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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동건, 공포의 대상 父와 생애 첫 여행… ‘조마조마’

    이동건, 공포의 대상 父와 생애 첫 여행… ‘조마조마’

    배우 이동건 부자가 생애 처음으로 단둘이 여행을 떠났다. 2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이동건 부자의 강릉 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동건 부자의 여행 소식에 스튜디오는 역대급 기대감으로 술렁였다.과거 심리상담을 받던 이동건은 아버지에 대해 “어릴 적 공포의 대상이었다. 엄한 아버지 그 자체”라며 아버지와의 사이가 편안하지 않음을 내비친 적이 있다. 이동건을 통해 말로만 듣던 아버지가 등장하자 스튜디오에서는 “느낌이 군인이나 공무원 생활 오래 하신 분 같다”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동건의 어머니는 두 사람의 생애 첫 여행 모습에 더욱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건 뭐든지 처음인 이동건 부자의 어색함은 차 안에서부터 시작됐다. 침묵만 흐르는 부자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에서는 “지금 여행 가는 거 맞아요?”라며 긴장했다. 긴 침묵 끝에 운전 경력 50년을 자랑하는 이동건의 아버지는 내비게이션이 안내하는 길과는 전혀 다른 길로 이동건을 지시하며 길 안내를 시작했다. 계속되는 아버지만의 독불장군식 화법에 이동건은 결국 운전을 포기하는 사태까지 발발했다고 하는데, 과연 무슨 일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아버지와의 첫 여행을 위해 직접 강릉 맛집을 찾아본 이동건은 “아버지가 좋아할 만한 음식점이 있다”며 맛집으로 향했다. 그러나 이동건이 찾은 맛집은 예약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는 곳이다. 미처 예약은 하지 못한 이동건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했고, 이에 아버지는 언짢은 표정을 숨기지 않았다. 심지어 아버지의 한마디에 이동건은 그대로 굳어버렸다. 이를 지켜보던 이동건 어머니는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부자 사이를 조마조마하게 바라봤다는 후문이다.
  • ‘9·11 테러’ 당시 캐나다에서 벌어진 놀라운 일

    ‘9·11 테러’ 당시 캐나다에서 벌어진 놀라운 일

    ‘9·11 테러’가 발생한 2001년 9월 11일. 미국 연방 항공청이 오전 9시 26분 영공 폐쇄를 결정하자 4000대가 넘는 비행기가 하늘에서 갈 곳을 잃는다. 유럽에서 미국으로 향하던 비행기들은 긴급히 캐나다로 우회했고 정오에 캐나다 갠더 국제 공항은 18대의 비행기가 도착할 것이라고 통보받는다. 도착 예정인 비행기가 점점 늘어나더니 이날 오후 4시 30분 기준 모두 38대, 총 6579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불시착한다. 테러범이 탑승했을 수도 있는 위험을 무릅쓰고 이들을 받아준 캐나다 뉴펀들랜드의 갠더는 인구 1만명 정도 되는 소도시다. 갑작스레 감당하기 벅찬 수준의 방문객이 들이닥쳤지만 이들은 차별과 배제, 불평 대신 기꺼이 사람들을 품는다. 이 감동 실화는 다양한 창작물로 이어졌는데 이를 다룬 뮤지컬이 바로 ‘컴 프롬 어웨이’다. 한국어로 번역하자면 ‘멀리서 온 사람들’ 정도 되겠다. 테러 소식을 모르는 승객들은 난데없는 불시착에 당황한다. 어찌어찌 갠더 공항에 착륙했지만 승객들이 비행기에 몇 시간이나 갇혀 지내며 혼란한 상황이 계속된다. 오후 5시 17분 하차가 허락되고 전례 없는 상황에서도 갠더 사람들은 합심해 지역 내 학교와 구세군 센터, 교회 등을 개방하고 잠자리와 음식, 생필품을 제공하며 먼 데서 온 손님들은 헌신적으로 돌본다. “인물들로 하여금 이전과는 다르게 생각하고 감각하게 하는 경계적인 시공간”(현수정 ‘사회적 재난 소재 뮤지컬에서의 예외상태와 새로운 공동체의 비전’ 인용)에 놓인 이들이 “일상이 완전히 정지된 상태에서 새로운 정체성을 체험”(같은 논문)하게 되면서 작은 마을에서 벌어진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시장 클로드와 재향 군인회 갠더 지부 회장 뷸라, 버스 운전사 노조위원장 가르스 등 갠더 사람들은 인종·고향·언어·취향 등이 제각각인 방문객들을 보살피려 분주하게 움직인다. 아메리칸 에어라인 최초의 여성 기장 비벌리와 그 비행기에 탄 일 중독자 영국인 닉, 휴스턴으로 가던 미국 여성 다이엔, 테러 발생지에서 근무하는 소방관 아들을 둔 엄마 한나 등 승무원과 탑승객은 갠더 주민들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안정을 찾아간다. 사람 사는 일이 서로 맞지 않아도 같이 지내다 보면 금세 적응되는 것처럼 낯선 사이였던 이들은 이내 소중한 인연이 된다. 테러가 이슬람 세력에 의해 자행된 탓에 이집트 승객 알리를 두고 고민하지만 그마저 함께 품어가며 따뜻한 휴머니즘을 보여준다. ‘컴 프롬 어웨이’는 이들이 함께했던 닷새간의 일을 따뜻하고 속도감 있게 그렸다. 장면 전환이 빠르고 12명의 배우가 주·조연, 앙상블 구분 없이 일인다역을 소화한다. 1960년대생부터 2000년대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배우들이 주·조연 구분 없이 같이 움직인다. 갠더의 경찰 오즈를 중심으로 10개 배역을 맡은 이정수는 지난달 간담회에서 “오즈 외 나머지 배역은 조금만 나오지만 배우 입장에선 어떤 역할이든 무게감이 모두 같다”면서 “이 작품에선 옷을 갈아입느라 굉장히 바쁘고, 물 마실 시간조차 별로 없다. (배우로) 먹고살기 정말 힘들다”고 웃으며 털어놓기도 했다.만돌린, 바우런, 휘슬, 피들 등을 활용한 켈틱음악에 배우들이 선사하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이국적인 매력을 뽐낸다. 특히 1부와 2부에 걸쳐 펼쳐지는 축제는 캐나다 여행을 온 것처럼 지역 특색이 물씬 느껴진다. 마을 카페나 기내 좌석 등 다양한 공간으로 변신하는 의자들을 활용한 역동적인 안무도 볼거리로 꼽힌다. 생업을 멈추고 베풀어준 것에 대한 비용도 안 받고 따뜻하게 대접해주는 갠더 사람들은 증오와 분노가 넘쳐나는 시대에 인간의 선한 본성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번 일깨운다. 5일간의 시간은 특별한 추억이 됐고 사람들이 이후로도 잘 지내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선악 구도는 없지만 모두가 영웅인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 송한샘 프로듀서는 “위기가 발생했을 때 자발적 참여와 연대에 바탕한 공동체가 얼마나 세상을 많이 바꿀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모든 사람이 볼 수 있는 작품이었으면 해서 ‘7세 이상 관람가’로 했다”고 설명했다. 작품은 캐나다 출신의 아이린 산코프와 데이비드 헤인이 10주년이던 2011년 실제로 갠더에 방문해 현지인과 당시 갠더에 불시착했던 승객들을 인터뷰하며 완성됐다. 2015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첫선을 보인 후 시애틀, 워싱턴 DC, 캐나다 토론토 공연 등을 거쳐 2017년 뉴욕 브로드웨이에 입성했다. 토니상, 올리비에상, 드라마 데스크상, 외부비평가상 등 유수한 시상식에서 작품상, 음악상, 대본상, 연출상 등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2월 18일까지.
  • “30년 승려 생활 끝…걸그룹 닮은 동반자 찾습니다”

    “30년 승려 생활 끝…걸그룹 닮은 동반자 찾습니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30년 승려 생활 후 최근 환속해 이제는 평생 함께 할 동반자를 찾고 싶다는 사연자가 등장한다. 과거 서른둘 나이에 결혼과 승려 생활 사이에 고민했다는 사연자는 어릴 적 동양 화가가 되고 싶었던 꿈을 간직한 채 결국 수행과 그림에 몰두하는 삶을 택하며 불교에 정진했지만, 이제는 인생의 동반자를 찾고 싶어 환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수근이 “썸 타시는 분 계세요?”라고 질문하자 사연자는 “현재는 없고 과거에는 ‘없었다’라고 할 순 없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유발했다. 사연자의 짝을 찾아주기 위해 이수근이 “어떤 스타일을 원하세요?”라고 묻자 사연자는 “스타일을 가지고 조건을 제시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면서도 이내 조심스레 “걸그룹 OO입니다”라고 답해 두 보살을 당황시켰다. 두 보살은 적지 않은 나이의 사연자를 향해 상대방이 재혼이든 초혼이든 상관없는지와 종교 조건 등에 대해 자세히 물어보며 매력 어필도 요구했는데, 사연자가 본인을 “유머가 있고 성격이 자상하고 건강하다”라고만 설명하자 서장훈이 답답한 마음에 사연자의 장점을 대신 어필했다고 전해진다. 짝을 찾는 것에 대한 기대를 품고 30년 승려 생활 종지부를 찍은 사연자의 정체와 서장훈이 대신 전한 사연자의 반전 매력 포인트가 무엇인지는 22일 방송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떠돌이 허스키’에 화살 쏴 관통 40대…檢 “실형 선고해 달라”

    ‘떠돌이 허스키’에 화살 쏴 관통 40대…檢 “실형 선고해 달라”

    떠돌이 시베리안 허스키 견에 화살을 쏜 혐의(본지 4월 13일자 인터넷판 보도 ‘개에게 화살 쏜 그 남자…’)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에게 검찰이 “사안이 가볍지 않다”며 징역형을 구형했다. 가해 남성은 “과거 들개들로부터 키우던 닭들이 물려 죽었다”며 선처를 호소했다. 19일 제주지법 형사2단독(부장 배구민) 심리로 열린 A(49)씨의 동물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한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22년 8월 25일 오후 서귀포시 대정읍에 있는 자신의 비닐하우스 옆 창고 주변을 배회하던 허스키 견에 화살을 쐈다. 그가 쏜 화살은 70㎝ 길이의 카본 재질로 60m 거리에서 발사됐다. 화살에 몸통이 뚫린 채 거리를 돌아다니던 허스키 견은 범행 이튿날인 26일 직선거리로 10㎞가량 떨어진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한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조차 없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7개월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지난해 3월 주거지에 있던 A씨를 붙잡고 화살 등 증거물을 압수했다. 수사 결과 A씨는 과거에 들개들이 자신이 운영하는 닭 사육장을 덮쳐 피해를 줬다는 이유로 개에 대해 좋지 않은 감정을 갖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죄를 위해 해외 직구로 카본 화살 20개를 샀으며 활은 나무와 낚싯줄로 직접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변호인을 통해 “범행을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 당시 60m 거리에서 화살을 쐈는데 맞을 줄 몰라 당황했다”며 “동종 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선처해달라”고 호소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과거 자신이 키우던 닭들이 들개에게 물려 죽은 적이 있다고 하지만, 정작 화살을 맞은 피해견은 피고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았다”며 “사안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구형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피해견인 ‘천지’는 구조 뒤 제주의 한 동물병원에서 긴급 화살 제거 수술을 받았으며, 동물보호단체 등의 도움으로 치료와 훈련을 받은 뒤 지난해 11월 유기견을 키운 경험이 있는 미국 뉴욕의 한 30대 여성에게 입양됐다.
  • 너무 똑똑한 갤럭시S24?… 방송 중 ‘×큐’ 욕설 통역 화제

    너무 똑똑한 갤럭시S24?… 방송 중 ‘×큐’ 욕설 통역 화제

    삼성전자의 세계 최초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사전예약 라이브 방송 중에 때아닌 욕설 사고가 발생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실시간 통역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AI가 ‘큐’ 음성까지 인식해 알아서 영어 욕설로 바꾼 것이다. 갤럭시 사전구매 첫 예약일인 19일 0시에 진행된 쿠팡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진행자와 일본인 출신 방송인 강남이 갤럭시 S24의 통·번역 기능을 소개하고 있었다. 남성 진행자가 “일본에 가서 커피를 주문하는 상황극을 해보자”고 제안했고, 강남은 “그럼 제가 아르바이트생을 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여성 진행자가 통역 버튼을 누르며 “한국어~ 큐!”라고 말했고, 남성 진행자는 곧바로 “안녕하세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주문하려고 하는데 얼마일까요?”라고 말했다. 진행자들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갤럭시 S24는 한국어를 일본어로 통역했다. 스마트폰 화면에는 “パッキュ, こんにちは。アイスアメリカーノを注文したいのですが、いくらでしょうか?”라고 완벽하게 번역됐는데 하필 앞부분에 욕설이 붙어있었다. 진행자가 스마트폰에 통역 버튼을 너무 빨리 누르는 바람에 ‘한국어 큐’라고 말한 부분이 영어 욕설인 ‘×큐’로 인식돼 통역되면서 이 장면이 그대로 방송에 노출됐다. 당황한 강남은 자리에서 일어나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애국가를 부르며 진땀을 뺐다. 그는 “한국말인데 발음을 잘하라”고 지적했고, 진행자들은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하며 연신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AI가 똑 부러지게 학습했다”, “욕설 뒷부분의 말은 완벽하게 번역했다”, “‘한국어 큐’ 중에서 ‘어 큐’만 AI가 인식한 듯”, “일본이 갑자기 슬럼가로 변하면 어떡하나”, “애국가는 왜 부르냐”, “웃겨서 바이럴(입소문) 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베일을 벗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AI가 탑재된 전 세계 첫 AI 스마트폰이다. 통화 중 실시간 통역, 카메라, 사진 편집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 4세대 실손보험 ‘비급여 차등’ 시행…할증·할인 조회시스템 운영

    4세대 실손보험 ‘비급여 차등’ 시행…할증·할인 조회시스템 운영

    7월부터 4세대 실손보험의 비급여 보험료 차등제도가 시행된다. 금융당국은 소비자들이 예상치 못한 보험료 인상에 당황하지 않도록 ‘비급여 보험금 조회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금융감독원은 7월부터 비급여 과잉진료 방지를 위해 4세대 실손보험의 비급여 보험료 차등제도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차등제도가 시행되면 보험료 갱신 전 1년간 비급여 의료 이용이 많은 소비자는 보험료가 할증될 수 있고, 반대로 비급여 보험금을 받은 적이 없는 소비자는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할증 단계는 5등급으로 나뉘며, 등급은 갱신 후 1년간 유지된다. 금감원은 차등제도가 시행되면 70% 이상 소비자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고, 1.8%가량은 할증 대상자가 될 것으로 봤다. 금감원은 소비자들이 자신의 보험료 인상 여부를 예측할 수 있도록 5월부터 비급여 보험금 조회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는 개별 보험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비급여 보험금 수령액, 보험료 할인·할증단계, 다음 보험료 할증단계까지 남은 비급여 보험금 등을 수시로 조회할 수 있다. 금감원은 비급여 보험금 조회시스템 도입을 위해 보험업 감독업무 시행세칙을 4월 개정할 예정이다.
  • 장윤주 “20대 모델 시절 노출 강요 받아 상처” 고백

    장윤주 “20대 모델 시절 노출 강요 받아 상처” 고백

    방송인 이소라와 장윤주가 모델 활동 시절 노출 의상으로 힘들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이소라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 장윤주를 게스트로 초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소라는 “예전에 패션쇼를 했는데 그렇게 노출이 심한 옷을 입힌다. 다 오픈된 흰 드레스를 입었다”며 “그 옷을 입고 딱 봤는데 조인성이 있어서 당황했다. 너무 민망해서 오른쪽으로 딱 돌았는데 정우성이 있는 거다”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그는 “너무 떨려서 몸을 돌렸다. 신인도 아니었는데 그 사람들을 보니까 몸이 따로 움직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끝나고 정화가 얘기하더라 ‘너 왜 아까 왼발 오른발 같이 걸었어?’라고. 나도 모르게 안 움직이는 거다”라며 ‘로봇 워킹’으로 유명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장윤주도 “(모델 활동할 때) 늘 항상 나를 벗겼다. 그래서 어렸을 때는 그게 상처였다. 계속 뭔가 노출을 강요받았을 때가 많았던 거 같다. 그 당시에는 ‘이거를 내가 어떻게 조절해야 하는 거지?’ 이런 생각을 20대 초반에는 많이 했던 거 같다”고 털어놨다. 노출 강요를 어떻게 극복했냐는 이소라의 질문에 장윤주는 “노출을 예술로 받아들이자. 이왕 노출할 거면 멋있게 하자. 그리고 완벽하게 하자. 이런 생각으로 마음가짐이 바뀐 것 같다”고 답했다. 이소라가 “만약에 영화에서 노출 장면이나 베드신 들어온다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장윤주는 “언니 이제 나 정말 잘 할 수 있어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 김동완, 배우 서윤아와 관계 공식입장 밝혔다

    김동완, 배우 서윤아와 관계 공식입장 밝혔다

    가수 김동완이 17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 배우 서윤아와의 관계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지난 방송에서 스키장 데이트를 즐긴 후 서윤아는 “오빠 덕에 행복한 연말, 연초를 보냈다. 우리 그러면 썸 타는 건가?”라고 물은 바 있다. 17일 방송에서는 이에 대한 김동완의 반응이 공개됐는데, 김동완은 “썸은 좀 옛날 말 아닌가. 우린 약간 알아가는 중? 썸은 너무 가벼워 보여서”라고 진중하게 답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멘토 군단은 “멋지다!”라고 박수쳤고, 이승철 역시 “대화가 깊다. 아주 모범 답안이야”라며 엄지를 들어보였다.스키장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이후 황태구이 맛집으로 향했다. 여기서도 두 사람은 서로를 챙기며 스킨십을 이어갔다. 서윤아는 김동완의 입가에 묻은 음식을 떼어주기도 했는데, 이에 장영란은 “왜 이렇게 자연스러워”라며 몰입했다. 식사 중 김동완은 앞서 스키장에서 넘어진 서윤아를 도와준 남자를 향해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동완은 “아까 말 건 사람 누구야? 키가 굉장히 크더라. 키 큰 사람들이 얼마나 맹물인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서윤아는 “키보다는 (남자) 성격을 많이 본다. 재밌는 사람이 좋다”고 화답했다.이어 김동완은 “오늘 재밌었지? 나랑 있으면 윤아는 늘 재밌네”라고 어필했다. 그러면서 “하나를 알게 되면 깊이 파는 스타일”이라고 자신의 성격을 언급한 뒤, “윤아를 뼛속까지 알고 싶은데 잘 안 열리네”라고 어필했다. 그러자 서윤아는 “그러면 오빠는 전 여자친구들에 대해서 다 뼛속까지 알아?”라고 돌발 질문을 날렸다. 하지만 김동완은 당황하지 않고 “아무 것도 모르지. 기억이 안 나네”라고 답해, “100점짜리 정답!”이라는 장영란의 칭찬을 들었다. 식사 말미, 김동완은 “결혼이란 뭘까? 아이 낳고 싶다고 했나?”라고 슬쩍 물었다. 이에 서윤아는 “남편과 같이 맞춰봐야 할 것 같다”며 열린 자세를 보였다. 또 김동완은 “결혼 상대를 볼 때 중요하게 보는 게 있나?”라고 물었는데, 서윤아는 “코를 안 곯았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그러자 김동완은 “난 전혀 코를 안 곯고 잔다. 친구들이 나한테 ‘너 죽은 줄 알았다’고 할 정도”라고 강조했다. 서윤아는 “잠이 워낙 중요하니까, 제가 소리에 좀 예민하다”고 설명했다.
  • 두문불출 최강희, 고깃집 설거지 알바 중이었다

    두문불출 최강희, 고깃집 설거지 알바 중이었다

    배우 최강희가 20일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오랜만에 반가운 근황을 공개한다. 방송에서 최강희는 3년 전부터 휴식기를 갖고 있다며, 그간 고깃집 설거지 아르바이트부터 방송작가 학원에 다니는 등 알찬 나날을 보냈다는 근황을 밝힌다. 그뿐만 아니라 반려묘와 함께 생활하는 최강희의 자취 하우스도 최초로 공개된다. 매니저 없이 혼자 다닌다는 최강희는 이른 새벽부터 온갖 짐을 챙기고는 정신없이 외출 준비를 한다. 직접 운전을 하고 이동하다 중간중간 차 안에 설치된 카메라를 신기하게 쳐다보는가 하면, 계속해서 휴대전화와 지갑 등을 찾아 헤매는 등 헐렁한 모습도 드러낸다. 최강희의 허당기 가득한 모습에 참견인들도 빵 터졌다는 후문이다. 최강희가 운전을 하고 간 곳은 다름 아닌 양치승 관장이 운영하는 운동 센터. 본격 운동을 시작한 그녀는 잔뜩 화난 등 근육으로 시선을 강탈하다가도 이내 어딘가 엉성한 자세와 독특한 운동법을 선보여 모두를 당황하게 만든다. 평소 ‘호랑이 관장’으로 유명한 양치승 관장도 그녀에게만큼은 다정한 면모를 내비쳐 눈길을 끈다. 그는 최강희에게 운동 자세를 교정해 주며 자신감을 불러일으켜 주고, 아무 데나 둔 본인의 핸드폰과 목걸이를 찾으러 돌아다니는 최강희를 섬세하게 챙겨주기도 한다. 이후 체육관 한쪽에 마련된 식당에서 양치승의 비법이 담긴 떡볶이를 맛본다. 이에 최강희는 “아부지(아버지)”라고 부르며 양치승 관장과 흡사 부녀의 모습을 연상케 하는 등 남다른 케미를 발산한다.
  • ‘불타는 눈빛’ 잠시 안녕… 속타는 LG

    ‘불타는 눈빛’ 잠시 안녕… 속타는 LG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좌완 투수 함덕주(29)가 자유계약선수(FA) 잔류를 확정한 뒤 한 달 만에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새 시즌 전반기를 통째로 뛸 수 없게 됐다. 끝판왕 고우석을 미국으로 떠나보낸 LG는 예상치 못한 추가 이탈자가 발생하면서 불펜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왼쪽 팔꿈치 부상… 전반기 못 뛸 듯 함덕주의 왼쪽 팔꿈치에 문제가 생겼다. LG 관계자는 17일 “FA 협상을 완료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부상이 발견돼서 3주 동안 지켜봤는데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며 “재활로 치료할 수 있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수술을 선택했다. 경험이 많아 마무리까지 맡을 수 있는 선수라 구단도 당황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LG는 전날 함덕주가 팔꿈치 미세 골절 진단을 받고 주 관절을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함덕주는 지난해 12월 24일 4년 최대 38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하면서 구원진의 중심을 잡을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았으나 6개월간의 재활로 인해 올 시즌 후반기가 돼서야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LG 구단에 따르면 함덕주는 지난해 정규시즌 막판부터 팔꿈치가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코치진은 8월 26일 NC 다이노스전 등판 이후 함덕주를 1군 명단에서 제외, 11월 7일 kt wiz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2달 넘는 휴식을 줬다. 다시 마운드에 오른 함덕주는 시리즈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2.70으로 활약하면서 LG의 통합우승에 공헌했다. 그러나 계약 후 정밀 검사에서 미세 골절이 발견된 것이다. 2023시즌 구원 평균자책점 리그 전체 1위(3.43)인 LG의 철벽 불펜도 위기에 처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 5일 구단 신년회에서 새 마무리로 유영찬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영찬은 지난해 처음 1군 무대를 밟은 신인급 투수다. 2020년 입단 후 곧바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 데뷔가 늦어졌다. 지난해 고우석이 불안한 모습을 보일 때 통산 59세이브의 함덕주가 9회를 책임진 바 있다. 유영찬의 부족한 경험을 매울 대체 1순위가 팀을 이탈한 셈이다. 또 2021년 한 차례 수술했던 부위이기 때문에 함덕주가 후반기에 복귀하더라도 부상 재발 위험 부담 안고 경기에 나설 수밖에 없다. ●‘홀드왕’ 정우영 회복이 관건 관건은 ‘2022시즌 홀드왕’ 정우영의 회복과 반등 여부다. 정우영은 지난해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LG 관계자는 정우영에 대해 “공을 던지는 단계는 아니지만 일찍 개인 운동을 시작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작년 부진에서 벗어나 좋았던 모습을 다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수험생 시절 78㎏…가슴만 살 쪘다”는 女배우 실체

    “수험생 시절 78㎏…가슴만 살 쪘다”는 女배우 실체

    배우 박지현이 고3 시절 몸무게가 78㎏까지 기록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16일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VS’에는 드라마 ‘재벌X형사’ 안보현, 박지현, 김신비, 강상준, 정가희가 출연했다. 박지현은 “고등학교 3학년 때 최고 몸무게가 78㎏까지 나갔다”며 “고등학교 때 갑자기 살이 쪘다. 앉아서 먹기만 하니까. 저는 먹는 거 진짜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안 좋은 방법으로 빼기도 했다. 무조건 굶기도 했다”며 “이제는 건강한 방법을 깨쳤다. 스스로 재밌는 운동을 찾아야 하더라”고 말했다. 박지현은 “촬영 현장에서 밥을 안 먹는다. 배부르면 집중력이 흐트러져서 초콜릿을 먹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안보현은 “근데 초콜릿을 말도 안 되게 과하게 먹는다. 차에 초콜릿이 엄청 많다”고 걱정했다. 문세윤이 “초콜릿을 그렇게 먹는데 왜 살이 안 찌냐”고 묻자, 박지현은 “원래 살이 잘 안 찐다. 78㎏일 때도 그렇게 티가 많이 안 났다. 얼굴, 팔, 다리에 살이 잘 안 찐다”고 설명했다. 이에 전현무가 “그럼 어디가 찌냐”고 묻자 박지현은 “글래머”라고 답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이를 들은 엄지윤은 “가슴만 쪄요? 궁금하네”라고 말해 패널들을 당황시켰다.
  • 이상 징후는 8월 말부터…LG 불펜 비상, 예상 못 한 ‘FA 잔류’ 함덕주 수술

    이상 징후는 8월 말부터…LG 불펜 비상, 예상 못 한 ‘FA 잔류’ 함덕주 수술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좌완 투수 함덕주(29)가 자유계약선수(FA) 잔류를 확정한 뒤 한 달 만에 팔꿈치 수술을 받으면서 새 시즌 전반기를 통째로 뛸 수 없게 됐다. 끝판왕 고우석을 미국으로 떠나보낸 LG는 예상치 못한 추가 이탈자가 발생하면서 불펜 운용에 비상이 걸렸다. 함덕주의 왼쪽 팔꿈치에 문제가 생겼다. LG 관계자는 17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지난달 FA 협상을 완료하고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다. 부상이 발견돼서 3주 동안 지켜봤는데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며 “재활로 치료할 수 있지만 재발 방지를 위해 수술을 선택했다. 경험이 많아 마무리까지 맡을 수 있는 선수라 구단도 당황스러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LG는 전날 함덕주가 팔꿈치 미세 골절 진단을 받고 주 관절을 핀으로 고정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함덕주는 지난해 12월 24일 4년 최대 38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하면서 구원진의 중심을 잡을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았으나 6개월간의 재활로 인해 올 시즌 후반기가 돼서야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LG 구단에 따르면 함덕주는 지난해 정규시즌 막판부터 팔꿈치가 불편하다고 말했다. 이에 코치진은 8월 26일 NC 다이노스전 등판 이후 함덕주를 1군 명단에서 제외, 11월 7일 kt wiz와의 한국시리즈 1차전까지 2달 넘는 휴식을 줬다. 다시 마운드에 오른 함덕주는 시리즈 4경기 1승 평균자책점 2.70으로 활약하면서 LG의 통합우승에 공헌했다. 그러나 계약 후 정밀 검사에서 미세 골절이 발견된 것이다. 2023시즌 구원 평균자책점 리그 전체 1위(3.43)인 LG의 철벽 불펜도 위기에 처했다. 염경엽 LG 감독은 지난 5일 구단 신년회에서 새 마무리로 유영찬을 낙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영찬은 지난해 처음 1군 무대를 밟은 신인급 투수다. 2020년 입단 후 곧바로 병역 의무를 이행해 데뷔가 늦어졌다. 지난해 고우석이 불안한 모습을 보일 때 통산 59세이브의 함덕주가 9회를 책임진 바 있다. 유영찬의 부족한 경험을 매울 대체 1순위가 팀을 이탈한 셈이다. 또 2021년 한 차례 수술했던 부위이기 때문에 함덕주가 후반기에 복귀하더라도 부상 재발 위험 부담 안고 경기에 나설 수밖에 없다. 관건은 ‘2022시즌 홀드왕’ 정우영의 회복과 반등 여부다. 정우영은 지난해 11월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았다. LG 관계자는 정우영에 대해 “공을 던지는 단계는 아니지만 일찍 개인 운동을 시작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며 “작년 부진에서 벗어나 좋았던 모습을 다시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17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4년 1월 17일

    쥐 48년생 : 아랫사람을 꾸중하지 마라. 60년생 : 투자하면 이득이 생길 운세. 72년생 : 고통은 서서히 물러가는구나. 84년생 : 좋은 결실을 맺는 시기. 96년생 : 타인에 대한 배려가 있을 때 복이 온다. 소 49년생 : 여기저기 마음을 써서 일이 늘어난다. 61년생 : 다툴 일은 피하는 게 좋다. 73년생 : 당황해서 움직이면 일이 꼬이게 된다. 85년생 : 유혹에 빠지기 쉬우니 절제하라. 97년생 : 신념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라. 호랑이 50년생 : 가까운 사람을 만나 회포를 푼다. 62년생 : 뜻밖의 협력자가 생긴다. 74년생 : 약속을 잘 지켜야 행운 찾아온다. 86년생 : 일을 추진하는 대로 재물과 연결된다. 98년생 : 생각 없이 행동하면 구설수 따른다. 토끼 51년생 : 재물을 잃을까 두렵다. 63년생 : 서로 협조하면 좋은 결과 있겠다. 75년생 : 새로운 일은 섣불리 시작하지 마라. 87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소원을 성취한다. 99년생 :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마라. 용 52년생 : 모든 사람의 존경받겠다. 64년생 : 재물을 얻어 신바람 난다. 76년생 : 약속을 어기면 큰 낭패. 88년생 : 몸 관리를 철저히 하라. 00년생 : 용기로 헤쳐나갈 때 길운 따른다. 뱀 53년생 : 투자는 신중히 하여야 하겠다. 65년생 : 약속한 일에 차질이 생겨 다툼수 있겠다. 77년생 : 새로운 일로 바빠지겠다. 89년생 : 뜻밖의 횡재를 할 수 있겠다. 01년생 : 걱정거리가 해소된다. 말 54년생 : 구설수에 오를까 두렵다. 66년생 : 급히 결정하면 금전적 손해 따른다. 78년생 : 느긋한 마음으로 모든 일을 준비하라. 90년생 : 분수에 맞게 행동하라. 02년생 : 마음이 혼란하겠구나. 양 43년생 : 주변의 말에 속지 마라. 55년생 : 마음이 불안하면 재물도 구하기 어렵다. 67년생 : 끝까지 인내함이 자신을 지키는 일이다. 79년생 : 기회를 놓치지 마라. 91년생 : 매사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하라. 원숭이 44년생 : 새로운 일에는 어려움이 따른다. 56년생 : 분수만 지킨다면 행운수. 68년생 : 건강관리에 신경 써라. 80년생 : 뜻밖의 횡재하는 기쁨 있겠다. 92년생 : 작은 사고에 주의하라. 닭 45년생 : 신중하게 일을 처리하라. 57년생 : 혼자서 애태우고 있구나. 69년생 : 일의 결과가 크니 대길하다. 81년생 : 실없는 말과 행동은 삼가라. 93년생 : 말하기는 쉬워도 행하기는 어렵다. 개 46년생 : 기분에 들뜨다 건강 해친다. 58년생 : 한발 물러서서 덕을 베풀어라. 70년생 : 모든 일에 운이 상승하는 시기. 82년생 : 친구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게 된다. 94년생 : 너무 큰일보다는 주변 정리가 우선. 돼지 47년생 : 이동운은 별로구나. 59년생 : 가족 간에 따뜻한 유대감을 가져라. 71년생 : 독단적으로 추진하다가 실패 있다. 83년생 : 일은 수월하나 이익은 없다. 95년생 : 사람 사귈 때 신중해야 한다.
  • [길섶에서] 지진과 일본인/박현갑 논설위원

    [길섶에서] 지진과 일본인/박현갑 논설위원

    올 초 일본을 다녀온 지인에게서 일본인의 위기 시 행동양식을 들었다. 지난 1일 이시카와현 노토반도에서 강진이 발생한 날이었다. 도쿄 디즈니랜드를 구경하던 지인과 어머니의 귀에 ‘바닥에 앉으라’는 지진경보 안내방송이 들렸다. 이후 1~2분 뒤 갑자기 땅이 울렁거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한국에 있는 아빠랑 영상통화도 했다. 옆자리의 외국인 일행들도 당황했다고 한다. 그런데 일본인들은 모두 차분히 바닥에 쪼그려 앉았다고 했다. 위기 속 일본인의 행동양식을 직접 본 지인은 우리가 본받을 일이라고 했다. 한중일 간 문화 차이를 소개한 독일 매체의 기사가 생각난다. 공공장소에서 중국은 시끄럽고 일본은 웃는 사람도 없을 정도로 조용하지만, 한국은 중국과 일본의 중간 정도라는 분석이었다. 동양 3국 간 문화 차이를 꿰뚫는 유럽인의 시각 또한 예사롭지 않다. 영국, 프랑스, 독일인 간 행동양식의 차이를 나는 구분해 낼 수 있을까 생각해 본다.
  • “월급 루팡” 양주시 ‘발칵’…새내기 공무원의 과시욕이었다

    “월급 루팡” 양주시 ‘발칵’…새내기 공무원의 과시욕이었다

    경기 양주시가 이른바 ‘월급 루팡’ 9급 공무원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양주시청은 15일 홈페이지에 ‘허위 출장 게재 공무원’ 관련 입장문을 게재했다. 앞서 9급 수습직원 A씨는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월급 루팡 중, 출장 신청 내고 주무관들이랑 밥 먹고 카페 갔다 동네 돌아다님”이라는 글과 함께 양주시청 건축과 서류 등을 찍은 사진을 올렸다. 양주시 “민원 현장 확인, 허위 출장은 아냐” 양주시는 입장문에서 “A 공무원이 개인 소셜미디어에 허위 출장이라고 충분히 오해할 만한 게시글로, 성실하게 공무 수행하는 직원들의 사기 저하를 야기시키고, 시 공무원 전체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결과를 초래한 것은 지방공무원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철저히 조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양주시는 “불미스러운 상황이 발생한 데 대해 매우 유감스럽다”며 “신규 공무원 A씨가 소셜미디어에 올린 내용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허위출장 및 출장비 부정수급은 해당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날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9급 수습직원인 A씨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게시물이 공유되고 있다. 이 게시물에는 민원인의 실명 일부가 드러나 있기도 했다.“품위유지 의무 위반 여부 살펴볼 것” A씨는 ‘고졸 특채’로, 지난 8일 공무원에 신규 임용돼 출근한 지 일주일 밖에 되지 않은 시보(수습직원)로 파악됐다. 양주시 조사 결과,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0시쯤 같은 팀 선임 공무원과 민원 관련 현장확인 목적으로 출장에 동행했다. 이후 점심시간이 되자 인근에 출장 중인 다른 공무원 2명과 만나 식당에서 식사 후 카페에 들렸다가 시청으로 출발해 오후 1시 23분 도착했다. 실제 출장 근무가 이뤄졌으며, 식사 후 복귀했을 뿐 허위 출장이나 출장비 부정 수급은 아니라는 게 양주시 측 설명이다. 다만 양주시는 A씨가 공무원으로서의 품위 유지 의무를 위반했는지 등의 여부를 면밀히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양주시는 “신규 공무원에 대해 임용과 동시에 초임 공직자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등 올바른 공직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는 신규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공무원의 복무와 출장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조사 과정에서 “이제 막 공무원이 돼 친구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마음에 과하게 표현하느라 그랬다”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한다. A씨는 사안이 커지자 당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백지영 얼굴 얼마나 달라졌길래…본인도 몰라본 ‘성형 전 모습’

    백지영 얼굴 얼마나 달라졌길래…본인도 몰라본 ‘성형 전 모습’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성형 전 과거에 쿨한 반응을 보였다. 오는 16일 방송하는 E채널·채널S ‘놀던언니’ 8회에서는 그간 방송에서 수차례 언급돼 ‘제6의 멤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백지영이 스페셜 게스트로 나서는 모습이 공개된다. 마침내 성사된 ‘발라드 레전드’ 백지영 영접에 채리나, 이지혜, 나르샤, 아이비, 초아는 단체로 절을 올리는가 하면 신발까지 직접 벗겨 주며 ‘프로수발러’를 자처한다. 이후 언니들은 ‘백지영 노래방’을 개최해 역대급 히트곡을 자랑하는 백지영 따라잡기에 도전한다. 우선 첫 번째 주자로는 ‘막내’ 초아가 등판한다. 초아는 백지영의 데뷔곡인 ‘부담’과 대표 댄스곡인 ‘대시(Dash)’를 연달아 선보인다. 백지영과 언니들의 환호 속에서 격정적인 무대를 꾸민 초아는 자리로 돌아온 뒤 촉촉한 ‘겨땀’으로 무대에서 불사른 열정을 인증한다. 이를 본 이지혜는 “사실 겨땀의 원조는 백지영”이라며 “싸이 이전에 백지영이 있었다. 난 그 겨땀을 어깨로 느낀 사람”이라고 말한다. 백지영은 칭찬인지 헷갈리는 기습 폭로에 잠시 당황하다가 이내 이지혜와 어깨동무를 하며 당시 상황을 직접 재현해 폭소를 안긴다. 이지혜는 “그 축축한 느낌으로 ‘이 언니, 참 열심히 사는구나’라는 걸 느끼고 배웠다”고 덧붙인다. 이에 나르샤는 “우리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며 주먹을 불끈 쥔다. 그런가 하면 백지영은 이날 자신의 전성기 시절 영상을 보다가 ‘본인 얼굴 품평회’를 해 언니들을 빵 터지게 만든다. 백지영의 과거 라이브 영상을 보던 이지혜가 “지금이랑 얼굴이 조금 다르다”고 운을 떼자 백지영은 “솔직하게 말해라. 뭐가 조금이냐? 난 누군지도 모르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급기야 “지금 이마하고 치아 말고는 다 다르다”라고 셀프 품평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한편 ‘놀던언니’는 진짜 놀았지만 아직도 더 놀고 싶은 언니들(채리나, 이지혜, 아이비, 나르샤, 초아)이 만드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 ○○ 타고 대박 터졌다… 대학로 최고 핫한 뮤지컬 비결

    ○○ 타고 대박 터졌다… 대학로 최고 핫한 뮤지컬 비결

    “공주님들~”. “네~”. 작품 속 공주를 부르는 장면이었는데 객석에서 대답이 나왔다. 그 순간 당황한 배우의 표정이 클로즈업되고 ‘나는 배우다’란 자막이 나온다. 관객들의 웃음에 이어 등장한 신데렐라는 “나보다 먼저 온 공주가 있었어?”라고 재치 있게 묻는다. 이 영상이 제대로 터졌다. 요즘 대학로에서 가장 핫한 뮤지컬을 딱 하나 꼽으라면 이견의 여지 없이 단연 ‘난쟁이들’이다. 어른이 뮤지컬을 표방한 ‘난쟁이들’은 백설공주, 인어공주, 신데렐라 등의 동화 이야기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현실을 유쾌하게 비튼 작품이다. 2015년 초연 이후 다섯 번째 시즌으로 서울 종로구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난쟁이들’은 동화 속에서는 만년 조연이었던 난쟁이들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난쟁이 친구들은 현실에 안주하려고 하지만 찰리만큼은 다르다. 찰리의 용기 덕분에 빅과 찰리 모두 멋진 남성으로 변하고 이들과 함께 백설공주, 신데렐라, 인어공주의 익숙한 서사가 원작과는 다른 전개로 유쾌하게 펼쳐진다. 뮤지컬이지만 스탠드업 코미디쇼 같기도, 콘서트 같기도 해 소극장의 매력을 돋보이게 한다. 작품을 보다 보면 왜 설명이 ‘어른이 뮤지컬’인지 절로 공감하게 된다. 기존의 이야기와 다르지만 그래도 새로운 해피엔딩을 보여주며 따뜻하게 마무리된다.평소에도 인기가 많은 ‘난쟁이들’은 지난해 말 소셜미디어(SNS)에 쇼츠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순식간에 전 회차 매진을 달성했다. 조용히 봐야 하는 다른 작품들과 달리 마음껏 웃고 즐길 수 있는 데다 관객들과의 거리감이 좁은 매력이 맞물려 전례 없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난쟁이들’의 사례는 요즘 시대 공연 홍보의 대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언론 기사를 통한 홍보는 사실상 무의미한 수준이고 관객 리뷰에 기대기에도 경쟁이 너무 치열해진 상황에서 요즘 유행하는 짧은 영상의 홍보가 제대로 먹혔기 때문이다. 한 공연계 관계자는 “바이럴 마케팅이 사실 뭐가 터질지 모르지만 ‘난쟁이들’은 제작사에서 이것저것 열심히 하다가 터진 거라서 업계 사람들도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난쟁이들’ 이전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다. 2021년 뮤지컬 ‘시카고’에서 빌리 플린을 맡은 최재림의 복화술 영상이 그것이다. 초반에는 소녀시대 멤버인 티파니가 화제였다가 유튜브에서 최재림 영상이 터지면서 최재림을 보기 위한 관객들의 발걸음이 확 늘었고 매진행렬이 이어졌다.국내에서 ‘시카고’를 담당하는 신시컴퍼니 관계자는 “이전에는 뮤지컬 팬들을 위한 서비스 개념으로 접근했다면 최재림 배우를 계기로 하나의 영상이 세일즈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런 흐름에 맞춰 공연계에서도 관객들이 자유롭게 영상을 촬영하고 배포할 수 있도록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지난해 서울 공연을 마치고 현재 부산에서 공연 중인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는 관객들이 공연 중간에 1분 이내로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게 했다. 지난 12일 개막한 뮤지컬 ‘스쿨 오브 락’의 경우처럼 마지막에 노래하는 장면을 촬영할 수 있게 허용하는 뮤지컬들도 종종 볼 수 있다. 다만 어떤 영상이 터질지 확신할 수 없고 영상 제작이라는 게 또 다른 추가 비용과 노력이 드는 만큼 인력 구조가 열악한 공연계에서 대세가 되기에는 애매한 부분이 있다. 그럼에도 마케팅 전쟁이 치열한 공연계에서 효과 만점의 홍보 수단인 만큼 어떤 공연을 볼지 고민 중인 관객들을 공략하기 위해 점점 다양한 영상 콘텐츠에 대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 “촬영은 했지만 불법은 아니다” 황의조, 비공개 경찰 출석

    “촬영은 했지만 불법은 아니다” 황의조, 비공개 경찰 출석

    성관계 영상을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는 황의조(32·노리치 시티)가 12일 경찰에 비공개로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이용촬영 혐의로 황의조를 불러 10시간 가량 조사했다. 지난해 11월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를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피해자 측은 앞서 경찰 조사에서 “동의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의조는 피해 여성이 촬영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도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아 불법 촬영이 아니라는 기존 주장을 거듭한 것으로 전해졌다. 휴대전화를 잘 보이는 곳에 놓았으며 여성 측에서 촬영한 사실도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두 사람의 친밀한 관계를 뒷받침하는 카카오톡 대화내용 등도 제출했다. 황의조 변호인은 이날 13일 입장문을 내고 “황 선수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사용하던 휴대폰과 노트북 등 9대 이상의 전자기기를 모두 포렌식했으나 어떤 불법촬영 영상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피해자를 대리하는 이은의 변호사도 이날 “사전에 동의를 구했다면 그런 사실을 유추할 대화가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며 친밀한 대화가 오갔다는 사실만으로 영상 촬영에 동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황씨는 수년 전 피해자와 교제 당시 성관계 도중 피해자의 휴대폰으로 촬영한 적이 있었는데 이때 피해자는 몹시 당황해 영상을 삭제했다”며 이 내용도 경찰에 진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18일 황의조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12월 27일을 기한으로 1차 출석요구를 보냈으나 황의조가 구단 사정 등을 이유로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자 2차 출석요구를 했다. 황의조의 국가대표 차출 문제를 두고 논란이 일었으며 대한축구협회는 황의조의 수가 결과가 나올 때까지 태극마크를 달 수 없다고 못 박았다. 황의조는 지난해 6월 소셜미디어(SNS)에 사생활 폭로글과 영상을 올린 한 누리꾼을 경찰에 고소했다. 수사 끝에 경찰은 황씨의 친형수 이모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이씨는 황씨와 피해 여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영상을 무단 게재하고 고소 취하를 빌미로 황씨를 협박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 “내연녀 붙잡으려 처자식 넷 몰살”…그녀는 돌아오지 않았다[전국부 사건창고]

    “내연녀 붙잡으려 처자식 넷 몰살”…그녀는 돌아오지 않았다[전국부 사건창고]

    “펑, 와장창” 2005년 8월 18일 오후 11시쯤 대전 중구 문화동의 한 기와집에서 불길이 치솟았다. 한밤중 폭발음에 깜짝 놀라 집 밖으로 나온 한 주민이 119에 신고했다. 불이 난 집에는 30대 부부와 아들 3명 등 일가족 5명이 세 들어 살고 있었다. 밤늦게 퇴근하듯 있던 이 집 가장 장기수(당시 35세)는 발을 동동 굴렀다. 장씨는 “집 안에 아내와 아들들이 있다”고 소리쳤다. “나만 살아서 뭐 하느냐”고 통곡했다. 이어 안으로 들어가려고 하자 주민들이 뜯어말렸다. 불길이 거셌다. 소방차가 잇따라 달려와 진화작업을 벌였다. 완전 전소 후 집 안에 장씨의 아내 김모(당시 34세)씨와 당시 10세(초등 4년)·8세(초등 2년)·4세 등 아들 3명이 숨져 있었다. 남편을 제외한 일가족 4명이 사망한 것이다. 김씨는 막내아들을 품에 안고 거실에서, 큰아들과 둘째 아들은 방문과 현관 앞에서 각각 숨져 있었다. 밖에 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었다. 장씨는 경찰에서 “지은 지 25년 된 한옥이라 비 올 때마다 차단기가 내려갔는데 오늘도 전기 누전으로 불이 난 것 같다”고 진술했다. 그의 동생은 “형이 세 아들을 키우느라 밤낮없이 배달일을 했고, 형수도 보험회사에 다녔다”며 “매달 200여만원 벌어 연립주택을 샀는데 재건축이 늦어져 눌러살던 중이었다”고 했다. 전기 누전 등에 따른 안타까운 화재 참사로 끝날 뻔했던 이 사건은 부검이 이뤄지면서 반전을 맞는다. “나만 살아서 뭐 하느냐”부검 ‘청산가리’ 검출…반전 이 사건을 수사한 A 경찰관은 13일 서울신문과의 전화통화에서 “부검을 해보니 김씨와 아들 둘의 시신에서 청산가리가 검출되고, 막내아들의 사인은 질식사였다. 호흡했다는 흔적인 그을음도 없었다”면서 “시신의 형태도 불이 났을 때 출구 쪽으로 탈출하려는 본능과 다른 모습으로 누워 있었다”고 회고했다. 경찰은 여름인데도 창문이 닫혀 있고,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남편 장씨를 의심했다. 그러나 최초 발화 목격자가 없고, 집 주변에 폐쇄회로(CC)TV도 없어 장씨의 동선을 파악하는데 애를 먹었다. 탐문수사를 계속하던 중에 그가 일하는 배달업체 사무실의 컴퓨터에서 결정적인 증거들이 나왔다. 컴퓨터에 청산가리 구입 과정이 담겼고, 날씨를 검색한 흔적도 있었다. 디지털 수사를 담당했던 B 경찰관은 “요즘은 스마트폰이지만 그때는 기능과 활용이 제한적인 2G, 3G 피처폰을 써 많은 정보를 찾으려면 컴퓨터를 포렌식해야 했다”고 했다. 경찰은 장씨를 긴급 체포했다. 처음에 범행을 부인하다 증거를 들이밀자 자백했다. 체포 전까지 그는 사건 이전처럼 아무 일 없었던 듯 직장에 출퇴근하고 있었다.조사결과 장씨는 사건 당일 오전 8시쯤 냉장고 문을 열고 물을 따라 마셨다. 아내는 아침을 준비하고, 아들 셋은 안방에서 TV를 보고 있었다. 그는 아내가 못 보도록 돌아서 청산가리가 담긴 필름통을 바지 주머니에서 꺼내 물통에 쏟아부었다. 흔들어 녹인 뒤 식탁에 올려놨다. 아내와 아이들이 아침마다 인근 약수터에서 받아온 물을 마시는 습관을 알았기 때문이다. 그는 “출근할게”라며 현관 쪽으로 가 동정을 살폈다. 아내는 평소 남편이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는 걸 알고 있어 이날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아내는 평소처럼 식탁의 물통을 들어 컵 4개에 물을 따랐다. 곧이어 아내와 첫째·둘째 아들이 ‘컥컥’ 거리며 쓰러졌다. 장씨는 현관문을 닫고 밖으로 나갔다. 10분쯤 지난 뒤 다시 들어온 그는 네 살배기 막내가 엄마와 형들이 쓰러지는 것을 지켜보고 어찌할 바를 모르는 광경과 부닥쳤다. 게으름을 피워 물을 마시지 않은 것이다. 그는 잠시 당황했지만 곧바로 다가가 두 손으로 막내아들의 목을 졸라 살해했다. 아내 시신 옆에서 막내 목 졸라직장 출근해 태연히 업무시신 형태 위장 후 시너로 방화 모두 숨진 걸 확인한 그는 문을 다 닫고 출근했다. 태연히 배달일을 하면서 오후 1시쯤 집에 들러 상황을 살피고 안경을 가지고 나왔다. 업무를 보면서 수차례 자기 휴대전화로 아내 휴대전화와 집에 전화를 걸었다. 못 받는 걸 알면서도 가족들이 불이 나기 전까지 모두 살아 있던 것처럼 위장하기 위해서였다. 이날 낮을 이렇게 보낸 그는 오후 7시 20분쯤 회사 선반에 뒀던 시너 담긴 병을 들고 퇴근했다. 집에 도착하자 시신 위치부터 바꿨다. 모성 본능을 보인 것처럼 아내가 막내를 감싸는 형태로 변형해 자연 발화인 것처럼 꾸몄다. 위장을 마친 그는 창문을 모두 닫고 가족의 시신, 거실, 빨래 등에 시너를 뿌린 뒤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마침 검색해온 예보대로 비가 내려 ‘누전 화재’를 주장하기도 안성맞춤이었다. 급히 밖으로 피한 그는 인근 PC방에 가 게임을 하다 밤 10시 40분쯤 집으로 돌아왔다. 불길이 활활 타오를 시간이라고 생각했지만 검은 연기만 조금 새어 나오고 있었다. 그는 담을 넘어 현관 쪽으로 다가갔다. 그때 ‘펑’하고 유리창이 깨지고 불길이 치솟았다. 이웃이 몰렸고, 그는 참척의 아픔 ‘쇼’를 벌였다. A 경찰관은 “처자식을 살해한 것도 그렇지만 눈 뜨고 있는 막내를 죽인 게 가장 마음이 아팠다. 도저히 사람으로서 할 수 없는 짓을 저질렀다”면서 “지금도 참혹했던 그 당시 기억이 선연하다”고 했다.내연녀 ‘경제력’ 거론하자아내 명의 보험 들고 범행‘자살 카페’서 청산염 구입 경찰 수사는 장씨가 왜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에 집중됐다. 범행 직전에 3억원짜리 재난 사망보험 두 개, 총 6억원의 보험을 든 것이 밝혀졌다. 명의는 아내, 수익자는 장씨였다. 매달 보험료는 28만원으로 수입을 볼 때 부담되는 돈이었다. 수사가 진행되며 보험에 악마의 목적이 있음이 드러났다. 내연녀다. 장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2년마다 직장을 옮겼고, 2000~2001년에는 경기 오산시 매형의 슈퍼마켓에서 일했다. ‘기러기 아빠’로 이곳에서 일할 때 이혼녀인 직원 C씨와 내연 관계를 맺었다. 이 관계는 장씨가 오산 생활을 접으면서 틀어졌다. 그는 2002년 모 음식점 청주지사를 운영했으나 빚만 지고 2005년 4월 양도했다. 이후 대전에서 월급 100만원 배달원으로 일하던 그는 C씨에게 다시 접근했다. 아내에게 청주지사 양도를 숨긴데다 오산에서 바람피운 게 들통나 부부 사이도 금이 가던 때다. 그는 내연녀에게 “다시 만나자”고 줄기차게 요구했다. C씨는 “당신 경제력이 안 좋은데 내 아이도 있다. 전 남편과 재결합했다”고 거부했다. 판결문에는 ‘이때 장씨가 자기 가족 살해를 마음먹었다’고 적혀 있다. 그는 이를 위해 인터넷 ‘자살 카페’에 청산가리 구매 글을 올렸다. 이어 8월 15일 카페에서 안 3명과 함께 대구에서 청산염 25g을 100만원에 공동 구매했다. 4명이 6g 정도씩 나눴다. 청산가리는 0.15g만 먹어도 죽는다. 그는 청산가리를 필름통에 넣어 승용차 조수석 사물함에 보관하며 범행일을 기다렸다. 그리고 범행 하루 전인 17일 저녁때 집으로 가져갔다. 케이크를 사 들고 가 아이들과 촛불을 켜고 노래를 부르며 놀았다. 아내와 소주도 마셨다. 샤워할 때는 아내가 등을 밀어줬고, 사랑의 행위도 했다. 그 다음날 아침 장씨는 친구의 소개로 만나 7년간 연애하고 결혼한 아내와 아들 셋을 잔인하게 살해했다. 1심 무기징역→항소심·대법원 ‘사형’“교화·개선의 여지 있는지 의심된다”내연녀 품 대신 이름처럼 감옥 장기수 판결문에 따르면 장씨는 “아내가 죽으면 받을 수 있는 보험금이 생각나 갑자기 범행했다” “보험 가입은 우연에 불과하다” “청산가리는 내가 자살하려고 구입했다” “일기예보 검색은 단순 습관일 뿐이다” “아이들까지 살해한 이유는 나도 모른다”고 뻔뻔하게 진술했다. 그는 1심에서 무기징역을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사형이 선고됐다. 대법원은 2006년 사형을 확정했다. 항소심을 진행한 대전고법(당시 재판장 강일원)은 2006년 4월 “장씨는 내연녀와 관계 복원을 위해 돈이 필요하고 처자식이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질렀다”며 “장씨의 범행 전후 치밀성과 냉혹성, 태연성은 몸서리쳐질 정도로 상상을 뛰어넘는다. 과연 그에게 교화, 개선의 여지가 있는지 강한 의심이 든다”고 사형을 선고했다. 이어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처와 순진무구한 아이 3명의 생명을 빼앗은 일은 황금만능과 인명경시 풍조를 반영한 것으로 선량한 사람들에게 큰 슬픔과 분노를 일으켰다”며 “피고인에게 개선, 교화의 기회를 부여하는 것은 목숨을 빼앗긴 가족의 고통과 배신감, 전 사회 구성원이 받은 충격, 유사 범죄 예방을 고려할 때 적절하지 않다”고 1심의 무기징역은 가볍다고 했다.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처자식을 몰살한 그는 내연녀의 품 대신 감옥에서 20년째 장기수로 살고 있다.흉악 범죄가 급증합니다. 우리 사회와 공동체가 그만큼 병들어 있다는 방증일 것입니다. 직시하고 아우성치지 않으면 나아지지 않습니다. 사건이 단순 소비되지 않고 인간성 회복을 위한 노력과 더 안전한 사회 구축에 힘이 되길 희망합니다.
  • 박보영, 술 구입하는 52세 손님에 신분증 요구

    박보영, 술 구입하는 52세 손님에 신분증 요구

    박보영이 주류를 구매하는 손님에게 꼼꼼하게 ID카드를 요청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어쩌다 사장3’에서는 아세아 마켓 영업 7일 차 모습이 공개됐다.똑똑이 아르바이트생답게 박보영은 부지런히 김밥을 만들었다. 박보영은 “저번에는 그래도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는데”라며 남다른 미국 규모에 계속해서 놀랐다. 김밥을 싸는 박보영을 본 조인성은 “ 내가 잊고 있었다. 보영이는 손흥민이었다”라며 극찬했다. 박보영은 계산하면서 헷갈리는 모습을 보였다. 2달러인 김밥 2줄을 산 손님에게 금액을 잘못 말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이런 박보영의 모습을 보며 차태현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한국에서 결혼하고 미국으로 온 지 1년 2개월 된 부부가 등장했다. 미군으로 일하고 있다는 남편의 이야기를 들은 조인성은 “제가 오산에 있었거든요. 공군. 작전사령부”라고 말하기도 했다. 평택 토박이라는 아내의 얘기를 들은 조인성은 햄버거 맛집을 말하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조인성은 “이런 얘기 하니까 너무 재밌다”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배가 고파진 박보영은 임주환에게 “호빵 사 먹을 수 있나요? 아무거나 하나만 주세요”라고 귀엽게 말했다. 호빵을 먹는 박보영의 모습을 본 윤경호는 “햄스터 같아”라고 하기도 했다. 주류를 산 손님에게 박보영은 “ID카드를 확인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손님은 “저 52살인데요”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보영은 “원칙이래요”라고 말했고, 박병은은 “저희 철두철미한 사람들이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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