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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뜰살뜰 정보]

    ●그랜드마트 강서·화곡점은 29일까지 추석 선물 포장재 재활용 수거 캠페인을 열고, 갈비포장가방, 아이스팩, 청과과일박스, 보자기 등을 가져오면 500∼1000원 현금으로 바꿔주는 행사를 연다.●페브리즈(www.febreze.co.kr)는 사무실 내 ‘상쾌한 에티켓’행사를 연다. 점심식사 후 냄새가 밴 옷, 담배 냄새 나는 양복, 음식 냄새가 밴 사무실 등 냄새 퇴치가 필요한 곳을 찾아 페브리즈 키트를 설치해준다. 홈페이지에 사연과 함께 사진을 올리면 10곳을 선정한다.●배스킨라빈스(www.baskinrobbins.co.kr)는 다음달 8일 열리는 2005 환경콘서트 ‘러브 마이 그린 시티’(Love My Green City)의 입장 티켓을 전국 매장에서 무료 배포하고 있다.1인 1장 기준으로 선착순 4만명이 입장 가능하다. 당일 현장에선 아이스크림과 케이크 등 5종 제품의 무료 쿠폰이 증정된다.●워너홈비디오코리아(www.whv.co.kr)는 7080세대가 좋아할 추억의 명화 DVD를 7080원에 판매한다. 아마데우스, 쇼생크 탈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버드, 콘택트, 엘비스 프레슬리, 페임, 신부의 아버지, 레드 제플린, 메인 이벤트, 몬트레이 재즈 페스티벌, 마이 페어 레이디, 녹원의 천사, 파워 오브 원, 스페이스 카우보이,42년 여름, 델로니어스 몽크, 빅터 빅토리아 등 모두 17개 작품이다.●샘표 요리교실 지미원은 24일 신혼부부 및 예비부부를 대상으로 한 ‘우리사랑 된장 맛처럼’이란 행사를 연다. 된장찌개, 생두부 비빔밥, 된장소스 바비큐 립 등 된장을 이용한 요리를 배우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샘표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을 준다. 이메일(hsuhyun@sempio.com)과 전화(02-3393-5366)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2만원.●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GS슈퍼마켓 입점을 기념, 다음달 9일까지 기존 적립금의 3배를 적립해주는 ‘따따블 적립금 이벤트’를 갖는다.GS마트에 신규 가입한 모든 소비자에게는 5000원 할인 쿠폰을 주고, 처음 상품을 구매하면 3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로 증정한다.●우리닷컴(www.woori.com)은 30일까지 ‘오픈 4주년 퍼즐 찾기’을 진행한다.‘오/픈/4/주/년’글자 퍼즐을 모은 소비자 중 400명을 추첨,LG 트롬 세탁기, 아이리버 MP3, 쿠쿠 압력밥솥 등 경품을 구입할 수 있는 적립금을 증정한다.●CJ몰(www.cjmall.com)은 이달 말까지 ‘2005 가을 알뜰 혼수 준비전’을 진행한다. 가전, 가구, 예물, 허니문, 침구 등을 최고 40% 할인판매하고 사은품, 추가 적립금 혜택을 준다. 허니문 상품을 예약하면 신혼 여행비를 절반으로 깎아주고 21쌍을 추첨해 괌·사이판·푸껫 리조트 숙박권을 증정한다.●프라임인터내셔널이 인테리어숍 `코즈니´ 브랜드를 인수했다. 코즈니 명동점과 테크노마트점, 김포점 등 매장 3곳과 온라인을 직영체제로 운영한다. 코즈니는 독특한 디자인의 인테리어 소품과 잡화, 침구, 팬시상품을 판매, 큰 인기를 얻고있다.●KFC는 치즈징거버거 출시를 기념,‘만원의 행운’행사를 펼친다.1만원 이상 구매 소비자에게 100% 당첨 경품 스크래치 카드, 휴대전화클리너, 제품시식권, 인터파크 10% 할인권 등이 모여 있는 쿠폰 북을 준다. 경품은 캐나다 퀘벡 여행권, 디지털카메라,1만원 상품권, 비스킷 제공 쿠폰 등.
  • [사회플러스] 복권당첨금 지급기한 6개월로 연장

    내년부터 복권 당첨금 지급기한이 현행 3개월에서 6개월로 늘어난다. 국무총리실 산하 복권위원회는 21일 복권 당첨금 지급기한 연장, 복권판매 불법행위 단속권한 지방자치단체 이양 등을 골자로 한 복권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길섶에서] 벌 초/심재억 문화부 차장

    벼린 낫 몇자루 챙겨 지고, 송진내 자욱한 산길로 살 한바탕쯤 걸어 선산에 듭니다. 소싯적, 아버지 따라 벌초 나선 날. 낫질이야 손에 익어 어렵지 않지만 복숭아털 같은 가을볕 아래 증조, 고조 묘까지 죄다 벌초하기가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한나절을 넘긴 낫질에 손에는 쥐가 나고, 낫날까지 무뎌져 벌초도 곱게 되지 않습니다. 그럴 때면 아버지 쉬어가잔 듯 한마디 하십니다.“벌초도 정성인데, 네 자리는 꼭 처삼촌 묏등 벌초한 듯하구나.” 뜨악한 마음에 돌아보니 풀벤 자리가 마치 까치집처럼 들쑥날쑥합니다.“그러고도 복을 받겠느냐.”는 아버지 핀잔이 터무니없는 것은 아닙니다. 되짚어 풀벤 자리를 다시 손보고서야 벌초를 마칩니다. 요새 벌초 대행이 유행이랍니다. 아무리 공을 들여봐야 죽은 조상이 흔한 복권 하나 당첨시켜주지 못한다는 걸 영악한 현대인들이 모를 리 없고, 그러니 애터지게 먼 길 찾아 나서 벌초를 할 리가 없지요. 문득 ‘조상은 정성으로 모신다.’는 아버지 말씀이 떠올라 가슴이 저려 옵니다. 올해도 제 손으로 아버지 묘소를 벌초하지 못했습니다. 심재억 문화부 차장 jeshim@seoul.co.kr
  • 엽서 보내면 선물 팡팡

    추석선물 챙기셨어요? 아직 선물을 준비하지 못하셨다면 도전해보세요. 강원생물영농조합법인과 강원대 영양과학연구소가 산학협력으로 개발한 ‘당·당누에버섯’(30포·15만원 상당)을 드립니다. 동충하초 비법으로 만든 누에버섯, 인진쑥, 메밀 등을 활용해 만들어 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혈당강하에 효과가 있답니다. 사진을 오려 엽서를 보내주시면 추첨을 통해 5분께 제품을 드립니다. 지금이라도 마련해보세요. ■ 보내실 곳 (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 ■ 마감 9월 26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당첨자 발표는 9월 29일자. ■ 제품 관련 문의 080-905-6262 ● 84호 당첨자는요 84호 정답은 (2)번입니다. 레인콤 아이리버 T10 당첨자:김태석(대구 동구) 동화약품 비타천플러스 당첨자:윤석민(대전 서구), 주정희(서울 서대문), 양동인(광주 남구), 정선아(전남 여수), 부기관(서울 노원)
  • 네덜란드 가는 시청태극기

    광복 60주년을 맞아 서울시청 본관 전면에 설치됐던 3600장의 태극기 가운데 고유번호 ‘1번’은 네덜란드 헤이그에 있는 이준(1859∼1907년) 열사 기념관에 전시된다. 서울시는 8일 최근 컴퓨터 추첨 등을 통해 4만 2858명의 신청자 가운데 ‘시청 태극기’ 배부 대상자 3600명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준 열사 기념관은 1907년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때 고종황제의 밀서를 지니고 현지에 파견됐다가 자결한 이준 열사의 애국충절을 기리는 곳이다. 네덜란드 교포인 이기항(68)·송창주(65·여)씨 부부가 1995년 사재 20만달러를 들여 이 열사가 순국 직전에 장기 투숙했던 호텔을 사들인 뒤 기념관으로 리모델링해 지금까지 운영해오고 있다. 부인 송씨는 최근 서울시로 전화를 걸어 “광복 60주년을 기념해 시청에 설치된 태극기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았다.”면서 “올해가 기념관 개관 10돌이고 2007년이면 이준 열사 서거 100주년이 되는 만큼 시청 태극기를 받아 기념관에 전시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다. 박희수 문화과장은 “세계평화와 조국광복에 헌신한 이준 열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념관에 ‘광복60주년 태극기’를 우선 배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태극기 신청자 가운데 최고령인 유채봉(95) 할머니에게 광복60주년을 뜻하는 ‘60번 태극기’를 배부하는 등 90세 이상 고령자와 재외동포 등 10명에게도 컴퓨터 추첨을 거치지 않고 우선적으로 배정했다. 신청자의 당첨 여부는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나 문화과(02-3707-9415∼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15일부터 ‘광복60, 희망60’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태극기와 함께 시청 태극기 기념사진, 태극기 배부 안내문 등을 등기우편으로 당첨자에게 개별 발송한다. 태극기 구매비(1000원)는 동봉된 지로용지를 통해 가까운 은행에 납부하면 된다.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 ‘막차’ 잡아라

    수도권 공공택지 아파트 ‘막차’ 잡아라

    올 가을에는 수도권 공공택지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로 눈을 돌려보자. ‘8·31 대책’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모델 하우스에 관람객이 몰려들고 있다. 내년부터 공공택지에서 나오는 아파트를 분양받기가 여간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실수요자들이 규제 이전 마지막 택지지구 아파트를 분양받기 위해서다. ●입주 뒤엔 언제든지 전매 가능 집 한 칸 마련하는 실수요자라면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올 가을 수도권 유망 공공택지 아파트 청약에 뛰어들 만하다. 양도세나 보유세 등 조세부담이 없기 때문이다. 당첨만 되면 돈이 되던 시대도 지났다. 전매제한 기간이 늘어나고 25.7평 초과 아파트에 대해 채권입찰제가 도입되는 등 아파트 청약 규제가 강화되고 실제 부담하는 분양가도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앞으로 판교 등 공공택지지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는 분양 계약후 5∼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투자금이 물리고 환금성이 떨어진다는 얘기다. 반면 이번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준공시까지만 분양권 전매가 제한되고 입주후에는 언제든지 팔 수 있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동탄 등에서 분양되는 아파트 모델하우스에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관람객이 몰렸다. 올 연말 분양 예정이었던 파주 신도시 아파트 물량이 내년으로 연기될 예정이라서 공공택지 아파트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8일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올 하반기 수도권 아파트 물량은 화성 동탄과 봉담, 향남지구, 하남 풍산지구 등에 집중돼 있다. 모두 1만 5000가구 이상이 쏟아진다. ●25.7평 이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눈에 띄는 곳이 동탄지구. 하반기 포스코와 롯데건설 등이 마지막 물량을 내놓는다. 전용면적 25.7평 이하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중도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포스코건설은 동탄지구 5-4블록에서 ‘더샵 2차’ 1226가구를 분양했다. 이지건설은 이달 중 54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도 1229가구의 대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10월에는 신일건업이 626가구, 우미건설이 1316가구, 풍성주택이 438가구를 공급하며 대우건설은 11월 23∼33평형 978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서울과 가까운 하남시 풍산지구를 노리는 수요자들도 많다. 삼부토건이 10월중 489가구를 공급하고 동부건설, 동원이엔씨도 10월 중에 각각 168가구와 217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화성 봉담지구 아파트 분양도 관심을 끈다. 교통망 개선으로 서울 양재∼과천∼봉담을 잇는 고속화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 접근성도 양호한 편이다. 양재동까지 승용차로 20∼30분이면 들어올 수 있다.2008년에는 봉담IC∼동탄간 민자고속도로와 수원 영통∼화성간 국도가 완공될 예정이다. 봉담택지지구 바로 밖에 있는 수영리에서는 신창건설이 1210가구를 분양하고 있다. 이달 중 동문건설(480가구)과 동일하이빌(750가구), 쌍용건설(490가구) 등도 뒤를 이어 분양할 예정이다.10월에는 임광토건이 1077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화성 향남지구는 51만평 규모의 택지지구로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가 가깝고 국도 39호선과 43호선 등이 가깝다. 대방건설이 10월 중 613가구, 우미건설이 11월 중 560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신명종합건설이 700가구, 화성산업이 653가구, 한국건설이 554가구를 내놓는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더위가 가시면 힘이 좀 나려나 기대했는데, 찬바람이 불어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나라 안팎으로 큰일투성이네요. 피로가 쌓인 우리에게 그래도 ‘명절연휴’가 희망인데, 이번 추석연휴는 참 짧죠? 그래도 힘내시라고 주말매거진 We와 동화약품이 준비했습니다. 옆에 작은 그림조각 중 큰 그림과 다른 조각을 찾아 엽서에 붙여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10분께 비타민 충전, 피로 회복에 좋은 ‘비타천플러스 1박스’(100병·5만원 상당)를 보내 드립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나누세요∼. ■ 보내실 곳:(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 ■ 마감:9월20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당첨자 발표는 9월29일 자.(22일자 휴간으로 발표는 일주일 연기됩니다.) ■ 83호 당첨자는요83호 정답은 (1),(4)번입니다. 레인콤 아이리버 T10 당첨자:이민하(서울 중구)
  • [‘8·31 후속대책’] 재개발·재건축 ‘투기’ 차단… 시장 위축 불가피

    선물(先物)처럼 거래됐던 재건축·재개발 입주권을 완성 주택으로 취급함에 따라 서울 강북 재개발 투자는 시들해질 것으로 보인다. 전매 제한으로만 규제받는 입주권에 세금 중과규제가 따를 경우 파급효과는 엄청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투기로 번진 송파신도시 주변 거여·마천 뉴타운지역 지분 인기가 사라져 투기를 어느 정도 진정시키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 유통업계에서는 입주권을 주택으로 간주해 세금을 중과할 경우 마지막 남은 투자까지 옥죄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반응이다.여러 장의 입주권을 사들여 재산을 불리는 전통적인 아파트 투자가 어려워지면서 당장 재개발·재건축 대상 부동산값 하락이 예상된다. 지금까지 재건축 입주권 투자를 제재하는 수단은 전매제한뿐이었다. 재건축·재개발 대상 아파트는 기존 주택을 헐고 새로 짓기 때문에 멸실 주택에 해당된다. 때문에 입주권을 아무리 많이 갖고 있어도 주택을 소유한 것으로 보지 않아 세금과는 전혀 무관했다. 서울 거여·마천동 일대 부동산가에도 입주권을 주택으로 간주한다는 소식이 퍼진 6일 투자자들이 주춤거리는 모습을 띠고 있다.김태호 부동산랜드 사장은 “입주권을 주택으로 간주, 무거운 세금을 물리면 재건축·재개발에 몰려드는 투기 수요를 상당부분 막을 수 있을 것”이라며 “강북 재개발지구로 몰릴 부동산 투기꾼의 발목을 어느 정도 잡아놓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신 일반 분양권은 사업 시행지역의 기존주택 보유를 전제하지 않고 누구나 청약해 당첨된다는 점에서 주택으로 간주하지 않아 인기 택지지구 분양권을 공증을 통해 구입하는 등의 투자가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재건축·재개발 조합 등은 반발하고 있다. 바른재건축실천전국연합 김진수 대표는 “정부의 취지는 이해하지만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하는 위헌성이 있다고 본다.”며 “정부의 입법 과정을 지켜보면서 헌법소원 등 필요한 법적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통신·포털업체 한가위 마케팅 경품이 ‘와르르’

    통신·포털업체 한가위 마케팅 경품이 ‘와르르’

    최대 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통신업체와 포털들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꼼꼼히 살펴 자신에게 해당되는 행사에 응모해 경품을 타거나, 무료로 혹은 저렴하게 각종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회로 활용해볼 만하다. ●하나로 영화 330편 관람 무료로 하나로텔레콤은 12일부터 30일까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영화 330편과 만화 콘텐츠 650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인터넷은 ‘enjoyzone.hanafos.com’으로 들어가면 된다. 또 하나포스 고객에게 12일부터 21일까지 문자 메시지를 100건까지 무료 제공한다. 평소 자주 연락하지 못한 친구·친지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기에 유용해 보인다. 접속 주소는 ‘smszone.hana fos.com’이다. 하나로텔레콤은 또 오는 14일을 ‘하나로데이’로 지정, 이날 자사 초고속인터넷 서비스인 하나포스에 새로 가입한 고객과 장애처리 고객에게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윷놀이 세트를 선물한다. 지난 2월부터 매월 특정일을 하나로데이로 정해 당일 개통 및 장애처리 고객에게 사은품을 제공하고 있다.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추석맞이 고객감사 100% 당첨 행사를 통해 1년 무료 주유권,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응모 자격은 하나포스 가입자와 그 가족 구성원 4명까지 주어진다.‘100.hanafos.com’에서 참여하면 된다. ●LG텔 길안내 정보제공 서비스 LG텔레콤은 자가운전 귀향객을 위해 빠르고 안전한 길 안내와 도로 위험정보, 맛집 등의 정보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지아이를 통해 주유소 정보를 검색하면 반경 1.5㎞ 이내의 주유소를 기름값이 싼 순서대로 알려준다. 휴대전화를 통해 ez-i에 접속,6번 친구찾기에서 교통을 선택해 찾아가면 된다. ●SKT 여행권·노트북 등 내놔 SK텔레콤은 25일까지 NATE 추석 특별한 선물 행사를 진행한다. 참여하려면 추석맞이 콘텐츠를 이용한 후 즉석 게임을 하면 된다. 미국 여행권, 노트북, 캠코더,MP3 등을 선물로 준다. 또 추석을 맞아 모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 메일을 발송하면 즉석 게임을 통해 노트북, 영화예매권 등의 선물을 제공하는 ‘감사인사 전해요∼’ 행사도 연다. KTF는 19일까지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구입 고객을 대상으로 ‘5% 추가 증정 행사’를 벌인다. 행사 기간에 백화점 모바일 상품권을 구입한 고객에게는 롯데·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구입 금액 10만원당 5000원이, 현대백화점 상품권 20만원당 1만원이 구입 다음날 추가로 증정된다. ●데이콤 국제전화 최고 68% 할인 데이콤은 6일부터 다음달까지 휴대전화로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 234개국에 전화를 걸면 최고 68%까지 국제전화 요금을 할인해주고 두 통화 이상 사용고객에게는 보너스로 문화상품권이나 스타벅스 상품권을 선사한다. 아울러 이달 말까지 웹하드 신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영화관람권 800장을 제공하고 기존 고객이 이벤트에 응모할 경우 매일 10MB씩 용량을 적립해 2개월간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준다. 검색포털 야후코리아는 8일부터 고속도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실시간 지역정보 검색이 가능하다. 또 추석 축제나 달맞이 장소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엠파스는 29일까지 ‘강호동신 맞고 추석 이벤트’를 연다.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맞고를 치는 두 사람에게 500만원의 사이버 머니와 1000만원의 아바타 상품권을 준다. 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전주 아이파크 투기 기승

    지방도시도 아파트 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 2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분양한 서신동 현대아이파크는 622명의 당첨자 가운데 중복 청약자가 62명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달 17일부터 31일까지 당첨자의 31.5%인 196명이 분양권을 전매한 것으로 드러났다.82평의 경우 떴다방들이 부르는 분양권 프리미엄이 1억원대이고 56평 로열층은 5000만원을 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는 분양권 전매자와 중복청약자 명단을 세무서와 사법기관에 통보키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아파트 청약자격 거주기간을 3개월로 제한했음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지방에도 토착 투기세력이 적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난 홀가분하게 귀성한다

    난 홀가분하게 귀성한다

    즐거운 추석 귀성길이라도 무거운 선물 꾸러미를 들거나 메고, 또는 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는 짜증날 정도로 거추장스럽다. 기름값이 치솟아 승용차 트렁크에 짐을 가득 채우는 것도 찜찜하다. 홈쇼핑이나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 선물 꾸러미 부담에서 탈출해 보자. 배송이 공짜인 데다 현지 직송이라 상품도 신선하다. 각종 할인 행사에 무이자 할부까지 받으면 일거다득(一擧多得)이다. ●예약하면 더 싸게 살 수 있어 ‘일찍 일어난 새가 먹이를 얻는다.’라는 말처럼 추석 상품을 예약하면 할인 혜택이 쏟아진다. 롯데닷컴(www.lotte.com)은 5일까지 추석 상품을 주문하면 최고 30%까지 깎아준다. 또 상품 구매 금액의 7%를 적립해 준다. 신세계닷컴(www.shinsegae.com)은 7일까지 예약하면 10%를 적립해 준다. 우체국쇼핑몰(www.epost.go.kr)은 11일까지 농·수·축산물, 전통 민속주, 수공예품, 공산품 등 특산물 5169종을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체국에 비치된 상품 카탈로그를 활용하거나 1588-1300번으로 전화하면 주문할 수 있다. 디앤숍(www.dnshop.com)에선 14일까지 추석 선물전을 연다. ●최저가 아니면 100% 보상도 일일 특가 코너를 마련, 매일 2개의 상품을 선정, 최저가로 판매하는 것. 최저가가 아니면 100% 보상한다. 갈비·굴비 등 비싼 추석상품은 10개월 무이자로 살 수 있다. 쇼핑몰들은 같은 상품 5개나 10개를 사면 하나를 덤으로 주는 행사를 공통으로 진행하고 있다. 각종 사은품과 경품이 소비자를 유혹한다. 당첨 확률이 높진 않지만,‘행운의 여신’이 당신 편일지 누가 아는가. GS홈쇼핑은 11일까지 한가위 상품을 집중 편성하고, 모든 구매자에게 ‘가족 사진 촬영권’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굴비, 갈비찜, 한과, 포도씨유, 햅쌀 등 5000여개의 상품도 나눠준다. GS이숍(www.gseshop.co.kr)도 갈비, 정육, 과일,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를 추첨, 디오스 냉장고, 쿡타임 오븐기, 적립금 5만원을 보낸다.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적립금 2만원이 무조건 따라간다. 인터파크(www.interpark.com)는 300만원어치 경품을 내놓았다. 상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쇼핑 도장’을 발송, 경품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 도장 숫자만큼 응모할 수 있다. 애니콜 블루투스 블루브랙폰(3명), 소니 디지털카메라(5명), 아이리버 MP3플레이어(10명), 에버랜드 자유이용권(10매), 인터파크 상품권(170명)을 200명에게 전달할 계획. 우체국 쇼핑은 5만원 이상이나 30품목 이상 구입하면 추첨을 통해 우리 농수산물 세트·쌀 등을 제공한다. KT몰(www.ktmall.com)은 12일까지 홈페이지에 숨어있는 보름달 이미지를 찾은 19명을 추첨해 50만원 적립금(1명), 디지털카메라(3명),MP3플레이어(5명), 적립금 5만원(10명)을 준다. ●산지 직송시스템 갖춰 ‘신선´ 주요 인터넷 쇼핑몰은 상품의 신선도를 높이고자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옥션(www.auction.co.kr)은 13일까지 산지 직송 정육·과일·수산물을 백화점·할인점보다 최고 60% 싸게 내놓는다. 배송은 무료. 청송사과 홍로세트(5㎏)는 4만 4000원, 나주 신고배(7.5㎏)는 3만 5000원이다. 충남 공주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배연근(35)씨는 “인터넷 쇼핑몰은 유통 마진이 없어 다른 곳보다 30% 저렴하다.”고 말했다. KT몰은 수산·건어물 상품을 주문 당일 배송하고, 상품이 맘에 들지 않으면 환불 처리하는 ‘품질보증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마트몰(www.emart.co.kr)은 전국 매장을 이용하기에 과일·정육·생선을 빠르게 배달할 수 있다. 배송지에서 가까운 이마트 매장이 상품을 출고하기 때문에 오전 주문, 오후 배달이 가능하다. ●14일 이전 주문해야 제때 받아 명절 때면 주문 물량이 폭주해 배송시간이 늦게 마련이다. 이를 피하려면 14일 이전에 주문과 결제를 마무리하는 게 좋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제때 배송되지 않으면 돈을 받지 않는다는 쇼핑몰을 이용해 보자. 디앤숍은 배송사고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책임지기로 했다. 제대로 배달되지 않으면 제품은 물론 1만원짜리 다음 캐시도 공짜로 준다. 롯데닷컴도 추석 전에 배송되지 않으면 상품값을 받지 않는 ‘배송 책임제’를 실시한다. 이와 함께 지정한 날에 배달하는 ‘지정일 배송 서비스’도 시작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WE에서 경품을 펑펑쏩니다~

    WE에서 경품을 펑펑쏩니다~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죠? 큰 비가 한차례 내리면 바야흐로 가을이 온다는군요. 시원한 바람이 부는 이번 가을에 운동을 한번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더운 여름을 나느라 퍼질대로 퍼진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추슬러보세요. 큰 그림 중 일부를 오려 정답과 함께 엽서로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흥겨운 노래를 들으며 운동하시라고 한분께 레인콤의 신제품 ‘아이리버 T10’(256MB·15만 9000원)을 드립니다. 또 다섯분께는 비타민을 충전할 수 있는 동화약품의 ‘비타천플러스 1박스’(100병·5만원 상당)를 보내 드립니다. 좋은 분들과 함께 나누세요∼. ■ 보내실 곳:(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 ■ 마감:9월13일 오후 6시 도착분까지. 당첨자 발표는 9월15일자 ◆82호 당첨자는요●82호 정답은 (2),(4)번. ●아이리버 MP3:이정운(광주 남구) ●리클라이브 운동복:김태화(경북 상주), 배현경(서울 동작), 한진희(서울 종로), 이미지(서울 양천), 이경은(경기 파주) ■ T10은 6만 5000컬러 1인치 LCD 화면으로 다양한 색상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패션 MP3플레이어입니다. AA 배터리 하나로 최장 53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하고 아이리버 매니저와 UMC(이동식디스크)펌웨어를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죠.
  • [8·31 부동산대책-주택공급] 청약순위에 소득·가족수도 고려

    [8·31 부동산대책-주택공급] 청약순위에 소득·가족수도 고려

    주택공급제도와 청약제도도 크게 바뀐다. 공공 역할을 강조하고 분양가를 간접 규제하는 내용이 포함돼 고분양가를 막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체뿐 아니라 당첨자의 시세차익을 환수하는 정책도 포함됐다. ●택지지구 공영개발제 적극 도입 공공택지에 공급되는 아파트 분양 방식이 바뀐다. 토공·주공이 택지를 개발, 민간 업체에 땅을 분양한 뒤 건설사들이 아파트를 지어 분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주공 등 공공기관이 직접 주택을 건설, 분양·임대하는 공영개발방식을 적용한다. 공영개발제와 분양가 규제는 판교 신도시부터 적용된다. 이를 위해 국민임대주택과 별도로 전체 물량의 30%를 임대주택으로 공급, 시장수급 조절용으로 이용키로 했다. 다만 주택 획일화·공공부문 비대화 등의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설계·시공 일괄입찰, 시공사 브랜드 인정 등을 통해 주택품질 저하를 막기로 했다. 공공택지 아파트의 분양가격 결정 방식도 개선된다. 공공택지 내 모든 아파트는 원가연동제(땅값+표준건축비+적정이윤=분양가)를 적용, 분양가를 규제한다.25.7평 초과 물량은 추가로 주택채권입찰제도가 도입돼 이중규제를 받는다. 분양가와 시세차익을 환수하자는 취지다. 채권매입 상한은 실제 분양가를 시세의 90%에 맞춰 책정하고, 채권할인에 따른 최초 분양자의 부담분은 채권가액의 35% 수준으로 조정된다. 환수된 돈은 국민주택기금으로 활용된다. ●무주택 실수요자 위주로 공급 아파트 청약제도가 무주택 서민 위주로 바뀐다. 그동안 청약 우선순위는 청약통장 가입기간과 주택 소유 여부에 따라 결정됐으나 앞으로는 실수요자 위주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 청약자격 순위를 개편한다. 무주택 기간과 가족 수, 소득·자산 현황, 통장가입 기간을 모두 고려해 공급순위를 새로 만들기로 했다. 연구용역 및 국민 의견을 받아 후속 조치를 내놓을 예정이다. 전매제한도 강화된다. 투기과열지구의 경우 수도권·충청권은 소유권 이전등기시까지, 지방은 분양계약일로부터 1년으로 돼 있는 전매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그러나 원가연동제 등 분양가 규제가 적용되는 주택은 투기과열지구 여부에 상관없이 분양 계약일로부터 수도권 5년, 기타 지역 3년인 전매제한을 수도권 10년, 기타지역 5년으로 강화한다. 분양후 입주까지 2∼3년이 소요돼 비과세 요건(2∼3년 거주)을 채우기가 쉽기 때문에 실질적인 투기세력 개입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분양가를 규제받는 주택 중 채권입찰제가 적용되는 25.7평 초과 아파트의 전매제한기간은 수도권 5년, 기타 3년으로 결정됐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이번주 분양물량 ‘지방 집중’

    이번주 분양물량 ‘지방 집중’

    8월 마지막 주의 분양소식은 지방에 집중돼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쌍용건설이 시공하는 경남 김해 장유면 장유예가, 대전 가오동 풍림아이원, 충남 아산 동일하이빌 등 지방시장의 신규 청약이 눈에 띈다. 29일에는 경북 포항시 대잠동 삼구대잠트리니엔(237가구)과 충남 아산시 풍기동 동일하이빌(1456가구)이 1·2순위 분양을 한다.30일에는 김해 장유면 장유예가1차(538가구)와 충북 제천시 장락동 장락e-편한세상(378가구)이 접수를 시작한다. 경남 창원 반림동 노블파크는 입주자 당첨 발표를 한다.31일에는 인천 풍림아이원이 접수를 시작한다. 풍림산업은 인천뿐만 아니라 대전 가오지구에서도 같은 날 접수를 시작한다. 다음 달 1일에는 경기도 화성시 비바패밀리가 모델 하우스를 오픈한다.2일에는 충북 제천시 왕암동 현진에버빌(377가구)이 1순위 접수를 시작하며, 이 외에 대구 월성동 월성푸르지오(1824가구), 충남 계룡시 더(987가구) 등 대규모 단지가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금융권·기업 ‘속보이는 추석마케팅’

    금융사와 기업체들이 앞다퉈 ‘추석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지만 고객의 입장에서는 그저 바라만 봐야 하는 ‘보름달’처럼 멀기만 하다. S생명은 홈페이지에 고향과 가족에 대한 사연을 올린 고객을 선발해 ‘헬기 귀향’ 이벤트를 벌인다.2000년부터 추석과 설이면 어김없이 진행해 온 이 행사는 매번 언론과 고객들의 관심을 끌었고, 짭짤한 홍보 효과를 올렸다. 그러나 ‘헬기 귀향’의 특혜는 오직 다섯 가족만 누릴 수 있다. 다음달 11일까지 사연을 받는 이벤트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애틋한 사연을 올린 사람은 26일 현재 889명이다.L카드는 추첨을 통해 800명에게 전국 6개 도시(부산, 광주, 대구, 대전, 강릉, 전주)를 왕복하는 귀성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카드사 회원이 1000만명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당첨 확률이 그리 높지 않다. 또 6개 도시로 제한돼 다른 지역의 고객들은 당첨이 돼도 이 버스를 타야 할지 고민할 것 같다. Y카드도 미국에 있는 친지를 방문하려는 고객을 겨냥,9월부터 10월말까지 대항항공 미국 시카고와 시애틀 항공권을 정상가 대비 10∼30% 할인할 계획이지만 해당 고객이 얼마나 될지 미지수다. 더욱이 시애틀은 1주일에 3편뿐이다. S카드도 추석 연휴 여행길에 삼성 KTX패밀리 카드를 이용하면 철도 요금의 5%를 할인해주고, 고속철 역사의 KTX라운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안내하고 있지만 추석 연휴기간의 철도 예약은 오래전에 매진됐다. 현대, 기아, 쌍용자동차 등은 무료로 승용차를 빌려주는 이벤트를 기획했지만 회사별로 50∼300대에 불과하다. 백화점들의 각종 경품 행사도 당첨자 수를 20∼30명으로 제한, 당첨을 기대하기가 힘들다. 소비자보호원 관계자는 “업체들의 명절 이벤트는 많은 고객에게 혜택을 주기보다는 광고 효과를 노린 것”이라고 말했다.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WE에서 경품을 펑펑 쏩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가수인 시아라가 멋진 춤과 함께 열창을 하고 있군요. 보고만 있어도 어깨가 절로 들썩이지 않나요. 이번 주도 여러분의 어깨가 들썩일 노래를 언제고 들을 수 있는 MP3를 쏘겠습니다. 아래 그림중 원본과 틀린 그림조각을 찾아 엽서에 붙여 보내주세요. 추첨을 통해 한분께 레인콤의 신제품 ‘아이리버 T10´(256MB·15만 9000원)을 보내드립니다. ■ 보내실 곳 (100-745)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25 서울신문사 편집국 We팀.(성명, 우편번호를 포함한 주소, 전화번호 반드시 기재) ■ 마감 9월5일 오후6시 도착. ◆ 81호 당첨자는요●81호 정답은 프랑스입니다. ●MP3:김상옥(전남 곡성) 운동복:전지영(서울 성북), 임성현(서울 금천), 이성미(충북 제천), 옥상수(부산 연제), 최목형(경북 구미) ●당첨자는 선물을 집으로 보내 드립니다. ■아이리버 T10은T10은 6만 5000컬러 1인치 LCD 화면으로 다양한 색상으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패션 MP3플레이어입니다. AA 배터리 하나로 최장 53시간 연속재생이 가능하고 아이리버 매니저와 UMC(이동식디스크)펌웨어를 구분없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죠.
  • [세상에 이런일이] 맥주 병뚜껑이 교통위반 벌금?

    카메룬의 일부 지역에서는 맥주 제조업체들간의 치열한 판촉경쟁으로 맥주병 뚜껑이 화폐 역할까지 하게 됐다고 영국 BBC방송이 최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맥주회사들이 판촉 경쟁을 벌이면서 올초부터 소비자들에게 공짜로 나눠준 맥주는 지금까지 2000만병. 특히 이 맥주병들의 뚜껑에 나타나는 당첨 상품은 맥주는 물론 휴대전화에서부터, 고급 승용차까지 다양하다. 이같은 판촉 열기 때문에 일부 소비자들은 상품에 당첨된 맥주병 뚜껑으로 택시비를 지불하기도 한다. 맥주 1병의 가격은 1달러. 카메룬의 기자인 마틴 에톤제는 “카메룬의 거의 모든 맥주 소비자들이 당첨될 가능성을 갖고 있다.”면서 “맥주 1병을 사러 나갔다가 병뚜껑이 당첨돼 맥주 여러병을 갖고 집에 돌아올 때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맥주 5병에 당첨된 병뚜껑을 가지면 하루종일 택시를 타고 돌아다닐 수 있다면서 “택시 운전사들도 이 병뚜껑들을 교통경찰과의 거래에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위반으로 걸리면 병뚜껑 1∼2개를 주고 처벌을 면한다는 것이다. 연합
  • [세상에 이런일이] 같은 번호 로 또!

    |파리 연합|프랑스 북부 파-드-칼레 지방의 소도시 오뤼크에 사는 한 가족이 1978년 이래 27년만에 똑같은 번호로 거액 복권에 또 당첨되는 행운의 주인공이 됐다고 AFP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복권판매 가게에 따르면 이 가족은 1978년 복권에 당첨돼 당시 90만프랑,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현재 가치로 50만유로(약 6억 2000만원)를 횡재했다. 복권에 재미를 붙인 이 가족은 이후 매주 같은 숫자 배열로 복권에 도전한 끝에 지난 3일 추첨에서 27년 전과 같은 번호로 150만유로(약 18억 7000만원)를 거머 쥐었다.
  • 연말정산 稅테크 현금영수증 미리 챙기자

    연말정산 稅테크 현금영수증 미리 챙기자

    ‘벌써 연말정산 타령?’ 월급쟁이이면서도 이런 생각을 한다면 당신은 ‘세(稅)테크’ 문외한일 확률이 높다.‘유리 지갑’ 급여 생활자로선 연말정산이 월급에서 꼬박꼬박 뗀 세금을 한꺼번에 돌려받을 수 있는 최대의 세테크 기회다. 연말이 가까워서야 부랴부랴 증빙서류를 챙긴다면 이미 때는 늦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매년 초 세금을 돌려받아 월급을 한번 더 받는 효과를 누리려면 연중 소득공제 전략을 짜야 하고, 늦어도 하반기에는 집중관리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신용카드·현금영수증 합산 대비를 먼저 올해 처음 도입된 현금영수증을 꼬박꼬박 챙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신용카드 사용 내역은 연말이면 카드사들이 배달해 주지만 현금영수증은 5000원 이상을 현금으로 결제할 때마다 반드시 발급받아야 한다. 국세청의 현금영수증 홈페이지(www.taxsave.go.kr)에 회원 등록을 하면 종이 영수증을 일일이 모을 필요가 없다. 올해 상반기(1∼6월) 현금연수증은 1조 6707만건이 발급됐고, 사용금액은 6조 5157억원이다. 이는 같은 기간의 신용카드 사용금액(90조 5540억원)의 7.2%에 불과한 것으로 아직 현금영수증이 정착되지 못했음을 의미한다. 지난해까지는 신용카드나 직불카드 등의 사용액중 연봉의 10%를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20%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 등을 합쳐 연봉의 15%를 초과하는 금액의 20%까지로 공제기준이 변경됐기 때문에 현금영수증을 잘 챙기기 않으면 소득공제액이 오히려 줄 수도 있다. 국세청이 현금영수증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직불카드, 현금영수증 등 3가지 ‘영수증 복권’ 가운데 현금영수증의 당첨 확률을 크게 높였기 때문에 현금영수증을 많이 받으면 1억원(1등)의 행운을 차지할 수도 있다. ●최고의 절세상품, 장기주택 마련저축 연말정산을 대비한다면 혜택이 가장 큰 장기주택 마련저축은 꼭 있어야 한다. 장기주택 마련저축에 가입하면 우선 15.4%(주민세 포함)에 이르는 이자소득세를 낼 필요가 없고, 연간 낸 금액의 40%(최고 300만원)를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분기당 납입한도가 300만원으로 제한돼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가입해야 한다. 예를 들어 지금부터 매달 100만원씩 연말까지 500만원을 내면 연말정산때 200만원(연간납입액 500만원×40%)을 소득공제받아 내년 초에 약 37만 4000원(세율 18.7% 기준)을 되돌려 받는다. 장기주택마련저축은 만 18세 이상 무주택가구주나 25.7평 이하 1주택소유 가구주면 가입할 수 있다. ●연금저축·연금보험 연금저축은 연간납입액 240만원까지 전액 소득공제를 받는다. 매월 낼 수도 있지만 한꺼번에 내는 것도 가능하다. 은행연금신탁이나 보험사의 연금보험에 240만원을 한꺼번에 넣거나 이달부터 연말까지 매월 48만원씩 나눠서 내면 44만 8000원(세율 18.7% 기준)을 돌려받는다.2000년 12월 말 이전에 개인연금저축에 가입한 사람은 이 상품에 추가 납입할 경우 연간 낸 금액의 40%(최고 72만원)를 소득공제받는다. ●대출상품 활용 기본적으로 주택 담보 대출금의 이자 상환액에 대한 소득공제는 1년 동안 낸 이자 중 최고 1000만원까지 가능하다. 연봉수준에 따라 적게는 88만원, 많게는 385만원에 이르는 세금을 돌려 받을 수 있다. 이미 받은 15년 미만인 대출을 15년 이상 장기대출로 갈아타는 경우에도 추가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소득공제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무주택가구주, 국민주택 규모 이하,15년 이상 장기대출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주거용 오피스텔, 무상(無償)으로 취득한 상속·증여주택은 소득공제 대상이 아니다. ●주택청약부금 및 보장성 보험 주택청약부금은 올해로 소득공제 혜택이 끝난다.2000년 10월 말까지 가입한 5년제 주택청약부금은 연간납입액의 40%(최고 96만원)를 올해 말까지 소득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보험, 암보험, 종신보험 등 각종 보장성보험의 보험료도 소득공제 대상이다. 근로자 본인이나 소득이 없는 부양가족 명의로 가입한 보험에 대해 최고한도 100만원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하다.100만원을 소득공제받을 경우 실제 돌려받는 세금은 8만 8000∼38만 5000원이다. ●무리한 욕심은 금물 소득공제를 더 받겠다고 잔꾀를 쓰는 것은 곤란하다. 장기주택 마련저축은 가입 후 1년 이내 해지하면 저축액의 8.8%(연간 66만원 한도),5년 이내 해지하면 저축액의 4.4%(연간 33만원 한도)에 상당하는 금액을 추징당한다. 연금저축도 5년 이내 중도해지하면 납입액(연간 240만원 한도)의 2.2%에 이르는 해지 가산세를 추가로 물어야 한다.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때 배우자 카드 사용액도 포함되지만, 배우자가 연간 100만원 이상 소득이 있는 경우엔 포함해서는 안 된다. 이창구기자 window2@seoul.co.kr
  • 세금부담 가중… 실수요 세율인하 뒤따라야

    주택·토지부문의 대책은 ‘거래 투명성 확보+공공부문 역할 강조+투기수요 억제’로 요약된다. 뿌리깊게 정착된 잘못된 부동산 거래 관행을 단칼에 도려낼 수 있는 기회이지만 반발도 만만치 않다. 우선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 의무화가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주춧돌이라는 데는 모두 수긍한다. 만시지탄이지만 정책 방향은 잘 설정됐다. 하지만 세율 조정이 뒤따르지 않는 실거래가 신고의무화는 엄청남 세금 부담 증가로 이어져 조세저항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여러 채의 주택을 보유한 사람이 추가로 주택을 구입할 때 내는 취득·등록세나 보유·양도세를 무겁게 매기는 것은 당연한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무주택자가 생애 처음으로 집을 살 때 내는 취득·등록세나,1가구 1주택자의 보유세도 덩달아 크게 오르는 부작용이 따른다. 실거래가 확보는 거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수단이지 세금을 더 거둬들이자는 정책이 아니라는 점에서 과감한 세율인하 조치가 뒤따라야 한다. 다주택자의 투기성 거래를 막는 정책이라고 하지만 거래의 일방에는 실수요 거래가 포함돼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정상적인 수준의 거래를 기대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시장 자체가 가라앉을 위험이 매우 크다는 점에서 정상적인 거래 활성화 정책도 보완돼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 공영개발방식도 분양가를 지나치게 높게 책정하는 것을 막고 업체에 귀속됐던 개발이익을 상당부분 공공부문으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도시 개발에 따른 주변 아파트값 상승을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민간 업체들의 지나친 이윤추구에 따른 자업자득이라고는 하지만 민간 주택산업의 육성책도 동시에 마련돼야 한다. 민간 건설산업 위축은 주택산업의 건전한 성장을 막고 공공부문의 비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 경쟁력을 잃어 주택품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파트 당첨에 따른 불로소득의 환수대책과 토지 거래 제한도 투기성 수요를 차단하는 데 상당한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실거래가신고 기반이 구축되고 양도세 강화 조치 등이 뒤따르는 마당에 인위적인 거래제한 조치는 재산권 침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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