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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 4조 달러 첫 돌파

    글로벌 가상자산 시가총액 4조 달러 첫 돌파

    미국에서 이른바 ‘가상자산(암호화폐) 3대 법안’이 의회 문턱을 넘으면서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가치가 처음으로 4조 달러(약 5574조원)를 돌파했다.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코인게코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4조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12만 3000달러 선을 재돌파했고,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의 가격도 일제히 급등했다. 이는 미 하원이 ‘크립토 주간’(가상자산 주간)이던 지난 17일 가상자산 3법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결과다. 이 가운데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니어스 법’은 미 상원과 하원 모두를 통과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까지 마쳤다. 가상자산 시장 관할을 정비하는 ‘클래러티 법안’,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가 개인에게 직접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발행할 수 없게 하는 ‘CBDC 감시국가방지 법안’은 상원 절차를 남겨 두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2022년 11월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였던 ‘FTX 파산 사태’ 당시 시총이 약 8000억 달러 선까지 떨어지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한 이후 ‘가상자산 전략 비축 행정명령’ 등 가상자산 친화 정책을 잇달아 펼치며 상황이 달라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9조 달러 규모의 미국 퇴직연금 시장이 가상자산 등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행정명령 서명도 준비하고 있다. 업계는 이번 입법 조치로 월가 대형 은행과 투자 기관, 주요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지니어스 법안과 관련해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시티그룹, JP모건체이스 등의 최고경영자(CEO)들까지 “독자적인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반면 국내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디지털자산 혁신법’의 국회 발의부터 제동이 걸렸다.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설명회 이후 금융당국과 업계 간 이견으로 당정 협의가 지연되며 최소 1~2개월 법안 발의가 보류된 상황이다.
  • ‘당대표 출사표’ 김문수 “전한길 수용해야”… 한동훈은 출마 고심

    ‘당대표 출사표’ 김문수 “전한길 수용해야”… 한동훈은 출마 고심

    金, 윤희숙 혁신안 겨냥 “자해 행위”韓 “극우 정당화 막아야 한다” 견제 나경원 “스스로 분열·추락” 불출마전한길 입당 갈등, 전대 변수 주목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이재명 정부의) 총통 독재, 법치 파괴, 경제 파탄을 막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했다. 출마를 고심 중인 한동훈 전 대표가 “극우 정당화를 막아야 한다”며 연일 목소리를 내는 가운데 나경원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1인 독재로 대한민국은 이제 더이상 민주공화국이 아니다. 강한 야당으로 국민의힘을 복원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장관은 특검을 향해서도 “제1야당 죽이기에 동원되고 있다”며 비상인권보호변호인단을 구성하겠다고 했고, 당 내홍에 대해선 “내부 총질과 분열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 등 4명의 용퇴를 요구한 데 대해선 “당이 쪼그라드는 방향으로 혁신한다면 상당한 자해 행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지난 대선 기간 김문수 후보 측에서 극우 정당 중 하나로 알려진 우리공화당과 국민의힘의 합당을 시도했다고 한다”며 김 전 장관 저격에 나섰다. 한 전 대표는 유승민 전 의원에 이어 전날에는 안철수 의원과 비공개 오찬 회동을 갖고 당 쇄신 등 현안 관련 의견을 나눴다. 반면 나 의원은 “당의 맏딸로서의 책임감이었지만 당은 내부에서 서로를 겨누며 스스로 분열하고 추락하고 있다”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전한길씨의 입당을 두고는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전씨는 ‘10만 당원 입당설’을 주장하며 윤석열 전 대통령을 끌어안는 후보를 당대표로 지지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전 장관은 “입당하는 사람에게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비대위원인 조은희 의원은 “전씨가 민주당 폭정에 맞서 목소리를 낸 점은 인정하지만, 그가 하는 언행은 우리 당의 이념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당초 ‘개인의 입당에 대해 호들갑 떨 것 없다’고 했던 송 원내대표도 당내 여론을 감안해 “적절한 조치 방안에 관한 검토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전당대회가 다음달 22일로 확정되면서 다른 주자들의 움직임도 본격화됐다. 이미 출사표를 던진 안 의원은 22일 국립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대전시당 방문 등 본격적인 민심 투어에 나선다. 조경태 의원은 21일 출마 회견이 예정돼 있고 장동혁 의원은 이르면 오는 23일 출마 선언을 공식화한다.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양향자 전 의원 등도 출마 의사를 밝힌 상태다.
  • 소득 감소 없는 주4일제, 노동효율 높인다 [사이언스 브런치]

    소득 감소 없는 주4일제, 노동효율 높인다 [사이언스 브런치]

    주 5일 근무제가 처음 시작됐을 때, 기업과 기업의 입장을 반영한 미디어들은 노동 생산성이 떨어지게 돼 세계 경쟁력을 잃게 될 것이라는 우려를 쏟아냈다. 그렇지만, 현재 주 5일 근무제 때문에 기업 경쟁력이 떨어졌다고 말하는 이들은 거의 없다. 물론, 한국 기업들은 여전히 임금 상승 없이 노동자의 근무 시간만 늘리려고 호시탐탐 기회만 엿보고 있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미국 보스턴 칼리지 사회학과, 아일랜드 더블린대(UCD) 사회정책·노동·법학부 공동 연구팀은 소득 감소 없는 주 4일 근무제가 노동자의 직무 만족도와 신체적·정신적 건강 향상은 물론 작업 성과도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행동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인간 행동’ 7월 22일 자에 실렸다. 최근 세계 곳곳에서 하루 6시간 근무나 하루 또는 주당 근무 시간 20% 감축과 같은 근무 시간 축소를 전제로 한 근무 재조정이 다양한 방식으로 시험되고 있다. ‘주 4일 근무 글로벌 이니셔티브’는 전 세계 375개 기업이 참여해 급여 감소 없이 근무 시간을 단축했을 때 나타나는 현상을 관찰하는 프로젝트다. 연구팀은 급여 감소 없이 주 4일 근무제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영국, 미국 141개 기업, 2986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6개월간 시범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관찰했다. 연구팀은 프로그램 시행 전후로 번아웃 여부, 직무 만족도, 정신 및 신체 건강 상태 등 근무와 건강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시범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12개 기업 노동자 258명과 비교했다. 연구 결과, 주 4일 근무제 시행 후 평균 근무 시간이 주당 약 5시간 줄어든 것이 확인됐다. 주당 8시간 이상 근무 시간이 감소한 직원들은 주 5일 근무제 직원들보다 번아웃 발생이 줄고, 직무 만족도는 높아지고, 정신 건강도 개선된 것으로 조사됐다. 근무 시간이 주다 1~4시간 감소한 직원들 사이에서도 유사한 효과가 나타났지만, 그 정도는 훨씬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 시간 감소로 인한 이점은 수면 시간 증가와 피로도 감소, 개인의 작업 능력 향상 때문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운 팡 보스턴 칼리지 교수(계량 사회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노동자들의 근무 시간 재평가를 통해 웰빙과 노동 효율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라며 “저임금 노동 집약적 방식으로는 기업이 원하는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점을 인식하고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김문수 “강한 야당으로 국민의힘 복원…이재명 독재 폭주 막을 것”

    김문수 “강한 야당으로 국민의힘 복원…이재명 독재 폭주 막을 것”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막고,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국민의힘을 혁신하겠다”며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반미, 극좌, 범죄 세력들이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을 접수했다. 이재명 1인 독재로 대한민국은 이제 더 이상 민주공화국이 아니다”라며 “강한 야당으로 국민의힘을 복원하겠다. 이재명 정권과 맞서 싸울 수 있는 강한 투쟁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유례없는 이재명 총통 독재는 국회를 장악해 야당을 무시하고 입법 폭주를 일삼고 있다”며 “행정부는 이재명 총통 독재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고, 사법부마저 부패하고 정치화돼 이재명 정권의 눈치 보기에 급급하다”고 했다. 그는 이 대통령 재판 중지,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 강행 처리 기류, 한미 관세 협상·전시작전권 환수 등 당면 현안을 거론하며 “법치와 경제, 외교 안보의 3대 축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을 향해서는 “정상 국가라면 공직엔 엄두도 내지 못할 범죄혐의자들이 제대로 검증도 받지 않고 지금 이 순간에도 고위 공직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면서 “국회 인사청문회를 보면 어떻게 저런 무법, 탈법, 편법을 일삼는 사람들만 골라 장관을 시키려고 하는지 탄식이 나올 뿐”이라고 비판했다. 당 혁신 방안으로는 “정당 민주주의를 강화하고 당원 중심의 정당을 만들겠다”면서 상향식 공천과 당원투표 확대·강화 방침을 언급했다. 또 ‘실용적 정책 야당’을 언급하며 원내·원외가 더욱 긴밀하게 협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당 내홍이 불거진 데 대해 김 전 장관은 “당 안팎의 분열을 치유하는 정직한 리더십을 확립하겠다”면서도 “내부 총질과 분열을 극복하겠다”고 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용퇴를 요구한 데 대해서는 “당이 나눠지는, 쪼그라드는 방향으로 혁신한다면 반은 혁신이지만 상당한 자해 행위가 될 수 있다”고 했다. 또 “국민의힘이 만약 없어진다면 누가 제일 기뻐하겠느냐 그 점을 항상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3대 특검의 사정 칼날이 국민의힘을 향하는 형국을 두고서는 “정치놀음”이라며 “특검은 제1야당 죽이기에 동원되고 있다. ‘비상인권보호변호인단’을 구성하여 억울한 피해자들을 보호하는 데 적극 나서겠다”고 발언했다. 앞서 김건희·채해병 특검팀은 권성동·윤상현·이철규·임종득 의원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부정선거론과 ‘윤어게인’을 주도하는 전한길씨의 입당에 대해선 “특별한 문제가 없으면 입당을 받아들여야 하고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며 “개방된 문호에서 생각이 다른 사람도 올 수 있고, 더 높은 수준의 단합을 이루는 용광로를 만들 수 있는 조직이 국민의힘”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마선언을 마친 뒤 김 전 장관은 집중 호우 피해를 본 경기 가평 수해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 ‘전한길 입당’ 국민의힘 여진…“극우정당화” vs “문호개방”

    ‘전한길 입당’ 국민의힘 여진…“극우정당화” vs “문호개방”

    전한길씨의 입당 문제를 두고 국민의힘 지도부 내에서 “당의 이념과는 전혀 맞지 않다”며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한동훈 전 대표는 “극우정당화를 막아내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은 화합을 강조하는 ‘용광로론’을 들고 나오며 전씨를 둘러싼 여진은 계속될 전망이다. 조은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20일 페이스북에 “부정선거 주장을 계속하려면 황교안씨가 이끄는 ‘자유와 혁신’으로 가는 게 마땅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씨가 민주당 폭정에 맞서 목소리를 낸 점은 인정하지만 지금 그가 하는 언행은 우리 당의 이념과는 전혀 맞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조 위원은 “무엇보다 전씨는 끊임없이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씨의 ‘10만 당원 가입설’을 주장에 대해선 “입당 직후 허위사실로 당을 혼란에 빠뜨린 것은 중대한 해당행위”라고 했다. 한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전씨를 향해 “‘윤어게인’, ‘부정선거음모론’을 선동하는 세력이 우리 당을 접수하겠다고 선언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극우 정당화의 길은 진짜 망하는 길”이라며 “전통의 공당 국민의힘이 상식 있는 다수로부터 조롱받고 백색왜성처럼 쪼그라드는 ‘컬트 정당’이 되는 길”이라고 했다. 친한(친한동훈)계로 꼽히는 박정훈 의원도 소셜미디어(SNS)에 “과거에 책임 있는 세력들이 자신들의 잘못을 일시적으로 덮기 위해 극단주의와 손을 잡는다고 해도 우리 당원들은 그들과 분명히 선을 그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반면 김 전 장관은 전씨 입당과 관련해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당대표 출마 기자회견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미 당에 입당했고 입당 절차에 하자는 없다.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입당하는 사람을 받아들여야 한다”며 “그런 과정을 하나로 녹여서 더 높은 수준의 나라를 이루는 용광로 같은 뜨겁고 새로운 창조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 18일 SNS에 전씨 입당과 관련해 “적절한 조치 방안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이 다시 국민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 콜드플레이 ‘불륜 CEO’ 촬영자가 밝힌 영상 수익은 얼마?

    콜드플레이 ‘불륜 CEO’ 촬영자가 밝힌 영상 수익은 얼마?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포착된 ‘불륜 의혹 커플’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며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논란의 영상을 직접 촬영한 그레이스 스프링어(28)가 소셜미디어(SNS)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는 스프링어는 19일(현지시간) 틱톡에 짧은 영상을 공유했다. 그가 콘서트에서 촬영한 이유에 대해서는 “큰 스크린에 나올까 기대하며 핸드폰을 꺼낸 것뿐이었다”며 “그런데 내가 잡힌 게 아니라 앤디였다”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앤디는 영상 속 인물로 알려진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아스트로노머(Astronomer)의 전 CEO 앤디 바이런이다. 문제의 영상은 지난 16일 콜드플레이 미국 보스턴 공연 중 촬영했으며, 관객 이벤트인 ‘키스캠’코너에 포착된 중년의 남녀가 곧바로 몸을 떼고 얼굴을 숨기는 수상한 모습이 담겼다. 당시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은 “둘이 불륜이거나 매우 수줍거나”라고 농담했고, 이 장면은 스프링어가 SNS에 공개하며 폭발적으로 확산했다. 영상이 퍼진 직후 네티즌이 두 인물의 신원을 조사했고, 바이런의 해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후 바이런은 휴직계를 냈다가 19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전해졌다. 여성은 당시 스크린에 포착된 커플이 누구인지 전혀 몰랐고, 단지 재미있는 반응이라고 생각해 자기 전 가볍게 영상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스프링어는 사람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변호사에게 연락받은 적 없고, 영상으로 돈을 벌었다고 하기엔 저녁밥도 사주기기 어려울 정도”라고 전했다. 여성은 “내 영상에 대한 반응이 정말 압도적이었다”며 “사람들이 재미있게 봐주고 며칠 동안 인터넷 생활이 즐거웠다면 그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건으로 관련한 사람들의 삶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바이런의 아내와 가족도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들이라는 걸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콜드플레이 콘서트에 대해서는 “내 생애 최고의 공연이었다”며 “이런 소란은 유감이지만 그로 인해 더 많은 이들이 콜드플레이의 음악을 알게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만약 런던 웸블리 공연에 초대해 준다면 핸드폰을 꺼내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영상으로 얼마 벌었냐면”…·콜드플레이 ‘불륜 CEO’ 촬영자의 솔직 답변

    “영상으로 얼마 벌었냐면”…·콜드플레이 ‘불륜 CEO’ 촬영자의 솔직 답변

    영국 록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에서 포착된 ‘불륜 의혹 커플’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퍼지며 파장을 일으킨 가운데, 논란의 영상을 직접 촬영한 그레이스 스프링어(28)가 소셜미디어(SNS)에 직접 입장을 밝혔다. 미국 뉴저지에 거주하고 있는 스프링어는 19일(현지시간) 틱톡에 짧은 영상을 공유했다. 그가 콘서트에서 촬영한 이유에 대해서는 “큰 스크린에 나올까 기대하며 핸드폰을 꺼낸 것뿐이었다”며 “그런데 내가 잡힌 게 아니라 앤디였다”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앤디는 영상 속 인물로 알려진 미국 소프트웨어 기업 아스트로노머(Astronomer)의 전 CEO 앤디 바이런이다. 문제의 영상은 지난 16일 콜드플레이 미국 보스턴 공연 중 촬영했으며, 관객 이벤트인 ‘키스캠’코너에 포착된 중년의 남녀가 곧바로 몸을 떼고 얼굴을 숨기는 수상한 모습이 담겼다. 당시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은 “둘이 불륜이거나 매우 수줍거나”라고 농담했고, 이 장면은 스프링어가 SNS에 공개하며 폭발적으로 확산했다. 영상이 퍼진 직후 네티즌이 두 인물의 신원을 조사했고, 바이런의 해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후 바이런은 휴직계를 냈다가 19일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전해졌다. 여성은 당시 스크린에 포착된 커플이 누구인지 전혀 몰랐고, 단지 재미있는 반응이라고 생각해 자기 전 가볍게 영상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스프링어는 사람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변호사에게 연락받은 적 없고, 영상으로 돈을 벌었다고 하기엔 저녁밥도 사주기기 어려울 정도”라고 전했다. 여성은 “내 영상에 대한 반응이 정말 압도적이었다”며 “사람들이 재미있게 봐주고 며칠 동안 인터넷 생활이 즐거웠다면 그건 기쁘다”고 말했다. 또 이번 사건으로 관련한 사람들의 삶이 영향을 받고 있으며, 특히 바이런의 아내와 가족도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들이라는 걸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콜드플레이 콘서트에 대해서는 “내 생애 최고의 공연이었다”며 “이런 소란은 유감이지만 그로 인해 더 많은 이들이 콜드플레이의 음악을 알게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만약 런던 웸블리 공연에 초대해 준다면 핸드폰을 꺼내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 “수박 너무 커서 포기했다면”…편의점 ‘과일 자판기’, 1인가구 노린다 [편플:편의점FLEX]

    “수박 너무 커서 포기했다면”…편의점 ‘과일 자판기’, 1인가구 노린다 [편플:편의점FLEX]

    신세계 계열 편의점 브랜드인 이마트24가 무인 과일 브랜드 ‘오롯’(OROT)과 손잡고 과일 냉장고 ‘핑키오’(PINKKIO)를 일부 점포에 시범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핑키오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썬 소용량 과일을 판매하는 무인 키오스크 시스템이다. 원하는 상품을 골라 키오스크에서 카드로 결제하면 냉장고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냉장고 안에는 용기에 가공 포장된 소용량 과일이 진열된다. 주요 판매 품목은 200~400g 단위로 썬 수박, 멜론, 파인애플, 사과 등이다. 이 외에도 요거트, 젤리 등 간편 디저트 제품도 품목에 포함됐다. 이마트24 측은 최근 과일 소비 양상 변화를 눈여겨본 뒤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1~2인 가구 증가와 건강한 식생활을 중시하는 추세가 맞물리면서 대용량 위주의 과일 소비가 소량 포장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런 풍조에 따라 이마트24에서는 올해 소용량 과일 매출이 4월 대비 5월 약 10%, 5월 대비 6월 1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소비자는 그간 크기와 가격이 부담스러워 가공하지 않은 과일 구매를 망설이는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불볕더위와 집중호우 탓에 가격이 껑충 뛰어올라 소비 심리가 더욱 나빠졌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집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여름철 농산물인 수박(상품)의 경우 지난 18일 기준 개당 평균 소매가가 3만 866원으로 평년(2만 1120원)보다 46.1%가량 높았다. 멜론도 개당 9960원꼴로 집계돼 평년(8819원)보다 약 13.1% 비쌌다. 이런 상황에서 편의점 업계의 소용량 과일 판매 확장 시도가 1인 가구의 과일 소비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마트24는 이번 시범 도입을 시작으로 주거 밀집 지역, 업무지구, 대학가 등 1~2인 가구와 2030 세대 소비자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핑키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관계자는 “다양한 상권 분석과 수요 데이터를 바탕으로 핑키오 도입 점포를 지속 확대해 소용량 과일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 李대통령, 이진숙·강선우 거취에 “고민해보겠다”

    李대통령, 이진숙·강선우 거취에 “고민해보겠다”

    이재명 대통령이 주말인 19일 여야 원내대표와 만나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와 관련해 “고민해보겠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전날 여야 원내대표와 만나 두 장관 후보자의 거취와 관련한 의견을 들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야당의 ‘지명 철회’ 요구와 여당의 ‘낙마 불가’ 주장을 청취한 뒤 자신이 내린 결론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고민해보겠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고 한다. 전날 회동에는 이 대통령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여야에서 추가 참석자는 없었고, 대통령실에서는 강훈식 비서실장과 우상호 정무수석이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 위원장은 회동에서 이 후보자와 강 후보자를 포함한 일부 후보자에 대한 임명 반대 입장을 전달했으며, 반대로 여당에서는 장관 후보자를 성급하게 낙마시켜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장관 후보자에 대한 당의 입장은 변화가 없다”며 “회동에서도 그 입장을 그대로 전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여는 때리 직이도 안 옵니더”…거제 조선소는 왜[청년 블루칼라 리포트]

    “여는 때리 직이도 안 옵니더”…거제 조선소는 왜[청년 블루칼라 리포트]

    “젊은 애들은 이제 거제로 안 옵니더. 일은 같은데 돈은 쪼매 준다 아입니까. 여는 때리 직이도 안 옵니더….” 지난 10일 오후 7시쯤 경남 거제시 아주동의 한 치킨집에서 만난 홍두표(43)씨는 4년째 막내인 자신의 처지를 토로했다. 홍씨는 대기업 하청업체에서 철 구조물에 페인트와 같은 도료를 입히기 전 ‘파워툴’(그라인더)로 표면을 정리하는 일을 주로 한다. 15년차 도장공인 홍씨의 회색 작업복 구석구석에는 페인트 분진과 쇳가루가 묻어 있었다. 홍씨와 함께 생맥주를 단숨에 들이키던 20년차 도장공 양정진(49)씨는 “한여름 열을 받은 선박 표면은 장갑을 낀 채 만져도 따끔할 정도로 뜨겁다”며 “열악한 작업 환경에서 일해도 최저임금 수준으로 돈을 주니 젊은 사람들이 이곳을 더 이상 찾지 않는 것”이라고 했다. 2000년대 호황이 다시 찾아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조선업은 ‘수퍼사이클’(초호황기)에 접어들었지만, 조선업의 중심이자 블루칼라의 상징과도 같았던 거제는 한없이 늙어가고 있다. 조선업 종사자들과 거제 주민들은 젊은 기술자들이 거제를 떠나 반도체 공장이나 석유화학 공단이 있는 경기 평택, 충북 청주, 전남 여수, 충남 서산 등으로 간다고 입을 모았다. 가장 큰 문제인 원청과 하청의 임금 격차를 비롯해 열악한 처우, 위험한 작업환경에 실망한 탓이다. 10여년전 조선업이 불황에 직면했을 때 하청업체 중심으로 벌어진 대규모 인력 감축으로 ‘언제 일자리를 잃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여전한 것도 한몫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거제시 20~30대 인구는 4만 4826명으로, 10년 전인 지난 2014년(7만 6226명)에 비해 41.2% 줄었다. 시 전체 인구가 같은 기간 4.6% 줄어든 것과 비교하면, 20~30대의 감소세는 유독 가파르다. 10년 전만 해도 인근 블루칼라 직장인 수백명이 쏟아져 나왔던 아주동에서도 이제 사람 찾기가 어려워졌다. 특히 20~30대로 보이는 청년들은 자취를 감췄다. 아주동에서 분식집을 운영하는 김종수(72)씨는 “2000년대만 해도 새벽 5시에도 젊은 사람들이 거리에 바글바글했다”며 “그땐 직원들도 5명이나 써야 겨우 손님을 쳐냈는데, 지금은 혼자서 일해도 충분하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기준 거제시에는 선박 구성·도금 도장·금속 조립 등 조선 관련 업체가 59곳 운영되고 있고, 조선업 종사자는 3만 6512명이다. 2015년 조선 관련 업체가 58곳, 종사자가 5만 8927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만명 넘게 줄었다. 2009년 거제 조선소에서 일을 시작한 용접공 김모(35)씨도 고향인 거제를 떠났다. 평택과 이천에서 일하다 몇 년 전 인천의 한 석유화학 공장에 자리잡았다. 김씨는 “거제의 재하청 업체에선 일당 5만원을 받았지만, 석유공장은 똑같은 재하청인데도 25만원을 받는다”고 했다. 충주의 한 반도체 공장 하청업체 용접공인 이모(30)씨도 “이곳은 원청과 하청의 임금 차이가 10% 정도다. 기술 보조 인력조차 하루 18만원을 가져간다”고 전했다. 20~30대 사이에 블루칼라 바람이 다시 분다고 하지만 대기업(원청)·중소기업(하청), 정규직·비정규직 등으로 양분돼 격차가 벌어지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어떤 도시든 거제처럼 쇠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8년 차 용접공 박모(48)씨는 “여름휴가도 하청은 1주일이지만, 원청은 2주일 이상을 갈 때도 있다”며 “이런 문제조차 차별이 수십 년째 이어지는데 누가 이곳에서 일하려 하겠나”라고 말했다. 김중희 거제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사무국장은 “용접이나 배관 일을 해도 조선소는 하루 9시간 근무에 일당 15만원부터 시작하지만, 반도체나 석유화학 공단에선 8시간 일하고 20만원이 기본”이라며 “조선업에 자리 잡은 이중구조가 해결되지 않으면 젊은 기술자들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젊은 기술자들이 빠져나간 자리를 지금은 외국인 노동자가 메우고 있다. 지난 5월 기준 제조업(E-9-1) 및 일반기능인력(E-7-3) 비자로 거제로 온 이주노동자는 8636명으로 1년 전(7211명)에 비해 19.8% 늘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노동시장 이중구조 문제가 방치돼 심화되면 반도체 공장 등을 기반으로 하는 도시들도 거제처럼 청년들이 떠나는 곳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美 ‘가상자산 3법’ 통과 훈풍… 글로벌 가상자산 시총 4조달러 첫 돌파

    美 ‘가상자산 3법’ 통과 훈풍… 글로벌 가상자산 시총 4조달러 첫 돌파

    미국에서 이른바 ‘가상자산(암호화폐) 3대 법안’이 의회 문턱을 넘으면서, 글로벌 가상자산 시장의 가치가 처음으로 4조 달러(약 5574조원)를 돌파했다. 1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업체 코인게코와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전날 기준으로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4조 달러를 넘어섰다.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이 사상 최고치인 12만 3000달러선을 재돌파했고, 이더리움과 솔라나 등 주요 알트코인의 가격도 일제히 급등했다. 이는 미 하원이 ‘크립토 주간’(가상자산 주간)이던 지난 17일(현지시간) 가상자산 3법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결과다. 이 가운데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지니어스 법’은 미 상원과 하원 모두를 통과하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까지 마쳤다. 가상자산 시장 관할을 정비하는 ‘클래러티 법안’, 연방준비제도(Fed)가 개인에게 직접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를 발행할 수 없게 하는 ‘CBDC 감시국가방지 법안’은 상원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은 2022년 11월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였던 ‘FTX 파산 사태’ 당시 시총이 약 8000억 달러선까지 떨어지며 위기를 맞았다. 그러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월 취임한 이후 ‘가상자산 전략 비축 행정명령’ 등 가상자산 친화 정책을 잇달아 펼치며 상황이 달라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9조 달러 규모의 미국 퇴직연금 시장이 가상자산 등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의 행정명령 서명도 준비 중이다. 업계는 이번 입법 조치로 월가 대형 은행과 투자 기관, 주요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지니어스 법안과 관련해서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시티그룹, JP모건체이스 등의 최고경영자(CEO)들까지 “독자적인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반면 국내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디지털자산 혁신법’의 국회 발의부터 제동이 걸렸다.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설명회 이후 금융당국과 업계 간 이견으로 당정 협의가 지연되며, 최소 1~2개월 법안 발의가 보류된 상황이다.
  • ‘대출절벽’ 현실화… 5대銀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 목표 3.6조↓

    ‘대출절벽’ 현실화… 5대銀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 목표 3.6조↓

    5대 시중은행의 올해 하반기 가계대출 증가 목표치가 3~4조원 감소한 가운데, 본격적으로 가계대출 절벽이 현실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하나·신한·우리·NH농협)은 지난 11일 금융당국의 요청에 따라 하반기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치를 3조 6000억원 정도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의 연장선이다. 당초 5대 은행이 6·27 대책 발표 전 제출한 올해 연간 가계대출 증가액(정책대출 제외)은 약 14조 5000억원으로, 이 중 하반기 목표치는 7조 2000억원이었다. 다만 아직 당국과의 조율이 끝나지 않아 은행별로 구체적 목표가 확정되지는 않았다.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가 이어지면 실수요자들의 대출 문턱도 높아질 수 있다. 올 하반기에 예정된 이주비, 중도금, 잔금 등 집단대출에서도 은행들이 금리를 더 높여 제안하는 등 소극적 태도를 보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달 초 전월의 40% 수준으로 떨어졌던 가계대출 증가 속도는 중순 이후 다시 빨라지고 있다. 5대 은행의 지난 17일 기준 가계대출 잔액은 757조 4194억원으로, 전월 말(754조 8348억원) 대비 2조 5846억원 증가했다. 추세대로라면 이달 말까지 4조 7000억원가량의 가계대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김태흠 지사 “근본 대책 수립, 충남 특별재난지역으로”

    김태흠 지사 “근본 대책 수립, 충남 특별재난지역으로”

    김태흠 충남지사가 충남도 내 곳곳에서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폭우로 피해 속출과 관련해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를 건의했다. 김 지사는 윤 장관, 오성환 당진 시장 등과 20일 당진 어시장을 시작으로 예산 신암면 시설하우스, 조림초등학교 등을 차례로 찾아 피해 및 복구 현황을 청취하고 주민들을 격려했다. 당진 어시장은 지난 17일 오전 0시 10분 최초 신고가 접수됐으며, 상가 175곳 대부분이 바닥 침수 피해를 입었다. 예산군 시설하우스 단지는 150㏊, 1500여 동 규모로 주요 재배 작물은 쪽파와 수박, 멜론이다. 이 곳은 17일 극한 호우(403㎜)와 무한천 수위 상승으로 인한 월류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예산군에는 42세대 689명이 대피한 가운데 조림초에는 19세대 53명이 대피 중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윤 장관에게 “급격한 기후변화로 일부 지역은 반복적으로 수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도와 시군에서 근본 대책을 수립하겠지만,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피해를 입어도 법과 규정에 따라 지원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도 살펴봐 달라”며 “신속한 복구 및 일상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오성환 당진 시장은 “공공시설뿐 아니라 상가, 축사, 양식장 등 민생 분야 피해가 광범위하다”며 “시장 상권 회복과 침수 방지를 위한 사전 인프라 구축이 시급한 만큼,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도는 우수·하수관 등 배수시설을 포함해 강우 등 대응 기준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50년·100년 빈도 하천 설계 기준도 200년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윤 장관은 “실태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팀을 구성해 각 지역에 파견했다”며 “특별재난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답했다. 19일 오후 6시 기준 충남 도내 지점별 누적 최고 강수량은 서산시 571.2mm이며, 홍성군 460.3mm, 당진시 420.5mm, 예산군 403mm 등으로 집계됐다. 도에 따르면 폭우로 인한 피해는 △사망 2명 △공공시설 1020건(하천 181, 소하천 161, 소규모시설 182, 수리시설 74, 산사태 35, 도로 247, 기타 140건) △사유시설 1388건(주택 946, 소상공인 337건, 농작물 1만 6714ha 등으로 집계됐다.
  • 수해 현장 찾은 김병기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강력 요청”

    수해 현장 찾은 김병기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강력 요청”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0일 “호우 피해가 신속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요청했다”며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김 대행은 이날 오전 충남 아산 수해 피해 지역을 찾아 ‘일반재난지역이 아닌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필요하다’는 오세현 아산시장의 요청에 “대통령과 정부에 직접 건의했다”고 답했다. 또 충남 아산을 지역구로 둔 복기왕 의원이 ‘지자체에서 예비비 지출을 어려워한다. 대통령 또는 장관에게 건의해달라‘고 요청하자, 김 대행은 “건의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성회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당대표 직무대행이 건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해위험지구사업의 국비 지원이 더디다’는 오 시장의 지적에 대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이 많이 왔기 때문에 재해위험지구사업을 지정·시행하는데 있어서 조금 더 빠른 속도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씀드렸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마지막 하나는 공무원 같은 경우 선지급, 후조치 하는 것에 대해 감사의 두려움 때문에 일을 진행 못한다는 지적이 많아서 당에서 정부와 협의해서 우선 지원을 먼저하고 조치에 대해서는 감사하지 않는 방향으로 하는 것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 [속보] 김문수 “이재명 독재 폭주 막겠다”… 국힘 당대표 출마 선언

    [속보] 김문수 “이재명 독재 폭주 막겠다”… 국힘 당대표 출마 선언

    지난 대선 국민의힘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한 심정으로 국민의힘 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얼마 전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경제와 민생을 살리라는 국민 여러분의 뜻을 제대로 받들지 못한 데 대해 깊은 고뇌와 성찰의 시간을 가져왔다”며 “자유대한민국의 근간이 위협받고 있는 위기에서 우리 당을 바로 세우고 국민의 믿음을 다시 얻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반미, 극좌, 범죄 세력들이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을 접수했다”며 “사법 질서는 힘없이 무너지고, 제1야당은 물론 종교계까지도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사회가 백주대낮에 자행되고 있다”고 했다. 김 전 장관은 “유례없는 이재명 총통독재는 국회를 장악해 야당을 무시하고 입법 폭주를 일삼고 있다”며 “행정부는 지금 이재명 총통 독재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또 “국민들에게 선심성 돈 뿌리기에 나서면서 천문학적인 국가 부채는 고스란히 미래세대의 부담이 되고 있다”며 “사법부마저 부패하고 정치화돼 이재명 정권의 눈치 보기에 급급하다”고도 했다. 김 전 장관은 그러면서 “저 김문수는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겠다”며 “이재명 정권의 폭정을 막고 국민의 삶을 지키며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 복날 치킨도 가성비…‘1만5천원 할인’ 승부수 띄운 프랜차이즈

    복날 치킨도 가성비…‘1만5천원 할인’ 승부수 띄운 프랜차이즈

    본격적인 삼복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햄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치킨 할인 행사를 연다. 맘스터치는 “복날 시즌을 맞아 자사 ‘맘스터치’ 앱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치킨 콤보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판촉 행사를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최근 치킨 가격이 오르고 배달비도 만만치 않아 소비자 부담이 크다. 일부 업체에서는 마리당 3만원에 이르는 배달 치킨까지 등장해 ‘치킨’과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을 합친 ‘치킨플레이션’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이런 가운데 맘스터치는 초복(20일)부터 말복(8월 9일)까지 치킨 소비 급증 시기를 겨냥해 가격 경쟁력을 부각하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기간은 말복 하루 뒤인 다음 달 10일까지 진행된다. ‘맘스터치’ 앱으로 ‘빅싸이순살맥스’ 시리즈나 ‘콤보’(치킨 1마리 + 콜라 1잔) 메뉴를 주문하면 5000원 할인 쿠폰이 주어진다. 해당 쿠폰은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3회까지 즉시 사용할 수 있어 총 1만 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후라이드치킨’ 1마리와 콜라 1잔으로 구성된 ‘후라이드치킨 콤보’를 주문할 경우 1만 450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정상가(1만 9500원) 대비 26%가량 비용 절감 효과를 보는 셈이다. 맘스터치 인기 순살치킨 메뉴인 ‘핫치즈빅싸이순살’과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을 뼈 있는 치킨으로 만든 ‘핫치즈치킨 콤보’와 ‘에드워드 리 치킨콤보’도 행사 대상에 포함됐다. 각각 정상가보다 5000원 할인해 1만 7100원, 1만 8100원에 판매된다. 매장을 직접 찾는 소비자를 위한 혜택도 있다. 행사 기간 일부 특수매장을 제외한 맘스터치 매장에서 ‘빅싸이순살맥스’ 시리즈나 치킨 1마리 메뉴를 주문하면 횟수 제한 없이 2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치킨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복날 시즌을 맞아 더 많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최근 출시한 치킨도 혜택을 적용해 다양한 메뉴를 가성비 있게 즐길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고 전했다.
  • [속보] 서울 잠수교 차량·인도 전면통제… 팔당댐 초당 7000t 이상 방류

    [속보] 서울 잠수교 차량·인도 전면통제… 팔당댐 초당 7000t 이상 방류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팔당댐 방류량이 늘어나 20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서울 잠수교 차량 통행이 전면 통제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같은 시각 기준 초당 7000t 이상의 물이 팔당댐에서 한강으로 방류되고 있다.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미리 교통 상황을 확인하고,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서 이날 오전 7시 23분부터 잠수교 인도 양방향 통제를 시작했다. 중랑천 수위 상승에 따라 이날 오전 2시 8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진입 램프(수락지하차도~성수JC)를 통제한 데 이어 오전 2시 37분부터는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부터 성수JC 구간의 양방향 교통을 전면 통제 중이다.
  • [속보] 김문수, 오늘 국힘 당대표 출마 선언… 첫 행보는 수해 현장

    [속보] 김문수, 오늘 국힘 당대표 출마 선언… 첫 행보는 수해 현장

    6·3 대선에 출마했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공식화한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다. 김 전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당대표 출마 이유와 비전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그간 김 전 장관은 각종 공개 석상에서 “목소리를 내겠다”며 당대표 출마를 시사해왔다. 김 전 장관은 지난 11일 보수 텃밭인 대구에서 청년 간담회를 열었고, 15일에는 서울지역 당협위원장들과 오찬을 하는 등 조직 기반 다지기에 집중하고 있다. 김 전 장관은 출마 선언 후 수해 현장을 찾아 현장 애로를 청취할 예정이다. 앞서 조경태 의원과 안철수 의원,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양향자 전 의원 등이 공개적으로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다. 한동훈 전 대표, 장동혁 의원 등도 출마를 고심 중이다. 당권주자로 거론됐던 나경원 의원은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당분간 국민의힘의 재건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당원, 국민 여러분과 함께 더 고민하고 소통할 것”이라며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다.
  • 나경원 “이번 전당대회 출마하지 않기로” 선언

    나경원 “이번 전당대회 출마하지 않기로” 선언

    국민의힘 5선인 나경원 의원이 ”이번 전당대회에는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분열과 무기력의 상황에서 당과 나라를 위해 지금 내가 감당해야 할 역할과 책임이 무엇인지 고심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당분간 국민의힘의 재건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당원, 국민 여러분과 함께 더 고민하고 소통할 것”이라며 “당의 본질, 존재 의미와 기본가치를 다시 세우고 당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민생과 국익의 현장에서 하나하나 새로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진짜 혁신으로 당을 재건할 분들과 함께 당의 위기를 반드시 극복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의힘은 다음 달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한다. 조경태·안철수 의원과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양향자 전 의원 등이 공개적으로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혔다. 또 지난 대선 당 후보였던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과 한동훈 전 대표, 장동혁 의원 등도 출마를 고심 중이다.
  • ‘대보교 월류’ 대피하다가 급류에 휩쓸려…가평서 주민 5명 실종

    ‘대보교 월류’ 대피하다가 급류에 휩쓸려…가평서 주민 5명 실종

    20일 새벽 ‘물폭탄’이 쏟아진 경기 가평에서 주민이 급류에 휩쓸리는 등 5명의 실종자가 발생했다.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쯤 경기 가평군 조종면 대보1리에서 주민 이모(80)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씨는 이날 대보교 월류(물이 넘쳐 흐름)로 대피령이 내려지자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변을 당했다. 이씨 가족이 탄 차량이 불어난 물에 고립된 상황에서 다른 가족들은 무사히 탈출했으나 이씨는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급류에 휩쓸린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이씨 외에도 조종면에서 2명, 상면과 북면에서 각 1명 등 주민 4명이 실종된 것을 추가로 확인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실종자를 수색 중이나 불어난 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보교 일대는 이날 오전 2시 40분을 기해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오전 3시 20분쯤 수위가 심각 단계인 6.4m를 넘어선 뒤 9.2m까지 올라 조종천이 월류했다. 이에 가평군은 주민 대피령을 발령하고 대보교 일대 15가구 주민들을 고지대 비닐하우스로 이동시켰다. 이날 조종면에는 오전 3시 30분을 전후해 시간당 76㎜가 쏟아졌으며 일 누적 강수량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97.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호우특보는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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