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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투기” 1백명 명단 공개/국세청 위장수입자등 16명은 고발

    ◎6백85명 적발,5백79억 추징 부동산 상습투기자 및 법규위반자 1백명의 명단이 공개됐다. 국세청은 10일 지난 7월13일부터 8월말까지 전국적으로 부동산투기 일제조사를 벌인 결과 투기자 6백85명을 적발,이들로부터 양도소득세등 각종 세금 5백79억원을 추징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이가운데 부동산 중개업법을 위반한 중개업자 13명과 주민등록을 위장전입한 3명 등 16명을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이들과 상습투기자 88명(4명은 중복)등 모두 1백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상습투기자로 분류된 사람은 지난 5년간 본인 및 가족구성원의 부동산거래횟수ㆍ자금규모ㆍ추징세액 등이 일정기준을 넘어서거나 미등기전매ㆍ단기전매ㆍ허위계약 등 불법으로 거래한 사람들이다. 국세청은 이번 조사에서 지난 1∼4월중 대도시 지하철 건설예정지와 충남 서산ㆍ당진 및 동해안일대 등 개발예정지의 부동산취득자 가운데 ▲미성년자ㆍ연소자(30세미만)ㆍ부녀자ㆍ외지인 등의 가수요자 ▲고액부동산거래자 ▲부동산거래가 빈번한 자 ▲가등기자ㆍ위장증여ㆍ제소전화해 등의 탈법거래자를 대상으로 삼았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국세청은 지난 3∼4월에도 전국 부동산투기 일제조사를 벌여 1천4백91명을 적발,7백75억원의 세금을 추징하는 한편 상습투기자 1백68명의 명단을 공개했었다. 국세청은 앞으로도 소득원이 불분명하거나 대도시 부동산을 취득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정밀세무조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인천 등 6대도시의 아파트취득자 가운데 가수요자에 대해서도 자금출처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기업인ㆍ의사 등 중산층이 투기앞장” 여전/타인명의 분양ㆍ미등기전매등이 대부분/한국부동산문제 연구소장 포함돼 눈길(해설) 부동산상습투기자의 명단이 또 한차례 공개됐다. 지난 5월 1차공개당시에는 목영자씨(57ㆍ여ㆍ산부인과 병원장)등 사회 저명인사가 다수 포함돼 있었던 것과는 달리,이번 명단에는 「알려진」 이름이 거의 없다. 그러나 중견기업인 의사 약사 및 그 부인들이 다수 끼어 있어 중산층이 투기조장에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명단 공개자를 직업별로 보면 부동산중개업ㆍ건축업자 등 부동산 관련 사업자가 25명으로 가장 많고 ▲약국ㆍ다방ㆍ제과점ㆍ의류가공업 등 자영업자 13명 ▲기업체사장 및 중역 12명 ▲농업 10명 ▲회사원 4명 ▲기타 3명 등이며 무직자도 21명에 이른다. 특이한 경우로는 한국부동산문제연구소장 정진우씨(45ㆍ서울 강남구 대치동 개포 우성아파트)를 들 수 있다. 정씨는 그동안 매스컴에 자주 등장,투기억제대책등을 주장해 온 사람이어서 눈길을 끌었다. 국세청은 이번에 공개대상자를 선정하면서 1차 당시의 기준이었던 거래규모나 횟수외에 미등기 및 단기전매,허위계약서 작성,제소전 화해 등 탈법거래자를 추가시켰다. 이는 규모와는 상관없이 「죄질」이 나쁜 투기자는 앞으로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규모나 횟수에 따른 상습자 선정기준은 지난 5년간 ▲부동산거래 10회 이상에 추징세액 5천만원이상 ▲횟수 20회 이상에 세액 1천만원이상 ▲횟수 5회 이상,세액 1억원이상 등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기조사 대상자는 「5ㆍ8부동산 투기종합대책」이 발표되기 이전인 지난 1∼4월간 거래분에 대한 것이어서 투기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는 증거로 보기는 어렵다. 그러나 국세청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가 일단 진정된 것으로 판단되지만 언제라도 재연될 소지가 있다』고 전제,앞으로도 투기근절 및 재산관련소득 중과차원에서 투기조사를 계속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등 6대도시의 아파트취득자를 대상으로 한 자금출처조사가 곧 시작되는 등 국세청의 「대투기전쟁」은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번 적발자 가운데 대표적인 투기사례는 다음과 같다. ▲타인명의 택지분양=김용익씨는 원진레이온 근로자 17명의 이름을 빌려 지난해 시행된 토지개발공사의 교문지구 택지분양에 당첨됐다. 계약금만 지불한 상태에서 명의대여자들에게 건당 9백만원의 사례비를 지급한 뒤 이가운데 9건을 전매,1억8천9백만원의 차익을 올렸다. 양도소득세등 2천1백만원을 추징당했으며 명의대여자들은 모두 당첨이 취소됐다. ▲토지거래허가를 회피하기 위해 현지인 동원=황영애씨는 하남시 미사동의 발 6백31평을 4명에게 분할판매하면서 거래허가를 받지 못하게 되자 현지인 5명을 동원했다. 일단 현지인에게 팔았다가 다시 실취득자에게 명의를 이전하는 형식을 취한 것. 양도소득세 등 8천9백만원을 추징당했다. ▲개발예정지 단기전매=안인성씨는 지난 85∼89년 사이에 개발예정지인 인천 영종도지역의 임야를 11차례나 단기전매했다. 특히 88년 6월에는 9천6백92평을 3천9백만원에 취득한 뒤 3억7천1백만원에 양도,9개월만에 3억3천2백만원의 차익을 올렸다. 양도소득세 등 모두 2억8천7백만원을 추징당했다. ◆DB편집자주:명단생략 동아일보 90년 10월10일자 7면 참조
  • 서울 중계지구 주공아파트/1천2백48가구 11일 분양

    주택공사는 서울 중계지구에 건설중인 1천2백48가구의 아파트를 11일에 분양하기로 했다. 서울지역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중계지구 주공아파트의 평형별 분양가구수는 ▲24평형 5백28가구 ▲28평형 3백60가구 ▲31평형 3백60가구로 지하철 잠실종합운동장역에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서울시 거주자로 본인 및 배우자가 최근 10년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일이 없고 무주택기간이 1년이상인 세대주여야 한다.
  • 개정된 「주택공급대책」문답풀이

    ◎청약예금 미가입자,4년지나야 1순위/미분양사태 일어나면 전입기간 안따져 지난 25일 분당 등 5대 신도시아파트의 10∼20%를 현지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한데 이어 이번 주택가격 및 공급 안정대책에서도 아파트공급에 관한 내용들이 상당부분 바뀌었다. 이번에 바뀌어진 내용들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아파트의 가수요를 억제하고 수도권집중을 억제하기 위해 수도권이외의 지역에서 수도권으로 이사해온 가구에 대해서는 어떻게 분양신청자격이 제한되나. ▲이번 조치가 발표된 29일 이후 전입자에 대해서는 누구나 2년간 신청자격이 제한된다. 그러나 이미 주택청약예금이나 저축에 가입한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엔 청약 우선순위에서 차이가 나게 된다. 청약예금 및 저축가입자의 청약우선순위는 의무거주기간 2년외에 가입경과기간에 따라 우선순위가 달라진다. 청약예금이나 저축에 가입하지 않은 사람이 전입해 올 경우 청약우선 1순위자가 되기 위해서는 의무거주기간 2년에 1순위 경과기간 2년 등 모두 4년이 지나야만 된다. 그러나 수도권이외의 지역에서 주택청약예금이나 저축에 가입했던 사람이 이사올 때는 예외없이 의무거주기간 2년은 그대로 적용하되 가입경과기간이 감안된다. 예를 들어 대구에서 주택청약예금에 가입한지 10개월 되는 사람이 이사올 경우 3년2개월후에나 1순위자가 된다. ­3순위자에서 미분양사태가 발생할 경우에도 분양신청을 할 수 없는가. ▲이 경우는 예외적으로 이번 조치가 적용되지 않는다. 청약신청자가 많을 경우 수도권이외 지역의 전입자에 대해 분양신청을 제한한다는 것이 이번 조치의 취지이기 때문에 3순위자에서 미분양이 발생하면 전입기간에 관계없이 누구나 분양신청을 할 수 있다. ­서민층을 위해 소형아파트를 많이 짓도록 한다는데 어느정도 더 건설되게 되나. ▲앞으로 신축되는 민간 건설업체가 짓는 아파트 가운데 전용면적 25.7평형 이하의 건설의무량이 60%에서 70%로 늘었기 때문에 소형건설물량이 상당량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형아파트라도 평형별 균형을 꾀하기 위해 18평이하를 35% 짓도록 하고 나머지 35%는 18평에서 25.7평형을 건설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건설중인 분당ㆍ평촌ㆍ산본ㆍ일산ㆍ중동 등 5개신도시는 이미 도시개발계획이 확정돼 있는데다 소형아파트를 70%이상 짓기 때문에 이번 조치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주택상환사채발행제도는 어떻게 바뀌나. ▲주택상환사채란 일반 분양신청과는 달리 상당기간후에 분양될 아파트의 위치나 평형을 제시하고 아파트분양 예정가구수의 50%이내,가격의 60%이내에서 이자가 붙는 사채를 발행,아파트를 미리 분양하는 제도로,현재 분당 등 5개 신도시에서만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서울을 비롯,부산ㆍ인천ㆍ대구ㆍ광주ㆍ대전 등 6대도시에 확대적용된다. 이번에 사채발행대상 아파트의 규모를 전용면적 25.7평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됐으나 목돈마련이 어려운 서민층의 아파트당첨기회를 잠식할 우려가 있는데다 서민층이 한번에 목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 있어 협의 과정에서 현행대로 25.7평이상에 대해서만 발행하기로 확정했다.
  • 아파트 “위장당첨” 2명 구속/15명 입건

    ◎회사동료집으로 주민등록 옮겨 【수원=김동준기자】 현지 주민등록을 위장전입해 아파트분양에 당첨된 불법분양자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검찰에 구속됐다. 수원지검 수사과는 27일 박찬갑(36ㆍ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주공아파트 102동404호) 유성렬씨(36ㆍ서울시 성북구 종암동 8의21 서울빌라 72동302호) 등 2명을 주민등록법ㆍ주택건설촉진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이진수씨(43ㆍ서울시 노원구 공릉2동 430의1) 등 1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7월1일 광명시 광명2동 99의8 유성빌라 201호 자기회사 직원인 윤모씨(28) 집으로 주민등록을 옮겨놓은뒤 위장전입한 주민등록표를 이용해 8월14일 광명시 철산동 356의3에 시공중인 한신공영아파트의 분양을 신청해 같은달 22일 34평형 아파트 1채를 분양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유씨도 아파트분양공고가 나던 8월8일 자신의 회사 사장 최모씨(39ㆍ광명시 철산동 241) 집으로 주민등록을 옮긴뒤 같은 방법으로 34평형 아파트를 분양받은 혐의이다.
  • 주택공급규제 개정 내용

    ◎「영구임대」 입주자도 「일반」청약 가능/일산은 1년이상 거주자에게 우선분양 건설부가 지난 5월에 이어 5개월만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을 다시 고친 것은 분당등 수도권 5개신도시 건설물량의 일정비율을 현지주민들에게 우선 분양해준다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영구임대아파트나 사원임대주택에 입주하는 도시영세민 및 무주택 근로자들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넓혀주자는데도 상당한 배려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대아파트의 불법임대를 철저히 막기위해 불법으로 세를 내준 사람뿐아니라 세들어 살거나 불법으로 매입한 사람에게도 아파트의 재당첨을 제한함으로써 임대아파트의 전대나 전매를 둘러싼 잡음을 없앴다. 신도시아파트중 우선 분양되는 아파트는 주택청약저축이나 예금이 실시되지 않고 있는 일산을 제외한 4개신도시는 청약예금및 저축에 가입한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분양한다. 그러나 일산지역은 1년이상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우선 공급된다. 또 이달에 분양하기로 했다가 수해로 3천26가구의 첫 분양을 다음달로 연기한 일산지역에서는 전용면적 25.7평이하의 소형민영아파트 분양때 무주택자우선분양제도가 예외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우선 분양 무주택 대상자는 5년이상 무주택자로 주택청약예금에 가입한지 2년이 넘는 35세이상의 무주택 세대주이어야 하는데 일산지역에서는 청약예금제도가 실시되지 않아 이러한 3가지 조건을 충족하는 사람이 없기 때문이다. 신도시아파트의 현지주민들에 대한 우선분양방침으로 서울등 다른 수도권지역주민들에겐 그만큼 아파트당첨기회가 줄어들게 됐다. 그러나 건설부측은 그동안 분당 평촌 산본등 3개신도시 아파트분양결과 민영당첨자의 경우 분당은 서울사람이 91.8%,평촌 82.4%,산본은 73.1%여서 그렇게 큰 영향은 받지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영구임대주택이나 사원임대주택에 입주하는 도시영세민이나 무주택근로자들에게 거주중에도 일반아파트청약을 허용한 것은 소득증대 등의 상환변화에 맞춰 이들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 새로 당첨된 주택에 입주할 때까지 기존 임대주택을 반황하지 않으면 당첨이취소된다. 이번 주택공급 규칙개정에서는 주택청약예금이 실시된지 2년이 안되는 지역에서 소형민영아파트를 무주택자에게 우선 분양할 경우 청약예금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난 사람이 없는 점을 감안,가입기간이 2년이 안된 1순위자에게 우선분양자격을 주기로 했다.
  • 중동ㆍ평촌ㆍ산본아파트/현지주민에 20% 공급

    ◎새달부터/3곳서 총 2만여가구 우선 분양/주민ㆍ지자체 건의 받아들여 오는 10월부터 부천 중동을 비롯해 안양 평촌,군포 산본등 3개 신도시아파트의 20%가 현지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또 영구임대주택이나 사원임대주택에 입주하는 영세민이나 무주택근로자들에게도 일반아파트의 청약기회가 주어진다. 건설부는 당초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됐다가 나중에 신도시로 개발하기로 한 중동 등 3개지역의 현지주민들과 임대아파트에 세들어사는 영세민들 및 근로자들에게 내집마련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개정안을 마련,24일 입법예고했다. 이에 앞서 수도권지역의 주택난을 완화하기 위해 건설되는 5개신도시 가운데 성남 분당,고양군 일산신도시지역은 신도시건설계획수립 당시부터 건설물량의 10%를 그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공급하기로 돼 있었다. 다음달에 처음으로 분양되는 중동신도시를 제외한 평촌 및 산본신도시는 지금까지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별도의 우선권을 주지않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전지역의 주민들에게 동등한 자격으로 청약권이 주어졌었다. 그러나 신도시건설지역의 주택보급률이 서울이나 경기도 전체평균치보다 크게 낮을뿐 아니라 이들지역의 주택문제 해결을 위해 당첨기회를 확대해 달라는 현지주민들과 해당지방자치단체자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10월부터 우선분양하기로 한 것이다. 이같은 현지주민들에 대한 우선분양방침에 따라 앞으로 5개 신도시에서 분양될 21만6천6백여가구의 약 15%에 해당하는 3만1천8백여가구가 현지주민들에게 우선 공급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신도시별 현지주민 우선공급대상 추정 건설물량은 분당 6천가구,일산 5천6백가구,평촌 6천3백가구,산본 5천6백가구,중동 8천3백가구 등이다. 또 다음달에 분양되는 5개신도시아파트 2만3천3백7가구중 그 지역주민들에게 우선 공급될 아파트는 분당 5백22가구,일산 3백2가구,평촌 1천8백73가구,산본 4백15가구,중동 7백22가구이다.
  • 외언내언

    서울의 대림동ㆍ구로동 방면으로 퇴근하던 많은 사람들에게 20일 저녁은 정말로 분통터지는 날이었다. 느닷없는 교통혼잡으로 4∼5시간씩이나 길에서 발이 묶였으니…. 그것도 어떤 사고로 인한 것이었다면 그런대로 이해할 수도 있는 것이었으나 한 기업의 무성의가 가져온 것이라는 데 화가 치밀 수밖에 없었다. ◆원인은 방배동 우성재개발아파트의 일반분양분 당첨자명단을 보러 수만명이 보라매공원 주변에 몰려 이 일대 교통이 밤늦게까지 큰 혼잡을 빚은 것. 회사측이 신문지상에 공고라도 냈다면 이같은 혼란은 피할 수 있었다는 것이 많은 시민들의 불평. 회사가 얼마 안되는 광고비를 아낌으로써 숱한 사람들에게 고통과 손실을 가져다 줬다는 것이 문제다. 기름소비가 그러하고 시간낭비는 얼마인가. 이 회사는 우성이라는 기업의 이미지를 믿고 몰려든 고객들에게 우선 너무 무책임했다는 잘못을 저질렀다. ◆그렇다고 분양신청자측에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승용차를 몰고 갔어야 했느냐 하는 점과 함께 주차질서마저 엉망이어서 차량통행을더 어렵게 했다. 지난번 홍수때도 거리에 쏟아진 승용차로 대혼란을 경험했는데… 쓸데없는 차운행의 한심함을 또 보여준 셈. 더욱이 이날은 2백70가구분의 분양에 가족들까지 수만명이 몰려 교통혼잡을 빚게 됐다는 데는 할말을 잊게 한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서건 교통체증에는 그 즉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순발력을 갖고 있어야 한다. 세계적인 대도시는 이런 기능을 갖추고 있도록 해야 하고 교통ㆍ치안당국의 할 일이 그것이다. 요즘처럼 대형행사가 곳곳에서 벌어질 때는 더욱 그것이 요구된다. 뜻하지 않은 사고의 경우도 마찬가지. ◆그러나 보다 문제는 우리 주변에 팽배해 있는 자기중심적인 사고. 벽보를 통해 담청자를 발표한 것으로 자기 할일을 다했다고 여기는 것이나 교통사정은 어떻게 되든 나만 편하겠다는 이기주의가 걱정이다. 이웃에 피해가 없는,불편하게 하지 않은 그런 마음가짐이 더 없이 절실하다.
  • 퇴근길 장승백이 대혼란 4시간/방배아파트 당첨발표에 5만여명 몰려

    ◎보라매공원쪽 승용차 2천여대 노상 주차/노량진주택 화재에 소방차 길막혀 큰 피해 20일 하오4시쯤부터 우성건설 방배동재개발지역 아파트 1차분양 당첨자명단이 게시된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운동장에 5만여명의 인파가 승용차 2천여대를 타고 몰려와 이 일대 교통이 4시간가량 마비되는 등 큰 혼잡이 빚어졌다. 이날 당첨여부를 확인하려는 사람들은 하오5시인 발표시간을 한시간 앞두고 몰려들기 시작,타고온 승용차를 공원 후문도로 양편에 마구 주차시켜 놓아 교통체증을 가중시켰다. 이에따라 신림4거리에서 장승백이에 이르는 3㎞구간이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어 퇴근길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 하오6시55분쯤 동작구 노량진2동 244의56 강수덕씨(53) 집 지하 보일러실에서 불이나 남부소방서 소속 소방차 11대가 출동했으나 교통이 막히는 바람에 30여분 늦게 도착,보일러실이 전소되기도 했다. 이날 발표된 우성건설 방배동아파트는 총 1백16가구 분양에 1천5백94명이 신청,평균 1백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우성건설측은 당첨자명단을 가로ㆍ세로 50㎝크기의 전산용지에 인쇄,공원내에 설치한 5곳의 게시판에 6장씩 부착해 분양신청자들이 당첨여부를 확인하느라 서로 밀치는 등 북새통을 이루었다.
  • 산본 2차아파트 일부/채권 평당 37만원 당첨

    18일 당첨자가 발표된 산본신도시 2차분 아파트중 채권입찰제가 실시된 대형 80가구 가운데 60가구는 상한선인 평당 90만원에서 당첨자가 결정됐고,나머지 20가구는 최저 평당 37만4천원에서 결정됐다.
  • 「즉석 체육복권」 오늘부터 시판/「북경게임」앞두고 6백만장 발행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체육진흥기금조성을 목적으로 발행하는 체육복권이 오늘부터 일반에 판매된다. 이로써 주택복권과 엑스포복권ㆍ체육복권 등 3종류의 복권이 선보이게 됐고 복권시장에서도 3파전이 벌어지게 됐다. 체육복권은 지난 1일부터 발행되기 시작한 엑스포복권과 마찬가지로 즉석에서 당첨여부를 알 수 있는 즉석식복권으로 북경아시안게임에 맞추어 26일까지 총 6백만장(30억원)이 발행된다. 체육복권은 복권의 은박부분을 벗겨내 나타나는 팬더곰의 숫자에 따라 당첨금액이 결정되는 데 팬더곰 5마리가 나오면 1백만원(3백명),4마리 50만원(3백명),3마리 10만원(1천2백명),2마리 1천원(6만명),1마리 5백원(1백20만명)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또 같은 복권으로 추후 공개추첨을 통해 1등 2천만원(6명),2등 5백만원(18명),3등 5만원(1천2백명)에 당첨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된다. 체육복권은 이번에 이어 2차로 전국체전에 맞춰 10월8∼21일까지,이후 연말까지 월1회씩 발행될 예정이다. 판매대행을 맡은 외환은행은 전국 1백55개 지점과 3천여 산매인을 통해 13일 일제히 판매한다.
  • 산본2차 평균 4대1/우성아파트 50평형 16.7대1 최고

    ◎롯데 37평형은 1대1 4일 접수가 마감된 산본신도시 2차분아파트 5천8백10가구 분양에 모두 2만3천7백53명이 신청,평균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업체별로는 우성건설이 평균 6.7대1로 가장 높았고 평형별로는 우성건설의 50평형이 16.7대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산본2차분 아파트의 평균 경쟁률은 지금까지 6차에 걸친 신도시아파트 분양에서 가장 낮은 것이다. 또 지명도가 떨어지는 업체의 경쟁률은 전반적으로 낮아 롯데건설의 37평형 1백96가구 분양엔 1백97명이 청약,가까스로 청약미달 사태를 모면했다. 당첨자는 18일 발표된다.
  • 즉석식 복권 “불티”(경제화제)

    ◎판매소마다 인파 몰려 “북새통”/발매 첫날에 1백60만장 팔려/“사행심 증폭”… 한달물량 곧 매진 예상했던 대로 즉석식 엑스포복권이 불티나게 팔려나가면서 사행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하철역ㆍ시장통ㆍ중고교주변 등 인파가 많이 몰리는 장소에서는 구매자들이 현장에서 복권을 긁어내 당첨여부를 확인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5천원이하의 당첨금은 소매창구에서도 바꿔주고 있어 일부 당첨자들은 「밑천」이 떨어질때까지 복권을 재구매하는 경우도 눈에 띄고 있다. 발매 첫날인 지난 1일에는 조흥은행 본점영업부와 동대문ㆍ영등포지점등지에 복권구매행렬이 늘어서 북새통을 이루는 바람에 은행업무가 마비되다시피 했다. 이같은 열기를 반영,첫날 1백60만장이 팔렸으며 3일까지 3백만장가량이 발매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조흥은행 본ㆍ지점과 전국 2천여곳의 소매인을 통해 팔려나가는 엑스포복권의 판매실적이 그날그날 정확히 집계되지는 않고 있으나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하루이틀안에 이달치 발행물량 5백만장이 바닥날 것으로 은행측은 내다보고 있다. 은행측은 복권이 지나칠 정도로 잘 팔려나가자 지점과 소매인들에게 물량을 조절해가며 팔아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나 고객들의 성화에 밀려 제대로 먹혀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조흥은행 한 관계자는 『사행심조장우려 때문에 청소년에게 판매하지 않도록 하고 있으며 당첨금도 청소년에겐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그러나 이같은 지도노력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판매 이틀동안 1등당첨(5백만원)의 행운을 안은 사람은 대전에 사는 송모씨 등 3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 아파트 기준시가/평균 46.5% 인상

    ◎오늘부터/「지정지역」도 대폭 확대/서울 압구정 현대,평당 8백91만원/가장 싼곳은 광주 화정 1평 95만원선 아파트 기준시가가 9월1일자로 평균 46.5% 올랐다. 또 아파트 및 고급빌라(50평이상 대형연립주택)에 기준시가를 적용하는 지정지역(종전의 특정지역)도 대폭 확대됐다. 국세청은 31일 전국 6백27개단지,5천9백60개동의 아파트기준시가를 평균 46.5% 인상,9월1일부터 양도소득세ㆍ증여세ㆍ상속세등 재산관련 세금의 징수기준으로 삼는다고 발표했다. 국세청은 또 최근 완공됐거나 값이 크게 오른 1백96개단지,1천7백35개동의 아파트를 지정지역으로 추가고시했다. 이에 따라 지정지역아파트는 모두 8백23개단지,7천6백95개동으로 늘어났다. 아파트의 기준시가는 지난해 6월이후 1년2개월만에 조정되는 것으로 그동안 부동산값 폭등때문에 실거래가액의 50%선만을 반영했던 기준시가 현실화율이 다시 70∼80%선으로 높아지게 됐다. 아파트 평형별 인상률은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이하)의 경우 35.2% ▲국민주택규모초과∼50평미만은 46.2% ▲50평형이상은 52.6%로 대형일수록 인상률이 높았으며 지역별로는 수도권에 가까울수록 인상폭이 컸다. 새로 고시된 아파트는 서울지역이 동작구 사당동 대림아파트등 75개단지 8백2개동으로 가장 많은 것을 비롯,경기도 4백26개동,인천 1백48개동등 수도권지역에 집중됐다. 국세청은 이와 함께 고급빌라에 대해서도 기준시가를 평균 58.8% 올리는 한편 44개단지 96개동을 지정지역으로 추가고시했다. 추가지정된 빌라는 ▲서울의 대치ㆍ부암ㆍ청운동 ▲부산의 구서ㆍ광안ㆍ민락ㆍ암남동 ▲대전의 갈마ㆍ문화동 ▲안양시 관양동등 4개 시지역이다. 국세청은 이밖에 아파트당첨권(프리미엄)에 기준시가를 적용해 오던 59개 아파트 단지가운데 그동안 준공된 47개단지는 아파트지정지역으로 전환하는 한편 그동안 분양된 아파트단지 70곳에 대해서는 당첨권기준시가를 추가했다. 이번 조정결과 기준시가가 가장 높은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 7차 80평형으로 7억1천3백만원에 달해 평당가격이 8백91만원이나 됐다. 반면 가장 낮은 아파트는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삼익 14평형으로 1천3백30만원 이었다. 고급빌라 가운데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롯데빌리지 6차 99평형이 9억원으로 조정돼 평당 9백만원을 넘어섰다. 아파트당첨권 중에서는 서초구 방배동 우성아파트 43평형이 1억5천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실거래가의 70∼80%로 올려 과표 현실화/이달부터 양도ㆍ증여세 부담 크게 늘어나(해설) 국세청이 9월1일자로 아파트및 고급빌라의 기준시가를 평균 46.5% 올리고 대상지역(지정지역)도 대폭 확대한 것은 토지에 대한 과세와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이다. 국세청은 그동안 값이 크게 오른 토지 및 아파트등을 특정지역으로 지정,기준시가를 적용해 시가에 근접한 세금을 매겨 왔다. 그러나 지가체계가 공시지가로 일원화되면서 9월1일부터는 토지에 대한 각종 세금부과시 공시지가를 산출기준으로 삼게 됐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특정지역을 없애는 대신 공시지가의 적용을 받지 않는 아파트ㆍ고급빌라에 대해서는 「지정지역」제로 바꿔 기본취지를 유지하게 된 것이다. 국세청은 아파트기준시가를 시세의 70%선으로 획일화했던 것에서 탈피,이번에는 규모별로 차등을 두어 국민주택규모 이하는 70% 안팎에서,그 이상은 75∼80%선에서 책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고가」로 밝혀진 서울지역 아파트의 경우 기준시가상으로도 평당가격이 9백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주거비용이 시민들이 감내할 수 있는 범주를 이미 벗어났다는 평이다. 어쨌든 이번 기준시가조정 및 지정지역확대로 오늘 이후 아파트를 파는 사람은 양도소득세 부담이 크게 늘게 됐다. 예를 들어 서울 압구정동 현대 7차아파트 80평형을 88년 7월에 샀다고 가정하자. 당시의 기준시가는 2억7천9백40만원,조정이전의 기준시가는 5억1천4백만원,9월부터 적용되는 새 기준시가는 7억1천3백만원이다. 이 아파트를 8월에 팔았다면 양도차익은 2억3천6백40만원이며 각종 공제를 제외한 다음의 세금은 대략 1억1천8백49만원이다. 그러나 9월이후 판다면 양도차익이 4억3천3백60만원으로 늘어나고 양도세도 2억2천6백90만원으로 커진다. 이에 따라 세금부담이 91%쯤 늘게 된다.
  • 엑스포 체육 주택 복권 삼파전/조흥ㆍ외환ㆍ주택은,홍보 총력

    ◎수요폭발력 큰 「즉석식」 모두 발매/“사행심조장 우려” 비판적 시각도 복권시장이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내일부터 조흥은행이 즉석에서 당첨여부를 알 수 있는 엑스포복권을 판매하는데 이어 9월13일부터는 체육진흥기금마련을 목적으로한 체육복권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주택복권의 20년독점체제가 무너지고 복권 3파전시대로 접어들게 됐다. 엑스포복권과 체육복권이 처음부터 구매력이 높은 즉석식복권으로 시장잠식을 겨냥하고 나서자 주택은행도 이에 뒤질세라 기존의 추첨식주택복권과는 별도로 오는 10월29일부터 즉석식주택복권을 발매하겠다고 공식선언했다. 그러나 기금마련이라는 명분을 업고 수요폭발력이 큰 즉석식 복권들이 쏟아져 나옴으로써 국민들의 사행심을 조장할 우려가 높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적지않다. 조흥ㆍ외환ㆍ주택은행이 새로 판매하게 될 즉석식 복권은 액면금액이 한장에 5백원으로 같지만 상금과 당첨방식은 조금씩 다르다. 엑스포93의 기금조성을 위해 조흥은행이 판매하는 엑스포복권은 93년 11월7일까지 매월 한차례씩 발매될 예정. 한달에 5백만장(25억원)씩 총2억4천만장(1천2백억원)을 발행해 당첨금 50%와 발행비용을 빼고 약4백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게 된다. 구입즉시 복권의 은박부분을 동전이나 손톱으로 긁어내 나타난 숫자의 금액가운데 3개가 일치하는 금액이 당첨금으로 확정된다. 1등 5백만원(20명)외에 2등 50만원(1백명),3등 10만원(1천명),4등 5만원(2천명),5등 5천원(4만명),6등 1천원(20만명),7등 5백원(1백만명)등으로 돼있다. 조흥은행 본ㆍ지점과 전국 우체국,지정소매인 2천곳에서 판매하고 박람회기간중에는 박람회장안에서 판매된다. 북경아시안게임에 맞추어 처음 발행되는 체육복권은 즉석식과 추첨식이 섞인 혼합식 복권. 1차로 13일부터 26일까지 6백만장(30억원)이 발매되는데 즉석식 당첨금은 복권의 은색부분을 벗겨내서 나타나는 팬더곰의 수에 따라 결정된다. 팬더곰 5마리가 나오면 1백만원(3백명),4마리 50만원(3백명),3마리 10만원(1천2백명),2마리 1천원(6만명),1마리 5백원(1백20만명)이며 추후추첨으로 한번 더 당첨의 기회를 준다. 체육복권2차는 전국 체전에 맞춰 10월8일부터 21일까지 발행되고 11,12월에도 추가발행될 예정이다. 즉석식 주택복권도 10월29일부터 12월 29일까지 1차로 2천만장(1백억원)이 발행되는데 이 복권 역시 복권표면에 있는 금액표시부분을 긁어내 6개 금액가운데 3개 금액이 일치하면 당첨금으로 확정된다. 판매기간이 끝난뒤 5명에게 1천만원씩의 특별상을 주는 보너스게임까지 있다. 즉석식 1등 당첨금은 5백만원(80명)이며 2등 50만원(4백명),3등 10만원(4천명),4등 1만원(4만명)등 7가지이다. 주택은행은 내년에도 건설부의 승인을 얻어 계속 발행할 계획으로 있다. 이들 3개 복권 모두 발행금액의 50%를 당첨금으로 지급하며 30%는 기금조성,9%는 판매수수료,11%는 발행비 등에 충당된다. 그러나 당첨금액별 당첨자수가 달라 복권한장을 사서 당첨될 확률은 즉석식주택복권과 엑스포복권이 25%,체육복권이 22% 정도이다.
  • 일산 주택상환사채/3순위 신청서 마감

    미달사태를 빚었던 일산 신도시 주택상환사채에 대해 지난 25일과 27일 이틀간 청약예금 3순위자를 대상으로 청약신청을 접수한 결과 2순위자로 미달됐거나 예비당첨자(사채발행가구수의 20%)가 부족했던 5개 평형이 모두 신청자수가 공급호수를 넘어 청약마감됐다. 3순위자 평형별 경쟁률은 다음과 같다. ▲청구 38평형=2.0대1 ▲현대산업개발 37평형=3.3대1 ▲〃 46평형=3.6대1 ▲한양 38평형=1.7대1 ▲현대건설 37평형=3.0대1
  • 아파트분양 노려 위장전입/검찰,3백59명 적발/광명 한신

    ◎당첨자 전원 구속수사 방침 【수원】 수원지검 특수부는 지난22일 실시된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한신공영아파트 분양에서 일부 위장전입자가 당첨됐다는 혐의를 잡고 수사에 나섰다. 27일 수원지검과 광명시에 따르면 한신공영이 34평형 1천4백20가구,48평형 1백48가구 등 1천5백68가구의 중ㆍ대형아파트를 지난22일 분양했으나 입주신청 1순위자 3천4백21명 가운데 3백59명이 분양직전인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14일까지 광명시로 위장전입했다는 것이다. 광명시는 이 아파트에 대한 내사결과 1차로 1백19명의 위장전입자를 적발,회사측에 통보하는 한편,나머지 2백40명에 대해서도 정밀조사를 계속하고 있다. 수원지검은 위장전입자 명단을 광명시로부터 통보받고 이들 가운데 당첨자가 있는지를 가려내 당첨자들을 주택건설촉진법 위반혐의로 모두 구속수사하기로 했다.
  • “영업용차 보험사 변경규제는 잘못”/공정거래위

    ◎11개 손보사에 시정령/“「단체계약협정」은 자유경쟁 저해” 영업용 자동차의 보험계약때 최초 계약을 맺은 보험사가 2년간 배타적으로 계약을 지속토록 하고 이를 어길 경우 보험료의 50%에 해당하는 벌금을 물리도록 하는 내용의 협정을 맺어 손해보험시장에서의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해온 현대해상화재보험등 국내 11개 손해보험회사들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27일 공정거래위에 따르면 이들 보험사는 자동차보험가입업체에 대한 리베이트 제공경쟁을 피하기 위해 영업용 자동차에 대한 단체보험계약의 변경을 부당하게 규제하는 협정을 맺음으로써 보험사간의 자유경쟁을 저해해 왔다는 것이다. 공정거래위는 이에 따라 11개 보험사에 대해 경쟁제한적인 상호협정을 즉각 파기,이를 모든 대리점에 통보토록 하고 이같은 사실을 3개 중앙종합일간지에 연명으로 게재토록 조치했다. 공정거래위는 또 소비자현상공모를 통해 당첨자에게 경품의 가액 및 총액한도를 넘어 과다한 경품류를 제공해온 롯데삼강과 오리온프리토레이에 대해서도 위법한 공개현상경품류 제공행위를 중지토록 시정명령을 내렸다.
  • 분당ㆍ일산ㆍ평촌 「과열청약」분산/11개업체,「주택사채」동시발행

    ◎8월중 아파트 3,354가구분 대상/연리 6%ㆍ상환시기 1년∼1년6개월 신도시아파트의 과열청약을 진정시키기 위해 아파트가 앞으로 동시에 대량으로 분양되는데 이어 우성건설등 11개업체에서 분당등 3개 신도시아파트 3천3백54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상환사채도 동시에 발행할 계획이다. 28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분당4차분 아파트 당첨자 발표가 끝나는 8월24일 이후 11개업체가 신도시 아파트의 과열청약을 분산시키기 위해 같은 날에 주택상환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발행조건은 풍림산업(7%)을 제외하고는 10개업체 모두 연리 6%이며 상환시기는 발행일로부터 1년∼1년6개월이다. 이번에 주택상환사채를 발행하는 업체는 우성건설을 비롯,현대건설ㆍ현대산업개발ㆍ삼성종합건설ㆍ동아건설ㆍ풍림산업ㆍ㈜대우ㆍ청구주택ㆍ광주고속ㆍ㈜한양ㆍ라이프주택 등 11개 업체이다. 지역별로는 분당신도시가 1천4백89가구로 가장 많고 일산 1천59가구,평촌 8백6가구이다. 주택건설업체들이 이번에 주택상환사채를 동시에 발행하기로 한 것은 아파트의 선분양으로건설자금을 미리 확보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데다 지난 4월이후 ㈜한양등 5개업체에서 분당ㆍ평촌ㆍ산본신도시 아파트를 대상으로 주택상환사채를 발행한 결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이 끝나는등 새로운 분양제도로 정착됐기 때문이다. 8월중에 발행되는 주택상환사채의 경쟁률은 일반분양에 비해서는 낮을 것으로 보이지만 인기있는 지역의 인기업체의 사채는 상당히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인천 만수임대아파트/새달 7∼10일에 청약

    주택공사는 27일 인천 만수지구에 건설하는 임대주택 15ㆍ17평형 1천19가구를 8월7일부터 10일까지 1순위자부터 청약을 받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인천시 거주자로 본인 및 배우자가 분양공고일 현재 10년이내에 다른 주택에 당첨된 일이 없고 월평균소득이 80만4천9백41원 이하여야 한다. 다만 60세 이상이나 장애자인 직계존속을 부양하고 있는 호주상속 예정자는 세대주가 아니라도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86년 5월31일 이전에 청약저축에 가입한 사람은 소득제한이 없으며 30세미만 단독세대주는 소득입증서류를 내야한다.
  • 전문가가 말하는 침체증시 원인과 처방/손병두 동서경제연 소장

    ◎「장외불안」에 악성매물 쌓여 “내림세”/「12ㆍ12」뒤 투자심리 위축… 5조 빠져나가/회사채발행 규제 풀어 자금난 덜어줘야 연일 주가지수는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다. 참으로 지루한 장마만큼이나 증시의 회복은 더디고 느리다. 작년 4월 주가지수가 1천포인트를 돌파한 이래 7월24일 현재 무려 33%가 하락했다. 시가 총액도 작년 4월에 비해 30조가 감소하였다. 따라서 6백여만명에 이르는 투자가의 손실도 막대하고 이것이 사회적 불안심리로 확산되어가고 있다. 기업은 기업대로 증시를 통한 기업자금조달의 길이 막힌채 신규투자를 연기하거나 포기해야 할 입장이다. 증권회사들은 고객예탁금이 지난해 3월 2조7천억원에서 오늘 현재 1조7천억원으로 1조원이 감소되어 격심한 자금난을 겪고 있으며 경영은 위축되어 자칫 투신사의 환매사태와 더불어 금융공황의 우려마저 있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실 경제여건은 상반기 성장률도 9.7%로 호전되고 있으며,수출경기의 호전이라든지 노사관계의 안정,물가상승세둔화,그밖에 동구권개방에 따른 시장확대와 국제금리의 인하 등 해외여건도 나아지고 있는 실정임에도 불구하고 증권시장의 침체터널의 끝이 보이지 않고 있는 것은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증권시장 외부적인 요인과 내부적인 요인으로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먼저 외부적 요인으로는 정치ㆍ사회적인 불안정이 몰고온 투자자들의 심리불안을 들 수 있겠다. 여야간의 격돌과 장외투쟁의 행동화,그것이 몰고올 경제적 위기를 우려하는 소리가 높다. 또한 사정의 한파 역시 이에 가세하여 투자가들의 심리를 꽁꽁 얼어붙게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경제의 회복조짐에 기대를 걸었던 투자가들은 불투명한 정국대치상황으로 인하여 실망을 거듭하고 주저앉을 수 밖에 없는 노릇이다. 또한 하반기부터 쏟아지는 6만가구 분량의 신도시 아파트분양은 증시자금 이탈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주식투자이외에 당첨만 되면 높은 수익이 보장되는 고수익 대체투자가 있는 한 증시에로의 자금유입은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지적될 수 있는 것은 경제시책의 난조에도 문제가 있다고 할 것이다. 88년 12월 국제수지흑자기조로 자금잉여를 낙관해서 금리자유화를 시행했고 89년 2ㆍ4분기에는 다시 통화채 발행확대,정책금융확대로 자금 통제를 강화하면서 자율화를 후퇴시키다가 금년 6월에는 자유금리 상품마저 규제하기에 이르렀다. 또 작년 금리자유화를 시행하면서 금융실명제를 추진하려 했으므로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은 이탈했고 금리자유화는 실효를 거둘 수 없게 되어버렸다. 경기대책 역시 그전에는 안정과 형평을 강조해오다가 89년 11월과 90년 4월에 경기활성화대책을 시행하다가 금년 6월에는 다시 경제안정화대책을 발표하는 등 정책기조가 오락가락하고 있다. 한편 증시에 대한 대책 역시 환자를 고치려는 의도ㆍ열성은 좋았으나 처방의 잘못으로 더욱 중병을 앓게 만든 결과가 되었다. 작년 12월12일 증시대책때 금융자금에 의한 주식매입과 대용증권의 증거금 허용으로 신용확대와 미수증대에 의한 일시적 주가 부양대책에 그쳤고 장기적으로는 더욱 증시체질을 허약하게 했다. 금년의 5월8일 증시대책은 부동산 투기근절을 위한 부동산 매각과 증시안정기금을 설치ㆍ운용토록해 부동산투기는 진정되었으나 부동산 매각자금의 증시유입은 아직도 미흡한 실정이며 안정기금재원조성을 과도하게 증권사에 의존함으로써 증권사는 개인들의 미수나 신용을 회수하여 안정기금에 출연함으로써 자금의 이체효과에 불과하여 증시내에 자금의 추가공급은 없었고 오히려 증권사의 자금경색을 가져왔다. 증시내부문제는 어떤가. 지난해 소위 12ㆍ12조치이후 기관에서 주식을 매입한 것은 투신사들의 2조8천억원,증권사가 1조4천억원,올해 5ㆍ8조치후 안정기금에서 1조1천억원등 모두 5조3천억원의 기관매수가 있었으나 신용과 미회수가 4천억원,예탁금증가가 1천억원으로 순회수액은 3천억원에 불과한 실정으로서 결과적으로 작년 12월12일이후 그동안 증시를 빠져나간 돈이 5조원에 이른다. 거기에다 아직도 악성 대기매물이 누적되어 미수금 6천억원,미상환융자금 5천5백억원 등 모두 1조1천5백억원이 대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렇게 증시에서 빠져나간 돈들이 증시로 다시 들어오지 않고 있는 것은 투자자들이 심리적으로 등을 돌리고 있는 상태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여기에 증권사들은 상품주식으로 4조6천억원을 보유한 채 이를 매도하지 못하게 강하게 규제하고 있으니 증권사들은 시장을 움직일 힘을 잃고 개점휴업상태로 증시의 움직임에 속수무책인 셈이다. 이제 이런 상황에서 어떤 처방이 가능할 것인가. 무엇보다도 정국의 안정과 투자심리의 안정이 우선 되어야 함은 거론의 여지가 없다. 그러나 정책당국으로서도 할 수 있는 수단은 다 강구했으니 이젠 자율에 맡겨야 한다는 소극적 입장에서 벗어나야 할 것 같다. 우리 증시는 중병이 든 것만은 사실이기 때문에 이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자세와 마음가짐이 바로 증시대책의 중요한 한가지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정책당국의 자세여하가 투자자들의 심리안정에 절대적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그동안 여러대책들이 제시되었으므로 여기서 다시 언급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지만 다음 몇가지는 고려되었으면 한다. 첫째,그동안 기관투자가들의 매매제한을 풀어서 약세장에서 선도세력으로 작용하도록 매도규제정책을 신축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자율적 시장기반조성이 가능하도록 해야할 것이다. 둘째,증권회사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BMF의 회사채 편입비율을 현행 20%에서 40%수준으로 높인다든가 신종환매채기간을 6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해 주어야 할 것이다. 셋째,현재 규제하고 있는 회사채발행금리,증권회사 RP,단자ㆍ보험사 금리등을 완화해줌으로써 자금경색을 해소시켜야 할 것이다. 넷째,한시적으로 상장법인의 계열법인 상호주를 제외한 배당소득을 익금불산입함으로써 증시의 수요기반을 확충해주는 것도 고려할 수 있을 것이다. 다섯째,증시안정기금확대를 위해 연금ㆍ기금등의 출연을 유도해야 할 것이다. 이상의 몇가지 조치들을 제시했지만 아무쪼록 정책당국이 증시파국이 몰고올 경제적 불이익을 고려하여 증시회생을 위해서 지혜를 모아 주기를 기대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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