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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송인 전현무, 프리선언 아나운서 중 최고 수입? “연간 30~40억 원 정도”

    방송인 전현무, 프리선언 아나운서 중 최고 수입? “연간 30~40억 원 정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의 엄청난 수입이 화제에 올랐다.지난 11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 공개된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41)의 수입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이날 방송에서는 프리 선언 이후 남다른 예능감으로 여러 방송사를 오가며 활약한 전현무에 대한 이야기가 다뤄졌다. ‘풍문쇼’ 측은 이날 전현무가 방송 출연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에 다니며 엄청난 수입을 거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가연은 “프리랜서 MC 중에 전현무가 가장 돈을 많이 벌었을 것 같다”며 전현무 수입에 대한 궁금증을 내비쳤다. 이에 한 연예부 기자는 “전현무에게 직접 얼마나 버느냐”고 질문을 했고, 전현무는 “어느 프리랜서 MC라도 방송사 다닐 때보다 많이 벌지만 몇 배나 더 버는지는 모른다”라며 답을 회피했다. 이날 황영진은 “PD 5명에게 전현무 수입에 대해 물어봤다”면서 “전현무는 프리를 선언한 아나운서 조우종, 한석준, 오상진, 김성주보다 수입이 높다. 하지만 박수홍보다는 아래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당황한 MC 박수홍이 손사래를 치자, 황영진은 “팩트만 가지고 이야기한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어 “그런 식으로 보면 광고비를 포함해 전현무 연 수입은 약 30~40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덧붙였다.한편 전현무는 지난 2003년 조선일보 43기 공채 기자로 입사, 일주일 만에 퇴사한 뒤 2004년 YTN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2년 만인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 시험에 합격, 이직했다. KBS 뉴스, 예능, 교양 등에서 두루 활약한 그는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 퇴사한 뒤로 각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전현무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마련한 한강이 보이는 아파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또 전현무가 지난달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와 패션 대결을 펼치며 자랑한 명품 브랜드 구찌 재킷 가격이 800만 원대로 알려지면서 놀라움을 줬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 혼자 산다’ 한혜진-전현무, 웨딩화보 포착 “금혼식 같아”

    ‘나 혼자 산다’ 한혜진-전현무, 웨딩화보 포착 “금혼식 같아”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 전현무-한혜진-이시언-박나래-기안84-헨리가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단체 화보 촬영을 했다. 전현무가 촬영장에서 한혜진을 리드하며 야성미를 분출하는가 하면, 박나래와 기안84도 묘한 분위기를 풍겼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이들은 모인 김에 송년회까지 개최하며 연말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고 전해져 기대감을 자아낸다.오는 1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최원석, 연출 황지영 임찬) 225회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의 단체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무지개 회원 전현무-한혜진-이시언-박나래-기안84-헨리의 화보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사진 속 무지개 회원들은 저마다 내재된 ‘패션 피플’의 혼을 끌어올리며 평소와 다른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날 화보는 각 회원 별로 기막힌 콘셉트가 주어졌는데 마치 ‘사랑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전현무는 한혜진의 전 남친 역할을 맡게 돼 크게 당황했다는 후문. 하지만 그는 막상 촬영이 시작되자 ‘패션 테러리스트’라는 별명이 무색하게 한혜진을 리드하는 반전 박력을 보였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전현무-한혜진와 박나래-기안84의 웨딩 사진도 공개됐다. 박나래는 긴장한 전현무와 한혜진의 모습을 보며 리마인드 웨딩 같다며 놀렸고, 이에 전현무는 “금혼식이니까 긴장이 되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한혜진도 인터뷰를 통해 “기분이 이상하더라고요”라며 고백해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고. 또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썸 커플 박나래와 기안84는 커플 웨딩 사진을 찍은 뒤 둘만의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해져 이번 주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묘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무지개 회원들의 왁자지껄 단체 화보 촬영은 오는 15일 밤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끼줍쇼’ 엄정화 “이효리 편 시청률 얼마 나왔나?” 경계

    ‘한끼줍쇼’ 엄정화 “이효리 편 시청률 얼마 나왔나?” 경계

    JTBC ‘한끼줍쇼’에 절친 밥동무 엄정화와 정재형이 출연해 한 끼에 도전한다. 최근 진행된 ‘한끼줍쇼’ 녹화에서 엄정화는 방배동에서의 추억을 되새겼다. 강호동이 “방배동하면 어떤 기억이 떠오르나?”라고 묻자 엄정화는 “20대 초반에 클럽을 갔다가 방배동 카페골목에 들리곤 했었다”며 수줍게 고백했다. 또한 당시 유명했던 카페 상호명까지 언급하며 옛 추억에 푹 빠졌다. 이날 정재형은 시민들이 자신을 알아보지 못할까봐 유난히 걱정했다. 이에 엄정화는 정재형의 트레이드마크인 웃음소리를 흉내 내면서 “너는 ‘홍홍홍’ 하고 웃어”라며 현실 친구다운 조언을 했다. 또한 강호동은 “엄정화 친구라고 해”라고 조언해 정재형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이날 엄정화는 새 앨범에 이효리와 함께 작업한 노래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은 “이효리가 ‘한끼줍쇼’에 출연해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며 엄정화를 자극 했다. 이에 엄정화는 “효리는 몇 프로 나왔어요? 은근히 경쟁의식 생기네”라며 경계해 웃음을 자아냈다. 컴백과 함께 돌아온 디바 엄정화와 현실 친구 정재형의 한 끼 도전은 13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 방배동 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주간아이돌’ 엄정화 출연, 25년 히트곡 총망라 랜덤플레이 댄스 도전

    ‘주간아이돌’ 엄정화 출연, 25년 히트곡 총망라 랜덤플레이 댄스 도전

    ‘주간아이돌’에 가수 엄정화가 출연해 25년간의 히트곡을 총망라한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한다. 13일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는 신곡 ‘엔딩 크레딧’을 통해 1년 만에 컴백을 예고한 엄정화가 출연한다. 이날 엄정화는 1993년 데뷔곡 ‘눈동자’부터 ‘초대’, ‘몰라’, ‘페스티벌’, ‘D.I.S.C.O’등 다수의 히트곡을 총망라한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했다. ‘주간아이돌’ 최초로 댄서들과 함께 랜덤 플레이 댄스에 첫 도전하게 된 그는 전설의 댄싱 퀸답게 랜덤 플레이 댄스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내 이 코너만을 위해 댄서들과 밤새 비밀 특훈까지 한 사실이 밝혀져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MC들은 랜덤 플레이 댄스 성공 시 뮤직비디오를 완곡으로 송출하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던져 엄정화와 댄서들의 의지를 더욱 불태웠다. 그러나 특훈의 보람도 잠시, 끝도 없는 히트곡 릴레이에 엄정화는 물론 댄서들마저도 큰 혼란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댄스뿐 아니라 ‘다시 쓰는 프로필’을 통해 25년 만에 프로필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평소 절친한 유희열의 애교 영상을 참고로 특별 엄정화표 애교 영상을 탄생시켜 지하 3층을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25년간의 히트곡을 총망라한 엄정화의 역대급 랜덤 플레이 댄스는 이날 오후 6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에브리원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강식당’ 강호동 “에브리바디 노 당황” 메인 셰프의 책임감

    ‘강식당’ 강호동 “에브리바디 노 당황” 메인 셰프의 책임감

    ‘강식당’ 강호동을 필두로 한 멤버들이 밀려드는 손님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지난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강식당’에서는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가 식당 운영을 위해 바쁘게 움직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번째 가게 오픈날인 만큼 사람들은 더욱 강식당으로 몰렸다. 강호동과 안재현은 돈가스와 오므라이스를 만드느라 정신이 없었다. 홀에서 움직이는 은지원과 송민호 또한 손님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수근은 이들 뒤에서 묵묵히 설거지를 하는 등 각종 잡다한 일들을 도맡아 했다. 손님이 많이 몰리자 강호동은 “에브리바디 노(NO) 당황. 행복하게 합시다”라며 멤버들의 사기를 북돋았다. 강호동은 이어 소스를 계속 추가하는 손님들의 요구에도 “소스를 많이 달라고 하는 건 감사한 거야”라고 말했다. 사진=tvN ‘강식당’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냉부해’ 고든램지, 낙지젓갈·간장게장 등장에 ‘어리둥절’

    ‘냉부해’ 고든램지, 낙지젓갈·간장게장 등장에 ‘어리둥절’

    ‘냉부해’ 고든램지가 야구선수 오승환의 냉장고 속 식재료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지난 11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이하 ‘냉부해’)에서는 세계적인 셰프 고든램지가 출연해 오승환의 냉장고 속 재료로 요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승환의 냉장고 1층에서는 각종 젓갈 종류와 장아찌 종류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낙지젓갈의 등장에 패널들은 “밥도둑이다”, “정말 맛있겠다”며 환호했지만 고든램지는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젓갈에 대해 모를 고든램지를 위해 옆자리에 앉은 셰프 샘킴과 레이먼킴은 설명을 해줬다. 이후 오승환의 냉장고에서는 명이나물 장아찌, 고구마순 장아찌, 간장게장, 멸치볶음 등이 연이어 등장했다. 간장게장을 본 고든램지는 “맛이 어떠냐”고 물었고, 레이먼 킴은 “저는 정말 좋아한다. 아주 달콤하면서 짭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MC 김성주는 김치를 꺼내 보였고, 고든램지는 “오늘 점심에도 먹고 왔다”고 말했다. 사진=JTBC ‘냉부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냉부해’ 고든 램지, “김풍, 설거지 담당이냐”, “이연복, 할아버지는..” 폭풍 독설

    ‘냉부해’ 고든 램지, “김풍, 설거지 담당이냐”, “이연복, 할아버지는..” 폭풍 독설

    세계적인 셰프 고든 램지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독설을 쏟아냈다.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세계적인 스타 셰프 고든 램지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고든 램지는 ‘독설가’라는 별명답게 거침없는 발언으로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 “셰프 인상만 보고 요리 실력이 기대되는 사람이 있냐”는 질문을 받은 고든 램지는 유현수 셰프를 지목, “매끈하고 꼼꼼하며 똑똑해 보인다”고 이유를 덧붙였다. 이어 “유현수 셰프는 자기 관리를 잘하는 분 같아서 요리도 아름다울 것 같다”라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반면 김풍에게는 “헤어드레서인지 설거지 담당인지 모르겠다”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줬다. 이날 이연복 셰프를 상대로 요리 대결을 펼친 고든 램지는 대결에 앞서 이연복 셰프에게 “10분 먼저 시작하게 해주겠다”면서 “할아버지는 어떤 요리를 하고 싶냐”고 말했다.이에 출연진들은 “아니 할아버지라니”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이연복 셰프는 “손자가 넷이나 있는데 맞는 말이다”라며 인정했다. 고든 램지는 또 이연복 셰프에게 “너무 늙어서 은퇴할 나이가 된 게 아니냐”, “너무 여유로워서 방금 은퇴한 분 같다”라며 독설가다운 거침없는 입담을 뽐냈다. 한편 세계적인 거장 셰프 고든 램지는 평소 직설적인 화법과 까다로운 음식 평가로 유명하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장 행정] 삶을 바꾼 6개월… 할머니들의 유쾌한 졸업식

    [현장 행정] 삶을 바꾼 6개월… 할머니들의 유쾌한 졸업식

    “40~50년 전 기억이나 감정을 자꾸 떠올리라고 해 수업 초반엔 머리에 지진 나는 듯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지금껏 몰랐던 나를 차츰 알아가니, 요즘 부쩍 젊어졌단 소리를 많이 듣습니다.”(윤부섭·65·여)지난 5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금천구 가산로 문화정원아트홀 지하 1층. 붉은색 손뜨개 머플러를 목에 두른 60대 중후반 여성 17명이 원형 테이블에 둘러앉았다. ‘할머니학교’ 1기생들이다. 금천구가 올 5월부터 지난달까지 주 3회씩 진행한 할머니학교는 근력 운동, 드로잉, 상상 수업 3가지 과목으로 진행됐다. 수강 대상은 구에 거주하는 만 64세 이상 여성 노인이었다. 수료식이 열린 이날 전체 수강생 26명 중 10명은 중간에 그만뒀다. 윤 할머니는 “기존의 평생교육 강좌와는 많이 다른 수업 내용에 적응을 못 해 중도 포기한 친구들이 있다”면서 “나도 첫 수업 때는 ‘할머니들한테 왜 이런 걸 시키지’라는 생각에 정말 당황스러웠다”고 털어놨다. 할머니학교라는 학교 이름 짓는 것부터 수업의 커리큘럼 구성까지 전 과정에 할머니 수강생의 의견이 반영됐다. 65세 이상 노인을 더이상 복지 혜택의 수혜자로 볼 게 아니라, 삶의 지혜가 있는 가족공동체의 중심이자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역할을 확장시키려는 목적에서다. ‘초고령 사회에 어떻게 하면 어르신이 좀더 행복해질까’를 끊임없이 고민해 온 차성수 금천구청장의 남다른 시도였다. 고립되기 쉬운 노인을 학교라는 사회적 연결망으로 불러낸 것이다. 금천구의 전체 인구 23만 6302명 중 65세 이상 노인은 3만 2411명으로 13.7%에 해당한다. 10명 중 1.4명 꼴이다. 차 구청장은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어르신들이 주체적으로 인생 제2막을 여는 데 필요한 자신감을 얻길 바랐다”면서 “첫 수업 때 다소 소극적인 수업 분위기를 보며 큰 기대는 없었는데 지금은 180도 바뀐 어르신들 모습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할머니학교 문을 열기까지 노인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발로 뛴 금천구 지역혁신과 공무원들이 있다. 지역에 개설된 노인 대상 강좌는 800여개에 이르지만 노인들의 만족도는 떨어졌다. 수동적으로 끌려가는 수업이 아니라, 노인이 직접 만들어 가는 강좌를 만들어 보자는 아이디어가 제기됐다. 이를 실행에 옮긴 결과가 할머니학교였다. 이날 소감 발표에 나선 조혜숙 할머니는 “인생의 이모작이 시작된 이 시점에 땅도 없고 건물도 없지만, 현재 내가 사는 마을 공동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미약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차 구청장은 “나에 대해 풀어내는 이 어려운 과정을 참고 끝까지 해내신 걸 보면 우리 어머니들이 참 대단하시다. 한평생 감정을 억제하고 사셨는데 이제는 그런 굴레에서 벗어나 좀더 편안하게 사시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안철수 “박지원에게 계란 투척, 어리석은 행동”

    안철수 “박지원에게 계란 투척, 어리석은 행동”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1일 전날 ‘제1회 김대중 마라톤대회’ 도중 계란을 맞은 박지원 전 대표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안 대표는 11일 전북 전주시 전북도의회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전날 목포 행사 중 박 전 대표에게 계란을 던진 사람이 있었다”며 “저를 지지하는 분의 행동이라 하기엔 정말 어울리지 않는다. 자신이 미워하는 모습에 항의하기 위해 미워하는 정치 수단을 쓰는 건 어리석은 행동”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제 해프닝으로 당황하셨을 박 전 대표는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떤 형태의 폭력적 의사 표현에도 반대한다. 최소한 진정으로 저를 지지하는 분들이 앞으로 그런 행동을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안 대표는 전날 오후에도 공식 일정을 마친 뒤 박 전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괜찮은지를 묻는 등 직접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박주원 최고위원의 ‘김대중(DJ) 전 대통령 비자금 의혹 제보’ 논란에 대해서는 “문제가 불거진 직후 단호한 조치를 위해 당원권을 정지하고 최고위원직 사퇴 절차를 밟고 있다”며 “(박 최고위원이) 당에 합류하기 훨씬 전의 일이지만, 10년 전 과거의 행동이라고 해서 결코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된다. 한 사람의 잘못이 우리 당의 현재와 미래를 가로막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후·안전불감·부실검사… 올해만 17명 희생 ‘크레인 악몽’

    노후·안전불감·부실검사… 올해만 17명 희생 ‘크레인 악몽’

    건물 34층 높이서 상승 작업 중 크레인 중간지점 꺾이면서 추락 타워크레인 붕괴 사망 사고는 잊힐 만하면 터진다. 숨지거나 다치는 근로자들 대부분이 휴일도 없이 정직하게 몸으로 먹고사는 가장들이어서 안타까움을 더한다. 특히 조금만 조심하면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자꾸 재발하니 지켜보는 국민들은 허탈감에 빠질 수밖에 없다.전국적으로는 올 들어 크레인 사고로 17명이 숨지고 4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2013년부터 지난 6월까지 전체 사고 23건 중 17건은 작업 관리 및 안전 관리 미흡이 원인이었다.지난 9일 경기 용인 사고는 오후 1시 11분쯤 용인시 기흥구의 동원 물류센터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했다. 건물 34층(높이 85m)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인상작업 중 붐대 중간지점이 꺾이면서 근로자 7명이 추락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위에서 작업을 하던 박모(38)씨 등 3명이 숨지고 윤모(36)씨 등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중 한 명은 위중한 상태다. 경찰은 타워크레인 78m 높이에서 인상작업을 하던 근로자 7명이 크레인 중간 지점(아래로부터 64m 지점)이 꺾이면서 땅으로 추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타워크레인 붕괴사고 직전 크레인이 움직였다는 목격자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 중이라는 이유로 “사실 확인을 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인상작업은 안전수칙 및 매뉴얼대로만 하면 문제 될 게 없는 간단한 작업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트롤리는 타워크레인의 팔 역할을 하는 가로 방향 지프에 달린 장치다. 건설 자재를 옮기는 훅의 위치를 조정하는 일종의 도르래로, 인상작업 중 움직였다면 크레인의 균형이 흐트러질 수도 있다. 타워크레인 업체 관계자는 “인상작업 중에 크레인을 움직이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일”이라며 “트롤리가 움직였다면 크레인 기사가 실수로 조작했거나, 인상작업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작업자 등이 ‘움직여 달라’고 부탁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실 확인에는 시일이 다소 걸릴 전망이다. 크레인 운전기사가 현재 중상을 입고 입원 중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고 원인이 부품 결함이든, 운전 부주의든 각론에서는 차이가 있을지라도 ‘안전 불감증’이라는 총론에서는 차이가 없다는 게 사고 원인 조사에 나선 관계자들의 일치된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남양주 사고 때처럼 원청업체에서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공사를 무리하게 독촉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번 사고와 관련, 고용노동부는 우선 사고 원인을 정확히 확인한 뒤에 후속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황종철 고용부 산업안전과장은 “연식이 20년 이상 된 타워크레인은 퇴출하고 등록 크레인에 대한 전수조사 조치 등을 담은 ‘타워크레인 중대재해 예방대책’을 지난달 발표했지만 (그럼에도) 사고가 벌어져 당황스럽다”면서 “법령 개정사항이 많아 물리적으로 다소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점을 고려했으면 한다. 법령 개정사항 외 분야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비슷한 사고가 전국에서 끊이질 않자 지난달 16일 ‘타워크레인 중대 재해 예방대책’을 발표했다. 건설현장에 투입된 지 10년이 도래한 타워크레인은 주요 부위에 대한 정밀검사를 의무적으로 받도록 하고 15년이 넘은 타워크레인은 2년마다 초음파를 통해 용접 부분 등 주요 부위의 균열을 점검하는 비파괴 검사를 받도록 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고용부는 공사 원청 작업감독자가 직접 크레인 설치, 해체, 상승 작업에 탑승해 안전을 확인하고 크레인 작업자와 조종사 간 신호 업무를 전담하는 인력도 배치해 크레인 안전사고를 줄이도록 했다. 이번 용인 공사에서 정부의 이 같은 지침을 현장에서 준수했는지는 불투명하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아는 형님’ 윤세아 “서장훈이 같이 여행가자고 했다” 폭로..무슨 일?

    ‘아는 형님’ 윤세아 “서장훈이 같이 여행가자고 했다” 폭로..무슨 일?

    ‘아는 형님’ 윤세아가 서장훈과의 약속을 폭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배우 윤세아가 출연, 서장훈과 있었던 일화를 털어놨다. 윤세아와 서장훈은 지난해 tvN 예능 ‘내 귀에 캔디’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날 ‘아는 형님’에 전학생으로 등장한 윤세아는 “장훈아 잘 지냈니?”라며 서장훈에게 인사했다. 이에 김희철과 이상민은 “둘이 폰팅한 사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폰팅 반나절 한 사이인데 본 건 오늘이 처음이다”라고 설명했다.서장훈은 “그때 제작진이 (윤세아가) 펑펑 울었다더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세아는 이에 “궁금했냐? 그런데 왜 전화 안 했냐?”고 따져 물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세아는 “그때 서장훈이 여행도 같이 가자고 했다. 나 비행기도 태워준다고 했었다”고 말해 서장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윤세아가 출연한 JTBC ‘아는 형님’은 이성 상실, 본능 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전학생들의 일탈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철비’ 정우성·곽도원, 이토록 친절한 아재들을 봤나...화제의 ‘초터뷰’

    ‘강철비’ 정우성·곽도원, 이토록 친절한 아재들을 봤나...화제의 ‘초터뷰’

    영화 ‘강철비’가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의 ‘초터뷰’ 영상이 화제다.9일 유튜브 채널 딩고 스튜디오 ‘초터뷰’에 올라온 ‘정우성, 곽도원 강철비 인터뷰’ 영상이 사흘 만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지난 6일 공개된 ‘초터뷰’에는 영화 ‘강철비’의 두 주인공인 배우 정우성과 곽도원이 초등학생과 인터뷰한 내용이 담겼다. 영상 속에는 초등학생의 엉뚱한 질문에 당황한 두 배우의 표정과 함께 친절한 답변을 해주는 모습이 담겨 재미를 주고 있다. 영상은 대기하고 있는 정우성과 곽도원에게 초등학생이 나타나 요구르트를 건네는 것으로 시작한다. 자기소개를 마친 초등학생이 “아저씨들은 누구세요?”라고 묻자, 곽도원은 “아저씨는 19금 영화만 해가지고...”라며 어색해했다. 이어 두 배우가 초등학생에게 “두 아저씨 중에 누가 더 잘 생겼어?”라고 물었고, 쉽게 답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는 어린 학생의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곽도원의 진지한 모습과 반대로 정우성은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정우성 쏘 스윗...미쳤다”, “곽도원 당황한 표정 웃겨. 연기인 줄”, “초등학생 귀여워...나도 만나고 싶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영상은 유튜브 딩고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a9mvreKDN8U&feature=youtu.be)에서 볼 수 있다. 한편 정우성과 곽도원이 호흡을 맞춘 영화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하게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극이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딩고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캘리포니아 산불 속 뛰어들어 토끼 구한 美운전자

    캘리포니아 산불 속 뛰어들어 토끼 구한 美운전자

    한 남성이 야생동물을 구하기 위해 운전 중이던 차를 세우고 불길 속으로 뛰어들었다. 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지역방송 KABC는 캘리포니아주(州) 벤추라 카운티의 초대형 산불 현장에서 한 사진기자에게 우연히 찍힌 영상을 공개했다. 라 콘치타 1번 고속도로를 따라 운전 중이던 신원미상의 남성은 화재로 속수무책인 야생 토끼 한 마리를 발견했다. 즉시 그는 차를 갓길에 세우고 토끼를 향해 달려갔지만 토끼는 남성이 다가오자 깜짝 놀라 사나운 불길 속으로 되려 도망갔다. 당황한 남성은 어쩔줄 몰라 몇 차례 펄쩍 뛰어오르다 토끼의 안전이 더욱 걱정돼 화염 속으로 다가갔다. 잠시 후 구조에 성공한 그는 두 팔로 토끼를 꼭 껴안은 채 현장을 빠져나왔다. 현지언론은 남성이 인터뷰를 거절한 뒤 토끼와 함께 어딘가로 사라졌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본 사람들은 동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스스로 위험한 불길 속으로 뛰어든 그의 행동을 치켜세우며 그를 ‘영웅’이라 불렀다. 한편 지난 4일 로스앤젤레스(LA) 북서쪽 벤추라에서 시작된 산불은 큰 규모로 번져 서울 면적의 80% 수준인 12만 에이커(약 485㎢)를 태웠다. 산불 피해가 가장 큰 벤추라에서만 5만여 명의 주민이 대피했지만 지금까지 진화율은 5% 미만에 머물고 있다. 사진=유튜브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백년손님’ 장문복, 후포리에서 빛낸 랩 실력 ‘역시 힙통령’

    ‘백년손님’ 장문복, 후포리에서 빛낸 랩 실력 ‘역시 힙통령’

    가수 장문복이 ‘백년손님’에 출연해 후포리 주민들과 김장을 했다.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가수 나르샤가 장문복, 구구단 세정, 혜연과 후포리를 방문해 김장을 돕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문복은 등장부터 후포리 이춘자 할머니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장문복은 김장을 돕기 위해 열심히 김치를 나르던 중 배추 한 포기를 바닥에 떨어뜨렸다. 당황한 장문복은 그 자리에 멈춰 섰다. 이를 본 주민들은 “일하러 와서 일을 이리 하면 되나”, “조금씩 작게 들어야지”, “누가 떨어뜨렸노”라고 말했다. 이후 장문복은 인터뷰를 통해 “초반에 의욕이 앞서서 배추를 떨어뜨렸다. 뭐라고 하실까 봐너무 무서웠다”며 당시 심경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가장 자신있는 랩을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사진=SBS ‘자기야 백년손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 대통령, 취임날 태어난 ‘취임둥이’ 아기와의 만남 화제

    문 대통령, 취임날 태어난 ‘취임둥이’ 아기와의 만남 화제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서울 노원구의 에너지제로(EZ) 주택 오픈하우스 행사에 참석해 입주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입주민 아기와의 ‘특별한 인연’도 눈길을 모았다. 이 주택의 신혼부부 입주자 이병국씨는 문 대통령에 “저희 아기가 태어난 지 7개월 되는데, 대통령님 취임하신 날 태어났다”고 소개했다. 이씨는 “지은 지 30년 된 아파트에서 살다가, 거기 외풍이 너무 세서 (아이가) 감기를 3주 정도 앓았는데, 여기 오니까 따뜻해서 감기가 낫고, 난방이 확실히 잘 된다”며 에너지제로 주택에 입주하게 된 것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아이가) 5월 10일에 태어났느냐”고 되물었다. 문 대통령의 물음에 이씨는 “(5월) 9일에 같이 투표하고, 10일에 병원 가서 (태어났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장에서 이씨 옆에 앉은 여성을 보고 “이 분이 짝지(배우자)세요?”라고 진지하게 질문했고, 이씨는 당황한듯 “아닙니다”라고 말해 참석자들이 웃음을 터뜨렸다. 문 대통령은 환한 웃음으로 자신의 취임날 태어난 아이를 어르며 안았다. 아이는 문 대통령의 품에 안겨 울지도 않았다. 문 대통령은 “이 집 아이가 만 5세가 될 때 제가 이제 임기를 마치는데, 입주 자격이 몇 년간 주어지는가요?”라고 궁금해했고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신혼부부는 6년이고, 아이가 둘 생기면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다”고 답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집을 살펴보던 중 아이 방에 있는 생후 날짜 기록을 발견하고 “대통령님, 오늘이 취임 며칠째인지 아십니까? 이 아이랑 똑같잖습니까. 212일째입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씨 부부는 “날마다 날짜를 세고 있다”고 웃었다.한편 노원구에 조성된 이 주택단지는 전력 낭비를 막아주고 화석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아파트·연립주택·단독주택 등 전용면적 39~59㎡ 121가구 규모의 임대단지로 공급됐다. 신혼부부 100가구와 고령자 12가구, 산업단지 근로자 3가구, 협동조합 3가구, 연구모니터링 2가구, 게스트하우스 1가구 등이 입주했다. 국토부는 노원구 실증단지에 대한 연구 모니터링을 지속해 오는 2025년 에너지제로 주택 공급 목표의 실현 가능성 등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중국 위안화 국제화에 제동이 걸렸다

    <김규환 기자의 차이나 스코프>중국 위안화 국제화에 제동이 걸렸다

    중국 위안화의 국제화 행보가 험난하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2%대를 오르내리며 비교적 순탄한 행보를 보이던 위안화의 국제결제 비중이 올들어 내림세를 타며 1%대 중반으로 급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6일 국제금융결제망인 스위프트(SWIFT)에 따르면 지난 10월 중국 위안화의 국제결제 비중은 3개월째 가파른 내림세를 타며 1.46%를 기록했다. 국제결제 비중 순위도 미국 달러화(39.47%)와 유로화(33.98%), 영국 파운드화(7.71%), 일본 엔화(2.92%), 스위스프랑(1.63%)에 이어 6위로 밀려났다. 위안화는 국제결제 비중이 5위에 진입한 지난해 10월 당당히 국제통화기금(IMF) 통화 바스켓에 진입하며 중국 정부가 ‘위안화 국제화’의 기치를 들어올린지 1년 만에 오히려 뒷걸음질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국의 전체 무역 결제에서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 1분기 14%를 떨어졌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전했다. 무역결제 비중이 2015년(27%)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곤두박질쳤다. 유학자금 송금 등 국제결제 규모도 상하이를 기준으로 올해 1분기 4413억 위안(약 73조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나 쪼그라들었다. 2015년 3분기 1조 위안에 이르렀던 것에 비하면 무려 56%나 급감했다. 위안화의 국제결제 비중이 급격히 줄어든 것은 기본적으로 중국 당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하고 있는 탓이다. 중국 정부는 위안화 결제를 허용한 2009년부터 직거래시장 개설 등을 통해 위안화 국제화를 위해 두팔을 걷었다. 그러나 위안화 결제가 증가하면서 자본 유출이 심화되고 위안화 가치가 떨어지자 중국 당국은 선제적으로 규제 강화에 나섰다. 중국 당국은 잉여 현금을 달러로 바꿔 해외 인수·합병(M&A)에 사용하는 것이 위안화 약세의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판단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위안화 가치를 올리기 위해 중국 당국은 지난 2년 반 동안 무려 1조 달러 이상을 쏟아부었다. 대규모 자본 유출은 중국 정부의 중산층 확대 계획에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성쑹청(盛松成) 인민은행 참사는 “장기적으로 중국 자본시장 개방과 위안화 국제화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단기적으로 자본시장 개방으로 인해 환율이 불안정해지면 정부가 불가피하게 환율 안정과 자본 이동에 중점을 둘 수밖에 없다”고 털어놨다. 중국 당국이 위안화 가치의 급격한 하락을 막기 위해 달러화를 내다파는 바람에 외환보유액은 10월 말 기준 3조 1200억 달러로 집계됐다. 5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14년 6월 3조 9932억 달러까지 늘어나면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외환보유액이 위안화 가치를 방어하는데 써버린 탓에 가파르게 줄어든 셈이다. 이 때문에 중국 당국은 해외 인수·합병(M&A)이나 부동산 투자는 물론 해외 결제와 환전까지 일일이 규제에 나서고 있다. 현재 500만 달러(약 54억 7000만원) 이상을 해외로 송금하거나 환전할 경우 당국의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특히 위안화 가치의 하락은 대중국 교역 기업들의 환차손으로 이어지는 만큼 위안화 결제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결국 위안화 유통이 줄어들고 중국으로 되돌아간 위안화는 다시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는 얘기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중국 당국이 펼치고 있는 환율 안정과 자본유출 억제 정책이 원래 정책 목표인 위안화 국제화를 희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욱이 위안화 최대 유통시장인 홍콩과 대만 등 역외 위안화 중심지에선 위안화 예금도 급격히 줄어들었다. 자국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홍콩의 3월 말 위안화 예금 잔액은 6년 만에 가장 낮은 5072억 위안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이런 행보는 중국이 향후 기축통화국으로서 신뢰를 얻는 데 악영향을 줄 수도 있는 까닭에 위안화 국제화에 장애물이 될 수 있다.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5월 보고서에서 “해외 송금에 대한 조사와 외환 매입 등 중국 당국의 자본 통제는 위안화의 국제화를 저해할 가능성이 있다”며 “위안화는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통화 바스켓에 포함돼 있음에도 국제통화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은 지난 2년 동안 되레 줄었다”고 비판했다 이에 당황한 중국 정부는 위안화 국제결제 비중을 높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 10월 ‘위안화 국제화 보고서’를 통해 위안화 환율 시장화를 점진적으로 추진해 위안화 글로벌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히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안간힘을 썼다. 중국 금융시장의 개방을 가속화하고 해외 투자자들의 중국 금융시장 투자가 한층 더 편리하도록 금융 인프라를 완비하겠다고도 약속했다. 한·중 통화스와프 연장은 이런 맥락에서 이뤄졌다. 위안화 국제화를 추진 중인 중국 입장에서 홍콩(4000억 위안)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한·중 통화스와프(3600억 위안)를 중단하는 것은 위안화 국제화 행보에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판단했다는 분석이다. 위안화 국제화의 새로운 기회가 될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에도 전폭 지원할 방침이다. 해상 실크로드에 위치한 동남아 국가들에서 위안화 결제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육상 실크로드의 종착역인 독일과 폴란드, 체키아(옛 체코)에로의 위안화 신용이체 지급결제 금액의 급증도 중국 당국 입장에선 고무적이다. 알리안 라이스 스위프트 아시아·태평양 & 유럽·중동·아프리카 최고경영자는 보고서를 통해 “위안화 시장에 대한 더욱 광범위한 연결성이 필요해지고 있다”며 “스위프트는 글로벌 경제와의 연결성을 통해 위안화 국제화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과 홍콩간 채권 교차거래를 허용하는 채권퉁(債券通)의 순조로운 출발도 위안화 국제화에 힘을 실어줄 전망이다. 채권퉁을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채 금융채 공사채 기업채 등 모든 종류의 채권을 거래할 수 있게 됐다. 광대한 중국 채권시장에 외국인들이 직접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글로벌 자본의 중국 본토 채권 거래가 늘어날수록 위안화 수요도 증가하는 만큼 위안화 국제화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채권퉁이 개통된 지난 7월3일 홍콩을 통해 중국 본토 채권에 투자하는 ‘베이샹퉁(北向通)’ 거래 실적은 142건 매매, 70억 4800만 위안에 이른다고 중국외환거래센터가 밝혔다. 이 가운데 매입 거래가 전체의 70% 정도를 차지했으며 외국 기관도 70곳이 참여해 고무적인 모습을 보였다. 인민은행에 따르면 중국 채권시장에서 거래되는 물량은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65조 9000억 위안(약 1708조원)에 이른다. 미국과 유럽에 이어 세계에서 세번째로 크다. 하지만 외국 기관들이 보유한 채권 비중은 1.32%(8600억 위안)에 불과하다. 이같은 규모는 독일 미국 영국 등 선진국 시장보다 월등히 낮고, 한국·일본(10%)과 비교해도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그만큼 투자 확대 여력이 크다는 말이다. 1분기 말 기준 중국 채권 잔액에서 국채는 22조 46000억 위안(34.1%), 금융채는 15조 5600억 위안(23.6%), 공사채는 4조 4800억 위안(6.8%), 기업채는 3조 5200억 위안(5.3%)을 차지했다. 한 미국계 헤지펀드 관계자는 “(채권퉁으로) 월가의 외국 자본에는 거대한 블루오션이 생겼다”고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중국 본토에서 홍콩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 투자하는 ‘난샹퉁(南向通)’의 개통 시기는 미정이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나혼자산다’ 전현무 테니스 실력 본 헨리 반응 “전부 허세”

    ‘나혼자산다’ 전현무 테니스 실력 본 헨리 반응 “전부 허세”

    ‘나혼자산다’ 전현무가 고교 테니스 MVP 출신 헨리에게 테니스를 배우는 모습이 포착됐다.오는 8일 밤 방송되는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웃기기 위해 운동하는 남자 전현무의 테니스 도전기가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에서 전현무는 두 손 두 발 다 들고 요상한 포즈를 취하는가 하면, 혀를 쏙 내밀고 입술을 앙 다무는 등 다양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는 그가 테니스를 배우고 있는 것으로, 고교 시절 캐나다 테니스 랭킹 23위이면서 MVP까지 섭렵했던 헨리에게 스파르타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전현무는 강습 시작과 동시에 헨리에게 유명 테니스 선수들의 돌고래 기합과 특유의 자세를 선보이며 ‘몹쓸 허세’를 시전했고, 이에 당황한 헨리는 “진짜 100% 다 허세네요”라고 말하며 머리를 쓸어 올렸다. 특히 전현무는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라파엘 나달의 이름에서 따온 ‘무달’이라는 별명으로 자신을 부르며 허세의 기운을 뿜어냈고, 선수출신 헨리와 테니스 경기까지 펼쳤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몹쓸 허세’로 중무장한 전현무의 테니스 실력은 어떠할지, 캐나다 선수 출신다운 멋진 폼을 선보일 헨리의 모습은 오는 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나혼자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MBC ‘나혼자산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안민석 “장시호, 아들 위해서라도 최순실 은닉재산 알리길”

    안민석 “장시호, 아들 위해서라도 최순실 은닉재산 알리길”

    국정농단 수사 과정에서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특검 도우미’라는 별명까지 얻은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1심에서 엄한 처벌을 피하지 못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6일 장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검찰이 장씨에게 구형한 징역 1년6개월보다 1년이나 더 형량이 긴 처벌 수위다. 장씨는 이날 재판에서 실형이 선고되자 “재판장님, 제가 현재 아이와 둘이 지내고 있습니다.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는데 제가 어디로 도망가겠습니까”라고 호소했지만 결국 법정 구속됐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이와 관련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장시호가 결국 다시 구속되었다. 장시호는 혼자 키운 아들에 대해 애정이 각별한듯 하다. 구속되는 순간에도 어린 아들이 염려되었을 것이다. 아들을 위해서라도 최순실의 은닉재산을 세상에 알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들을 위해서라도 최순실의 은닉재산을 세상에 알리길 바란다. 특히 말하지 못한 위험한 진실까지도! 특검 도우미를 넘어 국민 도우미가 된다면 역사와 국민이 장시호를 자유롭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 의원은 지난해 12월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2차청문회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장시호씨에게 첫 질문으로 “제가 미우시죠”라고 물었다. 장 씨는 망설임 없이 “네”라고 답했고, 안 의원은 이어 “개인적으로 나를 미워하지 말라”고 말했다. 이에 장 씨는 “꼭 뵙고 싶었다”고 답했다. 안 의원은 청문회 이후 한 방송에서 “머리 푹 숙이고 무조건 잘못했다고 할 줄 알았다. 그런데 느닷없이 나를 보고 싶었다고 하니까 아주 당황스러웠다”고 밝힌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손동운 “눈여겨보고 있는 신인은...”

    ‘라디오스타’ 손동운 “눈여겨보고 있는 신인은...”

    ‘라디오스타’ 손동운이 최근 눈여겨보고 있는 아이돌로 세븐틴과 구구단을 꼽았다.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동운은 “TV를 보면 ‘잘 되겠다’ 싶은 연예인들이 가끔씩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예시를 들어달라는 패널들의 요청에 손동운은 “수지 씨가 처음 나왔을 때 딱 보고 ‘너무 예쁘다’, ‘잘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그 말은 마치 YB를 보고 ‘음악 잘 하네’ 이렇게 말하는 느낌이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요즘 눈에 띄는 신인을 언급해달라고 했지만 손동운은 “남자 그룹은 세븐틴, 여자 그룹은 구구단을 보고 있다”며 이미 유명세를 탄 아이돌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흑기사’ 김래원-신세경, 운명 같은 만남 ‘무슨 사이?’

    ‘흑기사’ 김래원-신세경, 운명 같은 만남 ‘무슨 사이?’

    ‘흑기사’ 신세경, 김래원이 운명처럼 만났다.지난 6일 첫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는 신세경이 김래원과 슬로베니아에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행사 직원인 정해라(신세경 분)는 슬로베니아 해외 출장에 있던 도중 급하게 생긴 업무 때문에 한 포토그래퍼를 만나야 했다. 정해라는 포토그래퍼에 대해 들은 인상착의를 유추해 한 남자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다. 하지만 그 남자는 포토그래퍼가 아닌 문수호(김래원 분)였다. 문수호는 앞서 정해라를 찾기 위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 그가 열심히 찾던 정해라가 눈앞에 다가오자 문수호는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는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 것인지 관심이 쏠렸다. 또한 문수호가 과거를 기억하는 데 반해, 정해라는 문수호를 기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일에도 궁금증이 더해졌다. 한편, 7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2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 첫 방송은 전국 평균 시청률 6.9%를 기록했다. 2회는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KBS2 ‘흑기사’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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