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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굴 같은 내부·낡은 설비·뿌연 분진…노동자 삼킨 ‘죽음의 공장’

    동굴 같은 내부·낡은 설비·뿌연 분진…노동자 삼킨 ‘죽음의 공장’

    현대제철, 태안발전소 사고와 ‘닮은꼴’숨진 외주노동자 이씨, 작년 8월부터 일해컨베이어벨트 밟고 내려오다 협착 추정위험 업무 외주화돼 비정규직이 도맡아참사 되풀이에 공장 주변 노동자들 ‘허망’서해안을 따라 짙은 미세먼지가 깔린 21일 충남 당진 현대제철 공장 밖에는 무거운 정적이 흘렀다. 전날 이 공장 안에서는 노동자 이모(50)씨가 작업 중 사고로 숨졌다. 노동계에서는 그의 죽음을 보며 2개월 전 김용균(24)씨의 비극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았다. 둘 다 위험 업무를 맡은 외주 노동자였고, 설비가 노후된 어둑한 작업 현장의 컨베이어벨트에 끼었으며, ‘죽음을 낳는 공장’에서 변을 당했다. 공장 주변에서 만난 노동자들이 이씨의 죽음을 유독 허망하게 바라보는 이유였다. 21일 경찰과 현장 근무자 등에 따르면 외주업체 소속 이씨는 전날 오후 5시 29분쯤 당진공장 9번 트랜스타워에서 철광석을 나르는 컨베이어 벨트(R-106) 고무 교체 작업을 하다가 바로 옆 다른 컨베이어 벨트(R0126)에 끼어 숨졌다. 이씨의 동료는 경찰 진술에서 “작업용 자재인 볼트를 가지러 간 이씨가 돌아오지 않아 찾다가 옆 컨베이어 벨트에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컨베이어 벨트(R-106)를 밟고 내려오던 중 옆에 있는 컨베이어 벨트(R-126) 사이에 협착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해 8월부터 현대제철에서 일했다. 이날 현대제철 비정규직지회 사무실에서 만난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컨베이어 벨트 수리 작업이 외주화됐는데 외주 노동자들은 현장 위험성을 제대로 알기 어렵다”면서 “현장 경험이 짧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씨가 속한 외주업체 ‘광양’은 지난해 8월 현대제철과 2억원짜리 연간계약을 맺고 해당 컨베이어 벨트 수리 업무를 맡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5명이 계약돼 있으며 4인 1조로 일을 했다”고 말했다.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열악한 컨베이어 벨트 설비는 태안화력발전소와 닮았다. 사고 현장을 보고 온 노동자들은 “긴급한 순간에 컨베이어 벨트를 멈출 수 있는 풀 코드(비상제동장치)는 느슨했으며, 분진 등으로 컴컴해 주변을 분간하기 어려웠다”고 했다. 한 노동자는 “폐쇄회로(CC)TV도 없을뿐더러 있어도 분진으로 보이지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항만에 정박된 배에서 원료를 이송하는 컨베이어 벨트이기에 속도가 매우 빨랐다고 한다. 현대제철은 홈페이지를 통해 “상주협력사, 외주·도급사 등과 안전한 동행을 벌이고 있다”고 안내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이 회사 당진공장에서는 2007년부터 10년 동안 33명이 숨졌는데 27명이 하청업체 노동자였다. 김용균씨가 일했던 태안화력발전소에서도 2008년 이후 12명이 사망했고 모두 비정규직이었다. 위험업무를 떠맡은 하청 노동자의 죽음이 멈추지 않는 셈이다. 이씨가 속한 업체 광양에는 노동조합이 없다. 비록 세상을 떠난 뒤였지만 명예회복 과정에서 노조 지원을 받았던 김용균씨와 다르다. 금속노조 충남본부 등이 이씨의 유가족과 접촉했지만, 유가족은 부검 등이 마무리 되는 대로 고향으로 돌아간다는 입장이다. 유가족 중 한 명은 취재진에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사고가 난 트랜스타워 안에는 5m 간격으로 5개의 컨베이어 벨트가 설치돼 있다. 각 컨베이어 벨트에는 1.2m 높이의 펜스가 세워져 있다고 한다. CCTV와 목격자가 없어 이씨가 어떤 과정으로 숨지게 됐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부검은 22일 오전 이뤄진다. 당진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
  • ‘죽음의 공장’ 현대제철…근로감독도 소용없었다

    ‘죽음의 공장’ 현대제철…근로감독도 소용없었다

    2007년 이후 33명 산재로 사망2017년엔 근로감독 중 20대 노동자 숨져‘죽음의 공장.’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노동자 사이에서 악명이 높다. 2013년 이후 해마다 사망 사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대부분 위험한 업무를 떠맡은 하청업체 소속이었다. 사고가 터질 때마다 정부는 근로감독을 하고 개선책을 요구했다. 하지만 작업 환경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고 노동계는 전했다. 21일 민주노총 금속노조 등에 따르면 이 공장에서는 2007~17년 모두 33명이 산업재해로 사망했다. 그중 81.1%인 27명이 하청업체 노동자였다. 지난해 사망한 2명과 20일 숨진 1명까지 합하면 13년간 36명이 숨졌다. 특히 2013년 5월에는 하청 노동자 5명이 전로제강공장 내 보수작업 중 아르곤가스에 질식해 한꺼번에 숨졌다. 같은 해 11월에는 그린파워발전소에서 가스가 누출돼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다쳤다. 이듬해에도 사고가 이어졌다. 사망 사고가 잇따르자 고용노동부는 2013년 5~6월 현대제철을 특별근로감독했다. 그 결과 법 위반 사례가 1123건 확인돼 과태료 6억 7025만원 처분을 받았다. 그해 12월에 고용부는 현대제철을 안전관리 위기사업장으로 특별관리했고, 안전보건관리 개선계획을 수립·시행을 요구했다.하지만 죽음의 행렬은 멈추지 않았다. 2015년 1월 하청업체 노동자가 레미콘 차량에 치여 사망했으며, 2016년 11월과 12월에도 사망사고가 잇따랐다. 2017년 12월 정부의 정기근로감독이 있었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340건이 적발됐다. 공장 안 폭발을 대비한 방폭설비가 허술했고, 감전 방지 장비도 제대로 마련돼 있지 않았다. 근로감독 기간 중에는 감독 대상에서 제외된 다른 지구에서 27살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나기도 했다. 알려진 사고들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2013년 4월 금속노조 현대제철비정규직지회가 당진공장 사내하청업체 27곳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한 실태조사를 보면 사고 발생 때 제대로 산재처리하는 업체는 4곳뿐이었다. 다른 업체는 모두 개인적으로 치료하거나 공상처리했다. 하청 노동자들은 “사측이 공상처리를 강요했거나 불이익 줄까 봐 산재처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또 컨베이어, 또 비정규직…당진 현대제철 50대 참변

    또 컨베이어, 또 비정규직…당진 현대제철 50대 참변

    컨베이어 벨트 정비 중 끼어 숨진 듯 文대통령·김씨 유족 만난지 불과 이틀 정부 ‘위험의 외주화’ 근절 의지 무색 같은 공장서 10년간 33명 숨져 논란지난해 12월 충남 태안 화력발전소에서 20대 하청업체 근로자 김용균씨가 사고로 숨진 데 이어 이번엔 당진 현대제철소에서 50대 외주업체 근로자가 사망하는 비슷한 사고가 발생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김용균씨 유족을 만나 ‘위험의 외주화’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지 이틀 만이다. 20일 오후 5시 30분께 충남 당진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철광석을 이송하는 컨베이어 벨트 부품 교체작업 중 이모(50)씨가 숨졌다. 이씨는 컨베이어 벨트 정비를 전문으로 하는 한 외주업체 소속 비정규직 근로자다. 이씨는 이날 동료와 함께 컨베이어 벨트 표면 고무 교체작업을 하던 중 인근의 컨베이어 벨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씨를 처음 발견한 동료는 “컨베이어 벨트 정비작업 중 이씨가 보이지 않아 현장 주변을 찾아보니 인근의 컨베이어 벨트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었다”고 전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끼어 숨진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사고 경위는 조사해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는 비정규직 근로자 문제를 수면 위로 끌어올린 김용균씨 사고와 마찬가지로 이씨가 현대제철이 아닌 외주업체 소속이라는 점에서 안타까움을 더한다. 현대제철을 비롯한 대다수 대기업은 많은 분야에서 외주업체를 활용하고 있다. 김용균씨 사고 이후 안전이나 보안 등 중요하거나 위험한 분야에서 외주업체를 쓰지 말고 직접 고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은 2007년부터 10년 동안 산업 재해로 33명이 숨졌다. 2016년 11월 28일엔 이 공장의 환습탑에서 컨베이어벨트를 점검하던 노동자 1명이 기계에 끼어 숨졌고, 2010년 5월에도 같은 환승탑에서 장비를 점검하던 노동자가 추락사했다 외주업체 근로자의 안타까운 사고 소식은 그동안 끊이지 않았다. 2016년 5월 서울 지하철 구의역 스크린도어 사고, 같은 해 6월 울산 고려아연 황산 유출 사고, 2017년 8월 경남 창원 STX 선박 폭발사고, 2017년 12월 서울 지하철 온수역 선로 정비 중 사고, 2018년 1월 포스코 포항제철 가스질식 사고 등이 대표적이다. 당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비정규직의 비극…당진제철소서 50대 하청 노동자 사망

    비정규직의 비극…당진제철소서 50대 하청 노동자 사망

    충남에 있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50대 협력업체 노동자가 컨베이어벨트에 몸이 끼여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씨가 홀로 일하다 사망한 이후 ‘위험의 외주화’ 현상을 막기 위해 법이 개정됐지만, 협력업체에 속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비극적인 죽음을 이번에도 막지 못했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 30분쯤 이 제철소에서 이모(50)씨가 동료 3명과 철광석을 운반하는 컨베이어벨트의 표면 고무를 교체하다가 근처에 있던 컨베이어벨트에 몸이 끼어 숨졌다. 이씨는 가동을 중단한 컨베이어벨트에서 교체 작업을 하다 부품이 바닥나자 공구창고로 새 부품을 가지러 갔다가 인근 컨베이어벨트에 빨려 들어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와 함께 작업한 한 동료는 경찰 조사에서 이씨가 공구창고에 다녀오겠다고 말하고 사라진 뒤 계속 안 보여 찾아보니 다른 컨베이어벨트 아래에 쓰러져 있어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산업재해가 발생하자 현대제철은 사고가 발생한 컨베이어벨트 가동을 전면 중단했다. 대전고용노동청 천안지청은 근로감독관을 보내 사고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동료들과 제철소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씨는 이 제철소에서 컨베이어벨트를 전문적으로 수리하는 협력업체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다. 하지만 이씨가 하던 일은 지난해 12월 27일 국회를 통과한 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의 적용을 받지 못한다. 개정된 산안법은 유해·위험성이 매우 높은 작업에 대해 도급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원청(도급인)의 산업재해 예방 책임을 강화했다. 또 원청의 안전보건 의무 위반에 대한 처벌도 강화했다. 하지만 컨베이어벨트 정비 업무와 같이 발전소나 제철소 내 기계·설비 운전, 정비, 점검, 유지·보수·관리 등의 업무는 도급 금지 업무에 포함되지 않았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는 2007년부터 올해까지 노동자 30여명이 각종 사고로 사망했다. 2017년 12월 20대 노동자가 설비 정기보수를 하던 중 갑자기 작동한 설비에 끼여 숨졌고, 2016년 11월 이 공장의 환습탑에서 컨베이어벨트를 점검하던 노동자가 기계에 끼여 숨졌다. 2010년 5월에도 같은 환승탑에서 장비를 점검하던 노동자가 추락사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현대제철 당진공장서 사고…50대 하청 노동자 컨베이어벨트 끼어 사망

    현대제철 당진공장서 사고…50대 하청 노동자 컨베이어벨트 끼어 사망

    고 김용균씨의 사망 이후 근절되기를 바랐던 ‘위험의 외주화’로 인한 사망사고가 또 발생했다. 충남에 있는 제철소에서 용역업체 소속 5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컨베이어벨트에 몸이 끼어 숨졌다. 20일 오후 5시 30분쯤 충남 당진시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이모(50)씨가 철광석을 이송하는 컨베이어벨트 노후 부품을 교체하다가 벨트에 몸이 끼어 사망했다. 현대제철은 사고가 발생한 컨베이어벨트 가동을 중단했다. 당시 이씨는 동료 3명과 일하다가 컨베이어벨트 부품 교체 작업 중 잠시 뒤로 물러났다 옆에 있는 다른 컨베이어벨트에 빨려 들어가 변을 당했다고 현대제철은 설명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었던 동료들과 제철소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오늘 정월대보름’ 전국 눈비…수도권 많은 눈 쌓이진 않아

    ‘오늘 정월대보름’ 전국 눈비…수도권 많은 눈 쌓이진 않아

    절기상 ‘우수’인 19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고 있다. 다만 서울과 경기권에는 아직 많은 눈이 쌓이진 않은 상태다. 예상 적설량은 서울, 경기도, 강원 영서, 충청 북부 2∼7㎝, 충청 남부, 경북 북부내륙, 경북 서부내륙, 서해 5도 1∼5㎝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으로 서울의 적설량은 0.5㎝다. 같은 시각 수원 2.6㎝, 인천 0.8㎝, 홍성 5.3㎝, 북춘천 0.7㎝ 등의 적설량을 보인다. 폐쇄회로(CC)TV나 레이저로 관측한 적설량은 당진 4.5㎝, 영주 3.5㎝, 음성 2.0㎝, 제천 2.0㎝, 예산 5.5㎝, 아산 4.5㎝, 서산 3.5㎝, 평택 3.0㎝ 등이다. 오전 6시 50분 현재 서울과 경기 북부 지방의 눈은 일시적으로 약화했지만, 서해상 눈 구름대가 다시 발달해 북동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오전 9시 전후로 서울과 경기 지방의 눈은 다시 강해질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이날 낮까지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어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또 눈이 쌓이거나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을 것으로 보여 출근길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전 5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0.3도, 인천 0.1도, 춘천 -0.1도, 대전 1.4도, 광주 3.2도, 전주 2.7도, 대구 2.0도, 부산 5.8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1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밤에는 올해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이 구름 사이로 보일 전망이다. 19일 한국천문연구원 천문력에 따르면 정월대보름에서 다음날로 넘어가는 밤인 20일 0시 54분쯤 올해 가장 큰 달인 ‘슈퍼문’이 뜬다. 이날 뜨는 달은 올해 가장 작은 둥근달(9월 14일)보다 14%가량 더 크게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기상청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껴 구름 사이로 보름달이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슈퍼문은 지구와 가장 가까워져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이는 달을 말한다. 이유는 ‘망’인 동시에 지구에 가장 가깝게 접근하기 때문이다. 망은 달이 가장 둥글게 되는 때를 뜻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현대제철, 생산·기술 사장에 안동일 사장

    현대제철, 생산·기술 사장에 안동일 사장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제철 생산·기술 부문 담당사장 직책을 신설하고 안동일 사장을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안동일 신임 사장은 포스코 광양제철소장과 포항제철소장 등을 역임한 제철 설비와 생산 분야 전문가로 현대제철의 당진제철소를 비롯해 생산, 연구개발, 기술품질, 특수강 부문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역할을 맡게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최근 철강산업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보호무역 기조 강화 등과 함께 글로벌 업체 간의 경쟁이 격화하는 추세”라며 “이번 인사는 철강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동시에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화성 향남 택지지구, 교통호재 타고 ‘빛’ 본다

    화성 향남 택지지구, 교통호재 타고 ‘빛’ 본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 화성 향남 택지지구가 교통호재를 앞두고 주목 받고 있다. 향남 일대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빠르면 2020년 개통되는 향남역 예정지를 주변으로 이미 많은 투자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일각에서는 사실상 서울 1시간 내 진입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향후 서울과 경기를 잇는 서남부의 중심이자 신흥 주거지로서 발돋움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화성 향남의 대표적인 교통망 호재인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은 전라선, 호남선, 장항선에 이어 수도권을 연결하는 서해안 간선 철도망으로 서해안 산업지대를 연결할 철도 건설의 필요성으로 사업이 진행되게 됐다. 이미 서해안권에는 여러 신산업벨트가 조성되고 있는 만큼 이를 바탕으로 인구유입과 지역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해선 홍성~송산 복선전철은 홍성부터 당진, 아산, 평택에 이어 향남, 화성 등 총 6개 구간으로 2015년 최초 착공식을 거행해 2020년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 중심에 화성 향남은 지역 자체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는데다 서해선 복선전철 조성이 완료되면 신안산선과 연계해 1시간 이내 서울 여의도까지의 진입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그야말로 서울 생활권으로도 볼 수 있다는 얘기다. 제2순환고속도로 호재도 있다. 경기 화성 봉담을 기점으로 송산~안산~인천~김포~파주~양주~포천~화도~양평~이천~오산을 연결하는 총 길이 263.4㎞의 순환도로로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남의 규모 역시 자랑할 만 하다. 대표적으로 화성 향남 택지지구는 경기 화성에서 서남부 산업단지 육성에 따른 안정적인 주택 공급과 인근 수원, 동탄신도시와 인접하여 도시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높다고 판단하여 조성된 택지지구다. 2008년에 조성이 완료된 1택지지구(총면적 170만㎡, 31,531명, 10,629세대 거주)와 현재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인 2택지지구로 나뉜다. 향남 2택지지구는 1택지지구 면적에 2배에 달하는 320만㎡ 44,641명, 16,536세대 입주를 목표로 한다. 인근에는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철도, 호남고속철도 등 주요도로가 인접하여 수도권 및 지방으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다. 또한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향남제약단지, 발안산업단지, 장안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들이 위치해 있다. 현재 화성 향남택지지구는 국도 43호선, 39호선이 관통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발안IC가 인접해 서해안고속도로 진〮출입이 수월하다. 발안IC와 양감 IC를 연결하는 동서간선도로(2019년 개통 예정)가 착공 중에 있다. 남측으로 평택제천 고속도로, 북동 측으로 봉담동탄고속도로 접근이 용이하다. 실제로 향남지구가 위치한 화성시는 2016년 말보다(행정안전부 기준) 인구 5만196명이 증가해 인구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 2014년(통계청 ‘2014년 지역소득’ 기준) 1인당 지역총생산(GRDP)이 7,376만원으로 경기도 평균 2,684만원임을 감안했을 때 2배 이상 높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필리핀에서 돌아온 불법 폐기물 뜯어보니…재활용도 불가능

    필리핀에서 돌아온 불법 폐기물 뜯어보니…재활용도 불가능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됐다가 최근 국내로 돌아온 일부 폐기물 대부분이 이물질이 섞인 폐플라스틱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국내의 한 재활용 업체가 지난해 7월과 같은 해 10월 두 차례에 걸쳐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한 폐기물 약 6300t 중 1200여t이 지난 3일 평택당진항에 도착했다. 환경부는 평택항으로 반입된 폐기물 컨테이너 51대 중 2대에 대해 평택세관과 합동 현장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이번에 반입된 폐기물은 정상적인 재활용 공정을 거치지 않은 폐목재, 철제, 기타 쓰레기 등으로 상당량의 이물질이 혼합된 폐플라스틱 폐기물로 확인됐다고 환경부는 밝혔다. 문제의 재활용 업체는 지난해 1월 ‘분리·선별된 폐플라스틱류’를 수출한다고 신고했지만, 신고와는 달리 이물질이 섞인 폐플라스틱을 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당 업체는 정부의 폐기물 반입 명령을 따르지 않고 있다. 환경부는 문제의 폐기물 재활용이 불가능하다고 최종 결론을 내리고 폐기물관리법상 ‘방치 폐기물’ 처리 절차에 따라 소각 등의 방법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평택시는 폐기물을 불법 수출한 업체에 대해 폐기물 처리 조치 명령을 하기로 했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구상권 청구를 포함한 대집행 등에 나서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환경부는 “폐플라스틱 수출 신고 업체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중”이라면서 “폐기물 불법 수출을 근절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이달 중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국내 최대 철강·쌀 생산지 당진, 환경도시로 진화한다

    국내 최대 철강·쌀 생산지 당진, 환경도시로 진화한다

    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철강업체 326개 석문산단 철도 ‘예타’ 면제로 날개 달아 미질 뛰어난 ‘해나루쌀’ 브랜드화 성공 화력발전소 많아 미세먼지 배출량 급증 기업들과 협약 맺고 20~40% 감축 선언 시민들 참여 ‘민간환경감시센터’도 운영“국내 철강의 30%를 생산하는 ‘철강도시’, 쌀생산량 전국 1위 농촌, 전 세계 최대 단일 규모 화력발전 생산기지.” 충남 당진시를 설명하는 화려한(?) 수식어들이다. 잘 조화될 것 같지 않은 공업과 농업이 공생하며, 그것도 전국 최고를 달리는 지역은 드물다. 시로서는 이 같은 경쟁력을 유지하고, 이에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규모 오염 발생 감축을 위해 기업 등과 협력하거나 때로는 갈등을 빚는 숙명에 직면해 있다. 경제적 풍요와 환경의 조화를 꾀하는 당진시의 노력은 각별하다. 6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역 철강 업체는 협력 업체를 포함해 326개로 전체 기업수 836개의 40%에 가깝다. 612개 중 217개(35.5%)가 철강 기업이던 2012년보다 크게 늘었다.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굴지의 철강 기업이 있다. 현대제철은 옛 한보철강 당진공장을 인수했다. 한때 ‘당진은 강아지도 만원짜리 지폐를 물고 다닌다’는 우스갯소리가 떠돌 만큼 호황을 누리다 한보철강이 부도가 났다. 당진 경제는 황폐해졌다.당진을 되살린 것은 2000년 11월 개통된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다. 이 다리가 수도권과 호남을 이어 주면서 굵직한 현대제철 일관제철소와 동국제강 당진공장 등 대규모 철강공장이 잇따라 지어졌다.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부곡지구는 대형 철강 기업을 충분히 수용했고, 드넓은 석문국가산단은 여전히 남아돈다. 정부는 지난달 29일 석문산단 인입 철도를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결정했다. 당진에 처음 건설되는 산업 철도다. 2027년 석문산단~합덕역(예정) 철도(31㎞)가 개통되면 서해복선전철과 장항선을 잇는 물류망이 좋아져 지역경제는 날개를 달 전망이다. 동시에 인구도 급증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17만 3500여명으로 인구가 감소하는 다른 시·군과 달리 2000년 12만 2800명에서 5만여명이 늘었다. 2000년 1조 8000억원이던 지역내총생산(GRDP)은 2016년 12조 6000억원으로 7배 늘었다. 당진이 철강도시로 발전한 것은 풍부한 전기도 한몫했다. 당진화력발전소 10기에서 총 6040㎿의 전기를 생산한다. 심승보 시 에너지자원팀장은 “국내 최대 생산량이다. 당진은 에너지 자립도가 400%로 4분의3은 수도권 등으로 보낸다는 얘기”라며 “용광로 가동 등으로 현대제철 당진공장이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전기 소비처인데 당진만 한 입지가 어디 있느냐”고 반문했다. 반면 대기오염은 심각하다.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2015년 모두 13만 1752t에 달했다. 충남 전체 배출량(46만 3618t)의 28.4%를 차지한다. 조사는 73.8%가 철강 공장과 화력발전소 등에서 뿜어낸다고 했다. 김정수 주무관은 “충남만 해도 서산, 부여 등 서부권과 동남부권이 지난해 2번 또는 5번에 그친 미세먼지주의보가 당진이 있는 북부권에서는 12번이나 발령됐다”고 했다. 당진시는 대기오염 감축에 행정력을 쏟았다. 2016년 ‘당진에코파워’ 석탄화력 건설 계획이 하이라이트였다. 시민 1000여명은 정부세종청사 앞에서 반대 집회를 열었고, 김홍장 당진시장은 뜨거운 여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7일 동안 단식 농성을 벌였다. 심 팀장은 “결국 정부는 사업을 포기했고, 이는 자치단체가 국가의 석탄화력 에너지 정책을 저지한 국내 첫 사례로 기록됐다”며 “문재인 대통령도 대선 후보 때인 2017년 2월 당진을 찾았다. 그리고 당선 후 탈석탄 정책을 정부 100대 국정과제로 선정했다”고 했다. 오염물질 배출 감축은 김 시장의 핵심 사업이다. 2017년 7월 현대제철과 당진화력으로부터 2020년까지 오염물질 배출량을 2016년 대비 40% 감축하겠다는 약속을 끌어냈다. 다른 기업들도 20% 감축을 선언했다. 시는 주민이 참여한 검증위원회를 만들었다. 지난해 4월 당진화력 인근에 국내 최초로 ‘민간환경감시센터’를 설치했다. 시민들도 설문조사에서 ‘환경’이 우선이라며 시를 지지했다. 시는 수질오염 해결에도 정성을 많이 쏟는다. 전국 벼 재배 면적과 쌀생산량이 모두 1위인데도 이천쌀 등보다 저평가돼 있어서다. 올해부터 주요 농업용수 공급 호수인 삽교호에 ‘수질오염총량제’를 도입했다. 자치단체들이 유입 지천 오염물질 배출량을 관리하는 제도다. 문은호 주무관은 “삽교호는 현재 화학적산소요구량(COD) 5등급으로 수질을 더 개선하려고 남원천 생태사업, 석우천 오염저감시설 설치 등 지천부터 개선 사업을 하나 7개 시·군에 걸친 담수호여서 우리만 잘한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라면서 “그래서 다른 자치단체의 협력을 끌어내려고 애를 쓴다”고 했다. 또 다른 담수호 석문호도 지천부터 수질오염 차단에 나섰다.당진은 지난해 1만 9140㏊에 벼를 심어 10만 5748t의 쌀을 생산했다. 우강·합덕 들판은 유명하다. 미질이 뛰어나 오래전부터 ‘이천쌀’, ‘경기미’로 둔갑해 팔린다는 소문이 자자했다. 당진은 ‘해나루쌀’로 브랜드화했다. 신낙현 시 쌀산업팀장은 “서울 상인들이 당진쌀 하면 보지도 않고 사가지만 생산량이 워낙 많다 보니 지금도 이천쌀과 경기미로 둔갑해 팔리기도 한다”며 “그래서 당진쌀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더 높이려는 것이고, 그러려면 농업용수부터 깨끗해야 한다”고 했다. 당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내년 말 합덕역 개통되면 물류비 절감…여성 일자리·도시 인프라 확충에 총력”

    “내년 말 합덕역 개통되면 물류비 절감…여성 일자리·도시 인프라 확충에 총력”

    김홍장(57) 당진시장은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사업이 본격화될 석문국가산업단지 인입 철도에 대한 기대가 컸다. 김 시장은 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당진에 건설되는 첫 산업철도 아니냐”며 “당진 기업들이 화물차를 연간 4만대 운행하지 않아도 된다더라”고 말했다. 그는 “내년 말 합덕역이 개통되는데 이 서해복선전철이 장항선 등으로 연결된다. 물류비가 절감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이라며 “30%에 그친 석문산단 분양이 활기를 띠고 10만t급 2선석 규모의 석문산단 공용부두 건설도 당겨질 것”이라고 했다. 김 시장은 아직은 도시 인프라가 부족하다고 봤다. 그는 “당진은 대한민국 축소판이라고 할 정도로 2000년대 들어 급격한 산업화 과정을 겪었다”며 “시 승격 8년차를 맞았는데 고등학교 등 학교와 의료시설이 많지 않고 도로 등 정주 환경도 열악하다”고 했다. 이어 “대규모 기업 입주와 인구 급증 등 지역 발전 속도에 비해 인프라가 덜 갖춰져 있다. 구도심 공동화도 있다”고 불만족해했다. 가장 고심하는 문제는 역시 환경이었다. 서울 광화문 단식을 회고하며 “죽는 줄 알았다”고 말한 김 시장은 “전 세계 최대 단일 화력발전 생산지로 전국에서 사용하는 석탄의 4분의1을 현대제철 등 철강 기업과 당진화력에서 쓰는데 고민하지 않을 수 있느냐”고 반문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나아졌지만 정부의 일방적 에너지 정책으로 시민들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도 덧붙였다. 김 시장은 사람·자연·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시민이 행복한’ 당진이 목표다. 그러면서 그는 “철강 기업이 중심이다 보니 여성 일자리가 적어 밸런스가 잘 맞지 않는다”며 “지역경제의 기둥인 청년 일자리를 많이 만들면서 이 부분에도 신경을 쓴다”고 강조했다. 당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필리핀에서 U턴된 폐기물 1200t 평택항 도착

    필리핀에서 U턴된 폐기물 1200t 평택항 도착

    필리핀으로 불법 수출된 폐기물 6300t 가운데 1200t이 3일 평택당진항에 도착했다. 환경부와 평택세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반입된 폐기물은 지난해 7월과 10월 평택 A업체가 두 차례 걸쳐 필리핀으로 보낸 폐기물 가운데 민다나오섬 카가얀데 오로항 등에 보관하던 물량이다. 환경부는 지난달 A업체에 폐기물 반입을 명령했지만 따르지 않자 대집행을 통해 1200t을 국내에 우선 반입하기로 결정했다. 대집행은 행정 관청으로부터 명령을 받은 행위를 이행하지 않을 때 행정 관청이 직접 또는 제삼자를 통해 행위를 대신하는 것으로, 비용은 향후 명령을 받았던 업체 측에 청구된다. 환경부는 설 연휴가 끝나는 7일 평택세관과 합동으로 되돌아온 폐기물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인 뒤 폐기물관리법상 방치 폐기물 처리절차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그러나 폐기물 처리 책임을 놓고 환경부와 평택시의 입장이 엇갈려 처리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 관계자는 “폐기물을 수출한 A업체 소재지가 평택시인 것은 맞지만 예산 문제도 있어 환경부와 경기도 등과 협의하는 단계”라며 “최대한 해당 업체가 자진해서 폐기물을 처리하도록 유도한 뒤 여의치 않으면 대집행을 통해 폐기물을 소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업체는 지난해 7월(약 1200t)과 10월(약 5100t) 필리핀에 폐기물을 수출했다. 현재도 평택당진항, 광양항, 군산항 등지에 1만 2000여t의 폐기물을 적치해 환경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당진 뿐 아니라 보령·태안화력도 수명 연장 꾀하고 있다

    당진 뿐 아니라 보령·태안 등 충남 화력발전소들이 최장 20년까지 노후 석탄화력의 수명 연장을 시도하고 있는 사실이 드러났다. 충남환경운동연합은 31일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전사들에게 정보공개를 청구해 받은 예비타당성조사 보고서를 공개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작성한 보고서에 따르면 당진화력 1∼4호기와 보령화력 3∼6호기, 태안화력 3∼4호기 등 20년이 지난 충남의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10기가 일제히 수명연장을 추진하고 있다. 보고서는 당진 및 태안화력이 성능을 개선하면 수명이 10년 늘고, 비용편익분석(BC)도 각각 1.13와 1.05로 경제성도 있다고 적시했다. 특히 보령화력은 20년 수명연장해 2042년(성능개선 공사 기간 2018년∼2022년 제외)까지 운영을 추진하는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예상된다. 보고서는 BC도 1.02로 경제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충남환경운동연합은 “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르면 2030년 석탄발전 이용률이 60%, 온실가스 감축이 의무화되면 40%까지 떨어지는데 예타 보고서는 석탄 이용률을 과도하게 부풀리고 연료비를 낮게 잡아 경제성이 있는 것처럼 끌어냈다”고 주장했다. 보고서가 제시한 수명연장 기간 석탄화력 이용률은 보령 88.7%, 당진 80%, 태안 79.2%로 전력수급 기본계획보다 20% 이상 높았다. 환경연합은 “보령화력은 석탄 이용률을 가장 높고 연료 가격을 제일 낮게 책정해 경제성 기준인 1.0을 겨우 넘겼다. 경제성이 있음을 부풀리기 위해 연료 가격을 조정한 게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보령화력 보고서에 ‘정부는 미세먼지 관리대책을 통해 석탄화력발전소의 성능개선 사업을 계획하고’, 태안화력 보고서에 ‘충남도도 환경설비 개선을 요구하고’라고 적어 본질을 호도하고 있다”며 “1993년 건설돼 노후화 연한을 훨씬 넘긴 석탄화력을 50년 동안 운영하려는 속내를 노골적으로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환경연합은 “문재인 정부가 탈석탄을 역점 정책으로 추진하고, 양승조 충남지사도 석탄화력 수명을 30년에서 25년으로 단축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하며 에너지 전환을 꾀하는 터에 발전사들이 미세먼지 감축을 핑계로 수명연장을 시도하고 있다”고 즉각 중단을 요구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세종 한신더휴‘ 브랜드 상가…‘설맞이 떡국떡’ 증정 이벤트

    ‘세종 한신더휴‘ 브랜드 상가…‘설맞이 떡국떡’ 증정 이벤트

    세종시 1-5생활권과 2-4생활권에서 분양중인 ‘한신더휴’ 브랜드 상가 모델하우스를 찾아 분양상담을 받는 고객 전원에게 ‘설맞이 떡국떡’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한신더휴’ 브랜드 상가 분양관계자는 “빠른 계약속도를 보이며 완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보내주신 큰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상담고객 전원에게 ‘설맞이 떡국떡’을 증정해드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5 생활권 ‘한신더휴 리저브 II’ 상가 잔여 호실을 계약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1냥짜리 황금돼지를 증정한다”고 덧붙였다. 정부청사 및 공공기관 등이 다수 위치하는 1-5 생활권에서 분양중인 ‘세종 한신더휴 리저브 II’ 상업시설은 중정형 스트리트 몰로 조성되며 총 149실 규모다. 정부청사 및 KT&G 등 오피스 고정수요 약 4,000여 명을 품은 입지다. 향후 세종시 추가 공공기관 이전 논의가 적극적인 만큼, 미래가치도 높이 평가되고 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세종시 핵심 교통수단인 BRT 정류장이 도보로 이용가능하다. 또한 서세종 나들목을 통한 당진-영덕고속, 남청주 나들목을 통한 경부고속 진출입 역시 편리하다. KTX 호남선·제2경부고속·외곽순환 등 교통 호재도 기대된다. 시 공모에 당선된 독특한 외관과 합리적인 분양가도 인기에 한몫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련된 외관으로 고객들이 눈길을 사로잡는 한편, 예비 점주들의 초기비용 부담을 덜어줄 착한 분양가도 빠른 분양속도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2-4 생활권에 들어서는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은 상가가 모두 완판된 가운데, 대출부적격 판정으로 발생한 회사 보유분을 특별 분양중이다. 2021년 8월 입점예정으로 계약금 10%,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이어서 입점 시까지 추가 자금부담이 없다.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 분양관계자는 초기 분양성공의 요인으로 “1,031가구 규모의 탄탄한 고정수요, 풍부한 유동인구, 우수한 입지와 특화된 상품, 착한 분양가 등이 주효했다”며 “이번 회사 보유분 분양도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신더휴 리저브’ 상업시설은 최고 49층 높이의 초고층 랜드마크 주상복합 지상 1 ~ 2층에 조성된다. 총 168실 규모의 개방형 스트리트 몰 형태로 꾸며질 예정으로 단지와 수변공원 등 녹지축과 연계된 설계가 특징이다. 아울러 5단지 (HO1 블록) 와 6단지 (HO2 블록) 사이에 조성되는 수변공원이 풍부한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전망이다. 단지 북측에 흐르는 제천 조망 (일부 호실) 을 누리는 한편, 제천 산책로 및 수변공원 방문객, 인근 로데오 상권과의 연계를 통한 추가적인 유동인구 유입도 기대된다. 인근에 건립 예정인 국립 박물관단지와 다목적 복합공연장 세종아트센터도 미래가치를 높일 호재로 지목된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정부 세종2청사, 국세청, 한국방송정책원 및 유관기관과 기업체 종사자 수요가 풍부하다. 세종시가 2030년까지 목표 인구 80만을 상정한 가운데 단지 인근 거주민 수가 빠르게 늘고 있다. 또 세종시는 타 신도시 대비 상업용지 비율이 낮아 상가 자체의 희소가치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한신더휴 브랜드 상가 분양 관계자는 “요즘은 설 연휴에도 모델하우스를 찾아 투자환경과 상품 특장점을 알아보려는 고객들이 적지않다”며 “정책 규제로 수익형 부동산 투자여건이 상대적으로 부각되고 있는만큼 투자를 원하는 수요자를 위해 상담 창구를 활짝 열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신더휴 브랜드 상가 모델하우스는 세종시 대평동에 마련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남부내륙鐵’ 서울~거제 2시간 40분대… 평택~오송 철도병목 해소

    ‘남부내륙鐵’ 서울~거제 2시간 40분대… 평택~오송 철도병목 해소

    ‘김경수 철도’ 땐 서울~거제 110분 단축 통영 등 지나 지역경제 회복 도움 기대충북선 고속화 땐 목포~강릉 3시간 반“지난해 4.0% 후퇴 건설업 활성화 견인”정부가 지역의 숙원사업을 중심으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대상을 선정하면서 주요 사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건설업계는 대규모 건설사업을 반기고 있다. 정부가 29일 발표한 예타 면제 대상 사업은 17개 시·도로부터 신청받은 32개 사업(68조 7000억원) 중 선별한 것이다. 특히 재원이 많이 투입되는 도로·철도 인프라(16조 6000억원) 확충이 전체의 68.8%(사업비 기준)를 차지한다. 여기에 생활인프라 확충(4조원)에 들어가는 재원까지 합치면 20조 6000억원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에 들어간다. 가장 규모가 크고 눈길을 끄는 것은 ‘김경수 철도’로 불리는 남부내륙철도다. 경북 김천과 경남 거제 172㎞ 구간에 고속철도(KTX)를 건설하는 이 사업은 사업비만 4조 7000억원이다. 2012~2017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진행한 경제성 분석 평가에선 비용 대비 편익(B/C) 비율이 0.72였지만 이번에 예타가 면제되면서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남부내륙철도가 완공되면 현재 4시간 30분 걸리는 서울~거제 간 이동시간이 2시간 40분대로 단축된다. 특히 남부내륙철도는 조선산업 침체로 도시재생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거제도와 남해의 인기 관광지인 통영 등을 거치는 것으로 설계돼 무너진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적지 않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호남선과 강원권을 연결하는 충북선 철도를 고속화하는 데 1조 5000억원이 투입된다. 청주공항과 제천을 잇는 88㎞ 길이의 고속화 철도망을 구축하고 직선화 등 선형 개량을 실시하는 것이다. 고속화가 끝나면 5시간 35분 걸리는 목포~강릉 구간을 3시간 3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충청과 경북 지역을 연결하는 ‘동서 제4축 고속도로’를 완성해 수도권과 강원 간 간선 도로망을 확충한다. 정부는 8000억원을 들여 세종시와 청주를 연결하는 20㎞의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해 대산~당진~영덕을 잇는 동서 4축을 완성할 계획이다. 또 남양주와 춘천 간 33㎞ 길이의 4차로 대체 간선 도로를 신설하는 데 9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 밖에 전국의 주요 고속철도가 통과하는 핵심 구간인 평택~오송 구간(46㎞·3조 1000억원)에 복선을 추가 건설해 병목현상을 해소한다. 이 구간은 경부·호남고속철도가 합류하고 KTX와 수서고속철도(SRT)가 교차하는 곳이다. 정부는 선로 용량 확대로 운행 횟수가 2배로 늘고, 대기 시간도 줄어들어 고속철도 서비스가 좋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대구역과 대구국가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대구산업선’(34㎞·1조 1000억원)과 ‘울산 외곽순환도로’(25㎞·1조원) 등도 산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으로 꼽힌다. 이번 예타 면제로 대형 SOC 사업이 속도를 내면 지난해 -4.0%로 부진했던 건설업을 중심으로 경기 활성화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실장은 “SOC에 대한 투자가 하강하는 경기를 떠받치는 데 효과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충남 당진시 당진화력 1~4호기 수명연장 반대

    충남 당진시는 24일 당진화력발전소 1∼4호기의 수명연장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시는 준공 30년이 되는 2029∼31년 수명을 다하는 1∼4호기의 수명연장은 정부의 탈석탄·탈원전 정책과 30년에서 25년으로 수명을 단축하려는 충남도 정책과 배치된다고 강조했다. 시는 ‘에너지전환 특별시 당진’을 비전으로 선포하고 탈석탄 정책을 펴고 있다. 당진시와 시민들은 최근 한국동서발전이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나온 ‘1조 5068억원을 투입해 1∼4호기의 성능을 개선하면 수명이 10년 늘고, 비용편익분석(B/C)도 1.13으로 경제성이 있다’는 결과를 내놓자 반발하고 나섰다. 당진송전선로발전소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당진화력발전소 수명연장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시는 당진화력 1∼4호기 수명연장 반대운동과 함께 지방정부협의회와 연대해 당진화력 1~4호기 조기폐쇄 및 액화천연가스(LNG) 대체연료 반영에 발벗고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노후 화력발전소 환경설비 강화는 찬성하지만 수명을 10년 연장하는 것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당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따뜻한 기업] 미얀마·필리핀 등에 건설·교육 지원…세계로 뻗는 ‘온정의 손길’

    [따뜻한 기업] 미얀마·필리핀 등에 건설·교육 지원…세계로 뻗는 ‘온정의 손길’

    현대제철은 ‘함께 그리는 100년의 기적과 변화’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과 책임 강화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글로벌 사회공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폭넓은 활동을 할 예정이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현대제철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또한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정기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실천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개하고 있다.현대제철은 지난 2014년부터 미얀마와 필리핀 등에서 현지 주민들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얀마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동안 미얀마 만달레이주 따웅비라이에서 지역개발사업을 했다. 총 6개 마을에 커뮤니티센터, 식수저장탱크, 학교 화장실 등 실생활에 필요한 건축물들을 지어줬고 벽화 그리기, 위생교육전파 등의 활동을 했다. 특히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춰 마을 음악회, 비즈공예 등의 문화교육 봉사도 했다. 2017년부터 3년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필리핀 북사마르주는 외부인의 방문이 적어 관광 수입이 없고, 정부의 지원에도 소외된 빈곤 지역으로 지진과 태풍, 홍수로 인한 자연재해가 빈발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다. 현대제철은 해외 봉사 전문기관인 플랜코리아와 함께 향후 3년간 필리핀 북사마르주 내 소외지역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하나의 대표적 글로벌 사회공헌은 지난 3년간 중국에서 펼진 스포츠 CSR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 중국 유소녀 축구 발전을 위해 한·중 교류 업무협약(MOU)을 맺고 축구 교실을 진행해왔다. 한국 여자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많이 포진한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따핑중학교를 찾아 기술지도를 위한 축구교실을 열고 감독 특강, 한국 초청 등 다양한 교류를 해왔다.●‘십년지계’ 희망의 집수리 활동 현대제철은 지난 2011년부터 인천·포항·당진·순천 등의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사회의 에너지 절감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너지 빈곤층 및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하고, 수혜 대상이 자립해 에너지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주고 있다. 이 사업은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총 1000가구 시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에너지 빈곤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에너지 컨설팅을 통해 저소득층의 에너지 소비 절감뿐만 아니라 에너지 복지를 위한 관련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사회와 소통을 위한 USR 및 임직원 봉사 현대제철 인천·포항·순천공장의 각 노동조합은 지난 2016년 말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이행을 선포한 이후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공장별로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환경·안전·복지 등과 관련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현대제철은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봉사에 참여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각 공장과 본부의 특성을 고려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 운영 현대제철은 지역사회 및 이웃에 대한 대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실천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를 선발·운영하고 있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많은 대학생이 지원할 만큼 대학사회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매년 사회적 문제와 이슈를 근거로 봉사활동 콘셉트를 정해 운영하는데 지난해에는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손수레 제작 봉사를 했다. 2017년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해피예스 단원들이 개발한 ‘폐지 수거 어르신을 위한 DIY 노랑손수레’는 기존 폐지 수거에 사용하던 손수레보다 30㎏가량 가볍고 보조브레이크를 부착하는 등 안전하게 만들어졌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충남, 유관순 서훈 상향 결의문 채택

    유관순 열사의 서훈이 3등급밖에 안된다(서울신문 1월 10일자 16면)는 지적이 거센 가운데 충남도지사와 충남 시장·군수들이 17일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한 상훈법 개정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양승조 충남지사 및 당진시 등 도내 12개 시장·군수가 참여했다. 이들은 이날 도청에서 이같은 결의문을 채택하고 대통령, 국회의장, 국무총리 등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들은 “유 열사는 ‘3.1운동의 꽃’으로 세계 여러 나라에서 존경과 추앙을 받는다. 2등급 이상으로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지사는 “3.1운동은 자주독립과 평화, 민주와 인권의 가치를 드높인 선언이다. 이런 의미, 형평성을 고려할 때 유 열사의 등급은 현저히 낮다”고 했다. 홍성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구강정책과장 장재원△인구정책실 아동학대대응과장 김우기 ■여성가족부 ◇과장급 승진 △장관비서관 김영옥 직무파견(범정부 성희롱·성폭력 근절 추진 점검단) 유정미 ◇과장급 전보 △성별영향평가과장 박정애△청소년정책과장 최은주△청소년활동진흥과장 장석준△청소년활동안전과장 박선옥△청소년자립지원과장 황우정△가족지원과장 조신숙△권익지원과장 류기옥 ■한국전력공사 ◇1(나)직급 이동 ◇본사 △감사실 조사팀장 김문선△전력시장처 전력거래실장 최현근△노사협력처 한일병원 파견 김건중△상생협력처 갈등조정실장 서정욱△중소벤처지원처 동반성장실장 최명호△자재처 구매실장 김제동△에너지신사업처 신사업기획실장 한규완△신사업개발실장 이중호△기술기획처 기술전략실장 한경남△기후변화대응처 신재생사업실장 박동환△도서전력실장 박희영△한국해상풍력 파견 심은보△영업운영처 영업운영실장 박무흥△영업계획처 요금정책실장 신경휴△배전계획처 배전계획실장 김준오△배전운영처 배전운영실장 전시식△계통계획처 동북아연계실장 송호승△송변전건설처 송전건설실장 서철수△송변전운영처 변전운영실장 김병헌△신송전사업처 신송전건설실장 김종채△변환건설실장 이명희△해외사업관리처 사업운영실장 김상문△멕시코노르떼법인장 정재완△해외사업개발처 화력개발1실장 이정호 화력개발2실장 이현찬△해외발전기술처 사업관리기술실장 채호성△해외원전사업처 원전계약금융실장 전찬혁△UAE원전건설처 계약관리실장 이달훈 ◇남서울본부 △기획관리실장 황상호△전력사업처장 금병선△구로금천지사장 왕윤찬△서초지사장 손덕기△동서울전력지사장 곽희섭 ◇인천본부 △기획관리실장 김종희△서인천지사장 정보용△강화지사장 이완희 ◇경기북부본부 △기획관리실장 김일권△전력사업처장 주낙경△전력관리처장 박윤석△구리지사장 김준연△포천지사장 박준락△양평지사장 이성식△남양주지사장 김영환△동두천지사장 이경윤△가평지사장 류규현△구리전력지사장 최선식△고양전력지사장 장인덕 ◇경기본부 △기획관리실장 김유용△전력사업처장 황영익△화성지사장 김종명△광주지사장 정창진△서수원지사장 황익구△서용인지사장 노관래△안성지사장 조성훈△이천지사장 채기묵△서평택지사장 최경영△동용인지사장 성현식△여주지사장 채준수△하남지사장 강병연△군포전력지사장 이상원△평택전력지사장 김영기 ◇강원본부 △기획관리실장 남해춘△홍천지사장 김상현△속초지사장 김채현 ◇충북본부 △기획관리실장 허봉일△전력사업처장 방삼진△충주지사장 이재수△제천지사장 최재창△음성지사장 박경수 ◇대전세종충남본부 △기획관리실장 조원장△전력사업처장 정낙헌△아산지사장 설규환△서대전지사장 안윤근△세종지사장 조석철△당진지사장 김성일△보령지사장 오재신△논산지사장 안용진△홍성지사장 윤규원△태안지사장 권영대△부여지사장 장승복△예산지사장 백종목△금산지사장 김기호 ◇전북본부 △기획관리실장 임종삼△전력사업처장 김영일△군산지사장 이철호△남전주지사장 김선안△김제지사장 라영균△정읍지사장 김주성△고창지사장 임한우 ◇광주전남본부 △기획관리실장 정춘택△순천지사장 김종필△광산지사장 이용덕△서광주지사장 박득원△목포지사장 김흥택△나주지사장 박원근△해남지사장 최홍숙△영암지사장 문창희△화순지사장 유태봉△광양지사장 박영제△보성지사장 신영대△무안지사장 김윤철△순천전력지사장 황인목△강진전력지사장 한양주 ◇대구본부 △전력사업처장 유두진△김천지사장 조성대△칠곡지사장 박홍렬△포항전력지사장 윤성곤 ◇경북본부 △기획관리실장 김진곤△전력사업처장 나재학△전력관리처장 서문철△상주지사장 최상조△영주지사장 김치구△의성지사장 허영욱△문경지사장 진용섭 ◇부산울산본부 △기획관리실장 김영광△전력사업처장 이정렬△중부산지사장 김태환△북부산지사장 김경호△서부산지사장 김관봉△북부산전력지사장 임정갑△동부산전력지사장 박태군 ◇경남본부 △전력사업처장 지상호△마산지사장 김상노△사천지사장 한명철△거창지사장 전영준△함안지사장 손영규△창녕지사장 조하연 ◇제주본부 △기획관리실장 김기형 ◇사옥건설처 △사옥설계실장 유재용 ◇경인건설본부 △동서계통건설실장 박세형 ◇중부건설본부 △설계실장 민병문△건설환경실장 김상영△전북건설지사장 최영성△광주전남건설지사장 손홍철 ◇남부건설본부 △대구경북건설지사장 김재군 ■서울문화재단 ◇전보 △제휴협력실장 한지연△혁신감사실장 김해보△경영기획실장 김필국△예술창작본부장 임미혜△지역문화본부장 박승현△공간기획본부장 백승우△제휴협력실 메세나팀장 유동균△홍보팀장 이규승△혁신감사실 감사팀장 서동진△경영기획실 경영기획팀장 남미진△경영관리팀장 주한식△경영지원팀장 백성운△인사혁신팀장 정일한 △예술창작본부 예술기획팀장 이정연△예술교육팀장 박상혁△예술축제팀장 서명구△지역문화본부 문화기획팀장 김진환△생활문화팀장 이현아△극장운영팀장 장재환△무대기술팀장 이정욱△공간기획본부 공간기획1팀장 이정훈△공간기획2팀장 김수현△공간기획3팀장 최정필 ■ 디지털타임스 △논설위원 박영서 ■신아일보 △전남 서부권 취재본부장 조규대△전남 무안 주재기자(부장) 김판국
  • 경기도, 남북교류협력 발전 방안 제시

    경기도, 남북교류협력 발전 방안 제시

    경기도가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남북평화협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에 나선 가운데 협의회와 함께 추진할 ‘경기도 남북교류협력의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도는 지난 10일 파주 출판도시 지지향에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참여 시·군 관계자와 남북교류 담당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자 토론회를 열고 경기도 남북교류협력 발전방안을 소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소개된 발전방안은 단기적 성과보다는 제도 개선, 기금 확충, 거버넌스 구축, 지속가능한 사업 발굴 등을 통해 남북교류협력을 지속할 수 있는 역량과 체계를 갖추는 데 주력하겠다는 도의 구상이 담겼다. 발전방안은 ▲남북교류협력에 대한 분명한 목표 설정 ▲지자체 남북교류 거버넌스 구축 ▲Win-Win형 사업 발굴 ▲자립형 지역개발 사업 발굴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선 도는 남북교류협력법 등 제도 개선과 남북교류 협력기금 확충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다. 현 북한 제재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교류협력 사업에 한계가 있는 만큼 ‘제도 개선’과 ‘재원 마련’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북측에 대한 인도적 지원 사업은 계속하되 물자 지원과 같은 일회성 행사보다는 남북 지자체 간 지속적인 교류가 가능한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북한 제재 국면에 맞게 단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Win-Win형 사업 발굴’도 전략으로 제시됐다. 즉시 이행 가능한 사업과 북측과 협의 후 진행할 수 있는 사업, 비핵화 진전 이후 추진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구분해 단기는 물론 중장기적 사업까지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끝으로 자립형 지역개발사업 발굴 등도 전략에 포함됐다. 토론회에서는 통일부의 지자체 남북교류협력 지원방안과 사업 사례 등의 발표도 이어졌다. 사업 사례 발표에서는 광명시의 ▲남북사이클 대회 개최 ▲평화의 전령사 자전거 기증 ▲북한 대표 음식점인 농마국수 신흥관 유치 사례, 파주시의 ▲파주·개성 인삼 축제 개최 ▲3·1운동 100주년 남북공동 행사 개최 등 도내 지자체가 준비하고 있는 구체적인 사업이 소개됐다. 참가자들은 협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과 실행방안에 대한 논의로 첫날 일정을 보내고 11일 ‘DMZ 평화안보 견학’을 끝으로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신명섭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이번 토론회는 협의회 구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담당자들 간 의견을 교환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였다”며 “조속히 구성되도록 지속해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한반도 평화시대에 맞춰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남북평화협력 관계 구축을 선도하고자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회는 광역·기초자치단체장들이 참여하는 총회와 환경·농업·문화, 예술·체육·관광·보건·기업유치 등 7개 분과위원회로 꾸려진다. 현재까지 도내 31개 시·군은 물론 울주군, 거제시, 보령시, 당진시, 광주 남구청 등 다른 광역자치단체 시·군도 참여 의사를 밝히는 등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도는 이달 안에 협의회 규약을 마련하고 도의회의 동의를 얻은 뒤 고시 등의 절차를 진행하는 등 구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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