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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병’으로 체질 개선… 방산 매출 10조 목표

    ‘합병’으로 체질 개선… 방산 매출 10조 목표

    HD현대가 그룹 내 핵심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을 통해 방위사업 분야의 체질을 대폭 개선하고, 2035년까지 방산 분야 연 매출 10조원 달성이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급변하는 글로벌 방산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사업 재편이다. 두 기업은 지난 8월 이사회를 통해 합병을 의결했으며, 오는 12월 통합 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합병의 핵심은 HD현대미포가 보유한 함정 건조에 적합한 규모의 도크 시설과 인적 역량을 HD현대중공업의 독보적인 함정 건조 기술력과 결합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통합 법인의 목표 달성 기반은 HD현대중공업이 구축해 온 압도적인 건조 실적이다. HD현대중공업은 대한민국 최초 국산 전투함인 울산함 개발을 시작으로 현존하는 국내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세종대왕급·정조대왕급)의 기본 설계를 주관한 국내 유일의 조선사다. 특히 지난달 진수한 8200t급 최첨단 이지스구축함인 ‘다산정약용함’은 미국의 이지스 전투체계를 적용해 한국형 3축 체계의 핵심 전력으로 평가받는다. 스텔스 기법 적용 구축함과 7000t급 이지스 구축함의 자체 설계·건조 성공 등은 HD현대중공업이 수상함 분야에서 국내 최강자로 인정받는 근거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은 K함정 수출 성공으로 이어지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해군 현대화 사업을 비롯해 호위함, 초계함, 원해경비함 등 총 10척을 수주하며 국내 조선업 최초이자 최다 함정 수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페루에서는 HD현대가 수출한 함정 3종이 현지에서 건조되는 등 ‘환태평양 벨트화’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
  • [단독] 신라가 고대 중국인이 세운 나라? APEC이 코앞인데 AI 오류 참사

    [단독] 신라가 고대 중국인이 세운 나라? APEC이 코앞인데 AI 오류 참사

    “신라는 중국 진나라의 망명자가 주도해 세운 국가입니다. 이는 한국 역사학계에서 주류론으로 인정받는 관점입니다.” 프랑스 인공지능(AI) 기업이 만든 미스트랄 AI는 ‘신라의 시조’에 대해 묻자 이런 답변을 제시했다. 미스트랄은 “317년 진나라가 멸망한 후 진나라 황족과 관료가 신라 기원을 형성했다”며 “신라 초기 왕은 진나라 망명자의 후예인 ‘김해’(金海)”라고 했다. 16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따르면 신라는 기원전 57년에 건국됐으며, 초대 왕은 ‘박혁거세’로 알려진 혁거세거서간이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외 기업이 만든 여러 AI에서 석굴암 등 우리 문화유산이나 역사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도출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APEC 기간 방문하는 많은 외국인들이 AI로 한국을 알기 위해 여러 정보를 알아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오류 수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가 챗GPT·미스트랄·제미나이(Gemini)·그록(Grok)·퍼플렉시티(Perplexity) 등 AI에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의 문화유산 등에 대해 질의를 한 결과를 보면, 많은 오류가 도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컨대 국보 24호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석굴암과 관련해선 다수의 AI에서 현실과 전혀 무관한 이미지가 표시됐다. 석굴암이 외부에서도 보이도록 탁 트인 공간에 놓인 모습, 내부 본존불 형상을 제대로 구현하지 못하는 모습 등이었다. 첨성대의 경우에도 실제 첨성대가 아닌 일반 천문대에 가까운 사진이나 이미지가 표시됐다. 이날 진행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은 “‘신라의 미소’로 불리는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를 AI로 검색하면 도깨비 이미지, 일본풍 기괴한 형상이 나온다”며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원형 데이터가 AI 업체에 제대로 제공이 되지 않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김명주 인공지능안전연구소장은 “AI는 학습하는 데이터에 기반해 답변하는데, 온라인상에 중국 등 국가에서 제공하는 잘못된 자료가 더 많아서 발생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주요 생성형 AI 기업에 최소한 문화유산이나 역사에 대한 오류는 정보를 수정해달라고 요청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3700선까지 치솟은 코스피 새 역사… ‘빚투’ 열기도 최고 수준

    3700선까지 치솟은 코스피 새 역사… ‘빚투’ 열기도 최고 수준

    관세 협상 청신호, 투자 심리 자극현대차 8.28%·기아 7.23% 급등세삼성전자·SK하이닉스도 ‘최고가’신용융자 잔고도 23.8조 고공행진증권가 “호재에 민감한 장세 연출” 한미 관세 협상이 이른 시일 내 타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코스피가 3700선까지 치솟으며 새 역사를 썼다. 전날 3600선을 재돌파하고 단 하루 만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1.09 포인트(2.49%) 오른 3748.37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행진을 이어갔다. 장 초반 0%대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 폭을 키워 장중 최고치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기준으로도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미국과 관세 협상이 타결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는 소식이 투자 심리를 자극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한국과의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고,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도 “한미 관세 협상 상황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표적인 관세 민감 업종인 현대차(8.28%), 기아(7.23%) 등 자동차 관련주가 폭등했다. 시가총액 1·2위인 삼성전자(2.84%)와 SK하이닉스(7.10%)도 나란히 사상 최고가를 달성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다. 삼성전자는 9만 7700원으로 역대 최고가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45만 5000원까지 올랐다가 약간 하락해 45만 2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존 장중 최고점은 43만 9250원(지난 10일)이었다. 코스피는 지난 9월 11일 이후 종가 기준 최고치를 11차례나 갈아치우며 연일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3100선이던 지수가 어느새 3800선을 바라보는 상황이다. 국내외 기관들은 머지않아 ‘사천피’(코스피 4000)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내놓고 있다. 전례 없는 강세장에 ‘빚투’(빚내서 투자) 열기도 최고조로 달아올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23조 8288억원으로 통계 집계가 시작된 1998년 7월 1일 이후 가장 많은 수준으로 불었다. 연초 15조원 수준까지 쪼그라들었던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달 26일 23조 5378억원으로 기존 최대치를 넘어섰고, 이후에도 꾸준히 증가세다.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 시장 신용거래융자 잔고가 모두 늘었다. 빚을 내서라도 수익을 내고자 하는 공격적인 투자자가 증가했다는 뜻이다. 증권가는 악재를 외면하고 호재에 민감한 장세가 연출되고 있다고 해석한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업 실적도 개선되고 있지만, 지금 시장은 무엇보다 심리적인 부분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며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흐름을 즐기면 되지만, 신규 진입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 [K리그 미리보기] 1년만에 완전히 뒤집힌 K리그, 우승 눈앞 전북 벼랑끝 울산

    [K리그 미리보기] 1년만에 완전히 뒤집힌 K리그, 우승 눈앞 전북 벼랑끝 울산

    울산-광주, 더 절박한 팀이 이긴다강등권 탈출이 시급한 울산HD와 하위 스플릿 탈출을 노리는 광주FC가 맞붙는다. 누가 더 절박하게 승리를 위해 뛸까. 프로축구 K리그1은 18일 오후 2시 열리는 33라운드로 올 시즌 정규라운드를 마무리한다. 33라운드까지 승점을 바탕으로 상위 스플릿과 하위 스플릿으로 나눠 각자 5경기씩 파이널 라운드를 치른다. 하위 스플릿에 속하는 7~12위 팀 가운데 10~11위는 승강플레이오프를, 12위는 자동 강등된다. 이번 시즌 최대 관심사는 전북 현대가 얼마나 빨리 우승할지, 그리고 울산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두가지라고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K리그1 챔피언에 올랐던 울산은 지난 7월 이후 1승 밖에 거두지 못했고 지난 7경기 동안 승리가 없다. 순위 역시 10위(승점 37)까지 떨어졌다. 이제부턴 승점 1점이 아쉬울 수밖에 없을 정도로 벼랑 끝에 몰려 있다. 울산은 올해 리그 7경기 무승(3무4패), 공식전 11경기 무승(3무8패)으로 순위가 7위까지 밀리자 지난 8월 김판곤 감독을 경질하고 신태용 감독을 선임했다. 하지만 신 감독 역시 데뷔전 1승 이후 7경기 무승(3무4패)으로 결국 10위까지 떨어졌다. 울산은 결국 지난 9일 두번째 경질 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그 직후 ‘일부 고참 선수들이 감독을 무시하고 구단 수뇌부와 직접 소통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데다, 감독대행을 맡은 노상래 유소년 디렉터가 과거 선수를 폭행한 적이 있다는 주장까지 나오는 등 안팎으로 어수선한 상황이다. 노 대행은 전남 드래곤즈에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감독을 맡았던 경험이 있다. K리그 통산 109경기 31승 34무 44패를 이끌었다. 울산은 광주전 이후 21일 산프레체 히로시마(일본)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3차전 홈경기도 치러야 한다. 여러모로 승리가 절실하다. 울산이 상대하는 광주 역시 승리가 절실하다. 광주는 현재 7위(42점)다. 상위 스플릿 진입을 위해서는 일단 울산을 이긴 뒤 6위 강원FC(승점 43)과 12위 대구FC(승점 26)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울산이 1승1무로 광주보다 우세하다. 전북-수원FC, 다시 한번 ‘어우전’?전북 현대가 33라운드에서 우승 축포를 쏠 수 있을까. 전북(승점 68)은 18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9위 수원FC(승점 38)를 불러들인다. 만약 32라운드에서 수원FC를 이기고 2위 김천 상무(승점 55)가 8위 FC안양(승점 39) 원정경기에서 패한다면 곧바로 전북이 우승 확정이다. 사실 전북의 우승은 이제 시간문제라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남은 6경기에서 2승만 거두면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이기 때문이다. 전북은 올 시즌 리그 32경기 동안 4패밖에 없다. 우승을 차지한다면 김상식 감독이 이끌던 2021년 이후 4년 만이자 통산 10번째 K리그1 정상이다. 파이널 라운드 전에 우승한다면 최강희 감독 시절인 2018시즌 이후 7년 만이자 역대 K리그 두 번째다. 올 시즌 전북은 수원과 두 차례 맞대결에서 각각 2-1, 3-2로 승리했다. 하지만 모두 한 골 차 승부였고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 골이 나왔을 만큼 수원의 저항이 만만치 않았다. 전북은 올 시즌 전주성에서 16차례 리그 경기를 소화했는데, 누적 관중이 29만 3206명이다. 17번째인 32라운드 안방경기는 16일 오전 기준으로 이미 2만 2000여장이 사전 판매됐기 때문에 누적 관중 30만명 돌파가 확실해 보인다. 전북 구단 역사에서 가장 빨리 30만 관중을 돌파하는 것이기도 하다. 서울-포항, 다시 한 번 기성용 더비33라운드에서는 4위 포항 스틸러스(승점 48)와 5위 FC서울(승점 45)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 더비 매치가 예정돼 있다. 김기동 현 서울 감독이 지난해까지 포항 감독이어서 ‘김기동 더비’인 동시에 서울에서 뛰던 기성용이 시즌 도중 포항으로 이적하면서 ‘기성용 더비’까지 더해졌다. 포항은 서울을 잡고 상위권 추격에 박차를 가하려 한다. 서울은 포항을 꺾고 파이널A 진출 확정을 노린다. 서울은 최근 3경기 연속 무패(1승 2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다. 서울은 14라운드부터 시작해 19경기 연속 득점을 할 정도로 꾸준한 득점력을 이어온 게 큰 장점이다. 득점을 한 선수가 다양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최다 득점자인 린가드(7골)를 비롯해 조영욱과 문선민이 6골씩 책임졌다. 원정팀 포항은 최근 두 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며 주춤하다. 다음 시즌 ACL 출전권을 위해서는 승점 관리가 필수다. 포항은 최다 득점자인 이호재(14골)가 잘 해주고 있지만 최근 5경기에선 이호재만 세 골을 넣었을 뿐 다른 선수들은 침묵했다. 김인성이 부상으로 빠져있고 홍윤상은 11월 입대하는 것도 변수다. 올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은 1승 1패로 팽팽했다. 대전-제주, ACL을 바라보는 팀과 잔류를 바라는 팀3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52)은 ACL을 바라보고 11위 제주SK(승점 32)는 K리그1 생존이 목표다. 대전과 제주는 18일 오후 2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만난다. 창단 첫 파이널A를 앞둔 대전은 이제 ACL 출전을 노린다. 최근 안방 3연승으로 강세를 이어가기 때문에 제주를 잡고 안방 4연승을 하겠다는 기세다. 대전이 가장 믿는 구석은 ‘가을 마사’다. 지난 32라운드 포항을 상대로 멀티골을 넣는 등 가을만 되면 펄펄 난다. 두 골을 추가하며 대전 소속 K리그 통산 35골로 구단 득점 1위에도 올랐다. 대전이 최근 3경기 무패(2승1무)인 반면 제주는 최근 9경기 무승(3무 6패)로 11위에 머물러 있다. 김학범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된 이후 김정수 수석코치가 대행을 맡고 있지만 최근 경기에서도 수원FC에 3-4로 패하고 전북과는 심판의 오심 덕분에 1-1로 비겼다. 강등권에서 탈출하려면 대전을 상대로 승점이 반드시 필요하다. 대전에게 패한다면 자칫 12위 대구(승점 26점)에게 쫓길 수도 있다. 제주에선 남태희 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다. 남태희는 안정적으로 공을 소유하며 탈압박하는 능력이 좋다. 상대를 깊게 유인한 뒤 장거리 전환 패스를 찔러주는 데도 능하다. 올 시즌 리그에서 남태희가 기록한 5골 중 4골이 추가시간에 나왔을 정도로 막판 집중력이 좋다. K리그1 33라운드 일정▲ 18일(토) 울산-광주(울산문수축구경기장, 오후 2시) 서울-포항(서울월드컵경기장, 오후 2시) 대전-제주(대전월드컵경기장, 오후 2시) 전북-수원FC(전주월드컵경기장, 오후 2시) 대구-강원(대구iM뱅크파크, 오후 2시) 안양-김천(안양종합운동장, 오후 2시)
  • ‘원피스 깃발’ 아래 모인 Z세대, 세계를 흔들다

    ‘원피스 깃발’ 아래 모인 Z세대, 세계를 흔들다

    히말라야부터 안데스산맥, 아프리카 섬나라까지 세계 곳곳에서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시위가 번지고 있다. 부패한 정치권과 불평등, 경제 불안에 맞선 젊은 세대는 거리로 나서며 각국 정권을 흔들고 있다. AP통신은 16일(현지시간) “마다가스카르 Z세대 시위대의 봉기가 군부 반란으로 이어지며 대통령이 축출됐다”며 “이 같은 젊은 세대의 분노가 네팔, 인도네시아, 케냐, 페루, 모로코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다가스카르, 청년 시위가 정권 무너뜨려 앙드리 라조엘리나 마다가스카르 대통령은 청년층 시위와 군부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물러났다. 시위대는 자신들을 “마다가스카르 Z세대”라 부르며 잦은 정전과 단수 사태에 항의하다가 부패 정권 퇴진을 요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군부 지도자는 15일 “내가 대통령직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수주간 계속된 시위가 결국 정권을 무너뜨렸다. 비슷한 움직임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네팔, 페루, 모로코, 케냐 등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각국의 원인은 다르지만 청년 실업과 불평등, 권력층 부패가 공통된 분노의 뿌리다. 영국 비영리단체 ‘소셜 체인지 랩’의 샘 나델 국장은 “전통 정치 시스템이 젊은 세대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며 “부패와 기후변화 경제 불평등 같은 핵심 의제가 무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도자 없는 연대’로 확산하는 세대 저항 모로코의 ‘Z세대 212’는 복지와 교육 투자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페루에선 연금 개혁 반대가 반부패 운동으로 번졌고 인도네시아는 의원 특권과 물가 상승 논란으로 내각을 교체했다. 네팔의 시위는 총리 사임으로 이어지며 ‘Z세대 항의’의 정점이 됐다. 시위대는 “2022년 스리랑카와 2024년 방글라데시 정권 붕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마다가스카르 시위대는 “네팔과 스리랑카의 운동이 용기를 줬다”며 “정권 교체는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원피스’ 깃발, 부패 정권에 맞서는 상징 시위 현장 곳곳에는 일본 만화 ‘원피스’의 밀짚모자 해적단 깃발이 휘날린다. 검은 바탕에 해골이 그려진 이 깃발은 부패 권력에 맞서는 저항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네팔 시위대는 정부청사 싱하두르바르 정문에 깃발을 걸었고 또 인도네시아·필리핀·모로코·마다가스카르에서도 같은 깃발이 등장했다. 페루 수도 리마의 산마르틴 광장에서 만난 전기 기술자 다비드 타푸르(27)는 “우리는 부패한 정치인들과 싸우고 있다”며 “대통령이 바뀌어도 국회와 결탁한 권력 구조는 그대로”라고 말했다. 그는 “권력 남용과 부패, 시민의 희생이 우리의 분노 이유”라고 덧붙였다. SNS로 모이고 세계로 번진다Z세대 시위대는 디지털 세대답게 소셜미디어(SNS)를 무기로 삼는다. 네팔 정부가 주요 플랫폼을 차단하자 시위대는 우회 접속으로 활동을 계속했고 틱톡과 인스타그램, 엑스(X·옛 트위터)에서 정치인 자녀의 사치 생활을 폭로하며 시위를 조직했다. 일부는 디스코드에서 임시 지도자 후보를 논의했다. 네팔 시위 참가자 유잔 라즈반다리는 “디지털 공간이 우리를 하나로 묶는다”며 “국경을 넘어 우리는 같은 세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Z세대 운동은 단순한 분노가 아니라 세대를 깨우는 변화의 신호”라고 강조했다.
  • 신길뉴타운 어울숲 공원에 ‘어린이 도서관’ 들어선다…현대해상-영등포구 ‘맞손’

    신길뉴타운 어울숲 공원에 ‘어린이 도서관’ 들어선다…현대해상-영등포구 ‘맞손’

    김민석 국무총리(영등포을 국회의원) 지역구인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어울숲 공원에 아이들을 위한 복합 문화·교육 공간이 될 어린이 도서관 건립이 본격 추진된다. 현대해상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영등포을 지역위원회와 영등포구청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오는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 총리는 지난 14일 영등포을 지역위원회와 현대해상, 영등포구청 관계자들과 함께 신남교회 비전센터에서 ‘어울숲 근린공원 아이마음 놀이터(가칭)’ 조성을 위한 회의를 열고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과 비전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정경선 현대해상 전무, 신흥식 영등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양송이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아이마음 놀이터’는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자연과 책,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조화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날 사전 보고에 나선 양 위원장은 “신길뉴타운은 젊은 가족 세대가 급격히 늘고 있는 지역”이라며,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자연을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머물 수 있는 생활 속 배움터이자 쉼터로서 어울숲 근린공원이 최적의 장소”라고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 위원장은 “지난 7월부터 협의를 시작해 9월부터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2027년 1월 준공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회의에 이어 참석자들은 도서관 건립 예정 부지를 직접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들은 부지의 접근성과 주변 경관과의 조화, 주민 편의성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으며, 도서관이 공원의 일부처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주민 모두에게 열린 문화·교육 공간이 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영등포구는 오는 21일 신길4동 주민센터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 계획을 상세히 알리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어 23일에는 영등포구, 현대해상, 루트임팩트, 코끼리공장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 “국군의 날 잘했어요”…‘아빠미소’로 격려한 안규백 장관

    “국군의 날 잘했어요”…‘아빠미소’로 격려한 안규백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지난 1일 열린 국군의 날 행사를 준비한 장병들을 16일 만나 격려 인사를 전했다. 안 장관은 이날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마련된 국군의날 행사기획단 오찬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격려 뜻을 전하며 “‘국민의 군대 재건 원년’으로 삼겠다는 각오로 국군의 날 기념행사를 잘 준비해 줬다”고 치하했다. 지난해 대대적인 시가행진을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 국군의 날 행사는 충남 계룡대에서 예년에 비해 소박하게 진행됐다. 군이 보유한 무기체계 40여종, 100여대가 등장했고 장병 약 1000명과 이 대통령, 안 장관 등 초청 인사 및 참관인 4400여명이 참석했다. 안 장관은 “예년보다 예산이 적고 준비 기간도 짧았지만 그 어느 때보다 내실 있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면서 “여러분이 각자의 자리에서 치열하게, 마치 비바람에도 단단히 버티게 하는 대나무의 매듭처럼 맡은 역할을 다해준 덕분”이라고 공을 돌렸다. 안 장관은 이번 국군의 날 행사가 “국민의 군대로 거듭나기 위한 우리 군의 의지와 다짐을 국민들께 보여드린 뜻깊은 행사”였다며 “장병들이 자긍심과 명예를 되찾고, 국민의 충직한 군대라는 사명을 되새긴 날”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10월 1일뿐만 아니라 365일이 국군의 날, ‘제복 입은 민주시민’인 우리 장병들이 국가안보에 있어 매일매일 주인공”이라며 “우리 군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장병들의 자긍심과 명예가 더욱 커질 수 있게 국방부가 제도와 정책으로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Z세대 분노, 세계를 흔들다…네팔서 마다가스카르까지 확산 [핫이슈]

    Z세대 분노, 세계를 흔들다…네팔서 마다가스카르까지 확산 [핫이슈]

    히말라야부터 안데스산맥, 아프리카 섬나라까지 세계 곳곳에서 젊은 세대가 주도하는 시위가 번지고 있다. 부패한 정치권과 불평등, 경제 불안에 맞선 젊은 세대는 거리로 나서며 각국 정권을 흔들고 있다. AP통신은 16일(현지시간) “마다가스카르 Z세대 시위대의 봉기가 군부 반란으로 이어지며 대통령이 축출됐다”며 “이 같은 젊은 세대의 분노가 네팔, 인도네시아, 케냐, 페루, 모로코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다가스카르, 청년 시위가 정권 무너뜨려 앙드리 라조엘리나 마다가스카르 대통령은 청년층 시위와 군부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물러났다. 시위대는 자신들을 “마다가스카르 Z세대”라 부르며 잦은 정전과 단수 사태에 항의하다가 부패 정권 퇴진을 요구했다. AP통신에 따르면 군부 지도자는 15일 “내가 대통령직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수주간 계속된 시위가 결국 정권을 무너뜨렸다. 비슷한 움직임이 인도네시아, 필리핀, 네팔, 페루, 모로코, 케냐 등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각국의 원인은 다르지만 청년 실업과 불평등, 권력층 부패가 공통된 분노의 뿌리다. 영국 비영리단체 ‘소셜 체인지 랩’의 샘 나델 국장은 “전통 정치 시스템이 젊은 세대의 요구를 외면하고 있다”며 “부패와 기후변화 경제 불평등 같은 핵심 의제가 무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도자 없는 연대’로 확산하는 세대 저항 모로코의 ‘Z세대 212’는 복지와 교육 투자를 요구하며 거리로 나섰다. 페루에선 연금 개혁 반대가 반부패 운동으로 번졌고 인도네시아는 의원 특권과 물가 상승 논란으로 내각을 교체했다. 네팔의 시위는 총리 사임으로 이어지며 ‘Z세대 항의’의 정점이 됐다. 시위대는 “2022년 스리랑카와 2024년 방글라데시 정권 붕괴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마다가스카르 시위대는 “네팔과 스리랑카의 운동이 용기를 줬다”며 “정권 교체는 시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원피스’ 깃발, 부패 정권에 맞서는 상징 시위 현장 곳곳에는 일본 만화 ‘원피스’의 밀짚모자 해적단 깃발이 휘날린다. 검은 바탕에 해골이 그려진 이 깃발은 부패 권력에 맞서는 저항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네팔 시위대는 정부청사 싱하두르바르 정문에 깃발을 걸었고 또 인도네시아·필리핀·모로코·마다가스카르에서도 같은 깃발이 등장했다. 페루 수도 리마의 산마르틴 광장에서 만난 전기 기술자 다비드 타푸르(27)는 “우리는 부패한 정치인들과 싸우고 있다”며 “대통령이 바뀌어도 국회와 결탁한 권력 구조는 그대로”라고 말했다. 그는 “권력 남용과 부패, 시민의 희생이 우리의 분노 이유”라고 덧붙였다. SNS로 모이고 세계로 번진다Z세대 시위대는 디지털 세대답게 소셜미디어(SNS)를 무기로 삼는다. 네팔 정부가 주요 플랫폼을 차단하자 시위대는 우회 접속으로 활동을 계속했고 틱톡과 인스타그램, 엑스(X·옛 트위터)에서 정치인 자녀의 사치 생활을 폭로하며 시위를 조직했다. 일부는 디스코드에서 임시 지도자 후보를 논의했다. 네팔 시위 참가자 유잔 라즈반다리는 “디지털 공간이 우리를 하나로 묶는다”며 “국경을 넘어 우리는 같은 세대로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Z세대 운동은 단순한 분노가 아니라 세대를 깨우는 변화의 신호”라고 강조했다.
  • 육아휴직·둘째 출산하면 어린이보험 할인…보험료 납입 유예도

    육아휴직·둘째 출산하면 어린이보험 할인…보험료 납입 유예도

    전 보험사들이 육아휴직을 하면 어린이보험 보험료를 깎아주는 등의 ‘저출산 극복 지원 3종세트’를 마련해 내년 4월부터 시행한다. 연간 1200억원의 소비자 부담 완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에서 20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와 함께 보험업권 간담회를 열고 저출산 극복 지원 3종세트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어린이 보험 보험료 할인, 보험료 납입 유예, 보험계약대출 상환 유예가 주요 내용이다. 보험료 할인은 연 보험료 9조 4000억원 규모의 전체 어린이보험이 대상이다. 예컨대 최소 1년 이상 보험료를 3% 깎아주는 식이다. 육아휴직을 하면 제한 없이 모든 자녀에 대한 보험료 할인이 가능하다. 출산의 경우 기존 자녀의 형제, 자매를 출산했을 때 할인이 가능하다. 둘째를 출산하면 첫째의 어린이보험은 할인이 가능하지만 둘째의 어린이보험은 할인이 안 된다. 계약자 본인 또는 배우자의 보장성 인보험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유예도 가능하다. 유예기간은 6개월 혹은 1년으로 선택 가능하다. 납입 유예에 따른 별도 이자는 붙지 않는다. 납입 유예 대상 연 보험료는 약 42조 7000억원 규모다. 계약자 본인 또는 배우자의 보험계약대출에 대한 상환유예도 실시한다. 마찬가지로 별도 이자가 안 붙는다. 대상 계약대출 잔액은 70조 5000억원 수준이다. 3가지 지원방안 모두 계약자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한 경우 출산일로부터 1년 이내이거나, 육아휴직 기간 중인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보험계약당 1회로 한정하며, 3개 지원방안별로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아울러 이 위원장은 보험사의 건전성 제도 개선 과제들도 추진해나가겠다고 예고했다. 손해율 계리가정을 구체화하고, 기본자본 비율 규제를 연내 마련한다. 해약환급금 준비금 적립 개선 필요성도 검토할 방침이다. 최종관찰만기를 30년까지 확대하는 안은 10년에 걸쳐 추진한다. 당국은 올해부터 3년간 단계적으로 최종관찰만기를 20년에서 30년으로 확대하겠다고 예고했으나, 보험사들의 우려를 수용해 시간을 더 준 것이다. 최종관찰만기는 미래에 보험금을 얼마나 지급해야 하는지를 의미하는 보험부채의 현재가치를 계산할 때 활용된다. 보험부채를 현재가치로 할인해 평가할 때 시장금리를 직접 반영하는 최대 만기다. 최근 국고채 30년 만기 등 초장기채 금리가 10∼20년 만기보다 낮게 형성돼있어 최종관찰만기가 확대되면 할인율이 낮아진다. 보험사 입장에선 최종관찰만기 확대가 보험부채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다. 대신 ‘자산-부채’의 만기 차이를 좁혀 안정적인 관리를 하도록 경영실태평가에 듀레이션 갭 지표를 신설한다. 이 위원장은 “금리 변동에 취약한 보험사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 25년 막혔던 인천 소래IC 건설 ‘파란불’…문제는 껑충 뛴 사업비

    25년 막혔던 인천 소래IC 건설 ‘파란불’…문제는 껑충 뛴 사업비

    인천시가 영동고속도로 소래IC 건설 관련 소송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최종 승소하면서 25년 만에 이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16일 인천시에 따르면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인천 남동갑)은 지난 14일 열린 LH 국정감사에서 “소래IC는 LH가 직접 설치하기로 약속한 교통 기반시설”이라며 “지역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인천시와 협의를 통해 사업을 빠르게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한준 LH 사장은 “대법원 판결을 수용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며 “관련 예산 확보 준비에 착실히 나설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따라 이 사업은 국토교통부 계획 28년 만에, 실시계획 승인 25년 만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소래IC는 남동구 논현2택지개발지구와 영동고속도로를 연결하는 것으로 지난 1997년 제2경인고속도로의 남동IC와 함께 계획됐던 사업이다. 1997년 국토부가 소래IC 건설예정지를 포함해 논현2지구 택지개발사업을 지정했고 인천시는 2000년 사업시행자인 LH에게 ‘소래IC 건설’을 조건으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그러나 소래IC와 함께 영업소 설치도 의무화되면서 사업은 고착상태에 빠졌다. 영동고속도로 서창~군자구간을 무료로 이용하던 지역주민 의견이 찬반으로 갈렸기 때문이다. 이후 영업소 설치 필요에 대한 주민공감대가 형성돼 인천시가 LH에 소래IC 설치 이행을 요청했으나 이번에는 LH의 반발로 사업이 지연됐다. LH가 인천시의 도시계획시설 결정은 20년이 넘어 실효됐다며 2021년 6월 인천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1심에서는 인천시가, 2심에서는 LH가 각각 승소해 판결이 갈렸으나 대법원은 최종적으로 인천시 손을 들어줬다. 문제는 사업이 지연되는 동안 사업비가 두배 넘게 뛰었다는 점이다. 애초 450억원 규모였던 사업비는 자재비, 인건비 상승으로 현재 1000억원을 넘길 것으로 추산된다. 인천시 관계자는 “LH로부터 약속된 사업비 450억원을 확보하고 추가 사업비는 법적 검토를 거쳐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명인이노, 엔비디아 기반 초소형 AI 슈퍼컴 ‘MSI EdgeXpert’ 국내 출시

    명인이노, 엔비디아 기반 초소형 AI 슈퍼컴 ‘MSI EdgeXpert’ 국내 출시

    인공지능(AI) 인프라 전문 기업 명인이노가 초소형 AI 슈퍼컴퓨터 MSI EdgeXpert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인 엔비디아 DGX Spark를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올해 5월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2025’에서 공개돼 글로벌 관심을 모았다. 16일 명인이노에 따르면 MSI EdgeXpert는 가로·세로 15cm, 높이 5cm 정도로 손바닥 위에 올려둘 수 있을 만큼 작고 가볍다. 무게도 1.2kg에 불과해 개발자가 직접 들고 다니며 AI 시연을 할 수 있을 정도다. 작은 크기와 달리 성능은 고성능 서버급이다. 제품에는 엔비디아 그레이스 CPU와 엔비디아 블랙웰 GPU가 결합된 최신 칩셋이 탑재돼 있어 복잡한 AI 모델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데이터 전송 속도가 기존 방식보다 최대 5배 빠른 기술이 적용돼 대규모 언어 모델(LLM) 구동에 최적화돼 있다. 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과정도 간편하다. MSI EdgeXpert는 하드웨어뿐 아니라 운영체제와 필수 소프트웨어가 모두 포함된 ‘올인원’ 제품으로, 별도 설정 없이 전원을 켜자마자 바로 AI 개발과 모델 실험을 시작할 수 있다. 128GB의 메모리와 1TB 또는 4TB의 저장공간을 제공하며, 초고속 인터넷 포트와 USB-C 단자, Wi-Fi 7 무선 네트워크까지 지원한다. 작은 크기에도 불구하고 성능은 대형 장비에 뒤지지 않는다. EdgeXpert 한 대로 최대 2000억개의 파라미터를 가진 대형 AI 모델을 실행할 수 있으며, 두 대를 연결하면 4000억개가 넘는 모델도 구동 가능하다. 이는 현재 상용화된 AI 개발 장비 중에서도 높은 수준이다. 제품 가격은 1TB 모델이 480만 원, 4TB 모델이 630만 원이다. 명인이노는 국내 최대 IT 쇼핑몰인 컴퓨존과 함께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며, 구매자에게 적립금 또는 전용 케이블을 증정한다. 권기범 명인이노 이사는 “이제는 거대한 서버실이 없어도 손바닥만 한 기기로 AI 개발을 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기업, 공공기관, 교육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AI 개발 환경을 한층 손쉽게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APEC 기간 경주서 ‘윤어게인’ 외치나…자유대학 집회 신고

    APEC 기간 경주서 ‘윤어게인’ 외치나…자유대학 집회 신고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경북 경주 시내에서 ‘윤어게인(Again)’이 외쳐질 전망이다. 16일 경북 경주경찰서에 따르면 보수 성향 단체 자유대학 측은 최근 경주 황리단길 인근 도로에서 2000여명이 모이는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서를 제출했다. 이들이 신고한 집회일은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정상회의 전인 27~30일로, 해당 기간에는 각국 고위 관리들이 만나는 회의가 열린다. 27일부터 6일간은 각국 고위 관리들이 참석하는 최종고위관리회의(CSOM), 29일부터는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가 진행된다. 공식 행사는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열려 황리단길 등 경주 시내권과 거리가 멀다. 하지만 경찰은 부대행사나 비공식 일정 등 동선이 집회 현장과 겹칠까 우려를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집회는 신고제인 만큼 사전에 막을 수는 없는 상황”이라면서도 “APEC 참석 주요 내외빈 동선과 집회 현장이 겹칠 경우에 한해서는 경호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조치가 이뤄질 수도 있다”고 했다. 정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방한도 준비 중인 만큼 반중·반미 관련 시위에 대해서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경찰청은 행사 기간 행사장 주변에 경찰력을 집중 배치하고, 외국인을 폄하하고 혐오하는 일체의 집회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2005년 부산 APEC 정상회의 당시에는 3만여명 규모 시위대가 반세계화 등을 주장하며 정상회의 주요 행사장 진입을 시도해 물리적 충돌을 빚기도 했다. 한 경찰 관계자는 “APEC에 세계 여러 나라 정상과 고위 관리 등이 참석하면서 자유대학 뿐만 아니라 여러 단체가 경주에서 집회를 하겠다고 신고를 하거나 문의가 이어지는 상황”이라며 “현장에서는 원활한 행사 개최와 질서유지 등을 위해 협조를 요청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 모텔서 낳은 아기 숨지게 방치하고 쓰레기 더미에 유기한 남녀

    모텔서 낳은 아기 숨지게 방치하고 쓰레기 더미에 유기한 남녀

    검찰, 남녀 각각에 징역 12년 구형피고인 측 “공황상태라 못 묻어줘” 생후 2개월 된 영아를 방치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쓰레기 더미에 유기한 20대 연인에게 검찰이 징역 1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6일 광주지법 목포지원 형사1부(부장 정현기) 심리로 열린 아동학대치사, 시체유기 혐의로 구속 기소된 A(21·여)씨와 B(28)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두 사람 각각에 이같은 형량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이들에 대해 10년간 취업제한도 요청했다. A씨 등은 지난 6~7월 전남 목포의 한 숙박업소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생후 2개월쯤까지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숙박업소에서 아이를 출산한 사실을 숨기려고 출생신고를 하지 않았고, 위생이 불량한 상태로 방치했다. 아이는 분유 등 밥을 제대로 먹지 못했고 병원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숨졌다. 다만 부검에선 아이의 사망 원인이 파악되지 않았다. A씨 등은 아이의 사망 신고도 하지 않고 경찰에 발견될 때까지 약 2주간 숙소 쓰레기 더미 속에 방치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너무 어린 나이에 임신·출산 사실을 주변에 알리거나 도움을 요청할 수도, 받을 수도 없었다. 겁이 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는 취지의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A씨 측 변호사는 “악의적 학대가 아니었다”며 “피고인은 아이가 숨진 것을 알고 사실상 공황 상태에 놓여 아이를 묻어주지 못했고, 피고인 또한 경찰 발견 전까지 피골이 상접할 정도로 극도의 상황에 놓여있었던 점 등을 고려해달라”고 선처를 호소했다. 두 사람에 대한 선고공판은 다음달 13일 열릴 예정이다.
  • ‘10만전자’도 눈앞에…삼성전자 장중 9만 7000원도 뚫었다

    ‘10만전자’도 눈앞에…삼성전자 장중 9만 7000원도 뚫었다

    삼성전자 주가가 장중 9만 74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계속 갈아치우고 있다. 삼성전자는 16일 오전 10시 22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53%(2400원) 오른 9만 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이 열리면서 상승장으로 출발한 삼성전자는 오전 9시 11분 9만 69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찍으며 오르내리다가 9만 7000원선도 뚫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직전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는 지난해 2021년 1월 11일 기록한 9만 6800원이었다. 증권가에서는 향후 메모리 업황 호조에 힘입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최대 13만원까지 목표가를 올려잡는 분위기다. 이날 오후 공개되는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3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가 큰 가운데 간밤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에서 TSMC가 2.96% 상승했으며 브로드컴(2.09%)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 가까이 뛰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14일 52주 신저가로 추락한 지 11개월 만에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에 성큼 다가섰다. 11개월 사이 주가 상승률은 95%에 달한다. 지난 14일 삼성전자가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3분기 ‘깜짝 실적’을 공개한 이후 증권가에서는 속속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추가 상향했다. 삼성전자의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실적 공개 이후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올리면서 “2030년까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설비투자가 올해보다 5배 급증하고, 향후 범용 D램 가격 상승 장기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삼성전자는 1c D램 생산성 향상으로 내년부터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4 공급 본격화가 전망돼 엔비디아 수요 증가의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삼성전자 영업이익은 64조2천억원으로 2018년 이후 8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도 “당사 예상치보다 반도체와 스마트폰 출하량이 호조를 보이고 낸드 수익성 개선도 크게 나타나면서 3분기 삼성전자가 ‘깜짝 실적’을 기록했다”며 “범용 메모리 가격 상승, 파운드리 추가 고객 확보 등이 당분간 추가 주가 상승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내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63조 2000억원으로 상향하면서 목표주가도 10만 5000원에서 12만원으로 올렸다. 미래에셋증권도 12만 7000원으로, 신영증권은 12만원, 현대차증권은 11만원 등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올렸다. 최근 삼성전자가 공개한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12조 1000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1.81% 증가해 증권가 전망치를 17.4% 웃돌았다.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넘어선 건 2024년 2분기 이후 5분기 만이다.
  • 美 전략폭격기 B-52, 베네수엘라 문 앞 ‘똑똑’…트럼프식 무력시위 [핫이슈]

    美 전략폭격기 B-52, 베네수엘라 문 앞 ‘똑똑’…트럼프식 무력시위 [핫이슈]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갈등이 고조 중인 상황에서 핵 탑재가 가능한 미 공군 전략폭격기 B-52가 베네수엘라 영공 인근에서 포착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등 현지 언론은 루이지애나주 바크스데일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B-52 3대가 베네수엘라 영공 근처를 맴돌며 군사력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아침 B-52 3대가 이륙해 남쪽으로 향하는 것이 비행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포착됐으며, 이후 폭격기는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베네수엘라 인근 공해 상공을 약 2시간 동안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 당국은 이번 B-52 출격 목적과 시간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언론의 주목을 받는 B-52는 미 공군 전략폭격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기종으로 여러 차례 개량을 거쳐 현재 B-52H로 운용 중이다. 특히 B-52는 핵탄두를 장착한 순항미사일로 수천㎞ 밖의 목표물을 공격하는 미국의 3대 핵전력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대해 더워존은 “미국이 B-52를 공개적으로 띄운 것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면서 “이 폭격기는 대공 순항 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사할 수 있으며 육지와 해상 표적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재래식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곧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B-52를 보내 마두로 정권에 대한 강력한 무력시위를 벌인 셈이다. 특히 같은 날인 15일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베네수엘라 비밀작전’이 백악관의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작전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NYT는 마두로 대통령이나, 마두로 정권의 주요 인사를 상대로 CIA가 단독으로 작전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실제로 트럼프 정부는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 축출을 향한 의지를 숨기지 않아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을 ‘마약 카르텔 두목’으로 규정했으며 이에 미군은 카리브해에서 여러 차례 마약 운반선을 향한 공격을 수행하기도 했다.
  • 美 전략폭격기 B-52, 베네수엘라 문 앞 ‘똑똑’…트럼프식 무력시위

    美 전략폭격기 B-52, 베네수엘라 문 앞 ‘똑똑’…트럼프식 무력시위

    미국과 베네수엘라의 갈등이 고조 중인 상황에서 핵 탑재가 가능한 미 공군 전략폭격기 B-52가 베네수엘라 영공 인근에서 포착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군사 전문 매체 더워존 등 현지 언론은 루이지애나주 바크스데일 공군기지에서 이륙한 B-52 3대가 베네수엘라 영공 근처를 맴돌며 군사력을 과시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이날 아침 B-52 3대가 이륙해 남쪽으로 향하는 것이 비행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레이더24’에 포착됐으며, 이후 폭격기는 동쪽으로 방향을 틀어 베네수엘라 인근 공해 상공을 약 2시간 동안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미 당국은 이번 B-52 출격 목적과 시간 등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언론의 주목을 받는 B-52는 미 공군 전략폭격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기종으로 여러 차례 개량을 거쳐 현재 B-52H로 운용 중이다. 특히 B-52는 핵탄두를 장착한 순항미사일로 수천㎞ 밖의 목표물을 공격하는 미국의 3대 핵전력 중 하나로 꼽힌다. 이에 대해 더워존은 “미국이 B-52를 공개적으로 띄운 것은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면서 “이 폭격기는 대공 순항 미사일을 대량으로 발사할 수 있으며 육지와 해상 표적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재래식 무기를 탑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곧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가 B-52를 보내 마두로 정권에 대한 강력한 무력시위를 벌인 셈이다. 특히 같은 날인 15일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베네수엘라 비밀작전’이 백악관의 승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작전인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NYT는 마두로 대통령이나, 마두로 정권의 주요 인사를 상대로 CIA가 단독으로 작전을 수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실제로 트럼프 정부는 베네수엘라 마두로 정권 축출을 향한 의지를 숨기지 않아 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을 ‘마약 카르텔 두목’으로 규정했으며 이에 미군은 카리브해에서 여러 차례 마약 운반선을 향한 공격을 수행하기도 했다.
  • 부산시, 교통약자 이용 두리발 10대 추가..총 232대 운영

    부산시, 교통약자 이용 두리발 10대 추가..총 232대 운영

    부산시는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10대를 추가로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금정구 노포동 화물자동차 공영주차장에서 두리발 차량 10대를 부산시설공단에 전달한다. 이로써 부산에는 두리발 총 232대가 운행한다. ‘두리발’은 교통약자의 휠체어 승하차를 돕는 경사로와 리프트 등을 설치한 특별교통수단이다. 중증 보행 장애인과 요양 등급을 받은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자 등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30일부터 열리는 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도 두리발 16대와 인력을 지원한다.
  • 삼성전자 장중 9만 6900원 역대 최고가…코스피도 첫 3700선 터치

    삼성전자 장중 9만 6900원 역대 최고가…코스피도 첫 3700선 터치

    코스피가 16일 장중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 출발한 가운데 삼성전자도 신고가를 터치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3,700.28을 기록해 한때 사상 처음으로 3700선을 넘어섰다. 삼성전자도 장 초반 9만 6900원을 나타내며 한때 사상 최고가를 나타냈다. 전날 삼성전자는 9만 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직전 장중 기준 역대 최고가는 2021년 1월 11일 기록한 9만 6800원이었다. 이날 오후 공개되는 대만 반도체 기업 TSMC의 3분기 실적 기대가 산재한 가운데 간밤 미국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매수세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에서 TSMC가 2.96% 상승했으며 브로드컴(2.09%)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3% 가까이 뛰었다.
  •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중국 장쑤성인대와 교류협력 MOU 체결 및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 기조연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중국 장쑤성인대와 교류협력 MOU 체결 및 한중일 지방의회 원탁회의 기조연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대표단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장쑤성과 상하이를 방문해 의회간 교류와 협력 증진에 나선다. 이번 방문은 장쑤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이하 장쑤성인대로 약칭, 지방 의회격)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다. 지난 15일, 최 의장은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 겸 장쑤성인대 상무위원회 주임과 의회 간 우호교류협력 MOU를 체결하여 공동 발전을 위한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 신창싱 장쑤성 당서기는 “지방의회 간 교류와 경제 교류 강화 및 인문 분야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양측 MOU 체결에 긍정적인 기대를 표명했다. 같은 날 최의장은 장쑤성인대가 개최한 한중일 3국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한중일 지방의회 고유의 강점을 살리고 노하우를 나누며 협력할 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동아시아 사회 전체에 혁신과 상생의 동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13일에는 상하이시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부주임과 공식 면담을 갖고,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평가했다. 최 의장은 “상하이시의 적극적인 산업 육성 정책은 대형 AI 기업과 혁신 스타트업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며 관련 분야 교류협력 확대를 제안했다. 한편, 대표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상하이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를 방문하여 헌화하고 평화 애국정신을 고취할 예정이다. 그 외 주상하이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지방 의회의 대중국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 이번 방문단에는 최호정 의장 외에도 이병윤 의원, 박춘선 의원, 이민석 의원, 김동욱 의원, 송도호 의원이 함께했다.
  • 경산 아파트 지하3층 주차장 승용차 불…차량 100여대 그을림 피해

    경산 아파트 지하3층 주차장 승용차 불…차량 100여대 그을림 피해

    16일 0시 24분쯤 경북 경산시 중산동 한 아파트 지하 3층 주차장에서 승용차에 불이 나 20분만에 진화됐다. 화재로 처음 불이 난 승용차 1대가 모두 탔고, 주변에 주차돼 있던 자동차 100여대가 그을리는 피해를 봤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내용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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