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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공 1,200억 부당이득 의혹/이석현의원 주장

    ◎“아파트분양 면적 3만평 부풀려 공고” 대한주택공사가 88년이후 건설한 16개 아파트단지 2만9천3백79세대 모집과정에서 분양면적을 지적정리후의 실제 등기면적보다 3만6천6백2평이나 부풀려 공고,당첨자들로부터 최소 1천2백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취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의 이석현의원은 4일 주공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10평∼15평형으로 건설된 수원권선1단지 아파트의 경우 등기면적이 5천54평으로 분양공고면적 1만8백13평보다 5천7백59평이나 적어 분양공고 면적의 47%에 불과하고 과천9단지의 16평∼26평형 아파트 7백20세대도 실제등기면적은 1만1천5백40평임에도 분양공고는 1만7천8백16평으로 냈다』며 『구로1차 아파트도 24평형에서 33평형까지의 1천4백가구가 실제등기면적보다 29%가 넓은 3만7천8백72평의 분양공고로 피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주공측은 이에대해 『아파트 분양시 단지면적이 확정되지않아 사업계획면적으로 세대별 공유대지면적을 산출,신문에 공고하고 있고 등기시에는 지적측량을 통해 단지면적을 확정,정확한 공유면적으로 배분·등기하고 있다』며 『따라서 면적이 확정되려면 주택건설사업이 준공된 후에야 가능하므로 분양당시의 사업계획면적과 차이가 날수 밖에 없다』고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 직장인의 내집마련 너무 힘들다/박대환(일터에서)

    내가 자란 곳은 워낙 시골인지라 자가용은 고사하고 자전거를 가진 집도 드물었다. 그렇지만 10년만 있으면 가정마다 TV를 갖게 될 것이고 수출도 1백억달러에다 우리나라는 완전히 선진국이 되어 있을 것이다라는 막연한 꿈을 먹고 살았었다.주위를 둘러보면 그 꿈은 현실에 나타난지 오래다.그런데 당시에 느꼈던 경제적 차이에서 오는 소외감이나 현실에서 느끼는 그것은 별다른 차이가 없다. 「가난은 게으름의 대가」라고 혹평을 하는 이도 있다.물론 자기관리에 실패한 결과를 안은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기형적인 사회구조하에서 피할 수 없이 빈곤상태로 주저앉은 사람들이 많다.그들을 특정논리를 앞세워 불성실의 소치로 몰아세우기엔 얄팍한 가슴을 가진 사람들의 빈정거림이다. 나도 2년여전쯤 부동산 시장이 거품처럼 끓던 때 40대1이라는 신청률을 뚫고 신시가지 아파트에 당첨된 일이 있었다.연고도 없는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먼저 부딪힌 것이 주택문제였다. 방을 비우라는 집주인을 몹시 원망하며 끝없는 절망을 경험했다.화김에 우선 되고 보자는 심리가 나에게 엄청난 자금부담을 안겨주었다. 은행이며 제2금융권,그것도 모자라 사채까지 기천만원을 둘러대며 아파트입주라는 희열을 맛보았지만 복합적으로 맞물린 요소들이 그 기쁨을 오래가게 놓아두지 않았다.결국 전세를 주고 전세로 옮겼다.겨우 한숨을 돌리고 보니 갚아나가야 할 대출통장이 부담스럽다.2·3년후면 다시 내집으로 들어가 살기야 하겠지만 이게 무슨 고행인가.나는 결국 집한채로 빚을 산 셈이 됐다. 「신한국 창조」의 열풍이 불고 있다.캐치프레이즈가 아닌 삶의 본질을 파고드는 진정한 새나라를 만들어야 한다.인간생활의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주거문제에 신한국 창조의 주역이 되어야 할 젊은 직장인들이 모든 정열을 바쳐야 한다면 이 세대는 슬픔을 먹고 살아야 한다.실현성이 있는 꿈을 먹고 사는 세상이 반드시 와야 한다.모두가 서로의 욕망을 조금씩 추스리며 한번 살다가는 세상에서 사람이 해야할 일을 하는데 모든 정열을 바쳐야 하지 않을까.
  • 무자격자 아파트당첨 처벌 완화/계약포기때 고발않기로

    정부는 자격이 없는 사람이 아파트에 당첨됐다 해도 계약을 포기하면 대검찰 고발은 않기로 했다.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는 27일 국민제안으로 제출된 아파트 무자격 당첨자 처벌완화 방안을 논의한 결과 무자격 당첨자에 대한 각종 규제 중 공급계약 취소,재당첨 제한,1순위 자격박탈 등 행정제재는 그대로 두되 검찰고발은 않기로 했다.이는 주택을 판 뒤 등기부 등의 미정리로 고의성이 없는 경우까지 무자격자로 처리돼 범법자를 양산하는 사태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건설부는 무지 또는 과실에 의해 무자격 당첨자가 생기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계약 전에 당첨자에 대한 전산검색을 실시,무자격 당첨자가 계약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주택공급규칙에 반영키로 했다. 최근 3년간 전산 검색으로 적발된 아파트 무자격 당첨자는 2천1백명이며 이들은 대부분 고발됐다.무자격 당첨자로 고발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어 있다.
  • 부동산시장의 정상화(「실명경제」열리다:6)

    ◎투기 원천차단… 땅·집값 안정세 굳혀/「검은돈」유입 봉쇄… 매매 거의 중단상태/가등기제등 폐지,거래실명제 도입 시급 금융실명제가 전격 실시된 이후 부동산 시장은 꽁꽁 얼어붙어 있다. 장기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에 새 정부 출범 후 지속된 사정바람 등으로 오래 전부터 찬바람이 불던 부동산가는 실명제와 함께 나온 부동산 구입대금의 자금 출처조사 및 거래허가 지역 확대 등 초강경 조치로 거래가 거의 중단된 상태이다. ○아파트당첨권 포기 제도금융권을 빠져 나온 「검은 돈」이 부동산으로 유입될 가능성을 원천 봉쇄한 덕분에 「투기열병」이라는 망국적 조짐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건설부가 주택은행과 토지개발공사 등을 통해 거래동향을 점검한 결과 토지와 주택 거래는 극히 한산하고 가격은 보합 또는 약보합세이다.실명제 전이나 별 차이가 없으며 오히려 거래가 위축되는 현상마저 보이고 있다. 자금추적이 두려운 나머지 당첨된 아파트를 포기하는 어이없는 사태가 일어나고 토지거래가 끊기면서 주택 건설업체들은 미분양 심화 및 택지구득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투기열풍은 커녕 거래가 더욱 위축되는 것은 건설부가 군이하의 농업진흥 지역을 제외한 전 국토의 93.8%를 토지거래 허가지역으로 확대한 것이 결정적인 약효를 발휘하기 때문이다.나머지 6.2%를 차지하는 군이하의 농촌진흥 지역은 농업 이외의 용도로는 사용될 수 없는 지역으로 거래 가능성이 거의 없어 사실상 전 국토에 물리적인 규제가 가해지고 있다.투기에는 극약인 셈이다. 실수요자의 거래라 해도 거래사실이 즉각 국세청에 통보되고 자금출처 조사를 받아야 한다. ○가수요 방치 효과 지나친 투기억제책은 경기 위축을 불러 일으키므로 허가구역 확대를 재검토해야 한다는 반론도 제기됐으나 부동산 투기만은 절대로 막아야 한다는 주장만큼 설득력을 얻지 못했다. 정책 입안자들은 금융실명제 실시를 계기로 부동산은 더 이상 부의 축적을 위한 수단이 될 수 없다는 인식이 정착될 것이라고 말한다.금융실명제는 투기의 주범인 가수요를 억제,실수요자에게만 부동산 취득을 허용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지가를 안정시키는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논리이다.현재의 불안정한 분위기가 사라지고 서서히 안정국면에 접어들면서 부동산에 대한 개념도 투기나 투자의 대상에서 앞으로는 「이용」의 대상으로 그 개념이 바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가·콘도 사각지대 그러나 이는 부동산 시장이 정상적인 시장논리에 따라 움직인다는 전제에서만 가능한 「이상론」에 지나지 않는다.갈 길을 찾지 못한 돈이 당분간은 장롱 속에서 숨죽이고 있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이 위축된 것은 사실이나 아직은 단기적인 현상이다.규제의 허점이 드러나고 고삐가 풀릴 기미가 조금이라도 보이면 부동산으로 돈이 몰릴 가능성은 여전하다. 상가나 오피스텔·콘도 회원권 등 수익성 부동산에 대한 소규모 분산투자는 일일이 추적하기가 어려운 사각지대로 사채시장의 큰손들이나 투기전문가,소액 투자자들의 자금이 집중될 전망이다. 따라서 장기적인 수급상황을 감안한 근본적인 보완책이 절실하다.연세대 김상용교수(법학과)는 『제재가 강할수록 그에 대한 반사작용은 드센 법』이라며 『금융실명제가 성공하려면 거래동향만 조사할 것이 아니라 부동산 투기를 제도적으로 근절할 수 있도록 「부동산거래 실명제」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실수요자거래 정착 특히 현행법상 원칙적으로 금지하면서도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인정(부동산등기 특별조치법 제7조)돼 탈법 행위의 소지가 있는 명의신탁이나 가등기 제도를 없애고,등기부에 거래가격을 표시토록 하는 등 등기제도를 전면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등록세와 취득세의 세율을 낮추고 양도소득세등으로 불로소득을 환수,가수요를 억제하고 실수요를 부추길 수 있는 제도적인 뒷받침이 따라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주장한다. 그래야만 부동산 시장에서 불로소득을 찾아 헤매던 지하경제의 뭉칫돈들이 산업자금화하는 길이 열리고,부동산 시장 역시 실수요자들의 거래만 남아 가격도 안정될 것이다.
  • 고양시 화정아파트/정부,합동 투기단속/청약때 입회조사

    건설부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화정지구 아파트분양에서 현지인의 명의대여가 성행하는 등 투기 조짐이 보임에 따라 국세청·경기도 고양시·국세청 등이 합동으로 투기단속에 나섰다. 18일 건설부에 따르면 18개 건설업체가 청약접수를 시작하는 이날부터 3순위 신청을 받는 27일까지 신청서 접수시 투기단속반을 입회시켜 명의대여 여부를 철저히 확인토록 했다. 또 당첨자가 계약할때는 분양자금 조달 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부동산 중개업소의 명의대여 알선행위를 강력히 단속키로 했다.
  • 1급 첫 공개… 일부 자산가 “불안”/재산등록 마감…무성한 뒷얘기

    ◎중장급 3∼4명 수십억대… 땅투기 의혹 우려/사법부 평균 10억 밑돌아 수뇌부 “안도”/재력가 많은 검찰,“또 구설수 오를라” 신경 공직자재산등록마감에 이어 공개는 9월초로 예상되어 있으나 장·차관의 재산총액은 공개되는등 관청가에는 이미 재산공개 회오리가 시작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재산을 공개하는 1급 공직자들중 일부는 초조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정무직인 장·차관들과 달리 공직에만 근무해온 인사가 대부분이라 수십억원의 재산이 공개될 경우 공직을 이용한 치부가 아니냐는 의혹을 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총리실 평균 5∼7억 ▷총리실◁ ○…1급및 국장급 직업공무원들은 장·차관들보다는 재산이 다소 적어 대부분 5억∼10억원정도를 기록할 전망. 그러나 일부 공직자 가운데는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재산이 많아 20억원을 웃도는 인사들도 간혹 있다는 것이 관가주변의 관측이다. 국무총리실의 경우 1급공무원은 비서실 2명과 행정조정실 4명등 모두 6명. 대부분 5억∼7억원대의 재산을 등록한 것으로 알려진가운데 모 조정관은 선대의 재산덕에 직속상관 김시형행정조정실장이 등록한 25억여원에 필적하리라는 전망. 총무처는 이른바 비이권부서로 비교적 재산이 적다는 평가속에 원진식기획관리실장이 7억여원의 재산을 등록해 총무처안에서는 상위에 랭크.소청위원중 1명도 같은 수준의 재산을 등록했다는 후문. 그러나 나머지 공개대상자 대부분은 5억원미만의 재산을 등록한 것으로 알려져 일부에서는 『타부처보다 지나치게 재산이 적은 것은 위상과 관련해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 ○5명정도 곤욕 치를듯 ▷국방부◁ ○…이번 재산공개에서 대장급등 군최고수뇌부의 재산이 본인 및 부인,자녀등 가족명의의 예금을 합쳐 모두 최하 1억1천만원(김홍렬해군참모총장·중장)에서 최고 8억원(이양호합참의장)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되자 국방부 주변에서는 천만다행이라는 분위기. 권령해국방부장관은 송파구 가락동 예일아파트(76.7평)와 북제주군 애월읍 어음리 땅 3천7백㎡(1천1백19평)등 모두 7억2천여만원의 재산을 등록.등록재산에는 부인 김효순씨 명의의 충북 괴산군 청안면 땅 9만9천9백44㎡(3만2백33평)와 제주도 서귀포시 상예동 3천1백㎡(9백37평)등 임야등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렴 총장」으로 이름난 김해군총장은 내년 봄 입주예정인 경기도 분당신도시 한신아파트 33평에 당첨돼 계약금과 중도금으로 지불한 4천6백만원과 결혼한 장남의 집 전세금 2천2백만원,부인 명의의 예금등이 전부였으며 토지 및 임야는 한평도 없는 것으로 확인. 군최고수뇌부의 이같은 재산내역과는 달리 중장급 3∼4명은 수십억원에 이르는 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개될 경우 연고가 없는 지역에 대한 땅투기 의혹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전망. 국방부의 공개대상자는 일반직 1급이상과 중장급 이상등 모두 54명인데 적어도 5명정도는 재산공개 파문으로 곤혹을 겪지 않겠느냐는 추측들이 무성. ○기획원간부 1∼10억 ▷경제부처◁ ○…재산등록을 대부분 끝낸 과천 경제부처는 휴가시즌까지 겹쳐 겉으로는 평온한 모습.그러나 고액재산을 가진 공무원에 대한 실사방침이 알려지면서 다소 불안해하는 분위기도 역력. 새로 재산공개대상이 된 김용진 세제실장이 8억원대,임창렬 제2차관보가 10억원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 ○…경제기획원의 경우 국장급 간부들은 대부분 1억원에서 10억원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모씨 등 일부 간부는 10억대가 넘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부인이 의사이거나 부친상속이 많기 때문이라고.재산공개 및 등록대상이 1백52명인 기획원은 파견자 18명을 제외하고 전원 등록및 공개절차를 완료.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12일 『시중에는 「재산이 70억원 이상인 직원이 2백명이나 된다」는 등 국세청 직원들의 재산이 많다는 말이 있지만,재산공개를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이 드러날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재산공개에 따라 국민에 대해 다소 좋지 않은 국세청의 이미지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혀 눈길. ▷사법부◁ ○…재산공개 대상자 1백3명에 대한 재산등록을 11일까지 모두 마친 사법부는 이번 재산공개의 관심이 사법부와 군에 집중되자 행여 불똥이 사법부 전체로 튈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는모습. 이들 법관들의 재산규모는 최저 6천만원에서 최고 78억원까지로 알려졌는데 평균 재산은 10억원을 밑돌고 있어 법원수뇌부가 한시름을 놓았다는 후문. 6천만원을 신고해 법관중 가장 가난한 것으로 확인된 부산고법 조무제부장판사(52·사시4회)는 부산과 대구에서만 근무해온 「향토법관」으로 지난 88년에는 「선정당사자제도에 관한 연구」로 박사학위까지 취득한 학구파. ▷검찰◁ ○…지난번 재산공개때 이미 「매」를 맞아 법원에 비해 다소 여유가 있는검찰은 공개대상인사 보다는 재력가로 소문난 비공개대상 인사들의 재산내역등에 대한 세인들의 관심에 더욱 신경쓰는 모습. 검찰은 재산등록 결과 공개대상인 검사장과 재경지청장들보다 그 밑에 있는 차장검사와 부장검사급 중에 재력가가 많아 이들이 구설수에 오를 가능성이 많아 적잖게 신경쓰는 눈치.
  • 5개 신도시 개발토지 90만평 분양

    ◎입찰공급 방식 탈피,수의계약으로 전환/택지매입해도 분양우선순위 자격 유지 □토개공 분당 29만1백15평 일산 43만5천4백14평 평촌 6만6천9백54평 ●주공 산본 2만3천4백28평 중동 5만4천9백46평 분당·일산·평촌등 5개 신도시의 각종 토지가 수의계약으로 분양되고 있다. 토지개발공사와 주택공사는 신도시에 개발·분양및 입찰에 의해 공급하던 단독주택지와 상업·업무용지등 각종 토지가 부동산경기 침체로 분양성과가 기대에 못미치자 최근 이들 토지에 대해 적극적인 공급에 나서고있다. 특히 이번 택지 공급은 수의계약방식이어서 단독 택지의 경우 아파트 재당첨 금지규정을 받지않아 토지를 매입해도 분양 우선 순위 자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또 상업용지도 소비자가 원하는 위치의 토지를 예정가격에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향후 발전 전망을 고려할 때 투자가치가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5개 신도시의 개발 토지 총 물량은 90만평 정도이다. 토개공이 수의계약으로 공급하는 토지는 분당의 경우 단독택지 5백12필지(3만2천2백89평),근린상업용지 1백14필지(3만3백83평),중심 상업용지 2백58필지(8만5천4백3평),업무용지 1백50필지(10만4천6백44평)등 1천67필지 29만1백15평.액수로는 1조7천9백75억원으로 가장 규모가 크다.평당 평균 단가는 단독 택지가 2백28만원이고 근린상업용지는 5백75만원,중심상업용지가 8백97만원,업무용지는 6백68만원으로 비싼 편이나 사회복지시설 및 도서관 용지는 평당 87만원에 공급된다. 일산의 경우 1천4백40필지 43만5천4백14평에 1조6천6백56억3천3백만원 규모다.평촌은 4백13필지 6만6천9백54평(4천6백51억7천4백만원)이 남아 있고 중동은 근린생활시설 4필지와 일반 상업용지 55필지등 총 59필지(4백98억3천3백만원)가 남았다. 이들 토지중 일반인들의 관심을 모으는 단독주택지는 신도시별로 분양가격이 차이를 보여 평촌이 평당 2백56만원으로 가장 비싸고 분당이 2백28만원.일산이 1백59만원으로 다른 신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싼편이다. 단 토개공이 공급하는 신도시 단독주택지는 3년만기(연11·5%) 토지채권을 사야하는 의무규정이 소비자에게 있다.토지채권은 토지가의 절반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도록 돼 있고 채권시장에서 90%선에서 할인매각된다. 주택공사는 산본과 중동에 일부토지를 공급하고 있다. 산본의 경우 단독주택지 17필지 1천1백79평이 평당 1백50만∼1백80만원에 공급된다.그밖에 중심상업용지 23필지 9천6백평,백화점용지 1필지 2천8백68평,일반 상업용지 26필지 5천6백8평,종합의료시설용지 2필지 4천1백73평등이다. 중동은 단독주택지 1백44필지(9천1백11평),중심상업용지 25필지(1만2백40평),일반상업용지 96필지(2만6천8백25평)등 총 2백79필지 5만4천9백46평이 남아있다.단독주택지의 분양가는 평당 1백80만∼2백40만원선이다. 대금 납부는 토개공이 공급하는 토지는 일시불 또는 분할 납부를 임의대로 선택할 수 있다. 단독택지는 1억원 미만은 1년 이내,1억∼5억원은 2년까지 분할납부가 가능하고 상업·업무용지를 비롯한 기타 용지는 토지대금의 규모에 따라 최장 5년까지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주공이 공급하는 산본의 경우 종합의료시설용지는 5년 할부가 가능하지만 그외의 토지는 계약후 6개월내 잔금을 완납해야 한다.그러나 중동의 토지는 단독주택지는 3년까지,나머지 용지는 최장 5년까지 할부가 가능하다. 이때 연 10%의 할부이자가 가산된다. 문의는 토개공 토지상담소(513­8353)와 주공은 업무처 판매부(513­3725)나 분양부(513­3708)로 하면 된다.
  • 신도시아파트 하반기 58,376가구 분양

    ◎거의 국민주택 규모… 8·10·12월 나눠/「연립」도 첫선… 중대형이 3천여가구 □하반기 분양계획 분당 1만9천6백39가구 일산 1만3천2백47가구 평촌 「임대」 2천1가구 산본 1만2천64가구 중동 1만1천4백25가구 분당·일산·평촌등 신도시 아파트공급이 오는 8월,10월,12월 세차례의 분양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이들 신도시에서 내집 마련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번이 마지막 기회이다. 5개 신도시 아파트의 잔여분양 물량은 아파트 4만6천8백36가구,연립주택 1만1천5백40가구등 총5만8천3백76가구이다. 아파트는 국민주택 초과규모가 이미 지난 6월초 실시된 올해 2차 분양으로 모두 끝나 국민주택(전용18평미만)과 국민주택 규모(전용18∼25.7평)평형의 분양만 남아있다. 전용면적 25.7평 이상의 중대형 주택을 신도시에서 분양 받으려면 연립주택을 선택해야 한다. 잔여물량을 규모별로 보면 ▲국민주택이 2만1천7백86가구 ▲국민주택 규모 7천8백85가구 ▲국민주택 규모 초과 평형이 3천8백34가구등이다.임대주택은 2만4천8백71가구이다. 지역별로는 ▲분당 1만9천6백39가구 ▲일산 1만3천2백47가구 ▲평촌 2천1가구 ▲산본 1만2천64가구(전량 주공) ▲중동 1만1천4백25가구등이 남아 있다. 임대아파트의 경우 5년뒤 분양되는 것으로 당장에 자금력이 없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주공에서 분당에 6천60가구,일산에 3천1백96가구,산본에 6천7백48가구,중동에 5천7백54가구를 각각 분양하고 평촌에서는 세경산업과 세경건설이 2천1가구를 공급한다. 청약예금 3백만원 이하(서울 기준) 가입자들과 청약저축을 청약예금으로 전환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민영아파트는 전체 분양예정 물량의 13.5%인 7천9백33가구에 불과하다.모두 국민주택 규모 이하 평형 뿐이지만 신도시 입주를 원하는 신세대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 하반기에 처음 분양되는 연립주택은 모두 1만1천5백40가구로 분당이 6천4백18가구,일산이 5천1백22가구이며 나머지 3개 신도시에는 없다. 규모는 국민주택 3천5백47가구,국민주택 규모 4천1백59가구이며 신도시 잔여 물량 가운데 유일한 국민주택규모 초과규모는 3천8백34가구(분당 2천3백16,일산 1천5백18)이다. 연립은 분양가·채권 입찰제 실시여부등이 정해지지 않아 사업 추진이 늦어지고 있다.그러나 중대형 규모 분양이 남아있고 주거환경이 아파트보다 훨씬 쾌적할 것으로 기대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건축비와 가구당 택지비율이 높아 평당 분양가격은 3백만∼3백50만원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 잔여물량의 정확한 분양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으나 건설부에 따르면 민간업체들이 짓는 분당과 일산의 아파트 및 연립은 대부분 휴가철이 끝나가는 8월말쯤 분양되고 나머지 일부와 연립주택은 10월에 공급될 예정이된다. 공공물량은 10월과 12월에 분양,연말까지는 신도시 분양이 마무리된다. 8월 이후 당첨되는 사람들은 오는 95년 하반기 이후부터 입주 할 수 있게된다.
  • 동해·나주 등 11개시/청약예금제도 적용

    주택건설촉진법 시행규칙이 개정돼 강원도 동해시와 전남 나주시 등 11개 시도 청약예금제도를 적용받게 됐다.이 지역 주민들도 아파트 등 공동주택의 재당첨금지의 제한을 받게 되는 것이다.
  • 상업·업무·근린생활용지 등 1만8천여평 매각

    서울시 도시개발공사는 상업·근린생활·사회체육시설용지등 총52필지 1만8천1백65평을 매각한다. 대상용지는 수서지구 상업용지 19필지 6천22평,가양지구 상업용지 13필지 3천3백8평·근린생활시설용지 15필지 3천5백89평·사회복지시설용지 1필지 1천3백16평,방화1지구 사회체육시설용지 1필지 1천5백14평·업무시설용지 1필지 1천2백30평·종합의료시설용지 1필지 1천6평·종교시설용지 1필지 1백80평등이다. 신청일은 29일,추첨일은 30일이며 당첨자는 낙찰일로부터 5일이내에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 홍제동 재개발아파트 채권상환액/8천8백85만원 “최고”

    ◎채권제외 이태원 등 평당분양가 6백41만원으로 서울시는 26일 공동주택 분양가격심의위원회를 열어 다음달초 동시분양되는 16개사업 2천7백61가구 가운데 과열투기가 우려되는 13개사업 2천37가구에 대한 채권상한액을 결정했다. 우면택지개발지구 3백가구와 중계동 불암연립재건축조합 24가구및 이태원 대림아파트 4백가구는 18평이하의 소형 국민주택과 주변 아파트와의 시세차익 30% 미만지역으로 채권상한액 대상에서 제외됐다. 분양가격이 가장 높은곳은 채권상한액이 적용되지 않은 이태원동·대림동의 53평형으로 평당 6백41만원이며 분양가격은 3억4천4백21만여원이다. 시내에서 채권상한액이 적용되지 않는곳 가운데 평당 분양가격이 6백만원을 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채권상한액이 적용된 아파트 가운데 홍제1구역 재개발조합아파트 42평형(17가구 분양)이 8천8백85만원으로 가장 높은 채권상한액을 기록,예상최고당첨액이 2억2천5백만원(평당 5백31만원)이다. 또 채권상한액이 가장 낮은곳은 1천69만원을 기록한 관악구 신림동 신림5구역 재개발조합 26평형으로 예상당첨액은 8천4백91만원이다.
  • 복금식 정기예금/새달초 첫 추첨

    고객들이 장기간 찾아가지 않은 휴면예금을 재원으로 장려금을 지급하는 「저축장려금부정기예금」의 첫추첨이 내달초에 실시된다. 한국은행은 21일 예금액 1조원을 목표로 4회(매회 2천5백억원씩)에 걸쳐 작년 7월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시행한 저축장려금부정기예금 모집을 마감한 결과,예금액이 목표액의 93.7%인 9천3백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장려금당첨자 추첨은 취급은행(외국은행 국내지점을 제외한 전은행) 공동으로 4회로 나누어 실시되는데 1차모집기간중(작년 7월15일∼9월14일) 가입한 고객에 대한 추첨이 오는 7월초 실시된다.
  • 「다첨식 주택복권」 새달 발매/1장 3천원… 6주연속 당첨기회

    복권 1장을 사면 6주간 연속 당첨 기회를 제공하는 「다첨식 주택복권」(일명 또또 복권)이 나온다.이 복권은 고객이 희망하는 번호를 지정해 구입할 수 있다. 주택은행은 소형주택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주택기금 재원 마련을 위해 오는 7월부터 다첨식 복권을 발행한다.이 복권은 장당 값이 3천원으로 기존 주택복권의 6배이며,그 대신 복권 1장으로 6주 연속 추첨기회가 주어진다.구입방법은 복권 번호를 미리 지정해 구입하는 예약구입과 번호를 지정할 수 없는 일반구입 두가지이다. 예약구입은 내달 1∼31일 주택은행 본·지점에서 고객이 좋아하는 복권번호 7자리 수를 지정·예약한 뒤 9월1일부터 예약한 점포에서 복권을 받는다.예약구입은 1인 3매이상 구입자에 한한다. 일반구입은 9월1일부터 기존 주택복권과 같이 은행 본·지점 및 복권판매대에서 구입한다. 6주동안 1등 당첨자 10명(1∼3주 각 1명,4∼5주 각 2명,6주 3명)에게 각각 1억5천만원,2등 당첨자 20명(1∼3주 각 2명,4∼5주 각 4명,6주 6명)에게 각각 1억원의 당첨금이 지급되고,보너스상당첨자 20명(1∼5주 각 4명,6주째는 보너스상 없음)에게는 고급 승용차가 주어진다.마지막 6주째에는 1등 3명,2등 6명,3등(복금 1백만원) 80명,4등(복금 3천원) 80만명의 당첨자가 나온다. 다첨식 주택복권은 올해 2회 발행되며,발행규모는 1회 4백만매,1백20억원으로 총 8백만매,2백40억원이다.
  • 신도시 평균 5.7대1/25개 평형은 미달

    분당과 일산 신도시의 민영아파트에 대해 무주택우선공급대상자및 청약예금 20배수내 1순위자를 대상으로 지난 7∼8일 청약을 받은 결과 평균 5.7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그러나 25개평형은 미달됐다.지역별로는 분당이 2천2백35가구 분양에 1만7천4백72명이 신청해 7.8대1의 경쟁률을,일산은 1천2백1가구 분양에 2천22명이 신청,1.7대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일반공급분 최고 경쟁률은 분당의 한신공영 30평형(무주택 우선)으로 37.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미달평형은 모두 25개에 달했다. 미달평형에 대해서는 10∼11일 이틀동안 20배수외 1순위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1일이다.
  • “아파트분양권 중도에 팔았으면 무주택자로 봐야”/서울민사지법 판결

    서울민사지법 합의42부(재판장 이창구부장판사)는 8일 과거 아파트를 분양받은 사실이 드러나 새아파트 분양당첨이 취소된 장순금씨가 (주)한양을 상대로 낸 분양권확인청구소송에서 『아파트분양에 당첨된 적이 있더라도 중도금납입중 분양권을 다른 사람에게 팔았다면 무주택자이므로 다시 아파트분양을 받을 수 있다』며 원고승소판결을 내렸다.
  • 「정신대」에 국민주택/정부,우선 공급키로

    일제 종군위안부들에 대한 보상대책의 하나로 보사부장관이 인정하는 위안부 출신자에게는 국민주택 특별공급권이 주어진다. 또 지금까지 무주택 세대주가 주택공급을 신청하려면 반드시 무주택을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당첨된 경우에만 제출하면 된다. 건설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의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입법예고 했다. 이와함께 주택건설업자가 2∼3개 업체의 연대보증을 받으면 착공후 즉시 입주자모집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주택사업공제 조합으로부터 착공했다는 보증과 1개이상 업체의 연대보증을 받아도 가능하도록 했다.
  • 신도시 아파트 불법전매 조사

    분당·일산 등 수도권 5개 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들의 불법적인 전매·전대행위에 대한 조사가 대폭 강화된다. 15일 건설부에 따르면 수도권 신도시의 입주예정 물량이 올해만 7만5천세대에 달해 실수요자가 아닌 투기목적의 당첨자들이 상당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가려내기 위한 조사를 강화키로 했다. 건설부는 다음 주중 경기도와 관할시·주택공사·토지개발공사·아파트시공업체 등의 관계자들로 편성된 「입주합동지원반」의 조사인원을 대폭 늘려 신도시 아파트 입주자들에 대한 조사에 착수,위법사실이 적발되는대로 즉각 고발하고 국세청에 명단을 통보,세금추징 등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 미 영화직배 UIP사에 시정령/비디오점 해외여행 알선/공정위

    ◎상품강매 등 6개 백화점 적발 영국계 영화 및 비디오배급회사로서 주로 미국영화의 국내 직배를 담당하고 있는 UIP­CIC사가 부당한 경품류 제공행위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을 받았다.외국계 영화 직배사가 공정위의 시정명령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회사는 위반사실을 신문지상등에 공개적으로 밝혀야만 한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UIP­CIC 영화 및 비디오배급 유한회사는 올해 1월 전국의 2만3천5백개 비디오점에 영화 및 비디오를 배급하면서 새로운 비디오의 판촉을 위해 경품한도를 넘는 해외여행권을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회사는 전국 비디오점에 홍보물을 제공,이를 장식토록 한 뒤 지난 해 12월 28일부터 올 1월16일까지 20일동안 실내사진을 응모받아 당첨된 76개 점포에 1장당 99만8천원이나 하는 동남아 여행권을 제공,업소당 경품류 한도인 30만원을 초과함으로써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정거래위는 또 지난달 1일부터 15일까지 백화점등의 유통업게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진정에 따라 직권조사를 실시한 결과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납품업자나 임차인에게 부당행위를 저지른 (주)한양유통,(주)뉴코아,그랜드산업개발(주),(주)해태유통,(주)세반유통,천호인티그레이션 (주)등 6개 유명 백화점에 대해서도 시정명령을 내렸다. 한양유통,뉴코아,그랜드산업개발,해태유통은 지난해 추석과 올 설날 기간에 납품업자나 점포임차인에게 구두상품권을 강제로 판매했다.한양유통,뉴코아,그랜드산업개발은 백화점카드 소지자에게 발행하는 3∼5%의 우대권에 대해 할인율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점포 임차인에게 부담케 하고 이를 상품대금에서 일괄 공제했다. 또 뉴코아와 해태유통은 쇼핑가이드북을 제작하면서 적정금액보다 훨씬 높게 납품업자 및 점포임차인에게 비용의 일부를 내게 했고 해태유통과 세반유통은 납품대금의 일부를 주지 않거나 늦게 주었다. 이밖에 한양유통은 임차인에게 우월적 지위를 이용,판매목표를 제시하고 미달분에 대해서는 매출된 것으로 간주해 수수료를 받았다.천호인티그레이션은 임·직원 및 거래업체에 대해 제품구입을 강요했다. 한편 트라스트 외국어학원은 신문광고를 하면서 6개월 과정을 수료하면 미국 종합대학에 입학을 보장한다는 내용을 게재,허위·과장 광고한 것으로 판정을 받았다.
  • 제조시설 「교통부담금」 면제/경제행정규제 완화 87건 새로 확정

    ◎새달부터/아파트청약 무주택서류 7월 폐지 오는 7월부터 아파트 청약신청시 무주택 입증서류 제출의무가 없어지고 당첨자에 한해 계약할 때 제출하면 된다. 또 내년부터는 현실적으로 거의 지켜지지 않고 있는 전세버스 운임이 자율화되며 천일염은 당분간 신규허가를 제한하되 재제염,가공염은 허가제가 없어진다.이밖에 어묵등 영세 어육연제품 제조업자에 대한 공동검사가 폐지된다. 정부는 12일 과천 정부 제2청사에서 이경식부총리 주재로 재무·농림수산·상공자원등 9개 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경제행정규제 완화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경제행정 규제완화 대상 87건을 새로이 확정,발표했다. 제2차 행정규제완화 계획에 따르면 모든 제조업시설에 대해 교통유발 부담금을 면제하기로 했다. 사업용 화물자동차의 공제회 가입의무제를 6백66억원의 조합적자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는 96년6월부터 폐지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일반구역 화물자동차와 개인용달 화물차의 면허제를 등록제로 완화,프리미엄을 없애기로 했다. 1㏊미만의 농지를 소유한 전업희망 농가에만 허용해온 농지 임대제도를 내년 1월부터 부재지주를 제외한 모든 농민에게 개방하고 토지거래 허가구역 내의 임야거래시 임야매매 증명을 오는 7월부터 생략하도록 했다.병아리등 부화업의 허가제는 등록제로 바꾸기로 했다. 또 부실공사 가능성을 막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예정가의 85% 미만으로 낙찰된 공공공사에 대해 발주자가 직접 하도급업체에 대금을 지불토록 개선했다.목욕업자의 법정교육시간도 오는 8월부터 완화하기로 했다.
  • 공공임대주택 문답풀이

    ◎3개월내 입주 않으면 계약 파기/융자 6백만∼천5백만원… 이자 3%/분양가는 원가연동제 따라 산출 ­이번에 마련된 공공 임대주택의 분양가 산정은 현재 임대 중인 민간 건설업체의 장기 임대주택에도 적용되는지. ▲적용되지 않는다. ­민간 주택사업자가 건설하는 공공임대주택도 5년후 반드시 분양되나. ▲꼭 그렇지 않다.임대기간은 주택사업자가 입주자 모집공고시에 임대기간을 5년 이상으로 공고하도록 했다.임대기간 5년이상 규정은 그 기간이 사업자로서 최대의 이익을 볼 수 있는 기간이기 때문이다. ­공공 임대주택을 공급받은 뒤 다른 사람에게 다시 임대할 수 있는가. ▲입주가 허용된 뒤 입주예정일부터 3개월 이내에 입주하지 않으면 계약이 해지된다.전대·전매한 사실이 밝혀지면 즉시 쫓겨난다.전대인은 고발되며 전대인과 전차인 모두 재당첨 제한규정의 적용을 받는다. ­공공임대주택에 지원되는 국민주택기금의 융자조건은. ▲국민주택기금의 융자한도는 국가·지자체·주택공사의 경우 재정 및 기금에서 모두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가구당 6백만원이고 기금만을 지원받는 주택사업자는 가구당 1천5백만원이다.융자조건은 둘다 연리 3%,10년 거치 20년 분할 상환조건이다. ­건설부가 공공 임대주택중 영구 임대주택 제도를 폐지한 이유는. ▲현재 시행중인 영구임대주택의 제한평수가 12평 이내이지만 실제 공급되는 가구의 대부분이 7평가량이다.이처럼 좁다 보니 해마다 5만가구 가량 짓는 주택의 상당수가 남아돌기 때문이다. ­분양가는 어떻게 산정되나. ▲건설당시의 원가와 분양되는 당시의 감정가격을 산술평균하여 산출된다.그러나 이 경우에도 감정가격이 크게 올라 집값이 너무 비싸지지 않도록 원가연동제에 의해 산출된 예상가격에서 감가상각비를 공제한 금액을 넘지 못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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