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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고객님, 신상 털려 당황하셨어요~이름·전화번호 나오면 50원 대출 기록 나오면 최고 2만원

    [커버스토리] 고객님, 신상 털려 당황하셨어요~이름·전화번호 나오면 50원 대출 기록 나오면 최고 2만원

    “내 개인 정보는 단돈 500원짜리….” 허술한 보안을 틈타 개인정보를 사고파는 정보 유통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 대출중개업체나 무등록 대부업자 등은 물론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조직이나 불법 도박사이트 업체 등 개인정보를 토대로 장사를 하는 곳에서 개인정보를 무차별적으로 수집하기 때문이다. 금융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고객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대출모집인이나 금융사의 정보보안을 담당하는 외주업체 직원들이 이들의 주요 표적이다. 대출모집인 이모(41·여)씨는 “대출모집법인(에이전시)을 상대로 고객 데이터베이스(DB)를 사거나, 다른 데서 사온 DB를 파는 브로커들이 개인정보 유통시장의 중심에 있다”고 말했다. 개인정보가 거래되는 시장에서는 고객의 이름과 전화번호만 나와 있는 정보는 단순 DB, 대출이력이나 신용등급이 나와 있는 정보는 고급 DB로 분류돼 가격이 매겨진다. 업계 관계자는 “전화번호만 있으면 텔레마케팅(TM)을 할 수 있는 대리운전업체나 도박 사이트가 건당 10~50원에 단순 DB를 사가고, 보통 얼마나 최신 정보인가에 따라 100~500원의 가격이 매겨진다”면서 “그중에서도 고급 DB는 주로 대부업체의 표적이 된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대출 기록이 있거나 앞으로 대출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는 집단의 DB는 건당 5000~2만원의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주민등록번호와 자택, 직장 주소, 과거 대출을 받은 이력이나 신용등급 등이 포함된 정보는 ‘부르는 게 값’이다. 금융사들의 보안 장벽이 높아지면서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방법도 진화하고 있다. 3~4년 전까지는 중국에 본거지를 둔 해킹 전문가들이 국내 금융사 DB를 해킹하는 수법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금융사 내외부의 직원들에게 접근해 직접 정보를 빼오는 방식이 주로 사용된다. 최근 카드사 정보 유출 역시 외주업체 직원이 이동식 저장장치(USB)에 개인정보를 담아 대출광고업자와 대출모집인에게 돈을 받고 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12월 한국SC은행과 한국씨티은행의 고객정보 유출 역시 대출모집인이 저지른 일이었다. 한 은행의 정보보안 관계자는 “‘열 포졸이 도둑 한명을 못 잡는다’는 말도 있듯이 아무리 보안 장치를 강화해도 작정하고 정보를 빼가는 직원들을 사전에 미리 파악해 차단하기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잊을 만하면 반복되는 금융사 고객정보 유출 사건의 근본적인 원인은 개인정보 보호에 둔감한 기업들의 무관심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금융사들의 정보 보호 불감증을 틈타 금융사 내부직원이나 외주업체 용역직원이 유출한 개인정보가 대출중개업계나 전화금융 시장에 팔리는 등 활발히 거래되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CEO부터가 정보 보안을 비용만 발생하는 것으로 봐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의 전문성 등을 키울 생각이 없는 데다가 직원들도 정보 보안 부서를 한직으로 여겨 가고 싶어 하지 않고 외주업체에 맡기면 된다고 여기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다른 금융당국 관계자는 “정보 보안과 관련해 각 사마다 그럴듯한 규정은 정해져 있지만 그것을 지키지 않는 게 문제”라면서 “CEO들이 이번 사태처럼 고객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회사의 신뢰도가 떨어지고 손해배상 비용이 생기는 등 사태 해결에 더 큰 비용이 든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사상 최대인 1억건 이상의 정보유출이 발생했던 NH농협카드 등 3개사는 정보가 이미 새어 나갔는데도 7~14개월이 되도록 유출사실조차 모르고 있던 것으로 드러나 평소 고객 개인정보 관리에 소홀했다는 지적을 받았다.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8월 만든 금융 분야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금융사는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지 5일 이내에 피해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사실을 알리고 홈페이지에 밝혀야 한다. 정보 유출 카드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내부직원이 아니라 전산 위탁을 맡은 외주업체 직원이 계획적으로 벌인 일이라 사전에 유출 사실을 간파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해당 카드사들은 다음 주부터 정보 유출 고객에게 피해 사실을 통보하겠다고 밝혔지만 이미 정보가 새어 나간 지 오래라 전화금융사기 등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른 카드사의 한 관계자는 “대규모 정보유출 사건이 있을 때마다 기승을 부리는 게 카드사를 사칭해 ‘개인정보가 유출됐으니 주민번호를 대고 확인하라’는 전화사기”라면서 “이 같은 2차 사기에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유출사건을 피해 간 다른 금융사들도 정보 보안에 대한 민감도가 낮은 것은 마찬가지다. 몇몇 카드사들은 소비자들의 불안심리를 틈타 슬그머니 유료 신용정보 보호서비스 판매를 재개해 비난을 받기도 했다. 신한, 삼성, 우리카드는 사고 직후 금융당국의 요청에 따라 해당 서비스 판매를 중단했다가 이틀 만에 재개했고 현대카드는 사고 이후 줄곧 유료 서비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미 한 차례 뭇매를 맞았던 보험사는 그나마 사정이 조금 나은 편이다. 카드사와 외국계 은행에 앞서 지난해 대규모 고객정보 유출 사건을 일으켰던 메리츠화재와 한화손해보험은 이후 고객 개인정보 보호 수위를 한 단계 강화했다. 메리츠화재는 각 영업지점에서 고객의 개인정보를 일주일마다 암호화하도록 했다. 암호화 작업을 거치지 않은 고객의 개인정보는 자동으로 파기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보안 강화로 예전보다 업무에 많은 제약이 있어 불편하긴 하지만 지난해 정보유출 사건 이후 고객 개인정보 관리가 워낙 중요하다는 데 직원들이 공감해 보안 강화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은 사내 정보보호위원회를 개인정보 보호, IT정보 보호, 일반 보안의 3개 영역별로 나눠 각 영역에 책임자를 두고 있다. 이 외에도 현재 카드사 정보유출의 원인이었던 위탁업체를 반기마다 점검하기로 했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이하늬 누에고치, 입에서 실이 줄줄.. 고통스러운 표정 ‘경악’

    이하늬 누에고치, 입에서 실이 줄줄.. 고통스러운 표정 ‘경악’

    ‘이하늬 누에고치’ 배우 이하늬가 누에고치가 됐다? 17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강원도 인제군 깊은 산골인 솟탱이골에 사는 박광욱 김복임 부모와 함께하는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하늬는 가족들과 소양강 낚시를 마치고 난 후 식사를 하며 “맛있다”를 연발했다. 그러다 갑자기 심각한 표정으로 실을 뱉어내 가족들을 당황케 했다. 김민종이 문어를 손질할 때 제대로 제거하지 않은 낚싯줄이 이하늬의 입에서 나온 것. 이하늬는 끝도 없이 계속 실을 뱉어냈고 이는 실을 뽑아내는 누에고치를 연상케 했다. 처음에는 당황했던 가족들도 누에고치 이하늬에 웃음을 참지 못해 방 안은 웃음바다가 됐다. 실이 술술 계속 나오는 것을 지켜보던 김구라는 “너 마술사인 줄 알았어”라고 말했고 김재원은 “나는 너 치실 하는 줄 알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하늬 누에고치 깜짝 놀랐다”, “이하늬 누에고치 찝찝하겠다”, “이하늬 정말 누에고치 같네”, “이하늬 털털한 모습 좋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MBC(이하늬 누에고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신의 재발견·창조의 요람… 침묵의 힘

    자신의 재발견·창조의 요람… 침묵의 힘

    침묵, 삶을 바꾸다/그레이엄 터너 지음/박은영 옮김/열대림/320쪽/1만 6800원 복잡한 세상에 발을 딛고 사는 현대인들은 끊임없이 소음에 휩싸이게 마련이다. 어찌 보면 자발적으로 소음을 택해 살아가는지도 모를 일이다. 삶의 지루함과 공허함을 떨쳐 내기 위해 너도나도 소리의 데시빌을 높여 간다. 그런 측면에서 침묵은 대개 달갑지 않은 불청객 같은 것이다. 텅 비고 공허한 느낌, 뭔가 불편하거나 난처하고 당황스러운 감정, 심상찮은 분위기…. ‘침묵, 삶을 바꾸다’는 그런 거북한 침묵이 아니라 우리 삶을 바꾸고 구원해 줄 수 있는 침묵의 의미와 가치에 천착한 책이다. 수도사, 종교지도자, 작곡가, 배우, 심리치료사, 죄수, 평화운동가 등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 건져 낸 일종의 ‘침묵 사용 설명서’랄까. 침묵이 어떻게 그들의 삶을 바꿔 놓았는지, 왜 그들은 침묵을 우러르고 존숭하게 됐는지를 파헤쳐 가는 여정이 흥미롭다. 저자는 침묵이야말로 각자가 지닌 작은 세상이며 언제나 함께하는 내면의 공간으로 바라본다. 그런데도 현대인이 침묵을 불편하게 여기는 이유는 뭘까. 무엇보다 자신과 맞닥뜨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 혹은 불가피하게 죄책감과 연루된 스스로를 깨닫는 두려움 탓이라고 설명한다. 침묵에 대해 기대되는 전망이나 긍정적인 면은 거의 없으며, 심지어 본질적으로 좋은 성질이라곤 깃들어 있지 않다고 본다는 것이다. 그러나 저자가 만나 책에 소개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침묵의 가치를 잘 알고 있으며 무엇보다 침묵에 절대적인 신뢰를 보낸다. 종교적인 사람들은 침묵을 양심이나 신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공간으로 여긴다. 더 나은 자신의 재발견이나 존재의 정수와 이어지는 접점(힌두교), 깨우침의 경지를 얻는 지점(불교)으로 침묵을 우러른다. 종교와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 중에서도 침묵을 우러르고 침묵을 통해 삶을 바꾼 사람들은 숱하다. 음악과 드라마에서 침묵은 필요 불가결한 구성 요소이며, 위대한 예술이 잉태되는 창조의 요람이다. 심리치료 전문가에겐 값을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귀중한 도구이기도 하다. 저자는 인간이 가진 자원 중에서 가장 활용되지 않았고 저평가된 게 침묵이라고 말한다. 그 지론에 따르면 한량없는 잠재력을 깨닫는 일에 헌신하는 이들의 삶속에서만 겨우 침묵의 참가치를 찾아볼 수 있을 정도다. 그래서 인생의 질서를 바로잡는 방법, 자신과 타인에 대한 통찰을 제공해 주며 더 광대한 지혜의 문을 두드리는 수단으로서의 침묵을 바로 보라고 누누이 강조한다. 그리고 “침묵은 지독한 외로움을 견딘 후에야 얻을 수 있는 귀한 열매”라고 매듭짓는다. 김성호 선임기자 kimus@seoul.co.kr
  • 이하늬, 입에서 실 뽑아내.. 김민종 원망

    이하늬, 입에서 실 뽑아내.. 김민종 원망

    이하늬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 저녁 식사 도중 입에서 실을 뽑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문어 손질을 맡았던 김민종이 낚싯줄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았던 것. 이하늬는 김민종을 원망하듯이 쳐다보며 “오빠”라고 외쳤다. 김민종은 당황해 “바늘은 다 뺐는데..”라고 말했다. 이하늬는 “골로 갈 뻔 했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마술사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김재원은 “나는 치실하는 줄 알았다”고 덧붙여 가족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 M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당황한 崔 황당한 黃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새누리당 대전 서을 당협위원장 인사 청탁 의혹을 시인했다. 전날 정치 로비를 한 적이 없다고 했던 최 사장은 17일 “자유선진당 출신 중에 당협위원장이 된다고 하는데 새누리당에 있던 분들에 대해서도 배려를 해 주셨으면 한 것”이라며 해명을 하루 만에 뒤집었다. 최 사장이 지목한 자유선진당 출신은 최 사장과 함께 19대 총선에서 대전 서을에 출마했었던 이재선 전 의원이다. 두 사람이 새누리당과 자유선진당으로 각각 출마했지만 이후 두 당이 합당했다. 지난해 3년 임기의 코레일 사장에 임명된 최 사장은 이후 대전 서을에 재도전할 것으로 보인다. 임기도 20대 총선이 있는 2016년에 끝난다. 이런 와중에 이 전 의원이 당협위원장에 임명되면 기존 선진당의 조직과 새누리당의 조직까지 합쳐지면서 최 사장으로서는 출마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 된다. 이로 인해서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이 전 의원의 임명에 반대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아울러 정치권에서는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최 사장의 인사 청탁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을 놓고도 의견이 분분하다. 표면적으로는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을 빌렸지만 내심 최 사장의 요구를 공개적인 방식으로 차단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동시에 황 대표의 화법에 대한 지적도 나온다. 당장 최 사장의 사퇴 논란 등이 확대되자 새누리당 내에서는 황 대표가 문제의 심각성은 생각지 않고 너무 쉽게 말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김효섭 기자 newworld@seoul.co.kr
  • ‘사남일녀’ 이하늬, 입에서 낚시줄이? 경악

    ‘사남일녀’ 이하늬, 입에서 낚시줄이? 경악

    17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강원도 인제군 깊은 산골인 솟탱이골에 사는 박광욱 김복임 부모와 함께하는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하늬는 가족들과 소양강 낚시를 마치고 난 후 식사를 하며 “맛있다”를 연발했다. 그러다 갑자기 심각한 표정으로 실을 뱉어내 가족들을 당황케 했다. 김민종이 문어를 손질할 때 제대로 제거하지 않은 낚싯줄이 이하늬의 입에서 나온 것. 실이 술술 계속 나오는 것을 지켜보던 김구라는 “너 마술사인 줄 알았어”라고 말했고 김재원은 “나는 너 치실 하는 줄 알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국 맨체스터, 주인 혼자 있는 가게 노리다 혼쭐난 어설픈 강도

    영국 맨체스터, 주인 혼자 있는 가게 노리다 혼쭐난 어설픈 강도

    주인 혼자 있는 가게에 들이닥친 강도가 되레 혼쭐이 난 후 줄행랑을 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8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 경 영국의 한 상점 안에서 일어난 일로 맨체스터 경찰은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녹화된 CC(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후드 티셔츠의 모자를 뒤집어 쓴 채 한 손에 흉기를 든 강도가 가게로 들어온다. 강도는 금품을 훔치기 위해 흉기를 휘두르며 가게 주인을 위협한다. 주인은 들고 있던 물건을 내려놓으며, 계산대 아래에 있던 부러진 의자 다리를 집어 들고 거세게 저항하기 시작한다. 살짝 당황한(?) 강도는 들고 있던 흉기를 바닥에 떨어뜨린 후 주머니에 있는 망치를 꺼내 위협의 수위를 높인다. 그럼에도 주인이 침착함을 잃지 않고 비상벨을 누른 후 강도에게 더욱 강력하게 대응하자, 강도는 ‘이게 아닌데’라는 몸짓을 보이며 황급히 도망친다. 한편 현지 언론은 CCTV 영상을 토대로 범인의 인상착의 등을 공개하며 범인을 쫓고 있다고 맨체스터 경찰의 말을 빌려 전했다. 사진·영상=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하늬, 인간 누에고치 된 사연은?

    이하늬, 인간 누에고치 된 사연은?

    17일 방송된 MBC ‘사남일녀’에서는 강원도 인제군 깊은 산골인 솟탱이골에 사는 박광욱 김복임 부모와 함께하는 세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하늬는 가족들과 소양강 낚시를 마치고 난 후 식사를 하며 “맛있다”를 연발했다. 그러다 갑자기 심각한 표정으로 실을 뱉어내 가족들을 당황케 했다. 김민종이 문어를 손질할 때 제대로 제거하지 않은 낚싯줄이 이하늬의 입에서 나온 것. 실이 술술 계속 나오는 것을 지켜보던 김구라는 “너 마술사인 줄 알았어”라고 말했고 김재원은 “나는 너 치실 하는 줄 알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남일녀’는 김구라 김민종 서장훈 김재원 네 형제와 고명딸 이하늬가 남매가 돼 시골에 계신 부모님과 4박 5일 동안 함께 생활하는 리얼리티 관찰 예능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녀사냥’ 성시경, 한혜진 어떠냐는 질문에 “잠시만요” 녹화중단

    ‘마녀사냥’ 성시경, 한혜진 어떠냐는 질문에 “잠시만요” 녹화중단

    ‘마녀사냥’ 성시경 한혜진이 핑크빛 의혹에 휩싸였다. 17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가수 성시경(35)이 모델 한혜진(31)에 대한 미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날 ‘그린라이트를 켜줘’ 코너에서는 서울 이태원에 있는 시민과 이원생중계를 진행했다. 이때 한 여성은 성시경에게 “한혜진을 좋아하는 거 아니냐. 놀리면서 행복해하는 게 티 난다”고 예리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성시경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며 “잠깐만요 녹화 끊어갈게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한혜진 씨는 굉장히 매력 있는 스타일이다. 놀리면 그 리액션이 참 재밌다”면서 “한혜진과 그린라이트가 될 수도 있었는데 말을 꺼내서 산통이 다 깨졌다”고 아쉬워했다. 이어진 ‘그린라이트 꺼줘’ 코너에서 한혜진에게 앞선 상황을 설명하자 한혜진은 “어딜 봐서?”라며 “놀리기는 곽정은 기자님을 더 놀리지 않느냐”고 반박했다. 성시경과 엮이는 것에 대해 싫지 않은 표정이 의혹을 증폭시켰다. 신동엽은 “프로그램 같이 할 때는 사귀지 말라고 얘길 했다. 사내연애는 안 된다”고 못 박았고 개그우먼 김지민은 “그게 제일 안 좋다. 같이 할 때 사귀는 게”라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마녀사냥’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유해·불량 식품과의 전쟁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유해·불량 식품과의 전쟁

    지난 7일 중국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 중급인민법원. 폐식용유를 수거해 ‘디거우유’(地溝油·하수구 식용유)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로 기소된 피고 주촨펑(朱傳峰)은 실낱같은 희망을 품고 있는 기색이 역력했다. ‘비일비재한’ 사건이라 어느 정도 관용을 기대하던 그에게 희망을 준 시간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법원은 곧바로 주에게 사형을 선고한 뒤 사형 집행을 2년간 유예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그는 2006년부터 디거우유 생산을 시작해 산둥성과 산시(山西)성 일대의 업체 17곳에 5240만 위안(약 92억원)어치의 디거우유를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시 중급법원의 판결은 몇 년 전부터 노점상이나 영세 식당뿐 아니라 유명 식당에까지 디거우유가 확산되면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등장함에 따라, 중국 정부가 식품안전 범죄 사범에 대해 최고 사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처벌 기준을 크게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8일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유해·불량식품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중국 당국이 고질적인 사회 문제인 유해·불량식품의 유통을 뿌리 뽑기 위해 공안부와 최고인민검찰원 등이 나서서 범정부 차원의 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6일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지난해 초부터 유해·불량식품 소탕작전에 나서 전년보다 2.6배나 늘어난 3만 2000건의 유해·불량식품 관련 사건을 적발, 처리했다. 공안부는 이 기간 동안 중국 전역에 가짜 육류 및 가공식품 공장 등 2만 8000여 곳에 이르는 불법 생산시설을 폐쇄했다. 중국 당국이 애쓴 보람도 없이 유해·불량식품 사건은 끊이질 않고 있다. ‘물 먹인 양고기’, ‘가짜 당나귀 고기’가 각각 적발됐는가 하면 ‘멜라민 돼지 분유’, ‘카드뮴 쌀’, ‘살충제(DDT) 생강’ 등이 잇따라 유통된 사실이 드러났다. 지난 5일에는 중국 광둥(廣東)성에서 양고기의 무게를 늘리기 위해 세균에 오염된 연못 물을 넣은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고 중국 중앙방송(CCTV)이 보도했다. 이들 일당은 하루에 100마리가 넘는 양의 배를 갈라 심장에 6ℓ의 폐수를 집어넣은 것으로 알려졌다. 무게가 늘어난 양고기는 식품 안전검증을 받았다는 위조된 확인 도장이 찍혀 광저우(廣州)나 포산(佛山) 등 인근 도시의 식당과 시장에 팔려나갔다. 미국 유통업체인 월마트는 3일 중국 내 매장에서 판매되는 당나귀고기 제품을 대상으로 DNA 검사를 실시한 결과 여우고기가 섞인 사실이 밝혀져 리콜 조치했다고 AFP통신이 전했다. 중국 월마트 측은 50위안짜리 ‘오향(五香) 당나귀 고기’상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변상할 것이라며 시판 육류 제품을 대상으로 자체 DNA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12월에는 충칭(重慶)시와 쓰촨(四川)성 청두(成都) 일대 양돈 농가에서 유독성 물질인 멜라민이 기준치를 수백배 초과한 새끼 돼지 사료용 ‘멜라민 돼지 분유’가 적발됐다. 2t 이상이나 팔려나간 분유에는 멜라민이 기준치를 최고 515배나 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둥궈중(董國忠) 시난(西南)대학 동물과학기술원 교수는 “멜라민 분유를 사료로 먹인 돼지고기를 섭취할 경우 인체에 어떤 위험이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연구보고가 없지만, 유독물질이 잔류된 동물의 고기와 내장이 위험하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5월에는 광둥성 광저우시 식품약품감독관리국이 음식·식품 및 관련 제품 안전 검사를 실시한 결과 광저우에서 유통되는 쌀의 44.4%가 중금속인 카드뮴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해 오염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광저우에 유통되는 쌀을 18차례에 걸쳐 샘플 조사한 결과 8번이나 불합격 판정을 받았으며, 합격률이 55.6%에 불과했다. 하지만 광저우 식품약품관리국은 불합격 판정을 받은 회사 명단과 카드뮴 함량 수치 등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하지 않아 의혹과 불신을 키웠다. 산둥(山東)성 칭저우(靑州)시의 생강 농가들은 생강을 오래 보존하기 위해 살충제인 DDT와 디클로르보스(DDVP)를 관행적으로 뿌려온 사실이 드러났다. 이 밖에도 폐기 처리된 가죽 제품이나 동물의 모피를 분해해 만든 분말을 우유에 섞은 ‘가죽 우유’, 저질 생강을 물에 불린 뒤 유독성 화공원료인 유황으로 훈제한 ‘유황 생강’, 금지약물인 클렌부테롤과 렉토파민을 섞은 이른바 ‘살코기 에센스’을 먹여 키운 ‘독성 돼지고기’, 옥수수 전분에 유독성 공업용 원료인 파라핀을 섞어 만든 ‘파라핀 당면’, 종이를 만두소로 사용한 ‘종이 만두’, 유해 색소가 첨가된 ‘염색 만두’, 아질산나트륨 등 유독 화학 첨가제로 키운 ‘유독 콩나물’, 발암 물질 색소가 포함된 중국식 샤브샤브 ‘발암 훠궈’(火鍋), 살충제가 들어간 초밥용 냉동 고등어 등 60여개의 유해·불량식품을 아직도 중국 뒷골목 곳곳에서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에 당황한 중국 당국은 유해·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해 대대적인 단속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은 지난해 12월 ‘식품약품안전 블랙리스트 관리규정’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이 규정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식품·약품·화장품 관리에 관한 법률 및 규정 위반으로 행정처벌을 받은 경영자와 책임자에 관한 관련 정보를 정부 사이트에 공개하고 감독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최고인민법원과 최고인민검찰원도 ‘식품안전 위해사범 법 적용 문제에 대한 해석’이라는 제목의 식품안전 처벌 지침을 만들어 시행하고 있다. 지침은 ‘디거우유’ 사용 행위, 병이 들거나 원인불명으로 죽은 가축 등을 사용해 만든 식품을 유통시키는 행위, 기준 미달의 영·유아 식품을 판매하는 행위, 가공식품에 식품 첨가제를 지나치게 넣거나 부적격 첨가물을 넣는 행위 등 22개 항목에 대해 엄벌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디거우유’의 경우 인체에 유해한 식품 첨가제로 규정, 디거우유가 들어간 음식을 먹은 사람이 사망하면 사형 또는 무기징역에 처해진다. 클렌부테롤과 공업용 젤라틴 등을 동물 사료나 음료에 포함시킨 것이 적발되면 징역 5년, 식품안전 감독을 담당하는 공직자가 돈을 받고 불법행위를 눈감아주면 징역 10년에 처하도록 했다. khkim@seoul.co.kr
  • 이하늬 누에고치 빙의 “심각한데 웃음터져”

    이하늬 누에고치 빙의 “심각한데 웃음터져”

    이하늬 누에고치 빙의 “심각한데 웃음터져” 배우 이하늬가 누에고치로 빙의한 모습이 화제다. 17일 MBC ‘사남일녀’ 측은 막내 이하늬가 누에고치로 빙의해 실을 토해내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원도 인제군 깊은 산골 솟탱이골에 사는 박광욱-김복임 아빠-엄마와 함께하는 세 번째 이야기에서 이하늬가 저녁 식사 중 입에서 실을 뱉어내는 모습이 나온다. 프로그램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하늬는 식사 중 갑자기 심각한 표정으로 실을 뱉어내기 시작했고 계속해서 실을 뱉어내는 이하늬의 모습에 처음에는 당황했던 가족들도 결국 웃음이 터지고 말았다. 또 이를 지켜보던 김구라는 “너 마술사인 줄 알았어”라고 말했고 김재원은 “나는 너 치실 하는 줄 알았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하늬 누에고치 빙의모습이 담긴 ‘사남일녀’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혜리 KBS 뮤직뱅크 공연도 소화…독감 실신에도 투혼

    혜리 KBS 뮤직뱅크 공연도 소화…독감 실신에도 투혼

    혜리 KBS 뮤직뱅크 공연도 소화…독감 실신에도 투혼 독감으로 인한 체력 저하로 공연 도중 실신해 팬들의 우려를 낳았던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KBS 뮤직뱅크 무대도 소화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7일 걸스데이 드림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혜리는 걸스데이 멤버들과 함께 뮤직뱅크 사전 녹화를 마쳤다”며 “혜리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방송국에서 배려해 준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혜리가 어제보다 많이 호전되긴 했지만 아무래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오늘 무대를 사전 녹화로 했고, 지금 숙소로 가 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혜리는 지난 1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혜리는 ‘썸씽(Something)’ 무대를 마친 뒤 곧바로 실신해 시청자와 팬들을 놀라게 했다. 혜리는 몸을 가누지 못한 채 움직이지 못했고 당황한 스태프가 무대 위로 올라가 혜리를 부축했다. 혜리는 계속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결국 관계자들에게 업혀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혜리가 며칠 전부터 고열을 동반한 감기몸살을 앓고 있었다. 엠카운트다운 출연은 팬들과의 약속이기도 한 만큼 혜리가 애를 써서라도 예정대로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신성록 빙의…코믹연기 절정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신성록 빙의…코믹연기 절정

    ’별에서 온 그대’ 10회에서 전지현이 신성록으로 빙의했다. 16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박지은 극본 장태규 연출) 10회 에필로그에는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홀딱 빠진 천송이(전지현 분)가 정신과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송이는 이날 방송에서 질투에 눈이 멀어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 천송이는 “선생님, 의존증이 사랑으로 바뀔 수도 있는 거냐. 난 치맥에 의존하지만 닭다리를 보고 설레지는 않는다. 그런데 이건 설렌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천송이는 “다른 예를 들겠다. 신상백을 보면 설렌다. 하지만 걔네들을 못 본다고 입안이 마르진 않는다. 이건 막 심장이 두근거리고 입술이 타면서 눈앞에 안 보이면 불안한 게… 그 남자에게 꼬리치는 계집애 손목을 부러트리고 싶은. 이런 감정 뭐죠, 선생님?”이라며 반지를 만지작거렸다. 의사는 당황해하며 “약을 바꿔 보겠다. 좀 더 센 걸로. 약 꼬박꼬박 드셔야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신성록 빙의 연기 물 오른 듯”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신성록 빙의, 드라마 끝났나 싶었더니 에필로그에서 대박”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정말 재밌다” “별에서 온 그대 10회, 전지현 신성록 빙의, 마지막 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칼라 퍼플(KBS1 밤 12시 10분) 어린 셀리는 14살 때 의붓아버지에게 몸을 빼앗겨 아이를 둘이나 낳았다. 게다가 의붓아버지는 그 아이들을 낳자마자 새뮤얼 목사와 코린 부부에게 갖다 줘 버린다. 한편 40대 초반의 미스터라는 남자가 셀리의 동생 네티를 자기 아내로 줄 것을 요청한다. 그러자 의붓아버지는 네티는 너무 어리다며 대신 셀리를 데려가라고 하는데…. ■100회 기획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2(KBS2 밤 11시 10분) 어느 날 부부클리닉 위원회에 한 부부가 찾아왔다. 여우 같은 동서(민지영) 때문에 몸종 취급을 받는 아내(최영완). 훗날 상가를 물려주겠다는 시부모(서권순)의 말만 믿고 차별을 견뎌낸다. 그러나 노총각 시아주버니가 12살 연하인 의사(NS윤지)와 결혼하면서 계획이 꼬이기 시작한다. ■나 혼자 산다(MBC 밤 11시 20분) ‘인맥왕’ 탤런트 김용건과 친한 동생 산악인 엄홍길 대장이 함께 산행을 떠나고, 산책가는 줄 알고 따라나온 가수 데프콘까지 합류한다. 그렇게 숨쉬기 운동만 하던 데프콘은 ‘등산 끝판 왕’을 만나게 된다. 한편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는 살과의 전쟁을 선포한 방송인 전현무가 오랫동안 가지 않은 헬스클럽을 찾았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SBS 오후 5시 35분) 온종일 엄마 곁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하는 14개월 유리. 엄마는 그 이유가 바로 모유 때문이라고 했다. 유리는 벌써 14개월이지만 이유식보다 모유를 좋아한다. 벌써 몇 번이나 젖 떼기를 결심해 봤지만 엄마는 처참하게 실패했다. 젖을 떼려고 고민하는 초보 맘들을 위한 특단의 솔루션. 유리는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하나뿐인 지구(EBS 밤 8시 45분) ‘신이 준 가장 고귀한 선물’로 인류에게 사랑받아 온 ‘완전식품의 대명사’ 우유. 그런데 최근 이에 대한 반론이 제기되면서 우유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고 있다. ‘자연이 준 최상의 음식’이라는 찬사와 함께 ‘과대광고가 만들어낸 신화’일 뿐이라는 오명이 오가는 상황이다. 과연 우유에 관한 진실은 무엇일까. ■퀴즈왕(OBS 밤 11시 5분) 한밤중 강변북로 4중 연쇄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한다. 4대의 차가 동시에 한 여자를 치게 되면서 경찰서로 향한다. 한편 피해 여성 신분 확인을 위해 소지품 속 USB를 열어보던 경찰은 알 수 없는 암호에 당황하며 암호 풀기에 나선다. 그리고 그 안에 들어 있던 것은 단 한 번도 우승자가 나온 적 없는 133억원짜리 퀴즈쇼 마(魔)의 30번째 정답이었다.
  • 걸스데이 혜리 ‘링거 투혼’ 실신…스케줄이 문제였나

    걸스데이 혜리 ‘링거 투혼’ 실신…스케줄이 문제였나

    걸스데이 혜리 실신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생방송 도중 실신해 충격을 안긴 가운데 무대에 오르기 전 링거를 맞고 나온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6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혜리는 ‘썸씽(Something)’ 무대를 마친 뒤 곧바로 실신해 시청자와 팬들을 놀라게 했다. 혜리는 몸을 가누지 못한 채 움직이지 못했고 당황한 스태프가 무대 위로 올라가 혜리를 부축했다. 혜리는 계속 정신을 차리지 못했고 결국 관계자들에게 업혀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혜리는 공연 ‘썸씽(Something)’ 공연 중 팔에 링거를 맞고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와 네티즌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걸스데이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혜리가 며칠 전부터 고열을 동반한 감기몸살을 앓고 있었다. 엠카운트다운 출연은 팬들과의 약속이기도 한 만큼 혜리가 애를 써서라도 예정대로 출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연혜 코레일 사장 ‘청탁 파문’…”당협 얘기 없었다더니” 말바꾼 해명

    최연혜 코레일 사장 ‘청탁 파문’…”당협 얘기 없었다더니” 말바꾼 해명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정치권을 향한 ‘인사청탁’ 파문 때문이다. 최연혜 사장은 자신이 아닌 과거에 자신을 도와줬던 주변인물에 대한 배려를 부탁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는 코레일을 통해 앞서 했던 공식 해명과 어긋나 또다른 논란을 부르고 있다. 특히 코레일 노조 파업의 강경진압에 앞장섰던 이미지와 겹치면서 야권과 진보세력은 공격의 강도를 더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17일 자신의 과거 지역구 새 당협위원장 인선과 관련해 불거진 논란에 대해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최연혜 사장은 이날 협약 체결을 위해 대전시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나 제 신변에 대한 부탁을 드렸다는 말은 전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최연혜 사장은 이어 “나는 코레일 사장으로서 이제 100일이 지났고 앞으로 남은 임기 3년 동안 코레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최연혜 사장은 당협위원장 인선 문제가 불거진 배경에 대해서는 “최근 제가 당협위원장으로 있던 지역구에 선진당 출신 인사가 새 위원장이 된다는 소식을 들었다”면서 “지난 총선 때 나를 도왔던 새누리당 분들을 그냥 모른 척 할 수 없어서 도의적인 차원에서 그 분들을 배려해 줄 것을 지도부에 부탁했을뿐”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최연혜 사장이 코레일을 통해 “최연혜 사장이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를 방문한 것은 철도노조 파업으로 국민과 당에 심려를 끼친 데 대한 사과와 신년 인사를 드리려는 것이었을뿐 당협위원장 임명에 대한 의견 전달이 목적이 아니었다”고 해명한 것과 다르다. 최연혜 사장은 지난 16일 황우여 대표 등 새누리당 지도부를 만나 자신의 과거 지역구(대전 서구 을) 새 당협위원장 인선에 관한 문제를 논의하면서 후임 자리를 부탁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논란이 됐다. 황우여 대표는 당시 기자들에게 “최연혜 사장이 자기 지역구 때문에”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자기 지역구였으니까 정치 좀 하고 싶은데 돌봐달라는 그런 얘기지”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발롱도르 잡음 날린 호날두

    국제축구연맹(FIFA) 2013 발롱도르상을 받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대포알 같은 프리킥 골로 수상을 자축했다. 호날두는 16일 스페인 팜플로나의 에스타디오 엘 사다르에서 열린 오사수나와의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에서 강력한 프리킥으로 득점을 했다. 발롱도르를 수상한 지 이틀 만의 골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오사수나를 2-0으로 제쳐 8강에 올랐다. 마치 자신의 발롱도르 수상에 대한 일각의 비난을 잠재우려는 듯 호날두는 그라운드를 종횡무진으로 누볐다. 전반 21분 호날두는 골대에서 25m나 떨어진 패널티 왼쪽 지점에서 자신의 특기인 무회전 프리킥을 차 올렸다. 수비벽을 사뿐히 넘은 공은 오사수나의 골키퍼 안드레스 페르난데스 모레노의 정면을 향했고 모레노는 가슴 높이로 날아오는 공을 쳐내기 위해 두 팔을 내밀었다. 그러나 쉽게 처리될 듯하던 공은 모레노의 손에 맞고 빠른 속도로 아래로 떨어지더니 그라운드에 한 번 튀긴 뒤 다리 사이로 빠져 골망을 향해 데굴데굴 굴러갔다. 당황한 모레노는 몸을 돌려 공을 잡으려 했지만 이미 공은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은 뒤였다. 선발 출전한 호날두는 후반 17분 개러스 베일(25)과 교체됐고 첫 득점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1분 앙헬 디 마리아(26)의 추가골로 승리를 확정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혜리 실신할 때 동방신기는?…배려심 대단하네

    혜리 실신할 때 동방신기는?…배려심 대단하네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가 방송 중 쓰러지는 상황에서 선배 아이돌 그룹인 동방신기가 보인 배려심이 화제가 되고 있다. 혜리는 1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엠카)에서 공연을 펼치다 갑자기 실신했다. 혜리의 실신에 멤버들도 깜짝 놀랐다.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1위 발표 순간에도 혜리를 걱정했다. 동방신기도 걸스데이를 배려했다. 이날 걸스데이에 이어 다음무대를 준비하던 동방신기도 당황한 건 마찬가지. 동방신기는 놀라면서도 혜리와 멤버들이 무대에서 안전하게 내려갈 때까지 기다렸다. 동방신기는 1위 후보 발표 당시 걸스데이 멤버들에게 혜리의 안부를 물었다. “몸 상태가 괜찮느냐”고 확인했고, “물을 많이 마시게 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그룹 공채 서류전형 20년 만에 부활… 취업준비생들의 기대와 불만

    지난 15일 삼성그룹이 20년 만에 서류전형을 도입하는 등 채용 방식을 대폭 개편한다고 발표한 이후 한 해 20만명에 이르는 ‘삼성고시’ 응시생 중 상당수가 ‘멘붕’(멘탈붕괴)에 빠졌다. 삼성 입사를 위한 사교육 시장 확대 등의 부작용이 생기고 응시 인원 급증에 따른 관리의 어려움마저 생기자 삼성은 칼을 빼 들었다. 하지만 채용 방식 변경에 당황한 취업 준비생들은 온라인 취업커뮤니티 등에서 정보를 교환하며 동분서주했다. 지금까지는 기본 조건만 충족하면 누구나 삼성직무적성검사(SSAT)에 응시할 수 있었다. 하지만 상반기 채용부터 서류전형을 통과해야만 SSAT를 볼 수 있다. 서류전형의 핵심은 자기소개서로 알려졌다. 서류전형에서 출신 학교, 자격증, 해외 연수 경험 등은 보지 않는다는 게 삼성측의 설명이다. 또한 전국 200개 4년제 대학 총장, 학장에게 추천권을 부여하고 ‘SSAT’에 역사 관련 문항을 확대하는 내용 등도 포함됐다. 온라인 취업커뮤니티 ‘독하게 취업하는 사람들’과 ‘스펙업’의 게시판 등은 16일 취업 준비생들이 남긴 글과 댓글로 가득 찼다. 아이디 ‘wim***’는 “언론 기사만 보면 서류전형 등이 추가됐다는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다. 이화여대생 김보희(26·여·가명)씨는 “SSAT에서 인문학, 역사 비중이 늘어난다고 하니 이젠 한국사 공부도 하고 인문학 책까지 읽게 생겼다”면서 “지난해 하반기에는 SSAT에만 집중했는데 부담이 더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지방대를 다니는 이성우(26)씨도 “SSAT의 사교육 시장이 과열된 것은 사실이지만 서류전형 도입은 결국 ‘스펙’(토익 점수, 자격증)에 목을 매는 취업 준비생을 양산할 것”이라며 한숨을 지었다. 한양대생 김경록(25)씨는 “학교 생활은 평범했어도 뛰어난 인재는 많을 텐데 총장 추천의 기준을 어떻게 할지 의문이고 혹시 비리가 생기지는 않을지 걱정된다”고 밝혔다. 물론 긍정적인 시각도 있다. 서울의 한 여대에 다니는 임수진(25·여)씨는 “서류 전형이 단순히 SSAT에만 집중한 고득점자들과 대학을 다니며 전공시험 등 학교 생활에 충실한 인재 사이에서 옥석을 고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반겼다. SSAT 관련 업계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SSAT 수험서를 출판하는 에듀스는 새달 10일까지 개편안을 반영해 교재를 내놓을 예정이다. 에듀스 관계자는 “연구원들이 인문학, 역사 등 변경되는 유형을 반영해 출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관계자는 “서류전형에서는 직무와 관련된 자격만 평가할 것이고 SSAT의 인문학, 역사 도입은 토익에 치우친 대학 사회의 변화를 유도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허경환 연애인턴제, “3개월 인턴 지나야 진짜 애인” 카사노바끼 폭발

    허경환 연애인턴제, “3개월 인턴 지나야 진짜 애인” 카사노바끼 폭발

    허경환 연애인턴제 주장 15일 방송된 KBS2 ‘맘마미아’에서는 이영자 박미선 허경환 세 MC들의 ‘엄마와 함께 하는 24시간’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엄마와 남산타워에 간 허경환은 함께 소원을 담은 자물쇠를 걸면서 다정하게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허경환의 엄마가 과거 여자친구들과의 자물쇠는 어디 있냐고 묻자, 허경환은 “다 뺐다. 헤어지면 와서 떼어버리고 그런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허경환의 엄마는 연애를 안 하는 이유를 물었다. 이에 허경환은 “사귀자고 말하고 3개월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이다. 회사에서도 정직원이 되기 전에 인턴제도가 있지 않느냐? 사랑에도 인턴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어머니의 분노를 샀다. 허경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게 있어 ‘사귄다’는 의미는 그냥 서로 ‘본다’는 의미다”라며 “3개월은 인턴 시기다. 서로에게 잘 해야 한다. 그러다가 사랑하는 내 애인이 됐을 때는 내가 (통영에) 데려갈 수 있겠지만 보통은 인턴에서 끝난다”고 자신의 연애스타일을 공개했다. 이에 제작진은 “현재 인턴기간이 지나고 정식 애인이 된 사람이 있냐?”고 기습질문 해 허경환을 당황케 했다. 사진 = KBS (허경환 연애인턴제)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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