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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금융 3사 상반기 실적 ‘희비’…JB·iM 상승, BNK는 주춤

    지방금융 3사 상반기 실적 ‘희비’…JB·iM 상승, BNK는 주춤

    올해 상반기 BNK·JB·iM금융지주 등 지방금융 3사는 엇갈린 실적 흐름을 보였다. JB금융은 사상 최대 반기 순이익을 달성했고, iM금융은 순익이 두 배 이상 급증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BNK금융은 이익이 소폭 감소했지만, 여전히 3사 중 가장 많은 순익을 기록했다. 31일 BNK금융은 올해 상반기 4758억원의 연결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4%(165억원) 감소한 수치다. 핵심 계열사인 부산은행은 전년 수준인 2517억원을 유지했으나, 경남은행 순익이 22% 가까이 줄며 전체 은행 부문 이익은 4102억원으로 전년보다 455억원 감소했다. 반면, 비은행 부문은 BNK투자증권과 BNK자산운용의 선전으로 1088억원의 순익을 기록해 127억원 증가했다. 캐피탈 부문은 다소 주춤했지만, 비이자 수익 중심의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일부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건전성 지표는 엇갈렸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2%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개선됐지만, 연체율은 1.39%로 0.27%포인트 상승해 경기 둔화에 따른 여신 부실 부담이 반영됐다. 자본적정성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2.56%로 0.31%포인트 개선됐다. BNK금융은 상반기 자사주 396만주를 소각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과 주당 12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하며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할 방침이다. JB금융은 같은 기간 3704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전북·광주은행의 안정적인 수익성과 JB우리캐피탈의 높은 수익성이 실적을 견인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1%, 총자산이익률(ROA)은 1.11%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으나, 순이자마진(NIM)은 3.09%로 전년 대비 다소 하락했다. iM금융은 상반기 3093억원의 순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6.2% 급증했다. iM뱅크가 2564억원, iM증권이 525억원의 순익을 기록하며 실적 반등을 이끌었다. 특히 지난해 PF 부실 충당금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사이익으로 작용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67.5% 줄어든 1545억원에 그치며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다만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4%, 연체율은 0.93%로 전년보다 각각 0.09%포인트, 0.22%포인트 상승하며 건전성은 다소 악화됐다.
  • 노년기 만성질환 늦추는 핵심 비결 ‘이 식단’을 피하라…“늦은 나이는 없어” [라이프]

    노년기 만성질환 늦추는 핵심 비결 ‘이 식단’을 피하라…“늦은 나이는 없어” [라이프]

    노년기에 여러 만성질환을 동시에 앓게 되면 장애나 입원, 조기 사망 위험이 매우 증가한다. 나이 들어서도 건강한 삶을 오래 누리려면 만성질환의 발병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 해답이다. 그렇다면 만성질환의 발병을 최대한 늦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최근 스웨덴 연구진은 정답은 식단에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를 내놨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 노화’에는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화연구센터 연구진이 15년 동안 2400여명의 노인의 만성질환 발병을 추적 관찰한 연구 논문이 실렸다. 연구 개요스웨덴 스톡홀름의 쿵스홀멘 지역에 거주하는 2473명의 노년층을 15년간 추적 관찰. 무작위로 선정된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은 6년마다(78세 이상은 3년마다) 인터뷰와 설문지, 의료 기록, 환자 데이터를 수집. 특히 2가지 이상의 만성질환이 동반되는 ‘다중이환’과 식단 간의 연관성을 분석. 연구 내용연구진은 노인들의 식단을 ①마인드 다이어트(뇌 건강에 초점을 맞춘 지중해식 식단) ②대체 건강 식단(질병 위험 감소 식단) ③지중해식 식단 ④염증성 식단으로 구분했다. 결론을 요약하면 앞선 3가지 건강 식단을 꾸준히 섭취한 노인들은 만성질환이 더 느리게 발병하는 반면 염증을 유발하는 식단을 섭취한 이들은 심혈관 및 신경정신 질환의 속도가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건강한 식단을 섭취할수록 심부전이나 뇌졸중, 우울증, 치매 등의 질병에 걸릴 확률이 낮다는 의미다. 염증성 식단이란 가공육이나 정제 곡물, 당이 많이 들어간 음료가 많은 식단을 뜻한다. 포화지방이나 튀긴 음식, 알코올 등도 염증성 식단에 포함된다. 건강한 식단의 이점은 여성과 78세 이상의 고령자에게서 더욱 두드러졌다. 특히 78세 이상의 고령자가 식단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는 것은 60세가 넘었더라도 식단을 바꾸기에 늦지 않은 나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식단이 만성질환의 발병을 크게 좌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연구진은 그 이유 중 하나로 염증을 들었다. 나이가 들면 경미한 만성 염증을 겪게 되는데 이는 곧 다양한 질병으로 이어진다. 채소나 과일, 통곡물, 건강에 좋은 지방이 풍부한 식단은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반면 초가공식품이나 당분 함량이 높은 식단은 염증을 유발한다. 또 다른 이유는 건강한 식단이 신체의 회복력을 강화하기 때문이다. 건강한 식단은 면역력과 근육량, 인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필수 영양소를 제공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효과가 축적되어 노화에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다만 관절염이나 골다공증 등 근골격계 질환과 식단 사이에 명확한 연관성은 발견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동종 연구 중 가장 장기간에 걸쳐 가장 포괄적으로 진행한 연구”라고 자평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관찰 기간 이전의 식단 정보가 부족해 전 생애에 걸친 식단의 영향은 파악하기 어려웠고, 식단 정보 역시 스스로 보고하는 방식이어서 일부 편향이 있을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또 연구 대상이 주로 도시 지역에 거주하며 교육 수준이 높고 비교적 부유한 스웨덴 노년층이라 다른 인구 집단이나 환경에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만성질환의 발병이나 노화에 영향을 주는 요소는 식단만 있는 것은 아니다. 신체 활동이나 사회적 관계, 의료 접근성 등도 건강한 노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식단의 질을 개선하는 것은 노인들이 더 건강하고 오래 살 수 있도록 돕는 비교적 간단하고 쉬운 방법이라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 암 유발 ○○, 나도 모르게 ‘하루 6만 8000개’ 흡입한다고?…차량서 4배 급증

    암 유발 ○○, 나도 모르게 ‘하루 6만 8000개’ 흡입한다고?…차량서 4배 급증

    프랑스 연구진이 실내 공기 중 미세플라스틱 농도를 정밀 측정한 결과, 성인이 하루 평균 6만 8000개의 미세플라스틱 입자를 들이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숨을 한 번 쉴 때마다 3~4개씩 흡입하는 수준으로, 자동차 내부는 아파트보다 4배 이상 높은 농도를 보였다.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지난달 30일 게재된 연구에 따르면, 프랑스 툴루즈 환경지구과학연구소 연구팀이 실내 공기 질을 조사한 결과 성인이 하루에 흡입하는 미세플라스틱 입자가 약 6만 8000개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기존 추정치보다 100배나 높은 수치다. 연구진은 기존 연구들이 놓쳤던 극미세 플라스틱 입자들을 발견하기 위해 라만 분광법이라는 첨단 기술을 사용했다. 이전 연구들이 10마이크로미터(㎛) 이상 크기의 입자만 측정할 수 있었던 반면, 이번 연구는 1~1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입자까지 찾아낼 수 있었다. 이는 인간 머리카락 두께의 10분의 1 정도로 매우 작은 크기다. 연구팀은 프랑스 툴루즈의 아파트 3곳과 자동차 2대에서 공기 샘플을 채취해 분석했다. 단 1제곱밀리미터(㎟) 크기의 필터를 분석하는 데만 14시간이 걸리고 3600개의 개별 입자 데이터를 수집해야 하는 까다로운 과정이었다. 분석 결과 자동차 내부의 미세플라스틱 농도는 1㎥당 2238개로, 아파트의 528개보다 4배 이상 높았다. 자동차 내부에는 시트, 내장재 등 합성 소재가 사용되는데 운전 중 진동과 온도 변화, 자외선 노출로 인해 이들 소재에서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들이 지속적으로 떨어져 나온다는 분석이다. 가정에서는 쇼핑백이나 식품 용기에 사용되는 폴리에틸렌이 전체 입자의 76%를 차지했다. 발견된 입자의 97%는 섬유 형태가 아닌 불규칙한 조각 형태였고, 94%가 1~10㎛ 크기였다. 10㎛보다 큰 입자들은 대부분 코나 목 부분에서 걸러져 기침으로 배출되거나 삼켜진다. 하지만 1~10㎛ 크기의 초미세 입자들은 이런 방어막을 뚫고 폐 깊숙한 곳까지 침투할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들 입자가 혈류를 타고 온몸으로 퍼져 주요 장기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점이다. 미세플라스틱에는 독성 화학 첨가제가 포함돼 있으며 환경 오염물질을 흡착하는 성질도 있어 체내에 쌓이면 호르몬 교란이나 암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연구진은 “1㎛보다 작은 나노플라스틱까지 측정할 수 있다면 노출량은 훨씬 더 클 것”이라며 “환기, 청소 방법, 건축 자재, 인간 활동이 실내 미세플라스틱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해 노출을 줄일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라팍’ 표 구하기 어려운 이유 있었다…매크로 돌려 암표 판 40대 덜미

    ‘라팍’ 표 구하기 어려운 이유 있었다…매크로 돌려 암표 판 40대 덜미

    자동 구매(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야구 경기 티켓을 사들인 뒤 암표로 팔아넘긴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A(4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한 달간 120회에 걸쳐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홈경기 티켓을 암표로 판매해 241만원 상당의 범죄 수익을 얻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티켓 예매 사이트에 접속해 지정된 명령을 반복하는 매크로 프로그램을 가동해 1장당 9000원인 티켓 133장을 사들였다. 이후 A씨는 개인 간 티켓을 사고파는 사이트에서 원래 가격보다 6000원 비싼 1만 5000원에 티켓을 팔아 차익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상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입장권을 부정판매하는 행위가 금지돼 있다. 이를 위반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게 된다. 경찰은 최근 프로야구가 흥행하면서 티켓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이같은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것으로 보고 연말까지 온라인 암표 판매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부정한 방법으로 프로야구 경기 입장권을 유통하는 의심 거래 수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사안이 중대한 경우에는 구속 수사하는 등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단 4명이 만든 해상 드론, 전쟁 판도 바꿔…우크라 ‘마구라’ 전모 공개

    단 4명이 만든 해상 드론, 전쟁 판도 바꿔…우크라 ‘마구라’ 전모 공개

    │모스크바함 침몰 후 시작된 비밀 프로젝트…해상 드론 혁명의 서막 러시아 흑해함대를 상대로 연이은 타격을 입힌 우크라이나의 해상 드론 ‘마구라’ 시리즈의 출발점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미국 군사 분석가 H. I. 서튼은 30일(현지시간)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뉴스’에 기고한 분석을 통해 2022년 여름 비밀리에 제작된 원형 드론 ‘마구라 V1’의 존재를 확인하고 이후 실전 투입된 V3~V7과 최신 정찰형 W6까지의 기술 계보를 추적했다. “모스크바 침몰 직후, 단 4명이 V1 설계”…V3부터 첫 실전 투입서튼에 따르면 마구라 드론 프로젝트는 2022년 5월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 ‘모스크바’ 침몰 직후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의 지시에 따라 시작됐다. 당시 민간 기술자 4명이 참여해 제작한 초기형 V1은 낚싯배에 폭약과 추진기를 얹은 개념 검증용 시제품이었다. 이어 등장한 V2 역시 제트스키 엔진 기반의 시제 플랫폼으로 탐지 회피 능력을 개선하는 데 집중됐다. 마구라 시리즈가 처음으로 실전 투입된 것은 2022년 10월, 세바스토폴 항구 침투 작전에 동원된 V3였다. 서튼은 “V3가 해상 드론의 첫 전투 작전 사례”라며 이 시점을 비대칭 해군전의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기술적 가교였던 V4, 실전형으로 완성된 V5뒤이어 등장한 V4 모델은 항법과 통신 시스템의 정밀성 향상을 목표로 설계된 시험 플랫폼이었다. 실전보다는 자율항해 알고리즘과 위성 통신 시험에 집중됐다. 서튼은 이를 “조잡했던 초기형과 작전 배치형 사이의 기술적 가교”로 평가했다. 마구라 시리즈의 본격적인 전력화는 V5부터 시작됐다. 이 모델은 약 5.5m 크기의 무인 수상정(USV)으로, 300㎏ 고폭탄을 탑재한 채 수백㎞를 자율 항해해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V5는 러시아 함정 다수를 타격하며 흑해에서 실질적인 해상 제압력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했다. 마구라 V7, 전투기도 격추…“드론이 하늘까지 지배” 지난해 말부터 실전에 투입된 V7 모델은 AIM-9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을 장착, 해상뿐 아니라 공중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개량됐다. 우크라이나는 이를 통해 수호이(Su)-30 전투기와 밀(Mi)-8 헬리콥터를 격추한 바 있다. 서튼은 “마구라 시리즈가 단순 자폭 드론에서 ‘공중 격추 능력까지 갖춘 전투형 플랫폼’으로 진화했다”고 분석했다. V 시리즈의 ‘V’는 버전 아닌 선체 구조…W6는 다목적 드론으로 확장 올해 6월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GUR)은 ‘마구라 W6’라는 새로운 계열의 무인정 플랫폼을 실전에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W6는 폭이 넓은 ‘웨일러형’(Whaler-type) 선체를 채택해 안정성과 항속 거리를 늘렸으며 무장 외에도 정찰·순찰·물자 운송이 가능한 다목적 USV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특히 기존 ‘V 시리즈’의 V는 단순한 버전명이 아니라 고속 항해에 유리한 V자형 선체(V-hull)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이 구조는 파도를 가르며 저피탐 고속 돌진에 유리해 자폭형 공격에 최적화돼 있다. 반면 W6는 폭이 넓은 선체를 통해 장거리 임무와 정찰 안정성을 확보하며 ‘공격 중심에서 작전 다기능화’로의 진화를 보여준다. “작은 드론 보트가 해군 역사를 바꿨다”서튼은 위성사진, 영상, 파편 분석 등 오신트(OSINT) 기법을 통해 마구라 계열의 진화를 추적해 왔다. 그는 “2022년 낡은 낚싯배 하나에서 시작한 이 드론 시리즈가 이제는 전함을 침몰시키고 전투기까지 격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변모했다”며 “작은 보트가 해군 역사를 바꿨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구라’라는 이름은 우크라이나 민속에서 바다와 자연을 상징하는 여성 정령 또는 신적 존재를 뜻하는 이름으로, 우크라이나는 이 상징을 통해 해상 드론에 민족적 서사와 전략적 메시지를 담아낸 것으로 해석된다.
  • 해상 드론 ‘마구라’, 전투기까지 격추…기원은 낚싯배였다

    해상 드론 ‘마구라’, 전투기까지 격추…기원은 낚싯배였다

    │세바스토폴 침투부터 Su-30 격추까지…우크라 ‘자폭 드론’의 진화 러시아 흑해함대를 상대로 연이은 타격을 입힌 우크라이나의 해상 드론 ‘마구라’ 시리즈의 출발점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미국 군사 분석가 H. I. 서튼은 30일(현지시간) 해군 전문 매체 ‘네이벌뉴스’에 기고한 분석을 통해 2022년 여름 비밀리에 제작된 원형 드론 ‘마구라 V1’의 존재를 확인하고 이후 실전 투입된 V3~V7과 최신 정찰형 W6까지의 기술 계보를 추적했다. “모스크바 침몰 직후, 단 4명이 V1 설계”…V3부터 첫 실전 투입서튼에 따르면 마구라 드론 프로젝트는 2022년 5월 러시아 흑해함대 기함 ‘모스크바’ 침몰 직후 우크라이나 정보기관의 지시에 따라 시작됐다. 당시 민간 기술자 4명이 참여해 제작한 초기형 V1은 낚싯배에 폭약과 추진기를 얹은 개념 검증용 시제품이었다. 이어 등장한 V2 역시 제트스키 엔진 기반의 시제 플랫폼으로 탐지 회피 능력을 개선하는 데 집중됐다. 마구라 시리즈가 처음으로 실전 투입된 것은 2022년 10월, 세바스토폴 항구 침투 작전에 동원된 V3였다. 서튼은 “V3가 해상 드론의 첫 전투 작전 사례”라며 이 시점을 비대칭 해군전의 전환점으로 평가했다. 기술적 가교였던 V4, 실전형으로 완성된 V5뒤이어 등장한 V4 모델은 항법과 통신 시스템의 정밀성 향상을 목표로 설계된 시험 플랫폼이었다. 실전보다는 자율항해 알고리즘과 위성 통신 시험에 집중됐다. 서튼은 이를 “조잡했던 초기형과 작전 배치형 사이의 기술적 가교”로 평가했다. 마구라 시리즈의 본격적인 전력화는 V5부터 시작됐다. 이 모델은 약 5.5m 크기의 무인 수상정(USV)으로, 300㎏ 고폭탄을 탑재한 채 수백㎞를 자율 항해해 표적을 정밀 타격할 수 있다. V5는 러시아 함정 다수를 타격하며 흑해에서 실질적인 해상 제압력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했다. 마구라 V7, 전투기도 격추…“드론이 하늘까지 지배” 지난해 말부터 실전에 투입된 V7 모델은 AIM-9 사이드와인더 미사일을 장착, 해상뿐 아니라 공중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개량됐다. 우크라이나는 이를 통해 수호이(Su)-30 전투기와 밀(Mi)-8 헬리콥터를 격추한 바 있다. 서튼은 “마구라 시리즈가 단순 자폭 드론에서 ‘공중 격추 능력까지 갖춘 전투형 플랫폼’으로 진화했다”고 분석했다. V 시리즈의 ‘V’는 버전 아닌 선체 구조…W6는 다목적 드론으로 확장 올해 6월 우크라이나 국방정보국(GUR)은 ‘마구라 W6’라는 새로운 계열의 무인정 플랫폼을 실전에 도입했다고 발표했다. W6는 폭이 넓은 ‘웨일러형’(Whaler-type) 선체를 채택해 안정성과 항속 거리를 늘렸으며 무장 외에도 정찰·순찰·물자 운송이 가능한 다목적 USV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특히 기존 ‘V 시리즈’의 V는 단순한 버전명이 아니라 고속 항해에 유리한 V자형 선체(V-hull)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이 구조는 파도를 가르며 저피탐 고속 돌진에 유리해 자폭형 공격에 최적화돼 있다. 반면 W6는 폭이 넓은 선체를 통해 장거리 임무와 정찰 안정성을 확보하며 ‘공격 중심에서 작전 다기능화’로의 진화를 보여준다. “작은 드론 보트가 해군 역사를 바꿨다”서튼은 위성사진, 영상, 파편 분석 등 오신트(OSINT) 기법을 통해 마구라 계열의 진화를 추적해 왔다. 그는 “2022년 낡은 낚싯배 하나에서 시작한 이 드론 시리즈가 이제는 전함을 침몰시키고 전투기까지 격추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변모했다”며 “작은 보트가 해군 역사를 바꿨다”고 강조했다. 한편 ‘마구라’라는 이름은 우크라이나 민속에서 바다와 자연을 상징하는 여성 정령 또는 신적 존재를 뜻하는 이름으로, 우크라이나는 이 상징을 통해 해상 드론에 민족적 서사와 전략적 메시지를 담아낸 것으로 해석된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 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 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서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지난 30일 서울서남부 관악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과 함께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지원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서남부농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감사, 당근, 수박, 복숭아 등 13개 품목을 대상으로 농축산물 할인지원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축산물 실시간 타임세일, 주말세일 등 자체적으로 할인행사를 실시 중으로, 소비자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농식품부가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장바구니 물가 경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이 하나로마트 등을 비롯해 계획되고 진행되고 있는지 추진 상황 및 진행과정을 점검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점검에 참석한 유정희 서울시의원과,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및 박준식 서울서남부농협 조합장은 농축산물 수급상관 및 할인지원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 방안 논의를 이어갔으며, 하나로마트 고객들의 현장 여론 또한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은 지역 소비자 물가 안정화에 대한 설명 이후,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한 생산자, 소비자 상생을 강조하며 “최근 한·미 관세협상에서 쌀과 소고기에 대해서는 절대 양보하면 안된다”며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유 의원은 “서울서남부를 대표하는 관악농협에서도 농축산물 수급 불안과 물가 상승에 잘 대응하길 기대하며, 농축산물 할인행사 등을 통해 많은 소비자들에게 부담없이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하나로마트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철 농축산물 할인 지원 행사는 7월 17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국산 농축산물 전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비자는 행사 기간에 주당 2만원 한도 내에서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 아들뻘 외국인들에 “성행위 해주면 체류 연장”… 결국 법정 선 싱가포르 공무원

    아들뻘 외국인들에 “성행위 해주면 체류 연장”… 결국 법정 선 싱가포르 공무원

    싱가포르 이민검문국(ICA) 직원이 체류 연장을 원하는 남성 6명으로부터 성행위 형태의 뇌물을 받은 사실이 적발돼 법정에 섰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스트레이츠타임스 등에 따르면 ICA에 근무하는 칸난 모리스 라자고필 자야람이라는 이름의 55세 남성은 전날 열린 재판에서 인도인 남성 3명과 관련된 자신의 부패 혐의를 인정했다. 각각의 사건 3건에 연루된 남성 3명의 나이는 25세에서 30세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칸난은 유사한 혐의로 또 다른 외국인 남성 3명과 관련한 별도의 재판도 받고 있다. 1996년 ICA에 입사한 칸난은 2018년 싱가포르 방문 허가를 내주는 부서의 팀장이 됐다. 직원 10명가량인 그의 팀은 주로 외국인들의 단기방문비자 연장신청을 처리하는 업무를 맡았다. 칸난은 비자 연장이 간절한 젊은 외국인 남성을 범죄 대상으로 삼았다. 인도 국적의 26세 남성 A씨는 2022년 싱가포르에 입국해 학생 비자를 받았으나 몇 달마다 갱신해야 했다. 그는 같은 해 11월 ICA 본사로 찾아갔고 담당자인 칸난을 만났다. 칸난은 그와 연락처를 교환한 뒤 만남을 요구했다. A씨는 이를 거절했고, 이후 비자 연장이 거부됐다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받았다. 당황한 A씨는 칸난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비자 연장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칸난은 A씨를 자신의 아파트로 부른 후 그곳에서 부하 직원에게 연락해 A씨의 신청 서류를 처리하라고 지시했다. A씨의 비자 연장은 곧바로 승인됐다. 도움을 받은 A씨는 결국 칸난의 집 침실에서 그의 요구를 받아들였다. 칸난은 이와 같은 방법으로 다른 외국인 남성 5명에게도 비슷한 범죄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칸난에 대한 형량 선고는 다음달 18일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ICA는 앞서 칸난의 혐의를 인지한 후 2023년 4월에 그의 직무를 정지했다.
  • [속보] 오송참사 감리단장, 수감 중 ‘사고’ 치료받다 숨져

    [속보] 오송참사 감리단장, 수감 중 ‘사고’ 치료받다 숨져

    사망자 14명을 낸 오송 지하차도 침수 당시 미호강 임시 제방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인명 피해를 낸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미호천교 확장공사 감리단장 A(67)씨가 숨졌다. 31일 교정당국 등에 따르면 청주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A씨는 지난 22일 극단 선택을 시도했다. 교도관에게 발견된 A씨는 충북대학교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이날 오전 숨졌다. A씨는 상태 호전 없이 보존적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2023년 7월 15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인근 지방도 508호선 내 궁평2지하차도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당시 청주 지역엔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었고, 사고 당일에도 오전 4시부터 홍수경보가 발령됐다. 폭우에 강물이 넘치고 둑이 붕괴되며 궁평2지하차도 내부가 완전히 잠겼고 차량 17대 이상이 침수되고 14명이 목숨을 잃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널담, ‘고단백 저당 상온 르뱅쿠키’ 카카오톡 선물하기 단독 패키지 런칭

    널담, ‘고단백 저당 상온 르뱅쿠키’ 카카오톡 선물하기 단독 패키지 런칭

    푸드테크 기업 조인앤조인의 건강한 디저트 브랜드 널담(Nuldam)이 카카오톡 선물하기에 ‘고단백 저당 상온 르뱅쿠키 단독 패키지’를 오는 8월 1일 런칭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GS25와 CU 등 오프라인에서만 판매되던 상온 르뱅쿠키가 이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도 런칭되며, 건강한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런칭되는 상온 르뱅쿠키는 ‘BETTER FOR YOU’ 라는 문구와 함께, 기존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한 감성적인 패키지로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선물용으로 적합한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함께, 르뱅쿠키 특유의 진한 풍미와 쫀득한 식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건강한 선택을 지향하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상온 르뱅쿠키는 백밀가루 대신 100% 통밀을 사용하여 단백질을 보충하고, 당은 낮춰 더욱 건강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한 개당 9g의 고단백과 3.5g의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으며, 1.1g의 저당 스펙으로 혈당 상승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에게 안심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한다. 널담 관계자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상온 르뱅쿠키는 맛뿐만 아니라 영양까지 고려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판 패키지를 통해, 선물하기 좋은 프리미엄 디저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이제 단순한 선물 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건강 지향적인 상품들을 선보이는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널담의 상온 르뱅쿠키는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건강한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최적화된 선택이 될 것이다. 널담의 고단백 저당 상온 르뱅쿠키 BETTER FOR YOU 패키지는 8월 1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단독 런칭되며, 프리미엄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 “中남친 만나러” 태국 간 뒤 석달째 실종…말레이女 가족들 애타게 호소

    “中남친 만나러” 태국 간 뒤 석달째 실종…말레이女 가족들 애타게 호소

    21살 말레이시아 여성이 “중국인 남자친구를 만나러 간다”면서 태국으로 간 뒤 3개월째 행방불명돼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이 여성은 국제적인 ‘연애 사기’(로맨스 스캠) 조직에 속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통신사 차이나 프레스는 천리민(21·여)씨가 지난 4월 28일 떠난 뒤 지금까지 행방이 묘연하다고 전했다. 말레이시아의 국제 인도주의 기구(MHO)가 지난 27일 연 기자회견에서 천씨의 가족들이 직접 나와 절박한 목소리로 도움을 호소했다. 가족에 따르면 천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싱가포르로 이주해 계산원으로 일해 왔다. 그러다가 갑자기 직장을 그만둔 천씨는 고향을 잠시 들렀다가 곧바로 태국 방콕으로 출국했다. 이후 소식이 없다가 어느 날 천씨의 이모는 정체불명의 남성으로부터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으로 전화를 받게 됐다. 이 남성은 스스로 천씨의 중국인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며 “천씨가 뭔가 사려고 하는데 가족과 직접 연락하고 싶어하지 않아 내가 대신 전화를 하게 됐다”며 돈을 요구했다. 전화를 받은 이모는 당연히 수상하게 여겼으나 수화기 너머로 조카의 목소리가 희미하게 들리자 조카를 보호하기 위해 1700링깃(약 55만원)을 송금했다. 이모는 “조카에게 중국인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다”면서 “그 남자는 무엇을 사기 위한 돈인지 설명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모의 바람과 달리 돈을 보낸 이후 가족들은 천씨와 관련된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 천씨의 가족들은 천씨가 로맨스 스캠에 걸려든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MHO 관계자가 태국 주재 말레이시아 대사관에 문의한 결과 천씨는 고향 조호르바루의 공항을 떠나 태국에 입국한 사실은 있지만 이후 태국을 출국한 기록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천씨가 국경을 넘어 납치됐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과거 사례를 보면 태국에 입국한 뒤 실종된 이들은 미얀마로 인신매매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씨를 목격했거나 관련 정보를 아는 이들의 제보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천씨의 가족 외에도 또다른 실종자 가족도 참석했다. 이 가족의 아들 이웨이키안은 지난해 8월 해외에 취업했다며 집을 떠난 뒤 1년 가까이 지나도록 돌아오지 않고 있다. 떠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들은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으로 전화를 걸어 “10만 링깃(약 3262만원)을 빌려 달라”고 부탁했다. 가족은 돈을 송금해 주지 못했는데, 이후 한참 동안 아들과의 연락이 끊겼다. 그러다 지난달 겨우 연락이 닿았는데, 당시 아들은 “말레이시아로 돌아가고 싶다”고 토로했다고 가족은 밝혔다. MHO는 현재 이웨이키안이 당시 보낸 위치 정보를 추적하고 있다며 캄보디아 당국의 협조를 요청했다. 취업 등 미끼로 태국 입국했다가 인신매매 사례 빈번 최근 몇 년 사이 취업 등을 이유로 태국으로 향했다가 납치돼 인접국인 미얀마나 캄보디아로 인신매매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던 왕싱이 드라마 촬영 제의를 받고 태국에 입국했다가 태국 접경 지역인 미얀마 미야와디로 끌려갔다가 사흘 만에 구출된 사례가 있었다. 당시 그는 중국 범죄 조직에 납치돼 중국인을 겨냥한 사기 수법을 교육받았다고 진술했다. 구출됐을 때 그는 머리를 삭발당한 모습으로 발견됐다. 지난 4일에도 태국에서 잡지 사진 촬영 일을 하기로 한 중국인 1명이 6월 초 태국에 입국한 뒤 납치됐다가 구출됐다. 이 남성의 여동생은 미얀마에서 걸려 온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고 중국과 태국 당국에 신고했다.
  • 완도 최남단 당사도등대 전력설비 전면 개량···24시간 등대 운영

    완도 최남단 당사도등대 전력설비 전면 개량···24시간 등대 운영

    상시 전원 공급이 어려웠던 전남 완도 최남단의 당사도등대가 전력시설을 전면 보강해서 안정적 등대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은 전남 완도군 소안면 당사리 당사도등대의 노후 전원 설비를 전면 개량해서 24시간 안정적 등대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목포 해수청은 상용전원 공급이 어려웠던 당사도등대에 총사업비 4억 4천여 만원을 들여 태양전지, 축전지 등으로 전원설비를 교체하고, 전력소비 체크 모니터링시스템도 구축해 안정적으로 등대 전력을 확보했다. 24시간 안정적 등대 운영을 위한 필수 전력이 확보됨에 따라 주변을 지나는 제주여객선과 유조선 등 선박의 안전 운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사도등대는 일제강점기 항일의병의 투쟁 흔적이 남아있는 역사적 장소로 현재 국가등록문화재 제731호로 등록돼 지정 보존되고 있다.
  • [포토] 악수하는 김문수 후보와 나경원 의원

    [포토] 악수하는 김문수 후보와 나경원 의원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3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쇄신과 대여 투쟁 방향 등을 담은 비전과 공약을 발표했다. 또한 국민의힘 3대 혁신 비전으로 강한 국민의힘, 단결하는 국민의힘, 승리하는 국민의힘을 제시했다. 이날 김 후보는 “김문수가 당내 화합으로 단결하는 국민의힘, 이재명 총통 독재 정권과 싸우는 강한 국민의힘, 국민의 지지를 다시 찾아와 2026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국민의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은 김 후보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나경원 의원과 악수하고 있다.
  • 김문수 “李정부는 친북·반미”… 정청래 “매국노” 성토

    김문수 “李정부는 친북·반미”… 정청래 “매국노” 성토

    더불어민주당 당권 도전에 나선 정청래 의원이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을 향해 “제2의 매국노인가”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한 김 전 장관은 “이재명 정부가 노골적인 반미(反美) 행보를 보인다”고 했다. 정 의원은 지난 30일 페이스북에 김 전 장관의 관련 발언 기사를 올리고 “한마디로 정신 나간 헛소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미 관세 협상 등을 앞둔) 이 중요한 시기에 대한민국 주요 인사들을 반미주의자로 낙인찍다니 한심한 작태”라고 했다. 정 의원은 “그것(김 전 장관 발언)이 국익을 위해 무슨 도움이 된단 말인가? 이재명 정부 주요 인사들이 현재 반미도 아닐뿐더러 반미를 내세울 이유도 없다”고 했다. 이어 “이러한 ‘아무 말 대찬치’로 당신이 얻을 정치적 이익도 없을 텐데 더위 먹었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러니 내란 매국 세력은 해산시켜야 함이 마땅해 보인다. 반성을 모르는 뻔뻔한 내란 세력은 이래서 뿌리 뽑아야 한다”고 했다. 김 전 장관은 전날 서울시 용산구 전쟁기념관을 찾은 뒤 취재진과 만나 “한미 동맹을 통해 양국 간의 발전이 계속 있길 바라는 뜻에서 이곳을 찾았다”며 “반미주의자들이 정부 수뇌부를 구성하고 노골적인 반미·친북 행보를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미국뿐 아니라 일본·유럽에서도 이재명 정권은 반미·친북·친중·반일 정권이라는 것을 상식적으로 다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 삼성증권, ‘코스피 5천포인트 기원 이벤트’ 실시

    삼성증권, ‘코스피 5천포인트 기원 이벤트’ 실시

    삼성증권이 ‘코스피 5천포인트 기원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2025년 하반기 주민등록번호 신규 고객 또는 2025년 상반기 국내주식 미거래·잔고 100만원 미만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1차(7월 15일~8월 14일)와 2차(8월 18일~9월 30일)로 나뉘어 진행한다. 이벤트 내용으로는 차수별 기간 내 국내 주식을 매수한 날만큼 현금 리워드를 최대 5회 지급한다. 지급되는 현금 리워드 수준은 오는 10월말 코스피 지수 레벨에 따라 다르다. 코스피 지수가 2000포인트대일 경우 매수일당 2000원, 3000포인트대면 3000원, 4000포인트대면 4000원, 그리고 5000포인트대면 1만원을 받는다. 예컨대 오는 10월말 코스피 지수가 5000포인트 이상이고 이벤트 차수별 기간 내 국내 주식을 5일간 매수했다면 1만원씩 5번, 최대 5만원의 현금 리워드를 받게 된다.
  • 의학박사와 공동 개발… MIND 식사법 접목

    의학박사와 공동 개발… MIND 식사법 접목

    매일두유 렌틸콩 매일유업의 매일두유가 신제품 ‘렌틸콩’ 두유로 식물성 음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의학박사이자 베스트셀러 ‘저속노화 식사법’의 저자인 정희원 박사와 손잡고 개발한 ‘매일두유 렌틸콩’이 출시 일주일 만에 초도 생산 물량을 완판했다. 30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정 박사는 평소 설탕 무첨가 저당 두유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매일유업과의 협업을 통해 렌틸콩을 활용한 두유를 공동 개발했다. 렌틸콩은 정 박사의 저서에서 강조한 MIND 식사법의 주요 재료로,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하면서 당 함량이 낮아 건강한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매일두유 렌틸콩은 190㎖ 한 팩 기준으로 당류 1.5g, 식물성 단백질 9g, 식이섬유 3g을 함유하는 등 영양 균형을 고려해 설계했다. 특히 ‘설탕 무첨가’ 원칙을 고수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구현했다. 매일두유는 이번 히트에 앞서 국내 저당 두유 시장에서 4년 연속(2021~2024년)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설탕 무첨가 두유’와 ‘저당 두유’라는 카테고리를 창출하며 건강 트렌드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선제적으로 충족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렌틸콩과 매일두유의 기술력이 결합해 완성도 높은 제품이 탄생했다”고 말했다.
  • 누적 55억병 판매… 부산 ‘두껍더마켓’ 운영

    누적 55억병 판매… 부산 ‘두껍더마켓’ 운영

    테라 하이트진로의 대표 맥주 브랜드 ‘테라’가 국내 맥주 시장의 흥행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테라의 누적 판매량이 지난 6월 기준 55억병(330㎖ 기준)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1초당 28병이 팔린 꼴로, 총 16억 7000만ℓ가 판매된 수치다. 국내 성인 인구 1인당 약 127병을 마신 셈이다. 테라는 2019년 3월 출시 직후 39일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돌파했다. 이후 코로나19 팬데믹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성장세를 유지, 최근 6년간 연평균 9%의 성장률(1~6월 기준)을 기록했다. 성장세를 이어간 배경에는 지난해 7월 출시된 신제품 ‘테라 라이트’의 활약도 주목된다. 테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든 라이트 주질 제품으로, 호주산 100% 청정 맥아를 사용해 ‘맥주다움’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와 당을 낮췄다. 패키지 또한 소비자 시각을 겨냥했다. 투명 병에 청량함을 강조한 코발트블루 라벨, 손 글씨 서체를 활용해 가볍고 산뜻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부산의 인기 명소 ‘밀락더마켓’에서 브랜드 체험형 공간인 ‘두껍더마켓’을 오는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현장에는 ‘쏘맥자격증’ 체험존, 포토존 등이 마련됐다. 특히 ‘마켓나이트 야시장 밀락더마켓’에서는 지난 1일부터 매일 저녁 DJ 파티가 열려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 유산균 장내 생존율 ‘확’ 높인 무당 발효유

    유산균 장내 생존율 ‘확’ 높인 무당 발효유

    야쿠르트XO hy는 최근 출시한 무당 발효유 ‘야쿠르트XO(엑소)’가 출시 11주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출시 첫 주 일평균 4만개 수준이던 판매량은 꾸준히 증가해 최근에는 하루 11만개 이상 팔리고 있다. 야쿠르트XO는 두 가지 차별점을 가진다. 먼저 설탕과 당류, 지방 함유량이 0%다. 칼로리도 100㎖당 10㎉에 불과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단순히 설탕을 빼는 방식이 아닌 hy 독자 기술력으로 당을 줄였다. 신제품에 적용한 ‘LF-7’은 유산균을 7일간 배양하는 발효 공법이다. 자사 특허 유산균 ‘HY2782’가 유원료 자체 당류를 모두 소모해 당류 제로를 구현한다. 해당 공법을 통해 발효유 특유의 새콤달콤한 풍미도 살려냈다. HY2782는 hy가 자사 발효유 전 제품에 사용하는 대표 균주다. 장기 배양을 거치면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이 높아진다. 실제 LF-7 공법으로 일주일간 배양한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은 48.3%에 이른다. 배양 1일 차와 비교해 5배가량 높은 수치다. 야쿠르트XO 한 병당 특허 유산균 5종이 500억 CFU(보장균수) 들어있다. 장기 배양한 HY2782는 장내 부착 능력도 우수했다. 장내 세포 부착 실험결과 배양 7일차 샘플이 8.7%의 장부착력을 기록한 것에 반해 배양 1일 차 샘플은 3.3%를 나타내는 데 그쳤다.
  • 저감화 제품 한데 모은 통합 브랜드 선보여

    저감화 제품 한데 모은 통합 브랜드 선보여

    오뚜기가 저감화 제품을 한데 모은 통합 브랜드 ‘라이트앤조이’(LIGHT&JOY)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당, 지방, 칼로리 등을 낮춘 제품군을 하나의 브랜드 아래 묶어 소비자의 선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오뚜기는 1997년 ‘½ 하프마요’, 2009년 ‘½ 하프케첩’ 등 업계에서 비교적 이른 시기부터 저감 제품을 꾸준히 선보였다. 그러나 제품군이 분산돼 있어 소비자들이 한눈에 찾기 어려웠다는 점이 고민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월 저감화 제품 통합 브랜드 라이트앤조이를 공식 론칭했다. 쨈, 드레싱, 참치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돼 있으며, 주요 품목으로는 ▲가벼운참치(4종) ▲½ 하프케첩·마요네즈 ▲저칼로리 드레싱류 ▲당 저감 쨈(3종) ▲가벼운황도·백도 등이 있다. 론칭 이후 성과가 뚜렷하다. 올 2분기 라이트앤조이 브랜드 제품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9% 성장했으며, 특히 쨈·드레싱 카테고리에서는 130% 이상 급증했다. 라이트앤조이는 브랜드 정체성을 ‘즐기세요, 더 가볍게!’라는 슬로건으로 압축해 전달하고 있다. BI(브랜드 아이덴티티) 디자인은 저울 눈금 모양을 모티브로, 성분 저감의 상징성을 시각화했다. 또한 제품 패키지에는 저감 수치를 명확히 표기해 소비자의 이해를 도왔다.
  • 두유 기반 대체면… 연평균 매출 106% 늘어

    두유 기반 대체면… 연평균 매출 106% 늘어

    콩담백면 대상이 2021년 선보인 청정원 ‘콩담백면’은 두유 기반 대체면이다. 두유 반죽을 미세 노즐에 통과시켜 만든 압출면으로, 두부를 압착해 만든 두부면에 비해 탱글탱하고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밀가루 면보다 칼로리가 낮으며, 삶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다. 30일 대상에 따르면 콩담백면은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약 106%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수요가 급증하면서 대상은 제품 생산 능력을 전년 대비 2배가량 키웠다. 소비기한도 기존 대비 약 23% 늘렸다. 현재 콩담백면은 비빔국수, 동치미냉국수, 고소한콩국수, 멸치국수, 베트남식국수, 매콤짜장면 등 소스 동봉 간편식 제품 6종과 면 사리로만 구성된 사리면, 콩담백면 골드 등 총 8종의 라인업 갖췄다. 사리면 한 봉지(150g) 기준 열량이 30㎉에 불과하고, 글루텐 프리, 당류 제로, KETO 인증 등으로 탄수화물 및 당류 섭취 부담을 최소화했다. 간편식 제품에 동봉된 소스도 대체당 알룰로스를 활용했다. 콩담백면은 전체 판매량 중 절반 이상을 사리면이 차지하고 있다. ‘황금 클로렐라’로 기존 사리면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콩담백면 골드는 황금 클로렐라 함량을 기존보다 약 6배 높여 먹음직스러운 황금빛 면발을 구현했다. 식이섬유 함량은 100㎉ 기준 13.3g으로 식약처 고식이섬유 제품 표시 기준을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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