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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폰으로 복권구입 당첨확인까지 가능

    휴대폰으로 복권을 사고 당첨 여부까지 알 수 있는 서비스가 처음 등장한다. 한솔PCS(018)는 복권정보제공 전문업체인 (주)에버넷C&I와 제휴,7일부터 휴대폰으로 복권구매와 당첨여부 확인이 가능한 ‘복권서비스’를 시작한다고5일 밝혔다.한국과학문화재단이 발행하는 ‘더블복권’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월드컵복권’이 대상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회원에 가입한 뒤 은행계좌에 예치금을 넣어야 한다. 회원가입과 복권구매 및 당첨조회는 PCS폰으로 대화형(양방향)문자서비스를선택,서비스 번호에 *018을 입력한 뒤 복권서비스를 선택하면 된다. 이용요금은 정보조회와 구매가 건당 30원이나 올 연말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조명환기자 river@
  • [조약돌]인터넷 무료복권 사이트서 첫 2,000만원 당첨자 나와

    인터넷 무료복권 사이트에서 2,000만원의 당첨금이 주어지는 1등 당첨자가처음으로 나왔다. 회사원인 박모씨(25·여)는 최근 인터넷 무료복권 사이트인 ‘조이락’(www.joyluck.co.kr)에 회원으로 가입,28일 추첨에서 1등으로 당첨됐다.조이락은 인터넷상에서 원하는 번호를 입력하면 되는 사이버복권을 발행한 뒤 일요일 오후 발표되는 주택복권 당첨번호를 그대로 적용,1등 1명에게 2,000만원,2등 2명에게 300만원 등의 상금을 주고 있다. 조이락은 최근 일본에 조이락재팬(www.joyluck.co.jp)을 개설,매출액의 5%를 기술사용료로 받기로 해 해외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조명환기자 river@
  • 지하철역 가판시설 장애인등에 임대

    서울시 지하철공사는 지하철 1∼4호선의 역사내 음료수 자동판매기와 신문판매대 등 판매시설을 내년부터 장애인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개인들에게 임대하기로 하고 오는 30일부터 12월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격은 생활보호대상자인 1,2급 장애인 및 65세 이상 거택보호대상 노인,모자가정의 여성,순국선열유족 등이다. 임대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3년이며 2인 이상이 신청할 때는 전산추첨을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당첨자는 각 역사게시판에 공고한다.문의 520-5147. 문창동기자
  • 주택은행 ‘밀레니엄 복권’ 새달 1일부터 발매

    당첨 최고액이 20억원인 국내 최고액 복권이 나온다. 주택은행은 12일 새천년을 맞아 한사람이 20억원까지 당첨금을 탈 수 있는‘밀레니엄 복권’을 다음달 1일부터 발매한다고 밝혔다.단 한차례만 발행되며 추첨일은 내년 1월 16일이다. 1등 당첨금은 6억원,2등(1등 당첨번호 끝자리의 전후번호)은 각각 4억원,3등(1등 당첨번호 끝자리의 전전번호나 후후번호)은 3억원씩이다.연속번호로된 복권 5매를 구입,1∼3등에 당첨될 경우 20억원까지 탈 수 있다.현재는 주택은행이 발행하고 있는 또또복권의 7억원이 당첨최고액이다. 당첨금 외에 체어맨 1대와 레간자 4대,누비라Ⅱ 45대,베르나 450대,비스토1,500대 등 승용차 2,000대가 경품으로 걸려 있다.4연식 1장당 2,000원에 팔며 발행물량은 총 1,500만장이다. 박은호기자 unopark@
  • 새달 2일 서울10차동시분양-청약전략·특징

    오는 11월2일 사실상 올해 마지막이 될 서울지역 아파트 동시분양이 실시된다.올들어 10번째인 이번 동시분양에는 총 14개 사업장에서 9,111가구가 지어져 조합원 배정분을 제외한 2,50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청약전략과 주요 아파트의 특징 등을 알아본다.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2곳을 제외하고 대부분 중·소 아파트단지로 대부분 재개발·재건축지역에서 일반분양되는 물량이다.건설업체 자체부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업체가 채산성을 높이기 위해 돈암동 동부아파트를 제외하고 40평형이 넘는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어서 32평형대의 아파트는 조합원분을 제외하면 비 로열층이 대부분인 것이 특징이다. 청약전략 기존 아파트 가격은 추석을 전후해 조정국면으로 접어 들었지만신규 분양시장은 경쟁률이 크게 상승,관심이 고조되고 있다.지난달 시행됐던 9차 동시분양에서는 IMF이후 최고의 경쟁률인 7.1대1을 기록했고 경기 용인지역의 인기 아파트 분양률은 거의 100%에 육박하고 있다. 무주택 우선순위자의 혜택이 11월8일까지로 끝나기 때문에 무주택자는 이번 청약을 놓치지 말라는 것이 전문가의 분석이다. 그리고 최근 정부에서 주택건설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국민주택의 재당첨기간을 해제하고 만 20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청약예금과 부금에가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으므로 청약통장의 희소성은 점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따라서 청약통장 소유자들은 인기지역 아파트 위주로 꾸준히 청약에임할 필요가 있다.또 분양권 전매가 허용되어 있으므로 아파트 청약을 꼭 내집마련 차원에서가 아니라 재테크 차원으로 활용하는 지혜도 필요하다. 평창동 롯데 종로구 평창동 북악맨션을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세검정에서북악터널쪽에 위치한 서울예고 뒷편에 있다.34∼51평형으로 구성돼 있고 9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이 일대는 원래 아파트 단지가 드문데다 최근 풍치지구로 묶여 6층이상 건물이 들어설 수 없어 롯데아파트가 유일한 20층 규모 아파트다.주변이 북한산과 북악산으로 둘러싸여 환경이 쾌적하고 조용해 도심속에 전원형 아파트다.버스를 타고 3호선 경복궁역이나 안국역까지 나가야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흠이다. 도곡동 포스코개발 포스코개발에서 중대형 위주로 처음 아파트를 분양한다.64가구로 자체사업이며 평당 분양가가 1,000만원이 넘어 이번 분양분 중 가격이 제일 높다.지하철 3호선 매봉역까지 걸어서 3분거리며 남부순환도로에접해 있어 교통은 좋다.맞은편에 삼성 도곡아파트가 한창 공사중에 있다.단지가 적어 실수요자들이 노려볼 만하다. 신당동 SK·현대·동아 5,150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로 이번에 상가 설계변경을 통해 추가로 확보한 물량 15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기존에 분양된아파트는 평형과 조망권에 따라 약 3,000만∼1억원 정도의 프리미엄이 붙어있다.남산과 가까워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스포츠 센터,쌈지공원 등 편익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지하철 3호선 약수역과 내년 10월 개통예정인 6호선 버티고개역까지 걸어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동소문동 한신 성북구 동소문동에 건설되는 재개발아파트로 조합원 분양없이 24∼57평형 409가구 전체를 일반에 분양한다.기존 동소문 한신·한진아파트에이은 2차분으로 대단지를 이루게 되어 기존 아파트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일반인들도 청약결과에 따라 로열층을 분양받을가능성이 있어 청약에 많은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태기자 sungt@
  • [외언내언] 즉석복권

    거액의 복권 당첨이 항상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다.일확천금의 행운은 오히려 신세를 망치는 불씨가 되기도 한다.최근의 미국 언론들은 무려 2,071만달러(현재 환율로 약 240억원)의 복권에 당첨된 26세의 남자가 11년 만에 당첨금을 모조리 날리고 500만달러의 빚까지 진 채 파산한 기사를 싣고있다.조지아주의 가난한 자동차수리공이었던 주인공은 지난 88년 복권이 특등상에 당첨되었으나 사치스러운 생활과 이혼,중고차판매사업이 망하는 바람에 지난 9월 법원에 파산신청을 낸 것이다.복권 당첨이 ‘행복의 시작’ 아닌 ‘불행의 시작’이 된 셈이다. 우리나라도 복권 천국이다.지난 69년 한국주택은행이 발행한 주택복권으로본격적인 정기 복권시대를 열었고 90년에 대전 엑스포복권 등 체육진흥기금조성을 위한 즉석식 복권이 등장하기 시작했다.현재 발행되는 복권은 11종류.액면가 500원으로 부담 없이 구입할 수 있는데다 이제는 널리 일상화되어거스름돈 대신 복권을 주거나 식당,다방 등에서 단골손님들에게 복권 한 장을 선물하기도 한다.단돈 500원짜리로 최상의 행운을 얻어보라는 선심이기도 하다. 복권 당첨금을 놓고 돈을 낸 사람이 갖느냐,복권을 긁은 사람이 갖느냐는논란이 화제가 되었다.단골로 드나들던 다방에서 한 손님이 장난삼아 즉석복권 4장을 사오게 한 뒤 네 사람이 나누어 긁은 결과 다방주인과 종업원의 복권이 각각 2,000만원에 당첨된 것이다.그러나 복권 구입비를 낸 손님이 당첨금의 절반인 2,000만원 이상을 가지려 하자 ‘복권을 긁은 사람이 당첨금을가져야 한다’면서 종업원이 손님을 고소한 것이다. 물론 복권 당첨은 일생에서 단 한번 행운을 잡을 수 있는 기회일 수 있다. 그러나 땀 흘려 노력해서 번 돈이 아닌 쉽게 얻은 돈이란 쉽게 잃는다는 것은 평범한 진리다.이번 복권 시비도 처음 복권을 구입할 때의 심정대로 당첨금을 똑같이 나누어 가졌던들 고소하고 불구속 기소되는 불상사는 면했을 것이다.서울시의회의 한 의원이 자치복권이 지자체 재원 마련에는 기여하지 못하고 저소득층의 사행심만 조장한다는 이유로 복권무용론을 제시한 것도 바로 이런 맥락에서다. 복권은 그동안 ‘서민들의 푼돈을 착취하는 준조세’라는 비난을 면치 못해왔다.횡재나 한탕주의식 사고는 위험천만이지만 복권이 기관이나 개인에게재정 마련과 재기의 기틀이 된다면 진정한 ‘행운의 시작’일 수도 있다는생각이다. 이세기 논설위원
  • [대한매일을 읽고] 신용카드사용 稅制혜택등 소개…

    신용카드사용액에 대한 세제혜택이 제도적으로 마련되면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신용카드 사용 매출액을 감안할 때, 신용카드 사용시 절세혜택과카드사 별 현금서비스 및 할부 수수료율을 상세히 소개한 기사는 시의적절했다(대한매일 11일자 8면). 특히 신용카드 사용시 연간 총급여액에 기준해 실제 공제받을수 있는 금액을 예시하고 적정사용액을 알려주는 한편, 카드로 물건을 구매하거나 현금서비스를 받을 때 어떻게 하면 이자를 적게 내는가를 소개한 내용도 좋았다.카드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궁금했던 사항임에도 실제 물어볼 곳이없어서 간과했던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드 사용횟수가 많을수록 당첨확률이 높아진다는 신용카드 영수증복권제 내용을 소개한 것은 아직 실행되지도 않고 있을뿐 아니라 사행심을부추길 우려가 있으므로 자제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임선미[모니터·서울 광진구 자양동]
  • 새 청약제 따른 내집마련 전략

    오는 12월부터 주택 청약제도가 바뀌고 국민주택의 재당첨 제한이 폐지되면서 내집을 마련하려는 사람들의 청약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12월부터는 당첨일 기준으로 과거 5년동안 아파트에 당첨된 사람도 새로 청약통장을 만들어 2년이 지나면 1순위 자격으로 국민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게 된다.지금까지는 최근 5년동안 다른 주택을 공급받은 적이 있는 경우 국민주택 공급대상에서 제외됐다.또 당첨 경력이 있는 사람은 새로 통장을 만들더라도 2순위 자격만 가질 수 있었다. 연말부터는 또 민영주택 청약자격이 현행 세대주에서 만 20세 이상의 성인으로 완화되면서 부부나 성인 자녀가 따로 청약부금이나 예금에 가입할 수있게 된다.이른바 ‘1가구 청약다통장’시대가 열리는 셈이다. 이에 따라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샐러리맨을 포함,결혼 등으로 분가할 자녀를 위해 집을 마련해 주려는 부모들이 대거 청약통장에 가입할 것으로 보여80년대 말∼90년대 초의 아파트 청약전쟁이 재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청약통장에 가입해 6개월이 지나면 2순위 자격이 생기기 때문에 내년 하반기가되면 청약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런 맥락에서 전문가들은 현재 1순위 청약자격을 갖춘 사람이라면 청약경쟁을 미리 피해 내년 상반기안에 통장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고한다. ■신규 가입자는 청약부금이 부담이 적다 대학생이나 직장생활을 새로 시작하는 사람은 청약부금이 적합하다.청약부금은 매달 일정액을 넣으면 되기 때문에 수백만원을 한꺼번에 예치해야 하는 청약예금보다 부담이 적다.부금은매달 5만∼50만원을 1만원 단위로 내고 가입후 6개월이 되면 2순위가 된다. 부금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고 적립금이 300만원(서울·부산 기준)을 넘으면 1순위 청약자격을 갖는다. 청약부금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아파트만 청약할 수 있으므로 이보다큰 평형을 원할 경우 청약예금으로 전환해야 한다.이 때는 모자라는 금액을채워 놓고 1년을 기다려야 한다. ■기존 청약가입자는 올 연말 서울 동시분양을 노려라 이미 청약통장에 가입해 1순위가 된 서울지역 사람은 11,12월의 10,11차 서울 동시분양을 적극 공략하는 게 좋다.특히 무주택우선 공급대상자(35세 이상,5년 이상 무주택 세대주)의 경우 11월9일부터 ‘무주택 우선공급제’가 폐지되므로 이달 말 공고되는 10차 동시분양 아파트의 25.7평 이하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25.7평 이하의 민영주택과 18평 초과∼25.7평 이하의 국민주택을 청약할 수 있는 청약부금 가입자도 올 안에 민영아파트를 노리는 게 좋다.25.7평 이하 아파트의 경우 지난 7월 중순부터 청약저축 가입자가 청약경쟁에 가세하면서 앞으로 갈수록 당첨 기회가 줄어들게 되기 때문이다. 청약예금 가입자도 마찬가지 처지다.따라서 25.7평 이하의 민영아파트와 18평 초과∼25.7평 이하의 국민주택만 청약할 수 있는 300만원(서울·부산 기준)짜리 청약예금 가입자는 당장 예치금을 올리는 방안을 생각해봄직 하다. 그러나 금액을 올리고나서 1년이 되기 전까지는 금액변경 이전 규모의 아파트만 청약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된다. 지난 8월 말 현재 전국의 청약예금 가입자는 62만9,417명,청약부금 가입자는 60만2,538명,청약저축 가입자는 27만3,098명이다.문의 건설교통부 주택정책과 (02)500-4122∼3. 박건승기자 ksp@
  • [신용카드] 1. 신용카드 알수록 돈이 보인다

    가로 8.6㎝,세로 5.4㎝의 플라스틱 제품.신용카드(Credit Card)는 도깨비방망이다.‘긋기’만 하면 뭐든 뚝딱 만들어 낸다.자동차(Car),컴퓨터(Computer)와 더불어 현대사회의 3C로 불릴 만큼 필수품이 됐다.그런 만큼 알뜰 활용법을 알아두는 것도 삶의 지혜다. 일시불 구매 구매대금을 한번에 결제하는게 좋다.할부구매할때 붙는 수수료 부담이 없기 때문이다.특히 물건값이 비싸다면 더욱 그렇다.일시불 결제가 불가능하다면 할부기간을 가급적 줄이는 것도 요령이다. 구입시기도 유념해야 한다.카드대금이 빠져나가는 때가 ‘물품을 산 다음달의 결제일’이라는 점이 포인트다.예컨대 카드대금 결제일이 매월 26일이라고 하자.10월31일 일시불로 물건을 샀다면 결제일은 11월26일이 된다.26일만에 대금을 치르는 셈이다.그러나 11월1일에 구매했을 경우엔 12월26일에 결제돼 56일동안 현금지급이 유예된다.이 기간만큼 다른 용도로 돈을 쓸 수도있고,통장에 넣어두면 이자도 더 붙는다. 할부 구매 기간을 먼저 따져야 한다.카드사별로 할부 개월수에 따라 적용이자율이 다르다.보통 3∼5개월,6∼9개월,10∼14개월 등으로 나뉜다.각 구간별로 마지막 단계인 5개월,9개월,14개월을 선택하는게 유리하다.가령 삼성카드 사용자가 15개월 할부(수수료 19%)로 200만원짜리 냉장고를 샀다고 하자. 이때 이자부담은 38만원(200만원×19%)이다.그러나 한달을 줄여 10∼14개월구간을 택한다면 금리가 1%포인트 깎여 이자는 36만원이다.단번에 2만원을버는 셈이다. 현금서비스 일시불로 구매할 경우와는 반대 요령이 적용된다.가급적 대금지급 날짜를 단축해야 이자를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예컨대 매월 26일이 결제일인 A씨가 10월31일에 빌리면 11월26일까지 26일동안의 이자를 문다.반면 11월1일에 빌리면 12월26일까지 이자적용 기간이 56일로 늘어난다.이자금액도 그만큼 커지는 건 물론이다. 카드대금이 밀려 있다면 현금서비스를 받아 결제하는게 낫다.수수료 부담이 있지만 연체할 경우보다 이득이다.신용도가 깎여 여러가지 불이익을 볼 뿐아니라 연 27∼30%에 이르는 고율의 연체료를 물어야 한다. 할인정보도 돈이다 카드사용 명세서와 함께 날아오는 각종 할인정보를 눈여겨 보자.우편물을 뜯어 사용금액만 확인한 뒤 나머지는 곧장 쓰레기통에던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무이자로 할부구매할 수있는 가맹점 명단이나 여행서비스,통신판매 할인 등 때에 따라 꼭 필요한 서비스를 놓칠 우려가 있다. 박은호기자 unopark@ *'영수증 복권제' 횡재 노려볼만 ‘어디서 돈벼락이 떨어지지 않을까…’ 누구나 꿈꿀 만한 생각이다.그러나 이런 환상이 마냥 허황된 것만은 아니다.현금 대신 신용카드를 많이 쓰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세상이 왔다.국세청이 신용카드 사용의 활성화와 자영업자의 과세표준 양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신용카드 영수증 복권제’ 도입을 추진중이기 때문이다. 매월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매출전표의 결제승인번호나 회원번호를 추첨해당첨자를 뽑을 예정이다.그렇다고 복권추첨에 응모하기 위해 영수증을 따로모을 필요는 없다.금융기관들이 알아서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국세청에 꼬박꼬박 통보해 준다. 당첨금은 1등 한사람에게 5,000만∼1억원으로 책정돼 있다.2등 이하에게는소액을 배정해 매월 5,000명 정도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추첨은 상위 5등까지 TV 생방송으로, 나머지 등위는 컴퓨터로 이뤄진다. 카드 사용회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당첨 확률이 그만큼 올라가게 마련이다. 그러나 동일인이 복수 당첨됐을 경우에는 최고 당첨액 한건만을 받게 된다. 당첨금은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결제계좌에 자동이체되며 당첨자 신분은 공개하지 않고 당사자에게 직접 통보해 준다.단 법인명의 카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위장가맹점에서 사용했거나 불법대출을 받은 경우 등은 당첨이 됐더라도 무효 처리된다. 박은호기자 * 신용카드 세제혜택 더받기 이젠 신용카드를 쓰면 세금도 깎아주는 세상이다.그러나 무턱대고 카드사용을 늘리는 것은 무모한 짓이다.9월부터 실시된 ‘신용카드 소득공제 제도’를 100% 활용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얼마나 공제되나 최고 연간 300만원까지 공제된다.공제원칙은 이른바 ‘10-10기준’이 적용된다.즉 연간 총급여액의 10%를 넘도록 신용카드를 써야하고,다시 초과분의 10%가 공제대상이란 말이다. 3,500만원의 연봉을 받는 A씨가 700만원을 썼다고 가정해 보자.일단 총급여액의 10%(350만원)는 넘으니 혜택을 받을 수 있다.초과분 350만원의 10%인 35만원이 최종적으로 소득에서 제외된다.세금 감면액은 여기에 소득세율(20%)을 곱해 나오는 7만원이다.올해는 9∼11월(12월은 이듬해 정산에 포함)까지만 적용되며 100만원이 한도다.따라서 최고 20만원까지 절세(節稅)할 수 있다. 공제 대상은 봉급생활자만 해당된다.근로소득세를 내지않는 자영업자 등은 대상에서 빠진다.근로소득 외에 사업소득이 있는 경우라면 근로소득분만 공제대상이다.종류도 제한돼 있다.일반 신용카드와 백화점카드,직불카드만 된다.선불카드나 외국에서 발행한 신용카드는 혜택을 받을 수 없다. 서비스 및 물품 구매대금은 모두 공제된다.그러나 현금서비스 및 외국에서쓴 카드대금,전기료 등 각종 공과금은 대상이 아니다.보험료나 공(公)교육비 등도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의료비는 이중(二重)공제 대상이다.200만원을 한도로 의료비 별도공제를 받을 수 있고,이를 초과할 경우 의료비 공제는 200만원까지 받고,사용금액 전체에 대해 다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유의사항 신용카드로 물품을 할부로 구입했을 경우 다달이 할부대금을 계산하지 않고 사용금액을 한꺼번에 공제한다.할부기간이 올해와 내년에걸쳐 있다면 올해에 사용금액을 모두 공제한다는 얘기다.배우자 등 동거중인 직계가족들이 쓴 금액도 모두 합산돼 공제를 받을 수 있다. 박은호기자
  • 국민주택 재당첨제한 12월부터 폐지 확정

    오는 12월부터 과거 5년 동안 다른 주택에 당첨된 사람도 청약저축에 가입한 지 2년이 지나면 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국민주택을 1순위로 청약할 수있다.또 세대주가 아닌 사람도 만 20세가 넘으면 누구나 민영주택을 청약할수 있게 된다.현재는 세대주만 민영주택 청약을 위한 청약예금과 청약부금에 가입할 수 있다. 이건춘(李建春) 건설교통부 장관은 7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건설사업협회 회장,대한주택공사·한국토지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건설 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주택건설 촉진방안을 확정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오는 12월부터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는 국민주택에 대해서도 재당첨 제한을 없애고,1순위 자격 제한을 완화하기로 했다.민영주택에대한 재당첨 제한은 이미 지난 5월 폐지했다. 이와함께 내년 1월부터 한국주택은행에서만 취급하던 청약예금·청약부금도 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을 제외한 모든 시중 금융기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다만 주택은행에 이미 가입한 청약예금·부금을 해지한 뒤 다른 금융기관에다시 가입할 경우 종전의 가입기간을 인정하지 않기로 했다. 계약금 납부방식도 개선,현행 당첨일로부터 7일이 지난 뒤 계약일 하루 동안만 내도록 하던 것을 당첨일로부터 5일이 지난 뒤 3일 이상에 걸쳐 납부토록 했다.중도금은 건축공정의 50%가 진행된 시점을 전후해 2차례 나눠 내도록 했다.지금은 옥상층 철근배치 완료시점을 전후해 2차례씩 나눠 납부하고있다. 이밖에 정식 감리대상이 아닌 조경·도장·도배·가구·타일·주방 등 13개 공사에 대해 입주자들이 입주 전에 직접 점검하는 입주자 사전 점검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박건승기자 ksp@
  • 주택건설 촉진대책 문답풀이

    건설교통부가 7일 확정한 주택건설 촉진방안은 민영주택의 청약자격을 현행 세대주에서 만 20세 이상으로 완화함으로써 주택수요를 늘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청약예금·부금 취급기관을 주택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확대하면서도 청약저축 취급처는 계속 주택은행으로 국한한 것은 형평성 논란을 불러일으킬 소지가 많다.주택건설 촉진방안을 문답으로 알아본다. ?주택은행 청약예금에 가입해 1년 6개월이 지났다.집과 가까운 다른 은행으로 청약예금을 옮기려고 하는데 기존의 가입기간을 그대로 인정받게 되나. 기존의 다른 예금과 형평성을 고려해 가입기간이 인정되지 않는다. ?농협과 축협도 청약예금·부금을 취급하나. 농협과 축협,수협 등 은행법에 따른 금융기관은 모두 청약예금·부금을 취급할 수 있다.다만 특수은행인 한국수출입은행과 산업은행은 제외된다.청약통장 가입 수요가 적은 제주은행도 예·부금을 취급하지 않는다. ?지난 96년 12월에 민영주택에 당첨된 사람이다.오는 12월 분양하는 국민주택에 청약할 수 있나.오는 12월부터는 과거 5년동안 국민주택 뿐만 아니라 민영주택에 당첨된 적이 있어도 청약저축에 가입해 2년이 지나면 1순위로 국민주택을 분양받을 수 있다. ?남편이 세대주로 청약예금에 가입해 있다.부인 명의로 다시 청약부금에 가입할 수 있나. 그렇다.민영주택 청약자격이 세대주에 상관없이 만 20세 이상으로 완화되기 때문이다.20세 이상 자녀도 추가로 할 수 있다. ?주택청약의 규제완화가 투기를 부추길 것이란 우려가 있는데. 주택 분양가격의 자율화로 신규 분양주택의 시세차익이 크게 나기 어려운상황이어서 과거처럼 극심한 투기는 재현되지 않을 것으로 본다. 박건승기자
  • 복지복권 1등 당첨금 1억으로

    근로복지공단이 발매하는 복지복권의 최고 당첨금이 1억원으로 오른다. 근로복지공단은 현재 1등 당첨금이 4,000만원인 복지복권을 5,000만원 당첨복권이 나란히 붙은 연식으로 변경,최고 당첨금을 1억원으로 올리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 [대한시론] 빈부격차 해소를 위한 提言

    금융구조조정이 지연되면서 부실금융기관을 지탱하기 위해 막대한 공적자금이 투입되고 있다.재정적자도 계속 확대되고 있으며 국가채무는 눈덩이처럼불어나고 있다.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세금인상과 지출예산 삭감이 뒤따를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빈부격차가 심화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국가가 세금을 걷는 주된 목적은 재정에 소요될 재원을 마련하는 것이다.그러나 조세정책을 통한 소득 재분배로 빈부격차를 줄이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이다. 전통적으로 조세수입 가운데서 직접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수록 소득 재분배 기능이 유효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이해되고 있다.직접세는 소득에 따른누진세율을 적용할 수 있어 고소득층에 보다 높은 세율을 매길 수 있는데 비해 간접세는 소득과 비례세율 구조를 지니고 있어 소비성향을 감안하면 소득에 비해 역진적 부담이 된다는 측면에서 직접세 비중에 따라 소득 재분배 기능을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조세체계가 복잡해지고 과세방식이 다양해짐에 따라 직접세는 누진세이고 간접세는 역진세라는 등식이성립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하다. 직접세에 속하는 균등할 주민세가 대폭 인상됨으로써 직접세 비중이 높아지게 되었다.그러나 재력가나 빈곤층에 동일한 금액을 인상한 결과 빈곤층에는큰 부담이 되었고 소득에 비하면 심각한 역진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에 골프장 입장시 부과되는 특별소비세의 인하는 간접세 비중을 낮추고 직접세 비중을 높이는 효과는 있으나 골프채를 만져보지도 못한 서민층에는 전혀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 것이다. 직접세와 간접세 구성비율만 가지고 소득재분배 기능의 유효성을 측정하는데는 문제가 있다.더구나 직접세인지 간접세인지 구분이 불분명한 세목이 많이 있어서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의 직접세 비중에 대한 통계수치가 큰 차이를 나타내고 있는 실정이다.세금뿐만 아니라 국민에 경제적 부담이 되는 비용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소득에 비해 역진적 부담이 되는 것은 조속히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전화세는 부가가치세로 통합된 소비세체계에서 예외적으로 분리되어 조세체계의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전화서비스는 전형적인 부가가치세 과세대상 용역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전화세라는 별도의 세목으로 징수하고 부가가치세법상으로는 면세용역으로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통신사업자의 전화서비스 관련 매입세액은 공제받지 못하고 있으며 연간 4,000억원에 이르는 매입세액불공제로 인한 전화요금 추가부담은 저소득층 특히 청소년층에는 과중한 짐이 되고 있다. 이와같은 전화세는 부가가치세에 통합시켜 조세체계를 간소화하고 역진적 부담을 시정해야 한다. KBS 수신료는 가구당 월 2,500원으로 모든 가구가 동일하게 부담하고 있다. 방송수신료는 난시청지역을 해소하고 디지털 방송을 앞당기는 등 공영방송을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다. 그러나 재력가나 빈곤층 모두 동일한 금액을 징수함으로써 소득수준에 비해 보면 대표적인 역진적 부담인 것이다.소득수준과 상관관계가 높은 전력사용량 등을 지표로 하여 수신료를 소득에 따라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 또 각종 복권으로 조성하는 공적기금도 빈부격차를 심화시킬 소지가 있다. 주택복권을 비롯하여 체육복권,기술개발복권,근로복지복권,중소기업진흥복권,광복권의 수익으로 공익기금을 조성하여 사용하고 있다. 복권은 발행가액의 절반을 약간 넘는 수준의 당첨금을 지급하고 나머지 차액은 공익기금에 편입하며 당첨소득에 대해서는 소득세와 주민세를 합해 22%의 세금을 부과하고 있다.복권을 구입하는 계층이 주로 서민층이라는 점에서 보면 가난한 사람들의 주머니를 털어서 공익기금에 사용하는 불공평한 제도인 것이다. 빈부격차를 심화시키는 제도는 곳곳에 잠복하고 있다.직접세·간접세 비중과 같은 추상적인 지표보다는 국민부담을 개별적으로 분석하여 문제를 찾아내서 조속히 시정해야 할 것이다. [李晩雨 고려대 교수·경영학]
  • 8차 동시분양 아파트 가이드

    2일부터 서울 8차 동시분양이 시작된다.이번에 분양되는 지역은 모두 9곳으로 동서남북에 골고루 산재해 있다.건립되는 아파트는 총 1만1,863가구며 이 중 2,45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한차례 분양을 했던 동아건설의 봉천 2-2구역,극동·우성건설의 사당4구역 등 2,000가구가 넘는 초대형 단지에서는곧 바로 입주할 수 있는 잔여물량이 분양물건으로 나왔다. 국토연구원 등 8개 국책연구기관 및 소비자단체 공동으로 구성된 분양평가위원회가 분석한 서울 8차 동시분양 평가 결과에 따르면 ▲발전가능성·환경·단지환경은 극동·우성아파트 ▲가격경쟁력은 성수동 강변 건영아파트 ▲편익시설과 향후 관리는 수색동 대림 한숲아파트 ▲브랜드는 묵동 현대아파트(현대산업개발) ▲교통은 봉천동 동아아파트로 나타났다. 교통개발연구원이 대중교통의 편리성을 중심으로,국토연구원이 향후 발전가능성을,환경운동연합 부설 시민환경연구소가 주변환경분석을,서울 YWCA가 생활편익시설 등을 평가했다.또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가 입지와 단지환경을,브랜드 인지도는한국부동산학회가,가격경쟁력은 미국 부동산회사인 토탈 캄퍼니즈가,향후 관리(건물구조,예상관리비)부문은 21세기 주택정책연구원이 평가를 맡아 이번 평가는 비교적 공신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동시분양 개요 9개 지역에서 2,456가구가 분양되며 청약배수 및 채권입찰제는 폐지됐음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지 않아 청약예금·부금 가입자들만을 대상으로 분양되는 것이 특징이다. 강남·북,역세권,대단지가 골고루 섞여 선택 폭이 넓다.전체 분양가구 가운데 약 80%인 1,957가구가 전용 25.7평 이하인 것도 특징이다. 사업주체별로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이 6곳,지역조합 1곳,건설사 자체사업이 2곳이다.1,000가구 이상인 대단지가 4곳이나 돼 관심을 끌고 있다.2일부터 1순위 청약이 시작된다. 청약 전략 및 주의사항 ▲평가기관의 자료만 믿지말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확인하는 것이 좋다.▲적극적인 청약전략이 필요하다.무주택 우선순위 혜택이 오는 11월말까지 주어지고 재당첨 금지기간도 폐지됐기 때문이다.▲분양받은 후 2∼3년뒤에 입주하기 때문에 교통이나 개발가능성 등 미래가치를 보고 청약하라.▲임대주택사업참여를 고려한 분양전략을 세워도 좋다.전용 18평이하 아파트가 812가구에 달하기 때문이다. 박성태기자
  • 국세청 내년부터 ‘영수증 복권제’ 시행

    내년부터는 신용카드를 쓰다가 갑자기 ‘돈벼락’을 맞을지도 모른다.신용카드영수증이 ‘복권’ 기능을 겸하게 됐기 때문이다. 국체청은 19일 신용카드 사용의 활성화와 자영업자의 과세표준(과세기간 매출액)양성화를 위해 ‘신용카드영수증 복권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세청은 매월 신용카드와 직불카드영수증의 결제승인번호나 회원번호를 추첨,당첨자를 뽑는다.사용횟수가 많은 법인명의 신용카드영수증은제외된다. 또 금융기관들이 신용카드 사용내역을 국세청에 넘겨주는 만큼 개인이 복권 추첨을 위해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하고 있어야 할 필요는 없다. 추첨은 상위 5등까지는 TV생방송으로,나머지 등위는 컴퓨터로 이뤄진다. 당첨금은 1등 5,000만∼1억원이며 2등 이하에게는 소액이 배정,매달 5,000명정도가 혜택을 받는다.동일인이 복수당첨됐을 때는 고액 1건만을 받는다.당첨금은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결제계좌에 상금이 자동이체방식으로 지급된다. 국세청은 위장가맹점이나 카드 불법대출 등 불법거래분은 당첨됐더라도 무효화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기획예산처와 협의,11월 중 당첨금 규모 등 복권 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지만 신용카드 이용이 활성화돼 세수도 늘어나는 만큼 어려움은없을 것으로 보고있다.국세청은 부가세법에 복권업무 조항을 둬 이번 정기국회 중 통과시킬 계획이다. 추승호기자 chu@
  • 조약돌-월드컵복권 10억 ‘예약자’ 나왔다

    국내 복권 당첨금으로는 사상 최고인 10억원 당첨 ‘예약자’가 나와 화제. 지난달 25일부터 시드니올림픽 축구 8강 기원 ‘월드컵복권 사은행사’를펼치고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9일 부산에서 자동차정비사로 일하는 김모씨(45)가 국내 복권 당첨금으로는 최고액인 10억원 당첨 ‘예약자’가 됐다고 발표.김씨는 지난 15일 추첨에서 자신이 산 10장 가운데 3장이 1등(3억원) 꿈자리상 꿈해몽상(이상 1억원)에 차례로 당첨돼 5억원의 행운을 잡았다. 더구나 김씨는 공단이 한국 축구가 내년 시드니올림픽에서 8강에 오르면 1등 꿈자리상 꿈해몽상 당첨자에게 당첨금만큼을 추가 지급키로 한 ‘월드컵복권 사은행사’에 따라 5억원을 더 받을 수 있게 됐다.지금까지 최고액 당첨금은 지난해 8월 또또복권에서 터진 7억원. 곽영완기자 kw
  • [대한시론] 국세청이 해야 할 일

    재벌개혁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면서 국세청에 이런 저런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일부 시민단체에서는 재벌의 재산축적 과정에서 국세청이 철저하게 세금을 부과하지 못하고 있다고 질타하면서 특정인에 대한 세무조사를요구하고 나섰다. 국세청은 국회가 제정한 세법에 따라 세금을 부과하는 기관이다.따라서 세법상 과세대상이 아닌 사항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할 수 없는 것이다.세법규정상 과세대상이 되는 사항에 대해서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것은 직무유기이고 비난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세법상 과세대상으로 규정되지 않은 사항을 여론에 몰려 과세한다면 이는 위법,부당한 과세처분으로 직권남용이 되는 것이다.세금을 부과받은쪽에서 가만히 있을 리 없고 행정 불복절차와 사법적 구제절차를 밟게 될 것이다.세무관련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국가는 소송비용뿐만 아니라 이미 징수한 세금에 고율의 이자를 붙여서 돌려주어야 한다. 세법을 제정 또는 개정하는 권한은 원칙적으로 국회가 가지고 있으며 대통령은 법률제안권과 거부권을 통하여 제한된 범위 내에서 간여하게 된다.세금과 관련된 정부의 법률제안권 관련 사무는 재정경제부 세제실이 담당한다.대통령이나 재정경제부 장관의 경우도 세법 개정 방향을 밝히는 것은 국회에세법 개정안을 제출하여 심의를 요구하겠다는 뜻일 뿐이다.국세청은 현행 세법체계에서 과세대상으로 정해진 사항을 누락 없이 모두 포착해 세금을 부과할 책임을 지고 있는 것이다. 근래 들어 부가가치세 과세특례와 간이과세가 세금포탈의 주범으로 지목되면서 이의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과세특례란 연간 매출액이 4,800만원,월 매출액으로는 400만원 미만의 영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한다.하루에 14만원의 매출을 통해 5만원 정도 소득밖에 얻지 못하는 사람에게 세금계산서를 일일이 발행,교부하도록 하는 것은무리한 처사이다.문제는 매출액을 줄여 신고한 위장과세특례자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과세특례와 간이과세를 폐지하고 일반과세자로 바꾼다고 해서 탈세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국민이 적법한 영수증을 챙기지 않는다면 탈세의 고리를차단할방법이 없는 것이다. 과세특례자가 무심코 넘겨준 간이계산서 빈 양식에 적당히 적어 증빙으로사용하는 경우도 많다.심지어는 신용카드 가맹업소에서 업소 이름이 인쇄된카드영수증을 얻어다가 숫자를 적당히 적어넣고 증빙으로 사용하는 경우도있다.영수증을 챙기더라도 국세청이 이를 집결하여 상호검증하지 않으면 매출을 누락하거나 가공경비를 계상하는 사례를 적발하기 어렵다.정직한 영수증 교부 관행이 자리잡을 때까지 국세청에서 모든 영수증을 집결하여 철저히 상호대조하는 방안을 시급히 강구해야 한다. 우선 관련법규를 개정하여 공공부문이나 기업부문은 교부받은 영수증의 발행일자,금액,교부한 사업자의 등록번호가 포함된 전산자료를 국세청에 집결시키도록 해야 할 것이다.그리고 세대별로 수신자부담 봉투를 나누어주고 매월 교부받은 영수증을 동봉하여 국세청에 보내도록 할 필요가 있다.집결된영수증에 대해 영수증 보낸 사람의 주민등록번호,발행일자,금액,교부한 사업자의 등록번호를 아르바이트 학생이나 시간제 재택근무자를 동원하여 전산입력하여 상호검증한다면 사업자는 매출액을 속일 수 없고 부가가치세와 소득세를 제대로 납부할 수밖에 없다. 가정에서 영수증을 제출할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추첨에 의해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안이 강구돼야 할 것이다.이 경우 영수증 금액이 많을수록 당첨확률이 높은 금액비례표본추출법(Probability Proportional to Size)을 사용할수 있을 것이다. 국세청은 세법을 제정하는 기관이 아니라 정해진 세법에 따른 세정을 집행하는 기관임을 국민에 알려야 한다.그리고 효율적인 세정 운영을 위해 영수증을 집결하여 상호검증하는 방안을 조속히 강구해야 할 것이다. [李晩雨 고려대 교수·경영학]
  • 축구 복표사업 본격 추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법률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도 축구복표 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게 됐다. 축구복표란 팬들이 자신이 예측한 경기결과를 OCR카드에 적어 투표식으로응모한 뒤 정답자에게 당첨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복권사업으로 총매출액 가운데 최소 50%가 당첨금으로 지급되며 25% 내외는 각종 사회공익기금 및 문화활동지원금으로 사용된다.국민체육진흥법 개정법률안은 지난해 11월 6일여야 의원 54명 명의로 공동발의된 뒤 지난 4일 국회 문화관광위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축구복표사업이 시행되면 2002년 월드컵 개최를 위한 경기장 건설자금과 축구 발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데 숨통이 트일 것이란 점에서 축구계에서는 오래전부터 이를 적극 추진해왔다.이와 함께 경기장을 찾는 관중 증가로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지며 스포츠외적인 면에서는 광범위한 전산망 구축을 통한 정보통신 등 관련산업의 발전과 축구복표사업 운영을 위한 고용창출 효과 등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외국기술 도입이 불가피해총매출액의 3∼5%가 로열티로 지급돼야하는데다 미국 캐나다 등지에서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는 불법 베팅을 막지못하면 상당한 외화가 유출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만만치 않다. 유세진기자 yujin@
  • 임대주택 일반 서민에 개방

    재개발 임대주택의 조합원이 아니더라도 영구임대주택 입주대상자나 일반청약저축에 가입한 무주택자라면 임대주택에 입주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생활보호대상자 등 영세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재개발 임대주택의입주자격을 확대,주택 일부를 한시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임대기간은 최대 10년까지이며 2년마다 계약을 경신하게 된다. 시는 오는 8월 16일부터 분양을 공고,24∼27일 접수한뒤 10월 11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여경기자 kid@
  • [대한시론] 재정적자 감출 것 아니다

    < 이만우 고려대 교수.경영학> 질병과 혼기 놓친 자녀를 둔 일은 사방에 알려야 한다.감추고 싶더라도 그래서는 해결되지 않고 주위에 널리 알려 좋은 처방을 구해야 한다.외환위기가 발생한 이후 불경기로 세수는 줄어든 반면 금융기관 구조조정과 실업대책에 많은 예산이 소요돼 재정적자가 확대되고 있다.그 여파로 순국가부채가금년 말로 92조원에 이르고 기를 쓰고 노력해야 2006년에 이르러야 균형재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은 누적적자로 파산하고,돈을 빌려줬다가 떼인 금융기관이 부실화됐으며 이를 살리기 위해 공적자금이 대량 투입되는 바람에 국가가 빚더미에 놓이게 됐다.기업에는 부채비율을 축소하도록 압박을 가하면서도 국가는 부채비율을 계속 높여나가고 있는 것이다.이자율을 연리 8%로 계산하더라도 내년에 국가가 부담할 이자는 8조원에 이른다.이는 재정 규모의 10%에 육박하고있어 앞으로의 재정운영이 더욱 어려워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재정적자 문제는 그 심각성에 비해 너무 가볍게 다루어지고 있다.정부·여당 입장에서야 공연히 치부를 드러내기가 싫을 것이다.그러나 이는 질병이나 혼기를 놓친 자녀처럼 덮어두기보다는 사방에 알려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책을 수소문해야 할 일이다. 예산편성 작업은 예산 수요 부처와 정치권이 한 팀이 되고 기획예산처가 다른 팀이 되는 치열한 싸움이다.정부 부처의 부풀려진 요구금액과 정치권의정치생명을 건 로비의 창에 맞서 기획예산처는 안면을 몰수한 삭감의 방패를 들이대고 있다.8월부터는 2000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장·차관협의회,시·도지사협의회,당정협의,예산자문위원회가 연이어 개회될 예정이며 기획예산처장관은 사방에서 읍소·간청·회유·협박을 받게 돼 있다. 외환위기를 맞은 다른 어느 나라보다 조기에 안정을 되찾은 것은 국가부채가 없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된다.예산 부처 공무원들의 균형재정을 이루기 위한 피눈물나는 노력이 전대미문의 경제위기에서 건져낸 원동력이 됐던 것이다. 적자재정시대에 있어서 국민의 미래는 기획예산처 공무원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예산 수요 부처의 갖가지 인맥을동원한 로비와 예산을 심의 의결할 권한을 가진 국회의원의 지역 선심성 청탁을 과감히 배격하고 국민만 생각하고 국민만 바라보고 일해야 한다. 한편 재정적자를 최소화하려는 기획예산처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다.돈 쓸 용처를 미리 정해 꼬리표를 달아 세금을 거두는 목적세가 전체 세수의 18%나 되는 불합리한 세제를 개선하려는 목적세 및특별회계폐지법안이 목적세 수혜 부처의 기득권 수호투쟁에 휘말려 좌초됐다.공기업 개혁을 통해 외곽을 정비하려는 노력도 입을 목숨보다 중하게 여겨야 할 공안부장의 술주정 한마디에 뒷걸음치고 말았다. 적자재정의 회오리 속에서도 허리를 졸라매고 따로 떼놓은 BK21사업은 주인 없는 공돈인 양 한푼이라도 더 차지하겠다는 이전투구가 벌어지고 있고 이를 지켜보는 국민의 분노는 폭발 직전에 이르렀다.국민의 혈세로 마련된 교육지원사업 예산은 신청요건과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고 특정 대학에 특혜가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아파트 당첨권처럼 따내기만 하면 떼돈을 벌게 돼 사방에서군침을 흘리게 해서는 안된다. 재정적자란 후세가 갚도록 빚을 내어서 지금 당장 편하게 살려는 얌체적 측면이 있는 것이다.경기가 회복돼 재정이 흑자를 내어 국가부채를 갚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후세에 큰 짐을 안겨주는 부끄러운 일인 것이다. 적자재정시대에 기획예산처 공무원들은 자라나는 어린 세대를 보호할 변호인단의 임무를 지니고 있다.어린 아이들의 얼굴을 마음에 간직하고 그들에게 짐을 지우지 않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재정적자를 줄이고 균형재정 달성을앞당기기 위해 사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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