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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TV 하이라이트]

    ●시사기획 KBS 10(KBS1 밤 10시) 지난 6월, 북한의 황금평과 나선특구를 공동개발하기 위한 착공식이 잇따라 열렸다. 특히 동쪽 끝 나선을 중심으로 도로와 건설장비 등이 잇따라 투입되고 중국의 대형, 국책 기업들이 투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사상 유례없는 북한 핵심 지역의 중국 공동개발. 과연 중국은 무엇을 노리고 나선 투자를 강화하고 있는 것일까. ●딸기가 좋아(KBS2 오후 4시 30분) 열기구를 타고 이곳저곳을 여행하던 중 딸기마을에 오게 된 외국인. 바람이 불어 열기구가 흔들리자 외국인은 손에 들고 있던 세계지도 책을 떨어뜨리게 된다. 마침 지나가던 수박의 머리 위에 책이 떨어지고, 어리둥절해하던 수박은 지도책을 딸기마을 친구들에게 보여준다. 한편 외국인은 잃어버린 지도책을 찾아 헤매는데…. ●아침드라마 당신 참 예쁘다(MBC 오전 7시 50분) 우주는 담도폐쇄증 진단을 받고, 유랑은 우주가 간이식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말에 절망한다. 치영은 불안한 마음에 김 부장을 찾아가 강수의 면회를 거절하라고 한다. 그런데 마침 김 부장을 면회하러 온 병현과 맞닥뜨리게 돼 당황한다. 한편 강수는 결정적 증거들을 확보하고 서서히 치영을 위협한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6시 30분) 최연소 식탐 소년이 떴다. 눈 뜨자마자 ‘배고파, 밥줘.’ 오늘의 주인공 도윤이는 하루 종일 입에 먹을 것을 달고 산다. 3세 하루 권장량 1200㎉를 훌쩍 넘어 성인 여성의 권장량을 먹어 치우는 무서운 식탐.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서는 내 아이의 식탐과 비만 때문에 걱정인 대한민국 엄마들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본다. ●광복절 특집(EBS 밤 9시 50분) 2차 세계대전의 패색이 짙던 1945년 7월 2일. 일본으로 향하던 배 한척이 미군 폭격기에 의해 격침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60여년 넘게 차가운 바다에 갇혀 모두에게 잊혔던 누군가의 유골이 발견된다. 과연 이 백골은 누구의 것일까. 일본 전몰자협회와 순직선원현창회에서 선박 선문가의 증언으로 66년 전 침몰된 배를 복원시켜 본다. ●멜로다큐 가족(OBS 밤 11시) 강원도의 첩첩산중 오지 마을. 집배원 민병철씨는 하루에만 무려 100㎞씩을 도는 산골 마을의 유일한 소식통이다. 또 동네 어르신들의 잔심부름을 도맡아 하는 9년 차 만능 배달부.순박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1집 음반까지 낸 가수다.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없는 오지 마을의 행복 전령사인 그를 만나 본다.
  • 보따리 하나 들고 증발한 임희춘(林喜春)

     여름은 코미디언 수난시대? 구봉서(具鳳書)가 신병으로 방송의 펑크를 내는가 하면 이번엔 임희춘(林喜春)이 증발(?) 소동. 보따리 하나를 싸들고 나갔다는 그가 4일간(21일 현재) 무소식. 방송을 펑크 내면서까지 그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일까?   임희춘(林喜春)이 증발(?)한 사실은 18일 MBC-TV『웃으면 복이 와요』녹화 때 알려졌다. 구봉서(具鳳書)·서영춘(徐永春)·이기동(李起東) 등과 함께 이 프로에 주연하고 있는 그는 어찌된 노릇인지 녹화시간이 지나도 나타나지를 않았다.  초조해진 담당 PD가 집에 전화를 해 보니『방송국에 나간다며 집을 나섰는데 어디를 갔는지 모르겠다』는 부인의 대답. 그러면서 그 날 아침에 임희춘(林喜春)과 말다툼을 벌였다고 귀띔.  그를 찾다 못한 담당자는 할 수 없이 그를 빼놓은 채 녹화를 했다. 임희춘(林喜春)이『웃으면 복이 와요』에 출연해 온 이래 펑크를 낸 것은 처음이다.  『웃으면-』에 이어서 또 다른 프로도 말썽이었다.  그는『웃으면-』외에『우리 집이 최고야』에도 아버지 역으로 빼놓을 수 없는 큰 역할.  이 프로의 녹화를 앞두고 20일 출연진들은 연습을 해야 했다. 그런데 여전히 임희춘(林喜春)이 나타나지 않아 담당 PD 유길촌(柳吉村)씨는 당황.  18일에 집을 나간 사람이 나흘째 행방이 묘연해지자 동료 코미디언들은 물론 그가 출연하는 프로의 담당 PD·AD까지 동원되어 그가 있을 만한 곳은 전부 뒤져 보았으나 허탕이었다.  훌쩍한 키에 외모에서 풍기는 인상 그대로 순동이 코미디언인 그는 외박이라고는 모르는 착실파로 소문나 있다.  평소에 외박을 할만한 바람기가 있는 사람이면 모르나 원채 착실한 사람이 행방을 감추었다는 점에 동료들은 더욱 걱정을 하며 그를 찾기에 열을 올렸다는 것.  그의 관계프로 담당 PD들의 말에 따르면 그가 가출소동을 벌인 것은 부인과의 입씨름이 불씨인 것 같다고.  이에 대해 그의 부인은 PD들의 얘기와는 달리 싸운 것이 아니라는 얘기다.  『실은 말하기 곤란한 문제가 있어서 싸웠다고 핑계를 댄 것이지 정말 싸우지는 않았어요』  -곤란한 얘기란 것이 혹시 여자 관계인지?  『그건 아녜요』  무엇인지 모르나 애써 숨기려다 털어 놓는 말인즉『10원을 써도 벌벌 떨던 사람이 최근에 친구들과 어울려 카지노에 빠진 것 같다』는 얘기.  『나중에 알았지만 집에 두었던 예금통장이 없어졌잖아요. 카지노로 예금통장을 축낸 것을 내가 알면 필경 싸움이 날 것 같아 아마 축난 돈을 메우기 위해 들어오지 않은 것 같아요』 <걸(杰)> [선데이서울 73년 7월29일 제6권 30호 통권 제250호] ●이 기사는 ‘공전의 히트’를 친 연예주간지 ‘선데이서울’에 38년전 실렸던 기사 내용입니다. 당시 사회상을 지금과 비교하면서 보시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 해외파 “감독님, 우리가 있잖아요”

    해외파들이 펄펄 날았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의 손흥민은 유럽 빅리그 해외파들 가운데 가장 먼저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지난 13일 독일 함부르크의 노르트방크 아레나에서 열린 헤르타 베를린과의 2011~12시즌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16분 골을 터트렸다. 중앙선 부근에서 공을 뺏어 단독 드리블하던 손흥민은 상대 페널티 아크 10여m 뒤에서 공간이 열리자 지체 없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다. 손흥민의 발을 떠나 무회전으로 낮고 빠르게 날아간 공은 골문 앞에서 바운드되며 골문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베를린 골키퍼가 재빨리 몸을 날렸지만 막을 수가 없었다. 이 골은 몸살을 떨쳐내고 그라운드로 돌아온 손흥민의 몸상태를 보여줬다. ‘축구의 신’이 손흥민의 발끝에 강림한 듯했다. 사실 첫 골도 손흥민이 만들었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페널티박스 왼쪽 외곽에서 공을 받아 힘차게 왼발 슈팅을 날렸다. 비록 빗맞았지만 공은 골문 앞에서 상대 수비수 안드레 미야토비치와 자리싸움을 벌이고 있던 믈라덴 페트리치의 발로 이어졌다. 당황한 미야토비치는 페트리치를 잡아당겨 넘어뜨렸다. 주심의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페트리치는 차분하게 페널티킥을 골로 연결했다. 함부르크는 후반 43분 동점골을 내주고 2-2로 비겼다. 손흥민은 “시즌 첫 골을 넣게 돼 나 자신이 자랑스럽다. 그러나 결국 경기 결과는 무승부이기 때문에 내 골은 큰 의미가 없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 팬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 한·일전 참패 뒤 절치부심하던 조광래 감독에게도 기쁨을 줬다. 조 감독은 “골 넣는 장면은 나무랄 데가 없었다. 드리블은 물론 슈팅의 방향을 바꾸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했다.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은 폴크스바겐 아레나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의 경기에 후반 24분 교체출전했다.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는 못했다. 하지만 움직임은 좋았다. 0-0으로 비겼다. 스코틀랜드 셀틱의 기성용은 시즌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14일 셀틱 파크에서 열린 던디 유나이티드와 정규리그 홈경기 2-1로 앞선 후반 13분 쐐기골을 터트렸다. 공격상황에서 적극적인 침투와 완벽한 슈팅이 돋보였다. 코너플래그를 상대로 킥복싱 세리머니까지 펼치며 답답한 속을 풀었다. 팀은 5-1로 이겼다. 다만 차두리는 교체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선덜랜드의 지동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그 개막전 리버풀과의 원정 경기 1-1로 맞서던 후반 21분 아사모아 기안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공격포인트는 없었지만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는 괜찮은 움직임을 보였다. 팀은 1-1로 비겼다. 프랑스 르 샹피오나 발랑시엔의 남태희도 정규리그 2라운드 브레스트와 홈 경기 후반 36분 교체 투입됐다. 출전시간이 너무 짧았다. 팀도 득점 없이 비겼다. 장형우기자 zangzak@seoul.co.kr
  • [EPL 개막] 2011/2012시즌 지켜봐야할 10人

    [EPL 개막] 2011/2012시즌 지켜봐야할 10人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가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축구 팬들에겐 또 다시 잠 못 이루는 밤이 시작된 셈이다. 프리시즌 도중 이청용(볼턴 원더러스)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지만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건재하고 뉴 페이스 지동원(선더랜드)이 새롭게 가세했다. 2011/2012시즌 EPL이 기대되는 이유다. 늘 그랬듯이 새 시즌이 흥분되는 이유는 새로운 얼굴들이 등장하기 때문이다. 물론 유럽 이적 시장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그럼에도 제법 많은 이적생이 EPL 무대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고 새 시즌 돌풍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의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누군가는 지난 시즌의 활약을 이어가려 할 것이고, 누군가는 부활을 꿈꿀 것이다. 2011/2012시즌 EPL 무대에서 지켜봐야할 10인을 소개한다. (1)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첼시) 선수가 아닌 감독을 지목한 이유는 ‘리틀 무리뉴’라 불리는 안드레 비야스 보아스의 비범한 능력 때문이다. 그는 지난 시즌 포르투의 리그 무패우승과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그 어느 때보다 첼시의 변화가 기대되는 이유다. (2) 세르히오 아게로(맨시티) 마라도나의 사위 아게로는 빠른 발과 화려한 개인기, 그리고 탁월한 득점력까지 갖췄다. 코파 아메리카에서도 아르헨티나 선수 중 가장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기대감을 갖게 했다. 테베스가 떠날 경우 아게로의 역할은 매우 중요해질 것이다. (3) 다비드 데 헤아(맨유) 과거 맨유는 피터 슈마이켈이 떠난 이후 골키퍼를 찾는데 애를 먹었다. 제법 많은 골키퍼가 맨유의 골문을 지켰지만 퍼거슨의 마음을 잡지 못했다. 데 헤아는 커뮤니티 실드에서 혹독한 데뷔전을 치렀다. 과연, 리그에선 어떨까? (4) 루이스 수아레스(리버풀) 올 시즌 리버풀의 부활은 수아레스의 발끝에 달려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시즌 수아레스는 시즌 중간에 합류했음에도 꽤나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최근에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우루과이를 우승으로 이끌기도 했다. 이젠 리버풀의 차례다. (5) 치차리토(맨유) 치차리토의 데뷔 시즌은 그야말로 환상적이었다. 많은 골을 터트렸고 맨유의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치차리토에겐 중요한 시즌이다. 상대팀의 견제는 더욱 심해질 것이다. 2년차 징크스를 깰 수 있을까? (6) 가레스 베일(토트넘) 지난 시즌 EPL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베일은 토트넘 잔류를 택했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정확한 왼발은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상대팀들을 당황케 했다. 시즌 막판 부상으로 인해 완벽한 마침표를 찍지 못했지만 새 시즌 더 큰 비상을 준비 중이다. (7) 페르난도 토레스(첼시) 리버풀을 떠나 첼시로 팀을 옮긴 토레스는 마치 저주에 걸린 듯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데뷔골까진 오랜 시간이 걸렸고 팀원들과도 좋은 호흡을 보이지 못했다. 새 시즌 첼시의 주전 경쟁은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감독이 바뀌었고 새 얼굴이 등장했다. 토레스는 부활할 수 있을까? (8) 애슐리 영(맨유) 맨유의 스네이더 영입이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퍼거슨 감독이 필드 플레이어 중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선수는 애슐리 영이다. 영의 가세로 맨유의 측면은 좀 더 다채로워졌다. 그리고 퍼거슨은 더 다양한 전술을 시도할 수 있게 됐다. 박지성과의 주전 경쟁도 기대된다. (9) 제르비뉴(아스날) 벵거 감독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제르비뉴를 선택했다. 현재 제르비뉴는 이적이 예상되는 나스리의 대체자로 활약할 전망이다. 또한 장기적으론 아르샤빈을 대신할 수 있다. 프리시즌에서도 골을 넣으며 벵거를 기쁘게 했다. 팬들은 아르샤빈 데뷔 시즌 만큼의 강한 임팩트를 기대하고 있다. (10) 로멜루 루카쿠(첼시) 첼시가 오랜 구애 끝에 드로그바의 후계자 영입에 성공했다. 그러나 올 시즌 당장 루카쿠가 첼시의 주전으로 활약할 가능성은 높지 않다. 최전방에 드로그바, 토레스가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로선 교체 멤버로 투입되거나 4-3-3의 측면 날개로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espn사커넷 캡쳐 서울신문 나우뉴스 유럽축구통신원 안경남 pitchaction.com
  • “119 신고 때 위치파악 표지판 있었으면…”

    “119 신고 때 위치파악 표지판 있었으면…”

    당신은 지금 집에서 멀리 떠나 이름도 모르는 조용한 강가에서 낚싯대를 드리우며 유유자적하고 있다. 어린 아이들은 물장구치며 모처럼 아빠와 함께하는 가족여행의 기쁨을 한껏 누리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아이의 짧은 쇳소리가 연거푸 이어진다. 놀러 온 대학생들이 입수금지구역의 물살에 휩쓸렸다. 급히 119에 전화를 했으나 이 지역 자체가 낯선 곳. 사고 위치를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 답답하기만 하다. 이때 절실히 필요한 것은? 강원도 태백시에 사는 윤진희(왼쪽·45)씨는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긴급 구조 위험 안내 표지판에 신고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지명과 표지판의 지점별 관리 번호를 표기하자고 제안했다. 이 아이디어는 11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1 중앙우수제안 심사’ 국민 제안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기상청에서 일하는 우남철(오른쪽·40) 주무관은 공무원 부문 우수제안 심사에서 금상을 받았다. 지진·해일 경보 시스템에 간조·만조의 천문 효과와 태풍이나 저기압으로 인한 해수면 상승 예측 정보 등 기상정보를 융합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자는 제안이다. 우 주무관은 “이 아이디어는 정책으로 채택돼 기상청에서는 2012년까지 기상정보와 지진정보를 연계하는 모듈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미 있는 시스템을 상호 연계하는 것으로,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고 예산도 3000만원 정도”라면서 “기상 분야에 비해 지진연구 분야는 취약한 만큼 지진연구센터에 대한 정부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 질 좋은 씨감자 재배를 고비용의 유리온실이 아닌 9평 컨테이너에 설치하도록 해 비용을 10분의1로 확 줄일 수 있는 농촌진흥청 공무원들의 아이디어, 장애인 복지카드 뒷면에 재진단 시기를 표기해 갑자기 당황하지 않도록 하자는 가호현(34)씨의 아이디어 등이 각각 은상을 받았다. 우수제안 심사는 1973년부터 시작했다. 올해는 공무원 제안 10만건, 국민 제안 15만건 등 모두 25만여건이 접수됐다.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의 1차 심사를 거쳐 행정안전부 중앙우수제안심사위로 올라온 것은 모두 176건(국민 제안 35건, 공무원 제안 141건)이었다. 분야별 서면 심사, 면접, 종합심사 등 3단계 심사를 거쳐 금상 2건, 은상 8건, 동상 28건, 장려상 54건 등 모두 92건을 뽑았다. 금상은 부상금 500만원에 특별승진, 승급 등 인사 특전이 있다. 하지만 올해 국민 제안 금상으로 뽑힌 윤진희씨는 태백소방서 소방장이다. 국민 제안 부문까지 공무원이 차지한 셈이다. 김주이 제도총괄과장은 “국민 제안은 따로 면접 과정이 없는 데다 신청서에 직업란을 따로 적게 돼 있지 않아 선정할 때까지 공무원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면서 “국민 제안으로 뽑혔기 때문에 공무원 제안과 달리 부상금 외에 특별 승진·승급 등의 특전은 없다.”고 말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유치장 브래지어 탈의사건 국가배상 청구소송 제기

    유치장 브래지어 탈의사건 국가배상 청구소송 제기

    2008년 촛불집회 때 유치장에 수용되는 과정에서 브래지어 탈의를 요구받았던 A씨 등 여성 4명이 10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이들은 600만원씩 2400만원을 위자료로 청구했다. 원고 측은 “2008년 8월 15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참석했다가 체포돼 유치장에 수용된 뒤 브래지어 탈의를 강요당했다.”면서 “당황한 피해자들이 길게는 체포시한인 48시간 가까이 브래지어를 벗은 채 유치장에서 생활해야 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당시 유치장에 여성 경찰이 있기는 했지만 이들이 유치장 내 탈의실 밖에서 근처에 있던 남성 경찰이나 남성 유치인들이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브래지어 탈의를 요구해 수치심과 모멸감을 크게 느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피해자들은 얇은 티셔츠를 입고 물대포를 맞아 완전히 젖었는데도 브래지어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 경찰 조사에 응해야 했다.”고 했다. A씨 등은 또 “경찰은 브래지어가 자살도구로 사용될 위험이 있다는 이유를 들고 있지만, 구치소 등 구금시설에서 브래지어 탈의를 강요한 경우가 없었고 2003년 이후 국내 구치소·교도소는 물론이고 유치장에서도 브래지어를 이용해 자살을 하거나 타인을 위해한 사례가 한 건도 없었던 점을 볼 때, 경찰의 설명은 납득할 수 없다.”고 소장에서 밝혔다. 경찰은 2008년 당시 이 사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자 이듬해 국회에서 브래지어의 위험성 유무에 대한 검증을 거쳐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판정을 받아 사실상 허용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지난 6월 반값등록금 시위를 하다가 연행된 대학생이 서울 광진경찰서에서 브래지어 탈의 요구를 받으면서 다시 논란이 일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부상당한 학생에게서 물건 훔치는 ‘런던 폭도’ 파문

    부상당한 학생에게서 물건 훔치는 ‘런던 폭도’ 파문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토트넘에서 시작된 ‘런던폭동’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는 가운데 한 부상당한 아시아계 학생의 가방에서 물건을 훔치는 폭도들의 모습이 유튜브에 올라 영국 전역을 분노케 하고 있다. 이 동영상의 제목은 ‘런던 폭동-부상당한 소년에게서 물건 훔치는 인간 쓰레기’ (London Riots - Scum steal from injured boy). 지난 8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의 조회수는 벌써 220만건을 넘어서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영상을 보면 한 아시아계 학생이 폭동에 휘말려 부상을 당한 듯 바닥에 주저 앉아 있다. 그 주위로 폭도로 보이는 몇몇의 청년들이 부상당한 학생을 도와주려는 듯 다가오더니 곧 한명 씩 학생의 가방을 열고 당당히 소지품을 찾아본다. 당황한 학생이 어쩔줄 모르는 사이 청년들은 학생의 소지품을 훔쳐 유유히 걸어간다. 스카이뉴스 등 현지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 학생은 영국에 온지 한달도 채 안된 말레이시아인 에스프라 헤이직(20). 헤이직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다가와 칼이 있다며 나를 위협했다.” 며 “그 중의 몇몇은 상당히 어렸다.”고 밝혔다. 헤이직은 이 청년들에게 휴대전화와 지갑 등을 도둑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직후 영국 전역의 비판이 이어지자 영국 케머런 총리도 성명을 통해 ”다친 학생을 도와주는 척하며 강탈하는 행위는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런던 폭동은 지난 6일 경제난과 인종갈등을 이유로 토트넘에서 시작됐으며 약 1천여 명이 약탈과 방화 등의 혐의로 체포 됐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9급 면접시험 D-19… 선배들이 말하는 합격 노하우

    9급 면접시험 D-19… 선배들이 말하는 합격 노하우

    9급 국가직 공개채용 시험의 최종 선발 단계인 면접시험이 30일~9월 3일 치러진다. 2008~2010년 행정안전부의 통계를 보면 2차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최종 면접에서 낙방한 인원의 비율이 2008년 22.9%(960명), 2009년 27.1%(852명), 지난해 31.6%(761명)로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이 때문에 수험생들의 면접에 대한 부담감도 점차 커지고 있다. 지난해 임용된 9급 일반행정직, 관세직, 교정직 등 3개 직렬 새내기 주무관들의 면접 경험과 합격 노하우를 들어 봤다. ●관세직 서울세관 김은아 주무관 “봉사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당당하고 자신 있게 답변해야 한다.” 서울세관 관세직 김은아(23·여) 주무관은 최근 공무원 시험 면접에서 봉사 관련 질문이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지난해 6월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8월 면접까지 두 달 남짓, 김 주무관은 봉사의 참 의미를 느끼려고 시간을 쪼개 주 1회 지적장애인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직접 봉사활동을 하면서 봉사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고 생각을 정리해서 실제 면접장에서도 떨지 않고 답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답변은 최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해야 한다.” 김 주무관은 “사회적 약자를 돕겠다는 마음을 잘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면접관들에게 잘 보이려고 앞으로도 날마다 봉사활동을 하겠다는 식의 과장된 답변은 오히려 감점이 된다.”면서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 진심을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책·고시·취업>최신 뉴스 보러가기 그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하면 면접관들이 ‘봉사활동을 한 장소가 어디인지’, ‘어떻게 찾아가는지’, ‘건물이 어떻게 생겼는지’까지 꼬치꼬치 캐묻는다.”면서 “괜히 거짓말을 해서 들통 나지 말고, 모르는 건 그냥 모른다고 말하고 아는 부분만 대답하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일반행정직·관세직을 2년 6개월 동안 준비했다는 김 주무관은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공부할 때 친구들과 자꾸 비교하면서 자신만 뒤처지는 것 같아 힘들었지만 합격하고 나면 그 정도 차이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걸 알게 될 것”이라면서 “1주일에 하루 정도는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고 앞으로 친구·가족들과 행복해지는 생각 등을 하면서 마음을 다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일반행정직 서봉진 주무관 여의도 우체국에서 근무하는 9급 일반행정직 서봉진(30) 주무관은 그룹 스터디를 추천했다. 서 주무관은 지난해 6~8월 면접을 앞둔 수험생 5명과 함께 매주 세 번 실제와 같은 방식으로, 서로 면접관과 수험생 역할을 바꿔 가면서 면접에 대비했다. 그는 “실제 면접장에서도 스터디 모임에서 예상했던 질문을 벗어난 돌발 질문은 없었다.”면서 “면접 준비만 잘해도 덜 떨면서 논리정연하게 답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면접 전문가들의 최근 경향에 대한 분석에도 신경 써야 한다.”며 “면접 시즌 대학·학원 등에서 열리는 특강에도 참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면접관들의 ‘냉·온탕 전략’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 9급 국가직 면접은 면접관 두 명에 응시생 한 명으로 진행되는데, 주로 면접관 한 명은 냉탕처럼 차갑게 응시생의 약점을 공격하고 다른 한 명은 온탕처럼 따뜻하게 말하면서 실수를 유도하는 것을 말한다. 서 주무관은 “아무리 비슷한 상황을 조성해 대비하더라도 막상 실전에 가면 당황하는 수도 있지만, 평소 자신의 생각을 떳떳하게 말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교정직 서울구치소 황호정 주무관 서울구치소 교정직 황호정(31) 주무관은 “면접 준비 기간에 ‘자신이 왜 이 일을 하려고 하는지’, ‘그동안 어떻게 살아 왔는지’ 자신을 되돌아보라.”고 말했다. 황 주무관은 “면접관들의 갑작스러운 질문에 압박을 느낄 수도 있지만, 자신이 살아온 인생을 말하고 오겠다는 생각을 하면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면접관들에게 동정심을 사려고 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했다. 그는 “‘면접에서 떨어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도 받게 되는데, 그럴 땐 어떻게 할지 패기 있게 밝히면 된다.”면서 “저의 경우 ‘제가 열심히 쌓아 둔 지식이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집에 떨어졌다고 말하고 더 열심히 준비를 하겠다’고 답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시험 준비를 하다 보면 우울한 기분이 들기 마련인데, 누구나 겪는 일이니까 기죽지 말고 힘내라.”고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김양진기자 ky0295@seoul.co.kr
  • 유치장 브래지어 탈의사건 국가배상 청구소송 제기

    유치장 브래지어 탈의사건 국가배상 청구소송 제기

    2008년 촛불집회 때 유치장에 수용되는 과정에서 브래지어 탈의를 요구받았던 A씨 등 여성 4명이 10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이들은 600만원씩 2400만원을 위자료로 청구했다. 원고 측은 “2008년 8월 15일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집회에 참석했다가 체포돼 유치장에 수용된 뒤 브래지어 탈의를 강요당했다.”면서 “당황한 피해자들이 길게는 체포시한인 48시간 가까이 브래지어를 벗은 채 유치장에서 생활해야 했다.”고 밝혔다. A씨 등은 “당시 유치장에 여성 경찰이 있기는 했지만 이들이 유치장 내 탈의실 밖에서 근처에 있던 남성 경찰이나 남성 유치인들이 들을 수 있는 목소리로 브래지어 탈의를 요구해 수치심과 모멸감을 크게 느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일부 피해자들은 얇은 티셔츠를 입고 물대포를 맞아 완전히 젖었는데도 브래지어를 입지 않은 상태에서 경찰 조사에 응해야 했다.”고 했다. A씨 등은 또 “경찰은 브래지어가 자살도구로 사용될 위험이 있다는 이유를 들고 있지만, 구치소 등 구금시설에서 브래지어 탈의를 강요한 경우가 없었고 2003년 이후 국내 구치소·교도소는 물론이고 유치장에서도 브래지어를 이용해 자살을 하거나 타인을 위해한 사례가 한 건도 없었던 점을 볼 때, 경찰의 설명은 납득할 수 없다.”고 소장에서 밝혔다. 경찰은 2008년 당시 이 사건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자 이듬해 국회에서 브래지어의 위험성 유무에 대한 검증을 거쳐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 판정을 받아 사실상 허용하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지난 6월 반값등록금 시위를 하다가 연행된 대학생이 서울 광진경찰서에서 브래지어 탈의 요구를 받으면서 다시 논란이 일었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치안부재’ 런던, 내년 올림픽 제대로 치를까

    런던올림픽 공식 홈페이지가 ‘D-353’을 가리킨 9일 영국 전역으로 폭동이 확산되며 올림픽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이날 열릴 예정이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경기 4개와 10일 열릴 예정이던 잉글랜드와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 간의 친선경기도 잇따라 연기·취소됐다. 폭동과 약탈로 통제 불능에 빠진, 불타는 런던의 모습이 전 세계로 방송되면서 1908년, 1948년에 이어 세 번째로 올림픽을 개최하는 런던이 ‘치안 능력 부재’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특히 지난 8일 폭동이 일어난 동부 해크니는 메인스타디움을 비롯해 주요 올림픽 경기장이 몰려 있는 2.5㎢ 규모의 올림픽공원을 포함한 자치구 중 하나다. 이날 폭력 사태는 올림픽공원에서 불과 6.5㎞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이번 사태로 찰턴, 웨스트햄, 크리스털 팰리스, 브리스틀에서 9일 열릴 예정이던 칼링컵 1라운드 4경기도 무기한 연기됐다. 불과 2주도 안 된 지난달 27일 올림픽 ‘D-365일’ 기념행사를 했던 런던 시 당국과 올림픽 조직위원회도 당황하고 있다. 영국은 내년 올림픽에 대비해 7억 70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올림픽 기간에 매일 1만 2000명의 경찰력을 배치할 계획이었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수능 영역별 마무리 공부법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도 안 남았다. 정시모집을 고려하고 있다면 수시모집을 염두에 두고 있더라도 수능의 중요성은 새삼 강조할 필요도 없다. 당연한 얘기지만 100일도 안 남았다고 초조해하지 말고 차근차근 공부해 가면 남은 기간에도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영역별 공부법을 살펴보자. 언어영역은 실전에 맞춰 75분에 50문항을 푸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다. 독해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실전에도 적응할 수 있다. 아울러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과 연계하겠다고 밝힌 한국교육방송(EBS)교재는 한번씩 다 풀어 보는 것이 좋다. 쉬운 수능이라고 만만하게 보기보다는 철저한 준비로 실수를 줄이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다. 수리영역의 경우도 EBS교재가 중요하다. 방송강의도 챙겨서 듣자. 매년 출제되는 유형은 꼼꼼하게 준비해서 틀리지 않도록 준비하자. 중·하위권 학생들은 EBS 교재만 열심히 공부해도 일정 점수는 얻을 수 있으므로 모른다고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공부해야 한다. 상위권 학생들은 여기에 새로운 유형이나 고난도 문제까지 대비해야 한다. 배점이 큰 문제에 대비하는 것도 효율적인 공부법이다. 외국어 영역도 EBS 교재의 활용법이 중요하다. 다만 문제의 답도 중요하지만 외국어 영역의 경우 EBS의 지문을 이용해 다른 문제를 낼 수 있으므로 문제와 함께 지문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지문의 내용과 관계된 배경지식도 익혀 두면 같은 지문에서 다른 문제가 나오더라도 당황하지 않는다. 아울러 지문을 보면서 출제 가능한 다른 유형의 문제는 어떤 것이 있을지를 출제자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교과서에 나오는 교과 개념을 분명하게 이해하고 넘어가야 한다. 매 단원마다 내용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근 수능의 경우 서로 다른 단원의 내용을 연결한 문제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때문에 관련이 있는 개념은 연결해서 이해하는 것이 좋다. 도표, 그래프, 지도 등 자료를 분석해 종합하는 문제 유형은 EBS 교재나 기출문제를 참조하도록 하자.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소말리아 해적 항소심 무기징역 구형

    검찰이 삼호주얼리호 납치 등의 혐의로 징역 13~15년을 선고받은 소말리아 해적들에 대한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은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부산지검 공안부(부장 최인호)는 8일 오후 부산법원 301호 법정에서 부산고법 형사1부의 심리로 열린 소말리아 해적 5명에 대한 항소심에서 압둘라 후세인 마카무드(20) 등 4명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아라이를 제외한 피고 4명이 1심에서 석해균 선장 살인미수 혐의에 대해 무죄판결을 받았지만 공범의 책임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범행을 저지했어야 했다.”면서 “범행의 중대성을 감안할 때 징역 13~15년은 너무 가볍다.”고 주장했다. 1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던 마카무드는 “1심에서는 당황해서 혐의를 부인했다.”면서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추성훈 ‘퇴출 위기’

    추성훈이 UFC 3연패했다. 10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1라운드 실신 KO패했다. 결과도 내용도 최악이었다. 이제 UFC 잔류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퇴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추성훈은 7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웰 파르고 센터에서 열린 UFC 133 비토 벨포트와 경기에서 1라운드 1분 52초 만에 KO패했다. 아무것도 못 보여주고 끝난 경기였다. 초반 1분여 동안은 탐색전이었다. 추성훈은 거리를 두고 로킥을 시도했고 벨포트는 두 차례 오른발 하이킥으로 맞받았다. 여기까지는 정상적인 흐름이었다. 그러나 승부가 한순간 기울었다. 오른발을 뻗는 척하던 벨포트는 반대로 왼손 스트레이트를 추성훈 안면에 꽂았다. 추성훈은 충격을 받고 백스텝을 밟다 뒤로 넘어졌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이내 코너까지 몰렸고 벨포트는 기회를 안 놓쳤다. 연이은 파운딩 세례. 추성훈은 벨포트의 공세를 더 이상 벗어나지 못했다. 머리와 안면을 강타당한 뒤 정신을 잃고 앞으로 쓰러졌다. 이날 경기 직후 추성훈은 “아무런 변명도 하지 않겠다. 내가 약해서 진 것이다. 그것뿐이다.”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 담배·사복·정부 총사퇴·일본의사… 테러범 ‘황당 요구’

    77명의 목숨을 앗아간 노르웨이 연쇄테러범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32)가 구치소에 수감돼 있으면서 터무니없는 요구를 하는 바람에 그의 변호인마저 당황하고 있다고 AP·AFP통신이 보도했다. 가이르 리페스타드 변호사는 2일(현지시간) “브레이비크가 크게 두 가지 사항을 요구했다.”며 “하나는 담배와 사복이고, 다른 하나는 정부 총사퇴와 일본인 의사에게 정신감정을 받게 해 달라는 것으로 완전히 현실과 동떨어진 것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레이비크가 지난주 법원 심리과정에서 언급한 2개의 다른 소규모 테러조직(cell) 정보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반이민주의를 내세우는 노르웨이의 최대 야당 진보당 당원으로 한때 활동한 브레이비크는 특히 완전한 정치개혁을 요구하며 그 과정에서 자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주장에는 정부 총사퇴와 유럽 사회체제의 전복 등도 포함돼 있다고 리페스타드가 말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정신감정을 명예의 가치와 개념을 잘 아는 일본인 정신과 의사에게 받고 싶다고 요구했다가 거절당하는 등 요구사항의 대부분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해커집단 어노니머스가 브레이비크의 트위터를 해킹했다고 타임 인터넷판이 2일 보도했다. 타임에 따르면 어노니머스는 그의 트위터를 해킹한 뒤 “이 트위터 계정이 조만간 지워질 것이다. 아네르스를 잊어라.”라는 메시지를 게시한 뒤 그의 모든 트윗을 삭제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사법시험 보다가 아기 낳은 ‘위대한 산모’

    예기치 못한 공간과 상황에서 출산을 한 여성들의 이야기는 가끔 회자된다. 최근 미국 일리노이 주에 사는 한 여성은 사법시험을 보는 가운데 진통이 시작돼 시험 직후 아기를 낳아 화제를 모았다. 시카고트리뷴에 따르면 노스웨스턴 법과대학을 졸업한 엘래나 나이팅게일 도슨(29)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진행된 사법시험을 치르는 도중 심상치 않은 복통을 느끼고 눈앞이 깜깜해졌다. 30분 간격으로 이어지는 통증은 바로 산통이었다. 만삭이긴 했지만 출산 예정일이 몇 주 남아 있었던 도슨은 갑자기 시작된 진통에 적잖이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그녀의 인생에 더 없이 중요한 시험도중에 일어난 일이었기에 도슨은 두 가지 모두 쉽게 포기할 수 없었다. 시험 종료까지는 1시간도 넘게 남은 상황. 도슨은 산통을 견뎌 시험을 마치기로 했다. 미국 사법시험 규정상 종료시까지 시험장에 참석하지 않으면 성적은 인정되지 않기 때문. 도슨은 “절대 포기할 수 없는 시험이었기에 산부인과 병원에서 배운 호흡법을 떠오르면서 시험을 치렀다.”고 말했다. 시험 종료가 가까워지면서 산통간격은 더욱 짧아졌다. 그녀는 10분에 한번씩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진통에 시달려야 했다. 도슨은 최대한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다가 종료시간인 4시가 돼서야 감독관의 부축을 받으며 병원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불과 1시간 여 만에 건강한 아들 윌슨을 얻었다. 도슨은 시험과 출산이란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았다. 사법시험 통과여부는 10월 초에나 알 수 있을 예정. 하지만 도슨은 “마지막 과목이 약간 불안하긴 하지만 시험을 잘 봤고 아들도 다행히 건강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더 없이 만족한다.”고 밝게 웃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떠나는 13기 “국민 위한 檢 돼달라”… 내부쇄신 주문

    떠나는 13기 “국민 위한 檢 돼달라”… 내부쇄신 주문

    “국민을 위한 검찰이 돼 달라.” 2일 퇴임한 차동민(52) 서울고검장과 황교안(54) 부산고검장이 퇴임식에서 후배들에게 한결같이 당부한 말이다. 이들은 25년간의 검사생활을 접으면서 안팎으로 어려움에 처한 검찰에 꾸준한 자기 혁신과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갈 것을 거듭 주문했다. 차 고검장은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대강당에서 가진 퇴임식에서 조선 초기 명재상 맹사성과 무명선사의 일화를 소개하며 ‘고개숙이는 검찰론’을 폈다. 그는 “무명선사는 소년등과(少年登科)로 우쭐한 마음에 찾아온 맹사성에게 찻잔이 넘치도록 물을 따르다가 맹사성이 이를 지적하자, ‘찻물이 넘쳐 방바닥을 망치는 것은 알면서 지식이 넘쳐 인품을 망치는 것은 어찌 모르십니까’라고 말했다.”며 “맹사성이 당황해 급히 나가다 문에 부딪히자 ‘고개를 숙이면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검찰이 국민 앞에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차 고검장은 제물포고와 서울대를 거쳐 사법연수원 13기로 1986년 검사로 임관했다. 서울지검 특수3, 2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대검 차장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이날 역시 퇴임한 황 부산고검장은 후배 검사들에게 ‘나는 새’를 비유로 들며 검찰의 쇄신을 강조했다. 황 고검장은 “날아오르기 위해 날개로 수없이 자기 몸을 후려치고, 매일 뼛속을 비우는 한 마리 새에게서 후배들이 교훈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겸손과 자기 쇄신, 국민 중심의 검찰권 행사만이 국민신뢰 회복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경기고와 성균관대를 마친 황고검장은 청주지검 검사로 출발해 대검 공안 3, 1과장, 서울중앙지검 2차장, 법무연수원 기획부장, 창원지검장, 대구고검장 등을 지냈다. 이들과 사법연수원 동기인 조근호(52) 법무연수원장도 이날 퇴임했다. 최재헌기자 goseoul@seoul.co.kr
  • 유괴범 아이 임신한 中소녀, 부모도 ‘거부’

    유괴 당했던 중국인 쌍둥이 자매가 5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됐지만 부모에게도 외면당해 경찰의 보호를 받는 처지에 놓여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중국 영자 일간지 상하이 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2일(현지시간) 푸젠성의 한 경찰서 접견실에서 유괴 피해자 순리와 순민 자매가 모습을 드러냈다. 5년 만에 처음으로 그토록 그리던 부모와 재회한 상황. 어머니는 하염없이 눈물만 흘렸고, 아버지는 몰라보게 변해 있는 딸들의 모습에 당황한 듯 고함을 질렀다. 아버지 순 위지는 딸들 가운데 한명이 유괴범의 아이를 임신한 모습을 보고는 “이대로는 집에 데려갈 수 없다.”고 딸들을 거부했다. 또 “경찰의 늑장대응이 이런 화를 불러왔다.”며 국가에 보상을 요구하기도 했다. 끝내 부모는 소녀들을 집으로 데려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쌍둥이 자매의 비극은 200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장 위지는 당시 13세였던 딸들에 양복제작 기술을 익히게 하려고 양복공장 직원인 우 진시(47)에 자매들을 부탁했다. 하지만 우 진시는 동료 장 허산(42)과 함께 소녀들을 데리고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두 남성들은 한 마을에 숨어지내며 순 리와 순 민을 각각의 부인으로 삼았다. 경찰은 끈질긴 추적 끝에 지난달 6월 30일 유괴범들을 붙잡아 쌍둥이 자매들을 구조한 바 있다. 소녀들은 부모가 마음을 바꿀 때까지 당분간 경찰의 보호를 받으며 지낼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속초 교도소 건립 싸고 市 - 주민 갈등 고조

    “주민 의견수렴 없이 교도소 설립 안 된다.”(시민들), “법적 절차에 따라 설립 강행한다.”(속초시) 교도소 건립을 놓고 강원 속초시와 시민들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속초시는 2일 법무부가 속초교도소 건립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입안 자료 제출이 완료되면 원주지방환경청 등 관련 기관 및 부서 협의, 주민 공람공고를 시행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교도소 건립 대상 부지인 장사동 장천마을 주민들은 “주민 의견도 들어보지 않고 교도소를 건립하는 것은 무효다.”며 교정관련시설 전면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주민들은 시에 제출한 민원서를 통해 “지난해 지방선거 이후 속초시로부터 주민의견 수렴작업이 전혀 없어 교도소 설치가 백지화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주민들도 모르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당황했다.”며 “시가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사업을 철회하지 않으면 끝까지 반대 목소리를 높여 나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시는 “법무부로부터 도시계획 시설결정 신청이 접수돼 정해진 법적 절차에 따라 행정 행위가 진행될 수밖에 없다.”며 “다만 주민 공람공고 과정에서 제기된 의견은 가감없이 승인권자인 강원도지사와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약 450억원을 들여 속초시 장사동 일대 13만 578㎡ 부지에 건축면적 1만 9835㎡의 교정시설을 내년 착공해 2014년 준공할 계획이다. 현지 확인을 거쳐 장사동 일대를 최종 후보지로 추천했으며,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일대의 생태·자연도 1등급에서 2등급으로 조정했다. 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헉!” 고속도로 달리는데 앞유리에 뱀이…

    “헉!” 고속도로 달리는데 앞유리에 뱀이…

    고속도로를 달리는 중 앞 유리에 제법 큰 크기의 뱀이 등장하는 동영상이 뉴욕 데일리뉴스에 보도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멤피스에 사는 레이첼 피셔(26)는 가족과 함께 콜도바에 있는 부모님을 만나고 시내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다. 차안에는 남편 토니(29)와 함께 뒷좌석에는 엘리자베스(3), 유다(2), 리버스(4개월)등 세 명의 자녀가 있었다. 부모님 집을 떠난 지 15분경 고속도로에 들어선 레이첼은 시속 105km로 달리는 중이었다. 그때 갑자기 남편 토니가 먼저 SUV 앞 유리에서 뱀을 발견했다. 만약 레이첼이 순간적으로 당황해서 실수를 했다면 아찔한 교통사고가 날 수도 있는 상황. 뒷좌석 아이들은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다행히 레이첼은 “오마이 갓”을 연발했지만 웃음을 터트리며 침착하게 운전했다. 남편 토니는 휴대전화로 이 상황을 녹화했다. 앞 유리에서 왼쪽 사이드 미러로 이동을 한 뱀은 더 이상 잡을 곳이 없어지자 차에서 떨어져 나갔다. 레이첼은 “아마 숲속에 세워둔 차량의 엔진으로 뱀이 들어와 있다가 운전으로 가열되자 밖으로 나온 듯하다.”며 “보통은 뱀을 무서워하지 않는데 아이들이 뒤에 타고 있어 더욱 침착하게 운전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경태 tvbodaga@hanmail.net
  • 미쓰에이 “우결 신랑감은요, 원빈이나 강동원!”

    미쓰에이 “우결 신랑감은요, 원빈이나 강동원!”

    가요계의 ‘미다스 손’이라 불리는 JYP 소속사 대표 겸 프로듀서 박진영은 지난해 한 토크쇼에 출연해 걸그룹 미쓰에이의 데뷔곡 ‘베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을 자신이 만든 최고의 곡으로 꼽았다. 그래서인지 미쓰에이는 단박에 스타덤에 올랐다. 지난해 엠넷아시안뮤직어워즈(MAMA) 여자신인상과 그 해의 노래상을 차지했고, 올해 초에는 한국대중음악상(댄스일렉트로닉 부문)도 받았다. 중국인인 페이(24)와 지아(22), ‘연기돌’ 수지(17), ‘여자 깝권’ 민(20). 다채로운 색깔을 지닌 4명의 한·중 소녀들이 데뷔 1년 만인 지난 18일 정규 1집 ‘에이 클래스’(A Class)를 냈다.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반응이 뜨겁다.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아시아의 ‘A급 아이돌 그룹’이 되겠다는 미쓰에이를 지난 28일 만났다. 한국생활 5년차인 페이와 지아는 한국말이 많이 늘어 ‘수다’에 전혀 지장이 없었다. →타이틀곡 ‘굿바이 베이비’(Good-bye baby) 초반부에 ‘내 이름은 수지가 아닌데 자꾸만 실수로 수지라 부를 때’라는 가사가 나온다. 멤버 수지의 이름과 같아 재밌다는 반응이 폭발적이다. 민 박진영 프로듀서의 아이디어다. 수지 제 이름이 노래 가사에 들어간다고 했을 때 솔직히 처음엔 당황했다. 그런데 멤버들의 이름이 가사에 들어가면 관심을 끌 수 있다고 (박 PD가) 계속 얘기하더라. 솔직히 내 이름이 발음하긴 쉽다. →다른 멤버들은 이름이 들어가지 않아 서운했겠다. 페이 네 명의 이름을 모두 넣어 생각해 봤는데 수지가 제일 낫더라(웃음). →1년 만에 낸 첫 정규앨범인데 일단 출발은 성공적이다. 수지 싱글 1, 2집을 냈을 때와는 또 다르더라. (정규앨범이라) 정말 떨렸다. 음원 공개하고 1분도 안 돼 차트를 계속 클릭했다. 몇 위인지 너무 궁금해 참을 수 없었다. 민 1위 했을 때 정말 기분 좋았다. 오래 가야 하는데…(웃음). →무대 복장을 두고 선정성 논란이 일었다(걸그룹들은 허리에 조그마한 주머니를 만들어 마이크를 숨긴 다음 고정시킨다. 그런데 미쓰에이는 마이크를 허벅지에 고정시켜 그대로 드러나게 했다. 이로 인해 미성년자인 수지가 무대의상으로 가터벨트를 했다며 선정성 논란이 일었다). 수지 누워서 추는 춤 동작이 많아서 마이크를 허리에 찰 수 없었다. 팔 동작도 많아 팔에도 차기 어려웠다. 고민 끝에 경찰의 권총 벨트를 생각해냈다. 그렇게 오해받을 줄은 몰랐다. →싱글 앨범 때에 비해 멤버들이 훨씬 성숙해진 느낌이다. 지아 머리카락을 길게 붙여서 여성스러운 느낌이 나는 것 같다. 화장의 힘도 크다. 하하. 민 여자들은 머리만 길어도 몇 배는 더 예뻐 보이는 것 같다. 보여지는 것도 그렇지만 노래도 좀 더 성숙해졌다. →K팝 열풍이 거세다. 해외에 나가면 외국 팬들의 관심을 실감하나. 수지 실감한다. 외국인 팬들이 한국말로 노래를 따라 부르고 말도 잘한다. 심지어 한국팬들이 지어준 멤버들의 별명까지 다 알고 있다. 신기하다. 페이 나와 지아는 중국 출신이라 외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느낄 때마다 중국 진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이루고 싶은 꿈이다. →한참 이성에 관심 많을 때다. 이상형은. 민 착한 사람이 좋다. 원빈씨가 이상형이다(그러자 페이가 “나도”라며 적극 동조했다). 수지 똑똑한 남자가 좋다. 연예인 중에서는 강동원? 지아 나도 강동원씨가 좋다. 남자는 배려심이 많아야 한다. →가상결혼 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우결) 출연 제의가 오면 하겠는가. 함께 출연하고 싶은 남자 연예인이 있다면. 민 우리 모두 출연하고 싶어한다. 개인적으로는 그룹 FT아일랜드의 이홍기씨하고 우결을 찍고 싶다. 편하고 재미있는 분이다. 수지 나는 이상형인 강동원씨. 민 앗, 그럼 나도 원빈씨로 바꾸겠다(모두 폭소). →단독 콘서트 계획은. 민 아직은 없다. 당분간은 정규1집 활동과 곧 일본에서 열리는 JYP네이션 콘서트에 집중할 생각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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