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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 소변 참기 교육이 성폭력 예방?…성교육 책 논란

    아들 소변 참기 교육이 성폭력 예방?…성교육 책 논란

    아들에게 소변을 참는 연습을 시키는 것이 성교육의 일환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을 담은 책을 놓고 온라인에서 찬반 논쟁이 벌어졌다.성교육 강사 손경이씨가 지난 3월 펴낸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법’이라는 책에 나오는 내용이다. 이 책의 챕터인 ‘아들에게 소변을 참는 연습을 시키세요’에서 손씨는 길을 가거나 차를 타고 갈 때 소변이 마려운 아들에게 노상이나 페트병에 소변을 보도록 하는 부모가 많다고 언급했다. 손씨는 “아들이 아니라 딸이라면 화장실이나 휴게소에 도착할 때까지 참으라고 할 것”이라면서 “딸에게는 소변을 참는 교육을 시키면서 왜 아들에게는 참지 않고 바로 분출하게 하는 건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요도 길이가 상대적으로 긴 남자가 여자보다 소변을 참기 유리하다는 게 손씨의 주장이다. 손씨는 “딸에게도 시키는 소변 참기 교육을 아들에게도 당연히 시켜야 한다”며 성교육과의 연관성에 대해 언급했다.그는 “여자의 요도는 소변만 지나지만 남자의 요도는 소변뿐 아니라 정액이 지나기도 한다”면서 “소변을 참는 습관이 안 잡힌 아들, 소변이 마려울 때마다 즉시 해결하는 것을 당연시하는 아들은 무의식중에 ‘성욕은 참아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원할 때 바로바로 분출해야 하는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가지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손씨는 공공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하는 남성들이 어릴 때 소변 참기 교육에 문제가 있었던 것이라고 짐작했다. 그는 “이런 생각이 심해지면 나중에 크고 작은 성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것”이라면서 길에서 자위행위를 하다 체포된 검사, 프로야구 선수 등을 예로 들었다. 이런 내용은 16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옮겨지면서 논란이 됐다. 일리가 있는 지적이라는 의견도 있는 반면 과학적 근거가 떨어진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책 소개에 따르면 손씨는 tvN ‘어쩌다 어른’ 등 방송에 출연했으며 관계교육연구소장,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통합폭력예방 전문강사, 법무부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범죄예방위원회 전문위원 및 아동안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이낙연 총리가 국회에서 당황한 이유는?

    [서울포토] 이낙연 총리가 국회에서 당황한 이유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기 위해 연단에 섰으나 고장으로 높이조절이 불가능해 연단 높이가 맞질 않아 당황해 하고 있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원희룡 “폭행 가해자 사과…너무 미안해해서 뭉클”

    원희룡 “폭행 가해자 사과…너무 미안해해서 뭉클”

    원희룡 제주도지사 예비후보는 16일 “(저를 폭행했던) 김경배씨가 ‘죄송하다’며 사과했다”고 밝혔다.원 지사는 이날 아침 선거사무소를 찾은 기자들이 김씨 병문안을 다녀왔느냐고 묻자 “오늘 첫 일정이 당연히 김씨 병문안이라고 생각해서 일찍 들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김씨가 죄송하다고 여러 번 얘기하며 너무 미안해해서 제 마음이 뭉클했다”며 “제가 손을 잡고 정말 지사로서 내가 더 잘했어야 하는데 그렇게 못한 거 같아서 나도 미안하다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정말 이 분이 그 순간까지 오기에 정말 너무 많은 고민을 하고, 이럴까 저럴까 생각을 하다가 했고, 또 지금 상황이 본인이 뜻한 것과 다르게 전개되니까 본인도 굉장히 당황하고 정말 미안해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김씨가 계란을 처음에 던졌는데 제대로 적중을 안 한 것 같아서 몸으로 신체 접촉이 갔던 것이지 꼭 다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원 후보는 “빨리 쾌유해서 나와서 공항 문제가 됐든 무슨 문제든 따질 게 있으면 따지고 같이 보조를 맞출 수 있으면 맞추고 또 서로 견해가 다른 부분에 관해서 이야기할 부분이 있으면 하자”고 말했고, 그가 “와줘서 고맙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병원에서 2주가량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할 상태라고 전했다. 폭행 당시에 대해서는 “아무 생각이 안 났다. 계란을 맞았는지도 모르고, 누가 달려오는지도 몰랐다. 순간적으로 모든 게 정지해 버린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순간적으로 방어하려고 몸에 무리하게 힘을 준 상태여서 어떻게 말을 하든지 할 수가 없었다”며 “가만히 있었다기보다는 아무 생각이 없고 아무 감각이 없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디오스타’ 문가비 “성형 했냐” 질문에 “얼굴에서는 눈만”

    ‘비디오스타’ 문가비 “성형 했냐” 질문에 “얼굴에서는 눈만”

    문가비가 태닝, 성형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을 해명했다.지난 1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모델 문가비, 방송인 그레이스 리, 외국인 방송인 알베르토, 다니엘, 기욤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가비는 “태닝을 안 한 것이냐”는 질문에 “아니다. 태닝을 했다”고 답했다. 문가비는 이에 대해 “한 방송에 나가서 ‘본인 피부냐’는 질문에 답을 했는데 재밌게 편집이 됐더라. 태닝을 아예 안 한 것처럼 말이 나왔다. 그저 원래 피부가 까만 거라고 말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MC 박나래는 “원래 피부가 까만 편이지만 태닝도 좋아한다”라고 정리했고, 문가비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문가비는 자신을 둘러싼 성형 의혹에 대해서도 “얼굴에서는 눈만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가슴 성형을 했다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패널들을 당황하게 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강수지♥김국진 결혼식, 뭉클함에 눈물 바다 “행복합니다”

    강수지♥김국진 결혼식, 뭉클함에 눈물 바다 “행복합니다”

    강수지, 김국진의 결혼식이 화제다.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강수지, 김국진의 깜짝 결혼식을 준비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경은 결혼식을 따로 올리지 않겠다고 말한 강수지를 위해 이바지 음식을 준비했다. 이에 멤버들은 강수지, 김국진을 위한 깜짝 결혼식을 준비하게 됐다. 멤버들이 준비 한 결혼식에 강수지, 김국진은 당황하면서도 감동을 받은 표정을 지었다. 강수지는 눈물을 흘리지 않기 위해 꾹 참는 모습을 보였다. 그 모습을 본 강경헌, 박선영, 양수경은 눈물을 흘렸다. 멤버들은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을 향해 “잘 살아라”라고 말하며 축복의 의미가 담긴 꽃잎을 뿌렸다. 결혼식이 끝난 뒤 강수지는 “이런 자리를 둘 다 쑥스러워해서 이런 자리는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렇게 마련해주시니까 기분이 더 행복한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전종서, 출국길 태도 논란→칸 영화제 인터뷰 불참..뜨거운 ‘버닝’

    전종서, 출국길 태도 논란→칸 영화제 인터뷰 불참..뜨거운 ‘버닝’

    영화 ‘버닝’이 기대만큼이나 뜨거운 논란으로 본격 칸 입성 전부터 몸살을 앓고 있다. 주연 배우 스티븐연의 욱일기 논란에 이어 또다른 주연이자 신예 전종서의 태도 논란까지 불거졌다.‘버닝’은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으로,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유일하게 진출한 한국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 15일 유아인, 전종서, 이창동 감독이 칸영화제 참석을 위해 칸 현지로 떠난 가운데 인천공항에서 전종서의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취재진을 발견한 전종서는 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러한 태도가 이슈가 되자 전종서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종서는 단편 영화나 연극 무대 등 그 어떤 활동도 하지 않은 진짜 신인이다. 갑자기 많은 취재진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 많이 당황스러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스티븐연은 욱일기 논란에 휩싸였다. 스티븐연은 지인이 SNS에 올린 욱일기를 입은 소년의 사진에 ‘좋아요’를 표시하며 욱일기 파문을 일으켰다. 이후 스티븐연은 사과문을 올렸지만 대중의 공분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스티븐연이 한글 사과문에는 “죄송하다”는 내용을 담은 반면, 영문 사과문에는 “인터넷만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쉽다”는 전혀 다른 내용을 담았기 때문. 이후 스티븐연은 “제 무지함으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것에 대해 정말 죄송하게 생각한다”는 2차 사과문을 올렸다. 스티븐연과 전종서는 당초 유아인, 이창동 감독과 함께 한국 취재진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지만 논란을 의식한 듯 불참을 선언했다. 한편 ‘버닝’은 16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열리는 공식 상영을 통해 전 세계 영화인들 앞에 처음으로 베일을 벗는다. 17일 국내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종서, ‘버닝’으로 데뷔하자마자 칸 출국 ‘얼굴 왜 가렸나’

    전종서, ‘버닝’으로 데뷔하자마자 칸 출국 ‘얼굴 왜 가렸나’

    배우 전종서가 영화 ‘버닝’(감독 이창동)으로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전종서는 15일 오후 제71회 칸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취재진을 발견한 전종서는 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러한 태도가 이슈가 되자 전종서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종서는 단편 영화나 연극 무대 등 그 어떤 활동도 하지 않은 진짜 신인이다. 갑자기 많은 취재진의 관심을 받게 된 것이다. 많이 당황스러웠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아인, 전종서 등이 출연한 ‘버닝’은 오는 17일 한국에서 개봉한다. 한국 개봉에 앞서 16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극장에서 진행되는 ‘버닝’ 공식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전세계 관객들을 만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2미터 거대 구렁이 목에 감은 남성의 ‘객기’

    2미터 거대 구렁이 목에 감은 남성의 ‘객기’

    2미터 길이의 거대한 구렁이를 190센티미터 키의 건장한 남성이 목에 감고 당당한 포즈를 취한 사연을 지난 9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라이브릭이 소개했다. 호주 다윈(Darwin) 남동쪽 마라카이(Marrakai)의 아넘(Arnhem) 고속도로를 여행하고 있던 나단 베일(Nathan Vale)과 그의 친구 헤이든 헌트(Hayden Hunt)는 자신들 앞을 기어서 지나가던 커다란 황색 구렁이 한 마리를 발견했다. 베일은 뱀을 다시 야생에 놓아주기 전에 ‘엉뚱한’ 힘자랑을 친구 앞에서 보여주기로 맘먹었다. 자신이 잡은 뱀에게 자신의 팔뚝뿐 아니라 자칫하면 위험할 수 있는 목을 감싸는 것까지 허락하는 것이었다. 190cm 키의 매우 건장한 몸집의 베일. 캄캄한 밤 서치라이트만 켜놓은 채, 친구 앞에서의 힘자랑이 시작됐다. 물론 베일의 영웅담을 증명하기 위해 함께 있던 친구 헤이든은 그 모습을 영상에 담는 센스까지. 그 친구의 친구다. 영상 속, 운전 중 뱀을 발견한 베일이 차를 정차한 후, 차 문을 열고 뛰어 나가더니 뱀의 몸통부위와 목을 조금도 주저하지 않고 두 손으로 잡는다. 목을 잡힌 뱀도 놀라 혀를 날름거리며 입을 벌리는 모습이다. 이 모습을 생생히 담고 있던 친구조차 놀라 당황한다. 하지만 뱀의 공격도 만만치 않다. 친구들끼리 서로 얘기하는 사이, 남성 팔을 몸으로 칭칭 감기 시작하더니 목 주변까지 올라온다. 힘자랑 잘못하다가 황천 갈 수도 있는 상황. 남성은 더 이상 무모한 상황까지 가고 싶진 않은 모양이다. 숲 속으로 발걸음을 옮기더니 곧 풀어준다. 뱀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아 보이는 이 남성. 다소 ‘무모한’ 용기가 놀랍지만 그래도 동물의 생명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 같아 보여 다행이다. 사진 영상=Storyful Rights Management/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분노 유발한 그리스 정교회의 ‘격한 세례’ 논란 (영상)

    분노 유발한 그리스 정교회의 ‘격한 세례’ 논란 (영상)

    최근 한 그리스 정교회 주교가 아기에게 격렬한 세례식을 행해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을 분노하게 만들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키프로스 아이아 나파의 한 그리스 정교회에서 열린 유아 세례식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대주교는 옷 하나 걸치지 않은 갓난 아기를 양손으로 잡고 세례용 물이 담긴 세례반에 여러 차례 빠뜨렸다. 아기의 울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격렬하게 세례를 마친 대주교는 부모에게 아이를 건넸다. 부모도 전혀 당황하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같은 격한 유아 세례식은 그리스 정교회에서 일종의 관례로 여겨진다. 해당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대주교의 거친 세례에 대해 “아기의 뇌가 손상을 입었을 것 같다”, “내가 본 것 중 가장 난폭한 세례”라는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그리스 정교회의 격한 세례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유럽 조지아 정교회 총대주교가 공현제를 맞이해 갓난 아기에게 지나친 물세례를 행했다가 네티즌의 비난을 받았다. 사진=유튜브 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열차 아래로 떨어질 뻔한 5살 여아 구한 남성(영상)

    열차 아래로 떨어질 뻔한 5살 여아 구한 남성(영상)

    한 경비요원이 기관차 아래로 떨어질뻔한 여자아이를 가까스로 구해내 큰 인명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인도 현지 언론 뭄바이 미러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마하라시트라주 뭄바이 남쪽 마하락슈미 역에서 5살짜리 여자 아이가 움직이는 열차와 플랫폼 사이로 추락할뻔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여아는 가족과 함께 뭄바이에 있는 한 사원을 방문하러 왔다가 집인 비완디시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빨간 원피스차림의 아이는 엄마의 손을 잡고 열차를 타려는데 갑자기 정차해있던 열차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당황한 엄마는 뛰다가 열차에 무사히 탑승했지만 잡고 있던 딸 아이의 손을 놓쳐버리고 말았다. 아이는 그대로 플랫폼 끝 땅바닥에 떨어졌고, 이 사실을 알리없는 열차가 속력을 높이면서 아이는 열차 아래에 질질 끌리기 일보직전이었다. 위기 일발의 순간, 마하라시트라주 경비부대 요원 사친 폴이 순발력있게 대응해 아이를 플랫폼 위 안전지대로 끌어냈다. 덕분에 두 사람은 경미한 찰과상을 입었을뿐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었다. 아이의 아버지 모하매드 딜샨은 “난 혼자 앞서가고 있었고 아내는 딸 손을 잡고 뒤따랐다. 아내가 뭄바이에 처음 와서 바쁜 도시 생활과 교통수단에 익숙하지 않았다. 열차에 급히 타려다 이런 불상사가 발생한 것 같다”면서 “딸의 목숨을 구해준 남성에게 영원히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철도회사측은 “그의 용기있는 행동은 감시 카메라를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그의 행동에 감동 받았고 이를 높이 평가해 포상을 받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유튜브 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기름진 멜로’ 이준호, 동네중국집 첫 출근 ‘뒷목 잡게하는 조폭들’

    ‘기름진 멜로’ 이준호, 동네중국집 첫 출근 ‘뒷목 잡게하는 조폭들’

    ‘기름진 멜로’ 이준호가 동네중국집 주방으로 들어간다.10년을 몸 바친 주방에서 좌천당하고, 첫사랑 피앙새에게 마저 배신을 당했다. 사나이 가슴에 불이 일었다. 주방 최고 온도 보다 더 무섭고 뜨겁게 활활.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 속 셰프 서풍(이준호 분)의 이야기다. 지난 방송에서는 서풍의 롤러코스터급 인생이 그려졌다. 미슐랭 투 스타를 받으며 호텔 중식당 ‘화룡점정’을 최고로 만든 셰프 서풍. 하지만 서풍은 승진이 아닌 좌천 발령을 받게 됐다. 게다가 여자친구가 바람난 남자가 호텔 사장이라는 것도 알게 됐다. 서풍은 ‘화룡점정’을 박차고 나왔다. 그리고 ‘화룡점정’의 맞은편에 있는 다 망해가는 동네중국집 ‘배고픈 프라이팬’으로 향했다. 서풍의 계획은 호텔로 가는 손님들을 동네중국집으로 끌어오려는 것이었다. 서풍은 ‘배고픈 프라이팬’의 사장 두칠성(장혁 분)에게 패기 있게 계획을 말했다. 이에 두칠성은 자신의 조폭 후배들에게 요리 기술을 가르쳐주라는 조건을 내걸며, 서풍에게 ‘배고픈 프라이팬’의 주방을 맡겼다. 그렇게 동네중국집에서 다시 시작된 서풍의 요리 인생. 14일 방송되는 ‘기름진 멜로’ 5~6회에서는 ‘배고픈 프라이팬’의 주방에 들어가는 서풍의 모습이 그려진다. 그러나 시작부터 만만치가 않다. 두칠성의 조폭 후배들, 오맹달(조재윤 분) 무리의 오합지졸 실수 퍼레이드가 서풍의 뒷목을 잡게 할 전망인 것. 공개된 사진 속 서풍은 혼자서 고군분투 중이다. 바쁘게 요리를 하며 주방을 휘젓고 있는 서풍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런 서풍을 둘러싼 조폭 요리사들은 허둥지둥 정신이 없어 보인다. 또 서풍에게 험악하게 무언가를 말하고, 이에 당황하는 서풍의 모습은 이들의 좌충우돌 케미에 대한 흥미를 돋운다. 주방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서풍과 조폭 요리사들의 기싸움 또한 관전 포인트다. 서풍이 못마땅한 오맹달 무리와 그런 조폭들에게 눈 하나 깜빡 않는 서풍의 모습이 티격태격 전쟁터 같은 주방 이야기를 만들어갈 예정. 과연 서풍은 ‘배고픈 프라이팬’의 주방을 접수할 수 있을까. 시작부터 험난한 서풍의 주방 입성기가 흥미롭고 궁금하다. 한편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컬투쇼’ 엄지원 “솔직히 예쁘다고 생각 안 해”

    ‘컬투쇼’ 엄지원 “솔직히 예쁘다고 생각 안 해”

    ‘컬투쇼’ 엄지원이 외모 칭찬에 부끄러워했다.1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배우 엄지원이 스페셜 DJ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청취자는 엄지원에게 “우리 딸 이름도 지원이다. 언니처럼 키우고 싶다”고 말했고, DJ 김태균은 “어릴 때부터 계속 예뻤죠?”라고 물었다. 이에 엄지원은 “솔직히 지금 그렇게 예쁘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니다”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DJ 김태균이 “정말 예쁘다고 생각한 적이 없냐”고 묻자, 엄지원은 “(예쁘다고 생각한 순간이) 사실 있긴 있다. 누구나 다 자신이 예뻐보이는 경우가 있지 않냐”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우새’ 김수미 돌직구, 이상민에 “이혼하고 전부인 이혜영 만났냐”

    ‘미우새’ 김수미 돌직구, 이상민에 “이혼하고 전부인 이혜영 만났냐”

    ‘미운 우리 새끼’ 배우 김수미가 이상민에게 돌직구를 날렸다.1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김수미와 탁재훈이 이상민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수미는 이상민 전 부인인 이혜영을 언급, 이상민에게 “진짜 미안한데 나 정말 궁금해서 그래. 엑스 와이프(전 부인)가 얼마 전에 재혼했잖아”라며 “만난 적이 없느냐”고 물었다. 당황한 이상민을 옆에 두고 탁재훈은 “얘는 친구처럼 잘 지낸다”고 대신 답했다. 이에 이상민은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데 어떻게 친구처럼 지내냐”며 “(이혼하고 나서)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다”고 말했다. 김수미는 “같은 여자가 봐도 그 친구는 매력이 있고 예쁘다”며 이혜영을 칭찬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본 서장훈은 “내 일이 아닌데도 괜히 내가 속이 바짝바짝 타들어 간다. 너무 이해가 된다”며 이상민의 심정에 공감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메디컬 라운지] 한밤 아이 열이 펄펄… 옷 벗기고 몸 닦아야

    한밤중에 아이 몸이 갑자기 뜨거워지며 열로 펄펄 끓는다면 당황하기 쉽다. 그렇지만 아이 몸에서 열이 많이 난다고 해서 바로 응급실로 달려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 병원 가기 전 열부터 내려줘야 13일 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아이의 체온이 38.5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우선 옷을 벗기고 열이 많이 나는 머리, 가슴, 배, 겨드랑이, 사타구니를 30도의 미지근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닦아 주는 것이 좋다. 찬물로 닦으면 피부 혈관이 수축돼 오히려 체온이 올라갈 위험이 있다. 초기에는 오한이 생길 수 있는데 이때 옷을 입혀 주고 열이 다 올라 추위를 덜 타게 되면 다시 미지근한 물로 닦아주면 된다. 감기는 환자 스스로 치유하는 병이며, 약은 증상 완화를 위해 먹는다. 만 3세 이상 소아에게 가벼운 기침과 콧물, 미열 증상이 있어도 잘 놀고 잘 먹는다면 꼭 병원을 찾을 필요는 없다. 다만 생후 100일 미만 신생아라면 상황이 달라진다. 이수진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신생아가 감기 증상을 보인다면 폐렴을 의심해야 한다”며 “당장은 크게 아파 보이지 않더라도 갑자기 상태가 악화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 감기약보다 해열제 복용이 먼저 열이 있으면 감기약을 먹이는 것이 원칙이다. 종합감기약 등에 해열제가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열이 떨어지지 않는다고 해서 해열제를 따로 먹이면 복용량이 2배가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감기약에 해열제가 있는지 성분을 꼼꼼히 확인한 뒤 해열제 성분이 없다면 감기약보다 해열제를 우선 먹여야 한다. 아이가 잘 먹지 않으려 하고 먹더라도 기침과 구토를 할 때는 소화가 잘되는 부드러운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이는 것이 좋다. 몸 안에 충분한 수분이 있어야 열, 기침, 가래, 코막힘 등 감기 증상이 빨리 호전되기 때문에 보리차나 주스를 먹여 탈수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만 하루 정도 관찰했을 때 먹는 양이 급격히 줄고 잠만 자려고 하거나 몸에 힘이 없이 축 처지는 증상과 소변량이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 귀 통증, 중이염 의심 병원 꼭 가야 아이가 약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할 때는 눕힌 상태에서 움직이지 못하게 잡고 엄지와 가운데 손가락으로 양 볼을 꽉 눌러 입안이 자연스럽게 벌어지게 한 다음 순간적으로 먹이면 된다. 이 교수는 “이때 약이 기관지로 넘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고개를 약간 옆으로 돌리고 머리와 상체를 조금 높여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가 귀 통증을 호소하면 중이염을 의심해 곧바로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신태용에게 보내는 러브콜] 그림 같은 코너킥골

    [신태용에게 보내는 러브콜] 그림 같은 코너킥골

    홍철(27·상주)이 세트피스 해결사 면모를 뽐내며 신태용 대표팀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홍철은 13일 인천을 경북 상주시민운동장으로 불러들인 프로축구 K리그1 13라운드 전반 6분, 코너킥으로 먼저 치고 나가는 골을 넣고 주장 김남춘의 추가 골을 도와 3-2 승리를 거들었다. 오른손 두 손가락을 다쳐 부목과 붕대를 감고 경기에 나선 그는 오른쪽 코너킥을 얻어 절묘하게 왼발로 감아 차 몸을 솟구친 수비수 곽해성을 넘어 골키퍼 이진형으로선 손 쓸 겨를도 없이 만들었다. 이어 16분 뒤 똑같은 코너킥 상황에 자신의 킥을 수비수가 걷어낸 공을 곧바로 강력한 킥으로 연결했다. 당황한 이진형이 펀칭한 공이 김남춘의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돼 2-0으로 달아났다. 상주는 전반 36분 김태환이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밀어준 패스를 김민우가 침착하게 밀어넣어 간격을 벌렸다. 대표팀 포백 수비진 왼쪽을 맡은 김민재(전북)의 대체 자원으로 거론되는 홍철과 김민우가 나란히 시즌 첫 골을 뽑아 14일 발표될 러시아월드컵 소집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 주목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복면가왕’ 라이언 레이놀즈,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 언급 “비밀 지켰다”

    ‘복면가왕’ 라이언 레이놀즈,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 언급 “비밀 지켰다”

    ‘복면가왕’ 라이언 레이놀즈가 아내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언급해 화제다.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본격적인 대결 무대에 앞서 스페셜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유니콘 가면을 쓰고 무대에 오른 의문의 남성은 뮤지컬 ‘애니’의 OST ‘투모로우(tomorrow)’를 선곡해 불렀다. 그는 힘 있고 깔끔한 목소리로 꾸밈 없이 노래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켰다. 화려하지 않은 무난한 노래 실력에 다소 당황한 판정단은 샘 오취리, 로버트 할리 등을 언급하며 나름의 추리를 시작했다. 특히 이윤석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김구라가 유니콘이 입은 청바지와 운동화를 지목하며 “같은 패션으로 입국한 사람이 있다”며 날카로운 추리력을 선보였고, MC 김성주는 크게 당황했다. 유니콘의 정체는 영화 ‘데드풀2’의 주인공 라이언 레이놀즈였다. 라이언 레이놀즈가 복면을 벗자 판정단은 일제히 소리를 지르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방금 노래는 너무 죄송했다”라며 “근데 나한테 도널드 트럼프라고 한 거냐”며 정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윤석은 “미안하다. 소수 의견일 뿐이다”고 해명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노래 할 때 엄청 떨렸다. 지금 기저귀를 차고 있다”고 재치 있게 ‘복면가왕’ 무대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출연 사실을 아내한테도 말하지 않았다”며 블레이크 라이블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미국 드라마 ‘가십걸’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할리우드 미녀 배우다. 특히 이날 라이언 레이놀즈는 ‘복면가왕’ 출연에 남다른 즐거움과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무대에 설 수 있어 영광이었다. 새로운 도전을 하게 돼 정말 감사했다”며 “사람들 앞에서 노래해 본 게 태어나 처음이다”고 말했다. 또 라이언 레이놀즈는 유니콘 가면을 가리키며 “이 마스크가 ‘데드풀’ 마스크보다 쓰기 쉽다. 이 정도는 식은 죽 먹기다. 집에 가져갈 거다”고 말하며 특유의 유쾌함을 선보였다. 끝으로 라이언 레이놀즈는 방송 전까지 비밀 유지를 재차 당부하는 김성주에게 “내 자신한테도 비밀로 하겠다”고 재치 있게 대답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 지난 1일 ‘데드풀 2’ 홍보차 내한해 1박2일의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데드풀 2’는 오는 16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1%의 우정’ 배정남 “최용수, 어려웠는데 동내 아재 느낌”

    ‘1%의 우정’ 배정남 “최용수, 어려웠는데 동내 아재 느낌”

    ‘1%의 우정’ 안정환-최용수-배정남-한현민이 상남자 브로맨스를 폭발시키며 부산에서의 역대급 우정여행을 만들었다.연령을 초월한 안정환-최용수-배정남-한현민의 4각 브로맨스는 자체 최고 시청률 갱신으로 이어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1%의 우정’은 수도권 기준 4.6%, 전국 기준 4.3%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뜨거운 화제를 이어갔다. 이에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우정 쌓기에 기대를 한껏 고조시켰다. 극과 극의 우정 나누기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연출 손자연)의 10회에서는 ‘1%의 우정’을 통해 절친이 된 안정환-배정남이 각각 자신의 절친인 최용수-한현민을 초대해 4각 우정 쌓기를 만들었다. 최용수는 73년생, 한현민은 01년생으로 역대급 나이차를 자랑하며 의외의 꿀조합을 만들어내며 빅웃음을 터트렸다. 먼저 리얼 절친인 안정환과 최용수의 케미가 폭소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축구 국가 대표 현역시절 절친이자 라이벌로 유명한 사이. 최용수는 “안정환이 깐족 대는 게 있었다”며 국가대표 선수생활을 했던 과거를 폭로하는가 하면 “방송을 축구처럼 열심히 해라”며 거침없는 디스를 펼쳤다. 이에 안정환은 “이래서 부산 땅을 밟을 수나 있을까 모르겠다”라며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최용수는 촬영을 의식해서 안정환에게 갑자기 존댓말을 써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안정환 씨 요즘 그래요?, “정환이 요즘 마이 바쁘죠?”라며 방송 말투(?)를 쓴 것. 예능 첫 출연인 최용수의 하드캐리는 시작부터 예고된 것이었다. 이후 안정환-최용수-배정남-한현민은 부산 광안리에 도착했다. 점심 내기로 족구 대결을 시작하자 안정환과 최용수은 서브권을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였다. 깐족거리는 안정환을 보고 최용수는 부글부글 성질을 참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배정남은 의외의 족구 실력과 온 몸을 불사르는 몸개그까지 펼쳐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안정환-배정남 팀이 이겼고, 최용수는 “이기고 싶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점심은 돼지국밥파와 밀면파로 나뉘었다. 안정환-한현민은 돼지국밥을, 최용수-배정남은 밀면을 먹기 위해 따로 식사를 했다. 안정환은 돼지국밥을 열정적으로 먹는 한현민을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현민은 “청양 고추를 송송 썰어주세요”라는 디테일한 추가 주문부터 새우젓과 빨간 다데기를 넣고 간을 맞추는 것까지 토종 한국입맛을 자랑했다. 그런가 하면 한현민은 18살답지 않은 속 깊은 모습으로 안정환을 놀라게 했다. 한현민은 5남매의 맏이. 한현민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동생들이 하고 싶으면 도와주고 싶다”고 전해 성숙한 면모를 보였다. 밀면을 먹으러 간 최용수와 배정남은 어색한 기류도 잠시 부산 사투리로 하나가 됐다. 두 사람 모두 어린 시절을 부산에서 나고 자란 부산 토박이. 당시 서울에 올라와 겪었던 서울말 적응에 대한 어려움을 공통으로 친해졌다. 최용수는 “미팅 성공률이 부진했다”며 농담을 건넸다. 처음 최용수를 어려워했던 배정남은 “동네 아재 같은 느낌을 받았다. 굉장히 구수하다”며 한층 친밀해했고, 최용수는 “대화하니 정도 많고 영혼이 맑은 친구 같다”며 호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안정환은 “최용수가 말 많고 정신 없는 배정남의 본색을 아직 못 봤다”고 말하며 이후 쉴새 없는 배정남과 당황한 최용수의 모습이 그려져 이후 두 사람의 우정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네 사람은 추억의 장소를 함께 돌아다니며 한층 깊은 우정을 나눴다. 먼저 배정남의 어린 시절 동네인 서동을 찾아갔다. 골목 골목을 함께 돌아보며 추억을 나누는 네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특히 배정남은 추억에 잠겼고 이후 추억의 간식인 달걀 만두를 먹으러 가 모두를 흡족하게 했다. 또한 최용수의 모교인 금정 초등학교에 방문했다. 이 곳은 최용수가 처음 축구를 시작한 축구 인생의 시발점인 곳. 최용수는 어렸을 적 축구를 하고 놀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듯 상기됐다. 이후 후배들의 회식비를 두고 안정환과 최용수를 기준으로 팀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주에 펼쳐질 이들의 자존심을 건 축구 대결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서로 상반된 두 사람이 만나 함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하고 우정을 쌓아 가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 ‘1%의 우정’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신아영X소진 ‘배틀트립’ 흥 넘치는 미얀마 투어 “워맨스 폭발”

    신아영X소진 ‘배틀트립’ 흥 넘치는 미얀마 투어 “워맨스 폭발”

    해외 축제까지 즐길 수 있는 풍부하고 흥 넘치는 여행으로 시간을 순삭 시킨 ‘배틀트립’이었다. 더욱이 ‘배틀트립’ 걸스데이 소진-아나운서 신아영이 처음 만나자마자 여행을 떠나는 과정은 신선함과 꿀잼을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는 시청률로도 이어졌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배틀트립’은 수도권 5.4%, 전국 4.8%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주보다 각각 2.3%P, 1.9%P의 상승을 기록했다. 이에 다음주에 이어질 빅스 홍빈-엔의 ‘투히 투어’에도 기대감이 증폭한다. 지난 12일 KBS 2TV ‘배틀트립’에는 걸스데이 소진-아나운서 신아영, 빅스 홍빈-엔이 ‘해외 축제를 즐기는 여행’ 특집에 출연해 여행 배틀을 펼쳤다. 스페셜 MC로는 개그우먼 이수지가 합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여행에 흥을 더했다. 먼저 소진-신아영이 미얀마로 ‘소방 투어’를 떠났다. 무엇보다 미얀마가 동남아 물 축제의 원조라 할 수 있는 ‘틴잔 축제’가 열리는 곳이라 해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그런가 하면 소진-신아영은 ‘배틀트립’을 통해 처음 만난 사이. 두 사람은 여행 설계 단계부터 각기 다른 매력으로 유쾌한 여행이 펼쳐질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본격적으로 ‘소방 투어’가 시작 되자 소진은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엉뚱한 매력으로, 신아영은 쏟아져 나오는 여행 지식 속 반전 허당 매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이처럼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여행을 통해 친해지는 과정은 채널을 고정시키기에 충분했다. ‘소방 투어’는 소진이 설계한 ‘물의 날’과 신아영이 설계한 ‘불의 날’로 구성됐다. 먼저 ‘세계 3대 불교 성지’ 중 한 곳인 바간에서의 불의 날이 펼쳐졌다. 소진-신아영은 드넓은 초원 위 3천여개의 사원이 펼쳐진 바간 투어를 위해 E-바이크(전기 오토바이)를 대여했다. 평소 스쿠터 마니아인 소진은 폭주기관차처럼 달리는가 하면, 스쿠터가 처음인 신아영은 비명 한 가득, 어색한 몸놀림과 함께 오직 직진 밖에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E-바이크를 타고 이들이 찾은 곳은 바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원인 ‘아난다 사원’. 소진-신아영은 보는 위치에 따라 표정이 바뀌는 신비한 불상 구경에 빠졌다. 그런가 하면 장난기가 폭발한 소진은 능청스러운 연기로 신아영을 감쪽같이 속여 웃음을 자아냈다. 소진-신아영은 사원에 올라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을 찾아 나섰다. 정보를 얻고자 신아영은 주스 가게 옆자리에 앉은 현지인에게 망설임 없이 질문을 쏟아 부었고 결국 즉석에서 현지인을 섭외해 세 사람이 함께 사원 투어를 떠났다. 현지인이 직접 안내해준 사원에서 석양과 함께 서로의 사진을 남겨 준 소진-신아영은 첫 만남 당시의 어색함은 전혀 찾아 볼 수 없을 만큼 가까워진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음날 이른 새벽부터 시작된 코스는 일출과 함께 바간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열기구. 신아영이 ‘불의 날’의 하이라이트라며 강력 추천한 코스다. 소진은 열기구를 탄다는 흥분감에 정체 모를 댄스를 춰 포복절도케 했다. 열기구에서 바라보는 눈부시게 찬란한 바간의 일출에 급기야 소진은 감동의 눈물을 훔치는가 하면 고소공포증을 호소했던 신아영 역시 안 했으면 후회했을 뻔 했다며 두 사람 모두 바간의 절경에 매료되었다. 앞서 유적지 투어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밝혔던 소진은 신아영의 불의 날 덕분에 재밌는 유적지 여행을 했다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두 사람 모두 “미얀마가 동남아 여행의 최고봉 같다”는 극찬을 아끼지 않으며 불의 날은 종료됐다. 소진이 맡은 ‘물의 날’은 양곤에서 펼쳐졌다. 두 사람의 첫 코스는 금강산도 식후경, 현지 국수 맛집. 소진-신아영은 맛집을 찾아가기 위해 양곤 순환 열차를 타기로 했다. 신아영이 미얀마 글자, 기차 공부해왔냐 묻자 소진은 어디 가는지만 외워왔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직원에게 “두 명 주세요”라고 당당히 해맑은 표정으로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기차 내에서 안내 방송이 나오지 않자 당황한 두 사람은 현지인에게 묻기로 결심했다. 소진은 현지인이 자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자 다양한 발음으로 구사하는가 하면 신아영은 손짓, 발짓 아끼지 않는 바디 랭귀지를 선보였다. 소진까지 바디 랭귀지에 합세, 두 사람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적극적인 의사소통은 시청자들을 초토화시켰다. 그런가 하면 이 과정에서 소진-신아영은 서로 척하면 척인, 어느덧 절친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배꼽 강탈했던 의사소통으로 국수집을 찾은 소진-신아영은 폭풍 먹방으로 야식 욕구를 자극했다. 두 사람은 국수에 돼지껍데기 튀김을 넣냐, 마냐에 상반된 의견을 보였고 소진이 앞 접시를 요구한 사이 신아영이 소진 몰래 국수에 투척했다. 소진은 국수 맛이 변했다며 신아영을 의심했지만, 신아영은 시치미를 뚝 뗀 모습으로 웃음보를 자극했다. 이처럼 두 사람은 여행 내내 서로에게 장난을 칠 정도로 가까워져 갔다. ‘소방 투어’의 마지막은 미얀마의 전통 차인 라페예이. 메뉴판에 라페예이가 보이지 않자 소진-신아영은 또 한 번, 거리낌없이 옆 좌석 사람에게 질문했다. 소진-신아영의 적극적인 질문에 옆 테이블 사람들도 친절하게 답변해주었다. 이처럼 소진-신아영의 ‘소방 투어’는 두 사람의 적극적인 의사소통으로 현지인들만의 꿀팁이 담긴 알찬 여행 설계로 미얀마 여행 욕구를 자극했다. 아직까지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미얀마로 떠난 소진-신아영의 ‘소방 투어’는 사실 첫 만남, 첫 여행이라는 점에서 기대 반, 걱정 반이었다. 하지만 소진-신아영은 엉뚱함, 허당미, 적극성 등 다양한 매력을 뿜어내며 재미와 알참을 가든 채운 여행을 펼쳤다. 무엇보다 두 사람은 소방 투어 종료와 함께 부쩍 친해져 미소 짓게 만들었다. 알찬 여행 설계 예능프로그램 KBS 2TV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지상렬 “이무송-노사연, 부부싸움이 걸프전 수준..이 정도면 위인”

    지상렬 “이무송-노사연, 부부싸움이 걸프전 수준..이 정도면 위인”

    개그맨 지상렬이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나섰다.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 촬영에서 지상렬이 오랜 기간 함께 라디오를 진행했던 노사연과 인연으로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이무송과도 친분이 있는 지상렬에게 MC 김숙이 “ ‘너는 내 운명’을 보면서 노사연-이무송 중 솔직히 누구 편을 더 들었냐”고 묻자 지상렬은 “10년 가까이 하루도 빠짐없이 모셔 온 누님이다. 거의 산 거나 마찬가지”라면서도 이무송의 손을 드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지상렬은 ‘어록 자판기’, ‘미친 입담’ 등의 수식어답게 ‘너는 내 운명’ 스튜디오를 뒤집어놓았다는 후문. 지상렬은 토크 도중 “ ‘무사부부’를 위인으로 등재하고 싶다”고 말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상렬은 “우리나라의 100명의 위인에 개인적으로 등재가 가능하다면 저는 노사연-이무송 부부를 추천하고 싶다”며 “왜냐면 이 정도면 헤어질 법한데 안 헤어진다. 다른 부부들 싸움과 비교가 안 된다. ‘걸프전’ 수준이다”라는 폭로로 노사연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장난기 섞인 디스가 이어졌지만 ‘누님’을 향한 지상렬의 애정도 묻어났다. 지상렬은 “노사연 누나는 잘 베푸는 스타일로 연예계에 소문이 났다”며 “밥 잘 사주는 누나의 원조, 조상님은 노사연이다”라고 말해 노사연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한편 ‘운명커플’들의 VCR을 지켜보던 중 스튜디오를 짠내로 뒤덮기도 했다. 최근 한 방송에서 “50살 결혼을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는 지상렬에게 “현재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냐”고 묻자 지상렬이 “만나는 여성 분이 있으면 솔직히 말할 텐데 ‘노 연애’다. 썸도 없다”라고 밝혀 모두를 숙연하게 만든 것. ‘연예계 대표 노총각’ 지상렬이 스페셜 MC로 합류한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은 14일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적어도 셋은” “아이 안 낳으면 나라에 부담” 자민당 의원 망언

    “적어도 셋은” “아이 안 낳으면 나라에 부담” 자민당 의원 망언

    “아이를 적어도 셋은 낳아야 한다.”, “아이를 더 낳지 않으면 나라에 부담이 된다.”, “젊은 여성들을 셋 이상 낳게 만들어야만 한 아이도 낳지 않겠다는 커플 때문에 생기는 부족분을 메울 수 있다.” 길거리에서 어르신들이 술 마시다 내뱉은 얘기가 아니다. 일본 집권 자민당의 가토 간지(72) 중의원 의원이 지난 10일 파벌 모임에서 이런 어처구니 없는 발언을 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11일 보도해 큰 파문을 낳고 있다. 성차별이란 비난이 쏟아지자 당황한 가토 의원은 자신이 주례 설 때 신랑신부에게 하는 덕담을 옮겼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물은 이미 엎질러진 뒤였다. 영국 BBC마저 일본 신문들을 인용해 12일 전했다. 지난해 일본 신생아 수는 94만 1000명으로 여성 한 명당 1.42명의 아이를 출산해 1899년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적은 숫자와 출산율이었다. 지난달 현재 15세 이하 인구는 1553만명으로 1년 전보다 17만명이 줄었다. 일본 정부는 아이를 출산한 뒤에도 엄마들이 계속 일할 수 있도록 여러 대책을 내놓고 있다. 지난해 한 여성 자치 정치인은 직장과 육아의 균형을 취하기가 얼마나 힘든지 보여주겠다며 자녀를 의회 회의에 데려와 눈길을 끌기도 했다.출산율이 계속 떨어지는 데 대한 일본 사회의 우려를 전한 것이라지만 발언 수위가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더 많은 가족을 꾸린다고 해서 금전이나 다른 인센티브도 별다른 것이 없어 이런 현상이 빚어지는데 이를 무시하고 여성을 아이 낳는 기계로 여기는 듯한 태도에 눈총이 쏟아진다. 여섯 아이의 아빠인 가토 간사장은 결혼하지 않겠다는 여성을 만나면 다른 가족의 자녀들이 내는 세금으로 운영되는 요양병원에서 삶을 마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여성 의원들은 성차별 발언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모임에 참석했던 한 여성 의원은 “명백한 성희롱이었다”고 분개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은 전했다. 가토 간사장은 처음에는 철회할 의도가 없다며 “우리 국가가 직면한 가장 중요한 이슈가 출산율이란 사실을 부각하려고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고 아사히 신문은 전했다. 하지만 나중에 성명을 내 “내 발언이 잘못된 인상을 전달했다면 사과드린다. 여성을 차별할 의도는 없었지만 그런 식으로 해석될 수도 있기 때문에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물론 자민당의 나이 지긋한 남성 의원들이 일본 여성이라면 아이를 더 가져야 하는 공적 의무를 지닌다고 말한 것은 간토 간사장이 처음은 아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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