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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중에서 고래상어와 충돌하는 다이버 모습 ‘아찔’

    수중에서 고래상어와 충돌하는 다이버 모습 ‘아찔’

    바다에서 수중 촬영 중인 다이버가 거대한 고래상어(whale shark)와 충돌하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돼 화제다. 지난 12일 유튜브에 올라온 ‘고래상어와의 충돌’(Insane Shark Crash)이란 제목의 57초 분량의 영상에는 수중에서 다랑어를 사냥하는 다이버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커다란 다랑어 한 마리가 다이버 중 한 명의 주위를 맴돌고 있다. 창을 든 다이버가 급히 손가락을 치켜들어 한 방향을 가리킨다. 촬영 중이던 다이버가 카메라를 팬(fan) 하자 거대한 고래상어와 마주한다. 당황한 다이버가 몸을 피하려 하지만 고래상어의 육중한 몸짓을 피할 재간은 없는 듯하다. 카메라를 든 다이버가 고래상어와 충돌하고 고래상어의 지느러미에 다이버의 머리가 맞는다. 한편 고래와 충돌한 다이버는 다행스럽게도 아무런 부상을 당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JukinVideo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안문숙 김범수 소개팅, “건강한 자궁 어때?” 물었더니 반응이…

    안문숙 김범수 소개팅, “건강한 자궁 어때?” 물었더니 반응이…

    지난 13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지상렬의 주선으로 김범수와 안문숙이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안문숙 김범수는 갑작스럽게 진행된 소개팅에 당황했지만 곧이어 서로에게 호감을 표하며 소개팅을 즐겼다. 이어 김범수는 “나는 한 번 갔다 왔는데 괜찮냐”며 자신이 돌싱남임을 고백했다. 이에 안문숙은 “한 번 검증 받았다는 뜻 아니냐”며 상관없다고 말했다. 특히 안문숙은 “엄마가 갔다 와도 좋으니까 얼른 가라고 말씀하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님과 함께”방송 캡쳐(안문숙 김범수 소개팅) 연예팀seoulen@seoul.co.kr
  • “선체진입 명령, 당황해 깜빡” “탑승자 수조차 모르고 출동”

    세월호 침몰 현장에 처음으로 도착한 목포해경 123정의 김모 정장이 “경황이 없어 퇴선 명령을 내리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퇴선 명령을 내렸다”고 진술했지만 법정에 와서 번복한 것이다. 김 정장은 13일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 임정엽)의 심리로 열린 세월호 승무원 15명에 대한 8차 공판에서 이같이 증언했다. 그는 또 “(4월 16일) 오전 9시 48분쯤 서해해양경찰청 상황실로부터 선체 진입 명령을 받고도 이행하지 않은 이유가 뭐냐”는 검사의 질문에 “당황해서 깜빡 잊었다”고 답변해 빈축을 샀다. 이어 “도착했을 때 세월호가 50도쯤 기울었고, 조류에 밀려 계속 기울어 안전상 진입 지시를 못 했다”고 덧붙였다. 김 정장은 감사원 감사와 검찰 조사 과정에서 직원들과 모여 구조활동과 관련한 회의를 한 사실도 밝혔다. 그는 “퇴선 명령 여부가 이슈로 떠올라 사실대로 말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했고, 검찰 조사에서도 아는 것은 정확히 대답하고 모르는 것은 추측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검찰 조사를 돕기 위해서였고 거짓으로 하려는 것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항공구조사들에 대한 증인 신문에서는 세월호에 몇 명이 탑승했는지조차 모르고 무작정 출동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항공구조사는 사고 당시 511호와 512호 헬기에 나눠 타고 맨 먼저 현장에 도착해 구조활동을 벌였다. 박모(45) 팀장은 “왜 선내에 진입해 승객 구조를 하지 않았느냐”는 검사의 질문에 “선내 상황을 알지 못했기 때문에 다수의 승객이 있는지 전혀 몰랐다”고 답변했다. 그는 “선내에 승객들이 그처럼 많이 있는 것을 알았다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진입을 시도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모(35) 항공구조사도 “여객선에 몇 명이 탔는지는 가장 기본적인 정보인데 누가 알려주지 않더라도 물어봐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고 “구조활동을 하던 승객에게 물어봤더니 손가락을 대여섯 개 펴 보였다”며 수백 명이 배에 탄 사실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낚싯줄에 걸린 물고기, 상어가 채가자 맨손으로 막는 사나이

    낚싯줄에 걸린 물고기, 상어가 채가자 맨손으로 막는 사나이

    자신의 낚싯줄에 걸린 물고기를 상어가 채가려 하자 맨손으로 상어를 제압하는 사나이가 있어 화제다. 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2분 53초가량의 영상에는 보트 위에서 바다낚시를 하고 있는 낚시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무엇인가 잡은듯한 남성이 기를 쓰며 낚싯줄을 감기 시작한다. 자신이 잡은 대어의 모습이 수면 위로 나타나는 순간, 갑자기 거대한 귀상어가 나타나 남자가 잡은 물고기를 채가려 한다. 더욱 놀라운 것은 자신이 낚은 물고기를 상어에게 빼앗길까 봐 걱정하는 그가 배 위에서 몸을 숙여 귀상어의 지느러미를 맨손으로 잡아끈 것이다. 그가 있는 힘껏 지느러미를 당기자 어부지리로 대어를 얻으려는 귀상어가 예상치 못한 낚시꾼의 손길에 당황한 나머지 벗어나려 발버둥 치는 모습이다. 결국 귀상어는 남성의 돌발 행동에 먹이를 포기하고 사라진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낚시꾼의 행동에 귀상어도 놀랐겠어요”, “낚시꾼의 용감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대어보단 귀상어를 잡는 편이 낫겠어요”등의 재밌다는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 World New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이지아, 김수현 작가에 감사인사..왜? ‘정우성과의 만남 회상까지..’

    이지아, 김수현 작가에 감사인사..왜? ‘정우성과의 만남 회상까지..’

    ‘이지아 김수현’ 이지아가 ‘힐링캠프’에서 김수현 작가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그동안 많은 루머에 둘러싸여 있던 이지아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솔직히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아는 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의 김수현 작가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지아는 “’세번 결혼하는 여자’ 당시 처음 대본 리딩을 할 때 매 문장마다 지적을 당했고, 나 때문에 리딩이 진행이 안 됐다. 그때는 정말 숨고 싶었다”며 “나는 안 되겠구나, 너무 부족하구나 싶었고 못할 줄 알았다”고 그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무사히 마치고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회식 당시 김수현 작가님이 오셨는데, 한진희 선배님이 ‘작가님이 회식자리에 참석한 건 처음’이라고 했다”며 “그런데 회식 자리에서 김수현 작가님이 잔을 부딪히시더니 ‘지아야 고생했다’고 했다”고 말하며 벅찬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드라마가 절반 남아있던 상황이라 당황했는데 ‘그 얘기가 아니야’라고 하셨다”며 “순간 내 가슴 속에 울리는 게 너무 컸다. ‘선생님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더니 ‘이 나이가 되면 다 보여’ 하더라. 그 순간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아는 정우성과의 열애설이 불거질 당시 전남편 서태지와 관련한 비밀을 먼저 털어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지아 김수현) 연예팀 chkim@seoul.co.kr
  • 자동차와 ‘러브러브’…사랑 고백하는 코끼리 포착

    자동차와 ‘러브러브’…사랑 고백하는 코끼리 포착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아프리카 코끼리가 사파리 관광객이 타고 있는 차량에 다가가 과격한 애정행위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에서 목격된 한 수컷 아프리카 코끼리의 무시무시한 애정결핍 추정 행동을 6일(현지시각) 소개했다. 한 남녀 관광객이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인근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에서 광활한 아프리카 초원을 구경하고 있다. 그런데 뭔가 조짐이 이상하다. 6~7m 크기에 몸무게는 거의 6톤에 육박하는 거대한 수컷 아프리카 코끼리가 관광객이 타고 있는 사파리 차량(폭스바겐 폴로)으로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던 것이다. 처음에는 어떤 상황인지 몰라 당황했던 관광객들은 조금 있다 엄청난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이 코끼리가 온 몸으로 과격하게 차량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던 것이다. 지붕, 보닛, 트렁크를 가리지 않고 큰 몸집으로 비벼대는 코끼리의 이상행동에 자동차는 처참히 훼손되기 시작했다. 다행히 코끼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자리를 떠났지만 차량은 창문이 깨지고 타이어 4개가 모두 망가진 뒤였다. 다행스럽게도 차량 속 관광객들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이 광경은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 가이드 매니저인 아르망 그로블러(21)의 카메라에 모두 포착됐다. 본래 동물 행동심리학을 공부했던 그는 코끼리의 이상행동이 머스트(musth)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25세 이상 수컷 코끼리가 번식 시기에 접어들면서 행동이 눈에 띄게 난폭해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평상시보다 테스토스테론(스테로이드 계 호르몬)이 60배나 많이 분비되고 눈가에서 사향분비물이 대폭 증가된다는 특징이 있다. 그로블러는 한번 발정이 난 코끼리를 잘못 제지하면 더 큰 화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섣불리 이들을 구하러 나서지 않았다. 후에 코끼리가 물러간 다음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관광객들을 진정시켰는데 그는 “남녀 관광객들은 20~30대 사이 젊은이들 이었는데 살아있다는 그 자체에 감사를 느끼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코끼리의 행동이 머스트 때문일 수도 있지만 종종 몸에 붙어있는 기생충을 제거하기 위해 바위나 나무에 몸을 부비는 행동을 할 때도 있다”며 자동차를 가려움 제거 용도로 이용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물 전문가들에 따르면 머스트 상태가 반드시 코끼리의 짝짓기에 대한 욕구만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코끼리들은 머스트 때가 아니더라도 짝짓기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머스트는 스스로의 힘을 과시하는 목적일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사진=Top photo/Barcroft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MLB] 3루 훔친 ‘투수’ 조 켈리, 45년만에 도루 훔친 보스턴 투수

    트레이드 마감 직전인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오른손 투수 조 켈리(26)가 새로운 팀에서 도루에 성공했다. 보스턴 투수의 도루 성공은 45년 만이다. 켈리는 13일 미국 오하이오주 그레이트 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 3회초 3루를 훔쳤다. 우전안타로 1루를 밟은 그는 브록 홀트의 희생번트로 2루에 도달한 후 신시내티 선발 맷 라토스가 견제 동작을 전혀 취하지 않는 것을 보고 3루 도루를 감행했다. 당황한 신시내티 포수 크리스티안 바스케스는 송구조차 하지 못했다. 켈리는 슬라이딩을 하지 않고, 편안하게 3루에 도달했다. 2012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뛴 켈리의 생애 첫 도루 성공이었다. 보스턴 역사를 살펴보면 도루의 의미는 더 크다. MLB닷컴은 “켈리가 1969년 9월 9일 빌 랜디스 이후 45년 만에 ‘도루를 성공한 보스턴 투수’가 됐다”고 알렸다. 이어 “보스턴 투수의 3루 도루는 1959년 7월 31일 톰 브루어 이후 처음이다”라고 덧붙였다. 보스턴은 ‘지명타자 제도’를 사용하는 아메리칸리그에 속해있다. 1973년 지명타자 제도가 도입되기 전에는 보스턴 투수들도 타석에 설 기회가 많았지만 이후 내셔널리그와 인터리그 원정경기에서만 투수가 공격에도 나섰다. 마침 내셔널리그의 신시내티와 경기가 원정에서 펼쳐지면서 ‘보스턴 투수의 도루’라는 진기한 장면이 연출됐다. 물론 투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내셔널리그에서도 투수가 도루하는 장면은 흔치 않다. 올해 켈리에 앞서 도루에 성공한 투수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클레이턴 커쇼 뿐이다. 2010·2011·2012년에는 3개씩의 투수 도루가 나왔고 지난해에는 총 7차례 투수의 도루 성공이 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B1A4 바로, 산들, 면전에서 쌍욕 먹고 얼굴 빨개진 사연

    B1A4 바로, 산들, 면전에서 쌍욕 먹고 얼굴 빨개진 사연

    B1A4 바로가 면전에서 쌍욕을 먹고 얼굴이 빨개진 사연과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1일(월) 오늘 오후 6시 MBC뮤직 ‘B1A4의 어느 멋진 날’에서는 비진도를 떠나 통영으로 돌아와 팀을 나눠 본격적으로 통영 투어에 나선 B1A4의 모습을 방송한다. 통영의 대표 관광지인 ‘동피랑 벽화마을’을 관광하던 바로와 산들, 신우 팀은 통영의 명물인 쌍욕 라떼를 먹기 위해 욕쟁이 까페를 찾아갔다. 이 까페는 라떼 위에 그림과 글씨로 기발한 쌍욕을 써주는 것으로 유명한 곳으로, B1A4 멤버들도 이 날 예외없이 쌍욕을 먹고 말았다. B1A4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산들에게는 “노래 빼고 다 잘하는 놈”이라는 글을, 맏형으로 멤버들을 리드하고 있는 신우에게는 “대박날 놈! 혼자...”라는 글을 써주며 각자의 역할을 가장 디스(?)하는 쌍욕으로 두 사람을 당황하게 했다. 하지만 최고의 시련은 바로에게 닥쳤다. 바로에게는 라떼 위에 이름을 활용한 “바로 나가”라는 글과 함께 손가락 욕을 그려준 것. 면전에서 쌍욕을 먹은 바로는 라떼를 받아들고 빨개진 얼굴로 나한테만 왜 이러냐며 볼멘소리를 했으나, 손가락 욕이 아니라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 저쪽으로 나가라는 방향을 알려준 것이라는 까페 주인의 센스있는 귀띔에 폭소를 터뜨리고 말았다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고데기 사용법 알려주다가 머리카락 ‘뚝’

    고데기 사용법 알려주다가 머리카락 ‘뚝’

    고데기 사용법을 알려주던 여성의 실수가 누리꾼들을 폭소케 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튜브에 게재된 영상을 보면, 금발의 어린 소녀가 봉 고데기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소녀는 “고데기를 이용해 머리카락에 웨이브를 주겠다”고 말하면서 봉 고데기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빙글빙글 감는다. 그리고는 머리카락이 열을 받을 때까지 조금 기다린 후 서서히 고데기를 빼내려고 한다. 하지만 소녀는 잠시 후 자신에게 일어난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한다. 너무 센 열에 고데기에 감긴 머리카락이 타버리면서 잘려져 나간 것. 고데기에 붙어 잘려져 나간 머리카락에서는 심지어 연기까지 피어오른다. 소녀는 떨어져 나간 머리카락과 자신의 머리를 번갈아 보며 믿을 수 없다는 듯 한동안 입을 다물지 못한다. 작년 2월 유튜브에 게시된 이 영상은 3천4백만 건의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안하지만 정말 웃기다”, “당황했겠다”와 같은 댓글을 남기고 있다. 사진·영상=Tori Locklea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포토] 요실금 팬티 노출女 당당한 포즈에…길가던 남자 ‘당황’

    [포토] 요실금 팬티 노출女 당당한 포즈에…길가던 남자 ‘당황’

    미국 뉴욕시 97번 부두에서 ‘바지를 내리고 속옷을 위해 춤춰라(Drop Your Pants and Dance for Underwearness)’ 행사가 열리던 지난 6일(현지시간) 젊은 뉴요커들이 자신의 신체 사이즈에 맞는 요실금 팬티를 입고 개성 만점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다소 황당해 보이는 이 행사는 요실금으로 고통받고 있는 6500만 미국인들이 요실금 팬티 착용이 부끄러운 것이 아님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 행사 관계자가 말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1달러를 기부하는게 되는데 향후 3년 동안 300만 달러를 모아 요실금 치료에 대한 연구 및 교육을 위한 조직에 기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압도적 공포 느껴지는 정유미 첫 주연 영화 ‘터널 3D’ 예고편

    압도적 공포 느껴지는 정유미 첫 주연 영화 ‘터널 3D’ 예고편

    올 여름 선발주자로 나섰던 ‘소녀괴담’과 ‘분신사바2’ 등 국내 공포영화들이 저조한 흥행 성적을 기록하며 좀처럼 기지개를 펴지 못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공포영화 최초로 FULL 3D 촬영 기법을 도입해 기획 단계부터 주목받았던 영화 ‘터널 3D’가 후발 주자로 출발선에 서 있다. ‘터널 3D’는 최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떠난 다섯 명의 친구들이 터널에 갇히게 되면서 하나, 둘 사라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그린 공포물이다. 그동안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귀여운 도시여성 이미지를 선보였던 정유미가 연기 변신에 도전한 첫 주연작이기도 하다. 앞서 공개된 영화 ‘터널’의 스페셜 예고편은 “얘들아, 너희도 들려? 저 소리”라는 공포를 느낀 은주(정유미 분)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이어 기철(송재림 분)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리조트에 도착한 다섯 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도중 ‘평범한 여행 중이었습니다’라는 카피를 통해 이들에게 닥칠 공포를 예고한다. 기철을 찾으러 간 유경(이시원 분)이 뒷산에서 김씨(손병호 분)의 습격을 받게 되고, 친구들은 유경을 구하기 위해 실수로 김씨를 살해하기에 이른다. 당황한 이들은 20년간 폐쇄된 터널에 시체 은폐를 시도하지만, 시체 유기후 출구를 찾지 못한 채 같은 자리를 맴돌기만 한다. 공개된 스페셜 예고편을 통해 압도적인 공포를 예고하고 있는 영화 ‘터널 3D’는 정유미를 비롯해 연우진, 손병호, 송재림, 정시은 등이 출연하며 오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영상=BoXoo 엔터테인먼트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문화마당] 잊힐 권리, 악플을 받지 않을 권리/이애경 작가·작사가

    [문화마당] 잊힐 권리, 악플을 받지 않을 권리/이애경 작가·작사가

    아파트 지하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었다. 15층에 머물러 있던 엘리베이터의 숫자가 하나씩 줄어들면서 지하 1층에 도달했다. 버튼을 눌러 문을 닫고 올라가는데 1층에서 멈췄다. 문이 열리자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남학생이 주문받은 치킨을 들고 들어와 “아이 XX 짜증 나”라고 욕을 했다. 엘리베이터 안에 그 배달원을 제외하고 나밖에 없으니 나는 당황할 수밖에 없었다. ‘왜 내가 뭘 잘못했나?’가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이었고, ‘설마 나한테 하는 소리인가?’ 등의 생각이 스쳤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있는데 지하까지 갔다가 올라오느라 시간이 지체된 게 짜증 났고, 그게 엉겁결에 내 탓이 되어버려 간접적으로 화풀이를 하는 모양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조금 화가 났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고단하지만 기쁘게 돌아오는 퇴근길이었는데 그의 한마디가 내 기분마저 상하게 만들었다. 실제로 나 또한 ‘짜증 나게’ 만들어버렸다. 말이란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짧은 순간 짧은 한마디에 사람의 기분을 이렇게 흔들어버리니 말이다. 나를 향해 직접 던진 욕이 아니었는데도 이렇게 영향을 주는데 자신을 겨냥해 무차별적으로 달린 악플이나 욕설을 읽는 당사자는 어떤 마음이 들까. 특히 연예인을 향한 도를 넘는 악플은 치명적이다. 악플을 보지 않으면 되지 않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사람의 심리가 어디 그런가. 사람에게는 기본적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기 때문에 어떤 행위나 상황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반응이 궁금할 수밖에 없다. 과거에는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듣거나 흘러 흘러 듣는 게 전부였지만 지금은 인터넷만 열면 쉽게 들여다볼 수 있게 됐다. 대중의 사랑을 먹고사는 연예인들은 처음에는 악플에 대항하지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으며 속으로 삭였지만,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자살 등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게 되면서 분위기가 조금씩 바뀌었다. 더 이상 참지 않고 악플러들을 고소하는 사람들이 생겨난 것이다. 그럼에도 매일 생산되는 뉴스와 이슈에 따라 여전히 악플은 쏟아지고 있다. 이슈가 뜨거우면 악플도 끓어오른다. 구글이 위키피디아의 링크를 제한하기로 결정하면서 ‘잊힐 권리’가 다시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모든 기록된 정보를 담고 있는 인터넷에서 지우고 싶은 정보가 있는 사람들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일이다. 부정적인 과거의 사건, 정보, 이미지 등이 인터넷에 남아 자신을 계속 따라다니기 때문이다. 이렇게 자신에 대해 기록되어 있는 부정적인 정보들에 대해서 잊힐 권리가 주장되는 것처럼, 우리들에게는 인신공격적인 악플을 받지 않고 비방하는 글에 노출되지 않을 권리 또한 존재한다.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의견을 낼 수는 있지만 인신공격이 되어서는 안 된다. 그나마 말이야 뱉고 나면 사라진다고 하지만 글은 다르다. 어딘가에 기록되면 평생 쫓아다닌다. 나중에 지우고 싶은 정보가 될 것 같은 것들을 애초부터 인터넷에 올리지 않는 습관이 필요하다. 훗날 자신이 쓴 악의적인 글, 댓글들을 모두 찾아 지우는 수고를 하거나 혹은 지워달라고 요청을 하기 전에 말이다. ‘입으로 들어가는 것이 사람을 더럽히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라는 말을 곰곰이 되새겨본다면 이토록 전쟁터 같은 인터넷 세상에 평화가 찾아오지 않을까.
  • “차가 너무 좋아”…공포의 애정결핍 코끼리

    “차가 너무 좋아”…공포의 애정결핍 코끼리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아프리카 코끼리가 사파리 관광객이 타고 있는 차량에 다가가 과격한 애정행위를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일간 익스프레스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에서 목격된 한 수컷 아프리카 코끼리의 무시무시한 애정결핍 추정 행동을 6일(현지시각) 소개했다. 한 남녀 관광객이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인근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에서 광활한 아프리카 초원을 구경하고 있다. 그런데 뭔가 조짐이 이상하다. 6~7m 크기에 몸무게는 거의 6톤에 육박하는 거대한 수컷 아프리카 코끼리가 관광객이 타고 있는 사파리 차량(폭스바겐 폴로)으로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던 것이다. 처음에는 어떤 상황인지 몰라 당황했던 관광객들은 조금 있다 엄청난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이 코끼리가 온 몸으로 과격하게 차량에 대한 애정을 표시했던 것이다. 지붕, 보닛, 트렁크를 가리지 않고 큰 몸집으로 비벼대는 코끼리의 이상행동에 자동차는 처참히 훼손되기 시작했다. 다행히 코끼리는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자리를 떠났지만 차량은 창문이 깨지고 타이어 4개가 모두 망가진 뒤였다. 다행스럽게도 차량 속 관광객들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 이 광경은 필라네스버그 국립공원 가이드 매니저인 아르망 그로블러(21)의 카메라에 모두 포착됐다. 본래 동물 행동심리학을 공부했던 그는 코끼리의 이상행동이 머스트(musth)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이는 25세 이상 수컷 코끼리가 번식 시기에 접어들면서 행동이 눈에 띄게 난폭해지는 것을 의미하는데 평상시보다 테스토스테론(스테로이드 계 호르몬)이 60배나 많이 분비되고 눈가에서 사향분비물이 대폭 증가된다는 특징이 있다. 그로블러는 한번 발정이 난 코끼리를 잘못 제지하면 더 큰 화를 입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섣불리 이들을 구하러 나서지 않았다. 후에 코끼리가 물러간 다음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은 관광객들을 진정시켰는데 그는 “남녀 관광객들은 20~30대 사이 젊은이들 이었는데 살아있다는 그 자체에 감사를 느끼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코끼리의 행동이 머스트 때문일 수도 있지만 종종 몸에 붙어있는 기생충을 제거하기 위해 바위나 나무에 몸을 부비는 행동을 할 때도 있다”며 자동차를 가려움 제거 용도로 이용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물 전문가들에 따르면 머스트 상태가 반드시 코끼리의 짝짓기에 대한 욕구만을 반영하는 것은 아니다. 코끼리들은 머스트 때가 아니더라도 짝짓기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머스트는 스스로의 힘을 과시하는 목적일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설명한다. 사진=Top photo/Barcroft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신세계다!’ 우유먹던 아이 음식 처음 맛보더니…

    ‘신세계다!’ 우유먹던 아이 음식 처음 맛보더니…

    모유와 분유식만 먹던 생후 6개월 된 아이가 음식을 처음 맛본 후 보이는 반응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이 전했다. 영상을 보면, 아이 엄마가 주황색 빛이 나는 감자를 한 숟가락 가득 담아 아이에게 내민다. 아이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음식이 다가오자 당황한 듯 입을 굳게 다물고 다른 곳을 쳐다본다. 그러자 엄마는 이렇게 먹는 것이라며 숟가락에 음식을 직접 먹어 보인다. 이 모습을 보던 아이는 알겠다는 듯 웃어 보이더니 조금 긴장한 듯한 표정을 지으며 감자를 맛본다. 잠시 후 아이는 신세계를 경험한 듯 눈을 동그랗게 뜨더니 이내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음식이 또 입으로 들어오자 다시 한번 화들짝 놀랜 아이는 맛을 음미하더니 미소를 지어 보인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귀엽다”, “사랑스럽다”와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영상은 지난 3일 유튜브에 게시된 이후 현재 21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영상=dlr6481/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괜찮아 사랑이야(SBS 밤 10시) 해수(공효진)는 재열(조인성)만 보면 절로 미소가 번지고 괜스레 그가 기다려진다. 그런데 재열이 오소녀(이성경)를 집에 데리고 와 하루만 재우자고 한다. 그 모습에 당황한 해수는 재열에게 쏘아붙인다. 한편 해수는 자신의 휴대전화 사진 속 남자 윤철(이동하)의 콘서트에 재열과 함께 가게 되고, 재열은 그곳에서 해수의 또 다른 면을 보게 되는데…. ■아리랑 프라임(아리랑 TV 밤 7시) 불교의 불복장은 불상에 생명, 신성(神性)을 불어넣는 의식이다. 중국, 일본에도 불복장 의식이 있었으나 현재는 티베트와 한국에서만 불복장의 맥을 잇고 있다. 신성한 의식이기에 은밀하게 진행되는 것이 관례인 불복장 과정을 방송사 최초로 밀착 촬영했다. 불복장 의식을 주관하는 태고종 수진 스님의 승낙을 얻어 복장품을 불상에 넣는 과정을 담아낸다. ■베이츠 모텔 2(OCN 밤 11시) 순종적이고 유약한 10대 소년 노먼 베이츠가 사이코패스가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 노먼이 왓슨의 집에서 뛰쳐나온 그날 밤, 왓슨은 죽은 채 발견되고 브래들리는 다리에서 뛰어내린다. 노먼은 왓슨이 피살됐다는 소식에 크게 상심하고, 브래들리는 정신병원에 입원한다. 4개월 후. 노먼은 여전히 틈만 나면 왓슨의 무덤에 가고 박제 작업에만 몰두해 노마의 걱정을 산다.
  • 성시경 전여자친구, 우리가 아는 그 사람? ‘하하가 폭로’

    성시경 전여자친구, 우리가 아는 그 사람? ‘하하가 폭로’

    ‘성시경 전여자친구’ 가수 하하가 성시경의 전 여자친구를 언급해 시선을 모으고 있다. 5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하하와 스컬이 한국대표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전현무는 하하에게 “성시경과 친하냐”고 물었고, 하하는 “비즈니스 친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가 “비즈니스 친구면 폭로할 건 없겠다”고 운을 띄우며”그렇다면 폭로할 건 없느냐?”고 질문했고, 하하는 “대신 누구를 사귀었는지는 알고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성시경이 당황한 웃음을 지은 뒤 하하를 바라보며 “서로 이야기 해도 되냐”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하지만 패널들과 MC들은 “유부남인 하하가 잃을 게 많다”며 하하의 폭로를 막았다. 특히 성시경은 “하하는 정말 잃을 게 많다”고 공격해 스튜디오를 또 한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성시경 전여자친구 소식에 네티즌들은 “성시경 전 여자친구, 완전 궁금해”, “성시경 전 여자친구,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성시경 전 여자친구, 엄청난 미인일 듯”, “성시경 전여자친구..성시경이 잘 때 잘자요 해주면 얼마나 좋을까?”, “성시경 전여자친구..우리가 아는 그 사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성시경 전여자친구) 연예팀 chkim@seoul.co.kr
  • 이효리, 선배 가수 장필순 앞에서 “마셔라, 마셔라” 오버하다 결국 ‘깜짝’

    이효리, 선배 가수 장필순 앞에서 “마셔라, 마셔라” 오버하다 결국 ‘깜짝’

    이효리, 선배 가수 장필순 앞에서 “마셔라, 마셔라” 오버하다 결국 ‘깜짝’ 이효리가 SBS ‘매직아이’에서 선배 가수 장필순과의 술자리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매직아이’는 ‘술자리 폭력’이라는 주제를 다뤘다. 이날 이효리는 “파도타기 강요가 술자리 폭력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장필순과의 술자리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효리는 “제주도에 내려와서 장필순 선배님과 술을 마시는데 ‘마셔라 마셔라’를 외치며 오버했다. 근데 장필순 언니한테 엄청 혼났다”면서 “필순 언니가 ‘뭐하는 짓이냐. 조용히 술자리 즐기면 되지 왜 오버하냐”고 말해 당황했다”고 말했다. 김제동은 “장필순과의 술자리에서 분위기를 띄우려고 한 이효리가 대단하다”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이효리 장필순, 재밌네”, “이효리 장필순, 이효리 선배 앞에서 깨갱했네”, “이효리 장필순, 장필순 말이 맞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체조요정’ 코마네치 그녀는 왜 조국을 등졌을까?

    ‘체조요정’ 코마네치 그녀는 왜 조국을 등졌을까?

    지난 1976년 7월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체조경기장. 당시 키 153cm에 불과한 14세 소녀가 이단 평행봉을 나비처럼 날아오르다 가볍게 바닥에 착지했다. 그 순간 전광판에 새겨진 점수는 10점 만점에 단 1.00. 심판을 포함 모든 관중들이 당황했지만 이는 9.99점 까지만 표기되는 전광판의 오류였다. 10점 만점은 인간으로서 불가능한 점수였기 때문이다 바로 영원한 체조요정 나디아 코마네치(52) 전설의 시작이었다. 그로부터 38년. 그녀는 지금 어떻게 살고 있을까? 최근 영국언론이 코마네치의 사연과 인터뷰를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나섰다. 조만간 BBC에서 방영되는 체조관련 한 프로그램에 심판으로 그녀가 참여하기 때문이다. 체조요정이라는 타이틀로 부와 명성을 한 몸에 누리며 살았을 것 같은 그녀지만 남들은 모르는 그녀 만의 아픔은 있었다.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코치 생활을 이어갔던 그녀는 루마니아의 ‘보물’이 됐지만 반대로 정부의 혹독한 감시와 통제를 받았다. 특히 당시 루마니아는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치하. 코마네치는 “커피 한잔도 내 마음대로 먹지 못하던 시절이었다” 면서 “내가 누구와 이야기하고 무슨 말을 하는지 그들(정부)도 모두 알고 있었다”고 회고했다. 숨도 마음 편히 쉬지 못했던 그녀는 결국 조국을 떠날 결심을 하지만 문제는 생이별하게 될 가족이었다. 코마네치는 “내가 망명한다는 것은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해 차마 이 사실을 엄마에게 말하지 못했다” 면서 “엄마가 심장마비에 걸릴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며 눈물지었다. 이어 “오빠에게 이 사실을 털어놨더니 나에게 ‘다른 곳으로 가서 네 인생을 찾아라’라고 충고해줬다” 면서 “망명하는 것이 너무나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마음 한구석에 가는 것이 옳다라는 외침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치 현재 탈북자의 이야기를 연상시키는 대목. 결국 그녀는 1989년 다른 6명의 체조선수와 함께 헝가리 국경을 넘은 후 오스트리아를 거쳐 미국 대사관의 문을 두드려 꿈에 그리던 자유를 찾았다. 이후 그녀는 여러 광고 등에 출연하며 많은 돈을 벌었고 1996년 체조선수 출신인 버트 코너와 루마니아의 수도 부쿠레슈티에서 결혼했다. 망명 후 처음으로 고국으로 돌아가 뜻깊은 결혼식을 올린 것. 당시 루마니아 언론은 1만명의 시민들이 회사도 가지않고 결혼식장에 찾아왔다고 기록하고 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덕성여대 “에볼라 발병국 참가자 없어” 아프리카 대표 참가 국제행사 예정대로 개최

    덕성여대 “에볼라 발병국 참가자 없어” 아프리카 대표 참가 국제행사 예정대로 개최

    덕성여대 “에볼라 발병국 참가자 없어” 아프리카 대표 참가 국제행사 예정대로 개최 서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에볼라 출혈열이 확산하는 가운데 아프리카 학생들이 참가한 ‘제2차 차세대 여성 글로벌 파트너십 세계대회’가 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예정대로 개막했다. 덕성여대와 유엔 여성기구(UN Women)가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공감적 봉사: 여성 임파워먼트를 위한 교육’을 주제로 24개국 200여명의 학생이 토론을 벌인다. 아프리카에서는 가나, 케냐, 카메룬, 에티오피아 등 9개 국가에서 34명이 참가했다. 에볼라가 발병한 국가의 참가자는 없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이들은 오는 15일까지 12일간 여성 교육과 경제에 대해 토론한다. 특히 ‘여성 경제와 기업가 정신’, ‘농업가치사슬과 여성 비즈니스’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된다. 개회식에 참가한 미국 마운트홀리오크대 린 파스쿼렐라 총장은 “여성의 역량 강화는 인류와 국가 번영의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대학과 기관들이 여성 교육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덕성여대 측은 에볼라 발병과 연관지어 이번 행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당혹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홍승용 총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참가자 중 에볼라가 발병한 나라에서 온 사람은 없다”며 “1년 이상 행사를 준비했는데 확인되지 않은 에볼라에 대한 우려 때문에 취지가 퇴색돼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에볼라가 발병하지 않은 나라의 국민을 세계 어느 나라도 입국 금지할 수는 없다”며 “중국 쓰촨(四川)성에서 사스(SARS)가 발병했다고 미국에서 대한민국 국민을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날 행사에는 예상인원 300여명보다 적은 200여명이 참석했다. 당초 학교 측은 국내외 학생 140여명, 본교 자원봉사자 80명, 참관객 100여명이 올 것으로 내다봤지만, 항공사정과 초청 철회 등으로 불참한 해외대학 참가자 8명 외에도 자원봉사자와 참관객 등 100여명이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는 “아무래도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 때문에 일부는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며 “행사 개최로 웃고 있어야 할 아프리카 학생들이 국내에서 벌어진 논쟁 때문에 표정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넌 누구냐!’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에 당황한 견공

    ‘넌 누구냐!’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에 당황한 견공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본 강아지의 코믹한 반응이 담긴 영상이 화제다. 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라이너스라는 이름을 가진 강아지가 거울 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당황한 순간이 포착됐다며 유튜브에 올라온 1분 20여초 분량의 흥미로운 영상을 소개했다. 영상을 보면 거울에 비친 모습이 자신이라는 사실을 모르는 강아지가 친구가 생긴 착각에 빠진 듯 꼬리를 흔들며 반가움을 표현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강아지는 거울 옆으로 몸을 피해보고, 짖어 보지만 자신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거울 속 강아지가 신기한 듯 물끄러미 바라보는 있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영상=Shazzy Mazzy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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