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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생리대 착한 기부…‘5분의 1’의 기적

    [단독] 생리대 착한 기부…‘5분의 1’의 기적

    여성 노숙인 위한 ‘생리대 기부함’ 만든 대학생들대학생들의 ‘마법’에 화수분 같은 ‘나눔’ 행렬 “여성 노숙인을 위한 생리대 기부가 화수분처럼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부선 철도와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서울 영등포역 내 여성 화장실에는 특별한 기부함이 있다. 여성 노숙인을 위해 생리대를 기부하는 손바닥 크기의 플라스틱 상자다. 화장실을 사용하는 여성이면 누구나 생리대를 넣을 수도, 꺼내 쓸 수도 있다. ‘생리대 기부함’을 설치한 사람은 광고 창작을 전공하는 평범한 대학생들이다. 서울예대 사회공헌동아리 ‘심봉사’ 회원인 배재섭(20), 김다현(19), 김희진(19), 정다빈(19), 이미산(19)씨를 2일 영등포역에서 만났다.봉사는 지난해 11월 졸업반이던 서울예대 학생 3명(최진홍·우재하·김소영씨)의 수업 과제에서 출발했다. 캠페인 명칭은 ‘5분의 1’로 정했다. 여성이 보통 휴대하는 생리대 5개 가운데 1개를 노숙인에게 기부하자는 취지였다. 지금은 17·18학번 학생 14명이 주 2~3회씩 영등포역에 들러 생리대 70~90개를 채워 넣고 있다. 최진홍·우재하·김소영씨는 오는 6일 서울시로부터 성평등상 공로상을 받는다. 학생들에게 봉사를 시작한 이유를 물었더니 “여성 노숙인은 ‘있는데 없는 것처럼 여겨지는 사람’으로 느껴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우리 주변에 분명히 존재하지만 통계나 보고서에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 존재라는 것이다. 또 ‘깔창 생리대’ 등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저소득층의 생리대 부족 문제도 캠페인을 추진한 배경이 됐다. 생각을 실행에 옮기는 건 쉽지 않았다. 노숙인이 많은 역의 관계자를 만나 협력을 구했지만 “노숙인이 더 많아져 승객들이 불편해할 수 있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수차례 거절당한 끝에 영등포역에서 기쁜 소식이 날아왔다. 이 역의 배은선 부역장은 “학생들의 역발상이 참신했다”고 말했다. 노숙인에게 편의를 제공할수록 일반 시민들이 더 불편할 것이라는 편견을 지우고 그들이 이미 존재하는 사람들이라면 역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영등포역 주변 노숙인 100여명 가운데 10여명이 여성이다. 여성 화장실에 생리대 기부함을 설치하자 기부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김다현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주소를 묻고 택배로 보내 주는 사람들이 많다”고 전했다. 기부자는 대부분 익명의 개인들이다. 영등포역 안내소를 통해서도 2~3일에 한 상자씩 꾸준히 생리대가 들어오고 있다. 학생들과 영등포역 직원들은 “여고생들이 자필 편지와 함께 생리대를 하나하나 모아 보내 준 것이 가장 잊을 수 없는 기부”라면서 “정성 들여 쓴 편지에 모두 눈가가 촉촉해졌다”고 말했다.여성 노숙인에 대한 선입견도 사라졌다. 김희진씨는 “처음 화장실에 생리대를 넣으려고 들어갈 땐 조금 무서웠지만 이젠 우리와 똑같은 이웃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남학생인 배재섭 동아리 회장은 “그동안 TV에서 보아 온 노숙인의 전형이 뒤집혔다”고 했다. 배씨의 자취방에 생리대가 수북이 쌓여 있는 걸 보고 부모님이 처음에는 당황스러워했지만 지금은 자연스럽게 여긴다고 한다. 학생들은 봉사 활동을 하면서 진정한 인권을 배우고 있었다. 정다빈씨는 “빈 상자를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면서 “혹시 시선을 불편해할까 봐 가져가는 모습을 봐도 전혀 티를 내지 않는다”고 말했다. 배 회장은 “궁극적인 목표는 캠페인이 없어지는 것”이라면서 “지금처럼 기부하는 개인의 선의로 생리대 문제를 해결할 것이 아니라 정책적으로 나서야 할 문제”라고 강조했다. ‘5분의 1’은 이 캠페인을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전반으로 확대하고 싶어 했다. 이미산씨는 “서울역이나 을지로 등의 노숙인들에게도 작은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너도 인간이니’ 로봇 서강준, 예측불가 어록 “혹시 흥분한 건가요?”

    ‘너도 인간이니’ 로봇 서강준, 예측불가 어록 “혹시 흥분한 건가요?”

    ‘너도 인간이니’ 로봇 서강준이 예측할 수 없어 더욱 흥미롭고 기대되는 말과 행동들로 때론 웃음을, 때론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오늘(2일) 밤, 월드컵 중계방송으로 결방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 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에서 사고로 의식을 잃은 인간 남신(서강준)을 대신해 그를 사칭하고 있지만, 로봇이기 때문에 간혹 인간의 예상과 전혀 다른 말과 행동들을 선보이고 있는 남신Ⅲ(서강준). 적중률 제로를 자랑하는 그의 예측 불가 순간들을 되짚어봤다. #1. “미안하다는 말은 안 할게요.” 겉모습은 사람과 똑같지만, 아직 인간의 미세한 감정까지 파악하는 건 힘든 남신Ⅲ. 서예나(박환희)의 결혼 제안을 거절하기 위해 강소봉(공승연)과 로봇 인생 중 첫 키스를 한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소봉이 분노한 이유를 헤아리지 못한 채 “검색해봤는데 키스한 인간 여자한테 미안하다고 하면 안 된대요”라며 당황스러움을 선물한 것. 이어 키스의 여운에 빨개진 소봉의 볼에 손을 대더니, 굳이 피부 온도가 상승했다고 언급했고 “혹시 흥분한 건가요?”라는 순수한 질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 “난 CNT로 만들어졌어요.” 갑작스러운 키스가 당황스럽고 기막혔지만, 뒤를 졸졸 쫓아다니며 화를 풀어주려는 남신Ⅲ의 노력에 “너 오늘부터 내 꼬봉 로봇이야”라며 마음을 연 소봉. 이에 남신Ⅲ는 “좋아요. 난 지금부터 강소봉씨 꼬봉 로봇이에요”라며 미소 지었지만, 깡통이라는 소봉의 말에 “근데 난 CNT(탄소나노튜브)로 만들어졌어요”라고 칼같이 정정했다. 인간과 다르기 때문에 깡통을 애칭이 아닌, 단어 그대로 받아들이는 남신Ⅲ의 올곧음이 귀여움을 배가시킨 대목이었다. #3. “할아버지는 뭘 건드려야 말을 듣죠?” 남신Ⅲ가 예나와의 결혼을 거절하자 소봉을 보며 “쟤 잘못돼도 괜찮겠냐?”라고 물은 남신의 할아버지 건호(박영규). 그 말을 예상했다는 듯 남신처럼 피식 웃은 남신Ⅲ는 “왜요? 쟤 자른다고 하면 제가 결혼할까 봐요?”라고 받아쳤다. 하지만 예상범위를 뛰어넘은 “단순 해고만으로는 안 되지”라는 건호의 말에 남신Ⅲ는 차분하게 “할아버지는 뭘 건드려야 말을 듣죠?”라고 물었다. 남신의 대신이 아닌, 남신Ⅲ의 근본적인 물음에 지켜보는 모든 이들이 숨을 죽인 긴장의 순간이었다. ‘너도 인간이니’, 오늘(2일) 밤 러시아 월드컵 중계방송으로 결방되며 내일(3일) 밤 10시, KBS 2TV 13~16회 연속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운우리새끼’ 임원희, 키스신 앞두고 긴장한 모습 “할 수 있다!”

    ‘미운우리새끼’ 임원희, 키스신 앞두고 긴장한 모습 “할 수 있다!”

    ‘미운우리새끼’ 임원희의 키스신 현장이 포착됐다. 1일 방송되는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짠한 미우새’ 임원희가 짠 내를 벗고 ‘멜로 장인’에 도전한다.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기름진 멜로’에서 키스신 촬영이 예정되어 있던 것. 잔뜩 긴장한 채 드라마 촬영장으로 향한 임원희는 대기하는 동안 “나는 할 수 있다!”고 외치며 자기 암시를 걸었다. 또 메이크업을 받으면서는 “오늘 입술에 신경 써주세요”라며 특정 부위에 유독 신경 쓰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키스신 상대 배우 박지영이 “멜로를 안 해봤구나”라고 말을 건네자 임원희는 더욱 당황해 연신 NG를 냈다고. 한편 ‘미운우리새끼’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희애는 좌불안석 임원희를 지켜보며 “남 일 같지 않다”며 공감대를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개성 넘치는 코믹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던 씬스틸러 임원희, 그가 펼치는 중년의 키스신은 과연 어떤 모습일지 1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K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뻔한 순간…오리의 재치 있는 행동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뻔한 순간…오리의 재치 있는 행동

    호랑이에게 잡아먹힐 뻔한 오리가 ‘잠수’로 목숨을 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화제 되는 야생동물 영상을 소개하는 인스타그램 ‘planetwildanimals’에는 호랑이에게 잡아먹히는 것을 가까스로 피하는 오리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호랑이 한 마리가 오리를 사냥하기 위해 조용히 다가가는 것이 담겼다. 호랑이가 몸을 낮추고 오리의 뒤로 조용히 다가가는 순간 오리는 날개를 퍼덕이며 물속으로 잠수한다. 갑자기 사라진 오리에 호랑이는 당황하며 주변을 살핀다. 호랑이는 오리의 위치를 찾지 못하고 계속 두리번거렸고, 그 순간 오리는 호랑이 뒤쪽에서 튀어나와 도망가는 데 성공한다. 해당 영상은 현재 300만여 건의 조회 수를 기록 중이며 많은 소셜 이용자들은 ‘영리한 오리’를 칭찬하고 ‘바보 호랑이’를 놀리는 댓글을 달며 즐거워했다. 사진=VideoTribe/유튜브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집사부일체’ 이승기, 촬영 중단 선언? “나 두고 먼저 가..”

    ‘집사부일체’ 이승기, 촬영 중단 선언? “나 두고 먼저 가..”

    ‘집사부일체’ 이승기가 인생 최대 위기를 맞았다. 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가 갑작스럽게 촬영을 중단한 사연이 공개된다. 제주도에서 열두 번째 사부 고두심을 만나 하루를 보낸 멤버들. 멤버들이 사부와 함께 산책을 나가려던 중 이승기는 갑자기 “큰일 났다”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양세형은 심각한 얼굴로 “설마 그거냐”라고 물었고 이승기는 조용히 고개를 끄덕여 무언가 ‘큰일’이 났음을 짐작케 했다.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이승기는 결국 “나 두고 먼저 가”라며 촬영 중단을 선언했다. 양세형이 이승기를 도와주겠다고 나서려 하자, 이승기는 “그냥 빨리 가라. 내가 알아서 하겠다”며 다급한 모습을 보였다. 결국 사부와 멤버들이 먼저 집을 나섰고, 이승기는 홀로 남아 외로운 싸움을 시작했다. 이승기는 “남자답게 조용히 처리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본인이 벌여놓은 ‘큰 일’을 해결하러 홀연히 사라졌다는 후문. 이승기를 폭풍 당황시킨 사건의 정체는 1일 오후 6시 25분 ‘집사부일체’에서 공개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집사부일체’ 고두심 동생 “심부름 많이 시키긴 했다” 폭로 ‘웃음’

    ‘집사부일체’ 고두심 동생 “심부름 많이 시키긴 했다” 폭로 ‘웃음’

    ‘집사부일체’ 고두심의 생일 파티 도중 가족들의 폭로가 시작됐다. 1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고두심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멤버들은 고두심 사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사부님의 막내동생 집으로 함께 향했다. 그곳에는 사부의 온 가족이 모여있었고, 가족들은 사부를 위해 정성스러운 생일상을 선물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이상윤은 “고두심 사부는 가족들에게 어떤 존재였냐”고 물었다. 이에 사부의 동생들은 “좋은 언니였다”며 얼버무리는가 싶더니 이내 “심부름을 많이 시키긴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동생이 “한겨울에 맨발로 단팥죽을 사온 적도 있다”고 폭로하자 멤버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어 동생이 “심지어 단팥죽을 한 입도 안 주더라”며 서운함을 토로했고, 이승기는 “성냥팔이 소녀 이후로 가장 슬픈 이야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동생들은 봇물 터지듯 폭로전에 열을 올렸다. 고두심은 동생들의 폭로에 당황스러워하며 진땀을 뺐다는 후문.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1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뜻밖의 Q’ 은지원-AOA 지민, 현실 남매 케미 ‘아웅다웅’

    ‘뜻밖의 Q’ 은지원-AOA 지민, 현실 남매 케미 ‘아웅다웅’

    ‘뜻밖의 Q’ 은지원과 AOA 지민이 아웅다웅하며 뜻밖의 ‘현실 남매’ 케미를 발산한다. 두 사람은 퀴즈를 풀던 중 힌트를 두고 서로에게 장난 가득한 말로 귀여운 공격(?)을 했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30일 방송되는 MBC ‘뜻밖의 Q’에서는 아이돌 선후배 은지원과 지민의 ‘현실 남매’ 케미가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은지원은 퀴즈를 풀던 중 공식 에이스인 세븐틴 승관에게만 자연스럽게 의지하며 자신이 생각한 힌트를 공유했다. 하지만 곧 상대팀이 간발의 차로 정답을 맞춰 놓치게 됐다. 이에 지민은 “왜 저한테 말씀 안 해주셨어요?”라고 말하며 장난기를 발동시켰다. 웬만해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은지원은 지민의 장난에 제대로 걸려들어 동공지진을 일으켰고, 지민에게 무언가를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 사진이 함께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당시 은지원은 지민의 농담에 당황하다가 이내 은초딩 모드를 발동했다. 두 사람의 이러한 모습은 마치 ‘현실 남매’를 연상케 했다고 전해져 두 사람이 뿜어낼 뜻밖의 ‘초딩 케미’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처럼 빵 터지는 웃음을 안길 은지원과 지민의 현실 남매 케미와 초딩미를 뿜어낸 두 사람의 케미는 30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뜻밖의 Q’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MBC ‘뜻밖의 Q’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프로듀스48’ 야부키 나코, A등급 상승+고음 폭발 ‘시선 집중’

    ‘프로듀스48’ 야부키 나코, A등급 상승+고음 폭발 ‘시선 집중’

    ‘프로듀스48’ AKB48 야부키 나코가 F등급에서 A등급으로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연습생들의 그룹 평가 무대가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야부키 나코는 고음이 많은 여자친구의 곡 ‘귀를 기울이면’에서 메인 보컬을 맡게 됐다. 청아한 음색은 곡의 분위기에 잘 어우러지며 야부키 나코의 매력을 돋보이게 했다. 그 결과, 야부키 나코는 그룹 평가에서 330표를 얻으며 2조를 승리로 이끌었다. 점수가 공개되자 놀란 야부키 나코는 “기계가 고장난 것 아니냐”고 당황하면서도 기뻐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온라인 중간투표에서 아부키 나코는 16위에 올랐다. 사진=Mnet ‘프로듀스48’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인사이트] 무거운 발걸음

    [포토인사이트] 무거운 발걸음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일부 팬들이 해단식 도중 선수들에게 달걀과 베개를 던져 대표팀 모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대표팀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 리그에서 1승2패로 16강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세계랭킹 1위인 독일을 격파해 유종의 미를 거뒀다. 2018.6.29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집사부일체’ 고두심 동생 폭로 “한겨울에 맨발로 단팥죽 사오라고 시켜”

    ‘집사부일체’ 고두심 동생 폭로 “한겨울에 맨발로 단팥죽 사오라고 시켜”

    배우 고두심 동생들이 언니의 과거를 폭로했다. 오는 7월 1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사부 고두심과 그의 가족이 출연한다. 고두심 생일 맞아 멤버들은 그의 막냇동생 집으로 향했고, 그 자리에는 고두심 가족이 모여있었다. 고두심의 생일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에서 이상윤은 “고두심 사부는 가족들에게 어떤 존재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사부 동생들은 “좋은 언니였다”라고 얼버무리더니 “심부름을 많이 시키긴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두심 막냇동생은 “한겨울에 맨발로 단팥죽을 사 온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심지어 (단팥죽을) 한 입도 안 주더라”라며 당시 서운했던 감정을 토로했다. 이를 들은 이승기는 “성냥팔이 소녀 이후로 가장 슬픈 이야기”라며 맞장구쳤다. 이후 동생들은 작당한 듯 고두심 과거를 폭로했다. 고두심은 이에 당황하며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화기애애한 고두심 사부의 가족이 출연하는 ‘집사부일체’는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25분 SBS에서 방송된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혼자산다’ 이시언, 야구장 댄스타임에 막춤 “신신애 선생님인 줄”

    ‘나혼자산다’ 이시언, 야구장 댄스타임에 막춤 “신신애 선생님인 줄”

    ‘나혼자산다’ 이시언이 부산 친구들과 함께 야구장을 방문한 모습이 공개됐다. 29일 MBC 예능프로그램 ‘나혼자산다’ 측은 “시언, 사직구장에서 댄스타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를 보러 간 이시언과 부산 친구들의 모습이 담겼다. 경기 가운데 댄스타임이 오자 관중들은 카메라에 잡히는 순간 남다른 흥을 자랑하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이시언과 부산 친구들도 카메라에 잡혔다. 당황함도 잠시, 세 사람은 막춤을 춰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기안84는 “신신애 선생님인 줄 알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롯데 자이언츠가 점수를 내지 못하자 이시언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특히 이시언은 앞서 시구를 한 만큼 “내가 시구한 날 이겨야 하는데”라며 초조해했다. 반면 친구들은 점수에 상관없이 앞에 있는 음식들을 먹으며 경기를 즐기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MBC ‘나혼자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대표팀에 계란 투척, 손흥민 당황…귀국 환영 분위기에 ‘찬물’(영상)

    대표팀에 계란 투척, 손흥민 당황…귀국 환영 분위기에 ‘찬물’(영상)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 진출은 무산됐지만 세계 랭킹 1위 독일을 꺾어 유종의 미를 거두고 귀국한 축구 국가대표팀을 향해 계란이 날아들어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로 입국했다. 비행기 도착 2시간여 전부터 축구팬 500여명이 입국장을 찾아 이들을 기다렸다. 중고등학교 소녀들부터 중년 남성에 이르기까지 축구 팬들이 대표팀 선수들을 더 좋은 곳에서 보려고 자리 경쟁을 했다. 여기에 국내외 취재진들까지 몰려 입국장이 북적였다.상당수 팬들이 대표팀을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해 나왔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도 눈에 띄었다. 대표팀이 입국장에 나오기에 앞서 한 팬은 “대한민국 축구 파이팅! 정몽규(대한축구협회 회장)는 사퇴하라”고 소리쳤다. 이에 다른 팬들이 “오늘은 축하만 해줍시다. 독일도 이겼잖아요”라며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입국장 문이 열리고 선수들이 나오자 팬들은 뜨거운 환호성과 함께 “잘했다”며 선수들을 환영했다. 해단식이 진행되는 동안 팬들은 꽃다발과 선수들에게 줄 선물을 들고 선수들의 한 마디, 행동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으려 애썼다. 선수들도 팬들의 환대에 손을 흔들며 감사를 전했다. 그러나 눈살이 찌푸려지는 상황이 터져나왔다. 선수들이 인터뷰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팬이 계란을 던진 것이다. 계란은 손흥민 선수와 신태용 감독이 서 있는 곳 바로 앞에 떨어졌다. 경호원들이 나서서 날아드는 계란을 막았다. 선수단이 서 있던 레드카펫이 계란 자국으로 얼룩졌다. 손흥민을 비롯한 선수들과 신태용 감독은 갑자기 날아든 계란에 당황한 표정을 지었지만 이내 침착하게 인터뷰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연일 난민 보호 목소리 내눈 배우 정우성 “난민에 관심 필요”

    연일 난민 보호 목소리 내눈 배우 정우성 “난민에 관심 필요”

    최근 제주도에 예멘 출신 난민이 급격히 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배우 정우성이 난민에 관한 소신 있는 발언을 이어갔다. 정우성은 28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에서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주관으로 열린 ‘난민영화의 밤’ 행사에서 관객과의 대화에 나서 “난민에 관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관심을 가지는 것”이라며 “난민에 관한 잘못된 불신을 고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인 정우성은 ‘일반 시민들이 난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나’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하며 “관심을 가지고 충분히 잘 이해했을 때 온전히 그들을 도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유엔난민기구 ‘#난민과 함께’ 캠페인의 하나로 진행됐다.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는 이달 25일부터 일주일을 ‘#난민과 함께’ 주간으로 정하고 제주포럼, 난민영화의 밤, 토크 콘서트 등 행사를 열고 있다. 그는 “난민에 대해 늘 먼 나라 이야기로만 생각했는데 갑자기 문을 열고 들어와 도와달라고 하니까 많이들 당황하신 거로 안다”며 “분쟁 지역에서 멀리 떨어진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들과 어떻게 소통을 해야 충분한 이해가 형성될지에 관해 매우 큰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최근의 상황을 분석했다. 그러면서 “대중의 사랑을 받는 영화배우이면서 왜 난민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를 무시하느냐는 말을 하시는데 (제게는) 모든 사람의 목소리가 중요하다”며 “그렇지만 난민이 마주한 문제점들을 해결하려면 선제적으로 그들을 보호해야 하는 게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라는 점을 차분히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그는 제주도에서 직접 난민들을 만난 경험도 소개했다. 정우성은 “제주포럼 행사에 가서 예멘 출신 난민 6분을 만났다”며 “우리나라 사람들이 그들을 두려워하듯 그들도 우리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우성은 “그들의 옷차림이 멀쩡하다고 (가짜가 아닌지) 우려하는 분들이 많은데 전쟁을 치른 나라라고 해서 모든 걸 다 잃는 건 아니기 때문에 그들도 브랜드 옷을 입을 수 있다”며 “그들은 휴대전화도 쓰는데 이는 고국에 남은 가족이나 동료들과 소식을 주고받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밥보다도 소중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난민은 망명할 국가에 대해 제대로 된 정보를 얻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브로커(중개인)를 거칠 수밖에 없다”며 “난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려는 브로커를 탓해야지, 난민이 브로커를 이용한다고 비판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정우성은 이날 영화제에서 상영된 다큐멘터리 ‘호다’(The Unforgotten)에 직접 출연하고 내레이션을 맡았다. 호다는 이라크 쿠르드 지역 하산샴 실향민촌에 사는 청강장애인 소녀의 이름으로, 정우성은 호다를 만나 그곳 난민의 생활상을 알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갈색 피부 싫어요”…흰색 크림 범벅한 흑인 아이 사연

    “갈색 피부 싫어요”…흰색 크림 범벅한 흑인 아이 사연

    한 여성이 흑인 부모로서 어린 아들을 키우며 겪은 시련에 대해 털어놓았다. 2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BBC뉴스, 일간 메트로 등에 따르면, 엄마 앨리슨은 아들 레온(4)이 친구집에 놀러갔다가 찍힌 사진을 보고 깜짝 놀랐다. 사진 속 레온의 얼굴에 아기 기저귀 발진에 바르는 크림이 잔뜩 묻어 피부색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기 때문이다. 앨리슨은 막 취학한 아들이 학교에서 놀림을 받는 건 아닌지 걱정이 되었다. 아들이 자신의 피부색을 이해하기 시작하면서 불행하다고 느꼈을까봐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 어느날 밤 저녁, 레온은 자신의 잠자리를 봐주는 앨리슨에게 “엄마, 내 얼굴에 흰색 스프레이를 뿌려줄 수 있어요?”라고 물었다. 당황한 엄마가 “왜 네 얼굴에 흰 스프레이를 뿌려주길 원해?”라고 묻자, 아들은 “전 더 이상 갈색이 되고 싶지 않아요”라고 답했다. 평소 레온을 다양한 흑인 문화 행사에 데리고 다녔지만 아프리카계 혈통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해 본 적은 없었다. 엄마는 아들에게 “엄마도 아빠도 갈색이야. 레온이 사랑하는 사람, 레온과 가장 가까운 모든 사람들이 주로 갈색이야. 이는 자연스러운 거란다”라고 설명해주었다. 레온의 행동에 대해 아동 정신 분석 전문가들은 “아이들이 자신의 뿌리를 이해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은 정상”이라며 “아이의 발언이 엄마에게 충격적이거나 당혹감을 줄지라도 지속적으로 자신에 대해 표현할 수 있게 격려해야 한다”고 전했다. 현재 그녀는 아들의 학교에 흑인 학생들이 나오는 책들을 전한 상태다. 모든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이 다양한 인종을 대변하는 존재임’을 알길 바랐기 때문이다. 앨리슨은 “만약 아들이 또 하얗게 되길 원한다고 말하면 과민반응을 보이거나 화를 내지 않고, 아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이해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BBC캡쳐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카트쇼2’ 문가비 폭로 “줄리엔 강, 나 좋아했다...클럽에서 만난 사이”

    ‘카트쇼2’ 문가비 폭로 “줄리엔 강, 나 좋아했다...클럽에서 만난 사이”

    ‘카트쇼2’ 모델 문가비가 줄리엔 강과 과거 인연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되는 MBN ‘리얼 마켓 토크-카트쇼2’(이하 ‘카트쇼2’)에는 문가비와 줄리엔 강이 출연한다. 두 사람은 이날 우월한 신체 비율과 외모를 자랑,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가비는 과거 줄리엔 강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가비는 “줄리엔 강 오빠를 클럽에서 만나 친해졌다. 그때 오빠가 저를 좋아했던 것 같다”며 운을 뗐다. 서장훈은 “그럼 두 분이 특별한 관계였냐”고 묻자, 문가비는 “아니다. 제겐 그저 키 큰 오빠였다. 찌릿찌릿한 것은 없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줄리엔 강은 “아니다. 무슨 소리냐. 너가 나 좋아했잖아!”라고 맞받아쳐 문가비를 당황하게 했다. 두 사람은 상대가 서로 먼저 대시했다며 불꽃 튀는 말씨름을 이어갔다. 한편 문가비, 줄리엔 강의 과거 인연이 공개되는 ‘카트쇼2’는 이날(28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어설퍼도 너무 어설퍼···.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2인조 자해공갈단

    어설퍼도 너무 어설퍼···.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2인조 자해공갈단

    외국의 한적한 주택가를 달리는 자동차. 그 앞을 오토바이를 끌고 가는 행인이 차 앞에 멈춰 서더니 그대로 차 보닛으로 뛰어든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Wonders of the world’에 공개된 자해공갈단의 영상이 화제다.영상에는 자동차 운전자가 주행 중 앞에 나타난 오토바이를 발견해 멈춰 섰고, 만반의 준비를 해온 자해공갈단은 후진하면서 차 앞유리로 다이빙을 해버렸다.황당한 차 주인은 내려서 자해공갈을 벌인 사람에게 항의하지만, 뒤이어 등장한 목격자 역할을 맡은 일행이 오토바이 주인을 옹호하며 실랑이를 벌였다.차 주인은 차의 블랙박스를 가리키며 녹화됐다는 것을 보여주자, 2인조 자해공갈단은 놀랐는지 그대로 놀라 달아났다.2인조 일당은 당황한 나머지 오토바이를 타고 가기는커녕 끌고 가기 바빴다.차 주인은 경찰에 신고하지만 이미 일당은 달아나고 난 뒤였다.곽재순PD ssoon@seoul.co.kr
  • 독일 골키퍼 노이어를 당황케 한 정우영의 환상적인 프리킥

    독일 골키퍼 노이어를 당황케 한 정우영의 환상적인 프리킥

    정우영의 프리킥, 골은 실패했지만 빛났다. 27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의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3차전에서 한국 대표팀이 독일을 맞아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이날 가장 숨죽였던 순간은 전반 18분 정우영이 만들어냈다. 정우영은 독일 진영 페널티지역 바깥 중앙에서 상대의 반칙으로 프리킥 기회를 얻었다. 직접 키커로 나선 정우영은 오른발로 슛을 날렸고, 독일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를 당황케 했다. 노이어는 재빠르게 쇄도하는 슛을 막아냈지만 공을 잡아내지 못하고 놓쳤기 때문이다. 노이어의 손을 맞고 튀어나온 공을 손흥민이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골문을 빗나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진희경 “장동건-박형식, 좋은 배우이자 좋은 인성 가진 사람”

    진희경 “장동건-박형식, 좋은 배우이자 좋은 인성 가진 사람”

    다양한 작품 속에서 걸크러쉬 면모를 보이며 우리에게 친숙한 배우 진희경이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진희경은 부드러운 느낌의 투피스는 물론 세련되고 당당한 무드의 원피스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력을 뽐냈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진희경에게 형성되어 있는 걸크러쉬 이미지에 대한 생각을 묻자 “아무래도 키도 크고, 맡았던 역할들이 순종적이기보다는 리드하는 캐릭터라서 그런 이미지가 생기는 것 같다. 실제 내 성격도 그렇다. 주변 사람들도 잘 챙긴다”며 감독들이 그의 그러한 아우라를 보고 캐스팅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과거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이유를 묻자 “주위에서 배우를 권유하더라. 또 모델도 대사가 주어지지 않는 연기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무대 위에서 짧은 시간 동안 그 옷을 표현해내는 연기를 하니까. 그래서인지 카메라 앞이 당황스럽지 않았고, 오히려 내가 어떻게 나올지 알고 있으니까 더 잘할 수 있었다. 물론 부족한 점은 있었지만 한 스텝씩 오르면서 발전하지 않았을까”라고 답하는 그의 모습에서 여유도 느낄 수 있었다. 배우로 전향하고 아쉬운 점은 없었냐는 질문에는 “나는 모든 지나온 일을 돌이켜 봤을 때 안타깝거나 후회한 적이 없다. 지금 현재 최선을 다하고 즐겁고 행복하면 다음 스텝 또한 그렇게 행복할 거라고 믿는다”고 답했다. 이어 “모델 당시에도 정말 행복했고, 지금도 매우 행복하다. 내가 쓰임이 있고 나를 찾아준다는 것에 감사하다”라며 성숙한 사람의 모습을 보였다. 배우로서 작품을 선택하는 특별한 기준을 궁금해하자 “선택의 기준은 없다. 어차피 배우는 선택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그 역을 내가 얼마나 잘 해낼 수 있는지, 그 이야기를 내가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등 이런 고민을 할 뿐이다. 동시에 여러 작품이 들어오는 경우에는 본능적으로 끌림이 있는 이야기를 고르게 된다”고 전했다.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슈츠’는 미국 원작 드라마로 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진희경에게 원작의 인기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냐고 묻자 “전혀 없었다. 원래 내가 좋아하던 드라마다. 특히 제시카 역을 정말 매력 있게 생각했는데 내가 맡게 돼서 기뻤다”고 말했다. 특히 본인이 맡은 배역은 40대 여배우라면 거의 다 하고 싶어 할 정도로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평하기도. “만일 한국에서 만들어진 드라마라면 캐릭터 성격이 굉장히 강해 남자 배우가 맡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본인만의 의견을 밝히기도 했다.촬영 현장 분위기에 관해서는 “너무나 좋은 팀워크였다. 먼저 김진우 감독은 캐릭터 하나하나 모두 다 감독하고 이야기하며 함께 고민하고 신경 썼다. 이 부분에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함께 출연했던 박형식, 장동건의 경우에는 좋은 배우이자 좋은 인성을 가진 사람이다. 그들 모두 각자가 끌고 가야 하는 분량이 정말 많았는데 단 한 번도 피곤한 내색이나 지친 모습을 보여준 적이 없다. 그들이 현장을 얼마나 존중하고 배려하는지 알 수 있었다. 애티튜드가 대단하다. 존경한다”고 칭찬했다. 앞으로도 쭉 이어나갈 연기 생활에 닮고 싶은 선배 배우가 있냐고 묻자 “정말 많다. 누구 한 분을 꼽기보다는 여러분에게 여러 가지 요소가 많다”며 “지금 신뢰받는 배우들의 발자취를 잘 따라가고 싶다”고 전했다. 여전히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에게 관리 비결을 묻자 “관리를 위해서라기보다는 재미있어서 즐기면서 운동한다”며 “과거에는 크로스핏과 부트캠프를 했다면 요즘에는 줌바, 발레핏, 필라테스 같은 운동을 한다”고 전했다. 특히 많은 사람과 함께하는 GX가 잘 맞는다며, 함께 운동하는 회원들과 아주 친해져 서로 반찬도 가져다 줄 정도라고. 항상 본인이 가진 능력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모든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던 배우 진희경. “항상 떠오르는 태양만 있을 순 없다. 인생엔 최선 아니어도 차선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금 현재 최선을 다하고 즐겁고 행복하면 다음 스텝 또한 그렇게 행복할 거라고 믿는다”라고 말하던 그의 모습에서 마가렛 미첼의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속 당찬 성격의 주인공 스칼렛 오하라의 모습까지 비친 바, 앞으로 그가 보여줄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수미네 반찬’ 김수미, 강된장+소고기 고추장 볶음+풀치조림 레시피 공개

    ‘수미네 반찬’ 김수미, 강된장+소고기 고추장 볶음+풀치조림 레시피 공개

    ‘수미네 반찬’ 무더운 여름철 집 나간 입맛을 돌아오게 만드는 김수미표 반찬이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tvN ‘수미네 반찬’ 4회에서 김수미는 구수한 강된장과 휴가철 필수템 소고기 고추장 볶음 특급 레시피를 전수한다. 거기에 어머니, 언니와의 옛 추억 가득 담긴 김수미의 풀치조림 노하우도 공개할 예정이다. 김수미는 이날 방송에서 풀치조림을 조리하던 중, 물과 간장의 비율을 ‘새로운 계량법’으로 설명, 셰프 군단을 당황스럽게 했다. 이에 장동민은 “흑백 TV 시대라면 누구도 이해할 수 없는 방법”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주변 지인들에 맛있는 음식을 선사하는 것이 일상의 즐거움이라는 김수미의 따뜻한 마음은 ‘수미네 반찬‘ 녹화장에서도 이어졌다. 김수미는 이전 방송에서 공개된 묵은지 볶음과 간장게장, 당일 공개된 풀치조림을 비롯해 닭볶음탕과 장조림, 각종 김치 등을 새벽부터 손수 준비해 현장에 있는 70여 명의 스태프들에게 대접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촬영 중 누구보다 양껏 맛보고 싶었을 스태프들은 “드디어 전설의 맛을 보게 되었다”며 엄지손가락을 세워 보이면서 김수미의 정성에 감동했다는 후문. 김수미의 유쾌하고 찰진 입담과 따뜻하고 정감 있는 어머니의 마음이 더해져 시청자들의 안방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tvN ‘수미네 반찬’ 4회는 이날(27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된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50년 동안 매년 패스트푸드점서 결혼기념일 맞이한 부부

    50년 동안 매년 패스트푸드점서 결혼기념일 맞이한 부부

    매년 근사한 레스토랑 대신 패스트푸드점에서 결혼기념일을 축하해온 부부가 있다. 27일(이하 현지시간) 미 FOX뉴스, NBC 등은 지난 22일 미 뉴저지주 출신의 남성 로이드와 그의 아내 샌디 하워드가 버거킹 매장에서 결혼 50주년을 맞이하게 된 사연을 전했다. 사연에 따르면, 로이드와 샌디의 오랜 전통은 1968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첫 결혼 기념일을 맞아 맨해튼에서 공연을 볼 예정이었던 두 사람은 시간이 빠듯해 간단하게 저녁식사를 할 식당을 찾고 있었다. 마침 길 모퉁이에서 패스트푸드점을 발견했고, 그 곳에서 고픈 배를 채운 뒤 공연에 늦지 않게 갈 수 있었다. 그리고 1년 후 결혼기념일에도 두 사람에게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 그때 부부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곳 역시 이 곳이었다. 로이드는 “우리에게 같은 일이 반복되는 것을 깨닫고, 행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기념일마다 들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 후로 수십년 동안 부부는 자신들만의 전통을 지켜왔다. 로이드는 아내가 아파서 외출을 할 수 없었던 결혼기념일날 음식을 주문해 집으로 가져왔고, 공교롭게도 결혼기념일과 같았던 딸의 고등학교 졸업식날 밤에도 이곳에 들러 식사를 했다. 이에 그들의 두 자녀는 부모님께 뭔가 정말 특별한 것을 해드리고 싶어 지난주 한 매장에서 결혼 50주년 깜짝 파티를 준비했다. 딸과 6명의 손주를 발견한 부부는 “매장에서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을 보고 깜짝 놀랐다. 당황했지만 함께여서 좋았다”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의 비결은 기념일에 항상 패스트푸드점을 가는 것”이라며 웃었다. 사진=엔비씨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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