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당황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정비사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기자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빠른 발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 한·일
    2026-08-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6,818
  • ‘내 머리 놔줘!’ 사슴이 화가 난 이유는?

    ‘내 머리 놔줘!’ 사슴이 화가 난 이유는?

    사슴을 화나게 만든 것은? 그것은 다름 아닌 가만히 서 있던 나무.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미국의 한 숲속 나무 사이에 뿔이 걸려 꼼짝달싹 못하는 사슴의 모습이 게재됐네요. 사슴이 이리저리 발버둥쳐 보지만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카메라가 가까이 다가가자 사슴이 당황해하며 가만히 있습니다. 과연 사슴은 나무에서 빠져나왔을까요? 사진·영상= schneeblyify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황당영상] 가정집 침입한 도둑 내쫓는 견공

    [황당영상] 가정집 침입한 도둑 내쫓는 견공

    남의 집에 침입해 도둑질하려던 남성의 낭패 보는 순간이 CCTV에 포착돼 화제다. 최근 영국 동영상 공유 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은 지난 3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가정집에 침입해 물건을 훔치려는 도둑의 모습이 담겨 있다. 현관문 앞 세워진 트레일러에서 무언가 훔치려고 서성이는 도둑의 모습이 보인다. 잠시 뒤, 커다란 개 한 마리가 뛰어와 도둑을 물기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큰 개의 공격에 당황한 남성이 도망쳐 보지만 개는 계속해 남성을 뒤쫓으며 위협한다. 마당에 있던 다른 두 마리의 개들도 큰 개를 뒤따르며 돕는다. 드디어 큰 개가 도둑에게 또다시 달려들어 공격을 감행하자 도둑이 땅에 쓰러진다. 허겁지겁 일어선 도둑이 개들을 피해 줄행랑친다. 사진·영상= Middelburg Observer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별난영상] ‘감당이 안되네~’ 트램펄린서 뛰다 뒤집어진 캥거루

    [별난영상] ‘감당이 안되네~’ 트램펄린서 뛰다 뒤집어진 캥거루

    ‘생각보다 어렵네~’ 1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호주 퀸즐랜드주 닌데리 엠마 헤퍼난스(38)의 가정집 뒤뜰에서 트램펄린을 타는 캥거루의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영상에는 숲에서 나온 캥거루가 트램펄린 위에 서 있다. 촬영 중인 엠마를 바라보는 캥거루. 잠시 뒤, 엠마의 인기척에 캥거루가 트램펄린에서 점프해 달아나려 하지만 트램펄린 매트의 탄성으로 인해 캥거루가 중심을 잃고 꼬꾸라진다. 잔디 위에 곤두박질친 캥거루가 당황한 듯 일어나 엠마를 주시한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네요”, “재미있는 영상이네요”, “다치지 않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Caters Clip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자네는 시험을 보게, 나는 아이를 돌보겠네”…싱글맘 학생 아이 돌봐준 교수 화제

    “자네는 시험을 보게, 나는 아이를 돌보겠네”…싱글맘 학생 아이 돌봐준 교수 화제

    아이들을 키우며 힘겹게 학업을 계속하는 싱글맘 학생을 위해 자상한 배려의 태도를 보여준 한 대학 교수의 행동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인터넷매체 버즈피드는 학생이 시험을 치르는 동안 복도에서 그녀의 두 아이들을 돌봐준 루이빌대학교 다니엘 크렙스 교수의 사진이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진에는 교수가 대학 복도 바닥에 편하게 주저앉아 자신의 학생인 모니카 로메로의 어린 두 아이들과 함께 노트북 모니터 화면을 바라보며 놀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루이빌대학교 학군단(ROTC) 학생이었던 로메로는 주한미군으로 복무하다가 올해 여름 미국으로 돌아와 중단했던 학업을 다시 시작했다. 두 아이를 키우면서도 학위 취득을 위해 노력하던 로메로는 몇 주 전 난감한 상황을 맞닥뜨렸다. 전쟁사 기말시험을 치를 동안 자신의 두 아이 마커스와 미카일라를 돌봐주기로 했던 베이비시터가 시험 직전 갑작스럽게 약속을 취소해버린 것이다. 아이들을 돌봐줄 다른 사람도 구하지 못해 당황했던 로메로는 같은 수업을 듣는 친구 빅토리아 헨리에게 조언을 구했고, 헨리는 아이들을 복도에 두고서라도 시험을 볼 것을 권장했다. 결국 그 말대로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온 로메로였지만, 불안한 마음을 떨쳐낼 수는 없었다. 그녀는 “아이들이 조용히 있지 않을 것을 알았기에 불안할 수밖에 없었다,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시험을 제대로 마치긴 힘들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당시의 심경을 전했다. 시험이 시작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예상대로 아들 마커스가 밖에서 엄마를 부르기 시작했다. 로메로는 아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황급히 복도로 향했고, 크렙스 교수도 뒤를 따랐다. 이때 로메로는 교수가 시험장을 떠나라고 지시할 것을 각오했다. 그러나 교수는 전혀 예상 밖의 반응을 보였다. 로메로에게 “여기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 가서 시험을 보라”고 말하고는 아무렇지 않다는 듯 아이들과 놀아주기 시작한 것. 로메로는 당시 상황에 대해 “그 분의 행동은 진심에서 우러나온 다정함이었다, 그저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친구 헨리는 이 순간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올린 뒤 “정반대의 행동을 취할 수도 있었을 테지만 교수님은 정말 자상하게 행동했다, 덕분에 내 마음도 따듯해졌다”고 썼다. 이 사진은 많은 현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 사진=ⓒ페이스북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실험영상] ‘어느 정도였길래’ 하드코어 성인물 본 한국남성 반응이...

    [실험영상] ‘어느 정도였길래’ 하드코어 성인물 본 한국남성 반응이...

    미국식 하드코어 성인물 영상을 본 한국 남성의 반응은 어떨까? 지난 2015년 12월 11일(현지시간)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유튜브서 해외의 일들에 대한 ‘한국인들 반응 영상’으로 유명한 무무TV(moomootv) 채널의 ‘미국 성인물 접한 한국 남성의 반응’(KOREAN GUYS WATCH AMERICAN PORN FOR THE FIRST TIME)이란 제목의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실험영상은 여러 명의 한국 남성들이 미국 포르노 성인물을 노트북으로 접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 스태프도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성인물을 접한 남성들은 몹시 당황해하며 힘들어한다. 이들은 과도한 연출과 익숙치 않은 거대한 신체(?) 사이즈, 하드코어의 미국식 포르노에 어쩔 줄 몰라하며 헛웃음을 짓거나 놀라워한다. 지난 2015년 11월 16일 유튜브에 게재된 이 영상은 현재 323만여 건의 폭발적인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moomoo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보험사 ‘갑질’ 제동

    보험사 ‘갑질’ 제동

    췌장·간암 등 치료비가 많이 들고 예후가 좋지 않은 ‘중증암’을 보장해주는 암 보험에 가입한 A씨. 갑상선암에 걸린 후 보장을 받을 수 있는지 물었지만 ‘중증암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답이 돌아왔다. A씨를 더 당황하게 만든 것은 그 뒤에 나온 설명이었다. “전이위험 때문에 고객님은 암 보험을 갱신할 수 없습니다”. A씨는 “열거한 중증암이 아니라고 보험금은 안 주면서 기존에 이미 가입한 중증암까지 보험 갱신이 안 된다는 게 말이 되느냐”고 분통을 터뜨렸다. 내년부터 A씨처럼 ‘중증암’(4기암 및 치료비가 많이 드는 고액 암)이나 ‘2차암’(두 번째로 발생된 암)만 보장하는 보험에 든 가입자가 다른 암 진단을 받았을 때 보험사는 계약 갱신을 거절할 수 없게 된다. 가입 1년이 안 되면 50%만 주던 태아 보험은 보험금을 전액 지급해야 한다. 금융 당국이 보험사의 ‘갑질 행태’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원은 이런 내용을 담은 ‘자율상품 집중심사 결과 통보’ 공문을 최근 각 보험사에 전달했다. 자율상품이란 사전 인가 없이 보험사가 알아서 팔고 추후 판매 현황을 보고하는 상품이다. 보험사들이 소비자에게 불합리하게 운용하는 부분이 없는지 당국이 1년에 두 차례 점검한다. 금감원은 “계약 소멸 사유도 아닌데 갱신을 막는 것은 ‘소비자의 합리적 기대에 반하면 안 된다’는 약관을 위배한 것”이라며 시정을 지시했다. 태아 보험 감액 기준도 바뀐다. 올 2월 출산한 B씨는 혈액암에 걸린 딸 병원비에 보태려고 암 보험금(1000만원)을 청구했다. 하지만 보험사는 보험 가입 기간이 1년 안 됐다는 이유로 보험금을 절반만 줬다. 보험업계는 “초음파 등을 통해 아기 상태를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한 데도 계약자가 질병을 알리지 않고 가입할 수 있어 1년이란 시간을 정해 놨다”고 주장한다. B씨는 “태어나지도 않은 아기가 암에 걸릴 것이라고 예측할 수 있나”라고 반문했다. 금감원은 감액설계가 보험사 고유 권한이라 하더라도 합리적인 사유 없이 보험금을 깎지 못하도록 약관 변경을 지시했다. 여러 질병 중 ‘처음 발생한’ 질병만 보장하는 계약도 퇴출된다. 예컨대 직장인 C씨가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을 하나의 계약으로 보장하는 상품에 가입했다고 치자. C씨가 암에 걸린 뒤 뇌출혈이 왔다면 암 진단비만 받을 수 있다. 보험금을 받고 나면 보험 계약도 종료된다. 심지어 질병이 발생할 때마다 보험금을 각각 지급하는 상품과의 보험료 차이가 불과 300원이다. 금감원은 ‘최초 1회 보장’과 ‘각각 1회 보장’ 중 계약자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연금 미리 받는 종신보험’, ‘세 번 받는 CI종신보험’ 등 소비자들이 오해할 수 있는 상품 이름도 쓸 수 없게 된다. 자칫 사망을 보장하는 종신보험을 연금보험으로 오인하거나 보험금을 세 번 받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계약과 연관성이 없는 특약을 강제로 들게 하는 관행도 사라진다. 암보험에 사망특약을 끼워 파는 행태가 대표적이다. 이는 불필요한 보험료 상승을 야기한다. 금감원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접수된 보험 관련 민원은 2만 2892건이다. 해마다 4만건가량 접수된다. 이기욱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처장은 “보험사들이 소비자보다 손해율을 먼저 염두에 두고 상품을 만들다 보니 소비자에게 불리하고 불완전한 ‘반쪽짜리’ 상품이 적지 않다”며 지속적인 개선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경제 블로그] 국회 문턱 못넘은 은행법 개정안 인터넷銀 어쩌나…

    은행법 개정안이 결국 정기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어느 정도 예상했던 일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당황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은행법 개정안은 은산(은행·산업자본)분리법 완화를 담고 있었죠. 내년 출범 예정인 인터넷 전문은행에 한해서는 비금융주력자(산업자본)의 지분제한을 4%에서 50%로 확대하는 게 핵심입니다. 지난달 예비인가를 통과한 카카오은행(카카오 컨소시엄)과 K뱅크(KT 컨소시엄) 등은 은행법 개정 후 카카오, KT의 지분을 늘려 사업을 주도하려던 구상이 틀어지게 됐습니다. ●“지연될수록 컨소시엄내 갈등 커질 것” 물론 예비인가 사업자 두 곳과 금융당국 모두 내년에 본인가 신청 및 인터넷 전문은행 출범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장담합니다. 현행법 테두리 안에서 주주들의 지분 소유 구조(각 4%)를 쪼개놔서죠. 그런데 역설적으로 바로 이 대목이 우려의 불씨가 되고 있습니다. 사공이 너무 많다는 거죠. 지분은 똑같이 4%씩 소유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사업을 주도하는 사업자와 그렇지 않은 사업자 간의 의견 차가 불거질 수 있습니다. 표면적인 지배구조와 현실(지분 소유구조) 간의 괴리인 셈이죠. “은행법 개정이 지연될수록 컨소시엄 내 갈등이나 불협화음이 커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새어 나오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동반 상정된 핀테크 활성화법도 같은 신세 더 큰 문제는 법안 통과가 언제 될지 알 수 없다는 불확실성이죠. 은행법 개정안과 동반 상정됐던 핀테크 활성화법도 마찬가지 신세입니다. 금융 당국은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통과되도록 하겠다”는 말만 되풀이합니다. 19대 국회 회기는 내년 2월과 4월 두 차례 남아 있습니다. 하지만 의원들의 관심사는 이미 내년 4월 총선으로 옮겨간 모양새입니다. 정치권이 ‘우간다보다 못한 금융권’을 질타하던 것이 바로 엊그제입니다. 그래 놓고는 정작 ‘제 밥그릇 챙기기’에만 급급해 금융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금융개혁은 정치권·금융당국·업계가 ‘삼각편대’로 호흡을 맞춰야 가능한 일입니다. “관치(官治)보다 더 해로운 게 정치 금융”이라는 금융권의 한숨을 정치권이 부디 곱씹어 보길 바랍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길섶에서] 주례/박홍기 논설위원

    주례를 섰다. 부탁받았을 때 몹시 당황했다. 망설이다 거절했다. “경륜도 턱없이 부족하고…, 차라리 훌륭한 분을 소개해 줄게”라면서. 그러나 예비 신랑의 거듭되는 요청에 한참을 고심하다 “해보세”라며 받아들였다. “선뜻 주례를 부탁할 이도 아닌데… 말을 꺼내기까지 얼마나 많이 생각하고 주저했었을까 싶어서”다. 예비 신부의 편지를 받았다. 예쁜 꽃 편지지에는 만남에서 사랑, 그리고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담고 있었다. ‘아르바이트에서 만나 가게 문을 열고, 청소하고, 소소한 일상을 공유하는 … 작은 인연이 세상에서 가장 잘 아는 사이가 됐습니다. … 9년간의 연애를 이제는 큰 인연으로 이어 가고자 합니다.’ 결혼식장 단상에 올랐다. 처음이다. 신랑과 신부를 마주했다. 주례사에서 존중과 배려가 삶의 근간이 되기를 바랐다. 혹시나 사소한 다툼이 있을 때라도 말조심을 당부했다. 험한 말은 상처로 남아 때때로 통증을 가져오기 때문이라며. 그러면서 신부의 편지 일부를 소개했다. 주인공들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보다 더 감동적인 주례사가 없을 듯해서였다. 요즘 알콩달콩 사랑을 꽃피우는 이들 부부 소식을 들을 땐 참 좋다. 박홍기 논설위원 hkpark@seoul.co.kr
  • 아름답고 안전한 성형을 위한 성형외과 선택 가이드

    아름답고 안전한 성형을 위한 성형외과 선택 가이드

    성형외과 선택 시, 체크해야 할 포인트는? 지난 17일, 모바일 앱 오픈서베이에서 10대~30대 연령층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설문참여자 519명 중 51%인 266명이 성형 전 2~3군데의 상담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성형 전 2~3군데의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받는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막상 병원을 선택하려고 하면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상담을 받을 때 미리 몇 가지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체크하고 상담을 받을 것을 권한다. 나무성형외과 곽인수 원장은 “성형도 수술이니만큼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다. 안전한 수술을 위해서는 수술비용이나 병원위치보다 더 중요한 몇 가지를 꼭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는 수술 이후의 결과에 대해 병원에서 어느 정도까지 책임을 져 주는지의 여부이다. 이는 ‘사후관리 서비스를 한다’라는 차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술 후의 결과에 따른 병원의 책임까지를 말하는 것이다. 수술 후 부작용이 발생하거나 수술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 병원 측의 마땅한 정책이 마련되어 있지 않으면 소비자는 당황할 수 있다. 곽 원장은 “부작용뿐 아니라 마음에 들지 않는 결과가 나왔다고 해도 이를 병원에서 끝까지 책임져 줄 수 있는 제도가 있는지 확인하라.”고 조언한다. 두 번째는 수술 집도의가 해당 분야의 전문의인지 여부이다. 먼저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확인했다면 집도의가 전문적으로 시술하는 부위가 어디인지 확인해야 한다. 같은 성형외과 전문의라고 해도 주 집도 부위가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곽 원장은 “안전한 수술을 위해 성형외과 전문의인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해당 집도의가 그 분야의 임상 경험이 풍부한지를 확인하라.”고 강조한다. 상담을 받을 때는 ‘상담받은 곳 이외의 추가 수술을 권하는지’, ‘수술에 대한 부작용을 충분히 설명해주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부작용의 위험을 높이는 무리한 추가수술을 권하거나 소비자가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야 하는 부작용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주지 않는 의료기관은 신뢰하기 어렵다. 한편, 나무성형외과는 수술책임보증제를 시행하고 있다. 수술책임보증제는 ‘각 분야의 전문 의료진을 배정할 것’, ‘환자의 상태를 정밀 분석하고 무리한 성형을 권유하지 않는 것’, ‘수술결과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끝까지 책임지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보장할 것’, ‘수술 후 불편함과 불안감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것’을 원칙으로 한다. nownews@seoul.co.kr
  • “할아버지, 산타 맞죠?”…동심 지켜준 남성 훈훈한 감동

    “할아버지, 산타 맞죠?”…동심 지켜준 남성 훈훈한 감동

    아이들의 동심은 어른이 무심코 던진 한 마디에도 쉽게 흔들린다. 그런데 작은 오해를 받으면서도 어린아이의 순수한 믿음을 깨트리지 않기 위해 노력했던 한 노년 남성의 이야기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자신을 산타로 오해한 소년을 실망시키지 않으려 재치를 발휘한 캐나다 남성 콜린 메드카프의 사연을 소개했다. 메드카프의 선행은 같은 지역 주민 마크 허슨(39)이 페이스북에 자신이 우연히 목격한 상황을 상세히 전하면서 현지 네티즌 사이에서 널리 알려지고 있다. 지난달 16일, 허슨은 자신이 거주하는 온타리오 주 퍼거스 시의 한 식당에 들어선 메드카프를 향해 4~5살로 추정되는 어떤 소년이 놀란 표정으로 다가서는 모습을 보았다. 소년은 “맙소사, 산타할아버지다”고 크게 소리쳤다. 흰 수염과 좋은 풍채를 지닌 메드카프의 외모를 보고 그를 진짜 산타로 오해했던 것. 당황할 만한 상황이었지만 메드카프는 미소를 지으며 침착하게 산타를 연기했다. 그는 “올해는 (내게) 편지를 보냈니?”하고 물었고 소년은 아직 그러지 못했다며 “오늘 밤 편지를 꼭 쓰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메드카프는 산타할아버지답게 “내가 지켜보고 있을 테니까 가족들에게 잘 해야 한다”고 당부한 뒤 대화를 나눴으며 마지막에 소년과 인사를 나눌 때는 “이제 남극으로 돌아가 요정들과 함께 장난감을 만들어야겠다”고 말하고 식당을 떠났다. 허슨은 “이후 식당 안의 사람들을 둘러보니 모두들 눈시울이 조금 젖어있었고 나도 마찬가지였다”며 아이의 동심을 무시하지 않은 메드카프의 따듯한 마음에 느낀 감동을 전했다. 며칠 후 같은 식당에서 우연히 메드카프를 다시 만나 기념사진을 촬영한 허슨은 대화를 통해 그가 종종 다른 아이들에게도 똑같은 오해를 받아오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실제로 마크가 올린 페이스북 글에 어떤 부모는 “나도 이 산타할아버지를 몇 년 전에 만난 적 있다”며 “그때도 그는 이번과 똑같은 모습을 보여줬었다”는 ‘증언’을 남기기도 했다. 한 현지 네티즌은 “많은 성인들과 아동들이 다시는 크리스마스가 가져다주던 마법 같은 감정을 느낄 수 없게 됐다는 사실을 생각하면 아쉽다”며 “이 이야기는 내게 큰 미소를 선사했다. 감사합니다, 산타할아버지”라며 메드카프의 선한 마음을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사진=ⓒ페이스북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신뢰받는 군을 위하여] 진퇴양난 한국형전투기사업

    [신뢰받는 군을 위하여] 진퇴양난 한국형전투기사업

    “한국형전투기(KFX) 사업과 관련해 (미국이 이전을 거부한) 4개 핵심 기술 말고 나머지 21개 기술은 당연히 이전받는다고 알았잖아요.”(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 “제가 단언적으로 말씀드린 점은 잘못했습니다. 미국 측에서 한국이 요구한 것이 광범위하니 디테일하게 협의해서 결정하자고 해 저도 당황했습니다.”(장명진 방위사업청장) “그러면 미측에서 기술 이전해 주겠다고 했으면서 수출 승인 안 해 준다는 건 계약 위반 아닌가요?”(백 의원) “아직 계약이 돼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방사청과 록히드마틴이 21개 항목에 대해 합의각서(MOA)를 체결했고, 이에 따라 21개 항목에 대한 기술지원협정서(TAA)를 미국 정부에 제출한 뒤 수출 승인을 받게 돼 있습니다. MOA에는 21개 기술에 대해 ‘미 정부의 기술 이전 정책이나 관련 법률에 따라서 승인하에 제공한다’고 돼 있습니다. 다만 4개 핵심 기술은 애초에 미 정부 정책상 제공이 어렵다고 해서 기술 이전 안 해 줘도 페널티(벌금)를 물릴 수 없다는 점이 21개 기술과 다른 점입니다.”(방사청 실무자) “그러면 미국에서 21개 기술 가운데 일부 세부 항목에 대해 시비를 걸어 페널티만 물고 기술 이전 안 할 수도 있겠네요?”(백 의원) “그렇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필요한 기술을 최대한 받도록 협의해 나가겠다는 겁니다.”(장 청장) 지난달 25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의 한 장면은 미국의 기술 이전 무산 가능성이 대두되자 진퇴양난에 빠진 KFX 사업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방사청은 지난 9월 국정감사에서 미국 정부가 다기능위상배열(AESA)레이더 체계 통합 등 KFX 개발에 필요한 4개 핵심 기술 이전을 거부한 사실이 드러나자 미국의 수출 승인을 받지도 않은 상태에서 나머지 21가지 기술은 11월까지 이전받을 수 있다고 호도했지만 결국 거짓으로 드러났다. 개발비가 8조 5000억원, 양산 비용이 9조 6000억원 넘게 들어가는 KFX 사업이 실패하면 2025년 이후 노후화된 F4, F5 전투기를 대체할 국산 전투기 120대를 개발하지 못하게 된다는 점에서 전력 공백이 우려된다. 하지만 위기는 군 당국이 차기전투기(FX)를 구매하고 반대급부인 절충교역을 통해 KFX 개발에 필요한 기술을 확보하겠다는 연계 전략을 세웠을 때부터 예고됐다. 전문성이 떨어지면서도 과욕만 부린 군의 무능이 빚은 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KFX 기술 이전을 둘러싼 논란은 2013년 FX 사업 기종 결정 당시로 돌아간다. 당시 김관진 국방부 장관(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주축이 된 방위사업추진위원회는 가장 싼 가격을 제시한 보잉의 F15SE 60대 대신 스텔스 기능이 우수한 미국 록히드마틴의 F35 전투기 40대를 도입하기로 한다. 여기에는 ‘가장 좋은 무기를 사 달라’는 전임 공군참모총장들의 집단적 요구도 영향을 미쳤다. 방사청은 이에 따라 지난해 7조 3418억원을 들여 F35 40대를 들여오기로 하고 대신 록히드마틴으로부터 필요한 기술 21개 항목을 이전받아 KFX 개발을 달성하겠다고 천명했다. 방사청은 나머지 4개 핵심 기술도 협상을 통해 이전받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전문가들은 대체로 KFX를 고려하지 않은 순수 군사 전략적 측면에서만 보면 북한 미사일 기지를 타격할 FX 기종으로 F35를 도입하기로 한 결정은 타당하다고 평가한다. 하지만 F35는 미국 정부가 거래의 주체가 되는 대외군사판매(FMS) 제도에 묶여 있어 기술을 이전받기 위해서는 미 정부가 이를 승인할 것인지가 중요했다. 하지만 방사청은 F35 구매의 당위성을 강조하며 기술 이전을 통한 KFX 개발이 가능하다고만 선전했다. 이미 국내 항공업계나 국방과학연구소(ADD), 방사청에 있어 개발과 양산에 18조원이 넘는 KFX 사업은 자리와 사업비를 제공해 주는 소중한 ‘젖줄’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우리 정부가 F35 40대를 7조 3418억원이나 들여 샀으니 미국이 한·미 동맹을 고려해 당연히 핵심 기술을 이전할 것이라는 믿음은 막연한 환상이었음이 드러났다. 미국 정부는 결국 지난 4월 AESA레이더, 적외선탐색추적장비(IRST) 등 4개 기술 이전에 대해 거부 입장을 밝혔고 남은 21개 기술에 대해서도 쌍발엔진 체계 통합 등 일부 항목에 대해 난색을 표했다. 일본의 경우 23조 8000억원이라는 거액을 들여 F35 42대를 들여오기로 했지만 이 가운데 38대를 국내에서 면허 생산하고 일본산 부품을 채택하기로 했다. 미국이 천문학적 비용을 들여 개발한 핵심 기술을 이전할 리 없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에 대신 공동 생산을 통해 우회적으로 기술을 축적하고, 장기적으로 아시아의 F35 정비 사업을 독점하기 위한 포석을 쌓은 것이다. 전영훈 골든이글공학연구소장은 6일 “일본으로서는 비용이 더 들어도 면허 생산을 통해 자주 국방을 이루고자 한 것”이라며 “한국은 미국이 기술 이전 의지가 없고 우리 기술 수준도 부족한 상황에서 신뢰하기 어려운 절충교역을 통해 한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과욕을 부리다 사달이 났다”고 평가했다. 군 당국은 사업의 중심을 잡지 못하고 개발의 목표치만 높여 놨다. 우리 기술 수준을 감안하면 KFX는 F35와 같은 ‘하이급’이 아닌 KF16과 같은 ‘미디엄급’ 전투기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개발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군 당국은 단발엔진을 장착한 F35보다 추력이 높은 쌍발 엔진을 장착하고 스텔스 기술의 일종인 레이더탐지면적(RCS) 저감 기술 등을 적용한 전투기를 목표로 제시했다. 이는 잠재적으로 세계 전투기 시장에서 경쟁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미국 측에 준 셈이다. 정부는 미국에 대해 F35 구매를 철회하겠다는 극단적인 카드를 쓰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방사청 관계자는 “현재까지 록히드마틴에 지불한 금액이 4억 9800만 달러(약 5760억원)이고 계약을 취소하면 이미 투입한 금액을 못 돌려받는 것은 물론 미국에서 자체적으로 들인 비용까지 물어줘야 해 12억 달러(약 1조 3800억원) 정도 지불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7조 3400억원 가운데 1조원 이상은 건지지 못하고 미국의 신뢰만 잃게 된다는 뜻이다. 안영수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KFX의 근본 문제는 정부가 막연하게 미국만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에 생긴 방위산업정책의 부재”라고 꼬집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실험영상] 사무실서 누드걸 본 남자들 반응은?

    [실험영상] 사무실서 누드걸 본 남자들 반응은?

    사무실 누드걸 본 남자들의 반응을 담은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네요.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브레이크닷컴(break.com)에서 제작해 유튜브에 게재한 ‘사무실 섹시한 누드녀 장난’ 영상이 바로 그것. 영상에는 프린터기 무료 토너를 얻기 위해 사무실을 찾은 남성들 앞에서 갑자기 원피스를 벗겨져 누드로 변신하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네요. 남성이 토너가 담긴 상자를 여성으로부터 건네받는 사이, 상자에 걸려 있던 원피스의 줄이 당겨지며 여성은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누드의 몸이 되네요. 예상치 못한 상황에 남성들은 어쩔지 몰라하네요. 곧이어 여성의 남편이 사무실로 들어옵니다. 부적절한 상황에 화가 단단히 난 남편이 남성을 추궁하며 소리를 지릅니다. 남성들은 당황해하며 상황 설명을 늘어놓지만 난처한 기색이 역력하네요. 잠시 뒤, 제작진들이 몰래카메라임을 밝히자 허탈한 한숨을 내쉽니다. 브레이크닷컴이 제작한 이 영상은 현재 6만 13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네요. 사진·영상= Break youy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사설] 왜 불자들이 퇴거 요구했는지 돌아보라

    서울 조계사의 신도들이 지난달 16일부터 이 절에 도피해 있는 한상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위원장의 퇴거를 강력하게 요구했다고 한다. 조계사 신도회 전·현직 회장단 15명은 그제 한 위원장이 머물고 있는 도심 포교 100주년 기념관을 찾아가 절에서 나가 달라고 요청했고, 한 위원장이 거부하자 몸싸움까지 벌였다는 것이다. 조계사 신도회는 어제도 35개 지회 회장이 참석한 긴급회의를 열어 이 문제를 논의했다. 신도회 박준 부회장은 이날도 “한 위원장은 빨리 경내에서 나가야 할 것”이라면서 “계속 머물고 있으면 물리적 충돌이 또 일어날 수 있다”고 강경한 자세를 누그러뜨리지 않았다. 내보내려는 신도들과 나가지 않으려는 한 위원장 사이의 몸싸움은 언제든 재연될 수 있는 상황이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민노총은 신도회의 퇴거 요구에 한 위원장의 신변 보호를 조계사 측에 거듭 요청했다고 한다. 법원이 발부한 구속영장을 비웃듯 공권력 진입이 부담스러운 종교시설을 본부 삼아 오는 5일 이른바 ‘2차 민중총궐기’를 총지휘하려던 한 위원장의 당황스러움은 물론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조계사는 ‘부처의 자비’를 대표하는 조계종 총무원이 자리 잡고 있는 한국 불교의 총본산이다. 이런 상징적인 사찰의 신도들이 한 위원장만큼은 보호할 수 없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은 물론 실력행사까지 벌인 까닭을 한 위원장과 민노총은 진지하게 돌아봐야 할 것이다. 지난달 14일 ‘1차 민중총궐기’는 폭력시위로 이어지면서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까지 묻혀 버리게 하는 잘못을 저질렀다. 하루의 불법행위로 수사 대상에 오른 사람만 어제 당시 413명에 이른다고 한다. 그럼에도 자비를 베풀어 피신처를 마련해 준 조계사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자숙하기는커녕 불법·폭력의 재연이 불을 보듯 훤한 집회를 또다시 조직하고 있었던 한 위원장이고 민노총이다. 이런 모습을 조계종 화쟁위원회 구성원을 비롯한 성직자들은 인내했어도 신도들까지 참아 내지는 못한 것이다. 한 위원장이 구속영장 집행을 거부하는 것은 어떤 이유를 내세워도 옳지 않다.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당당하게 걸어나와 수사를 받으며 하라. 생각이 같지 않은 종교단체에 누를 끼치는 행위는 이제 그만해야 한다. 수긍하지 못할 종교시설 피신이 되풀이될 경우 진정으로 보호가 필요한 약자는 보호하지 못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다.
  • 결혼식 피로연서 신랑친구, 신부친구 성추행 파문

    결혼식 피로연서 신랑친구, 신부친구 성추행 파문

    결혼식을 축하하는 피로연 현장에서 신랑 친구들이 신부 친구를 성추행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최근 중국 인민일보는 하이난성에서 벌어진 '피로연 추태' 모습을 영상과 함께 보도해 현지인들의 공분을 자아냈다. 사건은 지난달 말 정확한 신원과 장소가 공개되지 않은 한 결혼식장에서 벌어졌다. 이날 피로연에 참가한 신랑 친구들은 신부 친구들을 상대로 짓궂은 게임을 시작했다. 이 게임은 일명 '땅콩찾기'로 땅콩을 여성의 옷 안에 떨어뜨린 후 남성이 이를 더듬어 찾게하는 것. 자연스럽게 남녀간의 신체접촉이 일어나는 게임으로 문제가 커진 것은 그 정도가 지나쳤기 때문이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여성의 가슴 속에 손을 넣는 장면이 담겼으며 주위의 신랑친구들은 일제히 '만져라' 라고 외치는 음성도 포함됐다. 이에 피해여성은 당황해 어쩔 줄 몰라하다 손을 뿌리치지만 남성의 성추행은 계속됐다.     중국언론은 "최근들어 상스럽고 저속한 피로연 문화가 급속히 번지고 있다" 면서 "이번 사건은 웨이보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영상이 번져 더욱 파장이 크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글로벌 시대] 호주에서 고장 없다고 소문난 한국 가전제품/김창후 LG전자 고문·한국외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글로벌 시대] 호주에서 고장 없다고 소문난 한국 가전제품/김창후 LG전자 고문·한국외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지구촌 아래 남녘에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광활하기 그지없는 자연의 대륙이다. 호주 제일의 관문도시 시드니에 도착한 것은 1월 말경이었다. 매서운 바람의 도시 시카고에서 주재하다 호주 법인장으로 발령을 받고 부임한 것이다. 남반구의 미항 시드니는 한창 여름철로 무덥기만 하였다. 공항을 나서자마자 맑은 공기와 강렬한 햇볕은 엊그제 북반구에서 꽁꽁 얼어붙었던 마음을 곧바로 확 녹여주는 듯하였다. 같은 영어권의 문화이지만 사무실 직원들과의 일상 대화는 수월하지만은 않았다. 미국 주재 생활에서 그간 갈고 닦아 나름대로 자부한 영어 실력이 무력해지는 상황이었다. 이상하게도 호주인들은 약어를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텔레비전을 뜻하는 ‘텔리’라든지 축구를 의미하는 ‘푸티’ 등의 낯설기만 한 단어를 접하면 당황하게 된다. 영어 발음 또한 처음에는 귀에 매우 어색하여 잘 안 들린다. 알고 보면 새로운 단어는 전혀 없으나 호주식의 특이한 발음 스타일이 있기 때문이었다. 이를 자연스럽게 알아듣고 상대편에 기분 좋게 같은 스타일로 답변할 수 있는 실력을 보강하기까지는 꽤 많은 노력을 해야만 하였다. 서부 끝의 도시 ‘퍼스’와 동부 시드니의 시차는 3시간이다. 여기서는 소비자가 가전제품을 구매하려면 큰 마음을 먹어야 한다. 서너 시간 차를 몰고 가서야 가전 매장을 겨우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매 결정 시에 고려하는 제일 중요 요소는 ‘제품의 완벽한 신뢰성’이다. 공식 기관의 제품 평가결과가 게재된 ‘소비자 잡지’를 구독하여 항목별 밑줄을 그어가며 꼼꼼히 비교 검토하고 나서 품질이 제일 우수하다고 인식되는 제품만을 선택하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거의 온종일 장거리 운전하며 구입한 제품이 만약 고장이 나면 수리를 하러 또 머나먼 길을 가야만 하는 걱정이 있기 때문이다. 설령 수리를 맡기더라도 부품이 없으면 어쩔 수 없이 서비스 센터에 제품을 맡기고 되돌아와 다시 찾는 날까지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을 의식하고 있는 것이다. 매장 세일즈맨에게도 제품의 ‘실증적인 신뢰성’은 매우 중요하다. 점주가 주는 기본 주급은 박봉인 상황하에 일주일간 열심히 판매하여 받아내는 커미션(판매 대당 받는 격려금)은 사실상 그들의 생활 원동력인 셈이다. 고등교육기관에 진학하지 못한 젊은 판매원들에게 삶의 낙이란 그저 금요일 오후만 오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때론 월요일 아침에 경악의 순간이 발생하기도 한다. 바로 지난주에 판매한 제품이 고장이 나서 반품되어 오는 것이다. 점주는 가차 없이 해당 제품으로 지불된 커미션의 반환을 요구한다. 이런 이유로 고장이 잦은 브랜드는 비록 소비자가 원하는 상표라 일지라도 판매원은 손대기를 꺼린다. 대신 신뢰가 축적된 타 브랜드로 강하게 권유하는 관행이 있는 것이다. 우리 제품은 고장이 없다는 입소문이 시장에 파다하게 퍼져 있었다. 게다가 법인에서는 우리 제품의 베스트 세일즈맨이나 점주를 정기적으로 선정하여 공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을 수년간 꾸준히 이행하였다. 생산라인에 와서 철저한 품질 관리 공정, 신뢰성 검증 과정 등을 직접 보고 나면 우리 제품에 대한 인식의 수준이 제고되고 파는 데 자신감이 생기기 때문이다. 소매 회사의 최고 경영진에까지도 이 프로그램을 확대하였다. 이런 신뢰성 쌓기의 마케팅 활동이 자사 브랜드가 일본 및 유럽의 유수 브랜드를 빠르게 제치고 호주시장 내 파워 브랜드로 성공적인 자리 매김을 하는 데 초석이 된 것이다.
  • 독일경찰 새 유니폼 악당 ‘다스베이더’ 복장 닮았네

    독일경찰 새 유니폼 악당 ‘다스베이더’ 복장 닮았네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수호하는 경찰관의 복장이 영화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악당과 비슷하다면? 최근 유럽언론들이 독일경찰의 새 유니폼이 다스베이더의 복장을 닮았다는 보도를 내놔 화제에 올랐다.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먼저 네티즌들의 '도마' 위에 오른 이 유니폼은 얼마 전 독일 내무부 장관이 뮌헨에서 발표한 현지경찰(POLIZEI)의 새 복장이다. 이 유니폼의 가장 큰 특징은 다스베이더의 투구를 닮아보이는 다소 우스꽝스러워 보이는 헬멧이다. 여기에 무릎까지 내려오는 검은색 망토스타일의 복장까지 웬지 악당같은 분위기가 스며나오는 것은 사실. 심지어 새 유니폼을 입고 모델이 된 경찰관까지 옷을 입어보고 당황했다는 후문. 그러나 이 유니폼을 단순히 웃기게 보인다고 치부할 수는 없다. 그 이유는 경찰관을 보호하는 첨단 기술이 내장됐기 때문이다. 먼저 '냄비를 쓴 것 같다' 고 네티즌들이 조롱한 이 헬멧은 총알을 팅겨내는 티타늄으로 제작된 방탄이며, 옷감 역시 세라믹 소재로 이루어져 착용시 매우 가볍다. 현지언론은 "이슬람국가(IS)등 국가와 도시를 위협하는 테러 세력을 제어하는데 독일의 새 경찰 유니폼이 도움이 될 것" 이라면서도 "영화 '로보캅' 보다는 악당 '다스베이더' 처럼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고 평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럭비공’ 김정은 어디로 튈지…

    ‘럭비공’ 김정은 어디로 튈지…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일정에 없는 행동을 즉흥적으로 하는 바람에 경호를 맡은 호위부대가 애를 먹고 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RFA는 김 제1위원장이 지방시찰이나 군부대 방문 시 일정에 없는 곳을 가 보자고 불쑥 말을 꺼내거나 일정에 없던 사람과 만나겠다고 하면서 경호부대를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지난 10월 김 제1위원장은 나선지구 홍수 피해 현장복구에 나선 군인을 만나는 과정에서 군인들이 무질서하게 김 제1위원장과 사진을 찍기 위해 뛰어 다니는 모습이 그대로 기록영화에 노출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김 제1위원장을 향해 밀려오는 군인을 막기 위해 경호대원이 군인들을 강제로 통제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특히 경호책임자로 보이는 군인이 김 제1위원장을 급하게 버스에 태우느라 긴장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도 잡혔다. RFA는 이런 무방비한 모습을 과거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절에는 생각도 못하던 장면이라는 군인 출신 탈북자의 증언을 소개했다. RFA는 또 다른 소식통을 인용해 올 초 인민보안부가 교통포고문을 내려 불법 차량을 대대적으로 단속한 것도 김 제1위원장의 경호를 담당한 호위총국이 도로에 차가 많아 최고 존엄 호위사업에 어려움이 많다고 수차례 불만을 제기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 해커스, 12월 부산에서 미국대학 입시설명회 열어

    해커스, 12월 부산에서 미국대학 입시설명회 열어

    해커스가 미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입시생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본 입시설명회에서는 SAT 시험 준비를 통해 미국 최상위 명문대 진학을 꿈꾸는 상위권 학생과 내신 등급/수능 점수는 낮지만 명문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시 설명회는 12월 4일(금)과 5일(토) 부산 BEXCO에서 진행되며 이에 따라 수능 등급컷 확인 후 다양한 입시전략을 강구 중인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해커스 관계자는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입시설명회에 참여해 구체적인 설명과 상담을 받으면 더욱 유익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국유학 부산설명회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해커스유학 사이트(www.HackersUhak.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부산설명회에 앞서 지난 19일과 21일에는 서울 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최신 미국 대입 경향 및 내신/수능 점수없이 미국대학에 진학하는 방법 등의 정보를 전달했으며, 특히 설명회 종료 후 희망자 전원에게 제공된 1:1 무료 심층상담의 호응도가 높았다. 최신 미국 대입경향과 2016 NEW SAT 준비 전략내년 3월부터 NEW SAT 시험이 도입된다. 따라서 2016 미국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라면 1월 23일 치러지는 기존 SAT 마지막 시험과 NEW SAT 시험에 맞는 고득점 준비전략이 필요하다. 해커스 미국명문대 입시설명회 1부에서는 기존 SAT와 NEW SAT를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은 물론 미국명문대 합격자의 학년별 로드맵/어드미션 에세이 작성팁 등 실제 합격자의 사례를 통해 어드미션 과정에 필요한 합격 전략을 소개한다. 2016 수능 작년보다 어려워…입시전략 중요해져지난해보다 어려워진 수능으로 가채점 후 예상 수능 등급컷을 확인한 수험생들은 당황스러운 기색이다. 수능 가채점 결과가 평소 모의고사 성적보다 많이 떨어져 목표대학 진학이 불투명해진 수험생들은 ‘수능 성적에 맞춰 대학에 입학할 것이냐’ 또는 ‘재수를 할 것이냐’의 기로에 놓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낮은 내신/수능 등급이라는 한계를 뛰어넘고 명문대 진학, 취업에 필요한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미국유학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해커스 미국명문대 입시설명회 2부에서는 낮은 내신 등급과 수능 결과로 대학입시가 걱정되는 학생들, 재수를 고려하는 학생들도 국내 상위권 10개 대학보다 높은 순위의 해외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해커스 GAC 프로그램, 해외명문대 진학부터 성공적인 유학생활까지 보장해커스 GAC 프로그램은 단순히 해외 명문대 진학만을 위한 프로그램이 아니라 진학 후 현지 학습문화에 적응하고 성공적인 졸업까지 가능한 세계 최대 해외대 입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낮은 내신/수능/어학성적에 관계없이 해커스 GAC 과정 10개월 이수 시, 세계랭킹 51위 해외 명문대 진학도 가능하다(University of Glasgow, 2014 QS Ranking기준). 특히 University of Iowa, University of Georgia, University of Oklahoma 등 미국 명문 주립대를 포함한 전 세계 113개 대학을 비롯해 올해부터는 의과대학까지 진학할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한국에서 10개월 간 진행되는 GAC 프로그램은 해외 대학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으로 총 720시간의 100% 영어 몰입식 교육을 진행하고 난이도 심화에 따른 레벨별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유학생활을 돕는다. 총 18개의 교양과목을 선행 학습함으로써 미국 대학교 진학 시 최대 39학점을 인정받고 빠른 편입학 또는 조기졸업도 가능한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해외유학기간 최대 1년 단축과 유학 비용 연간 2,000~3,000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해커스 GAC 프로그램은 영국 명문 Oxford 대학교 출신, GAC 매니저 선생님의 ‘All Day Care’로 6시간 정규수업+2시간 관리형 필수 스터디+무제한 자습시간 등의 최소 8시간 학습을 보장한다. 또 미국 명문대 출신, 다년간의 어드미션 경력을 보유한 유학 전문 컨설턴트가 배정돼 대학 지원 준비과정을 도와준다. 이 외에도 외국어학원 1위 해커스 스타강사의 토플/아이엘츠/SAT 강의를 무제한으로 제공해 체계적인 외국어 교육 시스템 하에 단기간 어학성적 고득점은 물론 해외 명문대 진학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도록 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씨줄날줄] 명예의 전당/임창용 논설위원

    45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생생한 기억 한 토막이 있다. 초등학교에 들어가 받아쓰기 첫 시험을 보았다. 모두 10문제였는데 30점을 받았다. 내가 쓴 3개의 단어에 빨강 색연필로 동그라미가 ‘예쁘게’ 쳐져 있었다. 틀린 단어에 쳐진 빗금은 적어도 내 눈엔 보이지 않았다. 수업이 끝나자 한달음에 집으로 달려가 어머니께 시험지를 내밀었다. 어머니의 노기 띤 눈빛에 난 몹시 당황했다. 지금 생각하면 웃음이 나오지만, 그때 이후 사회적 관계와 경쟁의 의미를 배운 것 같다. 뛰어남은 상대적이라는 것, 누군가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것을. 타인으로부터 승인받고 존경과 칭찬의 대상이 됐을 때 우리는 흔히 명예를 얻었다고 한다. 존경과 승인도 결국은 남보다 뛰어날 때 받는 것이고, 결국 명예도 경쟁에서 나온다고 볼 수 있다. 일찍이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고 했던 아리스토텔레스는 명예를 중요한 가치로 여겼고, 생활의 목적으로 삼았다. 동시대를 풍미했던 스토아학파에서는 명예를 건강, 부(富)와 더불어 가장 높은 선에 이르기 위한 수단으로 보았다. 사람들이 명예를 중시하면서 이를 눈에 보이는 무언가를 통해 기념하려고 만든 것이 ‘명예의 전당’이다. 그렇다 보니 도덕적 가치를 중시한 예전의 의미보다는 한 분야에서 쌓은 뛰어난 업적에 비중을 두는 쪽으로 명예의 의미가 약간은 변질된 감이 있다. 명예의 전당이라는 말은 ‘위대한 미국인 명예의 전당’에서 처음 쓰였다고 한다. 뉴욕시립대 중 하나인 브롱크스 커뮤니티 칼리지에 세워진 이 명예의 전당에는 선정된 인물들의 흉상이 놓여 있다. 1900년 조지 워싱턴, 토머스 제퍼슨 등 29명이 처음으로 헌액돼 현재 102명이 명단에 올라 있다고 한다. 이후 명예의 전당은 주로 스포츠, 예술 등 특정 분야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사람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졌다. 미국 뉴욕주 쿠퍼스타운의 ‘야구 명예의 전당’, 미국 스프링필드 ‘NBA 명예의 전당’, 캐나다 토론토의 ‘아이스하키 명예의 전당’이 유명하다. 음악 분야에선 ‘로큰롤 명예의 전당’이 유명한데, 지난 4월 비틀스의 드러머였던 링고 스타가 70대 중반의 나이에 입회해 화제가 됐다. 박인비가 최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회를 사실상 예약해 눈길을 끌고 있다. 투어 데뷔 9년 만에 가입에 필요한 포인트 27점을 모두 채웠다. 데뷔 10년차가 되는 내년에 10경기 이상 출전하면 10년 이상 활동 요건을 갖춰 가입이 완료된다. 박인비는 가입 포인트를 모두 채운 뒤 “오늘은 내 골프 인생에서 가장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기뻐했다. 그녀의 명예의 전당 가입 예약은 박세리에 이어 한국인으로서는 두 번째다. 박세리도 9년차인 2004년 명예의 전당 가입 점수를 채웠고 이듬해 요건을 갖춰 가입했다. 박인비 선수가 내년에 거뜬히 명예의 전당에 가입하기를 기대한다. 임창용 논설위원 sdragon@seoul.co.kr
  • [프로농구] 모비스 ‘1.4초 전 뒤집기’ 한판승

    모비스가 LG를 상대로 대역전극을 펼쳤다. 모비스는 24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LG와 홈 경기에서 79-78로 이겼다. 16승 7패가 된 2위 모비스는 선두 오리온(19승4패)에 3경기 차로 다가섰다. LG는 경기 한때 16점 차까지 벌어진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5연패에 빠졌다. 모비스는 39분 59초를 뒤지다가 마지막 남은 1초에서 승부를 뒤집는 저력을 발휘했다. LG는 경기 시작부터 트로이 길렌워터의 3점슛과 김종규의 2점슛으로 5-0으로 앞선 이후 한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경기 종료 4분 22초를 남기고 74-65로 앞서 이변을 연출하는 듯했다. 그러나 모비스는 양동근의 3점슛과 김수찬의 가로채기에 이은 속공으로 종료 3분을 남기고 70-74까지 따라붙었다. 이어 양동근, 함지훈의 연속 득점으로 1분 41초를 남기고 74-74 동점까지 만들었다. 하지만 모비스는 이후 상대 양우섭에게 미들슛, 종료 35초 전 길렌워터에게 덩크슛을 얻어맞아 4점 차로 다시 뒤졌다. 패색이 짙었으나 종료 18초 전 전준범이 3점슛으로 1점 차를 만들자 당황한 LG는 함지훈에게 가로채기까지 허용했다. 마지막 공격에 나선 모비스는 커스버트 빅터가 골밑의 함지훈에게 패스하는 과정에서 LG 유병훈의 반칙을 얻어냈다. 종료 1.4초 전. 함지훈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켜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