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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석 측근 줄사퇴에 김용태 “저도 오후 입장 발표”

    이준석 측근 줄사퇴에 김용태 “저도 오후 입장 발표”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마지막 남은 이준석 측근인 김용태 최고위원이 9일 ‘자진사퇴는 없다’던 기존의 입장을 접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 최고위원은 지난 8일 밤 기자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가처분 신청을 할지, 가처분 신청을 하지 않고 전국위원회 의결이 된다면 수용할지 둘 중 마지막 고민 중이다”며 “무엇이 됐든 결정해서 9일 오후 2시에 (국회 소통관에서) 입장을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알렸다. 이는 9일 오전 전국위원회 온라인 투표에서 ‘당대표 직무대행도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다’라는 당헌 개정안을 상정 의결한 뒤 오후 2시 비대면 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원장을 추인키로 함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김 최고위원은 “정치적, 당헌당규상 원칙적으로 사퇴 명분을 찾지 못했다. 비대위가 출범하면 최고위원에서 사퇴 당한다”며 강퇴 당할지언정 자진사퇴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하지만 자신과 함께 지도부에서 이 대표 측근으로 불렸던 정미경 최고위원이 사퇴하고 한기호 사무총장, 홍철호 전략기획부총장, 강대식 조직부총장 등 이 대표와 가까웠던 당직자들이 줄사퇴하자 김 최고위원도 사퇴할지, 아니면 가처분도 불사할 예정임을 선언한 이 대표 곁에 설지를 놓고 고심 중이다. 한편 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은 이 대표의 법적 대응에 대해 “본인은 억울하게 당하는 것을 법원 판단도 받아보고 싶고 하겠지만 조금 더 성숙된 모습을 보였으면 한다”고 이 대표가 자제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이어 “내가 개인적으로 가깝다면 저도 그런 충고를 하고 싶은데 그동안 이준석 대표가 보여준 모습에서 가당치 않은 얘기 같다”며 이 대표 성향을 봐서 말린다고 말려질 것같지 않다고 전망했다.
  • [사설] ‘이재명 방탄용’ 당헌 개정 민주당, 부끄럽지 않나

    [사설] ‘이재명 방탄용’ 당헌 개정 민주당, 부끄럽지 않나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표 당선이 유력한 이재명 의원은 주지하다시피 ‘대장동 개발 의혹’과 `성남FC 후원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으로 검찰의 수사 선상에 올라 있는 인물이다. 부인 김혜경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서도 자유롭지 않다. 수사 결과에 따라 언제든 형사 처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른바 사법 리스크를 한몸에 지닌 인물이다. 그런 그가 차기 대표 당선이 확실시되는 시점에 민주당이 돌연 당헌 개정 작업에 나섰다. 부정부패 혐의로 당직자가 기소되면 그의 직무를 정지할 수 있도록 한 당헌 80조를 바꿔 금고형 이상의 1심 선고가 내려지기 전엔 당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식으로 손보겠다는 것이다. 단적으로 말해 이 의원이 당대표가 된 뒤 재판에 회부되더라도 당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의원 지지 당원 수만명이 당헌 개정 청원에 동의했고, 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지난달 중순부터 개정 작업을 벌여 왔다니 당헌 개정은 별다른 상황 변화가 없는 한 기정사실로 굳어지는 양상이다. 이 의원 측은 당헌 개정의 명분으로 무죄 추정의 원칙을 내세운다. 그러나 부정부패에 대한 당의 결연한 의지를 담은 당헌을 이재명 대표 탄생에 맞춰 손보려는 의도를 모를 국민은 없다고 하겠다. 대선 패배 이후 6월 보궐선거 출마, 7월 당대표 경선 출마에 이어 당헌 개정 추진에 이르기까지 이 의원 행보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방탄’이다. 불체포특권이 부여된 국회의원직도 모자라 당대표직까지 거머쥐고는 이제 당대표직을 위협하는 당헌마저 바꾸려 한다. 정치권력을 사법 책임 회피 수단으로 악용하려는 시도가 169개 의석을 지닌 거대 야당에서 버젓이 자행되고 있다. 민주당의 앞날을 넘어 나라의 민주적 가치를 위협하는 퇴행이 아닐 수 없다.
  • 고립 깊어지는 이준석… 정미경·한기호 등 ‘우군’ 與지도부 줄사퇴

    고립 깊어지는 이준석… 정미경·한기호 등 ‘우군’ 與지도부 줄사퇴

    ‘친이준석’계로 구분되는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한기호 사무총장 등이 8일 연이어 당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9일 개최되는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이 공식화되면 현 최고위원회는 자동 해산 수순을 밟게 되지만, 지도부 줄사퇴로 체제 개편에 힘을 싣겠다는 의중이 읽힌다. 또한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 즉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이 대표를 만류하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은 무엇보다 당의 혼란과 분열을 빨리 수습하는 것이 먼저”라며 최고위원을 사퇴했다. 또 “여기서 대표가 더 나가면 당이 혼란해진다”며 “대표가 멈춰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 개인의 유익, 명분, 억울함을 내려놓고 당을 살리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서 대장의 길을 가라고 (설득했다)”고 전했다.일각에서는 지도부 사퇴가 이 대표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가능성을 낮추려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정 최고위원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압박이 있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만약 이 순간에 옳고 그름에 대해 이야기하면 당이 과연 견뎌 낼 수 있을까, 그 걱정이 제 사퇴 선언으로 이어졌다”는 발언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이 대표가 반격 의사를 굽히지 않으면서 우군들도 등을 돌리는 모양새다. 한 사무총장과 홍철호 전략기획부총장, 강대식 조직부총장은 이날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비대위원장이 임명되면 새로운 지도부를 꾸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당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전임 대표 체제하의 지도부였던 저희가 당직을 내려놓는 것이 정도”라고 했다. 이로써 주요 당직자 중 이 대표 측근 인사는 김용태 최고위원 한 명만 남게 됐다. 김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에서 비대위 출범에 따른 최고위 해산에 대해 “자동으로 사퇴당하는 것”이라면서 “정치적인 명분이 없다. 이제는 정말 비상 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개적으로 이 대표에 대한 지지 발언을 내놨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에 “국민에게도, 당에도 그리고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선공후사의 마음으로 자중자애할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썼다. 이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전 정권에 훌륭한 장관 봤느냐’는 발언을 직접 비판한 계기가 된 박민영 청년대변인은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강성 지지층이 이 대표의 가처분 신청을 부추기는 감이 있다고 본다”며 이 대표의 법적 대응에 반대했다. 한편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등이 나선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는 국회 앞 한 카페에서 ‘국민의힘의 진짜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 토론회를 열고 이 대표 강제 해임 절차를 비판했다. 오픈채팅방으로 운영되는 국바세에는 당원 및 지지자 6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비대위 전환에 반대하는 집단소송에 1708명, 탄원서 작성에는 2198명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 오세훈 “이준석 법적 대응 예고, 우려…자중자애 간곡히 당부”

    오세훈 “이준석 법적 대응 예고, 우려…자중자애 간곡히 당부”

    오세훈 서울시장이 8일 소속 당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과 관련해 이준석 대표가 법적 대응을 예고한 것에 우려를 표했다. 오 시장은 이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휴가 복귀 일성으로 ‘초심을 지키면서 국민의 뜻을 잘 받들겠다’고 말했다”며 “이런 와중에 이준석 대표는 법적 대응을 예고하고 있다. 매우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 대표가 지금 이러는 건 국민에게도 당에게도 그리고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지금은 국가적 경제·안보 복합 위기를 풀기 위해서 모두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임기 초의 대통령이 마음껏 일할 수 있도록 합심 협력할 때이지 시시비비를 가릴 때가 아니다”라며 “선공후사의 마음으로 자중자애할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적었다.이 대표는 지난 5일 당 상임전국위원회가 비대위 전환을 추인하면서 ‘자동 해임’ 위기에 놓였다. 이 대표는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낼 뜻을 밝힌 상태다. 또한 이와 관련해 13일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이 자리에서 비대위 전환과 당 대표직 해임과 관련해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또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에 나선 배경, 대책 등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지난 6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이 대표를 지원하는 발언을 이어가는 것 같다는 지적에 “이 대표라는 자원이 국민의힘 외연을 획기적으로 넓힌 것은 사실”이라며 “그 점에 대해서 국민들의 오해가 있다면 종국적으로 당에는 손해다. 그런 원론적 얘기를 했던 것”이라고 밝혔다. ‘정계 개편이 이어지면 오 시장을 중심으로 새로운 당이 만들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절대 그럴 리 없다”며 “호사가들이 무시해도 될 만한 얘기를 했다. 거의 음해 수준으로 본다”고 했다.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인 서병수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비대위가 출범하고 나서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이 된다고 한다면 당에서는 더 큰 혼란이 올 수 있고 위기에 빠지게 될 것”이라며 “만남과 대화를 통해서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요 당직자 중 이 대표 측근 인사는 김용태 최고위원 한 명만 남았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을 통해 “가처분 신청을 내는 것과 비대위의 결과에 따라 수용하고 사퇴 당하는 것 중 어떤 것이 당의 혼란을 수습을 하는 데 있어서 더 좋은 것인가를 내일 중으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대표의 가처분 신청 준비에 대해서는 “비판만 마냥 할 수 없는 게 이미 권력에 눈 먼 분들께서 무력으로, 힘으로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있는데 가만히 있으라고 하는 것은 너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 고립 깊어지는 이준석… ‘우군’ 정미경·한기호 줄사퇴

    고립 깊어지는 이준석… ‘우군’ 정미경·한기호 줄사퇴

    ‘친이준석’계로 구분되는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한기호 사무총장 등이 8일 연이어 당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9일 개최되는 전국위원회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이 공식화되면 현 최고위원회는 자동 해산 수순을 밟게 되지만, 지도부 줄사퇴로 체제 개편에 힘을 싣겠다는 의중이 읽힌다. 또한 비대위원장 임명안 의결 즉시 법적 대응을 예고한 이 대표를 만류하려는 의도로도 풀이된다.정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이상 거대한 정치적 흐름을 피할 수 없는 상황 앞에서 고통스러운 마음이다. 지금은 무엇보다 당의 혼란과 분열을 빨리 수습하는 것이 먼저”라면서 최고위원직 사퇴를 발표했다. 이어 “여기서 대표가 더 나가면 당이 혼란해진다”며 “대표가 멈춰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 개인의 유익, 명분, 억울함을 내려놓고 당을 살리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서 대장의 길을 가라고 (설득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지도부 사퇴가 이 대표의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 가능성을 낮추려는 전략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그러나 정 최고위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의 압박이 있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만약 이 순간에 옳고 그름에 대해 이야기하면 당이 과연 견뎌 낼 수 있을까, 그 걱정이 제 사퇴 선언으로 이어졌다”는 발언으로 답변을 대신했다. 이 대표가 반격 의사를 굽히지 않으면서 우군들도 등을 돌리는 모양새다. 한 사무총장과 홍철호 전략기획부총장, 강대식 조직부총장은 이날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비대위원장이 임명되면 새로운 지도부를 꾸려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당 운영을 시작하는 만큼 전임 대표 체제하의 지도부였던 저희가 당직을 내려놓는 것이 정도”라고 했다. 이로써 주요 당직자 중 이 대표 측근 인사는 김용태 최고위원 한 명만 남게 됐다. 김 최고위원은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비대위 출범에 따른 최고위 해산에 대해 “자동으로 사퇴당하는 것”이라면서 “정치적인 명분이 없다. 이제는 정말 비상상황”이라고 말했다. 공개적으로 이 대표에 대한 지지 발언을 내놨던 오세훈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에 “이 대표가 지금 이러는 건 국민에게도 당에도 그리고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선공후사의 마음으로 자중자애할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썼다. 한편 신인규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등이 나선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국바세)는 국회 앞 한 카페에서 ‘국민의힘의 진짜 주인은 과연 누구인가?’ 긴급 대토론회를 열고 비대위 체제 전환과 이 대표에 대한 징계 및 강제 해임 수순에 대해 비판했다. 신 전 상근부대변인은 “보수는 법과 원칙을 중요하게 여긴다. 당헌·당규가 지켜지지 않고 있기 때문에 문제를 지적하는 것”이라면서 “정당의 활동과 조직 목적은 민주적이어야 한다”고 했다. 오픈 채팅방으로 운영되는 국바세에는 현재 당원 및 지지자 6000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비대위 전환에 반대하는 집단소송에는 1400여명이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 ‘이재명 방탄용’ 논란 당헌 개정안… 친명 vs 비명계 전대 새 뇌관으로

    ‘이재명 방탄용’ 논란 당헌 개정안… 친명 vs 비명계 전대 새 뇌관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차기 당대표 선거가 열리는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기소 땐 당직 정지’를 규정한 당헌 80조 개정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예비경선에서 일반 시민 여론조사 30% 반영을 두고 ‘룰 싸움’을 벌였던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가 이번엔 ‘이재명 방탄용’ 여부를 두고 맞붙었다. 7일 민주당 당원 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이날 당헌 80조 개정 요구 청원에 6만 8000명이 넘는 당원(오후 3시 현재)이 동의했다. 권리당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에는 지도부가 30일 이내에 답변해야 한다. 당헌 80조는 ‘사무총장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각급 당직자의 직무를 기소와 동시에 정지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일 당원 청원 게시판에 이 조항을 개정해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검찰이 ‘정치보복’ 성격으로 기소할 경우 당직을 바로 정지하는 것은 부당하니 보완적 장치를 마련해 달라는 것이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5일 회의에서 당헌 80조 개정 여부를 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공식 의제로 다루기로 했다. 전준위는 이달 중순쯤 개정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전준위와 지도부는 개정에 무게를 두고 논의하되 ‘기소와 동시에 정지할 수 있다’는 조항을 ‘하급심에서 금고형 이상을 받을 경우’ 등으로 수위를 조정하는 쪽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 안팎에선 이번 청원을 두고 대장동·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 등 온갖 혐의로 검경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맞춤 청원’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비명계는 ‘이재명 방탄용’이라며 공세를 퍼붓고 있다. 박용진 후보는 이날 제주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당헌 80조 개정과 관련해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이 조항이 변경된다면 그야말로 민주당은 사당화되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당원 청원 게시판엔 ‘당헌 개정’ 청원에 맞불을 놓는 ‘당헌 유지·강화 요청’ 청원까지 올라왔다. 반면 강훈식 후보는 전날 페이스북에서 “검찰의 정치 개입 우려에 대해 적절한 방지 장치를 두며 부정부패를 방지하기 위해선 1심 판결에서 유죄가 선고되면 당직이 정지되도록 하는 게 가장 합리적인 개정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 ‘기소시 직무정지’ 당헌 개정, 친명 vs 비명 ‘이재명 방탄용’ 놓고 맞붙었다

    ‘기소시 직무정지’ 당헌 개정, 친명 vs 비명 ‘이재명 방탄용’ 놓고 맞붙었다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 과정에서 ‘기소 땐 당직 정지’를 규정한 당헌 80조 개정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예비경선에서 일반 시민 여론조사 30% 반영을 두고 ‘룰 싸움’을 벌였던 친명(친이재명)계와 비명(비이재명)계가 이번엔 ‘이재명 방탄용’ 여부를 두고 맞붙었다. 7일 민주당 당원청원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현재 당헌 80조 개정 요구 청원에 약 7만명이 동의했다. 권리당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에는 지도부가 30일 이내에 답변해야 한다. 당헌 80조는 ‘사무총장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각급 당직자의 직무를 기소와 동시에 정지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일 당원청원 게시판에 이 조항을 개정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검찰이 ‘정치보복’ 성격으로 기소를 하면 당직을 바로 정지하는 것은 부당하니 이에 대한 보완적 장치를 마련하는 쪽으로 당헌을 고쳐야 한다는 것이다.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5일 회의에서 당헌 80조 개정 여부를 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공식 의제로 다루기로 했다. 이번 청원은 대장동·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 아내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 온갖 혐의로 검경 수사를 받고 있는 이재명 후보를 위한 ‘맞춤형 청원’이라는 해석이 당 안팎에서 나온다. 실제 이 후보 지지자들은 그간 ‘재명이네 마을’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청원 동의 참여를 독려해왔다. 비명계는 ‘이재명 방탄용’이라며 공세를 퍼붓고 있다. 박용진 후보는 이날 제주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개인 위험이 당의 위험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 당헌 80조 개정에 결연히 반대한다”며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이 조항이 변경된다면 그야말로 민주당은 사당화되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 얼굴엔 웃음꽃이 필 것”이라고 주장했다.최고위원에 출마한 비명 고영인 후보도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서 섣부른 당헌 개정으로 대참사가 벌어진 것을 벌써 잊었느냐”고 반문했다. 강훈식 후보도 전날 페이스북에서 “전당대회 직전 특정 후보 당선을 전제로 제기된 문제라는 점에서 ’특정인을 위한 당헌 개정‘으로 보일 우려가 충분히 있다”고 했다. 당원청원 게시판에도 ‘당헌 개정’ 청원에 맞불을 놓는 ‘당헌 유지·강화 요청’ 청원까지 올라왔다. 반면 친명계 의원들은 당헌 개정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한 친명계 의원은 통화에서 “이 후보뿐 아니라 전직 장관 등 20여명이 기소되거나 고발당한 상태”라며 “‘이재명 방탄용’이 아니라 검경의 정치보복 수사에 대비해 의원들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현재 전준위와 지도부는 당헌 개정에 무게를 두고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소와 동시에 정지할 수 있다’는 조항을 ‘하급심에서 금고형 이상을 받을 경우’ 등으로 수위를 조정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박용진 “‘이재명 방탄’ 당헌 개정, 尹·국힘 얼굴에 웃음꽃 필 것”

    박용진 “‘이재명 방탄’ 당헌 개정, 尹·국힘 얼굴에 웃음꽃 필 것”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박용진 후보는 7일 ‘이재명 방탄’ 논란이 제기된 당헌 80조 개정과 관련해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이 조항이 변경된다면 그야말로 민주당은 사당화되고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의원들 얼굴엔 웃음꽃이 필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후보는 이날 제주 호텔난타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 제주 지역 합동연설회에서 “개인 위험이 당의 위험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 당헌 80조 개정에 결연히 반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 당헌 80조는 ‘사무총장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각급 당직자의 직무를 기소와 동시에 정지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일 민주당 당원 청원 게시판엔 이 조항을 개정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 요지는 검찰이 ‘정치보복’ 성격으로 기소를 하면 당직을 바로 정지하는 것은 부당하니 이에 대한 보완적 장치를 마련하는 쪽으로 당헌을 고쳐야 한다는 것이다. 이날 현재 이 청원엔 약 7만명 정도가 동의했다. 권리당원 5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청원에는 지도부가 30일 이내에 답변해야 한다. 박 후보는 당헌 80조가 개정되면 “민주당은 더 극심한 사당화 논란에 빠지고, 민주당은 스스로 또 다른 패배로 빠져들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이어 “민주당은 늘 부정부패와 맞서 싸워왔다”며 “국민의힘도 같은 조항이 있는데, 차떼기 정당의 후신보다 못한 당헌을 만들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국민의힘 광주시당 협치 ‘시동’

    광주시-국민의힘 광주시당 협치 ‘시동’

    강기정 시장, 국힘 광주시당 찾아 정책간담회 개최 윤 대통령 공약인 복합쇼핑몰 유치 적극 협력키로 강 시장 “광주 발전 위해 국민의힘과 상시적 협력” 김정현 위원장 “지역현안 해결·공약 실현에 최선” 광주시는 3일 오전 국민의힘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시당 당직자들과 정책간담회를 갖고 시정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례적으로 강기정 광주시장과 행정부시장, 문화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광주시 주요 간부가 국민의힘 광주시당을 직접 방문해 진행했다. 광주시장이 국민의힘 시당을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김정현 광주시당위원장, 지역구별 당협위원장, 김용임 시의원, 박종철 시당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김정훈 시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지역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입법지원과 국비확보 등 당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강 시장은 “지난달 국민의힘 지도부와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한 데 이어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광주시당과 정책간담회를 갖게 됐다”며 “이 자리를 계기로 광주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대통령 지역 공약이자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복합 쇼핑몰을 비롯해 인공지능 관련사업, 반도체 특화단지, 미래 모빌리티, 광주 군 공항 이전 등 함께 힘을 합쳐 챙겨야할 현안들이 많다”고 설명하고 “광주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광주시당의 적극적 역할을 기대한다”며 초당적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광주시는 ▲국가지원형 복합쇼핑몰 유치 ▲인공지능 2.0+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추진 ▲상생형지역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 완성 ▲광주 군 공항 이전 국가사업화 ▲영산강-황룡강변 Y벨트 익사이팅 사업 등 10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광주시와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아시아 문화전당 활성화 ▲전남대학교병원 신축 지원 ▲국립 호남권 청소년 디딤 센터 광주 유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시민들의 관심이 많은 복합 쇼핑몰 유치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인 점을 확인하고, 민간이 주도하되 기업과 광주시, 정부·여당이 성공적인 복합 쇼핑몰 건립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수행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광주시와 국민의힘 시당은 이후에도 광주의 미래를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상시적 협의를 진행하는 등 정책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정현 시당위원장과 참석자들은 “광주 발전을 위해 광주시와 적극 소통하겠다”며 “지역 현안 해결과 대통령 공약 실현을 위해 당 차원의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광주시당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수술할 의사 없어 숨진 아산병원 간호사…복지부 진상조사 나서나

    수술할 의사 없어 숨진 아산병원 간호사…복지부 진상조사 나서나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근무 중 쓰러졌지만, 원내에서 수술을 받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이송된 뒤 사망했다. 논란이 커지면서 국회에서도 보건복지부에 조사를 촉구하는 질의가 나왔다. 2일 서울아산병원 등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새벽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 A씨는 출근 직후 두통을 호소하다 뇌출혈로 쓰러졌다. A씨는 응급실에서 혈류를 막는 색전술 등 응급 처치를 받았으나, 긴급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서울아산병원은 “관련 수술을 할 수 있는 의료진이 휴가를 가 먼 거리에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불가피하게 수술을 할 수 있는 병원으로 전원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A씨는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를 두고 수술이 지체돼 ‘골든타임’을 놓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간호협회는 “철저한 진상 조사를 통해 본원 응급실에서 발생한 일과 당일 당직자의 대처, 응급실 이동 후 서울대병원 전원까지 걸린 시간 등을 밝혀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노총 전국보건의료노조 서울아산병원지부는 이날 성명에서 “동고동락하던 동료가 국내 최대 병원에서 수술할 의사가 없어 전원이 되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서 “병원이 공식적인 상황 설명과 함께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서울아산병원 측은 A씨가 전원된 시간 등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 병원 측이 노동자 안전에 대한 보호조치가 미흡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나온다. 시민단체 ‘간호와 돌봄을 바꾸는 시민행동’은 성명에서 “이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철저한 조사, 책임자 처벌과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아산병원지부도 “병원은 의사직의 적정인력을 확보하고 합리적으로 운영해 직원과 환자의 안전에 위해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면서 “이번 사건 외에도 병원은 직원 안전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노조에 성실하게 제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관련 질문이 나왔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상급종합병원에서 의료 환경이 이렇다는 게 있을 수 있는 일이냐. 보건의료 현실을 국민들이 어떻게 납득하겠느냐”고 질문하자, 이기일 복지부 제2차관은 “(해당 사건을) 알고 있다”면서 “조사를 실시하고 별도로 보고하겠다”고 답했다. 서울아산병원은 “함께 일했던 동료이자 직원이 회복하지 못해 안타깝다”면서 “응급시스템을 재점검해 직원과 환자 안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근무중 쓰러진 아산병원 간호사, 의사 없어 숨져…간호협회 “철저한 진상조사”

    근무중 쓰러진 아산병원 간호사, 의사 없어 숨져…간호협회 “철저한 진상조사”

    서울아산병원의 한 간호사가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졌지만, 수술할 의사가 없어 원내에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서울대병원으로 옮겨진 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애도의 뜻과 함께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대한간호협회는 2일 공식홈페이지에 “서울아산병원 간호사의 안타까운 죽음에 깊은 애도와 유가족 분들께 위로의 뜻을 전한다”는 입장문을 올렸다. 대한간호협회는 “이번 간호사의 죽음은 국내 초대형 병원에서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졌지만 수술을 받지 못해 발생한 것이기에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간호사의 이번 안타까운 죽음은 우리나라 의사 부족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일깨워 준 예견된 중대한 사건”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럼에도 고인의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대한 서울아산병원의 공식적이고 책임있는 입장 표명이 없어 여러 의혹과 주장들이 있는 것에 대해 깊이 우려를 표한다”면서 “서울아산병원은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본원 응급실에서 발생했던 일과 당일 근무한 당직자의 대처, 응급실 이동 후 서울대병원 전원까지 걸린 시간 등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대한간호협회는 간호사로서 환자에 대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 온 고인의 명예가 온전히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폭로글 앞서 지난달 24일 새벽 서울아산병원에서 근무 중인 간호사 A씨는 뇌출혈로 쓰러졌다. A씨는 원내 응급실로 옮겨져 색전술(혈관 내 색전을 이용해 출혈을 억제하거나 종양 전이를 방지하는 치료) 등 응급 처치를 받았지만, 긴급 수술이 필요했다. 그러나 A씨가 쓰러진 당시 대부분의 의사는 학회에 참석했고 당직자만 있어 긴급 수술을 진행할 의료진이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서울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해당 사건은 지난달 31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게시글이 올라오며 알려졌다. 본인을 서울아산병원 근무자라고 밝힌 작성자는 “세계 50위권 안에 든다고 자랑하는 병원이 응급수술 하나 못해서 환자가 숨졌다”며 “직원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을 외우면 뭐 하나. 겉모습만 화려한 병원의 현실은 직원의 안전을 지켜주지 못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서울아산병원 측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병원 내에서 응급 치료를 위한 색전술 등 다양한 의학적 시도를 했지만 불가피하게 전원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응급시스템을 재점검해 직원과 환자 안전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 ‘음주 이후 운전사고’…‘빙속 간판’ 김민석 징계 절차 돌입

    ‘음주 이후 운전사고’…‘빙속 간판’ 김민석 징계 절차 돌입

    스피드 선수 4명-쇼트트랙 선수 1명 연루27일 경기력향상위원회 소집대한빙상경기연맹이 음주 이후 운전 사고로 물의를 일으킨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민석(성남시청)과 동승했던 선수들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연맹 관계자는 24일 “연맹은 전날 선수들에게 경위서를 받았으며, 27일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열어 징계 권한이 있는 스포츠공정위원회 개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맹은 조사 과정을 거쳐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를 결정할 전망이다. 김민석은 지난 22일 오후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동료인 정재원(의정부시청), 정재웅(성남시청), 정선교(스포츠토토)와 진천선수촌 인근에서 저녁 식사하며 음주를 했다. 이후 네 명은 김민석의 승용차를 타고 진천선수촌에 갔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식사 장소에서 진천선수촌까지 운전한 이가 누군지는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선수촌에 들어온 김민석과 정재웅, 정선교는 진천선수촌 웰컴센터에서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하던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박지윤(의정부시청)의 연락을 받아 합류했다. 이후 김민석은 자신의 차량에 정재웅, 정선교, 박지윤을 태우고 숙소로 이동했고, 이 과정에서 선수촌 도로 보도블록 경계석과 충돌 사고를 냈다. 이들은 사고 수습을 하지 않고 숙소로 들어갔으며,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선수촌 당직자에게 적발됐다. 선수촌 관계자는 이들에게 술 냄새가 풍기자 선수촌 상부와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보고했고, 연맹은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에 퇴촌 지시를 내렸다. 당시 김민석은 경찰 조사를 받지 않았고, 혈중알코올농도도 측정하지 않았다. 다만 김민석은 대표팀 훈련 기간 중 음주를 한 데다 운전대까지 잡아 중징계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동승한 정재원 등 대표팀 동료들도 징계를 받을 가능성이 나온다. 김민석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남자 1500m에서 동메달을 따낸 중장거리 간판 선수다. 정재원은 베이징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 은메달리스트다. 빙속 대표팀은 지난달 22일 선수촌에 들어와 새 시즌 준비를 했다.
  • 권성동 만난 오세훈 “주택공급 위해 적극적 국비지원 필요”

    권성동 만난 오세훈 “주택공급 위해 적극적 국비지원 필요”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만나 대규모 주택공급과 지하철 무임승차 손실보전 등을 위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22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서울시는 정부와 협력해 경기침체, 고물가 등 당면한 민생난과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예산정책협의회는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당직자들이 만나 서울시 주요 현안과 국고지원 요청사업을 논의하는 자리다. 오 시장 민선 8기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권 직무대행,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당직자 10여명과 오 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시는 ▲공공임대주택 국비 지원기준 현실화 ▲장기전세주택 공급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 보전 ▲소상공인 새출발기금 ▲노후 공공임대단지 재정비 ▲영동대로 상 도시고속도로 단절구간 연결 ▲지하철 1~8호선 노후시설 재투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저상버스 도입 ▲상수도 대규모 사업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따른 인건비 등 사업에 대해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서민과 취약계층을 위해 고품질의 주택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공공임대주택과 장기전세주택에 대한 적극적인 국비 지원과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또 공공요금 인상으로 불안해하는 시민들의 부담 경감을 위해 지하철 법정 무임수송과 같은 분야에서 중앙의 합리적 재정 분담이 이뤄지도록 국민의힘 지도부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권 직무대행은 “민간 영역에서 주택 공급이 대폭 확대될 수 있도록 규제의 개선을 추진하고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겠다”고 약속했다.
  • ‘빚 36억’ 정의당…진중권 “후원 좀 해달라” 호소

    ‘빚 36억’ 정의당…진중권 “후원 좀 해달라” 호소

    재정난을 겪는 정의당이 당직자 월급도 줄 수 없는 상황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후원 좀 해달라”는 글을 게재했다. 진 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원들 전체가 부담을 나줘지는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당원들의 사기가 가라앉은 터라 당원들에게 부탁하기도 뭐하다”고 20일 토로했다. 이어 “하지만 당이 어려우니 그동안 당비를 안 냈던 당원들은 다만 5000원이라도 당비를 내고 당비를 내는 당원 중 형편이 허락하는 분은 당비를 자발적으로 두 배를 내는 게 어떻겠는가”라고 제시했다. 진 전 교수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은 후원금도 좀 내시라”며 “당원은 아니더라도 진보정당이 하나는 있어야 한다고 믿는 분들도 후원 좀 해달라”고 적었다. 지난 21대 총선 이후 계속되는 선거 패배로 재정난을 겪는 정의당이 이달 당직자 임금 체불사태를 막기 위해 국회의원들에게 1억원대 차입을 요청했다. 정의당은 전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의 재정적 유동성 위기를 보고하고 의원단에 도움을 청했다. 의원들이 개인적으로 내놓은 금액은 총 1억 2000만원 규모로 알려졌다. 정의당은 매달 당직자 임금 지급 등 경상경비 지출일은 20일이지만 이달 당비 수입 결산은 월말에 이뤄지기 때문에 약 열흘 간의 유동성 경색을 없애기 위한 일시적 차입이라고 해명했다. 정의당 부채는 35~36억원 가량이다. 선거권을 갖는 ‘당비 6개월 납부’ 기준 정의당 당원은 지난 2019년 약 3만명에 달했다. 현재는 1만명 줄어든 2만명대다. 정의당은 현재 여의도 당사를 영등포나 구로 등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으로 이사할 계획이다.
  • 대표 출마 강행에도… 끝내 접수도 못 한 박지현

    대표 출마 강행에도… 끝내 접수도 못 한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당대표 출마 불허 결정에도 불구하고 출마 강행 의사를 밝혔던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시도가 끝내 무산됐다. 박 전 위원장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18일 국회 의원회관 내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 접수처를 찾아 후보 신청 서류를 건넸다. 그러나 당직자는 “규정에 따라 서류 접수 자체가 안 된다”며 수령을 거부했다. 박 전 위원장이 “일단 서류 받아 보시고, 이걸 봐야 아는 거 아닌가”라며 따졌지만, 당직자는 “당직 선출 규정에 따라 안 되는 것을 (박 전 위원장이) 이미 알고 계시기 때문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부연했다. 그러자 박 전 위원장은 “받아 보고 당에서 알아서 처리하시라. 파쇄하든 접수하든 당에서 처리할 일이라 생각한다”며 서류를 두고 자리를 떴다. 박 전 위원장은 취재진에게 “후보 등록, 접수하는 게 (그간 요구해 온) ‘공식적 의결’의 방식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제출한 것”이라면서도 “(당의) 결정에 따를 예정”이라고 말해 불가항력임을 사실상 인정했다. 향후 행보에 대해서는 “책을 집필하고 시간을 갖고 천천히 생각해 보겠다”고 했다. 이후 박 전 위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비겁하고 또 비겁하다. 접수 거부는 부당하다”며 “당 선관위는 제가 접수한 서류를 정상적으로 심사해 주시고 반려든 뭐든 결과를 통보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 김영록 지사, 국민의 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역 현안 요청

    김영록 지사, 국민의 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 지역 현안 요청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8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국민의 힘-호남권예산정책협의회’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국립 의과대학 설립 등 지역 현안과 내년도 국비 지원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김 지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화진 전남도당 위원장, 송언석 원내수석 부대표, 김성원 예결위 간사, 양금희 원내대변인, 이용호 국회의원 등이 함께했다. 권성동 대행은 인사말에서 “나로우주센터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고속철도·고속도로 건설, 항만 첨단화 등 기반시설을 지속 확충하겠다”며 “우주 항공산업, 친환경 재생에너지 등 지역특화산업 발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위기극복을 위해선 중앙과 지방이 한뜻이 돼야 한다”며 “지역과 소통, 협력하겠으며, 지역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김영록 도지사는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주요 당직자께서 호남을 가장 먼저 방문해 주셨다”며 “대통령께서 당선인 시절부터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지역발전에 확고한 의지를 보였고, 새 정부의 지방소멸위기 극복 노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정책현안으로 ▲광주·전남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국립 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 특별법 제정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예타 면제 ▲광주~영암 초고속도로 국가계획 수정 반영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대(1조 원→5조 원) ▲농협,수협 중앙회 등 공공기관 지방 이전 ▲지방도·지방하천 국가지원 확대 등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어 내년도 정부예산안 반영사업으로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계획 3조 원 이상 수립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국립 난대수목원 조성 ▲우주과학발사체 테마파크 조성 ▲광주·전남 첨단의료 복합단지 조성 ▲국립 갯벌습지정원 조성 등을 요구했다. 특히 쌀값 안정대책으로 “최근 쌀값이 17만 원대까지 하락해 농가의 시름이 크다”며 “현재 구곡 30만 톤이 남아 쌀값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재고량 수매와 공급과잉 물량 매입 등 시장격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잠행’ 이준석, 광주 무등산 찾아 “약속 잊지 않을 것”

    ‘잠행’ 이준석, 광주 무등산 찾아 “약속 잊지 않을 것”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중징계(당원권 정지 6개월)를 받은 후 잠행을 이어왔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자신이 현재 광주에 머무르고 있음을 알렸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초에 왔던 무등산, 여름에 다시 한번 꼭 와봐야겠다고 이야기했었다”며 “원래 7월에는 광주에 했던 약속들을 풀어내려고 차근차근 준비 중이었는데 광주시민들께 죄송하다. 조금 늦어질 뿐 잊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무등산의 자락 하나하나가 수락산처럼 익숙해질 때까지 꾸준히 찾아와서 오르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가 첨부한 사진 7장에는 이 대표가 반팔, 반바지 차림으로 서석대(瑞石臺)에 기대어 있는 모습 등이 담겼다.이 대표가 머물 곳으로 호남을 택한 배경에는 대표를 지내며 쌓은 자신의 공을 드러내고자 하는 의도가 엿보인다. 이 대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시절부터 당이 공을 들여온 친호남 정책을 계승함은 물론 한 단계 더 발전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호남에서 보수정당 후보 중 최고의 득표율을 얻는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이 대표는 지난 8일 당 윤리위가 당대표인 자신에게 당원권 정지 징계를 결정하자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닷새째 잠행을 이어왔다.앞서 권성동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연합뉴스TV와 인터뷰에서 이 대표와의 만남 여부에 대해 “조금 더 시간이 흐른 후 만남 여부에 대해 당직자들과 논의하고 결정하겠다”며 밝힌 바 있다. 이어 “이 대표와 직접 접촉하지 않아서 지금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대응을 하려고 하는지에 대해 전혀 아는 바가 없다”며 “다만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서 당 사법기구인 윤리위 결정이 내려진 만큼 (이 대표가) 그 결정을 수용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달라는 기대만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 野워크숍서 쏟아진 이재명 불출마 요구···선거 패배 반성도

    野워크숍서 쏟아진 이재명 불출마 요구···선거 패배 반성도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두 달여 앞두고 열린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서 유력 당권주자인 이재명 상임고문의 전당대회 불출마 요구가 거셌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충남 예산군의 한 리조트에서 열린 민주당 워크숍에서 이재명 고문의 전대 출마 여부가 최대 화두였다. 전날 오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전체 자유토론에서는 설훈 의원이 이 고문을 향해 “전당대회에 나오지 말라”면서 농담조로 “그냥 우리 같이 나오지 말자”고 했다. 이낙연계의 좌좡격인 설 의원은 당대표 출마 의사를 밝혀온 바 있다. 저녁 8시부터 밤 11시까지 의원들 10명씩 모여 진행된 비공개 분임토론이 이루어졌는데, 이 자리에서도 이 고문을 향한 불출마 요구가 거셌다고 한다. 토론 조 편성 추첨 과정에서는 공교롭게도 이 고문과 함께 유력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친문 핵심인 홍영표 의원이 같은 14조가 됐다. 홍 의원은 14조의 비공개 토론에서 이 고문을 향해 당내 갈등 양상이 커질 것을 우려하며 전당대회에 불출마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고문은 이러한 요구와 관련해 “계속 고민해보겠다”며 확실한 의사는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민주당 재선 의원들은 사실상 이재명 고문의 불출마를 촉구하는 입장문을 낸 바 있다. 이 고문은 이날 오전 워크숍을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많은 분의 좋은 의견을 들었다”면서 전대 관련 입장을 묻는 말에는 답하지 않았다. 홍 의원은 “전대에서 결국 우리 당을 하나로 단결시키고 통합할 수 있는 리더십이 만들어져야 하는데 그것이 과연 이재명 후보나 내가 출마하는 게 좋은 건지, 도움이 되는 건지 아닌지를 판단해보자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워크숍에서 민주당은 대선·지방선거 패인을 돌아보고 이를 토대로 당 혁신 방향에 의견을 모았다. 조승래 전략기획위원장은 전날 팀별 토론 결과를 취합해 이날 발표했다. 조 위원장은 “우선 내로남불과 오만, 독선에 대한 비판을 새겨듣고 철저한 반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대선 때 정당과 후보자 모두 시대 가치와 비전을 제대로 제시하지 못했던 점을 성찰해야 한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방선거의 경우) 공천 과정에서 국민의 상식에 부합하지 못했던 측면과 아울러 대선 패배 후 책임지지 않는 태도에 대한 지적도 있었다”며 “그러나 그분들(이 고문과 송영길 전 대표) 에게만 책임을 돌릴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국회의원과 당직자가 같이 반성하고 책임질 부분”이라고 했다. 아울러 ‘팬덤 정치’와 관련해서는 “열성 지지자는 당이 어려울 때 버팀돌이 된다”면서도 ”다만 이 팬덤이 국민 상식과 충돌했을 때 그 역기능에 대한 당의 리더십이 발휘하지 못했던 것 아닌가 하는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팬덤 정치와 관련해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폭력적 팬덤의 원조는 이른바 ‘극렬 문파’”라며 “폭력적 팬덤과 결별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살려야 한다”고 밝혔다.
  • [사설] 혁신과 거꾸로, 최강욱 재심청구·‘개딸’ 문자폭탄

    [사설] 혁신과 거꾸로, 최강욱 재심청구·‘개딸’ 문자폭탄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이 그제 성희롱 발언과 2차 가해 논란으로 물의를 빚은 최강욱 의원에게 당원 자격 6개월 정지 결정을 내린 데 대해 최 의원과 강성 지지층이 거세게 반발하면서 당내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최 의원은 성희롱 발언 자체를 부인하며 당 윤리심판원에 재심을 신청했다. 징계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것이다. 최 의원이 속한 당내 강경파 초선 그룹 ‘처럼회’ 소속 의원들도 재심을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설 태세다. 처럼회 소속 김용민 의원은 “빨갱이로 낙인찍는 야만의 시대가 생각난다”며 윤리심판원을 비난했고, 당의 강성 지지층인 ‘개딸’(개혁의 딸)과 ‘양아들’(양심의 아들) 등 팬덤 진영은 최 의원 징계 결정을 내린 윤리심판위원들을 비난하는 문자폭탄을 퍼붓고 나섰다. 여성 당직자를 비롯해 다수가 목도한 성희롱 발언 사실을 ‘짤짤이’ 운운하며 극구 부인하는 최 의원과 사실이 어떠하든 징계에 따른 손익만 따지며 비난 공세에 나선 당내 강경파들의 행태가 개탄스럽다. 앞서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쇄신책의 하나로 최 의원 징계와 처럼회 해체를 주장한 것은 이런 자기반성과 노력 없이는 대선과 지방선거 패배로 입증된 민심 이반의 현실을 타개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이는 처럼회 등 강경 세력을 제외한 당내 다수 인사들, 그리고 더 나아가 다수 국민의 공통된 인식이기도 하다. 그러나 처럼회와 이들이 주축인 당내 친이재명 진영은 이번 최 의원 징계 결정이 오는 8월 당대표 선출을 앞두고 자신들을 약화시키려는 친문재인·친이낙연 진영의 의도된 공격으로 보는 모양이다. 이들 눈엔 ‘당권’만 보이는 것이다. 좀처럼 달라지지 않을 사람들이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이 야당 복은 있다는 소리가 나올 판이다.
  • 국민의 힘 전남도당,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국민의 힘 전남도당, 오세훈 서울시장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국민의힘 전라남도당은 22일 여수 마띠유호텔에서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을 초청,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 그리고 전남지역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전남 주요당직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간담회는 전남의 주요 지역현안을 청취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인 만큼 서울시와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공동으로 노력해서 여러 지역현안 해결이 보다 더 조속하게 이뤄질 수 있었으면 한다”며 “서울에서도 호남 출향민이 많은 만큼 지속적으로 서울시와 국민의힘 전남도당이 협력과 교류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화진 전남도당위원장은 “전남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신 오세훈 서울시장께 감사드린다”며 “전남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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