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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쿤, 팬티 봉변?…공연 중 팬이 던진 ‘속옷’에 맞아 ‘깜놀’

    닉쿤, 팬티 봉변?…공연 중 팬이 던진 ‘속옷’에 맞아 ‘깜놀’

    2PM 닉쿤이 미국에서 열혈 팬을 만났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원더걸스 전미투어 오프닝 무대에서 2PM 닉쿤이 팬이 던진 속옷에 맞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을 부르던 2PM에게 한 팬은 자신의 속옷을 벗어 닉쿤에게 던졌다. 팬이 던진 속옷에 맞은 닉쿤은 당황한듯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내 공연에 몰입, 귀여운 엉덩이춤을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이같은 헤프닝에 닉쿤도 2PM 멤버들도 기분 나빠하지 않는 눈치다. 원래 미국에서는 톱스타의 공연일수록 팬들이 속옷을 벗어 던지는 일이 흔하기 때문에 닉쿤이 팬에게 속옷을 맞은 사건은 오히려 이들의 인기가 높음을 증명하는 셈이다. 영상을 본 국내 팬들은 “그래도 너무하다. 속옷이라니.”, “닉쿤 지못미”, “문화의 차이일뿐 닉쿤을 사랑하는 마음은 똑같은 것”, “어딜가나 통하는 닉쿤의 매력”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앞으로 원더걸스 전미투어 오프닝 무대는 2AM이 꾸밀 예정이며, 2PM은 7월 서울과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진 = 유튜브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용화 “데뷔전 차승원이 무시했다” 굴욕담 폭로

    정용화 “데뷔전 차승원이 무시했다” 굴욕담 폭로

    그룹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차승원에게 굴욕 당한 사연을 깜짝 공개했다. 정용화는 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 차승원 편에 출연해 일일 MC로서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정용화는 차승원에 “데뷔 전 부산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당시 해운대에서 차승원을 만나 사인을 요구했는데 무참하게 거절당했다.”고 과거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에 당황한 차승원은 “잘생겼는데 내가 거절했을 리가 없다.”며 “수술 전 이었어?”라고 되물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차승원이 절친한 동료 배우 유해진 김해수 열애 사실을 가장 늦게 알았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사진 = KBS ‘승승장구’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음… 일본전 보고나니 해법이 보이네!

    음… 일본전 보고나니 해법이 보이네!

    보고 배울 점이 있었다. 14일 일본 축구대표팀은 남아공월드컵 E조 조별리그 카메룬전에서 전력이 한 수 위인 팀을 어떻게 상대해야 할지 한가지 사례를 제시했다. 스피드와 기술이 뛰어난 카메룬을 조직력으로 눌렀다. 1-0 승리였다. 우리로선 참고할 만했다. 한국은 17일 아르헨티나, 23일엔 나이지리아와 일전을 치른다. 모두 개인기와 부분전술이 뛰어난 세계 정상급 팀들이다. 핵심은 공수 간격을 극단적으로 좁힌 압박이었다. 최전방 혼다 게이스케와 후방 나카자와 유지의 폭이 30m 안팎을 왔다갔다 할 정도로 좁았다. 그 좁은 공간 안에 양팀 선수들이 바글댔다. 공간이 좁으니 카메룬 선수들이 개인기를 발휘할 여지가 없었다. 우리도 리오넬 메시나 상대 공격수들이 개인기를 부릴 공간 자체를 주지 말아야 한다. 메시는 한번 가속도가 붙으면 발재간을 잡기 힘들다.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다. 공격수는 적극적으로 전방과 중원을 오가야 한다. 최후방 수비진은 상대 공격을 두려워 말고 끊임없이 전방으로 밀고 올라가야 한다. 한순간 균형이 깨지면 상대 빠른 공격수에게 수비 뒷공간을 내주게 된다. 한 명이라도 이탈자가 생기면 오프사이드 트랩이 무너진다. 10명 필드 플레이어가 모두 유기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다음은 협력플레이다. 일본 미드필더들은 좁은 공간을 최대한 잘게 나눠 협력해 수비했다. 공이 가는 곳이면 여지없이 3~4명씩 달라붙었다. 카메룬 공격수들은 당황했다. 패스 미스가 쏟아졌다. 경기는 지루하고 답답하게 진행됐다. 경기 템포를 의도적으로 떨어트리려는 일본의 의도도 감지됐다. 재미없는 경기이지만 승리하기 위한 축구다. 개인기가 떨어지는 팀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다. 우리도 아름다운 축구보단 1승이 더 필요한 상태다. 일본이 사무엘 에투를 굳이 전담 마크하지 않았다는 점도 눈여겨봐야 한다. 전방에서부터 압박을 걸면서 에투에게 가는 패스 횟수를 줄였다. 한 선수에게 수비가 쏠리면 다른 쪽이 열린다는 점을 감안했다. 그러기 위해서 많이 뛰었다. 슈팅(5-11), 코너킥(0-3), 공점유율(45%-55%) 등이 모두 밀렸지만 움직인 거리(109㎞-102㎞)와 평균 최고 움직임 속도(시속 24㎞-23㎞)는 앞섰다. 우리가 일본보다 활동량과 체력이 월등하다는 점을 생각하면 긍정적 신호다. 아르헨티나전에서 우리는 이제껏 뛴 것보다 더 많이 뛰어야 할지 모른다. 디에고 마라도나 아르헨티나 감독은 한국의 빠른 발을 막기 위해 오른쪽 풀백에 니콜라스 부르디소나 니콜라스 오타멘디를 투입할 가능성이 있다. 베론 대신 신예 하비에르 파스토레가 나올 수도 있다. 우리가 많이 뛰는 만큼 아르헨티나도 활동량을 늘리겠다는 얘기다. 그러나 체력전 양상으로 전개된다면 우리도 자신 있다. 허정무 감독은 “아르헨티나가 나이지리아전 후반에 체력이 떨어지면서 틈을 보였다. 체력이라면 오히려 우리가 앞선다.”고 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아르헨 허술한 포백… 옆구리 노려라

    17일 허정무호가 상대할 아르헨티나의 최대 불안요인은 ‘포백라인’이다. 남미예선 18경기에서 23골을 넣는 동안 20골이나 내주는 등 제구실을 못한 것. 2009~10시즌 세리에A와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트레블(3관왕)을 달성한 ‘통곡의 벽’ 왈테르 사무엘(인테르 밀란)이 대표팀을 떠났던 게 결정적이다. 디에고 마라도나 감독은 여러 조합을 테스트했지만, 답이 안 나왔다. 결국 지난 3월3일 독일과의 평가전 때 사무엘이 복귀하면서 아르헨티나의 포백라인은 안정을 찾은 듯 보였다. 지난 12일 나이지리아와의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는 사무엘과 마르틴 데미첼리스(바이에른 뮌헨)를 중앙에 세우고 왼쪽에 가브리엘 에인세(마르세유), 오른쪽에 호나스 구티에레스(뉴캐슬)를 세웠다. 센터백은 문제가 없었다. 불안요인은 양쪽 윙백에 있다. 에인세와 구티에레스 모두 혈관 속에 ‘공격 DNA’가 끓어 넘친다. 에인세는 나이지리아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낚기도 했다. 구티에레스 역시 경이적인 순간 스피드와 현란한 발재간을 활용해 폭발적인 드리블을 구사한다. 마라도나 감독도 이 점을 고려해 윙백들의 오버래핑을 최대한 자제시켰다. 하지만 수비 전환이나 커버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문제점을 몇 차례 드러냈다. 나이지리아와의 후반전에서 아르헨티나는 상대의 빠른 역습에 당황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호흡을 맞춘 시간이 짧았던 탓에 종종 엇박자를 보였다. 특히 오른쪽 미드필더에서 오른쪽 윙백으로 전환한 구티에레스는 나이지리아의 피터 오뎀윙기에에 뚫리는 등 온전히 적응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수비형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리버풀)는 공격을 지휘하는 후안 베론(에스투디안데스)의 몫까지 해내느라 활동공간이 중앙에 제한된다. 측면은 상대적으로 공간이 많이 남는 셈이다. 결국 한국은 상대 측면의 뒷공간을 노리는 정확한 패스로 활로를 뚫어야 한다. 역습 때 측면으로 침투하는 이청용(볼턴)이나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한 박자 빠른 패스가 연결된다면 상대 수비의 밸런스를 흔들어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 수도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지금 대전청사에선…] 관세청 후임 차장 누구 ‘술렁’

    관세청이 후임 차장 임명을 앞두고 관심을 끌고 있다. 산림청의 운전원 공모에는 110여명이 몰려 공직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임명 앞두고 관심 후임 관세청 차장에 이대복(56·행정고시 23회) 인천공항세관장과 김철수(54·행시 25회) 부산세관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내부 신망이 두텁고 존경받는 간부들로 환영하는 분위기이나, 시기적으로 아쉽다는 지적이다. 손병조(54·행시 23회) 차장이 2년 넘게 장수하면서 행시 동기와 후배들의 처신이 어려운 상황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손차장이 사무관부터 관세청에서 잔뼈가 굵은 전문가로 차장 재임기간 2년을 넘기며 분란을 유발시킨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현재 관세청에는 안웅린 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이 행시 22회, 이대복 세관장과 우종안 서울세관장이 23회, 김도열 인천세관장이 24회다. 차장 인선 후 후폭풍도 예상되고 있다. 고참 국장들이 본부 세관장으로 배치된 인사 구도에도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한 관계자는 “차장 임기가 정해진 것은 없지만 1년 후 용퇴하는 모습이 사라졌다.”면서 “결국 조직이 부담을 안게 됐다.”고 지적했다. ●운전원 1명 모집에 113명 몰려 산림청이 지난 1~4일까지 기능직(10급) 운전원 1명을 공모한 결과 113명이 응시하자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대다수가 대학 졸업자고 연령대도 20~50세로 광범위했다. 특히 석사 학위자와 연구원·장교 출신에 특수면허 소지자 등도 응시했다. 산림청은 1차 서류전형에서 운전경력과 음주·사고·벌점·자기소개서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85점 이상을 얻은 11명을 최종 후보로 선발, 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서경석 “장윤정이 좋아” 발언...노홍철 ‘진땀’

    서경석 “장윤정이 좋아” 발언...노홍철 ‘진땀’

    개그맨 서경석이 노홍철을 골탕(?)먹였다. 최근 KBS 2TV ‘상상대결’ 녹화에 참여한 서경석은 짓궂은 MC들이 시키는 신고식을 피하기 위해 노홍철 앞에서 “가수 장윤정이 제일 좋아요.”라는 폭탄 발언을 했다. 헤어진 연인 장윤정이 언급되자 노홍철은 당황하는듯 보였지만 서경석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장윤정의 ‘짠짜라’까지 불러 출연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서경석의 이와같은 돌발 행동에 기존 MC 노홍철은 깜짝 놀라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이 날 첫 녹화를 마친 서경석은 ‘상상대결’ 6회 분부터 한민관과 함께 MC로 합류, 앞으로 노홍철 천명훈 박영진과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오는 17일 오후 8시 50분 방송 예정.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김민경 인턴기자 c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옴부즈맨 칼럼]서울의 지역별 정보보도 강화를/박동숙 이화여대 언론영상홍보학 교수

    [옴부즈맨 칼럼]서울의 지역별 정보보도 강화를/박동숙 이화여대 언론영상홍보학 교수

    대학에 다닐 때 친한 친구가 압구정동이란 곳의 아파트로 이사를 간다고 하여 그 허허벌판에 어떻게 살겠냐며 불쌍해했었으니 그 당시 우리가 갖고 있던 ‘서울’에 대한 심리적 경계가 어떠했는지 짐작해 볼 수 있다. 그 시절에는 서울은 그저 ‘서울’ 하나의 지역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요즘 서울은 너무 넓다. 그래서 이제는 서울에서 발행되는 신문을 읽어도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소식은 통 얻을 수가 없다. 물론 서울신문에는 ‘서울in’, ‘서울in 메트로’, ‘자치뉴스’ 등의 면들이 특히 잘 다루어진다. 그러나 이 넓은 서울에 사는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지역 정보를 담아내기에는 턱없이 부족해 보인다. 서울 근교의 신도시에서 지금 살고 있는 서울의 강북지역으로 이사를 온 지가 어느덧 2년이 되어간다. 그래서 모처럼 서울시에서 지방선거를 하게 되었다. 이번 지방선거는 참으로 복잡했다. 한 번에 여덟 표를 행사해야 했던 만큼 유권자로서의 힘도 느껴졌지만 그 권리와 의무를 어찌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담도 비례하여 컸다. 교육의원, 지역구 광역의원, 기초의원, 비례대표 등 용어조차도 익숙하지 않은 우리의 대표를 뽑는 일이었으니 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어렵게 느껴졌던 것은 당연하다. 선거기간 동안 서울신문도 많이 애써 주었다. 지방선거까지의 D데이를 카운트해 가며 매일 주요한 선거 관련 분석과 정보를 주려는 노력이 돋보였다. 4회에 걸친 ‘지방선거 요점정리’는 피부에 와 닿는 선거 관련 정보였다. 특히 3회 기사였던 ‘투표장에 서울신문 들고 가세요’는 8개 기표란 별로 시각적인 이해와 함께 각 투표가 어떠한 일꾼을 선출하는 것인지에 대해 상세히 안내해 주고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각 기표란 별로 무엇을 하는지는 알 수 있었으나 내 지역의 후보자들에 대해서 객관적인 평가와 판단을 할 수 있는 충분한 정보를 얻을 길이 막막했다. 지하철역에서 나눠주는 후보자들의 명함이나 선거를 코앞에 두고 집으로 배달되는 선거 공보물로는 충분한 정보가 되지 못했음을 아마도 모두 느꼈을 것이다. 시끄럽게 소음만 내고 다니는 선거유세차량 역시 아무 도움도 되지 못했다. 그래서 서울에도 매일매일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지역뉴스를 얻을 수 있는 신문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다시금 절실하게 떠올랐다. 내가 하루하루의 구체적 삶을 살고 있는 지역의 구청장과 구의원들을 선출하여야 하는데 그 사람들이 나를 위해, 내 가족을 위해, 내 이웃을 위해 무슨 일을, 어떠한 소신을 가지고 해줄 사람인지에 대해 잘 알고 내 투표권을 행사하고 싶었다. 홍보물이 아니라, 언론처럼 믿을 수 있는 기관에서 평가해주는 후보들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향후 각 지역의 일꾼을 뽑는 일에 진정으로 의미를 부여하는 선거가 되게 하려면,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와 평가·분석 등을 언론에서 상세히 해주는 작업이 무엇보다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서울신문 국제 면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뉴욕 지역판을 새롭게 발행하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의 대표적인 일간지인 뉴욕타임스(NYT)와 전면 도전을 하게 되었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본지와 함께 뉴욕 지역에는 별지 ‘뉴욕메트로섹션’을 구성하여 발간하는 방식을 택하였고 향후 미국 내 4개 지역에서도 이러한 별지 발간의 방식을 통해 지역판 발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우리도 서울에서 지역판 신문을 본격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좋겠다. 일부 언론에서 지역판을 시도하고 있으나 좀더 본격적으로 되어야 한다. 지역의 뉴스를 통해 평상시에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행정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으며 향후 개선되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면, 선거철이 되어서 누가 우리를 위해 일해 줄 진정한 일꾼일지를 고민하는 일이 이번처럼 당황스럽지는 않을 것이 아닌가?
  • 고현정 “김남길과 격정멜로 찍고파” 깜짝 고백

    고현정 “김남길과 격정멜로 찍고파” 깜짝 고백

    배우 고현정이 김남길과 ‘격정 멜로’를 찍고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Mnet ‘와이드 연예뉴스’에서는 고현정의 생애 첫 팬미팅 현장이 공개됐다. 고현정은 이날 팬미팅에서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 김남길에 대해 “격한 멜로를 찍고 싶다.”며 포옹을 나눴다. 이날 팬미팅은 방송인 김제동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배우 김남길 하정우 정웅인 가수 MC몽 윤도현 등 특별 게스트들이 총 출동해 무대를 빛냈다. 특히 현재 SBS 수목드라마 ‘나쁜 남자’에 심건욱 역으로 출연 중인 김남길은 초대받지 않았음에도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남길은 “누나가 부르지 않았지만 근처에서 촬영을 하다가 잠시 왔다.”고 말했다. 이에 고현정은 “남길이가 바빠서 말을 못했는데 너무 고맙다.”며 인사를 한 뒤 “너 군대는 언제 가냐?”고 물어 김남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 고현정은 김남길에게 “격한 멜로를 찍고 싶다.”고 말하며 포옹을 나눠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은 김남길과 지난해 종영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모자관계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 아트홀에서 열린 고현정의 팬미팅은 ‘그녀를 기다리는 소나무’를 통해 선정된 팬 500명이 초대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서은혜 인턴기자 eu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서경석, 노홍철 앞에서 장윤정 노래 ‘폭소’

    서경석, 노홍철 앞에서 장윤정 노래 ‘폭소’

    개그맨 서경석이 노홍철 앞에서 헤어진 여자 친구 장윤정에 대한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서경석은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상상대결’ 새 MC로 합류한 첫 녹화에서 기존 MC인 노홍철, 천명훈, 박영진 앞에서 MC 신고식을 치렀다. 서경석은 기존 MC들의 쏟아지는 질문 공세에 줄곧 진땀을 흘리다 노래 하나로 전세를 역전시켰다. 서경석은 “‘상상 MC’로의 각오를 노래를 통해 보여 달라.”는 노홍철의 요구에 장윤정의 ‘짠짜라’를 불러 그를 당황시켰다. 노홍철은 급하게 상황을 수습하려 했지만 서경석은 “가수 중에 장윤정을 제일 좋아한다.”며 율동과 함께 ‘어머나’를 불렀고 노홍철은 혀를 내둘렀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서경석과 함께 새 MC로 투입된 한민관은 “평소 강호동만 보면 작아지는 나를 보고 언젠가는 강호동과 싸워 이겨보고 싶다는 상상을 했다.”며 “‘상상대결’을 통해 그 상상을 꼭 한 번 이루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천경제자유구역 절반 축소 파장

    인천경제자유구역 절반 축소 파장

    정부가 인천경제자유구역 면적을 절반 가까이 축소하겠다는 방침을 밝히자 인천시가 반발하는 등 파장이 일고 있다. 14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영종도 미개발지(17.1㎢), 용유·무의관광단지(24.4㎢), 인천국제공항 일대(58.4㎢) 등 3곳을 ‘경제자유구역 단위지구 조정·재검토 필요지역’으로 통보했다. 영종도 미개발지의 경우 현재 영종지구 전체면적(138.3㎢)이 경제자유구역이어서 개발수요 등을 고려할 때 기능 중복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용유·무의관광단지는 면적이 과다 지정돼 보상비 부담 등으로 단기간 내 개발이 어려워 최소 면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 일대는 신공항건설촉진법을 적용받는 관세자유지역이어서 경제자유구역으로 중복 지정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축소 대상 3곳의 면적이 99.9㎢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전체 209.2㎢의 절반에 가까워 사업성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 영종도 미개발지의 경우 향후 발생하는 개발이익으로 현재 5500원인 인천대교 통행료를 무료화하거나 1000원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이 추진돼 왔다. 용유·무의관광단지는 지난해 12월 정부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개발계획을 승인한 지 6개월밖에 되지 않았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다음달 해외투자자가 참여하는 개발법인(SPC) 설립을 앞두고 갑자기 이런 통보가 와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 일대는 2003년 8월 경제자유구역 지정 때 외국기업 유치 등을 위해 정부 스스로 경제자유구역에 포함시킨 지역이다. 다른 관계자는 “경제자유구역 조정은 토지주 등 주민은 물론이고 전체 개발구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시에서는 보다 직접적인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 관계자는 “충북·강원 등에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검토하면서 이미 지정된 지 7년 가까이 된 곳을 대량으로 해제한다는 건 앞뒤가 안 맞는 일”이라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확실히 해 전체적으로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라며 “다른 지역의 추가지정과는 아무 상관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송영길 인천시장 당선자가 선거기간 내내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재조정을 강조해 전반적인 분위기가 위축된 데다, 정부의 면적축소 요구까지 겹치면서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학준기자 kimhj@seoul.co.kr
  • 박휘순 “모태개그 알아주니 연아보다 더 행복해”

    박휘순 “모태개그 알아주니 연아보다 더 행복해”

    “저, 강남 살아요.”라는 단 한마디 대사로도 웃길 수 있다는 개그맨 박휘순(34). 그가 KBS ‘개그 콘서트’(개콘)에 이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일밤)의 ‘뜨거운 형제들’까지 연타석 홈런을 치며 개그계의 새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데뷔 이래 최고 전성기를 누리는 그를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아바타 소개팅·여장 개그 멀티히트  저음의 목소리에 또박또박한 발음. 박휘순을 처음 만나니 “어? 목소리 좋으시네요?”라는 말이 저절로 튀어나왔다. 그는 숨만 쉬어도 웃긴다는 어느 PD의 말처럼 개그맨으로서 타고난 ‘친근한’ 외모와 어눌한 콘셉트의 코믹 연기로 사랑 받고 있다.  “집이랑 방송국만 오가서 그런지 인기는 잘 실감을 못하겠어요. 그렇지만, 요즘 길거리에 나가면 그냥 와서 안기는 분도 계시고 예전에 만난 적이 있는 사람처럼 반가워 해주세요. 꿈이었던 개그맨이 됐고, 이젠 예능까지 진출하게 되니 솔직히 요즘 김연아보다 더 행복해요.”  예능 프로 첫 도전인 ‘뜨거운 형제들’은 방영 한달만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는 등 추락하던 ‘일밤’ 구원투수로 각광받고 있다. 박휘순이 맹활약한 ‘아바타 소개팅’이 시쳇말로 대박을 친 덕분이다. 유부남들의 ‘아바타’로 소개팅에 나간 그는 4명의 출연자 중 유일하게 커플 되기에 성공했다.  “대학교 2학년 이후 처음 나간 소개팅인지라 마음이 들뜨고 설렜죠. 소개팅 내내 주인들의 명령을 수행하느라 워낙 상태가 좋지 않아 기대도 안했는데 마지막에 선택을 받으니 마치 로또 복권에 당첨된 것 같았어요. 각본에 의해 짜여지지 않은 실제 상황이라 더욱 기뻤습니다.”  그러나 ‘개콘’처럼 공개 코미디에 익숙해진 그가 예능 프로에 도전하는 과정은 쉽지 만은 않았다. MBC ‘일밤’은 몇년째 시청률면에서 고전했고, KBS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방송사를 옮겨 활동한다는 것도 그에겐 적잖은 부담이었다.  “밥먹는 모습까지 여과없이 그대로 방송에 그대로 나가니 당황스럽기도 했죠. 예능은 적절한 시점에 끼어드는 타이밍과 조화롭게 다른 멤버를 배려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녹화 내용에 따라 매번 주인공이 달라지는 것도 아직 적응하기 쉽지 않구요.”  그렇지만 함께 출연하는 탁재훈, 김구라, 박명수, 한상진 등과의 팀워크는 ‘국가대표급’이라고 자랑이 대단하다. 캐릭터를 빨리 만들어야겠다는 조급함도 있지만, “이수근에게 ‘국민 일꾼’이라는 캐릭터가 생기기까지 약 2년의 시간이 걸렸다.”며 특유의 느긋한 웃음을 짓는다. ●“이젠 제 외모에 만족합니다”  지금의 그를 이야기할 때 ‘개콘’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제3세계’, ‘애정의 조건’, ‘패션 7080’ 등 수많은 코너에서 뭔가 억울하고 불쌍한 캐릭터로 인기를 모았다. 최근에는 ‘봉숭아학당’에서 김연아, 이효리, 전도연 등을 패러디한 ‘여장 개그’로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어떤 가수나 배우가 화제가 되면 바로 개그 소재로 반영해요. 연기할 때는 최대한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소품같은 디테일에 신경을 많이 쓰죠. 예를 들어 샌들에 회색 양말을 신는다든지 그런거요. 1000명 중에 20~30명이라도 숨겨진 작은 소품을 알아 보고 낄낄대면 전 그걸로 만족합니다.”  ‘분장실의 강 선생님’이 사라진 뒤 요즘 분장 개그를 하는 사람이 줄었다며 틈새 시장인 ‘여장 개그’에 당분간 주력하겠다는 박휘순. 요즘엔 안비슷해도 일단 우기고 본다는 그는 의외로 치밀하게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가고 있었다. 학창시절 컴플렉스였던 자신의 외모에도 이제는 큰 불만이 없단다.  “고등학교때 외모 컴플렉스 때문에 이성 앞에서 늘 용기가 없었어요. 그런데 이젠 앞니가 좀 비뚤어진 것 빼고는 큰 불만은 없어요. ‘구준표’ 이민호라도 얼굴을 바꾸지 않을 것 같아요. 반평생을 지낸 제 얼굴이 익숙하고 친근해 좋아요. 단, 이제 불쌍해 보이는 캐릭터는 그만하려구요. 저도 결혼 좀 해야죠.” ●다음 목표는 예능 MC…롤모델은 박명수  호탕한 웃음 끝에 이상형을 물으니 유머를 알고 같이 잘 웃어주는 여자란다. 드라마 ‘공부의 신’, 영화 ‘청담보살’ 등에 출연하는 등 연기자로서도 영역을 넓혀가는 그의 다음 목표는 예능 MC. 닮고 싶은 모델로는 주저없이 개그맨 박명수를 꼽았다.  “솔직히 제가 유재석이나 강호동 스타일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박명수 선배처럼 현실감 있는 진행자가 되고 싶어요. 방송에선 박 선배를 2인자라고 하는데, 애드립과 재치, 열정 등 내공은 1인자에 가깝죠. 그런데 아직 저를 이끌어줄 1인자는 찾지 못했어요.”  ‘과연 개그맨이 될 수 있을까.’하는 끝없는 의구심 끝에 스물아홉의 늦은 나이에 개그맨의 길에 들어선 박휘순. 개그 무대의 희열감이 좋다는 그는 요즘 무명 시절 윤형빈, 변기수와 함께 대학로 길거리 공연을 하며 열정을 불태우던 시절을 종종 떠올린다.  “홍대에서 음악하는 친구들처럼 부담감을 털어버리고 제가 하고 싶은 개그를 마음껏 하고 싶어요. 어리숙하지만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에너지가 느껴지는 ‘박휘순’이라는 브랜드로 영원히 남고 싶습니다.”  글·사진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H-유진, “하하는 허풍만 세고 진심이 없다” 폭로

    H-유진, “하하는 허풍만 세고 진심이 없다” 폭로

    가수 H-유진이 하하의 실체를 폭로해 화제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환상의 짝꿍-사랑의 교실’에서 H-유진은 “하하는 허풍만 세고 진심이 없다.”고 밝혀 하하를 당황케 했다. 이날 H-유진은 “하하가 나에게 생일 선물로 현금 30만원을 준 적이 있다. 당시 너무 고마웠다. 하지만 알고 보니 그 돈은 가수 케이윌 사장님이 주신 돈이었다.”며 생일선물에 얽힌 비화를 털어놓았다. 이어 “더 충격적인 것은 사장님이 전한 금액과 하하가 준 금액이 다르다. 10만원이 빈다.”고 덧붙여 하하의 실체를 여실히 드러냈다. 당황한 하하는 “그 돈으로 김제동과 함께 맛있는 것을 사먹었다.”며 물귀신 작전에 들어갔지만 “생일날 사기를 치냐”는 주변의 비난이 쏟아지자 그제 서야 “죄송하다.”며 죄를 인정했다. 한편 이날 하하는 귀선생과의 고민상담 시간에 “제동이 형이 외로운 건 알겠지만 나한테 너무 달라붙는다.”고 폭탄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더제이스토리, 서울신문 NTN DB 서울신문NTN 이효정 기자 hyoj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사고 시간 9시15분…‘1’에 ‘ㄴ’그려 45분으로

    합동참모본부의 장군은 모두 21명이다. 이 가운데 10일 감사원으로부터 징계 등 조치를 하도록 국방부장관에 통보된 장군은 7명으로 3분의1이다. 합참 수장인 이상의 의장(대장)부터 합동작전본부장·전략기획본부장(이상 중장), 작전참모부장(소장), 작전처장·정보작전처장·전비태세검열실 차장(이상 준장) 등이 포함됐다. 우리 군 조직 피라미드의 최고 상위 그룹인 합참의 작전라인이 초토화된 셈이다. 도대체 합참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합참 인사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인물은 의장과 전비태세검열실 차장이다. 이 의장은 사건 발생 당일인 지난 3월26일 밤 계룡대에서 열린 합동성 강화 토론회에 참석했다. 금요일 저녁인 데다 합참이 야심차게 준비한 토론회인 터라 참석한 인사들과 술잔도 여러 잔 돌았다. 술이 오른 상태로 KTX를 타고 상경길에 올랐다. 합참 지휘통제실에 복귀한 것은 오후 10시40분을 조금 넘겨서다. 감사원은 폐쇄회로(CC)TV 화면에서 만취한 것으로 보이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의장은 천안함 사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통실에 대기했다가 27일 새벽 1시40분쯤 자리를 떴다. 2시간 뒤 지통실을 지키던 작전본부장은 비상경계태세를 지시했다. 집무실에서 잠시 쉬었다는 이 의장은 새벽 5시쯤 일어나 지통실로 다시 내려왔다. 새벽 상황 등에 대해 보고 받은 그는 작전본부장 명의로 내려간 지시사항에 ‘주말에 골프치지 말라.’는 내용을 추가해 오전 6시 자신의 이름으로 예하부대에 다시 지시를 내렸다. 합참은 또 사건 발생 다음날인 27일부터 초동조치의 문제 등을 조사하기 위해 전비태세검열에 들어갔었다. 이후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감사원에 감사를 의뢰하면서 사실상 종료됐다. 전비실은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되면서 관련 조사 내용을 모두 넘겼다고 했다. 당시 국방부는 고강도의 전비검열이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감사원의 징계 대상에 전비실 장교들이 명단에 올랐다. 검열을 지휘한 장군부터 대령들까지다. 상식적으로 감사원의 조사내용과 같은 사안을 점검했던 전비실이 왜 징계대상에 포함됐는지 군 내부에서도 논란이 있었다. 감사원에 따르면 전비실은 ‘부실조사’라는 죄명이 달렸다. 전비실은 초동조치 등에 대해 검열하라고 했더니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이 의장도 서명했다. 합참은 2함대사령부에서 보고한 사건발생시각 오후 9시15분도 임의로 수정했다. ‘1’에 ‘ㄴ’을 그려 9시45분으로 발표했다. 보고 내용에서 ‘폭발음 청취’도 삭제했다. 감사원은 합참이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해서 그렇다고 설명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남편도 못 알아봐” 24시간 기억력 가진 불운한 여인

    매일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전날의 기억이 몽땅 사라진다면 세상이 얼마나 혼란스러울까. 영국인 미셸 필포츠(47)는 20년 째 이런 증상을 겪고 있다. 매일 남편과 나란히 잠자리에 들지만 눈을 뜨면 전날의 기억을 모두 잃어 남편은커녕 결혼을 했다는 사실 조차 잊어버린다. 그녀의 남편 이안은 당황하는 부인에게 13년 전 결혼을 했다는 사실을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그래도 믿지 않는 날에는 결혼식 사진이나 반지를 보여준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소개된 미셸은 전향성 기억상실(anterograde amnesia)을 앓는다. 1990년 교통사고를 당한 뒤 뇌를 크게 다쳐 기억력이 24시간이 채 되지 않는 것. 미셸의 안타까운 사연은 2004년 개봉한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와 거의 같다. 교통사고 이전의 기억은 하지만 이후의 기억은 24시간을 패턴으로 계속 지워진다. 미셸은 작은 메모지 수백 장에 그날 겪은 일들에 대해 빠짐없이 써놓는다. 집을 잘 잃어버리기 때문에 동네를 산책할 때에도 내비게이션을 손에 든 채 집을 나선다. 미셸은 “매일 눈을 뜨면 새로 태어나는 느낌이다. 친구나 이웃들도 다 처음 만난 사람들처럼 생소하다. 기억을 잃고 싶지 않아서 매일 일기를 쓴다.”고 말했다. 남편 이안 필포츠(46)는 “우리의 결혼생활 비결은 인내심이다. 어느 날은 그녀가 결혼한 사실을 믿지 않아 굉장히 좌절할 때도 있다. 하지만 난 계속 이해하고 인내한다.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녀가 기억을 찾을 때까지 기다려 줘야 한다.”고 말했다. 오히려 이안은 부인이 사고로 기억을 잃기 전에 만나서 다행이라고 했다. 이 부부는 25년 전 만나 사랑을 키웠는데, 미셸이 결혼한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긴 하지만 사랑했던 사이라는 기억을 잊지 않아줘서 고맙다는 것. 그는 “미셸이 가끔 기억하지 못해 섭섭할 때가 있긴 하지만 그래도 장점도 있다.”면서 “내가 같은 농담을 하는데도 할 때마다 웃어주고 드라마 재방송을 볼 때도 늘 새롭다고 좋아한다. 또 기억을 잊지 않으려고 매일 사진을 찍고 일기를 쓰며 사랑에 빠지는 것도 즐겁다.”고 부인을 향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맥도날드 세트 ‘사라진 열량’ 150K㎈의 비밀

    맥도날드 세트 ‘사라진 열량’ 150K㎈의 비밀

    맥도날드의 세트 메뉴 열량 표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트 메뉴를 주문하면 열량 150 K㎈인 일반 코카콜라(중간 크기)가 나오는데, 정작 메뉴판에 쓰인 세트 메뉴 열량에는 0 K㎈인 ‘코카콜라제로’가 기준으로 돼 있어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햄버거 세트 메뉴를 시키면 일반 코카콜라(열량 150 K㎈)가 기본으로 나온다. 다른 음료수를 원하는 사람은 꼭 주문을 달리 해야 한다. 소비자들은 세트 메뉴에 기본으로 나오는 음료가 일반 코카콜라로 인식하고 있고, 업체도 이를 알고 있다는 뜻이다.  현재 맥도날드에서 빅맥 세트를 시키면 빅맥·콜라·감자튀김이 나온다. 맥도날드 매장의 메뉴판에는 이 메뉴의 총 열량이 905 K㎈로 기록돼 있다. 그러나 빅맥(525 K㎈) 감자튀김(380 K㎈) 콜라(150 K㎈)를 더했을 때 열량은 총 1055 K㎈이다. 실제 주문을 했을 때 열량이 메뉴판에 적힌 열량보다 150 K㎈ 높다. 메뉴판 열량 계산은 코카콜라제로를 기준으로 했기 때문이다.  매장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놀라는 눈치다.  지난 10일 저녁 서울 무교동 매장을 찾은 한 20대 여성은 “가끔 메뉴판에 열량을 보는데 이렇게 속일 줄은 몰랐다.”며 “당연히 코카콜라를 기준으로 적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니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회사원 강모(33)씨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콜라로 열량을 적어놔야 하는 게 아니냐.”며 의아해 했다. 또다른 시민은 “비만의 주범으로 햄버거가 지목되는 가운데 어떻게든 열량을 낮게 보이려는 꼼수”라고 표현했다.  지난 5월 패스트푸드 메뉴의 열량을 비교 조사했던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문제 제기에 대해 “코카콜라제로를 기준으로 한 것은 업체가 자기에게 유리하게 표시하려고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이 경우에는 식약청 고시에 나와 있듯 열량의 최소값과 최대값을 다 표시해 소비자의 혼선을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열량 표기에 대해 “정부의 비만억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코카콜라제로를 소비자에게 더 각인시키기 위해 열량을 계산할 때 그 수치를 이용했다.”고 본질과 동떨어진 답변을 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한국전쟁 60주년 기획]김일성 각본, 스탈린 연출, 마오쩌둥 주연

    [한국전쟁 60주년 기획]김일성 각본, 스탈린 연출, 마오쩌둥 주연

    한국전쟁의 기원에 대한 학설은 대략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대표적인 학설이 ‘남침설’이다. 2차 세계대전 후 옛 소련이 자국의 팽창주의에 따라 북한을 부추겨 남한의 무력통일을 획책했다는 주장이다. 대척점에 서 있는 학설이 ‘북침설’이다. 미국이 한국을 조종해 북으로 쳐들어갔다는 주장이다. 중간적 입장에서 나온 것이 ‘남침유도설’이다. 대체로 북한의 북침설을 옹호하는 수정주의적 사관이다. 냉전해체 이후 공개된 러시아문서는 분분한 학설을 일거에 정리하는 ‘스모킹 건(결정적 증거)’의 역할을 했다. 한국전쟁을 전후해 스탈린과 마오쩌둥 그리고 김일성이 주고받은 대화록과 편지가 담긴 극비문서들이 쏟아져 나온 것이다. 이제 서방세계는 물론 러시아와 중국의 학자와 일반인들에게도 북한의 남침설은 다시 뒤집히기 어려운 정설로 자리 잡았다. 전쟁을 일으킨 발발자는 누구일까. 전쟁의 주체는 남침설과 북침설, 남침유도설 등 어느 학설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남침설은 스탈린의 김일성 사주설, 스탈린과 마오쩌둥의 공모설, 마오쩌둥 주도설 등이 주류를 이룬다. 지금은 대체로 스탈린과 마오쩌둥 두 사람을 전쟁발발의 공동주체로 본다. 김일성은 괴뢰로 취급해 평가절하하고 있다. 한국전쟁의 발발 원인을 국내적 요인보다, 냉전체제라는 국제적 요인에서 찾은 결론이다. ●스탈린·마오쩌둥 한국전 공동주체 북침설의 입장에서는 이승만을 전쟁의 주동자로 본다. ‘김일성 저작집’ 제6권을 보면 김일성은 1950년 6월25일 새벽 3시 노동당 정치위원회와 내각 합동 비상회의를 소집해 “리승만 도당의 괴뢰군들이 오늘 새벽 38선 전역에 걸쳐 공화국 북반부를 반대하는 불의의 무력침공을 개시하였습니다. 적들은 이미 38선 이북지역으로 1~2km 침공하였습니다.”라고 연설했다. 지금은 북한주민들만 그렇게 믿는다. 중국군이 펴낸 책자에는 ‘1950년 6월25일 새벽, 38도 선에서 오랫동안 계속되어 오던 소규모 무장충돌과 마찰이 마침내 질적인 변화를 일으켜 한반도에서의 대규모 내전으로 전면적으로 폭발했다.’라고 기술하고 있다. 중국은 초기 한국전쟁을 ‘내전’으로 보고 있으며, 미군 등 유엔군 참전과 중국의 개입 이후를 ‘국제전쟁’이라고 보는 시각을 갖고 있다. 한때 수정주의 이론이 득세했다. 스톤의 ‘한국전쟁 비사’와 브루스 커밍스의 ‘한국전쟁의 기원’에서 영향을 받았다. 이들은 한국전쟁의 기원을 1945년 해방 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갔다. 좌우이데올로기로 나뉜 불완전한 해방의 연장 선상에서 전쟁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심지어 스탈린의 옆에서 전쟁결정 과정을 지켜봤던 후루시초프가 ‘회고록’에서 “김일성이 한국전쟁을 일으켰다.”라고 밝혔지만, CIA 공작설을 거론하면서 믿지 않았다. 그러나 수정주의 이론은 러시아문서가 비밀에서 해제돼 세상에 공개되자 설득력을 잃었다. 냉전이 해체되면서 이데올로기적 제약이 사라진 것이다. 커밍스는 자신의 이론을 부분적으로 수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론적으로 한국전쟁은 김일성이 각본을 썼고, 스탈린이 연출했다. 스탈린은 처음에는 김일성의 저돌적인 전쟁공세에 머뭇거리기도 했지만 밑질 것이 없다고 여겼다. 전쟁을 승인하고 군사원조를 제공했으며 마오쩌둥을 설득해 동맹국으로 끌어들였다. 군사고문단을 보내 전쟁준비부터 휴전까지 직접 챙겼다. 1953년 그가 죽지 않았더라면 휴전협정 조인은 더 미뤄졌을 것이고 꽃다운 생명의 희생은 더 늘어났을 것이다. ●“김일성은 꼭두각시”… 평가절하 러시아 극비문서가 공개되기 전까지 한국전쟁에서 마오쩌둥의 역할에 대한 평가는 절하된 감이 있다. 갑자기 압록강 국경을 넘어 나타난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의해 연합군이 압록강에서 38선 이남까지 밀려난 정도로밖에 알려지지 않은 측면이 있다. 김일성이 전쟁발발을 선창했다면, 스탈린은 총연출을 맡았다. 주역은 사실상 마오쩌둥과 중국이었다. 마오쩌둥은 전쟁을 측면에서 조종했고, 참전을 선택했고, 치렀다. 1950년 9월15일 미군이 인천에 상륙하고 나서 압록강 국경까지 진군했다. 이때부터 한국전쟁을 주도한 것은 중공군이었고, 휴전협정의 관장자도 중국이었다. 마오쩌둥은 한국전쟁의 당당한 주연배우로 등장했다. 마오쩌둥은 소련과 미국이 38선 분할통치에 합의했기 때문에 소련 지상군이 동원되면 미군을 끌어들이는 구실이 된다고 봤다. 하지만 중국해방군은 예외라고 판단했다. 스탈린과 마오쩌둥의 참전을 이끌어낸 김일성의 역할도 무시할 순 없다. 주지안룽 동양학원대학 교수는 저서 ‘모택동은 왜 한국전쟁에 개입했을까’에서 “김일성은 온 힘을 기울여 소국의 지혜로 대국의 지도자를 움직이게 하는 일류의 연기를 펼쳤다.”라고 평가했다. 러시아말과 중국말에 능했던 김일성은 양국 수뇌와 외교관 사이를 오가면서 스탈린에게는 ‘마오쩌둥 카드’를 내밀고, 마오쩌둥에게는 ‘스탈린 카드’로 말을 바꾸는 절묘한 ‘양다리 외교’를 펼쳤다. “마오쩌둥은 평화적 수단에 의한 남북통일은 불가능하며, 통일은 군사적 수단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스탈린에게 전달했다. 김일성을 꼭두각시로 깎아내리는 시각도 있지만, 한국전쟁의 시나리오를 쓴 사람은 분명히 김일성이었다. 다만 중공군이 압록강을 넘은 1950년 10월 19일 이전까지 전쟁을 총지휘한 사람은 스탈린이었다. 그는 북한의 군비 요청 사항 중 90% 이상을 지원했다. 1950년 6월15일 평양주재 소련대사 스티코프는 ‘6월25일 새벽에 진격한다. 조선인민군이 옹진반도를 공격하고 서쪽 연안으로 총공격을 가한다. 적 주력부대는 서울 근방에서 괴멸되고 서울과 춘천, 강릉이 동시 점령될 것이다. 최종적으로 남한은 해방될 것이다.’라고 크렘린에 보고했다. 비밀문서에 나타난 전쟁개시일과 전황이 정확하게 일치함을 알 수 있다. 실제 사흘 만에 서울이 점령됐고, 8월20일쯤에는 낙동강 전선을 제외한 남한영토의 90% 이상이 적의 수중에 떨어졌다. 스탈린은 김일성을 총사령관으로 임명하는 한편 소련군 군사고문단장인 바실레프스키 원수에게 서울의 총사령부에 상주토록 조치했다. ●기고만장해진 北, 中 홀대 스탈린은 전선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8월25일 김일성에게 다음과 같은 친서를 보냈다. ‘조선인민의 위대한 해방투쟁에 찬사를 바친다. 미군개입으로 부분적으로 실패하는 것에 당황할 필요가 없다. 북한은 고립되어 있지 않으며, 지원할 맹우들이 곁에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조종사를 지원하는 방법을 검토하겠다.’ 김일성은 용기백배해 다음날 노동당 정치위원회를 소집했다. 북한지도부는 ‘친애하는 동지 스탈린의 아버지와 같은 심려와 지원이 조선인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는 내용의 공식 회답문을 채택했다. 전세가 불리해지자 바실레프스키 원수는 9월21일 ‘소련군 제147사단 84전투기연대 소속 전투기 야크-9형 40기의 파견을 모스크바에 요청했고 승인받았다. 소련 공군이 한국전에 참전했다. 바실레프스키 원수는 ‘소련 조종사가 전투에 참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군에게 숨길 수는 없다. 공중전에서 행해지는 교신이 러시아말로 이뤄지기 때문이다.’라고 보고했다. 성공확률 5000분의1에 불과한, 무모하기 짝이 없는 작전으로 보였던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인 성공은 전쟁의 흐름을 180도 바꿔 놓았다. 인민군과 소련군사고문단은 이 작전의 의미를 부정하는 잘못을 저질렀다. 중국은 서방 측 보도를 보고 이 사실을 알았다. 스탈린은 상륙작전에 제대로 대비하지 못한 잘못을 문책해 스티코프 대사를 경질했다. 인민군은 패주에 패주를 거듭했다. 다급해진 김일성과 박헌영은 9월29일 ‘적이 38선을 넘을 때 대비해 소련 측의 직접적인 군사원조를 부탁한다.’라며 보병지원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냈지만 스탈린은 응하지 않았다. 마지막 희망은 중국이었지만 여의치 않았다. 급기야 스탈린은 10월13일 ‘중국은 군사개입을 거부하고 있다. 귀하는 소련이나 중국으로 탈출을 준비하고 부대 및 병기를 대피할 필요가 있다.’라는 절망의 통첩을 김일성에게 보냈다. 한국전쟁에 개입한 소련, 중국 그리고 미국 지도자들의 주요 관심사가 한반도가 아니라 일본열도라는 사실이 러시아 비밀문서에 자주 등장한다. 데이비드 핼버스탬은 ‘콜디스트 윈터’에서 “미국이 한국을 위해 죽을 각오로 싸울 태세를 갖춘다는 게 아주 뜻밖의 일은 아니었다. 미국이 정말 염려했던 것은 한반도가 아니라 일본이었다.”라고 주장했다. 마오쩌둥은 김일성과의 회담에서 “일본이 분쟁에 개입하는 일은 아마 없을 것.” “미군의 전투력이 일본군 이하이므로 우리가 이긴다.”라는 발언을 했다. 일본에 대한 생각이 은연중에 드러난 것으로 보인다. 스탈린도 마찬가지였다. ●美·中·소련 관심대상은 日 스탈린은 패색이 짙어진 10월8일자 김일성에게 보낸 전문에서 일본을 막으려면 중국의 참전이 필요한 논리를 폈다. 스탈린은 ‘국제정세를 보면 군국주의 세력이 부활하지 못한 일본은 미국을 원조할 수 없다. 중국이 소극적인 자세를 유지한다면 일본 군국주의 부활을 막지 못한다. 전쟁이 불가피하다면 미국의 동맹자 일본 군국주의자들이 되살아나는 미래보다 지금이 우리에게 훨씬 유리하다. 이승만 치하의 남한이 미국과 일본의 대륙에 대한 전진기지가 될 수년 후보다 지금이 유리하다.’라고 썼다.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하기 전까지 총사령관 맥아더 원수는 점령국 일본에서 황제처럼 군림했다. 전쟁을 지휘하는 동안 한국에서 하룻밤도 보내지 않았다. 그는 1952년 미국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유력한 공화당 후보로 점쳐지고 있었다. 한국전쟁 최대의 판단오류 중 하나였던 ‘중국 불개입론’은 그의 신념이었다. 이 때문에 ‘2차 세계대전이 낳은 위대한 장군’ 맥아더는 불명예스럽게도 전쟁 기간에 파면당하는 신세가 됐다. 연합군의 ‘크리스마스 공세’는 중공군의 개입시기를 앞당겼다. 노주석 논설위원 joo@seoul.co.kr
  • 中기차서 팬티바람 ‘꼴불견 승객’ 포착

    중국의 기차에서 제집인양 너무 ‘편안한’ 차림을 한 승객의 사진이 공개돼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을 낳고 있다. 중국의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른 이 사진은 최근 안후이성 허페이로 향하던 기차 침대칸에서 한 승객이 휴대 전화기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에는 20대로 보이는 남성이 흰색 삼각팬티만 입은 채 침대에 엎드려 신문을 보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찍었다는 네티즌은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굉장히 당황했는데도 이 남성은 천연덕스럽게 신문을 봤다.”고 비난했다. 이 사진은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급속히 퍼졌고 이 남성은 ‘속옷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맹렬한 비난에 휩싸였다. 많은 네티즌들은 “공공장소에서 팬티만 걸치다니 민망하고 부끄러운 모습”이라고 입을 모았으며 일부는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은 법적인 제제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라는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해당 기차의 승무원 수는 “이날에는 승객들에게 어떤 항의를 받지 못했다. 만약 항의가 있었다면 적절한 조치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돈연아’ 악플에 오기로 더 연습”

    김연아 “‘돈연아’ 악플에 오기로 더 연습”

    ’피겨퀸’ 김연아가 악플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연아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해 “CF를 많이 찍는다고 ‘돈연아’라고 하더라.”며 자신에 대한 악플들에 대해 먼저 솔직하게 털어놨다. 김연아는 자신의 거침없는 답변에 당황하는 MC들에게 “성적이 안 나오면 광고를 많이 찍고 놀다가 연습 못해서 그렇다고 하더라.”며 “‘정말 못하면 욕을 많이 먹겠구나.’란 생각이 들어 그런 소리를 안 듣기 위해서 오기로 더 열심히 연습했다.”고 전했다. 이어 김연아는 “사실 광고는 TV에 나올 때마다 새로 찍는 게 아니라 한 번 찍으면 계속 나오는 것이다. 촬영하는 데 하루도 채 안 걸린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아는 또 가장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광고로 노래에 맞춰 손으로 부채질춤을 췄던 에어컨 광고를 꼽으며 “여러 사람 앞에서 춤출 때 창피했다.”고 당시 소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는 이날 박태환 선수, 이특, 장근석 등과 자신을 둘러싼 핑크빛 소문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단호하게 부인했다. 사진 =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캡처 서울신문NTN 오영경 인턴기자 o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우-여욱환, 불법총기 반입으로 세관조사 받아

    현우-여욱환, 불법총기 반입으로 세관조사 받아

    패션 리얼 버라이어티 ‘트레져헌터’에 출연중인 연기자 현우와 여욱환이 불법무기 반입으로 공항 세관에 걸려 조사 받은 사실이 10일 밝혀졌다.‘트레져헌터’는 티캐스트 계열의 트렌드채널 패션앤(FashionN)에서 방송하는 세계 속 패션 보물을 찾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도쿄의 보물을 찾아 떠난 ‘도쿄팀’ 현우와 여욱환은 오래된 장난감을 파는 샵에서 ‘철인 28호’ 프라모델, ‘은하철도 999’ 권총 등 일본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희귀한 물건들을 구입했다. 그 중에서 은하철도 999 장난감 총이 문제가 된 것.실제 권총과 동일한 사이즈로 제작된 이 장난감 총이 입국 당시 세관 엑스레이 투시기에서 총기로 분류가 된 것이다. 이에 현우와 여욱환을 비롯한 제작팀이 정밀 조사를 받았으나 다행히 총기류가 아닌 것으로 판명이 나 큰 탈 없이 풀려났다.한편 평소 DJ로도 활동 하는 등 클럽에는 일가견이 있는 방콕팀 데니안과 김용표는 방콕의 핫 플레이스 ‘베드수퍼클럽’을 찾아갔다. 태국과 한국의 클럽을 비교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데니안이 월드스타 ‘비’와 클럽을 같이 다니는 절친한 사이임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또한 장국영, 마돈나 등 유명 스타들의 밀랍인형이 전시되어 있는 명소 ‘마담투소’를 방문한 ‘홍콩팀’ 홍수아와 허이재. 평소 무서운걸 좋아한다는 허이재는 마담투소의 공포체험이 끝난 후 한참을 펑펑 울어 제작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아시아 각지를 누비고 다니는 보물 사냥꾼 ‘트레져헌터’들의 활약상은 12일 밤 11시 케이블TV 패션앤에서 방송된다.사진 = 패션앤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에이트 주희, 위암으로 떠난 오빠 생각에 ‘눈물’

    에이트 주희, 위암으로 떠난 오빠 생각에 ‘눈물’

    3인조 혼성그룹 에이트 멤버 주희가 생방송 도중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하며 눈물을 흘리자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주희는 지난 8일 방송된 Mnet ‘엠넷 라디오’에 출연해 ‘내 인생의 뮤직 폴더’ 코너에서 노래에 담긴 개인적인 사연을 이야기하던 중 영국 가수 코린 베일리 래(Corinne Bailey Rae)의 노래 ‘라이크 어 스타’(Like a Star)가 나오자 갑자기 울먹이며 한동안 말을 잊지 못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당황한 MC 김진표가 “왜 우냐”고 묻자 주희는 “개인적으로 슬픈 추억이 있는 노래”라며 사연을 얘기했다.주희는 “오래 알고 지낸 오빠가 있었다. 서로의 존재가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었다.”며 “노래 ‘심장이 없어’를 준비하고 무척 바빴고 그래서 한동안 연락을 하지 못했다가 에이트 첫 번째 콘서트에 오빠를 초대했다. 하지만 잠시 어디로 여행을 가기 때문에 오지 못하게 됐다며 문자 메시지로 ‘우리 주희 2번째 콘서트 땐 꼭 갈게’라는 약속만 남겼다.”고 털어놨다.하지만 나중에 오빠의 형으로부터 “여행을 간 것이 아니라 위암이라 콘서트 때 오지 못했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주희는 “장례식에 갔다 돌아오는 길에 이 노래를 들었다.”며 “노래를 듣다 울다 지쳐 잠이 들었는데 꿈에 오빠가 나타나 이 노래를 같이 듣더니 내 머리를 쓰다듬으며 ‘울지마. 나중에 꼭 보자. 고마웠어’라는 말을 했다.”고 힘들게 말을 이어 나갔다.이어 주희는 “이게 지난해 일인데 이 일로 당시 활동 준비 중이던 노래 ‘잘가요 내 사랑’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다. 이 노래 가사가 오빠가 생각나 도저히 부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얼마나 슬펐을까. 힘내시길”,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한다. 주희씨 힘내라”, “‘잘가요 내 사랑’ 라이브 때 주희씨 목소리가 불안해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오해해서 미안하다. 힘내길” 등 응원의 글을 남겼다.사진 = Mnet ‘엠넷 라디오’ 방송 캡처서울신문NTN 강서정 인턴기자 sacredmo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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