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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권 1장 더 산게 840억 당첨…40대남 돈벼락

    중국에서 하루아침에 복권으로 수백억 원을 거머쥐는 ‘복권재벌’이 본격적으로 탄생하기 시작했다. 최근 800억 원이 넘는 거액에 당첨된 주인공이 나올 것으로 예상돼 복권 사상 최대금액 기록경신이 2년 만에 이뤄질 전망이다.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된 중국복지 복권의 당첨금이 무려 2억 5700만 위안(420억원)이었다. 해당 복권 판매점에 따르면 당첨복권 2장을 한 중년남성이 샀기 때문에 그가 손에 쥘 당첨금은 5억 1400만 위안(840억원)에 달한다. 저장성 사오싱의 복권가게 직원은 “자주 오는 고객은 아니었기 때문에 신원은 확인할 수 없으나 이 지역 방언을 사용하고 있었다.”면서 “한 장을 구입한 뒤 30여 초 만에 같은 번호로 한 장을 더 샀다.”고 설명했다. 이 남성이 정상적으로 복권 당첨금을 교환할 경우 2009년 허난성에서 한 남성교사가 3억 5990만(588억원)을 거머쥔 이래 최대 금액을 기록하게 된다. 한편 중국은 개혁개방이 진행된 1990년부터 여러 기관들이 복권을 발행해오고 있으며, 2011년 상반기 중국의 복권매출액은 1011억 44000만위안(약 16.5조원)을 기록하는 등 판매 신장률이 동기 대비 31% 늘어나는 호황세를 나타내고 있다. 평균 당첨금은 1000만 위안(16억원) 정도로, 중국의 대졸 취업자 월 평균임금인 2500위안(41만원)을 비교하면 복권 당첨은 말 그대로 일확천금의 기적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우리는 로또1등 당첨자다!” 451회 당첨자들 한자리에!

    지난 토요일 늦은 밤, 모임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A씨는 시간을 보려고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다가 부재중 전화가 10통이 넘게 온 것을 확인하고 통화목록을 살폈다. 친한 친구들의 전화번호가 번갈아 가며 찍혀 있었다. ‘무슨 일이지? 사고라도 생겼나?’ 어리둥절하며 통화버튼을 누르려는 순간 진동이 울렸다. 분명 벨소리로 설정해 놓았는데 휴대전화는 ‘징징’ 대며 흔들렸다. “야 임마, 전화 왜 안 받아…” / “미안, 핸드폰이 고장났나봐, 벨이 안 울리네” / “너 로또 샀냐? 샀어 안 샀어?” / “로또?” 다짜고짜 로또타령을 하는 친구 B의 목소리에는 흥분과 짜증, 다급함이 섞여 있었다. “샀는데… 왜?” “야! 우리 1등 당첨됐대, 1등!” 451회 로또1등 당첨자의 생생한 인터뷰 현장 자세히보기 로맨스타운? 드라마 같은 일이 벌어지다!! 열대야가 시작된 7월의 끝자락, 딸아이도 더운지 9시를 훌쩍 넘긴 시간인데 칭얼대기만 하고 잠을 이루지 못했다. 여느 때와 같은 평범한 토요일 저녁… 그 때 생소한 번호로 전화가 걸려왔다. “여보세요” / “안녕하세요, 로또리치입니다. B씨 맞으십니까?” 로또리치라면 친구들과 가입해 로또당첨예상번호를 받아보는 인터넷 사이트였다. 작년 말이었던가… 가까운 친구들과 로또계를 만들었는데, 4등이라도 당첨돼 모임회비라도 마련할 요량으로 <4등보장 서비스>에 가입했다. 매주 문자로 15조합의 1등당첨예상번호를 받아 친구들과 나눠서 로또를 구입했는데, 큰 등수는 아니지만 간간히 5등에 당첨되고 2주 전에는 4등에도 당첨돼 재미를 붙이고 있는 중이었다. “회원님, 구입한 로또 확인해 보셨나요? 451회 1등 당첨번호가 회원님께 제공됐습니다” / “진짜에요?“ 확인해 보겠으니 5분 뒤에 다시 연락 달라하고 황급히 전화를 끊은 후, 사놓은 로또용지를 꺼내 들었다. 인터넷을 보며 맞춰봤지만 1등 당첨번호는 없었다. 문자 목록을 보니 친구 A에게 1등에 해당하는 번호를 보낸 기록이 있었다. “샀겠지, 샀을거야, 샀을거야…” 주문을 외듯 중얼대며 A에게 전화를 걸어봤지만, 몇 번을 전화해도 A와 연락이 닿지 않았다. ‘1등당첨된 거 알고 잠적했나? 설마 아닐거야, 전화소릴 못 듣는 거겠지, 빨리 좀 받아라’ 짧은 시간 동안 그의 머릿속에는 별의별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다. 로또1등 당첨에 2000만원 보너스까지, “대박 터졌네!” “A가 만약 로또 안 샀으면 정말 땅에 묻어버리려고 했어요” 지난 26일, 로또계 친구들 몇몇이 한자리에 모였다. 농협에서 당첨금을 수령한 직후였다. “2주 전쯤에 연금복권계로 바꾸자는 의견이 있었어요. 제가 반대했죠. 1년만이라도 꾸준히 로또 사보자고. 그런데 로또리치 가입 8개월 만에 1등에 당첨될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게다가 2000만원 축하금까지 받고… 특별히 휴가 계획이 없었는데, 럭셔리한 여행을 떠나려고요. 앞으로도 우리는 로또리치와 영원히 로또계를 이어가려고 합니다. 회원은 더 이상 받지 않아요. 하하.” 로또리치는 실제 로또1등에 당첨된 골드회원에게 최고 1억원의 축하금을 주는 <골드회원 1억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신규가입회원을 위한 <1,000만원 지원 이벤트>, 5등에만 당첨돼도 후기를 남기면 50만원 또는 제주도여행권/해외항공권을 받을 수 있는 <베스트당첨후기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혜택들이 준비돼 있다. <로또리치가 탄생시킨 역대 1등 당첨자들의 특급 비법> 출처 : 로또리치 www.lottorich.co.kr (고객센터 1588-0649)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 되찾은 지갑속 연금복권이 1등

    잃어버렸다가 되찾은 지갑에 들어 있던 연금복권이 1등에 당첨되는 믿지 못할 일이 일어났다. 19일 한국연합복권㈜에 따르면 연금복권520 제2회차 1등 당첨자는 평소와 같이 복권 10장을 구매해 술자리에서 지인들에게 복권을 나누어 주고 본인도 1장을 가졌다. 하지만 귀가 중 가방과 지갑을 분실했고 며칠 뒤에야 식당에서 되찾았다. 그리고 복권 번호를 조회한 결과 1등 당첨 사실을 알게 됐다. 그는 “평소 지인들에게 복권을 자주 나눠 주는데 10년 전에는 지인에게 준 즉석복권이 1등이 당첨된 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연금복권은 1등과 연속된 번호가 2등으로 자동 결정되기 때문에 이번에도 지인에게 나눠 준 복권에 2등 당첨 복권(당첨금 1억원)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합복권 관계자는 “복권을 구입한 후 뒷면에 인적사항을 기입하는 곳에 서명과 함께 연락처를 적는 것이 복권 분실을 대비하는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124억 복권기부’ 할머니, 당첨 1년만에 사망

    1120만 달러(한화 124억원)의 복권당첨 행운을 자신이 아닌 이웃을 위해 온전히 바쳤던 70대 캐나다 여성이 최근 사망해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캐나다 CBS에 따르면 노바스코샤 주에 사는 바이올렛 라지(79) 할머니가 난소암으로 지난 18일(현지시간) 세상을 등졌다. 라지 할머니는 지난해 7월 복권에 당첨된 뒤 4개월 만에 대부분의 금액을 자선단체, 교회, 병원 등에 기부해 감동을 준 바 있다. 복권당첨 당시 난소암 말기 항암치료 중이었던 라지 할머니는 “원래 내 돈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쉬움도 전혀 없다.”면서 “이 돈이 도움이 절실한 이웃들에 전해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행복”이라며 초연한 자세를 잃지 않았다. 할머니와 38년간 해로한 남편 알렌 역시 기부의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전해졌다. 위급한 상황을 대비해 당첨금의 약 2%만 남긴 채 모든 돈을 이웃에 전달하면서도 부부는 “여행을 가거나 좋은 물건을 사는 것보다 행복을 나누는 게 훨씬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한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돈 주세요” 기부요청에 2750억 당첨부부 ‘피신’

    역대 유럽복권 사상 최대 당첨금을 얻게 된 영국인 부부가 쏟아지는 기부요청에 부담을 느껴 당첨사실을 밝힌 지 하루 만에 종적은 감췄다. 영국 에어셔의 라그스란 작은 마을에 살던 콜린(64)과 크리스틴 위어(55) 부부가 자녀 2명을 데리고 지난 13일(현지시간) 스페인으로 극비 출국했다. 선데이 타임스 등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부부가 기부요청 하루 만에 수백 건이 밀려들자 피신한 것으로 보인다. 전직 카메라맨인 콜린과 간호사 출신의 크리스틴은 지난 12일(현지시간) 유럽 9개국에서 동시에 판매되는 ‘유로밀리언’ 복권 1등에 뽑혔다. 총상금은 1억 6165만 3000파운드(약 2750억원)으로, 이번 당첨으로 영국 부호서열 420위에 단숨에 뛰어올랐다. 지난 15일 당첨금을 수령한 위어 부부는 “갑작스러운 변화를 겁내지 않고 즐기기로 했다.”며 연신 미소를 보였다. 또 “당첨 사실을 알게 된 날 너무나 흥분돼 와인을 마시며 하루를 꼴딱 샜다.”고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위어 부부는 당첨사실을 알린 지 하루 만에 집을 비울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기부 요청이 한꺼번에 쇄도하자 부담감과 신변의 위협을 느껴 해외로 몸을 피한 것. 관할 우체국은 “하루만에 수백 통의 기부요청 편지가 수북이 쌓였다.”고 밝히기도 했다. 관할 경찰서는 위어 부부가 도착할 경우 신변보호를 위해 특별 경계를 할 계획이다. 이웃집에 사는 데이비드 심슨(82)은 “옆집에 살던 이들이 이런 행운을 얻었다는 게 기쁘지만 더 이상 한 동네에 살 수 없다는 사실이 아쉽기도 하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로또 450회 1등 6명 19억9039만원씩, 2등 34명 5854만원

     제 450회 나눔로또 복권 추첨 결과, 6명이 1등에 당첨됐다.  16일 저녁에 있은 로또 450회 추첨에서 ‘6, 14, 19, 21, 23, 31’이 1등에 당첨됐다. 6명이 1등에 당첨됐다. 이들에게는 1명당 19억9039만1625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3’으로 결정됐다. 6개 번호 중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가 맞은 2등은 총 34명으로 각각 5854만931원이 지급된다.  5개 번호만 맞힌 3등은 1349명으로, 당첨금은 1명당 147만5458원이다. 5만원을 받는 4등(4개 번호 일치)은 6만7461명이다. 3개 숫자가 일치해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11만3967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로또 총 판매금은 497억3203만6000원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80일이다. 휴일인 경우 다음 날까지 지급된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팁 받아 복권사서 ‘대박’ 난 택시기사

    팁 받아 복권사서 ‘대박’ 난 택시기사

    손님에게 팁 6파운드를 받은 뒤 인생역전에 성공한 택시 운전기사의 사연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14일 보도했다. 영국 웨일스에 사는 애덤 더비(35)는 일주일에 5일 이상 택시를 몰며 다섯 아이와 아내를 부양하는 성실한 가장이다. 더비는 “최근에는 경기가 어려워 팁을 주는 손님이 많지 않다. 하지만 한 손님이 팁 6파운드(약 1만 250원)를 줬고 기분이 좋아져 이것으로 로또복권을 샀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저 생각없이 받은 팁으로 산 복권이 무려 100만 파운드(약 17억 원)의 당첨금을 가져다줌으로서 그의 인생은 한 순간에 뒤바뀌게 됐다. 당첨 소식을 알게 된 뒤 그는 “나에게 팁을 준 손님에게 뭐라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우리 가족 모두 이 사실이 믿기지 않는 상황”이라며 놀라워했다. 그의 아내는 “아이들이 많은 관계로 지금보다 더 큰 집으로 이사하고 싶다.”면서 “아이들의 학자금과 교육자금으로 대부분의 돈을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비는 앞으로 계속 택시 운전을 할 계획이냐는 현지 언론의 질문에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손님이 주는 팁으로 복권을 사면 또 당첨될지도 모르는 일이니까”라며 여유롭게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사진=애덤 더비와 그의 아내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베일에 싸인 영국 ‘2780억 복권재벌’ 누구?

    복권으로 단번에 영국 재벌순위 418번째로 뛰어오를 행운의 주인공이 탄생했다. 유럽 9개국에서 발매되는 ‘유로 밀리언스’(EuroMillions) 측은 현재 환율 기준 1억 6100만 파운드(한화 2780억원)를 거머쥘 주인공이 지난 8일(현지시간) 가려졌다고 밝혔다. 이는 유럽 전역에서 발매되는 복권 사상 최대 당첨금. 하지만 추첨 일주일째를 맞지만 아직 당첨자는 나오지 않은 상태다. 영국 켄트 주에서 복권을 구입했다는 루머가 돌고 있지만 이 역시도 확인되지 않았다고 대중지 더 선이 전했다. 만약 이번 복권의 당첨자가 단 한명이라면 행운의 주인공은 영국에서 손꼽히는 재벌로 단숨에 등극하게 된다. 이는 영국 재벌순위 418위에 해당하는 재력으로, 스타재벌 데이비드와 빅토리아 베컴 부부(자산 2810억원), 비틀즈 멤버 링고 스타(2555억원)와 어깨를 견줄 수준이 되기 때문이다. 당첨금으로 누릴 수 있는 풍요도 일반인들의 상상을 뛰어 넘는다. 더 선에 따르면 행운의 주인공은 세계 최고가 슈퍼카로 알려진 ‘부가티 베이런’을 108나 살 수 있으며, 레오나르도 다빈치 그림 ‘모나리자’나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상을 구입할 여유가 된다. 한편 이번 복권 이전에 유럽 최대 당첨금은 2009년 이탈리아 슈퍼에나 로또 당첨자가 거머쥔 1억2830만 파운드(2185억원)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연금복권 당첨? 구입도 어려워”

    “연금복권 당첨? 구입도 어려워”

    40대 직장인 박모씨는 지난 주말 서울 중구 광화문에 있는 회사 인근에서 여러 가판대를 돌아다닌 끝에 오는 13일 추첨 예정인 2회차 ‘연금복권520’(이하 연금복권)을 간신히 구입할 수 있었다. 박씨는 “연금 형태로 당첨금을 준다고 해서 사람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겠다 생각했는데 이 정도까지 인기가 있을지는 몰랐다.”고 말했다. 광화문에서 가판대를 운영하고 있는 60대 김모(여)씨는 연금복권 500장을 들여놨는데 1회차에 이어 2회차도 사흘이 안 돼 다 팔렸다고 귀띔했다. 김씨는 “찾는 손님들이 많아 조만간 들어오는 3회차 물량을 미리 팔아야 할 것 같다.”면서 “일주일에 10장도 안 팔렸던 팝콘복권과는 천양지차”라고 말했다. 국내 최초 연금식 복권인 연금복권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10년 전 ‘로또 신드롬’이 재현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연금복권을 발매하고 있는 한국연합복권은 10일 “1회차 총발매분 630만장 가운데 일부 반품 물량을 빼면 600만장이 팔렸다. 판매율 95% 이상”이라면서 “2회차 판매량도 매진에 가까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역총판에서 쏟아져 들어오는 주문을 소화하지 못할 정도”라면서 “일부 판매처에서는 벌써 3회차 물량을 미리 판매하는 경우도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 판매분 35만장은 지난 8일 일찌감치 매진됐고, 연합복권 홈페이지는 접속 폭주로 임시 홈페이지가 꾸려지기도 했다. 특히 연금복권은 242회차로 판매 종료됐던 팝콘복권보다 20배에 가까운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일회차에 모두 450만장을 찍었던 팝콘복권의 경우 가장 많이 팔렸을 때 판매율이 8%(36만장)에 불과했다. 연합복권 측도 연금복권 인기에 놀랐다는 반응이다. 연합복권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성공 가능성을 반반으로 봤고, 시장 조사 당시 현장 판매인 사이에서도 안 팔릴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팝콘복권 판매율보다 20~30% 정도 늘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 연금복권의 인기 비결로 가장 먼저 1등 당첨금 12억원을 매월 500만원씩 20년 동안 연금 형태로 받는 방식이 꼽힌다. 당첨자가 사망하면 가족에게 상속도 된다. 100세 시대를 앞두고 노후 안정에 대한 불안감을 갖고 있는 대중 심리를 제대로 자극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불어 일확천금 이후 가산을 탕진하거나 가족 등과 불화를 겪는 기존 복권의 부작용을 미리 없앨 수 있다는 점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다. 연합복권의 설문조사 결과 복권을 구입하지 않은 주된 이유로 사행성이 꼽히기도 했다. 연합복권 관계자는 “연금식 상품이라 기존에 복권을 구입하지 않았던 사람들을 새로운 고객층으로 형성하는 한편 국내에는 처음 도입된 방식이라 기존 로또복권 등에 싫증을 느끼던 고객층을 흡수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로또 449회 1등 3명, 40억5971만원씩 가져간다

    나눔 로또 추첨에서 1등 3명이 나왔다. 9일 로또 449회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3, 10, 20, 26, 35, 43’이었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6’으로 결정됐다. 1등 당첨자 3명에게는 1인당 40억5971만5250원이 지급된다. 6개 번호 중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가 맞은 2등은 39명으로 5204만7632원씩 지급된다. 5개 번호만 맞힌 3등은 1295명으로 당첨금은 1인당 156만7458원이다. 5만원을 받는 4등(4개 번호 일치)은 6만5963명이다.3개 숫자가 일치해 당첨금 5000원을 받는 5등은 111만4025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회의 총 판매금은 502억1427만2000원이다.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80일이다. 휴일인 경우 다음 날까지 지급된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36억 복권당첨’ 된 학교수위, 5년 뒤에는…

    ‘36억 복권당첨’ 된 학교수위, 5년 뒤에는…

    36년 간 학교 수위로 일했던 60대 남성이 복권에 당첨된 지 5년이나 지났지만 여전히 학교를 위해 몸 바치고 있어 미국 전역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미국 유타 주에 있는 에버그린 고등학교에서 일하는 수위 타이런 커리는 이 학교의 유명인사다. 이 학교에서만 10년 넘게 수위로 일한 커리는 5년 전 341만 달러(한화 36억원) 복권에 당첨됐지만 일을 그만두지 않고 여전히 학생들과 학교를 돌보는 일을 하고 있다. 커리의 한결같은 성실한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거의 매일 새벽 4시 30분에 출근하는 커리는 학생들이 모두 떠나는 시간까지 청소와 물품수리 등을 처리한다. 저녁에는 육상부 학생들을 이끄는 코치로 변신해 무료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다. “나를 필요로 하는 일을 멈추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고 담담히 말하는 커리는 그동안 여느 복권당첨자들처럼 이렇다 할 사치를 해 본 일이 없다. 여전히 좁은 집에서 두 아들의 가족들과 함께 살지만 더 넓은 집으로 이사가지 않았다. 당첨금 일부로 보일러를 설치한 게 지금까지의 가장 큰 소비였다. 하지만 학교에는 통 큰 기부도 마다하지 않았다. 얼마 전 커리는 4만 달러(4200만원)을 들여 학생들이 맘껏 뛰어다닐 수 있는 육상트랙을 설치했으며, 육상부 지원금 7만 5000달러(8000만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학교 측으로부터 명예 이사직 취임을 추천받기도 했지만 커리는 “일을 하지 못할 때까지는 학교 수위로서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계획을 밝혀 또 한번 감동을 줬다. 사진=MSNBC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연금복권 첫회 1등 2명…한명은 2등도 당첨 ‘겹경사’

    1회 연금식 복권 당첨자가 탄생했다. 한국연합복권은 지난 6일 ‘연금복권 520’ 첫 추첨 결과 충북에서 판매된 복권과 인터넷 전자복권 등 2개가 1등에 당첨됐다고 7일 밝혔다. 인터넷 전자복권 당첨자는 1등 당첨 번호에 이어지는 번호의 복권까지 구매, 당첨금 1억원을 일시에 받는 2등에도 당첨됐다. 장당 1000원씩인 ‘연금복권 520’ 1등 당첨자는 20년 동안 매달 500만원씩 받게 된다. 추첨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 YTN에서 진행하고, 한국연합복권 홈페이지와 전자복권(lotto.co.kr)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27억 복권당첨’ 노총각, 한푼도 안 쓰는 이유?

    하루아침에 복권으로 백만장자가 된다면 평소 사지 못했던 값비싼 것들에 눈을 돌리는 게 당연하지 않을까. 지난 1월 복권에 당첨된 닐 베이커(37)는 그렇지 않았다. 사치는커녕 지금껏 당첨금을 한 푼도 쓰지 않은 것. 전직 주방장 베이커는 지난 1월 동료와 함께 산 복권이 480만 파운드(81억 6300만원)에 당첨돼 백만장자의 꿈을 이뤘다. 자신의 몫으로 160만 파운드(27억 1900만원)을 챙겼지만 베이커는 이 돈을 당분간 한 푼도 쓰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베이커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돈에 대한 소신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베이커는 팔순을 앞둔 어머니와 시간을 더 오래 보내기 위해 직장에 사표를 낸 뒤 어머니의 좁은 집으로 이사했다. 10년 된 낡은 차도 바꿀 생각이 없을뿐더러 볼링장에서 일하는 여자 친구와 당분간 결혼계획이 없다고도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사치를 하면 안된다고 생각했다. 지금 돈이 있다고 더 큰 걸 가지려고 한다면 그 씀씀이가 커져 얼마 지나지 않아 난 가난해 질 수밖에 없다.”고 소신을 밝혔다. 베이커는 “멋진 스포츠카나 저택 등을 구입하는 화려한 소비 보다는 어머니와 편안한 시간을 보내며 여유를 만끽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6일 TV 하이라이트]

    ●오토 마을 붕붕 친구들(KBS2 오후 3시 35분) 마일스와 조니, 그리고 마리아와 캘리는 성격이 너무 달라서 힘들 때가 많다. 프랭클린은 이들이 진정한 친구가 되기 위해서는 서로의 다른 점을 인정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기 위해서는 서로를 더욱 잘 이해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이들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상대방이 가장 좋아하는 일을 해 보기로 한다. ●로맨스타운(KBS2 밤 9시 55분) 봉이는 순금 아버지에게 고스톱을 끊겠다고 약속하면 1급 비밀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순금 아버지는 강태원 집에 초대받는다. 한편 당첨금을 나눠 가진 식모들은 1번가 주인들에게 복수를 하려 하지만 여의치 않다. 그리고 다시는 복권 매매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황룡 앞에 1등 당첨 복권을 들고 있는 순금(성유리)을 닮은 여자가 나타난다. ●불굴의 며느리(MBC 밤 8시 15분) 지은이 영심에게 신우를 포기하라고 하자 영심은 기가 막힌다. 영심은 지은에게 홧김에 신우를 확 꾈 수도 있다고 얘기한다. 그런데 마침 신우가 두 사람의 대화를 듣게 되고, 영심은 신우 보기가 민망해진다. 한편 비비아나는 혜원을 찾아 홀로 버스에 오른다. 그리고 혜원은 비비아나와 함께 있는 호텔 사장이 진우임을 알게 된다. ●드라마 스페셜 시티헌터(SBS 밤 9시 55분) 진표는 나나를 향해 총을 겨눈다. 일촉즉발의 상황에서 윤성은 급히 나나에게 뛰어들어 그녀를 구해낸다. 자신들을 향해 잔인한 웃음을 짓고 떠나버리는 진표를 바라보는 윤성은 분노로 이를 악문다. 한편 윤성은 김종식 처벌 계획을 세우고 이사장실에 잠입한다. 그런데 마침 그곳을 찾은 영주와 마주치고 만다. ●교육, 화제의 인물(EBS 낮 12시 10분) 도시의 아이들은 점수와 입시 경쟁 속에서 초등학교 때부터 바쁘게 살아간다. 이런 도시 아이들이 회색빛 공간과 속도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색다른 교육 프로그램이 있어 화제다. 그것은 바로 한 학기 또는 1년 이상 시골학교에 다니는 것이다.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먹고 즐겁게 생활하는 산촌 유학 프로그램이라는데…. ●나는 전설이다(OBS 밤 11시) 과거 전설의 아이돌은 누구이고 어떤 모습이었을까. 10대는 모르는 30~40대 이상 사람들이 오빠를 외치며 열광했던 과거의 스타들이 궁금하다. 예전의 전설들을 만나 본다. 세상살이에 찌들어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 된 이도 있다. 기억을 더듬어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전설적 인물들의 달콤 살벌 즐거운 라이벌 대결 토크쇼를 함께한다.
  • [경제 브리핑] 로또 당첨금 지급 1년으로 연장

    온라인 복권수탁법인 ㈜나눔로또는 복권 및 복권기금법 개정으로 1일부터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이 180일에서 1년으로 연장된다. 제422회차(2011년 1월 1일 추첨분)부터 소급 적용된다. 나눔로또에 따르면 2007년 12월 나눔로또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지급기한을 넘긴 미수령 당첨금은 1276억원이며 이 중 1등은 총 10명, 당첨금액은 182억원이다.
  • 보잉 737기 2대 사고도 남을 대박복권 주인공은?

    보잉 737기 2대 사고도 남을 대박복권 주인공은?

    고급 로렉스 시계를 1만 5111개, 737보잉기 2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카 부가티 베이론을 104대나 사고도 남을 만큼의 엄청난 액수가 걸린 복권의 주인공이 내일 유럽서 탄생할 예정이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현지시간) 1일, 유럽 9개국에서 발매되는 로또 ‘유로밀리언스’(Euro Millions)의 사상 최고인 1억 3600만 파운드, 우리 돈으로 2337억 6230만원에 달하는 당첨금액의 주인공이 탄생한다.”고 전했다. 내일 만약 복권 당첨자가 탄생한다면 2006년 2월 1억 2600만 파운드 당첨금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또는 그녀)가 만약 영국인이라면, 지난해 10월 익명의 당첨자가 받은 1억 1300만 달러의 기록도 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내셔널 로터리(National lottery) 관계자는 “정말이지 엄청난 규모의 복권이 아닐 수 없다.”면서 “만약 이 복권에 당첨된다면 슈퍼 요트와 개인 항공기로 세계를 돌며 평생 럭셔리하게 살 수 있다.”고 말했다. 더 선은 “이정도 액수의 당첨금이라면 12만 파운드 상당의 최고급 샴페인 아르만 드 브리냑(Armand de Brignac)을 1133병 사고, CEO들의 여행지로 알려진 카리브해의 고급 휴양지 넥커 아일랜드(영국 버진그룹의 회장 리처드 브랜스의 개인소유 섬)을 11년간이나 렌트할 수 있는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대박 복권의 당첨을 앞두고, 현지 언론 및 네티즌들은 가장 많이 당첨된 번호와 그렇지 않은 번호, 행운의 번호 등의 정보를 공유하며 기대를 드러내고 있다. 사진-넥커 아일랜드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일확천금 아닌 노후보장… 국내서도 연금식 복권 나왔다

    일확천금 아닌 노후보장… 국내서도 연금식 복권 나왔다

    ‘인생역전·일확천금에서 인생안정·노후보장으로’. 고령화 시대를 겨냥한 맞춤형 복권이 나왔다. 거액의 당청금을 오랜 기간 동안 나눠 받을 수 있는 연금식 복권이다. 편의점과 가판대, 복권방, 인터넷 전자복권사이트(lotto.co.kr, ohmylotto.com, angellotto.co.kr) 등을 통해 지난 1일부터 판매되고 있는 ‘연금복권 520’이 새달 6일 제1회차 추첨을 앞두고 있다. 이 복권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늘어가고, 복권 고액 당첨자가 당첨금을 조기에 탕진하거나 당첨금 다툼 때문에 가정이 파탄 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도입됐다. ●일시불보다 1억 정도 더 받아 매주 수요일 추첨하며 장당 가격은 1000원이다. ‘연금복권 520’의 수탁 발행기관인 한국연합복권㈜은 “정부가 일확천금의 행운을 사후관리해 줘 당첨자의 안정된 노후 생활을 보장한다는 점이 장점”이라면서 “당첨자가 당첨금 수령 기간 내에 숨지더라도 상속인이 계속 이어서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복권 사업 구조가 온라인복권인 로또복권에 절대적으로 쏠려 있는 상황에 새로운 모델이 나와 업계에서도 고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면서 “복권 사업 수익 구조 개편은 물론, 기존 복권이 가지고 있던 부정적인 이미지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복권은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8개 기관이 공동출자한 회사다. ‘연금복권 520’은 1등에 당첨될 경우 글자 그대로 매달 500만원을 20년 동안 연금처럼 받게 되는 추첨식 복권이다. 이러한 연금식 복권은 해외 복권 시장에서는 보편화됐지만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당첨 구조는 1등 2장, 2등 1억원 4장, 3등 1000만원 7장, 4등 100만원 63장, 5등 20만원 630장, 6등 2000원 12만 6000장, 7등 1000원 126만 장이다. 연합복권 관계자는 “2등부터는 20년 분할할 경우 한 달에 받는 금액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1등만 연금형으로 하고 나머지는 일시불로 하는 혼합형으로 했다.”고 말했다. 1등 당첨자에게는 세금 22%가 원천징수된뒤 매달 390만원씩, 총액 9억 3600만원이 지급된다. 세전 총수령액을 12억원으로 계산했을 때 한꺼번에 당첨금을 받는 경우보다 9900만원을 더 받게 된다. 일시불로 받으면 3억원까지는 22%의 세금이 적용되지만, 3억원이 넘는 금액은 33%의 세금이 부과돼 실수령액은 8억 3700만원이기 때문이다. 1등 당첨자는 당첨복권과 신분증을 가지고 경기 과천에 있는 한국연합복권 본사를 찾아 은행계좌를 지정하면, 다음 달부터 당청금이 매달 20일 통장으로 입금된다. 3~5등 당첨금은 농협중앙회 전국지점, 6~7등 당첨금은 복권판처에서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가 당첨금 관리 1등 당첨금은 당첨자가 도중에 숨져도 민법에 따라 상속인이 이어서 받게 된다. 2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의 앞뒤 연속번호로 확정되기 때문에 연속번호를 구할 경우 최대 14억원(세전)까지 받을 수 있다. 한국연합복권 관계자는“1등 당첨 확률은 315만분의 1로 로또복권보다 2.6배 정도 높다.”면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당첨금을 관리하기 때문에 당청금을 지급받다가 지급처가 변경돼도 불안해 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국내 복권 변천사

    국내 복권은 연금식 복권 ‘연금복권 520’이 등장하기 까지 60여년 동안 숱한 변천을 겪어 왔다. 근대 이전에 발달한 민간협동체인 ‘계’에서 우리나라 복권의 기원을 찾는 이도 있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막바지인 1945년 7월 일본 정부가 군수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승찰’이라는 근대식 복권을 발행한 적이 있다. 액면가 10원에 1등 당첨금 10만원이었다. 해방 이후 나타난 복권은 1947년 12월 선보인 ‘올림픽 후원권’이라는 게 정설이다. 1948년 제12회 런던올림픽에 참가하기 위한 경비를 마련할 목적에서 발행됐다. 액면 금액은 100원, 1등 당첨금은 100만원으로 모두 140만장이 발행됐다. 이후 이재민 구호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949~50년 사이 ‘후생복표’가 세 차례에 걸쳐 판매됐다. 6·25전쟁이 끝난 뒤인 1956년 2월부터는 산업부흥자금 및 사회복지자금 조성을 위해 ‘애국복권’이 10회에 걸쳐 판매됐다. 1962년과 1968년에는 박람회 개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각각 산업박람회 복표와 무역박람회 복표가 등장했다. 국내 복권사에서 진정한 의미의 복권 시장이 형성된 것은 국내 최초의 정기 복권인 주택복권이 등장한 1969년부터다. 액면가 100원, 1등 당첨금 300만원, 월 1회 50만장 발행으로 출발했던 주택복권은 1973년부터 주 1회 발행으로 바뀌었다. 1등 당첨금도 1978년 1000만원, 1981년 3000만원, 1983년 1억원으로 뛰었다.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겨냥해 1983년 4월부터는 ‘올림픽복권’으로 이름을 고쳤다가 1989년 다시 본래 이름을 찾았다. “준비하시고, 쏘세요!”로 기억되는 국내 복권의 대명사 주택복권은 그러나, 즉석식복권과 온라인복권에 밀려 2006년 4월 37년 역사를 마감했다. 1990년대 초반까지는 복권이 공익 자금을 조달한다는 정당성이 컸지만 1990년 대 이후 분위기가 달라졌다. 1990년 9월 즉석에서 당첨 여부를 가릴 수 있는 즉석식복권이 등장해 사행심 조장 논란이 일었다. 또 복권발행기관이 다양화되고 각 기관이 재원조달 확보 차원에서 경쟁적으로 복권을 쏟아내 정부가 사행성을 조장한다는 비판도 나왔다. 그래서 2004년 ‘복권 및 복권기금법’이 제정돼 복권발행기관이 복권위원회로 일원화됐다. 2002년에는 국내 복권 산업의 최강자로 우뚝 선 온라인복권 ‘로또복권’이 선보였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거액 당첨 뒤 인생추락 막을 수 있어”

    “거액 당첨 뒤 인생추락 막을 수 있어”

    “연금식 복권은 무엇보다 평균수명 연장 등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따른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습니다.” 새달 6일 첫 추첨을 앞두고 있는 ‘연금복권520’을 출시한 한국연합복권의 강원순(55) 대표이사는 27일 “1등 당첨이라는 행운에도 불구하고 이를 적절하게 관리하지 못해 외려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종종 있다.”면서 “당첨금을 분할 지급하는 연금식 복권은 이와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행정고시 22회 출신인 강 대표는 30년 가까이 재정경제부, 국제심판원, 조달청, 기획재정부 등에서 공직 생활을 한 뒤 올해 3월 한국연합복권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취임 석 달 동안 소감은. -복권의 순기능과 긍정적인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지역총판 등 복권산업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려고 노력했고, 모두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졌다는 것을 느꼈다. →경영에 있어서 중점을 둔 부분은. -고객 만족과 행복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 정부, 주주기관, 복권 판매인뿐 아니라 우리 직원들까지 모두 고객이다. 우리 회사를 민간 주식회사로 뿌리내리게 하려고 노력했고,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있다. 마케팅 팀을 신설해 회사 자원과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복권산업 선진화를 위한 정책개발 기능도 발전시켜 나가려고 한다. →평소 복권에 대한 생각은 어땠나. -복권판매 수익금이 소외계층 지원 등 공익사업에 사용된다는 사실을 잘 알지 못했다. 그래서 복권을 구매할 때는 꿈과 희망을 얻을 수 있고 당첨되지 않더라도 나눔의 자부심과 긍지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집중적으로 알리고 싶다. 정부 당국은 물론, 복권 산업 종사자 모두가 노력하면 복권은 누구나 부담 없이 구매하고 즐길 수 있는 건전한 오락으로 승화될 수 있다고 본다. →연금식 복권 발행 취지는.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 행운이 찾아왔을 때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사회적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 연금식 복권은 이러한 문제도 해소하고 무엇보다 노후 생활 안정이 큰 화두인 현대인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고 본다. →지난 1일부터 ‘연금복권520’이 판매되고 있는데 반응은 어떤가. -기존 추첨식 복권이었던 팝콘복권보다 열 배 이상 판매되고 있을 정도로 관심과 반응이 뜨겁다. 연금식 복권은 기존 복권과는 완전하게 다른 상품이고, 다른 시장을 갖고 있다는 게 확인되고 있다. →추첨 방식에 새로운 점이 있나. -기존에는 도우미들이 추첨을 하는 데 우리는 일반인에게 신청을 받아 일반인이 직접 추첨하는 방식을 도입하려고 한다. →향후 계획은. -‘연금복권520’의 시장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3등 당첨자에게 경차를 주는 즉석식복권을 선보인다. 장기적으로는 스마트폰을 통한 전자복권 판매, 고객 니즈에 부응하는 다양한 복권 개발 등을 통해 온라인복권 쏠림 현상이 심한 복권산업구조에서 벗어나 인쇄·전자복권을 균형있게 육성해 나가려고 한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로또 447회, 1등 총 4명 26억5794만원씩

    447회 로또복권 1등에 4명의 당첨자가 탄생했다. 25일 로또 447회차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7, 8, 9, 17, 33’으로 결정됐다. 1등 당첨자 4명에게는 1인당 26억5794만1125원이 지급된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4’다. 6개 번호 중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총 31명으로 각각 5716만25원이 지급된다. 5개 번호만 맞힌 3등은 1721명으로 당첨금은 1인당 102만9612원이다. 5만원을 받는 4등(4개 번호 일치)은 8만4363명이다. 3개 숫자가 일치해 당첨금 5000원을 받을 5등은 127만6737명으로 집계됐다.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80일이다.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된다. 로또 447회 총 판매금액은 495억5504만2000원이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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