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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트넘 vs 아스널 챔피언스리그 출전 막차 탈 팀은? 데이터 분석 해보니…

    토트넘 vs 아스널 챔피언스리그 출전 막차 탈 팀은? 데이터 분석 해보니…

    “정말 멋진 밤이었다. 우린 시즌 마지막 순간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SNS) 토트넘이 1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영국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북런던 라이벌’ 아스널 FC를 3-0으로 격침시키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출전 희망을 다시 살렸다. 경기전 4위 아스널과 5위 토트넘의 승점 차는 4점이었다. 하지만 이날 토트넘이 아스널과 맞대결에서 승리하면서 딱 1점 차이로 좁혀졌다. 현재 두 팀은 모두 2경기씩을 남겨놨다. 토트넘으로서는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는 뜻이다.하지만 현실적으로 아직 아스널이 UCL 출전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데이터 분석 업체 ‘파이브 써티 에잇’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 순위를 예측한 결과 아스널이 4위를 지킬 확률은 54%로 나왔다. 토트넘이 4위를 탈환할 가능성은 47%다. 토트넘에게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확률상으로 아직 아스널이 더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뜻이다. 참고로 이날 경기 전 아스널과 토트넘의 UCL 진출 확률은 각각 77%와 24%였다. 그래도 잔여 경기 일정을 보면 토트넘이 아스널보다 조금 더 유리하다. 토트넘의 남은 2경기 상대는 번리와 노리치 시티다. 번리는 17위에서 잔류 경쟁을 하고 있다. 노리치(20위)는 강등이 확정된 팀이다. 번리가 강등을 면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달려들 경우 쉽지 않은 경기가 될 수 있다.아스널은 좀 더 어렵다. 아스널의 상대는 뉴캐슬과 에버턴인데, 뉴캐슬은 하반기에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에버턴은 16위에서 잔류 싸움을 하고 있다. 아스널이 두 팀을 모두 이기면 토트넘에게는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1경기라도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면 토트넘에게 기회가 생긴다. 토트넘의 UCL 진출뿐만 아니라 리그 21호 골을 터뜨린 손흥민의 아시아인 최초 EPL 득점왕 등극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흥민은 이번 골로 무함메드 살라흐(리버풀·22골)와의 격차가 한 골로 좁혀졌다. 이날 3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손흥민은 자신의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 득점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알리레자 자한바크시(페예노르트)가 보유한 아시아 선수의 유럽 1부리그 한 시즌 정규리그 최다골 기록(21골)과 타이다.한편 이날 경기 후반 27분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득점왕 경쟁 중인 손흥민에게 교체 지시를 내렸다. 당시 손흥민은 살짝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그는 경기 후 영국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 “더 뛰고 싶었지만 감독님의 결정을 이해한다. 일요일에 중요한 경기가 있다고 말씀하셨고, 교체 순간 화가 난 건 아니었다. 단지 실망스러웠다”라고 말했다.
  • 평택시청, ‘전국실업볼링대회’ 女5인조 정상... 男 마스터스 우승은 광양시청 백종윤

    평택시청, ‘전국실업볼링대회’ 女5인조 정상... 男 마스터스 우승은 광양시청 백종윤

    한국실업볼링연맹과 상주시체육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4회 한국실업볼링연맹회장기 전국실업볼링대회’에서 평택시청이 여자 5인조전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마스터스에서는 광양시청 백종윤 선수가 정상에 올랐다. 경기는 전국 남·여 25개 실업팀이 출전한 가운데 지난 5일부터 13일까지 9일간 경북 상주시 상주 월드컵볼링경기장에서 열렸다. 13일 경기는 SBS 스포츠 TV로 전국에 생중계됐다. 앞서 지난 8~10일에는 남·여 개인전과 2인조전, 3인조전 경기가 열렸다. 여자 5인조전 경기에서 우승한 평택시청은 준결승 1경기에서 부평구청을 이기고 결승에 올라 준결승 2경기에서 고흥군청을 눌렀다. 이어 결승전에서 곡성군청을 210대 201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에서 패한 고흥군청과 부평구청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남자 마스터스 결승에서는 광양시청 백종윤 선수가 지난해 챔피언 경북도청 김준영 선수와 대결을 펼친 끝에 266대 215로 승리했다. 앞선 준결승 1경기에서는 지난해 챔피언 김준영 선수가 광주시청 한재현 선수를 상대로 246대 204로 승리했으며, 2경기에서는 백종윤 선수가 광양시청 가수형 선수를 상대로 접전 끝에 278대 246으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 패한 한재현·가수형 선수는 공동 3위를 차지했다.
  • ‘범죄도시2’ 마동석 “영화라는 마력이 나의 가장 큰 원동력”

    ‘범죄도시2’ 마동석 “영화라는 마력이 나의 가장 큰 원동력”

       올 상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범죄도시2’로 컴백하는 배우 마동석이 “영화 속 마석도처럼 나 역시 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해보고 싶다”면서 “영화라는 마력이 나의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범죄도시2’에서 괴물형사 마석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 마동석은 13일 영화사를 통해 공개한 서면 인터뷰에서 “부담감이 아예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전편을 답습하지 않기 위해 모든 스탭과 배우들이 노력을 기했다”면서 “한국과 베트남을 넘나들며 더욱 확실하고 화끈하게 나쁜 놈들을 쓸어버리는 재미를 장착하고 돌아온 만큼 관객분들께 보여드릴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범죄도시2’는 가리봉동 소탕 작전 후 4년 뒤 베트남에서 마석도가 현지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벌어진 무자비한 살해사건의 용의자 강해상(손석구)를 뒤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영화에는 ‘한국형 히어로 무비’ 시리즈이자 ‘MCU’(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시작점이라는 수식가 따라붙는다. 그는 “부담감이라기 보다 관객분들이 제가 지닌 캐릭터들을 연결해 세계관을 만들어주셨다는 점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작품의 기획과 제작을 맡은 마동석은 “1편에서는 캐릭터를 보여드렸다면, 이번 시리즈에서는 커지는 스케일과 세계관을 구축하고자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작진과 다양하게 논의하며 마석도가 해외에서도 활약하는 모습에 중점을 뒀고,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과정에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실제 형사들에게 자문을 구했다.  ‘범죄도시2’에서 관객들이 가장 기대하는 포인트 중 하나는 통쾌한 액션이다. 다양한 액션을 보여주고자 했다는 그는 “전편을 계승하면서 더욱 스케일감이 부각되는 액션을 보여드리고자 고민했다”면서 “‘범죄도시’ 액션의 가장 큰 주요 포인트는 권선징악과 응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단번에 제압하는 액션의 묘미를 살리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전편의 장첸(윤계상)에 이어 새로운 악당으로 등장한 손석구와의 팽팽한 대결도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마동석과 손석구는 사전에 많은 회의를 거치기 보다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생긴 케미스트리를 액션으로 승화했다. 마동석은 “손석구 배우가 거친 느낌의 리얼한 액션을 잘 살리다 보니 어마어마한 액션을 보여준다”면서 “또 다른 액션 배우가 탄생했음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터널스’와 ‘범죄도시2’에 이어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황야’까지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가 쉬지 않고 달릴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사실 육체적으로 힘들지 않다고 얘기하면 거짓말이겠죠. 하지만 이런 기회가 흔히 찾아오지 않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것도 확실히 알고 있기 때문에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무한으로 쓰고 싶고, 기회도 무한으로 쓰고 싶은 욕심입니다. ‘범죄도시2’의 마석도가 목표한 바는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내는 만큼, 나 역시 할 수 있는 만큼 끝까지 해보고 싶어요. 영화라는 마력이 결국 나의 가장 큰 원동력입니다.”  ‘범죄도시2’가 본격적인 엔데믹 시대를 여는 한국영화로 흥행 여부에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마동석은 “우리 영화를 비롯한 모든 영화들이 잘 돼서 관객들과 영화업계 모두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영화계를 비롯해 사회 전반적으로 모두 힘든 상황인데, 영화를 통해 관객분들께 신나고 통쾌한 무언가를 보여드리고 싶은 욕망이 컸습니다. 거리 두기가 완화된 만큼 예전처럼 많은 관객분들이 극장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손흥민 VS 네이마르… ‘월클 대결’ IN 서울

    손흥민 VS 네이마르… ‘월클 대결’ IN 서울

    브라질 축구대표팀의 ‘주포’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다음달 아시아 원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 손흥민(토트넘)과의 맞대결이 기대된다. 브라질축구협회는 12일(한국시간) 다음달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다음달 2일 한국, 6일 일본과 차례로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한국 팬들의 바람대로 현역 브라질 A매치 최다 득점자(71골)인 네이마르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을 벌이며 최고 공격수로 떠오른 손흥민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골잡이 대결’을 펼칠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대표팀은 네이마르 외에도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4골 12도움을 올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EPL에서 8골 9도움을 기록 중인 가브리에우 제주스(맨체스터 시티) 등 호화 라인업으로 꾸려졌다. 골키퍼 알리송(리버풀), 미드필더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치아구 시우바(첼시) 등 다른 포지션도 최정예다. 축구 팬들이라면 2019년 7월 ‘날강두 사건’의 장본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올릴 수밖에 없다. 당시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일원이었던 호날두는 K리그 올스타전에 초대받았지만 단 1초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벤치만 지켜 한국 팬들의 공분을 샀다. K리그와의 계약서에는 최소 25분을 뛴다는 조항이 있었지만 호날두는 이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이번에는 대한축구협회가 국내 축구 팬들을 위해 브라질 대표팀과 네이마르를 상대로 빈틈없는 A매치를 준비할지 주목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에 이번 브라질 평가전은 카타르월드컵을 대비하는 고난도 모의고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벤투호는 다음달 A매치 기간에 브라질과 칠레(6일), 파라과이(10일)를 차례대로 상대한다. 총 4경기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마지막 경기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영화 안 보던 놈들까지 싹쓸어 와 버릴까

    영화 안 보던 놈들까지 싹쓸어 와 버릴까

    올 상반기 기대작 ‘범죄도시2’가 위기를 맞은 한국 영화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까. 오는 18일 개봉하는 ‘범죄도시2’는 전편이 관객 688만명을 동원하며 흥행을 거둔 데다 본격적인 엔데믹 시대를 여는 한국 영화이기 때문에 그 흥행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2017년 첫 편 개봉 이후 5년 만에 돌아온 ‘범죄도시2’는 ‘한국형 히어로 무비’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금천경찰서 강력반의 정의로운 형사 마석도(마동석)가 극악무도한 악당을 맨주먹으로 때려잡고 응징한다는 전체적인 줄거리는 전편과 비슷하다.괴물형사의 통쾌한 액션을 내세운 범죄 액션 영화로서의 장점을 살리면서 한국형 프랜차이즈 오락 영화로 세계관을 대폭 확장했다. ‘범죄도시2’는 가리봉동 소탕 작전 4년 뒤 베트남에서 마석도가 현지 한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벌어진 무자비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 강해상(손석구)을 뒤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해외로 무대를 넓히며 범죄 스케일이 훨씬 커졌고, “진실의 방으로”라는 대사를 유행시키며 관객에게 통쾌함과 카타르시스를 안겨 준 마석도의 캐릭터는 한층 완숙해졌다. 특히 지난해 개봉한 ‘이터널스’로 마블 히어로 군단에 합류한 마동석은 한국형 히어로물의 주인공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과시한다. 전편보다 더 덩치를 키운 그는 복싱, 유도, 각종 호신술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액션 연기를 선보인다. 긴장이 고조된 순간 악당들에게 “형은 다 알 수가 있어”, “맞다가 죽을 것 같으면 벨 눌러” 등의 특유의 유머를 구사해 완급을 조절하는 장기도 여전하다. 이 작품의 제작자이기도 한 마동석은 최근 글로벌 콘퍼런스에서 “1부보다 확장된 세계관에서 극악무도한 범인을 끝까지 잡아내는 마석도 형사의 액션, 지략 등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범죄도시’를 마석도 중심의 액션물로 총 8편에 걸친 시리즈로 기획하고 있다. 여러 형태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편의 장첸(윤계상)에 이어 새로운 악당으로 등장한 손석구는 야생적인 매력을 뽐내며 또 다른 결을 보여 준다. 대사는 많이 나오지 않지만 섬뜩한 눈빛과 섬세한 표정으로 인간성을 상실한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구현했다. 특히 전 이수파 두목 장이수(박지환)는 연변 사투리로 장첸이 했던 명대사 “니 내 누군지 아니?”를 하는 등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다만 화려한 카체이싱과 함께 마석도와 강해성의 대결이 펼쳐지기 전까지는 기존 형사 영화들과 비슷하다는 느낌이 든다. 청소년관람불가였던 전편과 달리 15세 관람가로 등급이 조정됐으나 폭력 수위는 높은 편이다. 강력반장 역의 최귀화를 비롯해 박지환, 허동원, 하준 등 전편과 거의 동일한 출연진의 끈끈한 팀워크를 보는 맛도 쏠쏠하다. 해외에서도 기대감이 높다. ‘범죄도시2’는 전 세계 132개국에 선판매됐고 북미와 대만·홍콩·몽골 등에서는 한국과 동시 개봉하는 만큼 한국형 히어로 무비 시리즈의 안착 여부도 주목된다.
  • ‘여자바둑 삼국지’ 막 올랐다

    올해 처음 열리는 한중일 여자바둑 삼국지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1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후원사인 호반건설의 박철희 총괄사장과 주최사 서울신문 곽태헌 사장, 윤승용 한국기원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한종진 한국프로기사협회장, 한국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박 총괄사장은 “지난해 창설한 호반여자최고기사결정전이 서울신문 패왕전과 만나 세계여자바둑대회 개최라는 큰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곽 사장은 “이번 대회는 서울신문이 1959년 창설해 2003년 대회를 끝으로 중단됐던 국내 세 번째로 오래된 기전인 패왕전이 호반그룹과 만나 19년 만에 세계여자바둑패왕전으로 부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진 추첨 결과 오는 22일 본선 개막 첫 경기는 중국과 일본의 차세대 주자인 우이밍 3단과 나카무라 스미레 2단의 대결로 정해졌다. 이 경기에서 이긴 선수는 23일 한국의 이슬주 초단과 맞붙는다. 대회 본선은 한중일 각각의 대표선수 5명이 온라인 대국으로 연승 대항전을 벌여 우승국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1차전(1~7국)은 오는 22~28일, 본선 2차전은 10월 16~22일 펼쳐진다. 한국 대표로는 최정 9단, 오유진 9단, 김채영 7단, 허서현 3단, 이 초단이 나선다. 대회 총상금 규모는 3억원,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 김은혜·김동연·황순식·강용석 경기지사 출마자들 첫 날 나란히 후보 등록

    김은혜·김동연·황순식·강용석 경기지사 출마자들 첫 날 나란히 후보 등록

    6·1 지방선거 경기지사에 도전하는 여야 주요 후보들이 등록 첫 날인 12일 오전 나란히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등록을 마쳤다.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준비해온 서류를 선관위 직원에게 접수했다. 김 후보는 접수를 마친 뒤 “이번 선거는 미래와 과거의 대결이라고 생각한다. 캠프 이름이 진심캠프다. 진심으로 경기도를 경기특별도로, 도민을 보다 잘 살고 명품 경기로, 세계 속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김은혜를 선택해달라”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후보등록을 한 뒤 별다른 현장일정을 잡지 않은 채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경기지사 후보 KBS 토론회’ 준비로 하루를 보낼 예정이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승원 선대위 선임대변인,김용진 후보 비서실장, 남운선 대변인 등이 이날 오전 9시30분 대리등록 했다. 김 후보는 후보등록 당일 김포지역에서만 일정을 잡았는데 오전 9시부터 청년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지방선거 후보자 필승결의대회, 윤석열 정부의 GTX 공약 파기 공동 기자회견 및 정책협약식에 참석한다. 황순식 정의당 후보, 송영주 진보당 후보, 서태성 기본소득당 후보도 이날 경기도선관위에 후보로 등록했다. 황 후보는 “이번 도지사 선거 슬로건은 ‘이대로는 다 죽는다, 같이 살자 그린 경기’다. ‘윤심’, ‘명심’이 아닌 경기도의 민심을 대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도 직접 등록을 했다. 강 후보는 “무소속 후보 등록에 어려움 많았지만 선거운동도 정당후보등 보다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창의적이고 새로운 방법으로 기존 관습적인 선거운동을 타파, 새로운 선거운동으로 도민께 강용석이라는 사람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후보자 등록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관할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진행된다. 한편, 김은혜·김동연·황순식·강용석 등 4명의 후보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경기지사 후보 KBS 토론회’에서 정책 대결을 벌인다.
  • “여자 바둑도 한국이 세계 최강”

    “여자 바둑도 한국이 세계 최강”

    올해 처음 열리는 한중일 여자바둑 삼국지 ‘2022 호반배 서울신문 세계여자바둑패왕전’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선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12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후원사인 호반건설의 박철희 총괄사장과 주최사 서울신문 곽태헌 사장, 윤승용 한국기원 부총재, 양재호 사무총장, 한종진 한국프로기사협회장, 한국 선수단 등이 참석했다. 박 총괄사장은 “지난해 창설한 호반여자최고기사결정전이 서울신문 패왕전과 만나 세계여자바둑대회 개최라는 큰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곽 사장은 “이번 대회는 서울신문이 1959년 창설해 2003년 대회를 끝으로 중단됐던 국내 세 번째로 오래된 기전인 패왕전이 호반그룹과 만나 19년 만에 세계여자바둑패왕전으로 부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본선 첫 경기는 中 우이밍 3단 vs 日 나카무라 스미레 2단 대진 추첨 결과 오는 22일 본선 개막 첫 경기는 중국과 일본의 차세대 주자인 우이밍 3단과 나카무라 스미레 2단의 대결로 정해졌다. 이 경기에서 이긴 선수는 23일 한국의 이슬주 초단과 맞붙는다. 대회 본선은 한중일 대표선수 5명이 온라인 대국으로 연승 대항전을 벌여 우승국을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본선 1차전(1~7국)은 오는 22~28일, 본선 2차전은 10월 16~22일 펼쳐진다. 한국 대표로는 최정 9단, 오유진 9단, 김채영 7단, 허서현 3단, 이 초단이 나선다. 대회 총상금 규모는 3억원, 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이번 대회에선 여자바둑계의 새 고수가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일 각각의 대표선수 5명이 연승 대항전을 벌여 우승국을 가리기에 상대하는 두 나라 선수들을 연거푸 쓰러뜨리는 스타가 언제든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여자바둑 세계 랭킹 1위인 최 9단이 최후의 보루로 버티는 한국 대표팀은 “여자바둑도 한국이 세계 최강임을 입증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최 9단은 “한국이 주최하는 세계대회, 그것도 1회 대회라 느낌이 남다르고 랭킹 시드를 받았기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면서 “우리 선수단이 패기의 신예와 베테랑들이 어우러져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유진 9단 “中 위즈잉 7단과 대국 기대” 오 9단은 “오랜만에 열리는 세계대회지만 내가 많이 이긴다고 좋은 게 아니다”라면서 “목표 승수 2승을 채우는 동시에 우승하는 것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9단은 또 “바둑을 즐겁게 뒀던 기억이 있는 중국 위즈잉 7단과의 대국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객관적으로 일본보다 전력이 강한 중국의 최고 실력자인 위즈잉 7단을 꺾고 한국 우승을 확정하겠다는 뜻이다. 김 7단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예선(국내 선발전) 출전 기회를 놓쳤는데, 감사하게도 본선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면서 “목표는 3연승”이라고 말했다. 본선에서 3연승 하면 200만원의 연승 상금이 지급되고, 이후 1승을 더할 때마다 20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세계대회에 대표 자격으로 처음 출전하는 허 3단은 “선발전에서 행운이 따라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최대한 많이 이겨서 최대한 많은 선수와 붙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슬주 초단 “신예의 패기, 대국에서 보여주겠다” 프로 입단 11개월 만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이변의 주인공 이 초단은 “1번으로 출전하는 이유는 당연히 나이도 가장 어리고, 랭킹도 낮고, 실력도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겸손함을 내비쳤지만 “대국에서 신예의 패기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위즈잉 7단, 저우홍위 6단, 루민취안 6단, 리허 5단, 우이밍 3단을 내세운 중국위기(바둑)협회의 린렌차오 주석은 “중국 바둑계도 5명의 뛰어난 기사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셰이민 7단, 스즈키 아유미 7단, 후지사와 리나 5단, 우에노 아사미 4단, 나카무라 스미레 2단이 출전하는 일본기원의 아오키 기쿠요 상무는 “일본 선수들도 하나가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장 선거’ 링 오른 송영길 “하루에 지지율 1%씩 올리겠다”

    ‘서울시장 선거’ 링 오른 송영길 “하루에 지지율 1%씩 올리겠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2일 서울 종로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로 등록했다. 송 후보는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D-20 서울시장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며 저를 대신해 박성준 비서실장님이 후보 등록을 해주셨다“고 밝혔다. 그는 ”하루에 지지율 1%씩 올릴 각오로 뛰겠다“며 ”서울 시민들의 자부심과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적었다. 송 후보는 이날 오전 무교동 캠프사무실에서 열린 ‘송영길 뚜벅이 자원봉사단 발대식’에서는 ”대선 기간 쇠망치로 머리를 맞아도 쓰러지지 않고, 컷오프돼도 쓰러지지 않고 여기까지 왔다“며 ”일하는 시장,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는 시장 송영길과 서울을 함께 바꿔 보자“고 말했다.송 후보는 ”이번 시장 선거는 겉모양에 신경 쓰는 스타일리스트를 뽑을 거냐, 팔을 걷어붙이고 민생현장을 띄워서 문제를 해결하는 일하는 시장을 뽑을 것이냐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뚜벅뚜벅 시민 속으로 들어가서 1000만 시만의 마음을 모아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송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연일 설전을 벌이고 있다. 오 시장 측은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선거는 ‘준비된 서울 전문가’와 대통령 견제라는 정치적 목적을 위해 준비 없이 출마한 ‘실패한 인천시장’과의 대결“이라고 말했다. 송 후보 측도 전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석열 내각이 지역, 성별 안배도 안 돼 있다. 이런 집단에 용비어천가를 부르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보내서 무슨 효과가 있겠냐“고 밝혔다. 
  • 경남 시장군수 2곳 3선 도전...전·현직 대결 3곳도 관심

    경남 시장군수 2곳 3선 도전...전·현직 대결 3곳도 관심

    경남 18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민주당 허성곤(67) 김해시장과 국민의힘 박일호(60) 밀양시장 등 2명이 오는 6·1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다. 양산시, 남해군, 거창군 등 3곳에서는 전·현직 군수끼리 맞붙어 수성과 탈환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12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밈의힘에 따르면 경남 자치단체장 가운데 재선인 허 김해시장과 박 밀양시장이 각각 민주당과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다음달 1일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다. 현행 지방자치법 제 108조에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임기는 4년으로 하며 3기 내에서만 재임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따라서 연임 3선 자치단체장은 한 차례 쉬어야 다시 출마할 수 있다. 허 시장은 2016년 4월 실시된 김해시장 재선거에서 처음 당선돼 재선에 성공한 뒤 이번 지방선거에 민주당 김해시장 후보 공천을 받았다.국민의힘은 허 시장에 맞설 후보로 2016·2020년 김해갑 총선에 출마했던 홍태용(57) 경남도당 수석부위원장을 공천해 내세웠다. 김해지역은 고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이며 묘역이 있는 곳으로 경남에서 민주당 지지기반이 단단한 곳으로 꼽힌다. 현역 국회의원 2명도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49.3%를 득표해 민주당 46.23%를 앞섰다.3선을 노리는 박 밀양시장 상대로는 무소속 김병태(63) 전 밀양시 행정국장이 나섰다. 민주당은 후보를 찾고 있다. 경남지역 현역 2선 단체장은 김해시장과 밀양시장 외에도 국민의힘 윤상기 하동군수가 있다. 윤 군수도 3선 도전에 나섰지만 국민의힘 경선을 통과하지 못했다. 국민의힘 하동군수 공천과정에서 지역구 국회의원 개입의혹이 제기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한 뒤 지난 10일 귀향해 거주하는 양산에서는 민주당 김일권(71) 시장과 국민의힘 나동연(67) 전 시장이 네번째 맞붙는다. 나 전 시장을 2018년 선거 당시 3선을 노렸지만 김 시장에게 패해 이번 선거에서 설욕과 함께 징검다리 3선을 노린다. 전원학(63) 전 양산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도 지난 11일 출마를 선언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남해군에서는 2018년 선거때 맞붙었던 민주당 장충남(60) 군수와 국민의힘 박영일(67) 전 군수가 두번째 대결을 벌인다. 2018년 선거때와는 위치가 바뀌어 수성과 탈환을 노린다. 거창군에서는 국민의힘 구인모(63) 군수와 무소속 이홍기(64) 전 군수가 맞붙는다. 이 전 군수는 국민의힘 공천 경선에서 배제된데 반발해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나섰다. 구 군수와 이 전 군수는 모두 공무원 출신이다.
  • 무르익는 ‘손흥민 vs 네이마르’, 브라질대표팀 A매치 명단 발표

    무르익는 ‘손흥민 vs 네이마르’, 브라질대표팀 A매치 명단 발표

    브라질 축구대표팀 ‘주포’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가 ‘현충일 A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아이콘’ 손흥민(토트넘)과의 맞대결도 무르익은 모양새다.브라질축구협회는 12일(한국시간) 6월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브라질은 새달 2일 한국, 6일 일본과 차례로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명단에는 한국팬들의 바람대로 현역 브라질 A매치 최다 득점자(71골)인 네이마르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네이마르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에 나서는 등 최고 공격수로 떠오른 손흥민(토트넘)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골잡이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브라질대표팀은 네이마르 외에도 올 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14골 12도움을 올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EPL에서 8골 9도움을 기록 중인 가브리엘 제주스(맨시티) 등 호화 라인업으로 꾸려진다. 골키퍼 알리송(리버풀), 미드필더 카세미루(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티아구 실바(첼시) 등 다른 포지션도 최정예다. 축구팬들이라면 2019년 7월 ‘날강두 사건’의 장본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올릴 수 밖에 없다. 당시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의 일원이었던 호날두는 K리그 올스타전에 초대받았지만 단 1초도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벤치만 지켜 한국팬들의 공분을 크게 샀다.당시 K리그와의 계약서에는 최소 25분은 뛴다는 조항이 있었지만 호날두는 이 약속을 지키지 않고 끝내 뛰지 않았다. 이번에는 대한축구협회가 국내 축구팬들을 위해 브라질대표팀과 네이마르를 상대로 빈틈없는 A매치를 준비할 지가 주목된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대표팀에게 이번 브라질 평가전은 카타르월드컵에 대비하는 고난도 모의고사가 될 전망이다. 벤투호는 6월 A매치 기간(5월 30일∼6월 14일) 브라질, 칠레(6일), 파라과이(10일)를 차례로 상대한다. 총 4경기를 치를 예정인 가운데 마지막 경기 상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 [사설] 한일 관계 개선의 시발점 될 김포~하네다 노선 복원

    [사설] 한일 관계 개선의 시발점 될 김포~하네다 노선 복원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정체된 한일 관계의 조속한 복원이 공동 이익에 부합된다”면서 김포와 하네다 간 항공편을 이달 중 복원할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한국과 일본의 승객들이 김포공항과 하네다공항을 이용할 때 필요한 방역시설 구축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용산 대통령실에서 일본 의원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코로나로 인해 양국 국민의 교류가 많이 위축됐다”면서 이런 뜻을 전했다. 김포~하네다 노선은 코로나19로 2020년 3월부터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다. 인천~나리타 노선은 코로나에도 운항을 계속했으나 서울과 도쿄의 도심에서 멀어 승객들이 적지 않은 불편을 겪어야 했다. 김포~하네다 노선 복원은 한일정책협의단의 일본 방문으로 가시화됐다. 한일 관계 개선의 상징적인 시발점으로 김포~하네다 노선이 재개되면 민간인의 한일 왕래와 교류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무비자 입국 또한 가까운 시간 안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한국인 입국자들이) 즉각 일본에서 활동할 수 있게 (격리를) 면제해 주면 양국 국민의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0년 3월 이전에는 무비자로 90일간 양국 입국을 할 수 있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비자를 받아야만 입국 가능하게 돼 큰 불편이 따랐다. 2018년 대법원이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배상 판결을 확정하면서 얼어붙은 한일 관계는 이듬해 일본이 반도체 소재의 대한국 수출을 규제하면서 돌이킬 수 없게 악화됐다. 이어 한국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을 파기하면서 강대강 대결로 치달았으나 미국의 중재로 한국은 지소미아에 제한적으로 복귀한 상태다. 문재인 정권 때 방치한 한일 관계가 윤석열 정부 출범과 더불어 개선으로 나가는 점, 국익을 고려할 때 환영할 일이다.
  • 보좌관·행정관 두루두루… 현직과 토박이의 ‘공동화 해법 대결’[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보좌관·행정관 두루두루… 현직과 토박이의 ‘공동화 해법 대결’[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울 중구는 현 구청장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재선 수성이냐 중구 토박이인 국민의힘 후보의 초선 입성이냐가 관전 포인트다. 두 후보 모두 국회의원 보좌관 등 여의도 정치권 경험이 있고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중구는 과거 민주당의 텃밭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인해 인구 구성의 변화가 오면서 상대적으로 보수화된 지역이다. 현 구청장 직전인 민선 5~6기엔 보수 후보가 당선됐다. 2018년 지방선거에선 민주당이 승리했지만 지난해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지난 3월 20대 대선에서는 모두 국민의힘이 승리(오세훈 56.81%, 윤석열 53.72%)했다. 재선을 노리는 서양호 민주당 후보는 현 구청장으로 경선 없이 당에서 단수 공천돼 후보로 확정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던 서 후보는 당 정책위 부의장, 서울교육청 교육자치특별보좌관 등을 거쳐 2018년 지방선거에서 중구청장에 당선됐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의 뒤를 이어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을 맡기도 했다. 당시 민선 5~6기 구청장을 지낸 최창식 자유한국당 후보에 맞서 51.36%(최 후보 35.15%)를 득표해 승리했다. 중구형 초등돌봄 등의 성과를 앞세워 재선을 노리고 있다. 이에 맞서는 상대는 김길성 국민의힘 후보다.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행정관을 지낸 김 후보는 언론사 정치부 기자를 거쳐 국회의원 보좌관, 청와대 행정관, 용인도시공사 사장,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데이터랩 센터장을 거쳐 단국대 초빙교수를 하고 있다. 지난달 같은 당 예비후보인 정동일 전 중구청장과 성하삼 전 서울시의원, 박영한 중구의원 등과 단일화에 성공해 후보로 확정됐다. 초·중·고를 모두 중구에서 다닌 김 후보는 중구 토박이임을 앞세워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쌤’ 모신 법률가냐 소설 낸 행정가냐… 뭔가 특별한 ‘정책 빅뱅’[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쌤’ 모신 법률가냐 소설 낸 행정가냐… 뭔가 특별한 ‘정책 빅뱅’[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울 송파구에서는 검사 출신 현역 구청장과 서울시 고위직을 지낸 행정전문가 간 대결이 펼쳐진다. 송파구는 전통적으로 강남·서초구와 함께 보수의 텃밭이다. 민선 1·2기 김성순 구청장 이후로 내리 보수당에서 구청장을 배출했다. 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18년 만에 송파구청장 자리를 탈환한 박성수 후보는 이번에 재선을 노리고 있다. 국민의힘에서는 서울시 요직을 두루 거친 서강석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현직 프리미엄’이 있는 박 후보가 송파구를 수성할지, 아니면 야심 차게 도전장을 낸 서 후보가 승기를 잡을지 이목이 쏠린다. 현재 잠실주공 5단지 등 송파구의 주요 단지와 지역에서 재개발·재건축, 리모델링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두 후보 모두 지역의 최대 관심사인 재개발·재건축 활성화 및 도시계획 관련 공약을 내놓으며 표심 잡기에 나섰다. 박 후보는 1994년 검사로서 첫발을 내디딘 뒤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등검찰청 검사, 청와대 법무비서관 등을 거쳤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 송파갑 지역에 출마하면서 정치에 입문했다. 19·20대 총선에서는 낙선했지만 인지도를 쌓아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구청장으로 당선됐다. 민선 7기 재임 기간 순환형 도보길 송파둘레길 개통, 교육지원체계인 ‘송파쌤’ 개발 등을 추진했다. 서 후보는 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주택과장, 시장 비서실장, 인재개발원장 등을 지냈다. 행정학 박사 학위 및 경영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지난 2013년 계간문예지 ‘열린시학’에서 한국예술작가상을 받으면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지난해 자전적 소설 ‘강수는 걸었다’를 출판한 소설가이기도 하다. 이번 대선에서 윤석열 캠프 선대본부 미래희망특위 송파조직위원장으로 활동했다.
  • 文정부 정무수석 vs 尹대통령 최측근… 신구 정권 대결[광역단체장 판세 분석]

    文정부 정무수석 vs 尹대통령 최측근… 신구 정권 대결[광역단체장 판세 분석]

    6·1 광주광역시장 선거는 문재인 정부 정무수석을 지낸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대통령 최측근으로 알려진 검찰 출신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의 ‘신구 정권 대결’ 구도다.강 후보는 지난달 26일 재선에 도전한 이용섭 시장을 당내 경선에서 제쳤다. 2018년 광주시장 경선에서 패배한 뒤 문재인 정부 정무수석을 지낸 강 후보는 조직력과 탄탄한 당내 기반을 토대로 공천을 따냈다. 그는 “광주시민께 이익이 되는 정책이라면, 각 당 후보들의 정책도 제가 잘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며 정책대토론회를 제안하는 등 ‘준비된 시장’의 면모를 보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주 후보는 윤 대통령과의 인연을 바탕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실무위원에 발탁됐다. 그는 윤 대통령과 2003년 광주지검 특수부에서 검사와 수사관으로 만났다. 2011년 대검 중앙수사부 시절에도 함께 일했다. 주 후보는 2019년 광주지검 수사과장을 마지막으로 퇴직한 뒤 윤 대통령의 정치 행보를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주 후보는 윤 대통령과 직접 소통하며 광주 예산 1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광주 군공항 이전 등 정부가 약속한 지역 공약을 핵심 공약으로 내걸고 변화를 바라는 민심에 호소하고 있다. 광주는 민주당의 텃밭으로 분류되는 만큼 주 후보의 선전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역대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계열의 보수정당이 얻은 최고 득표율은 14.22%에 불과하다. 장연주 정의당 후보, 김주업 진보당 후보도 민주당 일당 독점 타파를 내걸고 선거에 뛰어들었다.
  • 여소야대 향후 정국 지방선거에 달렸다

    여소야대 향후 정국 지방선거에 달렸다

    윤석열 정부의 초기 2년 여소야대 정국은 협치보다는 대결 구도로 흘러갈 것으로 보인다. 정권교체기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과 인사청문 정국에서 대치한 여야는 정권이 출범한 뒤에도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강대강으로 맞설 모양새다. 향후 정국 구도에 변화가 생기느냐는 6·1 지방선거와 보궐선거 결과에 달려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109석 여당인 국민의힘은 168석 거대 야당 더불어민주당을 상대로 정국을 이끌어 가야 하는 과제를 안았다. 지금 분위기면 2년 뒤 총선까지 대치 전선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20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가 향후 정국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지선과 함께 치러지는 7곳의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누가 더 많이 가져가느냐에 따라 의석 수 차이를 더욱 벌리거나 일부 좁힐 수 있다. 정권 초 국정안정론이 지지를 받아 국민의힘이 승리를 거두게 되면 집권여당의 국정운영에 힘이 실리게 된다. 현재 여론지형은 국민의힘에 유리한 상태다. 리얼미터가 지난 2~4일, 6일까지 나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14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 포인트,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서 정당지지도는 국민의힘 50.5%, 민주당 37.4%로 집계됐다. 정권견제론이 지지를 받아 민주당이 의미 있는 승리를 거두게 되면 여야의 대립 전선은 더욱 확대될 수밖에 없다. 국민의힘이 ‘허울뿐인 집권여당’으로 전락할 수 있다. 국민의힘은 검수완박 정국에서 국회 상임위원회, 본회의 등 단계마다 무기력함을 확인했다. 이준석 대표는 11일 KBS라디오에서 “민주당이 지방정치를 좌지우지하면서 선거 조직을 많이 다져 놨다”며 “저희가 믿고 의지할 것은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고 민주당의 입법 독주를 막고자 하는 국민들의 올곧은 마음”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호남(광주·전북·전남)·세종·제주에서, 국민의힘은 서울·영남(대구·경북·부산·울산·경남)에서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승부는 충청(대전·충북·충남)에서 갈릴 가능성이 크다. 여야 모두 수도권 3곳(서울·경기·인천) 중 2곳을 이겨야 승리라고 본다. 7석을 두고 경쟁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경우 기존 국민의힘 지역구가 경기 분당갑, 대구 수성을, 충남 보령·서천, 경남 창원·의창 등 4곳이고 민주당 지역구는 인천 계양을, 강원 원주갑, 제주을 3곳이다. 여야 모두 수성은 물론 상대방 지역구를 추가로 가져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민의힘은 원주갑을, 민주당은 분당갑을 ‘해 볼 만하다’고 내다봤다.
  • 경남 첫 여성 국회의원은...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민주·국힘 여성 후보 대결

    경남 첫 여성 국회의원은...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민주·국힘 여성 후보 대결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경남 창원시 의창구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여성 후보끼리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1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6·1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의창구 보궐선거 후보로 김영선(62) 전 의원을 공천했다.의창구 선거구는 국민의힘 박완수(67) 전 의원이 경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면서 의원직을 사퇴해 6·1지방선거와 동시에 보궐선거가 실시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경남도의회 최초 여성 의장을 지낸 김지수(52) 의창구 지역위원장을 지난 6일 후보로 공천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외에는 아직 출마한 후보가 없다. 경남에서는 지금까지 여성 국회의원이 배출되지 않았다. 김지수 전 도의원과 김영선 전 국회의원 가운데 1명이 의창구 지역구 국회의원 뱃지를 달게 되면 경남 최초 여성 국회의원이 된다.김 전 도의원은 덕성여대 약학과와 경성대학교 약학과 대학원을 졸업(약학박사)한 약사출신이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비례대표로 처음 도의회에 진출해 2018년 지역구 도의원으로 당선돼 재선 도의원이 됐다. 제11대 경남도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민주당 김 전 도의원은 지난 2일 경남도의회 앞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유리천장을 깨는 경남 첫 여성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지역에도 사람이 살고 있고 지역정치가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김 전 도의원은 “지방은 더 이상 경력을 다한 정치인의 노후대책이나 명예회복을 위한 발판이 아니다”며 “지방분권과 지방자립은 지역의 정치인에게 맡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김 전 의원은 경남 거창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와 연세대 경영학과 대학원을 졸업했다. 제30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변호사로 활동했다. 15·16대 비례대표와 17·18대 경기도 고양시일산서구 지역구 국회의원 등 4선 의원과 2006년 한나라당 대표를 거쳤다. 2018년 지방선거와 2020년 총선에 경남도지사와 창원시 진해구 국회의원에 도전했으나 본선에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달 24일 일찌감치 출마기자회견을 한 김 전 의원은 “여성국회의원이 18대 41명, 19대 47명, 20대 51명이 배출됐으나 경남은 여성국회의원 불모지이다”며 “경남 최초 여성 국회의원이 돼 세계적인 제조업 도시인 창원의 위상을 회복하고 의창구를 지식 경제와 창조문화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과 학창시절과 고시공부를 같이 경험했다”며 윤 대통령과 인연도 내세웠다. 한편 국민의힘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측에서 김 전 의원 공천은 상식적이지 않은 공천이라며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김종양 전 인터폴 총재 지지자들은 11일 ‘의창구민의 염원을 무시한 공천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내고 “지역 연고도 없고 의창구와 거리가 먼 사람을 공천한 것은 현 정부의 공정과 상식에 어긋나는 공천이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어떤 원칙과 기준에서 공천을 했는지 기가 막히다”며 “당이 원점에서 다시 공천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공천을 신청했던 장동화 전 경남도의원도 지난 10일 성명서를 내고 “선거때가 되면 어디든 출마하는 가장 전형적인 퇴물 정치인이며 의창구에 철새처럼 날아 온 후보이다”면서 “이해할 수 없는 공천이며, 다른 후보들과 상의해 결단을 내리겠다”고 밝혀 무소속 출마 가능성도 내비췄다. 지난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 의창구에서 민주당은 36.92%, 국민의힘은 58.55% 득표율을 기록했다. 
  • 두 번 접고, 맘껏 구부리고… 삼성·LG, 유럽·美서 디스플레이 대결

    두 번 접고, 맘껏 구부리고… 삼성·LG, 유럽·美서 디스플레이 대결

    코로나19 팬데믹에 얼어붙었던 글로벌 산업 전시회가 속속 현장 행사로 돌아오면서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과 LG가 미국과 유럽에서 신기술 경쟁으로 맞붙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2’에 참가해 각사의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728㎡(약 522평) 규모의 공간에 상업용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 ‘더 월’을 중심으로 전시장을 구성하고, 2022년형 더 월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기존 대비 약 43%(LED 면적 기준) 이상 촘촘해진 초미세 픽셀과 초저반사 필름을 적용해 화면의 색 농도를 더욱 세밀하게 표현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LG전자는 가정과 학교, 매장, 기업 등 디스플레이 제품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전시관을 꾸몄다. 이 가운데 LG전자가 공개한 투명 올레드는 검은색 패널로 막힌 기존 디스플레이와 달리 유리처럼 디스플레이를 통해 화면과 화면 뒷면의 공간까지 모두 볼 수 있다. 지하철, 사무실, 박물관, 호텔 등 고객과의 상호작용이 중요한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이날부터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디스플레이 위크 2022’에서 기술 경쟁을 벌이고 있다. 디스플레이 위크는 북미지역 최대 규모 디스플레이 전시회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이번 전시에서 안으로 두 번 접는 ‘플렉스G’, 안팎으로 두 번 접는 ‘플렉스S’를 비롯해 새로운 콘셉트의 슬라이더블 제품들을 공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레드가 열어 갈 새로운 미래’를 테마로 97인치 초대형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비롯해 화면을 자유롭게 접고 구부릴 수 있는 벤더블·폴더블 올레드, 터치 내장형 대형 올레드 등 올레드 신기술을 소개했다.
  • 울산교육감 선거… 보수 후보 단일화 전격 합의 [6·1 지방선거 핫 이슈]

    울산교육감 선거… 보수 후보 단일화 전격 합의 [6·1 지방선거 핫 이슈]

    오는 6월 치러질 울산시교육감 선거가 2007년 직선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진보·보수 후보 간 양자대결로 진행될 전망이다. 보수 성향의 두 후보가 전격 단일화에 합의하면서 진보 성향의 현 교육감과 맞대결을 예고했다. 보수 성향의 김주홍(65·울산대 명예교수) 예비후보와 장평규(57·울산혁신교육연구소 대표) 예비후보는 지난 9일 후보 단일화에 전격 합의하고 11~12일 여론조사를 거쳐 오는 13일쯤 최종 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두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에 승복하고, 차점자가 단일 후보의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했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대 정치학 박사 출신으로 울산대 교수를 지낸 뒤 현재 이 대학의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장 예비후보는 27년 6개월의 중등교사 경력을 앞세워 현장교육 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교육감 선거에서 중도우파 후보들의 분열로 진보좌파 교육감에게 울산교육을 맡겼던 만큼 이번에는 지난번과 같은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는 시민들의 충고를 받아들여 장 후보와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울산시민과 교육가족들이 바라는 교육행정과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더는 진보좌파 교육감에게 맡길 수 없다는 데 김 후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진보 진영에서는 노옥희(64) 현 울산시교육감의 단독 출마가 유력하다. 노 교육감은 11일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12일 후보자로 등록해 본격 선거전에 뛰어든다. 노 교육감은 “교육감으로서 업무를 수행하며 많은 일을 했고 성과도 있었지만, 4년으로 그만두게 되면 울산교육은 다시 이전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울산교육을 위해 재선 도전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노 교육감은 4년 전 울산에서 처음으로 진보 성향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 구·시의원 거친 닮은 경력, 젊은 표심 잡기 ‘재대결’ [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구·시의원 거친 닮은 경력, 젊은 표심 잡기 ‘재대결’ [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울에서 청년 인구 거주율이 가장 높은 관악구는 전통적으로 젊은층과 진보 성향의 유권자가 다수 포진해 ‘민주당의 텃밭’으로 평가됐다. 역대 선거에서 민선 4기 때 한나라당(현 국민의힘)이 구청장에 당선된 한 차례를 빼고는 모두 민주당계 후보가 승기를 잡았다. 21대 총선에서 선출된 관악구 갑·을 현직 국회의원도 모두 민주당 소속 의원이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임기 시작 직후에 치러지는 선거인 데다 차기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지방선거에 함께 뛰는 만큼 이번 선거에서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선거전은 2018년 6·13 지방선거에 이어 다시 맞붙는 현역 구청장 박준희(59) 민주당 후보와 이행자(50) 국민의힘 후보의 ‘리턴 매치’가 관전포인트다. 4년 전에는 두 후보가 관악구청장 자리를 두고 각축전을 벌인 끝에 박 후보가 승리했다. 그러나 당시 기호 3번의 바른미래당 소속이었음에도 2등을 거머쥔 이 후보도 지역에서 저력을 보여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두 후보 모두 오랫동안 지역사회에서 발로 뛰며 관악구 의원부터 시의원까지 촘촘한 경력을 쌓아 온 점이 눈에 띈다. 박 후보는 1998년 관악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재선을 지냈고 제8·9대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했다. 이 후보는 2006년 관악구 의원을 지내고 나서 같은 기간 서울시 의원을 지냈다. 재선에 도전하는 박 후보는 ‘으뜸 관악’으로 만들겠다며 민선 7기 구정의 연속성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이 후보는 현 정권 및 서울시와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젊은 차세대 리더’임을 내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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