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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서언-서준과 제주도 번개 여행 ‘고난길’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서언-서준과 제주도 번개 여행 ‘고난길’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서언 서준 부자가 무계획 제주도 번개 여행에 나선다. 20일 방송되는 KBS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의 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편으로 꾸며진다. 이중 이휘재-서언-서준 3인조가 이휘재의 절친 제주 유나이티드 FC 소속 축구 선수 이근호와 전화 통화 중 즉흥적으로 제주도 여행을 떠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휘재의 제안으로 즉흥 여행 준비에 나선 서언-서준은 들뜬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비행기를 타는 순간까지 “제주도에 진짜 가는 것이냐”며 부푼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서준은 비행기가 제주도에 착륙하는 순간에도 “여기 제주도 맞아요?”라며 엉뚱한 질문을 내놓아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들뜬 마음도 잠시 3인조는 도착과 함께 멘붕에 빠졌다. 무계획으로 온 덕분에 저녁에 제주도에 도착한 3인조는 숙소를 향하던 도중 길을 잃은 것. 설상가상으로 내비게이션까지 고장 나는 대참사가 일어나며 3인조는 의도치 않게 제주도 미아가 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런 상황에서 서언-서준은 배고픔을 호소해 이휘재를 당황케 했다. 나아가 서언은 화장실이 급하다며 아빠에게 S.O.S. 요청을 해 이휘재의 영혼을 가출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첫 출발부터 심상치 않은 기운을 내뿜은 3인조의 무계획 제주도 번개 여행은 어땠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오늘(20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특파원 칼럼] 미국 대통령, 한국 대통령 그리고 민심/김미경 워싱턴 특파원

    [특파원 칼럼] 미국 대통령, 한국 대통령 그리고 민심/김미경 워싱턴 특파원

    미국 대선이 열린 지난 8일(현지시간) 오후 7시 기자가 사는 버지니아주 투표가 마감되면서 개표가 시작됐다. 대선 캠페인 내내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의 지지율이 앞섰던 버지니아에서 예상을 깨고 초접전이 벌어지자 CNN 등 개표 방송 관계자들이 당황하기 시작했다. 결국 플로리다 등 경합주뿐 아니라 위스콘신 등 민주당 텃밭까지 뺏기면서 클린턴이 공화당 ‘아웃사이더’ 후보 도널드 트럼프에게 무릎을 꿇었다. 미 주류 언론과 여론조사 기관이 미국인의 진짜 민심, 표심을 제대로 읽지 못한 결과였다. 트럼프의 대역전극 이유를 분석하는 기사들도 쏟아지고 있다. 공화당 경선 때부터 등장한 ‘침묵하는 다수’와 노동자층 ‘앵그리 화이트’, ‘샤이 트럼프’ 현상에다 백인 여성, 젊은층 상당수도 트럼프에게 표를 던졌고 클린턴의 히스패닉, 흑인의 표가 줄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미국 민심이 여전히 절반으로 나뉘었다는 것이다. 클린턴과 트럼프의 득표율은 각각 47.9%와 47.1%로, 클린턴이 100만표쯤 더 얻었다. 그러나 트럼프는 득표율이 아니라 승패를 결정하는 선거인단에서 반수를 넘어 승리했다. 트럼프의 당선은 지난 597일에 걸친 대선 레이스를 돌아볼 때 이미 예견된 건지 모르겠다. 지난해 6월 ‘변화’와 ‘일자리’를 외치며 대선 출마를 선언한 트럼프는 거침없는 막말에 극단적 공약을 내놨는데도 공화당 다른 경선 후보 16명을 물리치고 본선에 진출하는 이변을 낳았다. 그는 8년 전에 이어 대권에 재도전한 준비된 후보 클린턴과 맞붙어도 지지율에서 밀리지 않았다. 이에 다급해진 클린턴은 지난 9월 한 행사에서 “트럼프를 지지하는 절반은 개탄스러운 집단이다. 이들은 인종·성차별주의자들이며 동성애, 외국인, 이슬람 혐오 성향을 띤다”고 주장했다. 유권자를 향해 손가락질한 클린턴의 이 같은 발언은 민심을 더욱 등 돌리게 했다. 클린턴은 이틀 후 이 발언을 후회한다며 사과했지만 클린턴에 대한 비호감도를 낮추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민심을 읽지 못한 것이다. 9일 새벽 승리 연설을 한 트럼프도 민심을 읽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다. 백악관행 티켓을 거머쥐었지만 자신을 반대한 절반의 유권자가 참여한 반(反)트럼프 시위를 참지 못했다. 트럼프는 10일 밤 트위터에 “언론이 선동한 전문 시위꾼들이 시위를 하고 있다. 매우 불공평하다”고 격하게 반응했다. 이에 네티즌을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지자 트럼프는 11일 새벽 “시위대가 위대한 우리나라에 열정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사랑한다”며 무마하기 바빴다. 트럼프는 13일 CBS 인터뷰에서 카메라를 똑바로 쳐다보며 “시위대는 나의 당선을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며 자신의 당선 후 벌어지는 증오 범죄도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어쩌다가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이런 인터뷰까지 하게 됐나 싶다. 트럼프가 앞으로 민심을 경청하면서 분열을 해소할 것인지 미지수다. 문득 남의 나라 걱정할 때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난 12일 서울 광화문에 모여든 100만명의 촛불집회를 보면서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로 국민에게 큰 상처를 입힌 박근혜 대통령이 과연 민심을 제대로 읽고 있는지 의심스럽다. 19일에는 150만명이 모인다고 한다. 국민이 없으면 대통령도 없다. 그것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마찬가지다. 민심을 외면하는 대통령은 국민에게 필요 없다. chaplin7@seoul.co.kr
  • [2017학년도 수능] 국어 지문 보험금 기댓값 다뤄 수리적 사고 요구

    [2017학년도 수능] 국어 지문 보험금 기댓값 다뤄 수리적 사고 요구

    수학 30번 신유형 겹쳐 최고난도 영어 빈칸 어휘 추론 2개로 어려워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상위권을 변별할 고난도 문항이 영역별로 출제됐다. 최고난도 문항은 예상 정답률 20~30% 수준으로, 신(新)유형 문제와 함께 상위권 변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어 영역에서는 ‘반추위 동물의 반추위 내 미생물의 성장’과 관련된 34번, 36번 문제를 까다롭게 느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문에 등장하는 과학 용어 자체가 어려웠고 지문 길이도 길어 집중력이 흐트러지면서 문제를 푸는 데 상당히 애를 먹었을 수 있다. 보험의 경제학적 원리를 소재로 보험금 기댓값과 보험료, 보험료율을 다룬 39번 문제도 확률과 기댓값 등 수리적 사고를 요구해 어려웠던 문제로 꼽힌다. 논리실증주의와 철학자 칼 포퍼, 그리고 미국의 철학자 윌러드 카인의 총체주의를 소재로 한 철학 지문의 16번 문제는 문제 자체는 단순했지만 지문의 내용을 깊이 있게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로 꼽혔다. 김용진 동대부속여고 교사는 “몇 개 고난도 문항은 있었지만 예상 정답률이 20~30%인 최고난도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수학 영역에서는 신유형에 난도까지 높은 문제도 등장해 학생들이 적잖이 당황했을 것으로 보인다. 가형에서는 주어진 곡선과 X축 사이의 넓이를 이해해야 하는 20번 문제와 주어진 조건에서 부분적분법을 활용하는 21번 문제, 공간도형 벡터 문제인 29번 문제가 고난도로 꼽힌다. 특히 미분법을 활용해 곡선의 개형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묻는 30번 문제는 신유형이라 최고난도로 꼽기에 손색없을 정도다. 조만기 판곡교 교사는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문제로 접근했겠지만, 답변을 구하는 과정에서 모든 조건의 개념을 알아야 답을 할 수 있기에 어려웠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형에서는 그래프에 대한 이해를 묻는 20번과 수열 격자점을 세는 문제였던 21번이 난해했다. 나형에서도 30번 문제는 합성함수와 역함수, 도함수를 포함해 방정식을 완전히 이해하고 적용해야 풀 수 있는 문제라 어려웠다. 영어 영역에서는 새로운 유형의 문제는 없었지만, 빈칸 추론 문제 33번(슬픔과 불행의 철학적 개념)과 34번(빌딩의 본질적 의미)이 매우 어렵게 출제됐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엘시티’는 박근혜 대통령의 꽃놀이패?…엘시티 총정리

    ‘엘시티’는 박근혜 대통령의 꽃놀이패?…엘시티 총정리

    “가능한 수사 역량을 총동원해 신속 철저하게 수사하고, 진상을 명명백백하게 규명해 연루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할 것.” 지난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초유의 국정농단 사태인 ‘최순실 게이트’의 몸통으로 지목되며 검찰의 ‘대면 수사’ 대상에 오르고도 버티기에 들어간 박 대통령의 발언에 당장 야권은 물론 검찰에서도 당황스럽다는 반응이 나왔다. 물론 박 대통령이 김현웅 법무부 장관에게 지시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할’ 대상은 자신이 아닌, 부산지검에서 수사 중인 ‘엘시티’(LCT) 이영복 회장의 정·관계 로비 의혹 연루자들을 의미한다. 사상 초유의 검찰 수사를 받게 된, 국민 단 5%의 지지를 받고 있는 벼랑 끝 박 대통령이 ‘엘시티’를 반격의 카드로 꺼낸 배경과 함께 최순실에 가렸던 엘시티 의혹 전반을 정리했다. ● 9~10월 “이영복, 친박·여권실세 로비” 첩보가 돌다 이른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본격화하기 전 검찰과 경찰은 물론 일부 언론사의 관심사는 서울이 아닌 부산을 향해 있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이 수사 중이던 엘시티 시행사 청안건설 이영복(66·구속) 회장의 정·관계 로비의혹 사건을 지난달 24일 부산지검 특수부로 이관하고 수사팀을 대폭 확대하면서다. 검찰이 수사팀 확대를 결정하기 전 검찰과 경찰 등에서는 “이영복 회장이 엘시티 인허가권을 위해 부산 지역 정치인은 물론 주요 공공기관 고위직에 전방위 로비를 했다”는 첩보가 돌기 시작했다. 첩보 내용에는 친박계(친 박근혜 계열) 국회의원 출신 지방자치단체장과 비박계 새누리당 유력 정치인 등의 이름도 포함됐다. 이런 상황 속에 이번 수사의 키를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 출신으로 대형 로비 수사 경험이 많은 윤대진 부산지검 2차장과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과 특수1부장을 연달아 지내고 부산지검으로 온 임관혁 부장검사가 이끄는 ‘특별수사부’가 쥐게 되면서 부산발 태풍의 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 시작했다. ● 도피한 이영복, 3개월 잠적 끝에 돌연 자수하다 정치권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이 회장은 우선 500억원이 넘는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회장이 조성한 비자금을 엘시티 인허가권 승인을 위해 부산지역 정·관계에 고루 뿌린 것으로 보고 있다. 애초 이 회장은 부산 동부지청이 자신에 대한 수사에 착수하자 지난 8월 8일 도피생활을 시작했다. 이 회장의 잠적으로 수사는 답보상태에 빠졌고, 야당 의원들은 지난 10월 11일 국정감사에서 검찰을 향해 “여권 인사들이 연루된 사건이니 봐주는 것 아니냐”는 질타를 쏟아냈다. 이 사건은 이어 지난달 29일 SBS 시사고발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이 회장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폭로하면서 전국적인 관심을 받게 됐다. 해당 방송에서 한 제보자는 “그 땅(엘시티 부지)은 누구에게 아파트를 짓는다고 주면 안 되는 땅이다. 그런데 갑자기 법을 바꿔버리고, 모든 행위를 보면 다 합법이 돼 있더라”면서 “허가 난 과정들이 ‘설마 되겠나’했던 것들인데 진짜 해냈다. 오죽하면 대통령 백이란 소문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수사팀의 규모 확대와 맞물려 자신에 대한 의혹도 불어나자 이 회장은 지난 10일 돌연 검찰에 자수했다. 이 회장은 이에 앞선 8일 가족과 지인의 설득 끝에 변호사를 통해 자수서를 냈고, 10일 저녁 이 회장과 가족, 지인 등이 차량 2대에 나눠 타고 부산으로 이동했다. 하지만 오후 8시쯤 천안 부근에서 이 회장이 “못 가겠다”며 자수 의사를 번복하면서 차량은 다시 서울로 향했다. 가족들은 이 회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할 것을 우려해 경찰에 신변보호요청을 했고, 이 회장은 결국 이날 오후 9시 10분쯤 서울의 한 모텔에서 경찰에 붙잡혔다. ● 고도제한 7배 411m의 초호화 주상복합 엘시티…특혜 범벅 사업비 2조 7000억 원이 넘게 들어가는 엘시티 사업은 부산 금싸라기 땅으로 통하는 해운대 해수욕장을 낀 6만 5394㎡ 부지에 101층 랜드마크타워 1개동(411m)과 85층 주거 타워 2개 동(331m, 339m)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6성급 레지던스 호텔과 관광호텔, 워터파크 등 각종 사업 시설이 해운대 백사장을 끼고 있다. 주거 타운은 882가구이며 전용면적 144~244㎡로 평균 분양가가 3.3㎡당 2700만원이다. 펜트하우스 2채는 3.3㎡당 7200만원으로 지난해 분양에서 평균 17.8 대 1, 최고경쟁률 68.5 대 1을 기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엘시티 특혜 의혹의 핵심은 잦은 도시계획변경과 주거시설 허용 등 사업계획 변경, 환경영향평가 면제와 교통영향평가 부실 등이다. 우선 당초 5만 10㎡였던 엘시티 터가 6만 5934㎡로 31.8% 늘었고, 해안 쪽 땅 52%가 아파트를 지을 수 없는 중심지 미관지구였지만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일반미관지구로 풀렸다.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건물 높이를 60m로 묶어둔 해안경관개선지침도 엘시티 앞에선 무용지물이 됐다. 환경영향평가는 이뤄지지 않았고, 교통영향평가도 단 한 번 개최해 심의를 통과했다. 또 오피스텔과 아파트 같은 주거시설은 불허한다는 방침도 “사업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엘시티 측의 요구에 ‘허가’로 변경됐다. 여기에 부산시는 온천사거리∼미포 6거리 도로(614m) 폭을 15m에서 20m로 넓히는 공사를, 해운대구는 달맞이길 62번길(125m) 도로 폭을 12m에서 20m로 넓혀주는 공사까지 해주기로 했다. 부산도시공사도 엘시티 터를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시행사 측에 매각했고, 이 회장이 실소유주로 있는 청안건설을 주관사로 하는 컨소시엄을 민간사업자로 선정했다. 국내외 건설업체가 손을 뗄 정도로 수익성이 떨어지는 엘시티 사업에 포스코건설이 지난해 갑자기 ‘책임 준공’을 전제로 시공사로 등장한 배경에도 ‘윗선의 강력한 힘’이 작용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이밖에 군인공제회와 부산은행이 엘시티 측에 수천억원대 특혜대출을 해줬다는 의혹도 나왔다. ● 엘시티에도 드리운 ‘비선실세’ 최순실의 그림자…계모임 압수수색 서울중앙지검이나 특별수사본부가 아닌 부산지검이 수사 중인 이 사건이 ‘전국구’ 사건이 된 배경에는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60·구속)씨도 등장한다. 이 회장은 최순실씨와 최씨의 언니 최순득(64)씨와 함께 ‘청담동 계모임’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이 계모임 운영자(계주) 김모씨와 총무역 이모씨는 “가입한 시기는 차이가 있지만 이들 세 명이 우리 계모임의 계원인 것은 맞다”고 말했다. 앞서 이 계모임은 최순실씨에게 각종 민원·청탁을 하는 창구로 활용됐고 이 회장도 계원이라서 엘시티 사업 민원을 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김씨에 따르면 이 계모임은 35년 전 처음 시작됐다. 강남 일대의 건물주, 개인사업가, 원로 배우 등 평균 15~25명이 참여했다. 초창기엔 일정액을 내고 순번이 돌아오면 한 번에 1000만원씩 타 갔다. 지금은 규모가 더 커졌다. 매달 400만원씩을 걷어 한 번에 타는 곗돈이 1억원에 달한다. 최씨 자매의 한 최측근 인사는 “최순실씨가 평소 이 계모임에 대해 ‘라인(구성원)이 참 좋은 계모임’이라고 평가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 회장은 2011년 계모임에 가입했다. 엘시티 사업에 대한 최종 승인이 나와 자금 확보를 위한 인적 네트워크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김씨는 “시기적으로는 이영복 회장, 최순실씨, 최순득씨 순으로 계모임에 가입했다”며 “최순실씨는 2013년 예전 계원으로 활동하던 분을 통해 먼저 계모임에 들어왔고, 2년 뒤 언니 최순득씨도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런 정황까지 알려지자 검찰은 이날 오전 계주 김씨의 서울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 회장이 엘시티 시행사 유치와 1조 7800억원 짜리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받으려고 같은 친목계원인 최순실씨에게 청탁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풀이된다. ● 정·관계 인사 누가 떨고 있나? 이 회장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박 대통령의 ‘철저한 수사’ 당부까지 나오면서 이번 의혹에 연루된 정·관계 인사 줄소환을 예고하고 있다. 지금까지 거론되는 정관계 인사는 6~7명으로 대부분 엘시티 인허가 단계부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 허남식 전 부산시장과 서병수 현 부산시장은 지난달 11일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엘시티 관련 로비 인사로 거론됐다. 허 전 시장은 엘시티 인허가 당시 부산시장을 지냈다. 우선은 서병수 시장이 소환 조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서 시장의 최측근 정기룡(59) 경제특보가 엘시티 사업 초기 자산관리와 인허가 담당 사장을 지낸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정 경제특보는 2008년 8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엘시티 총괄 프로젝트매니저를 지냈고, 2013년 5월까지 엘시티AMC 사장을, 2014년 9월까지 엘시티 고문을 지냈다. 당시 엘시티 사업의 인허가가 이뤄지면서 서 시장이 관련됐는지 의심받고 있다. 두 전·현 부산시장 외에도 부산을 지역구로 둔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이 수사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검찰에서는 친박과 비박을 막론하고 여당의 힘이 사실상 붕괴된 현 시점이야말로 부패한 정치인을 처벌하는 동시에 바닥에 떨어진 검찰의 신뢰도를 회복할 기회라는 기류가 감돌고 있다. ● 박 대통령이 ‘엘시티’ 언급하자 ‘박사모’가 문재인 공작 나서다 이렇듯 현재까지 검찰 수사 안팎과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엘시티 연루 정치인은 모두 새누리당 소속 전·현직 의원들이다. 그런데 사면초가에 몰린 박 대통령이 돌연 ‘엘시티 엄정 수사’를 지시했고, 당장 더불어민주당 측에서는 ‘대통령의 물타기’라는 비판이 나왔다. 반면 더민주와 함께 박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국민의당에서는 박 대통령의 발언을 “환영한다”는 취지의 반응이 나왔다. 이는 박 대통령과 더민주, 국민의당 나름대로 처한 정치적 셈법에 따른 반응으로 풀이된다. 먼저 박 대통령의 관점이다. 박 대통령은 당장 ‘질서있는 퇴진’과 ‘탄핵’ 혹은 거센 민심의 반발에도 버티기라는 세 가지 기로에 놓여 있다. 우군이었던 새누리당은 이미 친박과 비박으로 갈라섰고, 대통령의 탈당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결국 ‘진성 친박’ 외에는 대통령 편이 없다는 의미다. 이런 상황에서 박 대통령이 ‘엘시티 카드’를 꺼낸 배경에는 자신에게 집중된 이슈를 분산시키고, 야권 인사 연루 의혹까지 제기할 수 있는 이른바 ‘물타기’ 전략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로 대통령의 발언이 있었던 이날 친박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는 물론 서청원, 최경환 등 친박 핵심 의원들이 박 대통령 구하기에 나섰다. 이와 동시에 박 대통령을 위한 여론전 ‘총동원’에 나선 박 대통령 팬클럽 ‘박사모’(박근혜 대통령을 사랑하는 모임)는 포털사이트 검색어 조작에 들어갔다. 온라인 박사모 카페에는 박 대통령의 엘시티 수사 당부가 있었던 지난 16일 오후 “엘시티와 문재인으로 함께 검색해서 검색어 순위에 올리자”는 취지의 글이 오르기 시작했다. 벼랑 끝에 몰린 박 대통령을 구하기 위해 야권의 유력 차기 대권 주자인 문재인 더민주 전 대표도 이 회장의 로비 대상에 포함된 것처럼 꾸며 여론을 흔들기 위함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날 오후부터 문 전 대표의 이름은 엘시티와 ‘연관 검색어’에 올랐고, 일부 매체는 이를 기사화 했다. 이에 문 전 대표는 17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엘시티 비리 의혹과 관련해 인터넷상에서 근거 없는 허위 사실로 명예를 훼손하는 글을 작성·게시한 관련자들을 서울중앙지검에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김무성 경북대 방문에 학생들 반발 “여기 어디라고 오냐”

    김무성 경북대 방문에 학생들 반발 “여기 어디라고 오냐”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경북대학교에 세미나 참석 차 방문했다가 학생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김무성 전 대표는 15일 대구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제4차 산업혁명 세미나’에 참석하기 위해 학교에 방문했다. 한 학생은 김무성 전 대표를 보자 “새누리당 의원이 여길 뭐 하러 오냐”면서 “경북대 왜 이렇게 됐냐. 학교에 어른들이라는 게 김무성을 초대해가지고 지금 이게 무엇하는거냐”고 목소리를 높였고 김 전 대표는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건물 안에는 김 전 대표의 사진과 함께 “탄핵이라는 큰 그림 그리지 말고 노후를 그리세요”, “그냥 같이 손잡고 나가세요!”, “내 머릿 속엔 비행기 상납, 친일 로맨틱 성공적”,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등의 문구가 담긴 벽보가 붙여졌다. 주최 측은 이를 떼려고 했고 학생들은 반발하면서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김무성 전 대표는 “학생들이 부르짖는 말 그대로 저도 최순실 사태를 제대로 막지 못한 공범 중 한 사람”이라면서 “깊이 자성하면서 죄인된 심정”이라고 씁쓸한 심정을 감추지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 마이 금비’ 오지호, 허정은과 첫 만남 “누구냐 너? 이름이 뭐야”

    ‘오 마이 금비’ 오지호, 허정은과 첫 만남 “누구냐 너? 이름이 뭐야”

    ‘오 마이 금비’ 오지호가 허정은과 당황스러운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서는 재판장에 나타난 허정은이 아빠와 함께 살고 싶다며 청원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딸의 존재를 몰랐던 오지호는 놀라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재판 이후 교도소를 나온 두 사람은 멍하니 서로를 바라 봤다. 당황한 모휘철(오지호 분)은 금비(허정은 분)에게 “누구냐 너? 이름이 뭐라고? 은비?”라며 말을 건넸고, 이에 금비는 당차게 자신의 이름을 답했다. 금비는 “금 비싼 건 알아가지고”라며 투덜거리는 모휘철의 말에도 “그 금 아니거든? 비단 금이야”라며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모휘철은 금비에게 엄마가 누구인지 물어봤지만 금비는 엄마가 없다고 답했다. 이에 두 사람은 함께 살면서 금비의 진짜 아빠를 찾기 위한 노력들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BS2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오 마이 금비’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오 마이 금비’ 허정은, 나이 믿기지 않는 연기력 ‘국민 조카 등극?’

    ‘오 마이 금비’ 허정은, 나이 믿기지 않는 연기력 ‘국민 조카 등극?’

    ‘오마이금비’ 허정은이 첫 방송부터 깜짝 놀랄 연기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KBS2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에서는 10살 유금비 역으로 등장한 허정은이 60분 내내 화면을 장악하며 오지호(모휘철 역)와 함께 부녀 전쟁의 서막을 올렸다. 학교에 갔다 오니 이모는 사라지고, 텅 빈 집안에 홀로 남게 된 금비. 당황도 잠시, 즉석밥을 돌리며 화투패를 떼던 금비는 “정말 이별수가 있었네”라며 이모와의 이별을 덤덤히 정리, 열 살 답지 않은 깊은 눈빛으로 누군가의 특별한 보살핌 없이 자라온 열 살 꼬마의 다사다난한 지난날을 표현해냈다. 특히 첫 회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건 아빠 휘철에게 맞서는 금비의 당찬 자세였다. 애매한 호칭 탓에 “그럼 내가 네 아빠 아니네”라고 말하는 휘철에게 금비는 “안 잡혀가려면 사실대로 말해야지”라며 구치소 쪽으로 당당하게 걸어갔다. 당황한 휘철이 번쩍 안아 들자 “유괴범이야”라고 소리치며 심상치 않은 첫 대면을 알렸다. ‘뛰는 휘철 위에 나는 금비’라는 표현이 딱 맞는 대목이었다. 사기꾼 휘철에게도 전혀 밀리지 않는 배짱 강한 열 살 꼬마의 모습부터 아빠의 까칠한 모습에도 천진난만한 웃음을 지으며 보는 이들을 무장 해제시킨 순수함까지. 첫 방송부터 열 살이 소화하기 벅찬 다양한 감정을 완벽히 아우르며 어리다고 얕볼 수 없는 프로 의식을 보여준 허정은에게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KBS 새 수목드라마 ‘오 마이 금비’는 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사설] 靑, 국정 운영 정상화 책임져야

    청와대가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나 퇴진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박 대통령의 거취와 관련해 정연국 대변인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고심하고 있다”면서도 “하야나 퇴진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는 것이다. 하야나 퇴진 가능성을 부인한 것은 이른바 ‘촛불 민심’이 요구한 ‘즉각적인 하야나 퇴진’은 물론 대안으로 떠오른 ‘질서 있는 퇴진’까지 일체의 대통령직 조기 사퇴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야당은 “박 대통령 퇴진 투쟁 본격화”를 즉각적으로 선언하고 나섰으니 벼랑 끝 대치는 불가피하다. 사실상의 국정 혼란 사태는 장기화할 수밖에 없고 가뜩이나 어려움에 빠져 있는 경제와 민생은 더욱 바닥으로 추락할 것이다. 청와대는 ‘최순실 게이트’의 책임이 상당 부분 박 대통령에게 있다는 사실조차 부인하겠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 지난 주말 광화문광장에 주최 측 추산 100만명이 모인 것은 그 자체가 “대통령이 책임을 통감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권력을 내려놓는 것이 옳다”는 요구나 다름없다. 그럼에도 ‘질서 있는 퇴진론’(論)이 부상한 것은 준비 없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조기 퇴진이 몰고 올 수 있는 국정 혼란은 막아야 하지 않느냐는 충정의 발로라고 본다. 그럼에도 청와대가 “국회가 헌법대로 탄핵을 추진한다면 어쩔 수 없는 것 아니냐”는 태도를 보였다니 당황스럽다. ‘대통령 재직 기간을 조금이라도 연장할 수 있다면 다른 모든 것은 희생해도 좋다’는 생각이라면 안타까운 일이다. 청와대의 ‘퇴진 불가’ 선언에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는 “박 대통령 조건 없는 퇴진을 선언할 때까지 국민과 함께 전국적인 퇴진 운동에 나서겠다”고 했다. 대선 주자 여론조사 지지율 1위를 달리는 그는 ‘하야’나 ‘퇴진’의 거론을 조심스러워했던 것이 사실이다. 문 전 대표가 가세하면서 이제 모든 야권 대선 주자가 ‘박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모양새가 됐다. 스스로 결단을 내리는 하야나 퇴진이 아니라면 대통령을 자리에서 내려오게 하는 방법은 절차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탄핵밖에는 없다. 문 전 대표가 “탄핵 절차를 밟게 만든다면 그야말로 ‘나쁜 대통령’이 되는 길”이라고 비판한 것도 이 때문이다. 박 대통령은 두 번째 대국민 사과에서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바람에서 추진된 일이었는데 특정 개인이 이권을 챙기고 위법행위까지 저질렀다니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이라면서 “이 모든 사태는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이라고 했다. 그렇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국정의 혼란은 국민 탓이 아니다. ‘대통령의 퇴진’을 입에 올린다고 야당과 일전을 불사해야 할 이유도 없다. 박 대통령은 담화를 작성하던 초심으로 돌아가 국정 운영 정상화의 길이 어디에 있는지 깊이 고심해야 한다. ‘국가 경제와 국민의 삶’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대통령의 겸허한 모습을 보고 싶다.
  • [톡!톡! talk 공무원] ‘제약 선진국 클럽’ 입성에 8년 공들였어요

    [톡!톡! talk 공무원] ‘제약 선진국 클럽’ 입성에 8년 공들였어요

    美·유럽 중심 폐쇄적 조직서 한국 의약품 관리 수준 인정 1980년대만 해도 의약품을 수입할 때 다국적 제약사로부터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미 심사했으니 한국이 추가 심사할 필요 없다”는 식의 무시를 받던 우리나라가 지난 14일 의약품 규제 선진국 클럽인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에 가입했다. 우리나라의 의약품 허가·심사, 사후 관리 수준이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란 사실을 인정받은 것이다. ICH 6번째 정회원국으로 이름을 올리기까지 이선희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심사부장은 동료들과 꼬박 8년간 공을 들였다. 이 부장은 16일 인터뷰에서 “2009년 ICH 가입 활동을 처음 시작할 때만 해도 우리나라가 ICH에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ICH에 가입하려면 먼저 의약품 안전성, 임상시험 관리 등에 대한 ICH 가이드라인을 국내에 도입해 이행해야 한다. ICH 회원국의 수준은 국제적 기준에 이미 부합하기 때문에 다른 나라들은 회원국으로부터 의약품을 수입할 때 허가·심사 과정의 상당 부분을 생략한다. 이 부장은 “유사 품목 의약품이 1년만 먼저 나와도 시장을 잠식할 수 있는데, 허가 기간을 1년 정도 단축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은 매우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ICH는 매우 폐쇄적인 조직이었다. 2012년까지 ICH 회원국은 미국, 유럽위원회(EC), 일본이 전부였다. 2013년 캐나다와 스위스가 가입했고 2015년에야 조직을 개편해 회원국을 늘리기로 했다. 그때 우리나라가 가입을 신청했다. 우리나라는 비회원국이면서도 이미 ICH 전문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한국이 개발한 ICH 의약품 가이드라인 온라인 교육과정은 43개국이 수강했다. 이 일로 ICH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ICH 비회원국일 때 바이오시밀러 워킹그룹 의장국으로도 활동했는데, 의장국을 맡기까지의 과정도 파란만장하다. 이 부장은 “워킹그룹이 만들어지는 걸 미국이 반대하자 유럽이 우리를 내세우려 했다. 그런데 막상 결정 당일 일본 오사카에서 유럽 쪽 직원들을 만났는데 ‘한국이 의장국을 맡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 부장 일행이 당황하자 유럽 측 직원들이 나서 그 말을 한 당사자를 찾아냈고 결국 한국이 워킹그룹 의장국이 됐다. 이 부장은 “이제 ICH 회원국 의무 사항 이행을 위한 ICH 산·관 협력단을 구성해야 한다”며 “ICH 내 핵심국 모임인 운영위원회에 들어가 ICH 정책 결정에 우리 의견을 반영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오송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낭만닥터 김사부’ 4회 예고 속 유연석·서현진, 연애는 이들처럼

    ‘낭만닥터 김사부’ 4회 예고 속 유연석·서현진, 연애는 이들처럼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 서현진의 모습이 담긴 4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15일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본 방송을 앞두고 홈페이지에 “‘낭만닥터 김사부’ 서현진 유연석 ‘연애는 원래 이렇게 시작하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 한 개를 선공개했다. 윤서정(서현진 분)은 강동주(유연석 분)와 마주보고 대화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음악을 듣는 척 했다. 문 닫는 소리가 난 뒤 윤서정은 강동주가 나간 것을 확인하기 위해 문쪽을 돌아봤지만 강동주는 문 앞에 서 있었다. 당황한 윤서정은 어쩔 줄을 몰랐고, 이를 본 강동주는 “내 생각 하긴 했어요? 내가 보고 싶긴 했어요? 지난 5년 동안 내 생각 한 번이라도 하긴 했어요?”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에 윤서정은 “산에서 길을 잃었어. 비탈길에서 미끄러지는 바람에 손목을 다쳤고. 그 후로 3년 동안 오로지 재활만 생각했어”라며 5년 동안 연락이 끊긴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돌담병원에서 응급실 업무로 바쁘게 살았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를 조용히 듣던 강동주는 “그래서 내 생각 같은 건 할 시간조차 없었다, 그거네요?”라며 낙담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충분히 대답 됐어요”라는 말을 끝으로 방을 나갔다. 두 사람의 핑크빛 분위기를 응원했던 팬들이 많은 만큼 본 방송에 대한 내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낭만닥터 김사부’ 홈페이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유영하 변호사 朴대통령 변호…박지원 “최순실이 없어서 이런 사람?”

    유영하 변호사 朴대통령 변호…박지원 “최순실이 없어서 이런 사람?”

    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은 15일 유영하 변호사가 박근혜 대통령 변호를 맡자 “변호할 자격도, 변호해서도 안 될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공지영, 이외수 등 문화예술인에게 ‘양아치’ 등의 막말을, 국정원 대선 개입을 제기한 사람들에게는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발악하는 웃긴 놈들’이라는 막말을 쏟아 부은 사람입니다”라면서 “국가인권위원 재직 시에는 UN에 제출하는 인권 보고서에 세월호 참사 등 한국의 불리한 인권 상황 내용을 삭제토록 한 사람”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최순실이 없어서 이런 사람을 추천한 것입니까”라고 되물은 뒤 “유 변호사는 ‘대통령에 대한 수사는 서면조사가 원칙이고,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 조사를 늦춰 달라, 대통령도 국민이고 여자로서 사생활이 있다’고 합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이 말은 ‘검찰은 대통령을 서면조사 한번만 하고, 최순실 조사를 지켜보고 수사에 협조할 것이다, 세월호 7시간 등 민감한 의혹들은 수사를 하지 말라’는 말로 들립니다”라면서 “박근혜대통령의 변호인 유영하의 기자회견에 국민은 다시 분노하고 절망합니다”라고 탄식했다. 박 위원장은 “아무리 검찰 수사에 청와대가 당황하고 있더라도 대통령은 대통령입니다. 국민은 당당하고 품격 있는 대통령의 모습을 원합니다. 태양은 질 때도 아름다운 노을을 만들고, 꽃은 질 때도 품격 있게 집니다”라며 “유 변호사는 대통령의 변호인으로서 대통령을 위해서도 품격을 지켜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날로그 시계만 차고, 4교시 응시방법 사전에 꼭”···수능 유의사항

    “아날로그 시계만 차고, 4교시 응시방법 사전에 꼭”···수능 유의사항

    오는 17일 전국에서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을 앞두고 교육부가 수능시험 유의사항을 안내했다. 15일 대한민국 정부포털 ‘정책브리핑’을 보면 교육부는 이틀 뒤 수능시험을 보는 수험생들을 위한 유의사항들을 공지했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일에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수험표를 받으면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이 본인이 신청한 것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본인의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확인해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아래는 교육부가 정책브리핑 홈페이지에 알린 유의사항.   시험 당일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 수험생 유의사항은 수능시험 전날인 16일 예비소집일에 수험표와 함께 배포된다. 수험생들은 수능시험 응시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배부 받은 ‘수험생 유의사항’을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 시험장, 수험표, 신분증 등을 사전에 점검해 수능 시험일에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예비소집일에 수험표를 받은 후에 수험생은 가장 먼저 수험표에 기록돼 있는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하고 본인의 시험장 위치도 사전에 확인해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1교시는 오전 8시 40분에 시작된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 감독관으로부터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유의사항을 안내받은 후 감독관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만약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에는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해 재발급 받아야 한다. 수험생들은 시험장에 들어갈 때 스마트워치를 비롯해 모든 전자기기를 휴대할 수 없다.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들어간 모든 종류의 전자기기는 반입 금지 물품이기 때문에 자칫 평소에 지니던 물품을 수능시험장에 들고 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 휴대용 전화기를 비롯해 스마트 기기(스마트 워치, 스마트 밴드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태블릿PC, MP3,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등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 반입이 금지된다. 부득이하게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을 미처 두고 오지 못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물품은 본인이 선택한 시험이 모두 종료된 후 되돌려 받을 수 있다. 반입금지 물품을 제출하지 않고 있다가 적발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돼 당해 시험이 무효처리 되므로 반입금지 물품은 시험장에 가져가지 않는 것이 좋다.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 허용 이번 수능시험에서는 지난해 예고한 대로 휴대 가능 시계 범위를 축소하고 점검 절차를 강화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시계는 블루투스 등 통신기능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반입이 허용된다. 스마트시계를 비롯해 통신기능(블루투스 등)이나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포함된 시계는 모두 반입금지 물품에 해당한다. 감독관은 1교시, 3교시 시험 시작 전 휴대한 시계를 책상 위에 올려놓도록 지시하고 휴대가능 시계인지 시계 뒷면까지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며 이에 불응하는 경우에는 부정행위자로 간주된다. 실제 지난 2016학년도 수능시험에서도 87명의 수험생이 휴대폰, 전자사전 등 반입금지 물품을 소지하고 있는 것이 확인돼 성적이 무효로 처리됐다. 시험장 반입이 허용된 물품이라도 시험시간 중 휴대가 허용되지 않는 물품은 모두 가방에 넣어 감독관이 지정한 장소에 둬야 한다. 휴대하거나 임의의 장소에 보관한 경우에도 부정행위로 처리된다.   답안지에 예비마킹 흔적 남기지 말아야 시험 중 휴대 가능한 물품은 신분증,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샤프심(흑색, 0.5㎜), 통신기능(블루투스 등) 및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모두 없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 등이다. 시험장에서 사용할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는 시험실에서 일괄 지급한다. 수험생 개인 필기구는 흑색 연필과 컴퓨터용 사인펜에 한해 사용 가능하고 그 외의 필기구는 휴대가 금지된다. 투명종이(기름종이), 연습장 등과 같이 수험생이 시험을 보는데 필요하지 않은 물품은 사용이 금지된다. 돋보기 등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의료상 휴대가 필요한 물품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거쳐 휴대 가능하다. 필적확인란을 포함해 답안지는 컴퓨터용 사인펜으로만 표기하고 연필이나 샤프 등으로 기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표기한 답안을 수정하는 경우에는 시험실 감독관이 제공하거나 본인이 가져간 흰색 수정테이프를 사용해야 한다. 답안지에 예비마킹 흔적을 남기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수능시험의 경우 이미지 스캐너로 답안지를 채점하기 때문에 예비마킹을 지우지 않고 다른 번호에 표기를 하면 중복 답안으로 채점돼 오답 처리될 수 있다. 그러므로 예비마킹 한 곳과 다른 곳에 답안을 마킹할 경우에는 예비마킹의 흔적을 지우개나 수정테이프로 반드시 지워야 한다.   4교시 응시방법 사전 숙지해야 수험생들이 응시과정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것 중의 하나가 4교시 실시되는 한국사영역 및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이다. 특히 탐구영역 선택과목의 수에 따른 응시방법에 유의해야 한다. 한국사영역은 응시가 필수이며, 응시하지 않는 경우 당해 시험은 무효화되고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한국사영역 후 이어지는 탐구영역에서는 수험생의 선택과목과 상관없이 모든 과목의 문제지가 배부되고,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도 제공된다. 수험생은 시험시간별로 자신이 선택한 해당과목의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놓아야 하며, 표지와 나머지 문제지는 배부된 개인 문제지 보관용 봉투에 넣어 의자 아래 바닥에 내려놓아야 한다. 탐구과목 두 개 선택과목 시험지를 동시에 보거나 해당 선택과목 이외의 과목 시험지를 보는 경우, 탐구 영역 1개 과목 선택 수험생이 대기시간 동안 자습 등 일체의 시험 준비 또는 답안지 마킹행위를 하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하므로 유의해야 한다. 4교시에는 책상에 본인이 선택한 4교시 선택과목이 기재된 스티커가 부착되며 감독관도 시험 시작 전에 관련 유의사항을 공지할 예정이다. 수험생은 반드시 본인의 스티커를 확인하고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실수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2교시 수학영역은 유형(가형·나형)과 문형(홀수형·짝수형)이 구분되고 1교시 국어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영역은 문형(홀수형·짝수형)만 구분되므로, 문제지를 받으면 자신이 선택한 유형 또는 문형의 문제지가 맞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수험번호 끝자리가 홀수면 문형은 홀수형, 짝수면 짝수형 문제지를 받아야 한다. 또 매년 답안지에 문제지의 문형 또는 수험번호를 잘못 기재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수험생들은 답안지 작성 시 문제지 문형과 수험번호를 제대로 기재했는지 재차 확인해야 한다.   유의사항 3교시 영어영역은 본령 없이 듣기 평가 안내방송에 따라 시작된다. 시험 중 문의할 사항이 있으면 조용히 손을 들어 의사 표시를 해야 한다. 수험생은 답안 작성을 끝냈더라도 매 교시 시험 종료 전에 시험실 밖으로 나갈 수 없다. 시험실을 무단이탈하는 경우에는 이후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다만 시험시간 중 감독관의 허락을 받아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이 경우 복도감독관이 휴대용 금속탐지기로 소지품을 검사하고 학생과 동성의 복도감독관이 화장실에 동행해 이용할 칸을 지정하게 된다. 교육부는 수험생들이 수험생 유의사항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는 평가원과 교육청에서 제공한 수험생 유의사항 유인물과 동영상 자료 등을 활용해 사전교육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시험장 위치·선택과목 미리 확인하세요

    시험장 위치·선택과목 미리 확인하세요

    수험표 배부… 시험장 출입은 금지 당일 1교시 안 봐도 8시 10분 입실아날로그 시계만 가져갈 수 있어 오는 17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인 16일 전국 각 시험지구에서 예비소집을 한다. 수험생들은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고 ‘선택영역 및 선택과목’을 확인한다. 본인의 시험장 위치를 미리 확인해 시험 당일 시험장을 잘못 찾아 당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다만 시험 전날 시험장에는 들어갈 수 없다. 교육부는 올해 수능을 치를 수험생들을 위한 유의 사항을 14일 안내했다. 수험생들은 시험 당일 8시 10분까지 입실한다. 1교시를 선택하지 않은 수험생도 8시 10분까지 입실해 감독관에게 컴퓨터용 사인펜과 샤프를 지급받고 지정된 대기실로 이동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했다면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으로 인화한 사진 1매와 신분증을 가지고 시험장에 설치된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시계는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만 가지고 들어갈 수 있다. 이번 수능에서는 지난해와 달리 통신 기능과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모두 없는 시계만 반입할 수 있어 수험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2교시 수학영역은 유형(가형·나형)과 문형(홀수형·짝수형)으로 나뉜다. 1교시 국어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영역은 문형(홀수형·짝수형)만 구분된다. 수험생은 문제지를 받으면 자신이 선택한 유형과 문형의 문제지가 맞는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편 교육부는 14일 오전 7시 30분부터 울산 시험지구를 시작으로 전국 85개 시험지구에 수능 문제지와 답지를 배부했다. 문·답지는 시험 전날인 16일까지 시험지구별로 보관되며 시험 당일인 17일 아침에 전국 1183개 시험장으로 옮긴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2만 5200명이 줄어든 60만 5987명이 지원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1박2일’ 김유정 함께 한 수학여행에 시청률 1위 ‘교복에 노란리본’ 눈길

    ‘1박2일’ 김유정 함께 한 수학여행에 시청률 1위 ‘교복에 노란리본’ 눈길

    ‘1박2일’이 상큼발랄한 18세 김유정과 함께한 수학여행 특집으로 시청자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특히 이 가운데 빛난 김유정의 반전매력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엄마 미소를 자아내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낭랑 18세 김유정과 떠나는 폭소만발 좌충우돌 수학여행 ‘있잖아요~ 유정이에요’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3일 방송된 ‘1박2일’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7.8%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 일요일 전체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부동의 파워를 과시했다. 특히 김유정이 수건 돌리기를 하다 넘어지는 장면과 그를 본 육상부원이 갑자기 신발끈을 고쳐 매며 설렘을 폭발시킨 장면에서는 순간 시청률이 21.0%(수도권 기준)로 치솟으며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멤버들은 김유정의 존재를 모른 채 나이를 추측하다 그가 등장하자 “다 속았어!”라며 입가에 미소를 띤 데 이어, “낭랑고에서 전학 온 18살 김유정이야”라며 인사를 전하는 김유정과 함께 18살 학생으로 돌아가 웃음을 자아내기 시작했다. 김유정은 교복에 노란 리본을 달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후 멤버들은 김유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범상치 않은 예능케미를 폭발시키기 시작했다. 평소 묵찌빠를 져본 적이 없다던 김유정은 김종민-데프콘-차태현에게 연속 3연패를 당해 “으아아아아악”이라며 악을 지르는 등 당황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더불어 김준호-김종민과의 코믹한 고음대결을 펼치며 폭소를 자아내기도. 이때 김유정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사과를 반으로 잘 쪼갠다며 자신감을 드러낸 그는 생각지도 못한 손의 악력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어 “왜 이렇게 못 쪼개지?”라며 데프콘-김종민도 실패한 단단한 사과까지 두 동강 내버리며 눈을 떼지 못하게 하기도 했다. 이어 멤버들과 김유정은 학창시절 시내버스를 타고 다녔던 추억을 회상하며 시내버스를 타고 복불복을 이어가 꿀잼을 선사했다. 각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 “나 이번에 내려”라고 말하는 멤버들을 위해 김유정이 복불복 음식을 직접 선택해주는 시간을 가진 것. 이때 수줍게 달걀을 내민 윤시윤을 향해 강 스매싱으로 달걀을 내리찍는 김유정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와 함께 꿀잼 보장 메인 매치까지 이어져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유정이가 골라줘서 서로 둘이 까”라는 차태현의 말에 복불복 대결을 펼치게 된 김준호-김종민은 서로를 향해 달걀을 내리쳐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특히 “나는 껍데기가 형 이마에 박히게 할거에요”라던 김종민은 이내 날달걀에 당첨된 김준호에게 손수 달걀팩을 해줘 웃음을 선사했다. 이에 날달걀에 범벅이 된 채 버스를 쫓아오는 김준호의 모습은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3단 도시락을 걸고 펼친 수건 돌리기 게임은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한국체육대학교와 용인대학교에 다니는 육상부 학생들을 상대로 수건 돌리기에 나서게 된 멤버들이 공포에 질려 죽을 힘을 다해 달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 것. 무엇보다 김유정이 달리다 넘어지자 순간적으로 신발끈을 고쳐 매기 시작한 센스 넘치는 추격자의 자태는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 더불어 이어진 다음주 예고에서는 사자와 야생 동침을 걸고 놀이공원에서 펼친 복불복의 모습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벌칙을 들은 멤버들과 김유정의 극과 극 반응과 함께 공포에 질린 놀이기구 탑승기가 그려져 다음주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KBS 2TV ‘1박2일’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朴대통령 “통일은 대박” 발언 출처 보니…역시 최순실?

    朴대통령 “통일은 대박” 발언 출처 보니…역시 최순실?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이라는 발언이 현 정권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씨의 아이디어인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SBS에 따르면 검찰은 2014년 신년 기자회견에서 통일 구상을 묻는 질문에 “저는 한마디로 통일은 대박이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라고 답해 화제가 됐던 박 대통령의 발언이 최씨가 제안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최씨가 이른바 ‘문고리 3인방’과의 회의에서 제안했다는 것. 당시 이 발언은 청와대 참모진조차 예상치 못했고, 뒤늦게 대박이란 표현이 비속어인지 확인할 정도로 비서진들을 당황하게 만든 파격적인 선택이었다. 이후에도 박 대통령은 다보스포럼, 외교통일국방 업무보고에 이어 독일 드레스덴 간담회에서도 이 표현을 계속 언급해 통일 대박은 박근혜 정부 통일정책의 상징어처럼 굳어졌다. 검찰은 대통령 연설문 등을 사전에 받아보던 최 씨가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딱딱한 말이 아닌 젊은 사람들이 쓰는 단어로 고쳐줬는데, 통일 대박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제 블로그] “인도 500·1000루피 지폐 졸지에 휴지조각”

    [경제 블로그] “인도 500·1000루피 지폐 졸지에 휴지조각”

    “고객님, 죄송하지만 500루피와 1000루피는 더이상 은행에서 바꿀 수 없습니다.” ●미리 환전한 여행 준비자들 ‘날벼락’ 인도 여행을 준비하던 직장인 최진희(28·여)씨는 지난 11일 인도문화 커뮤니티 사이트에 들어갔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인도 지폐 가운데 500루피(약 8670원)와 1000루피(1만 7340원) 사용이 전면 중단됐다는 소식이었지요. 50만원가량을 500루피와 1000루피로 바꿔 놓았던 최씨는 곧바로 은행에 전화했으나 더이상 사용할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최씨는 “50만원이 졸지에 휴지조각이 됐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지난 8일(현지시간) “검은돈과 부정부패를 뿌리 뽑겠다”며 500루피와 1000루피 사용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고액권에 속하는 두 지폐는 인도 현금 흐름의 86%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쓰이는 지폐입니다. ●정부 “인도 후속 조치 곧 낼 것 기대” 그런데 테러자금 흐름과 돈세탁을 막는다는 이유로 사전 예고 없이 이날부터 사용과 유통을 전격 중단한 것입니다. 대신 인도중앙은행을 통해 500루피와 2000루피 지폐를 신규로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국내 금융사들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국내 시중은행들은 15억원 안팎의 현금 루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은행들은 각 지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구권 루피를 모두 본점으로 회수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뾰족한 해결책을 마련하지는 못했습니다. 만일 인도 정부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갖고 있던 루피는 고스란히 은행 손실로 돌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지금으로서는 인도 정부의 후속 조치가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도 부랴부랴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국가 신뢰도와 직결되는 문제이므로 인도 정부도 후속 조치를 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개인 고객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은행들과도 환전 방법을 논의해 보겠다”고 합니다. ●국민銀, 환전 고객은 소액권으로 교체 그나마 국민은행은 고객 편의를 위해 국민은행에서 환전한 고객에 한해 소액권 교체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 강아지와 숨 막히는 추격전 ‘무슨 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 강아지와 숨 막히는 추격전 ‘무슨 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대박이가 강아지와 숨막히는 추격전에 나섰다. 지난 10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방송을 앞두고 ‘대박이가 대박 뛴 사연’이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 한 개를 공개했다. 영상에는 축구선수 이동국의 아들 대박이(본명 이시안)가 강아지를 보고 환하게 웃는 모습이 담겼다. 강아지를 보던 대박이는 박수를 치며 강아지가 자신에게 오도록 유인했다. 하지만 빠른 속도로 강아지가 달려오자 놀란 대박이는 겁을 먹고 도망치기 시작했다. 강아지들은 그 뒤를 쫓았고, 전속력으로 달리는 대박이는 “으아 따라와”, “안 돼” 등 옹알이를 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티저 내용이 담긴 방송분은 13일 오후 4시 50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네이버 TV캐스트 동영상 캡처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 아는 형님 샤이니 종현, 여장하고 치명적 매력 발산 ‘형님들 쥐락펴락’

    아는 형님 샤이니 종현, 여장하고 치명적 매력 발산 ‘형님들 쥐락펴락’

    샤이니 종현이 ‘아는 형님’에서 어깨가 떡 벌어진 여인으로 파격 변신해 형님들을 놀라게 했다. 1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전학생으로 샤이니가 등장한다. 멤버들은 50회를 맞이한 만큼 김태희, 전지현 등 특급 여배우 게스트를 기대했다. 그러나 교실 문을 열고 샤이니가 등장하자 제작진을 향해 강한 불만을 표출했다. 이날 샤이니 역시 복수를 할 각오로 형님학교를 찾았다. 지난번 출연 당시 아이린을 향한 형님들의 편애에 좌절한 멤버 종현의 분량을 되찾기 위한 것. 그 때문에 이날 샤이니와 아는 형님은, 특급 벌칙을 걸고 3종 대결을 펼친다. 이날 마지막 코너인 ‘남친 인사이드’에서는 종현이 여장 연기에 도전한다. 지난번 출연 당시 ‘인사이드’ 코너를 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풀게 된 것. 종현은 가발은 물론 원피스까지 착용하며 ‘종미’로 완벽 변신했다. 그러나 변신 후에도 넘쳐흐르는 남성미를 숨기지 못해, 같은 샤이니 멤버들마저도 당황하게 했다. ‘종미’는 곧 치명적인 매력으로 일곱 명의 남자친구를 쥐락펴락했다는 후문이다. ‘종미’로 변신한 샤이니 종현의 여장 연기는 12일 토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스머프 변신하고 이태원 활보..어머니 반응은?

    미운우리새끼 박수홍, 스머프 변신하고 이태원 활보..어머니 반응은?

    방송인 박수홍이 스머프 분장을 하고 거리로 나섰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이 스머프 분장을하고 이태원으로 가 할로윈데이를 만끽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수홍과 친구들은 택시를 타고 이태원으로 향했지만 거리에 할로윈 분장을 한 사람은 박수홍 일행 뿐이었다. 박수홍 일행은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이내 스머프 노래를 부르며 거리를 누볐다. 어린 아이 한 명은 박수홍을 보고 울음을 터뜨려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수홍 어머니는 “쟤가 왜 저러냐”며 “옛날에 수홍이는 방송에서 여장하는 것을 제일 싫어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변해버렸다”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임성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김희원에 “뺏고싶은 남자” 키스

    임성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김희원에 “뺏고싶은 남자” 키스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임성언이 김희원에 넘어갔다. 11일 방송된 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는 최윤기(김희원 분)가 임성언을 유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윤기는 아내 은아라(예지원)의 꽃꽂이 학원에 갔다가 강사 임성언을 보고 첫눈에 반했다. 최윤기는 이후 다시 학원을 찾아 “와이프 생일이라 직접 작업한 걸 선물로 주고 싶다”며 학원에 등록했다. 이어 최윤기는 “남편이 집에서 기다리는데 퇴근 안하시나며?”고 물었고 임성언은 “돌싱”이라고 대답했다. 또 최윤기는 임성언이 주차장에서 주차위반 스티커가 붙은 차량에 당황하는 순간 흑기사처럼 나타나 스티커를 떼주는 친절을 베풀었다. 다음날 최윤기는 임성언이 학원 번호키를 열지 못하는 순간 또 등장해 문을 여는 것을 도와줬다. 결국 임성언은 최윤기에게 호감을 느끼게 됐고 최윤기에게 “여자가 어떤 남자한테 가장 끌리는 줄 아냐. 뺏고 싶은 남자”라며 키스했다. 사진=JTBC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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