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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80억원 ‘잭팟’ 환호…카지노 측 “기계 고장, 한푼도 못줘”

    480억원 ‘잭팟’ 환호…카지노 측 “기계 고장, 한푼도 못줘”

    카지노에서 무려 4300만 달러(약 487억원)의 잭팟을 터뜨렸으나 기계 고장이라는 이유로 한푼도 받지 못한 여성이 결국 소송에 나섰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현지언론은 잭팟을 터뜨렸던 카트리나 북먼이 14일 카지노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고 보도했다. 황당한 이번 사건은 지난해 8월 뉴욕에 위치한 리조트 월드 카지노에서 벌어졌다. 당시 북먼은 스핑크스 게임이라는 슬롯머신을 하다가 거액의 잭팟을 터뜨렸다. 화면에 찍힌 숫자는 두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42,949,672.76, 4294만달러가 넘는 금액이었다. 벼락 천만장자가 된 그녀는 이 순간을 ‘셀카’로 남겼고 주위에는 이를 축하하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그러나 돈을 지급해야 할 카지노 측 관계자는 최종 결정을 위해 다음날 다시 카지노장을 찾아올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다음날 카지노 측은 기계의 오작동으로 인한 잭팟으로 한푼도 지급할 수 없다는 청천벽력같은 변명을 늘어놓았다. 카지노 측이 위로(?)차 그녀에게 지급한 것은 게임비 2.25달러(약 2500원)와 무료 스테이크 한 접시. 하룻밤 사이에 천당과 지옥을 오고 간 그녀는 “한푼도 지급할 수 없다는 말에 큰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면서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로부터 10개월 후 북먼은 변호사를 대동하고 4300만 달러를 당장 내놓으라는 법정 투쟁에 나섰다. 변호인 알란 립카는 "수개월 동안 카지노 측과 협상을 벌였으나 한푼도 받지못했다"면서 "카지노 측의 기계 고장 운운은 정말 웃기는 해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기계가 고장이라면 그간 고객들은 고장난 슬롯머신에 돈만 날린 셈"이라고 덧붙였다. 카지노 측도 방어에 나섰다. 카지노 측은 "뉴욕주 게임위원회 규정에 보면 명백한 고장의 경우 당첨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면서 "해당 슬롯머신의 잭팟은 최대 6500달러(약 736만원)"라고 반박했다. 이어 "이번 사건은 직원의 근무 태만과 기계 유지보수의 소홀로 인한 사고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금요 포커스] 예비정비/김동철 데이타솔루션 전무, 공학박사

    [금요 포커스] 예비정비/김동철 데이타솔루션 전무, 공학박사

    생소하지만 요즘 정보기술(IT) 분야 키워드로 ‘예비정비’를 들 수 있다. 통상 정비란 제품 구매에 따른 무상유지보수와 그 이후의 유상유지보수로 나뉜다. 모두 문제가 발생한 다음에 취해지는 조치로 일정한 수리 기간 동안 어쩔 수 없이 사용이 불가능하다. 예를 들어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이나 가전제품 등의 기기가 어떠한 이유로 일주일 이내에 고장 날 확률이 85%라고 미리 이야기해 줄 수 있다면 갑작스러운 장애를 사전에 대비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다. 노트북에서는 소중한 데이터를 백업받을 수 있고 냉장고에서는 상할 식품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극단적으로 예방정비는 사건을 되돌릴 수 없는 경우에서 잘 취해진다. 항공 분야이다. 비행기는 이륙 전 최고의 사전정비를 받는다. 모든 비행기의 부품은 유통기간과 유사한 예상수명이란 게 있어서 지금 문제가 생기지 않았더라도 예상수명을 다한 부품은 정비 매뉴얼에 따라 무조건 교체하게 된다. 비행기 사고는 작은 것이라도 생명과 직결된 것이라 사후 유지보수란 의미가 약해지게 마련이다. 가로등은 항공기에 비해 중요해 보이지 않는 느낌이다. 전구가 망가져서야 가로등을 교체한다. 그러나 어두워졌기 때문에 사고가 난다면 가로등 전구의 가격과는 비교할 수 없는 대형 사고가 터질 수 있다. 장애가 일어나기 전에 미리 조치한다면 만만찮은 비용을 들여야 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전체적인 결과에 따른 비용을 비교해 보아야 한다. 예방정비 차원에서는 문제가 예측되는 필요한 부분을 교체하지만, 사고 발생 뒤엔 전부를 교체해야 하거나 이로 인한 사고로 이어진다면 감수해야 할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올라갈 것이다. 병원에서 받는 정기검진과 비교하면 답은 명확해진다. 정기검진으로 암을 찾았다면 복권에 당첨됐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대개 초기이므로 완치확률이 높다. 그러나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암이라는 판정이 나온다면 3기 이상일 가능성이 높으며 생존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낮을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가 당면한 예방정비 과제 중 시급한 게 조류인플루엔자(AI)다. 자연적으로 날아다니는 철새를 막을 수 없다면 AI가 유행하는 시기 이전에 사전 조치를 취해야 한다. 감염된 양계장을 찾아내 집단 처분하는 방식은 AI의 뒤를 따라가는 방식이다. 길목에 먼저 가서 과거와 다른 대비를 한다면 얼마 가지 않아 적절한 예방정비 전략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예비정비를 하는 게 쉽진 않다. 모든 부품 및 서비스에 유통기한, 수명과 같은 데이터를 갖춰야 한다. 이러한 일엔 정부의 표준화 지침이 필요하다. 그리고 어떠한 현상의 발생 때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조치를 해야 하는지 매뉴얼을 만들어야 한다. 여기엔 데이터 과학자들의 지식이 필요하다. 알파고에 이용됐던 최신 빅데이터 분석 기법인 딥러닝과 같은 알고리즘이 사용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자동차의 경우 기계장치에서 전자장치로 분류가 바뀌고 있다. 따라서 장애의 현상과 장애의 원인이 지금까지 쌓은 지식으로는 판별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런 경우에도 장애를 사전에 인지하려는 새로운 방식의 노력이 진행 중이며 빅데이터 분석을 이용한 기법들이 심도 있게 사용되고 있다. 자동차의 알림 서비스 중 충격감지를 사후에 알리는 게 있는데 존재의 이유를 잘 알 수 없다. 차라리 ‘50m 전방에 충격 예상’이라는 식으로 알려서 운전자가 속도를 조절하도록 하고, 차량은 자동적으로 충격을 흡수하는 모드로 변화한다면 바람직하겠다. 줄곧 사후약방문의 틀에 갇혀 살았으니 예비정비는 피부에 와닿지 않는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사전에 가능한 모든 것을 점검하는 게 결국 돈도, 시간도 아끼는 길이다. 삼성의 휴대전화 사고는 사후약방문도 통하지 않는 국가적 재난이었다. 예비정비에 들이는 힘은 아무리 많아도 지나치지 않다. 유럽 선진국들이 한국에 와서 예비정비 전략과 비전을 배우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 일자리 창출은 이러한 분야에서 일어날 때 국가적 시너지를 발휘한다.
  • 제주 영어교육도시, 제주 新 부촌으로 부상

    제주 영어교육도시, 제주 新 부촌으로 부상

    제주 영어교육도시가 제주 부동산시장 중심에 섰다. 2011년 9월 캐논스빌리지 1차를 시작으로 5개 단지 1589세대 입주가 완료된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6년이 지난 현재 분양가 대비 2배 이상의 집값 상승률을 보이며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영어교육도시 내 있는 ‘라온프라이빗에듀’ 전용 84㎡의 경우 올해 4월 5억 6800만원(4층)에 거래됐다. 분양가(13년 8월, 2억 5134만원)와 비교했을 때 3억 1666만원이 올랐다. ‘해동그린앤골드’ 전용 84㎡의 경우도 올해 3월 5억 8000만원(3층)에 거래돼, 분양가(15년 3월, 2억 8470만원) 대비 2억 9530만원이 올랐다.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그 동안 제주도의 부촌으로 불리던 노형동 보다 집값이 높게 형성되면서 제주도 새로운 부촌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노형동에서도 매매가 상위 단지에 속하는 ‘중흥에스클래스’ 전용 85㎡의 경우 올해 4월 4억 9000만원(6층)에 거래됐다. 제주 영어교육도시가 이렇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배경에는 조기유학의 흐름이 제주로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타 지역에 조성된 국제학교와 달리 입학조건에 대한 제한 조건이 없고, 외국을 나가지 않고도 조기유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에 서울 및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학생들이 몰리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제주 영어교육도시에 위치한 국제학교는 총 3개교, 정원 3668명 규모이며, 올 11월 정원 1254명에 달하는 St. Johnsbury Academy가 개교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지난 11일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와 싱가포르 ACS 국제학교 재단이 제주영어교육도시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면서 향후 제주 영어교육도시 규모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슈에도 불구하고 현재 제주 영어교육도시 물량이 제한적 이다 보니 현장에서는 아파트값의 추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는 입장이다. 현재 입주예정인 단지(1곳)와 공급 예정 단지(1곳)를 합해도 2500세대 이상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올 11월 새 국제학교가 문을 연다고 했을 때 영어교육도시 4개 학교를 합해 총정원은 5000명에 달할 전망이다. 학생수요 보다 집이 적은 셈이다. 한화건설은 오는 14~15일 이틀간 노스런던컬리지에잇스쿨제주(NLCS) 인근에 위치한 ‘제주 영어교육도시 꿈에그린’ 견본주택에서 청약 당첨자 대상으로 임대 계약을 진행한다. 1하 1층~지상 4층 17개동, 전용면적 130~153㎡, 총 268세대 규모로 제주 영어교육도시에서 최초로 공급되는 85㎡를 초과 중대형 물량이다. 4년 분양전환 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현지 부동산 관계자는 “제주 영어교육도시는 올해 새로운 학교 개교와 국제학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 이슈로 그마저도 있었던 매물이 들어가고 있는 상황” 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서유기4’ 송민호, 삭발 벌칙 당첨에 동공지진 “입조심 하겠다”

    ‘신서유기4’ 송민호, 삭발 벌칙 당첨에 동공지진 “입조심 하겠다”

    ‘신서유기4’ 송민호가 탁구 내기에 패배해 삭발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4’에서는 강호동과 송민호의 탁구 내기가 성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프로그램 촬영에 앞서 회식자리에 참석한 송민호는 “저 탁구 진짜 잘한다. 저희 팀에서도 챔피언을 먹었다”며 자랑했다. 이에 은지원은 “그런 얘기 함부로 하지 말라”며 그를 말렸다. 하지만 송민호는 멈추지 않았고, 결국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이 내기를 제안했다. 11점을 먼저 내지 못하는 사람이 삭발하는 것으로 벌칙을 정했다. 결국 송민호는 1점도 얻지 못하고 삭발을 하게 됐다. 송민호는 “내가 괜한 소리를 했다. 앞으로 입조심 하겠다”며 삭발 소감을 전했다. 뒷머리를 열심히 길렀다며 호소한 그는 뒷머리는 남긴 채 옆머리만 삭발했다. 사진=tvN ‘신서유기4’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자연휴양림 하계 예약자 추첨…객실 평균 경쟁률 7.9대1 기록

    여름철을 맞아 국립자연휴양림이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여름 성수기인 7월 15일~8월 24일 예약자를 추첨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객실은 7.9대1, 야영시설은 3.1대1에 달했다. 지난 5~11일 인터넷을 통한 신청에는 13만 1800명이 접수했다. 휴양림별로는 변산자연휴양림이 14.8대1로 가장 높았고 남해편백휴양림 11.6대1, 대관령자연휴양림 10.6대1 등의 순이었다. 특히 7월 29일 변산휴양림 위도항 객실은 173대1, 가리왕산자연휴양림 야영데크는 70대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는 오는 20일 오후 6시까지 결제해야 하며 미결제 시 당첨이 자동 취소된다. 취소되거나 예약 신청이 없었던 객실과 야영데크 등의 시설은 21일 오전 9시부터 국립자연휴양림 누리집(www.huyang.go.kr)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강남·부산·세종 부동산 투기 집중단속

    특정 지역을 중심으로 과열현상을 보이는 부동산시장의 안정을 위해 정부가 강력 대응을 선언했다. 투기세력에 대해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내는 한편 정부 합동단속을 시작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관계장관 간담회에서 “최근 부동산시장이 서울 등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이상 과열을 보이는 것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합동점검반이 과열현상을 보이는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역대 최고 수준 강도의 점검을 진행해 위법행위가 적발되면 예외 없이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상 과열현상이 발생한 지역에 대해 맞춤형으로 대응하고, 투기수요는 근절하되 실수요자의 피해가 없도록 거래를 지원하고, 시장불안이 지속되면 가용 정책수단을 총동원해 추가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국토교통부와 지방자치단체, 국세청 등 230여명으로 구성된 정부 합동단속팀이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점검 지역은 서울 강남, 부산, 세종시 등이다. 단속 대상은 아파트 분양권 불법전매, 청약통장 거래, 떴다방(이동식 중개업소) 영업, 위장전입 등 부동산시장 교란행위 등이다. 단속 결과 다운계약 의심 거래가 발견되면 즉시 지자체에 통보하고, 혐의가 높은 거래는 국세청에 통보하게 된다. 최근 1년간 주택 다수 청약·당첨자의 전출입 내역을 분석해 위장전입이 의심되는 사례를 추려내 경찰에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또 생활정보지 등에 청약통장 불법거래 광고를 게재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과의 전화 통화를 녹취해 증거를 축적, 경찰에 청약통장 매매 알선 혐의로 수사의뢰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단속과 함께 부동산시장의 상황을 정밀 분석해 주택가격 상승이 투기적 수요 때문인지 확인해 집값 안정대책 마련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는 정부의 장관 임명 절차가 마무리되지 않은 탓에 정식 회의를 대신해 열렸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세종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56억 복권 당첨 커플, 또 5억원 당첨…비결은?

    56억 복권 당첨 커플, 또 5억원 당첨…비결은?

    한 남녀 커플이 무려 세 번이나 복권에 당첨된 흥미로운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UPI통신은 콜로라도주 오로라에 사는 한 커플이 50만 달러(약 5억 6000만원)에 달하는 거액의 스크래치 복권(긁는 복권)에 당첨됐다고 보도했다.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이 커플의 사연이 현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과거에도 복권에 당첨된 전력 때문이다. 콜로라도주 복권국에 따르면 이들은 몇 년 전에도 이 지역에서 발행된 복권에 당첨돼 무려 500만 달러(약 56억 4500만원)를 거머쥐었다. 또한 과거 캘리포니아주에서 발행된 복권에도 당첨돼 4000달러(약 450만원)를 받은 바 있다. 현지언론은 "커플은 이번 당첨금을 은퇴자금으로 쓰겠다고 밝혔다"면서 "거액의 당첨금을 받은 후에도 꾸준히 복권을 구매하는 것이 놀랍다"고 보도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밀양 쌍용 예가’ 경쟁률 7.2대1

    [부동산 플러스] ‘밀양 쌍용 예가’ 경쟁률 7.2대1

    쌍용건설이 경남 밀양시 내이동 378-1번지 일대에 짓는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조감도)’가 평균 7.21대1의 청약 경쟁률로 전 주택형을 1순위에서 청약 마감했다. 지난 7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단지에는 모두 40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2882건의 청약이 몰렸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84㎡가 14.84대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73㎡A가 4.02대1, 73㎡B가 3.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며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 가족 감옥행 부른 40억원 로또 갈등

    법원이 40억원의 로또에 당첨된 오빠에게 당첨금의 분할을 요구하며 폭력을 휘두른 여동생과 매제에게 각각 집행유예와 실형을 선고했다. ●여동생들, 오빠 당첨금 분할 협박 부산에 사는 황모(79·여)씨는 지난해 8월 5일 경남 양산시청 앞에서 ‘아들이 지난달 23일 로또 40억원(실수령금 27억원)에 당첨된 후 나를 버렸다’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에 맞서 아들 A(58)씨는 같은 달 어머니 황씨와 50대 여동생 2명, 매제(53) 등 4명을 경남 양산경찰서에 재물손괴·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고발하면서 사건화됐다. 경찰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당첨금을 받은 후 어머니와 함께 살 집을 마련, 어머니를 모시려고 여동생 집을 찾아갔으나 당첨금 분할을 요구하는 여동생들의 반대로 무산됐다. 여동생들은 A씨가 어머니를 모시고 가지 못하도록 막았을 뿐 아니라 욕설까지 했다. 이후 이들은 A씨에게 전화와 문자를 보내 당첨금 분할을 요구하며 수시로 협박했으나 A씨가 대응하지 않자, 양산의 A씨 집으로 찾아가 현관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것처럼 행동하면서 열쇠수리공을 불러 집 잠금장치까지 부수기도 했다. ●法 “두 여동생 집유·매제 징역” 울산지법은 협박과 주거침입 등을 인정해 두 여동생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 매제의 죄질을 나쁘게 보고 징역 8개월을 선고해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매제가 두 여동생을 대표해 경찰에 신고하고 열쇠수리공을 부르는 등 이 사건에 깊이 관여하고 주도했으나 범행을 부인하는 등 태도가 매우 나쁘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40억 로또 당첨금이 뭐 길래, 당첨자 오빠 몹시 괴롭힌 여동생·매제 실형

    40억 로또 당첨금이 뭐 길래, 당첨자 오빠 몹시 괴롭힌 여동생·매제 실형

    법원이 40억원의 로또에 당첨된 오빠에게 당첨금의 분할을 요구하며 폭력을 휘두른 여동생과 매제에게 각각 집행유예와 실형을 선고했다.부산에 사는 황모(79·여)씨는 지난해 8월 경남 양산시청 앞에서 아들 A(58)씨가 로또 40억원(실수령금 27억원)에 당첨된 후 ‘자신을 버렸다’며 1인 시위를 벌였다. 이에 맞서 아들 A씨는 같은 달 어머니 황씨와 50대 여동생 2명, 매제(53) 등 4명을 경남 양산경찰서에 재물손괴·주거침입 혐의 등으로 고발하면서 사건화됐다. 경찰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A씨는 당첨금을 받은 후 어머니와 함께 살 집을 마련, 어머니를 모시려고 여동생의 집을 찾아갔으나 당첨금 분할을 요구하는 두 여동생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후 두 여동생은 A씨에게 전화와 문자를 보내 당첨금 분할을 요구하며 수시로 협박했을 뿐 아니라 A씨의 집으로 찾아가 열쇠수리공을 불러 집 잠금장치까지 부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울산지법은 협박과 주거침입 등을 인정해 두 여동생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또 A씨 매제의 죄질을 나쁘게 보고 징역 8개월을 선고해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매제가 두 여동생을 대표해 경찰에 신고하고 열쇠수리공을 부르는 등 이 사건에 깊이 관여하고, 주도했으나 범행을 부인하는 등 태도가 매우 나쁘다”고 밝혔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40억 로또 갈등, 당첨자 매제 실형·여동생들 집행유예…무슨일?

    40억 로또 갈등, 당첨자 매제 실형·여동생들 집행유예…무슨일?

    지난해 ‘40억 로또 갈등’으로 회자된 경남 양산의 가족 간 당첨금 분쟁 사건. 법원은 당첨자의 매제에게 실형을, 여동생들에게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지난해 8월 양산시청 앞에는 70대 여성이 자신의 50대 아들 A씨가 40억원 상당(실수령금 27억원 상당)의 로또에 당첨되자 자신을 버리고 갔다며 1인시위를 하면서 알려졌다. A씨는 두 여동생과 매제가 당첨금 분할을 요구하며 강제로 자신의 집 문을 부수고 침입했다며 경찰에 고소했고, 결국 여동생들과 매제는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 과정에서 A씨가 노모를 모시려고 했으나, 당첨금을 나눠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두 여동생으로부터 협박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A씨는 복권 당첨금을 받은 후 어머니와 함께 살 집을 마련하고 어머니를 모시려고 찾아갔다. 그러나 두 여동생은 오빠 A씨가 어머니를 모시고 가지 못하도록 막고, 당첨금 배분을 요구하며 욕설을 했다. 대화가 되지 않자 A씨는 일단 도망치듯 그 집에서 나왔지만, 두 여동생은 A씨 측에 전화하거나 문자를 보내 당첨금 분할을 협의하지 않으면 못살게 굴겠다는 식으로 협박했다. A씨가 더는 전화를 받지 않는 등 대응하지 않자, 두 여동생은 양산의 A씨 집으로 직접 찾아갔다. 이들은 A씨가 만나주지 않는다며 경찰에 신고하고, 마치 그곳이 자신의 집인데 현관 비밀번호를 잊어버린 것처럼 행동하며 열쇠수리공을 불러 잠금장치를 공구로 파손했다. 재판부는 협박과 주거침입 등을 유죄로 인정해 두 여동생 모두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200시간을 명령했다고 11일 밝혔다. 재판부는 “두 여동생은 가족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르고, 피해자가 큰 고통을 겪었는데도 법정에서 변명으로 일관하는 등 반성의 기미가 전혀 없지만, 협박을 자백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A씨 매제는 징역 8개월을 선고받아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매제가 두 여동생을 대표해 경찰에 신고하고 열쇠수리공을 부르는 등 이 사건에 깊이 관여하고, 주도했으면서 A씨 집 현관문을 부술 때 현장에 없었다는 점을 내세워 범행을 부인하는 등 태도가 매우 나쁘다”고 선고의 이유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758회 로또당첨번호조회…1등 8명, 당첨금 20억 7897만원씩

    758회 로또당첨번호조회…1등 8명, 당첨금 20억 7897만원씩

    나눔로또는 10일 추첨한 제758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가 ‘5, 9, 12, 30, 39, 43’이라고 밝혔다.2등 보너스 번호는 ‘24’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으로 당첨금을 각각 20억 7897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3명으로 4400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170명으로 128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 6121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168만 80명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의 모든 것을 만나다

    여행의 모든 것을 만나다

    1000여개 부스 운영… 할인혜택 제공 하나투어가 주최하는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9~11일 경기 고양의 킨텍스 제1전시장(3, 4, 5홀)에서 열린다. 올해 11주년을 맞는 박람회로, 전 세계 유명 호텔과 리조트, 항공사, 관광청 등 국내외 관광, 문화 관련 주요 업체들이 1000여개 부스에 빼곡히 들어찰 전망이다. 축구장 5개 크기의 박람회장은 방문객들의 관심 지역과 여행 목적에 따른 전시관으로 세분화된다.이번 박람회는 특히 해외 공연단의 공연과 시식행사, 문화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 비중이 늘었다. 여자보다 더 아름답다는 태국 트랜스젠더들의 ‘아프로디테 카바레 쇼’를 비롯해 ‘차밍 다낭쇼’ ‘필리핀 전통 무용단’ 등 전통 공연팀의 공연이 무대에 펼쳐진다. 부스에 설치된 가상현실(VR) 기기로 여행지를 미리 둘러보고, 태국 마사지를 체험하면서 한껏 기분을 낼 수도 있다. 시식과 시음행사도 준비됐다. 대만의 대표 간식인 펑리수, 백두산 꽃떡, 연변냉면 등을 시식하거나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동남아관에선 ‘동남아 가족여행 그림그리기’ 대회가 열린다. 아이들이 그린 상상 속 동남아 여행 작품 가운데 추첨을 통해 항공권, 호텔 숙박권을 경품으로 준다. 박람회 현장에서 특별 할인 판매하는 여행상품은 이 박람회의 대표적인 인기 코너로 꼽힌다. 해마다 이 상품으로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이들도 많다. 예컨대 스테디셀러 상품인 ‘규슈 3일’은 39만 9000원에, ‘하와이 6일/7일/8일’ 상품은 30만원 할인된 89만 9000원, ‘호주 6일’ 상품은 169만원부터 예약할 수 있다. 여기에 SM면세점 쇼핑 시 최대 32% 할인 등의 혜택도 추가로 제공된다. 방문객 가운데 ‘골든티켓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세계일주 항공권’이 주어진다. 누구나 당첨을 꿈꾸지만 행운은 3명에게만 돌아갈 예정이다. 아울러 각 전시관마다 항공권 제공 등의 게릴라성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박람회 입장권은 7000원. 하나투어 회원은 무료다. 박람회 홈페이지(hits.hanatour.com)에서 초청장을 출력하거나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어도 무료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주택소유 관계없는 기업형 임대아파트, 중산층 주거고민 대안

    주택소유 관계없는 기업형 임대아파트, 중산층 주거고민 대안

    기업형 임대아파트, 이른바 뉴스테이는 중산층의 주거고민을 해결할 새로운 주택정책으로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청약통장이나 주택소유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뉴스테이 아파트는 임대료 상승률을 최대 연 5%로 제한하며 희망에 따라 8년 동안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육아, 교육 등 수준 높은 주거서비스와 집주인과 갈등 없이 생활서비스 등 새로운 토털 주거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취득세, 소득세 및 법인세, 양도세 제공 등 여러 세제혜택도 제공해 정책 시행 후부터 수요자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중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는 김포 한강신도시 내 최초 뉴스테이로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는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평형 전용면적 70~84㎡로 이루어졌으며, 지하2층~지상29층 아파트 17개동, 총 1770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판상형, 4Bay 구성, 전세대 남향위주의 배치로 맞통풍과 채광, 환기가 우수하며 뛰어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했다. 관계자는 “현관창고, 대형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등으로 수납기능을 강화했고, 트랜디한 아일랜드 형 주방 설계로 주부 동선을 간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단지 내에는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목적실내체육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취미·문화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워킹맘을 위한 가사 도움서비스, 24시간 운영되는 작은도서관, 키즈 맘 카페, 단지 내 어린이집 이용, 아이돌봄 서비스 등도 제공된다. 관계자는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는 대단지 뉴스테이의 장점을 이용해 단지 내 여유있는 동 배치로 통경축 및 바람길을 제공하며 개방감을 확보할 전망”이라며 “수변공원, 어린이 놀이터 3개소, 자전거 가로, 쉼터 등 친환경 공원 계획 및 단지 앞 수변공원 산책로를 연계해 단지 내 인프라와 쾌적함을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김포 한강신도시 일부 지역에서는 비행기 소음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하지만, 예미지 뉴스테이가 위치한 나비마을은 항공기와 자동차 소음이 적은 구역”이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다양한 경제적 혜택, 주거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금성백조의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가 7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어 8~9일 양일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강신도시 예미지 뉴스테이 입주시기는 2018년 10월로 예정돼 있다. 분양아파트 보다 앞선 시공능력과 선 시공으로 빠른 입주가 가능해 수요자들의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강주택,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 최고 2.09대 1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

    금강주택,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 최고 2.09대 1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

    금강주택이 울산송정지구 유일한 임대주택으로 공급한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가 6월 1~2일 이틀에 걸쳐 진행한 청약결과 최고 2.09대 1, 평균 1.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90㎡A 2.09대 1(44가구 모집 92명 접수) 90㎡B 1.67대 1(42가구 모집 70명 접수) 99㎡ 1.4대 1(216가구 모집 302명 접수)의 경쟁률을 보였다.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는 최근 울산 내에서 신 주거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는 송정지구 내 유일한 중대형 임대아파트로 청약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실제로 지난달 26일 개관한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2만여명의 수요자들이 몰려들며 청약방법 및 임대료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으며, 임대주택임에도 각종 특화설계와 뛰어난 평면으로 무장한 상품성에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금강주택 분양관계자는 “최근 울산시의 가파른 전세가율 상승에 맞물려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여기에 룸테라스등의 특화설계가 그대로 설계되어 수요자들의 만족감도 높았다”며 “특히 각종 세제혜택과 입주5년차부터 주변시세대비 저렴한 분양가에 분양전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어지는 계약도 순조로울 전망이다”고 말했다.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가 위치한 울산 송정지구는 뛰어난 정주여건과 교통환경을 자랑한다. 우선, 지구 남측으로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북구모듈화 산업단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 여기에 울산공항과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동해남부선 송정역이 인접해 있으며, 송정지구 동측으로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이어진 오토밸리로가 올해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지난달 12일 국토부가 발표한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 일환으로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포함됨에 따라 교통인프라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울산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가 위치한 울산 송정지구에서 경부고속도로,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내 쾌적한 주거환경도 강점이다. 단지 동측으로는 동화산과 송정박상진 호수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북측으로는 송정천도 위치하고 있어 단지 인근에서 풍부한 녹지와 수변환경까지 한번에 누릴 수 있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반경 500m 이내에 신설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부지가 위치하고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는 판상형 남향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며 금강주택만의 특화설인 ‘룸테라스’가 적용될(일부가구) 예정이다. 금강주택이 공급하는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는 입주5년차부터 분양전환이 가능한 임대아파트로써 분양전환시 시세보다 합리적인 분양가로 내 집마련이 가능한 장점도 가지고 있다. ‘울산송정 금강펜테리움 그린테라스Ⅱ’의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에 있다. 당첨자는 9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6월 14~16일(화~금)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미세먼지ㆍ아토피 걱정 없다”…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 ‘눈길’

    “미세먼지ㆍ아토피 걱정 없다”…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 ‘눈길’

    미세먼지가 연일 문제가 커지면서 숲세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연일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으로 기록되면서 자녀들과 함께 더욱 걱정 없이 머무를 수 있는 거주지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대림산업업의 숲세권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의정부시 신곡동 추동공원1블록에서 선보이는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축구장의 약 99배에 달하는 총 123만여㎡의 대규모 공원 내에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공원이 조성되면 해마다 약 20톤에 달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정부 민간공원 특례2호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 단지는 사방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사시사철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 수려한 경관을 집안에서 볼 수 있는 조망권까지 갖춰 숲 속에 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을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추동공원은 해날광장, 연포지목원, 도당화원, 민락화원 등으로 구성된다. 해날광장은 실내배드민턴장 등의 운동시설이 들어서 계절에 상관없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연포지목원은 만남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꾸며지며 연포놀이마당, 고인돌암석원, 데크산책로 등 사계 초화류와 어우러진 테마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는 지하 4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면적 59~140㎡, 총 177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의정부~구리~천호를 연결하는 43번 국도가 단지 옆을 지나는 등 편리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또한 단지 인근의 의정부 IC를 이용하면 서울외곽순환도로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고, 의정부 버스터미널이 가까워 서울 및 전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오는 6월 30일 구리~포천을 잇는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돼 의정부에서 서울까지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의정부 도심권에 위치해 홈플러스, 롯데마트, 백병원, 경기도청 북부청사 등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의정부역 인근에 있는 신세계백화점, CGV 등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의정부시에서 ‘방과후 및 토요프로그램 영어거점 체험센터’로 지정한 새말초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새말초의 ‘새말EFL센터’는 실생활에서 유용한 영어수업을 진행해 의정부 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여기에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추진 중이며 신곡중, 영석고, 의정부 과학도서관 등이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e편한세상 추동공원2차 당첨자는 6월 8일에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6월 13일~1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의정부시 호원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하반기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이천시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16세대 추가 모집

    경기 이천시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실시하는 2017년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14일부터 16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가 정부와 경기도의 주거복지 정책에 따라 실시하는 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저소득 국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하여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하여 개·보수한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이천시 입주자 모집세대는 16세대로 임대주택의 소재지는 장호원읍 장호원리이다. 이번 매입임대주택 입주자 추가모집은 6월 2일 현재 이천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어야 한다. 3인 이상 가구의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월평균 소득 70% 이하)과 더불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사람, 장애인(월평균 소득 100% 이하)까지 공급대상이 확대되었다. 시중 전세가격의 30%범위 내에서 임대 보증금과 월 임대료로 나누어 임대조건을 책정할 예정이며 최초 임대차 기간은 2년이고 입주자격 유지 때 2년 단위로 9회까지 재계약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 신청 및 기타 문의는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되고 신청서류는 이천시 홈페이지(www.icheon.go.kr) ‘공지사항’ 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당첨 결과는 9월말 발표 예정이며 입주자로 선정되면 개별통보 되어 순차적으로 계약이 진행된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청주 동남지구에 쏠린 눈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 견본주택 오픈

    청주 동남지구에 쏠린 눈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 견본주택 오픈

    지난 2일 개관한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 견본주택에 개관 첫날부터 주말 동안 총 2만5천여명이 몰렸다.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의 견본주택을 방문한 사람들의 연령대는 아이를 데리고 온 젊은 부부부터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까지 다양했다. 청주에 마지막이자 최대 규모의 신도시로 각광받고 있는 동남지구 첫 분양으로 아파트를 구입해 보려는 실 수요자들이 많았다. 여기에 청추 최초 룸테라스를 갖춰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유니트를 둘러본 고객들은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의 특화된 수납공간에 주목하는 모습이었다. 유니트별로 4~5베이의 혁신공간을 적용해 실 사용면적을 극대화 했으며 드레스룸과 알파룸, 펜트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특히, 전용 84㎡A와 116㎡의 경우 안방과 연계한 룸테라스가 설계되어 북카페나 BAR, 홈시어터 등 입주민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 중 하나였다.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 분양관계자는 “청주에서 볼 수 없는 특화설계와 고객니즈를 고려한 상품구성 등에 만족감을 느끼는 고객들이 많았다”며 “견본주택을 관람하기 위해 1시간을 기다리며, 상당수가 관람 후 청약상담을 받는 등 구매 열기가 뜨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동남지구 대원칸타빌 더 테라스는 1단지와 2단지를 합쳐 총 1,382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동남지구 C1블록과 B3블록에 각각 위치한다. 1단지는 전용면적 78~121㎡, 지하 2층~지상 25층, 8개동, 676가구로 구성되며 2단지는 전용면적 78~84㎡, 지하 2층~지상 25층, 7개동, 706가구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87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적용돼 수요자들의 부담을 낮췄다. 청약일정은 6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으로 1단지 C1블록과 2단지 B3블록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5일, 2단지 16일이고 계약기간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런닝맨’ 전율미궁 도전에 일본인 팬 경고 “울게 될 거예요”

    ‘런닝맨’ 전율미궁 도전에 일본인 팬 경고 “울게 될 거예요”

    ‘런닝맨’의 ‘꽝손’ 이광수가 나홀로 전율미궁에 가게 될까. 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러시아와 일본에서 각각 미션에 도전하는 ‘런닝맨’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멍팀(송지효, 유재석, 전소민, 지석진)과 꾹팀(김종국, 이광수, 하하, 양세찬) 중 ‘앗싸관광’을 통해 미션에 실패한 팀이 ‘전율미궁’을 체험하는 벌칙을 받아야 했다. 전율미궁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귀신의 집’이다. 멍팀은 몽골로 향해 칭기즈 칸의 후예인 보르지긴을 찾아 양젖 4L을 짜야 했다. 멍팀은 여러 고난 끝에 보르지긴을 찾았지만 양들이 이미 낮에 새끼들에게 젖을 물려 젖이 동난 상태였다. 제작진은 열악한 여건을 고려해 4L에서 2L로 미션을 재조정해줬지만 양젖은 턱없이 부족했다. 멍팀은 결국 미션을 실패했다. 꾹팀은 킹크랩과 해산물 10종 잡기에 도전했고, 해산물 7종 찾기에 그쳤다. 킹크랩과 남은 3종을 잡기 위해 하하와 양세찬이 새벽 조업을 했고, 해산물 10종은 모두 찾았지만 킹크랩은 찾지 못했다. 하하는 새끼 게를 잡아와 “이게 크면 킹크랩이 될 것이다”고 우겼고 제작진은 감정 후에 결과를 전율미궁 출발 당일 공개하겠다고 했다. 감정 결과 새끼 게는 킹크랩류는 아니었지만 제작진은 게는 게이니 미션을 절반 성공한 것으로 인정하겠다고 했다. 팀장 김종국은 팀원 1명의 전율미궁 면제권을 얻었고 하하를 선택했다. 김종국, 송지효, 하하는 경비 제한 없이 마음껏 무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앗싸 요코하마 관광’을 떠났고 나머지 멤버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 전소민, 양세찬은 전율미궁 체험에 당첨됐다. 요코하마 관광팀이 출발하자 제작진은 또 하나의 히든 미션을 공개해 멤버들을 좌절케 했다. 전율미궁에는 총 15명의 귀신이 거주하는데 요코하마 관광팀이 사용하는 경비에 따라 귀신이 추가된다는 것. 2000엔당 귀신 한 명이 추가된다는 소식에 전율미궁팀은 크게 반발했다. 심지어 홀수로 이뤄진 5명이다 보니 1명은 나홀로 입장해야 된다고 전했다. 불운의 1명은 러시안룰렛을 돌려 정해지고, 룰렛 칸의 주인은 미션을 통해 정해졌다. 꽝손 이광수는 연이은 미션 실패로 무려 열 칸에 이름을 채웠다. 이날 일본 공항에서 전율미궁으로 떠나는 런닝맨 멤버들을 지켜보던 한 일본인 팬은 스케치북에 “Be careful! You must be CRY(조심하세요. 울게 될 거예요)”라고 적은 메시지를 보여줘 멤버들에게 공포감을 더했다. 그녀는 한국말로 “진짜 무서워요”라고 덧붙였다. 이광수가 전율미궁에 단독 입장할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아비규환이 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소민은 눈물을 쏟아냈으며 이광수는 서툰 일본어로 귀신과 대화하는 모습이 공개되기도 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文대통령 “치매 본인부담률 10% 이내로”

    文대통령 “치매 본인부담률 10% 이내로”

    국가책임제 의지… 하반기 첫 사업으로 일자리 추경에도 2000억원 반영할 듯 등급 확대… 중증 땐 1:1 맞춤서비스65세 이상 노인 10명 중 1명꼴인 치매환자를 관리하기 위한 종합대책이 마련된다. 문재인(얼굴) 대통령은 2일 ‘찾아가는 대통령’ 세 번째 행사로 치매환자 시설을 찾아 “가족 중에 치매환자가 있으면 온 집안이 풍비박산 난다. 이제 치매환자를 본인과 가족에게만 맡겨서는 안 되며 국가와 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한다”며 보건복지부에 이달 말까지 종합대책을 내놓도록 지시했다. 앞서 첫 번째 ‘찾아가는 대통령’ 행사로 인천공항을 찾아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시대’를 약속했고, 두 번째로 서울의 초등학교를 찾아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한 데 이어 치매 요양원을 선택할 만큼 ‘치매 국가책임제’에 대한 실천 의지를 보였다. 문 대통령은 서울 강남구 세곡동 서울요양원에서 간담회를 갖고 “가장 시급한 민생현안 가운데 하나가 치매라고 생각한다”면서 “저도 집안에 심하게 치매를 앓은 어르신(장모)이 있어서 잘 알고 있다”며 치매환자와 가족, 간호 종사자들의 고통에 공감을 표시했다. 이어 “복지부에서 6월 말까지 구체적 방안에 대해 보고해 주시기로 했는데, 본격 시행은 내년부터 되겠지만, 당장 일자리 추경(추가경정예산)에도 (치매치료·요양예산) 2000억원 정도를 반영해 하반기부터 첫 사업을 시작해 볼까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한 “치매환자 모두가 요양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등급을 대폭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경증부터 중증에 따라서 각각 맞춤형 서비스를 해야 할 것”이라면서 “중증이 되면 치매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거의 1대1 맞춤형 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치매지원센터 혜택을 보려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 로또에 당첨되듯”이라며 현재 47곳(서울 40곳)뿐인 지역사회 치매지원센터를 250곳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또 “보험급여의 대상이 되지 않는 진료가 많은데, 다 대상이 되게끔 전환을 해서 부담을 낮춰 주는 것이 국가책임제가 실현되는 것”이라며 건강보험 부담률을 10% 이내로 낮추겠다고 했다. 이 밖에 요양보호사 처우개선과 전문요양사의 도움을 받도록 바우처 제도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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