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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G, 3500억원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LG, 3500억원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주주환원 강화

    LG가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 9581주를 모두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 발행한 전체 보통주 주식 수의 1.96%에 해당하는 수량이다. LG가 소각을 예고한 302만 9581주는 이날 종가 기준 약 3500억 원에 해당한다. 소각은 28일 이뤄질 예정이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기존에 취득했던 자사주를 영구적으로 없애는 것으로,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LG는 지난해 자사주 605만 9161주 중 절반을 소각하며 올해 상반기까지 잔여 자사주 전략을 소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는 향후 일회성 비경상 이익 및 경상적으로 발생하는 이익 중 배당 및 투자재원을 우선 집행한 후 잉여 현금 중 일부를 자사주 매입 재원으로 고려한다는 계획이다. LG는 2024년 배당성향 상향, 중간배당 도입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정책을 발표하고, 순차적으로 이행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 조정 당기순이익 기준 배당성향 하한을 기존 50%에서 60%로 상향해 지배당성향 68%를 기록했다. 최근 5개년(2021년~2025년) 평균 배당성향은 69% 수준으로 고배당 정책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LG는 연결 기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2027년까지 8~10% 수준으로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ROE는 기업이 자기 자본을 통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 보여주는 수익성 지표다. LG는 ROE 향상을 위해 미래 먹거리로 점 찍은 ABC(인공지능·바이오·클린테크) 분야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집중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 與 “AI선거예측, 아주 초보적 단계…총선 땐 의미 있을 것”

    與 “AI선거예측, 아주 초보적 단계…총선 땐 의미 있을 것”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22일 당이 도입한 ‘인공지능(AI) 선거분석 시스템’과 관련해 “이번 선거에서 (시스템을)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없다”며 “2년 후 총선 때는 의미 있는 데이터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관련 질문에 “지금은 아주 초보적인 단계”라며 “AI 예측 시스템은 현재 가지고 있는 데이터와 통계가 취약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언론은 민주당의 AI 선거분석 시뮬레이션 결과, 전국 광역단체장 16곳 중 대구·경북을 제외한 14곳에서 민주당 후보의 ‘당선 확실’이 예측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조 사무총장은 “(현재는) 하루에도 시시각각 바뀌기 때문에 의미 있는 수치는 아니다”라며 “주가 지수처럼 긍정적인 데이터가 들어오면 올라가고, 자동적으로 알고리즘에 따라 시뮬레이션된다”고 덧붙였다. 보도된 예측치가 고정된 결과가 아니며 아직 신뢰도도 낮다는 얘기다. 조 사무총장은 “진행되는 여론조사와 커뮤니티, 포털 등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메시지와 활성화 정도를 종합해서 전체적으로 시뮬레이션해보는 게 목표”라며 “이걸 데이터도 축적하고 또 때로는 학습시키는 과정을 통해서 고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모자 푹 눌러쓴 피의자 “김규리 집 왜 침입했나” 질문에 ‘묵묵부답’

    모자 푹 눌러쓴 피의자 “김규리 집 왜 침입했나” 질문에 ‘묵묵부답’

    배우 김규리씨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이 22일 모습을 드러냈다. 전날 경찰에 체포된 40대 A씨는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이종록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오후 2시 50분 법원에 도착했다. 모자를 눌러쓰고 나타난 A씨는 “배우 김규리씨 자택에 왜 침입했나”, “범행을 미리 계획했나”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푹 숙인 채 아무 답변도 하지 않았다. 그는 “현금을 요구하며 협박한 사실을 인정하는지”나 “피해자에게 할 말 있는지” 등의 물음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쯤 김규리가 거주하는 서울 종로구 북촌한옥마을의 주택에 들어가 금품을 요구하고 폭행해 김규리와 다른 여성을 다치게 한 혐의(강도·상해 혐의)를 받는다. 당시 집 안에 있던 김규리와 다른 여성은 A씨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집 밖으로 빠져나와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규리는 골절·타박상 등으로 다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 트럼프, 믿었던 공화당에 뒤통수 맞았다…‘내 편 보상기금’ 역풍 [핫이슈]

    트럼프, 믿었던 공화당에 뒤통수 맞았다…‘내 편 보상기금’ 역풍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억 7600만 달러(약 2조 7000억원) 규모의 ‘반무기화 기금’을 밀어붙이다 공화당 내부 반발에 직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 정치적으로 표적이 됐다고 주장하는 인사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겠다는 구상이지만, 같은 당 의원들조차 “세금으로 트럼프 지지자들을 챙기는 것 아니냐”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논란은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의제인 이민 단속 예산안 처리까지 멈춰 세웠다. 공화당 상원 지도부는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경순찰대 예산을 포함한 대규모 이민 단속 예산안 표결을 다음 달 이후로 미뤘다. 이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 처리 시한도 사실상 지키기 어려워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워싱턴포스트(WP),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공화당 상원 지도부는 21일(현지시간) 이민 단속 예산안 표결 일정을 연기했다. 표면상 이유는 일정 조정이지만, 실제로는 트럼프 행정부의 ‘반무기화 기금’을 둘러싼 당내 반발이 결정적 배경으로 작용했다. “정치 박해 보상”이라지만…공화당도 반발 반무기화 기금은 트럼프 대통령과 지지자들이 주장해온 ‘사법·수사기관의 정치적 무기화’ 피해를 보상한다는 명분으로 나왔다. 그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법무부와 국세청(IRS)이 자신과 보수 진영 인사들을 정치적으로 표적 삼았다고 주장해왔다. 기금 규모 17억 7600만 달러는 미국 건국연도인 1776년을 상징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세청을 상대로 제기한 거액 소송을 취하하는 대신, 정치적 박해를 주장하는 이들에게 보상금을 지급할 별도 기금을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법무부는 이 기금이 특정 정파만을 위한 장치는 아니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성향 인사도 피해를 주장하면 신청할 수 있고, 트럼프 대통령과 가족, 트럼프그룹은 금전적 보상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공화당 의원들은 실제 수혜자가 트럼프 대통령 측근과 강성 지지층으로 쏠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2021년 1월 6일 의회 의사당 난입 사태로 기소되거나 유죄 판결을 받은 인사들까지 보상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점이 논란을 키웠다. “경찰 공격자에게 세금?”…상원서 공개 반기 공화당 상원의원들은 법무부 설명에도 의구심을 거두지 않았다. 토드 블랜치 법무장관 대행은 의회를 찾아 의원들을 설득했지만, 오히려 반발만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존 커티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그 기금이 전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밝혔다. 톰 틸리스 상원의원은 더 직설적으로 이 기금을 “불량배들을 위한 지급 통”이라고 비판했다. 미치 매코널 전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도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국가 최고 법 집행 책임자가 경찰을 공격한 사람들에게 돈을 주기 위한 비자금을 요구하는 것이냐”는 취지로 비판했다. 의사당 난입 사태는 미국 정치권에서 여전히 민감한 문제다. 트럼프 대통령과 지지층은 관련자들이 정치적으로 과잉 처벌을 받았다고 주장해왔다. 하지만 공화당 내에서도 경찰 폭행이나 의회 폭력 사태 가담자에게 세금으로 보상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기류가 강하다. 이민 예산안까지 표류…트럼프 일정 차질 기금 논란은 곧바로 입법 일정에 영향을 줬다. 공화당은 당초 ICE와 국경순찰대 등에 대한 대규모 예산안을 이번 주 안에 처리하려 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다음 달 1일까지 법안을 자신의 책상 위에 올려놓으라고 압박해왔다. 그러나 반무기화 기금 논란이 커지면서 공화당 지도부는 표결을 포기했다. 존 튠 상원 원내대표는 처리 과정이 예상보다 복잡하고 험난해졌다고 인정했다. 그는 동료 의원들이 기금에 대해 매우 정당한 의문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서는 뼈아픈 장면이다. 이민 단속 강화는 2기 행정부의 핵심 공약이다. 하지만 자신이 별도로 밀어붙인 보상기금 논란이 오히려 이민 예산안의 발목을 잡았다. 민주당은 즉각 공세에 나섰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공화당이 완전히 혼란에 빠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공화당이 미국인들이 원하지 않는 문제를 두고 내부 분열을 일으키고 있다고 꼬집었다. 믿었던 공화당의 반기…당 장악력 시험대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사이의 긴장 관계를 드러낸다. 그는 2기 집권 이후에도 공화당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자신에게 반기를 든 의원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당내 경선에서 경쟁 후보를 지지하는 방식으로 압박해왔다. 그러나 반무기화 기금 논란에서는 분위기가 달랐다.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을 겨냥한 보상 장치라는 의심이 커지자, 공화당 의원들도 지역구 여론과 중간선거 부담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게 됐다. 경찰을 공격한 의사당 난입 가담자들에게 세금이 흘러갈 수 있다는 이미지는 선거를 앞둔 의원들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 이 때문에 공화당 내부에서도 “이건 아니다”라는 공개 반발이 터져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공화당을 움직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정치인이다. 하지만 이번 논란은 모든 사안을 자신의 뜻대로 밀어붙일 수는 없다는 점을 보여준다. 믿었던 공화당 내부에서조차 반기가 나오면서 그의 2기 당 장악력은 또 한 번 시험대에 올랐다.
  • “거부하면 가족 죽인다” 한국 가려다 잡힌 강도살인 교사범…日 충격 빠뜨린 20대 부부

    “거부하면 가족 죽인다” 한국 가려다 잡힌 강도살인 교사범…日 충격 빠뜨린 20대 부부

    일본 도치기현의 한 주택에 괴한 4명이 침입해 60대 여성이 숨지고 가족 2명이 다친 사건과 관련해 실행범으로 드러난 피의자가 모두 16세 소년으로 밝혀져 일본 사회가 충격에 빠졌다. 또 이들에게 강도를 지시한 혐의로 체포된 교사범은 20대 부부였는데, 이 중 남편은 한국을 경유해 태국 방콕으로 출국하려다 공항에서 체포됐다. 피의자 중 아내는 평소 소셜미디어(SNS)에 푹 빠져 있었는데, 사건 당일에도 영상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니치신문, F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4일 오전 9시 30분쯤 도치기현의 한 주택에서 발생했다. 당시 피해자 남편은 “강도가 들어와 가족들이 쇠지렛대로 맞았다”고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도야마 에이코(69·여)씨는 거실에 쓰러져 있었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부검 결과 에이코씨는 흉기에 20여곳 이상 찔린 흔적이 있었다. 에이코씨가 당한 뒤 귀가한 40대 장남과 30대 차남도 습격을 받고 중상을 입었다. 범인들은 집안을 뒤져 금품을 훔치려 했으며, 마당에서 개가 짖는 것을 우려해 반려견마저 잔혹하게 죽인 뒤 도주했다. 강도 피의자는 사건 당일 현장 인근에서 검거된 A(16)군을 비롯해 16일까지 모두 4명이 체포됐다. 모두 범행 현장에서 100㎞ 이상 떨어진 가나가와현에 거주하는 16세 고교생 소년이었다. 일부는 서로 알지 못하는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년 3명은 주택 내부로 침입해 실시간 지시를 받으며 강도 행각을 벌였고, 나머지 1명은 밖에서 망을 보는 등 치밀하게 역할을 분담했다. 이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것으로 지목된 피의자는 지난 17일 체포됐다. 피의자는 2명, 다케마에 가이토(28)와 아내 다케마에 미유(25)였다. 소년 B(16)군이 다케마에 부부와 안면이 있었으며 실행범 4명과 지시역 2명은 사건 당일 현장으로 가기 전 한자리에 모여 범행을 의논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케마에 부부는 이른바 ‘어둠의 아르바이트’에 가담한 소년들에게 “거부하면 가족과 친구를 죽이겠다”고 협박했으며 사전에 흉기와 쇠지렛대를 준비한 것도 이들 부부였다. 가이토는 범행 직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소년들과 접선해 쇠지렛대 및 흉기를 직접 건넸다. 부부는 소년들과 별도 경로로 도치기현에 진입해 현장 인근에서 지시를 내렸다. 이들 부부 중 남편 가이토는 17일 새벽 2시 항공편을 통해 인천으로 출국하려다 도쿄 하네다공항에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그는 한국을 경유해 태국 방콕으로 도주하려 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아내 미유는 가나가와현 내 비즈니스 호텔에서 생후 7개월 딸과 함께 발견돼 체포됐다. 경찰은 19일 부부를 각각 검찰과 법원으로 넘겼다. 현지 매체들은 다케마에 부부의 과거 행적과 최근 일상을 앞다퉈 보도했다. 가이토는 중학교 때까지 요코하마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는데, 중학생 때 축구부 소속으로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일본의 유명 연예기획사 쟈니스 오디션에서 꽤 높은 단계까지 올라갔다가 “나와 맞지 않아서 그만뒀다”고 밝혔다고 한다. 그의 동창들은 가이토가 학창 시절부터 온순한 아이들을 폭행하고 교사에게 대들거나 가두는 등 상습적으로 비행을 저질렀다고 전했다. 미유는 나가노현 출신의 외동딸로 교육열이 높은 집안에서 자란 것으로 전해졌다. 중학교 시절 남학생들로부터 외모로 놀림 받았고, 미유 스스로는 여학생들을 괴롭혀 친구가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대학 때부터 K팝과 댄스, 미용에 깊이 빠져 지난해 7월에는 만삭인 상태로 K팝 콘서트에 참석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미유는 또 SNS 활동에 열중했는데, 심지어 사건 당일인 14일에도 K팝 노래를 흥얼거리는 셀카 영상을 SNS에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0월 출산 전후에는 남편의 불륜을 잡아냈다며 불만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불륜 상대 여성을 공개 저격했고, 서로 비난을 주고받기도 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을 일명 ‘도쿠류’(SNS를 기반으로 한 익명의 유동형 범죄) 및 ‘야미바이트’(어둠의 아르바이트) 유형의 범죄로 판단하고 있다. SNS로 고수익을 미끼로 실행자를 모집하고, 지시자는 텔레그램 등 비실명 앱 뒤에 숨어 구체적인 폭행 수위까지 통제한 뒤 범행이 끝나면 뿔뿔이 흩어지는 구조다. 다만 경찰은 다케마에 부부 역시 ‘중간 지시자’일 뿐 범행 전체를 기획한 최상위 배후(마스터마인드)가 따로 존재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영상] “초당 30마리 잡는다”…모기 겨냥한 ‘레이저 방공망’ 등장 [핫이슈]

    [영상] “초당 30마리 잡는다”…모기 겨냥한 ‘레이저 방공망’ 등장 [핫이슈]

    올여름 평년보다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되면서 모기와 해충 방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국내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포충기와 방역 장비를 확대하는 가운데, 해외에서는 모기를 감지해 레이저로 제거하는 개인용 ‘모기 방공망’까지 등장했다. 기상청은 22일 발표한 3개월 전망에서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고온다습한 남풍 유입과 높은 해수면 온도 영향으로 ‘찜통더위’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서울 일부 자치구는 모기와 러브버그 등 해충 활동 증가에 대비해 공원과 하천 주변 포충기 운영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개발자가 자율주행차와 군사 장비 등에 쓰이는 라이다(LiDAR) 기술을 활용해 모기를 찾아내고 레이저로 제거하는 장치를 공개했다. 개발자 측은 이 장치가 최대 초당 30마리까지 모기를 잡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바이스 등에 따르면 중국 창저우의 개발자 짐 웡은 모기 감지·제거 장치 ‘포톤 매트릭스’(Photon Matrix)를 공개하고 크라우드펀딩에 나섰다. 웡은 이 장치를 “고성능 라이다 기술로 모기를 식별하고 무력화하는 모기 방공 시스템 시제품”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중국 기술매체 콰이커지는 지난달 19일 포톤 매트릭스가 해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인디고고에서 목표 모금액 2만 달러(약 3000만원)를 크게 넘긴 160만 달러(약 24억 2600만원) 이상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2600명이 넘는 해외 후원자가 몰렸고 일부 주문 물량은 빠르게 매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포톤 매트릭스는 주변을 스캔해 날아다니는 작은 물체를 찾는다. 장치가 모기를 감지하면 3밀리초 안에 위치와 거리를 계산한 뒤 레이저 빔을 쏜다. 감지부터 제거까지 눈 깜짝할 사이에 끝난다는 게 개발자 측 설명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두운 야외에서 포톤 매트릭스가 모기를 추적하는 장면이 담겼다. 장치가 주변을 스캔하자 풀숲 주변을 날아다니는 작은 곤충들이 화면에 잡히고 이어 레이저가 짧게 발사되는 모습이 이어진다. 개발자 측은 이 장치가 야간에도 작동하며 모기를 빠르게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율주행차 기술로 모기 추적…“사람·반려동물은 회피”핵심은 라이다다. 라이다는 빛을 쏴 물체와의 거리 및 형태를 파악하는 기술이다. 자율주행차, 로봇, 군사 장비 등에서 쓰인다. 포톤 매트릭스는 이 원리를 모기 퇴치에 적용했다. 업체 측은 이 장치가 AI 비전 모듈을 탑재해 2~20㎜ 크기의 작은 비행 물체를 인식한다고 설명했다. 사람이나 반려동물처럼 큰 대상은 자동으로 구별하고, 위험이 있을 경우 레이저를 쏘지 않도록 설계했다는 것이다. 실내외에서 사용할 수 있고 일반 보조배터리로도 작동한다고 개발자 측은 밝혔다. 이어 방수 기능도 갖췄다고 덧붙였다. 제품은 기본형과 프로형으로 나뉘며 기본형은 약 3m, 프로형은 약 6m 범위를 감시한다. 가격은 저렴하지 않다. 초기 후원 가격은 기본형 468달러(약 70만원), 프로형 668달러(약 100만원)로 제시됐다. 콰이커지는 4월 초 기준 주문량이 3000대를 넘었고 누적 판매액도 2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전했다. 업체 측은 첫 생산 물량 5000세트를 올여름 출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모든 날벌레를 잡는 장치는 아니다. 개발자 측은 포톤 매트릭스가 초속 약 1m로 나는 물체까지 감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집파리보다 느리게 나는 모기를 주된 표적으로 삼은 셈이다. 말라리아·뎅기열 옮기는 모기…실제 성능은 검증 필요 모기는 단순히 성가신 해충에 그치지 않는다. 말라리아, 뎅기열, 치쿤구니야열, 뇌염 등 여러 감염병을 옮길 수 있다. 세계 각지에서 매년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사망자도 나온다. 살충제나 모기장, 방역 장비를 보완할 기술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국내 지자체들이 포충기와 친환경 방역 장비를 늘리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살충제를 무차별적으로 뿌리는 방식보다 생활권 주변에서 해충을 유인·포획하는 장비를 확대해 주민 불편을 줄이려는 흐름이다. 콰이커지는 업체 측 설명을 인용해 초기 시제품보다 감지 범위도 넓어졌다고 전했다. 2024년 초에는 3m 이내 모기 탐지율이 97% 수준이었지만, 현재는 유효 거리를 6m까지 늘렸고 탐지율도 95%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포톤 매트릭스는 아직 크라우드펀딩 단계의 제품이다. 실제 환경에서 어느 정도 성능을 낼지, 다양한 공간에서 안전하게 작동할지, 장기간 사용 때 문제가 없는지는 확인이 필요하다. 업체 측이 제시한 탐지율과 제거 성능도 독립적인 검증을 거쳐야 한다. 그럼에도 ‘모기 방공망’이라는 발상은 눈길을 끈다. 드론이나 미사일을 요격하듯 마당이나 방 안의 모기를 찾아 레이저로 제거한다는 개념이기 때문이다. 라이다와 레이저를 앞세운 이 장치가 실제 생활용 제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는 첫 출하 이후 평가를 받아야 할 전망이다.
  • “민선 8기 성과 숫자로 증명”…박완수 측 ‘힘 있는 도지사’ 김경수 주장 반박

    “민선 8기 성과 숫자로 증명”…박완수 측 ‘힘 있는 도지사’ 김경수 주장 반박

    경남도지사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 측이 ‘민선 7기와 비교되는 민선 8기의 검증된 도정 성과’를 앞세우며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의 ‘힘 있는 도지사’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다. 22일 박 후보 측은 최근 방송토론회에서 있었던 김 후보의 도정 성과와 발언을 정면으로 겨냥하며 “말 바꾸기와 과장이 갈수록 도를 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 후보 대변인단은 김 후보가 방송토론 등에서 ‘과거 여당 도지사로서 국책사업을 모두 유치해 경남 경제를 살렸다’고 주장한 데 대해 실제 성과와는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박 후보 측은 구체적인 국비 확보 실적도 제시했다. 박 후보 캠프 측에 따르면 2019년부터 4년간 경남이 확보한 국가 직접 시행사업 예산은 4조 3981억원, 국고보조금은 24조 5360억원으로 총 28조 9341억원이다. 반면 박완수 도정의 국비 확보 규모는 국가 직접 시행사업 5조 2887억원, 국고보조금 34조 1220억원을 합쳐 총 39조 4107억원이다. 박 후보 측은 이를 기준으로 김 후보의 실적은 박 후보의 73% 수준이며, 박 후보가 확보한 국비 총액이 약 36% 더 많다고 주장했다. 박 후보 측은 “김 후보가 어떤 국책사업을 모두 경남으로 끌고 왔다는 것인지 의문”이라며 “도민이 체감하는 경남 경제와는 괴리가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힘 있는 도지사라는 말은 구호가 아니라 숫자와 예산, 성과로 증명되어야 한다”며 “도정 성적표를 왜곡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경수 “이재명 정부와 발맞출 도지사”‘힘 있는 도지사’ 앞세워 표심 공략박 후보 측 “구호 아닌 성과로 증명” 강조이번 선거에서 김 후보 측은 ‘이재명 정부와 발맞출 수 있는 도지사’라는 점을 부각하며 ‘힘 있는 도지사’를 강조하고 있다. 최근 토론회에서도 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함께 서부경남 대전환을 반드시 완성하겠다”, “경남 혼자의 힘만으로는 지역경제를 살릴 수 없다”, “중앙정부와 협력할 수 있는 힘 있는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당시 그는 서부경남 균형발전과 중앙정부 협력을 통한 대규모 투자 유치를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우주항공·방산 메가클러스터 구축, 서부경남 KTX 완공, 공공기관 2차 이전, 농어촌 기본소득 확대 등은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김 후보는 “지금 필요한 것은 과거와 싸우는 도지사가 아니라 경남 경제 위기와 싸우는 도지사”라며 “현장을 가보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들의 어려움을 누구나 체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싸우는 도지사로는 지역 발전을 만들 수 없다”며 “대통령, 국회, 중앙정부와 협력하고 필요한 지원을 끌어올 수 있는 힘 있는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박 후보 측은 “김 후보는 ‘힘 있는 도지사’를 내세우면서도, 정작 경남의 우주항공산업을 어떻게 키우고 서부경남 전역에 그 성과를 확산시킬 것인지에 대한 실효성 있는 해법은 제시하지 못했다”며 “박 후보는 민선 8기 동안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해 도민들과 함께 뛰었고, 1인 시위까지 불사하며 경남의 미래 먹거리 확보에 앞장서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후보가 경남부산통합특별법에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특별회계 설치, 연구산업진흥단지 우선 지정, 경남부산통합특별시 제3청사 서부권 전진 배치, 통합 인센티브를 활용 산업부지 등 기반시설 조성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음을 강조했다. 박 후보 측은 “힘 있는 도지사는 단순히 여당 도지사라는 구호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실력과 책임감으로 도민을 위한 성과를 만들어낼 때 비로소 힘 있는 도지사라고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핵심공정 중단 시 2000만원’ 경고 속 삼성바이오 노사정 대화 재개

    ‘핵심공정 중단 시 2000만원’ 경고 속 삼성바이오 노사정 대화 재개

    최근 삼성전자 노사의 잠정 합의로 타결 기대감이 번지는 가운데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고용노동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대화를 다시 시작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이날 오후 3시 인천 송도사업장에서 정부가 참여하는 노사정 대화를 재개한다. 지난 19일 면담이 성과 없이 종료되고 20일 예정됐던 면담은 취소된 이후 처음으로 마주하는 자리다. 한편 전날 인천지법 민사21부(유아람 부장판사)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를 상대로 낸 간접강제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 재판부는 노조가 파업 기간 중 조합원들에게 농축 및 버퍼 교환, 원액 충전, 버퍼 제조·공급 등 3개 마무리 핵심 공정을 중단하도록 지시하거나 지침을 배포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행위 1회당 2000만원을 사측에 지급해야 한다. 법조계와 산업계에서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의 특수성과 안전성 확보의 중요성을 감안해 법원이 실효성 있는 제동을 건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2차 파업 등 추가 쟁의행위 시 노조 집행부에 압박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노조 측은 이번 법원 결정에 대해 기존 가처분 위반이나 쟁의행위가 위법했다는 취지가 아니라, 향후 분쟁 격화에 따른 위반 개연성을 우려한 조치일 뿐이라며 선을 그었다. 오히려 사측이 대화를 앞두고 이를 여론전에 활용하며 불신을 키우고 있다며 유감을 표명했다. 현재 노사 간의 입장 차이는 매우 크다. 노조는 기본급 14.3% 인상, 1인당 타결금 3000만원 지급, 영업이익의 20% 초과이익성과급(OPI) 재원 확보 등을 요구하고 있다. 채용과 승진, 징계 등 인사·제도 전반적 운영과 분할·합병·양도 등 경영권 사안에 대해서도 노조 합의를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노조안을 적용할 경우 신입사원 기준 실질 인상률이 21.3%에 달해 수용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사측은 임금 인상률 6.2%, 일시금 600만원 지급을 주장하고 있다. OPI의 경우 그룹 가이드라인인 영업이익 10% 혹은 경제적부가가치(EVA) 기준 20%안을 제시하고 있다. 인사 등 경영 사안 합의도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노조는 지난달 말 부분 파업과 이달 초 전면 파업에 이어 현재는 연장·휴일 근무를 거부하는 준법투쟁을 벌이며 2차 파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 초역세권·개발 호재 다 갖춘 김포 ‘호반써밋 풍무Ⅱ’ 눈길

    초역세권·개발 호재 다 갖춘 김포 ‘호반써밋 풍무Ⅱ’ 눈길

    경기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 조성되는 풍무역세권이 서울 접근성과 대규모 신축 주거단지, 우수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미래형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풍무역(김포골드라인) 바로 앞 ‘호반써밋 풍무Ⅱ’에 대한 관심이 높다. 호반건설은 풍무역세권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풍무Ⅱ의 견본주택을 2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오픈한 견본주택에는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볐다.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까지 도보 약 150m 거리의 초역세권의 주거 환경과 김포 최고층 랜드마크라는 상징성, 김포 메디컬캠퍼스 조성·5호선 연장사업 등 호재가 겹쳤기 때문이다. 김포시 사우동 527-1 일원(풍무역세권 C5블록)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풍무Ⅱ는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단지다. 공동주택은 지하 3층~지상 38층, 5개 동, 961가구로, 김포 풍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상 38층 단지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발코니형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6층, 1개 동 98실 규모로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타입별로 59㎡A 113가구, 84㎡A 260가구, 84㎡B 147가구, 84㎡C 257가구, 113㎡A 180가구, 182㎡A 2가구, 182㎡B 1가구, 182㎡C 1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두루 갖췄다. 발코니형 오피스텔은 전용 84㎡O 단일 타입으로 98실 공급된다. 분양 일정은 공동주택의 경우 다음 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발코니형 오피스텔 청약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일은 모두 6월 10일이며, 계약은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963만원이고, 입주는 2030년 1월 예정이다. 풍무역세권에는 이미 ‘김포풍무 호반써밋’(C5블록·959가구)이 분양을 마쳤고, 올해 안에 B4블록에 ‘김포풍무 호반써밋 2차’ 660가구도 추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를 다 합치면 총 2675가구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이 대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풍무Ⅱ는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와 김포 최고층 랜드마크라는 상징성, 그리고 2675가구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의 중심이라는 점에서 경쟁력이 높다”며 “5호선 연장사업 추진과 김포 메티컬캠퍼스 조성 등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고 있어 풍무동 일대 주거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풍무Ⅱ 견본주택은 김포시 사우동 547-8,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일대를 중심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사업 면적은 약 87만㎡ 규모로, 공동주택과 상업·업무시설, 공원 및 기반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전체 공동주택 공급 규모는 약 6600세대로 계획돼 있으며, 신축 아파트 중심의 계획도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가장 큰 경쟁력은 뛰어난 광역교통망이다. 김포골드라인으로 풍무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 환승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마곡지구와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 접근성이 우수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특히 서울 서부권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주근접형 주거지로 평가받고 있다. 생활 인프라도 강점이다. 사업지는 기존 풍무지구와 인접해 있어 대형마트와 병원, 교육시설, 상업시설 등 이미 구축된 생활 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규 개발에 따른 기반시설 확충까지 더해지면서 생활 편의성은 더욱 향상된다.
  • 1분기 주담대 신규 취급 인당 2.3억원…30대 가장 많이 늘어

    1분기 주담대 신규 취급 인당 2.3억원…30대 가장 많이 늘어

    올해 1분기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이 2억 3000만원에 육박해 분기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30대를 중심으로 주택 거래가 늘면서다.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이 늘어난 건 반년 만이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차주별 가계부채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차주 한 사람당 평균 3542만원의 가계대출을 더 받았다. 지난해 4분기 대비 99만원 늘어난 규모다. 가계대출 신규 취급액은 부동산 규제 영향으로 지난해 2분기 260만원에서 3분기 26만원으로 증가 폭이 축소하고, 4분기엔 409만원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 들어서 다시 증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권별로 은행(-234만원)과 기타(-9만원)는 줄어든 반면, 비은행(317만원)이 크게 늘었다.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은 신규 취급액 평균이 2억 2939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1653만원 늘었다. 연령별로는 30대 증가 폭이 3457만원으로 가장 컸고, 이어 20대(1811만원), 40대(1203만원) 순으로 많이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 중 30대가 받아간 비중이 41.4%로 전 분기(37.1%)보다 늘었다. 40대는 28.3%, 50대는 16.0%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3248만원)과 충청권(1019만원)에서 주택담보대출이 많이 늘었다. 강원·제주권(-1687만원), 동남권(-392만원), 대경권(-78만원) 등은 줄었다. 비은행 차주당 주택담보대출 신규 취급액은 2억 2804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3814만원 늘었다. 은행(716만원), 기타(993만원) 등도 늘어 전 업권에서 증가했다. 민숙홍 한은 가계부채미시통계팀장은 “1분기 주택 거래가 일부 발생하면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취급이 늘었다”며 “특히 서울 외곽과 경기 지역의 중저가 주택 거래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분기에도 가계대출이 늘어날 수 있지만,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추가 대책 효과나 수도권 주택 시장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신규 취급액이 아닌 1분기 차주당 가계대출 평균 잔액은 9740만원으로, 지난해 4분기보다 1만원 늘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평균 잔액 1억 6006만원으로 179만원 증가했다. 두 수치 모두 분기별 최대치를 경신 중이다.
  • ‘더블역세권’에 브랜드 프리미엄… ‘호반써밋 풍무Ⅱ’ 견본주택 개관 첫날 ‘열기’

    ‘더블역세권’에 브랜드 프리미엄… ‘호반써밋 풍무Ⅱ’ 견본주택 개관 첫날 ‘열기’

    호반건설이 경기 김포 풍무역세권에 공급하는 ‘호반써밋 풍무Ⅱ’의 견본주택을 2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했다. 김포시 사우동 527-1 일원(풍무역세권 C5블록)에 조성되는 ‘호반써밋 풍무Ⅱ’는 공동주택과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단지다. 공동주택은 지하 3층~지상 38층, 5개 동, 961가구로, 김포 풍무 지역에서 가장 높은 지상 38층 단지가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발코니형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6층, 1개 동 98실 규모로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타입별로 59㎡A 113가구, 84㎡A 260가구, 84㎡B 147가구, 84㎡C 257가구, 113㎡A 180가구, 182㎡A 2가구, 182㎡B 1가구, 182㎡C 1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부터 대형 평형까지 두루 갖췄다. 발코니형 오피스텔은 전용 84㎡O 단일 타입으로 98실 공급된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공식 개관을 앞두고 견본주택에는 9시쯤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들이 긴 줄을 이뤘다. 입장이 시작된 뒤에도 많은 인파가 몰려 입구까지 대기를 위한 줄이 늘어섰다. 오전 11시쯤 분양 상담을 위한 창구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대기 순번만 70번을 훌쩍 넘었다. 방문객들은 견본주택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볼 수 있는 발코니형 오피스텔에 우선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전용 84㎡의 오피스텔에는 앞뒤로 발코니 공간이 여유롭게 조성돼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흔하지 않은 발코니형 오피스텔인 데다 전매 제한이 없어 중장년층 방문객들이 특히 오피스텔을 많이 둘러봤다. 전용 84㎡ 공동주택에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이 곳곳을 꼼꼼하게 살펴보며 여러 문의를 쏟아냈다. 알파룸과 침실을 통합해 넓힐 수 있고 발코니 확장에 따라서도 공간을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대화가 이어졌다. 수납장과 팬트리, 다용도실 등 여유 공간도 널찍하게 꾸밀 수 있어 일일이 문을 열어보고 확인하는 분주한 움직임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풍무역세권에는 이미 ‘김포풍무 호반써밋’(C5블록·959가구)이 분양을 마쳤고, 올해 안에 B4블록에 ‘김포풍무 호반써밋 2차’ 660가구도 추가 분양될 예정이다. 총 2675가구의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이 대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브랜드 프리미엄에 대한 기대를 가늠해 볼 수 있도록 견본주택 안에 설치된 단지 모형도가 설치된 이곳에도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C5블록은 김포골드라인 풍무역까지 도보 약 15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로 꼽힌다. 김포공항역과 서울 강서·여의도 권역으로 접근이 수월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더블 역세권’으로도 될 전망이다. 단지 모형도를 통해 역세권 입지를 더욱 잘 확인할 수 있어 방문객들은 풍무역뿐 아니라 인근 역이나 교통망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였다. 단지 인근에 김포 메디컬캠퍼스 조성(예정)을 비롯해 학교 신설이 예정돼 있고, 대형마트, 상업시설 등 인프라도 풍부한 편이다. 인근 김포한강신도시 등 원도심 생활권이 이미 잘 갖춰져 있어 신도시 입주 초기의 생활 인프라 공백을 줄일 수 있다. 단지 커뮤니티는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인기 시설과 함께 시네마 멀티룸, 실내놀이터, 스마트플레이존, 스마트 원격건강관리 서비스 등 이색 커뮤니티가 제공될 예정이다. 분양 일정은 공동주택의 경우 다음 달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 1순위, 4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발코니형 오피스텔 청약접수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당첨자 발표일은 모두 6월 10일이며, 계약은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약 1963만원이고, 입주는 2030년 1월 예정이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호반써밋 풍무Ⅱ’는 풍무역 초역세권 입지와 김포 최고층 랜드마크라는 상징성, 그리고 2675가구 호반써밋 브랜드타운의 중심이라는 점에서 경쟁력이 높은 단지”라며 “5호선 연장사업 추진과 김포 메디컬캠퍼스 조성 등 개발 호재가 가시화되고 있어 풍무 일대 주거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반써밋 풍무Ⅱ’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547-8번지(김포골드라인 풍무역 인근)에 있다.
  • 韓 위해 태극마크 달았던 日 선수 대박! 프로 입단…소프트뱅크 합류

    韓 위해 태극마크 달았던 日 선수 대박! 프로 입단…소프트뱅크 합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태극마크를 달고 한국 선수로 뛰었던 고바야시 다쓰토(23)가 일본프로야구(NPB) 소프트뱅크 호크스 유니폼을 입게됐다. 고바야시는 21일 진행된 소프트뱅크 입단식에서 “독립 리그에서 하루라도 빨리 NPB에서 경기를 뛰고 싶다는 마음으로 매일 야구를 해왔다”며 “기회를 줘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고바야시는 WBC를 준비하던 한국 야구 대표팀의 예비 선수로 활약했다. WBC 조별리그를 앞두고 치른 공식 연습경기에서 투수들의 컨디션 조절을 위해 일본 독립리그 출신 투수를 예비 선수로 활용했는데 고바야시가 지난 3월 3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 버펄로스와 평가전에선 8-5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당시 그는 시속 150㎞대 강속구로 오릭스 타자 세 명을 삼자범퇴로 처리해 눈도장을 찍었다. 한국 팬들에겐 유니폼에 등번호가 없이 태극마크를 달고 마운드에 오른 투수로 알려졌다. 고바야시는 평가전 이후 “이번 WBC 연습경기를 통해 큰 자극을 받았다. KBO리그를 포함해 다양한 야구를 더 알고 싶다”며 “(한국 대표팀) 수준이 높다고 느꼈다. 타자들은 스윙이 강하고 투수들은 대부분 150㎞ 가까이 던진다”고 밝힌 바 있다. 2020년 일본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히로시마 도요카프에 입단한 고바야시는 2021시즌 데뷔전을 치렀지만 이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일본 독립리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 입단해 7경기 동안 3승 1패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다.
  • 정청래 “정용진, 석고대죄해야…송언석은 전국민 청력 테스트하나”

    정청래 “정용진, 석고대죄해야…송언석은 전국민 청력 테스트하나”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2일 “5·18에 대한 조롱과 모욕까지 처벌하는 조항을 (5·18 특별법에) 추가해 발의했고 지방선거 이후에 즉시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충북 청주시 이장섭 충북 청주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하고 “5·18 특별법에 허위사실 유포만 처벌하게 돼 있었는데 강화된 법을 당 대표가 직접 발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에게 스타벅스의 ‘탱크데이 마케팅’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다. 정 대표는 “정용진 회장은 다시 한번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석고대죄하기를 바란다”며 “스타벅스 불매 운동이 불길처럼 번질 것이다. 그러기 전에 다시 고개 숙여 국민께 사과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국가폭력의 소멸시효를 없애고 끝까지 처벌하자는 강력한 말씀이 있었다”며 “충분히 검토해서 당·정·청 조율을 통해 조만간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겨냥해서도 “스타벅스 마케팅으로 인한 국민적 분노가 있음에도 광주를 안 간 이유를 더러워서라고 했는지 서러워서라고 했는지 아직도 분명히 말하지 않고 있다”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아무리 (녹취 파일을) 들어도 더러워서로 들리는데 전 국민 청력 테스트하는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최근 이스라엘군에 나포됐던 한국인 석방에 대해선 “대통령이 국민 보호에 앞장섰고 즉시 석방된 외교 쾌거”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위기관리 능력이 국운과 실익에 매우 좋은 영향력을 행사한 사례”라고 치켜세웠다. 충북 지역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표심 공략에도 나섰다. 정 대표는 “충북지사와 청주시장 후보가 낸 공약을 실천하고자 하는 공약 실천 TF를 즉각 구성해서 법제도 예산을 지원 정비하겠다”며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충북 소속 의원들은 충북지사, 청주시장 후보 공약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즉각 실천 TF를 구성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 쿠팡이츠 “무료배달 확대로 점주 부담금 5% 줄어”…소상공인 “외식물가 인상 꼼수”

    쿠팡이츠 “무료배달 확대로 점주 부담금 5% 줄어”…소상공인 “외식물가 인상 꼼수”

    쿠팡이츠가 무료 회원에도 무료배달 혜택을 확대한 것을 두고 소상공인과 소비자단체, 정치권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쿠팡이츠는 “모든 비용은 회사가 부담하며 입점 업체의 매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적극 반박에 나섰다. 쿠팡이츠는 22일 입장문을 내고 “이번 혜택은 8월까지 한시적으로 제공되며, 이로 인해 배달음식 가격이 상승하게 될 것이라는 일부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고유가 상황 속 고객들의 외식물가 부담을 덜고, 여름철 소비 활성화 지원을 통해 외식업계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했다”고 밝혔다. 쿠팡이츠는 “고객이 지급해야 할 배달비 전액은 쿠팡이츠가 모두 부담하고 있으며, 업주가 추가로 지출하는 비용은 전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자체 데이터 분석 결과를 인용해 무료배달 프로모션 진행 전후 1년간 입점 업체들의 주문 건당 부담금은 5%가량 감소했고, 상점당 매출은 98%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부담금은 지난해 4월 상생요금제를 적용하기 전 배달비 0원을 시행했던 1년 간을 기준으로 중개수수료와 고객배달비를 제외한 입점업체 실부담 배달비를 계산했다. 쿠팡이츠가 소비자 배달비 부담분을 내면서 입점업체의 배달비 부담 자체는 줄었다는 설명이다. 반면 배달앱 입점 업주들과 시민사회의 반응은 싸늘하다.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소상공인 5개 단체는 이날 설명을 통해 “무료배달 프로모션에 깊은 우려와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쿠팡이츠를 시작으로 확산된 소위 ‘무료 배달’은 결국 소상공인들에게 전가됐으며 전체적으로 외식·배달 가격 상승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플랫폼 기업의 독과점 마케팅 비용은 중개 수수료 인상이나 광고비 유도 등의 교묘한 방식으로 입점 매장에 전가돼 왔다”며 “소비자를 플랫폼에 종속시켜 소상공인들이 결국 대기업 플랫폼의 처분만 바라보는 ‘수수료 노예’로 전락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치권과 소비자단체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서 21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쿠팡이츠가 배달앱 사회적 대화기구 제1차 회의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배달 중개 수수료 한시적 1.5% 인하안’을 제출했으나, 이를 일방적으로 철회하고 일반 회원 대상 무료 배달 확대를 제시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달비 0원은 시장 지배력을 넓히기 위한 기업 마케팅 비용을 입점 업체와 소비자에게 은밀하게 전가하는 기만행위”라고 꼬집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도 배달앱의 비용 증가가 매장 가격과 배달앱 가격이 다른 이중가격제 확산으로 이어져 궁극적으로 소비자 부담을 키우고 있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멤버십 끼워팔기 및 최혜대우 요구 행위에 대한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번 갈등이 현재 가동 중인 배달앱 사회적 대화기구에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시각도 나온다. 을지로위원회 중심의 배달앱 사회적 대화기구는 지난달 출범 후 공전하고 있다. 당초 배달앱 측은 ‘라이트 요금제’ 출시 등을 제안했으나 입점업체 간 갈등이 커지면서 논의가 진전되지 못하는 상태다.
  • 18세 연하 日미녀와 열애설까지…성시경 ‘이 음식’ 먹고 10㎏ 뺐다

    18세 연하 日미녀와 열애설까지…성시경 ‘이 음식’ 먹고 10㎏ 뺐다

    최근 10㎏ 감량에 성공한 가수 성시경(47)이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로 회·삶은 달걀·고기 등 ‘씹어 먹는 단백질’을 꼽았다. 최근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29)와의 열애설까지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식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성시경은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영상에서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100일 정도 됐다”며 “단백질은 진짜 많이 먹으면 좋은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쉐이크 같은 보충제보다 그냥 씹어 먹는 단백질이 좋다”며 “계란, 회, 고기는 배불리 먹어도 살이 안 찌는 것 같다”고 했다. 특히 흰살생선을 집중적으로 먹었다고 밝혔다. 성시경은 “탄수화물은 먹는 족족 찌는 느낌이었다”며 “난 쉴 새 없이 흰살생선을 계속 먹었다. 배가 부른데 살이 안 찌는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앞서 다른 방송과 유튜브 콘텐츠에서도 광어회를 다이어트 식단 핵심으로 여러 차례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소금에 찍어 먹으면 훨씬 많이 먹을 수 있다”며 자신만의 회 먹는 방법도 공개했다. 실제 광어 같은 흰살생선은 대표적인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꼽힌다. 광어는 100g당 지방 함량이 2g 미만으로 낮은 반면 단백질은 약 19~20g 들어 있어 체중 감량 중 근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소화 부담이 비교적 적고 포만감 유지에도 유리한 편이다. 단백질은 포만감을 높여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근육 생성과 신진대사 유지에도 관여한다. 신진대사가 활발할수록 열량 소모량도 증가해 체중 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회를 먹을 때는 초장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초장에는 설탕과 올리고당이 들어 있어 한 종지당 열량이 40㎉를 넘는 경우도 있다. 연어·참치·고등어처럼 지방 함량이 높은 생선 역시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성시경은 삶은 달걀도 추천했다. 그는 “밥 먹기 전에 삶은 달걀 두 개를 먹으면 세팅되는 느낌이 있다”며 혈당 스파이크 관리에도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성시경은 최근 미요시 아야카와의 열애설에 대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분이지만 남녀 간의 그런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며 직접 부인했다.
  • 국힘 선거운동원, 대구서 길거리 유세 중 폭행 당해…경찰 수사

    국힘 선거운동원, 대구서 길거리 유세 중 폭행 당해…경찰 수사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대구 수성구의원의 선거운동원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쯤 수성구 범물동 동아백화점 인근에서 박새롬 국민의힘 대구 수성구의원 후보 측 선거운동원 A(60대)씨가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폭행당했다. 당시 A씨는 다른 선거운동원들과 선거운동을 하고 있었는데, 한 남성이 욕설을 하며 다가와 머리로 들이받았다. 이를 목격한 주민들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입술이 찢어지고 턱 부위가 부어오르는 부상을 입었다. 박 후보는 “선거운동원에 대한 폭행은 단순한 개인을 향한 폭력이 아니라 선거의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라며 “불의한 폭력 앞에 절대 위축되거나 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을 확보해 해당 남성의 신원을 파악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검거 후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 서인영·조민아 불화설 진짜였다 “결혼식에도 안 불러…내 모자란 점”

    서인영·조민아 불화설 진짜였다 “결혼식에도 안 불러…내 모자란 점”

    서인영(41)이 그룹 쥬얼리 멤버들과의 불화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쥬얼리 서인영 vs 샵 이지혜 그 시절 썰 풀다 펑펑 운 이유는?’이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서인영은 ‘쥬얼리 멤버 중에 누구와 가장 심하게 싸웠냐’는 질문에 “솔직히 말해서 (이)지현 언니랑 잘 안 맞았다. 그때는 언니가 왜 얼음공주처럼 저러지 싶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너무 친하고 통화하면 서로 걱정한다. 그런데 어렸을 때는 결이 안 맞았다”고 덧붙였다. 서인영은 “그래서 (조)민아랑 놀았다. 그런데 이제는 또 민아랑 연락을 안 했다. 내가 미안한 일이다”며 “민아는 항상 나한테 손을 뻗어줬는데 내가 조금 힘든 부분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민아는 입바른 말을 잘 못한다. 나는 내가 다 맞다고 해줬으면 좋겠는데 ‘그건 좀 그런 거 같은데’라는 말을 듣기 싫어서 내가 그냥 연락을 안 했다. 그게 나의 모자란 점이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내 결혼식에도 안 불렀다. 미안하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지혜는 “민아만 결혼식에 안 불렀으면 서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2023년 2월 당시 서인영의 결혼식에 조민아가 불참하면서 두 사람의 불화설이 점화한 바 있다. 당시 조민아는 “초대받지 않았는데 어떻게 알고 가겠냐”며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지내다가도 2015년 ‘세바퀴’ 때부터 ‘슈가맨’, ‘신과 함께’ 등 방송만 하면 뒤통수 맞듯이 아무 연락 없이 나만 빼고 셋이 녹화한 걸 나도 TV로 봐왔다”며 서운함을 숨기지 않았다.
  • 순천 신대지구서 30대 만취 차량 건물 돌진···상가 손님 2명 부상

    순천 신대지구서 30대 만취 차량 건물 돌진···상가 손님 2명 부상

    한밤중 순천의 한 번화가에서 만취 음주 차량이 상가로 돌진하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순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45분쯤 순천시 신대지구 하나은행 앞 상가 밀집 지역에서 A(37)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건물 상가로 돌진했다. 음주 차량은 상가 외부 기둥을 강력하게 들이받고서야 가까스로 멈췄다. 이 충격으로 상가 유리창 등이 깨지면서 파편이 내부로 튀어 30대 손님 2명이 파편에 맞아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차량은 전면부가 심하게 파손되고 에어백이 모두 터질 만큼 충격이 컸다. 운전자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상가 안에는 손님들이 많이 있어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 뻔했으나 차량이 외부 기둥을 들이받고 멈추면서 아찔한 상황을 면했다. A씨는 술을 많이 마셔 대화가 어려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혈중알코올농도를 확인하기 위해 A씨를 상대로 채혈을 측정했다”며 “결과는 일주일 정도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고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 석유 최고가 4주째 동결… 유류세 인하 7월까지

    22일 0시부터 적용되는 6차 석유 최고가격이 4회 연속 동결됐다. 정부는 중동 정세와 국제유가에 변동이 크지 않다고 보고 최고가격제를 당분간 유지하기로 했다. 이달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도 7월까지 두 달 연장된다. 산업통상부는 21일 이런 내용이 담긴 6차 석유 최고가격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은 휘발유 ℓ당 1934원, 경유 1923원, 등유 1530원으로 지난 3월 27일 시행된 2차 최고가격과 동일하다. 최고가격제로 억제된 누적 인상 요인은 휘발유는 200원대 중반, 경유는 300원대 중반, 등유 400원대 중반으로 남아 있다. 양기욱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휘발유는 누적 인상분이 소폭 올랐고 경유·등유는 격차가 줄었지만 내릴 유인이 크지 않다”며 “종전 협상에 진전이 없고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 안팎의 높은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어 당분간 최고가격제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8월 위기설과 관련해 “원유 수급은 5월 90% 이상, 6월 81%, 7월 84% 수준으로 확보돼 7월까지는 문제가 없다”며 “미주, 아프리카 등 비중동산 원유 도입 물류비의 차액 지원을 확대하면서 8월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5월 나프타 공급은 전년 대비 90%, 나프타분해설비(NCC) 가동률은 지난달 70%까지 회복됐다. 산업부는 국내외 유가 변동성이 크지 않다고 보고 예측가능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고가격 조정 주기를 기존 2주에서 4주로 늘리기로 했다. 또 이달 중 정유소 손실 보전 기준 고시를 마련해 7월 이후 첫 정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정유사 손실 규모는 “감당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최고가격제 종료 시점에 대해 양 실장은 “호르무즈 해협 상황과 유가 예측 가능성이 확보돼야 최고가격제를 종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날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를 열고 이달 종료 예정이던 휘발유·경유 유류세의 인하 기간을 오는 7월까지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지난달 석유류 가격이 21.9% 급등하며 전체 소비자물가를 0.84%포인트 끌어올린 데 따른 대응 조치다. 정부는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에 맞춰 유류세 인하 폭을 휘발유는 7%에서 15%로, 경유는 10%에서 25%로 각각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31일까지 휘발유는 ℓ당 122원, 경유는 145원의 세금 감면 혜택이 유지된다. 재경부 관계자는 “유류세 인하분을 반영해 석유 최고가격을 산정하고 있어 인하 효과가 가격에 충분히 반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 ‘가짜 직장가입자’ 3년간 9202명… 건보공단, 건보료 666억원 회수

    ‘가짜 직장가입자’ 3년간 9202명… 건보공단, 건보료 666억원 회수

    최근 3년간 가족이나 지인 회사에 이름만 올려두고 ‘직장인 행세’를 하다 적발된 가짜 직장가입자가 연평균 3000명을 넘어섰다. 고액의 지역 건강보험료를 피하려 위장 취업을 감행한 이들 때문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뒤늦게 거둬들인 보험료만 수백억원대에 달한다. 건보공단은 2023~2025년 적발된 직장가입 자격 허위 취득자가 총 9202명으로, 이들에게 부과된 소급 지역보험료가 666억원이라고 21일 밝혔다. 다만 행위의 위법성과는 별개로, 지역가입자들이 무리하게 직장가입자로 숨어든 데에는 현행 건강보험료 부과 방식 자체의 문제도 깔려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직장가입자는 수십억원대 주택을 보유해도 근로소득(월급)에만 보험료가 부과되고 이마저 회사가 절반을 부담한다. 반면 실업자·영세 자영업자가 많은 지역가입자는 소득과 재산(주택 등)을 합산해 산정한 보험료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이 때문에 소득이 크게 줄었는데도 재산이 있다는 이유로 보험료 부담이 늘거나 재산 규모가 비슷해도 재산 등급 구간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는 형평성 논란이 반복됐다. 특히 재산보험료의 ‘등급제’는 서민층에 더 무거운 부담을 지우고 있다. 재산이 적을수록 재산 1만원당 보험료 부과 단가가 오히려 높아지는 역진 구조 탓이다. 실제 재산과표 225만원인 ‘재산 1등급’ 가입자의 재산 1만원당 건보료 부과 단가는 약 20.68원이지만, 재산과표 77억 8125만원인 ‘재산 60등급’ 가입자는 0.63원에 그친다. 서민층의 재산보험료 단가가 초고자산가보다 30배 이상 높은 셈이다. 제도 설계 당시 ‘자산가의 부담 완화’를 이유로 도입된 이 구조가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다. 지역가입자 소득보험료는 2022년 소득에 비례하는 ‘정률제’로 바뀌었지만 재산보험료는 여전히 등급제를 유지하면서 직장·지역가입자 간 부담 격차를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국회에는 지역가입자 재산보험료를 정률제로 바꾸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이 발의돼 있으나 계류 중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정부도 정률제 전환을 위한 재정 영향분석 등 연구를 진행했다”며 “법률안 통과 시 하위법령 개정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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