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대검찰청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하락세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 프로필
    2026-02-2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80
  • 손준성 “고발장 작성하지 않았다…수사 통해 결백 밝힐 것”

    손준성 “고발장 작성하지 않았다…수사 통해 결백 밝힐 것”

    손준성 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현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고발 사주’ 연루 의혹에 대해 “본건 고발장을 작성하거나 고발장·첨부자료를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전달한 사실이 결코 없다”고 밝혔다. 손 검사는 14일 입장문에서 “어떤 경위로 이 같은 의혹이 발생하였는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손 검사는 “현재 공수처에서 국가정보원장 개입 의혹 등을 포함해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수사를 통해 제 결백을 밝혀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손 검사는 “김 의원에게 고발장을 보낸 사람이 저라고 확인해 준 것처럼 일부 언론에 보도되는 등 공수처 관계자의 피의사실 공표행위가 의심된다”며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사건 제보자인 조성은씨는 전날 김 의원에게서 지난해 4월 받은 범여권 인사·기자들에 대한 고발장 등에 표시된 ‘손준성 보냄’의 손준성이 손 검사와 동일 인물임을 보여주는 텔레그램 계정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공수처와 대검찰청에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지난 9일 손 검사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입건하고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한 바 있다.
  • ‘프로포폴’ 하정우 벌금 3천만원, 檢구형보다↑…자숙 질문엔 “죄송”(종합)

    ‘프로포폴’ 하정우 벌금 3천만원, 檢구형보다↑…자숙 질문엔 “죄송”(종합)

    향정신성 의약품인 프로포폴을 치료 목적 외로 상습 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씨가 1심에서 벌금 3000만원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검찰 구형량보다 높게 벌금 액수를 책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4단독 박설아 판사는 1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하씨에게 검찰 구형량보다 무거운 벌금 3000만원을 선고했다. 또 추징금 8만 8749원을 명령했다. 하씨는 2019년 1~9월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벌금 1000만원에 약식기소됐다가 법원 판단에 따라 정식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 “죄책 무겁지만 의존성 단정하긴 어려워”박 판사는 “피고인은 지인의 인적 사항을 제공하고 의사와 공모해 진료기록부를 거짓 작성하는 등 각 범행의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서 범행을 저질러 죄책이 무겁다”고 지적했다. 다만 “피부미용 시술 목적 없이 내원해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보이진 않고, 진료기록부상 투약량이 실제보다 많이 기재돼있고 피고인에게 프로포폴 의존성이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고 아무 범죄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했다”며 양형 이유를 밝혔다. 하정우 “겸허히 받아들인다”…자숙기간 질문엔 “죄송”법정을 빠져 나온 하씨는 “특별히 선고 결과에 대해 드릴 말씀은 없다.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조심하며 건강히 살겠다”고 말했다. ‘자숙 기간을 가질 예정이냐’ 등 이어진 취재진 질문엔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한 뒤 준비된 차량에 탑승했다. 지난달 10일 열린 첫 공판에서 하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하며 최후진술을 통해 “제가 얼마나 주의 깊지 못하고 경솔했는지 뼈저리게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면서 “많은 관심을 받는 대중 배우가 좀 더 신중하게 생활하고 모범을 보였어야 했는데, 제 잘못으로 동료와 가족에게 심려를 끼치고 피해를 준 점을 고개 숙여 깊이 사죄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우 부끄럽고 염치없지만, 사회에 기여하는 건강한 배우가 되고 이 자리에 서지 않게 더욱 조심하며 살겠다”며 “저의 모든 과오를 앞으로 만회하고 빚을 갚을 수 있게 재판장님께 선처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대검 마약과장 출신 포함 대형 로펌 변호사 10여명 선임하씨는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대형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10여명을 변호인으로 선임했다. 또 선임된 변호사 중 일부는 부장검사 또는 부장판사 출신으로, 검사 재직 당시 대검찰청 마약과장을 지낸 인물도 있다.
  • 박범계, ‘尹장모 대응문건’ 의혹에 “대검 레드팀 보고서 있다”

    박범계, ‘尹장모 대응문건’ 의혹에 “대검 레드팀 보고서 있다”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전체 정황들이…”“제가 다른 쪽에서 확인을 했다”‘손준성 검사로 봐도 되느냐’ 질문엔“무리가 없겠다” 답변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4일 언론을 통해 공개된 이른바 ‘총장 장모 대응 문건’과 관련해 “이정현 대검찰청 공공수사부장이 말하는 ‘레드팀 보고서’라는 게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해당 문건이 대검찰청 차원에서 작성된 것으로 보느냐’고 묻자 “저 문건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전체적으로 정황들이, 제가 다른 쪽에 확인을 (했다)”라며 이같이 답변했다. ‘레드팀 보고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징계 관련 소송 등에서 등장했다. 대검 형사부에서 채널A 사건 수사방향에 이의를 제기하는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내용이다. 최근 고발 사주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는 이 부장이 윤 전 총장 징계위원회에서 “수사정보정책관실에서 (대검 레드팀 보고서가 나오기) 한 달 전부터 총장 사모님, 장모님 사건과 채널A 사건을 전담해 정보수집을 했다고 들었다”고 진술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박 장관은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가 받은 고발장 초안에 붙어 있던 ‘손준성 보냄’ 표시가 손준성 검사라고 봐도 되느냐는 질문에는 “무리가 없겠다”고 답했다. 그는 윤 전 총장과 손 검사가 특별한 관계였다고 보는 근거와 관련해서는 “네 가지 정도가 있는데 그걸 다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믿을 만한 사람이 손 검사밖에 없었지 않느냐는 포괄적 답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조직의 수장이 되면 계선조직을 얼마나 활성화하느냐가 조직 안정에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작년 2월을 기준으로 검찰총장이 부장들을 전부 다 바꿔 달라는 (요청을 했다는) 취지의 보도들이 있었는데, 그때 부임한 사람이 손준성 수사정보정책관”이라고 설명했다.
  • 與 ‘尹장모 대응문건’ 의혹에 총공세 “초유의 국기문란”

    與 ‘尹장모 대응문건’ 의혹에 총공세 “초유의 국기문란”

    윤호중 “윤석열 검찰이 검찰권 사유화”추미애 “대검이 장모 변호인 역할 한 셈”더불어민주당은 14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불거진 대검찰청의 ‘총장 장모 사건 대응 문건’ 작성 의혹을 전면에 내세워 공세를 강화했다. 앞서 세계일보는 지난해 3월 대검이 윤 전 총장의 장모 최모씨가 연루된 각종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내부 문건을 만들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해당 보도를 거론하면서 “윤석열 검찰이 검찰권을 사유화해서 본인과 가족에 대한 변호 활동까지 나선 초유의 국기문란 사건”이라며 강력 비판했다. 당 대권주자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도 페이스북을 통해 “검찰 권력을 가족 비리 변호 기관으로 활용한 윤석열 사단의 비리는 끝이 안 보인다”며 “대검이 장모의 변호인 역할을 한 셈”이라고 주장했다. ●“개인 송사를 왜 대검이 직접 엄호하나” 그는 “수사기관이 즉시 한동훈 검사장 등을 입건하고 누가 기획한 것인지 수사해야 한다”며 “윤 전 총장의 지시가 없이 불가능한 장모의 개인 송사를 왜 대검이라는 공권력 기관이 직접 엄호하는지 진상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신동근 의원은 “검찰이 윤석열 개인의 이익을 위해 사유화됐던 게 아닌가 하는 짙은 의혹이 일고 있다”며 “그러고도 정치공작 운운하며 책임을 회피하고 전가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후안무치”라고 했다. 김성회 열린민주당 대변인도 “검찰총장 가족 보호를 위해 검찰이 흥신소로 전락한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견제받지 않는 권력의 추악한 뒷면”이라고 맹공했다. 민주당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야당 의원들이 ‘고발사주’ 의혹을 국정원의 정치공작으로 몰아간 데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 원내대표는 “제보자를 박지원 국정원장의 수양딸이라고 표현하거나 정치 낭인이라고 하는 등 제보자를 공격하는 데 집중하고, 공수처 해체를 주장하는 등 수사 방해에 앞장섰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보자와 수사기관을 공격하는 행패야말로 국민의힘이 검찰 쿠데타에 공모 내지는 주요 종사자·하수인이었음을 스스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직격했다. ●“野, 사건 물타기 중단해야 할 것”신현영 원내대변인도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야당이 이 사건의 본질보다 물타기 하는 모습을 중단해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설훈 의원은 페이스북 글에서 “가당치 않은 주장이자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하며 “이 사건의 본질은 윤석열 검찰의 정치개입 게이트”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윤 전 총장과 국민의힘은 수사 방해와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행동을 중단하고 공수처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촉구했다.
  • 공수처, 김웅 PC 봤지만… 金 “영장 증거물 없어 가져간 것도 없어”

    공수처, 김웅 PC 봤지만… 金 “영장 증거물 없어 가져간 것도 없어”

    변호인 참관… USB 장치 등 내역 확인보좌진 PC는 김 의원이 사용 안 해 제외박범계 “대검은 검사 연루만 진상조사”중복 수사 땐 공수처로 사건 이첩할 듯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3일 김웅 국민의힘 의원 사무실을 재차 압수수색하는 등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나흘째 강제 수사를 이어 가면서 대검찰청이 진상조사를 수사로 전환할 경우 사건 이첩 요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공수처와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진상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대검이 직접 수사에 나서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공수처는 이날 약 3시간가량 김 의원 사무실에 대한 2차 압수수색을 시도해 김 의원 측 변호인 참관 아래 그가 사용한 PC, USB 장치 등 내역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측은 “보좌진 PC는 김 의원이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추가 절차를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압수수색은 “절차상 불법”이라며 반발한 국민의힘 측 제지로 11시간 동안 대치만 하다 끝났지만, 이날은 국회사무처에 사전 통보 후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이날 압수수색이 끝난 뒤 “영장에 관련된 증거물은 전혀 없어 (오늘 공수처가) 가져간 건 하나도 없다”고 전했다. 공수처는 압수수색 영장에 김 의원에게 고발장과 실명 판결문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이 ‘성명불상의 검사’에게 고발장을 작성하고, 관련 증거를 취합하도록 지시했다는 내용을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는 두 차례 압수수색을 통해 손 검사가 지난해 4월 3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김 의원에게 고발장 초안 등을 건넨 사실이 있는지, 김 의원이 이를 어떤 경로로 당시 미래통합당 법률지원단장이던 정점식 의원에게 전달했는지 등을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의 피고발인으로 적시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와 황희석 최고위원은 이날 윤 전 총장 등 7명에 대한 고소장을 대검에 제출하며 “선거 관여 혐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공공수사부 선거수사지원과를 담당과로 지정했다”면서 “국민의힘 측이 정 의원에게서 초안을 받아 고발장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수신처가 서울중앙지검에서 대검으로 변경된 사실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와 관련한 대검의 수사 전환 가능성에 대해 박 장관은 이날 “공수처가 이미 수사 개시를 한 셈인데, 공수처와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현직 검사가 연루된 의혹 관련 진상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손 검사의 인사 조치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은 좀더 지켜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검이 이번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수사로 전환해 두 기관이 함께 수사를 진행하면 공수처는 대검에 중복 수사에 따른 이첩 요구를 할 수 있다. 공수처 관계자는 “각자 수사를 개시하더라도 결국에는 한 기관(공수처)에서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공수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종료…野 협조했다

    공수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 종료…野 협조했다

    10일 野 반발에 중단, 사흘만 재집행김웅 ‘사건관계인’…尹·손준성 입건‘ 윤석열 전 검찰총장 시절 검찰의 ’고발사주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주요사건관계인‘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 국회 사무실 압수수색 영장을 재집행했다.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13일 오후 2시쯤부터 국회의원회관 김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 영장 재집행을 시작했다. 이날 압수수색에는 검사 2명에 수사관과 포렌식 인원 등 17명이 투입됐다. 수사팀은 오후 2시34분쯤 김 의원 국회 사무실에 진입했으나 압수수색 대상 PC, 디지털 자료 추출 범위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느라 이날 오후 3시쯤이 지나서야 실질적인 압수수색이 시작됐다. 김 의원 사용 또는 관리하는 물품, PC, USB 등 확인 수사팀은 이날 김 의원 국회 사무실 진입 3시간여 만인 오후 5시40분쯤 압수수색을 마치고 철수했다. 사무실과 부속실, 그리고 김 의원이 사용 또는 관리하는 물품, PC, USB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수처 관계자는 “비서진 PC는 김 의원이 사용하는 PC인지 여부만 들여다본 뒤 아닌 것으로 확인되어 추가적인 절차는 진행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 4월 총선 직전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부터 범여권 인사에 관한 고발장을 넘겨받아 당측에 전달했다는 일명 ’고발사주‘ 의혹을 받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 9일 윤 전 총장과 손 전 정책관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공무상비밀누설, 공직선거법 위반 등 4개 혐의로 입건하고 그다음날인 10일 동시다발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피의자인 손 전 정책관의 대구 사무실과 서울 자택, 이 사건 주요사건관계인인 김웅 국민의힘 의원의 서울 자택과 지역구·국회 사무실 등 5곳을 대상으로 진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다만 김 의원 국회 사무실의 경우 김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반발로 영장집행이 이뤄지지 못했다.영장 재집행을 예고했던 공수처는 압수수색 영장 집행 중단 사흘 만인 이날 오후 김 의원 국회 사무실 압수수색을 재개했다. 여권 성향 시민단체인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사세행)의 고발장이 접수된 지 이틀 만인 지난 8일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그리고 입건 여부 결정에 앞서 이 사건 ’제보자‘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다. 공수처에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김 의원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피고발인으로 한 고발장도 들어왔다. 공수처는 이 사건의 고발장도 검토해 병합 여부 등을 결정할 전망이다.
  • 야당 의원 ‘제보자’ 조성은에 “세금 체납하고 외제차 모는 정체 뭔가”

    야당 의원 ‘제보자’ 조성은에 “세금 체납하고 외제차 모는 정체 뭔가”

    국민의힘의 한때 같은당 소속 정치인이었던 ‘제보자’ 조성은씨에 대한 공세가 이어졌다. 조씨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여당 정치인에 대한 검찰의 고발을 사주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은 13일 조씨의 정체가 뭐냐고 물으면서 “33살 청년이 1억 중반 한다는 이태리제 수제차 마세라티를 타고, 서울역 부근 대형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조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는 국세체납에 대출금은 연체되고, 직원들은 월급을 못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조씨는 박지원 국정원장이 방송에 출연할 때 보좌진도 아니면서 수행해가서 대기실에 함께 있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모모야마라는 비싼 일식집에서 같이 밥을 먹었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도대체 네 정체는 뭐냐?”며 “열심히 살아가는 이땅의 청년들 속 뒤집어놓으려고 나왔냐?”고 조씨를 공격했다.조씨가 설립한 회사 ‘올마이티미디어’의 인터넷 커뮤니티 정보에는 “대표는 기업을 미디어 출판 계열이라 명시하였으나, 그쪽으로는 제대로 된 업무를 추진하지 않은채 수시로 국회 일을 지시함”이라고 되어 있다. 이어 “임금부터 사무실, 전화수신료, 복사기 이용료 등 다니는 내내 체납 독촉 전화와 문자, 이메일을 받을 수 있는 곳”이라고 전직 직원은 전했다. 또 “대표 허풍은 대한민국 최강, 높은 사람들 안다느니 국회에 취직시켜주겠다느니 누가 또 계약을 하자고 한다느니 그래놓고 진짜 이루어지는 일 하나도 못봄”이란 조씨가 설립한 회사에 대한 정보도 있었다. 국회 근처인 서울 여의도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올마이티미디어는 현재 세금 체납에 금융기관 90일 이상 연체로 채무불이행 상태다. 조씨는 2014년 지방선거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 후보 캠프로 정치에 입문해 2000년에는 범보수세력 통합 과정에서 미래통합당(현재 국민의힘)에 합류했다. 한편 조씨는 자신이 제보자라고 밝힌 이후 여러 언론에 출연해 공개 인터뷰를 하고 있으며, 이날은 ‘윤석열 대검찰청의 야당고발사주 사건’과 관련해서 텔레그램 메시지로 고발장을 보낸 ‘손준성 보냄’이 손준성 검사가 맞다고 주장했다.
  • 윤석열 “맞을수록 강해지는 강철처럼…공작, 전혀 걱정 안해”

    윤석열 “맞을수록 강해지는 강철처럼…공작, 전혀 걱정 안해”

    “무너진 법치·공정, 선비정신으로 세울 것”“공작 지금도 진행…공작·모략 큰 힘이 돼”야권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1차 예비경선 여론조사 첫날인 13일 경북 안동을 찾아 “불의에 굴하지 않는 선비 정신으로 무너진 법치와 공정을 반드시 세우겠다고 안동의 어르신들께 약속드리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 전 총장은 여당의 ‘고발 사주’ 의혹 공세에 대해 “공작이 지금도 진행되고 있지만, 전혀 걱정하지 않는다”면서 “맞으면 맞을수록 더 강해지는 강철처럼, 저한테는 이런 공작과 모략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尹 “온갖 억지 공작·음모에도 여러분지지 덕분에 버티고 여기까지 온 것” 윤 전 총장은 안동 당원협의회 사무실 등을 찾아 당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한 우려에 “제가 이런 거 한두 번 겪은 사람도 아니고, 오히려 고맙다”며 이렇게 밝혔다. 윤 전 총장은 “법을 지키려는 저를 공직에서 쫓아내려고 온갖 억지 공작과 음모를 부렸지만, 여러분이 지지해주신 덕분에 제가 버티고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감사를 표시했다. 고발사주 의혹은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 전 총장이 측근 검사를 통해 야당에 여권 인사를 고발하도록 했다는 의혹이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4월 3일과 8일 당시 손준성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으로부터 범여권 인사 등의 고발장을 받아 당에 전달한 것으로 보이는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고발장을 받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손 검사는 고발장 작성·송부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을 보낸 적이 없다.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제보자 조성은씨의 9일 방송 인터뷰에서 “김 의원에게 당시 자료를 받았고 김 의원이 고발장을 대검에 접수하라고 했다”고 자신을 공개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 전 총장과 손 검사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4가지 혐의로 입건했다. 윤 전 총장 재직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손 검사가 김 의원(당시 미래통합당 총선 후보)에게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사주했다는 게 주요 혐의이다. 공수처는 확보한 압수물 분석에 힘을 쏟고 있다. 공수처는 지난 10일 김 의원과 손 검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한 데 이어 김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이 야당의 저항으로 이뤄지지 않자 이날 추가 압수수색했다. 尹, 조성은-박지원 만남에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아” 윤 전 총장은 8일 기자회견에서 “출처와 작성자가 없는 소위 괴문서”라면서 “나를 국회로 불러달라. 얼마든지 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혹제기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아니라면 대국민 사기”라면서 “정치공작을 하는 것은 내가 무서운 것”이라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윤 전 총장은 뉴스버스에 의혹을 제보한 당사자인 조성은씨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을 최근 만난 이후 보도가 이뤄진 데 대해 전날 “제가 보기에는 좀 정상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저는 사건 자체가 여권이 총선을 치르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줄까 봐 중단시킨 사람”이라면서 “그런데 내 가족의 일을 갖고 야당이 고발해준다고 해도 ‘제발 하지 말아주십시오’ 해야 할 판인데 그걸 부탁을 했겠나”라고 반문했다. 윤 전 총장은 “제가 이런 사주를 지시한 적도 없지만, 공작이 먹히려면 개연성이 있어야 한다”면서 “지난해 4월 초에는 도저히 알 수 없었던 얘기들이 고발장에 들어가 있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공작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내가 안 했기 때문이고 개연성도 없는 일이기 때문”이라면서 “정치적으로 누가 손해를 보고 누가 이득을 보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尹 “안동 오니 고향 온 느낌”“SK바이오 중심 바이오산업 번창 노력” 윤 전 총장은 이날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에 이어 안동 당원협의회 사무실과 유교문화회관, 신시장, 안동대 캠퍼스를 차례로 방문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했다. 특히 안동 지역 시민, 당원들에게 자신이 정권 교체의 주역이 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그는 유교문화회관에서는 “안동에 오니까 고향에 온 것 같은 느낌”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본경선까지 내다보고 경선 후반 판세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보수의 심장부 대구·경북(TK) 지역 표심을 미리 끌어당기려는 전략적 행보로 받아들여진다. 지역 숙원사업 해결에도 관심을 보였다. 윤 전 총장은 기자들에게 “SK바이오를 중심으로 경북 북부지역의 바이오산업이 크게 번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경북 지역의 행정·경제·산업 정책을 통합하겠다”면서 “기업들의 기술을 중개하는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든 대구·경북경제과학연구소를 집권하면 즉시 만들겠다”고 공약하기도 했다.
  • “원장님 원한 날짜, 얼떨결에 나온 말”…“정 많은 박지원, 논란 휩싸이게 해 죄송”

    “원장님 원한 날짜, 얼떨결에 나온 말”…“정 많은 박지원, 논란 휩싸이게 해 죄송”

    국민의힘 대선 후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33)가 “이미 사건은 묻힐 수 없고, 진실은 드러난다. 지금은 광풍이 불어도 결국은 바로 잡힌다”며 심경을 전했다. 조씨는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그간 저는 원치 않는 보도 후, 당당하다면 숨지 말고 객관적 사실을 입증하라고 하길래 숨지 않고 사실에 대해 지속적으로 밝혀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조씨는 “저를 가장 보호해줄 수 있는 건 결국 이 사건의 진실과 위중함, 심각함이 그 사실대로 드러나는 것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저를 등 떠민 사람들은 제가 다치든 말든 자신의 의도대로 강행했다”며 “유일한 방어는 다칠지언정 이것을 결국 끝까지 끌고 적극적으로 사실을 드러내는 것”이라고 했다. 또 조씨는 이날 출연한 라디오 방송에서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게 텔레그램으로 고발장을 보낸 ‘손준성’ 계정이 당시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었던 손준성 검사의 실제 계정과 같다는 증거를 제시했다고 밝혔다.조성은 “광풍이 불어도 결국은 바로 잡힌다” 박지원 국정원장이 이번 ‘고발 사주’ 의혹 보도에 연루된 것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조씨는 “제가 진실과 정면으로 맞서는 바람에 부득이하게 사람을 좋아하시고 정이 많으신, 또한 중차대한 국정 직책을 맡으신 분을 휩싸이게 했다. 송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내용이 없다”고 사과했다. 전날 조씨는 S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사실 (처음 고발 사주 의혹이 처음 보도된)9월 2일이라는 날짜는 우리 원장님이나 제가 원했던 거나 제가 배려 받아서 상의했던 날짜가 아니다”고 말해 논란을 샀다. 조씨는 ‘고발 사주’ 의혹 보도 3주 전인 8월 11일 박 원장과 서울의 한 호텔에서 회동을 가진 바 있다. 조씨 발언과 함께 박 원장이 이번 보도에 개입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었다. 이에 조씨는 라디오에 잇따라 출연해 박 원장 개입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저도 모르는 미래의 날짜를 우리 박 원장이 어떤 수로 알 수가 있겠나. 이 내용 자체를 (박 원장은) 인지를 못 했다”고 주장했다. 또 ‘말실수였나’는 진행자 질문에 “말실수도 아니고 (박 원장 개입설이) 그냥 너무 황당한 주장이라는 답변이었다”며 “박 원장과 저의 관계를 자꾸 오해하는데 제가 일단 누구 말을 잘 듣거나 상의를 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말했다.이준석 “박지원, 제보자 조성은에 모종의 코칭 의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조씨와 박 원장의 공모 가능성을 제기하며 “조 씨가 아닌 국정원장 입으로 즉각 해명하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씨가 (고발사주 의혹) 보도 날짜에 대해 ‘우리 원장님과 제가 원한 날짜가 아니다’라고 발언해 파문이 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서 ‘우리 원장님’은 우리가 생각하는 국가정보원장님이 맞느냐”며 “국정원장은 국내 정치 관여가 엄격히 금지돼 있는데 이 건에 혹시 제가 모르는 산업 스파이, 북한 간첩이라도 개입돼 있느냐”고 물었다. 이 대표는 “박 원장이 8월 11일 서울 모 호텔에서 제보자를 만났다는데 공교롭게도 8월 10, 12일 (조 씨의) 휴대전화에서 캡처된 메시지들이 언론에 공개됐고 이는 야권의 대선 후보와 야권 인사 공격에 사용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정원장이 제보자를 만난 시점 바로 앞과 바로 뒤에 이런 내용의 캡처가 이뤄진 정황은 박 원장이 모종의 코칭을 한 게 아닌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또 “이 모든 것이 박 원장 입장에선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 상황’일 수도 있다”며 “그런데 이렇게 배가 우수수 떨어지는 상황이라면 까마귀가 진짜 배를 쪼아 떨어트린 게 아닌지, 까마귀도 해명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명이 불충분할 경우 야당은 대선이라는 중차대한 일정을 앞두고 국정원장 사퇴나 경질을 요구하겠다”고 덧붙였다.박지원 “야당이 헛다리 짚는 건데, 수사해보면 나온다” 한편 박 원장은 앞서 인터뷰에서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조씨에게 조언한 것이 있냐는 질문에 “전혀 없었다”고 부인하며, “야당이 헛다리를 짚는 건데, 수사해보면 나온다”고 했다. 조씨와의 관계를 묻는 질문엔 “똑똑한 신세대 후배이고, 내가 청년이나 젠더 문제를 잘 모르다 보니 물어보기도 한다. (야권에서) 특수한 관계 같다고 하는데 그런 건 없다”라고 말했다.
  • 박범계 “윤석열-손준성, 매우 특별한 관계…근거 밝히긴 좀 그래”

    박범계 “윤석열-손준성, 매우 특별한 관계…근거 밝히긴 좀 그래”

    박범계 “‘손준성 유임’ 尹 요청 전달 받아”“검찰의 정치적 중립 의무, 매우 중대한 사건”朴, 공수처·대검 공조 강조…공수처 압색 진행 김기현 “조성은 발언, ‘박지원 개입’ 자백한 것”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3일 국민의힘 유력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재직시절 대검찰청이 야당 의원을 통해 여권 인사들의 고발을 사주했다는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과 관련해 “(윤석열) 전임 검찰총장과 손준성 검사는 매우 특별한 관계였다”면서 “그것을 근거할 수 있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지금 밝히기는 좀 그렇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윤석열 전 총장이 손 검사를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유임해달라고 요청한 것 아니냐”는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렇게 답한 뒤 “요청을 직접 받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전달받았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백 의원이 ‘고발 사주’ 의혹에 연루된 윤 전 총장을 겨냥, “수사기관의 정당한 법 집행을 부정하는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상당히 공감이 가는 면이 있다”면서 “이 사건은 어찌 됐든 검찰의 명예가 걸린 사건이고 또 검찰의 정치적 중립 의무와 관련된 매우 중대한 사건”이라고 답변했다. 이어 “검사가 고발장을 작성했다면 수사의 의도가 명백히 고발장에 담겨 있는 것으로 봐야 한다”는 백 의원의 주장에 “그 추론은 맞다”라고 말했다.박범계 “尹, 손준성 대단히 가깝게 활용그 이상의 관계…공수처 긴밀 공조 필요” 박 장관은 지난 6일에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고발사주’ 의혹 관련 윤 전 총장과 손 검사에 대해 “윤 전 총장이 지금 문제 되는 손준성 검사를 대단히 가깝게 활용한 것으로 파악한다”면서 “수사정보정책관은 과거 범정(범죄정보과)을 포함해 검찰총장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데 그걸 넘어서서 윤 전 총장과 손 담당관 사이에는 그 이상의 관계가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박 장관은 이어 10일 기자들에게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긴밀히 협력하는 게 중요하다”며 양 기관 간 공조를 강조했다. 박 장관은 “공수처가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고, 대검은 중복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감찰 차원의 진상조사를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박 장관의 발언 당일 오전 김웅 국민의힘 의원과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공수처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손 검사를 입건하고 정식 수사에 착수했다.尹 “정상 절차 안 거친 의혹제기는 사기”“정치공작, 신빙성 없는 괴문서” 고발사주 의혹은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 전 총장이 측근 검사를 통해 야당에 여권 인사를 고발하도록 했다는 의혹이다. 김 의원이 지난해 4월 3일과 8일 당시 손준성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으로부터 범여권 인사 등의 고발장을 받아 당에 전달한 것으로 보이는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고발장을 받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손 검사는 고발장 작성·송부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을 보낸 적이 없다.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 전 총장은 8일 기자회견에서 “출처와 작성자가 없는 소위 괴문서”라면서 “나를 국회로 불러달라. 얼마든지 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혹제기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아니라면 대국민 사기”라면서 “정치공작을 하는 것은 내가 무서운 것”이라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김기현 “수사기관 장악 文정부,야당 대선 후보 죽이기 노골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고발사주’ 의혹 사건에 대한 국가기관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며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의 국회 출석을 공식 요구했다. 특히 김 원내대표는 “제보자 조성은씨가 어제 인터뷰에서 ‘9월 2일은 우리 원장님이나 내가 원하는 날짜가 아니다’라는 해괴망측한 발언을 했다”면서 “박 원장이 이 사건에 깊숙이 개입돼 있음을 자백한 것”이라고 직격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일이 다가오자 국가기관, 수사기관을 장악한 문재인 정부는 야당 대선후보 죽이기와 선거 개입을 노골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수처가 윤 전 총장을 신속하게 피의자로 입건하고 김웅 의원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것을 두고도 “공수처가 정권으로부터 부여받은 본래 임무를 본격 개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진실 규명을 위해 박 원장, 김 처장이 국회에 출석해 직접 답변하는 동시에 국회 정보위를 소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조성은 “9월 2일 朴과 내가 원한 날 아냐”김기현 “박지원-조성은 내밀 관계, 공작” 조씨는 지난 12일 SBS에 출연해 고발사주 의혹 보도가 나오기 전 박 원장을 만난 탓에 박 원장이 보도에 개입했다는 추측이 나온다는 지적에 “날짜나 기간 때문에 저에게 자꾸 어떤 프레임 씌우기 공격을 하시는데, 사실 9월 2일이라는 날짜는 우리 원장님이나 제가 원했거나 제가 배려받아서 상의한 날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뉴스버스) 이진동 기자가 ‘치자’ 이런 식으로 결정한 날짜고, 그래서 제가 ‘사고’라고 표현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9월 2일은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가 윤 전 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을 최초로 보도한 날짜다. 조씨는 이보다 20여 일 앞선 지난 8월 11일 서울의 한 호텔 식당에서 박 원장을 만났었다. 이에 대해 전날 김 원내대표는 박 국정원장과 조씨의 관계에 대해 “매우 내밀한 대화를 주고받는 관계로 파악된다”며 두 사람의 과거 당적과 역할, 보도 사진, 페이스북 글 등을 제시했다. 이어 “박지원-조성은 사이의 커넥션, 이 ‘박지원 게이트’라고 부를 수 있는 사건이 벌어진 배경에 강한 의심이 간다”면서 “정치 공작, 선거 공작의 망령을 떠오르게 하는 대형 게이트로 번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다.박지원 “대선 개입? 野 헛다리 짚은 것”조성은 발언엔 “얼떨결에 나왔다 수정”공관 출입기록 요구엔 “할 수 없다” 박지원 원장은 이날 국민의힘이 자신을 향해 대선 개입 의혹을 제기하는 데 대해 “야당이 헛다리를 짚는 것인데, 수사해보면 나온다”며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박 원장은 조씨와의 관계에 대해 “(야권에서) 특수한 관계 같다고 하는데 그런 것은 없다”면서 “똑똑한 신세대 후배이고, 내가 청년이나 젠더 문제를 잘 모르다 보니 물어보기도 한다”고 해명했다. 지난 2월 국정원장 공관에서 조 씨를 비롯해 국민의당 전직 의원들과 함께 만난 것은 사실이라며 “여야 가릴 것 없이 만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씨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고발사주’ 의혹 보도 시점에 대해 ‘우리 원장님이나 제가 원했던 날짜나 상의했던 날짜가 아니다’라고 언급한 데 대해선 “(조 씨가) 얼떨결에 발언이 나왔다며 발언을 수정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조씨는 이날 CBS, MBC라디오에 잇달아 출연해 의혹이 보도되는 과정에서 박 원장과 협의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두고 “얼떨결에 나온 표현”이라며 박 원장의 개입설을 내지 배후설을 부인했다. 박 원장은 야당의 국회 출석 요구에 대해 “국회에서 나오라고 하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특활비 사용 내역이나 국정원장 공관 출입 기록 제출 요구에 대해선 “그것은 국정원장이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 최강욱 역공…‘고발 사주 의혹’ 윤석열 등 7명 고소

    최강욱 역공…‘고발 사주 의혹’ 윤석열 등 7명 고소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과 관련해 피고발인으로 적시된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와 황희석 최고위원이 1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등 7명을 고소했다. 최 대표 등은 이날 대검찰청을 방문해 윤 전 총장 외에 배우자인 김건희씨, 한동훈 검사장, 손준성 전 대검 수사정보담당관, 국민의힘 김웅·정점식 의원, 성명불상자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 혐의는 공무상비밀누설,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선거방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5가지다. 이 가운데 선거 관여 혐의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공공수사부 선거수사지원과를 담당과로 지정했다. 이들은 윤 전 총장이 측근인 손준성 대구고검 인권보호관(전 대검 수사정보정책관)를 통해 민간인에 대한 정보 수집을 하도록 하고 이를 토대로 성명불상자가 작성한 고발장을 손 검사가 김웅 의원을 거쳐 국민의힘에 전달하는 등 직권을 남용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과정에서 김건희씨와 한동훈 검사장이 합세해 윤 전 총장과 손 검사의 범죄 행위에 적극적으로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성명불상자는 손 검사의 지시를 받아 고발장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공안수사 전문가로 지목했다.최 대표는 “대한민국 검찰은 수사권을 활용해 보복을 일삼는 ‘깡패’가 주도하는 조직인지, 정의와 진실을 추구하는 국가기관인지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며 “검찰 스스로 명예를 회복할 기회를 주고 싶다는 생각에 대검을 찾았다”고 주장했다. 황 최고위원은 “이번 사건은 검찰이 총선에 개입하려 한 정치 공작”이라며 “이 문제가 심각한 만큼 선거 범죄로 다뤄달라는 것이 대검에 고소장을 제출하는 배경”이라고 말했다.
  • ‘반격’ 김기현 “조성은 발언 해괴망측, ‘박지원 개입’ 자백한 것”

    ‘반격’ 김기현 “조성은 발언 해괴망측, ‘박지원 개입’ 자백한 것”

    조성은 “박지원·제가 원한 날 아냐” 발언 파장김 “박지원, 김진욱 국회 출석해야” 출석 압박공수처, 윤석열 피의자 입건·김웅 압수수색에 “공수처, 정권에 받은 임무 본격 개시한 것”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재직 당시 대검찰청이 야당 의원에 사주해 여권 인사를 고발하려 했다는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 사건에 대한 국가기관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며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의 국회 출석을 공식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제보자 조성은씨가 어제 인터뷰에서 ‘9월 2일은 우리 원장님이나 내가 원하는 날짜가 아니다’라는 해괴망측한 발언을 했다”면서 “박 원장이 이 사건에 깊숙이 개입돼 있음을 자백한 것”이라고 직격했다. 김기현 “수사기관 장악 文정부 야당 대선후보 죽이기 노골화”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일이 다가오자 국가기관, 수사기관을 장악한 문재인 정부는 야당 대선후보 죽이기와 선거 개입을 노골화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공수처가 윤 전 총장을 신속하게 피의자로 입건하고 김웅 의원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것을 두고도 “공수처가 정권으로부터 부여받은 본래 임무를 본격 개시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진실 규명을 위해 박 원장, 김 처장이 국회에 출석해 직접 답변하는 동시에 국회 정보위를 소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민주당은 이번 사건이 터지자마자 법제사법위원회 일정을 일방적으로 잡았는데 똑같은 잣대로 정보위도 신속하게 열어야 한다”면서 “민주당이 반대한다면 이번 사건이 정치 공작을 위한 제2의 김대업 사건임을 자백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조성은 “9월 2일 朴과 내가 원한 날 아냐”김기현 “박지원-조성은 내밀 관계, 공작” 조씨는 지난 12일 SBS에 출연해 고발사주 의혹 보도가 나오기 전 박 원장을 만난 탓에 박 원장이 보도에 개입했다는 추측이 나온다는 지적에 “날짜나 기간 때문에 저에게 자꾸 어떤 프레임 씌우기 공격을 하시는데, 사실 9월 2일이라는 날짜는 우리 원장님이나 제가 원했거나 제가 배려받아서 상의한 날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뉴스버스) 이진동 기자가 ‘치자’ 이런 식으로 결정한 날짜고, 그래서 제가 ‘사고’라고 표현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9월 2일은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가 윤 전 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을 최초로 보도한 날짜다. 조씨는 이보다 20여 일 앞선 지난 8월 11일 서울의 한 호텔 식당에서 박 원장을 만났었다. 이에 대해 전날 김 원내대표는 박 국정원장과 조씨의 관계에 대해 “매우 내밀한 대화를 주고받는 관계로 파악된다”며 두 사람의 과거 당적과 역할, 보도 사진, 페이스북 글 등을 제시했다. 이어 “박지원-조성은 사이의 커넥션, 이 ‘박지원 게이트’라고 부를 수 있는 사건이 벌어진 배경에 강한 의심이 간다”면서 “정치 공작, 선거 공작의 망령을 떠오르게 하는 대형 게이트로 번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사건 진상을 철저히 파헤치고 대선을 앞둔 시점에 야권을 향한 이런 공작이 어디에서 누구에 의해 주도돼 진행되는지 실체적 진실을 밝히겠다”면서 “관권 선거, 선거 공작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尹 “정상 절차 안 거친 의혹제기는 사기”“정치공작, 신빙성 없는 괴문서” 고발사주 의혹은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 전 총장이 측근 검사를 통해 야당에 여권 인사를 고발하도록 했다는 의혹이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4월 3일과 8일 당시 손준성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으로부터 범여권 인사 등의 고발장을 받아 당에 전달한 것으로 보이는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고발장을 받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손 검사는 고발장 작성·송부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을 보낸 적이 없다.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 전 총장은 8일 기자회견에서 “출처와 작성자가 없는 소위 괴문서”라면서 “나를 국회로 불러달라. 얼마든지 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혹제기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아니라면 대국민 사기”라면서 “정치공작을 하는 것은 내가 무서운 것”이라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 추미애 “양자구도 깨지고 3자 구도…이재명표, 秋로 와야”

    추미애 “양자구도 깨지고 3자 구도…이재명표, 秋로 와야”

    “3위 자리 안정적 구축, 2위 추격 발판”“‘막무가내 이재명 표’, 김대중 정신 어긋”“내 진가 알고 표 결집해주면 재밌는 판 될 것”‘박지원 고발사주 음모론’엔 “시점 안 맞아”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선거 경선 1차 슈퍼위크에서 두 자릿수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13일 “이번 경선에서 양자구도가 깨지고 3자 구도로 재편됐다는 평가도 나온다”면서 “‘추미애의 표’는 추미애에게 가야지 이재명에게 붙어 있으면 안 된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선 경선의 국민·일반당원 1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4연승의 과반을 차지하며 선두 굳히기에 나섰고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추 전 장관이 각각 20% 포인트 격차로 두며 뒤를 이었다. “국정 잘 이끌 후보 추미애라면서1등 지킨다고 이재명에 표 줘선 안 돼” 추 전 장관은 이날 오전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권역별 투표에서 세 번 연속 3위를 해 안정적으로 3위 자리를 구축했고, 2위 추격의 발판이 마련된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며 이렇게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낙연 후보에 대한 불가론 때문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분도 있고, 언론이 막무가내로 키워준 윤석열 후보에 대해 위협을 느낀 분들의 ‘막무가내 이재명 표’도 많다”면서 “우리 후보를 지키자는 소위 ‘몰빵론’은 김대중 정신에 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지자들이 개혁을 잘하고, 국정을 잘 이끌어갈 거 같은 후보가 추미애라고 하는데 1등 후보를 지켜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재명을 지킨다고 말한다”면서 “개혁 대 개혁이라는 경선 무대를 (만들기 위해) 추미애의 표는 추미애에게 가야지 이재명에게 붙어 있으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추미애의 진가를 알아보고 결집해주면 재밌는 판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전날 강원에서 치러진 민주당 대선 경선레이스 ‘1차 슈퍼위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는 51.09%의 과반 득표로 압승하며 본선 직행을 위한 7부 능선을 넘어섰다. 이 지사는 “기대보다 많이 과반의 지지를 보내주신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의원직 사퇴의 배수진을 친 이낙연 전 대표는 31.45%로 2위를 유지했고 이어 추 전 장관이 11.67%로 정세균(4.03%) 전 국무총리를 제치고 3위를 차지했다. 尹 ‘고발 사주’ 의혹에 “국기문란 사건” 추 전 장관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에 대해서 “도저히 있어선 안 될 국기문란 사건”이라면서 “공권력을 갖고 선거를 개입하는, 있어선 안 될 검찰발 쿠데타”라고 지적했다. 이어 “손준성 당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이 (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을) 보냈기 때문에 지금 나타나지 않는다고 본다”면서 “안 보냈고, 본인이 아니라고 하면 당당히 휴대전화를 제출하거나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일각에서 고발 사주 의혹이 제보자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과 박지원 국정원장과의 ‘정치공작’이라고 비판하는 데 대해선 “박 원장은 지난해 7월 임명받았고, 이 사건은 지난해 4월 초 고발 사주가 있었다”면서 “국정원장발 음모, 게이트라고 하는 건 시점이 말이 안 맞다”고 설명했다. 윤 전 총장의 고발 사주 의혹 제보자인 조성은씨는 이번 의혹이 보도되는 과정에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과 협의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가 곧바로 이를 부인하는 언급을 해 논란이 일었다.조성은 “9월 2일 朴과 내가 원한 날 아냐”김기현 “박지원-조성은 내밀 관계, 공작” 조씨는 지난 12일 SBS에 출연해 고발사주 의혹 보도가 나오기 전 박 원장을 만난 탓에 박 원장이 보도에 개입했다는 추측이 나온다는 지적에 “날짜나 기간 때문에 저에게 자꾸 어떤 프레임 씌우기 공격을 하시는데, 사실 9월 2일이라는 날짜는 우리 원장님이나 제가 원했거나 제가 배려받아서 상의한 날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냥 (뉴스버스) 이진동 기자가 ‘치자’ 이런 식으로 결정한 날짜고, 그래서 제가 ‘사고’라고 표현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9월 2일은 인터넷 매체 뉴스버스가 윤 전 총장의 고발사주 의혹을 최초로 보도한 날짜다. 조씨는 이보다 20여 일 앞선 지난 8월 11일 서울의 한 호텔 식당에서 박 원장을 만났었다. 이에 대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고발 사주 의혹 사건에 대한 국가기관 개입 가능성을 제기하며 박지원 국정원장과 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의 국회 출석을 공식 요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씨가 어제 인터뷰에서 ‘9월 2일은 우리 원장님이나 내가 원하는 날짜가 아니다’라는 해괴망측한 발언을 했다. 박 원장이 이 사건에 깊숙이 개입돼 있음을 자백한 것”이라면서 “선거일이 다가오자 국가기관, 수사기관을 장악한 문재인 정부는 야당 대선후보 죽이기와 선거 개입을 노골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날 김 원내대표는 박 국정원장과 조씨의 관계에 대해 “매우 내밀한 대화를 주고받는 관계로 파악된다”며 두 사람의 과거 당적과 역할, 보도 사진, 페이스북 글 등을 제시했다. 김 원내대표는 “박지원-조성은 사이의 커넥션, 이 ‘박지원 게이트’라고 부를 수 있는 사건이 벌어진 배경에 강한 의심이 간다”면서 “정치 공작, 선거 공작의 망령을 떠오르게 하는 대형 게이트로 번질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사건 진상을 철저히 파헤치고 대선을 앞둔 시점에 야권을 향한 이런 공작이 어디에서 누구에 의해 주도돼 진행되는지 실체적 진실을 밝히겠다”면서 “관권 선거, 선거 공작은 발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尹 “정상 절차 안 거친 의혹제기는 사기”“정치공작, 신빙성 없는 괴문서” 고발사주 의혹은 지난해 4·15 총선을 앞두고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 전 총장이 측근 검사를 통해 야당에 여권 인사를 고발하도록 했다는 의혹이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4월 3일과 8일 당시 손준성 대검찰청 수사정보담당관으로부터 범여권 인사 등의 고발장을 받아 당에 전달한 것으로 보이는 텔레그램 메시지가 공개되면서 불거졌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고발장을 받았는지 기억나지 않는다”고 입장을 정리했다. 손 검사는 고발장 작성·송부 의혹과 관련해 “고발장을 보낸 적이 없다.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윤 전 총장은 8일 기자회견에서 “출처와 작성자가 없는 소위 괴문서”라면서 “나를 국회로 불러달라. 얼마든지 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혹제기는 정상적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아니라면 대국민 사기”라면서 “정치공작을 하는 것은 내가 무서운 것”이라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 키워드 압수수색 논란에 공수처 “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이름”

    키워드 압수수색 논란에 공수처 “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이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의 ‘고발 사주’ 의혹 수사에 착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을 둘러싼 위법 논란에 12일 “부당한 정치 공세”라며 반발했다. 공수처는 조만간 김 의원실 압수수색을 재개하고 본격적으로 의혹 규명에 나설 전망이다.공수처는 지난 10일 김웅 의원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절차가 위법하다”는 취지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제지당했다. 국민의힘 측은 공수처가 영장 제시 없이 김 의원과 보좌진 PC에서 ‘오수, 조국, 추미애’ 등 사건과 관련 없는 인물을 키워드로 자료를 검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공수처는 이날 “‘오수’는 김오수 검찰총장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윤 전 총장 부인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제기돼 온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이름”이라고 해명했다. 또 김 의원과 보좌진에게 영장을 제시하고 내용을 확인하는 장면을 채증했고, 녹취 파일도 확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공수처는 고발장 전달 경위 등 실체 규명을 위해 김 의원의 PC에서 사건 관련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상당하다고 보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압수수색을 재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일 인터넷매체 뉴스버스가 손준성 검사가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지난해 4월 김 의원에게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범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 등을 전달했다는 고발 사주 의혹을 보도하자, 한 시민단체는 윤 전 총장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공수처는 고발장 접수 이틀 만인 8일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해당 의혹의 제보자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 부위원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후 9일 해당 의혹 사건에 ‘공제 13호’를 부여해 윤 전 총장과 손 검사를 입건하고, 다음날 손 검사와 김 의원 자택 및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신속하게 증거 수집에 나섰다. 한편 해당 의혹과 관련해 일주일간 진상조사를 진행한 대검 감찰부도 인력을 보강하며 수사 전환 여부를 검토 중이다. 다만 공수처가 검찰 직접수사 대상인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도 관련 범죄로 입건하는 등 빠르게 강제수사에 착수한 만큼 당분간 공수처가 수사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 고발장에 어떻게 미공개 내용 담겼나…“사후 작성 공작” vs “檢, 내부정보 활용”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야당에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런 정황이 담긴 고발장 초안의 신빙성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야당 측은 고발장에 당시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던 정보들까지 다수 담겼다는 점에서 ‘사후 작성된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여권 등은 당시 대검이 미공개 내부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고발장이 작성됐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의혹을 언론에 폭로하고 대검찰청 감찰부에 직접 신고한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웅 의원으로부터 휴대전화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고발장 초안을 전달받은 날로 지목한 2020년 4월 3일은 당시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의 ‘검언유착’과 관련해 정치권이 언론과 결탁한 ‘권언유착’이라는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던 날이다. 조선일보는 4월 3일자 신문 1면 ‘친여 브로커 “윤석열 부숴봅시다”…9일 뒤 MBC 권언유착 보도’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검언유착 의혹의 제보자가 범죄 전력이 있는 여권 열성 지지자 지모씨라는 사실을 보도하며, 정치권 일부와 언론 간의 공모 의혹을 제기했다. 야권에서는 당시 고발장에 이동재 채널A 전 기자의 취재 경위가 구체적으로 담겨 있고, 당시 언론을 통해 보도되지 않았던 지씨와 이철 전 VIK 대표의 관계 등도 담겨 있다는 점에서 고발장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고발장이 조씨에게 전달됐다는 4월 3일 이후 내용까지 일부 포함하고 있는 만큼 고발장 초안 자체가 4월 3일 이후에 허위로 작성됐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대검이 지난해 3월 31일 MBC의 ‘검언유착’ 의혹 첫 보도 직후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했었다는 점에서 대검의 조사 자료가 고발장 작성의 토대가 됐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당시 대검은 자체 조사를 진행해 법무부에 한 검사장의 개입을 부인하는 내용의 1차 조사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
  • 키워드 압수수색 논란에 공수처 “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이름”

    키워드 압수수색 논란에 공수처 “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 이름”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의 ‘고발 사주’ 의혹 수사에 착수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 압수수색을 둘러싼 위법 논란에 12일 “부당한 정치 공세”라며 반발했다. 공수처는 조만간 김 의원실 압수수색을 재개하고 본격적으로 의혹 규명에 나설 전망이다.공수처는 지난 10일 김웅 의원실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절차가 위법하다”는 취지로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제지당했다. 국민의힘 측은 공수처가 영장 제시 없이 김 의원과 보좌진 PC에서 ‘오수, 조국, 추미애’ 등 사건과 관련 없는 인물을 키워드로 자료를 검색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공수처는 이날 “‘오수’는 김오수 검찰총장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면서 “윤 전 총장 부인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이 제기돼 온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이름”이라고 해명했다. 또 김 의원과 보좌진에게 영장을 제시하고 내용을 확인하는 장면을 채증했고, 녹취 파일도 확보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공수처는 고발장 전달 경위 등 실체 규명을 위해 김 의원의 PC에서 사건 관련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상당하다고 보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압수수색을 재시도할 것으로 전망된다.지난 2일 인터넷매체 뉴스버스가 손준성 검사가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이던 지난해 4월 김 의원에게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 등 범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 등을 전달했다는 고발 사주 의혹을 보도하자, 한 시민단체는 윤 전 총장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의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공수처는 고발장 접수 이틀 만인 8일 고발인 조사를 마치고 해당 의혹의 제보자인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 부위원장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이후 9일 해당 의혹 사건에 ‘공제 13호’를 부여해 윤 전 총장과 손 검사를 입건하고, 다음날 손 검사와 김 의원 자택 및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하는 등 신속하게 증거 수집에 나섰다. 한편 해당 의혹과 관련해 일주일간 진상조사를 진행한 대검 감찰부도 인력을 보강하며 수사 전환 여부를 검토 중이다. 다만 공수처가 검찰 직접수사 대상인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도 관련 범죄로 입건하는 등 빠르게 강제수사에 착수한 만큼 당분간 공수처가 수사를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
  • 고발장에 어떻게 미공개 내용 담겼나…“사후 작성 공작” vs “檢, 내부정보 활용”

    윤석열 전 검찰총장 측이 범여권 인사들에 대한 고발을 야당에 사주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런 정황이 담긴 고발장 초안의 신빙성을 두고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야당 측은 고발장에 당시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던 정보들까지 다수 담겼다는 점에서 ‘사후 작성된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여권 등은 당시 대검이 미공개 내부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고발장이 작성됐을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번 의혹을 언론에 폭로하고 대검찰청 감찰부에 직접 신고한 조성은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이 김웅 의원으로부터 휴대전화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고발장 초안을 전달받은 날로 지목한 2020년 4월 3일은 당시 채널A 기자와 한동훈 검사장의 ‘검언유착’과 관련해 정치권이 언론과 결탁한 ‘권언유착’이라는 새로운 의혹이 제기됐던 날이다. 조선일보는 4월 3일자 신문 1면 ‘친여 브로커 “윤석열 부숴봅시다”…9일 뒤 MBC 권언유착 보도’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검언유착 의혹의 제보자가 범죄 전력이 있는 여권 열성 지지자 지모씨라는 사실을 보도하며, 정치권 일부와 언론 간의 공모 의혹을 제기했다. 야권에서는 당시 고발장에 이동재 채널A 전 기자의 취재 경위가 구체적으로 담겨 있고, 당시 언론을 통해 보도되지 않았던 지씨와 이철 전 VIK 대표의 관계 등도 담겨 있다는 점에서 고발장의 조작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고발장이 조씨에게 전달됐다는 4월 3일 이후 내용까지 일부 포함하고 있는 만큼 고발장 초안 자체가 4월 3일 이후에 허위로 작성됐다는 주장이다. 하지만 대검이 지난해 3월 31일 MBC의 ‘검언유착’ 의혹 첫 보도 직후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했었다는 점에서 대검의 조사 자료가 고발장 작성의 토대가 됐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당시 대검은 자체 조사를 진행해 법무부에 한 검사장의 개입을 부인하는 내용의 1차 조사 결과를 보고한 바 있다.
  • 조성은 “與인사 친분, 논란 대상 아니다” 배후설 부인

    조성은 “與인사 친분, 논란 대상 아니다” 배후설 부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인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조성은씨가 배후설을 부인하면서 국민의힘 김웅 의원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야권 일각의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꾼들처럼 하면 가장 최악의 결말을 맞을 것’이라는 취지로 경고했다. 조씨는 12일 페이스북에 “여권 인사와의 친분 관계는 논란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등 배후 의혹에 선을 그었다. 이어 “자꾸 ‘젊은(경험 없고 미숙한)’ ‘(어쩌저쩌한) 여성’ 이미지로 제가 ‘감히’ 판단하고 결정할 수 없다는 식으로 ‘어떻게 대검 감찰부장을 만나고 이런 일을 혼자 하나’ ‘뒤에 누가 있다’고 하고 싶을 것”이라고 배후설 프레임을 언급한 뒤 총선 공천심사위원, 탄핵 당시 비상대책위원, 2017년 대선 종합상황부실장 등의 경험을 들어 공익제보가 자신의 결단임을 강조했다. 조씨는 구체적으로 ▲정치적 요소를 제거하기 위해 타인을 거치지 않고 공익 신고 ▲자료가 제3의 기관에서 떠돌길 원치 않아 대검찰청 감찰부장에게 직접 연락 ▲처음부터 USB를 가지고 갔고 검토한 수사기관 담당에게 연락이 와 자료 원본 제출 ▲윤석열 전 총장의 위협적 태도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자료 제공 결심 등을 설명했다. 김 의원에 대해서는 “‘좋은 사람, 크게 될 분’이라는 이야기를 전달했던 것은 진심”이라면서 “압수수색 상황과 개인적 비극은 유감이지만 정직하게 사실관계와 진실이 등장하는 것이 가장 적은 책임을 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사실은 드러나고 죄는 책임지면 된다”면서 “격을 훼손시키고 꾼들처럼 하는 태도는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개인을 뭉개는 방법으로는 회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 조성은 “與인사 친분, 논란 대상 아니다” 배후설 부인

    조성은 “與인사 친분, 논란 대상 아니다” 배후설 부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의 제보자인 전 미래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조성은씨가 배후설을 부인했다. 야권 일각의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꾼들처럼 하면 가장 최악의 결말을 맞을 것’이라는 취지로 경고했다. 조씨는 12일 페이스북에 “여권 인사와의 친분 관계는 논란 대상이 아니다”라면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등 배후 의혹에 선을 그었다. 이어 “자꾸 ‘젊은(경험 없고 미숙한)’ ‘(어쩌저쩌한) 여성’ 이미지로 ‘어떻게 이런 일을 혼자 하나’, ‘뒤에 누가 있다’고 하고 싶을 것”이라고 배후설 프레임을 언급한 뒤 총선 공천심사위원, 탄핵 당시 비상대책위원, 2017년 대선 종합상황부실장 등의 경험을 들어 공익제보가 자신의 결단임을 강조했다. 조씨는 구체적으로 ▲정치적 요소 제거를 위해 타인을 거치지 않고 공익 신고 ▲자료가 제3의 기관에서 떠돌길 원치 않아 대검찰청 감찰부장에게 직접 연락 ▲처음부터 USB를 가지고 갔고 검토한 수사기관 담당에게 연락이 와 자료 원본 제출 ▲윤 전 총장의 위협적 태도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자료 제공 결심 등을 설명했다. 김 의원에 대해서는 “‘좋은 사람, 크게 될 분’이라는 이야기를 전달했던 것은 진심”이라면서 “압수수색 상황과 개인적 비극은 유감이지만 정직하게 사실관계와 진실이 등장하는 것이 가장 적은 책임을 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사실은 드러나고 죄는 책임지면 된다”면서 “꾼들처럼 하는 태도는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고 했다. 조씨는 이날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해 검찰이 ‘검언유착 의혹’ 등과 관련해 언론인을 내사한 정황이 있다며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 또 여권 인사들과 관련된 고발장을 보낸 이가 누구인지 입증할 증거를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 “文 여적죄·직권남용” 박상학·최대집 ‘文대통령 고발’ 사건 각하

    “文 여적죄·직권남용” 박상학·최대집 ‘文대통령 고발’ 사건 각하

    “혐의 없음이 명백해 각하 처분”경찰이 문재인 대통령이 적국과 합세해 한국에 맞서는 죄를 의미하는 여적죄를 비롯해 일반이적죄·직권남용죄 등으로 고발된 사건에 각하 처분하고 사건을 종결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달 중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와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장이 문 대통령을 여적죄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불송치했다. 당시 이들은 문 대통령이 취임 4주년 연설에서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엄정한 법 집행”을 주문한 게 형법상 여적죄 등에 해당한다며 대검찰청에 고발장을 냈다. 경찰 관계자는 “혐의가 없다는 점이 명백해 각하 처분하고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은 지난 6월 검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아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