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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운선 경기도의원, 정당발전소 착수보고회 개최

    남운선 경기도의원, 정당발전소 착수보고회 개최

    경기도의회 연구단체 ‘정당발전소’(회장 남운선 의원·더불어민주당·고양1)은 10일 ‘지역에 기반을 둔 정당·의회정치 활성화를 위한 연구’에 대한 주제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의 영향으로 비대면 영상회의 줌 방식으로 진행해 보다 안전한 방법으로 보고를 받았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회장인 남운선 의원을 비롯, 김미숙 의원(민주당·군포3), 김인순 의원(민주당·화성1), 채신덕 의원(민주당·김포2) 등 회원과 책임연구원인 나라살림연구소의 박혁 교수, 강병익 박사 등이 참석했다. 연구진은 ▲지방정치 활성화 지체 ▲지구당 부활 등 정당정치 활성화 필요 ▲경기도 지방정치 활동 분석과 국내외 사례 검토 등을 연구 주제로 정했다. 이어진 질의 답변시간에서 의원들은 “지구당의 부활은 예전보다 높아진 국민들의 정치수준을 반영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분권이 진전될수록 직업의식을 갖는 당직자가 지역정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일반시민들의 지방의회와 의원에 대한 인식은 아직 부정적인 만큼, 의회 스스로도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의회는 독립적인 기구로 작용하지만, 권한이 아직 미약한 것 같기에 집행부와 의회가 균형을 갖도록 이번 연구를 통해 경기도 지방정치가 활성화 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끝으로, 남운선 의원은 국내외 사례를 통해 지역에 벤치마킹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연구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 민주당 “윤석열, 방역수칙 무시로 국회 감염 위험 노출”

    민주당 “윤석열, 방역수칙 무시로 국회 감염 위험 노출”

    더불어민주당은 6일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택대기에 들어간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윤 전 총장의 안하무인 행보 때문에 국회 근무자들 전체가 감염 위험에 노출됐다”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이 지난 2일 인사차 국회를 돌며 악수를 나눠 직원들을 감염 위기에 빠뜨렸다는 주장이다. 민주당 신현영 원내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회의 방역 수칙을 보란 듯이 무시하고 국회를 활보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결국 사고를 쳤다”고 밝혔다. 신 대변인은 “본인이 자가 격리에 들어간 것은 그렇다쳐도 확진자와 악수한 손으로 국회 전체를 돌며 악수를 하고 다닌 것이 더욱 큰 문제다”라고 했다. 신 대변인은 “국회 사무처 직원들은 윤 전 총장을 강하게 만류했지만 보란 듯이 무시했다”며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된다면 우리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과연 지켜낼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고 했다. 또한 “감염병은 이렇게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확산된다. 윤 전 총장은 본인의 오만함을 인정하고 국민 여러분 앞에 사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일 입당 인사차 국회 본청과 의원회관을 돌며 인사를 나눴다. 당시 이를 두고 국회 방역수칙을 위반했다고 논란이 일었다. 서울 영등포 구청은 공적인 업무로 방역수칙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지만, 국회 내부 지침은 어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는 코로나19 대응 단계 상향에 따라 의원회관에 외부인이 사전 허가를 받고 방문하더라도 층간 이동이 불가능하도록 제한한 바 있다. 앞서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국회 의원회관 입당 인사 당시 9층 1개층만 방문했다. 이날 윤 전 총장이 접촉했던 국민의힘 당직자 중 한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여의도에 다시 코로나19 빨간불이 켜졌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 윤 전 총장도 이날 오전 검사를 받은 후 자택 대기 중이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윤석열, 국회서 확진자 접촉으로 일정 ‘올스톱’ 자택대기

    윤석열, 국회서 확진자 접촉으로 일정 ‘올스톱’ 자택대기

    국민의힘 대권주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6일 일정을 전면 중단하고 코로나19 검사 후 자택대기에 들어간다. 휴가 이틀째인 윤 전 총장은 이날 충남 아산 현충사, 세종 선영, 논산 파평윤씨 고택 등을 개인적으로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취소했다. 지난 2일 국민의힘 지도부, 당직자 상견례를 진행할 당시 국회 본청에서 악수했던 사무처 당직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이다. 윤석열 캠프 대변인실은 “오늘 오전 중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택에서 대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지난 2일 국회를 찾아 당 지도부와 상견례를 한 뒤 당 사무처 직원들과 당 소속 의원실 전원 사무실을 돌며 인사했다. 방문 과정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했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 윤석열, 초선 만나 ‘黨心 잡기’ 시동… 세 결집·정책 역량 시험대

    윤석열, 초선 만나 ‘黨心 잡기’ 시동… 세 결집·정책 역량 시험대

    오늘 첫 공식행보는 초선 공부모임 참석입당날 지도부 패싱 논란… 관계설정 주목40여명 친윤계 윤곽… 중도 포섭 등 과제최재형, 4일 출마 선언… 尹과 ‘진검승부’ 청년 만난 尹 “정책 결정 주도적 참여를”소상공인 만난 崔 “최저임금 인상 반대”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30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하면서 당내 대권주자들과 ‘기호 2번’을 두고 겨루게 됐다. 제3지대에서 홀로 감당하던 전방위적 공세에 방어막이 생겼지만, 최종 후보가 되기까지는 당내 세력화, 정책역량 증명, 중도 포섭 등 과제가 산적해 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윤 전 원장을 위협할 만큼 빠르게 지지율을 끌어올리는 것이 급선무다. ‘신입 당원’이 된 윤 전 총장은 먼저 당내 스킨십에 집중하며 ‘당심(黨心) 잡기’에 나섰다. 캠프 관계자는 1일 “월요일(2일)부터 초선 의원들과 지도부, 당직자, 보좌진 등을 두루 만나 상견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일에는 입당 후 당내 첫 행보로 초선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2’ 연단에 오른다. 현역 가운데 가장 숫자가 많은 초선과 먼저 접촉면을 넓혀 가려는 전략이다. 윤 전 총장 입당으로 당내 세 결집 대결도 본격화됐다. 두 전직 대통령 수감 이후 희미해진 친이(친이명박)·친박(친박근혜)계는 당으로 유입된 대선 주자들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윤 전 총장 입당 전부터 정진석·권성동·장제원 의원 등 현역 의원 40여명이 입당 촉구 성명을 내는 등 ‘친윤(석열)계’가 윤곽을 드러냈다. 최재형 캠프에는 조해진·박대출·조태용 의원 등이 합류했고, 김미애 의원도 이날 “평생 약자와 동행해 온 분이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며 공개 지지했다. 친이계 정의화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명박 정부 출신 참모들도 돕고 있다. 입당 시점을 놓고 갈등했던 당 지도부와의 관계도 주목된다. 윤 전 총장은 당 대표·원내대표가 모두 여의도를 비운 사이 사전 교감 없이 깜짝 입당해 지도부 ‘패싱’ 논란이 일었다. 지도부는 표정관리를 하고 있지만, 양측의 기싸움이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윤 전 총장의 정책 역량도 본격 검증대에 올랐다. 오랫동안 대권을 준비한 기존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윤 전 총장이 어떤 비전을 선보일지 관심이다. 그는 1일 청년 싱크탱크 ‘상상23’의 세미나에 참석해 “청년 세대가 정책 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합류로 제동이 걸린 외연 확장을 어떻게 해결할지도 관건이다. 윤 전 총장을 지지해 왔던 5·18 사형수 김종배 전 의원은 지난달 31일 “국민의힘 입당이 실망스럽다”며 지지를 철회했다. 윤 전 총장은 최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금태섭 전 의원 등을 잇따라 만나며 외연 확장 이미지를 꾀하고 있지만 지지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입당 선배’인 최 전 원장은 예상보다 빠른 윤 전 총장의 입당에 서둘러 양강 구도를 형성해야 할 숙제를 안게 됐다. 최 전 원장은 지난달 15일 입당 이후 당내 지지율 1위에 올랐지만, 아직 야권에서 독주를 이어 가는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을 위협할 수준에는 이르지 못했다. 최 전 원장은 오는 4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국정 철학과 정책을 제시하면서 윤 전 총장과의 진검 승부에 나선다. 한편 최 전 원장은 이날 서울 이태원에서 소상공인 간담회를 한 뒤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두고 “정치적 매표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는 전날 “청년 일자리를 빼앗는 최저임금 인상은 범죄”라고 한 데 이어 이날도 “최저임금을 중앙정부에서 획일적으로 정하면 안 된다”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 최저임금을 못 받는 저임금 노동자들의 현실을 무시한 것은 물론 서울과 지방 노동자들의 임금에 격차를 두는 게 공정한 것이냐는 비판이 나왔다.
  • 탄핵 비서명파 이낙연 “盧에 크게 실망”… 찬반 표결 여부는 몰라

    탄핵 비서명파 이낙연 “盧에 크게 실망”… 찬반 표결 여부는 몰라

    탄핵 소추안 발의 157인에 포함 안 돼표결 전날 “책임 있게 선택할 것” 밝혀반대 2표 중 1표는 누구인지 확인 불가무기명 투표 진행… 공방 계속 이어질 듯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치열해지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 국회 탄핵 소추안 표결에 참여했던 이 전 대표에 대한 17년 전 진실 공방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 지사 캠프는 22일 당시 국회 본회의장 사진을 공개하며 ‘거짓말’ 프레임을 제시한 반면 이 전 대표 캠프는 당시 반대 표결을 했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 ●탄핵 표결에 참여했나→(○) 이 전 대표가 노 전 대통령 국회 탄핵 소추안 표결에 참여한 것은 사실이다. 노 전 대통령 탄핵은 2004년 1월 5일 새천년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언급하며 본격화됐다. 당시 새천년민주당 소속이던 이 전 대표는 ‘탄핵 비서명파’로 불리며 한나라당과 새천년민주당이 3월 9일 공동 제출한 157인 탄핵 소추안 발의에는 서명하지 않았다. 다만 표결 전날 노 전 대통령의 기자회견 후 “오늘 회견 내용에 저는 크게 실망하고 상심했다. 어떻게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당인으로서, 국회의원으로서 책임 있게 선택할 것”이라는 내용의 자필 문서를 돌렸다. 이후 3월 12일 새벽 본회의장에 입장해 투표에 참여했다. ●탄핵에 적극 가담했나→(△) 이 전 대표가 탄핵 과정에 적극 가담했는지 여부는 양면적 해석이 가능하다. 탄핵 비서명파였던 이 전 대표는 표결 전날까지도 탄핵 발의에 참여하지 않다 막판 표결에 출석했다는 점에서 소극적 가담이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지사 캠프가 공개한 당시 사진에 의하면 이 전 대표는 한나라당 의원들과 함께 국회의장석을 지키거나 2중 스크럼을 짜고 발언대를 둘러싼 모습을 보인다. 특히 탄핵 표결에 항의하는 당시 열린우리당 송영길 의원을 제지하고 있는 한나라당 의원들을 두 손을 모은 채 무심히 쳐다보고 있기도 하다. 이재명 캠프 수행실장인 김남국 의원은 “왜 탄핵에 반대하면서 탄핵에 찬성하는 한나라당 의원들과 함께했는지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전체 흐름이 가는 쪽으로 (모아져) 합류는 했지만, 그걸 찬성했다고 하는 건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탄핵에 찬성 표결했나→(×) 국회법상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탄핵 소추안은 야당 국회의원 195명이 참석해 찬성 193표, 반대 2표로 국회를 통과했다. 반대표 중 한 표는 고 김종호 국회부의장(당시 자유민주연합 의원)이 자신의 것이라고 밝혔지만, 다른 한 표는 누구인지 분명치 않았다. 이 전 대표는 당시 “죽을 때까지 말하지 않겠다”며 찬성 표결 여부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여 당 지도부와 당직자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방송 인터뷰를 통해 “탄핵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다만 무기명 투표 특성상 본인만이 진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진실 공방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조직 총동원령에 실적 제출까지…與 경선 선거인단 벌써 153만명

    조직 총동원령에 실적 제출까지…與 경선 선거인단 벌써 153만명

    캠프별 기초의원·당직자 등 총동원지난 대선 상회… 최대 300만명 기대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선거인단 모집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각 후보 캠프는 얼마나 많은 선거인단을 모집하느냐에 승부가 갈린다고 보고 캠프 소속 의원실별로 실적 경쟁을 유도하기도 한다.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까지 모집한 선거인단은 153만명을 넘어섰다. 최소 250만명, 많으면 300만명까지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2017년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모집한 214만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선거인단 모집에 속도가 붙으면서 대선 캠프에서는 의원별로 실적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더 많은 선거인단을 모집한 의원실은 캠프에서 면이 서고, 생각보다 적은 인원을 모집한 의원실은 체면을 구긴다. 한 대선캠프 관계자는 “캠프에 소속된 의원들은 해당 지역구 기초의원과 지역 당직자들을 총동원해 선거인단을 끌어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선거 캠프에 따라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방식도 차이가 난다. 지인을 동원해 가입을 독려하는 ‘저인망식 모집’이 전통적이지만, 최근 들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해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방식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저인망식 모집은 지역별 조직이 잘 갖춰진 캠프가 유리하다. 이낙연 캠프와 정세균 캠프가 대표적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선거인단 모집은 조직력 싸움”이라면서 “이낙연 캠프나 정세균 캠프처럼 오래 지역에서 조직을 다져 온 곳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처럼 온라인에 많은 지지세력을 둔 후보가 더 쉽게 선거인단을 모집할 수 있다는 반론도 있다. 한 민주당 당직자는 “추미애TV 구독자만 22만명인데, 이 사람들이 대부분 참여한다고 해도 엄청난 세력이 되는 것”이라면서 “선거인단 모집은 당원 가입처럼 까다로운 인증 절차가 없어 누가 더 유리하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캠프 간 선거인단 모집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민주당은 반색하고 있다. 선거인단의 규모가 곧 당에 대한 관심을 뜻하기 때문이다. 당대표실 관계자는 “선거인단에 가입하고 당에 관심을 둔다는 건 결국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된다는 뜻”이라면서 “향후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당원 가입 운동을 벌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팩트체크]與 대권 주자 ‘노무현 탄핵 진실 공방’

    [팩트체크]與 대권 주자 ‘노무현 탄핵 진실 공방’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이 치열해지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 국회 탄핵 소추안 표결에 참여했던 이 전 대표에 대한 17년 전 진실 공방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 지사 캠프는 22일 당시 국회 본회의장 사진을 공개하며 ‘거짓말’ 프레임을 제시한 반면 이 전 대표 캠프는 당시 반대 표결을 했다며 ‘결백’을 주장하고 있다.●탄핵 표결에 참여했나→(○) 이 전 대표가 노 전 대통령 국회 탄핵 소추안 표결에 참여한 것은 사실이다. 노 전 대통령 탄핵은 2004년 1월 5일 새천년민주당 조순형 대표가 언급하며 본격화됐다. 당시 새천년민주당 소속이던 이 전 대표는 ‘탄핵 비서명파’로 불리며 한나라당과 새천년민주당이 3월 9일 공동 제출한 157인 탄핵 소추안 발의에는 서명하지 않았다. 다만 표결 전날 노 전 대통령의 기자회견 후 “오늘 회견 내용에 저는 크게 실망하고 상심했다. 어떻게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며 “당인으로서, 국회의원으로서 책임 있게 선택할 것”이라는 내용의 자필 문서를 돌렸다. 이후 3월 12일 새벽 본회의장에 입장해 투표에 참여했다.●탄핵에 적극 가담했나→(△) 이 전 대표가 탄핵 과정에 적극 가담했는지 여부는 양면적 해석이 가능하다. 탄핵 비서명파였던 이 전 대표는 표결 전날까지도 탄핵 발의에 참여하지 않다 막판 표결에 출석했다는 점에서 소극적 가담이었다고 볼 수 있다. 다만 이 지사 캠프가 공개한 당시 사진에 의하면 이 전 대표는 한나라당 의원들과 함께 국회의장석을 지키거나 2중 스크럼을 짜고 발언대를 둘러싼 모습을 보인다. 특히 탄핵 표결에 항의하는 당시 열린우리당 송영길 의원을 제지하고 있는 한나라당 의원들을 두 손을 모은 채 무심히 쳐다보고 있기도 하다. 이재명 캠프 수행실장인 김남국 의원은 “왜 탄핵에 반대하면서 탄핵에 찬성하는 한나라당 의원들과 함께했는지 설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인 설훈 의원은 “전체 흐름이 가는 쪽으로 (모아져) 합류는 했지만, 그걸 찬성했다고 하는 건 일방적 주장”이라고 반박했다.●탄핵에 찬성 표결했나→(×) 국회법상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탄핵 소추안은 야당 국회의원 195명이 참석해 찬성 193표, 반대 2표로 국회를 통과했다. 반대표 중 한 표는 고 김종호 국회부의장(당시 자유민주연합 의원)이 자신의 것이라고 밝혔지만, 다른 한 표는 누구인지 분명치 않았다. 이 전 대표는 당시 “죽을 때까지 말하지 않겠다”며 찬성 표결 여부에 대해 모호한 태도를 보여 당 지도부와 당직자의 반발을 사기도 했다. 이 전 대표는 전날 방송 인터뷰를 통해 “탄핵에 반대했다”고 밝혔다. 다만 무기명 투표 특성상 본인만이 진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진실 공방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 與선거인단 벌써 153만명, 캠프별 경쟁도 불붙어

    與선거인단 벌써 153만명, 캠프별 경쟁도 불붙어

    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선거인단 모집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각 후보 캠프는 얼마나 많은 선거인단을 모집하느냐에 승부가 갈린다고 보고 캠프 소속 의원실별로 실적 경쟁을 유도하기도 한다.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날까지 모집한 선거인단은 153만명을 넘어섰다. 최소 250만명, 많으면 300만명까지 모집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는 2017년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모집한 214만명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선거인단 모집에 속도가 붙으면서 대선 캠프에서는 의원별로 실적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더 많은 선거인단을 모집한 의원실은 캠프에서 면이 서고, 생각보다 적은 인원을 모집한 의원실은 체면을 구긴다. 한 대선캠프 관계자는 “캠프에 소속된 의원들은 해당 지역구 기초의원과 지역 당직자들을 총동원해 선거인단을 끌어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선거 캠프에 따라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방식도 차이가 난다. 지인을 동원해 가입을 독려하는 ‘저인망식 모집’이 전통적이지만, 최근 들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해 선거인단을 모집하는 방식의 중요성도 대두되고 있다. 저인망식 모집은 지역별 조직이 잘 갖춰진 캠프가 유리하다. 이낙연 캠프와 정세균 캠프가 대표적이다. 민주당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선거인단 모집은 조직력 싸움”이라면서 “이낙연 캠프나 정세균 캠프처럼 오래 지역에서 조직을 다져 온 곳이 유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반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처럼 온라인에 많은 지지세력을 둔 후보가 더 쉽게 선거인단을 모집할 수 있다는 반론도 있다. 한 민주당 당직자는 “추미애TV 구독자만 22만명인데, 이 사람들이 대부분 참여한다고 해도 엄청난 세력이 되는 것”이라면서 “선거인단 모집은 당원 가입처럼 까다로운 인증 절차가 없어 누가 더 유리하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캠프 간 선거인단 모집 경쟁에 불이 붙으면서 민주당은 반색하고 있다. 선거인단의 규모가 곧 당에 대한 관심을 뜻하기 때문이다. 당대표실 관계자는 “선거인단에 가입하고 당에 관심을 둔다는 건 결국 적극적으로 활동하게 된다는 뜻”이라면서 “향후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당원 가입 운동을 벌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尹 “코로나 초기 대구 아니었다면 민란” vs 崔 “입당 잘했다 생각”

    尹 “코로나 초기 대구 아니었다면 민란” vs 崔 “입당 잘했다 생각”

    尹 “민주 ‘대구 봉쇄’는 철없는 미친 소리기득권 수호 보수 없어… 진보적인 도시박근혜 존경 부분도” 사면 사실상 찬성 崔, 당 대변인단 등 만나 당내 입지 확대“기득권 나누는 게 국민 역량 모으는 길”제3지대에 머물러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국민의힘에 입당한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20일 나란히 보수 민심 잡기에 나섰다. 윤 전 총장은 보수 핵심 지역인 대구를 찾았고 최 전 원장은 국민의힘 대변인단·당직자들과 상견례하며 당내 입지 다지기에 주력했다. 윤 전 총장은 대구 2·28 민주운동 기념탑을 참배하고 서문시장 상인들과 만났다. 그는 “4·19 혁명은 2·28 대구 의거에서 시작됐다”며 “기득권을 수호하는, 그런 식의 보수는 이 지역에 전혀 없다. 오히려 아주 리버럴하고 진보적인 도시”라고 치켜세웠다. 대구 동산병원을 방문해서는 발언 강도를 한껏 올렸다. 그는 “지난해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의료진과 시민들의 노력을 지원해주기는커녕, ‘우한 봉쇄’처럼 대구를 봉쇄해야 한다는 철없는 ‘미친 소리’가 나와 시민들의 상실감이 컸을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대구 봉쇄’를 언급했다가 사퇴한 사실을 떠올리며 반민주당 정서를 자극한 것이다. 그는 이어 “코로나 초기 확산된 곳이 대구가 아닌 다른 지역이었다면 민란부터 일어났을 것이란 얘기가 나올 정도로 대구에서 애를 많이 쓰셨다”고 했다. 이에 민주당은 “온 국민의 노력을 지역 감정으로 먹칠했다”고 비판했다. 윤 전 총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존경할 만한 부분이 있다”며 “장기 구금에 안타까워하는 분들에게 공감한다”고 밝혀 사실상 사면에 찬성했다. 박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한 데 대해서는 “검사로서 형사법을 기준으로 사건을 처리할 수밖에 없는 위치에서 일했던 것”이라면서도 “정치를 시작해 보니까 이게 참 어려운 일이더라”라며 몸을 낮췄다.윤 전 총장과 달리 최 전 원장은 ‘당심’을 집중 공략했다. 그는 이날 국회 잔디마당에서 토론배틀로 선출된 대변인단과의 간담회를 갖고 “당에 들어오길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지금 정당 가운데 제가 가장 공감할 수 있는 곳이 국민의힘이었다”면서 “(조건을) 재고 들어가는 것보다는 다른 경선 주자와 경쟁해 (경선을) 통과하는 게 제가 살아온 원칙과 맞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장외에 머물다 막판 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있는 윤 전 총장을 에둘러 비판한 것으로 읽힌다. 최 전 원장은 입당 후 지지율 상승과 관련해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국민들의 뜻이 담겨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기성세대, 기득권이자 금수저에 속한다”며 “주먹을 펴서 (기득권을) 나누는 게 국민의 역량을 모으는 길이라 생각하고, 우리 당이 그런 역할을 하도록 더 고민하겠다”고 강조했다. 최 전 원장 측은 이르면 21일부터 캠프에 합류하는 인사들의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다. 현역 의원 중에는 3선 박대출·조해진, 초선 김용판·김미애·정경희 의원 등이 지지 의사를 밝혔다. 22일에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과 회동한다. 최 전 원장은 “도와주시겠다는 분들이 많은데 어떤 분들과 같이할 것인지가 가장 큰 고민”이라고 했다.
  • 민주 경선 5주 연기… 10월 10일 대선 후보 뽑는다

    민주 경선 5주 연기… 10월 10일 대선 후보 뽑는다

    더불어민주당이 19일 대통령 후보 경선 일정을 연기해 최종 후보를 10월 10일 선출하기로 했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때는 추후 일정을 논의해 결선투표를 10월 중순쯤 진행한다. 민주당은 애초 9월 초 최종 후보를 선출하기로 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과 방역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5주가량 연기한 것이다. 경선 기간이 한 달가량 늘어나면서 당 전체의 내상과 경선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졌다. 민주당은 이날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달아 열고 경선 일정을 조율했다. 이상민 선관위원장은 “코로나19 창궐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과 도쿄올림픽, 추석 연휴 기간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경선 연기에 따라 국민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를 세 차례에 걸쳐 발표하는 슈퍼위크는 1차 9월 12일, 2차 10월 3일 진행하고 10월 10일 3차 발표와 함께 후보를 확정한다. 6명의 예비후보는 당의 결정을 따른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온도차가 감지된다. 국회 국정감사 이전 경선 마무리 요구가 관철된 이재명 캠프는 “선당후사의 자세로 경선 연기 결정을 존중하고 따르겠다”고 했다. 집단면역 형성까지 경선 연기를 요구해 온 이낙연·정세균 캠프는 아쉬움을 표했다. 이낙연 캠프는 “집단면역 형성 시점까지 연기가 바람직하다는 판단은 지금도 유효하고, 5주 연기에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대승적인 관점에서 수용한다”고 했다. 박용진 의원은 “경선 연기 기간에 아무런 기획 없이 그냥 시간만 보내서는 안 된다”며 ‘주 3회 토론회’를 요구했다. 본경선 일정이 한 달 늦춰지면서 최근 공방 수위가 고조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 ‘투톱’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이 지사는 이낙연 캠프가 경기도 유관기관 임원의 SNS 비방 의혹에 법적 조치를 예고한 데 대해 “이낙연 후보를 지지하는 분들이 저한테 하는, 정말 극렬하게 표현할 수 없는 마타도어 등을 한번 스스로 살펴보시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최근 이 지사가 ‘박정희 찬양’을 거론한 데 대해 “가짜뉴스나 네거티브는 효과가 없다. 그것을 제기하는 사람의 조급증만 드러날 뿐”이라고 맞받았다. 네거티브 공방을 ‘붐업’ 차원에서 독려했던 선관위도 강경 대응으로 돌아섰다. 이 위원장은 선관위 회의에서 “후보 간 상호 비방이나 난타전이라고 할 정도로 금도를 벗어난 사례들이 적지 않다”며 철저히 조사해 경중에 따라 책임을 물을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했다. 선관위는 예비경선(컷오프) 관련 허위 득표율을 유포하는 데 관여한 시의원과 당직자 등 5명을 우선 징계하기로 했다.
  • 이준석표 ‘공직후보 자격시험’ TF 출범

    이준석표 ‘공직후보 자격시험’ TF 출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공약했던 ‘공직후보자 자격시험’을 도입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가 19일 출범했다. ‘엑셀 능력’으로 국민의 대표자를 뽑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당 안팎의 비판에 따라 TF는 시험에 따라 줄을 세우기보다는 공직후보자의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직후보자 역량강화 TF’ 출범을 의결했다. 이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교육 기능과 향후 평가 기능까지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명칭 변경이 조금 있었다”면서 “자격시험이 처음에 언급된 것도 출마하시는 분들의 능력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자는 데 의도가 있고 교육 프로그램을 잘 제공하겠다는 의도가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까지 언급하자는 취지에서 역량강화 TF로 이름이 정해졌다”고 설명했다. TF 위원장은 3선 김상훈 의원이 맡았으며, 송석준·유경준 의원 및 원외 당직자들이 TF에 참여한다. 커리큘럼 개발과 평가체계 구축에는 민간 전문가들도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당대회 당시 이 대표는 “공직자가 되려면 그에 걸맞은 최소한의 업무능력을 갖춰야 한다”면서 내년 지방선거 공천을 겨냥한 공직후보자 자격시험을 공약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과도한 능력주의라는 비판이 일었고 당내에서도 김재원 최고위원이 “시험은 국민주권주의 대원칙과 맞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등 반발이 일었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이날 “이견이 있어도 그 부분은 ‘역량강화’ 안에 포함됐다. 조정이 됐다”고 설명했다. 또 “교육 기능에 방점을 찍겠다고 몇 번 말씀드렸기 때문에 대다수 인사들은 통과할 시험”이라고 덧붙였다.
  • [단독] ‘대사면령’은 내렸는데, 류여해·이은재 복당 어쩌나

    [단독] ‘대사면령’은 내렸는데, 류여해·이은재 복당 어쩌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취임 직후 “범야권 대통합을 위한 일괄복당 기간을 두겠다”며 이른바 ‘대사면령’ 내린 가운데 류여해 전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최고위원과 이은재 전 의원의 복당 건이 지도부에 계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둘 다 당 안팎에서 잡음이 컸던 인물들이라 이 대표가 공언한대로 일괄복당이 무리없이 이뤄질지 주목된다. 류 전 최고위원은 19일 서울신문 통화에서 “지난 5일 당에 복당 신청을 했다”면서 “문재인정부 아래에서 국민들이 힘들어 하고 있어 정권교체를 이뤄내야 하는데, 밖에 있을 게 아니라 나 하나의 힘이라도 보태야 한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류 전 최고위원은 2017년 12월에 당시 대표였던 홍준표 의원을 비방했다는 이유 등으로 당에서 제명됐다. 이후 홍 의원과 법정 다툼까지 벌였고, 대법원은 홍 의원이 류 전 최고위원을 ‘주막집 주모’라고 지칭한 것 등을 들어 모욕죄를 인정해 6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류 전 최고위원이 일괄복당 조치에 따라 복당할 경우 ‘앙숙’인 홍 의원과의 충돌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를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류 전 최고위원의 복당 건에 대해 이 대표는 “홍 의원도 했는데 류 전 최고위원이 안될 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또 “사퇴하세요”라는 일갈로 유명한 이 전 의원에 대한 복당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의원은 서울 강남병에서 재선을 지냈지만 지난해 총선에서 컷오프를 당하자 탈당한 뒤 전광훈 목사와 손잡고 기독자유통일당에 입당했다. 이후 국민의힘 복당을 신청했으나 직전 지도부는 행적을 문제삼아 승인을 보류했다. 다만 이 전 의원은 서울신문 통화에서 “특별히 정치 활동을 안하고 있어서 복당이 되면 되고 아님 마는 것이고,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대표의 대사면령 취지대로면 두 인물 모두 복당을 허용해야 하지만 당내 지도부에서도 고민은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한 국민의힘 관계자는 “이 대표 이후 당이 바뀌었다고는 하지만 워낙 논란이 있었던 분들이라 쉽게 결론이 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총선 당일 ‘당직자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당을 떠난 송언석 의원도 복당 심사를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송 의원의 경우는 대사면령의 대상인 ‘정치적 이유’ 등으로 인한 탈당이 아닌 탓에 복당 승인을 받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 민주당, ‘성범죄 2차 가해’ 양향자 지역위 당직자 제명

    민주당, ‘성범죄 2차 가해’ 양향자 지역위 당직자 제명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윤리심판원을 열고 성범죄 사건에서 2차 가해를 한 양향자(광주 서구을) 의원의 지역위원회 당직자 A씨를 제명 징계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당은 A씨가 민주당 윤리 규범 제14조 성희롱·성폭력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이 규범에는 당직자와 당 소속 공직자는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피해자 본인에게 피해 사실 등을 지속해서 말하거나 확인해서는 안 된다고 돼 있다. 또 피해자와 관련해 사실을 적시하거나 객관적 사실이 아닌 사실을 불특정 다수에게 알려서는 안 된다. A씨는 단톡방에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을 받는 양 의원의 지역사무소 직원 B씨의 사건을 게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은 B씨를 제명하고 양 의원 등에 대한 조사를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의뢰했다. 경찰도 양 의원의 의뢰로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 “양향자 특보 성폭력 사실무근” 글 올린 운영위원 제명…‘2차 가해’

    “양향자 특보 성폭력 사실무근” 글 올린 운영위원 제명…‘2차 가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양향자 의원 보좌관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2차 가해를 저지른 당원 1명을 추가 제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제7차 윤리심판원을 열고 서구을 운영위원 A씨를 성비위 사건 2차 가해 혐의로 제명 의결했다고 11일 알렸다. A씨는 양 의원의 외사촌 동생이자 서구을 지역위원회 특보인 B씨의 성폭력 의혹이 제기되자 단체 채팅방에 “성폭력은 사실 무근이다. 널리 알려달라”는 게시글을 올려 2차 가해를 한 혐의를 받았다. 민주당 윤리규범에 따르면 당직자와 당 소속 공직자는 피해자의 의사에 반해 피해사실 등에 관해 지속적으로 말하거나 확인을 구해서는 안된다. 피해자와 관련해 공연히 사실을 적시하거나 객관적 사실이 아닌 사실을 불특정 다수에게 알려서도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광주시당 윤리심판원 징계는 A씨가 심판결정문을 송달받은 후 7일 이내에 중앙당 윤리심판원에 재심을 신청하지 않을 경우 확정된다. 앞서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달 30일 오후 시당 윤리심판원 회의를 열어 광주 서구을지역위원회 성비위 가해자인 B씨를 제명했다. 양향자 의원 지역사무소 보좌관 성폭력 의혹 관련 제명된 당원은 A씨와 가해자로 지목된 B씨 등 2명으로 늘었다.
  • 독일판 일심회 사건?… 한스 자이델 재단 고위급, 중국 간첩 혐의로 기소돼

    독일 바이에른주 뮌헨에 본부를 두고 한국 지부도 운영하는 한스 자이델 재단(HSS)의 고위급 인사가 중국에 기밀정보를 제공한 간첩 혐의로 기소됐다고 6일(현지시간) 도이체벨레가 보도했다. 1967년 설립된 정치재단 HSS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소속당인 기독민주당(CDU)과의 연정 파트너인 기독민주당(CDU)와 밀접한 싱크탱크이다. 민주노동당 전 당직자들이 당 소속인사들의 신상정보를 북한에 전달했다 적발당했던 2006년의 일심회 사건을 연상시키는 사건이다. 독일 검찰이 기소한 인물은 은퇴한 정치학자인 클라우스 L.(75)로 그는 젊은 시절 수십년 동안 독일의 해외정보 수집기관인 연방정보국(BND)에서 첩보원 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그러나 2010년 상하이 방문 중 중국의 첩보기관에 포섭당해 이후 2019년까지 중국 측에 각종 정보를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국 측에 정보를 제공하는 대가로 클라우스 L.은 2019년까지 중국 여행 경비 등을 지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검찰은 “클라우스 L.이 독일 정치 유력자들을 접촉해 중국 당국이 관심을 가질만한 정보를 수집했다”고 비난했다. 검찰은 지난달 21일 클라우스 L.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지난 5일 집행한데 이어 그의 자택을 압수수색, 중국 측으로부터 받은 첩보용 기기와 금품 확보에 나섰다.
  • 국민의힘, 보수 특별사면령… “범야 대통합 위해 일괄복당”

    국민의힘, 보수 특별사면령… “범야 대통합 위해 일괄복당”

    새달 1~8일 신청… 탄핵·공천 탈당 대상‘당직자 폭행’ 송언석 등 복당은 불투명 “李, 탄핵의 강 건넜다는 자신감이 바탕”국민의힘이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통합을 위해 일괄복당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당 바깥에서 유력 대선주자들이 떠오르고 있는 만큼 범야권의 통합을 위한 ‘빅텐트’를 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7월 1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대선을 앞두고 범야권 대통합을 위한 일괄복당 신청 기간을 두겠다”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를 기점으로 정치적인 이유로 탈당 및 분당 등으로 당에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에 대해 문호를 열 것이고,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사면령’을 내세웠던 김재원 최고위원은 “대선을 앞두고 명실상부하게 야권의 큰집으로서 기능할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우리 당을 떠났던 많은 동지가 다시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대선 승리를 위해 원외 인사와도 함께 범야권 연대를 만들려는 시점에서 원래 우리 당이었던 분들까지도 특별대사면을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정치권에서는 탄핵 국면에 탈당한 이정현 전 대표나 총선 당시 공천에 반발해 떠난 곽대훈 전 의원 등이 대상으로 거론된다. 또한 지난 총선 때 탈당하고 당선된 4명 중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 친박(친박근혜)계 윤상현 의원도 대상에 포함된다. 윤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의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몰아 줘야 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입장이며, 지역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4·7 재보궐선거 개표 당일 당 사무처 직원에게 폭언 등 물의를 일으키고 탈당한 송언석 의원 등의 복당은 불투명하다. 이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투기나 당직자 폭행 등으로 탈당한 경우도 적용되느냐’는 질문에 “전혀 별도의 문제”라면서 “통상적 입당 심사 절차를 거쳐 개별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일괄복당의 대상으로 거론한 정치적 사유에 대해 “탄핵 이후 분당, 탈당했거나 공천에 불복해 탈당한 정도의 사유”라면서 “이번 홍준표 의원도 그것이 인정돼 복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괄복당 조치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당 안팎의 갈등을 뚫고 탄핵의 강을 건넜다는 이 대표의 자신감이 바탕에 깔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앞선 전당대회에서 진행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연설에서 “국가가 통치불능의 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탄핵은 그 시점에 정당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일괄복당 조치 역시 제대로 된 보수 통합을 기반으로 정권교체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 국민의힘, 내달 1~8일 일괄복당 신청 받는다…대선 앞둔 야권 대통합 구상

    국민의힘, 내달 1~8일 일괄복당 신청 받는다…대선 앞둔 야권 대통합 구상

    이준석 “범야권 대통합을 위한 일괄복당”대사면령 앞세운 김재원도 ‘환영’폭언 등 물의 탈당자 복당은 불투명국민의힘이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통합을 위해 일괄복당 신청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당 바깥에서 유력 대선주자들이 떠오르고 있는 만큼 범야권의 통합을 위한 ‘빅텐트’를 치겠다는 복안으로 풀이된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7월 1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대선을 앞두고 범야권 대통합을 위한 일괄복당 신청 기간을 두겠다”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를 기점으로 정치적인 이유로 탈당 및 분당 등으로 당에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에 대해 문호를 열 것이고, 결격사유가 없는 경우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사면령’을 내세웠던 김재원 최고위원은 “대선을 앞두고 명실상부하게 야권의 큰집으로서 기능할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면서 “우리 당을 떠났던 많은 동지가 다시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환영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대선 승리를 위해 원외 인사를 포함해 범야권 연대를 만드려는 시점에서 우리당에 있다가 공천 문제로 무소속이 되신 분들 등 불특정다수의 분들도 여전히 우리당 성향의 분들이니 특별대사면을 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정치권에서는 탄핵 국면에 탈당한 이정현 전 대표나 총선 당시 공천에 반발해 떠난 곽대훈 전 의원 등이 대상으로 거론된다. 또한 지난 총선 때 탈당하고 당선된 4명 중 무소속으로 남아 있는 친박(친박근혜)계로 분류되는 윤상현 의원도 대상에 포함된다. 윤 의원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이 대표의 정권교체를 위해 힘을 몰아줘야 한다는 것은 기본적인 입장이며, 지역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결정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난 4·7 재보궐선거 개표 당일 당 사무처 직원에게 폭언 등 물의를 일으키고 탈당한 송언석 의원 등의 복당은 불투명하다. 이 대표는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부동산 투기나 당직자 폭행 등으로 탈당한 경우도 적용되느냐’는 질문에 “전혀 별도의 문제”라면서 “통상적 입당 심사 절차를 거쳐 개별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일괄복당의 대상으로 거론한 정치적 사유에 대해 “탄핵 이후 분당, 탈당했거나 공천에 불복해 탈당한 정도의 사유”라면서 “이번 홍준표 의원도 그것이 인정돼 복당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괄복당 조치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당 안팎의 갈등을 뚫고 탄핵의 강을 건넜다는 이 대표의 자신감이 바탕에 깔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대표는 앞선 전당대회에서 진행된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연설에서 “국가가 통치불능의 상태에 빠졌기 때문에 탄핵은 그 시점에 정당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일괄복당 조치 역시 제대로 된 보수 통합을 기반으로 정권교체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로 읽힌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탄핵 이후 탈당과 분당, 합당 등을 거쳐 당 조직이 갈기 갈기 찢어진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준석 체제로 당이 역동적으로 바뀌니 일괄 복당도 가능해졌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 “범야권 대통합 위해”...국민의힘 일괄복당 신청 받는다

    “범야권 대통합 위해”...국민의힘 일괄복당 신청 받는다

    국민의힘이 오는 7월 1~8일 일괄복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28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범야권 대통합을 위한 일괄복당 신청기간을 두겠다”며 “탄핵 이후 정치적 사유로 탈당 및 분당 등으로 당에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에 대해 크게 문호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큰 결격 사유가 없는 경우 (복당 신청은)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탈당 인사들의 일괄복당을 요구해 온 김재원 최고위원은 “우리 당이 대선을 앞두고 명실상부하게 야권의 큰 집으로서 기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며 “우리 당을 떠났던 많은 동지가 다시 힘을 합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환영했다. 이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치적 사유에 해당하는 것은 탄핵 이후 분당, 탈당했거나 공천에 불복해서 탈당한 정도의 사유”라며 “이번 홍준표 의원도 그것이 인정돼 복당한 것이다. 정치적 사유에 대해선 포괄적인 검토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부동산 투기나 당직자 폭행 등으로 탈당한 의원에 대해서는 “별도의 문제”라며 “통상적 입당 심사 절차를 거쳐 개별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 “우리가 붙었어요” 국민의힘 토론배틀 8강 진출자들 [서울포토]

    “우리가 붙었어요” 국민의힘 토론배틀 8강 진출자들 [서울포토]

    국민의힘의 대변인 선발을 위한 토론 배틀 ‘나는 국대다’ 8강전에 김연주 전 아나운서와 고등학교 3학년생 김민규(18) 씨 등이 올랐다. 국민의힘은 27일 오후 영등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토론배틀 16강전을 진행,이준석 대표와 배현진·김용태 최고위원,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의 심사를 거쳐 8명의 우승자를 선발했다. 8강전에는 방송인 임백천 씨의 부인인 김연주 전 아나운서와 이번 배틀의 최연소 도전자인 2003년생 김씨 등이 진출하게 됐다. 당 사무처 당직자인 황규환 전 상근부대변인, 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캠프 유세차량에 올랐던 27세 취업준비생 양준우 씨도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민성훈·신인규·임승호·황인찬 씨가 다른 경쟁자들을 제쳤다.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로 얼굴을 알린 장천 변호사, 인헌고 재학시절 일부 교사들의 정치편향 교육을 비판했던 최인호씨, 지난 4월 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전성하씨 등은 탈락했다. 16명의 후보자는 4명씩 팀을 이뤄 치열한 토론 배틀을 벌였다. 각 팀은 16분이라는 주어진 시간 안에 미리 추첨한 주제와 그에 대한 찬반 입장에 맞춰 자율적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토론배틀의 주제는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와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이었다. 참가자들은 각각 복지 사각지대 발생과 재정 건전성 등을 들어 양보 없이 맞붙었다.이 대표는 최근 논란을 빚은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인선 문제를 거론, “최근 민주당에서도 젊은 인재를 발탁해 청와대 비서관으로 세우기도 했지만,우리가 하는 이 시도가 그들의 시도보다 훨씬 더 우월하고 좋은 결과를 낳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부했다. 이 대표는 토론이 끝난 뒤 “(후보자들의 실력이) 놀랍기도 하면서 지원자들을 방송에 내놓으려면 코칭해야 할 것도 많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상대 논리를 파고들고 기술을 걸어 다시 넘기는 모습을 보여준 분을 높게 평가했다”는 심사평을 밝히기도 했다. 국민의힘 공식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로 생중계된 16강전에는 동시간대 접속자 약 2만 명이 몰리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30일 8강전과 다음 달 5일 결승전을 거쳐 최고 득점자 2명을 대변인으로, 나머지 2명은 상근부대변인으로 각각 임명할 예정이다.
  • “당심·민심 괴리 없게 경선… 민주당의 젊은 DNA 증명해 보이겠다”

    “당심·민심 괴리 없게 경선… 민주당의 젊은 DNA 증명해 보이겠다”

    “정권재창출 공동 목표로 후유증 최소화오늘 최고위, 경선 시기 결정되면 따라야”더불어민주당 강훈식 대선경선기획단 공동단장은 24일 “당심과 민심의 괴리 없는 경선으로 국정 운영 세력의 실력을 증명하는 게 목표”라고 했다. 그는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정권재창출이라는 공동 목표로 경선 연기 논란과 후유증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이 40대·재선에게 기획단을 맡긴 이유가 있나. “이제야 40대가 나서는 게 늦은 일이다. 40대·재선 단장으로 민주당이 표출하려는 것은 실력 있는 국정 운영 세력의 모습이다. 위아래 세대와 소통해 승리를 이끄는 미드필더 역할도 있다.” -‘이준석 돌풍’에 급조된 연령 하향 아닌가. “젊은 정치는 나이의 문제가 아니다. 내용과 콘텐츠에서 낡은 정치를 버리는 게 핵심이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친 고향이 충청도라고 충청대망론을 말하는 게 이준석을 대표로 뽑은 정당의 수준이다. 민주당의 젊은 DNA를 증명해 보이겠다.” -경선 연기 논란은 어떻게 마무리하나. “최고위원회의 요청대로 현행 규정 ‘대선 180일 전 후보 선출’을 기준으로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세부 내용을 마련했고, 25일 최고위에 보고한다. 정당은 다양한 이견을 조율해 결정하는 곳이고, 결정이 이뤄지면 따라야 한다.” -경선을 일정대로 치르면 흥행에 실패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 “경선 기간은 본질이 아니다. 지금은 유권자 반응이 바로바로 나온다. 각 캠프가 고민해야 할 점은 진공적인 시간에 어떻게 압축적으로 국민 마음을 울리느냐다. 모든 후보가 판을 뒤집을 기회가 있다. 야권의 합당, 영입 이벤트는 별스럽지 않은 일이다.” -기획단 구성 원칙은. “초·재선과 중진, 당직자, 보좌진협회에 추천을 요청했다. 10~60대 신구 조화를 이루고, 기획단에서 객관화된 사고와 언어가 작동하도록 절반을 외부인사로 채울 것이다. 미래 비전을 담당하는 분과도 두겠다.” -당내 선거마다 두드러진 민심과 당심 괴리 현상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 “당심도 민심을 리드할 수 있고, 민심도 당심을 이끌 수 있어야 한다. 열성적으로 당을 사랑하는 당원들도 우리가 대선에서 지기를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 -각 후보와 캠프에 당부하고 싶은 점은. “모든 후보는 자기 입장에서 싸우기에 종종 질서 없는 경기가 된다. 게임의 본질이 정권재창출에 있다는 점을 기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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