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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가 ‘열린 관광지’ 선정

    경북 고령군은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7년도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는 강원 정선 삼탄아트마인과 전북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경기 양평 세미원, 제주도 천지연폭포 등 6곳이다. 총 26곳이 응모했다. 대가야 역사 테마관광지는 ‘장애물 없는 관광, 모두를 위한 관광(Tourism for All)’을 목표로 고령군이 각종 사업을 추진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이번에 선정된 곳에는 각종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경북도와 고령군은 다음 달부터 역사테마관광지 내 장애인화장실 개·보수(7000만원), 장애인 전용 주차장 및 캠핑장 조성(6000만원), 수유실 설치를 포함한 휴게·편의시설 개보수(6000만원) 등의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대가야 역사 테마관광지는 고대문화를 첨단시설로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대가야 체험관을 비롯, 대가야탐방숲길, 물놀이장, 펜션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있는 곳이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이동할 때 불편이 없고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를 말하며. 2015년부터 장애물 없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곽용한 고령군수는 “이번 열린 관광지 선정이 대가야 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정식 등재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대가야 국왕 추모 왕릉제

    대가야 국왕 추모 왕릉제

    6일 경북 고령군에서 열린 ‘대가야 체험축제’에서 대가야 국왕을 추모하는 왕릉제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13회째인 축제는 ‘대가야,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9일까지 나흘 동안 열린다. 고령 연합뉴스
  • 고령, 8월 초까지 기와 특별전… 대가야 ~ 조선 지붕의 멋 만나

    경북 고령 대가야박물관은 오는 8월 6일까지 4개월간 ‘지붕 위에 핀 예술, 고령의 기와’ 기획 특별전을 연다고 5일 밝혔다. 전시관은 기와의 시작, 각 시대에 생산한 기와, 기와 가마터에서 출토한 유물, 기와 생산도구 등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대가야 시대 왕궁, 통일신라·고려 시대 관청·사찰, 조선 시대 향교·관사 등 고령 일대 건물 지붕을 수놓은 기와를 만날 수 있다. 6일부터 4일간 대가야체험축제가 개막돼 이 기간 중에 전시관을 찾으면 인근 축제장과 연계돼 재미가 배가된다. 홈페이지(www.daegaya.net)에서 전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의 도읍지인 고령 옛 가옥 지붕을 수놓은 기와의 멋을 만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사적 제71호와 72호로 지정된 고령 성산 사부동·기산동 도요지에는 도자기나 기와 등을 만들어 굽던 가마터가 아직까지 남아 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문체부, 관광공사 ‘2017 열린 관광지’ 선정, 발표

    문체부, 관광공사 ‘2017 열린 관광지’ 선정,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17 열린 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강원 정선 삼탄아트마인, 전북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울산 태화강 십리대숲, 경북 고령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 경기 양평 세미원, 제주 천지연폭포 등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화장실, 편의시설, 경사로 등의 시설의 개·보수와 관광 안내체계 정비,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이 이동할 때 불편이 없고 관광 활동에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관광지를 말한다. 지난 2015년에는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경주 보문관광단지, 용인 한국민속촌, 대구 근대골목,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통영 한려수도 케이블카가, 2016년에는 강릉 정동진 모래시계공원, 고성 당항포, 여수 오동도, 고창 선운산도립공원, 보령 대천해수욕장 등이 각각 ‘열린 관광지’로 선정됐다. 문체부의 황명선 관광정책실장은 “통계청의 ’15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장애인, 영·유아 가족, 65세 이상 고령인구 등, 무장애 관광지를 필요로 하는 인구는 최소 1600만 명으로 추산된다”며 “앞으로 열린 관광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국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애 없는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이야기꽃 속 부활한 ‘신비의 가락국’

    이야기꽃 속 부활한 ‘신비의 가락국’

    건국신화 바탕한 역사 재현극 딸기 맛보며 무기·순장 체험도1500년 전 ‘신비의 왕국’ 대가야가 해마다 화려하게 부활한다. 경북 고령군이 매년 개최하는 ‘대가야 체험축제’를 통해서다. 29일 고령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 고령 대가야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대가야, 이야기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대가야 시대가 다시 펼쳐진다. 대가야인들의 생활과 문화, 용사, 예술 등 삶 전반에 푹 빠져 볼 수 있다. 행사장은 ▲축제 주제 존 ▲스토리텔링 존 ▲체험 프로그램 존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주제 존은 대가야 건국신화를 바탕으로 퍼레이드와 역사 재현극을 보여 준다. 역사 재현극은 정견모주와 건국신화를 소재로 대가야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구성됐다. 스토리텔링 존에서는 건국·가얏고·토기·용사 존 등 이야기를 활용한 4개의 체험 존을 형성했다. 가얏고 존과 용사 존에서는 가야금을 비롯해 활, 칼, 갑옷, 투구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존은 철기·생활·예술·문화 등 대가야의 문화를 경험하는 4개의 구역으로 구성했다. 갑옷·칼·활 체험은 3000원에 할 수 있다. 성인을 대상으로 대가야 용사선발대회도 진행한다. 순장(殉葬) 문화를 바탕으로 한 임종 체험도 1000원에 가능하다. 이 밖에 암각화 그리기, 금동관·장신구 체험, 탁본·문양 체험도 가능하다. 축제 기간에 고령 특산물인 딸기를 주제로 딸기 카페를 운영한다. 한국관광공사가 지난달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한 개실 마을, 악성 우륵이 가야금을 만들어 연주한 곳인 가얏고 마을 등 4개 마을에서는 농촌체험을 할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 체험 축제에 참가하면 철 문화를 꽃피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한꺼번에 향유하는 즐거움에 빠질 수 있다”면서 “세계문화유산 등재가 추진 중인 대가야 왕릉길과 대가야왕릉전시관, 우륵박물관, 가야 지역의 유일한 벽화 고분인 ‘고아동 벽화고분’, 선사시대 바위그림으로 동심원과 가면 모양의 그림이 새겨져 있는 고령 양전리와 안화리 암각화를 둘러보는 재미도 절대 빼놓을 수 없다”고 말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가야금의 고향’ 고령, 국악도시로 뜬다

    ‘가야금의 고향’ 고령, 국악도시로 뜬다

    경북 고령군이 역사 속으로 홀연히 사라진 대가야 왕국을 ‘국악도시’로 부활시키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령군은 면적(384.10㎢)이 도내에서 2%에 그치며 23개 시·군 가운데 울릉군(72.56㎢) 다음으로 작다. 전국 82개 군 중에서도 5번째로 작다. 행정구역 및 인구 또한 8개 읍·면에 3만 5000여명에 불과하다. 어찌 보면 초라하고 볼품없는 시골도시다. 하지만 고령은 1500년 전 고구려·백제·신라 등과 함께 고대사를 이끌었던 대가야의 500년 옛 도읍지로 찬란한 역사와 문화예술을 꽃피웠다. 신라의 수도 경주, 백제의 수도 부여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다. 특히 가야 출신 우륵이 우리나라의 대표 전통 악기인 12줄(1년 12달을 의미) 가야금을 창제하고 가실왕의 명을 받아 가야금 12곡(가야 12부족 연맹체를 상징)을 작곡한 한국 음악의 발상지이다. 가야금의 시조인 우륵은 가야금곡을 대표적인 우리 음악으로 정착시킨 음악가로 박연, 왕산악과 함께 3대 악성으로 평가받는다.군은 이를 토대로 국악도시 육성에 총력을 쏟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대구 칠곡에 있던 경북도립국악단이 지난 13~14일 대가야읍 대가야국악당으로 이주했다. 군은 그동안 7억원을 들여 대가야국악당을 새로운 국악 전당으로 리모델링하는 등 국악단 유치에 많은 공을 들였다. 도립국악단을 유치할 경우 고령이 국악도시로 도약하는 계기 마련은 물론 지역 경제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향상이 기대됐기 때문이다. 1992년 창단된 도립국악단은 25년간 1500여회에 걸쳐 국내외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갖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관현악, 정악, 민속악, 성악(민요·판소리), 사물 등의 분야 61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규모와 공연 수준이 상위권에 속한다. 고령군은 각종 대회나 행사를 열어 국악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대가야읍 대가야문화누리 우륵홀에서 전국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가야금 고장의 정체성 확립과 우륵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서다. 1992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올해로 26회째다. 해마다 초·중·고, 대학생, 일반인 등 250여명이 참가해 가야금 기악과 병창 경연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국악 단체 초청 공연 등 축제 형식으로 치러진다. 최고상인 우륵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대통령상 수상자들은 매년 전국을 돌며 ‘우륵 금(琴)의 향연’ 공연을 펼쳐 가야금의 도시 고령을 널리 알린다.군은 또 ‘대가야 체험 축제’ 기간(4월 6~9일)인 다음달 6일에는 대가야문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가얏고 음악제’를 연다.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한다. 이번 가얏고 음악제는 가야금 연주와 대중 가수 등이 함께 공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고령 출신 쌍둥이 가야금 듀엣 ‘가야랑’ 등의 가야금 연주에 이어 EXID, 홍진영, 도시의 아이들 등이 출연한다. 이와 함께 군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대가야읍 우륵박물관에서 매력적인 ‘가야금 연주·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반(60가족) 및 전공자반(5명)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우륵국악기연구원 김동환 명장으로부터 제작 체험(12시간)을, 군립가야금연주단 단원 강사의 연주 체험(12시간)이 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516가족 1330명이 참가했다. 군은 2015년 10월에 창단한 군립가야금연주단(단장 강미선)의 내실 있는 운영에도 적극 나섰다. 가야금연주단을 새로운 문화관광산업의 콘텐츠로 개발하고 국악 발전을 위한 비전으로 삼기 위해서다. 9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연주단은 올해 모두 8회 공연할 예정이다. 지난달 서울 국립국악원 초청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및 서울 순회공연(9, 10월), 정기연주회(10월), ‘베트남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2017’ 행사 초청 공연(11월) 등이다. 지난해에는 우륵가야금경연대회 축하 공연과 대구 및 부산 순회·초청 공연, KBS 국악한마당 공연 등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10월에는 세계 최고의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는 이탈리아 크레모나시 몬도무지카 현악기 전시회 개막식에서 초청 연주와 특별 공연했다. 가야금의 우아한 음색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였다. 이 밖에 군은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과 어르신가야금병창연주단, 문화원가야금반을 창단해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13년 3월 가야금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은 경북문화원연합회 초청 공연, 경주 엑스포 출연, 카리스챔버오케스트라 협연 등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군은 우륵기념탑을 비롯해 우륵박물관, 가야금 공방, 대가야 국악당 등 다양한 국악 관련 시설도 운영하고 있다. 군은 2014년부터 세계적인 바이올린 제작도시인 크레모나시와 동서양 문화 교류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가야금을 알리고 있다. 양 도시는 전시 박람회 및 현악기 공연·축제 등의 문화·예술 교류를 추진한다. 2015년 9월에는 경주 엑스포공원과 고령 문화누리 대공연장에서 동서양 뮤직페스티벌 공연을 각각 열어 동서양 현악기 발상지를 집중 부각시켰다. 크레모나시는 2014년부터 시청 내에 가야금 연구단을 발족해 직원들이 가야금 배우기에 나섰다. 고령군이 가야금을 기증하는 등 후원에 힘입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경북도립국악단의 고령 이전이 국악도시 발전에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유·무형 국악 발전의 인프라를 갖춘 고령군이 국악 문화 중심도시로 우뚝 설 날이 머지않았다”고 말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우륵 재조명 200억 투자…가얏고마을 관광벨트화

    우륵 재조명 200억 투자…가얏고마을 관광벨트화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 선생과 관련 문화유적이 관광자원으로 개발된다.경북 고령군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총 200억원을 들여 대가야 출신 우륵 재조명 사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우리 민족 음악 진흥에 헌신한 우륵 선생의 생애를 기리고 국악사적 업적 재조명, 관광자원화 차원이다. 이를 위해 군은 1차년도인 올해 1억 5000만원를 들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사업 기본구상 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군은 우선 우륵이 가야금을 만들어 연주한 곳인 대가야읍 가얏고마을 일원에 가야시대 마을을 재현한 가얏고촌을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가얏고촌에 소리테마 파크 등도 만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얏고마을을 중심으로 고분 가얏길~회천변 모듬내길~팔만대장경 이운 순례길~미숭산 자연휴양림~생태숲길 등을 잇는 탐방로를 만들어 관광벨트화하기로 했다.가얏고마을에는 국내 유일의 가야금 전문 박물관인 우륵박물관과 우륵기념탑, 우륵 생가 등 가야금을 테마로 한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마을 맞은편 야트막한 산 정상에는 우륵기념탑과 우륵영정각이 세워져 있다. 또 우륵박물관을 가야금 전문박물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제1종 박물관으로 정식 등록할 계획이다. 우륵박물관은 2006년 건립됐지만 지금까지 미등록 상태다. 박물관에는 우륵의 생애와 가야금의 기원에 관한 영상, 가야금·아쟁·해금 등 국악 현악기들이 전시돼 있고 연주 코너 등도 마련됐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가야의 도읍지였던 고령은 우륵 탄생지임과 동시에 국악의 발상지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했다”면서 “하지만 최근 들어 충북, 대구, 경남 등지의 자치단체들이 뒤늦게 우륵의 고향을 주장하고 나서 혼란스럽다. 이에 우륵을 바로 알리기 위한 재조명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이완영 의원, ‘최순실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와 같은 종친회

    이완영 의원, ‘최순실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와 같은 종친회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과 ‘최순실 변호인’ 이경재 변호사가 성산 이씨 종친회 소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종친회는 ‘서울화수회’라는 정기적인 모임도 갖는 걸로 알려졌다. 경북 고령이 지역구인 이 의원과 고령 출신인 이 변호사가 고령 향우회에서 만나 술자리에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사진이 지난 22일 공개된 것에 대해 이 의원은 ‘정치 공작’이라고 표현했다. 향후회에서 만났을 뿐이라고 했는데 같은 종친회 소속으로 정기 모임도 갖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23일 JTBC는 이 의원과 이 변호사가 성산 이씨 종친회 소속이라며 이와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올 1월자 모임 조직도엔 수석자문위원으론 이 변호사가, 자문위원엔 이 의원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고령 향우회 소속 회원들이 주축이 된 ‘대가야를 사랑하는 모임’이란 단체엔 이 변호사가 우 전 수석의 장모,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과 함께 속해있다. 이 모임들은 이 변호사와 이 의원, 우 전 수석 일가가 친분이 있을 걸로 추정되는 대목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령인들 천하?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깊은 인연들 있는 김병준-이경재-이상달

    고령인들 천하?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깊은 인연들 있는 김병준-이경재-이상달

    인구 3만여명에 불과한 작은 농촌도시인 경북 고령의 출향인 등이 ‘청와대 구하기’(?)에 몸을 던지고 나서 화제다. 주인공들은 김병준(62) 국민대 교수, 이경재(67) 변호사, 우병우(50) 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 등이 등장인물이다. 이들과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맺은 박근혜 대통령은 공교롭게도 고령 박씨이다. 박 대통령은 2일 신임 국무총리에 참여정부 정책실장을 지낸 김병준 국민대 교수를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경북 고령군 덕곡면 후암리 출신이다. 공무원 아버지 가정의 3남 1녀 중 둘째로 태어났다. 현재 생가는 빈집으로 남아 있다. 그가 총리로 취임하면 고령 출신 최초의 재상이 탄생된다. 현재 고향에는 동갑인 사촌형 김병환(62) 덕곡면발전위원장이 살고 있다. 김 내정자는 이날 있은 숙모의 발인에 참석하지 못했다. 자녀의 혼사를 앞둔 데다 총리 내정에 따른 인터뷰 등 일정 등이 겹쳤기 때문이다. 덕곡 면민들은 이날 면 소재지 등 곳곳에 ‘덕곡 출신, 김병준 국무총리 탄생’ 이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경축 분위기를 조성했다. 정진상 덕곡면장은 “출향인인 김병준 교수의 국무총리 내정 소식에 주민들은 모두 일손을 놓고 축하하고 있다. 한마디로 고을 전체가 잔치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대통령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 변호인으로 활동하는 법무법인 동북아의 이경재(사법연수원 4기) 대표 변호사도 고령 출신이다. 고령읍 쾌빈리에 옛집이 있다. 그는 지난 2014년에도 최씨의 전 남편인 정윤회(61)씨의 법률 대리인을 맡았다. 편모슬하에서 어렵게 성장한 이 변호사는 사법시험을 거쳐 공안검사로 이름을 떨친, 고령에서 자수성가한 대표적인 인물이다. 이 변호사는 지금도 고향 사람들과 자주 어울린다. 2년여 전 노모를 서울 집으로 모셔 갔는데, 노모는 노환으로 위중한 상태다. 이 변호사는 고향 선배인 이상달(2008년 작고) 전 삼남개발 회장과도 가까운 사이였다. 이 회장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장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경남 합천에서 출생해 고령에서 학교를 다닌 뒤 한동안 생활했던 그는 재경고령군향우회장과 1999년 초대 고령군 명예회장을 지냈다. 이 회장은 합천이 고향인 전두환 전 대통령 일가와도 왕래가 잦았다. 이 변호사와 경북 봉화 출신인 우 수석은 서울대 법대 및 검찰 선후배 등으로 깊은 인연을 맺었다. 고령 주민들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고령 출신 유명 인사들의 이름이 전국에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연일 화젯거리가 되고 있다”면서 “대가야의 옛 도읍인 고령인들이 현 난국을 슬기롭게 타개하는데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 변호사와 성산이씨 일족인 이태근(70) 전 고령군수(3선 출신)는 “아주 우연의 일치로 본다”면서 “이 변호사는 이번 최씨 사건 변호에 대해 많은 고민 끝에 어렵게 수락한 것으로 안다”고 귀뜸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 이야기] ‘현대판 서울’ 충주… 고구려·백제·신라 삶이 공존했다

    [서동철 기자의 문화유산 이야기] ‘현대판 서울’ 충주… 고구려·백제·신라 삶이 공존했다

    중원문화권이란 충주를 중심으로 한 충청북도 일대를 가리킨다. 한반도 중심부의 내륙인 이 지역은 고구려·신라·백제가 각축을 벌인 전략적 요충지였다. 그러니 삼국의 문화유산이 두루 남아 있는 것은 당연하다. 삼국의 문화가 남아 있다는 것은 이주한 삼국의 주민들이 자신들이 가져온 문화를 유지한 채 정주(定住)하며 삶을 이어 갔다는 뜻이기도 하다. ●칠금동에서 4세기 백제 철 생산 유적 확인 충주 칠금동에서는 최근 4세기 백제의 철 생산 유적이 확인됐다. 악성(樂聖) 우륵의 전설이 담긴 탄금대 남쪽에서 전형적인 백제의 원형 제련로를 비롯해 불순물을 제거하는 정련로, 철광석 파쇄장 같은 체계적인 철 생산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유구를 찾아낸 것이다. 충주는 진천과 더불어 백제의 철 생산 기지였다. 하지만 백제는 이후 중원에서 지배력을 잃는다. 한성백제를 지금의 공주인 웅진으로 천도하게 만든 고구려는 한강 상류의 충주 일대까지 점령한다. 고구려는 한동안 이 지역의 지배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때 적지 않은 고구려 사람들이 충주 지역으로 이주한 듯하다. 고구려 조각 양식을 가진 봉황리 햇골산 마애불상군(群)의 존재는 고구려계 주민들이 신라 지배 이후에도 고향으로 돌아가지 않고 살고 있었음을 보여 준다. ●고구려 양식 봉황리 마애불… 주민들 거주 보여줘 봉황리 마애불은 1978년 정영호 교수가 단국대 조사단을 이끌고 처음 조사해 학계에 보고할 때부터 ‘600년 무렵 삼국시대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각 보살상의 갸름한 상호(相好)는 고구려 불상의 상호와 유사한 양식이며, 위가 넓고 아래가 좁은 형태의 대좌는 고구려 금동불 대화의 형태를 그대로 옮긴 것’이라고 했다. 충주에서 발견된 ‘고구려 양식 마애불’은 학계의 비상한 관심의 대상이 됐다. 간다라 미술의 탄생 과정을 생각하게 하는 대목이다.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은 인도 서북부까지 진군하고 곧 물러났지만, 따라왔던 그리스계 주민들이 남아 살면서 그리스 문화를 이식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햇골산 마애불의 존재도 장수왕의 군대는 ‘충주 고구려비’를 남기고 물러갔지만, 고구려 이주민은 마애불을 조성해 신앙생활을 하면서 그대로 눌러살았음을 짐작하게 한다. 고구려계 주민은 충주는 물론 소백산맥의 죽령 남쪽 오늘날의 영주 일대까지 넓게 퍼져 살았던 것 같다. 부석사 창건 설화에는 의상대사를 방해하는 ‘500명 남짓한 도둑의 무리’가 등장하는데, 학계는 이들을 고구려 유민으로 본다. 정확히는 이 지역에 눌러살던 고구려계 주민들이었을 것이다. 부석사 창건은 676년이다. 6세기 말 조성된 고구려계 벽화고분이 풍기에서 부석사로 가는 중간인 순흥 읍내리에서 발견된 것도 같은 이유다. ●신라 ‘제2의 수도’ 국원소경 설치·가야 주민도 이주 신라가 충주 일대의 지배를 공고히 한 것은 진흥왕 시절이다. 진흥왕은 557년 이곳에 국원소경(國原小京)을 설치한다. 훗날 전국에 모두 5개의 소경을 설치한다지만 국원소경은 경주에 이은 사실상의 제2수도였다. 진흥왕은 국원소경에 경주의 귀족과 부호의 자제를 옮겨 살게 했다. 귀족과 부호가 옮겨 살려면 이들에 예속된 적지 않은 사람들도 따라가야 했다. 이주민의 숫자는 적지 않았을 것이다. 흥미로운 것은 신라가 당시 복속한 가야의 주민들도 충주로 옮겨 살게 했다는 것이다. 가야금으로 대가야연맹의 통합을 이룬 우륵도 이주민 대열에 끼어 있었다. 충주에서 우륵의 존재는 지금도 절대적이다. 탄금대(彈琴臺)는 글자 그대로 우륵이 가야금을 타던 곳이다. 호암동에는 우륵당이 지어져 충주 시립 우륵국악단이 그의 예술 정신을 기리고 있다. 충주에선 해마다 9월 우륵문화제도 열린다. 이렇게 보면 삼국시대 충주는 고구려·백제·신라는 물론 가야 주민들까지 한데 모여 살던 독특한 분위기의 도시였을 것이다. 한반도 전체에서 사람들이 대거 한 도시로 몰려든 것은 20세기 서울 이전에는 충주가 유일하지 않았을까 싶다. 충주는 지금 충청도 땅이지만 충주 사람의 조상은 고구려 출신일 수도, 백제 출신일 수도, 신라 출신일 수도, 가야 출신일 수도 있다니 재미있는 일이다. dcsuh@seoul.co.kr
  • 경북 고령에도 워터파크 생긴다

    경북 고령에 대규모 워터파크가 조성된다. 경북도와 고령군, ㈜스플래쉬워터는 30일 도청에서 고령지역에 워터파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플래쉬워터는 2018년 5월까지 고령 대가야읍 고아리 일대 부지 2만 7858㎡에 총 400억원을 투입해 퍼블릭 워터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워터파크는 대형 파도풀을 비롯해 급류 유수풀(200m), 스파풀, 어린이물놀이풀, 종합물놀이시설 등을 갖춘다. 하루 최대 7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워터파크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촉 확대 등 각종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 고령에 대규모 워터파크 조성한다

    경북 고령에 대규모 워터파크 조성한다

    경북 고령에 대규모 워터파크가 조성된다. 경북도와 고령군, ㈜스플래쉬워터는 30일 도청에서 고령지역에 워크파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플래쉬워터는 2018년 5월까지 고령 대가야읍 고아리 일대 부지 2만 7858㎡에 총 400억원을 투입해 퍼블릭 워터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워터파크는 대형 파도풀을 비롯해 급류 유수풀(200m), 스파풀, 어린이물놀이풀, 종합물놀이시설 등을 갖춘다. 하루 최대 75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워트파크가 조성되면 인근 대가야박물관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농촌체험특구 등과 연계돼 관광자원화가 가능해진다. 또 30분 거리의 대구는 물론 진주·합천·거창 등 경남 일부 지역 주민들의 근린 생활편의시설로도 자리잡을 전망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워터파크 조성으로 관광객 유치 및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촉 확대, 일자리 창출 등 각종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주민도 외면하는 돈 먹는 ‘동네 뮤지컬’

    주민도 외면하는 돈 먹는 ‘동네 뮤지컬’

    편당 예산 수십억… 4~5번 공연 단체장 치적·역사적 인물에 의존 작품성·완성도 떨어져 인기 없어 지방자치단체들의 창작 뮤지컬 제작이 유행처럼 번지면서 ‘혈세 낭비’ 논란이 일고 있다. 뮤지컬 한 편당 수십억원의 예산을 쏟아붓지만 고작 4~5번 공연하고 막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 이는 충분한 검토나 사전 준비 없이 만들어지면서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조차 외면받고 있기 때문이다. 경북 구미시는 박정희 전 대통령 뮤지컬 제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목은 ‘고독한 결단’(가칭)으로, 박 전 대통령이 태어난 지 100년째 되는 내년 11월 14일에 맞춰 구미문화예술회관에 올릴 예정이다. 새마을운동을 일으킨 박 전 대통령의 생애와 굴곡진 한국 근현대사를 씨줄과 날줄로 삼아 스펙터클한 무대를 보여 준다는 것이 구미시의 설명이다. 시·도비 등 모두 2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경북도, 경주시와 함께 총 2억 9000만원을 들여 순수 창작뮤지컬 ‘형산강에 잠들다’를 제작하고 있다. 오는 10월 포항과 경주에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신라 말 해상무역으로 신라를 부흥시킬 꿈을 가진 경순왕의 아들, 태자 김충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경주시는 오는 7월 공연 예정으로 실경(實景) 뮤지컬 ‘만파식적’을 제작 중이다. 삼국통일의 위업을 이룬 신라 문무대왕의 업적을 소개하는 작품으로 도비 및 시비 등 총 2억 9000만원이 들어간다. 실경 뮤지컬은 실내 무대가 아닌 실경을 배경으로 펼치는 뮤지컬을 말한다. 또 올해와 지난해 7억 5000만원을 들여 뮤지컬 ‘별의 여인 선덕’과 ‘최치원’을 각각 제작해 무대에 올렸다. 2013년엔 경주 출신 김동리의 소설 ‘무녀도’를 토대로 뮤지컬 ‘무녀도 동리’에 10억원을 투입하기도 했다. 경북 상주의 충의공 정기룡장군기념사업회는 지난 10~12일 3일간 상주시 도남동 경천섬 주차장 특별무대에서 실경 뮤지컬 ‘무인 정기룡’을 초연했고 영덕군은 지난 10~11일 이틀간 창작 뮤지컬 ‘신태호’(의병장 신돌석 장군의 본명)를 무대에 올렸다. 안동시는 2011년부터 ‘왕의 나라’, ‘원이엄마‘, ‘부용지애’ 등 대형 뮤지컬을 제작했고 고령군도 실경 뮤지컬 ‘대가야의 혼 가얏고’를 만들었다. 지자체가 투자한 뮤지컬은 대부분 초연으로 막을 내려 예산 낭비에 그치고 있다. 특히 구미의 뮤지컬 ‘고독한 결단’은 ‘박 전 대통령의 과도한 우상화’라는 시민사회단체의 반발을 사고 있다. 대구 지역 한 뮤지컬 전문가는 “지자체들의 뮤지컬이 단체장의 치적이나 역사적 인물 중심으로 만들어지면서 작품성이나 완성도가 떨어져 실패하는 것”이라면서 “홍보용 작품이 아니라 완성도 있는 작품을 만들어야 지자체 홍보도 가능하고 세금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충고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 관계자는 “지자체들의 뮤지컬 제작이 지역 이야기에 의존하다 보니 대중성에는 다소 취약한 면이 있다”면서도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뮤지컬 제작이라는 점은 평가돼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기와로 본 가야의 숨은 매력

    기와로 본 가야의 숨은 매력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에 비해 잘 알려지지 않은 가야 기와의 실체를 확인할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문화재청과 한국매장문화재협회, 국립김해박물관이 14일부터 오는 9월 18일까지 김해박물관에서 공동 개최하는 특별전 ‘기와, 공간을 만들다-최근 발굴 자료로 살펴본 영남지역의 기와’다. 전시는 4부로 구성됐다. 1부 ‘흙, 인류문화와 함께하다’에선 토기와 기와를 통해 동서양에서 흙이 갖는 상징성과 인류가 흙과 더불어 일궈온 삶의 발자취를 되새겨 본다. 2부 ‘기와를 만들다’에선 기와 제작 기술 발전 과정, 기와 생산과 소비 양상을 시대별로 살펴본다. 특히 고령, 김해 등 가야의 옛 도읍지에서 나온 기와들을 통해 가야 기와의 멋을 고스란히 맛볼 수 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91호 고 한형준 제와장 보유자가 사용하던 기와 제작 도구 유품과 일본 도쿄대박물관이 소장 중인 고령 대가야왕궁터 출토 연꽃무늬수막새도 만나 볼 수 있다. 3부 ‘과학의 눈으로 들여다보다’에선 기와의 주재료인 점토를 과학적 측면에서 새롭게 조명한다. 기와 제작에 어떤 흙이 사용되는지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체험도 할 수 있다. 4부 ‘기와 공간을 만들다’에선 기와가 삼국시대 이후 오랜 세월 우리와 함께하며 아늑한 삶의 공간이 돼줬다는 점을 가야와 신라시대 사람들이 만든 집모양토기를 통해 고찰한다. 임학종 김해박물관장은 “그간 가야 기와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만큼 이번 전시가 갖는 의미는 남다르다. 기와와 벽돌은 고대국가의 상징이다. 이젠 가야 기와도 연구할 때가 됐다”고 강조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春’ 축제에 빠지다 재미에 취하다

    ‘春’ 축제에 빠지다 재미에 취하다

    봄은 축제의 계절이다. 각 지방자치단체마다 다양한 축제를 연다. 한데 늘 그렇듯 도드라진 것들은 있게 마련이다. 그게 바로 ‘2016년 문화관광축제 및 글로벌 축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 선정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성공적인 개최를 돕기 위해 축제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축제들이다. 쉽게 말해 ‘축제의 품격’이 인증된 축제라고 보면 알기 쉽겠다. 46개 축제 가운데 봄볕 받으며 즐길 만한 축제들을 골랐다. ☆최우수-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하루 두 번 눈앞에서 펼쳐지는 ‘모세의 기적’ 전남 진도의 ‘신비의 바닷길’은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명소다. 1975년 주한 프랑스 대사였던 피에르 랑디가 진돗개를 연구하기 위해 진도를 방문했다가 이 현상을 목격하고 프랑스 신문에 소개하며 세계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곳은 고군면 회동리(명승 제9호)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다. 약 2.8㎞ 구간의 바닷길이 간조 때 40m 너비로 드러난다. 하루 두 번 열리는 이 바닷길을 보기 위해 매년 국내외 관광객이 60만명 이상 방문한다. 이를 기념하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 지난해 3년 연속 최우수축제에 선정됐을 만큼 ‘내공’을 인정받은 축제다. 축제의 핵심 볼거리는 바닷길 체험이다. 바닷길은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열린다. 9일은 오후 6시 50분, 10일은 오후 7시 30분이 간조다. 간조 1시간 전후로 바닷길이 열렸다 닫힌다. 이 두 시간 남짓한 시간이 놓치지 말아야 할 ‘골든타임’이다.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전남도 무형문화재 공연(9종), 주제공연 ‘뽕할머니 전’ 등 공연행사와 남종화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가 마련됐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들이 눈에 띈다. 무지개색 파우더를 던지며 바닷길이 열리기를 기원하는 ‘열려라 무지개길!’, 케이팝 퍼포먼스와 디제잉 쇼 등이 펼쳐지는 ‘글로벌 투게더’ 등 다양하다. 남종화의 본산인 운림산방, 일몰 명소인 세방낙조 전망대, 항몽 유적지인 용장성 등을 묶어 돌아보는 것도 좋겠다. (061)544-0151. ☆최우수- 문경 전통찻사발 축제 사기장과 함께 찻사발 만들고, 문경새재 거닐고 경북 문경에선 아직도 우리 전통 가마인 ‘망댕이가마’에서 찻사발을 만든다. 무려 180년 동안 이어온 방식으로, ‘망댕이’는 장단지 모양의 반구형 진흙덩이를 뜻한다. 문경 ‘전통찻사발축제’는 이 같은 의미를 계승하고 있는 축제다. 오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린다. 문경새재는 한국관광공사에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 100선’ 가운데 한 곳으로 선정한 곳이다. 그만큼 ‘자체 발광’의 경승지란 뜻이다. 축제 주제는 ‘사기장이 들려주는 찻사발 이야기’다. 문경 지역 사기장들이 ‘사기장의 하루 체험’ 프로그램에 맞춰 관광객과 함께 찻사발을 만든다. 올해는 특히 한·중·일 세 나라의 도자기를 비교하는 국제교류전이 새로 마련된다. 중국에서 ‘도자기의 수도’로 불리는 이싱(宜興)시의 도예가와 정유재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사기장 심당길의 맥을 잇고 있는 심수관가(家)의 15대손이 참여한다. 축제장 입장료는 5000원(어른)이다. 이 가운데 2000원은 축제장 전용 엽전으로 되돌려 준다. 이 엽전은 축제장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한복 입은 관광객은 입장료가 면제된다. ‘지증대사 탑비’(국보 제315호)를 품은 천년고찰 봉암사, ‘문경석탄박물관’ 등은 문경의 필수 방문 코스로 꼽힌다. 특히 봉암사는 석가탄신일에만 경내를 공개하는 절집이어서 이번 축제 기간 중 매일 한 차례 진행되는 일반 공개가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이 밖에 레일바이크, 관광사격장, 패러글라이딩 등 문경 시내 곳곳에 레저 프로그램을 즐길 만한 곳이 많다. (054)571-7677, 8677. ▲우수-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갑옷·칼 만들며 1600년 전 용사로 변신 1600년 전 신비의 고대 왕국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다. 10일까지 경북 고령의 대가야박물관 등지에서 열린다. 고령은 대가야의 도읍지였던 곳이다. 562년 신라에 멸망할 때까지 520년 동안 이어졌던 대가야 왕국의 역사와 문화, 예술 그리고 생활의 면면을 엿볼 수 있다. 이번 축제 또한 ‘대가야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주제는 ‘용사여 진군하라’이다. 갑옷과 투구, 칼을 만들며 대가야 용사를 체험하는 이벤트들이 가득하다. 주요 프로그램은 ▲유물체험 ▲생활체험 ▲토기·가야금 체험 ▲대가야진군 퍼레이드 등이다. 가야국의 건국신화와 전쟁을 그린 역사 재현극도 눈길을 끈다. 고령의 특산물인 딸기를 맛보는 딸기 수확 체험은 홈페이지에서 미리 신청해야 한다. (054)950-6424. ▲우수- 담양 대나무축제 푸른 대숲의 죽향 맡으며 운·수·대·통 5년 내리 우수축제로 선정된 축제다. 5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담양의 죽녹원과 관방제림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의 기원은 고려 초의 죽취일(竹醉日)이다. 해마다 5월 대나무를 심고 죽엽주를 마시며 주민 단합을 꾀하던 행사였으나, 일제강점기에 명맥이 끊겼다. 축제장은 ‘운’, ‘수’, ‘대’, ‘통’의 테마별 공간으로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은 ‘추억의 죽물시장과 죽물시장 가는 길’이다. 주최 측은 선지국수 등 소규모 토속 음식점을 운영해 죽물시장의 전통미와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나무 카누 체험, 가마솥 대통밥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신설됐다. 연예인 초청 공연은 과감하게 폐지했다. 대신 워터 스크린 멀티미디어쇼, 야간 레이저 경관 조성 등 야간 프로그램을 새로 도입했다. (061)380-3150~3152.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1500년 세월을 뛰어넘어 대가야가 부활한다

    1500년 세월을 뛰어넘어 대가야가 부활한다

    경북 고령은 500년 대가야의 고도다. 신라 천년 고도 경주에 비해서는 반쪽에 불과하다. 562년 신라에 의해 멸망돼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진 탓이다. 하지만 대가야의 독창적인 역사, 문화는 신라와 확연히 구분된다. 이런 대가야가 1500년 세월을 뛰어넘어 화창한 봄날 화려하게 부활한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고령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가야체험축제장에서다. 4일 고령군에 따르면 ‘용사여 진군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가야시대와 역사·문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꾸몄다. 우선 관람객은 갑옷, 투구, 칼, 활을 만들며 대가야 용사를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한 용사선발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유물체험구역, 움집을 제작하는 생활체험구역, 토기체험구역, 가야금체험 구역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할 만한 ‘에듀테인먼트형 축제’로 손색이 없다. 특히 대가야 진군 퍼레이드 행렬에 참가하면 대가야시대의 장군이 된 듯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가야국의 건국신화와 역사 인물인 악성 우륵, 가실왕 등을 다룬 역사 재현극 ‘가야용사여 진군하라’는 특수효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고령의 문화관광 자원 가야금을 만든 우륵에 관한 실경뮤지컬 ‘가얏고’도 무대에 오른다. 마당극 ‘어사 박문수’, 딸기 수확 체험, 소원지 쓰기, 기마 체험 등도 있다. 축제에 참가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들이 있다. 대가야박물관을 출발해 30분 남짓을 걸어 주산 정상(311m)에 오르면 200여기의 대가야 왕족과 귀족 고분군, 산성이 펼쳐진다. 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뒀다. 우리나라 최초의 순장묘인 지산리 44호 고분을 재현해 당시의 무덤 축조 방식과 순장자들의 매장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대가야 왕릉전시관, 고령 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공원 등은 꼭 봐야 할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가야체험축제를 올해 문화관광 우수 축제로 지정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제에 참가하면 대가야의 세상이 활짝 펼쳐진다”면서 “대가야시대로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4)950-6424.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대가야체험축제로 오세요

    대가야체험축제로 오세요

    경북 고령은 500년 대가야의 고도이다.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 비해서는 반쪽에 불과하다. 562년 신라에 의해 멸망,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진 탓이다. 하지만 대가야의 독창적인 역사·문화는 신라와 확연히 구분된다. 이런 대가야가 1500년 세월을 뛰어넘어 화창한 봄날 화려하게 부활한다.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고령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펼쳐지는 대가야체험축제장에서다. 4일 고령군에 따르면 ‘용사여 진군하라’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대가야시대와 역사·문화,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꾸몄다. 우선 관람객은 갑옷, 투구, 칼, 활을 만들며 대가야 용사를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활용한 용사선발대회에도 참가할 수 있다. 유물체험구역, 움집을 제작하는 생활체험구역, 토기체험구역, 가야금체험구역 등 다양한 체험행사에 참가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할만한 ‘에듀테인먼트형 축제’로 손색이 없다. 특히 대가야 진군 퍼레이드 행렬에 참가하면 대가야시대의 장군이 된 듯한 기운을 느낄 수 있다. 가야국의 건국신화와 역사 인물인 악성 우륵, 가실왕 등을 다룬 역사 재연극 ‘가야용사여 진군하라’는 특수효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고령의 문화관광 자원 가야금을 만든 우륵에 관한 실경뮤지컬 ‘가얏고’도 무대에 오른다. 마당극 ‘어사 박문수’, 딸기수확 체험, 소원지 쓰기, 기마체험 등도 있다. 축제에 참가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들이 있다. 대가야박물관을 출발, 30분 남짓을 걸어 주산 정상(311m)에 오르면 200여기의 대가야 왕족과 귀족 고분군, 산성이 펼쳐진다. 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뒀다. 우리나라 최초의 순장묘인 지산리 44호 고분을 재현해 당시의 무덤 축조 방식과 순장자들의 매장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대가야 왕릉전시관, 고령지역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 찬란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공원 등은 꼭 봐야 할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대가야체험축제를 올해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지정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축제에 참가하면 대가야의 세상이 활짝 펼쳐진다”면서 “대가야시대로 함께 떠나는 시간여행을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4)950-6424.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경북 시·군 관광객 유치 안간힘

    경북의 시·군들이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나섰다. 문경시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 운행과 연계한 패키지상품을 개발해 이달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금요일을 제외한 매일 동대구역에서 출발하는 경북관광순환테마열차는 구미, 김천을 거쳐 경북 북부권으로 운행하는 관광열차로 이벤트실, 세미나실, 와인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난달 말 운행 6년여 만에 누적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시는 이 열차를 이용해 문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시티투어버스와 문화관광해설사를 지원하는 문경관광 패키지상품을 운영한다. 매일 예약인원은 15명 이상이다. 관광상품은 레일바이크, 가은 아자개 장터나 문경읍 전통시장, 문경새재, 도자기홍보판매장, 와인체험장인 오미나라, 문경시내 문화의 거리를 연계한 코스로 꾸몄다. 문경시는 또 4월 찻사발축제, 9월 오미자·약돌한우축제, 10월 사과축제 시기에는 축제와 연계한 패키지 여행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령군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준다. 군은 고령으로 내국인 30명 이상, 외국인 10명 이상, 수학여행 학생 30명 이상을 유치해 오면 숙박인원·일수에 따라 1인당 3000∼1만 5000원을 줄 예정이다. 군은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대가야박물관 일원에서 ‘용사여 진군하라’란 주제로 대가야체험축제를 개최한다. 문의 054-950-6663. 청송군도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업체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지원 조건은 고령군과 유사하다. 다만, 관광객이 청송 숙박시설에 1박 이상 머물러야 하며 지역 식당에서 2식 이상을 이용해야 한다. 054-870-6227. 예천군은 ‘예천관광 8경’(회룡포, 삼강주막, 금당실전통마을·송림, 초간정 및 원림, 용문사, 예천곤충생태원, 석송령, 선몽대) 스탬프 투어 사업을 추진한다. 안동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가야국 시조 어머니 ‘정견모주’ 표준영정 지정

    가야국 시조 어머니 ‘정견모주’ 표준영정 지정

    가야국 시조의 어머니인 정견모주(正見母主)의 정부 표준영정이 지정됐다. 경북 고령군은 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최근 영정동상심의위원회 고증과 수정을 거쳐 정견모주 표준영정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표준영정은 가로 113㎝, 세로 170㎝ 크기다. 가야국 시조의 어머니로서 위엄을 갖춘 40대 중반의 여성을 표현했다. 영정 작업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명예교수인 손연칠 화백이 맡았다. 대가야의 도읍지였던 고령군은 신증동국여지승람 기록을 바탕으로 대가야 건국 설화의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2014년부터 정견모주 영정 제작을 추진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가야 산신 정견모주가 천신 이비가지(夷毗訶之)와 감응해 첫째인 대가야 왕 뇌질주일(惱窒朱日·이진아시왕의 별칭), 둘째인 금관국 왕 뇌질청예(惱窒靑裔·수로왕의 별칭)를 낳았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정견모주 표준영정은 현재 고령 대가야박물관에 보관돼 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표준영정 지정이 고대문화의 한 축을 담당한 가야의 진면목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며 “영정 봉안을 위한 사당을 건립하고 정견모주제를 지내는 등 활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수영장 물 절약으로 年 20억 아끼는 고령

    경북 고령군이 버려지는 수영장 온·폐수 등을 재활용해 자원 절약 및 예산 절감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문을 연 대가야문화누리 수영장 및 샤워실 등에서 발생되는 온·폐수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수영장(480t)은 매일 2~3회씩 오염된 물을 정화하기 위해 가압필터 여과 방식을 도입, 버려지는 물 4t가량을 절약해 상수도 사용을 줄이도록 했다는 것. 또 샤워실에서 나오는 하루 평균 30t 정도의 온·폐수를 열교환기를 통해 재회수, 보일러실로 보내 가스비를 줄이고 있다. 재활용된 온·폐수는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진다. 이와 함께 군은 대가야문화누리 지하 저류조(300t)에 빗물을 모아 조경수 및 인공 폭포수, 바닥분수 등으로 재사용하고 있다. 군은 이런 노력을 통해 연간 20여억원의 경비를 줄일 것으로 보고 있다. 총 429억여원을 들여 옛 고령여중고 부지 3만 5123㎡에 건립된 문화·체육 관련 복합시설인 대가야문화누리는 문화예술회관과 국민체육센터, 문화원,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자활센터, 여성회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을 갖췄다. 곽용환 군수는 “녹색건축물 인증을 받기도 한 대가야문화누리관이 에너지 절약과 예산 절감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고 자랑했다. 고령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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