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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상이몽2’ 라니 훈육하는 정한울 포착 “훈육은 냉정한 편”

    ‘동상이몽2’ 라니 훈육하는 정한울 포착 “훈육은 냉정한 편”

    ‘동상이몽2’ 정한울이 라니 뿐만 아니라 라니 친구들까지 돌보는 극한 육아에 도전했다. 13일 밤 11시에 방송될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놀이방으로 변신한 이윤지♥정한울 부부의 집이 공개된다. 이날 이윤지, 정한울 부부의 집에는 딸 라니의 친구들과 엄마들이 방문했다. 정한울은 첫 친구가 온 이후로 줄지어 들어오는 아이들의 등장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만 6명, 엄마 4명이 모인 가운데 유일한 아빠인 정한울은 엄마들을 배려해 독박 육아를 자처, ‘한울 놀이방’을 개장했다. 본격 놀이 전 정한울은 인터뷰에서 “아이들을 위해 여러 가지를 준비했다”라며 ‘계획남’답게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집안 곳곳을 뛰어노는 아이들과 여기저기 널브러진 장난감으로 집안은 금세 난장판이 됐다. 그런가 하면 라니는 친구와의 갈등으로 울음을 터뜨려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이에 정한울은 당황하지 않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 육아 고수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어 라니를 달래던 정한울의 의외의 한 마디에 스튜디오는 또 한 번 놀라움에 휩싸였다. 평소 ‘딸 바보’ 면모와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훈육을 했기 때문이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윤지도 “라니를 사랑으로 키우고 있지만 훈육은 냉정한 편”이라며 덧붙여, 정한울의 남다른 훈육법을 궁금케 했다. 한편, 이윤지는 “임신 후 라니가 엄마 껌딱지가 됐다”라며 엄마들에게 육아 고민을 털어놓았다. 또한 둘째 출산을 경험한 엄마들의 현실적인 조언이 이윤지는 물론, 엄마들의 폭풍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위기에 처한 ‘한울 놀이방’과 엄마들의 실전 육아 토크는 13일 밤 11시에 방송될 ‘동상이몽2’에서 공개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엑소 첸(김종대) 결혼 “평생 함께 하고 싶어..축복 찾아와” [전문]

    엑소 첸(김종대) 결혼 “평생 함께 하고 싶어..축복 찾아와” [전문]

    엑소 첸(본명 김종대)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첸이 직접 쓴 것으로 추정되는 편지가 공개됐다. 해당 게시물은 “안녕하세요, 첸입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됐다. 첸은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함께 해 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첸은 이어 “그러던 중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되었다”며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됐다”고 전했다. 첸은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SM 측 또한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다”며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다음은 첸 손편지 전문. 안녕하세요, 첸입니다. 팬 여러분들께 드릴 말씀이 있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말을 시작해야 할지 무척 긴장되고 떨리지만 너무나 큰 사랑 주신 팬 여러분들께 가장 먼저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어 부족한 문장으로나마 글을 올립니다. 저에게는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이러한 결심으로 인해 어떠한 상황들이 일어날지 걱정과 고민이 앞서기도 했지만 함께 해 온 멤버들과 회사, 특히 저를 자랑스럽게 여겨주시는 팬 여러분들이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일찍 소식을 전하고 싶어, 회사와 소통하고 멤버들과도 상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희에게 축복이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회사, 멤버들과 상의해 계획했던 부분들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기에, 저도 많이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이 축복에 더욱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 언제, 어떻게 말씀드릴지 고민하면서 더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었기에, 조심스럽게 용기를 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듣고 진심으로 축하해 준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고,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사랑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며,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언제나 감사드립니다. 다음은 SM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SM엔터테인먼트 입니다. 첸이 소중한 인연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신부는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만 참석해 경건하게 치를 계획입니다. 가족들의 의사에 따라, 결혼식 및 결혼과 관련된 모든 사항은 비공개로 진행되오니, 팬 여러분과 기자님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첸은 아티스트로서 변함없이 열심히 활동하는 모습으로 보답할 것입니다. 첸에게 많은 축복과 축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음문석, 15년 만에 조명된 이름 “드라마 같은 인생”

    음문석, 15년 만에 조명된 이름 “드라마 같은 인생”

    배우 음문석(37)이 ‘미우새’ 예고편에 등장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SBS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 방송 말미 예고편에서는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 음문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음문석은 오랫동안 빨래를 하지 않아 입을 속옷이 없어 당황하는 모습부터 샤워를 하고 난 후 수건 한 장만 두르고 화장실을 나와 패널들을 당황하게 했다. 특히 서장훈은 “저러고 나온다고?”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강렬한 예고편 이후 음문석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음문석은 지난해 SBS 드라마 ‘열혈사제’에서 개성 강한 조폭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2019 S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1982년생으로 2005년 가수로 데뷔한 음문석은 지난 2004년부터 2010년까지 방송된 KBS 예능 ‘상상플러스’도 출연했다. 2013년에는 Mnet 댄스서바이벌 ‘댄싱9’에서 캡틴으로 활약했으며, 영화감독으로 동료 배우들과 만든 처녀작 ‘미행’과 출연작 ‘아와 어’는 칸 영화제에 초청받았다. ‘미우새’ PD는 음문석의 합류에 대해 “사전 미팅을 했는데 정말 열심히 살고 있었다. 서울에 처음 상경해서 지금까지 살아온 이야기를 들었는데 한 편의 드라마 같았다. 그래서 그의 삶을 카메라로 담아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새로운 ‘미우새’ 음문석의 일상은 오는 19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정현 사위 화제 “오바마 조상나라 놈…볼수록 정 간다”

    이정현 사위 화제 “오바마 조상나라 놈…볼수록 정 간다”

    이정현 무소속 의원이 11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장녀의 결혼식을 치렀다. 이정현 의원은 지인들에게 “축복해 주십시오. 사위를 맞습니다”라며 문자메시지로 딸의 결혼을 알렸다. 이 의원은 “큰딸이 2미터가 넘는 오바마(전 미국 대통령) 조상 나라 놈을 물어 왔다. 회계학을 전공한 원어민 교사인데 보디빌더 챔피언”이라고 소개했다. 이 의원은 “처음에는 당황했는데 볼수록 내 아들 같은 느낌이고 정이 간다”라고 친근감을 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 의원은 외국인 사위와 활짝 웃고 있다. 두 사람의 미소가 꼭 닮은 느낌이다. 박근혜정부에서 청와대 정무수석·홍보수석을 지낸 친박 인사인 이 의원은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대표 시절인 지난 2016년 말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대표직을 사퇴하고 탈당하고 독자노선을 걷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동상이몽2’ 강남 수술 “10년 아팠던 부위” 이상화 ‘지극정성’

    ‘동상이몽2’ 강남 수술 “10년 아팠던 부위” 이상화 ‘지극정성’

    강남이 10년간 앓아온 고질병을 고백하며, 병원을 찾는다. 생애 첫 수술을 받게 된 그를 위해 아내 이상화가 지극정성 병 간호를 해준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항상 밝은 모습만 보였던 강남이 사실은 남몰래 극심한 통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결국 통증을 견디지 못한 강남은 병을 치료하기 위해 아내 이상화와 함께 병원을 방문했다. 강남은 의사와의 상담 중 “항상 한 군데만 아팠다. 아픈 지 10년이나 됐다”라고 고백해 이상화뿐 아니라 이를 지켜보고 있던 스튜디오에서도 많은 걱정을 했다는 후문. 그동안 수술이 무서워 통증을 참아왔던 강남은 이번에도 수술을 미루고 싶어 했다. 하지만 아내 이상화가 강남의 손을 잡아주며 응원해주자 강남은 용기를 내 수술을 결심하게 됐다고. 강남은 작년 ‘2019 SBS 연예대상’에서도 어딘가 불편한 모습을 보이며 “제가 수술을 했다. 퇴원한 지 일주일도 안 됐다”라고 밝혀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과연 강남은 무슨 수술을 받는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마침내 수술 당일 난생처음 수술을 앞둔 강남은 긴장을 멈추지 못했다. 상화는 긴장한 강남을 안심시켜 주기 위해 손 마사지를 해 주는 등 극진한 병간호에 돌입했다. 강남은 “상화가 고생이 많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강남 앞에서 줄곧 담담한 모습을 보였던 이상화가 강남이 수술실로 들어간 후에는 초조해하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강남의 병실에 묘령의 여인(?)이 등장해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 MC 김구라는 너무 놀란 나머지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고, 김숙은 “어떻게 된 거냐”라고 재차 물으며 당황해했다. 스튜디오를 충격에 휩싸이게 만든 묘령의 여인은 누구일지, 그 정체는 오는 13일 월요일 밤 11시에 SBS ‘동상이몽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나혼자산다’ 성훈, 황제성 아들 일일 베이비시터로 변신

    ‘나혼자산다’ 성훈, 황제성 아들 일일 베이비시터로 변신

    ‘나혼자산다’ 성훈이 일일 베이비시터로 변신한다. 10일 오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 연출 황지영, 이민지)에서는 땀샘 폭발, 리얼 육아에 나선 성훈과 이를 보는 황제성 부부의 이야기로 유쾌한 재미를 선사한다. 황제성 부부의 집을 방문한 성훈은 두 사람의 식사를 위해 자의 반 타의 반 베이비시터로 변신하게 된다. 특히 생전 처음 안아보는 아기 때문에 마치 로봇같이 굳어버리는 어설픈 자세로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혼자서 황제성의 아들 수현이를 돌보게 되자 당황하면서 진땀만 흘리는 웃픈 모습으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성훈의 칭찬에 황제성이 말문을 잃는 상황이 이어진다고 해 궁금증이 유발된다. 특히 수현이의 몸을 본 뒤 이어지는 “아유 아빠 닮았네”라는 성훈의 묘한 칭찬과 왠지 모를 민망함과 억울함이 느껴지는 황제성의 표정이 대비되면서 시청자들을 폭소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식사 시간 성훈과 황제성의 또 다른 디스전이 펼쳐지면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수현이를 돌본 후 급하게 밥을 먹는 성훈을 향해 황제성이 “집안에 백수 삼촌 있잖아”라며 시동을 걸자 성훈은 역으로 황제성의 동공 지진을 유발하는 반격을 펼쳤다고 전해져 어떤 디스가 오고 갔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성훈이 준비했던 거대한 상자 속 선물이 공개되며 황제성 부부를 환호에 빠뜨린다. 성훈이 처음 등장할 때부터 기대감에 눈을 반짝였던 두 사람은 선물을 확인하자 돌고래에 빙의한 듯 기쁨의 소리를 질렀다고 해 선물의 정체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10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핸섬타이거즈’ 12인 프로필 공개 ‘농구선수야? 모델이야?’

    ‘핸섬타이거즈’ 12인 프로필 공개 ‘농구선수야? 모델이야?’

    ‘핸섬타이거즈’ 12인의 비주얼 프로필이 공개됐다. SBS ‘진짜 농구, 핸섬타이거즈’(이하 핸섬타이거즈) 측이 오는 10일 첫 방송을 앞두고 비주얼 프로필을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공식 포스터에서 완벽한 비주얼과 피지컬로 큰 화제를 모았던 ‘핸섬타이거즈’ 선수단은 프로필 역시 남다른 아우라를 뿜어내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선수 전원이 백넘버가 새겨진 ‘핸섬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농구공을 들고 있는 모습에서 ‘원팀’의 모습이 느껴진다. 한편, ‘핸섬 타이거즈’는 ’아마추어 리그전‘ 우승을 목표로 감독과 멤버들의 훈련 과정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멤버들의 일상 속 스며든 ’농구 이야기‘도 조명해 기존 스포츠 예능과 차별화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이에 대한 첫 과정으로 멤버들을 시크릿 경기에 투입시켰다. 아무것도 모른 채, 경기장에 입성한 멤버들은 수백 명 관객의 함성에 놀라고, 예상치 못한 상대 팀의 등장에 또 한 번 놀라며 첫 촬영 내내 당황한 기색을 숨길 수 없었다.한편 본격 경기에 돌입한 10인의 멤버들은 첫 호흡이라 서툰 모습도 보였지만 코트를 종횡무진하며 예상 밖의 득점률로 긴장감 넘치는 경기를 선보였다. 이날 경기에는 감독 서장훈과 선수들을 도와줄 레드벨벳 조이도 팀 매니저로 함께 했다. 조이는 중학교 때 농구부로 활동한 경력을 바탕으로 멤버들의 멘탈과 건강관리는 기본, 팀의 일정과 기록 체크까지 책임진다. 10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 사진 = SB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여기는 남미] 생방송서 여자 사회자 엉덩이 만진 개그맨 체포

    [여기는 남미] 생방송서 여자 사회자 엉덩이 만진 개그맨 체포

    TV 카메라 앞에서 대범하게 성추행을 저지른 멕시코의 개그맨이 교도소 신세를 지게 됐다. 생방송에서 여자사회자의 엉덩이 만진 혐의로 개그맨 케빈 알레한드로가 경찰에 연행돼 조사를 받았다고 현지 언론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멕시코의 '쇼 레트로 TV'라는 프로그램에서 벌어진 사건이다. 프로그램에 문제의 개그맨은 초대 인물로 출연했다. 그는 방송 중 느닷없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여자사회자에게 "엉덩이성형을 한 게 아니냐, 자연산이 맞느냐"고 성희롱성 질문을 했다. 여자사회자는 순간 당황하면서 웃어넘겼지만 개그맨은 여자사회자가 잠시 다른 곳을 쳐다볼 때 그의 엉덩이를 만졌다. 성형을 했는지 직접 확인하겠다는, 어이없는 행동이다. 기습적으로 성추행을 당한 여자사회자는 "따귀를 맞을 짓"이라고 따끔하게 일침을 놨지만 개그맨의 성추행은 계속됐다. 개그맨은 "(엉덩이를 만질 수 있다면) 맞아도 가치가 있는 것 같다"며 또 다시 여자사회자의 엉덩이를 만졌다. 여자사회자는 "당신에겐 어머니나 여동생이 없냐. 가족이 이런 일을 당했다면 당신의 기분이 어떻겠냐"고 강력히 항의했지만 개그맨은 "그 정도로 화를 낼 이유가 뭐냐"고 뻔뻔하게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것도) 쇼의 일부"라고 황당한 주장을 폈다. 여자사회자가 "당장 프로그램에서 나가라"고 호통을 치면서 결국 그는 프로그램 도중에 스튜디오에서 나와야 했다. 카메라 앞에서 여러 번 성추행을 당한 여자사회자는 "나는 그에게 내 엉덩이를 만지라고 허락한 적이 없다"며 "내 프로그램에서 이렇게 버릇없는 행동을 한 사람은 지금까지 단 1명도 없었다"며 고 말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문제의 개그맨은 방송국을 나가면서 바로 경찰에 체포됐다. 사건을 누가 경찰에 신고했는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개그맨은 조사를 받고 풀려났지만 기소가 확실시된다. 현지 언론은 성추행을 저지른 개그맨이 형사처분을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사진=TV 캡처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단독] 소음·먼지로 힘든 산업단지, 녹색 실내 정원에서 쉬세요

    [단독] 소음·먼지로 힘든 산업단지, 녹색 실내 정원에서 쉬세요

    3~4명 휴식 가능한 박스형 16㎡ 공간 ㎡당 식물 60~70본… 생장 유지력 좋아스트레스 완화·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근로환경 개선과 휴식공간 확대를 위해 전국 산업단지에 실내 정원인 ‘스마트가든볼’이 처음 도입된다. 9일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산업단지와 공공시설 등 336곳에 실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가든볼 설치를 위해 국비 50억 4000만원을 투입한다. 가든볼은 실내 정원의 공간 확보 문제와 꽃·화분 관리의 어려움 등을 개선한 일체형 정원이다. 가로·세로 각 4m에 높이 2.2m인 16㎡ 규모로 3~4명이 들어가 쉴 수 있는 박스 형태다. 온도와 습도, 조명 밝기 등을 자동 조절할 수 있는 모듈형으로 유지 관리가 편리하다. 테이블·소파뿐 아니라 산소발생기와 미세먼지센서 등도 설치할 수 있다.가든볼은 지난해 일자리위원회의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쾌적한 근로·정주환경의 청년 친화 산단)에도 반영됐다. 올해 시범사업은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가 50%씩 사업비를 부담하며, 지자체 신청을 받아 산단 기업 319곳과 공공시설 17곳을 선정했다. 산림청은 가든볼 설치에 필요한 가이드라인 마련과 함께 민간 기술 이전도 추진한다. 현장 설치는 하반기에 본격화할 전망이다. 관상용 적합성과 생장 유지력, 빛에 대한 민감도, 공기정화능력 등을 평가해 식재 식물도 선정했다. 식재 방식은 디자인을 다양화할 수 있는 ‘일자형’과 식물 교체 및 유지 관리가 수월한 ‘키트형’으로 1㎡ 기준 60~70본을 심을 수 있다. 2018년 12월 정원디자인학회와 서울시립대가 대학생과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한 결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뛰어났다. 스트레스지수는 체험 전 32.58에서 체험 후 25.02로, 피곤·무력감은 11.2에서 8.5로, 긴장·불안감은 11.64에서 9.02로 각각 낮아졌다. 분노·적개심과 혼란·당황, 우울·낙담지수도 완화됐다. 정원에 머무는 최적의 시간은 13분으로 분석됐다. 산림청은 중장기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 시설 및 식물 유지·관리는 설치 기관·기업 부담 원칙이나 시범사업 기간은 정원 전문가와 시민정원사 등을 자원봉사 형태로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가든볼 설치 기업이 늘어나면 식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식물 코디네이터’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육건수 산림청 도시숲경관과 사무관은 “시범사업을 거쳐 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관건”이라며 “소규모 기업이나 산단 내 기업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외 가든볼을 검토하는 등 국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긴 어둠 끝에 닿은 인연…빛의 선율로 돌아온다

    긴 어둠 끝에 닿은 인연…빛의 선율로 돌아온다

    “한국은 언제나 저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나라입니다. 관객들이 음악에 대해 정말 잘 알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또 많은 사람들이 음악에 쏟는 모습과 헌신에 존경과 감탄이 나옵니다.” 우울증으로 한동안 건반 앞에 앉지 않았던 중년 피아니스트에게 서울은 무대와 관객의 소중함을, 그리고 다른 연주자보다 탁월한 자신만의 재능을 다시 한번 깨우쳐 준 고마운 공간으로 남았다. 15년 만에 서울 공연을 준비하고 있는 파격의 피아니스트 이보 포고렐리치(62)를 이메일로 미리 만났다. 1980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앞서 캐나다에서 열린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포고렐리치는 이 대회에서도 유력한 우승 후보였다. 당시 22세 청년 포고렐리치는 심사위원과 관객 모두를 당황시킬 만한 독특한 해석으로 쇼팽을 연주했다. 심사위원 사이에서 격론이 오갔고, 그가 1차 예선을 통과하자 심사위원 로이스 켄트너는 “지나치게 주관적인 해석은 콩쿠르에선 용납될 수 없다”고 반발하며 자리를 내놨다. 포고렐리치는 일부 심사위원들의 여전한 반발로 결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러자 이번엔 심사위원장인 ‘피아노의 여제’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그의 연주와 해석은 천재적이다. 이 청년을 떨어트리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심사위원장직마저 던져버리고 퇴장했다.이런 일화가 보여 주듯 포고렐리치는 늘 평이 갈리는 연주자였다. 누군가는 그를 ‘천재’라고 불렀고, 다른 누군가는 ‘괴짜’로 정의했다. 그러나 정작 포고렐리치는 세간의 평가는 신경 쓰지 않는다. 그는 “우리 모두는 각자의 방식대로 ‘유니크’(특별함)하다. 표현 방식을 선택할 자유는 공평하게도 모두에게 있다”면서 “나는 수십년 전부터 제 공연 리뷰 읽기를 그만뒀다. 예술가의 입장에서는 멀리하는 편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피아노와 음악을 선물하고 세상을 떠난 아내 일리아 케제라드제를 향한 사랑은 그가 계속 피아노를 칠 수 있는 힘이 됐다. 포고렐리치는 1980년 피아노 스승이던 21살 연상 케제라드제와 결혼했으나, 1996년 암으로 아내를 잃고 2000년 아버지마저 세상을 떠나자 깊은 우울증에 빠져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특히 아내에 대해서는 “그보다 더 나은 피아니스트를 들은 적도, 알게 된 적도 없다”며 “그녀에 대한 책임감과 사랑은 내가 음악을 할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이었다”고 여전한 사랑과 그리움을 드러냈다. 2005년 10월 서울 예술의전당 무대에 올랐던 그는 오는 2월 19일 롯데콘서트홀에서 다시 한국 청중을 찾는다. 바흐 영국 모음곡 3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1번, 쇼팽 뱃노래, 라벨 밤의 가스파르 등을 들려준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열악한 산단에 실내 정원 조성…‘스마트가든볼’ 첫 도입

    열악한 산단에 실내 정원 조성…‘스마트가든볼’ 첫 도입

    근로환경 개선과 휴식공간 확대를 위해 전국 산업단지에 실내 정원인 ‘스마트가든볼’(사진)이 처음 도입된다. 9일테이블·쇼파뿐 아니라 산소발생기와 미세먼지 센서 등도 설치할 수 있다. 가든볼은 지난해 일자리위원회의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쾌적한 근로·정주환경의 청년 친화 산단)에도 반영됐다. 올해 시범사업은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가 50%씩 사업비를 부담하며, 지자체 신청을 받아 산단 기업 319곳과 공공시설 17곳을 선정했다. 산림청은 가든볼 설치에 필요한 가이드라인 마련과 함께 민간 기술이전도 추진한다. 현장 설치는 하반기에 본격화할 전망이다. 관상용 적합성과 생장 유지력, 빛에 대한 민감도, 공기정화능력 등을 평가해 식재 식물도 선정했다. 식재 방식은 디자인을 다양화할 수 있는 ‘일자형’과 식물 교체 및 유지 관리가 수월한 ‘키트형’으로 1㎡ 기준 60~70본을 심을 수 있다. 2018년 12월 정원디자인학회와 서울시립대가 대학생과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임상실험한 결과 스트레스 완화 효과가 뛰어났다. 스트레스 지수는 체험 전 32.58에서 체험 후 25.02로, 피곤·무력감은 11.2에서 8.5, 긴장·불안감은 11.64에서 9.02로 각각 낮아졌다. 분노·적개심과 혼란·당황, 우울·낙담 지수도 완화됐다. 정원에 머무는 최적의 시간은 13분으로 분석됐다. 산림청은 중장기적으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한다. 시설 및 식물 유지·관리는 설치 기관·기업 부담 원칙이나 시범 사업기간은 정원 전문가와 시민정원사 등을 자원봉사 형태로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가든볼 설치 기업이 늘어나면 식물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식물 코디네이터’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육건수 산림청 도시숲경관과 사무관은 “시범사업을 거쳐 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가 관건”이라며 “소규모 기업이나 산단 내 기업들이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외 가든볼을 검토하는 등 국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원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나 혼자 산다’ 성훈, 육아 도전..‘진짜 아빠’ 황제성과 신경전

    ‘나 혼자 산다’ 성훈, 육아 도전..‘진짜 아빠’ 황제성과 신경전

    ‘나 혼자 산다’에서 특별한 데이트에 나선 성훈의 일상이 펼쳐진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 연출 황지영, 이민지)에서는 성훈이 절친 황제성의 집을 방문해 유쾌한 만남을 갖는다. 특히 황제성의 귀여운 주니어, 황수현 군을 돌보기 위한 육아 도전기로 웃음과 훈훈함을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기 덩치만한 선물을 힘겹게 챙겨들고 나타난 성훈이 방문한 곳은 바로 프로그램을 함께하면서 친해진 황제성의 집. 황제성 부부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 성훈은 귀여움 200%의 제성 주니어, 수현이와 교감을 시도하면서 다정 보스, ‘엉클 방’으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성훈은 수현이를 놓고 황제성과 미묘한 신경전을 벌이게 된다. 아이와 교감을 나누던 중 갑자기 “아빠 해봐”라며 이상한 호칭 정리에 들어가면서 황제성을 당황하게 한다고. 이에 황제성은 수현이를 되찾기(?) 위한 필사의 작전을 펼쳤다고 전해져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하게 할 전망이다. 또한 성훈은 황제성을 망부석처럼 굳게 한 폭로전을 시작하며 폭소를 유발할 예정이다. 그는 “형이 그렇게 집에 가기 싫다고”라고 포문을 연 데 이어 폭탄 발언을 쏟아내 황제성의 등에 식은땀이 흐르게 한다고. 이에 황제성은 “너 보통 혀가 아니구나”라며 아내의 눈치만 보는 상황이 이어졌다고 해 과연 어떤 폭로전이 펼쳐졌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절친 황제성 가족과 함께하는 성훈의 ‘엉클 방’ 도전기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구라 설레게 한 이연수, 잭팟 고백까지[종합]

    ‘라디오스타’ 김구라 설레게 한 이연수, 잭팟 고백까지[종합]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이연수가 김구라와의 핑크빛 기류를 형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천태만상 인간세상’ 특집으로 정호근, 권일용, 이연수, 장동민이 출연했다. 이날 이연수는 MBC와 남다른 인연을 밝혔다. 그는 1980년 ‘MBC 어린이 합창단’으로 데뷔, 그 후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 ‘걸어서 하늘까지’ 등에 출연했다가 공백기를 갖고 ‘슬픈 연가’로 컴백했다. 이어 “토크쇼도 처음인데 MBC ‘라디오스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이연수의 마요네즈 광고를 꼽자 이연수는 “당시 샐러리를 먹다 마요네즈가 얼굴에 묻었는데 그걸 그대로 썼다. 당시 유명하긴 했다”고 밝혔다. 다른 MC들은 금시초문이라며 모르겠다고 하자 김구라는 동년배라며 당시 팬이었다고 밝혔다. 이연수는 “구라 씨가 예전에 방송에서 제 팬이라고 했다던데 맞나요”라고 물었고, 김구라는 “맞다. 팬이다. 저희 세대 땐 워낙”이라고 인정했다. 이에 김국진은 “이연수가 ‘불타는 청춘’에서 나에게 김구라 얘기를 했다”고 두 사람의 ‘썸’을 부추겼다. 이를 지켜보던 김수용은 “그럼 두 사람 사귀는 거 어때요?”라고 분위기를 몰아갔고 김구라는 “세상 일이 그렇게 간단한가”라며 발끈하면서도 부인은 하지 않았다. 이에 장동민은 “좋아하는 거 같다. 싫으면 ‘뭐야’ 정색하는데 ‘느닷없다’ 이렇게 하는 게”라고 분석해 김구라를 당황케 했다. 김구라는 “연수씨에 대해 항상 반가워하고 있다”고 호감을 인정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이연수는 이밖에도 갑작스러운 활동 중단 이유와 라스베이거스 잭팟, 그리고 목숨을 위협 받았던 교통사고 등을 털어놨다. 10살이던 1980년 ‘MBC 어린이 합창단’으로 본격 데뷔한 이연수는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 ‘걸어서 하늘까지’, ‘슬픈 연가’ 등 다양한 작품과 광고에서 큰 인기를 모았다. 하지만 1993년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며 갑자기 사라졌다. 이유를 묻자 “제가 5살부터 패션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그러다보니 일을 너무 했고, 많이 지쳤었다”면서 “또래들이 그때 많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자신감도 없어졌다. 평소 나서는 성격이 아닌 터라 어느새 제가 자꾸 뒤로 빠지더라. 나중에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두려워졌다”고 털어놨다. 힘들었던 공백기에 이연수에게 귀인이 찾아왔다. 어릴 때부터 열성 팬이었던 한 남성 팬이 엄마와 함께 라스베이거스로 두 사람을 초대한 것. 당시 이연수는 “다른 게임은 전혀 몰라서 슬롯머신을 했는데 그때 제가 찍은 기계에서 8만불, 3만불이 연이어 계속 터졌다”고 말했다. 지금 가치로 따지면 2억원 상당이라고. 쉬면서 미국으로 건너갔을 때 “아시아 최초 모델 제안을 받았는데 현지에서 큰 교통사고가 났다”는 이연수는 “골반과 발목이 돌아가 병원비가 많이 나왔는데 보험이 안 돼 정말 정말 힘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99억의 여자’ 조여정 위해 죽음 택한 정성일 “시청자 울린 열연”

    ‘99억의 여자’ 조여정 위해 죽음 택한 정성일 “시청자 울린 열연”

    ‘99억의 여자’ 정성일이 마지막까지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8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 연출 김영조)에서는 백승재(정성일)가 레온의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레온은 김도학(양현민)에게 김포에 있는 창고에서 돈을 태우라고 지시했다. 백승재는 레온을 잡기 위해 창고로 향하려는 강태우(김강우)에게 그곳에 가면 무사하지 못할 거라며 경고했다. 백승재는 “내가 죽어야 끝나는 게임이다. 서연이 옆을 지켜달라. 레온은 나한테 맡기고”라며 강태우에게 여동생 정서연(조여정)을 부탁하며 담담하게 이야기했지만 슬픔이 서려 있는 표정으로 시청자들을 울렸다. 창고로 향한 강태우는 똑같은 재킷을 입은 사내들 중 백승재가 있는 것을 보고 당황했다. 백승재가 레온의 교란작전에 참여한 것. 레온의 지시에 따라 김도학을 총으로 쏜 백승재는 김도학은 물론 강태우까지 제거했다고 레온을 속였다. 이후 백승재는 전화를 받기 위해 등 돌린 레온을 쏘기 위해 품 안에 총을 꺼냈다. 그 순간 레온이 백승재보다 빠르게 총을 꺼냈고, 레온의 총알이 백승재를 명중했다. 백승재는 죽는 순간까지도 정서연만을 생각했다. 가슴에 총알이 박힌 채 피를 토하면서도 강태우에게 정서연을 외국으로 데려가 자유롭게 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안겼다. 정성일은 담담한 표정과 절제된 톤으로 극의 중반부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마지막까지 정서연을 지키기 위한 그의 죽음에서 결단에 찬 그의 눈빛은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성일은 짧은 등장에도 불구하고 주연 못지않은 특급 존재감을 선보였다. 부드러운 카리스마, 여동생을 지키기 위한 단호한 모습 등 백승재가 지닌 다채로운 감정을 시청자들로 하여금 느낄 수 있게 만든 동시에 극의 흐름도 쥐락펴락하며 명품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99억의 여자’는 우연히 현금 99억을 손에 쥔 여자가 세상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9일 오후 10시 23회, 24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제자는 꿈을 잃었다”… ‘무용계 첫 미투’ 유명 안무가 징역 2년형

    “제자는 꿈을 잃었다”… ‘무용계 첫 미투’ 유명 안무가 징역 2년형

    “피고인, 애정 문제로 치부 범행 부인” 무용연대 “문화예술계 권위주의 균열”“피고인은 애정 문제라며 범행을 부인하지만, 피해자는 범행으로 인해 성적수치심과 정신적 충격을 받았고 무용의 꿈을 접게 됐습니다. 피고인을 징역 2년에 처합니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부장 김연학)의 심리로 열린 현대무용가 류모(49)씨의 선고 공판. 재판부가 선고를 마치자 방청석 곳곳에서 울음소리가 터져나왔다. 엄격한 상하 관계로 성범죄 폭로가 쉽지 않았던 무용계에서 제기된 첫 미투(나도 피해자다) 사건에서 사법부는 그렇게 피해자의 손을 들어줬다. 류씨는 2015년 4월부터 5월까지 제자이자 후배인 A씨를 4차례에 걸쳐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4년간의 침묵을 깬 A씨가 지난해 류씨의 범행을 폭로했지만 류씨는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A씨가 언제든 그만둘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았고, 신체 접촉을 할 때도 반항이나 저항을 하지 않아 허용한 것으로 생각했다는 이유에서다. 자신에겐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칠만한 권력이 없다고도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피고인은 단순히 교습자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대학에 출강하고, 각종 콩쿠르에서 심사를 봤으며 무용단의 대표로서 활동했다는 점에서 장래 무용수가 되려는 피해자에게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 “범행장소가 류씨의 개인 연습실이라는 점에서 피해자가 적극적으로 저항하지 못하는 상태를 이용해 추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씨의 진술이 유일한 증거이기는 하지만 일관되고 구체적이라고 봤다. 특히 첫 추행 당시 “류씨가 그럴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해 당황하고 몸이 얼어버렸다”는 A씨의 진술을 여러 차례 언급하며 “이 부분은 피고인과 피해자의 지위, 피고인의 위력 행사, 피해자의 피해 감정을 종합하는 본질적인 의미”라고 덧붙였다. 재판과정에 피해자와 함께 한 ‘무용인 희망연대 오롯 #위드유’ 회원들은 선고 직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판결이 문화예술계에 만연한 권위주위와 비민주적 현장에 균열을 가하는 또 하나의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살림남2’ 김승현, 신혼집 최초 공개 “기상천외 집들이 선물”

    ‘살림남2’ 김승현, 신혼집 최초 공개 “기상천외 집들이 선물”

    ‘살림남2’ 김승현의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된다. 8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옥탑방을 떠나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 김승현의 신혼집 방문기가 그려진다. 이날 김승현의 가족들과 광산 김씨 어른들은 신혼집 구경도 하고 새로운 시작을 축복해 주기 위해 총출동했다. 이런 가운데 김승현은 신혼집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갑자기 수상한 행동을 하는 광산 김씨 어른들 때문에 당황하기 시작했고. 특히 큰아버지를 시작으로 고모와 작은아버지까지 김승현의 행복을 빌어주며 기상천외한 선물 세 가지를 건넸다고 해 과연 무엇이었을지 호기심을 안긴다. 한편 저녁 식사를 마치고 부모님과 광산 김씨 어른들의 못 말리는 신혼집 순례(?)가 끝나가면서 한시름 놓았던 김승현이 큰아버지의 뜻밖의 폭탄 선언에 기겁하고 무릎까지 꿇는 돌발 사태가 발생했다고 해 과연 이날 신혼집에서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솔로 끝, 행복 시작 설레는 백년가약을 앞둔 ‘1월의 신랑’ 김승현의 신혼집은 8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살림남2’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단독] 국회 정쟁에 날린 2조 3000억 지방세 혜택

    [단독] 국회 정쟁에 날린 2조 3000억 지방세 혜택

    신혼부부 집·기업 연구소용 부동산 등 구입 때 세 부담 그대로… 투자자 혼란 89건 논의 연기… 밀린 감면 신청 176건 “의안 통과되면 납세액 환급 방향으로” 새해 들어 중소기업이나 산업단지 등에선 지방세 감면 신청이 줄을 잇는다. 해마다 지방세 감면 신청을 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선 지방세를 전액 혹은 일부 감면해 줬다. 지난 2일과 3일 이틀 동안 전국에서 접수된 지방세 감면 신청만 176건, 액수로는 12억 1300만원에 이른다. 그런데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사전에 아무런 안내도 없이 지방세 감면 관련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정부가 중소기업이나 농민, 신혼부부, 전기차 이용자 등을 지원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이미 납부한 지방세를 감면해 주는 것이다. 대부분 지방세 감면은 기한을 설정(일몰)한 뒤 심사를 거쳐 연장하는 식으로 운영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국회에 제출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역시 일몰을 맞는 지방세 감면 항목들 가운데 현재와 같은 감면 조건에서 기간만 연장(56건)하거나, 조건을 일부 변경하면서 연장(33건)하는 내용을 담았다. 약 1조원 규모인 지방소득세 감면 연장까지 더하면 전체 감면 금액은 약 2조 3000억원에 이른다. 행안부로선 쟁점 법안도 아닌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할 거라고 예상할 이유가 없었다. 당연히 지방세 감면 일몰이 종료된다고 홍보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국회에서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 뒤 아무런 논의도 없이 해를 넘겨 버렸다.국회에서 막혀 버리면서 의도치 않게 일몰종료된 지방세 감면에서 대표적인 게 결혼한 지 5년이 안 된 신혼부부가 3억원(수도권은 4억원) 이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때 취득세 50%를 감면해 주는 조항이다. 지난해 8월 정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 대응책으로 올해부터 기업 부설 연구소가 신성장 동력 분야일 경우 부동산 구입에 기존 혜택에 더해 지방세를 10% 포인트 감면해 주기로 했다. 하지만 법안 통과가 안 되면 공염불이 된다. 기업이나 신혼부부들로선 정부 지원 발표를 믿고 집이나 부동산을 샀다가 느닷없이 사기를 당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방세 감면 대상자로선 갑자기 없던 세금을 내는 상황”이라면서 “중소기업 등에선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될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지방세 감면 신청 내역을 보면 지역별로 보면 충북이 62건(4억 234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49건(3억 5166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행안부에선 전국적으로 지방세 감면 신청 건수와 액수를 취합하며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당장 정부로선 국회에서 하루빨리 법안을 통과시켜 주기만 바랄 수밖에 없다”면서 “올해 지방세를 낸 분들은 법안 조항에 맞춰 나중에 환급해 주는 방향으로 국회와 협의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단독] 국회 정쟁에 날린 2조 3000억 지방세 혜택

    [단독] 국회 정쟁에 날린 2조 3000억 지방세 혜택

    지방세특례제한법 3개월째 법사위에대상 89건 감면 기간 연장 논의 연기신혼부부 집 구입·기업연구소용 부동산 등“의안 통과되면 납세액 환급 방향으로”새해 들어 중소기업이나 산업단지 등에선 지방세 감면 신청이 줄을 잇는다. 해마다 지방세 감면 신청을 하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선 지방세를 전액 혹은 일부 감면해 줬다. 지난 2일과 3일 이틀 동안 전국에서 접수된 지방세 감면 신청만 176건, 액수로는 12억 1300만원에 이른다. 그런데 정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사전에 아무런 안내도 없이 지방세 감면 관련 업무가 마비될 지경이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정부가 중소기업이나 농민, 신혼부부, 전기차 이용자 등을 지원하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이미 납부한 지방세를 감면해 주는 것이다. 대부분 지방세 감면은 기한을 설정(일몰)한 뒤 심사를 거쳐 일몰기간을 연장하는 식으로 운영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국회에 제출한 지방세특례제한법 역시 일몰을 맞는 지방세 감면 항목들 가운데 현재와 같은 감면 조건에서 기간만 연장(56건)하거나, 조건을 일부 변경하면서 연장(33건)하는 내용을 담았다. 약 1조원에 이르는 지방소득세 감면 연장까지 더하면 전체 감면 금액은 약 2조 3000억원에 이른다. 행안부로선 쟁점 법안도 아닌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할 거라고 예상할 이유가 없었다. 당연히 지방세 감면 일몰이 종료된다고 홍보할 이유도 없었다. 하지만 국회에서 전혀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해 11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상정된 뒤 아무런 논의도 없이 해를 넘겨 버렸다.국회에서 막혀 버리면서 의도치 않게 일몰종료된 지방세 감면에서 대표적인 게 결혼한 지 5년이 안 된 신혼부부가 3억원(수도권은 4억원) 이하,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주택을 생애 최초로 구입할 때 취득세 50%를 감면해 주는 조항이다. 지난해 8월 정부는 일본의 수출 규제 대응책으로 올해부터 기업 부설 연구소가 신성장 동력 분야일 경우 부동산 구입에 기존 혜택에 더해 지방세를 10% 포인트 감면해 주기로 했다. 하지만 법안 통과가 안 되면 공염불이 된다. 기업이나 신혼부부들로선 정부 지원 발표를 믿고 집이나 부동산을 샀다가 느닷없이 사기를 당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셈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지방세 감면 대상자로선 갑자기 없던 세금을 내는 상황”이라면서 “중소기업 등에선 앞으로 상황이 어떻게 될지 불확실하기 때문에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지방세 감면 신청 내역을 보면 지역별로 보면 충북이 62건(4억 2347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가 49건(3억 5166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행안부에선 전국적으로 지방세 감면 신청 건수와 액수를 취합하며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당장 정부로선 국회에서 하루빨리 법안을 통과시켜 주기만 바랄 수밖에 없다”면서 “올해 지방세를 낸 분들은 법안 조항에 맞춰 나중에 환급해 주는 방향으로 국회와 협의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윤민수 “바이브는 사재기를 하지 않습니다”..‘그알’ 후폭풍 반박 [종합]

    윤민수 “바이브는 사재기를 하지 않습니다”..‘그알’ 후폭풍 반박 [종합]

    ‘그것이 알고 싶다’ 음원 사재기 의혹 편 방송에 바이브가 언급된 가운데, 바이브 멤버 윤민수가 재차 음원 사재기를 하지 않았다며 의혹을 부인했다. 5일 윤민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윤민수가 바이브 멤버 류재현과 공연장에서 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은 모습이 담겼다. 윤민수는 앞서 박경이 바이브를 포함해 가수들의 실명을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처음엔 후배가 술 한 잔하고 신세 한탄하듯 쓴 글이라 판단했다. 당연히 당황했고 놀랐고 억울했지만 술 한 잔 마시고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사재기가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해 온 가요계 선배”라며 “가족들 바이브 회사 전체가 비난을 받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힘을 써야겠다고 생각했고 후배를 탓하고 싶지는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각종 기관에 조사를 요청하고 자료를 제공하고 협조하면서 그 누구보다 밝혀지고 바로 잡아지길 기다렸다”면서 “하지만 믿었던 방송에선 억울함을 풀기보단 어그로만 더 끌리고, 음악을 사랑하시는 모든 대중들에게 또 가요계에 더 혼란만 줬다”며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음원 사재기 의혹 편과 관련해 아쉬움도 전했다. 윤민수는 “그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했던 22년이었다”며 “데뷔 초 얼굴없는 가수로 오로지 음악과 실력으로 인정받았던 바이브였기에 차 안에서 노래하는 것 술집에서 노래하는 것 쉽지 않았지만 대중가요를 하고 있고 대중과 더 가까이 닿기위해 노력했다”고 진심을 전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바이브의 이름이 부끄러울 일은 하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 음악을 좋아해주신 팬들이 부끄럽지 않게 후배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될 수 있게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진상이 밝혀질 때까지 죄인으로 살아야하고 가족들까지 죄인 취급 받는 현실이 견딜 수가 없다”며 “누군가 툭 던진 말에 맞아죽는다. 억측이 가짜 진실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이와 함께 진상 규명을 위한 조사가 빨리 진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관객분들에게 말씀드렸고, 눈을 보고 약속했다”면서 “한치의 거짓도 없이 당당하게 말 할 수 있습니다. 바이브는 사재기를하지 않는다고”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조작된 세계 음원 사재기인가? 바이럴 마케팅인가?’라는 주제로 음원 사재기에 대한 의혹을 파헤치는 내용이 공개됐다. 방송에는 실제 음원 사재기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가수 및 제작진들이 출연해 인터뷰에 응했다. 또한 어떤 방식으로 사재기가 이뤄지는지에 대한 내용도 다뤄졌다. 하지만 지난해 말 박경이 음원 사재기를 했다고 실명을 언급한 바이브, 송하예, 장덕철 측은 바이럴 마케팅을 했을 뿐 불법적인 음원 사재기는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윤민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안녕하세요 바이브의 윤민수입니다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좋은소식으로 인사드려야되는데 이런글을 올리게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그간 제가 기다리고 있었던 건 공신력 있는 방송과 자료들로 그리고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의 조사 결과로 좀 더 명확히 해명하고 사재기를 하지 않았음을 증명하는 것이었습니다 단순히 하지 않았다고 말하는 것 보다 좀 더 확실한 조사 결과와 자료로 보여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첨엔 후배가 술한잔하고 신세한탄하듯 쓴글이라 판단했고 당연히 당황했고 놀랐고 억울했지만 술한잔 마시고 그럴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 역시 사재기가 근절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온 가요계 선배입니다 가족들 바이브 회사전체가 비난을 받기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같이 힘을 써야겠다고 생각했고 후배를 탓하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각종 기관에 조사를 요청하고 자료를 제공하고 협조하면서 그 누구보다 기다렸습니다 밝혀지고 바로잡아지길 하지만 믿었던 방송에선 억울함을 풀기보단 어그로만 더 끌리고 음악을 사랑하시는 모든 대중들에게 또 가요계에 더 혼란만 주었습니다 조사 결과는 언제 나올지 저조차도 답답해하며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 누구보다 음악을 사랑하고 해왔던 22년입니다 데뷔 초 얼굴없는 가수로 오로지 음악과 실력으로 인정받았던 바이브였기에 차안에서 노래하는것 술집에서 노래하는것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들이 하고 있는 음악이 대중가요이고 저는 대중가수이기에 대중과 좀더 가까이 닿을수있는 방법이라 생각했고 노력했습니다 몸에 맞지않는 옷 같았지만 그래도 맞추려 노력했습니다 세월의 흐름을 받아들이려 노력했고 공부했고 열심히 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바이브의 이름이 부끄러울 일은 하지도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습니다 우리 음악을 좋아해주신 팬들이 부끄럽지 않게 후배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선배가 될 수 있게 노력해왔습니다 이런 글을 올린다고 해서 저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냥 계산없이 있는 그대로 말하고 싶었습니다 진상이 밝혀질때까지 죄인으로 살아야하고 가족들까지 죄인 취급 받는 현실이 견딜수가 없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실명과 곡명을 하루빨리 오픈하여 알고싶은걸 전국민에게 해소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누군가 툭 던진 말에 맞아죽습니다 억측이 가짜 진실이 되지 않아야 합니다 제발 확실히 조사하고 밝혀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랍니다 그러니 조사가 좀 더 가속화될 수 있도록 가요계를 멍들게 한 이 사재기가 근절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도 힘을 보태주세요 계속해서 조사를 요청하고 진상 규명을 재촉해주세요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부탁드립니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관객분들에게 말씀드렸었습니다 눈을 보고 약속했습니다 한치의 거짓도 없이 당당하게 말할수있습니다 바이브는 사재기를 하지 않는다고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여기는 호주] “퇴진하라!”…산불 대처 못한 모리슨 총리 비판 여론도 활활

    [여기는 호주] “퇴진하라!”…산불 대처 못한 모리슨 총리 비판 여론도 활활

    산불이 3개월 동안 타오르며 국가 비상사태에 이르는 동안 제대로 대처도 못하고 있는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에 대한 국민의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채널 7뉴스는 뉴사우스웨일스 주 넬리겐에서 산불 진압을 하고 돌아오는 소방대원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있었다. 소방트럭 안에 탄 소방대원은 카메라에 대고 “총리에게 가서 전해라 XX 꺼져버려”라고 소리쳤다. 이 소방대원은 너무나 지친 나머지 트럭에서 내리자마자 바닥에 쓰러지며 “지금 막 7채의 가옥이 불에 사라졌다”며 울먹였다. 다른 여성 소방대원은 “총리는 당장 퇴진하라”고 소리쳤다.지난 2일 ABC 뉴스는 2명의 사상자가 난 뉴사우스웨일스 주 코보라를 방문한 스콧 모리슨 총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총리는 마침 의자에 앉아 휴식을 취하고 있는 소방대원에게 다가가 악수를 청했다. 그러나 피곤함이 가득한 소방대원은 “당신과 악수하고 싶지 않다”라는 말과 함께 총리의 악수를 거부했다. 당황한 총리는 자리를 이동해야만 했다. 당일 총리의 수난은 계속 이어졌다. 산불 피해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자리를 옮긴 총리는 임신한 주민 여성에게 다가가 악수를 하며 위로의 말을 전하려 했다. 조이(20)라는 이 여성은 총리의 악수를 거부하며 “당신이 소방대원들에게 좀 더 지원을 해준다면 악수하겠다. 많은 사람들이 모든 것을 잃었다. 우리는 도움이 필요하다”고 울먹이며 말했다.그러나 머쓱해진 총리는 이 여성의 손을 억지로 잡으며 악수를 한번 하고는 따뜻한 위로 한마디 없이 등을 돌리고 차로 향했다. 그 순간 화가 난 주민들이 차로 이동하는 총리를 따라가며 “XX 꺼져버려”, “XX바보”라는 욕설과 함께 “더 이상 당신에게 투표하지 않겠다”고 소리 질렀다. 이날의 당혹감을 만회라도 하려는 듯 모리슨 총리는 다음날 3일에는 빅토리아 주 이스트 깁스랜드의 산불피해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구호소를 방문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손에 화장지와 먹을 것이 조금 담긴 비닐봉지 하나를 달랑 들고 나타나 “도대체 산불 피해자들에 대한 공감 능력이 있는가”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10일에는 시드니 시청 부근에서 모리슨 총리 퇴진 시위가 대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호주 산불은 그 넓이가 6만3000㎢에 이르러 우리나라 남한 면적의 63%에 해당하는 지역이 산불로 타버렸다. 이번 산불로 6일 현재 사망자 25명, 실종자 7명, 2500여채의 건물 소실, 5억여 마리의 야생동물이 죽음을 당해 비상사태가 선포된 상태다. 김경태 시드니(호주)통신원 tvbodag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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