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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정 대폭개편” 술렁이는 여권

    ◎시기 “25일 전후”·“새달 보선직후” 양론/당안팎엔 벌써부터 그럴듯한 하마평 검찰의 정치권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여권 핵심부는 고민에 휩싸여 있다.한보사태로 이반된 민심을 다시 모으기 위해 당정의 면모를 어떻게 일신할 것인가가 고민의 핵이다. 여권인사들은 면모 일신에 대체적으로 동의한다.민주계 한 초선의원은 『이대로 당체제를 유지시킬 수 없는 것 아니냐』며 변화를 기정사실화한다. 당내에는 벌써 숱한 설들이 무성하다.구체적인 하마평까지 나돌 정도다.김영삼 대통령의 인사스타일로 볼때 무게가 실린 분석은 아니지만,모두 그럴듯한 논거를 수반하고 있다. 시기는 대략 두갈래로 엇갈린다.하나는 김대통령 취임 4주년인 25일을 전후한 시점이다.임기 1년을 남겨놓은 시점에서 효율적인 국정운영을 위한 진용개편이 있지 않겠느냐는 당위론이다.이 때쯤이면 한보사태에 대한 검찰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돼 더이상 미룰 이유가 없다는 주장이다. 다른 하나는 오는 3월5일 인천 서구와 수원 장안 보궐선거 이후다.이홍구 대표가신한국당 창당 1주년인 지난 6일 기자간담회에서 『(김대통령이)보선을 잘 치르라고 당부했다』고 밝히고서 부터 세를 얻기 시작했다.그러나 이들 지역구는 원래 국민회의와 자민련 의석이었던 만큼 여권이 굳이 정치적 의미를 둘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대세여서 「보선이후 개편설」은 여전히 소수론이다. 방향은 청와대 우선론과 당정 조화론이 공존한다.당의 한 핵심인사는 『한보사태는 핵심부의 문제인 만큼 당이 책임질 부분은 그리 넓지않을 것』이라고 말한다.노동법 문제가 변수이긴 하나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하면 전격 처리의 책임만 남을뿐,복수노조 유예와 같은 법안내용에 대한 부담은 줄어들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그러나 민심수습의 효과면에서 동의하는 인사는 많지 않다.한보사태로 대권구도 자체가 흐뜨려진 만큼 차제에 당정의 면모를 일신,새로운 역학관계를 형성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 한보 수사­“소환 임박” 초조한 정치권

    ◎검찰칼날 주시… 의원들 속탄다/여­20여명 관련 풍문… 당사자들 펄쩍/야­5∼6명 소환설… DJ·JP방어 총력 신한국당 홍인길·국민회의 권노갑 의원의 검찰소환이 확정되면서 정치권은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벌써부터 대대적인 정치권 사정설이 꼬리를 문다.여야의 관심은 검찰의 소환조사가 과연 어느 선까지 이어지느냐이다.연루설이 나도는 여야의원들은 숨죽이며 「검찰의 칼날」을 예의주시 하고있다. ○…신한국당의 초미의 관심사는 당내 대선 예비주자군에 인사가 포함되느냐의 여부다.지도부는 반신반의하면서도 『현재로는 알 수 없으나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말한다. 관련설이 나도는 중진의원들도 여전히 『정치적 음해』라고 펄쩍 뛰고있다.야권이 배후인물로 지목하고 있는 K의원은 이날 외부와 접촉을 피한채 비서진과 함께 근교 등산을 했고,C의원도 생가에서 가족들과 모처럼 휴식을 취했다.반면 이날 하오 검찰소환을 통보받은 홍인길의원은 『내일 검찰에 출두해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당은 마치 태풍 전야처럼 크게 술렁이고 있다.특히 당내 의원 20여명 관련설이 꾸준히 나돌아 난감해 하고 있다.관측대로 대권예비주자군 중진이 포함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당은 그러나 검찰수사가 끝나면 결국 사태수습의 한 축을 담담해야 할 것으로 보고 이번 주부터 고위당정회의 등을 갖고 한보사태 후유증 최소화 대책을 마련하고 임시국회 소집 방안 강구 등에도 당력을 모을 방침이다.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야권은 5∼6명 야당의원 소환설이 나돌면서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보로부터의 자금수수를 시인한 권노갑 의원은 이날 하오 9시30분 검찰 소환통보를 받았다.그러나 권의원은 전화통화에서 『검찰은 내일 오라고 했지만 공인인 만큼 당과 상의해 모레(11일) 하오 2시 출두해 금품수수 경위 등을 자세히 설명하겠다』며 『11일 상오 11시 국민회의·자민련 합동의총에 참석,당과 나의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괴문서에 이름이 오른 김총재의 측근들인 K·C 및 P전의원 등도 한결같이 『한보로부터 돈을 받은 일이 없다』며『괴문서를 통해 야권의 야권 흠집내기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야권은 그러나 검찰 칼날이 결국 김대중·김종필 총재의 흠집내기로 이어질 것으로 판단,차단에 고심하는 눈치다.역공 수위를 높이면서 「정면대응」으로 가닥을 잡은 것도 이 때문이다. 야권은 오는 11일 양당 합동의총과 한보합동조사위의 금융권 조사를 시점으로 「청와대·민주계 핵심인사 개입의혹」을 집중 부각시킬 방침이다.필요하다면 TV청문회 주장을 거둬들이고 임시국회 소집에 응하는 문제까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다. 국민회의 한관계자는 『청와대­금융권­한보로 이어지는 「삼각커넥션」 의혹을 파헤쳐 여권의 물귀신작전,끼워넣기 음모를 분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소극적인 대응의 자민련도 K·H 실세의원들의 자금수수설에 이어 김종필 총재의 의혹설마저 겹치자 공격적인 대응으로 방향선회를 모색하고 있다.
  • 한보철강의 국민기업화(사설)

    10일 하오 열릴 한보사태관련 당정회의는 한보철강의 조기정상화를 위한 당·정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한보사태가 국민경제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을 감안,당·정은 협력해서 문제를 슬기롭게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오늘 당·정회의의 주요관심사항은 한보철강을 국민기업화할 것인가,그렇지 않고 제3자 인수시킬 것인가다.정부는 제3자 인수방식의 경우 은행부채에 대한 기한연장·이자탕감과 조세감면법에 의한 법인세 감면등 각종 특혜조치를 우려해 한보철강을 국민기업화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일부에서는 국민기업화를 하면 국민이 한보철강의 부채를 부담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그것은 잘못 알려진 것이다.채권은행이 한보철강을 지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국민부담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우선 은행이 자금을 대고 경영정상화가 된 후에야 주식을 공개할 것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제3자에게 인수시킬 경우 금융지원과 세금감면이 불가피해 국민이 부담하는 결과를 빚는다.국민기업화는 한보철강이 정상화된 후에도재벌에 넘겨 경제력을 집중시키지 않겠다는 정부의지의 표현인 것이다. 다만 한보철강을 포철에 위탁경영할 경우 통상마찰을 일으킬 소지가 있다는 일부 우려를 유념,위탁경영이 아닌 기업간 전략적 제휴형식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정부가 포철 임원이 한보철강의 경영진이 될 경우 포철에서 퇴임시키고 있어 엄밀히 말해 위탁경영이 아니다.그러므로 위탁경영이란 표현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한보철강과 관련,제기되고 있는 또 하나 문제는 세계무역기구(WTO)와 미국 관세법이 규정한 정부보조금지급규정이다.이 문제는 정부가 한보철강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고 채권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지원하는 것이므로 정부보조금이 아님을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채권단의 지원은 채권회수를 위한 자구적 조치인 것이다.
  • 한보수사 종료후 국정쇄신책 제시/김 대통령의 정국돌파 구상

    ◎설연휴동안 관계기관 통해 폭넓게 민의청취/정자법 개정·당정개편 등 민심수습책 나올듯 설연휴를 이례적으로 청와대에서 보낸 김영삼 대통령은 앞으로도 당분간 공식일정을 대폭 줄일 예정이라고 청와대 고위관계자가 전했다.「한보 난국」돌파를 위한 구상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김대통령은 설연휴 사흘동안 김광일 비서실장과 문종수 민정수석 등으로부터 한보수사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았다.또 관계기관이나 믿을만한 지인을 통해 폭넓게 민의를 청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보사태 해법」으로 김대통령이 중시하는 것은 검찰 수사결과라고 청와대 관계자들은 입을 모은다.국민이 납득할 수준의 결론이 나올때 정국이 수습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검찰수사에서 한보의혹 연루자가 밝혀지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처리되어야 한다는 의지를 거듭 다지고 있다.가신이든,여야 정치인이든,고위공직자든 성역은 없다는 것이다. 김대통령은 검찰수사가 끝나는 시점쯤 종합적 국정쇄신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오는 25일 취임 4주년과 맞물릴 수도 있다.형식은 기자간담회 혹은 담화가 검토되고 있다. 국정쇄신책에 담길 내용으로는 정치자금법 개정을 비롯한 정치권 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당정의 면모일신,금융개혁 추진,경제난 타개를 비롯한 민심수습책 등이 점쳐진다. 연휴기간동안 김대통령과 통화했던 한 수석비서관은 『대통령의 목소리가 담담하더라』고 전했다.그러나 한보사태가 터진뒤 김대통령의 입가에 미소가 사라진지는 이미 오래다. 김대통령이 마음아파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추측된다. 첫째는 취임후 그토록 척결하려고 노력한 비리가 아직도 남아있다는 부분.특히 측근 정치인까지 의혹이 거론되는데 어이없어 하는 분위기다. 두번째로 책임을 떠밀려하는 풍조도 개탄스럽다.당시 정책의 주무선상에 있던 사람들이 책임전가에만 급급,변명만 늘어놓는데 불쾌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홍구 대표 기자간담 일문일답

    ◎보선 잘 치르라는 김 대통령 당부있었다/시월회 등 당내 소모임 건의 청와대 보고 ­당정개편은. ▲어제(5일) 주례보고때도 아무 말이 없었다.당이 오는 3월5일 인천 서구와 수원 장안 보궐선거를 잘 치르도록 하라는 당부가 있었다.그러나 중앙당이 나서긴 어렵고 인천시지부와 경기도지부를 중심으로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야당총재들도 나설테니 나도 필요하다면 지원유세를 할 생각이다. ­시월회 등 당내 소모임의 건의에 대해서도 보고했는지. ▲이러저러한 당내 논의가 있었다고 보고했다.특별한 언급은 없었다.당내 민주화는 넓은 의미에서 볼때 한국 민주주의의 제도화라고 할 수 있다.그 틀 속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치와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관건이다. ­한보사태에 대해서는.홍인길 의원에 대한 얘기가 있었나. ▲홍의원에 대한 얘기는 없었다.그러나 한보와 관련,당내에서 수렴된 얘기를 모두 보고했다.강력한 영도력을 발휘해서 철저한 조사와 공정한 처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는 게 요지다.김대통령도 잘 알고 있었다.결연한 의지표명이 있었다. ­임시국회는. ▲정치는 참 우여곡절이 많다.그러나 국민적 압력이 제일 우선이다.야당이 10일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다니 지켜보자.
  • 스웨덴 내년부터 원자로 폐쇄/2010년까지 12기 모두 철거

    【브뤼셀 연합】 스웨덴은 5일 오는 2001년까지 국내 원자로 2기를 폐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웨덴의 집권 사민당정부는 전국 12기의 원자력발전소 폐쇄계획과 관련,민영 시드크래프트사가 보유하고 있는 원자로 2기중 1기를 내년 7월까지 폐쇄할 예정이며 나머지 1기를 오는 2001년7월까지 폐쇄할 것이라고 재확인했다. 이에 앞서 사민당정부는 중도계 및 좌파정당들과 오는 98년9월 총선이전에 최소한 1기의 원자로를 폐쇄키로 합의한 바 있다. 폐쇄예정인 원자로 2기는 덴마크에 인접한 남서해안 바르세베크시에 위치해 있는 것으로 수도 스톡홀름의 연간소비량에 해당하는 전력을 생산,공급해 왔는데 스웨덴정부는 이에 따른 전력손실분을 가정에너지절약 및 생물체배설물 등에서 생기는 합성연료,풍·수력발전을 통해 보충할 방침이다. 스웨덴은 지난 80년 국민투표를 통해 핵발전소를 없애기로 했으며 당시 의회는 오는 2010년까지 국내의 모든 원자로를 폐쇄키로 시한을 정한 바 있다.
  • “당정개편 3월 보선뒤에”/이홍구 대표 시사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은 6일 정치권 일각에서 나도는 당정개편설과 관련,『김영삼 대통령은 5일 청와대 주례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인천 서구와 수원 장안 보궐선거를 잘 치르라는 당부를 했다』고 말해 당정개편이 이뤄지더라도 오는 3월5일 보궐선거 이후에나 단행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대표는 이날 낮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김대통령이 당정개편에 대한 언급은 일절 하지 않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대표는 또 시월회 등 당내 소모임의 각종 건의에 대해 『큰 흐름은 당내 민주화에 대한 요구』라고 전제하고 『그렇다고 당장 이뤄질 수 있는 것은 아니며,오는 12월 대선이 새로운 정치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김 대통령 청와대서 설연휴/시국수습 구상… 정치권 물갈이 올수도

    ◎검찰수사뒤 국가기강세우기 과제로 6일 청와대는 조용했다.마치 「폭풍전야」같았다.상오에 열린 수석비서관보고회의에서 김영삼 대통령은 한보사태와 관련,짧은 소회를 털어놓았다.김대통령은 『대통령이 된뒤 호텔에서 식사한다든지,골프를 친다든지,개인적 욕심을 자제하고 역사를 향해 뛰어왔다』고 비감에 젖는 듯 했다.이어 『한보사태를 그냥 흘려보내서는 안된다.경제를 살리고 부패를 없애고 인생관과 국가관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의 분위기가 단호하다는 것은 이제 누구나 알고 있다.한 고위관계자는 『한보사태를 철저히 처리하겠다는 의지가 가장 굳은 쪽은 야당도,여당도 아니다.바로 김대통령』이라고 말했다.그는 『김대통령은 본인은 물론,직계 가족중에도 한보사건에 연루된 사람이 없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그럼에도 밑에는 부패고리가 남아있는데 불쾌감을 갖고,진상을 낱낱이 밝히겠다는 결심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보사태와 관련,앞으로 국면전개를 두 부분으로 나눠 볼 수 있다. 첫째는 검찰수사다.「국민이 납득할만한 조치」가 취해지리라고 청와대관계자는 장담한다.결과적으로 정치권 물갈이나 세대교체,대선후보군 압축 효과가 나올수 있으나 여권 핵심이 의도적으로 일을 만들어가는 것 같지는 않다. 둘째는,검찰수사가 끝난뒤 민심수습과 국가기강을 바로잡는 과제가 남아 있다.오는 25일 김대통령은 취임 4주년을 맞는다.청와대측은 검찰수사가 그때까지 결말을 맺기를 기대하고 있다.김대통령이 취임 4주년에 즈음해 국민들에게 입장을 표명하고 새출발을 선언하면 모양이 좋기 때문이다. 김대통령은 「정치9단」이다.시국수습책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내부실천에 들어갔을 수도 있다.김대통령이 신한국당 일각에서 거론되는 당정 면모일신,대선후보 조기가시화를 수용할지는 아직 유동적이다. 김대통령은 7일부터 시작되는 설연휴를 이례적으로 청와대에서 보낸다.김광일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진들도 서울에서 「비상대기」할 예정이다.김대통령의 「설 구상」이 주목된다.
  • 담보없는 한보 협력업체/당정 세금납부 2년유예

    정부와 신한국당은 한보철강 부도로 인한 중도협력업체의 연쇄 부도를 막기 위해 중소협력업체의 세금이 2천만원 이상인 경우 담보가 없더라도 세금납부를 유예시켜 주기로 했다.
  • 대대적 당정개편 전망/대선후보 정리·세대교체 이어질지 관심

    정치권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5일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분신으로 불리는 권노갑 의원이 한보로부터 거액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고 김영삼 대통령의 최측근인 홍인길 의원도 본인의 부인에도 불구,거액수수설이 불거지면서 그 폭은 예상을 웃돌 전망이다. 홍·권 두의원의 정치권내에서 차지하는 입지는 매우 크다.지난 40년동안 우리 정치를 이끌어온 김대통령과 김총재의 수족으로 불릴 만큼 양 진영에서 간판격인 인물이다.그만큼 이번 한보에 대한 검찰수사가 강도높게 진행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정치권 인사들도 주저하지 않고 이를 시인한다.수사결과에 따라 대대적인 정치권의 물갈이로 이어질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얘기한다.여권의 한 핵심인사는 『30여명이 적힌 자료를 본적이 있다』며 『사태추이로 봐 문민정부 초기의 사정은 비교도 안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규모도 규모지만,이번 사태의 저변은 훨씬 복잡하다.여야,특히 한때 우리 야당의 양대산맥을 이루었던 상도동계와 동교동계의 사활을 건 싸움이라는 시각이다.홍·권 두의원에 대한 검찰수사 착수도 그 한 단면이지만,그런 징후는 곳곳에서 포착된다.국민회의 김총재가 여러차례 김대통령의 책임을 거론하고 「1천억원 유입설」을 제기한 것이나 강삼재 사무총장이 모든 존칭을 생략한 채 「김대중씨」라고 지칭하는 것은 공방차원을 떠나 양측의 감정마저 극도로 악화되어 있음을 감지케 하는 대목이다. 야당의 한 인사도 이날 『이제 두 사람의 관계는 회복불능의 상태』라고 말할 정도다.이제 정면대결 말고는 달리 선택이 없다는 것이다. 문제는 김대통령이나 김총재의 정치스타일과 영향력으로 볼 때 양측의 격돌은 엄청난 정치적 변동을 수반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검찰수사 방향으로 볼 때 김대통령의 의지는 이번 기회에 「3김 정치의 종언」을 확실히 해 둘 심산인 것 같다.이홍구 대표위원이 이날 『이번 대선에서 구지도자들을 물러나게 해야한다』며 치고 나온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김총재도 쉽게 물러설 것 같지 않다.기선을 잡았다고 여기고 있는 만큼 판을 바꾸는 「승부」의 유혹을 떨치기가 어렵게되어있다.다만 그 대응강도가 여권의 후보군 정리와 당정개편에 머물지,아니면 정치권의 변혁으로 이어질지를 결정하는 관건이다.
  • “당진 재해지역 선포를”/여 「한보조사위」 현지 주민들과 대화

    ◎“피부 와닿는 특별조치 강구를”­협력업체/실질적 지원 받게 최대한 노력­현 위원장 『백문이 불여일견­』 신한국당 한보사태조사위원회(위원장 현경대)가 4일 한보철강 당진제철소를 방문했다.부도사태 이후 제철소 현황과 공사 진척도 등 현장을 점검하고 협력·하청업체 등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날 조사단은 현위원장과 이강두 제2정책조정위원장,차수명 제4소위(후속대책 및 제도개선소위)위원장,박종웅 간사,이완구 대표비서실장,노기태 의원 등 6명의 조사위원들과 당 전문위원,통산부 추준석 차관보,재경원 윤증현 금융정책실장 등 20여명으로 구성됐다.조사단은 제철소 현장시찰에 앞서 협력·하청업체와 지역주민대표,현장비상대책기구대표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한 주민대표는 『지역내 소상인과 중소기업들의 피해가 막대한 만큼 특별재해대책지역으로 선포해달라』고 요구했다.당진제철소의 시공회사인 (주)한보측 관계자는 『며칠후면 설날이지만 근로자들이 고향에 갈 수도 없는 안타까운 처지』라며 ▲채권은행단의 조속한 선정으로 긴급지원대책 마련 ▲이미 발행된 진성어음의 일반대출전환 ▲설날 자금 및 긴급소요자금 300억원 긴급지원 등을 건의했다. 협력업체인 (주)기흥기계 관계자는 『언론에는 실효성있는 대책들이 많은 것처럼 보도되고 있지만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피부에 와닿는 조치가 아무 것도 없다』면서 『정말 살아남기 힘들다』고 울먹였다.또 다른 하청업체 관계자는 『현장을 떠나는 근로자들이 속출한다』면서 『힘찬 기계소리를 다시 듣고싶다』고 한숨을 쉬기도 했다. 현위원장은 『협력·하청업체들이 폭넓은 지원을 받을수 있도록 정부당국과 최대한 협의하겠다』고만 다짐했다.조사위는 이날 건의사항을 토대로 5일 여의도 당사에서 당정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 한보 5,700억 지원/당정 대책회의

    정부와 신한국당은 1일 한보 관련업체의 연쇄부도를 막고 한보철강의 조업정상화를 위해 이달안으로 모두 5천7백억원의 긴급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당정은 이날 상오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이상득 정책위의장과 임창렬 재경원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보사태 관련 당정협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정은 특히 한보철강 근로자들의 임금과 철강 원자재대금 등 운영자금 1천억원을 설연휴 전에 우선 지원키로 했다.
  • 불가리아 정국 악화일로/도로 마비·레프화 폭락…집권당 퇴진 촉구

    ◎총파업 3일째 계속 【소피아 AP DPA 연합】 불가리아의 사회당정권 퇴진과 조기총선을 주장하는 총파업이 3일째 계속되는 가운데 시위대들이 국경과 주요 도로를 차단하고 레프화 가치하락과 인플레이션이 가속화 되는 등 불가리아 정국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노조 관계자들은 31일 광부 5천명을 포함해 사회당 정권 퇴진을 주장하는 전국적인 총파업 가담 인원이 35만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또 25일째 계속되고 있는 시위는 더욱 격렬해지면서 시위대들이 소피아에서 외곽으로 나가는 모든 도로를 차단해 공공운송은 전면 마비됐고 그리스 수도 아테네로 통하는 국경도로는 3일째 차단됐다. 학생들도 소피아 시내의 사회당사 건물앞에서 『마피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벌였다. 은행에서는 예금을 인출하려는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으며,레프화의 달러에 대한 가치는 급속히 떨어져,일주일전 1달러당 731.71레프에서 이날은 1천900레프를 기록했다. 니콜라이 도브레프 총리지명자는 정치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거국적 전문내각 구성을 위해 필요하다면 자신이 총리직을 포기할 수도 있다면서 정부 구성에 야당이 참여할 것을 촉구했으나 야당은 이를 거부했다.
  • 한보 사태­사정설 증폭되는 정치권(정가 초점)

    ◎“관련자 60여명”·“36명”설 무성/서로 “확증있다” 수사진전에 촉각/「3김 구도 청산」 등 지각변동 예고 검찰의 한보부도 사태에 대한 수사가 속전속결로 이뤄짐에 따라 31일 정치권에도 「여야의원 연루설」과 더불어 사법처리 임박 등 갖가지 설이 난무하고 있다.심지어 「50여명」에서부터 끝자리수가 분명한 「36명 연루설」까지 나돈다. 여야의 폭로전으로 비화되면서 정치권주변은 더욱 어수선한 상황이다.야당의원 의혹설을 처음 공개한 신한국당 김철대 변인은 『야당인사 연루의혹에 대한 정리자료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그러나 야당의 태도를 봐가며 내놓겠다고 얼버무린다. 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도 『확실한 증거가 있다』며 으름장이다.일단 검찰의 수사를 지켜보고난 뒤 공개할 것인지를 결정하겠다는 태도다.여당의 공세에 대해서는 「고전적인 물타기 수법」이라며 흠집내기로 일관한다. 정치권은 그러면서도 검찰의 발빠른 수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한보그룹 정태수 총회장의 구속으로 미뤄볼때 관계된 인사들에 대한 내사가 부도사태 훨씬 전에 이뤄지지 않았겠느냐는 관측이다. 여야가 이날 회의·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공세를 강화하면서 잔뜩 긴장하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이다.한보 정태수 총회장의 로비행태가 워낙 광범위한 만큼 파장이 어떤 식으로 이어질지 전혀 가늠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김영삼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간헐적으로 흘러나오고 있는 것도 심상찮은 조짐으로 받아들여진다.시간이 지날수록 그 「폭」이 자꾸만 넓어지고 있어 예측불허라는 전망이다.신한국당 강삼재 사무총장도 『여든,야든 연루된 정치인이 있다면 벗어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조한다.정치권 어느 누구도 안전을 장담할 처지가 못된다고 봐야한다. 특히 비교적 소극적 대응으로 일관하던 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이날 기자간담회를 통해 대여 강공에 나선 것은 눈여겨 볼 대목이다.김총재는 전날부터 자민련 상층부의 한보 연루설이 정가에 급격히 확산되자 「말」의 필요성을 느낀 것으로 관측된다. 정치권의 대대적인 지각변동의 분석이 심심치않게 나도는 것도 이에 근거한다.한보사태는 자민련 뿐아니라 신한국당 핵심부,국민회의 지도부에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여야 갈릴것없이 이미 정치권 전체가 상처를 입기 시작한 터이다. 작게는 당정개편을 통한 여권의 대권구도에서 크게는 「3김 정치 청산」에 기초한 세대교체 등 어떤 형태로든 정리가 불가피하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 실직자 채용땐 장려금 지원/당정 고용보험법시행령 확정

    ◎직업훈련비용도 지급/기계류 리콜제 실시 정부와 신한국당은 30일 노동법 개정에 따른 근로자 복지확립 차원에서 고용조정으로 인한 실직자를 채용하는 사업주에 대해 임금의 20∼25%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프레스등 산업재해의 위험성이 있는 기계·기구에 대해서는 「리콜제도」를 적용,기계류 제조업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등 산재 예방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신한국당은 이날 상오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정영훈 제3정조위원장과 당소속 환경노동위원,정부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 당정회의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고용보험법시행령」을 확정했다. 당정은 또 고용조정으로 실직한 근로자를 채용,직업훈련을 실시한 사업주에 대해 훈련비용과 임금의 일정액을 지원하는 「적응훈련지원금제」를 새로 도입키로 했다.
  • 공연관람료 할인/종합카드제 도입/당정,하반기부터

    정부와 신한국당은 29일 예술의 대중화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각종문화프로그램 공연·관람료를 할인해주는 「종합할인카드제」를 빠르면 올 하반기부터 실시하기로 했다. 신한국당은 이날 시내 전경련 회관에서 이세기 국회문제공위원장,정영훈 제3정조위원장,박종웅 윤원중 신영균 의원 등과 김영수 문체부장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97년도 문체부 주요업부보고를 겸한 당정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
  • “「문민」도덕성 훼손 불용” 결연/“정면돌파” 여 행보의 배경

    ◎“야의 무책임한 국가원수 음해 묵과못해” 「한보사태」의 매듭을 풀기 위한 신한국당 전략이 27일 「정면돌파」로 굳혀졌다.지난 25일 김영삼 대통령을 걸고 나온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청주발언 등 야권 총공세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이날 고위당직자회의 직후 김철 대변인은 『사활을 건 대응』『이것이 선거라는 각오』라며 초강경 기류를 드러냈다. 이는 야권이 문민정부의 존재기반인 도덕성과 개혁성을 문제삼는 터에 미온적인 대응은 불필요한 오해의 확산을 부추길 우려가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대선을 앞둔 역학관계에서 『최선의 공격이 최대의 방어』라는 상황인식도 바닥에 깔려있다.피할수 없는 「외통수」의 선택인 셈이다.이번주 두차례 고위당정회의를 『한보사태의 막후 조율로 비칠수 있다』며 전격 취소한 대목도 여권의 분위기를 반영한다. 구체적인 전략도 그만큼 적극적이며 공세적이다.야당의 공식제의가 없는 상태에서 여당이 국정조사권 발동을 요구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당차원의 진상조사위 가동도 야당공세에 대한 맞대응의 의도가 짙지만 나름대로 능동적 해법을 모색하려는 시도다.특히 「사정한파」를 앞둔 당내 의원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읍참마속」의 각오로 임할수 밖에 없다는 것이 지도부의 공통된 인식이다. 전날 『전체 정치권의 수라장』 운운하며 「경고성」 성명을 냈던 김대변인도 공세수위를 이어갔다.그는 논평에서 『5·16정권의 4대의혹수사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김종필총재가 한보사건을 해방 이후 최대의 권력형 금융비리라고 증거제시도 없이 장담할 수 있는지 또 문익환 밀입북사건,서경원 밀입북간첩사건 등과 관련,불고지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은바 있는 김대중 총재가 간첩잡는 안기부법을 정치공작 등으로 모략할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야당 총재들의 전력을 집중 거론했다.이홍구 대표위원도 확대당직자회의에서 『국가원수에 대한 야당총재의 무책임한 비판은 하루속히 없어져야 할 정략적인 자세』라며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 신한국당/경제현안 타개책 부심/한보관련 피해 최소화에 초점

    ◎금융개혁방안 조기확정 검토 신한국당이 한보철강 부도사태 등 경제현안 타개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당내 지도부와 정책팀이 총동원됐다. 신한국당은 우선 이번 사태와 관련,피해를 입은 중소 하청업체와 협력업체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1차 목표를 두고 있다.이를 위해 오는 30일 이수성 국무총리와 이홍구 대표위원이 참석하는 긴급고위당정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27일에는 청와대에서 당정간 의견조율을 위한 긴급 정책조정회의도 갖는다. 당정회의에서 신한국당은 관련 업체에 대한 은행자금 융자 확대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조건 완화 등 자금압박 해소방안을 정부측에 촉구키로 했다.중소업체들의 긴급 운전자금과 부도방지를 위한 경영안정자금의 지원 규모를 늘리는 방안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보철강의 부도사태가 금융계 전반의 취약점을 점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정부가 추진중인 금융개혁방안의 조기 확정문제도 논의할 예정이다. 신한국당은 또 오는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릴 「경제현안 타개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사태수습을 위한 당안팎의 의견을 수렴한다는 복안이다. 이대표가 주재할 간담회에는 당 3역과 당내 경제통 의원 15명,경제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보사태를 포함한 경제난 극복 방안을 논의한다.당은 특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토대로 당내 「경제특위」를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이상득 정책위의장은 27일 당 정책위 소속 1급 전문위원 전체회의를 긴급 소집키로 했다.한보사태를 계기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여기에는 영세·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확대,민생불편사항 해소,각종 규제완화책 마련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규제완화부문에 대해서는 이번주안으로 별도의 간담회를 갖는다. 신한국당은 또 당정협의를 통해 노동법 개정의 후속대책으로 추진해온 「근로자 생활향상과 고용안정을 위한 특별법안」의 골격도 이번주안으로 마무리할 방침이다.
  • 육군복무 1개월 단축 검토/당정,병력감소 우려 2개월서 후퇴

    정부와 신한국당은 육군 현역병의 복무기간을 현행 26개월에서 1개월 단축,25개월간 복무토록 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26일 알려졌다. 당정의 이같은 방안은 복무기간을 24개월로 줄인다는 당초 방침에서 후퇴한 것으로,최근의 동해안 무장공비 침투와 잇따른 탈북사태 등 대북관계의 가변성을 고려,적정선의 군병력을 유지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 당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국방부와 협의결과 2개월 단축은 지나친 병력감소 등으로 국방력을 제대로 확보할 수없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면서 『따라서 복무기간을 1개월정도 줄이는 선에서 복무기간이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한보 한치 의혹없게 철저 수사”/오늘 청와대서 긴급 당정회의

    ◎청와대·여권/측근이라도 잘못있다면 파헤칠 것 여권은 한보철강 특혜대출 의혹과 관련,부정비리를 한치의 의혹도 없이 파헤치고 야권의 정치음해성 공세에도 단호히 대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여권은 벳푸 한·일 정상회담을 마치고 김영삼 대통령이 귀국,공식 집무를 시작하는 27일부터 검찰을 비롯한 사정당국의 진상조사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돼 정치권과 정부,금융계에 대대적인 「사정한파」가 몰아닥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6일 『김대통령은 취임후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모든 부정비리를 단호히 척결한다는 기본입장을 견지하고 있다』면서 『만일 측근이든 주변이든 부정이나 잘못이 있다면 반드시 파헤쳐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고위관계자는 『부정과 비리가 있다면 국민앞에 명명백백히 드러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한뒤 『과거 권력의 금융비리는 구조적 문제였으나 경제협력개발기구와 세계무역기구 시대인 지금은 그런 것을 할 수 없는 것 아니냐』고 말해 권력개입설을 일축했다. 한편 정부와 신한국당은 한보철강부도사태와 관련,경제피해를 최소화하고 정치적 비리 의혹을 철저히 규명하는 등 구체적인 후속대책을 조석히 마련,시행키로 했다. 당정은 이와관련,27일 하오 청와대에서 비공식 긴급 당정 정책조정회의를 갖고 한보부도사태와 노동법문제 등 시국전반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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