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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아빠와 말싸움 ‘미운 4살+유아사춘기’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아빠와 말싸움 ‘미운 4살+유아사춘기’

    ‘슈퍼맨’ 승재가 유아 사춘기에 접어들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86회에서는 ‘익숙한 것들과 결별하기’라는 부제로 고지용과 아들 승재의 하루가 전파를 탔다. 올해 4살이 된 승재는 4세에게 찾아온다는 ‘유아 사춘기’가 왔다. “싫어”를 입에 달고 투정을 부리거나 말싸움에서 한마디도 지지 않으려 했다. 이런 승재의 모습에 아빠 고지용은 당황했다. 이에 고지용은 육아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했다. 전문가는 “유아 사춘기라고 들어보셨냐”며 “청소년 아이들이 사춘기를 겪듯이 다음 단계를 가기 위한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이를 잘 해결해나가기 위해서는 승재와 역할 놀이를 하면 도움이 많이 될 거다”라고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지드래곤 콘서트, 극성팬 난입 ‘너무 자연스러워 백댄서 인줄’

    지드래곤 콘서트, 극성팬 난입 ‘너무 자연스러워 백댄서 인줄’

    지드래곤 콘서트 중 한 극성팬이 무대에 난입했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지드래곤의 솔로 월드투어 ‘G-DRAGON 2017 CONCERT: ACT III, M.O.T.T.E’가 열렸다. 그런데 지드래곤이 무대를 하던 도 중 한 극성팬이 무대에 난입했다. 곧장 공연 스태프가 달려와 여성을 제지했지만, 꽤 오랜 시간 지드래곤은 무방비한 상태로 위험한 상황에 노출되어 있었다. 이후 지드래곤 공연 경호 시스템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지만, 지드래곤의 대처에 대해서는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당황스러울 법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연한 태도로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며 공연 중지 없이 그대로 무대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한편 지드래곤은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3개 도시 마마카오·싱가포르·방콕, 북미 8개 도시 시애틀·산호세·로스엔젤레스·휴스턴·시카고·마이애미·뉴욕·토론토, 오세아니아 4개 도시 시드니·브리즈번·멜버른·오클랜드, 일본 3개 도시 후쿠오카·오사카·도쿄 돔 투어 등 총 19개 도시에서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무한도전’ 박명수 “아내 한수민, 나경은과 춤 대결 위해 학원 등록했다”

    ‘무한도전’ 박명수 “아내 한수민, 나경은과 춤 대결 위해 학원 등록했다”

    개그맨 박명수가 아내 한수민의 근황을 전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한강 종주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본격적인 프로젝트에 앞서 박명수는 지난 방송에 출연했던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박명수는 “지난주에 아내가 나왔을 때 내가 당황한 건 진짜 리얼 반응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명수는 “지금은 아내가 나경은과의 춤 대결을 기대 중이다”라며 “춤 학원도 등록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하는 “나경은 형수도 진짜 비트를 장난 아니게 탄다. 아마 몸이 근질거릴 것”이라고 분위기를 몰아갔다. 이에 유재석은 “춤 하나 믿고 나오기엔 연예계가 녹록지 않다”고 일침을 가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배정남, 과거 택시 강도 검거로 표창 받아… “몸이 먼저 반응”

    배정남, 과거 택시 강도 검거로 표창 받아… “몸이 먼저 반응”

    배우 배정남이 과거 택시 강도 검거로 표창을 받았던 일을 회상했다. 9일 방송된 KBS2 ‘연예가 중계’의 ‘김생민의 베테랑’에서는 배우 배정남이 출연했다. 이날 배정남은 “경찰서에 가본적 있나”라는 질문에 당당하게 “네”라고 답해 김생민을 당황시켰다. 알고보니 배정남은 2012년 ‘택시 강도 검거’로 표창을 받은 바 있었던 것. 배정남은 “그 당시 무서운 것보다 아버지 같은 연세의 택시 기사님이 너무 다급하게 ‘택시 강도야!’ 하길래 저도 모르게 그냥 (차에 타고 있던 배정남은) ‘차 돌려!’라고 말하고 쫓아가 잡았다”라며 몸이 먼저 반응했던 당시를 설명했다. 한편 배정남은 당시 영화 ‘베를린’ 촬영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영등포 신화병원 사거리에서 택시 강도를 붙잡았다. 매니저와 함께 강도가 도망 간 방향으로 차량을 이동하던 배정남은 강도를 발견하자 맨손으로 제압한 후 경찰에 넘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KBS2 ‘연예가 중계’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희’ 이지혜, 김신영 샵 해체 언급에 당황 “자의가 아닌 타의… 여기까지만 말하겠다”

    ‘정희’ 이지혜, 김신영 샵 해체 언급에 당황 “자의가 아닌 타의… 여기까지만 말하겠다”

    가수 이지혜가 그룹 샵 해체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MBC FM 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추억의 TOP20’ 코너에는 이지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신영과 이지혜는 2010년 인기를 끌었던 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 과정에서 씨스타의 ‘Push Push’ 노래가 나오자, 이지혜는 “최근에 씨스타가 해체하지 않았냐. 좀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그룹들은 공식적으로 해체를 선언하고 각자의 길로 가는 것 같아서 멋있다. 제가 활동할 때는 해체라는 말을 잘 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에 DJ 김신영이 “해체 언급은 샵이 문을 열지 않았냐”고 묻자, 이지혜는 당황하며 “저희는 자의가 아니라 타의에 의해서 그렇게 된 것이지 않냐. 여기까지만 말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고의 한방’ 김민재, 청춘들의 현실 담은 랩 가사에 시청자 ‘뭉클’

    ‘최고의 한방’ 김민재, 청춘들의 현실 담은 랩 가사에 시청자 ‘뭉클’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김민재가 가슴 뭉클한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청춘들의 심경을 담아낸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여 네티즌들의 공감을 일으킨 것.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 6회에서는 6년 차 가수 연습생 이지훈(김민재 분)이 데뷔조에 뽑히기 위해 월말평가에서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 장면이 강렬하게 그려졌다. 극중 아이돌을 꿈꾸는 늦깎이 연습생 지훈은 아이돌 데뷔조를 선발하는 월말평가에서 자신의 특기인 춤을 선보였다. 그러나 임팩트 없는 지훈의 모습에 심사위원들은 음악을 중단하고 갑작스런 프리스타일 랩을 요구했다. 이에 지훈은 “랩은.. 랩은 제 전공이 아니라서..”라며 당황했지만 이내 후드를 뒤집어쓰고 흡입력 있는 저음의 랩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때 지훈이 읊조린 ‘랩 가사’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내 모든 걸 다 바쳐서 꼭 이루고 싶은 꿈인데 하면 할수록 왜 날 힘들게만 해”, “앞만 보고 달려가 어둡고 캄캄한 터널 속 끝엔 분명 환한 빛이 있을거야” 등 가사에 이 시대 청춘들의 현실을 담아낸 것. 덧붙여 본 가사는 지훈 역의 김민재가 자신의 아이돌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직접 쓴 가사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 9일 음원으로도 발매되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와 함께 혼자 연습실에 남아 연습을 하는 지훈, 노래방에서 혼자 마감 청소를 하는 우승(이세영 분), 화장실에 앉아 랩을 쓰고 있는 드릴(동현배 분), 발이 까질 때까지 춤 연습을 하는 혜리(보나 분) 등 자신들의 목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중 20대들의 모습들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짠하게 만들었다. 한편,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예능드라마로 사랑하고, 이야기하고, 먹고 사는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이 시대 20대들의 청춘 소란극. 오늘(10일) 밤 11시에 7, 8회 방송. 사진=‘최고의 한방’ 방송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발칙한 동거 김희철, 여자친구와 동거 시작 “비글 여섯 마리가 온 것 같다” 멘붕

    발칙한 동거 김희철, 여자친구와 동거 시작 “비글 여섯 마리가 온 것 같다” 멘붕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서 걸그룹 여자친구와 동거를 시작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에서는 김희철과 여자친구의 첫 동거 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은 우주대스타답지 않은 면모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그는 본격 동거를 앞두고 “숙소를 떠나 혼자 산 지 2년째다. 멤버들과 동거할 때는 나만의 공간이 없어서 불편했는데 지금은 그립다. 처음 독립했을 당시엔 동해의 환청이 들리기도 했다”라고 털어놨다.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는 김희철. 하지만 설렘도 잠시, 김희철은 절친한 동생 여자친구 멤버 예린이 등장하자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존재를 확인한 뒤 “우린 형제 같은 사이다”라며 허물없이 행동했다. 김희철 집에 들어 온 새로운 방주인 여자친구는 집주인 김희철의 레드하우스를 비글미 넘치는 모습으로 순식간에 자신들의 현실 숙소로 변화시켜 폭소를 자아냈다. 김희철은 여자친구의 습격에 “비글 여섯 마리가 온 것 같았다”라며 패닉 상태에서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여자친구는 소파에 앉자마자 “저희 계약금 깎아주세요”라고 했고 이어 보증금까지 챙기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알아서 방까지 나누며 김희철의 레드 하우스를 점령한 방주인 여자친구의 모습에 김희철은 “나 어떡해~” 하며 순탄치 않은 주객전도 동거 생활을 예고했다. 한편, 개성만점 스타들의 리얼 동거 라이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줄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 방송 화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혼자산다’ 한혜진 “차우찬과의 열애 심정? 계속 갈지 안 갈지도 모르는데…”

    ‘나혼자산다’ 한혜진 “차우찬과의 열애 심정? 계속 갈지 안 갈지도 모르는데…”

    프로 야구선수 차우찬(LG 트윈스)과의 열애를 인정한 모델 한혜진이 공개 열애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스튜디오에서 만난 전현무,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한혜진에게 “요즘 예뻐지신 것 같다”, “직접 만나면 축하한다고 말하려고 했다. 축하한다”라며 차우찬과 열애를 축하했다. 박나래가 “만난 지는 얼마나 된 거냐”고 묻자, 한혜진은 “너무 얼마 안 돼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열애설 기사가 났을 때 그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이야기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해서 그렇게 됐다”고 열애를 인정한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멤버들이 “무슨 심경 고백하세요? 무슨 죄지었어요?”라고 말하자 한혜진은 “오는데 매 맞으러 오는 기분이 들었다. 솔직한 심정은 얘랑 계속 갈지 안갈지도 모르는데”라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이어 한혜진은 “만난 지 얼마 안 돼서. 계속 행복할지 안 할지도 모른다”라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5월, 4살 연하인 LG트윈스 소속 투수 차우찬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용형·백동규 ‘자격정지’…제주, AFC 중징계에 “항소”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지난달 31일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도중 완력을 행사한 프로축구 제주에 중징계를 내렸다. AFC는 “지난 8일 조용형에게 6개월 자격정지에 제재금 2만 달러(약 2200만원), 백동규에게 3개월 자격정지와 1만 5000달러(약 1700만원), 권한진에게 두 경기 출전 정지와 1000달러(약 110만원), 제주 구단에 4만 달러(약 4500만원) 부과를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 구단은 “징계가 과도하다고 판단해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함께 항소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조용형이 백태클을 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벤치 멤버 백동규는 연장 막판 그라운드로 들어가 시간을 끌며 몸싸움을 펼치던 아베 유키를 팔꿈치로 가격했다. 경기 뒤 제주 선수들은 우라와 선수들을 쫓는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제주 관계자는 “우라와 선수가 우리 벤치를 향해 조롱하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몸싸움을 유발했다. 이런 배경을 고려하지 않고 중징계가 내려져 당황스럽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 소명자료를 제출했는데 AFC는 하루도 지나지 않아 중징계를 내렸다. 징계위원 셋이 유선으로 의견을 모은 과정도 합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맹 관계자는 “2015년 대회 레퀴야와 알나스르 경기 도중 남태희(당시 레퀴야)에게 폭행을 가한 파미안 에스토야노프가 여섯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비춰 6개월 자격정지 처분 등은 매우 과하다”고 주장했다. AFC 징계가 확정되면 조용형과 백동규 모두 사실상 시즌 아웃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우병우 수사 때 소신껏 수사 못한 잘못” “총장 없는데 대규모 인사… 이해 안 돼”

    8일 검찰 고위 간부들에 대한 좌천성 인사가 발표되고 해당 간부들이 사의를 표명하자 검찰은 다시 한번 출렁였다. 일선 검사들은 “청와대발 인사태풍이 속도와 규모에 있어서 예상을 뛰어넘는다”며 향후 펼쳐질 인적 쇄신 향배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서울 지역의 한 검사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임명 때부터 인사쇄신은 예고된 측면이 있었지만, 총장이 없는 상태에서 대규모 후속인사가 이뤄져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임명과 ‘돈 봉투 만찬’ 사건 감찰에 이어 이날 이뤄진 고검장·검사장급 인사로 검찰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부정적 인식이 거듭 확인됐다는 것이 검찰 내부의 주된 반응이다. 인사에 대한 평가는 다소 엇갈렸다. 한 부장검사는 “법무부가 인사를 발표하면서 ‘과거 중요사건에 대한 부적정 처리 문제’라는 표현을 쓴 것은 이례적이면서도 솔직한 고백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정부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소위 ‘소장 검사’들 사이에 검찰 간부들에 대한 불만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향후 추가 인사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검사장 출신 한 변호사도 “윤갑근 대구고검장이 진행한 ‘우병우 수사’의 경우 다시 검찰을 살릴 수 있는 기회였지만 소신껏 수사하지 못한 잘못이 있다”면서 “어떤 성향의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을 임명할지 암시하는 예고성 인사의 성격이 있는 만큼, 검찰 개혁의 속도도 더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장관·총장이 없는 상황에서 발표된 인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도 나왔다. 지방의 한 간부급 검사는 “이번 인사는 결국 그동안 검사 인사를 누가 했는지 극명하게 보여 주는 것”이라며 “개혁적인 장관, 총장을 임명한 뒤 간부 인사를 하는 것이 훨씬 모양새가 좋았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실상 ‘우병우 라인’을 겨냥한 이번 인사가 또 다른 줄 세우기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에서는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등 재수사 지시와 이번 인사가 검찰에 새로운 부담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한 검찰 관계자는 “우병우·정윤회와 관련해 부적정한 사건 처리가 있었다면, 어떻게 수사를 하는 게 제대로 한 건지 가려야 하는 것도 검찰 몫”이라면서 “확실한 기준이나 잣대가 없어 어떤 결론을 내도 검찰은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곤혹스러워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착잡한 검찰, “올 것이 왔다”...“검찰 줄세우기” “하명 인사” 비판도

    착잡한 검찰, “올 것이 왔다”...“검찰 줄세우기” “하명 인사” 비판도

    8일 검찰 고위 간부들에 대한 인사가 발표되자 검찰 내부에서는 “속도와 규모가 예상을 뛰어넘는다”면서 놀라는 기색이 역력했다. 재경 지검 한 검사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임명 때부터 인사쇄신은 예고된 측면이 있었지만, 총장이 없는 상태에서 대규모 후속인사가 이뤄져 당황스럽다”고 말했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임명, ‘돈 봉투 만찬’ 사건 감찰에 이어 이날 이뤄진 고검장·검사장급 인사로 검찰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부정적 인식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는 것이 검찰 내부의 주된 반응이다.인사에 대한 평가는 엇갈렸다. 한 부장 검사는 “법무부가 인사를 발표하면서 ‘과거 중요사건에 대한 부적정 처리 문제’라는 표현을 쓴 것은 이례적이면서도 솔직한 고백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정부에서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소위 ‘소장 검사’들 사이에 검찰 간부들에 대한 불만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향후 추가 인사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검사장 출신 한 변호사는 “윤갑근 고검장의 경우 ‘우병우 수사’ 때가 다시 검찰을 살릴 수 있는 기회였는데 소신껏 수사하지 못한 잘못이 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어떤 법무부장관, 검찰총장이 임명될지 암시하는 예고성 인사의 성격이 있는 만큼 검찰 개혁의 속도도 더 붙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반면 현직 검사들 사이에서는 장관·총장이 없는 상황에서 발표된 인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았다. 지방의 한 간부급 검사는 “이번 인사는 결국 그동안 검사 인사를 누가 했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라며 “개혁적인 장관, 총장을 임명 한 뒤 간부 인사를 하는 것이 훨씬 좋은 모양새였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사실상 ‘우병우 라인’을 겨냥한 이번 인사가 또 다른 줄세우기를 낳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에서는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 등 재수사 지시와 이번 인사가 검찰에 새로운 부담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있었다. 한 검찰 관계자는 “우병우·정윤회와 관련해 부적정한 사건 처리가 있었다면, 어떻게 수사를 하는 게 제대로 한 건지 가려야 하는 것도 검찰 몫”이라면서 “확실한 기준이나 잣대가 없어 어떤 결론을 내도 검찰은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하수빈, 확 바뀐 근황 ‘내가 아는 하수빈 맞아?’

    하수빈, 확 바뀐 근황 ‘내가 아는 하수빈 맞아?’

    강수지와 함께 90년대 대표 청순스타였던 하수빈의 근황이 화제다. 최근 하수빈 블로그에는 그의 근황을 담은 사진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가수 하수빈은 1992년 1집 앨범 [LISA IN LOVE]로 데뷔해 ‘더 이상 내게 아픔을 남기지 마’, ‘노노노노노’ 등으로 사랑받은 가수다. 당시 길고 까만 생머리와 챙이 넓은 모자, 긴 치마를 입은 청순가련한 모습으로 강수지와 함께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1993년 돌연 가요계를 떠나 팬들을 아쉽게 했다. 이후 17년만인 2010년 컴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공백 기간 동안 엔터테인먼트, 건축,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가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수빈은 유재석 예지원과 서울예대 동기이기도 하다. 예지원은 SBS ‘런닝맨’ 출연 당시 “나는 재석이가 가수 하수빈이랑 사귀는 줄 알았다”면서 “수빈이는 끝나면 집에서 학교로 차가 데리러 왔다. 그때도 데뷔 준비를 했다. 그 차가 재석이 차라는 얘기가 있었다”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하게 했다. 사진 = 하수빈 블로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택시’ 손여은, 아버지와 갑작스런 이별 “너무 죄송하다” 이유는?

    ‘택시’ 손여은, 아버지와 갑작스런 이별 “너무 죄송하다” 이유는?

    손여은이 아버지와의 이별을 언급했다. 손여은이 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돌아가신 아버지를 회상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손여은은 “아버지께서 재작년에 돌아가셨다. 갑자기 아프셨다. 서울로 치료를 받으러 오셔서 1년간 저와 지내셨다”고 밝혔다. 이어 손여은은 “‘세번 결혼한 여자’ 이후에 아프셨다. 그래서 그 이후에 작품을 좀 쉬었다. 그랬더니 어느 순간부터 일이 안 들어왔다. 아빠랑 다니면서도 그게 아빠 탓 같고 그랬다. 그런게 너무 죄송하다”며 “그런데 ‘부탁해요 엄마’를 갑자기 하게 됐다. 아빠가 복귀 소식을 듣고 너무 좋아하셨다. 그런데 방송 시작되기 전에 갑자기 돌아가셔서 못 보셨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영자는 손여은에 “역대급 키스신이 있냐”라고 물었고, 손여은은 “기억에 남는 키스신은 조재현 선배님이다. 첫 촬영에 조재현 선배님과 첫 만남서 바로 키스신을 찍었다. 당황했지만 선배님께서 편하게 대해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한끼줍쇼 송민호 “몸무게 90kg 찍었다” 믿기지 않는 과거

    한끼줍쇼 송민호 “몸무게 90kg 찍었다” 믿기지 않는 과거

    송민호가 의외의 과거사를 밝혔다. 7일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개그맨 정형돈과 위너의 송민호가 밥 동무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이경규, 강호동 규동형제와 함께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동탄동에서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정형돈과 송민호는 등장부터 랩과 함께 ‘스웩’ 넘치는 특유의 동작으로 규동형제의 눈에 띄었다. 예상치 못한 둘의 흥 넘치는 공연에 이제껏 오프닝에 부정적 반응을 보였던 이경규마저 자리에서 일어나 신들린 춤사위를 선보였다. 규동형제는 전혀 연결고리가 없어 보이는 두 사람의 조합의 이유를 궁금해 했다. 이러한 반응에 송민호는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과거 형돈이 형과 닮았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서 “(몸무게) 90을 찍었던 적도 있다”라는 말에 이경규는 “아이큐?”라고 되물어 송민호를 당황하게 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벨 누르기가 시작되자 정형돈과 송민호는 더위와 배고픔에 점점 이성을 잃어갔다. 특히 정형돈은 배고픔이 극에 달하자 ‘한끼줍쇼’의 규칙을 파괴하며 “한 끼 더 드시면 안돼요?”라고 막무가내인 모습으로 규동형제를 부끄럽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정형돈과 송민호의 닮은꼴 호흡이 폭발하는 현장은 7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종차별 겪은 나 아웃사이더 만든 미국인 꼬집었죠”

    “인종차별 겪은 나 아웃사이더 만든 미국인 꼬집었죠”

    “또래 중 가장 모험적인 극작가.” 미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극작가 겸 연출가 영진 리(43)를 두고 뉴욕타임스가 일컬은 말이다. 2살 때 미국으로 이주한 영진 리는 2003년 본인의 이름을 딴 극단 ‘영진 리 시어터 컴퍼니’를 통해 실험적인 작품을 개성 있는 어법으로 선보이며 도전적인 예술가로 자리매김했다.2006년 미국에서 초연한 그의 대표작 ‘용비어천가’는 그가 쓴 많은 희곡 중 유일하게 아시아인과 아시아계 미국인의 정체성을 다룬 작품이다. 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한인 작가 5명의 대표작을 무대에 올리는 국립극단 ‘한민족디아스포라전’의 개막작으로 선정된 ‘용비어천가’(11일까지 서울 용산구 백성희장민호극장)가 오동식 연출가에 의해 한국 무대에서 되살아났다. 2013년 캬바레극 ‘우리는 죽게 될 거야’ 이후 두 번째로 한국 관객에게 작품을 선보이게 된 극작가 영진 리를 이메일로 만났다.●아시아 여성 괴롭힘·학대 당했던 사실 빗대 ‘용비어천가’는 누군가로부터 뺨을 맞으면서 훌쩍이는 한 여성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관객을 똑바로 응시하고 있는 화면 속 여성은 바로 이 작품을 쓴 영진 리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술사에서 아시아 여성이 괴롭힘과 학대를 당했던 사실을 빗댄 대목이라고 한다. 꽤 당황스럽지만 절로 생각에 빠지게 하는 인상적인 장면을 지나면 관객은 또 다른 불편한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극 중 한국인, 한국계 미국인들이 서로를 향해 가학 행위를 하며 지독한 인종 차별적인 이야기를 쏟아내는 가운데 백인 역할을 하는 한 남녀 커플이 무심한 듯 자신들의 인생을 논하기 시작한다. 난데없이 나타난 이 커플은 한국인의 정체성에 대한 작품을 망쳐 놓고는 자신들의 관계에 대한 연극으로 바꿔버린다. 소수 인종에 대한 미국인들의 무심함을 꼬집는 부분이다. “미국인들이 자꾸만 저에게 저의 한국적인 정체성에 대한 글을 쓰라고 권했지만 정작 저는 그러기 싫었어요. 이 연극은 사실 그들에게 벌을 주기 위해 썼어요. 미국 관객들에게 불편함을 안겨 주고 그들 안에 내재한 인종차별주의를 인식할 수 있게끔요. 또 저 스스로를 불편하게 하고 한국인과 한국계 미국인의 정체성에 대한 저의 사고방식을 시험하기 위한 목적도 있었죠.” 영진 리의 말처럼 작품 속에서 미국인들의 인종차별주의적인 태도를 꼬집게 된 것은 그가 미국에서 느꼈던 불편한 경험에서 비롯한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커플처럼 백인들이 자신의 삶에 침투해 주도권을 빼앗는 건 그에겐 익숙한 경험이었다고. ●괴상한 연극에 맞춰 서사시 제목 차용? 웃음 드리려 “거의 백인만 사는 작은 마을에서 소수 인종 여성으로 자란 사실이 정체성과 소외를 주로 다루는 제 작품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어요. 제가 쓴 모든 연극 작품에는 ‘타자’ 또는 ‘아웃사이더’의 느낌이 자주 등장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스스로 저의 정체성이 복잡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 이쯤 되면 작품의 제목이 ‘용비어천가’인 이유가 궁금해진다. 조선시대 선조들의 행적을 노래한 동명의 서사시와 이 작품이 과연 어떤 연관 관계가 있을까 갸웃거리게 된다. 작품의 내용과 형식만큼 실험적이고 도전적인 답변이 돌아왔다. “아시아계 예술가들이 작품 제목을 정할 때 이색적이고 동양적으로 들리는 제목을 사용하는 것이 항상 신경에 거슬렸어요. 그래서 일종의 장난으로 제가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이색적이고 동양적인 제목을 선택했어요. 저의 괴상하고 황당한 연극의 제목으로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서사시를 차용하면 웃길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고정관념 깨는 희곡 쓰기… 저와 관객에게 거는 도전 개성 넘치는 실험극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진 리의 다음 작품은 향후 브로드웨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성애자 백인 남성들로 이루어진 한 가족이 크리마스 연휴 때 집에 모여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가지고 씨름하는 내용의 연극 ‘이성애 백인 남성’을 내년에 공연한 이후 2019년에는 신작을 선보인다. 브로드웨이 무대에 작품을 올린 역사상 최초의 여성 아시아계 미국인으로 기록되는 의미 있는 순간이다. 지금의 성과를 이루기까지 그를 이끈 원동력 역시 불편함에 있었다. “희곡을 쓸 때 ‘세상에서 가장 쓰기 꺼려지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제 자신에게 물어봐요. 제가 안전하다고 느끼는 영역에서 벗어나야 고정관념을 깨고 예기치 못한 곳에서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모든 작품은 관객에게 거는 도전인 동시에 저에게 거는 도전입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호식이치킨 회장, 못도망가게 손깍지…여직원 ‘도와주세요’ 말해” 목격자 글

    “호식이치킨 회장, 못도망가게 손깍지…여직원 ‘도와주세요’ 말해” 목격자 글

    호식이두마리치킨 최호식 회장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당시 상황 목격자라고 주장하는 한 네티즌의 글이 5일 인터넷에 올라왔다. 이 목격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성추행범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절대 먹지마세요!” 라는 제목으로 당시 상황을 자세하게 전했다. 이에 따르면 글쓴이는 생일을 맞아 친구 둘과 함께 강남구 청담동 한 호텔을 찾았다.그는 친구들과 호텔 지하 가라오케로 가기 위해 호텔 로비를 통해 입구로 나오는 길에, 한 친구가 갑자기 ‘스쳐 지나가던 아가씨가 “도와달라”고 말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글쓴이는 “그래서 무슨 소리냐 했더니 할아버지 같은 사람이랑 젊은 아가씨가 지나가는데 아가씨가 제 친구 옷깃을 살짝 잡으며 ‘도와주세요’라고 했다는 것”이라며 “순간 저는 불륜이 아닌가 의심했다. 친구가 말하길 너무 다급하고 위험한 상황인데 도움을 요청하는 것 같아 일단 그 두 사람 뒤를 따라갔다”고 했다. 이어 ‘할아버지 같은 사람’이 호식이 두 마리 치킨 최호식 회장이라면서 “로비 쪽에서 카운터로 가는 걸 보니 호텔 방을 잡으려고 그러는 것 같았다. 가면서도 아가씨가 뒤돌아보면서 계속 도와달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최호식 회장이 아가씨 못도망가게 손깍지 꽉끼고 힘주고 카운터에서 결제하고 있는데, 제가 가서 대학 동기인 척 아가씨 팔 잡으며 말 거는 순간 깍지가 풀려 아가씨가 막 도망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가씨가 도망가니까 그 할아버지도 막 뛰며 쫓아가더라. 저랑 제 친구들도 같이 뛰어 쫓아갔다”며 “호텔 앞에 있는 택시에 급하게 아가씨가 탔는데 할아버지가 타려는 거 친구들이랑 끌어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그 할아버지를 잡고 제가 ‘무슨 일이냐’고 물으니까 (최 회장이) ‘저 아가씨는 회사 동료인데 왜 저러냐고’ 막 횡설수설하더라”며 “그 아가씨가 택시에 같이 타달라고 해서 저랑 친구들이 같이 타고 바로 강남 경찰서로 갔다”고 말했다. 글쓴이는 “사실 경찰서까진 안가고 아가씨 진정시켜서 집으로 보내려고 했다”며 “그런데 더 충격적인 말을 (아가씨가) 했다”고 밝혔다. 피해자인 A씨는 남성이 호식이 두 마리 치킨 회사 회장이며, 자신은 그 비서로 일을 시작한 지 3개월 된 사회 초년생이라고 말했다. 최 회장이 평일도 아닌 주말에 저녁을 먹자고 해서 억지로 나왔는데 저녁 장소에 평소 함께 다니는 남자 행동비서는 없고 최 회장 혼자 있었다는 것이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했지만 빨리 앉으라는 최 회장의 말에 A씨는 밥만 먹고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함께 저녁을 먹게 됐다. 글쓴이는 A씨가 ‘그런데 최 회장이 술을 엄청 먹이더니…’라면서 신체접촉이 있었다고 말하며 도움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글쓴이는 “그 할배(최 회장)가 계속 ‘나 믿지? 나 믿지?’ 그랬다고 한다. 힘없고 약한 여자 사회초년생에게 왜 그러는지. 할배가 노망이 났나. 택시 안에서 심각한 얘기를 듣고 경찰서로 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경찰서에서 조서 쓰고 지장 찍고 나왔다”면서 “앞으로 절대 호식이 치킨 먹지 말자”고 글을 마무리했다.한편 최 회장은 이 같은 성추행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다. 최 회장은 “격려 차원에서 단둘이 식사와 술을 마신 건 맞다. 신체적인 접촉은 없었다. (A씨가) 머리가 어지럽다고 해서 호텔 방을 잡아주려 한 것”이라며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나, 서울 아니여~ 전라도랑께

    [커버스토리] 나, 서울 아니여~ 전라도랑께

    문재인 정부 출범 뒤 대규모 인사가 예고된 관가에선 ‘고향 찾기’가 한창이다. 문 대통령은 후보 시절 공직 인사의 ‘지역 차별’을 적폐로 지목했고, 실제 취임 뒤 총리와 장·차관 및 청와대 비서진 인사에서 지역 균형을 맞추려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9년 동안 각 부처 요직을 차지했던 이른바 대구·경북(TK) 출신보다는 호남, 충청, 부산·경남(PK) 출신들의 어깨에 힘이 들어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인 이유다. TK 출신들은 숨죽인 채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상대적으로 홀대받았던 호남 출신들은 기대에 부푼 분위기다. 충청, 강원, PK 출신들은 걱정보다는 기대가 커보인다. 물론 일부 고위공무원들의 이야기다. 대부분의 일선 공무원들은 새 정부의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실행에 옮기기 위한 일에 몰두하고 있다.# 웃지 못할 출신 세탁… ‘서울에서 고향으로’ 정권교체 뒤 관가에서는 웃지 못할 ‘출신 세탁’이 공공연히 일어나고 있다. 지난해까지 ‘서울 출신’이라고 밝혀 왔던 중앙 정부부처 고위공무원 A씨는 최근 들어 자기가 ‘전남 출신’이라는 사실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A씨는 “출신지를 서울이라고 했던 건 고등학교를 서울에서 나왔기 때문”이라면서 “그동안 고향이 전남이라는 걸 숨긴 게 절대 아니다”라고 겸연쩍은 웃음을 보였다. 최근 정부부처 차관이 된 한 호남 출신 인사도 박근혜 정부에서 자신의 출신지가 알려지는 것을 꺼렸다. 이런 모습에 대해 주변 사람들은 주로 ‘민망하다’는 반응이지만, ‘한편으로 이해가 된다’는 사람들도 없지는 않다. 정권 교체기에 고향을 드러냄으로써 바뀐 정권에서도 승승장구한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국무총리와 주미대사, 무역협회 회장을 거친 한덕수(67) 현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이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김영삼 정부 말기 통상산업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었던 한 전 총리는 원래 경기고를 나온 서울 출신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런데 김대중 정부 출범 즈음에 한 전 총리의 고향이 전주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졌다. 당시 관가에서는 한 전 총리가 공무원 인사카드의 고향을 서울에서 전주로 바꿨다는 소문이 무성했다. 그는 김대중 정부에서 통상교섭본부장,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냈고, 노무현 정부에서 경제부총리 및 재정경제부 장관, 국무총리를 지냈다. 이어 이명박 정부에서도 주미대사를 지낸 뒤 무역협회장에 올라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5년까지 무탈하게 임기를 마쳤다. 한 중앙부처의 국장급 간부 B씨는 “요즘 김대중 정부 출범 당시의 데자뷔(기시감)를 느낀다”고 말했다. 당시 호남 출신의 국장급 이상 간부들은 출근길 엘리베이터 앞에서부터 ‘축하한다’는 인사를 받았다. B씨는 “축하 인사를 받는 상사가 ‘아이고, 아닙니다’라며 연신 손사래를 치면서 당황해하길래 정권 교체와 연관해 생각하지는 못하고 선배의 생일인 줄로만 알았다”며 헛웃음을 지었다. 원래 서울 출신이라고 했다가 박근혜 정부 시절 출신지를 영남으로 바꿔 승진한 고위공무원도 있다. 서울에서 고교와 대학을 나와 서울 출신으로 알려져 있었던 C씨는 국장급이었던 지난 정부 때 출신지를 고향인 경남으로 바꿨다. 이후 유력했던 호남 출신의 선배를 제치고 먼저 1급 승진에 성공했다. # 정보 공유를 위해… 檢·警, 출신 가장 따져 사실 관가에서 출신과 고향을 따지는 것은 정무적으로도 ‘지역 안배’가 필요한 고위 공무원들의 이야기다. 대다수 부처에서 국장급 승진 이전 단계까지 출신지는 큰 의미가 없다. 하지만 신입 시절부터 유독 출신지를 따지는 곳들이 있다. 범죄 수사와 정보를 다루는 검찰, 경찰, 국가정보원 등 사정기관들이 주로 그렇다. 검사장 출신 D변호사는 “수사와 범죄정보를 믿고 공유할 수 있으려면 아무래도 지연, 학연을 따지게 되지 않겠느냐”면서 “끈끈하게 믿을 수 있기로는 고교 선후배가 최우선이고, 그다음이 동향 출신”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TK가 검찰을 장악하자 처가까지 들먹이면서 출신지를 바꿔 포장한 후배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 사정기관 관계자는 “국정원에서는 지난 9년 동안 한직을 떠돌았던 호남 출신들이 다시 요직을 차지하고, 영남 출신들은 ‘찬밥신세’가 될 거란 소문이 공식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도 분위기는 비슷하다. 한 경무관급 경찰 간부는 “고위직 인사는 지역 안배를 하니까 밖에서 보면 탕평인사를 하는 것처럼 보인다”면서도 “그러나 본청 및 시경 계장급 인사, 청와대 파견 등 외부에서 티 안 나는 요직의 경우는 정권에 따라 특정 지역 출신은 배제되는 경우가 있다”고 말했다. # 본적·증조부 고향은?… 뿌리까지 묻는 건 적폐 사정기관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기획재정부 예산실도 관가에서 출신지를 따지는 곳으로 유명하다. 돈을 만지는 곳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백조원에 이르는 정부 예산 편성을 총괄하는 기재부 예산실장 자리는 민주화 이후에도 대부분 대통령과 출신지가 같은 인사에게 맡겨졌다. 현재 박춘섭(충북 단양) 실장이 거의 유일한 예외 케이스다. 예산실의 국장급인 5개의 심의관 자리뿐만 아니라 규모가 큰 예산을 담당하는 과장에 대한 인사 때도 출신지가 고려된다. 예산실 과장 E씨는 “예산 업무를 하다 보면 지역 안배를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예산안 세부 항목에 조금만 신경 쓰면 자기 출신 지역에 어렵지 않게 더 많은 돈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라고 귀띔했다. 그러나 다행히 젊은 공무원들 사이에선 이런 행태가 ‘적폐’라는 인식이 보편적이다. 예산실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가 아예 다른 부처로 옮긴 서기관 F씨는 “예산실 막내로 들어갔는데 ‘본적이 어디냐’고 묻길래 ‘서울’이라고 했더니, ‘그러면 증조부 고향은 어디냐’고 묻더라”면서 “덕분에 생전에 뵙지도 못했던 증조부가 이북 출생이란 사실을 알게 돼 고맙긴 했지만, 21세기에도 그런 걸 따진다는 게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 한 경제부처 과장급 G씨는 “출신지 따지는 것을 이제 좀 그만할 때도 된 것 같은데, 정권이 바뀌고 또 바뀌어도 똑같은 행태가 반복되는 것 같아 서글프다”면서 “쉽지 않겠지만 문재인 정부에서 확실하게 끝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서울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최고의 한방’ 윤시윤♥이세영, 만나자마자 3번의 키스 사고 ‘아찔’

    ‘최고의 한방’ 윤시윤♥이세영, 만나자마자 3번의 키스 사고 ‘아찔’

    ‘최고의 한방’ 윤시윤 이세영이 만나자마자 무려 세 번의 키스로 역대급 웃픈 키스 장면을 탄생시켰다. 지난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극본 이영철, 이미림)의 3, 4회에는 상상치 못했던 시공간 여행으로 2017년에 도착한 아이돌 스타 유현재(윤시윤 분)가 좌충우돌하며 이지훈(김민재 분), 최우승(이세영 분)과 만나 서로 꼬이고 꼬이는 과정이 숨가쁘게 펼쳐졌다. 이 과정에서 현재는 우승과 뜻하지 않게 키스 퍼레이드를 펼쳐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로 끌어올렸다. 태풍 카올라를 만나 2017년에 불시착한 현재는 교통사고 후 응급실에서 나와 고층빌딩과 핸드폰, 모바일 탭, 드론 등의 첨단기기를 마주하며 자신이 20년이 넘는 시간을 건너 왔다는 사실을 점차 깨닫게 된다. 지훈이 현재의 상태를 확인하러 병원에 들른 사이 현재는 과거 자신의 차가 병원 앞에 주차되어 있자 무작정 차를 몰고 나선다. 친구에게 남자친구까지 빼앗기고 전 재산을 차에 넣은 우승과, 자신의 위치에 충격을 받은 현재는 한 차를 타고 운명의 운행을 시작하며 세 차례나 운명적인 키스를 하게 된다. 첫 번째 키스는 길이 낯선 현재가 잠에서 깬 우승과 승강이를 하느라 앞 차를 받을 뻔하자 급정거를 하며 이뤄졌다. 차가 고장이 나 우여곡절 끝에 카센터에서 우승의 돈으로 수리를 한 뒤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우승의 안전벨트가 풀어지지 않자 현재가 도와주다 의자가 고장 나 얼결에 두 번째로 입술이 닿게 된다. 현재는 휴게소에서 과거 매니저였던 광재(차태현 분)의 목소리가 들리자 우승을 남겨둔 채 차를 몰고 떠나게 되고, 내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광재의 건물에 도착하게 된다. 이어 지훈과 우승 그리고 MC드릴이 함께 사는 옥탑방에 올라간 현재는 또 한번 발을 헛딛은 우승과 세 번째 키스를 하고 만다. 이렇게 이들은 만나자마자 하루 만에 무려 세 번의 키스를 하면서 운명 아닌 운명으로 엮이기 시작했다. 세 번의 코믹하면서도 아찔한 키스신은 웃음을 유발하는 진지한 배경음악, 뛰어난 연기력, 완벽히 완급을 조절하는 연출의 속도감 등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드는 요소를 갖추며 몰입도를 높였다. 현재로 분한 윤시윤은 90년대 브로마이드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최신 힙합 패션과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어 어이없어 하면서도 톱스타의 허세 가득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고, 자신의 모습을 보고 “휼륭해”를 연발하며 “나 원래 이런 사람 아니야”라며 자만심으로 가득 찬 싸가지 제로의 톱스타에 완벽히 빙의됐다. 핸드폰에서 내비게이션이나 인공지능 음성서비스에 당황하는 모습은 진지해서 더욱 웃음을 터트렸고, 검색 서비스에서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장면에서는 슬픔을 폭넓게 연기했다. 이세영 역시 긴 머리에 청순한 외모와는 정반대의 털털하면서도 강단 있는 성격을 실감나게 연기해 매력을 발산했다. 현재를 “죽이겠다”고 길길이 뛰지만, 세 번째로 키스까지 하게 된다.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예능드라마.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카고타자기’ 유아인, 까칠→낭만→달콤→애틋 “깊은 여운”

    ‘시카고타자기’ 유아인, 까칠→낭만→달콤→애틋 “깊은 여운”

    ‘시카고 타자기’의 처음과 끝에는 배우 유아인이 있었다. 지난 3일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연출 김철규)가 16회 방송으로 종영됐다. 앤티크 로맨스라는 이색적 장르, 전생과 현생을 넘나드는 스토리, 매력적 캐릭터가 조화를 이룬 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그 처음과 끝에는 배우 유아인(서휘영/한세주 분)이 있었다. ‘시카고 타자기’ 최종회에서는 전생의 인연을 뛰어넘어 현생에서 해피엔딩을 맺은 한세주와 전설(임수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전생의 모든 기억을 떠올린 한세주는 소멸을 앞둔 유진오를 자신의 소설 속에 봉인하고자 했다. 유진오가 환생할 수 있을 때까지, 그의 소멸을 막으려 한 것. 유진오는 한세주의 바람대로, 한세주의 소설 속에서 신율의 모습으로 서휘영-전설(임수정 분)과 함께 했다. 현생의 한세주-전설 역시 소중한 벗 신율과 유진오를 떠올리며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한세주로서, 서휘영으로서 시청자와 마주한 배우 유아인 역시, 깊은 여운을 남겼다. 때론 낭만적이고, 때론 아팠던 ‘시카고 타자기’ 속 유아인을 기억해보자. 유아인이 시청자에게 남긴 기억 첫 번째는 ‘낭만’이다. 유아인은 극중 2017년 스타작가 한세주, 1930년 경성의 문인이자 독립운동가 서휘영 두 인물을 연기했다. 그 중 서휘영은 조국을 잃은 슬픔에 고뇌했던 청년의 모습을, 해방된 조선을 꿈꾸는 청년의 감성을 오롯이 보여줬다. 헝클어진 머리, 안경 너머 나른한 눈빛, 타자기를 두드리는 손가락, 여유로운 듯 비밀 품은 표정. 겉모습은 물론 말투, 표정, 눈빛 등 유아인의 모든 것이 아프지만 낭만적이었던 1930년과 조화를 이뤘다. 유아인이 시청자에게 남긴 기억 두 번째는 ‘아픔’이다. 2017년 한세주는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스타작가. 그러나 어린 시절 부모를 잃었고, 아버지처럼 믿고 따르던 스승에게 처절한 배신감을 맛봤다. 갑자기 단 한 줄도 쓸 수 없는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다. 유아인은 자신감, 예민함 등 폭넓은 표현으로 예술가 한세주의 아픔을 그려냈다. 1930년 서휘영에게도 아픔은 있었다. 조국을 잃은 슬픔, 신분을 숨긴 채 독립을 위해 싸우는 투지, 그 와중에 죽어나간 동지들. 모든 것이 아픔이었다. 그러나 서휘영에게 가장 큰 아픔은 사랑하는 여인 류수현에게 마음을 드러내지도, 그녀를 지켜주지도 못한 것이다. 유아인은 특유의 섬세한 감정으로, 상황에 따른 서휘영의 아픔을 결을 달리해 표현했다. 유아인이 시청자에게 남긴 기억 세 번째는 ‘로맨스’이다. 유아인은 ‘시카고 타자기’에서 전생과 현생, 두 번의 사랑을 보여줬다. 1930년 서휘영의 사랑은 슬프고 아팠다. 반면 2017년 한세주의 사랑은 애틋했고, 한편으로는 귀여웠다. 그간 선이 굵은 캐릭터, 연기로 사랑을 받았던 유아인이 이토록 사랑스러운 로맨스 연기를 선보였다는 점에서 방영 내내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귀여운 질투를 하거나 허둥지둥 당황하는 연기까지 유아인만의 색깔로 살려내며, 시청자 마음을 흔들었기 때문이다. 동시에 ‘유아인의 다음 로맨스 연기가 궁금하다’는 기대감을 이끌어 냈다. 드라마의 처음과 끝에는 까칠한 듯 예민한 모습, 여유 속에 낭만과 아픔을 품은 청춘의 모습, 달콤하고 애틋한 사랑의 감정, 가슴이 아릿한 남자들의 우정까지 모두 담아낸 배우 유아인이 있다. ‘시카고 타자기’ 속 배우 유아인이 남긴 기억은, 한동안 깊은 여운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듀얼’ 정재영, 두 명의 양세종에 혼란 “너희 쌍둥이냐. 누구냐”

    ‘듀얼’ 정재영, 두 명의 양세종에 혼란 “너희 쌍둥이냐. 누구냐”

    ‘듀얼’ 정재영이 딸을 구하기 위해 필사의 몸부림을 쳤다. 3일 첫 방송된 OCN ‘듀얼’에서는 납치된 딸 수연을 찾기 위해 범인을 쫓는 형사 장득천(정재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혈병을 앓고 있는 수연은 기적적으로 줄기세포 투여자로 선정돼 수술을 받게 된다. 이후 병원으로 이송하던 중 괴한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장득천은 이성준(양세종 분)을 찾아 화풀이를 한 뒤 제압하려 했으나 그 과정에서 그와 똑같이 생긴 이성훈(양세종 분)의 모습을 발견해 당황해했다. 똑같이 생긴 두 사람의 모습에 장득천은 “너희 쌍둥이냐. 누구냐”라며 “너희 공범이냐”라고 절규했다. 그는 이성준을 수갑으로 채운 뒤 이성훈을 쫓았다. ‘듀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물이다. 매주 토, 일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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