치는 산적애교를 선보이며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또 리더 JR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귀여움을 장착한 ‘오빠야’ 애교를 선보이며 갑작스레 뉴이스트 W 멤버들의 치열한 애교배틀이 벌여졌다는 후문. 그리고 뉴이스트 W는 녹화 전 팬들의 다양한 요청들을 신청을 통해 받은 ‘뉴이스트 W 콜센터-해주세요~’ 미션에 도전했다. 이날 등장한 미션으로는 렌의 달달한 내레이션이 특징인 ‘너네 누나 소개시켜줘’ 곡의 내레이션을 각 멤버들의 자신의 특징을 살려 도전했다. 또한, 팬들 사이에서 호거트라 불리며 굿즈까지 탄생시킨 백호의 요거트 아트에 비롯된 ‘뉴이스트 W 멤버 얼굴 요거트 만들기’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은 이날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르헨티나 16강 진출…메시 선제골에 로호 결승골로 기사회생

    아르헨티나 16강 진출…메시 선제골에 로호 결승골로 기사회생

    전례 없는 부진에 감독과 선수 사이의 ‘불화설’까지 나왔던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의 선제골과 후반 41분에 터진 마르코스 로호의 결승 득점에 힘 입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16강에 극적으로 진출했다. FIFA 랭킹 5위 아르헨티나는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D조 3차전 나이지리아(48위)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1승 1무 1패가 된 아르헨티나는 3승의 크로아티아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4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 행진을 이어갔다. 2006년과 2010년 대회에서는 8강까지 올랐고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준우승했다. 같은 시간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는 크로아티아가 아이슬란드를 2-1로 꺾고 3전 전승으로 조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와 1-1로 비겨 돌풍을 일으킨 북유럽의 ‘강소국’ 아이슬란드는 1무 2패, 조 최하위로 탈락했다. 이로써 C조와 D조의 16강 대진은 C조 1위 프랑스와 D조 2위 아르헨티나, D조 1위 크로아티아와 C조 2위 덴마크의 대결로 펼쳐진다. 이날 반드시 이겨야만 16강 진출을 바라볼 수 있었던 아르헨티나는 전반 14분에 메시가 선제골을 터뜨리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에베르 바네가가 하프라인에서 길게 찔러준 공이 메시에게 배달됐고, 메시는 허벅지와 왼발로 한 차례씩 공을 컨트롤하다가 오른발 중거리포로 나이지리아 골문을 열었다. 페널티 지역 오른쪽을 파고들며 골대 왼쪽을 향해 강하게 찬 공이 그물을 흔들었다. 그러나 나이지리아는 후반 6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리언 발로군을 끌어안고 넘어뜨리는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내줬다. 나이지리아는 이 페널티킥을 빅터 모지스가 성공시키면서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아르헨티나는 좀처럼 기회를 얻지 못하다가 후반 41분 로호의 결승골로 기사회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가브리엘 메르카도가 올려준 크로스를 로호가 오른발로 받아 넣어 아르헨티나를 ‘사상 최악의 부진’이라는 수렁에서 건지고 16강으로 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호날두vs수아레스 월드컵 첫 대결

    호날두vs수아레스 월드컵 첫 대결

    “승리 놓지 않을 것” “경기 지배할 것” 양팀 감독 포부 다져월드컵 원년 챔피언이자 남미의 ‘강호’ 우루과이가 10명이 싸운 ‘개최국’ 러시아를 제압하고 13번째 16강에 선착했다. 우루과이는 26일 사마라 아레나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골잡이’ 루이스 수아레스와 에딘손 카바니의 연속골과 상대 자책골을 묶어 3-0으로 승리했다. 전반 10분 만에 수아레스의 강력한 프리킥 결승골로 러시아의 기선을 제압했다. 수아레스는 로드리고 벤탕쿠르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얻은 프리킥 찬스에서 키커로 나서 강력한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러시아의 골망을 흔들면서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에 찬물을 끼얹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2차전에서 골 맛을 봤던 수아레스는 2경기 연속골로 자신의 월드컵 통산 득점을 7골(2010년 4골·2014년 1골·2018년 2골)로 늘렸다.수아레스는 또 오스카르 미게스(8골)에 이어 우루과이 선수로는 월드컵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도 이름을 올렸다.포르투갈은 사란스크의 모르도비아 아레나에서 벌어진 B조 이란과의 3차전에서 미드필더 히카르두 쿠아레즈마의 선제골로 1-0으로 이기는 듯했지만 후반 48분 페널티킥으로 동점을 허용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스페인과 1승2무, 승점 5에 골 득실(+1)까지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1골 많은 6골을 넣은 스페인에 조 1위를 내주고, 조 2위로 16강에 합류했다. 포르투갈은 7월 1일 오전 3시 소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16강전을 치른다.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는 남미와 유럽을 상징하는 강호지만 지난 20차례의 월드컵에서 한 차례도 만난 적이 없다. 일단 포르투갈의 월드컵 본선 데뷔가 우루과이보다 훨씬 늦다. 포르투갈은 1934년 제2회 대회인 이탈리아월드컵에 첫선을 보였지만 잇달아 예선 통과에 실패하는 바람에 1966년 잉글랜드대회에서야 본선에 첫발을 디뎠고, 이 대회에서 역대 최고인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우루과이는 1930년 1회 대회 우승을 비롯해 1950년 브라질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랐고, 2회 우승을 포함해 4강에 5차례나 오른 관록을 자랑한다. 역대 월드컵 전적도 21승10무15패로 포르투갈(14승6무4패)보다 많지만 ‘가성비’는 떨어진다. 쿠아레즈마는 “우루과이는 아주 훌륭한 선수들을 보유한 강팀이지만, 우리는 승리에 대한 마음가짐을 놓지 않을 것”이라고 월드컵 첫 우승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은 “우루과이는 수준 높은 최고의 선수들이 있지만 그건 우리도 마찬가지”라면서 “우린 우리만의 무기를 통해 경기를 지배할 것”이라고 16강 통과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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