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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리카 난민 35명, 복권 1등 당첨으로 인생역전

    아프리카 난민 35명, 복권 1등 당첨으로 인생역전

    무일푼으로 타향생활을 하던 난민들이 복권 덕분에 활짝 웃게 됐다. 최근 화제가 된 스페인의 크리스마스 복권 '엘고르도'에서 난민 당첨자가 쏟아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스페인 남부 로케타스데마르에서 복권을 파는 호세 마르틴은 24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라보스데알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최소한 아프리카 출신 난민 35명이 '엘고르도'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마르틴이 올해 판매한 '엘고르도' 복권은 어림잡아 수만 장에 달한다.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행운을"이라는 이색적인 원칙에 따라 복수의 1등을 쏟아내는 '엘고르도'는 로케타스데마르에도 수많은 행운아를 낳았다. 마르틴이 판매한 복권 중에서도 1등이 쏟아졌다. 그는 인터뷰에서 "(내게) 복권을 산 사람 중 약 1000여 명이 '엘고르도' 1등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행운을 잡은 1등 당첨자에는 난민도 다수였다. 마르틴은 "내가 기억하는 사례만 꼽아도 난민 약 35명이 1등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마르틴이 기억하는 난민 중엔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세네갈 출신의 난민 은가메(35)도 포함돼 있다. 은가메는 2007년 모로코에서 보트로 지중해를 건너 스페인에 정착했다. 당첨 소식을 안 은가메는 복권사본을 갖고 복권판매점을 찾아 눈물을 흘렸다. 은가메는 "목숨을 구해주어 복권을 살 기회를 준 스페인에 감사한다."고 울먹였다. 상금을 어디에 쓰려는가 라는 질문에 은가메는 "너무 큰 돈이고, 아직은 당첨 직후라 어디에 돈을 쓸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복권판매인 마르틴은 "1등에 당첨된 난민 중에는 당첨금을 받는 법을 모르는 사람도 많았다."며 "그런 난민들에겐 은행까지 동행해 당첨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말했다. 그는 "형편이 어려운 난민들이 복권 당첨으로 새로운 희망을 갖게 돼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인포르마시옹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난민 35명, 복권 1등 당첨으로 인생역전 화제

    난민 35명, 복권 1등 당첨으로 인생역전 화제

    무일푼으로 타향생활을 하던 난민들이 복권 덕분에 활짝 웃게 됐다. 최근 화제가 된 스페인의 크리스마스 복권 '엘고르도'에서 난민 당첨자가 쏟아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스페인 남부 로케타스데마르에서 복권을 파는 호세 마르틴은 24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라보스데알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최소한 아프리카 출신 난민 35명이 '엘고르도'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마르틴이 올해 판매한 '엘고르도' 복권은 어림잡아 수만 장에 달한다.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행운을"이라는 이색적인 원칙에 따라 복수의 1등을 쏟아내는 '엘고르도'는 로케타스데마르에도 수많은 행운아를 낳았다. 마르틴이 판매한 복권 중에서도 1등이 쏟아졌다. 그는 인터뷰에서 "(내게) 복권을 산 사람 중 약 1000여 명이 '엘고르도' 1등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행운을 잡은 1등 당첨자에는 난민도 다수였다. 마르틴은 "내가 기억하는 사례만 꼽아도 난민 약 35명이 1등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마르틴이 기억하는 난민 중엔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세네갈 출신의 난민 은가메(35)도 포함돼 있다. 은가메는 2007년 모로코에서 보트로 지중해를 건너 스페인에 정착했다. 당첨 소식을 안 은가메는 복권사본을 갖고 복권판매점을 찾아 눈물을 흘렸다. 은가메는 "목숨을 구해주어 복권을 살 기회를 준 스페인에 감사한다."고 울먹였다. 상금을 어디에 쓰려는가 라는 질문에 은가메는 "너무 큰 돈이고, 아직은 당첨 직후라 어디에 돈을 쓸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복권판매인 마르틴은 "1등에 당첨된 난민 중에는 당첨금을 받는 법을 모르는 사람도 많았다."며 "그런 난민들에겐 은행까지 동행해 당첨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말했다. 그는 "형편이 어려운 난민들이 복권 당첨으로 새로운 희망을 갖게 돼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인포르마시옹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난민 35명, 복권 1등 당첨으로 인생역전 화제

    난민 35명, 복권 1등 당첨으로 인생역전 화제

    무일푼으로 타향생활을 하던 난민들이 복권 덕분에 활짝 웃게 됐다. 최근 화제가 된 스페인의 크리스마스 복권 '엘고르도'에서 난민 당첨자가 쏟아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스페인 남부 로케타스데마르에서 복권을 파는 호세 마르틴은 24일(현지시간) 현지 일간 라보스데알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최소한 아프리카 출신 난민 35명이 '엘고르도'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마르틴이 올해 판매한 '엘고르도' 복권은 어림잡아 수만 장에 달한다. "가능한 많은 사람에게 행운을"이라는 이색적인 원칙에 따라 복수의 1등을 쏟아내는 '엘고르도'는 로케타스데마르에도 수많은 행운아를 낳았다. 마르틴이 판매한 복권 중에서도 1등이 쏟아졌다. 그는 인터뷰에서 "(내게) 복권을 산 사람 중 약 1000여 명이 '엘고르도' 1등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행운을 잡은 1등 당첨자에는 난민도 다수였다. 마르틴은 "내가 기억하는 사례만 꼽아도 난민 약 35명이 1등에 당첨됐다."고 말했다. 마르틴이 기억하는 난민 중엔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세네갈 출신의 난민 은가메(35)도 포함돼 있다. 은가메는 2007년 모로코에서 보트로 지중해를 건너 스페인에 정착했다. 당첨 소식을 안 은가메는 복권사본을 갖고 복권판매점을 찾아 눈물을 흘렸다. 은가메는 "목숨을 구해주어 복권을 살 기회를 준 스페인에 감사한다."고 울먹였다. 상금을 어디에 쓰려는가 라는 질문에 은가메는 "너무 큰 돈이고, 아직은 당첨 직후라 어디에 돈을 쓸지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복권판매인 마르틴은 "1등에 당첨된 난민 중에는 당첨금을 받는 법을 모르는 사람도 많았다."며 "그런 난민들에겐 은행까지 동행해 당첨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말했다. 그는 "형편이 어려운 난민들이 복권 당첨으로 새로운 희망을 갖게 돼 뿌듯하다."고 덧붙였다. 사진=인포르마시옹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6억 원 복권 당첨된 노숙자… “오랜 시간 못 본 딸 만나고파”

    6억 원 복권 당첨된 노숙자… “오랜 시간 못 본 딸 만나고파”

    언제 어떤 불행이 닥칠지 모르는 것이 인생이라지만 때로는 믿기 힘든 행운이 찾아와 한 사람의 미래를 바꿔놓기도 한다. 사업 실패로 노숙자 생활을 시작했던 미국인 남성이 최근 50만 달러(약 5억 9000만 원) 상당의 복권에 당첨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 등 외신은 9일(이하 현지시간) 우연히 구매한 복권 덕분에 과거의 삶을 회복할 희망을 되찾은 61세 남성 마이클 엥포스의 사연을 소개했다. 6년 전 아내와 이혼한 엥포스는 이혼 직후 파산까지 당해 집마저 잃었다. 노숙자로 전락한 엥포스는 콜로라도 주 아스펜 시 거리를 전전하다 지난 4일 한 주유소에서 10달러(약 1만1000원)짜리 복권을 한 장 구매했다. 구매 즉시 현장에서 당첨여부를 확인해 본 엥포스는 자신이 84만분의 1이라는 확률을 뚫고 거액의 당첨금을 받게 됐음을 알게 됐다. 이후 그는 자신이 가끔씩 의지해왔던 인근 교회로 돌아가 몇몇 지인들과 기쁜 소식을 나눈 것으로 전해진다. 엥포스의 주변 사람들은 그가 평소 성실하게 생활하며 삶을 바로 세우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말한다. 과거 엥포스를 도와주었던 아스펜 시 노숙자 쉼터 직원 제레미 코왈리스는 “엥포스가 평소에 하루 10달러씩 꼬박꼬박 복권을 구매했던 것은 아니다”면서 “운명의 그날 샀던 복권이 당첨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벼랑 끝까지 몰린 상태였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았다”며 “꾸준히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자신의 운이 바뀔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고 전했다. 거금을 얻게 된 엥포스는 잃었던 삶을 되찾을 꿈에 부풀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엥포스는 상금으로 먼저 거처를 마련할 것이며 자신이 원래 즐기던 취미인 스키 용품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엥포스의 가장 큰 희망은 바로 오랫동안 만나보지 못한 친딸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다. 엥포스는 “딸과 다시 연락할 수 있길 바란다. 그녀가 어디에 살고 있는지 알게 되는대로 즉시 비행기 표를 구매해 날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스포츠 패러다임을 바꾸자] (1) “체력만이 아닌 정신·예절·인격 등을 함께 키우는 것이 목표”

    [스포츠 패러다임을 바꾸자] (1) “체력만이 아닌 정신·예절·인격 등을 함께 키우는 것이 목표”

    일본은 1961년 스포츠진흥법 제정을 통해 학교와 생활체육이 크게 활성화됐다. 일본 학생들은 방과 후 활동인 ‘부카쓰’(부활동)를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국민들은 집 앞 체육관과 운동장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긴다. 서울신문은 지난달 말 일본 스포츠청에서 가타미 사토시 정책과 전문관, 이타바시 겐지 건강스포츠과 전문직, 히라노 히로키 경기스포츠과 과장보좌 등 12명의 공무원과 좌담회를 갖고 일본 생활체육의 발전 과정과 현황에 대해 들어봤다. 다음은 좌담회 일문일답. →스포츠진흥법을 제정한 계기에 대해 듣고 싶다. -일본은 제2차 세계대전 패배 후 새로운 헌법을 제정했는데, 국민의 행복을 위한 체력 증진이 포함됐다. 전쟁 전까지만 해도 국민의 체육활동은 억압돼 있었으나 경제력 향상과 여가의 확대로 스포츠도 활성화됐다. 1949년 사회교육법이 개정돼 체육이 교육의 일부로 포함됐고, 도쿄올림픽(1964년) 유치로 인해 체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재고되면서 스포츠진흥법이 만들어졌다. →스포츠진흥법의 성과는 무엇인가. -중앙과 지방정부가 정책적으로 국민 체육활동을 장려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지방정부는 주민들이 체육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조성 의무가 생겼고, 중앙정부는 예산을 지원하게 됐다. 청소년은 물론 직장의 체육시설까지 정비됐다. 국민이 스포츠와 친근해졌으며 심신이 건전하게 발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 예산은 어떻게 마련되나. -중앙정부에서는 문부과학성과 국토교통성이 예산을 조성하고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많다. 학교 체육시설의 경우 수영장과 복합시설, 무도장(武道場) 등이 예산 지원 대상이며, 공원에도 도시공원법에 따라 각종 인프라를 조성한다. 스포츠토토 기금도 생활체육 활성화에 쓰인다. 올해 토토 진흥복권을 통해 조성된 재원 195억엔(약 1844억원) 중 당첨금과 운영비 등을 제외한 166억엔(약 1569억원)을 체육 시설 설비 등에 배정했다. →일본 학교체육의 특징은. -중학생은 63.4%, 고등학생은 43.2%가 부카쓰 등으로 운동을 한다. 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키우는 건 주된 목표가 아니다. 타인과 공생하는 정신, 공정성, 예절, 인격 형성, 판단력 증진 등을 종합적으로 배양하는 게 목표다. 스포츠의 즐거움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한 대목이다. 일본 교육의 기본 정신은 ‘문무양도’(文武兩道·학문과 무예를 함께 닦는 것) 한 단어로 정리할 수 있다. →최근 올림픽 등에서 성적이 나지 않아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는 정책도 쓴다고 들었다. -일본은 1976년 몬트리올하계올림픽과 인스브루크동계올림픽에서 전체 메달의 3.5%를 획득했다. 그러나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선 1.8%로 떨어졌다. 이에 2000년 스포츠진흥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메달 획득률을 3.5%로 끌어올리자는 목표를 세웠다. 2001년 스포츠과학센터, 2007년 내셔널트레이닝센터를 건립해 국가대표의 경기력 향상에 나섰다. 2008년 베이징에선 메달 획득률이 2.61%,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3.95%로 향상되는 효과가 나타났다. →운동으로 성공하지 못한 선수에 대한 대책은. -선수들이 커리어 관리를 하지 않거나 은퇴 이후에 대해 계획적으로 준비하지 못하는 건 일본에서도 문제로 지적된다. 선수 육성 단계에서 운동 능력 향상은 물론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선수 지원 환경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해 컨소시엄 출범을 준비 중이다. 도쿄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통역 도움:일본 한국문화원 최병미 기획조정팀장
  • 1분 뒤 1000만 달러…하루에 2번 복권 당첨된 남성

    1분 뒤 1000만 달러…하루에 2번 복권 당첨된 남성

    하루에 두 번이나 거액 복권에 당첨된 남성이 있어 화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머데스토에서 로드니 메도스라는 이름의 중년남성이 지난달 23일(현지시간) 1000달러 이상 복권에 연달아 당첨되는 기록을 세웠다고 ABC뉴스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메도스는 추가 구매한 복권으로 1000만 달러(약 116억 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복권을 더 사겠다고 결정해 1만 배나 되는 상금을 거머쥐게 된 것. 그는 매주 방문하는 편의점에서 복권을 산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캘리포니아주에서 발행하는 30주년 기념 즉석복권 2장을 구매했다. 이 복권은 1장에 30달러나 하는데 1등 당첨금이 1000만 달러나 된다. 그런데 가게를 나서며 긁은 복권 1장이 상금 1000달러에 당첨된 것. 복권을 더 사야겠다고 생각한 그는 되돌아가 같은 복권으로 3장을 더 구매했다. 이번에는 그자리에서 복권을 긁었는데 두 번째 복권에 상금 1000만 달러가 적혀 있었다. 눈으로 보고도 믿기지 않았다는 메도스. 그는 곧바로 직원에게 확인을 부탁했다. 직원 역시 메도스가 100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된 게 맞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당첨 복권을 판매한 편의점도 보너스로 5만 달러나 받기 때문이다. 1분 안에 1000달러 이상 복권에 연속 당첨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 메도스는 거의 매일 복권을 사며 한 주에 4, 5장을 구매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2년에도 캘리포니아에서는 안젤로와 마리아 갈리나라는 부부가 12만 6000달러 복권에 당첨된지 1시간만에 1700만 달러짜리 복권에 당첨되기도 했다. 사진=캘리포니아 복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다 같은 불로소득인데 왜 세금차별?

    다 같은 불로소득인데 왜 세금차별?

    카지노에서 포커나 블랙잭 등 ‘테이블 게임’으로 딴 불로소득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된다. 슬롯머신과 경마, 스포츠토토 등의 당첨금은 내년부터 세금이 한층 무거워지지만 테이블 게임은 계속 열외다. 공평 과세와 도박 중독 예방을 위해서는 테이블 게임으로 딴 돈에도 세금을 매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일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테이블 게임에 소득세를 매기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슬롯머신 등과 달리 판이 빠르게 돌아가서 개인별 당첨금을 집계하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현행 소득세법은 세금을 매기는 기타소득의 종류를 정하고 있다. 슬롯머신과 경마, 경륜, 경정, 스포츠토토 등은 과세 대상이다. 카지노 테이블 게임은 목록에 없다. 슬롯머신 당첨금은 500만원 이상이면 주민세를 포함해 22%의 기타소득세(3억원 초과는 33%)가 붙는다. 경마 등도 건 돈의 100배 넘게 따면 같은 세율이 적용된다. 내년부터는 이 세금이 더 무거워진다. 지난 8월 기재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 따르면 슬롯머신 당첨금의 과세 기준이 내년부터 ‘200만원 초과’로 낮아진다. 경마 등으로 딴 돈도 배당률에 관계없이 200만원이 넘으면 무조건 세금을 매기기로 했다. 카지노 테이블 게임은 이번 세법 개정안에서도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기재부 관계자는 “슬롯머신보다 따는 돈이 훨씬 적고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 외국에서도 소득세를 매긴 사례가 없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테이블 게임은 슬롯머신보다 참여자도 많고 중독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강원랜드의 테이블 게임 매출액은 6714억원으로 슬롯머신(4913억원)의 1.4배다. 김유찬 홍익대 세무대학원 교수는 “도박 중 테이블 게임만 과세 대상에서 뺄 이유가 없다”면서 “카지노 입장객이 돈을 칩으로 바꿀 때 개인별로 기록하고 딴 칩을 다시 돈으로 바꿀 때 소득세를 매기면 된다”고 제안했다.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는 “외국과의 과세 형평성이 걸린다면 국민들의 도박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내국인 카지노(강원랜드)에만 적용하면 된다”면서 “슬롯머신보다 따는 돈이 적은 테이블 게임에는 10% 미만의 낮은 세율을 매기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평일 평균 8000명, 주말 1만 2000명가량의 입장객이 몰려서 칩을 교환할 때 개인별로 확인하기 어렵다”면서 “주민번호도 개인정보 보호 때문에 수집할 수 없어서 행정상 어려운 방법”이라고 토로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길에서 주운 20달러로 산 복권, 100만 달러 당첨

    길에서 주운 20달러로 산 복권, 100만 달러 당첨

    길거리에서 주운 돈으로 산 복권이 무려 100만 달러(약 11억 7000만원)에 당첨된 믿기힘든 일이 벌어졌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 등 현지언론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이리어에 사는 허버트 탕의 사연을 소개했다. 바텐더로 일하는 그에게 인생 최고의 행운이 찾아온 것은 지난 26일(현지시간)이었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인근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바닥에 떨어져 있던 20달러(약 2만 3000원) 지폐를 발견한 것. 흥미로운 것은 그가 임자없는 이 돈으로 인근 가게를 찾아가 10달러 짜리 스크래치 복권(긁는 복권) 2장을 산 것이다. 지난 10년 간 한번도 복권을 사본 적 없는 그가 공돈이 생기자 재미삼아 복권을 구매한 것. 그리고 이 복권 중 한 장이 무려 100만 달러에 당첨돼 작은 행운이 더 큰 행운을 불러왔다.  허버트는 "가게 밖에서 복권을 긁는 순간 믿기힘든 일이 벌어졌다. 한순간에 100만 달러를 벌었다" 며 기뻐했다. 이어 "바텐더 일은 계속 할 예정이며 당첨금은 저축하고 작은 파티를 열 것" 이라면서 "내 행운을 나눠주기 위해 20달러를 길거리 어딘가에 놔둘 수도 있다" 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길에서 주운 푼돈으로 산 복권 100만 달러 당첨

    길에서 주운 푼돈으로 산 복권 100만 달러 당첨

    길거리에서 주운 돈으로 산 복권이 무려 100만 달러(약 11억 7000만원)에 당첨된 믿기힘든 일이 벌어졌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 등 현지언론은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이리어에 사는 허버트 탕의 사연을 소개했다. 바텐더로 일하는 그에게 인생 최고의 행운이 찾아온 것은 지난 26일(현지시간)이었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인근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바닥에 떨어져 있던 20달러(약 2만 3000원) 지폐를 발견한 것. 흥미로운 것은 그가 임자없는 이 돈으로 인근 가게를 찾아가 10달러 짜리 스크래치 복권(긁는 복권) 2장을 산 것이다. 지난 10년 간 한번도 복권을 사본 적 없는 그가 공돈이 생기자 재미삼아 복권을 구매한 것. 그리고 이 복권 중 한 장이 무려 100만 달러에 당첨돼 작은 행운이 더 큰 행운을 불러왔다.  허버트는 "가게 밖에서 복권을 긁는 순간 믿기힘든 일이 벌어졌다. 한순간에 100만 달러를 벌었다" 며 기뻐했다. 이어 "바텐더 일은 계속 할 예정이며 당첨금은 저축하고 작은 파티를 열 것" 이라면서 "내 행운을 나눠주기 위해 20달러를 길거리 어딘가에 놔둘 수도 있다" 며 너스레를 떨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사랑? 미련?…범죄자 남친 위해 복권당첨금 105억 ‘펑펑’

    사랑? 미련?…범죄자 남친 위해 복권당첨금 105억 ‘펑펑’

    지난 2월, 무직인 상태로 혼자 아이를 넷이나 키우던 미혼모 여성이 거액의 복권에 당첨된 뒤의 근황이 알려져 안타까움과 당혹스러움을 동시에 전하고 있다. 미국 캐롤라이나주 샬럿에 사는 마리 홈스(26)는 지난 2월 동네 주유소 편의점에서 복권 한 장을 우연히 샀다가 덜컥 당첨되는 행운을 안았다. 당시 그녀의 복권 당첨금은 1억 2700만 달러, 세금을 제한 뒤 8800만 달러(1033억 1200만 원)에 달했다. 당시 그녀는 뇌성마비에 걸린 아이 등 자녀 4명을 홀로 키우고 있었고, 아이들을 돌볼 시간이 부족해 직장까지 그만둔 상황이었다. 홈스는 “아이들에게 돈 걱정 없는 미래를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자선단체에 기부도 하고 좋은 집도 살 계획”이라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하지만 그녀의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그녀의 남자친구인 라마르 맥도우 때문이었다.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 등 해외 언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홈스가 복권에 당첨되기 이전부터 교제해온 맥도우는 인근 지역에서 소문난 범죄자였다. 그는 이미 지난 해 11월에 헤로인 판매 제조 및 운반 혐의로 이미 체포를 당한 상태였다. 그녀는 복권에 당첨된 뒤 약 한달 후인 지난 3월, 무려 300만 달러(약 35억 2000만원)의 보석금을 지급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유를 선물했다. 하지만 함께 아이를 키우며 평범한 삶을 꿈꿨던 홈스의 기대는 불과 6개월 만에 깨지고 말았다. 지난 주 맥도우가 전과로 인한 통행금지규칙 등을 어긴 것. 그는 또다시 감옥에 갈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이번에도 홈스는 ‘사랑’을 선택했다. 그녀는 지난번보다 무려 2배에 달하는 액수인 600만 달러(약 70억 4400만 원)의 보석금을 내고 나서야 맥도우를 다시 위기에서 구할 수 있었다. 그녀가 복권에 당첨된 뒤 남자친구에게 쓴 돈은 무려 900만 달러, 한화로 105억 6600만원에 달한다. 현지 언론은 “아이 넷을 키우는 싱글맘이 복권 당첨금을 범죄자를 위해 쓴다는 사실을 안 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면서 “그녀 탓에 중범죄자가 또 한 번 기회를 얻게 됐다며 공분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경제 브리핑] 로또 11억 24일까지 안 찾으면 국고行

    12억원에 이르는 로또 1등 당첨금의 주인이 1년 가까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나눔로또는 10일 지난해 8월 23일 추첨한 로또 612회 1등 당첨자 중 1명이 11억 8170만원의 당첨금을 찾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첨금은 1년이 되는 이달 24일까지 받을 수 있다. 안 찾으면 전액 복권기금으로 들어가 공익 사업에 쓰인다. 당첨번호는 ‘6, 9, 18, 19, 25, 33’이며 서울 금천구 독산동 가판에서 팔렸다.
  • 전남편의 선물? 전화번호로 9000만 원 로또 당첨된 여성

    전남편의 선물? 전화번호로 9000만 원 로또 당첨된 여성

    전남편의 전화번호로 무려 9000만 원에 상당하는 로또 당첨금을 받은 기묘한 행운의 여성이 영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 미러는 8일(현지시간) 예기치 못한 전남편의 ‘마지막 선물’(?)을 받게 된 올해 34세 여성 리사 포기의 기묘한 사연을 소개했다. 영국 애버딘 지역에 사는 리사는 최근 로또 추첨에서 번호 다섯 개와 보너스 번호 하나를 맞추어 5만1355 파운드(약 9200만 원)의 당첨금을 수령했다. 리사는 전남편과 아직 이혼하지 않았던 12년 전부터 그와 함께 해당 번호로 종종 로또에 응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리사는 이혼 이후에도 똑같은 일을 지속했다. 해당 번호로 누군가가 당첨된다면 어딘지 분한 마음을 풀지 못할 것 같았기 때문. 그녀는 “(응모를 그만두었는데) 그 번호가 실제로 당첨 번호가 된다면 매우 처참한 기분이 들 것 같아 멈추지 못했다”며 “전남편은 그 번호로 응모하기를 그만 두었고 따라서 상금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최근에도 지역 방송국에서 진행하는 상금 이벤트에 당첨되는 등 늘 운이 좋았다고 말하는 그녀지만 그런 그녀조차 이번 당첨은 듣고도 믿지 못할 상황이었다. 그녀는 “이번 주 실제로 당첨금을 수령하고 나서야 현실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새 남편과 결혼해 둘 사이에 어린 아들을 두고 있는 그녀는 당첨금을 주택 구매와 남미 여행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미러 캡처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조세저항 우려… ‘죄악세’ 증세 주력

    정부가 지난해 담뱃세 인상에 이어 올해는 ‘도박세’를 올리기로 했다. ‘증세는 없다’고 약속했지만 올해까지 4년 연속 세수 펑크가 확실시되자 조세 저항이 적은 죄악세를 증세의 목표로 삼았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내년에도 복지 공약의 실탄이 부족할 경우 3대 죄악세 중 나머지인 주세(酒稅)까지 올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는 2015년 세법개정안을 통해 내년부터 경마와 경륜, 경정, 스포츠토토 당첨금에 세금을 더 매기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경마 등에 건 돈이 10만원 이하이고 당첨금이 100배를 넘지 않으면 딴 돈에 소득세가 한 푼도 붙지 않았다. 예를 들어 10만원을 걸어서 1000만원을 따도 세금을 안 뗀다. 반면 로또는 당첨금이 5만원을 넘으면 초과액에 22%(3억원 초과는 33%)의 세금(소득세+주민세)을 매긴다. 내년 1월 1일부터는 경마 등의 당첨금이 배당률에 관계없이 200만원을 넘으면 세금을 물린다. 현재 500만원 이상의 잭팟이 터져야 세금을 떼는 슬롯머신 당첨금도 200만원 초과로 과세 기준이 바뀐다. 경마장과 경륜·경정장의 장외 발매소에 입장할 때 매기는 개별소비세도 2배로 오른다. 경마장 장외 발매소는 1000원에서 2000원, 경륜·경정장 장외 발매소는 400원에서 800원으로 인상된다. 경기 과천 경마장과 광명 경륜장 등 직접 경기를 하는 본장의 개별소비세는 그대로 둔다. 한편 내년부터 음식점마다 특색 있는 ‘하우스 막걸리’를 맛볼 수 있다. 하우스 맥주처럼 동네 음식점에서 탁·약주를 직접 빚어서 팔 수 있도록 소규모 전통주류 제조 면허가 도입된다. 학교폭력으로 어쩔 수 없이 자녀가 전학을 가야 해서 이사하면 2년 이상 보유하지 않은 집도 1가구 1주택으로 인정돼 양도소득세를 안 낸다. 지금은 1가구 1주택이라도 2년 이상 갖고 있어야 비과세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경제 블로그] 목요일에 마권 팔려다…제동 걸린 마사회 ‘꼼수’

    [경제 블로그] 목요일에 마권 팔려다…제동 걸린 마사회 ‘꼼수’

    최근 한국마사회가 경마가 열리지 않는 매주 목요일에도 마권을 팔려다가 계획을 접었습니다. 국세청이 세법을 원칙대로 적용하겠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마사회는 고객에게 마권을 더 편하게 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검토했다고 설명합니다만 경마장에 손님을 더 끌어 모으기 위한 ‘꼼수’라는 의혹에서는 자유롭지 않습니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마사회가 공식적으로 ‘마권 예매 제도’ 도입에 대한 유권해석을 요청했습니다. 경마가 안 열리는 목요일에 그 주 금·토·일요일에 열릴 경마의 마권을 팔려고 하는데 고객에게 세금을 걷어야 하는지 아리송했기 때문이죠. 경마장과 장외발매소에 들어가려면 2000원의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 1000원은 개별소비세, 300원이 교육세입니다. 경마장과 장외발매소에 입장하면 입장료 중 1300원을 세금으로 내는 셈입니다. 국세청은 단호했습니다. 경마가 열리지 않아도 경마장이나 장외발매소에 입장하면 법대로 세금을 내야 한다고 판단했죠. 경마도 못 보고 단순히 베팅만 하는 목요일 ‘손님’에게 세금을 걷기가 부담스러웠던 마사회는 예매 제도 도입을 잠정 보류했습니다. 마사회 관계자는 “주말에 돈을 따도 사람이 많을 때 당첨금을 받아 가기 꺼려하는 손님들이 다음 수·목요일에 경마장에 와서 돈을 찾는다”면서 “이때 마권도 같이 팔면 손님들이 편할 거 같아서 예매 제도를 도입하려 했는데 (세금 문제로 중단돼) 아쉽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마사회의 속내는 목요일에도 경마 손님을 끌어들이기 위한 목적이 커 보입니다. 현재 마권은 경마장이나 장외발매소에서 경마가 열리는 금·토·일요일에만 팔 수 있습니다. 인터넷, 모바일 판매가 2009년부터 금지됐기 때문이죠. 마권 발매액을 늘리려면 경마장에 손님을 더 채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경마가 안 열리는 날에도 말입니다. 최근 경마는 ‘레포츠’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정부도 말 산업을 6차 산업으로 지정해 지원을 늘리고 있죠. 그러나 경마는 여전히 카지노와 함께 대표적인 사행산업입니다. 눈앞의 이익만 좇기보다는 건전한 경마 문화를 정착시켜 장기적으로 손님과 매출을 늘리는 게 경마 산업의 미래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로또 명당도 5억에 한번꼴 1등

    로또 명당도 5억에 한번꼴 1등

    아무리 ‘로또 명당’이라고 해도 확률상 최소 5억원 정도는 써야 1등에 한 번 당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로또 1등’이 많이 나온 판매점이라고 해서 당첨 확률이 높은 것은 아니었다. 30일 이노근 새누리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받은 지난 7년간(2008~2014년) 로또 1등 당첨 판매점 현황에 따르면 당첨 확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서울 은평구 ‘바이더웨이 녹번중앙점’으로 조사됐다. 이 판매점은 7년간 로또 24억 2392만원어치를 팔아 1등을 5회 배출했다. 4억 8478만원당 한 번꼴로 1등이 나온 셈이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로또복권방’(5회)은 8억 290만원, 강원 원주시의 ‘황금로또’(5회)는 12억 7880만원, 경기 고양시의 ‘마두역 상행선 가판대’(5회)는 18억 5716만원어치를 판매한 끝에 1등을 한 번 탄생시켰다. 현재 로또 1등 평균 당첨금이 18억 7000만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확률적으로 당첨금을 웃도는 금액을 투자해야 로또 1등의 행운을 차지할 수 있다는 얘기다. 가장 많은 1등 당첨 횟수를 기록한 곳은 부산 동구의 ‘부일카서비스’로 7년간 1등을 26회 배출했다. 판매액은 663억 5091만원으로 25억 5195만원당 1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로또 판매액 1위는 서울 노원구의 ‘스파’로 7년간 1126억 1924만원어치를 팔았다. 1등 당첨자는 21명으로 53억 6282만원당 한 명꼴로 배출됐다. 이 의원은 “로또 1등 당첨 횟수가 많은 판매점이 당첨 확률이 높다는 것은 편견”이라고 지적했다. 이영준 기자 apple@seoul.co.kr
  • 로또 1등 99% “직장 계속 다닌다”

    로또 1등 99% “직장 계속 다닌다”

    로또 1등 당첨자 대부분이 직장을 계속 다니거나 사업을 그만두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1등 당첨금이 평균 20억원가량으로 예전보다 많이 줄었기 때문이다. 1등 당첨자 10명 중 3명은 남편, 아내 등 가족에게도 당첨 사실을 알리지 않고 혼자 돈을 챙길 생각이었다. 나눔로또는 22일 올 상반기 로또 1등 당첨자 195명 중 78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99%가 ‘지금처럼 계속 일한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유는 “당첨금이 하던 일을 그만둘 정도로 많지 않아서”다. 올 1~6월 로또 1등 평균 당첨금은 20억원으로 지난해 19억원보다 올랐다. 하지만 1등 당첨자 중 17%는 당첨금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로또가 88회차(2004년 8월 7일)부터 게임당 2000원에서 1000원으로 바뀌면서 당첨금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1등 평균 당첨금은 게임당 2000원일 때 56억 7000만원에서 게임당 1000원으로 바뀐 뒤 24억 8000만원으로 반 토막 났다. 1등 당첨자 중 34%는 당첨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겠다고 답했다. 1등 당첨자의 인적 사항을 보면 경기, 84㎡(30평형대) 이하 아파트 소유, 월소득 200만~400만원, 30대, 자영업자, 기혼, 남성이 많았다. 1등 당첨자가 꾼 꿈은 ‘조상 꿈’(26%)이 가장 많았다. 번호를 찍지 않고 자동(61%)으로 산 당첨자가 더 많았다. 올 상반기 1등 당첨금 최고액은 73억원, 최소는 9억원이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160억원 로또 당첨 조작’ 간큰 직원 ‘징역 10년’ 위기

    ‘160억원 로또 당첨 조작’ 간큰 직원 ‘징역 10년’ 위기

    미국의 로또 관리 회사에서 내부 보안을 담당하는 직원이 컴퓨터 시스템을 조작해 무려 1,400만 달러(약 161억원 상당)애 달하는 당첨금을 빼돌리려 한 사실이 드러나 징역 10년형에 처할 위기에 봉착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아이오와주(州) 데스 모이네스 지역에 거주하는 에디 팁톤(52)은 지난 2003년부터 이 지역에 있는 '로또 관리 협회'에서 일하기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보안 분야 최고 책임자로 승진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미국 37개 주에서 판매되는 각종 복권과 로또의 당첨 번호를 결정하고 이를 관리하는 업무를 대행하는 곳이다. 당연히 해당 직원들은 보안상의 이유로 로또를 구매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지만, 팁톤은 지난 2010년 12월 자신이 정한 번호로 로또를 구입한 다음, 해당 번호가 잭팟 번호가 되게끔 조작해 1,400만 달러의 상금에 당첨되게 했다. 검찰이 입수한 당시 편의점에 설치된 감시카메라 영상에 의하면, 복권을 구입할 당시 팁톤은 자신의 얼굴이 드러나 신분이 노출될 것을 우려해 긴 후드티를 입고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감춘 것으로 드러났다. 팁톤은 마침내 해당 로또 번호가 잭팟에 당첨되자 자신의 신분이 노출되지 않고 당첨금을 받기 위해 친구를 동원해 대신 수령하게 했다. 하지만 해당 친구가 로또의 구입 장소 등을 제대로 진술하지 못하는 등 신분 확인에 실패했고 해당 당첨금은 지급이 정지됐다. 또한, 이러한 상황이 불거지면서 수사에 착수한 현지 검찰에 의해 팁톤의 범행이 드러나면서 그는 지난 1월에 현지 경찰에 의해 체포되고 말았다. 특히, 이 과정에서 팁톤의 회사 동료들은 감시카메라에 등장한 인물이 팁톤이 맞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날 열린 배심원 재판에서 유죄 혐의로 결론이 내려지자, 팁톤의 변호사는 "배심원들이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 정황을 가지고 추측으로 판결을 했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현재 보석 상태로 풀려나 있는 팁톤은 오는 9월 9일 예정된 최종심에서 유죄가 확정될 경우, 최대 10년형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로또 시스템을 조작해 160억 원 상당의 당첨금을 훔치려한 혐의로 체포된 팁톤 (현지 사법 당국 제공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1년 동안 복권 3번 당첨…10억 번 행운男

    1년 동안 복권 3번 당첨…10억 번 행운男

    미국 뉴욕시에 사는 한 남성이 1년 새 무려 3번의 복권에 당첨된 사실이 알려져 부러움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뉴욕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아만드 파가넬리는 2013~2014년 동안 무려 3건이나 복권에 당첨되는 행운의 사나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유명세를 탔다. 그가 1년 동안 구입한 복권은 ‘불과’ 16장. 이중 3장이 62만 5000달러(약 7억 106만원), 25만 달러(약 2억 8043만원), 2만 5000달러(약 8043만원) 등에 당첨됐다. 당첨된 복권 모두 기계를 통해 뽑은 숫자들이었을 뿐, 특별히 의미를 부여한 숫자조합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파가넬리의 복권 당첨 확률은 약 19%로, 평생 단 한 번의 당첨 기회도 없는 수많은 사람들을 생각하면 높은 확률이 아닐 수 없다. 그는 “내가 직접 복권을 판매하는 가게를 운영하기 때문에 ‘당첨 명당’으로 유명한 다른 가게를 찾아 갈 필요가 없다”면서 “많은 사람들은 내가 운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내 비법은 그저 복권을 많이 사는 것”이라고 ‘비법’을 전했다. 이어 “나는 도박처럼 돈을 거는 것을 좋아한다. 여기에는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면이 더 강하지만, 그것은 본인이 선택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1년 새 복권당첨금으로만 모은 10억 원이 넘는 돈을 모두 자녀들의 대학 학비로 쓸 예정이며, 일부 금액은 그가 활동하는 지역사회 모금단체에 기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1500억 복권 대박…부자(父子), 부자(富者) 되다

    1500억 복권 대박…부자(父子), 부자(富者) 되다

    오늘도 혹시 모르는 '행운'을 바라며 로또를 사는 사람들이 가장 부러워할 만한 소식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 3월 파워볼 복권을 구매한 남자가 무려 1억 3600만 달러(약 1511억원)에 당첨돼 팔자를 고쳤다"고 보도했다. 우리나라의 로또와 비슷한 파워볼은 숫자를 맞추는 복권으로 한순간에 인생역전을 한 주인공은 뉴욕에 거주하는 안소니 페로시(56). 지역 내에서 배관공으로 일하며 힘들게 살아가던 그는 지난 4일 아들과 함께 당당히 카메라 앞에 섰다. 지난 3월 중순 구매한 복권 당첨금을 최근에서야 수령한 사연은 재미있다. 당시 그는 동네 편의점에서 2달러를 주고 복권을 샀다. 그로부터 얼마 후 같은 장소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와 행운의 주인공이 여자 교사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당연히 그는 구매한 복권에 대한 기대를 접었다가 최근에야 번호를 맞추게 된 것이다. 페로시는 "처음 숫자를 맞춰보고 숨이 막히는 줄 알았다" 면서 "마치 심장도 멈추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복권을 손에 꼭 쥐었다" 며 웃었다. 페로시는 거액의 당첨금을 아들(27)과 7대 3으로 나눴다. 이에 한 순간에 부자(富者)가 된 부자(父子)는 세금을 제하고 각각 3860만 달러(429억원), 1650만 달러(183억원)를 일시금으로 수령했다. 페로시는 "지금 당장 돈을 어떻게 쓸지 솔직히 잘 모르겠다" 면서 "앞으로도 계속 일하겠지만 이제 돈 걱정도 없으니 당분간은 편안히 쉬고싶다"고 말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11억원 복권’ 위 선글라스만 훔쳐간 멍청한 도둑

    ‘11억원 복권’ 위 선글라스만 훔쳐간 멍청한 도둑

    11억 원 상당에 해당하는 100만 달러 당첨된 복권을 하마터면 도난당할 뻔한 미국 당첨자 부부의 사연이 소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는 한 부부는 지난 2월 11일에 진행된 워싱턴 복권 당첨 행사에서 미화 100만 달러에 당첨됐다. 하지만 이들 부부는 이 같은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가 자신의 차량에서 도난 사고가 발생한 직후인 지난 5월 14일에서야 당첨 사실을 알아차리고 말았다. 이들 부부는 얼마 전 세워둔 차량에 도둑이 들었고 이 도둑은 복권 위에 놓여 있던 선글라스만 훔쳐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이 복권을 다시 확인한 이들 부부는 이 복권이 100만 달러에 당첨되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도둑이 선글라스를 훔쳐가는 바람에 다시 눈에 띈 이 복권으로 이들 부부는 횡재를 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에 관해 이들 부부는 "정말 대박을 터뜨렸다"며 "잘못하면 모든 것이 한순간에 날아갈 뻔 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묘사했다. 이들 부부는 이 당첨금으로 프랑스 파리 등을 여행하고 나머지는 집수리비 등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오히려 선글라스를 훔쳐간 도둑에게 감사해야 할 것"이라며 이들 부부의 횡재를 축하하는 댓글들을 올렸다. 사진= 당첨금 100만달러의 복권과 당시 도둑의 절도 장면을 묘사한 현지 방송 (현지 방, KIRO7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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